블로그 이미지
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cent Comment

Archive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한인들은 일명 "꽃 다방"

이라고 하면 아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 포스팅에서도 몇 번 소개 한 적이 있었는데

봄이 오면 들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

앵커리지의 년간 평균 기온보다 무려 화씨 

20도가 높은 기온이 계속되어 다들 놀라고

있습니다.

이렇게 일찍 찾아 온 봄이 다소 어리둥절 하게

만듭니다.

Fairbanks 는 무려 114년 만에 3월 중 가장 

따듯한 기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애틀과 가까운 주노 부근 지역은 마치 여름

날씨를 선 보이고 있기도 합니다.

.

일찍 찾아 온 봄으로 인해 눈들과 빙하가 급격히

녹아 홍수가 날 수 있어 각별히 유의를 해야 할

지역들이 많습니다.

혹시, 연어들도 물줄기가 생기니 일찍 오는 건 

아닐 까 하는 바램도 가져 봅니다.

연어들이 윤달도 알아서 윤달이 낀 해는 늦게

올라 오기도 합니다.

그런 걸 보면, 정말 자연의 신비함을 알 수 있어

다시 한번 위대함을 느끼게 됩니다.

.

봄을 맞아 화원을 들러 꽃 향기를 맡아 보았습니다.

화원에서 꽃만 파는 게 아닌, 각종 화장품,쵸코렛,

크리스마스 용품,주방용품, 그리고, 제일 각광 받는

커피가 있는 풍경입니다.

.

그럼, 출발합니다.

.

.

오랜만에 들른 화원 입니다.

.


.

입구가 상당히 깔끔한 편입니다.

.


.

앵커리지에서는 가장 큰 화원입니다.

.


.

화원에 들어서자 꽃 향기가 요정 처럼 날아와 

제 몸을 어루만집니다.

.


.

제가 오래전에 교육시간에 직원들에게 이런 말을 꼭, 해주고는

했습니다.

.


.

사람은 향기와 같아 어진 이와 같이 지내면 자신에게도

그 향기가 옮겨와 같이 선한 사람이 된다.

.


.

현명한 자와 같이 지내면 덩달아 같이 현명해지고,

구린 냄새가 나는 이와 같이 지내면, 자신의 몸에서도

그 냄새가 배어 옳고 그름을 분간하지 못하는 이가

되어버린다.

.


.

그러니, 사람을 사귈 때는 , 잘 선택을 해서 사귀여야

하며, 자칫 유유상종처럼 좋지 않은 사람과 어울리게 됨을

늘 경계해야 한다.

.

 

.

제가 아는 지인은 이상하게 문제가 많은 이들과 

친하게 지내더군요.

그래서 나중에 꼭, 곤욕을 당하는 걸 자주 보았습니다.

정말 이해 불가였습니다.

.


.

저는 이게 깻잎 인줄 알았더니 , 화초더군요.

생긴 게 꼭, 깻잎 같지 않나요?

.

 

.

한때는, 지인이  이 사람 저 사람 마구 사귀는 그 붙임성에 

나도 저렇게 커트 라인 두지 말고 사귀어 볼까? 하는 

생각을 잠시 나마 가져 보았다가 이내 포기를 했습니다.

많은 이를 만나면 자연히 말 실수도 하고, 내 자신도 그 밥에

그 나물이라는 말을 들을 것 같아 그냥 내 신조대로 살기로

하였습니다.

.


.

여기는 만물 백화점 처럼 안 파는 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물건들을 팔고 있습니다.

.


.

다양한 주방 용품을 팔고 있습니다.

.


.

새집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소품인데 아주 독특하지요?

.


.

화려한 바구니들이네요.

.


.

질 좋은 화장품을 많이 팔고 있는데 , 늘 샘플이 

비치 되어 있어 저도 여기 오면 한번 씩 발라 보는데

향이 너무 좋더군요.

.


.

쥬얼리부터 신변 잡화 용품들을 모두 팔고 있습니다.

.


.

고양이용 마약이라고 불리 우는 캣닢입니다.

이 풀을 조금만 고양이에게 주면 아주 좋아 죽습니다.

사나운 고양이도 이 캣닢 한줌이면 완전 마비 시킵니다.

.


.

여기서 파는 커피가 다소 독특합니다.

스타벅스 커피보다 저는 여기가 훨씬 낫더군요.

커피를 들고 발코니에서 맞은 편 설산을 바라보며

잠시 망중한에 젖으면 이 세상 부러울 게 없습니다.

.


.

저 설산을 바라보며 몸과 마음을 이완 시키면서,

그냥 넋을 놓고 잠시 보내는 그 시간이 저는 좋습니다.

사르르 흘러가는 구름에 내 마음을 실어 떠나 보내도

좋을, 자연의 향기에 흠뻑 취해 이런 여유로움을 

갖는 건 , 살아 가는데 있어 정말 필요한 것 같습니다.

.

자신을 사랑하기에 자신에게 이런 낭만의 시간을 

주는데 인색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자신보다 소중한 이는 없습니다.

자신에게 엄격한 것도 좋지만 , 자신을 위해서

맛있는 것을 먹고, 자신의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잠시 문을 열고 들여다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