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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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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1 02:11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여기 시애틀 정식 명칭은 

GEO Group Tacoma Detention Center입니다.

아주 긴 정식 이름도 있는데 이렇게만 해도 다들 압니다.

교도소가 아닌, 난민 수용시설이라고 보면 되는데, 아무래도

교도소와는 다른 형식으로 개인이 위탁받아 운영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여기서도 이윤추구를 하는 게 원칙이라 식단은 정말 

보잘것없습니다.

 

오늘은 전화 거는 법에 대해서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기가 소지하고 잡혔던 그 금액 전부 자기 어카운트로 입금이

되어 그 돈으로 전화도 걸고 다양한 물건들을 커머 셔리를 통해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여기는 태블릿 pc 가 8대가 있는데 , 6대는 개인들이

들고 가서 다양한 업무도 보고 음악도 듣고 하는데, 두대는 

고정이 되어 있어 아무도 들고 갈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카메라에 자기 얼굴을 대고 로그인을 하는데 자기 고유

pin번호를 먼저 입력을 합니다.

저는 550239  가 고유번호인지라 고유번호를 입력하면

개인 비밀번호를 입력하라는 창이 나오는데 입소하면

당연히 1234로 비밀 번호가 설정이 되어있어 이 번호를

입력을 하면 됩니다.

그리고, 자기 정보창을 크릭 하면 자기가 가지고 입소했던

금액이 뜨며, 전화 걸기로 이체를 하라고 금액별로 창이

뜨는데, 최하 20불부터 자기 마음대로 입력을 하면 되는데

절대 많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돈이 떨어지면 언제든지 이체가 가능하니, 20불을 이체를'

하면 됩니다.

아마 이 전화업체 돈 엄청 벌 것 같습니다.

 

그러고 나서 태블릿 pc를 로그 아웃하고 전화를 걸 수

있습니다.

전화기는 총 8대가 있는데 ,  70여 명을 한 곳에 몰아넣다 보니, 

엄청 시끄럽습니다.

조용할 때, 거는 게 좋은데 워낙  소리가 작아 주변이 시끄러우면

 상대방 목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1. 콜랙트 콜

자기가 가지고 온 돈이 없으면 , 상대방이 돈을 지불하는 콜랙트 콜을

걸 수 있는데 대체적으로 이상한 전화가 오면 상대방이 전화를

끊습니다.

그래서, 통화 성공률이 아주 적습니다.

전화기를 들고 우선 영어로 통화를 하고 싶으면 1번을 누릅니다.

그리고, 자신의 pin번호를 누르는데 저 같은 경우는 550239를

누르고 , # 버튼을 누른 후 , 상대방 전화번호를 누른 다음 다시

# 버튼을 눌러야 하는데 , 이 샵 버튼 아주 중요하니 하나라도

빼면 되지 않습니다.

그러면, 신호가 가고 상대방이 다행히 받으면 전화연결이 되는데

첫 번호가 8이 뜨기 때문에 상대방 측이 스팸 전화인 줄 알고 소리도

듣지 않고 끊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 이때에는, 애가 타고 발을 

동동 구르게 됩니다.

 

2. 일반전화

자기 어카운트에 돈을 이체시켰을 경우

역시, 마찬가지로 1번을 눌러 영어를 택합니다.

그리고, 내 pin 번호인 550239를 누른 후 # 버튼을 누르고

상대방 전화번호를 누르고 다시 # 버튼을 누른 후, 자기 이름을 세 번 말한 후

# 버튼을 누르면 통화음이 가는데 1분 동안 상대방이 받지 않으면

바로 받는 사람이 없다고 하면서 자동으로 끊어집니다.

자기 이름을 세 번 말하는 건, 본인이 확실하다는 걸 인식시키는 겁니다.

 

조금 복잡하게 생각이 드는데 숙달이 되면 , 금방 외워서 하지만

다들 처음에는 누가 알려 주어서 걸게 되는데, 문제는 상대방이

잘 받아 주지 않아 늘 발을 동동 구르며 안타까워해야 하는데

상대방이 전화를 받지 않으면 별도리가 없습니다.

지인이 만약 구속이 되었다면 이상한 전화번호가 떠도 꼭,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광고도 나오기 때문에 "뭐야"  하고 전화를 끊으니,

정말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전화 어카운트에 들어간  잔액을 나올 때  환불을 받지 못했는데 , 아마

그 돈은 그냥 회사 소속으로 넘어가니, 이 많은 인원들이 그

회사에 잔액을 남겨 놓은 것만 하더라도 엄청 날 것 같습니다.

 

여기 정식 주소는 

1623  East  J  Street Suite 5   Tacoma , WA  98421

그리고, 밑에 자기 사건 파일 넘버를 써 주는 게 사람 찾기

쉬우니 꼭 써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206354844 이렇게 9자리입니다.

마치 군번처럼 워낙 자주 쓰이게 되니, 금방 외우게 되더군요.

 

1층에 18개의 이층 침대와 2층에 18개의 이층 침대가 있어

한 방에 총 수용인원은 72명입니다.

거의 매일 풀로 찼다고 보면 되는데, 샤워 시설은 1층에

4개 (장애인 샤워실설 포함) 2층에 4개가 있는데, 어딜 가도

장애인을 위한 시설은 꼭, 있습니다.

화장실도 역시, 마찬가지로 각각 층에 4개씩 있는데, 샤워 커튼인

하얀 비닐 천으로 되어있어 개인 사생활은 거의 보장되지 않습니다.

행여 사고가 생길까 봐 모두 모두 노출이 되어 감시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변기는 스테인리스로 되어 있어 여름에도 엉덩이가 차가워

아주 기분이 그렇습니다.

거울은 손바닥 두 개만 한 깨지지 않는 스틸로 된 (마치 청동 거울을 연상)

거울이 있어 그걸 보고 면도를 합니다.

교도소와 마찬가지로 물 내려가는 소리는 엄청납니다.

수용시설 홀을 웅장하게 울려서 , 잠들었다가도 그 소리에 깨게 됩니다.

 

수용소 일과는 

아침 6시에 기상을 하여 아침을 먹고 , 야외 운동장에서 1시간 동안

운동을 할 수 있으며, 점심은 대략 자기네가 음식을 만드는대로

나오는데, 보통 1시에서 3시 사이에 나오며 대중이 없습니다.

수용소 마음입니다.

저녁도 자기네 마음입니다.

보통 6시에서 8시 사이에 저녁이 나오는데 , 우리 수용동은 매번

제일 마지막에 나오는데 그 이유는 가까운 수용동 번호부터

나옵니다.

알파벳 순으로 저는 C3 동이기 때문에 제일 마지막에 먹습니다.

절대 거꾸로 배식을 하거나 그러지 않고 일 년 365일 제일

마지막에 트레이를 실은 , 공항에서 가방을 많이 실어 나르는

캐리어에 70여 명의 음식을 담은 트래이를 몰고 옵니다.

 

다행히, 교도소보다는 자유로운 활동이 보장이 되어 여기서도

수용소 홀 내부를 돌았습니다.

운동보다 좋은 게 없기에 운동을 했더니, 많은 멕시칸들이 

너 돌은 거 아니니?

하더군요.

이들은 배 꺼지는데 운동을 하지 않습니다.

물론, 야외 운동장에서는 하지만 실내에서 운동하는 이는 거의

없으며 내가 유일하다 보니, 이들은 이해를 하지 못합니다.

저를 따라서 몽고인이 같이 돌았는데, 이 친구가 이렇게 이야기를

하네요.

" 멕시칸은 마음이 답답한 걸 이해를 하지 못한다 "라고 하더군요.

이 친구가 한국에서 몇 년 동안 지내다가 미국에 와서 가족과 함께

지낸 지가 10여 년이 넘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한국만의 고유 특성인 " 답답하다 "라는 뜻을 정확하게

이해를 하더군요.

 

이렇게 수용시설에서 마음이 답답한 걸 이해하는 친구를 만나니,

그나마도 반갑더군요.

수용소에서는 영어만 같이 할 줄 아는 친구를 만나도 엄청 반갑습니다.

수용소에서 쓴 글이 책자 한 권은 충분히 되는데 , 그냥 여기서는

중요한 것들만 올리고 있습니다.

 여기 커머 셔리에서 파는 손톱깎이인데, 쇠줄은 빼고 파는데 너무 작아서 발톱은

깍지 못할 정도입니다.

저 줄은 손톱깎이가 너무 작아서 자꾸 손에서 이탈을 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제가 줄을 구해서 묶었습니다.

 

외부로 편지를 보낼 때, 신청하는 서류인데 일반 편지는 무료이고

중량이 나가면 별도의 금액을 본인의 어카운트에서 자동으로

공제가 됩니다.

 

 

여기서도 Job을 신청할 수 있는데 , 저는 하도 배가 고파서 저녁을 담당하는

주방에 Job 신청을 했습니다.

왼쪽이 신청서인데, 하루에 1불입니다.

근무 시간은 오후 3시 반에서 저녁 9시까지 근무를 하는데 , 미국에서 이렇게

인건비 착취를 하는 곳이 있다는 게 정말 놀랐습니다.

오른쪽 서류는 다양한 요청을 하는 신청서입니다.

 

 

수용소에서 전화 거는 방법을 자세하게 적어서 겟판에 붙여 놓았습니다.

전체적인 수용시설 운영과 이용 방법에 대해서 오리엔테이션을 하지만

스페니쉬를 하는 이들이라 잘 참여는 하지 않습니다.

 

 이 서류는 제가 리딩 그래스를 신청했더니 , 답변서가 도착했는데

메디컬에서 검사를 하고 신청을 하라고 하는데 , 이미 시력 검사를 했는데

이런 답변서가 왔네요.

결국, 커머 셔리에서 6불 주고 구입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준다고 했는데, 리딩 그래스가 없다고 안주더군요.

 

 

이 서류 폼도 다양한 요청을 할 때 사용하는 서류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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