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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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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3 23:30 알래스카 관광지

약간은 철이 지난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은은한 바다내음과 광활한 바다의 모습에 가슴이

탁 트이는 청량감으로 환희에 젖어 보았습니다.

한적해서 더욱 마음에 든 바닷가 백사장을 거닐며

너무나 곱디고운 모래가 발을 간지럽혔습니다.

 

Pacific Rim National Park에 위치한  Wickaninnish Beach는

가족끼리 혹은, 연인끼리 이 곳을 찾아 가을 바다를 즐기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바다 저 끝에는 Kwisitis Visitor Center 가 자리하고 있는데

그 안내센터에서 바라 보이는 바다 풍경 또한, 절경입니다.

 

주변에는 다양한 산책로가 있는데 그중 Nuu-Chah-Nulth Trail을 

따라 걸어 보는 것도 나름 즐겁습니다.

저는 자연은 어디고 다 좋아 보입니다.

비단 바다뿐만 아니라, 오솔길이 나 있는 산책로도 기쁜 마음으로

걷고는 합니다.

 

오늘은 조금은 센치해 지는 가을 바다를 가 보았습니다.

 

오솔길을 따라 길을 걷다보니, 이렇게 광활한 바다 풍경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엄청난 괴목들이 파도에 밀려와 마치 군락을 이룬 것 같습니다.

 

호머 바닷가에 괴목을 주어 스푼이나 젓가락을 만들어 파는 이가

있었는데 , 제법 잘 팔리더군요.

여기는 그런 조각가 없네요.

 

괴목을 이용해 태양을 가리는 움막을 지어 그 아래에서 나른한

오후를 보내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해안가는 좀 걸어 줘야 예의일 것 같습니다.

 

무거운 괴목을 차곡차곡 쌓아 잘 지어놓은 움막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약간, 쌀쌀한 날씨인데도 해수욕을 즐기는 이와 서핑을 하는

이도 눈에 띄었습니다.

 

파도가 지난 간 자리를 제가 발자국을 남기며 걸어 보았습니다.

 

인적이 드물어 걷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두 명의 서퍼들이 파도를 즐기고 있네요.

 

수영을 하는 여자분도 보이네요.

대단하네요.

 

마치 파도에 구름이 흘러가는 듯합니다.

 

밑동이 잘린 구름들은 보이지 않네요.

 

백사장은 맨발로 걸어야 제 맛입니다.

 

여행을 온 할머니 한분도 가을 바다를 찾아오셨네요.

 

파도가 지나 간 자리에 낙서를 해 보았습니다.

 

마치 망중한을 즐기는 기분입니다.

 

저 숲으로 가면 오솔길로 가득한 산책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좌측에 있는 건물이 풍광이 뛰어 난 방문자 센터입니다.

 

다들 선탠을 즐기면서 나무들을 모아 움막을 지어 놓았습니다.

 

아주 안성맞춤인 식탁도 있습니다.

저는 도마로 아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 해 보았습니다.

 

여기 홍합들이 엄청 크더군요.

언제 한번 홍합을 따 보아야겠습니다.

그 홍합으로 홍합탕도 끓여서 겨울철 몸보신도 해 볼 생각입니다.

포장마차에서 내오는 국물이 시원한 홍합탕이 간절합니다.

낚시도 해야 하고, 홍합도 캐고 바지락도 캐볼 예정입니다.

4월부터 6월까지 바지락을 캘 수 있는 기간인데 , 그때가

기다려집니다.

 

가을 바다 풍경이 마음에 드셨나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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