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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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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3 22:47 알래스카 관광지

느릿느릿, 천천히 여유를 부리면서 바닷가를

거닐고 있는데 저 멀리 해적 깃발이 보이더군요.

요트인데, 깃발을 해적 깃발을 걸어 놓은 이유는

아마도 웃기기 위해서 아닐까요?

 

설마 진짜 해적선은 아니겠지요.

해적 하니 생각이 나는데, 해적들이 감춰 놓은 보물을

찾으러 다니는 이들이 참 많더군요.

결국, 찾지 못하고 가산을 탕진한 예를 많이 보았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조금 황당한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미국 국토관리부라고 하면서 무작위 9명을 선정해서 

4백만 불을 지불한다고 송금 수수료를 보내 달라고

하더군요.

사이트 링크 주소는 정상적인 국토관리부지만

이메일과 송금 은행은 전혀 아닌 곳입니다.

송금 수수료를 300불을 보내주면 바로 입금을 

해 준다고 하네요..ㅎㅎ

 

그래서, 제가 4백만 불에서 송금 수수료 제하고

보내 달라고 하려다가 말았습니다.

미국에도 보이스 피싱이나 이런 황당한 이메일을

많이 받게 됩니다.

그런거에 속아 넘어가는 이가 있을까요?

저는 한 10여 차례 그런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이런 이메일을 받으며 절대 속지 마세요.

 

바람에 휘날리는 해적선 깃발이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합니다.

 

해적선이 요트라 조금은 코믹하게 느껴집니다.

 

가까이 가서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저 안이 침실이네요.

요트는 거저 줘도 항해 기술이 없어서 그림의 떡입니다.

 

차라리 이런 배를 준다면 좋겠네요..ㅎㅎ

 

왜가리 한 마리가 고기를 노려보고 있습니다.

회색이라 잘 안보이시나요?

사진 중앙에 있는데 물빛과 같아 찾기 애매한데 마치

숨은 그림 찾기 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 산세가 높고 험해 길을 가는 구름들은 모두 발이

묶여 버리고 맙니다.

 

왜가리가 괴음을 내며 날아가네요.

쟤는 입 다물고 있을 때가 한결 낫네요..ㅎㅎㅎ

사람도 그런 사람이 있지요.

 

 

중국인이 하는 모텔과 식당, 낚시 투어를 하는 곳이 있더군요.

 

이 집에서 전망이 아주 좋네요.

 

이 업소의 전용 고기 손질하는 곳인데, 높이가

너무 높네요.

저 같은 사람은 까치발하고 손질을 해야겠습니다.

 

부둣가에서 바라본 중국인이 운영하는 곳입니다.

 

비즈니스용 고기잡이 배네요.

 

저 멀리 아련하게 보이는 구름들이 마음을 한결 차분하게 해 줍니다.

 

요트를 정박해 놓고 낚시를 하나 봅니다.

 

다행히 바람이 없어 춥지는 않은데 , 이렇게 흐린 날이

자주 있습니다.

 

마치, 구름들이 곗날이라 계주한테 몰려 가는 모습입니다.

 

누가누가 큰 걸 잡았나 적어 놓았나요.

연어입니다.

중량 단위가 두 가지를 쓰던데 파운드 같네요.

 

여기는 연어나 광어를 잡으면 태그를 붙여야 하는 게

특이합니다.

 

상당히 까다롭네요.

 

선원 같은데 대낮부터 맥주잔을 기울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4시간짜리 낚시 투어가 550불이네요.

상당히 비싸네요.

 

제가 지나가는데, 견공 한 마리가 커튼을 제치고

저를 유심히 바라보고 있습니다.

상당히 심심했나 봅니다.

대형견을 집안에서 키우고 있군요.

세상 밖이 궁금하니, 얼른 산책이라도 시켜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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