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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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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비행기를 하도 많이 타다 보니 공항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했는데 , 오늘은 기차역 풍경을 

전해 드릴까합니다.

여행의 출발지인 기차역은 많이 차분한 풍경이었는데

외외로 한인 분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이제는 정말 한국분들이 여행을 많이 다니시나 봅니다.

 

앱이 발달하다 보니, 모두 바코드나 이미 집에서 

티켓들을 프린트해서 가지고 나와 신속하게 개찰구를

거쳐 기차 여행을 하는 걸 보았습니다.

워낙 기차 편들이 많고, 지리에 익숙하지 않다 보니,

운행 시간표를 봐도 감이 잘 오지 않더군요.

육로의 여행 출발지인 기차역으로 초대합니다.

 

기차역 앞에 작은 공원에는 캐나다 기러기들이

거주를 하고 있더군요.

그 틈에 갈매기들도 얹혀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남자가 빵을 던져주자, 다들 우르르 모여들더군요.

 

길을 건너는데 , 그 앞을 막고 사진을 찍는 행인들입니다.

길을 막고 있으니, 기러기들이 아주 난감해하고 있습니다.

" 길 막지 마란 말이야 ! "

 

어딜 가나 공원에는 홈리스들이 따스한 햇살을 

즐기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기차역입니다.

 

마침, 제가 기차역이 생긴 지 100년이 된 해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기차 개찰구입니다.

 

마치 서울역만큼이나 넓고 크지만 , 지금은 비수기라 

여행객들이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 와중에 한국인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셀폰 차지하는데 돈을 받네요.

공항 하고는 분위기가 다릅니다.

 

기차역 내에 일식집이 있는데 , 영업은 하지 않나 봅니다.

 

티켓팅을 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미 다들 집에서 티켓을 프린트해 와서

정작 여기 들르는 사람들은 안 보였습니다.

 

환전소도 다 있네요.

기차역에 환전소라 다소 보기 드문 풍경입니다.

 

마치 집시 분위기를 내는 여행자들입니다.

 

여행용 캐리어가 남는 시간에는 저렇게 의자 대용으로

쓰이니, 다용도입니다.

 

맨날 222-2222  이런 택시 번호만 보다가 낯선

번호를 보니 신기하네요.

여기도 금년말에는 우버가 들어온다고 하네요.

 

잡동사니를 싣고 와 장마당을 펼쳤는데 , 

저런 걸 사는 이도 있네요.

 

제가 보기에는 쓸만한 건 하나도 보이지 않네요.

 

오른쪽에는 정말 말 그대로 목마도 있는데,

립스틱이 엄청 많은데 누가 과연 저걸 사갈까요?

몽땅 다 팔아도 얼마 되지 않을 것 같은데,

저걸 팔아서 생활이 될까 모르겠습니다.

 

기차여행을 한번 해 볼까 했는데 , 제가 가는 데까지

너무 가격이 비싸서 그냥 기차역만 구경을 했습니다.

그냥 오면서 꼭, 스케줄표를 챙겨 오는 이유는 뭘까요?..ㅎㅎ

그리고는 다시 쳐다도 안 볼 텐데 말입니다.

상상 속으로만 기차여행을 해 보았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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