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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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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 2. 02:41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설날에는 떡국을 먹는데 그 유래가 있는데

등장하는 게 바로 꿩 대신 닭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예전에 떡국이나 만둣국과 만두소에 꿩고기를 넣어

만들었는데, 꿩이 잘 잡히지 않자, 꿩 대신 닭고기를

넣거나 국물을 우려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닭대신 소고기를 사용을 하는 형태로

변해버렸습니다.

 

떡국을 ‘백탕(白湯)’ 혹은 ‘병탕(餠湯)’이라 했는데,

하얗게 끓이니 백 탕이요, 떡을 넣어 끓였으니

병탕이라고 불렸습니다.

제사 때 올리는 음식 중 하나로 떡국을 꼽을 수

있었는데 , 바로 그 연유로 매년 설날에는 떡국을

먹게 되었습니다.

 

2020년 새해 첫날 저도 떡국과 만두를 먹었는데

지인의 초대로 집에 들러 오랜만에 손만두를 

먹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매년, 설날에 먹는 떡국인지라 사람을 만나면

떡국을 몇 그릇을 먹었느냐며 인사를 건네는데

바로 나이가 어떻게 되었느냐는 물음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떡국을 드셨나요?  ㅎㅎ

 

정갈하게 내온 새해 떡국입니다.

 

그리고, 손만두입니다.

맛도 좋았지만, 정성이 들어가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새해 첫날 다운타운에 나오니, 이날도 오픈을 한 식당이 

군데군데 보였는데 , 문을 연 곳이 드문지라 문전성시를

이루더군요.

 

바로 옆집도 일식집인데 , 두 집이 다 일식집임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만원사례더군요.

 

오늘은 다행히 비가 내리지 않고 맑은 날이라

저도 거리를 방황해 보았습니다.

 

엔틱 차량을 몰고 나온 이가 부부가 아니라 남정네

둘이 타 조금은 생소하네요.

 

공기가 맑아 공원에도 들러 보았습니다.

 

새해 첫날 , 강변을 거니는 이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얼마 만에 맑은 하늘을 보는 건지 기억조차 나지 않을 정도입니다.

 

가스 넣으러 오세요...ㅎㅎ

 

고층빌딩들이 하늘을 막고 있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등장하는 홈리스입니다.

 

대형빌딩 숲을 바로 떠나니, 공원에는 홈리스들의 

텐트들이 엄청 들어서 있더군요.

빛과 그림자가 공존을 하듯이 , 나라님도 어찌하지 못하는 가난의

그림자는 어디를 가도 공통점이 있나 봅니다.

 

가진 자들은 땅과 부동산 가격이 오르지 않는다고 탓을 할 테고,

없는 자들은 더욱더 움츠려들 수밖에 없는 게 바로 오늘의

현실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 하루쯤은 춥고 배고픈 자들의 마음을 조금만이라도

헤아려 줄 따스한 온정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네이버에서 모은 콩을 일 년에 두 번 기부를 하게 되는데,

이때 자선단체에 많이 기부를 합니다.

하나둘 모은 콩을 모았다가 기부를 할 때, 조금은 마음이

따듯해짐을 느낄 수 있어 위안이 되고는 합니다.

기부가 생활화가 될 때, 세상은 좀 더 맑고 순수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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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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