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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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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린 길을 운전하는 건 , 안전거리를 확보

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평소 양보를 잘하는 이들은 안전거리도 확보

하지만, 성격이 급한 이들에게는 안전거리를

확보하는데 다소 거리감이 있습니다.

특히, 신호등이 있는 사거리에서 신호등이

바뀌 지전에 통과할 요량으로 멈추지 않고 가다가

신호가 바뀌면서 급제동을 하거나 , 급히 통과를

하려다가 충돌 사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저도 성격이 급한지라 , 길을 걷다가 좁은 길을 갈 때,

먼저 가서 자리 나 길을 비켜줄 때가 있는데 원래대로라면

그 사람이 맞은편에서 올 때, 기다렸다가 지나가는 게

당연한 일입니다.

쇼핑몰이나 마트 등 작은 통로를 지나갈 때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성격이 급한 사람은 먼저 가서 길을 비켜주는 경우이지만,

천천히 움직이는 사람이나 양보를 하는 이들은 상대방이

지나가길 기다리는 경우가 많은데, 제가 요즘 그런 일을

많이 경험을 하게 되는지라 , 제 성격이 급한 걸  느끼며 

깨우치게 됩니다.

요새 느림의 미학을 실천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늘 상대방이 먼저 지나가기를 바라며 기다리는 겁니다.

오랜 고질병인 조급증으로 매번 나가려는 발길을

억지로 멈춰 세우고는 합니다.

그 습관을 고치는 게 쉽지만은 않더군요.

 

한걸음 더 천천히 그리고, 기다리 줄 아는 인내심을

뒤늦은 나이에 고치려고 노력 중입니다.

 

어둠이 지상으로 내려오기 전 , 쇼핑을 하러 월마트에 잠시 들렀습니다.

 

야간에는 아무래도 도로가 미끄러워 운전을 잘하지 않는 편이라,

더 어두워지기 전에 장을 보려고 서둘었습니다.

 

아무리 조심운전을 해도 사람이 길을 건너다가 눈길에 미끄러지면

정말 대책이 없으니, 좌우 사방을 잘 살펴야 합니다.

 

이제 해가 지기 시작해 노을이 조시 하늘 한편을 

붉은빛으로 서서히 물들이고 있습니다.

 

장을 보고 마트 앞 사거리를 지나는데, 신호등이 바뀌면서 

신속히 지나가려는 차량과 성미 급한 차량이 신호가 바뀌자마자

지나가려다가 그만 충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일반 승용차보다는 저렇게 반트럭들이 사고율이

제일 높은데, 그 이유는 차체가 무겁고 사륜구동이라 마음 놓고

달리기 때문입니다.

눈길에서 과신은 금물입니다.

 

대로변 사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빙판길이니 늘 한걸음 늦게 출발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단, 1초에서 2초 늦은 건데도 성질 급한 이들은 서두르게 

되는데, 이는 평생 가는 조급증입니다.

 

특히, 한국인들은 빨리빨리가 습관화되어있고, 오랜 시간

체질화되었기 때문에 이를 고치는 게 정말 힘듭니다.

 

10초의 여유가 생명을 좌우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10초 빨리 가려다가 평생을 후회할 수도 있으니

조금만 더 여유를 갖는 삶이 되었으면 합니다.

 

맨질맨질하게 빛나는 도로는 정신을 바짝 차리게 합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사고율이 그렇게 높지 않은 이유는 

안전거리 확보 운전이 생활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뒤를 돌아보며, 남들보다 한발 늦게 움직이고 조금만 더

양보하는 습관을 길러야 하겠습니다.

" 양보는 미덕입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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