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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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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17. 22:21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미국에서는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말이 정말 실감이

납니다.

한국의 연예인들이 사고를 치면 거의 LA로 와서

접시 닦기부터 하더군요.

가수 태진아를 비롯해서 많은 연예인들이 두루 걸치는

접시 닦기는, 언어가 되지 않고  단순 반복 작업을 하며

미국 생활에 적응 기간 동안 하기에는 이보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

미국도 접시닦기는 다들 안 하려고 하는데

그 이유는 힘도 들지만 Pay 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백인들이야 기본적으로 언어가 되니, 차라리 Line Cook을

하는 게 보수가 더 좋기 때문입니다.

이민 1세대들이 가장 많이 거쳤던 일들이 청소와 접시 닦기가

아닌가 합니다.

지금은 그 고생했던 경험들을 떠 올리며 자신을 대단하게

각색을 하지만, 지금 다시 하라고 하면 하지 않으려는 이들이

꽤 될 겁니다.

지금 잘 나가는 태진아나 송대관한테 접시 닦기 하라고 하면

아마 돌 맞을 것 같습니다.

누가 영어로 말도 붙이지 않고 묵묵히 그릇만 닦으면 되니,

이보다 간단명료한 일은 아마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생충에서 나오는 피자 박스 접기나 인형 눈알 붙이기 등

집에서 하는 소소한 잡일은 그리 큰돈이 되지 않지요.

접시닦시 일은 파트타임으로 일을 주기 때문에 이 역시,

큰돈은 되지 못하나 기본적인 생활을 하는 데는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물론, 가족이 있다면 다들 직업 전선에 뛰어들어야

하지요.

 

백인들 사이에서야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하지만,

한인 사회에서는 한국에서 적용되는 직업에 대한 룰이 

적용이 되니, 땅만 미국 땅이지 문화는 한국의 문화가 

그대로 적용이 됩니다.

 

몇 년 전에 100불을 갖고 홀로 알래스카를 찾아 청소를 시작해서

지금은 청소 비즈니스를 하여 그나마 성공을 한 이에 대하여

소개를 한 적이 있었는데, 알래스카는 청소만 잘해도 먹고 사는 데는

크게 지장이 없으며 , 복지도 좋아 퇴직한 후에 여행을 즐기며

사는 이도 많이 있습니다.

 

청소도 앵커리지 보다는 Fairbanks에서 하면 그나마 더 좋은데

그 이유는 주정부 Job이라 사대보험과 복지가 아주 좋은 편입니다.

특히, 페어뱅스에 눈이 내려 오버타임을 많이 주기도 하더군요.

 

접시 닦기로 성공 신화는 쓰지 못하지만 ,

청소일로는 성공 신화를 쓸 수도 있습니다.

앵커리지에서는 아주 크게 빌딩 청소를 도맡아 하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이제 청소 잡도 서서히 필리핀이나 베트남계에 밀리기 시작합니다.

특히, 영어가 되는 필리핀계는 마트, 은행, 청소 등 많은 곳에서 금방

적응을 하며 생활을 합니다.

 

타주 같은 경우에는 이삿짐 같은 경우 상당히 많은 부분이 타 인종에게

밀린다고 하더군요.

 

식당 웨이트리스 같은 경우는 파트타임이지만, 고소득 직종으로 분류가 되어

많은 한인 분들이 종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초밥 맨과 웨이트리스가 손발이 맞는 경우가 많은데,

둘이 독립해서 새로운 가게를 차리는 걸 많이 보았습니다.

 

 

보통 한인이 운영하는  식당은 일 년 365일 일하는 게 

정석으로 알려져 있는데, 저는 그렇게 일하고 돈을 벌어서 뭘 하려고

하는지 당최 이해가 잘 되지는 않더군요.

 

인생은 즐기려고 태어난 거지 돈을 벌려고 태어난 건 아닌 거 아닌가요?

 

알래스카에서도 하루도 쉬지 않고 일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 공통점이

암으로 많이 사망을 하셔서 참 마음이 짠 하기만 합니다.

 

타주에서는 웨이트리스 시간당 임금이 기본 최저 임금에

현저히 미치지 못하더군요.

그러나, 알래스카는 최소 임금을 기준으로 합니다.

 

백인 식당은 철저하게 시급으로 계산을 하지만,

한인이 운영하는 곳은 보통 월급제로 하는데

두 개 다 일장 일단이 있습니다.

 

 

생활에 여유를 즐기며 , 자기만의 여백을 느끼고 싶으면 

시급으로 일하는 파트타임이 정말 좋습니다.

자기의 스케줄을 따라 근무시간을 조절할 수 있으니,

정말 좋지만, 돈을 모으는 데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알래스카 식당 같은 경우 거의 월급제라 놀 시간이

없어 돈을 모으기에는 아주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숙식 제공을 하는 곳에서는 큰 장점이기도

합니다.

다만, 인내를 요구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어느 직장에서 일을 하더라도 자신이 마음먹기

나름이 아닌가 합니다.

대동소이한 직장인지라 거기서 거기지만, 악덕업주를

만나면 인생 자체가 달라지니, 그런 업소는 바로

나오시는 게 사는데 도움이 됩니다.

망설이지 마시고 바로 그만두시기 바랍니다.

미국에서야 노동청이 제 몫을 톡톡히 하니 , 급할 때는

도움을 요청하는 게 좋습니다.

"내 인생 내가 만들기 " 프로젝트를 직접 가동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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