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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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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21. 18:31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코로나 19로 전 세계가 떠들썩 하지만, 한편에서는

자신만의 텃밭을 가꾸는 이들이 많습니다.

자신만의 텃밭을 가꾸어 거기서 나오는 야채들로

건강한 식단을 꾸미는 것도 보람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텃밭을 매년 가꾸었지만 금년에는 부득이 

남이 하는 걸 바라보아야만 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곳을 가든지 공용 텃밭이 있습니다.

시에서 텃밭터를 조성해서 일정 구역을 선정해

개인에게 텃밭을 년간 분양을 하고 일정 비용을

받습니다.

알래스카는 보통 평균적으로 구획이 나누어져 있어

년간 25불만 내면 텃밭을 운영할 수 있는데

오늘 찾은 곳은 다른 형태로 운영을 하는 곳이라

자세한 비용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재미난 건 텃밭 주위를 공원화하여 많은 이들을

공원으로 오게 만들어 그 텃밭이 도드라지게 보이는

부가적인 효과를 얻었습니다.

물론, 주변에는 나무나 숲이 조성이 되어 있지 않아

땡볕을 산책해야 하는 조금은, 삭막한 풍경이긴 하지만

자전거 하이킹을 하기에는 아주 훌륭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럼 텃밭으로 가 볼까요!

 

재활용을 위한 귀여운 조형물을 만들어

텃밭에 만들어 놓은 것 보니 , 텃밭 주인이 감각이 있어 

보입니다.

 

텃밭을 공원화 한 곳입니다.

 

대략 규모를 보니 텃밭마다 조금씩 규모가 다르던데

10평에서 20평 사이더군요.

 

한창 객토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못 쓰는 신발을 화분으로 만든 모습인데,

괜찮은 아이디어가 아닌가 합니다.

 

자세히 둘러보았는데 한인들은 보이지 않고 ,

한국 야채의 흔적도 보이지 않네요.

 

가족들끼리 주말에 와서 텃밭을 가꾸며,

나드리 하기에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중국인 가족들이 잔득 몰려왔네요.

 

한국에도 주말농장이라고 해서 분양을 하는 걸 보았는데 

비용이 상당히 비싸더군요.

 

텃밭도 가꾸고 , 산책도 즐기면서 주말을 마음 편하게

보내기에는 정말 좋습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사람 많은 곳에 갈 수 없으니,

이렇게 텃밭을 가꾸며 숨 고르기 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텃밭 바로 옆에는 이렇게 냇가가 있어 

청둥오리와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자전거 하이킹을 즐기는 이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텃밭 옆 개울가 물도 상당히 깨끗하더군요.

 

조깅과 산책을 하는 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외제 달동네 풍경.

 

또 다른 다리가 있는데 , 데이트를 즐기는 남녀가

유유히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네요.

 

또 다른 강인데, 물이 워낙 맑아 바다까지 보이는데

고기는 한 마리도 보이지 않네요.

 

숲과 나무는 없어 다소 황량한 공원이지만,

산책을 하면서 느긋하게 봄 기분을 내 보았습니다.

텃밭이 의외로 손이 많이 가지만, 수확하는 재미가

남달라 해 볼 만합니다.

다시 기회가 된다면 저도 텃밭을 다시 가꾸고 싶습니다.

 

자연과 함께 하면서 

조급한 마음을 조금씩 풀어놓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지치고 각박한 현실을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 파이팅!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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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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