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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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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에 해당되는 글 33

  1. 2019.08.31 알래스카 " 작은 어촌의 풍경 "(2)
  2. 2019.08.31 알래스카" 훼리를 타다 "
  3. 2019.08.29 알래스카" 여행을 떠나는 항구 풍경 "
  4. 2019.08.28 알래스카" 일반 마트의 물가 조사 "
  5. 2019.08.28 알래스카 “ 태평양 바다를 만나다 “
  6. 2019.08.26 알래스카" 밴쿠버의 한인 타운 "
  7. 2019.08.25 알래스카 " 한국의 식당 2편 "
  8. 2019.08.24 알래스카 " 곰이 나타나는 Campground "
  9. 2019.08.23 알래스카 " 한국은 전쟁터 "
  10. 2019.08.22 알래스카" 호스텔에 묵다 "
  11. 2019.08.21 알래스카" 태평양을 바라보는 등대 "
  12. 2019.08.20 알래스카 " 크루즈항의 풍경 "
  13. 2019.08.20 알래스카" 밤 바다의 캠프화이어 "
  14. 2019.08.18 알래스카 " 빙하를 바라보며 식사를 "(2)
  15. 2019.08.18 알래스카" Stanley Park 의 풍경"
  16. 2019.08.16 알래스카" 밴쿠버의 시내구경 "
  17. 2019.08.15 알래스카" 캐나다의 과일 가격"
  18. 2019.08.15 알래스카" 밴쿠버에서 전철 타는 법 "
  19. 2019.08.14 알래스카 " 밴쿠버의 일상 "
  20. 2019.08.13 알래스카 " 캐나다에 입성을 하다 "
  21. 2019.08.12 알래스카 " 고생은 되도 여행은 설레임 "
  22. 2019.08.11 알래스카" 황당한 중국의 공항 풍경 "
  23. 2019.08.10 알래스카" 난생 처음 비지니석을 타다 "
  24. 2019.08.07 알래스카" 빙하와 호수 "
  25. 2019.08.06 알래스카 " 오늘 더 생각나는 님이여 ! "
  26. 2019.08.05 알래스카" 맛집과 명소들 "
  27. 2019.08.04 알래스카" 노을과 연어 낚시 "
  28. 2019.08.03 알래스카" 수용소에서의 Amigo "
  29. 2019.08.03 알래스카" 마가목과 연어 "
  30. 2019.08.02 알래스카" 우리들의 바닷가 "
2019.08.31 23:51 알래스카 관광지

훼리를 타고 작은 어촌에 도착했습니다.

Ucluelet이라는

너무 잘 알려진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카약과 낚시, 서핑으로 너무 잘 아려진 곳이라 그런지

동네는 작아도 관광객들은 상당히 많았습니다.

산책을 하면서 소소한 볼거리들을 둘러보면서 화창한

여행지의 기분을 만끽했습니다.

 

자판이 잘 먹히지 않아 글 쓴 게 모두 날라 가 버리고 말아

두 번째 글 쓰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인터넷도 엄청 느려 사진 한 장 올리는데 최소

5분은 거리네요.

바로 어촌 풍경 사진으로 넘어갑니다.

 

오래전부터 벌목이 유행이었나 봅니다.

지금도 벌목현장들이 많더군요.

자연은 지키는 게 정말 힘이 듭니다.

 

마을 중아에 위치해 제일 손님이 많더군요.

한철 장사인데도 불구하고 승산이 있을 것 같습니다.

 

ㅏㅇ

그린 티 전문점도 있더군요.

정말 관광지이긴 하나 봅니다.

 

Ucluelet 방문자 센터입니다.

 

태평양이라 고래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입니다.

 

방문자 센터에 들어서니, 이런 물건이 보이더군요.

오래되긴 오래되었나 봅니다.

그런들 , 어디 한국 진품명품만이야 하겠습니까.

 

오래전 개인이 쓰던 물건들이 진열이 되어 있었습니다.

 

저 노인네의 소지품인가 봅니다.

 

처음에 언듯 봐서 시계인 줄 알았습니다.

방문자 센터는 아주 작아 볼 건 없더군요.

 

이게 전부입니다.

 

낚시가 유명해서 밀 썰물 조견표가 있더군요.

이 곳 원주민들인가 봅니다.

거의 헐벗은 모습으로 노를 젓네요.

 

호기심에 들어가려고 했더니 , 문을 닫았네요.

 

바다가 바라 보이는 동네라 어디로 산책을 해도 바다를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누가 신발 한 짝을 놓고 갔나 봅니다.

그렇다면 , 어떻게 한쪽 신발만 신고 갔을까요?

신기해라.

 

작은 마을이라고 해도 있을 건 다 있더군요.

 

여기는 커피숍이 정말 많은데 , 재미난 건 모두 장사가

잘 된다는 겁니다.

가정집에 샵을 추가로 낸 것 같네요.

 

개인 집인데 , 재미나게 꾸며 놓았네요.

발음이 잘 안 되는 단어들이 많습니다.

 

미국의 워싱턴에서 온 차랴인데 캠프 차량으로 개조를 했네요.

다소 불쌍하게 보입니다.

 

세상에나.,.

앞 좌석에 화분이 다 있네요.

대단한 여행자인 것 같습니다.

구급차를 개조해서 캠프 차량으로 개조를 할 생각을 다 하다니,

정성이 갸륵합니다.

에구. 힘들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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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용하고 평화로워 보이네요,

2019.08.31 00:00 알래스카 관광지

태평양을 가로질러 작은 섬으로 향하는 훼리인데

승용차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RV 차량들로 붐비는

훼리를 타 보았습니다.

작은 섬으로 가는 배인데, 의외로 전 세계에서 수많은

여행객들로 붐비었는데 , 서핑이나 카약을 즐기려는 이들이

의외로 상당히 많더군요.

태평양에서 서핑을 한다니, 흥미진진했습니다.

또한, 여기서는 참치도 잡힌다고 합니다.

그래서, 낚시를 하려는 강태공들도 많이 오는 곳이기도

하였습니다.

 

오늘은 훼리 배 안, 풍경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훼리를 타기 위해 대합실에서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훼리 요금은 55불입니다.

 

제가 탈 훼리입니다.

규모가 상당히 크더군요.

 

사진을 찍으니, 승무원이 빨리 타라고 재촉을 하네요.

 

 

배 안이 깔끔하더군요.

 

 

제가 가는 곳은 NANAIMO라는 섬으로 아름다운 곳이라고 합니다.

이름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나나이모....

 

훼리를 타기 위해 탑승료를 따라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훼리에서 본 마을 풍경입니다.

 

방금 갓 잡아 올린 물고기를 손질하고 있네요.

 

훼리가 출발하자 점점 멀어지고 있는 항구의 모습입니다.

 

우선 제일 먼저 식당 쪽으로 갔는데 그 이유는 여기가 전망이

제일 좋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젊은애들은 모두 오락실로 모여들었습니다.

다양한 오락기들이 있습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식당 내부입니다.

 

베이커리도 있고 샐러드와 다양한 햄버거들을 팔고 있습니다.

 

다양한 차들도 모두 구비되어 있습니다.

 

전망 좋은 식당 모습입니다.

 

다들 들어오자마자 식당칸으로 몰려들어 줄이 엄청 

길게 서 있었습니다.

어딜 가나 먹는장사가 제일인가 봅니다.

 

여기서 음식을 주문해서 계산대로 가면 모두 합쳐서 

계산을 하는데 가격이 장난 아니게 비쌉니다.

 

사람들이 몰려들기 전에 얼른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여기가 바로 계산대입니다

정말 전망이 좋지 않나요?

저도 전면 유리창 앞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드디어 배가 서서히 맞은편 작은 섬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많은 배들이 낚시를 하고 있더군요.

오늘도 셀폰으로 당겨서 찍었더니, 조금 어색하군요.

 

바다를 바라보며, 내내 기분 좋은 항해를 했습니다.

흔들림도 없고, 소음도 없어서 아주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저는 전기 코드가 보이길래 컴퓨터를 연결하고 인터넷

서핑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햄버거를 사서 먹으면서 태평양 바다를 감상했답니다.

.

일하는 직장에서 제일 힘든 건, 일 보다 사람과의 관계입니다.

지나고 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소소한 것들인데 자존심과

연결이 되어 상처가 되고 상처를 입히기도 합니다.

일이 다소 힘이 들더라도 사람과의 관계가 좋으면 

버티는 데 , 한결 도움이 됩니다.

출근을 하면서 매번 참을 인자를 되뇌며 출근을 하는 게

일과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나이 들면 나잇값을 해야 하는 게 당연하고, 더 유연하며

여유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고뇌가 많을수록 진지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증거라고

말입니다.

맞는 말 아닌가요?  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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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9 23:06 알래스카 관광지

공항이나 항구를 가면 여행객들로 붐벼 마치 자신도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는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붕 떠서 마치 하늘을 부유하는 기분이 들기도 하지요.

물론, 저야 여행을 하는 입장이니, 그들과 같이 호흡을 하면서

항구의 풍경을 만끽하고는 합니다.

 

가게마다 입구에 물그릇을 놓아둔 걸 보았는데, 개와 함께 같이

산책을 하다가 목이 마르면 먹으라고 물그릇을 놓아둔 게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반려견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 있는 항구도시로

떠나봅니다.

 

 

아름다운 작은 항구 도시에 도착을 했습니다.

바닷가라 역시 까마귀들이 갈매기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민박집에서 차려 준 아침 식사를 했는데 과일을 굽더군요.

현지식이라며 권해서 아침을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이 분은 할머니십니다.

저 무거운 배낭을 메고 여행중이라고 하시네요.

정말 대단하시더군요.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버스를타고 한 시간을 달려 도착한 곳입니다.

 

주로 청소년들이 엄청 많더군요.

아마도 단체로 야외 수련회를 가나 봅니다.

 

배를 타고 떠나려는 이들과 도착한 이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토템이 선착장을 지키고 있네요.

 

고래를 쉽게 볼 수 있는 곳이라 이렇게 돌고래 동상이 있습니다.

 

항구 풍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스르르 잠이 밀려옵니다.

 

걸어 다니는 사람들은 거의 여행객들이더군요.

 

도로를 따라 기념품 가게와 식당들이 즐비합니다.

 

빨간색 통이 우체통인데, 꼭 쓰레기통으로 착각을 하게 되네요.

 

 

모두 여행객들로 거리가 넘쳐 납니다.

 

거리가 아기자기해서 소소하게 볼거리들이 있습니다.

스타벅스 커피숍이 다소 색다릅니다.

 

아이들과 애견을 데리고 함께 여행 중인 가족입니다.

 

사방에 식당들이라 저도 출출하네요.

 

이렇게 거리에 물그릇을 놓아두었습니다.

이런 가게들이 많더군요.

 

갤러리인 줄 알고 사진을 찍었는데 아니네요.

건축회사인가 봅니다.

 

식당은 많은데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동네 이름이 재미나지요?

말발굽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여기서도 샐몬 더비를 했나 봅니다.

언제 한번 참가해 보았으면 좋겠네요.

처음 들러 본 항구 도시였는데 아담하면서도 정감이

가는 풍경입니다.

여행은 늘 기대를 갖게 하는가 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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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8 23:56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지난번 한인 마트 물건 가격을 조사했는데 이번에는 일반 마트

가격을 조사해 보았습니다.

비교를 하기에는 다소 품목들이 다르지만, 미국 마트와 가격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재미난 사실은 음료수를 보니 미니 사이즈가 대세더군요.

일반 사이즈 음료보다 작은 캔에 담긴 음료수들을 많이 팔고

있었습니다.

 

세제류와 휴지류 그리고, 육류 제품들과 가공식품및 과일과

야채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해 보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세일즈 택스 12%를 가격표에 더하시면 됩니다.

이미 물가가 비싼건 알려드렸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동네에서 제일 큰 마켓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마치 월마트에 온 느낌이 들더군요.

 

마트 안에 데일리 식품도 있더군요.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테이블이 있습니다.

 

샐러드바도 있어 여행객들이 많이 찾아 옵니다.

 

치즈 코너인데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네요.

 

작은 항구 도시지만 , 워낙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라 

영업은 잘 되는 편입니다.

 

우선 사과 가격입니다.

파운드 가격입니다.

파운드와 Kg 등 두 가지 종량제를 사용합니다.

정말 헷갈립니다.

 

 

배 가격인 줄 알고 사진을 찍었는데 , 자세히 보니

사과 가격이네요.

하여간 한국 배 같은 게 있어 눈길이 갔습니다.

 

여기서 나는 자두인가 봅니다.

 

배송비도 안 나올 것 같은 가격이네요.

 

수박이 작습니다.

 

오랜지도 역시 작네요.

 

모두 파운드당 가격입니다.

오이가 2개에 3불이네요.

 

스테이크는 Kg 단위로 적혀 있네요.

참 특이합니다.

 

삼겹살도 있는데 5조각에 9불 정도 합니다.

 

세제류 가격입니다.

 

눈에 익은 커피.

 

물값이 거의 가스비 수준이네요.

12병 가격입니다

.

마침 세제류가 세일 중이네요.

 

화장지 가격입니다.

택스 포함하면 30불이 훌쩍 넘네요.

어딜 가도 연어는 가격이 다소 비싼 편입니다.

 

이 물만 드시는 분이 많더군요.

알래스카에서는 그냥 수돗물을 마셔도 좋습니다.

 

한인 마트보다 가격이 싸네요.

 

아웃도어 용품점도 있더군요.

 

음료수는 이상하게 비싸네요.

 

베이컨이 1kg에 16불이네요.

 

역시, 스테이크입니다.

 

재미난 코너를 보았습니다.

긴급 재난용으로 세트로 만들어 놨더군요.

말로만 듣던 비상용 물품들입니다.

저거 한 세트만 있으면 재난이 닥치더라도 안전하게 살 수 있나요?

 

여기도 비닐봉지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쇼핑백을 팔고 있었습니다.

재미난 건 , 이렇게 큰 마트에서 스팸을 팔지 않네요.

한국에서는 이번 추석 선물 세트도 나왔던데 말입니다.

스팸을 미국인은 별로 좋지 않은 정크 푸드로 생각을 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선물 세트라니 참, 독특합니다.

한국인들에게 스팸은 다들 선호하는데 특히, 아이들이

많이 좋아하지요.

온갖 모든 부위를 믹서기로 갈아 만든 거라 , 별로 좋은 

식품은 아닌데, 일단 맛을 들이면 다들 깊이 빠져 듭니다.

저 역시도 많이 좋아하는 편입니다.

이제 적당히 좋아해야 할 것 같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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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8 00:35 알래스카 관광지

바다의 품은 항상 너그럽습니다.

바다를 보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바다를 보면

모든 벽을 허물고 넉넉해집니다

바다를 만나면

너나 할 것 없이 친구가 되어 버립니다.

바다를 만나면

걱정 근심이 파도에 모두 밀려 나갑니다.

바다를 만나면

해안가를 걷고 싶어 집니다.

바다를 만나면

누군가가 그리워집니다.

 

오늘은 태평양 바다를 만나러 갔습니다.

하루 종일 씨름하던 일을 제쳐두고

그저 바다에 몸을 맡기러 가 보았습니다.

언제 가 보아도 바다는 늘 싱그런 웃음을

띄며, 해맑은 모습으로 안아줍니다.

그래서 좋습니다.

 

여기 구름은 사람을 닮아서인지 약간 야박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냥 귀걸이를 해도 너무나 어울릴 야생화가 활짝 피었습니다.

 

태평양 바다를 만나러 가는 길입니다.

 

숲 속을 들어서자 여기도 상황버섯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오솔길을 따라 바닷가 쪽으로 산책을 즐겼습니다.

 

숲속 산책길에 나무다리를 만났습니다.

다리 저편으로 바다가 어슴프레 보이고 있습니다.

 

드디어 태평양 바다와 마주 했습니다.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이었습니다.

 

이 바닷길을 따라 직선으로 가면 어디가 나올까요?

 

바다 저편으로 이제 막 해가 지고 있습니다.

이런 바다를 만날 수 있다는 건 행운이며, 행복입니다.

정말 그림 같지 않나요?

 

이미 해안가에는 선객들이 있었네요.

 

태평양을 바라보며 들어선 건물이 정말 부럽습니다.

 

큰 영지버섯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나무의 밑동을 잘라 캐나다의 역사를 적어 놓았습니다.

이 나무는 무려 1,900년이나 된 나무입니다.

 

한 번은 저 숙소에서 묵고 싶은 충동이 생깁니다.

바로 나오면 바다와 해안가가 반겨주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태평양 바다를 그리는 아마추어 화가를 만났습니다.

 

누구나 와서 즐길 수 있는 캠프 화이어의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가족끼리 여행을 온 이들인데 , 아이의 웃음소리가 파도소리를

벗겨 내는 듯합니다.

 

연인인지 까마귀 두 마리가 연신 얼굴을 마주하며 대화를

나눕니다.

 

오늘 올리는 사진은 모두 셀폰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제 말대로 잘 따라주네요.

 

모래가 아니라 조개껍질로 이루어진 해안가입니다.

 

태평양 바다를 바라보며 기 수련을 하는 할머니 한 분을

만났습니다.

태평양의 기운을 모두 받아들여 더욱 건강하신 것 같습니다.

같이 온 강아지는 저를 연신 쳐다보네요.

바다는 많은 것을 인간에게 줍니다.

그 고마움을 느끼며, 바다의 곁을 천천히 물러 나왔습니다.

바다는 사랑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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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6 23:19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캐나다 밴쿠버를 가면 어디서든지 한인들을 만나게 되는데

전철이나 버스를 타도 한국말이 들려 올 정도로 교민들이

아주 많이 삽니다.

그리고, 기러기 엄마들이 상당히 많이 모여 있는 곳이기도 한데,

그 이유가 캐나다처럼 오기 쉬운 나라가 없는 것 같습니다.

모두 받아들여 세금을 엄청 걷어 버리는 정말 캐나다 정부로서는

마진 좋은 장사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일반 관광 비자에서 취업 비자로 갈아타는 것도 미국보다는

엄청 쉬운 편이라 , 누구나 마음 놓고 캐나다를 찾게 됩니다.

일명 , LMIA라는 취업 비자를 통해 영주권도 많은 분들이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국에서 아주 손쉽게 캐나다를 찾다 보니, 임금

착취가 아주 심한 곳이 캐나다  중 밴쿠버가 아닌가 합니다.

대체적으로 토론토가 임금이 조금 높습니다.

영어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면 영주권을 받지 못하는 단점이

있어 이게 제일 문제이긴 합니다.

 

오늘은 밴쿠버 한인타운을 찾아 한인 마트에 들러 시장 조사를

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가격표에서 세일즈 택스 12% 를 더하면 물건 값입니다.

이 점을 참고하시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는 한국말만 해도 생활하는 데 이상이 없을 것 같은데

여행사가 엄청 많더군요.

 

여기도 식당들이 넘쳐 나네요.

 

사과가 한 박스에 몇 개 들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당연히 한국하고 비교하면 엄청 비쌉니다.

미국하고 비교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김치는 알래스카 하고 비슷하네요.

 

음료수는 비싸도 너무 비싼 편입니다.

가격을 보고 놀랬습니다.

 

여기도 미국을 닮아서인지 끝자리가 모두 99센트인데 1센트 동전도 없으면서

가격표를 왜 저리 붙이는지 모르겠습니다.

계산하는 사람 머리 복잡하게 말입니다.

 

고기류는 파운드당 가격입니다.

양고기를 다 파네요.

 

 돼지 목살이 파운드에 10불이네요.

삼겹살은 파운드에 10불입니다.

 

꼬리 가격을 보고 역시, 놀랬습니다.

엄청 비싸네요.

 

알래스카보다 비싼 게 많습니다.

 

어떻게 알래스카만큼이나 물가가 비쌀까요?

 

역시, 연어 가격을 보고 깜놀 했습니다.

이럴 수가....

손바닥 만한 연어가 22불 42센트라니, 말도 안 되게 비싸네요.

 

여기다가 택스를 포함하면 라면도 가격이 상당히 비싼 것 같습니다.

 

두부가 세일 중이네요.

 

커피류도 가격이 알래스카보다 비싸네요.

 

제가 군것질을 하다 보니, 과자류 가격도 조사해 보았습니다.

 

책을 좋아해 잠시 책방에 들렀는데 , 옛날 만화방처럼 

돈을 내고 책을 보도록 해 놓았더군요.

 

그리고, 안에는 명동 칼국수집이 있었습니다.

어딜 가나 먹는 건 빠질 수 없습니다.

 

광고 문구가 흥미롭네요.

정말 뭐든지 다 고칠까요?

고장 난 게 있으면 맡기고 싶을 정도로 유혹적인 문구입니다.

매장을 돌면서 많은 사진을 찍었는데 , 다 소개를 하지

못했습니다.

두 군데의 한인 마트가 있어서 여기도 경쟁이 치열한가 봅니다.

제가 사진을 찍자 매장 직원이 째려보네요.

그래서, 결국 발길을 돌려야만 했습니다.

여기 2층에 해장국집이 있어 들렀는데, 가격 대비 별로여서

기억에 남지 않았습니다.

 

혼자 빨빨 거리며 돌아다니면서 혼밥을 자주 했는데, 어디서나

혼자 온 손님은 별로 환영을 받지 못하나 봅니다.

한 가지 놀라운 게 바로 여행사들인데 , 마치 한국보다 더 많은 것

같았습니다.

제가 공항에 도착하니, 한국 단체 여행객들이 엄청 많이

와서 무리를 지어 이동을 하더군요.

정말 개나 소나 다 오는 곳이 캐나다인가 봅니다...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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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5 23:04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다니면서 보이는 건 모두 식당들뿐인지라 , 슬리퍼를 한 켤레 살려고 

신발 가게를 찾는데 아예 없더군요.

그래서, 차를 타고 멀리 있는 재래시장을 찾아 갔더니 , 마치

5일장 같은 분위기였는데 신발 가게가 있더군요.

설날이면 엄니 손을 잡고 설빔을 사러 다니던 그 시절이 

생각이 났습니다.

당시만 해도 시장에 가면 없는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가게들이 늘 반겨주어 , 군것질도 하면서 시장통을 돌아다닌

기억이 아련하게 남아 있습니다.

 

특히, 시장에서는 물건 가격을 깎는 게 마치 일상화되어

에누리해주는 게 미덕으로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간 신발 가게에서는 조금 색달랐습니다.

카드로 하면 얼마고 현금으로 하면 천 원 깎아 드릴게요

하시더군요.

역시, 세상은 변한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식당도 마찬가지로 한 동네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식당촌인데, 커피숍도 정말 많은 돈을 들여

차려 놓았더군요.

날이 더워서 모처럼 콩국수를 한 그릇 먹었는데, 맛은

좋았습니다.

날도 더운데 콩 국수 한 그릇 드실래요?

 

커피숍이 귀엽게 생겼더군요.

한국은 이제 커피가 미국보다 더 비싼 것 같습니다.

 

일식집 치고는 인테리어가 별로 인 것 같습니다.

 

우숙이 국수는 뭘까요?

 

여기 추어탕집은 매일 사람들이 엄청 몰리더군요.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라 , 먹어 보지는 못했는데, 후식으로 나오면서 

쌀 뻥튀기를 나눠 주더군요.

입구에 뻥튀기 기계가 쉴 새 없이 작동하고 있었습니다.

 

국내산이라고 하네요.

워낙 중국산이 많이 들어와 국내산으로 둔갑을 하니,

미꾸라지한테 천상 물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 주변에 모두 중국집은 수타면이더군요.

수타면 아니면, 아예 손님이 가지 않나 봅니다.

지난번에는 차돌박이 짬뽕을 먹었는데, 양이 많더군요.

혼자 다 먹지 못할 정도인데 가격은 12,000원이었습니다.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콩국수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8,000원입니다.

 

안 올린 가격이 저렇군요.

식사비가 많이 나올까 봐 두근두근 거리는 걸까요?  ㅎㅎ

 

갈빗집에서 라멘을 파네요.

특이하네요.

 

이름도 잘 짓네요.

낙지 전문점이랍니다.

 

이 주변 모든 중국집이 수타면이 기본입니다.

 

아주 오래된 나무인데 할아버지 서낭당 나무라고 하는데

군데군데 시멘트로 밴디지를 했네요.

500년 된 느티나무인데 , 마을을 수호한다고 합니다.

6.25 때 미군이 잘라서 땔감으로 썼는데 부대에 그날 밤 

원인모를 불이 나 모두 탔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변함없이 재를 지낸다고 하네요.

 

 

 

이름은 참 좋네요.

커피숍입니다.

 

이 집은 쌈밥 전문점인데 , 올개닉이라고 해서 손님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 식당을 대충 보니, 50여 군데가 넘더군요.

다 장사가 잘 되지는 않을 텐데 , 망하면 그 손실액은 엄청 날 것 

같습니다.

 

별의별 식당들이 다 모여 있습니다.

 

강원도 초당 두부가 다 있네요.

신기해라.

 

너무 비싸서 얄미운 푸줏간은 아니겠지요?  ㅋㅋ

 

수억의 비용을 들여 만든 커피숍인데, 도대체 하루에 얼마나 팔아야

그 비용을 만회할 수 있을까요?

분위기가 좋아 손님들이 밤에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참 먹을 것도 많고, 돈 쓸 일이 태산 같네요.

보이니 , 먹고 싶고 다른 사람이 사니 나도 사야 할 것 같은

이상한 분위기는 낭비의 지름길인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하루에 1불도 안 쓸 날이 많았는데, 한국에 오니,

웬걸 돈을 안 쓰고는 버틸 재간이 없더군요.

오호 !통재라!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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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23:06 알래스카 관광지

가는 곳마다 Campground 풍경이 조금씩 다릅니다.

바다가 바라 보이는 곳에 위치한 캠프 그라운드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여기도 곰이 나타나는 곳이라 쓰레기통이 쇠로 되어

있었습니다.

휴가를 즐기기에는 RV 차량들이 좋습니다.

다만, 여러 가지 손이 많이 가니 그 정도 불편은 감수 

해야 합니다.

전망 좋은 곳에 탠트를 친 이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샤워장도 갖춘 캠프그라운드라 씻는 데는 별 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

 

주변에 해안가에서 갯바위 낚시도 하고, 카약을 타는 이들이

많더군요.

낚시를 좋아하는 이들은 낚시를 즐기고 , 고래를 보고 싶은 

이들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배를 타고 나갑니다.

저도 시간이 나면  고래 한번 보러 나가 보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관광시즌 막바지인데도 불구하고 캠프 그라운드를 찾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캠프 그라운드에서 바라 본 항구와 바다 풍경이라

힐링을 하는 데는 안성맞춤인 것 같습니다.

 

요트를 비롯해 다양한 배들이 많습니다.

 

주변에는 한국 이름으로 복분자인 샐몬 베리가 지천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탠트를 친 이들도 보이는군요.

차량들이 많아도 워낙 넓어서 야외에서 바비큐를 해도 좋습니다.

 

나무 밑에 탠트를 친 이들도 있네요.

텐트를 쳐 본 지가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수돗가인데, 물 호스를 하나 달랑 달아 놓아 조금은 원초적인

냄새가 납니다.

 

곰이 오니, 여기서 물고기 손질을 하지 말라고 하네요.

 

쓰레기통이 좀 독특하네요.

곰이 힘이 세서 부실 것 같은데요.

곰이 나타나니 꼭, 쓰레기통 고리를 걸어 놔야 합니다.

캠프 그라운드 어느 곳에서 바라 보아도 바다가 보입니다.

 

탠트 안에서도 바다가 바라보이는 명당자리입니다.

 

요트 한 척이 떠 있네요.

 

캠프 그라운드에 저렇게 큰 나무들이 많아 나무 밑에

탠트를 친 이들이 많았습니다.

다행히 뱀은 없어서 숲 속에 탠트를 쳐도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지만.

곰이 나타나면 대략 난감.

 

저 파란 건물이 화장실과 샤워실입니다.

다행히 돈을 내고 샤워하는 게 아니라 다행이네요.

 

연어와 대구를 잡는 낚시 투어인데 , 3 사람에 400불이면 괜찮은 편입니다.

 

여기가 사무실입니다.

 

캠프 그라운드에 들어가기 위해 대기 중인 차량들입니다.

저녁이 되니, 속속 몰려들고 있었습니다.

오른쪽 차량 같은 건 정말 여행하기 딱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도 RV 바람이 불어 많이들 타고 다니는데 , 한국은

숙박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어 굳이 , RV 차량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불편할 것 같습니다.

가스비도 많이 들고 주차 하기도 난감한 곳이 많아 그냥

숙소를 잡아 머무는 게 편리할 것 같습니다.

뭐를 이용을 하든지 , 여행은 즐거운 일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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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한국을 들렀습니다.

정말 많이 변해버린 거리를 돌아보고 너무 아찔 했습니다.

이제는 작은 건물들은 모두 사라지고 모두 대형 건물로 

변해버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커피숍 하나 차리는데도 수억씩 드는 이상한

현상이 생겼더군요.

식당들도 대형화되고 ,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업소들을 보고

정말 전쟁터를 방불케 했습니다.

 

작은 식당은 찾아 보기 어려울 정도로 대형화 추세인지라

경쟁 또한 어마무시하게 치열하기만 했습니다.

제가 잠시 머물렀던 동네도 초 대형화된 식당들 뿐이었는데

그 많은 식당들이 먹고 살 수 있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물론, 도태되는 식당들도 많은데 장사가 망하면 이제

정부 탓으로 돌리는 이상한 기현상이 벌어지더군요.

구청이나 시청 앞에 가면 천막을 치고 농성을 하는 모습을

아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한 시대의 자화상이 아닌가 합니다.

엄청난 자금을 들여 식당을 차리고 나서 , 옆집과 끊임없는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을 보면 이제 한국에서 정말 살아남기가

결코 쉬운 게 아니라는 걸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처럼 신촌을 나갔는데 , 한집 건너 식당이 아니라 아예

식당촌이라고 할 정도로 모두 식당뿐이었습니다.

일상생활용품을 사러 갔다가 결국 백화점에 가야 겨우 물건을

살 수 있었습니다.

식당 외에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하더군요.

 

정말 식당의 나라 한국으로 불릴만합니다.

지하철을 타려고 전철역에 가니 온통 가게들로 꽉 찼더군요.

이제는 지하 쇼핑이 대세인가 봅니다.

모처럼 저도 어묵이 생각나서 하나 사서 먹어 보았습니다.

 

전통 숙성 맥주도 판다고 하는데 그 맛이 궁금하네요.

 

예전에는 껍데기는 서비스로 나오곤 해서 정말 인기가 있었는데

이제는 전문 껍데기 집도 생겼네요.

 

예전처럼 포장 마차도 이제는 실내로 모두 바뀌었습니다.

어느 집은 여자에 한해서 무한정 소주 한 병 천 원이라고 붙여 놓았더군요.

 

미국에 비해 결코 가격이 싼 건 아닌 이유가 하나만 먹을 수 없도록 

되어 있는 외식 구조라 돈 쓸 일이 더 많다는 게 바로 

함정입니다.

 

이제는 이름도 정말 다양하게 잘 짓는 것 같습니다.

 

간판이 재미나네요.

음주의 나라.

 

이제는 아이디어가 딸리면 식당도 못하겠습니다.

 

 치열한 경쟁에서 이겨 내려면 메뉴 개발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삼겹살은 5,900원인데 통 삼겹살은 무한 리필에 10,900원이면 4

다들 통 삼겹살을 먹겠네요.

대신 술에서 이윤이 많이 남을 것 같은데, 맨 삼겹살만 

먹을 수 없으니까요.

 

아직도 어묵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나 봅니다.

 

길거리 포장마차가 사라지고 실내 포장마차로 변신한 곳인데

백종원이 이런 것도 체인을 하나 봅니다.

 

체코 흑맥주 한번 마셔보고 싶네요.

 

12,000원 하던 교촌 치킨이 이제는 26,000원 하더군요.

양도 별로 많지 않던데 배 이상이 올랐습니다.

제목도 참 다양하네요.

여기도 체인점 직영으로 하는 곳이네요.

 

여기는 예전 그대로를 간직하고 영업을 하는 곳 같습니다.

 

요새 일본과의 관계가 좋지 않은데 , 여긴 어떨지 모르겠네요.

 

부산에서 올라왔나 봅니다.

 

이 집은 식당 이름이 다소 독특하네요.

 

고기를 재료로 하는 식당들이 아주 즐비합니다.

 

여기는 직장인들이 주로 찾는 곳이라 저도 들어가서 

혼밥을 머겅 보았는데 , 메뉴는 섞어찌개를 주문했습니다.

맛은 그런대로 괜찮고 가격 대비 좋았습니다.

특히, 혼밥 먹는 이들도 좋다는 문구 하나에 이끌려 들어갔습니다.

 

여기 식당들이 얼마나 많냐 하면 오늘 올린 사진의 100배는 더 

있으니, 얼마나 경쟁이 치열 한지는 상상이 가실 겁니다.

이제는 알래스카 원주민 마을처럼 밥은 집에서 하지 않고

삼시 세 끼를 모두 밖에서 해결을 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알래스카 원주민 마을에는 한인들이 모두 식당을 

운영하는데, 보통 두 끼를 식당에서 배달을 해서 먹습니다.

그런 걸 보면 , 이제 한국도 에스키모가 사는 생활 방식을

따라가는 것 같네요.

배달의 민족 답습니다...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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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2 23:04 알래스카 관광지

배낭여행을 하는 이들에게 Hostels 은 각종 정보를 

교환하고, 세계 각지의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아주 좋은

만남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주방에서 같이 요리도 해서 나눠 먹기도 하고, 금세 친구가

될 수 있는 좋은 쉼터입니다.

 

제가 들른  Hostels은 밴쿠버 공원 한가운데 있어 버스에서

내려서 한참을 걸어 들어가야 했습니다.

이름은 Hi  Hostels 입니다.

보통 호스텔은 가격도 저렴해서 배낭여행을 하는 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숙소인데, 여기는 주방과 각종 시설들이 아주

잘 갖추어진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투어 프로그램이나 요가, 자전거 하이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더군요.

민박이 편하긴 하지만, 친구를 사귀고 이야기를 나누기에는

불편한 민박보다는 호스텔이 훨씬 좋습니다.

특히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럼 같이 한번 하룻밤을 같이 보내 볼까요! ㅎㅎㅎ

 

밴쿠버에서는 단연 독보적인 호스텔입니다.

 

각종 여행 정보들이 게시판에 적여 있는데 숙박료는

하루 45불 정도입니다.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하면 됩니다.

저는 인터넷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로비에서는 여행자들이 샤워를 마치고 인터넷 삼매경에 

빠져 있네요.

정보 게시판이 많이 있습니다.

배낭여행을 하는 이들은 게시판부터 체크합니다.

 

여기는 세탁실인데 한번 돌리는데 2불입니다.

 

여기는 식당입니다.

저는 침실보다는 식당이 아주 편하더군요.

밤새 오픈을 해 놓아 너무 좋았습니다.

민박에서는 민폐라 밤에 주방에 오지 못하지요.

 

저뿐만 아니라 잠 못 이루는 친구들은 다들 식당으로 오더군요.

마침 요리를 하는데 무슨 요리를 하나 보았더니 , 스파게티를

끓이고 있더군요.

 

그릇, 냄비, 프라이팬, 수저, 포크 등 모든 주방 식기들은 

너무나 잘 갖춰져 있어서 사용하고 씻어서 다음 사람을 위해 제자리에

가져다 놓기만 하면 됩니다.

 

주방이 상당히 넓습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요리를 해도 번잡하지 않습니다.

 

많은 양념들은 여행자들이 머무는 이들을 위해 놓고 갑니다.

그래서 웬만한 양념들은 모두 있습니다.

수백 명을 유치할 수 있는 시설인데  한국인은 오직, 저 혼자였습니다.

도마부터 시작해서 없는 게 없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여긴 식품 개인 보관함입니다.

분필로 자기 이름을 써서 칸에 보관을 하면 됩니다.

 

대형 냉장고와 냉동고가 있어서 자기 이름표를 붙이고 보관을 하면 됩니다.

여기는 이런 건 완벽하게 제공을 하고 있었습니다.

여기는 시청각실입니다.

편한 자세로 티브이를 보거나 DVD를 볼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이런 시설을 갖춘 호스텔은 처음 봅니다.

 

저는 식당에서 무료 인터넷을 연결해 한창 인터넷 서핑 중입니다.

컵라면도 하나 끓여 먹고 , 커피 한잔을 우려내서 마셨습니다.

 

 이 게시판은 장터 게시판입니다.

자기가 쓰지 않는 여행 물건이나 개인 용품 등을 팔려고

게시판에 올려놓으면 , 필요한 이가 구매를 하는 장터랍니다.

 

잠을 자는 숙소는 이층 침대가 두대가 있어 네 명이 한방을

쓰는데 제 방은 맞은편 이층 침대에 혼자 묵고 , 저 역시도

혼자 묵어 두 명이 한방을 썼습니다.

젊을 때는 정말 이런 호스텔을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수백 명 중에 제가 나이가 제일 많았습니다.

아니, 거의 20대와 30대였는데, 10대들도 많았습니다.

다들 내가 신기한지 한 번은 다 쳐다보더군요...ㅎㅎ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배낭여행 한번 떠나

보시는 건 어떨까요?..ㅎㅎ

 

제가 밴쿠버에서 머무는 동안 며칠을 저를 위해 시간을

내 주시고 도움을 주신 분이 계십니다.

자기 일처럼 나서서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나중에 보답을 꼭,하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다시한번 신성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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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1 23:41 알래스카 관광지

태평양을 늘 바라보는 등대가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바다의 모습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것 같아 잠시 들러 등대를 지나 작은 숲 속 길을

걸었습니다.

바다 내음을 맡으면서 오솔길을 걷노라면 , 마치 고향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혼자 걷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산책로였습니다.

누군가에게 알려주고 , 함께 걷고 싶은 길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일출이나 일몰을 보아도 정말 좋을 것 같은데,

언제 한번 날 잡아서 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소나무와 침엽수 사이로 스며드는 바닷빛 저녁노을에

온전히 푹 젖어 넋을 놓고 바라만 보고 싶습니다.

 

오늘도 마음을 비우며 산책로를 걸어 보았습니다.

 

하얀 몸체에 빨간 머리를 한 등대는 일 년을 하루 같이 

오로지 태평양 바다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여기서 바다 쪽으로 걸어 내려가 암석들 사이로 걸을 수도

있습니다.

 

해풍에 더디게 자라는 앉은뱅이 나무도 태평양을 향해 

누군가를 기다리는 건 아닐까요?

태평양을 건너 어디로 갈까요?

 

갑자기 갯바위 낚시가 하고 싶어 지네요..ㅎㅎ

 

암석 앞에는 사람들이 거닌 흔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저도 조금씩 걸으면서 조금은 다른 방향에서 태평양을 바라보았습니다.

등대 뒤편으로 오니, 족히 한 시간 거리는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숨어 있었습니다.

 

연인이 태평양을 바라보며 , 차 한잔 하고 있네요.

곳곳에 이렇게 커플 벤치가 놓여 있었습니다.

가족끼리 바닷가 산책을 즐기고 있네요.

 

숲 속 오솔길을 걷다 보면 숲의 터널 같은 곳도 자주 나옵니다.

 

왼쪽으로 가면 태평양 바다를 보며 잠시 쉬어가는 쉼터가

있습니다.

살랑 거리는 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즐겼는데, 걷기에는 너무나

좋은 날씨였습니다.

 

걷다가 전문 사진사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오밀조밀하면서도 구도가 잘 나오는 명소들이 즐비했습니다.

 

정말 이런 곳에서는 잠시 쉬어가야 예의일 것 같습니다.

 

정말 멋지지 않나요?

저 밑에 가서 라면이라도 끓여 먹고 싶은 충동이 생깁니다.

 

다음 코너를 돌면 어떤 풍경이 반겨줄지 기대가 됩니다.

 

 

짠! 정말 멋진 풍경이 나타났습니다.

 

여기 근처에 고기를 잡는 보트들이 많이 보이는 걸 보니,

아마도 여기에 고기들이 많은가 봅니다.

언제 날 잡아 낚시도 한번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고기야 기다려라!  ㅎ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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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0 23:11 알래스카 관광지

한국분들은 유난히 크루즈를 좋아합니다.

아마도 한국에서 크루즈 인상이 주는 게 남달라서 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힘들고 어려울 때, 외국에서는 크루즈 배를 타고

세계 여러 곳을 다니는 모습들을 뉴스에서나 만나 볼 수 

있다가 우리도 어느 정도 살림살이가 풍족해지자 늘

끔에 그리던 크루즈를 이용해 여행을 하게 됩니다.

특히, 남에게 대우받기를 좋아하는 점 때문에 크루즈

여행을 하면 , 모든 게 좋아 보이고 원스톱 쇼핑을 하듯이

모든 걸 한번에 해결할 수 있으니 한국인 적성에 딱,

맞는 게 아닌가합니다.

 

특히, 우리 시선으로 보면 우아하게 보이고 럭셔리하면서도

특별한 기분을 느낄 수 있기에 더더욱 한국인한테는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주는 것 같습니다.

진정한 여행에 포인트를 맞추는 게 아닌, 남에게 자랑도 하고

대우도 받으면서 여행을 한다는 걸 즐기시는 것 같은데

속을 들여다보면, 여행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는 그냥

평범한 여행 이동 수단에 불과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먹여주고, 재워주는 그리고, 외국인들은 모두 리타이어 해서

수족을 움직이기 힘든 나이에 타는 이동수단입니다.

그래서, 크루즈에서 내려서 모두 투어에 참가해서 크루즈와

연계해 이동을 하게 됩니다.

한두 군데 투어 프로그램에 합류하지 않으면, 그나마 크루즈

주변을 어슬렁 거리면서 점찍기 여행을 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캐나다가 한국인들이 입국하기 좋아 거기서 크루즈를 타고 

여기저기 점찍기 여행을 시작하게 되는데, 다녀와서는 

어디 어디 갔다 왔다고 자랑을 하지만 그건, 코끼리 발 톱

만지는 것보다 더 못한 여행이 되는 것입니다.

크루즈에 대한 환상을 많은 한국인이 가지고 있는데 정말,

모처럼 여행을 한다고 하면 발품을 팔고 움직이면서 

지나는 곳에서 삶의 지혜를 얻고, 다양한 문화의 모습들을

느껴 보셔야 합니다.

다른 이종들, 다른 문화들,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풍물들이

비로소 여행의 참다운 목적을 이루는 것입니다.

 

제가 며칠 동안 발에 물집이 생길 정도로 엄청 돌아다녔습니다.

캐나다 밴쿠버의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내가 생각하고 있던 

고정관념을 타파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오늘은 캐나다 밴쿠버 크루즈항을 찾아 이모저모를 살펴

보았습니다.

 

지금 크루즈가 출발하기 위해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속속 크루즈 여행객들이 배 입구로 모여들고 있었습니다.

 

티켓팅을 하고, 승선하기만을 위해 기다리는 여행객들인데,

무슬림과 인도인들이 많았습니다.

지금 한창 야채와 과일 등 음식들을 크루즈에 옮겨 싣고 있는 중이라

탑승 하기에는 아직도 서너 시간은 더 기다려야 합니다.

그 여분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여기저기 둘러보는 이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다운타운의 고층 건물들이 마치, 한국을 연상케 합니다.

 

우측에는 고층 아파트 건설이 한창입니다.

 

관광객을 실은 헬기가 막 착륙하고 있습니다.

헬기를 타고 근처를 한 바퀴 도는 코스입니다.

 

마치 컨벤션 센터 같은 분위기의 빌딩인데 전망은 바다가 보이는 게 아니라

도시가 보이네요.

 

인증숏을 찍는 친구들인데 왜 나를 보는 거야?  ㅎㅎㅎ

 

히잡을 두른 미모의 여인들이 호텔 로비를 가득 메워

유난히 눈길이 가더군요.

무슨 일인가 궁금해서 리셉션 장에 들어서니, 무슬림 여성들

모임이 이 호텔에서 있더군요.

저 혼자만 남자입니다..ㅎㅎㅎ

 

크루즈 선실을 조금 더 가깝게 찍어 보았습니다.

 

호텔 로비 3층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정말 큰 토템이 세트로

세워져 있더군요.

분수대에서 아이들이 위험하게 마구 뛰어노네요.

 

그리고, 분수대에는 이렇게 많은 동전들을 여행객들이 던져 놓았습니다.

무슨 소원을 빌었을까요?

 

레스토랑에는 수많은 여행객들이 탑 승전 만찬을 즐기고 있습니다.

 

알래스카와 캐나다가 다른 점이 바로 이 토템인데, 토템 제작을 해서

장사를 하는 게 바로 캐나다이고, 알래스카는 토템 비즈니스를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재현을 하는 이는 있어도 별도로 토템을 제작하는 사람은

주노 옆에 있는 작은 섬에 불과합니다.

 

알래스카는 힘이 들어서 안 하고 , 캐나다는 돈이 돼서 제작을 하지요.

그래서, 알래스카는 원주민들의 토템들이 많고, 캐나다는 새로 제작된

토템들이 많습니다.

이 점이 다르다고 나쁘다는 게 아니고, 그만큼 캐나다는 토템 제작을 

해야 먹고사는데 보탬이 된다는 겁니다.

직업이 되어버린 토템 제작은 오랜 시간을 들여 제작을 하게 되는데

제 생각은 저 사람들이 문양의 뜻은 알고 제작을 하는 것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마치 조국 딸이 발표한 논문의 제목조차도 본인도 이해를 하지

못한다는 우화가 떠 오르네요.

.

알려드립니다.

제 창고 열쇠를 뜯고, 낚싯대와 낚시 가방을 가져 가신분은 하루속히

창고에 다시 가져다 놓으시기 바랍니다.

정 갖다 놓지 않으시면 CCTV 영상을 확인해 법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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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0 07:15 알래스카 관광지

학창 시절 여름방학이면 바닷가 해수욕장에 놀러 가

밤만 되면 캠프화이어를 하면서 기타의 음률에 젖어

타오르는 불빛에 젊은 청춘들의 영혼을 물들게 하는

낭만 어린 옛 , 시절들이 떠 오릅니다.

파도소리와 기타 소리가 너무도 잘 어울려 눈처럼 쏟아지는

별빛의 향연 속에서 젊음을 불태우며 , 미래를 생각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시절이 그립기만 합니다.

 

 어제는 어두운 숲을 지나 파도소리가 들리는 캠프 화이어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곳 원주민들과 히피족들이 한데 어울려 세상 사는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의 벽을 허물고 모두를 받아들이는 밤바다의

파티에 함께 온 밤을 하얗게 지새웠습니다.

 

마침 생일을 맞은 친구도 있어 축하 인사도 건네고, 그들이

서슴없이 건네주는 맥주와 보드카, 양주를 함께 나눠 마시며

시간이 가는 줄 모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은 캠프 화이어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는 서너 명이 모여 먼저 불을 펴 놓고 있으면 

어디선가 한두 명씩 무리를 지어 어두운 밤길을 더듬어 

이곳으로 모여듭니다.

 

대형 스피커에 셀폰을 연결시켜 미리 녹음을 해 온 음악을

틀면서 캠프 화이어를 즐깁니다.

 

낮선이에게도 서슴없이 자리를 내주는 이들은 매일 이 곳에서 

터를 잡고 캠프화이어를 즐깁니다.

 

이들은 오래전부터 야생동물들의 위협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렇게 밤만 되면, 불을 피워 놓고

생활하는 게 일상화되었습니다.

 

 

불씨가 날리는 풍경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낭만이 있습니다.

 

아침까지 이들은 여기서 이렇게 파티를 즐기다가 집으로 돌아가는데

오래전에는 따듯하게 데워진 모닥불 옆에서 잠을 자고는 했답니다.

 

오늘, 생일을 맞은 존슨이라는 친구입니다.

너무나 반갑게 맞아주어 처음에는 어리둥절했습니다.

 

어두운 숲 속을 헤치며 새로운 이들이 이 곳을 찾아오면서 

셀폰으로 불을 밝히며 , 오는 모습입니다.

새벽까지도 여기를 찾아오는 이들과 만나기도 했는데 ,

이곳을 잘 찾아오라고 땅에 큰 화살표를 중간중간 그려 놓아

헤멜 일은 없었습니다.

 

모닥불에 소시지를 굽고 있는 청년입니다.

 

존슨이 기꺼이 캠프화이어의 모델이 되어 주었습니다.

 

여기서는 담배 세금이 13%입니다.

거기다가 담배 가격도 놀라울 정도로 비싸서 남한테 담배

한 가치 달라기가 미안할 정도인데, 여기서는 다들 거침없이 

나눠주고 그러더군요.

담배를 사기는 힘들어도 마리화나는 단속을 하지 않아 오히려

마리화나 사기가 더 쉽다고 하네요.

 

달님이 숲 속에서 빙그레 웃으며 , 모닥불 앞에서 즐기는 이들을

향해 미소를 건넵니다.

 

왼편에는 바위들이 길게 늘어서 있고 가운데는 태평양 바다가 

있으며, 하늘에는 별들이 눈빛을 초롱초롱하게 빛내며 떠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바위를 애무하는 파도소리가 들려옵니다.

밤이라 어두워 잘 보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들은 아침까지 여기서 이러며 매일 논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아침까지 있기에는 무리인지라 인사를 건네며

자리를 떠야 했습니다.

숙소까지 20여분을 걸어오며 캠프화이어의 그 여운을

내내 느끼며 올 수 있었습니다.

조금씩 이 곳 분위기에 젖어가는 중입니다.

 

.

알려드립니다.

1. 창고에서 무단으로 낚시대와 가방 일체를 가져가신 분은 창고 앞에

다시 가져다 놓으시기 바랍니다.

집에 CCTV 가 있어 조회하면 바로 누구인지 알 수 있습니다.

가져다 놓으시면 모든 걸 용서해 드리겟습니다.

녹화영상을 보면 누구인지 금방 알 수 있으니 , 나중에 확인이

되면 법적인 조치를 강구 하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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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8 23:39 알래스카 관광지

붐비지 않고 자연 속에 스며들어가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조금만 알려져도 수많은 이들이 찾기 때문에 넘치는 소음 속에서

식사를 해야 합니다.

알래스카는 어디를 가도 붐비는 곳은 별로 없습니다.

아니, 거의 드물다고 봐야 합니다.

관광지라고 해도 늘 빈 공간처럼 따듯한 마음들이 오가는 여백의

묘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빙하를 찾거나, 바다를 찾거나, 연어 낚시터를 가도 늘 빈 공간을

오는 이들을 위해 배려를 해주는 넉넉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연어 샐러드와 사슴 햄버거를 먹을 수 있는 알래스카의 식당을 

찾아 잠시 휴식을 취해 보았습니다.

 

빙하를 바라보며 시간에  쫓기지 않고 하늘빛 속살에 반해

하루를 넉넉하게 보낼 수 있슴을 늘 감사합니다.

 

만년의 세월을 이어오며 그 누구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았던 

순백의 고고함이 이제는 수많은 사람들의 문안 인사를 받습니다.

 

시야에 가로 막히는 게 없습니다.

그리고, 인공적인 것도 없습니다.

그저 수많은 이들이 이 곳을 찾아도 흔적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그 어떤 메뉴를 선택을 해도 빙하와 함께 하는 식사시간은

마음을 살 찌우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알래스카는 구름도 참 이쁩니다.

특별히,  알래스카에는 이쁜 구름 세트를 선물 받았습니다.

 

사슴 햄버거 하나 드실래요?  ㅎㅎ

사슴 고기는 지방질이 없어 당뇨가 있으신 분들에게 최고의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이렇게 재미나고 어여쁜 구름을 보셨나요?

 

산양이 반갑다고 인사를 건네네요.

 

눈이 맑아지는 하얀 설산의 모습들이 지척에 다가와 손을 내밉니다.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호숫가에는 정적만이 맴돕니다.

 

알래스카 킹크랩과 오리 훈제구이를 썰어 집에서 먹는 

만찬은 살아가는 이웃들과의 정을 나누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제는 모든 걸 받아 들이며 , 알래스카에서 받은 기를 되살리면서

내일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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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우 웰페이퍼 감사합니다 ! ㅎㅎ

2019.08.18 04:00 알래스카 관광지

Canada Vencouver에 들르게 되면 꼭, 들르는 곳이

있는데 바로,Stanley Park 입니다.

스탠리 공원은 도시공원으로 다운타운에 인접해 있어

여행객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즐겨 찾는 곳이며,

바닷가를 따라 조깅을 하거나 , 자전거 하이킹을 즐기는

이들이 찾는 명소 이기도 합니다.

산속 산책로는 27Km에 달해 잠깐 숲 속 길을 걸어도

좋을 곳이기도 합니다.

 

바닷가를 따라 자전거를 타고 주변을 둘러보는 이들이 너무나

많았으며, 관광버스들이 이 곳에 여행객들을 내려놔 많은

이들로 붐비었습니다.

알래스카에 비하면 볼 게 없는, 그냥 바닷가와 나무만 있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이 곳을 인공적으로 공원을 조성한 

점이 알래스카와 많이 다른 점입니다.

알래스카는 천연 자연을 그대로 가공을 하지 않고 놔둬도

볼거리가 많으며 경치가 수려한 반면 , 이 공원은 인공적으로

가공한 풍경들이 많았습니다.

 

자전거를 빌리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자전거를 타고 둘러보는 건

상당히 부담되는 비용입니다.

토템들이 모여 있는 곳과 바다가 바라 보이는 풍경에 도시 사람들은

위안을 삼고 잇는지도 모릅니다.

그럼, 스탠리 공원으로 다 함께 가 볼까요.

말을 타고 이 공원을 둘러보는 투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왠지 말이 힘들어하는 것 같네요.

 

자전거를 이용해 이 공원을 둘러보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는데,

사람에 치이는 게 아니라 자전거에 치일 정도입니다.

 

 어디를 봐도 자전거가 보일 정도로 자전거 하이킹 코스로 유명합니다.

초고층 아파트들이 쉬지 않고 지어지고 있으며 이제는 한국처럼

아파트 숲이 되어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정말 자전거 러시아워입니다.

 

다운타운에 인접해 있어 손쉽게 공원을 올 수 있습니다.

공원에서도 자전거를 렌털 할 수 있습니다.

 

30분에 6불인데, 토템만 봐도 30분은 흘러가니, 공원을 돌려면 최소 

서너 시간은 렌트를 해야 합니다.

 

rotel tours bus는 독일 회사인데 세계 여행을 하는 버스이며. 침대가 있는

유일한 버스이기도 합니다.

중국, 몽골, 라오스, 베트남을 경유하며 전 세계를 여행 중인 버스입니다.

원주민 한 명이 복장을 갖춘 채 도움을 요청하지만 , 누구 하나

돈을 주지는 않더군요.

 

드디어 토템이 모여 있는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토템 앞에서 인증숏을 찍느라 정신들이 없습니다.

토템 폴은 북미의 원주민들이 주로 거대한 삼나무를 조각하여 만든 기념 조형물입니다.


토템은 다양한 기원을 바라는 염원들을 상징합니다.

토템이라는 말은 인디언 오지붸(Ojibwe) 부족의 '친척'이라는 의미의 

'오두뎀'이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장승들도 더욱 많이 알려 홍보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토템의 발전은 부족이나 가족의 부와 권위를 나타내는 상징으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장승과 열녀문 등 이러한 것들을 관광 상품화하면 좋겠습니다.

미국인과 유럽인들이 이 땅에 들어오면서 쇠로 된 토템을

만들어 파는 무역이 성행했습니다.

 

저 토템들도 한 군데에 모두 모여 있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토템을 우상신배 라고 생각한 선교사들에 의해 수많은 토탬들이

파괴되었으나 , 원주민들은 토템풀은 신으로 생각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어디를 봐도 자전거의 행렬이 이어집니다.

 

바닷가 도로를 따라 달리는 이들도 정말 많습니다.

밑에 백사장으로 내려가 천천히 여유롭게 걷는 이들도 많습니다.

 

캐나다에 유황이 많이 생산이 되는데 저게 바로 유황입니다.

저도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인데 , 모두 일본으로 수출을 한다고 합니다.

먹는 유황으로 된 식품들이 많이 등장해 건강 보조식품으로도

자리를 잡았다고 하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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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6 23:34 알래스카 관광지

캐나다는 입출국이 아주 자유스럽지만 일단,

캐나다에 들어오게 되면 다양한 규제와 법들이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거기다가 세금 문제에 있어서는 절대 양보가

없을 정도로 철저하게 관리를 하는데,

월급을 받거나 다양한 수입에 대해 그러한

과거의 전력들이 나중에 문제가 될 소지가 많아

철저하게 관리를 해야 합니다.

나중에 그런 문제들을 10년 전까지 모두 뒤져서

발목을 잡을 수가 있습니다.

 

저는 캐나다에 와서 제일 불편했던 점은 바로

화장실 문제입니다.

전철역을 가도 화장실이 없어 환승을 이리저리

하면서 장거리 여행을 할 때, 정말 불편 했는데

한 번은 너무나 급해 전철에서 내려서 뒤로 돌아가니

쇼핑몰 뒤편이라 너무 급해서 한쪽 구석에서

볼일을 볼 수밖에 없었는데 하필 그때, 직원이

나오다가 저를 보더니 편히 일을 보라고 하더군요.

자기도 그런 경험이 있었다고 웃으면서 하길래

고맙긴 하지만 , 그냥 지나갔으면 하는데 자꾸

볼일 보는데 말을 붙이는 겁니다.

쇼핑몰이나 백화점이나 직원들은 별도의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손님들이야 볼일이 급하던 말든 신경을

쓰지 않더군요.

 

캐나다에서 화장실을 “Wash Rooms”이라고

하는데, 한 번은 레스토랑에 가서 “restroom”

이라고 했더니 직원이 못 알아듣더군요.

밴쿠버를 여행하면서 전철이나 버스를 탔다가

화장실이 급하면 정말 난감하기만 합니다.

그러니, 미리 알아서 볼일을 보시고 ,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 라이너 ” “라이터” 이건 발음이 다르더군요.

center ==> 여기서는 centre라고 합니다.

soda는 pop이라고 합니다.

 

 

잠시 동안 생활을 하면서 더욱 실감을 한 건,

정부 주도하에 운영되는 사업들이 아주 많아

마치 사회주의 국가가 아닌가 착각을 할 정도

입니다.

보통 자유시장 경제 체제에서는 다양한 경쟁을 통한

경제 활성화와 발전이 이루어지는데 반해 캐나다는

뭐든지 정부가 손에 쥐고 조종을 하더군요.

중요한 국가 기간산업은 당연히 정부가 주도를 하고

발전을 시켜 나가야겠지만, 여기는 차량보험부터

시작해서 뭐든지 정부 주도하에 시장이 흘러가고

장악을 해서 경쟁이란 게 그리 필요 없는 부분들이

많아 성장을 더디게 하고, 장애가 되는 것 같습니다.

세금이 높은 이유도 정부가 모두 주도를 하기에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사회주의 체제에서는 공동 농장이나 공장에서 얻는

대부분의 이익을 정부가 가져가듯이 여기서도

엄청난 세율의 세금을 걷어 들여 마치, 사회주의를

연상케 합니다.

그리고, 갖은 제약도 엄청 많은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제가 여유만만한 곳에 있다 와서 그런지

상당히 답답한 게 많았습니다.

오늘은 땡볕에 시내로 나가 여기저기 둘러

보았습니다.

세계 어디를 가나 길거리 음식은 있기 마련입니다.

 

젊은이들은 시내 구경하는 걸 좋아하지만 , 저는 대도시에서

생활을 했기 때문에 굳이 시내를 좋아 하지 않습니다.

 

전철에서 내려서 버스로 환승을 하려는데 줄을 서 있더군요.

 

여기 번화가인데도 불구하고 역시, 횡단보도 선들이 그어져

있지 않습니다.

왜 그런 걸까요? 다 이유가 있을 텐데 말입니다.

 

너무 더워서 골목 그늘진 곳으로 걷는 중입니다.

 

생각처럼 많이 붐비지는 않네요.

 

여기도 연어 축제가 있었나 봅니다.

연어 깃발들이 붙어 있습니다.

 

저는 저 맨 뒤에 있는 건물이 성당인 줄 알았는데 

밴쿠버 호텔이더군요.

제가 웬만하면 모텔이나 호텔에서 묵는데, 여기 워낙 가격이 비싸서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

저 호텔은 359불인데, 525불짜리도 있더군요.

 

어딜 가나 스타벅스는 인기가 많네요.

전기 버스와 일반 버스가 같이 운행을 하는데 , 전기 버스는 직선

거리만 운행을 합니다.

 

복잡한 전기선들을 보니, 샌프란시스코가 생각이 납니다.

 

전기선을 보면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샌프란시스코는 그게 명물이라고

계속 유지를 하더군요.

 

여기는 도로에 저렇게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더군요.

특이합니다.

 

방금 사고가 났습니다.

사정없이 차가 와서 받았네요.

 

평화를 지키는 비둘기들이 저렇게 푸드 트럭에서 흘린 음식들을

먹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Senior Center라고 하는데, 여기서는 복수로 쓰면서 centre라고

씁니다.

 

명품 매장들이 많더군요.

롤렉스 시계부터 시작해서 중국인들을 위해서인지 , 명품 매장들이

많았습니다.

 

100리터에 1379불이라고 가스 가격이 적혀 있는데 이 또한,

여기에 얽힌 사연이 있을 것 같습니다.

어디를 가나 횡단보도 표시가 없습니다.

 

재활용품들은 청색 플라스틱 상자에 넣어 놔두면

청소차가 와서 분리수거를 해 갑니다.

좀 독특합니다.

 

캐나다 정부에 제일 하고 싶은 말은 제발 화장실 좀 전철에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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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를 가게 되면 자연히 가격표부터 보게 됩니다.

야채와 과일들은 택스가 붙지 않아 당연히 알라보다는

많이 저렴합니다.

다양한 과일들을 보면 절로 손이 가기도 합니다.

먹음직스런들 과일들을 파는 Farmers Market을

들렀는데 중국인이 하고 있더군요.

41번가에 있는 쇼핑몰에서 하고 있는데 싱싱하고, 다양한 

야채와 과일들이 많아 손님들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SafeWay 가

캐나다에도 진출을 했더군요.

마침 세일 중이라 가격표를 보니, 상당히 쌉니다.

미국에서는 SafeWay가 물건은 깨끗하나, 가격은 다소

높은 매장으로 알려져 있는데 반해 여기 가격은 오히려

한국 마켓보다 저렴합니다.

그래서, 또 한 번 놀랬는데 한인 마트를 가 보니 오히려

알래스카보다 물가가 상당히 비싸더군요.

세금이 12%라 나중에 계산서를 보면 놀라게 됩니다.

 

정말 캐나다는 물가가 비쌉니다.

알래스카를  물가 비싸다고 하시는 분들 , 캐나다 물가를 보면

기절하실 겁니다.

오늘은 과일과 야채만 소개를 해 드리고 내일은 한인 마트의

물가에 대해서 자세하게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언젠가 노란 수박을 먹어 본 기억이 있는데 , 여기서 다시 그 노란

수박을 먹어 보았습니다.

 

중국인이 운영을 하고 남미인 종업원이 근무를 하더군요.

 

속이 노란 수박이라 맛이 정말 궁금하더군요.

여기 종량제는 kg, 미터, 리터 등을 사용하는데 이렇게 과일이나 야채들은 파운드를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시식을 하길래 먹어 보았더니 , 의외로 달콤하더군요.

한국의 수박 하고는 비교불가입니다.

한국 농산물은 달콤하고 향기롭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단순 비교해서 아보카도는 많이 비싸네요.

그리고, 무슨 가지가 제 다리 알통보다 더 굵습니다.

하나만 사서 요리를 해도 온 가족이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한창 체리가 수확되어 가격이 저렴한 철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체리를 사서 민박집에 와서 다 함께 둘러앉아 

맛있게 먹었습니다.

블루베리를 보니 알라 생각이 더 나네요.

냉동고에 재워 놓은 블루베리.....

 

청포도 한 봉지를 사고 싶은 유혹을 강하게 느꼈습니다.

옥수수가 두 개에 1불입니다.

비슷하네요.

찰 옥수수입니다.

복숭아는 파운드에 99센트. 저 99센트 가격표시가 정말 이상 합니다.

미국이나 캐나다나 저거 없앴으면 하네요.

아주 짜증 나는 말장난 같습니다.

문제는, 어느 한인분이 저 같은 생각에 9센트 표시를 모두 바꾸어 

한국 가격표대로 10불이면 10불 이렇게 표시했더니 , 매출이 떨어

지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부득이 다시 가격표를 정정했다고 하더군요.

 

하얀 양파가 썰을 때, 덜 맵다고 하더군요.

밤고구마가 보이네요.

 

과일들이 대부분 신선해 보이더군요.

매장 관리를 잘하는 것 같습니다.

익었나 안 익었나 사람들이 하두 만지니, 저렇게 애교스러운

그림을 그려 놓았네요..ㅎㅎ

 

저 통에 들어 있는 건 대추입니다.

괜히 반갑더군요. 한국의 대추와 비슷한데 맛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귤도 가격은 비슷하네요.

캘리포니아보다는 물론 비싸 보입니다.

여기 가격을 보면 알라가 결코 비싸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긴 세이프웨이입니다.

 

한국의 라면들을 세일하고 있더군요.

택스가 12%인걸 감안하면 , 알라보다는 다소 비싸거나 비슷합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몇 개 사고 싶었는데, 들고 갈 일이 걱정이 되어

가던 손길을 멈춰야만 했습니다.

 

심박한 세일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다양한 샌드위치를 사면 , 작은 수프 한 컵을 무료로

준다고 하네요.

음식 궁합이 아주 잘 맞는데, 아이디어가 좋습니다.

2불짜리 샌드위치를 사는데, 그 두배인 4불짜리 수프를 공짜로 준다니,

좀 이상하지 않나요?  ㅎㅎ

물론, 소비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환영을 받을만한 세일인 것 같습니다.

식당에 들어가서 또 한 번, 놀랬습니다.

어느 식당을 가나 밑반찬이 꼴랑 세 가지를 넘지 않습니다.

" 장난하냐? "

알래스카는 최소 10가지에서 11가지가 나오는데 반해 

여기는 식당 공통이 세가지 반찬이더군요.

저 양파 절임은 어느 식당을 가나 나옵니다.

가장 만들기 쉬우니 다들 가짓수 채우려고 내놓은 것 같습니다.

 

휘휘 저어서 비주얼이 좀 그렇지만, 맛은 보통이었습니다.

가격대는 만족이었는데 , 세금이 붙으니 조금 호감도가

내려가더군요.

Tip은 10% 정도 주면 됩니다.

옆자리에서 막창 철판볶음을 먹는데 , 상당히 맛있어

보이더군요.

다음에 먹을 기회가 있을는지 모르겠습니다.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았습니다.

오히려, 다양한 음식이 많은 한국에서는 먹고 싶은 게 없었는데

여기에 오니, 순대볶음이 먹고 싶었습니다.

깻잎을 듬뿍 넣어 고소한 깻잎과 함께 매콤한 순대를 입안 가득히

넣으면, 입안에 퍼지는 그 깻잎 향에 소주 한잔이 아주 끝내주는 

궁합이지요.

소주 마셔본지가 10년이 넘었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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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5 01:08 알래스카 관광지

한국에서는 일반 신용카드와 교통 카드 두 가지로 버스와 전철, 택시와

편의점 이용 등을 할 수 있는데 반해 , 캐나다 밴쿠버는 일회용 티켓과

적립식 카드가 있습니다.

일반 티켓은 종이로 되어있어 1회용이지만, 적립식 카드는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 계속 사용이 가능합니다.

 며칠 동안 전철과 버스를 이용했는데 , 전철이나 버스나 공용이라 모두

연계가 되어 카드에서 빠져나가는데, 한국은 내릴 때도 카드를 체크하고

내리는데, 여기서는 전철만 그렇게 하고 버스는 그냥 내리면 됩니다.

 

버스는 일회 돈을 내고 타면 3불을 받지만, 카드로 하면 2불 75센트나

2불 50센트를 내고 , 환승할 경우 거리에 따라 25센트부터 시작합니다.

전철이 가지 않는 곳은 버스 환승장이 있어 버스로 갈아탈 수 있는데

구글 지도 맵을 이용 해 목적지까지 가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어제는 얼마나 돌아다녔는지 17불 75센트의 카드를 사용했고,

오늘은 10불 정도 사용을 했습니다.

데일리 패스를 끊는 게 차라리 나을 뻔했습니다.

1 존, 2 존, 3 존에 대해서는 전철을 타면 노선표에 아주 희미하게

나와 있어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알 수가 없으니 이점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흥미진진한 사실은 전철을 운행하는 기관사가 없다는 겁니다.

그러니, 임금을 올려 달라고 파업을 하는 일은 없습니다.

완전 전자동 시스템으로 전철이 움직이기 때문에 별도의

기관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 점은 상당히 흥미롭지만 , 한국에도 이런 시스템이 도입하면 

많은 실업자가 발생을 할 것 같아 조심스러운 문제일 것 같습니다.

전철 안전문은 설치되어있지 않아 조심해야겠지만 , 평상시에는

그렇게 사람이 많지 않아 아직까지 큰 문제는 없는 듯합니다.

 

한 번은 러시아워에 걸렸는데, 정말 사람이 많더군요.

그러나, 그런 러시아워는 금방 지나가서 이내 아주 여유로운

객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제일 불편한 점은 다음 정차역을 알려주는 표시가 가끔 있거나 

없고, 사람은 많은데 마이크에서 울려 나오는 목소리가 전철 소리에

파묻혀 잘 들리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자신이 내릴 정거장을 잘 챙겨야지 그렇지 않으면

지나치기 십상입니다.

만약,   정거장을 지나치면 다시 나갔다가 반대편에서 타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가 제일 황당했는데, 한국 같으면 나가지 않고 바로

반대편으로 가서 타면 되는데, 여기는 다시 나가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통카드를 파는 곳은 전철역이 거의 유일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카드에 적립을 시켜 놓아야 합니다.

어제와 오늘 , 저는 두 번이나 나중에 버스를 탈 때,

잔액이 부족한 경우를 당했는데 다행히, 마음 좋은 버스

기사분이  태워줘서 무난히 넘길 수 있었는데, 오늘은

중국 할머니 한분이 제 카드에서 삐 소리가 나자 , 

기사분에게 이야기를 해줘서 그냥 탈 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한국은 회전문이지만, 여기는 저렇게 카드를 대면 문이 열립니다.

왼쪽에는 자동 발매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카드 사용 내역도 조회가 가능하고 , 일회용과 적립이 가능합니다.

 

전철이 다니는 곳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한국처럼 복잡하지 않아 서너 번만 이용하면 금방 익숙해집니다.

지금은 사람이 별로 없을 시간인데, 러시아워에는 정말 많은데

한국에 비하면야 많은 편은 아닙니다.

 

밴딩 머쉰도 없으며, 일체의 샵은 없어 깨끗한 면은 있습니다.

한국은 거의 먹자판 거리가 되어 가고 있는 게 한국 전철역의 

표상입니다.

 

아파트를 짓는 공사들이 한창입니다.

어디를 가나 공터만 있으면 아파트를 짓기 시작하는데

워낙 높은 가격으로 짓자마자 분양이 되어 건설업자는 아주

신이 났습니다.

사람이 없는 경우 평소 세 량만 다닙니다.

 

아파트를 짓는 게 요새 유행입니다.

한국을 닮아 가는 과정이라 다소 걱정스럽습니다.

 

 공사장을 보면 아찔 합니다.

안전 그물망이나 별다른 안전시설이 보이지 않더군요.

그냥 건물 가장자리에서 공사를 하는 걸 보고 , 언젠가는 저게 

문제가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보는 사람이 다 불안했습니다.

정말 아주 오래전 한국의 건설 현장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여기는 버스 환승장입니다.

여기도 아파트를 짓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번호별로 버스가 서는 위치가 다른데 구글 맵을 보면 정확한

정류장 위치를 알려줍니다.

 

그리고, 번화가로 나오면 자전거 렌털을 해 주는 곳이 있습니다.

마트 앞이나 정류장을 보면 저런 통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쓰레기통인 줄 알았는데 우체통이었습니다.

알래스카에서 저런 유형의 통을 보시면 쓰레기 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곰들이 쓰레기통을 뒤져서 저런 식으로 만들었습니다. 

 

지폐의 종류들입니다.

오른쪽 한 면이 투명한 비닐처럼 되어있어 신기했습니다.

일명 속 보이는 돈입니다.

저게 지폐의 종류인데, 1불이나 2불짜리 지폐는 없습니다.

 

가운데 노란색으로 된 게 2불짜리 동전이며,전체 신주로 된게

1불짜리입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미국과 같습니다.

큰 게 25센트, 제일 작은 게 10센트, 중간 게 5센트인데 또, 하나

흥미로운 일은 마트 가격은 99센트이며 1불을 내면 1센트를

거슬러 주어야 하는데 절대 거슬러 주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1센트 동전이 아예 없기 때문입니다.

거슬러 주지도 않을 거 왜 가격을 미국처럼 모두 끝자리에

99 센트라고 표기를 하는 걸까요?

그 일 센트는 완전 면세 아닌가요?

그 일 센트가 모이고 모여 매출이 높은 곳은 그 금액도 무시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여기에 대해서 아무도 의의 제기를 하지 않는 걸까요?

한국도 이 판에 1원 동전을 모두 없애고 9원, 99원 이렇게 표기를 하고

1원을 돌려주지 않는다면 , 아마 촛불 집회가 일어날 것 같네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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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4 05:30 알래스카 관광지

밴쿠버는 건설 경기가 좋아 전반적인 경제는 상당히

활발한 상태인데, 이처럼 경기가 좋은 때가 없었다고

합니다.

한국처럼 땅만 있으면 초 고층 아파트를 짓는 곳이 쉽게

눈에 띕니다.

그리고, 미국과는 다르게 분양제도로 인해 중국인들도 몰리고

점점 집 값은 한국처럼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으니, 나중을 

생각하면 결코 좋은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나중에 버블이 꺼지거나 , 땅 값의 상승으로 일반 서민들이

내 집 갖는 게 불가능한 현실이 될지 모릅니다.

아니, 이미 많은 진행이 되었다고 할 수도 있겠지요.

중국인들의 땅 투기는 뭐 어느 나라건 이미 엄청난

현실이기도 합니다.

마치, 한국을 보는 듯합니다.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들이 물밀듯이 밀려오면서 점점 더

손을 대지 못할 정도로 비대해 가기만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제일 마음 아팠던 건, 자연을 훼손 하는데 이들은 그걸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벤쿠버 시내를 관통하는 바다와 강에는 수많은 목재들이

떠 있었습니다.

자연을 훼손 하는 건, 정말 나라의 미래를 암울하게 하는

겁니다.

고용 인력을 창출 한다고 허가를 내준다고는 하지만 

그 인력들은 나무를 베어내면 , 또다시 일자리를 잃고

맙니다.

제주도를 팔아 먹은 정치인이 생각이 나는군요.

그 사람은 대대손손 나라를 팔아먹은 이로 기록이

될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에서 벌목의 현장을 많이 봐 온 저로서는

정말 벌목은 하지 말아야 할 일중 하나로 생각을 합니다.

마치, 전쟁터와 같이 마구 훼손되어 버려진 땅들은

복구할 수가 없습니다.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자연이 심각하게 훼손이 되어

점점 사람이 살아가야 할 땅을 척박하게 만들게 됩니다.

 

캐나다는  미터와 리터, Kg 규격을 사용합니다.

한국과 같은 단위로 한국인들이 손 쉽게 물가를 비교

할 수 있습니다.

재미난건, 주유소 가스비가 100리터 단위의 가격이

적혀 있어서 처음에는 도저히 이해불가였습니다.

그리고, 미국처럼 주유소 편의점들이 그리 많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더군요.

가스비 마진이 적어서 원래 편의점 매출이 주유소를

좌우한다는 개념을 여기서는 볼 수가 없었습니다. 

 

집집마다 잔듸 관리를 잘하지 않더군요.

그리고, 흔하게 잔디들이 죽어 있는 모습들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땅이 척박해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알래스카랑 같은 땅인데 , 다소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상추와 깻잎등이 아주 질기고 , 두꺼우며

향도 잘 나지 않더군요.

그래서, 텃밭 가꾸는 것보다는 유실수를 심는 게 한층

나을 것 같습니다.

집집마다 유실수들이 다 있어 포도를 비롯해 살구나 자두 등

많이들 심었습니다.

수확의 재미가 이런 거 아닐까요?

밴쿠버 시내를 관통하는 마치, 한국의 한강을 연상케 했습니다.

그런데, 그 한구석을 벌목을 한 나무들이 엄청나게 많아 미관을 

해치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나무를 심자고 식목일까지 지정을 하고 매년 나무를 심지만,

조금이라도 회복하는 건 , 많은 세월을 필요로 합니다.

 

온 도시가 아파트를 짓느라고 공사장이 된 듯합니다.

유심히 보니 건설 현장에 안전장치도 하지 않은 채, 공사를 하는 걸 보고

캐나다도 성수대교나 백화점처럼 붕괴되는 사태가 발생을 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되더군요.

지금이야 이제 막, 짓기 시작해서 그런 걸 못 느끼겠지만 어느 정도

세월이 지나면 , 그런 불안감이 생길 것 같았습니다.

 

버스 정류장의 풍경.

버스 종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 가는 곳에 따라 고속버스처럼

정차하는 곳이 모두 다르니 꼭, 표지판을 확인해야 합니다.

버스를 타면 저는 한국처럼 카드를 내릴 때도 체크를 해야 하는 거 아닌가

했는데 , 여기는 내릴 때 다들 그냥 내리더군요.

그리고, 재미난 건, 저 노란 줄을 당기면  다음 정류장에서 내려줍니다.

아직, 한국처럼 벨을 누르는 시스템은 갖춰지지 않았습니다.

 

캐나다 밴쿠버의 번호판입니다.

주마다 여기도 번호판이 다른데, 승용차와 트럭 번호판은 다르더군요.

 

 평화로운 동네의 풍경입니다.

여기도 까마귀가 많네요.

평화로운 마을에 까마귀가 여유롭게 노닐고 있습니다.

여기도 마가목을 관상수로 많이 심기도 하고, 야외로 나가니 

눈에 많이 띄었는데, 여기 한인 분들은 눈여겨보지 않더군요.

마가목은 기관지에 아주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복권 한장 사볼까요?  ㅎㅎ

 

주유소 편의점인데, 조금 황량한 분위기였습니다.

샵들이나 몰들이 아직은 대형화가 되어 있지 않지만, 점차 한국을

닮아 가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많은 집들이 이렇게 잔디가 죽어 있더군요.

그리고, 가꾸지 않는 집들도 아주 많습니다.

 

제가 묵고 있는 민박집입니다.

등대처럼 생겼죠?

깔끔한 주방입니다.

아주 광이 다 나는 것 같습니다.

 

뒤 뜰이 잘 가꾸어져 있어 차 한잔 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마치, 나비가 앉아 있는 것 같은 수국이 너무 아름답네요.

 

한국에서 가져온 차인데 향이 아주 은은하고 달콤해서

이런 분위기에서 마시기 너무 알맞은 것 같습니다.

텃밭에서 씩씩하게 자라는 깻잎과 상추와 고추.

 

그리고 , 솔솔 익어가는 청포도의 사랑.

 

집 담보다는 이런 나무들을 많이 심어 경계를 두었더군요.

이런 건 정말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여기서 이른 아침에 까만 다람쥐를 만났습니다.

언젠가는 사진을 찍어야 할 텐데 , 당최 워낙 빨라 사진 

찍는 게 힘드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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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3 00:07 알래스카 관광지

누구나 한 번은 가 본다는 캐나다.

CANADA는 알래스카와 같은 땅을 반으로 잘라 얼굴을

맞대고 있습니다.

같이 북극을 끌어안고 숨을 쉬는 광활한 대지의 캐나다에

드디어 입성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정말 이상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자판기 같은 기계 앞에서 여권을 스캔하고 몇 가지 질문에

대답을 하고, 이민국 직원 앞에 가서 몇마디 말을 하고  그냥

통과를 하는거였습니다.

너무나 이상하고 허전했습니다.

여권에 입국 비자 도장도 찍지 않더군요.

그리고, 하나 더 보태서 가방 검사 같은 건 아예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영어 한마디 못하는 중국인들이 떼로 몰려들고 

한발 슬그머니 들이미는 엄청난 인도인들이 캐나다를 찾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수많은 중국인들이 집을 사두는 바람에 부동산은 천정부지로

뛰어올라 땅만 있으면 백만 불을 훌쩍 상회를 하는 이상 야릇한

세태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집에 투자한 중국인들로 인해 빈집들이 늘어가고 , 캐나다 정부는

빈집에 대한 가산세를 징수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국경은 허술해도 안을 들여다보면, 거의 사회주의 국가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할 정도로   세금 징수에 대한 원성이 점점 더 높아져만 가고

있습니다.

무료로 학교를 다닐 수 있고, 병원비도 거의 무료일 정도로 다양한 복지가

있지만, 차량 보험은 오직 한 회사만이 운영을 하는 정말 이해 불가의 국정

운영이,  다른 국가와는 사뭇 다르게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200불이 넘는 차량 보험비와, 비싼 차는 보험을 들어주지 않거니와

보험 회사가 적자를 본다는 이해불가의 상황들이 캐나다에 대한 이미지가

색다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공항에서 내려서 전철과 버스를 번갈아 갈아타면서도 당황을 많이 했는데

A 지역에서 C 지역까지 전철과 버스를 번갈아 타는데 그 구분을 1존, 2존,

3 존으로 나눠져 있는데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존으로 구분이 지어졌는지

당최 알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대충 2 존으로 알고 티켓을 끊어 전철을 탔는데 , 네 번째 버스를 갈아

타는데 삐 소리와 함께 카드가 결제가 되지 않더군요.

그런데, 운이 좋게도 운전기사분이 그냥 타라고 해서 버스를 타고 목적지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한국처럼 교통카드에 적립을 해서 자동으로 체크되는 카드도 별도로 팔고는 

있더군요.

그래서, 나중에는 카드 값 6불을 내고 돈을 적립해서 사용하는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버스가 자주 오는 게 아니라서 시간을 맞추지 못하면 ,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는 불편은 있었지만, 어찌어찌 제대로 길을 찾을 수 있었는데, 한 사람에게

길을 물어보면 안 되더군요. 최소 세 사람에게 길을 물어서 확실히 파악을 해야

합니다.

정 반대의 길을 알려주는 이들이 있어 정말 불안했습니다.

 

한국에 비하면 공기는 아주 좋은 편입니다.

물론, 시내는 전기버스와 일반 버스가 섞어서 다니고 전철도 대중교통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수시로 비가 내리는 바람에 오래 걷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습니다.

캐나다는 이제 서서히 여름이 끝나가고 있었습니다.

외곽으로 나가니, 드물게 있는 자작나무가 단풍이 들고 있더군요.

알래스카보다 한층 가을이 빨리 오는 편이었습니다.

나무 구성이 알래스카와는 많이 다르더군요.

자작나무와 가문비나무 대신 다양한 나무들이 많았습니다.

들꽃과 나무들을 보면 알래스카 보다는 따듯한가 봅니다.

캐나다 밴쿠버 공항은 크지는 않지만, 그렇게 번잡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한국의 기러기 엄마들이 많다는 캐나다의 유학 생활로 인해

어디서나 한국말이 들리는 기이한  현상이 있습니다.

비단, 한국뿐 아니라 영어를 배우려고 가난한 나라를 등지는 이들이

모두 몰려드는 다민족 국가의 본보기가 되어 가고 있는 캐나다는

이제 , 만 국민의 보금자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캐나다를 쉽게는 들어 오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정말 깐깐한 규정들이

아주 많습니다.

어느 나라건 사문화가 되어버린 법과 규정들이 많이 있지만, 여기 캐나다는

법과 규정이 꽉 차인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겉에서 보면 엉성해 보이지만, 잘 짜인 그물망 같은 법규로 인해 

캐나다는 잘 유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세금은 정말 높습니다.

높은 세율로 돈을 모으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민박 구하는 것도 힘들고, 홈스테이로 인해 부담이 팍팍 가는 생활비와

룸 렌트비도 미국 보다도 비싼 듯합니다.

물론, 집들은 상대적으로 고급이어서 단순 비교야 어렵겠지만

값싸고 허름한 렌트는 좀처럼 보이지 않더군요.

오늘도 캐나다의 밤은 저를 잠 못 이루게 하네요.

 

드디어 캐나다 밴쿠버에 도착을 했습니다.

 

중국처럼 활주로에 내려놓지 않아 좋았습니다.

 

 여유로운 캐나다 밴쿠버 국제공항입니다.

수족관에는 외계인 같은 해파리들이 노닐고 있습니다.

 

캐나다도 원주민들의 땅인지라, 토템이 반겨줍니다.

 

통관 검색대도 없어 그냥 가방을 찾아 나오면 됩니다.

뭔가 허전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여기 안내센터에서 벤쿠버 지도를 한 장 얻어야 했는데 , 구경하느라

지도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원주민들이 다소 험상궂은 얼굴로 째려보네요.

 

 

커피를 주지 않는 중국 항공사의 만행으로 모두들 내려서 커피를 사기 위해

줄을 섰습니다.

 

작품인데 돌에 손잡이를 달았네요.

하나 들고 올까요?  ㅎㅎ

 

 

알래스카 원주민들하고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네요.

고기가 만선이라 배가 무거운 게 아니고 배에 탄 사람들 때문에

가라앉게 생겼네요.

동상 옆에서 연주를 하길래 잠시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외국인들도 이제 혼밥을 먹는 이들이 점점 늘어만 가나 봅니다.

 

저도 대구 햄버거 하나를 사서 자리에 앉아 시장끼를 때웠습니다.

 

여기도 캐리어가 무료더군요.

이 점은 좋네요.

 

 여기 공항 직원에게 전철 티켓을 발권하는 머쉰이 어디 있냐고 물었더니,

3층이라고 알려 주더군요.

3층에 가니, 주차권만 팔고 있었습니다.

다시 여행객에게 물어보니, 4층이라고 올라오니, 여기가 맞았습니다.

 

2 존 교통 티켓입니다.

10불이 넘게 주고 산 것 같은데 , 상당히 비싸네요.

 

전철 좌석이 한국 하고는 다르게 버스 좌석처럼 되어 있습니다.

 

중간에 두 번을 갈아타고 이제는 버스로 옮겨 타려고 내린 전철역 풍경입니다.

 

이 야광 조끼를 입은 청년이 자세하게 제가 가려고 하는 곳을 알려주네요.

 

노선표를 유심히 읽고 내려야 할 정거장에 잘 내려 목적지에

잘 도착했습니다.

여기 찾아오는 게 바로 오는 교통편이 없어 자주 갈아 타야 하니,

좀 복잡하게 생각이 되어 민박집 아주머니에게 물으니 셀폰으로

검색해서 오라고 하시더군요.

한국에서 오는 이들은 검색의 대가들인지라 혼자서 잘만 찾아온다고 

하시네요..ㅎㅎ

오늘도 이렇게 캐나다 밴쿠버에서의 하루가 지나갑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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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2 00:21 알래스카 관광지

집 떠나면 고생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그냥 집에

눌러 있으라는 부모님의 말씀이지만 , 이제는 집에만

있으면 남에게 뒤쳐지는 것 같고, 세상 물정 모르는 

바보가 되어 가는 것 같기도 하면면서, 은근히 왕따가

되어 버리는 시대가 아닌가합니다.

한국에서는 펜션 문화가 발달이 되어 가고 있지만 , 하루에

2~30만 원 하는 펜션을 가기보다는 차라리 이럴 바에야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게 낫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늘 공항은 만원사례입니다.

저는 일 년에 비행기를 이용하는 경우가 자주 있어 이제는

공항 이용과 비행기 타는 데는 거의 선수급에 속하기도

합니다.

단, 완전 처음 낯선 나라에 들어서면 , 그 나라 법을 모르니

조심스럽고, 인터넷으로 무한정 폭풍 검색을 하게 됩니다.

인터넷이 안되면 그때부터는 지나가는 행인 1을 잡고 묻고,

다시 지나가는 행인 2를 잡고 물어 물어 길을 찾게 됩니다.

 이번에는 중국인들을 붙잡고 물어봐야 하는 경우가 많이

생겼는데 , 중국인들은 영어 하고는 담을 쌓고 지내는 경우가

많은지라 대화 소통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국제선 승무원들도 모르는 영어를 일반인이 알기에는

정말 무리가 따르지요.

 

그렇다고 제가 한문을 잘 쓰냐 하면 그것도 아니니, 바디

랭귀지도 잘 통하지 않더군요.

일본에서는 그럭저럭 영어와 한문과 바디 랭귀지를 통해

잘 돌아다녔었습니다.

이번에 중국행은 대략 난감할 때가 많았습니다.

누구처럼 조신하게 그냥 마냥 기다리는 건 체질에 맞지 않아

쉬지 않고 엄청 돌아다녔습니다.

오늘은 청도를 거쳐 홍콩과 성도 부근을 가게 되었습니다.

1800자 한문만을 익힌 실력으로는 중국의 언어를 이해 하지

못하겠더군요.

제가 아는 한자로 해석을 하면 "미주"라고 하는 곳인데 ,

한문을 검색해도 한국의 한자로는 해석이 안되더군요.

" 오호통재라 "

 

여행을 하다 보면 낯선 문화와 문화들이 거침없이 다가오는데

무심코 넘기지 말고 하나하나 음미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눈에 익은 것만 보게 되는 심리와 아는 것만 먹으려는 식문화의

습관을 버리고, 새로운 것에 대해 도전을 해 보시는 걸 추천

합니다.

겁 없이 덤볐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생길지라도 일단은

도전을 해 보는 게 좋습니다.

이럴 때 아니면 , 해 볼 기회가 다시 주어지지 않게 됩니다.

낯선 곳에 자신을 한번 과감하게 던져 놔 보시기 바랍니다.

한번 태어난 인생 그 무에 두려울 게 있나요?

늘 새로운 것들에 대해 도전을 하고, 보고 배우는 진정한

삶의 미학을 하염없이 누려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낯선 것들을 받아들이고 가치관을  재 정립하고

세우는 것도 여행의 묘미 중 하나입니다.

그럼 여행을 떠나 볼까요!

 

만남의 광장 같은 분위기네요.

시계탑이 있으니 , 저기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 고등학생 때 삼총사가 10년 후에 남산 팔각정 앞에서 

만나자고 도원결의를 맺었는데 , 지금은 다 잘들 살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여기는 3층 출국장인데 , 여기로 픽업을 오는 이들도 있네요.

 

번호판인데 한문과 영어, 아라비아 숫자 세 가지가 합성이 되어 있습니다.

 

난간에 수많은 해당화 같은 꽃잎들이 모두 조화입니다.

장장 1킬로미터 정도의 도로 난간에 모두 조화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보통 공항 정도 되면 생화를 심을 만 한데, 유일하게 중국 공항만 

이렇게 조화로 치장을 해 놓았더군요.

대단합니다.

 

공항 청사 1층에는 마중을 나온 이들과 도착한 지인들의 심 싣기에

다들 분주하기만 합니다.

 

이렇게 공항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정문부터 짐을 검사해야 하기에

길게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립니다.

 

공항 대합실에는 지금 시간이 새벽 4시인데, 사람들이 엄청 많이 

몰려들었습니다.

차 문화가 발달해서인지 이렇게 뜨거운 물이 나오는 머쉰이 두 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저도 이 덕을 보았는데, 컵 라면을 무사히(?) 먹을 수 있었습니다.

 

자동 발매권 기기 뒤에 콘센트가 있어 셀폰을 충전할 수 있었습니다.

100 볼트라 미리 한국에서 돼지코를 사 와 충전을 했는데 공항에 도착하면 우선 콘센트부터

찾게 됩니다.

다른 나라 공항들 의자를 보면 , 의자에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는데, 여기는

그런 충전 시설은 없었습니다.

 

심카드인데 전화기마다 심카드 크기가 다릅니다.

특히, 삼성 갤럭시 10은 심 카드가 정말 작아서 일반 심카드와는

호환이 되지 않습니다.

잘라도 맞지 않아, 별도로 잘 구매를 해야 합니다.

행여 저 자판기에 있는 심카드를 구입하면 돈만 날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검색대를 두 번 거쳐서 대합실에 들어서니, 이렇게 작은 대합실에 무한정

사람을 유치를 시키더군요.

앉을자리도 없어서, 서서 탑승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중국공항의 특징,

저 비행기까지 또,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해야 합니다.

내릴 때도 활주로, 탈 때도 활주로.

알래스카 원주민 마을의 풍경과 아주 흡사합니다.

 

드디어 비행기에 탑승을 완료했습니다.

처음에 나눠주는 과자들.

우측은 물휴지, 크래커, 무슨 제리인데 나무토막 같은 맛. 맨 좌측은 

잘게 자른 살코기를 양념으로 버무린 맛인데 , 좀 미묘합니다.

다 처음 느껴보는 맛 들입니다.

 

제리 같지만 퍽퍽하고 푸석 거리는 지푸라기 맛.

 

중국집 가면 나오는 덮밥 종류인데 버섯, 야채 다진 것 등을 넣어 만들었습니다.

작은 봉투에 든 건 땅콩, 그리고 요거트 하나, 작은 머핀 하나인데 얼마나 무성의하게

포장을 했는지, 머핀 밑을 보면 랩을 그냥 돌돌 말아서 잘라 놓았습니다.

 

우리나라 꽈배기 같은 건데 , 아무 맛도 없습니다.

그냥 소금이나 설탕도 치지 않고 , 밀가루 맛만 나는 꽈배기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다시, 다른 공항에 도착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짐 검사를 하기 위해

출구로 나가려는데 공항 청사 내에 있는 흡연실.

 

짐 검사 때 라이터를 검색대에서 모두 압수했으니 , 당연히 담배에

불을 붙이기 위해 만들어 놓은 자동 라이터.

다시 비행기를 타고 이동 중입니다.

정말 비행기는 엄청 탑니다.

 

기내식으로 나온 쌀죽.

이걸 다시 보게 되다니 , 지난달 가혹했던 시련의 일들이 다시

생각이 납니다.

다시 어김없이 등장하는 케이크 한 조각과 요구르트, 그리고, 수박 한 조각,

얘네들이 시애틀 수용시설과 자매결연을 맺은 거 아닌가 하는

의심을 살짝 해 보았습니다. ㅎ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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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1 00:43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사천 항공을 이용해 청도에 도착을 했습니다.

물이 좋아 칭다우 맥주가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칭다오 맥주와 라오산(崂山)의 깨끗한 광천수로 유명한 도시라고

하는데 잠시 특산품 매장을 보니, 판다가 많아서인지 판다 인형을

파는 매장과 녹두 제품을 파는 곳과 담배가 특산품으로 알려져

있어 다소 의외였습니다.

 

중국 공항들이 대개가 다른 곳으로 환승 할 경우 먼저 완전히 내려 비자를

검사하고, 가방을 찾은 후 다시 처음부터 수속을 밟아 다른 노선으로

갈아타야 한다는 겁니다.

처음에는 너무 황당했는데, 모든 공항들이 애초에 공항 청사가 지어질 때,

환승하는 시설이 없어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졸지에 입국 비자 도장을 받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칭다우의 공기를 맡아보니, 그리 썩, 좋지 않았습니다.

중국의 공항들이 너무 이상한 게 공항 청사 출입구부터 짐 검사와

여권 검사를 합니다.

짜증 날 정도로 유난히 짐 검사에 까다로운데, 재미난 사실이

물이나 음식 등은 압수하지 않고 당연시하게 통과를 해 줍니다.

아마도 차 문화가 발달을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 곳곳에 뜨거운 물이 나오는 머쉰이 설치되어 있어

찻잎을 담은 물병을 들고 뜨거운 물을 수시로 받더군요.

찻잎을 모두 휴대하고 다니는 걸 보니, 정말 그린티를 많이

마시는 걸 ,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공항 청사 앞에 바로 흡연을 할 수 있도록 재떨이가 준비되어 있어

많은 공항을 다닌 저로서는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보통 모든 공항들 앞에서는 흡연이 금지가 되어 있는 게 상식인데

심지어는 공항 청사에 흡연실이 있는 걸 보고 , 내가 과거로

돌아온 착각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공항 청사 안이나 기내 안이나, 그들의 목소리로 인해서 직원들의

공지사항과 방송 소리를 들을 수 없을 정도로 소리가 너무 커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더 아이러니한 건, 스튜어디스가 영어가 안된다는 겁니다.

국내선도 아니고, 국제선 승무원이 영어가 안된 다는 게 정말

이해불가였습니다.

왜, 중국인들이 영어를 배우지 않나 궁금했는데, 그들은 자기네

말도 다 배우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오죽하면 셀폰 문자를 보내는 우리네 카카오 톡 같은 메신저가 

있는데 한자를 다 치지 못하니, 말을 녹음 해서 들려주며 

택스트를 대신하더군요.

대화창에 그래서 서로 상대방 말 녹음 파일만 가득합니다.

정말 신기하더군요.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중국은 인터넷을 통제를 한다고 하는 걸 뉴스에서만 보고

알았는데, 실제로 경험을 해 보니, 열 받을만하더군요.

구글도 안돼고 , 제대로 인터넷이 안되 공용 인터넷을 잘

사용을 하지 못했습니다.

패스워드가 자기 셀폰 전화번호인데, 미국 번호인 제 번호를

입력을 했더니 아예 인식을 안 하더군요.

중국의 모든 공항들 패스워드를 보시면, 자기 전화번호입니다.

내가 너무 열 받아서 답답해하니까, 옆의 중국인 청년이

자기 셀폰의 핫 스폿을 연결해 주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겨우 , 메신저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언론 통제의 한 단면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오래전,  우리나라 군사정치의 한 때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무협소설을 보면 사천요리가 많이 등장을 하는데 왠지

사천 자장면을 먹어야 할 것 같은 분위기더군요.

칭다오가 영국의 식민지 시절을 겪으면서 영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았는데, 그러한 역사의 흔적을 더듬어 보고

싶었지만 , 시간이 부족해 가보지 못했습니다.

오리구이와 칭다오 맥주 한잔 했으면 하는 상상만

해 보았습니다.

맥주 박물관이 보고 싶었는데 결국, 보지 못했습니다.

오래전에 중국을 일주일 정도 돌아보았는데, 옛 추억이 

생각이 나더군요.

역시, 미세먼지의 원흉인 중국이라서 그런지 저는 중국에

대한 이미지는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미 오래전에도 북경 거리는 숨이 막힐 정도로 공기가 좋지 않아

타 도시 번호판 오토바이가 북경에는 집 입을 할 수 없어 , 북경 시내를 

질주하는 오토바이 번호판이 상당히 비싸게 거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4번째로 큰 항구도시인 청도의 하루는 이렇게 저물어 가고 있었습니다.

 

제 자리가 맨 앞 자리이다 보니, 가는 내내 아름다운 여 승무원을 바로 코 앞에서

보고 가야 하는 ,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 자리였습니다.

 

중국의 비행기들은 매번 이렇게 활주로 맨바닥에 내려놓고 탈 때도 

버스를 이용해 매번 활주로로 나가야 했습니다.

마치, 알래스카 원주민 마을에 온 기분이 들었는데, 문제는 매연으로 숨을 

쉬기 힘들었는데 버스들이 노후해서인지 매연이 엄청 나옵니다.

 

비자를 받고 ,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랬더니, 한국 여행객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한국인들의 목소리와 여행사의 깃발들이 나오는 승객들을

반겨주었습니다.

 

특산품 매장에 진열된 녹두로 만든 건데 뭔지 잘 모르겠네요.

 

여기는 면류가 주 메뉴인 식당인데 , 세상에 주방에서 남자가 손으로 국수를 

걷어 올려 그릇에 담고 있더군요.

그걸 보고 들어 갈 마음이 확 달아났습니다.

 

커피를 사러 맥도널드 매장에 들어갔습니다.

커피 달라고 했더니 , 안 판답니다.

헐 ~

 

음료수와 햄버거를 먹고 있는 손님들.

 

1층 청사로 나왔더니 , 택시들만 가득하더군요.

여기는 택시만 정차를 하나 봅니다.

 

공항 청사 내의 편의점.

 

다행히 카트들은 무료로 사용을 할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감자칩과 컵라면인데, 카드가 사용이 안되고 모두 현금만 가능합니다.

 

KFC 매장인데, 한문으로 적어 놓으니 뭔가 색다르게 보입니다.

 

공항 입구에 척하니 자리 잡은 흡연 시설.

 

" 바보 판다 " ㅎㅎㅎ

바보를 판다는 건지, 판다가 바보라는 건지,....... 농담입니다..ㅎㅎ

우리에게는 아주 정겨운 판다 이미지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판다 인형들입니다.

 

사천 특산품 중 하나가 담배인가 봅니다.

 

사천요리의 대표 격이라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완자 같기도 한데, 온통 한문이라 뭔지 모르겠습니다.

 

육수에 원하는 고명을 선택해서 넣는 뷔페식 음식들.

 

오른쪽 육수에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고명들.

비주얼이 별로라 배가 고파도 먹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중국의 잠 못 이루는 밤은 인터넷도 안되어 더욱 적적하게 하고 있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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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0 02:25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여태 한 번도 비행기를 탈 때, 비즈니스석을 이용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누구나 꿈에 그리던 비즈니스 석이라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기분이 좋더군요.

보통 천불 정도 더 비싸기에 감히 언감생심 평소에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뜻밖에 항공사 실수로 제 이름이 바뀌는 바람에

비즈니스석을 타게 되었습니다.

살다가 이런 혜택을 누려보긴 난생처음입니다.

 

일단, 비행기를 타기 전, 아시아나 라운지를 이용을 할 수 있었는데

뷔페식으로 차려진 밥상이 너무 좋더군요.

자주 비행기를 이용을 하면서 늘 구경만 했던 VIP를 위한 라운지

이용을 하는 걸 지켜만 봐야 했던 고난(?)을 보상이라도 해주듯

아주 신나게 즐겼습니다.

전용 인터넷 빵빵 터지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었습니다.

사진으로는 두 군데의 뷔페 차림을 소개하지는 못했는데, 한 시간 내내

다양한 음식을 먹어 보았습니다.

컵 라면과 컵 국수까지 비치를 해 놓아 , 너무 기특하더군요. 

조금씩, 자주 들락 거리면서 아주 혼자 신이 났습니다.

이런 건 누구랑 같이 같이 혜택을 누려야 하는데 혼자 누리려니

괜스레 미안해졌습니다.

비행기에 탔는데 제일 첫 좌석이더군요.

남들 타지도 않았는데 , 벌써 음료가 서비스가 되고 두 명의 아리따운

승무원이 연신 쉬지 않고 서빙을 해 줘서 긴 비행시간이 지루한지

몰랐습니다.

 

두 명의 전담 직원, 그리고, 두 번의 식사와 쉬지 않고 나오는 다양한

간식들이 잠도 자지 못하게 했습니다.

이런 호사를 누리다니, 이제 금년 초기에 운이 없었는데, 마치 보상이라도 

해주려는 것 같았습니다.

두 번의 식사가 나올 정도면 엄청난 비행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지루한지

모를 정도로 모두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누워서 간다고 하는데 저도 길게 누워서 비즈니스석의 여유를 즐겼으며,

다시 타볼 비즈니스석을 생각하면서 오래도록 음미했답니다...ㅎ

" 비즈니스석 타 보셨나요?  " ㅎㅎㅎ

 

샤프하게 단아한 모양들의 매장인데 , 일단 보기는 좋네요.

 

경기도 좋지 않다고 하는데, 막상 공항에 오면 미어터지는 사람으로

마치 도떼기시장에 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

 

여기는 공항 안이라서 조금 여유가 있어 보이는데 대합실에 가면

사람들이 발에 채일 정도입니다.

 

아시아 라운지에 들러 뷔페식으로 차려진 곳에서 조금 음식을 담아 왔습니다.

가볍게 입가심.

여유로우면서 넉넉한 공간과 별도의 인터넷 등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너무 신기하더군요.

컵을 올려놓고 살짝 눌러서 비틀면 밑에서 맥주가 올라와 잔을 채웁니다.

신기하더군요.

 

처음에는 간단한 샐러드와 샌드위치로 살짝 입가심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발길......ㅎㅎ

 

이렇게 컵라면과 컵 국수도 있어서 너무 신기해서 컵라면 하나를 

먹어 보았습니다.

 

방울토마토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샐러리와 마카로니 등이 있는데

저는 잘 손이 가지 않더군요.

 

소라죽이 다 있더군요.

마음 같아서는 두어 그릇 먹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한 그릇만 먹었습니다.

다른 게 먹을 게 너무 많아서입니다.

 

맥주, 와인, 다양한 양주까지 있는데 , 다들 가볍게 와인이나

맥주 정도를 하더군요.

공짜로 줘도 마시지 못하는 술들.,

 

말로만 듣던 보따리 장사를 하는 중국인들.

명품 화장품을 사서 케이스를 버리고 , 알맹이만 꺼내어 한데

모으는 작업을 저렇게 하고 있네요.

보통 실내화는 주는데 , 구두 주걱까지 나오더군요.

 

이어폰은 어딜 가나 나오는데, 기내용 이어폰은 꽂는 단자가 두 개라 

시중에서는 가지고 나와도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저를 서포트해주는 전담 승무원입니다.

이럴 수가....ㅎㅎㅎ

 

새우볶음 밥입니다.

저에게는 양이 다소 부족한 듯합니다.

 

건과류가 식사 때마다 나오더군요.

이런 게 여기서는 후식일까요?

 

달콤한 시리얼을 저는 좋아합니다.

까만 봉지는 절임 계란.

마치 , 맥반석 계란 같아서  거부감이 없습니다.

 

오른쪽은 시리얼인 듯 싶고, 가운데 봉투에 든 건 마치 버섯을 잘라 조림 한 것 같아

쫄깃하면서 다소 느끼한 맛이라 별로 당기지 않았습니다.

좌측에는 부드러운 쿠키가 네 개가 들어 있습니다.

 

맨 오른쪽 위, 까만 봉지는 계란을 절임 한 것 같았는데 마치 맥반석 계란을

먹는 기분이었으며, 왼쪽 작은 컵은 요구르트입니다.

 

낯선 곳에서 다른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어 다양한 경험을 

해 보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그런데, 어디서 중국 음식을 먹어도 살짝 의심부터 드는 건 아마도

그동안의 중국의 악행을 너무나 많이 보아 와서 그런 것 같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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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7 01:06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 오시면 무조건 빙하와 호수, 강과 연어와

야생동물은 꼭 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그 흔한 무스나 곰을 보지 못하고 가시는 이유는 보통

단체 관광을 하시면 만나기가 힘이 듭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은 야생동물들이 자연히

꺼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유여행을 하시면 곳곳에 숨어 있는 비경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무조건 자유여행을 하시는 것보다는 인터넷으로 야생동물을

만나 볼 수 있는 곳들을 검색하시거나 , 저에게 연락을 하시면

자세하게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곰들이 연어 사냥을 가장 활발하게 하고 있을 때

입니다.

디스 버커리 채널에서 보여주는 곰들의 연어 사냥 그 모습을

비싼 돈 들이지 않고, 저렴하게 볼 수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가장 널리 알려진 곳이 바로 러시안 리버입니다.

거길 가시면 , 강태공에게 물어도 좋고 주차요원이나

Fish&Game 직원에게 물어보면 아주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러시안 리버는 강 건너편에서 자주 나타나는데 거의 매일

나타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강가에서 연어를 잡아먹는 곰들은 사람에게 신경은 쓰지

않지만 바닥에 내려놓은 가방은 순식간에 낚아채서 도망가니,

절대 가방을 바닥에 내려놓지 마시기 바랍니다.

마치, 한국의 공동경비구역처럼 같이 어울려 지내는 곳이기

때문에  크게 적대시하지 않습니다.

매일 그렇게 나타나도 아직 사람에 대한 인명 피해는 보고

된 바가 없습니다.

 

빙하는 최대의 육지빙하인 마 타누스 카 빙하 트래킹을 하시면

되는데 , 입장료는 30불입니다.

굳이, 가이드를 대동하지 않으셔도 되는데 암벽 타기를 할 게

아니면 , 자유 트래킹을 하시기 바랍니다.

가이드를 이용하면 일인당 100불입니다.

빙하 위를 걸어 다니면서 곳곳에 숨어 있는 빙하의 비밀을

발견해 보시기 바랍니다.

바다 빙하를 보실 거면 위디어에서 출발하는 빙하 크루즈가

제일 좋습니다.

스워드에서 하는 빙하 크루즈는 분야별로 하니, 한 번에 다

보실 수 있는 위디어 빙하 크루즈를 추천합니다.

 

 Prince William Sound는 키나이 반도에 위치해 있는데

 whittier에서 출발하는 빙하 크루즈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두 개의 회사가 운영을 했는데 , 금년에 보니 

한 회사가 사라졌네요.

그래서, 별다른 쵸이스가 없습니다.

 

발데즈에서 빙하 크루즈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단체 여행을 하시면 여기서 빙하 크루즈를 하시는데,

콜럼버스 빙하는 이미 많이 녹아서 거의 유빙들만 볼 수 있어

절대 여기서 빙하 크루즈를 이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발데즈 가는 길목이 워낙 경치가 좋아 빼놓을 수는 없습니니다.

마 타누스 카 빙하를 지나 워딩턴 빙하와 탐슨 패스의 다양한

폭포들이 정말 경치는 좋습니다.

그러나, 빙하 크루즈만큼은 사양하시기 바랍니다.

거기서 연어를 잡는 곰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연어 낚시도 아주

하기 편합니다.

여기서는 훌치기낚시가 가능해서 금방 리밋대로 잡을 수

있습니다.

발데즈를 빼고 마 타누스 카 빙하를 보고 발길을 돌려 해처패스를

가 보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아침에 가면 그 경치는 말로 표현을 다 하지 못합니다.

해처패스를 먼저 들르고 마 타누스 카 빙하를 들러도 좋습니다.

그러면 하루 코스입니다.

 

그리고, 마 타누스 카 가는 경치들이 또한, 끝내줍니다.

버릴 경치가 하나도 없습니다.

내일, 잠시 중국을 들르는데, 포스팅할 여건이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여하튼, 내일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Prince William Sound에 있는 서프라이즈 빙하입니다.

 

여기서 대략 한 시간 정도 머물며 빙하와 함께 숨을 쉽니다.

 

빙하가 무너져 내리는 소리가 굉음처럼 들리는데 , 빙하가 무너지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는 게 상당한 인내심을 필요로 합니다.

 

유빙 위를 노니는 물개들을 많이 만날 수 있으며 , 오가는 길에 해달 가족들과

조우를 하기도 합니다.

 

다양한 모습들의 유빙들이 유혹을 하는데 , 이를 건져 칵테일을 만들어

팔기도 합니다.

 

주변 빙하들도 둘러보게 됩니다.

 

빙하까지 오가며 만나는 경치들이 그야말로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어미 무스와 함께 풀을 뜯는 아기 무스도 자주 만날 수 있습니다.

 

마 타누스 카 빙하를 가다 만난 롱 레익입니다.

 

수시로 만나는 크나 큰 호수들이 마치 강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한 가족이 여기 호수를 전세를 냈군요.

호수가 많다 보니, 한 가족이 머물면 인근 다른 호수를 찾으면 온전히

독차지하면서 물놀이와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낚시들도 하는데 , 거의 잡았다가 놔주는 형태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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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이 가 있습니다.

알래스카에 살면서 늘 마음을 주며, 항상 신뢰감을 주고

믿고 의지하던 사이판 고모님이십니다.

만난 지는 불과 3,4년 밖에는 되지 않았지만, 마음 한 구석에

늘 한 자리를 차지하시던 분이었습니다.

이제는 만날 수 없는 먼 곳으로 가셨지만 , 아직도 마음 한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옆에 계셔서 저를 버티게 해 주시던 사이판 고모님의

빈자리가 더욱 오늘 크게만 느껴지고 있습니다.

하늘의 부름을 받고 가신지 채 일 년도 되지 않았지만, 그분의 

아름다운 마음과 늘 남을 배려 하시는 그분의 빈자리가

허전함으로 가득하기만 합니다.

세상을 아는 이치와 험난한 고난을 이겨 내는 지혜를 늘 나누어

주시던 사이판 고모님이 정말 보고 싶습니다.

그분이 사시던 동네를 지나가면서, 자동으로 핸들 대가 향하는

습관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손맛과 정성이 들어 간 풍성한 식탁도 나에게는 

너무 과분하지만, 그립기만 합니다.

 

살아 계실 때 더 잘하지 못한 죄스러움이 너무 많습니다.

더 잘해 드려야 했었야 했는데, 아직도 그 미련이 남아

보내 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구수한 사투리의 사이판 고모님의 목소리가 귓전에 

들리는 듯합니다.

부디 하늘나라에서 더욱 편하게 지내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캘리포니아를 같이 여행하던 사진들을 올려 보았습니다.

 

캘리포니아를 처음으로 사이판 고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하다가 만난 바닷가

 

알래스카처럼 탁 트여 있는 광활한 바다는 아니지만 같이 해서

즐겁기만 했던 여행 스케치.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잠시 부둣가에서 졸았던 여유로웠던 한때.

 

 

사이판 고모님과 이 벤치에 앉아 준비해 온 떡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던 장소.

 

 

사람들이 없어 붐비지 않아 좋았던 여행지였습니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부둣가의 풍경이지만 함께여서 좋았던 

캘리포니아의 풍경들.

 

사이판 고모님의 정성과 마음이 가득 깃든 사이판 고모님표

음식들.

 

바다낚시를 너무 즐 기차게 해서 얼굴이 새카맣게 타서 모처럼 얼굴 마사지 팩을

샀는데, 명품이라 그런지 금 성분도 함유가 되어 있는데 결국, 하지도 못하고

딸아이에게 줬습니다.

 

매년 낚시 라이선스를 구입해서 낚시를 하는데 이건, 2019년 12월 31일까지

1년짜리 낚시 라이선스.

현지인은 일 년에 30불이지만, 외지인은 일년에 140불.

낚시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필수적인 라이선스인데, 어느 누가 매년 불법으로

낚시를 한 게 아니냐고 시비를 걸어서 부득이 해명 차원에서 라이선스를

올렸습니다.

남이 잘 못되길 바라는 이들이 은근히 많아 쫓아다니면서 시비를 걸더군요.

이럴 때 하는 말이 "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 "라고 하나 봅니다.

그런데, 정작 자기가 시누이인 줄 모르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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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5 00:34 알래스카 관광지

낯선 곳으로 여행을 가면 현지 음식을 꼭 드셔 보는 걸

추천합니다.

스테이크야 미국, 모든 주가 다 비슷하긴 하지만 , 그 분위기

만으로 한몫 보는 곳도 있고, 영국의 유명한 테이크 아웃

음식 중 하나인  Fish & Chip 은 ,나라나 지역마다 조금씩 모두

다른데, 알래스카에서는 흰살생선인 대구보다는 할리벗을

이용한  Fish & Chip 이 유명합니다.

물론, 가격면에서는 아무래도 할리벗이라 비싼 점은 염두에

두시는 게 좋습니다.

 

뉴질랜드가  Fish & Chip 을 잘 만든다고 하더군요.

마치 치킨처럼 잘 튀겨져 부담 없이 누구나 먹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재미난건, 호주 남부 쪽에서는 흰살생선 대신 상어 고기를 이용

한다고 하더군요. 참 특이하네요.

지역마다 독특한 요리 방식으로 만드는  Fish & Chip  튀김 옷에

맥주를 첨가해서 만드는 곳도 있더군요.

저는 일단 튀기면, 모든 음식들이 다 거기서 거기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오시면 일단 쵸코렛 공장을 한번 들러 보시길 

권합니다.

알래스카 앵커리지 미드타운에 있는 와일드 베리 쵸코렛 공장.

Alaska Wild Berry Products는 알래스카 유일의 공장인데, 호머에서

이사를 온 쵸코렛을 만드는 공장인데, 모든 과정을 볼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여기서 기념품도 사고 그러는데 여기 쵸코렛은 수백 가지의 종류이며

다른 데서는 만나지 못할 알래스카 특유의 베리로만 만든 쵸코렛이라

선물용품으로도 아주 좋으며, 가격도 아주 착합니다.

특히, 저는 여기 가면 먹는 게 하나 있는데  바로, fireweed 아이스크림

입니다.

가시면 꼭, 한번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스테이크 전문점에서 나오는 빵 향기가 너무 좋아 음식도

나오기 전에 빵을 서너 개 더 시켜 먹고는 합니다.

빵은 무한리필이라 그 점은 정말 마음에 듭니다.

한국 음식 가격이 장난 아니게 비싸지만 , 미국은 보통 가격대가

비슷합니다.

미드타운에 있는 Cattle Company Steakhouse 가 있는데

  LOBSTER와 함께 나오는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저는,

대체적으로 만족을 했습니다.

그 외에도 맛집들은 정말 많은데 , 맛집 책자가 호텔이나 공항에

비치가 되어 있고, 셀폰에서 검색을 하면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실패하지 않으려면 리뷰를 읽어 보면 됩니다.

 

여기가 바로 Alaska Wild Berry Products입니다.

 

들어서면 북극곰이 반겨줍니다.

 

여기는 바비큐 전문점인데 , 미드타운 사가와 쇼핑센터 앞에 있으며

메뉴가 워낙 많아, 다 한 번씩 먹어 보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바비큐 종합세트인데 가격은 15불, 여기는 택스는 없습니다.

 

 

할리벗 Fish & Chip

 

 

들어가자 나온 빵. 냄새에 사로잡혀 두 개를 거뜬히 해 치웠습니다.

 

스테이크가 커서 반 접어서 나왔습니다.

반으로 접힌 스테이크 보셨나요?  ㅎㅎ

 

미국인들은 조금만 오래돼도 아주 좋아합니다.

그래서, 오래된 물건들을 레스토랑 안에 모두 진열을 해 놓아서 이걸

구경하면서 음식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옛 물건들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을 정도인데, 워낙 조명이 어두워

잘 보이지가 않더군요.

 

 

미국에서 제법 유명한 식당인데, 뉴욕타임지부터 시작해서 뉴스에 많이 등장한

곳입니다.

알 래이스 카 스키장 입구에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맛집 음식도 좋지만 , 이렇게 알래스카에서만 나는 고비를 드셔

보는 것도 좋습니다.

거의 보약 수준이라 정말 몸에 좋으니 꼭, 드셔 보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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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4 06:17 알래스카 관광지

노을

백야의 그림자를 가슴에 묻고

노을 지는 바다의 파도소리를

백사장을 걷는 이들의 어깨에

살포시 내려앉는다

 

망망대해의 물길을 더듬고

구름 우산을 쓴 설산 봉우리

비 내린 어제의 물 내음을 맡으며

보고 싶은 얼굴이 안개로 변한다

 

알래스카의 내음을 손안에 가득 모아

빙하의 골짜기 바람의 등허리에 올라앉아

해님의 꼬리에 몰래 달아 놓고서

노을이 지는 내 마음을 떠나보낸다

 

알래스카에서는 여름 한철을 분주하게 보냅니다.

긴 겨울을 보상받기 위해서 시간을 쪼개고 쪼개어

짧은 여름을 제대로 만끽하기 위해서 사람들을

허둥거리게 합니다.

바다에서 산에서, 강에서 수확한 수확물들을 자랑하는 게

알래스칸들의 일상이 되어 버린 지금,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른

알래스칸의 삶은 언제나 행복하기만 합니다.

 

노을이 지기 전에 미리 자리를 잡고 해가 지기만을 기다립니다.

 

밑동 잘린 구름들도 해님이 지기만을 기다리나 봅니다.

 

드디어 노을이 지고 있습니다.

저 노을이 사라지면 마치, 세상이 사라질 것 같습니다.

 

여기는 야생동물 보호소입니다.

 

Ship creek에서 하루의 일상처럼 연어 낚시를 하는 이들입니다.

 

잡으면 좋고, 못 잡아도 이 시간을 즐기는 이들이 바로 알래스칸입니다.

 

레인디어 소시지로 한 끼를 든든히 채워도 좋습니다.

알래스카에 오시면 꼭, 한번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이른 아침 길을 떠나다가 만난 빙하 안개가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흐리면 흐린 대로 좋은 알래스카 여행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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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3 23:54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수용소에서 제일 먼저 배우는 스패니쉬 단어가 바로 Amigo

라는 단어입니다.

멕시칸들 사이에서 남성인 친구를 부를 때 인사말로 "Amigo! "

라고 합니다.

어처피 여기서는 영어보다는 스패니쉬가 대세인지라 스페니쉬어를

자동으로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중에서 첫 번째가 바로  Amigo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수시로 얼굴을 마주할 때, Amigo라는 말로 인사를

대신합니다.

 

국적은 달라도 내가 이 말을 하면 일단 , 친근하게 다가와서 바디 

랭귀지를 합니다.

18살짜리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이들과 만날 때 늘 아미고!라고

하면 만면에 미소를 지어줍니다.

그리고, burro 이건 당나귀라는 뜻으로 약간 어리석은 짓을 할 때,

모두들 단체로  burro!라고 외치는데 야유로 보면 됩니다.

" 노끼에르 " => 나는 원하지 않는다 라는 뜻으로 인원 체크를 

할 때나 , 나는 여기를 원하지 않았다는 뜻으로 사용을 합니다.

이 세 단어가 제일 많이 사용이 되는데 , 직원들이 스패니쉬어를 못하니

간단한 말로 자신들의 뜻을 전달하는데 그 이유가 있습니다.

 

멕시칸이며 캐나다 영주권자인데 미국에 왔다가 Over stay를 한 친구는

영어를 현지인만큼이나 잘하더군요.

전기 기술자인 이 친구는 아마도 캐나다로 돌아갈 것 같습니다.

최대 1년 이상을 여기서 지낸 이들도 많은데 그들은 자꾸 법정에서 

아직, 자신은 재판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의의 신청을

해서 오래도록 여기서 눌러앉은 이들인데, 저는 당최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서 새로운 삶을 살면 되는데 , 정말 이 수용소를 

떠나지 않으려고들 하는 걸 보고 이해를 하지 못했는데, 각 나라들

사정이 상당히 복잡하면 돌아가서도 음식조차 제대로 구하지 못하니

이렇게 여기 수용소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루마니아나 쿠바, 과테말라 등 남미 국가들은 막상 자기네 나라로 돌아가도

먹을 양식을 구하는 게 워낙 힘들다 보니, 돌아갈 생각을 아예 하지 않고

있습니다.

난민으로 받아들여지지도 않으니, 이들은 갈 곳을 잃고 이렇게 수용소

생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루마니아인들이 많은데 이들은 상당히 과격합니다.

수용소 내에서 제일 시끄럽고 , 말 안 듣고, 사고 잘 치는 민족입니다.

다른 국가의 수용자들이 이들을 배척 시 하고 , 야유를 보내도 이들은

막무가내입니다.

이렇게 막 나가는 막가파들은 처음 보았습니다.

나중에 어디서든지 루마니아 사람들은 정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공용 물건들도 이들은  험하게 사용을 하고 , 소비용품은 거의

버리는 수준으로 사용을 합니다.

직원으로 채용을 해도 정말 도움이 안 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루마니아 모든 이들이 다 그런지 이해불가더군요.

오래전 루마니아 체조 요정 나디아 코마네치가 생각이 납니다.

올림픽 최초로 만점을 받았던 그녀의 인생도 참 파란만장 

했었습니다.

캐나다로 와서 결혼도 하고 점차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남을 배려하려는 생각도 없고, 자신들만 생각하는 걸 보고 수많은 

수용자들이 야유를 보내도 끄떡도 안 하고 오히려 대듭니다.

그런 친구들이 어찌 미국을 왔는지 이해불가였습니다.

심지어 다른 수용자들과 큰 싸움으로도 번질 뻔했습니다.

여기서 싸우는 건, 보지 못했는데 만약, 싸우면 바로 다른 수용시설로

이동을 한다고 하더군요.

그들은 그야말로 인간 공해 수준이었습니다.

제가 그들을 보고 " 재들은 인간 공해네 ' 그랬더니 다들 맞다고

수긍을 하더군요.

그래도, 남미인들이 워낙 순하고 착해서 크게 앞에서 뭐라고 하지는

않더군요.

수용소 내에 공기가 탁한 건지 눈이 충혈이 되어 병원에 갔더니 , 안약을 

주더군요.

 

 Commissary 영수증

Commissary에서 구입한 물품 내역입니다.

세장 다 제 건데, 저렇게 주문을 해서 막 혜택을 보려다가 그만 수용소를 

나오게 되어 그동안 친하게 지내던 Amigo에게 골고루 나눠 줘야만

했습니다.

 

 이건, 도서관에 가르 사람들 명단인데 , 전날 신청을 하면 당일 아침

게시판에 공고를 합니다.

도서관에 가서 법정에 제출할 서류를 copy 합니다.

그리고, 메모리 카드에 자신이 문서를 작성해서 보관을 해도 되는데,

문서 작성을 할 컴퓨터는 오직 문서 작업용이라 인터넷은 되지 않습니다.

 

 

수용소 시설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입니다.

수용소에서 지내면서 수용시설 시스템에 대해서 알고 싶은 이들이

참여를 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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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3 06:29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알래스카에는 다양한 천연 보약 등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몸에 좋다고 하면 까마귀도 잡아먹는 세상인데, 알래스카에서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주변에 자연에서 자라나는 야생 천연 보약들이 즐비하기 때문입니다.

작년에도 한번 소개를 했던 마가목은 한국의 미세먼지로 고통 받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약초입니다.

기침을 하거나 기관지가 약해 목이 아프고 , 붓는 경우 마가목을 술로 담가

한잔씩 마시거나 , 발효를 해서 드시면 기관지를 보호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폐결핵에 아주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마가목의 줄기와 껍질까지도 그 효능이 뛰어나 36가지의 중풍을 고치거나

예방을 할 수 있다고 하니.마가목의 효능은 정말 말로 다 표현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보통 다들 술을 담아 먹는데 술을 드시지 못하는 분들은 발효를 하기도

합니다.

연어와 불로초도 지금이 제일 성수기입니다.

 

알래스카에서는 도시를 잠시만 벗어나도 야생에서 자라나는 마가목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마가목 열매는 한해를 건너서 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금년에 풍작인 나무에서는 내년에는 잘 열리지 않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그리고, 지금은 한창 연어 철이라 다들 연어 손질하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그리고, 연어 손 맛을 보기 위해 전 세계에서 알래스카로 낚시 여행을 

오기도 합니다.

 

진시황이 찾아 헤매었다는 불로초 주입니다.

혈액순환을 돕는 성분이 많아 나이가 드신 분들에게 더욱 그 효과가

뛰어납니다.

거의 만병통치라 알려진 불로초입니다.

 

앞에는 블루베리가 가득하고 , 하얀 설산을 마주하며 베리를 따는 하루의 일상은

농부의 심정이 되어 수확의 기쁨을 나누게 됩니다.

가정과 직장 모두 대박 나세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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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2 05:02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의 바닷가의 내음은 다른 바닷가와는 다른 고유의

향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비린 내음이 나지 않고, 빙하의 향이 온몸으로 스며드는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가 있습니다.

알래스카여행을 하면서 만나는 알래스카의 바다는 특별한 감흥을 주는데

다른 곳에서 느끼는 막막함과 두려움이 아닌, 넉넉함과 바로 여유로움

입니다.

 

한번은 , 고추로 유명한 주에서 알래스카에 가족 여행을 오셨습니다.

Homer의 백사장과 바닷가를 소개해서 가족들이 며칠을 그 바다에서

다양한 아웃도어를  하면서 정말 낙원처럼 잘 지내시는 바람에

저에게  고춧가루를 보내 주셔서 정말 잘 먹었습니다.

한국 고춧가루만 먹다가 그분이 농사지은 고춧가루를 먹었는데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습니다.

 

바다는 다양한 추억을 우리에게 선물셋트로 왕창 안겨줍니다.

한아름 선물 셋트를 받아 들면 그 풍요로운 분위기에 흠뻑 젖어

바닷가 백사장 모래알만큼이나 수많은 행복의 결정체를

주는 것 같습니다.

먹구름이 끼면 그 먹구름에 뱃살을 드러 낸 백사장의 그늘에서

해맑은 미소를 던지는 파도에 먹구름을 살포시 걷어내고는 합니다.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태초의 자유를 꿈꾸며, 바다의 넉넉한 품을

그리워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둘이 손을 잡고 거닐지 않아도 살아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폐부 깊숙이 스며드는

빙하의 숨결이 나를 존재케 합니다.

 

매번 자주 오는 곳임에도 늘새로운 기분이 듭니다.

 

손으로 저어 만든 구름들 사이로 햇살이 비출 때는 마치 새롭게 태어나는 듯한

감회를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

 

어릴적 두 손으로 만든 모래성이 지금도 생각이 납니다.

물길을 만들어 성 주위로 물이 흐르게 만들었던 그 모래성을

다시 한번 쌓아보고 싶습니다.

 

 별빛이 쏟아지던 그 바닷가는 지금도 잘 있는지 안부를 묻고 싶습니다.

발자국을 남기며 , 발가락을 간지럽히던 그 모래들이 아직도 그대로

있는지 궁금 하기만 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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