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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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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노을이 지는 날에는 어김없이 사랑이 찾아오고

작은 바람에도 일렁이는 마음의 물결을 느끼고

쉬임 없는 구름들의 향연을 즐긴다

 

노을 꽃이 피는 날에는 흰 눈을 마주 대하고

설산 자락에 걸친 붉은 처마 끝에 매달려

지는 해를 마중하며 화장을 한다

 

노을이 가득한 날에는 추억이 떠오르고

노을의 그림자에 드리워진 그리운 얼굴들

아무도 찾는 이 없는 바닷가에 몸을 묻는다

 

노을빛으로 일렁이는 다운타운의 불빛은

미쳐 들려주지 못한 이야기들로 가득 넘치고

내일을 향한 발걸음마다 애정이 묻어난다

 

淸海 金鐘哲

노을이 가득한 앵커리지 다운타운의 풍경을 

소개합니다.

노을은 오로라와는 다른 의미에서 깊고도 그윽한

감동을 선물합니다.

 

겨울의 노을이라 따듯해 보입니다.

 

만을 따라 세워진 도시, 앵커리지 다운타운의 풍경입니다.

 

추가치 산맥의 다양한 설산들이 저마다 뽐을 내고

있는 것같습니다.

 

다소 쌀쌀한 날씨임에도 노을을 만나러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저 산 뒤로 해가 꼴깍 넘어가면 왠지 섭섭하게만

느껴집니다.

 

그래도 내일의 해를 다시 보고, 다시 노을을 기대할 수 있기에

지는 태양을 고이 보내줍니다.

 

노을이 지는 때는 구름이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구름에 따라 노을의 풍경이 사뭇 달라 보입니다.

 

노을을 보는 연인의 어깨 위에도 살포시 어둠이 

내려앉습니다.

그들의 밝은 미래와 함께 또다시 내일이 시작되고,

노을도 찾아오겠지요.

노을을 한동안 보지 못하신 분들에게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선물을 합니다.

"Happy New Year!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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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28. 23:27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알래스카에 살면서 몸에 좋은 자작나무 시럽을

자주 먹어 보았는데,  Maple syrup은 아직 먹어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Safe Way를 들러 잠시 장을 보러 갔습니다.

 Maple syrup을 우리말로는 은행나무 당밀이라고

하는데, 항암 효과가 아주 좋다고 하는군요.

설탕보다 영양가가 높고 건강에도 아주 좋다고 하는데

우리가 여태 몰랐던 사실 하나를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Maple syrup을 만드는 원료가 바로 우리와 너무 친숙한

고로쇠 수액입니다.

 

고로쇠 수액은 골리수라고도 불리울 정도로 뼈에도

좋다고 합니다.

위장병과 신경통,관절염에 좋으며,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으며, 실제로 비만 억제와 고혈압에 효능이 있다는 

연구발표가 있었습니다.

커피에는  Maple syrup이 향으로 인해 적절하지

않지만, 다른 단맛을 내는 요리와 용도에 아주 

좋습니다.

메이폴 태피라고 하는 음식이 있는데 우리네 뽑기 과자

달고나와 비슷하다고 하는데 , 이것도 언제 한번 먹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손에 손을 잡고 마트로 가 볼까요?

 

마침 마트에 들르니 메이플 시럽이 세일 중이었습니다.

그래서, 냉큼 한 병을 집어 들었습니다.

자작나무 수액 같은 효능이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마트 안에는 유명 커피숍이 보통 들어서 있더군요.

분위기도 좋아 차 한잔 하면서 잠시 여유를 부려봅니다.

 

한국에서 젊은이들이 오면 스타벅스부터 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왜 그러느냐고 물었더니 , 나라별로 동네별로 컵 같은 것들이

모두 다르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하나씩들 사서 수집을 하더군요.

마치, 관광지를 가면 기념품을 사듯 , 이제는 이런 걸로

기념품을 대신하더군요.

 

꽃을 보면 누군가에게 선물을 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정작 받을 사람이 없어 아쉽네요...ㅎㅎ

 

 

저는 처음에 베리로 만든 설탕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고 초 미세 설탕이라 금방 잘 녹는다고 하네요.

 

우리네 반찬들을 외국인이 보면 잘 손이 가지 않듯이,

우리도 백인들의 샐러드 뷔페를 보면 손이 잘 가지 않더군요.

 

올리브도 참 다양합니다.

 

개똥참외가 갑자기 연상이 되네요.

청와대에 납품을 한다던 그 성환 참외밭이

생각납니다.

 

안을 보니, 이것도 참외 비슷한 것 같네요.

 

방울 토마토를 좋아하는데 다소 비싼 느낌이 드네요.

 

오랜만에 파파야도 먹고 싶네요.

 

아보카도가 세일 중이네요.

처음에는 느끼한 맛에 좋은 줄 몰랐는데,

자주 먹다 보니, 이제는 많이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마카롱 세트입니다.

 

장을 보고 나서 점심을 먹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 해변"이라는 일식집에 들렀습니다.

근처에 해변가가 없는데 식당 이름을 해변으로 지은 걸 보니,

주인장이 해변을 좋아하는 걸까요?

 

일식집은 미소가 그 집 음식 맛을 좌우한다고 할 정도로 

별것 아닌 것 같지만 , 아주 중요한 품목 중 하나입니다.

맛이 좋네요.

미역을 잘게 잘라 넣은 곳도 있습니다.

 

점심 벤토입니다.

가격은 10불 95센트인데 , 가격 대비 아주 좋습니다.

새우튀김을 한입 베어 먹다가 인증샷 한 장을 

찍어서 새우가 반토막으로 보입니다..ㅎㅎ

보통 캘리포니아 롤 반을 주는데, 여기는 그냥

한 롤을 다 주더군요.

치킨 밑에 숙주나물을 엄청 주네요.

저렇게 해도 남나 봅니다.

샐러드드레싱도 마음에 들고 , 데리야끼 소스도 자극적이거나

너무 짜지 않아 좋았습니다.

튀김옷도 두껍지 않아 굿이었습니다.

이렇게 쇼핑을 하고 , 배를 든든히 채웠으니 그 누구도

부럽지 않네요.

 

" 우리 모두 잘 먹고 잘 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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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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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러 주에서 알래스카로 이주하시려는 분들의

문의가 요새 많습니다.

저마다 개인 사연들이야 없는 이들이 없는데,

인구밀도가 낮고 천연의 자연으로 둘러 쌓인 곳이라

Job의 다양성은 없습니다.

약간의 생활비를 벌면서 여유로운 생활을 하시려는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알맞은 곳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특히, 자연을 좋아하고, 아웃도어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살기 아주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번잡한 도시를 떠나 자연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환경

자체가 축복을 받은 일인지라 , 계절마다 무엇을 해야 할지를

자연이 알려주는 묘한 곳이기도 합니다.

남들 다 하는데 나만 안 해도 다소 이상하게 생각이 들 정도로

자연과의 교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신기하고 진귀한 호감으로 접근을 하지만,

1년이 지나면, 자신도 거기에 동화가 되어 자연과 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알래스카에 오게 되면, 알래스카만의 법칙이 있습니다.

 

그 법칙이 바로 자연과의 교류입니다.

누가 굳이 알려주지 않아도 자연을 읽고, 자연을 대하면서

자연이 주는 것을 스스럼없이 받아들여지게 됩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자연의 법칙을 외면할 수가 없습니다.

모든 생활이 자연과 아주 밀접한 인과관계가 되어 있어

자연이 주는 혜택과 자연 속에서의 생활을 하게 되는데

1년만 지나면 바로 다음 달에 벌어질 자연의 선물을

기대하고는 합니다.

 

물론, 1년 열두 달 일만 하는 분들에게는 남의 나라

이야기로 들릴 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자연보다는 물질적인 것들을 추구하다 보니, 자연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위도식을 하라는 건 아니지만, 자연을 따라 같이 

즐기다 보면 금전적인 보상도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물론, 다른 주보다는 월페어가 수백불 더 나오는 그런 

시스템은 있지만, 그보다도 더 혜택을 많이 주는 게 바로

자연입니다.

다른주보다 노인 아파트가 빨리 나오고, 매년 석유 판매

이익 배당금도 나눠주니 좋은 일이긴 하지만, 그보다 더 혜택을

주는 게 바로 자연의 힘입니다.

 

자연이 주는 혜택을 톡톡히 누리고 사는 알래스칸은

복 받은 이들이 아닌가 합니다.

제가 여러 곳을 돌아다녀 보았지만, 알래스카만큼 여유롭고

넉넉한 곳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세상 어디든지 , 사람 사는 곳이면 이상한 이들은

있기 마련입니다.

그 점만 조심하면 , 알래스카는 보다 살기 좋은 곳임을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알래스카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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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25. 23:37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Merry라는 뜻은 유쾌하고 명랑한 축제 분위기를

뜻하고, Christmas 는 그리스도의 Christ와 기념일 Mas가

합친 단어입니다.

 Merry Christmas라는 뜻을 알고 보면 예수의 탄생을 

기리고 즐겁게 경배 하자라는 뜻입니다.

로마에서는 12월25일이 해가 가장 짧았다가 길어지는

이날을 태양의 탄생일로 봤으며, 신께 제사를 지내고는

했는데, 이 축제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Merry Christmas

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답니다.

 

오늘은 날이 정말 좋았습니다.

밤하늘의 별자리가 뚜렷하게 머리 위에서 미소를

짓고 있었으며, 바람 한점 없는 고요한 날씨를 

모처럼 선보였습니다.

그동안 자리를 잡지못해 방황을 하던 영혼이 이제

자리를 잡아 교회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미국 교회를 세내서 운영을 하는 개척교회 분위기

였는데, 실제 가보니, 벌써 교회가 세워진지 무려

27년이나 되었다고 하네요.

크리스마스를 맞아 교회 분위기를 전해 드랍니다.

 

교회를 들어서니, 벌써 찬송가가 울려 퍼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에게도 형제자매가 있었다고 하는 내용이

마태복음에 나오는데 , 자세하게 전해지는 내용은 없나 봅니다.

 

유치부 아이들이 나와 율동 공연을 하고 있는데, 

한 아이는 내내 그냥 서 있기만 하던데, 부모님 심정이

더 초조했을 것 같더군요.

 

청년부 학생들은 "할렐루야"라는 카드섹션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성가대의 찬양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약속 , 예수님"이라는 설교를 하시는

정윤달 목사님이십니다.

부목사님이 세분이나 되는 걸 보니, 개척교회

수준은 한참 전에 졸업한 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로 그림자 공연도 펼쳐졌습니다.

 

모든 예배가 끝나고 친교의 시간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오늘은 뷔페 식이네요.

 

준비하는 정성과 손길에 감사를 드립니다.

 

커피를 비롯해 디저트들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즐거운 친교시간.

 

저도 한 접시 담아와 몸과 마음이 넉넉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작은 컵에는 우거지 된장국입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생활인지라 여러 이들과 사귀는 만남의 장은

교회만 한 곳은 없습니다.

특히, 외국에서는 다양한 정보도 교환하면서 신앙 생활을

하는 게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어느 종교를 믿거나, 신앙심이 밑바탕이 되어 종교에

귀의하면 ,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곳에 와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 처음 나간 교회이지만,

늘 익숙한 찬송가와 교회 분위기에 잘 적응을 한 것 

같습니다.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 앉히고 , 새롭게 시작하는 출발지에서

교회로 인해 안정된 생활을 영위해야겠지요.

예배를 보는 내내, 예배가 끝나고 집에 돌아오는 시간까지

만족한 하루를 보낸 것 같습니다.

진작부터 나가고 싶었는데, 자리를 잡지 못하고 방황을

해야 했기 때문에 그동안 마음만 참여를 했는데,

다시 교회를 찾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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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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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25. 00:39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크리스마스 다음날은 성 스태파노의 날인데

바로 이날이 박싱데이입니다.

이제는 상술이 박싱데이 하루만이 아닌, 

 Boxing Week라고 해서 일주일 동안

대량 할인 행사를 하게 됩니다.

블랙 후라이데이나 박싱데이로 인해 매출은

수직 곡선을 이루게 됩니다.

 

이날, 보통 50%에서 70%까지 할인을 하는 

품목들이 정말 많습니다.

의류나 신발등은 이날 구입하시면 정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저는 갑자기 컴퓨터 마우스가 속을 썩여서 새로이

하나 장만을 하려고 Best Buy에 들렀습니다.

정작 구매하는 시간은 5분이었는데 , 계산만 하는 데는

30분이 넘게 걸린 것 같았습니다.

정말 해도 너무 하더군요.

계산원들이 아주 만만디였으며, 남는 직원들은

한량이나 다름없더군요.

사람이 그리 많지도 않은데 워낙 캐쉬어가 슬로우로

계산을 하니, 답답하긴만 했습니다.

 

드론 배터리 충전기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품절이더군요.

아니, 박싱데이도 아닌데 품절이라니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크리스마스날에 찾은 매장 풍경을 소개합니다.

 

크리스마스에 찾은 베스트바이입니다.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더군요.

 

매번 1층 매장만 보다가 이층 매장으로 올라가려니

다소 신기했습니다.

 

박싱데이 가격표가 붙은 것만 할인이 적용이 되었습니다.

 

무선 이어폰인데 할인을 해도 엄청 비싸네요.

 

제가 영어를 배우기 위해 산, 무선 이어폰입니다.

워낙 음량이 좋아서 두 개를 다 꽃지 못하고, 한쪽만

귀에 꽂고 다닙니다.

두개를 다 귀에 꽂으면 주위에서 하는 말을 알아듣지

못합니다.

하루 종일 들은 적도 있었는데 , 보통 한번 충전을 하면

6시간은 충분하더군요.

 

박싱데이 할인가로 하나 장만을 했는데 , 집에 와서 

가동을 하니, 아주 센세 티브 하더군요.

굿이었습니다.

17불 주었습니다.

 

한 사람당 계산하는 시간이 최소 5분이 걸리더군요.

정말 질렸습니다.

드론 배터리 충전기는 어쩔 수 없이 아마존에서

구입을 해야겠네요.

드론은 있는데 충전기가 없어 그동안 가동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날 아침에 꼬리를 넣고 라면을 

끓여 먹었습니다.

일명 " 꼬리라면 " 말 되나요?..ㅎㅎ

꼬리라면을 먹었더니 , 속이 든든하네요.

 

내일은 인근에 교회가 있어 교회를 가기로 했습니다.

처음 가는 교회인데, 미국 교회에 렌트를 해서 운영을

하고 있는 곳 같더군요.

주일날은 일을 해서 가지 못하고 , 이렇게 시간이 될 때

가려고 합니다.

그나저나 크리스마스이브에 조용히 홀로 보내는 것이

오랜만인 것 같네요.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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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땅, 낯선 곳에서의 하루는 분주하기만

합니다.

새로운 간판, 새로운 풍경, 새로운 사람들 ,

이 모든 것들이 주는 환경에 다시한번 문화의

다양성에 한발을 내디뎌 분위기에 젖어봅니다.

모든 것들이 신기하고 , 옳고 그름의 차이가 아닌,

다름의 차이를 마음 깊이 받아들이는 시간과

여유를 가져 보았습니다.

 

홀로이 돌아 다니는 게 어떤 이들에게는 망설임과

주저함이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오히려 찾아

다니는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가 볼 나라가 몇 군데 더 있으나 , 지금은 잠시

숨을 고르며 더 큰 걸음을 내 딛기 위해 재정비를

하는 시간 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민족들이 모여 있는 곳에 들르게 되면, 나 자신도

그 다양성에 같이 젖어 동화가 된 느낌입니다.

 

노란 택시가 귀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공항 입국장에서 걸어주는 행운의 목걸이를 만들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치 인상을 쓰고 있는 것 같은 이 열매는 뭔가요?

표정이 너무 재미나네요.

 

생긴 지 100여 년도 더 되었다는 올게닉 식품을 파는 마트입니다.

마치 아파트 선전을 하는 것 같네요.

 

같은 노선일지라도 미니버스는 여성분이 운전을 하고

이렇게 큰 버스는 남성분들이 운전을 하더군요.

인터넷을 통해  바로 실시간으로 버스가 언제 오는지 알 수 있어

그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버스에 올라타면 앞부분은 의자를 접었다 펼 수 있는

공간이 되어있어 짐이 많은 승객이나 , 유모차를 지닌 채 

버스에 타면 이 공간이 아주 활용도가 높습니다.

 

이렇게 여기에 큰 가방이나 유모차를 세워 둘 수 있습니다.

물론, 자전거는 버스 앞머리에 고정을 시킨 채 버스를

타면 됩니다.

 

마치 시골 동네 작은 구멍가게 분위기가 물씬 풍기네요.

저런 데가 실속이 알찬 곳이 많답니다.

 

길냥이 한 마리가 저를 보고 슬금슬금 다가옵니다.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잠시 바닥에 쪼그리고 앉았더니,

너무 좋아하네요.

 

마치 한강 같은 분위기입니다.

 

상당히 규모가 큰 쇼핑몰에 들렀는데 , 손님은

보이지 않더군요.

물론, 직원들 구경하기도 힘든 매장이었습니다.

 

삼색 스타일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직 빨간색들만 모여 있네요.

오늘은 빨간 날!

 

이 황소를 연상 나는 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뉴욕의 증권가와 한국의 아주 오래전 정당의

심벌이 생각납니다.

황소 같이 일하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그랬지만,

황소 같은 독재만 펼치다가 결국 총탄에 의해

사망을 한 이가 있었지요.

 

도시의 젖줄이기도 한 강들이 흙탕물이네요.

 

전철역 천정에 저게 매달려 있더군요.

무슨 사연 있는 토템일까요?

 

한국은 조금 불편하면 바로 다리를 놓습니다.

조금 더 편하게 그리고, 공사업자 돈 벌 수 있게 바로

로비를 통해 다리를 놓고는 하지요.

그 점이 사람을 편하게 해 주긴 합니다.

여긴, 아직 그렇게까지는 하고 있지 않네요.

 

하늘에는 구름이 있지만, 마치 연필 지우개 똥 같은

모양으로 펼쳐져 있네요.

강물이 흙탕물이었지만 , 하늘의 구름이라도 멋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그래도 공기는 좋아서 마음에 듭니다.

다만 비만 자주 내리지 않는다면 더욱 좋을 텐데 말입니다.

 

며칠 전 자정쯤 전기가 나가더니 , 가로등까지 꺼지더군요.

보일러가 없어 전기 히터를 이용해 난방을 했는데,

전기가 나가니, 추위에 밤새 아침까지 떨어야만

했습니다.

미개발국 가도 아니고, 무슨 전기가 예고도 없이 나가서

밤새 들어오지 않는 건지 모르겠네요.

말로는 태풍이 불어서 전깃줄이 끊어졌다고 하는데,

태풍이 분 것 같지는 않더군요.

아직도 전기가 나간 자세한 속 사정은 알지 못하지만,

이런 경우가 종종 있다는군요.

전기가 일주일 동안 나가서 다른 동네로 피난을 가거나

호텔로 숙소를 옮기기거나 심지어는, 다른 주로 피난을

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대단한 나라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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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23. 00:19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 너는 내 운명" 이 아닌, " 시간이 곧, 운명"입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부여해준 시간을 어떻게 활용

하느냐에 따라 당사자의 운명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제가 회사에 관리자로 근무를 할 때, 결재서류가 올라오면

바로 결재를 하는 경우도 있고 심사숙고를 해야 할

서류 인경우 잠시 보류함에 넣어 놓습니다.

그런데, 일상적인 보고 서류를 결재도 안 하고 뭉기는

관리자를 참 많이 봐 왔습니다.

행여나 자기에게 불리한 상황이 벌어지지나 않을지

노심초사 새가슴으로 결재 서류를 접하는 이들의

공통점은 결국, 도중하차하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많은 일들을 바로바로 결정을 내려야 할 사안들이

참 많은데, 매번 결재서류를 대할 때마다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면서 보류를 하는 관리자들을 보면 참 안타깝기조차

합니다.

 

그런데, 시간을 요하는 사안의 결재서류가 간혹, 등장을

하는데 이때는, 정말 천천히 여유를 두고 검토를 해야

합니다.

이런 서류까지 바로 결정을 내리면 나중에 꼭, 문제가

발생이 됩니다.

 그리고, 희한하게도 시간을 두고 보류함에 넣어 놨던 

안건들이 시간이 흐르자 자연히 해결되는 경우도 종종

생깁니다.

특히, 입찰을 앞두고 올라온 서류는 피를 말리는 과정을

겪게 되는데, 순간적인 오류를 벗어나 침착하게 결정을

해야 하는데 정답이 미리 나와 있지 않기에 머리를 

아프게 하기도 합니다.

 

인생을 살면서 마음은 급한데 일을 풀리지 않을 때, 

우리는 자칫, 잘못된 결정을 내리고는 합니다.

특히, 인생은 갑자기 결정을 내린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조금만 더 여유를 갖고 , 한발 한발 나아 가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저 역시도 지금 그런 처지입니다.

급하게 서두른다고 될 일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은

느긋하게 시간을 벌려고 하고 있습니다.

조급한 마음을 잠시 뒤로 밀어 두고, 시간과의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언도 여기저기서 많이 얻고는 합니다.

 

혼자 결정을 하기에 난해한 문제점이라면 , 주위의

충고를 잘 새겨듣는 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혼자 보다는 여럿이 낫답니다.

인생의 갈림길에 들어서 계신 분들도 제 이야기를 

참고하셔서 올바른 결정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유빙 한 조각 와사삭 한입 베어 물면 어떨까요?

 

누구에게나 주어진다는 시간,

그 시간을 받지 못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재벌의 한 시간과 일반 회사원과의 한시간 무게는

얼마나 다를까요?

 

홧병이라는 게 있습니다.

스스로의 급함과 차곡차곡 쌓이는 스트레스로

결국,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강태공의 심정처럼,

빈 낚싯대를 드리우며, 시간을 낚아야 하는 시기도

누구에게나 옵니다.

무엇을 낚으러 하나요?

저마다의 심득을 얻기 위해 강태공이 되어 봅시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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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음공부 많이 하고 계시는군요

사람의 인연은 정말 소리 없이 옵니다.

그러나, 그 인연을 가꾸고 이어 나가는 건 

서로가 서로에게 집중을 해야 이어 나갈 수

있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사람 사귀기가 아주 조심스러우며

쉽게 사귀기는 아주 힘이 드는편입니다.

오랜 시간 여유를 갖고 사람을 사귀어도 눈 앞의

이익 앞에 배신의 아이콘이 되기도 하며, 졸지에

허를 찔리게도 됩니다.

 

정말 인간답지 않은 이들이 워낙 요소요소에 많이

숨어 있기에 사람을 쉽게 믿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많이 넘어지고 다쳐도 저는 변하지 않나 봅니다.

그냥 믿어주고, 선입견 없이 대하는 편입니다.

이선희의 노래 중 "인연 "이라는 가사를 소개합니다.

약속해요 이 순간이 다지나고
다시 보게 되는 그날
모든 걸 버리고 그대 곁에 서서
남은 길을 가리란 걸
인연이라고 하죠
거부할 수가 없죠
내 생에 이처럼 아름다운 날
또다시 올 수 있을까요
고달픈 삶의 길에
당신은 선물인걸
이 사랑이 녹슬지 않도록
늘 닦아 비출게요

이선희 " 인연 " 노래 가사 중에서

 

오늘은 다섯 장의 사진으로 선을 보입니다.

 

눈과 마음이 시원해지는 풍경입니다.

 

바다와 빙하와 설산이 함께 하는 풍경입니다.

 

구름이 일자로 길게 드러누워 기지개를 켜는 장면입니다.

 

그저 바라만 보아도 힐링이 되는 풍경으로 

하루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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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일 힘들고 어려운게 새로운사람과 인연을 갖는일입니다

알래스카에서 오로라를 보기 위해서는 가장

쉬운 방법이 Fairbanks를 가는 겁니다.

물론, 앵커리지에서도 가끔 오로라를 만나

볼 수 있지만 , 확실한 날자를 알 수 없기에

보통 페어뱅스를 가게 됩니다.

 

알래스카 여행 겨울 복장은 스키복 한벌이면

땡입니다.

여름보다 오히려 옷이 크고 두꺼워, 짐은 늘어

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주일을 머문다고 생각할 때, 마트에

갈 때도 스키복 바지를 입고 다니셔도 누구 하나

뭐라 하는 이 가 없습니다.

숙소에서 입을 바지와 반팔티와 긴팔티 한 장이면

됩니다.

 

개썰매 대회를 관전할 때도 스키복 한벌이면

끝내줍니다.

거기다가 스키장에 가신다면 더욱 좋습니다.

일주일 내내 입고 다니셔도 때 타일은 거의 없습니다.

오늘 오로라 문의가 와서 잠시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앵커리지에서 페어뱅스까지 가는 방법은

렌터카를 이용하는 방법과 기차를 이용하는 방법

그리고, 비행기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앵커리지에서 렌터카를 빌려서 페어뱅스에 반납을 

할 수 있는 회사는 잘 없습니다.

그래서, 렌트카를 이용할 시 , 다시 앵커리지까지

오셔야 합니다.

어차피 여행을 오셨으니, 렌터카로 둘러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페어뱅스까지는 쉬지 않고 달렸을 때, 6시간이니

넉넉하게 하루를 잡고 구경을 하시면서 가시기 바랍니다.

 

비행기를 이용했을 때는 왕복 300불 정도 듭니다.

지금 일주일 후 예약을 할 때 , 제일 싼 가격은 왕복 212불입니다.

매일 달라지는 요금이니 직접 확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alaskaair.com/Shopping/Flights/Shop

차량은 앵커리지 공항에서 렌트를 하시면 되는데,

국제 운전면허증이 있으시면 됩니다.

한국 면허증도 꼭, 가지고 오셔야 합니다.

한국 면허증 없으면 자칫 무면허로 됩니다.

지금 렌트비용은 하루에 9불부터 시작하는데 일반 승용차는

절대 안 됩니다.

꼭, SUV를 렌트하셔야 합니다.

일반 승용차로 언덕이나 도로가 미끄러운 길은 절대

운전 금지입니다.

SUV 차량은 하루 45불부터이니, 튼튼한 걸로 렌트를

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alaskaair.com/car-rental/en-us/book/?clientID=300699&pickupDateTime=2019-12-27T10%3A00&returnDateTime=2019-12-31T10%3A00&age=30&ct=MP&curr=USD&elID=331576778097895&residenceID=CA&pickupID=3519&pickupName=Anchorage%20-%20Airport&returnID=3519&returnName=Anchorage%20-%20Airport#/vehicles

 

 

기차를 이용할 때는 앵커리 지역에 최소 아침 7시까지는

가셔야 합니다.

예매를 해도 좋으나 현장에서도 바로 구매를 할 수 있으며

가격은 비행기 요금보다 비싸니, 차라리 비행기를 이용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아침 일찍 출발해서 보통 저녁 8시 정도 도착하니,

하루 종일 달립니다.

너무 지루해서 돌아가십니다.

절대 권하지 않습니다.

비행기로는 한 시간 거리입니다.

 

숙소는 비수기라 저렴한 편입니다.

앵커리지나 페어뱅스 모두 하루 숙박비는 100불 정도면

아주 무난합니다.

비수기라 모두 예약제는 아니지만 호텔 닷컴에서 

미리 예약하시면 더 저렴합니다.

https://hotels.com/

그럼, 이제 오로라를 만나 보러 가야 하지요.

제일 쉬운 방법은 치나 온 천에 가시는 방법인데,

여기서 온천욕을 마치신 뒤(자정까지 운영)

오로라 투어를 하는데 산 정상에 데려다주고 

기다렸다가 오로라를 보는 겁니다.

한번 하는데 85불 정도 하며, 만약 당일 오로라가

뜨지 않으면 다음날 한번 더 기회를 주는데, 그마저 

보지 못하면 꽝입니다.

 

 

렌터카를 이용하는 방법.

1. 치나 온 천 가는 길에서 오로라를 많이 만납니다.

   그러니, 천천히 주변을 탐색하면서 치나 온 천까지 가시면 되는데

   시간은 오후 10시 이후를 추천합니다.

   새벽 4시가 넘으면 포기를 많이들 하는데 의외로 새벽 5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2. 묵으시는 호텔에 금광을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캐녹스 금광 산 정상에 아예 관광버스들이 주차를 해 놓고

오로라를 보기 위해 여행객들을 산 정상에 내려놓습니다.

호기심에 탐험가 기질이 있으신 분들은 거기서 북극 쪽으로

더 운전을 하셔도 됩니다.

그러면 나만의 명소를 찾아 오로라를 단독으로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가까운 곳은 바로 송유관이 있는 곳인데,

치나 온 천으로 우회전하지 마시고, 직찍을 해서 

산 정상에서 내리막길 끝 우측에 있는 송유관을

지나자마자 오로라가 많이 뜹니다.

오로라를 찾아다니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렇게 오로라 헌팅을 하며 알래스카의 매력에 푹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마트나 쇼핑몰이나 레스토랑에 가면

너무나 귀에 익은 캐럴송이 마구마구 들려옵니다.

 

그리고, 각종 현란한 장식물들이 눈길을 끌게 되지요.

오로라를 차분하면서 오붓하게 즐기는 방법은 캐나다보다 

알래스카 훨씬 좋습니다.

자신만의 장소에서 오로라를 마음껏 만끽하며 감흥에

젖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주도 귤이 SAFE WAY 마트에 진열이 되어 있어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이제 한국의 농수산물들이 전 세계로 마구마구

뻗어 나가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고기와 쌈장 그리고, 상추로 저녁을 먹기 위해

마트에 들렀습니다.

상추를 많이 먹으면 졸리다는데 그래서 상추 먹고 졸았습니다...ㅎㅎ

 

프리스쿨에서 영어와 프랑스어도 알려주네요.

대단하네요.

미술, 음악, 성경공부까지 다채로운 교육 내용이네요.

어릴 때 언어 공부는 커서까지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한국 부모의 심정을 잘 파악해서 교육 내용을 

정했나 봅니다.

나는 못하지만, 내 자식은 잘해야 해 하는 심리가

아닌가 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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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 사는 분들을 보면서 저들은 겨울에

뭘 하며 살까? 하는 궁금증을 많이 가지게 됩니다.

겨울은 춥고 눈과 얼음만 가득한 곳에서 생활을

한다는 게 지루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다른 분들은 저마다 노하우를 개발해서 지내시는데

저 같은 경우를 예를 들어 설명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네마다 있는 산책로는 모두 스키장으로 변모를

합니다.

그래서, 노르딕 스키를 즐겨 타는데 저는 사진기를

둘러메고 산책로를 거닐다가 눈꽃나무 사진도

찍고 무스 아주머니를 만나 그동안 사는 이야기도

나누고, 설화에 반하기도 하고 , 눈이 소복이 쌓인

마가목 열매를 눈에 가득 담기도 합니다.

 

스키장도 자주 가지만, 주변의 큰 공원을 가면 국제

스키 대회가 자주 벌어져 그 구경도 갑니다.

얼어붙은 호수를 찾아 얼음낚시도 즐기고, 가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입니다.

주나 시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야외에서

벌어지는 이벤트들이 자주 치러지고는 합니다.

 

시에서 운영하는 스케이트장의 시설은 정말 좋습니다.

물론, 무료이며 수시로 빙판을 관리 하기 때문에 

스케이트를 즐기기에는 너무나 좋습니다.

 

년말년시를 맞아 원주민 공예품 전시회가 자주 열립니다.

일 년에 불과 몇 번 만나지 못할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원주민을 사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아주 좋은 미팅이기도 합니다.

 

 

원주민 공예품 전시회에서는 물건이나 작품을 사고팔기도 하는데, 

저는 제일 관심이 많이 가는 게 바로 물개 기름입니다.

작은 생수병 한병이 보통 100불 이내인데, 우리가 마트에서

흔히 만나는 오메가 쓰리 최소 30병은 만들고도 남을 양입니다.

 

이런 기회는 거의 일 년에 한두 번 만날 수 있는데, 물개 기름은

주독으로 인해 망가진 위궤양 치료에 아주 탁월한 효과를

줍니다.

아주 쉬운 예를 들어 스푼으로 한스푼 먹고 술을 마시면 자기

주량의 서너 배는 마셔도 취하는 줄 모를 정도입니다.

에스키모인은 위궤양이 없답니다.

 

지인의 모친은 50년 변비를 바로 이 물개 기름으로 

치료를 하셨다고 너무 좋아하시더군요.

변비와 당뇨, 위궤양 치료에는 이보다 좋은 치료제는 없을 것 

같더군요.

 

전에, 비행기를 두 번 갈아타고 직접 원주민 마을에 가서 

에스키모인에게 사서 품에 안은채 가지고 온 적이

있었는데, 정말 원하는 사람에게 무료로 준 적이 있었는데

나중에 배신으로 돌아오더군요..ㅎㅎㅎ

 

일 년 동안 원주민들이 집에서 한 점 두 점 쉬엄쉬엄 만든

공예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보는 장마당도 있습니다.

저도 물개 가죽으로 만든 신발을 한번 산적이 있었으며

하얀 북극여우 가죽을 아주 저렴하게 구입한 적이

있었는데 , 선물용으로 구입을 했었습니다.

역시, 그 선물을 받은 사람은 배신으로 신세를 갚더군요.

 

선물을 하면, 다들 배신으로 갚으셔서 이제는 누구에게

선물을 하기가 두렵기조차 하더군요.

간혹, 원주민들이 자기 동네에서 눈이 녹은 곳에서 

귀한 화석들을 가지고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물건들은 가격이 매기기가 아주 애매해 

흥정을 하면 아주 저렴한 가격에 귀한 화석을 구입

할 수 있습니다.

 

눈을 한번 맞은 마가목 열매를 최고로 치기 때문에 

다들 눈이 한번 내리고 나서 마가목을 채취합니다.

발효도 하고, 술도 담그는데, 기침이 날 때, 한잔 마시면

기침을 멎는다고 합니다.

 

겨울에는 알음알음 친한 이들끼리 파티를 자주 하는데

거창한 파티는 아니고, 그냥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서

사는 이야기 나누는 재미를 만끽하고는 합니다.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은 알 래이스 카 리조트에 있는

스키장을 찾아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 따듯한

실내에서 우아하게 커피를 마시거나, 간단한 식사를 

하면서 담소를 나누며 설경을 감상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골뱅이 국수 무침을 만들어 먹고,

 

연어회로 술 한잔 기울이며,

연어회덮밥으로 배를 채우고는 합니다.

겨울에는 온천과 오로라를 따라 밤길을 운전하기도 하며,

타주로 잠시 여행을 다녀오기도 합니다.

의사, 판검사, 변호사분들은 겨울에 여행을 많이 떠나더군요.

모든 예약을 뒤로한 채 한두 달 겨울 동안 여행을 하는 걸 자주

보았습니다.

얼마나 대우가 좋길래 두 달이나 여행을 가는지 모르겠더군요.

 

겨울에는 개썰매 대회와 스노 머쉰 대회 등 각종 겨울 스포츠

종목들이 각광을 받습니다.

또한, 매년 알래스카 최대의 축제인 론디모피 축제가 바로

겨울에 열흘간 벌어집니다.

전 세계에서 취재를 오는 방송 관계자들이 제일 많이 몰려드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겨울에는 여름보다 이벤트가 더 많이 벌어지는 

진귀한 곳입니다.

알래스카의 겨울을 이번 기회에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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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람과 사람 관계가 제일 어려워요
    그냥 혼자 살았으면 좋은데 그렇게는 안되니 참아야죠
    전생에 내가 빛이 많이많아 지금 이생에서 갚아가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세요

2019. 12. 18. 00:10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여행을 오실 때, 준비해야 할 복장 등에

대해 문의가 많이 옵니다.

알래스카는 청정지역이라 와이셔츠를 사나흘 입어도 

목에 때가 묻지 않을 정도입니다.

알래스카뿐 아니라 어느 나라를 여행을 하던지 한국인들의

복장은 대동소이한 것 같습니다.

특히, 머리에 선캡과 마스크, 진하게 바른 선텐 크림,

형형색색의 바람막이 재킷이나 패딩 등은 금방

한국인을 알아볼 수 있는 복장이 아닌가 합니다.

 

우선 알래스카 일주일 정도 여행을 오신다고 생각을

하시면 준비해야 할 용품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입고 오시는 옷은 제외하고 말씀드립니다.

청바지 (제일 무난합니다 ) 2벌, 양말 6, 속옷 6, (그런데

사실 이렇게 많이 필요 없습니다. 당일 빨아서 말리면

절반만 필요합니다. 무게는 가급적 줄이는 게 좋습니다.

백야로 인해 금방 마릅니다.

반팔티 2장, 긴팔티 1장, 바람막이 점퍼 1, 아주 가벼운 

슬리퍼 1, 손톱깎이, 선텐 크림, 비상약품은 여기 마트에서

파니 가져오지 않으셔도 됩니다.

 

비가 올 수 있으니 접는 우산 1, (사실 걷는 일이 별로

없으나 개인적인 시간에 활용, 그리고, 빙하 앞에서)

110 볼트용 돼지코 콘센트 2개. 이건 꼭 필요합니다.

셀폰이나 태블릿 이용하시려면 필수입니다.

일반 타월 한 장, 숙소에 모두 비치되어 있습니다.

다만, 치약, 칫솔, 면도기는 없으니 개인이 지참하셔야

하는데 모르고 가져오지 않으셨다면 마트를 이용하시거나

호텔에 말을 하시면 무료로 줍니다.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은 가벼운 패딩을 준비하셔도 

좋습니다.

아예 입고 오시면, 기내용 가방으로도 충분합니다.

대신 화장품이나 목욕용품은 미니 사이즈로

비닐팩에 담으시면 공항 통관이 됩니다.

이건, 꼭 지키셔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공항에서 통관을 할 때 , 압수를

합니다.

 

여권은 복사를 한두 장 해서 다른 주머니나 가방에

넣어 두시면 비상사태시 아주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앵커리지 출장소가 있으니

도움을 청하시면 됩니다.

인터넷 검색하시면 주소와 전번이 나옵니다.

 

 

여행은 잠시 사는 곳을 떠나 휴식을 위한 나드리입니다.

그런데, 간혹, 여행길이 고생길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배낭여행을 하는 젊은이들에게는 아주 좋은 경험이 되니

이는 제외하고 나이 들어 여행을 할 때는 되도록이면 너무

무리가 되는 일정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워낙 발로 뛰어 구석구석을 다니는 체질인지라

고생은 기본이지만, 반면 얻는 것이 많아 늘 고행의 길을 

떠납니다.

 

캐나다 여행을 하면서도 신발이 해질 정도로 

엄청 돌아 나닌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사진을 위주로 많이 찍지만 메모를 할 시간적

여유가 없을 때, 정말 좋더군요.

 

영상으로 녹화를 하거나 사진을 찍는 게 참 효율적인데,

낯선 곳을 만나면 여러 가지 단상들이 떠 올라 메모를

하고는 합니다.

 

시대가 좋아져서 이제는 비행기만 타면 바로 갈 수 있으니,

여행 천국에 사는 것과 다를 바 없는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에 여행을 왔다가 반해서 다시 알래스카로 와서

정착을 하는 이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백인들이 그랬는데 이제는 한인들도 이런 케이스들이

많습니다.

 

제가 아는 분만 해도 여러분이 있으며, 알래스카의 풍광에 반해

이주를 해 오신 분 중  한 여성분은 아예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캐빈을 원하시더군요.

 

이렇듯 여행은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을 제시해 주기도 하며,

자신이 놀았던 우물 안을 떠나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대다수가 유명 관광지만을 둘러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그저 유람에 지나지 않는답니다.

 

나와 다른 역사, 나와 다른 생각, 나와 다른 문화, 나와 다른 환경을

여행에서 보고 느끼는 게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진정한 여행의 묘미이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여행은 그랜드 캐넌의 웅장함 보다 더 

깊은 웅장함이 도사리고 있는 곳입니다.

 

같이 동행을 한 이가 느끼지 못해도 자신만은 느낄 수 있는 

여행이 바로 알래스카 여행의 참맛입니다.

 

북극여행을 하면 끝없는 툰드라와 마주하게 되는데,

며칠간을 자신과 홀로 여행을 하게 됩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되면, 비로소 자기가 서 있는 자리를

확인하게 되며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자신의 왜소함을 깨닫고, 자신이 앞으로 해야 할, 이겨 내야 할 고난과

역경에 대해 숙연해지기도 합니다.

 

비즈니스나 예술적으로나 많은 영감을 얻게 되는 여행의 묘미를

단지, 유명 관광지를 보고 오는 걸로 끝나서야 될까요?

 

길이 있는 곳에 뜻이 있으며, 열린 사고로 사물을 대하면

새롭게 눈이 뜨게 되고, 많은 것을 얻게 됩니다.

 

알래스카 패키지여행은 유명 관광지 서너 곳 보는 코스가

일주일 코스입니다.

그러다 보니, 무언가 보고 느낄 게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별 자유여행을 권하게 됩니다.

 

 

깃발을 보고 시간에 쫓기듯 , 유명하다는 관광지를 둘러보고 나면

나중에 남는 게 없습니다.

소소한 길가의 풀 한 포기를 볼 수 있는 여유로움이 비로소

여행의 참다운 맛을 알게 된답니다.

길을 걸으며, 하늘의 구름과 대화를 나누고 야생화와

인사를 건네는 경지가 바로 여행에서 얻는 힐링의

포인트입니다.

 

알래스카 여행은 자유입니다.

자유를 느끼고 싶다면 , 정겨운 이와 함께라면 더욱 좋겠지만

홀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스스로 자신만의 명소를 찾아내는 보물 찾기에

도전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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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꿈의 땅이라고 불립니다.

풍부한 천연자원뿐만 아니라, 울창한 원시림, 3천여 개의 강과

3백만 개의 호수, 5천여 개의 빙하와 빙산 등 하얀 얼음 왕국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지구 마지막 보고 알래스카입니다.

1867년 미국의 장관 윌리엄 H 스워드가 알래스카를 크림전쟁으로

재정 피해가 막대한 러시아로부터 불과 720만 불에 사들인

위대한 안목과 업적은 정말 작금의 실태로 볼 때,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석유 매장량 3위에 버금 가지만, 아직도 개발을 하지 않는

정책으로 다행히 자연이 보존이 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인구는 불과 74만 명에 불과하기에 인구밀도가

제일 낮으며, 누구나 알래스카를 오면 처음에 드는 생각이

자신의 뜻대로 사업을 하면 성공을 하겠구나 하는

상상력을 불러일으킵니다.

하지만, 실제 비즈니스와 접목을 하다 보면 만만한

현실이 아니라는 걸 새삼 느끼게 되는 알래스카의 

진면목입니다.

그 이유는, 경쟁이 치열하거나 삭막한 사회 법 규제가 아닌,

바로 사람이 없다는데 그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타당성 조사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소비하는 사람이 없어 비즈니스를

접게 되는 우를 범하게 됩니다.

인터넷 서치를 하거나 기존 자료들만 보고 사업을 하면

정말 큰 코 다치는 곳이 바로 알래스카입니다.

천연자원 개발도 각 부족들의 동의를 얻어야만 

가능한 곳이 바로 알래스카입니다.

 그럼 알래스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의 영토 중 65%를 연방정부가 소유하고 관리를 

하고 있는데 이는, 알래스카를 구입할 당시 주정부가 없었기 때문에

많은 땅을 연방정부가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하면 땅을 치고 통곡을 할 일이 아닌가 합니다.

 

1억 4천만 에이커는 주정부가 관리를 하고 , 나머지 4천4백만

에이커는 원주민 청산 청구 법에 의해 원주민 회사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원주민 회사의 소유지인 곳에서 나는 이익금은 모두 다시

원주민에게 균등하게 배당을 하는데 , 한 가족수당에 따라

일인당 배분을 하며, 예를 들어 북극 땅끝 마을인 배로우 같은 곳은

1년에 다섯 차례 정도 배당을 하는데 한번 배당을 하면 일인당

5천 불까지 배당을 하게 됩니다.

5 가족이면 한번 배당금이 무려 25,000불이 지급이 됩니다.

 

원주민인 에스 키인들은 부동산에 대한 소유욕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하는데, 원주민 회사가 아파트를 지어 주민에게 분양을 하고

여기서 이익금이 나오면 , 다시 주민에게 배당을 하는 제도입니다.

 

사람이 살지 않는 얼음이 가득한 땅에 금이 발견이 되었는데,

해당 소유주인 부족장과 협의를 하는데만 3년이 걸렸습니다.

배당금 문제와 주민 우선 취업문제, 그리고 제반 도로시설

확충과 주민을 위한 처우개선과 시설망 확충 등 여러 가지

논의할 사항들이 정말 많아 적은 자본으로 천연자원을

개발한다는 건 상당히 무리가 따릅니다.

지금은 위성에서 사진을 찍으면 해당 지역에 금이 얼마나 매장이

되어 있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물건이나 서비스라도 살 고객이 없다면 

그건, 실패의 지름길입니다.

알래스카 주민이 정말 필요로 하는 게 무언지 파악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그래서, 한인들은 모두 스몰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이유입니다.

알래스카에 살면 제일 필요한 게 바로 아웃도어 용품입니다.

그리고, 난방시설 기술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프로세싱입니다.

병원 같은 경우는 원주민은 모두 무료입니다.

각 부족별 무료 병원도 있지만, 앵커리지 병원에서는 

모든 부족들의 병원비와 치료비는 무료입니다.

 

원주민과 결혼을 하게 되면 이점은 아주 장점으로

생각되지만, 결혼에 대한 개념이 제대로 정립이

되어있지 않아 결혼 생활이 그렇게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여성들이 음주만 하면 경찰도 아랑곳하지 않는

이상한 술버릇은 정말 최악이기도 합니다.

한국 남성들은 잘 이해를 하지 못하겠지만, 평소에는

맡며느리처럼 얌전하고 내성적이며, 살림을 잘할 것

같지만 살림은 거의 젬병입니다.

워낙, 요리하고는 담을 쌓고 지내고 식당에서 주문해서

먹는 게 생활화가 되어있고, 처음 술을 잘 못 배워서인지 

술버릇은 정말 고약합니다.

 

절약 정신도 약간 문제가 있으나, 어려서 뭍으로 나온 

원주민들은 많이 개선이 되어 집도 사고 살림도 잘하는

편이지만, 원주민 마을 같은 경우는 우리 상식으로

그 마을에 산다면 , 일주일도 버티지 못하는 상황일 정도로

최악이긴 합니다.

무슨 문제인지 여기서는 밝히지 못하는 점은 양해를

주시기 바랍니다.

각설하고, 알래스카의 비즈니스는 직접 눈으로 확인을 하면서

철저하게 시장조사를 거친 다음 하셔야 합니다.

드릴 이야기는 많지만 , 차차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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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16. 00:00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고독은 다른 이들과의 교류가 없으며 , 교감을

같이 공유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오는 일종의

정신적 문제이기도 하지만, 그 고독을 즐기는

이에게는 오히려 위안이 되는 출구이기도 합니다.

다만, 너무 짙게 드리운 고독의 그림자에 갇혀 버리게 되면

그다음부터는 문제가 발생을 하기도 합니다.

 

가끔, 저는 고독에 빠져 고독을 즐기기도 합니다.

비가 내리는 우중충한 날씨에는 이름 모를 호수를

찾아 그저 나만의 생각에 젖어 한참을 무아지경에

빠지기도 합니다.

비도 부슬부슬 내리고 , 마음까지 울적하지는 않지만

고요한 호수를 보기 위해 길을 떠났습니다.

잠시 고독에 대한 시 한 편을 올려 봅니다.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의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 퍼진다.

- 정호승,《수선화에게》

고독에 아주 잘 어울리는 비 내리는 호숫가를 

찾았습니다.

 

고독의 지름길인 열등감과 좌절, 이런 요소들은 저에게

없습니다.

그저 혼자 있음을 즐기는 고독이 좋을 따름이지만,

그렇다고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주저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저는 여유가 있을 때, 고독을 즐기는 경향이 짙습니다.

각박하게 돌아가는 긴장감속에서는 오히려 고독을 배제하고,

현실에 충실하는 편입니다.

 

저에게 고독의 시간은 자신을 정리하고 , 미래를 계획하는

소중한 시간이며, 공간이기도 합니다.

 

영어에서  Solitude는 혼자 있어 조용하고 홀가분 해서 좋다는

뜻이지만,   Loneliness는 혼자 있어서 누가 신경을 써 주지도 않고,

의지 할 데가 없어 외로움을 느끼는 상태를 이야기하는데,

저는 고독의 전자이지만, 후자에 속한 이들이 괴로워하는 걸

많이 보아왔습니다.

 

이 왜가리는 차라리 입을 다물고 울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더군요.

입을 열면 괴상망측한 괴성을 지르는데, 차마

들어주지 못할 정도이며, 진정한 고요의 세계 속에서

무드를 깨는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Solitude라고 말해지는 고독은 오히려, 자신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데 가장 큰 , 장점은 바로 창의성과 미래를 향한 기초를

튼튼하게 한다는데 있습니다.

 

오죽하면 불세출의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는 고독은

오히려 용기를 잃게 하는 게 아니라 , 자신을 위해 필요한

활동을 창조하게 만드는 거라고 이야기를 했을까요.

사람마다 고독은 당사자가 어떻게 생각을 하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무조건 고독을 멀리 하지 마시고, 고독을 즐기는 이가

되시기 바랍니다.

 

 

오래전 중학교를 다닐 때, 학교 앞 포장마차에서 파는

떡볶이와 어묵, 호떡 등을 버스 회수권과 바꿔 먹고는

집까지 걸어왔던 기억이 새록새록 돋아나네요.

" 아! 옛날이여 ~ "

 

아무도 없는 도심을 걷다가 보면 , 고독 후에는 사랑이

넘쳐흐르는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 장식을 가로등마다 설치를 해서 이제는

연말 분위기가 흠씬 나는 것 같습니다.

 

나 홀로 깨어 있는 도시 속의 고독은 신호등과 함께

명멸하는 것 같습니다.

혼밥족인 저에게 내일은 내일의 태양을 보기 위해

기다려지는 미래를 향한 첫, 발자국과도 같은 것

같습니다.

 

지치고 힘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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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15. 05:43 알래스카 원주민 이야기

겨울왕국, 얼음 왕국, 동토의 땅으로 불리는 

알래스카.

에스키모인인 이누잇 부족에게도 신화가 있으며,

전설이 있는데, 그동안 잘 소개 되지 않아 아는 이가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이들은 모든 동물과 사물에 영혼이 있다고 믿으며

특히, 오로라는 영혼이 춤추는 거라고 굳게 믿고 

있답니다.

 

가끔, 원주민을 만나면 요정 이야기와 귀신 이야기도

들려줍니다.

귀신을 직접 보았다는 이들이 너무나 많아 그들을 따라

귀신이 나타나는 곳을 다녀 오기도 했습니다.

주술사가 있으니, 당연히 주술에 관한 이야기들도

많습니다.

북극의 수호신 " 세드나"

이누잇들이 곰을 잡아도 고기를 먹지 않는데,

그 이유는 바로, 곰이 자신들의 영혼이 깃들어

있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하긴, 우리나라도 웅녀와 결혼한 단군의 아버지가

바로 환웅이지요.

알래스카 북극에 사는 이누잇의 신화를 잠시 들여다

보도록 할까요!

 

안개가 자욱하게 깔린 신 새벽이라 겨울 왕국다운

분위기입니다.

 

에스키모인 이누잇의 건국 신화가 있습니다.

쇠로 된 철 까마귀가 깊고 깊은 바닷속에서 육지를

꺼내어 산천 초목을 가꾼다음에 최초의 사람을 만들고,

인류의 역사가 시작 되었다고 합니다.

 

 

세드나라는 작고 아름다운 소녀가 살고 있었는데,

그 누구와도 결혼을 하고 싶어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기르던 개와 결혼을 하게 되어

많은 자녀들을 낳아 길렀지만, 남편(개)을 아버지가

살해하어 바다 깊은 곳에 수장을 시켰다고 합니다.

이럴 수가....

세드나는 많은 자식들을 먹여 살리지 못하자,

여러 세계에 내 보낸 것이 바로 다양한 국가의

인류의 조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세드나의 손가락이 아버지에 의해 잘린 후, 그 손가락이

바로 고래와 바다표범 등 해양 동물이 되었고, 세드나는 

깊고 깊은 바다의 지배자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세드나에 얽힌 전설들은 다양하지만, 공통점은 

남편을 개로 삼았다는 겁니다.

어느 나라나 전설이나 신화들은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이해불가의 영역임은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세드나가 바다의 지배자가 되어 인간 후손들에게 

자신의 손가락으로 태어난 고래나 물개, 바다표범 등을 

제공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또한, 세드나는 인간 사후의 지배자가 되어 고래뼈 등으로

집을 바닷속에 짓고 , 남편인 개를 만나 문지기를 시키고

바다를 조종하는 일도 했다고 합니다.

 

세드나의 남편인 개는 죽은 자 들을 인도하여

세드나에게 데리고 왔다고도 합니다.

 

바다의 폭풍과 해일 등을 주도하고, 해신이 된 세드나는 

남편과 함께 아주 잘 살았다는데, 어떻게 잘 살았는지는

나와 있지 않더군요.

 

세드나가 바다의 해신이 되어 에스키모인들이

바다를 위한 기원을 비는 것이 우리네가 해신에게

풍어제를 지내는 것과 흡사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대기업에서도 무슨 일을 새롭게 하거나,

사옥을 지을 때면, 어김없이 무사하고 발전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니는 풍토가 있었습니다.

아마 지금도 지낼 것 같기도 합니다.

저 역시도 대기업을 다니면서 , 이러 저러한 고사를

많이 지낸 경험이 있습니다.

 

나약한 인간이기에 정치인들도 점집을 찾고,

기업을 운영하는 총수들도 꼭, 거치는 행사이기도 한,

각종 미신에 대한 기본 바탕은 바로 전설과 신화에서부터

출발한 게 아닌가 합니다.

종교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어느 종교든지 , 그 기원을 올라가다 보면 만나는 게

바로 신화입니다.

다양한 종교와 샤머니즘의 신도들은 모두 자신만의

신화가 유일하다고 말을 합니다.

지금의 세상은 "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는 것 같습니다 "

각종 시위와 데모들을 바라보면서 다시 한번 신화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홍콩이나 유럽, 이라크 사태를 "세드나"가 만약

지켜본다면 뭐라 할까요?

" 에이 개만도 못한 것들 " 이러지나 않을지

모르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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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드니 보양식을

찾는 이들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꼬리곰탕과 꼬리찜, 도가니탕을 비롯해서 

몸에 좋다는 음식을 찾는 이들이 부쩍

많아진 것 같습니다.

장수촌에 사시는 분에게 장수 비결을 여쭤보니,

먹고 싶은 걸 먹는 게 장수의 비결이라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먹고 싶은 거 먹지 못하면 그것도 스트레스가

아닌가 합니다.

저는 굳이, 먹는 걸 탐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간혹,

정말 먹고 싶은 게 있긴 한데, 정말 몸에는 좋지 않은

음식들이 대부분입니다.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곱다고 하는데 하여간,

잘 먹고 볼일인가봅니다.

 

저는 꼬리찜보다 단호박이 더 손이 가게 되더군요.

 

어느 집을 갔는데 , 직접 커피 원두를 저렇게 볶아서

커피를 내려 먹더군요.

손이 많이 갈 텐데 , 직접 하네요.

 

횟집에 들렀더니 저런 문구를 벽에 써 놓았더군요.

아이디어가 좋네요.

 

점심에는 다소 색다른 음식점에 들렀습니다.

한국에도 아주 유행을 하는 음식입니다.

 

쌀, 빵, 치킨, 비프, 샐러드 , 음료까지 세트메뉴입니다.

이름은 Donair Platter인데 가격도 착해서 저렇게 10불.

 

유명하다는 제과점에 저녁에 들렀습니다.

화장실 열쇠를 저렇게 만들어 놓았네요.

화장실 인심이 별로인 동네 같습니다.

 

한인이 하는 제과점인데, 빵 만들기를 수십 년 경력자라고 하네요.

부인이 인상이 상당히 좋더군요.

 

한인보다는 백인들이 많이 찾더군요.

장소도 넓어서 편안해 보이는 레이아웃인데, 세련미는 

좀 없는 편입니다.

 

캐쉬어 백인 아가씨가 아주 상냥하네요.

 

5시 이후에 들렀더니, 오늘 만든 빵은 20% 세일을 

하더군요.

 

제가 처음 미국에 왔을 때, 마트를 돌아다니며

빨래 비누를 찾아 헤매었는데, 만나 볼 수가 없더군요.

속옷과 양말은 손빨래로 해야 직성이 풀렸는데

언제부터인가 그냥 세탁기로 만족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 , 불과 몇백 원 하던 빨래 비누가 이제는

절반으로 작아졌고, 가격은 대여섯 배로 올랐으니, 총

열 배 이상은 가격이 올랐다고 봐야 할 것 같네요.

현재 가격은 2불 정도.

 

겨울에는 잘 먹고 잘 지내야 할 것 같습니다.

건강은 지키라고 있는 거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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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성탄절, 크리스마스라고 하며

한자로는 聖誕節이라고 합니다.

대신 중국에서는 圣诞节/ 聖誕節 이라고 표기를 하며

영어로는 Christmas, X-mas라고 하는데

초등학생 때 친구들끼리 은어로 곱하기 마스라고

하고는 했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알아듣지 못하고 우리끼리만

아는 은어였습니다.

요새는 마트를 가나 어디를 가나 캐럴송이 참

많이 들려옵니다.

어릴적부터 듣던 캐럴송 중 “ 노엘~ 노엘 ~”

이게 저는 사람이름이나 지명인 줄 알았습니다.

참 무식이 철철 넘쳐 났었는데 , 바로 프랑스어로

크리스마스를 " Noël " 이라고 하는 걸 나중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무식할 수가....

 

독일어로는 Weihnachten(바이나흐텐)라고 하며

스페니쉬어로는 Navidad(나비다드)라고 합니다.

어느 동네를 가면 , 지난달부터 다양한 트리를

집 앞에 만들어 놓은 걸 볼 수 있는데, 시에서는

제일 잘 해 놓은 동네를 선정을 하기도 합니다.

 

한 동네에 아시아인이나 타인종이 한집 두 집

들어서면 먼저 살던 백인들은 짜증을 내기

시작합니다.

거기다가 동네 규칙을 잘 지키지 않는 인종을 보면

폄하를 하기도 하며, 심지어는 다른 동네로

이사를 가기도 합니다.

 

집 안에는 상록수인 침엽수를 구해 각종 장식들을

하면서 집을 꾸미고 집 문 앞에는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풍선 인형들에 조명을 밝히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뽐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작은 동네를 찾아 집 앞에 꾸며놓은 크리스마스

장식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아름답게 장식을 한 집인데 전기세가

만만치 않을 것 같더군요.

저도 장식을 해 봐서 아는데 , 전기세 폭탄

입니다.

그러나, 아름답기는 하네요.

 

이건, 낮에 본모습입니다.

하루에 두 번을 들렀네요.

 

 

이 집을 저녁에 들렀어야 하는데 , 당최

길을 찾지 못해 결국, 낮 사진만 오렸는데

저녁 풍경은 엄청 화려합니다.

정말 이 집은 최고로 꾸며 놓았더군요.

 

 

풍선 인형들은 언제 봐도 미소를 짓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비는 내리고 셀폰으로 얼른 비 안 맞게 급하게

찍으려니 아주 바쁘네요.

 

야자수로 열대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을

해 놓았네요.

 

호주의 크리스마스는 여름입니다.

호주의 위치가 남반부인지라 , 한국의 계절과는

정 반대입니다.

한국의 겨울이면 호주는 여름이고 , 한국이

여름이면 호주는 겨울입니다.

그래서, 호주의 크리스마스는 여름의 크리스마스

입니다.

조금 재미없을 것 같지 않나요?

크리스마스는 제철이 좋으며, 뭐든지 자기 있는

자리가 제일 좋은 겁니다.

 

한인도 이 동네에 사시는데, 집 밖에는 트리를

장식하지 않더군요.

아마도 한인 공통점이 아닐까 하네요.

 

어느 동네를 가나, 종교가 다른 이런 이들은 꼭,

있습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가 되어도 다 같이 즐거워

하지 않고, 어울리지도 않고 파티도 하지 않고

누구에게 감사의 선물도 하지 않으며,

스스로 동네에서 왕따 가족이 되기도 합니다.

 

 

저는 종교를 갖고 있지만, 종교를 갖고 있지 않거나

다른 종교가 있다고 해도 남들과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더불어 함께 하는 사회, 미소와 함께 하는 이웃이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다툼이 없는 그런 세상을 조금씩이라도 가꾸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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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주변의 몇몇 분을 만났습니다.

어느 한분은 드라마를 안 본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내 삶 자체가 드라마라 굳이 드라마를 보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사연이 많은 분들이 주변에 정말 많더군요.

기구한 이들부터 시작해서 황당한 일을 당해서 인생이

엉망이 되어버린 사람들까지 인생의 군상을 모두 

겪은 이들이 그래도 마지막 희망을 안고 열심히

다시 한번 재기를 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정말

숭고하기만 합니다.

 

사업에 실패하는 거야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금수저로 태어나 이런 어려움을 모르고 승승장구하는

이들도 정말 많습니다.

제가 아는 후배 하나도 한국에서 내로라하는 사채업자

아들인데 정말 인생을 돈으로 살더군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노트한권 쓰지 않고 오직,

돈으로 졸업하고, 잘 나가는 회사 웃돈을 얹어주고

사 들인후 , 지금도 놀면서 인생을 사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사람인 이상 약간은 그런 점이 부럽기도 하지만,

저 같은 사람은 워낙 인생을 즐기며 사는 스타일이라

굳이 크게 피부에 와 닿지는 않더군요.

여기서 목사님 부부를 만났는데, 교회가 아직 개척교회

인지라, 목사님 내외분이 모두 투잡을 뛰십니다.

목사님은 접시 닦기를 하시고, 부인께서는 식당 웨이트리스로

생활을 하시는데, 두 분이 한 직장에서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시는데 교대 시간에 만나시면 빙그레 미소를 지으면서

인사를 대신하는 모습이 그렇게 정겨울 수가 없습니다.

 

그 미소를 만나면 누구나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미소

아시나요?

보는 자신도 모르게 따라 웃게 되는 순수한 미소에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많은 시간을 주지 않아 다섯 시간 정도 일을 하시는 

내내 찬송가를 흥얼거리며 , 일에 열중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일생을 살면서 소소한 삶을 사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크게 어긋남이 없이 , 굴곡진 부분이 없는 삶을 사시는 분도 계시지만,

많은 분들이 때로 어려움을 겪거나 곤경에 빠지기도 하고

삶을 포기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인기 배우나 가스들이 삶을 포기했다는 뉴스를 접하면

안타깝기도 하고, 왜 삶을 포기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번에 가수 구하라 씨가 삶을 등졌다는 뉴스에 가슴이

아프더군요.

 

자살하는 것도 아주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 자살하려는 용기로 새로운 삶을 산다면

어떨까요?

어느 쪽의 용기 무게가 더 나가는 걸까요?

 

사노라면

별의별 일들이 자신 앞에 등장을 하는데 사람마다

다른 형태로 등장을 합니다.

그래서, 이겨 내는 방법도 천차만별이지만

공통점 하나는 희망을 잃지 않는다는 겁니다.

 

혹자는 " 죽지 못해 사는 거지 뭐 "

하시지만 , 마음 한편에는 희망의 싹이 죽지 않고

살아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신체의 일부가 없는 이들도 꿋꿋하게 잘 살아가고

있는 걸 보면, 다시 용기를 얻고는 합니다.

나는 눈이 보이니까, 나는 수족이 멀쩡 하니까

용기를 내고 인생을 살아가는 게 아닐까요?

 

"인생 사는 게 다 똑같지 뭐" 하면서

위안을 얻고 살다 보면 분명 햇살이 가득한 날들도

올 겁니다.

 

어느 젊은 청년 하나가 제가 사는 모습을 보며 희망을

얻고 용기를 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굳이, 각오를 하고 대오각성을 하고 그러지 않아도

인생은 살아갈 수 있습니다.

 

내 인생은 내가 가꾸는 겁니다.

누가 대신 가꿔주거나 , 대신 살아주는 게 아니며

온전히 행복하거나 슬픈 일 자체가 자신의 몫입니다.

희로애락을 느끼며 살아가는 게 바로 인생이

아닌가 합니다.

지금 어려움에 처하신 분들, 그리고, 새롭게 다시

일어서려는 많은 분들께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인생은 살아가는 맛이 나는 한 편의 드라마입니다.

결코 포기하지 말고, 길을 닦는 심정으로 한발

한발 조심스럽게 내딛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면 종교에 몸과 마음을

의지 하셔도 좋습니다.

자신을 지탱해줄 무언가가 있다는 건 아무래도

든든하니까요.

그리고, 소소한 즐거움과 행복을 누리면서

찾으시기 바랍니다.

"멀리 있는 게 아니고 바로 자신의 옆에 있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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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 좋은 말씀입니다
    삶이란 본인이 좋은일 하면서 지내시면됩니다
    금수저는금수저대로 고민은다있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오래된 물건마다 소유주였던 이의 일생을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래된 물건들을 만나면 , 전생의 주인의

기억을 엿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다시 한번 눈여겨

보게 됩니다.

 

가치가 있던 없던, 그것을 지니고 생활을 했던 상황,

고서화면 고서화대로 자기면 도자기대로, 명품은

아닐지 몰라도 애정이 깃든 물건들은 추억을 되새기게

합니다.

오늘은 소소하지만 그의 살아온 이야기가 담겼을 물건들을

소개합니다.

조금은 귀한 물건 같은데 자기류입니다.

액자에 넣은 것 치고는 가격이 엄청 착하네요.

 

어렸을 때 자개로 장식을 한 가구들을 참 많이

보았는데 , 시집 갈 때 하나씩 챙겨 간다는 자개장이

생각이 나네요.

 

오래된 우표와 각종 엽서, 편지들도 선을 보였습니다.

저도 한때 우표를 수집하는 취미를 초등학생 시절부터

갖었는데, 그 많은 우표들이 어디로 갔는지...

 

반가격에 할인을 하지만 반품은 안된다네요.

 

다양한 채 스판도 등장을 했습니다.

 

팔찌라기보다는 염주로 봐야 할 것 같네요.

 

옥으로 만든 것들인데 세상에 중앙에

이상 야릇한 것도 있네요.

아마 여성용인 듯,...ㅎㅎㅎ

 

통역기 같은 게 개발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휴대용 계측기를 가져다 대면 자연스럽게

출생 연도와 가격 등이 나오면 대박이겠습니다.

 

중국인이 하는 가게라 그런지 중국인들이 

많이 오더군요.

 

어디 남미 쪽 목공예가 아닐까요?

 

이런 것들이 국경을 넘나들며 , 다른 나라에서 선을 

보이네요.

 

제가 좋아하는 카메라입니다.

 

어디 원주민이 만든 수공예품 가방 같습니다.

 

뭔 챔피언 벨트까지 매물로 나왔네요.

 

이런 걸 사는 이도 있나 봅니다.

 

활 쏘는 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을 곁들여

주는 센스.

 

진열장 안에는 가치가 높은 물건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모두 중국산으로 보이는데 불상은 마음에 드네요.

 

실제 금은 아니겠지요?

서화나 자기류나 볼 줄 모르니, 그저 그런가 하는

느낌만 듭니다.

금으로 만든 함은 여인의 귀금속을 담는 함일까요?

한번 열어보고 싶네요.

오래된 물건들이 말을 할 수 있다면 , 정말 엄청 

시끄러울 것 같습니다.

자신이 들었던 이야기와 시대에 대해 서로 이야기 

하려고 중구난방식으로 떠들어 댈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전, 그 물건들이 하는 이야기가 궁금해

지기만 합니다.

그들의 지혜와 시대적 상황들이 너무나 기대가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사는 삶은 저 물건에 비하면 너무나 짧기만

합니다.

이승만, 윤보선,, 박정희, 최규화,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그리고, 지금의

대통령 문재인까지 수많은 대통령을 겪었지만,

그래도 인생은 너무 짧은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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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말하는 Eskimo는 원주민중 유삑족과 이누삐약족을

말하는데 , 이는 캐나다 인디언들이 그들을 낮춰 부르는

말로 " 날고기를 먹는 사람들 "이라는 뜻입니다.

정작 이들은 자신들을 "Inuit"이라고 불러달라고 합니다.

이 뜻은 " 진짜 사람들 "이라는 뜻입니다.

 

Inuit은 툴레라고 부르는 사람들의 후예로서 기원전

1,000년경 알래스카 서부에서 살던 사람들인데 

그들은 약, 4,000년 전 얄류트족에서 분리해와 정착을

한 원주민입니다.

오늘은 Inuit의 문화와 공예품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다코끼리 상아로 만든 파이프인데 ,

바다코끼리, 물개, 곰, 연어, 순록, 캐리부, 고래 등이 조각이

되어 있는  Inuit pipe입니다.

그들의 식단은 주로 신선하거나 말린 것이나 냉동과

생으로 먹는 물개 또는 순록 고기가 주식이었습니다.

 

우리네 천마총 같은 분위기네요.

Inuit의 사냥 풍습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누이트는 유목민 사냥꾼이었으며 계절에 따라 동물을 사냥하고

어느 지역에서 사냥을 했는지를 결정했습니다. 

대부분의 이누이트는 해안을 따라 해빙 위나 근처의 스노 하우스에서

겨울을 보냈습니다. 

그들은 바다표범, 해마 및 고래와 같은 해양 포유류를 사냥했습니다. 

여름 동안 그들은 순록을 사냥하고, 낚시하고, 새를 잡거나,

알을 모으고, 딸기와 허브를 모으기 위해 내륙 캠프로 여행했습니다. 

스킨 텐트는 피난처를 제공했으며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Inuit 부족들은 사는 곳이 다르면 전혀 다른 언어를

이용해 생활을 했기 때문에 자기 동네를 떠나면 

대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부족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만큼 서로 다른 언어들이 있는데,

이들은 글자가 없었기 때문에 대화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수많은 부락이 있었는데 유럽인들이 그 동네를 방문하고 나서

그들이 전염병을 옮겨와 부족 자체가 멸망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병균 자체가 살기 힘든 북극 추운 지방이기 때문에 

이들은 면역력이 없어 유럽인들이 방문을 하면 그들에게서

많은 질병들을 옮아서 상당한 고생을 했습니다.

이누이트 예술 조각은 종종 자연 숭배의 형태를 취하는

이누이트 민속, 신화 및 종교를 나타내는 북극의 동물이나

인물을 묘사합니다.

 

이들은 담배나 술, 마약 등을 전혀 접하지 못하는 

부족이었는데, 일명 탐험가들은 이들에게 이러한 물질들을

제공하고, 모피로 교환을 했습니다.

이누이트는 조각을 포함한 예술 작품을 통해 그들의 문화와

북극의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합니다. 

 

우리나라에 화투가 도입된 배경이 나라를 망치려는

일본의 간악한 술수로 이제는 정착이 되어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가 되었는데 , 이들도 러시아와 스페인, 영국 등에서

전파돼 온 카드놀이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마치 바둑판처럼 생겼지만 , 이게 바로 카드 놀이판입니다.

이긴 숫자대로 핀을 옮겨 승부를 가리는 일종의 말판입니다.

 

우리네 윷놀이판은 사각형으로 상당히 간단하지만 ,

스릴과 묘미가 있는 반면, 카드놀이는 숫자에 의한 숫자의

승부를 가리는 거라 , 우리 윷놀이보다는 재미없습니다.

 

저도 저 놀이판을 이용해 카드를 해 보았는데 , 너무 심심해서

돌아가시는 줄 알았습니다.

 

 

어떻게 돌을 저렇게 동그랗게 만들었을까요?

그리고, 사람의 얼굴을 형상화하였습니다.

그 부족들 중 예술적 감각이 있는 이들이 있었으리라 

미루어 짐작은 하지만, 단순히 얼굴 모양만 조각을 한다면 

심심할 것 같습니다.

탑을 쌓거나 사람 몸체도 만들지 않았을까요?

그게 궁금해지네요.

이들의 역사는 5,000년도 더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역사보다 더 오래된 민족인데, 이들도 몽골반점이

있어 친근감이 드는 부족입니다.

순박하고 , 순수한 영혼들이라 더욱 정이 가는 부족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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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5. 23:35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유럽의 정원들은 기하학적인 요소를 도입해서 

장미를 비롯해 다양한 나무들로 미로를 만들어

꾸며 놓은 게 특징입니다.

정원 숲에 들어서면 쉽게 출구를 찾지 못하는 

그런 정원들을 영화나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데

호러 영화의 무대로 등장을 하기도 합니다.

 

멋진 조각들과 조형물, 분수대를 비롯해 다채롭게

꾸며놓은 유럽의 대 저택은 보기만 해도 감탄사를

자아냅니다.

일본의 정원은 아기자기한 반면, 중국의 정원은 

호수나 대형 연못을 배치해 웅장함과 화려함을

극대화합니다.

우리네 정원은 연못 가운데 팔각정을 지어 놓은 게

대표적인 정원 풍경입니다.

양반님들이 세월아 네월아 시를 지으며, 탁주 한 사발

마시는 놀이마당 같은 형태로 지어졌습니다.

 

정원을 보면 , 그 집주인의 성격을 잘 알 수 있으며

그 성향대로 가꾸는 것 같더군요.

잔디는 백해무익하다면서 모두 없애고 , 벽돌을

까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 작은 부지에 아기자기하게

가꾸는 이도 있습니다.

재벌집 정원의 특징은 비싼 나무들을 총 집대성해서

정원을 가꿉니다.

전국에서 아름답고 좋다는 나무들을 모두 사와 대책 없이

심고는 합니다.

그리고, 그 나무들을 보면서 자신이 가꾸지도 않으면서

만족을 느낍니다.

있는 자들은 정원을 바라보며  안식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냥 재산의 일부일 뿐이지요.

그러나, 작은 집의 정원은 직접 나무를 심고 화초를 가꾸고

텃밭을 일구면서 보람과 안식을 느낍니다.

외국에서 한국식 정원을 만나 보기 힘든 이유를 아시나요?

어디를 가나 일본식 정원과 중국식 , 유럽 정원은 자주 만나지만

유일하게 한국식 정원은 보기 힘든 게 주지의 사실입니다.

이럴 때 정말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돈 있다고 재지 말고 한국식 정원이나 만들어서 도네이션

하는 이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빨간 자전거와 정원이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한국의 정원중 대표적인 곳이 바로 수목원과 비원인 것 같습니다.

 

두 개의 빨간 고추가 아직도 남아 있네요.

 

새로 이사 온 동네를 탐색하고 있습니다.

길을 잃지 않으려면 이정표를 눈여겨봐야 할 것 같아 

잘 외워두었습니다.

 

이름 모를 나무의 열매가 강렬한 인상을 주네요.

 

정원이 넓으면 잔디 깎을 일과 낙엽 치우는 일이

장난이 아닙니다.

매일 하는 일이 정원에서 노동을 하는 거와 다를 바 없어

차라리 정원이 없는 게 낫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바빌로니아 유프라테스 강변의 세계 7대 불가사의인

공중정원이 유명한데 지금은,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없어 

아쉽기만 합니다.

"인류의 영광 "이라는 궁전 옆에 계단식으로 세워진 공중 정원은

왕비가 고향의 산천초목을 그리워 하자 이를 위로하고자

지어졌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영국인들이 정원에 많은 걸 투자하는데 그만큼 정원 가꾸기에

열과 성을 다한다는 겁니다.

그들의 정원은 그리스나 로마의 정원을 본떠, 좌우대칭과

관개 수로, 물고기와 수련이 있는 연못 등을 배치함으로써

장엄하고 웅대한 정원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는 나라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저는 마음의 정원을 가꾸고 있습니다.

내 마음에 정원을 가꾸는 건, 경비가 들지 않고,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마음대로 가꿀 수 있다는 게

특징이며 장점입니다.

 

여러분들도 마음의 정원을 한번 가꿔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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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4. 23:25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오늘 갑자기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사를 할 때는 날자와 동서남북 좋은 방향을

잡아 날을 잡아 이사를 한다지만 , 이제는 그런

전통적인 방법을 고수하는 일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손 없는 날 이사하는 게 좋다는 건 

익히 들어 알고 있습니다.

어머님께서도 이사를 할 때는 늘, 절이나 무당에게

들러서 이사 날자를 잡고는 한 기억이 납니다.

 

외국에서야 쉬는날을 기준으로 이사를 하는 게 

보편적이지만 , 제주도에서는 이사철이 아직도

정해져 있는데, 바로 신구간(新舊間)이라고 합니다.

대한 5일째부터 입춘 3일전까지 약, 7일에서 8일간

집중적으로 이사를 갑니다.

저도 이러한 풍습을 제주도 가서 몸소 느낄 수 

있었는데 , 너무 신기하게만 생각이 들더군요.

 

이 풍습은 인간의 길흉화복을 관장하는 신이 

이 기간에 임무교대를 위하여 하늘로 올라가는

시기라 이때를 맞춰서 다들 몰아서 이사를 

가게 됩니다.

그래서, 계약기간들이 거의 이 시기에 몰려 있어

이때, 이사 하는게 상당히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저도 신구간에 이사를 해본 경험이 있었는데,

한편으로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이 시즌에는 이사 업체나 리모델링 업체들, 각종

가구점이나 가전제품 파는 곳들이 호황을 이루기도

합니다.

 

이사는 상당한 스트레스를 주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새로운 거주지에 대한 기대가 가득하기도 합니다.

이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사를 하는 날은 떡을 돌리고는 했습니다.

그런데, 점차 핵가족화 시대가 도래하고 나서부터는 

언제부터인가 이웃에 시루떡을 돌리는 일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외국에서는 피자라도 돌려야 하나요?  ㅎㅎ

 

음력으로 끝자리가 9나 0이 되는 날자를 

손이 없는 날이라고 하는데 이날은 손이라는 악귀가

없는 날이라고 하여 이사 가는 날자는 늘 손 없는 날을 

택하고는 합니다.

 

이사를 한 뒤에는 팥이나 소금을 뿌려 악귀가 

집안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풍습이 있는데 ,

팥은, 붉은색으로 악귀가 싫어하는 색이라고 합니다.

 

오래전에는 처음 이사하는 집에 들고 가는 물건이 

바로 밥솥이었습니다.

밥솥은 풍요와 풍년을 상징하기 때문에 첫 이삿짐 중

밥솥을 제일 먼저 가지고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밥솥이 무쇠솥이었을 텐데 혼자 들기에는

버겁지 않았을까요?

 

이사를 마친후에는 귀신이 싫어하는 붉은팥으로 만든 

시루떡을 돌리면서 새로 이사 왔음을 신고하는데,

시루떡은 풍년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이사를 도와준 이들에게 대접하는 게 바로 자장면인데,

저도 자장면을 대접하려고 했는데, 그보다는 실속이 있는

은대구 매운탕을 선택했습니다.

땀을 흘리며 , 공깃밥 하나를 더 추가해서 배를 아주

든든하게 채웠습니다.

그리고, 마트에서 인절미와 콩떡을 사서 나눠 먹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할 건 다 한 것 같네요.

이삿짐 늘리지 않겠다고 했는데 , 어느새 몇 배로 살림이

늘어났습니다.

마트에 가서 욕실용품과 세제류를 사고, 새로 산 셀폰

개통도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 많은 일을 했네요.

그런데, 이사를 온 집이 하필이면 아주 가파른 언덕 위에

위치해서 앞으로 추운 겨울에 걸어 다닐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

눈 내리고 찬바람 부는 언덕길을 매일 아침저녁으로

30분을 걸어야 합니다.

고생길이 훤하네요.

그래도 늘 감사하고 또, 감사할 따름입니다.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고, 주어진 일에 감사하고,

주어진 건강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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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사 하시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눈이 내리면 방방 거리는 강아지처럼

마냥 좋기만 합니다.

세 가지 색 밖에 구분을 하지 못하는 강아지의

눈에는 천지 사방에 내리는 눈이 그렇게 신기하게만

느껴지기에 좋아 날뛸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 모두를 하얗게 채색을 하는 눈의 세상은 

알래스카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몽환의 세계이기도

합니다.

온 누리를 하얀 눈의 세상 속으로 인도하는 아름다운

설경의 도시로 안내합니다.

 

도시에서도 이렇게 설산을 감상할 수 있다는 건

행운이며 행복이 아닌가 합니다.

 

마치 무아지경으로 변해 버린 추가치 산맥의 설산들은

언제나 무한한 신뢰를 주기도 합니다.

 

그저 믿고 든든하게 등을 맡길 수 있을 것 같은 병풍처럼

둘러 쌓인 하얀 눈이 쌓인 설산에게 늘 고마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저 바라만 보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삼을 수 있기에

알래스카를 사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눈이 있어 춥게만 느껴지지만 오히려 따스함이

있는 눈의 도시이기에 살을 에일 것 같은 추위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제설작업을 한 도로를 달리지만 그리 큰, 위험은 없습니다.

 

눈길에 익숙하기에 이런 도로 운전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는 것 같습니다.

 

눈이 녹으면 오히려 도로가 지저분하지만,

그냥 그대로 내내 눈이 있기에 겨울을 지내기에는

별다른 무리가 없습니다.

 

간혹, 자신의 차량과 운전실력을 자랑하는 젊은이들의

만용으로 도로를 벗어나는 차량이 가끔 있습니다.

 

눈길에서의 안전거리는 정말 중요합니다.

넋을 놓고 다른 생각을 하다가 브레이크를 뒤늦게

밟으면 , 오히려 위험을 초래합니다.

 

산자락 아래에는 마실 나온 구름들이 종종걸음으로

어디론가 가고 있네요.

 

알래스카에도 와 이러니가 있답니다.

 

다운타운에 위치한 아주 오래된 교회입니다.

 

이제는 오후 다섯 시만 되면 어둠이 내려앉습니다.

이제부터 기나긴 겨울이 시작이 되며, 겨울 동안 

오로라 볼일이 점점 많아지게 되는 시즌입니다.

 

특히, 갑자기 추워지는 날이면 어김없이 영혼의 춤인

오로라가 밤하늘을 장식합니다.

조상들의 영혼이 춤을 춘다는 " 오로라"의 전설을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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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앵커리지에 있는 UAA는 알래스카에서

제일 규모가 큰 대학인데, 4군데의 분교가 있는데,

키나이 베네수엘라, 코디악 컬리지,마타누스카-수시트나

컬리지, 프린스 윌리엄스 사운드 컬리지 등 이렇게

분교가 있습니다.

 

앵커리지의 UAA는 한국의 인천과 자매결연을 맺은 

연유로 인천에 주소지를 둔 학생에게는 아주 저렴한

학비로 유학을 올 수 있습니다.

1년 이상 인천에 주소를 두면 되는데 , 오히려 현지인보다

더 저렴한 학비로 유학생활을 할 수 있으며, 학교 주변에

유흥가가 없어 학생들이 오로지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어

유학을 생각하는 부모 입장에서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18,000여 명의 학생이 등록이 되어 있으며, 영어만 배울 수

있는 수강도 아주 저렴하게 참여할 수 있는데 불과 100불

이내입니다.

 

청강생도 가능해서 자신이 듣고 싶은 과목당 보통 100불 이내로

수강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수강 신청은 미드타운에 있는 UAA 입학 안내센터에서

일대일로 자세하게 안내를 해 줍니다.

 

 

알래스카 앵커리지 대학은 미국 10년간 연속 

트리 캠퍼스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한국 학교들 교가 내용을 보면 무슨 산의 정기를 이어받아

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는데 , 여기 학교 교가에는 추가치 산의

정기를 이어받아라고 되어 있을까요?  ㅎㅎ

 

 

알래스카 제설장비는 정말 뛰어납니다.

제설작업과 도로포장 사업은 타의 추종을 

넘나 듭니다.

 

대학교 주차장은 방학 시즌에는 주차비는 받지 않더군요.

그래서, 여름방학이 긴 시즌에는 주차 하기가 수월합니다.

 

UAA는 1954년 414명의 학생들로부터 출발을 했습니다.

 

매년 수배로 늘어나는 학생들 수로 수시로 빌딩을

지어야만 했는데 , 학교 측으로서도 이렇게 학생수가

늘어날지 몰라 학교 부지가 점점 부족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인근 동네 한가운데 학과동이 들어서야만 

하는 아이러니가 발생했습니다.

 

걸어서 다른 학과동으로 갈 수 없을 정도라 교내를 다니는 일반 버스나

스쿨버스를 이용해야 수업시간에 늦지 않게 갈 수 있습니다.

 

1987년부터 계속 확장되는 학과로 인해 이제는 입학 하기가

그리 수월 치는 않은 대학으로 등극을 했으며, 취업률도

상당히 높은 대학입니다.

 

이리저리 동네를 돌다가 다시 대학 캠퍼스로 들어왔습니다.

 

재미난 건 이 대학교의 커리큘럼 오퍼링 중 하나가

바로 원주민 연구 프로그램인데 이 과목에서 3점 이상을

얻어야만 합니다.

 

여기 학생 중 10% 정도가 유학생으로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원주민 어학연구 프로젝트 중

원주민 및 원주민의 다양성, 관점 및 역사에 대한 지식을

대학의 교과 과정에 통합하려는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라

원주민들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연구해야 합니다.

 

학생들은 전통 조각 기술, 드럼 제작, 구슬 작업 및 기타를 배울 수 있습니다.

토착 지식의 형태. 알래스카 원주민 미술 프로그램은

원주민 알래스카 미술에서 발견된 역사, 기술 및 전통에 중점을 둡니다. 

 

학생들은 동물 가죽, 목재, 뼈 및 상아와 같은 천연 재료로 수확하고

작업하는 기술을 배웁니다. Native Arts 스튜디오는

전통 도구와 현대 도구를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UAA는 오레곤주 워싱턴 법대 및 윌러 멧 대학교 법대와

파트너십을 맺어 6년 안에 학사학위와 법학 학위를

취득하는데 , 그 기회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연구 및 이해의 중심지로서 UAA는 연구, 교육, 공공 서비스 및

북부 인구와 관련된 지역 및 지역 경제 개발을

지원하는 기타 활동을 후원합니다.

 

주정부의 강력한 지원정책으로 UAA는 매년 그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과 비례해 취업률도 상당히 높습니다.'

물론, 페어뱅스에 있는 UAF 도 취업률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대학교에 들르게 되면 그 젊은 혈기를 같이 누릴 수 있어

마치 자신도 젊어지는 것과 같은 기분이 들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제가 자주 찾게 되는 대학교입니다.

미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혈연과 학연이 매우

중요시됩니다.

아니, 오히려 학연이 상당한 인과 관계를 맺고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성적이야 다 거기서 거기지만, 추천하는 인맥에 따라

그 삶의 질이 다양하게 변하는 계기가 됨은 틀림없는

주지의 사실입니다.

어디서나 줄을 잘 서야 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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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1. 00:08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알래스카를 사랑하게 된 이유는 바로 무소유의

삶이 가능하다는 데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분들은 다른 이유로 알래스카에 거주 하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많은 규제와 제제가 타주와는 사뭇 달라

지내기가 아주 편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천지사방이 먹거리로 가득해 본인이

조금만 노력하면 , 자급자족을 할 수 있다는데 크게

반했습니다.

 

혼자서도 여유를 부리며, 넉넉하고 여유로운 마음을 

간직하며 생을 살아 간다는 건 그만큼 매력 만점이

아닌가 합니다.

첫째,

시내를 비롯해 10여분만 나가면 천혜의 자연이

살아 숨쉬는 곳이라 , 마음의 평온을 얻을 수 있습니다.

 

둘째,

삭막한 도시 생활을 벗어나 자신만의 성을 구축하며

오로지 자신을 위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셋째, 

자신이 노력한만큼 수확을 얻는 곳입니다.

자신의 자본금 없이, 그저 몸을 움직인 만큼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는 곳은 유일하게 알래스카인 것 같습니다.

 

넷째,

도시의 규제와 제제를 생각할 필요가 거의 없습니다.

차를 운전하면서 트래픽으로 고생도 하지 않으며

그 흔한 스피드 티켓 한 장 끊을 일이 극히 드물다는 겁니다.

 

다섯째,

급격하게 부동산 가격이 유동적이지 않기 때문에

고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여섯째,

전 주민에게 매년 지급되는 석유 판매 이익 배당금이

유일하게 지급되는 주입니다.

그래서, 나라에서 마치 보너스를 주는 혜택을 누리게 되는데,

일인당 모두 균일하게 지급되는 배당금이라 차별이

없습니다.

 

일곱째,

알래스카만큼 취미생활이나 아웃도어가 생활화

되어 있는 곳이 없을 정도로 풍부한 자원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사냥을 좋아하지 않지만, 알래스카에서는

사냥이 취미생활로 합법화되어 있어 봄가을에는

사냥 시즌이 기다려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덟 번째, 

세일즈 택스가 없으며 , 크게 생활비가 많이 드는 

포지션이 없습니다.

길거리에 버리는 가스비와 시간이 크게 절약이 되어 

실제 도시 생활과 비교하면, 생화비가 아주 적게 드는

편입니다.

 

아홉 번째,

인종차별이 제일 없는 주가 바로 알래스카입니다.

원래가 원주민 땅이었기에 인종차별이 없으며

원주민인 에스키모인들도 몽골반점이 있는

같은 동질감을 느끼게 하는 정겨운 주입니다.

 

열 번째,

몸에 좋은 약초와 연어 등이 지천으로 널려있어 정말

원 없이 먹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알래스카입니다.

이를 모르고 그저, 리모컨만 갖고 생활하는 분들이 많지만,

어디나 그런 류의 분들이 있는 건 , 주지의 사실입니다.

 

이외에도 장점들이 많은 알래스카입니다.

물론, 단점이라면 인구가 적다 보니 휘황찬란한 

밤거리의 문화가 적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젊은이들은 타주로 나가는 확률이 많으나

경쟁이 치열한 타주에서의 삶에서 다시 리턴하는

이들이 점차 늘어가고 있습니다.

알래스카에서의 삶은 치열하지 않습니다.

공간과 여유, 그리고, 낭만이 있는 알래스카의

매력이 늘 저를 사로잡게 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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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네 알라스카 좋은점 잘읽었습니다

  2. 알라스카 여행하고 싶어요
    2020년에 계획하고 있습니다
    약20년전에 한번갔었는데 지금은 전혀 기억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