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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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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2 02:40 알래스카 관광지

아침 5시 반에 일어나 부지런히 낚시채비를 갖추고 whittier로

출발을 했습니다.

 whittier 터널 통과 시간이 매시간 반에 있어 그 시간을 맞추기

위해 부지런을 떨었습니다.

처음 새우 통발을 건지는 날이기에 부푼 꿈을 안고 위디어로

향했습니다.

일주일에 오늘이 제일 기상이 좋다는 예보를 믿고 갔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바람이 너무 불어 다들 바다로 나가지 못하고

파도와 바람이 잦게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모진 고생 끝에 새우 통발을 걷어 올려보니, 새우와 꼴뚜기와 게가

들어 있더군요.

난생처음 새우를 잡으니, 이보다 기쁠 수 없었습니다.

Rock Fish(우럭)도 물론, 잡았습니다.

파란만장한 하루 낚시 조황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수확물입니다.

우럭 4마리, 새우 19마리(아기 새우 포함) 꼴뚜기 한 마리,게 한마리,아기대구 한마리,

 

우럭 세 종류를 구색 갖춰서 잡았습니다.

특히, Red Rock Fish 가 제일 마음에 듭니다.

 

오늘 참, 다양하게 새우 통발에서 건져 올린 것들입니다.

 

이른 아침 위디어 바다에 도착하니, 바람이 몹시 불어 배를

띄울 상황이 되지 않았습니다.

 

파도는 높고 바람은 세게 불어 마냥 바라만 보고 날씨가

좋아지기만을 기다렸습니다.

 

혹시나 하고 엔진 시동을 걸어 새우 통발을 확인하려고 했는데

오호통재라 시동이 다시 걸리지 않는 겁니다.

바다에 보트를 띄우고 시동을 걸려고 애쓰다 보니, 폭포 있는 데까지

떠내려 왔습니다.

 

결국, 폭포 사진이나 찍으면서 , 무작정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폭포 옆에 야생화가 곱게 피었습니다.

 

경치가 좋다 보니, 지루한 줄 모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폭포 옆에 고비도 자라고 있는데, 양지바른 곳이라 그런지

이미 고비가 피었습니다.

 

섭(홍합)하고, 톳이 바위에서 자라고 있었는데 , 톳은 말려서 가루를 내어

다시마처럼 사용을 해도 좋습니다.

섭을 조금 따서 국물을 내면 어떨까 하고 , 비닐봉지로 하나 가득

따 보았습니다.

 

외로이 떠 있는 제 보트인데 , 강한 바람으로 10분을 노를 저어도 

1미터도 앞으로 나가질 못하더군요.

 

한 시간을 노를 저었는데 제자리에 머무르더군요.

팔이 아파 10분을 쉬니, 오히려 더 떠내려 갔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설산을 보며 망중한을 즐겼습니다.

 

지난번 집에서 시동을 거니, 단방에 걸렸는데 속을 썩이네요.

스파크 플러그를 교체해 보아야겠습니다.

 

지인의 배로 옮겨 타고 폭포수 앞에서 낚시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지인의 배를 이용해 새우망을 걷어 올렸습니다.

 

같은 배를 타고 우럭을 잡은 지인 1입니다.

 

이건, 제가 잡은 우럭입니다.

 

이건 지인 2의 조과입니다.

새우 통발을 세 사람 모두 건져 올렸는데 , 제가 제일 많이

잡아 올렸습니다.

저와 지인 1은 새우 통발을 세개 놔뒀고, 지인 2는 네개를

놓았습니다.

지인 1인은 새우 7마리, 지인 2인은 3 마리, 제가 좀 

미안해지더군요.

새우 통발 자리를 제일 잘 잡은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새우 미끼로 쓴 고양이 생선 사료가 적중을 한 것

같았는데, 오늘 다시 새우 통발을 내려놓고 왔습니다.

다른 분 새우 통발을 보니, 문어가 들어와서 새우를 다 잡아먹고

나간 듯했습니다.

오래 새우 통발을 놔두면 문어가 모조리 잡아먹고 통발을

빠져나가기에 너무 오래 놔두면 안 됩니다.

또다시 위디어 날씨가 좋아지기를 기다려야 하는데, 기대가 되는

새우잡이입니다.

다음에는 어떤 아이들이 들어가 있을지 자못 기대가 되네요.

문어나 한 마리 들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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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보아도 신기한 자연현상인 백야(白夜)는 위도 48.5도

위에서만 나타나는 초자연적인 현상입니다.

하얀 밤이라는 백야(白夜)는 러시아적 표현이고, 영어로는

Midnight Sun이라고 합니다.

알래스카에 와서 이런 신기한 현상을 매년 겪게 되는데

일부 여행객들은 밤이 없어 싫다고 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는 , 조금 모순된 생각이 아닌가 합니다.

여행객 입장에서는 늦게까지 알래스카를 경험할 수 있는

특혜를 주는데 그걸 , 싫어하는 분이 계시더군요.

여행은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서 경험을 하지 못할 환경과

경험을 선물해줍니다.

진귀하고 신기한 경험을 싫어하는 분들이 다소 이해가 가지 

않는데, 아마도 자신이 생활하는 환경과 같기를  원하는가

봅니다.

이제 바야흐로 하늘이 주는 특혜인 백야를 진정으로 즐기는 

혜택 받은 인생의 정점을 누리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그럼, 백야의 거리로 초대합니다.

저녁 무렵 해가 구름에 가리니 마치 , 노을이 지는 듯합니다.

 

바다와 강이 만나는 이 곳에 공원이 있습니다.

 

바다와 이어져 있어 밀, 썰물이 있으며 연어들이 이 곳을 타고 

산란을 하기 위해 올라옵니다.

 

바다 입구에 있는 Nick Lake 공원입니다.

 

호수공원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들을 소개하는 안내 표지판입니다.

 

지금은 구름들이 가득해 어두워 보이지만, 오후 10 시인 하늘의 상태는 

아직도 환한 아침 느낌입니다.

 

밤 11시의 거리 풍경입니다.

 

하늘에 구름만 없으면 아주 환한 대낮 같은 기분이 듭니다.

하절기 페어뱅스에서는 아침 해가 0시 57분에 해가 뜨면서 하루가

시작이 되기도 합니다.

백야를 최고로 즐길 도시는 페어뱅스입니다.

 

저녁이 되면 자동으로 가로등이 캬지지만, 아직도 낮처럼 환하기만 합니다.

 

다운타운과 미드 타운으로 연결되는 주 도로인데 , 이 거리는 시속 45마일인데

일자로 곧게 뻗은 도로라 모두들 속도위반을 자신도 모르게 하게 되는

묘한 도로입니다.

자칫, 속도위반에 걸리게 되는데 저만치 속도위반으로

걸린 차량이 보이네요.

오호통재라.

 

  

하늘을 덮은 구름으로 다소 어둡게 보이지만, 아직 환하기만 합니다.

 

신호등 사이로 날아가는 UPS 화물 비행기를 절묘하게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백야와 관계없이 차량들이 일찍 줄어들게 됩니다.

 

버거킹에 들러 모처럼 햄버거를 먹으러 왔습니다.

 

킹박스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새우망을 설치하고 부표를 설치해야 하는데, 부표가 상당히

비싸더군요.

그런데 며칠 전 , 저걸 하나 파도에 휩쓸려 떠 내려온 걸 주었습니다.

횡재했습니다.

 

다양한 드론 부속품들이 속속 도착을 했는데, 나사 하나하나 

상당히 복잡하고 조립이 힘들더군요.

일단 부분 조립을 해서 급한 대로 일부만 조립을 했습니다.

많은 부품 사진을 찍었는데 , 사진이 어디로 갔는지 모이질 않네요.

 

시험비행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완전 분해는 겁이 나서 하지 못한 채 , 아주 박살난 부분만 

교체를 하고 나머지 부품도 이달 말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나는 데는 별 문제는 없지만, 다시 세팅을 해야만 하는데

현재는 미루고 있습니다.

 

공원을 거닐다가 잠시 고비를 땄습니다.

싱싱하고 오동통한 고비입니다.

 

이건, 귀하다는 흑 고비입니다.

따면 아무도 안 준다는 흑 고비인데, 맛을 한번 증명을 

해 보아야겠습니다.

이제 두릅과 쑥, 대나물과 고비가 한창인지라 지금 따지 못하면

겨울을 날 양식을 비축하는데 문제가 있어 이번 달 내내 분주하기만

합니다.

오늘은 새우망을 건져 올리는 날이라 바다에 나가게 되는데,

기대와 흥분으로 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첫 바다에서 수확하는 새우인지라 , 너무 기대가 되네요.

알래스카에 와서 농사꾼도 되고, 어부도 되고, 강태공도 되는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서서히 알래스칸이 되어가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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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0 00:56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밀림으로 가득한 Talkeetna라는

찾아가 보았습니다.

타키트나 마을에서 비포장 도로를 따라 나무가 우거진 

아주 깊고 깊은 산을 찾아간 곳에는 사방이 밀림 같은

자작나무와 가문비 나무로 둘러 쌓인 곳이었는데 그 깊은

산속에 공동체 생활을 하는 마을이 있더군요.

출입구에는 진입금지 표지판이 붙어있고 , 일체의 외부인이

출입을 할 수 없도록 해 놓았으며, 다양한 건물들이 지어져

있고, 많은 이들이 모여사는 이상한 마을이 있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유사종교단체 같아 보였는데, 위성사진으로

보니, 많은 건물들이 있었으며 워낙 우거진 나무들로 사진을

찍을 수 없도록 꾸며진 마을이었습니다.

정말 궁금하긴 했지만, 접근이 금지되어 알 수가 없었으며

어느 나라건 유사 종교 단체가 있기 마련인가 봅니다.

이 마을을 찾아갔다가 백 년이 족히 넘을 상황버섯을 만나

그동안의 지난 일들을 물어보았습니다...ㅎㅎ

" 나는 백여 년이 넘는 이 마을의 정체를 알고 있다"라는

상황버섯의 속마음을 더듬어 보았습니다.

 

지붕 없는 지프가 달리는데, 뒤에 탄 사람들이 엄청 추워 보입니다.

 

앵커리지에서 약, 세 시간 거리에 있는 , Talkeetna에서도

만날 수 있는 밀림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정말 깊은 야생의 숲을 만나기 위해 들어왔더니, 오래전에

여기서 사금을 캐거나, 벌목을 한 이들이 버리고 간 캠프 차량과

캠퍼들이 버려져 있었습니다.

 

 

보기 흉하게 버려져 있는 캠퍼.

 

자연을 훼손하는 이런 이들은 능지처참을 해야만 합니다.

 

ATV를 트레일러에 매달고 왔는데, 여기서도 산악용 자동차를 타고

30여분을 더 들어가야만 합니다.

 

앞에는 토잉을 할 수 있는 쇠로 된 로프가 있어 아무리 험악한 곳이라도

빠지지 않고 달릴 수 있는, 정말 힘 좋은 ATV입니다.

 

잠시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꽁치 찌개를 끓여 정말 맛난 식사를

했습니다.

야외에서는 뭘 먹어도 진수성찬 같습니다.

 

워낙 깊은 산속이라 권총도 휴대했는데 지금 사냥철이라 여기에

많은 이들이 사냥을 하러 몰려들었습니다.

 

알래스카 식물들의 특징은 봄이 되고 백야가 시작되면, 잎과 꽃 그리고,

씨앗이 한 번에 다 열리는 기이한 특징이 있습니다.

이는 짧은 여름 동안 부지런히 모든 걸 한 번에 해결하여야 하기 때문에

자연의 순리에 적응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30년 이상된 상황버섯은 아주 흔하게 보게 됩니다.

이런 걸 따서 들고 오기에는 너무 힘이 듭니다.

 

대나물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오늘 교회에서 대나물 물김치가 나왔는데 , 그릇을 들고 마시기가

바빴습니다.

너무 맛이 있어 마치 숭늉 마시듯 마셨습니다.

 

엄청난 상황버섯의 운집을 보았습니다.

 

내가 가는 길이 길인지라, 우거진 나무 숲을 저녁 8시까지 돌아다녔습니다.

요새 백야가 한창이라, 밤 11시가 되어도 환하기만 합니다.

 

이게 에스키모인들이 좋아하는 툰드라 티입니다.

가을에 따서 말려서 끓이면 구수한 숭늉 냄새가 나는데, 

이 티를 마시면 , 감기를 예방한다고 합니다.

 

사방 천지에 곰들의 변이 보였는데, 사냥 시즌이 되면 곰들이

어찌 아는지 더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기에 여기에는 곰이

지금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웅담은 봄에 잡은 곰이 제일 크기가 큰데, 겨울 내내 쓸개즙을 만들어

봄에 잡은 곰의 웅담을 제일 알아줍니다.

 

천지 사방에 고비 농장만큼이라 할 정도로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지금은 고비 철에 들어섰기 때문에  내일부터는 고비를 좀 따야 할 것 같습니다.

 

작은 야생 동물들이 겨울을 지내기 위해 파 놓은 동굴입니다.

 

족히, 백여 년은 더 된 상황버섯을 만났습니다.

너무 무겁지만, 보기 힘든 거라 이걸 안고 낑낑거리면서

ATV 가 있는 곳까지 오니, 기운이 다 빠지더군요.

 

역시, 마찬가지로 백여 년이 훌쩍 넘은 상황버섯입니다.

이걸 어깨에 메고 다시 ATV 있는 곳까지 나와야만 했는데,

상황버섯 두 개를 갖고 집으로 돌아오니, 그렇게 뿌듯할 수 없었습니다.

산악용 자동차를 타고 물이 흐르는 Creek을 넘고 넘어 많은 곳을

돌아다녔는데, 이제는 깊은 산속까지 사람의 흔적들이 곳곳에서

느껴졌는데 사냥꾼들의 흔적과 사금을 캐는  이들의 흔적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싫어하는 부류인 벌목의 현장들이 많았는데,

시에서는 고용창출이라는 미명 하에 벌목 허가를 내주어 폐허가

되어버린 벌목장의 풍경은 너무나 흉악해서, 자연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가슴 아픈 곳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자연을 대하는 데에는 공무원들이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는 철칙을

고수하고 지켰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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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9 02:20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의  Denali산은 북미 최고봉이며 높이는 6,168m입니다.

예전에는 맥켄리산으로 불렸지만 , 원주민들의 청원에 따라

2015년 오바마 대통령이 이름 변경에 서명을 하면서  Denali라는

이름을 찾았습니다.

 Denali라는 뜻은 아타바스칸어로 "커다란 것(Great One)"이라는 

어원입니다.

디날리 산을 등반하다가 사망을 하는 사례가 많은데 약, 100여 명이

등반을 하다가 사고를 당했는데 , 그중 한국의 고 "고상돈" 씨도

사고를 당해 안타깝게도 생을 다하였습니다.

오늘은 호수에 담긴 디날리 산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위대하고 아름다운 Denali산의 풍경입니다.

 

호수에 담긴 디날리 산의 풍경을 다양한 각도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1913뇬 영국의 등반가에 의해 최초로 등반에 성공한 이후 수많은 

등반가들이 이 곳을 찾아 도전을 했습니다.

 

호수에 풍덩 빠져버린 디날리 산은 보기만 해도 가슴이 뛰는

설레임을 줍니다.

 

디날리 산맥의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한눈에 다 들어옵니다.

 

디날리 산맥의 많은 봉우리 역시, 등반가들이 정복을 하기 위해

지금 이 시간에도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자작나무 숲이 호수에 그림자를 드리우며 , 몸 단장을 하고 있나 봅니다.

 

디날리 산은 주변의 더 높은 산이 없기에 불어오는 북극의 바람으로 인해

영하 섭씨 70도에 오르기도 합니다.

최고기온은 영하 74도였으며, 체감온도는 영하 80도였습니다.

 

코 유콘족 언어로 '높은 산'을 뜻하는 Deenaalee에서 다시 Denali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1979년 디날리 산을 정복하다가 하산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고 "고상돈"씨의

묘지가 타킷트나 에 조성이 되어있습니다.

 

Denali산에는 5개의 빙하가 산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경비행기로 디날리로 갈 경우 하늘에서 빙하지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호수에 담긴 모습을 보니, 물고기 모양이 되네요.

 

저기는 또 다른 설산과 빙하지대인데, 와실라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와실라를 지나면서 바라본 디날리 산.

 

줌으로 당겨서 만난 디날리 산입니다.

 

타킷트나를 향하며 가는 도중, 내내 마음을 설레게 하는 디날리 산입니다.

 

디날리 산을 향해 부지런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 산은 팔머에 있는 빙하지대였지만 이제는, 기후 온난화로

빙하가 모두 사라진 모습만 남아 있습니다.

 

눈이 쌓여 있던 부분이 바로 빙하가 자리했던 곳입니다.

 

그냥 떠나가기가 아쉬워 다시 한번 뒤를 돌아보며 디날리 산의

풍경을 마음에 고이 담아봅니다.

.

아침 6시부터 일어나서 부지런히 채비를 갖추고 , 디날리 산을 향했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밤 11시가 넘었네요.

신비로운 디날리산을 실컷 보고 오니, 피곤한 줄을 모르겠습니다.

Denali산의 영기를 받아, 금년에는 더욱 건강하게 잘 지낼 것만

같아, 하루 종일 강행군을 했지만 보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언제 보아도 친숙하고 다정하기만 한 디날리 산을 이제는 마음에 담아

품고 사는 하루하루가 될 것 같아 기분 좋은 하루를 마감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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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자, 곰들이 먹을 것을 찾아 동네로 많이들 내려옵니다.

특히, 쓰레기통을 많이 뒤져 주민들도 쓰레기통을 집 안으로

들여놓게 되지만, 음식 냄새가 퍼져 민가로 자주 내려와

먹이를 찾아 헤매게 됩니다.

오늘은 저녁에 지인의 초청으로 가든파티에 가게 되어 다소

밤늦게까지 수다 삼매경에 빠지다 왔습니다.

새롭게 개발한 양념 치킨과 골뱅이와 삼겹살을 안주로

풍요로운 파티를 했습니다.

주말의 파티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옆의 길은 조깅 도로입니다.

곰이 나타나더라도 절대 뛰지 말라고 하네요.

그렇지 않으면 ㅜ,ㅜ

 

 

저도 여기에 곰이 나타난 걸 보았습니다.

그런데, 아기 곰이라 사람을 피해서 나무 위로 올라가서

사람들이 많이 모여 구경을 하니, 애처롭게도 나무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불쌍하더라고요.

 

잔디를 지붕 위에 아주 잘 키웠네요.

 

이 동네에서 다양한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매년 버섯 축제가 벌어지는 산림청 사무실입니다.

 

연인을 뒤에 태우고 , 오토바이 일주를 하는 커플입니다.

오토바이는 사고가 나면 대형 사고라 저는 그리 당기지는 않더군요.

 

가든에서 파티를 시작하는 중입니다.

양념치킨을 바비큐 그릴에 굽는 중이라 우선 삼겹살로

출발했습니다.

 

맥주로 시작을 하다가 결국 헤네시까지 나오게 만들었습니다.

 

새로운 알래스카의 맥주입니다.

신상품인 마타누스카 빙하수로 만든 맥주인데, IPA 맥주라

약초 내음이 아주 강하며 쓴 맛이 나는 게 특징입니다.

 

새로운 신상품,

닭발을 튀겼습니다.

 

한입만 달라고 사정을 하는 수컷, 스카이는 허스키입니다.

 

암컷 벨라는 차분하게 발 밑에서 휴식 중입니다.

 

남정네들끼리 모처럼 오붓하게 모여서 세월아 네월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다를 떨었습니다.

 

새롭게 등장한 녀석...ㅎㅎㅎ

 

오늘 코스트코에 사람들이 엄청 많더군요.

다들 강으로 바다로 놀러 가거나 파티를 즐기기에

주말을 맞아 쇼핑을 나온 것 같습니다.

지금 이 기간에 집에만 있다면, 그건 알래스카를 모독하는 일입니다.

ㅎㅎㅎ

 

작은 창고가 하나 더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가격표부터

보게 되네요.

 

저녁에는 일 때문에 식당에 잠시 들렀습니다.

 

얼큰한 대구탕입니다.

알래스카 대구로 끓였습니다.

 

저는 우거지 갈비탕입니다.

이 집에 오면 늘 시키는 단골 메뉴입니다.

 

어수리와 고비가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네요.

다음 주에는 한번 장만하러 가야겠습니다.

작년에는 텃밭에 너무 일찍 씨앗을 심는 바람에 잘 자라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오늘에서야 미루다가 모종을 했습니다.

너무 늦은 감이 있지만, 백야로 인해 잘 자랄 것 같습니다.

모종을 하고 비닐로 하우스를 만들어 덮어 두었습니다.

작년에는 고추가 자라다 말았으나, 이번에는 다양한 작물을 

심어 보기로 했습니다.

잘 자라야 할 텐데...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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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7 00:47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 갑자기 낚시를 하자고 부르는 바람에 부랴부랴

장비를 챙겨서 바닷가에 도착해보니, 비가 부슬부슬

내리더군요.

그런데, 정작 낚싯대는 챙기지 않고 왔네요.

이럴 수가....

바람도 불고 비는 내리고 낚싯대는 없고 결국 미리 온

지인에게 낚싯대를 빌려서 낚시를 하긴 했습니다.

먼저 온 지인이 대구와 우럭을 잡아 매운탕을 끓여

맛있게 먹은 뒤, 비가 와도 낚시대를 담가야 하기에

내리는 봄비를 맞으면 낚시를 하려고 엔진 시동을 거니,

오호통재라! 시동이 걸리지 않네요.

결국, 지인의 배를 타고 비 오는 날의 낚시를 했습니다.

비 내리는 Whittier 풍경을 소개합니다.

 

 

.

바닷가에 도착하니,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습니다.

제가 오기 전 까지만 하더라도 날이 좋아 저를 불렀다고 하더군요.

이럴 수가...

 

 

 

 

 

비를 맞으며 낚시를 하는 이도 이미 있었습니다.

 

 

 

 

빙하 크루즈도 운항을 하는데 오늘처럼 비가 내리면 

제대로 구경을 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발데즈에서 오는 훼리인데, 앵커리지에서 차량으로 발데즈까지 가고

다시 앵커리지로 돌아올 때, 이 훼리를 이용하면 됩니다.

 

 

 

 

제 보트는 저렇게 비를 맞고 있습니다.

내일 엔진을 수리를 해야겠습니다.

 

 

 

 

지인의 보트도 저렇게 봄 비를 맞으며 사색에 잠겨 있습니다.

 

 

 

 

차량들을 일렬로 주차시켜 놓고, 밀물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존심 강한 괴목 하나가 머리를 들고 있네요.

 

 

 

 

비를 피하려고 보트를 그냥 놓고 미끼도 놓고 왔더니, 이를 알고

까마귀들이 귀신 같이 와서 미끼를 모두 먹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정말 머리 좋은 까마귀입니다.

 

 

 

 

물가에서 보트를 혼자 낑낑대고 끌고 오다가 넘어져서

장화 속으로 물이 들어가 속옷까지 모두 젖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예비용 바지가 있어 갈아입었습니다.습니다.

 

 

 

 

 

금년에는 괴목들이 상당히 많이 떠내려 왔습니다.

 

 

 

 

이렇게 큰 괴목은 처음 보네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저 무거운 돌을 어찌 올려놓았을까요?

대단하네요.

 

 

 

 

금년에 여기 시에서 가져다 놓은 장작 화로입니다.

아주 좋은 걸로 가져다 놓았네요.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저런 걸 가져다 놓았는데,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비가 내리니 , 덮개를 씌워 놓았네요.

 

 

 

 

와! 이건 맞춤용 RV네요.

직접 지었나 봅니다.  정말 특이하네요.

완전 이층 집입니다.

 

 

 

 

벌써부터 캠핑 차량들이 늘어가고 있는 걸 보니, 여행 시즌은

맞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RV들이 속속 도착해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바다와 설산과 빙하를 바라보며 휴가를 즐기는 이들은

정말 자유로운 영혼들 같습니다.

저는, 저녁에 사진 정리도 하고 해야 할 일들이 많다 보니,

이곳에서 밤을 지새우려면 준비할 것들이 정말 많습니다.

 

배터리와 침낭과 컴퓨터와 먹거리들을 미리 준비를 해야 하니,

짐도 많아지고, 번거롭기가 그지없습니다.

오늘 가자미 네 마리와 삼식이 한 마리를 잡았는데 , 그냥

지인을 주고 말았는데, 다시 재 정비를 해서 큰 고기들을

잡아야겠습니다.

 

오늘 힘을 쓸 일이 많아 무리를 했더니, 팔다리에 은근히 알이 박힌 것

같네요.

내일이면 괜찮아지겠지요...ㅎㅎ

 

참! 다음 사이트가 사이버 공격을 받는지 들어가 지질 않네요.

이럴 수가...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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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6 01:08 알래스카 관광지

앵커리지에서 약 50여분을 달리다가 보면 "야생동물 보호소'가

우측에 설산과 빙하지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옆으로는 스워드 하이웨이와 바다가 인접해 있어

야생동물들과 함께 하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생동물 보호소 입구에는 사향소가 마치 문을 지키듯 

거대한 몸집을 선보이면서 반겨줍니다.

그리고, 빙하지대에 사는 무스를 만날 수 있는데, 지난여름에

태어난 아직은 어린 무스 같아 보였는데, 어미는 보이지

않더군요.

야생동물들의 천국인 알래스카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바다와 설산 그리고, 빙하가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

 

바다에서 훌리건을 사냥하고 있는 독수리 한 마리가 보이네요.

 

줌으로 당겨서 독수리를 만나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썰물에 드러난 바위섬도 두 눈에 담아 보았습니다.

 

철로를 수리하는 자동차가 레일 위를 달리고 있네요.

 

봄이 되면 알래스카 도로 곳곳에서 도로 공사가 시작됩니다.

 

마치 선을 긋듯, 일자 구름이 빙하지대를 하늘과 경계선을 긋는 듯합니다.

 

구름과 설산의 풍요로운 느낌이 알래스카를 더욱 살찌게 하는 것 같습니다.

 

바다 가운데가 물이 빠져 물길이 전체적으로 바뀐 것 같습니다.

 

사향소가 등을 돌린 채 오수에 젖어 있습니다.

 

봄이 되니 털갈이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엄청난 몸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식사량도 엄청 날 것 같습니다.

 

사향소에는 냄새가 나는데 바로 사향입니다.

그 사향은 암컷을 유혹하는데 발휘됩니다.

 

추운 지방인 북미 쪽에서 생활하는 사향소는 추위에 강해

알래스카 툰드라에서 많이 발견이 되는데, 사냥꾼들로서는 

소를 한 마리 잡는 것과 같아 다섯 가족이 일 년을 풍족하게 보낼 수 있는

먹거리이기도 합니다.

 

야생동물 보호소의 일정표입니다.

날자를 잘 맞추지 못하면 , 일부러 들렀다가 걸음을 헛되이

할 수도 있습니다.

 

이달 말일까지 훌리겐 철인지라 다들 차를 세우고

휼리겐을 잡기 위해 장비를 갖추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기는 또 다른 빙하지대인데, 작년에 여기서 출산을 하는 장면을 

사진 찍었었는데, 아마 그 아기 무스인가 봅니다.

 

어미 무스는 보이지 않고 두 마리의 아기 무스만 보이네요.

어미 무스는 어디로 갔을까요?

 

두 마리의 아기 무스 중 한 마리는 숲 속에서 열심히 식사를 하고 있네요.

 

백야가 시작되어 하루의 낮이 길어져 이제는 밤늦게까지 돌아다니게

되어 하루 움직임이 많아졌습니다.

갈 데는 많고, 할 일도 많아져 점점 활동량이 많아지다 보니 조금은

피로도가 쌓이긴 합니다.

이제 체력관리도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체력관리를 잘하시기 바랍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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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5 06:04 알래스카 관광지

빙하에서 떨어져 나온 Iceberg (빙산) 보다 작은 빙하 조각들이

유유히 호숫가에 나드리를 나왔습니다.

물결에 따라 흔들리며 호수를 누비는 유빙은 7분의 1만 머리를

내민 채, 따듯한 봄 햇살을 즐기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물살이 눈을 더욱 현혹시키는 것

같아 발길이 저절로 멈춰졌습니다.

수만년동안 내린 눈들이 차곡차곡 쌓여 얼음이 되고 이내 빙하지대로

모습을 바꾸어 빙하지대를 이루었습니다.

다시, 지구온난화로 매년 엄청난 빙하지대가 사라져 이제 그 빙하들을

보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시대가 초래한 것 같습니다.

오늘도 위디어를 가서 보트를 조립하기 위해 길을 떠나다 빙하와

유빙들과 조우하게 되어 소개합니다.

 

물개의 형상을 한 유빙입니다.

 

빙하의 골짜기입니다.

 

두 유빙이 만나 대화를 하는 듯합니다.

 

수만 년의 기나긴 잠에서 깨어나 세상 구경을 하고자 나드리를

나온 듯합니다.

 

빙하의 골짜기인데 움푹 파인 곳이 빙하가 자리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빙하가 사라지고 그 흔적만이 남았습니다.

 

가운데 빙하 계곡에서 빙하가 흘러나오면서 크고 작은 유빙들이 

호수를 떠 다니고 있습니다.

 

새털 같은 구름들이 빙하 위에서 잠시 쉬어가는 듯합니다.

 

바람 한점 없는 따듯한 햇살이 가득한 호수의 모습입니다.

 

마치 사람과 강아지가 같이 노니는 듯한 모습이네요.

 

순백의 만년설의 모습은 고고한 역사의 산 증인이기도 합니다.

 

이 산 뒤에도 광활한 빙하지대가 있는데 ,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어 많은 이들이 이 곳을 찾기도 합니다.

 

흘러 내려오다 멈춘 빙하의 물결입니다.

 

오늘 구름들은 다소 다른 형태로 빙하 위를 노니네요.

 

빙하가 녹으면 , 해수면이 상승을 하고 사라진 빙하로 인해 햇빛을 반사하는

양이 줄게 되어 지구 온난화가 더욱 가속화됩니다.

 

오늘은 구름이 더욱 풍요로워 보입니다.

 

빙하가 흐르는 자국들이 보이네요.

 

저 위에서 스키를 타고 내려오면 끝내주겠네요.

 

지난해 겨울에 내렸던 눈들이 녹자 빙하의 모습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모처럼 위디어의 바다가 바람이 없고  잔잔해지니,

몸조차도 나른해지는 것 같습니다.

 

위디어의 항구도시가 저만치 나를 손짓하며 부르는 듯합니다.

인구 약, 200여 명의 위디어 주민들은 오직 터널로만 통행을

하게 되는데, 터널을 지나면서 혹시, 터널이 무너져 통행이

단절되면 이들은 물자 공급을 어찌 받아야 하나 하는 생각을

문득, 해 보았습니다.

워낙 터널이 튼튼하게 지어져 그럴 일이야 없겠지만, 잠시 이상한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쓸데없는 상상력을 해 본 하루였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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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4 03:21 알래스카 관광지

금년 들어 처음으로 바다 낚시를 떠났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Whittier 의 바다는 여전히 저를 반겨주며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새우망을 사서 처음으로 새우 잡이에도 나섰습니다.

미끼로는 고양이 사료인 생선으로 만든 캔을 사서 구멍을 뚫어

새우망 안에 미끼통에 넣어서 우끼를 띄워 표시를 하고 ,

주변 풍경도 둘러보니 벌써, 오후가 되었더군요.

저는 일상이 일일 드라마 같습니다.

참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는데, 제가 생각해도 참 변화무쌍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한인들은 보통 우럭이라고 하는데 , 여기서 정식 명칭은

RockFish입니다.

두 종류의 우럭을 잡았는데 , 너무 늦게 시작을 해서 세 마리만

잡았습니다.

빙하와 유빙도 보면서 정말 아름다운 풍경에 푹 젖은 오늘 하루

였습니다.

 

훌리겐이 올라오는 이때, 독수리와 갈매기들이 마냥 신이 났습니다.

너무 멀리 있어 작은 점으로만 보입니다.

 

이제, 간이역도 새롭게 문을 열고 단장에 들어갔습니다.

 

포테이지 빙하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Portage Lake 에는 빙하에서 떨어져 나온 유빙들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크고 작은 유빙들이 많아 잠시 들러 유빙을 감상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오래 머물지 못해 아쉽기만 합니다.

 

Portage 빙하지대입니다.

 

차량과 기차가 같이 다니는 터널로써 아주 희귀한 관광지로 알려진

터널인데 북미에서 두 번째로 가장 긴 터널인데 , 통행료가 왕복 13불이며

여기서  통행료를 내면 됩니다.

 

2차 대전이 한창인 1943년 군사기지를 설치하기 위해 만든 터널입니다.

부동항이면서 적의 레이더에 걸리지 않는 항구도시입니다.

 

통과하는데 10분 정도 소요가 되는 아주 긴 터널입니다.

 

한인들이 고무 보트를 타고 낚시를 즐기는 풍경입니다.

 

사방이 빙하지대인지라, 빙하 녹은 물로 인해 바닷물이 그리

짜지 않습니다.

 

여기서 많이 잡히는 어종은 임연수어, 청어, 가자미, 광어, 우럭 등입니다.

 

사방에 크고 작은 폭포들이 많으며 , 산양들이 많이 보이는데 

지난번 곰을 찍다가 카메라를 물에 빠트려 오늘은 모두 셀폰으로

찍어야만 했습니다.

 

낚싯대를 드리우고 아름다운 빙하지대 풍경에 매료되어

신선놀음을 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오늘은 파도가 없고, 바람이 불지 않아 낚시 하기에는 

너무나 알맞은 날씨입니다.

 

하얀 게 모두 갈매기떼들입니다.

엄청난 갈매기들이 여기서 산란을 하기 위해 모여들었습니다.

 

Black Rockfish와 Red Rockfish 두 종류를 잡았습니다.

 

새우망을 내려놓았는데, 문어와 게와 새우들이 들어간다고 하는데,

내일 정도 끌어올려봐야겠습니다.

 

회로 먹으면 그 살이 너무나 탱탱해서 쫄깃한 그 맛에

반하고 맙니다.

크기는 38센티정도 됩니다.

 

 

딸아이가 호주에서 결혼을 해서 살고 있는데, 오늘 아들을

낳았습니다.

예정일이 8일인데 , 첫 아이라 늦어지더니 오늘 제왕절개 수술을 해서

순산을 했습니다.

아들인데, 이름을 벌써 지어 놓았더군요.

이름을 에이든이라고 지었답니다.

부를 때, 이든이라고 부르랍니다..ㅎㅎ

이제 할아버지가 되었네요.

.

보트에서 영상을 찍다 보니 파도에 많이 흔들렸습니다.

감안하고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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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의 Mother's Day는 5월 둘째 주 일요일로

정해져 있어 2019년의 Mother's Day는 5월 12일입니다.

그래서, 다른 휴일에는 레스토랑들이 많이 쉬지만 

오늘만큼은 식당들이 문을 열어 대목을 보는 경향이

많습니다.

Father's Day는 한달 뒤인 , 6월의 셋째 주일로 되어 있는데

이렇게 휴일로 지정을 해 놓은 건 , 바로 가족들과 쉬는 날에

다 같이 함께 하라는 취지가 아닌가 합니다.

미국은 모든 행사들과 휴일들이 가족 중심주의입니다.

가족을 중심으로 잘 화합과 단합이 되어야 그 나라도 건강하고

튼실해짐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알래스카의 마더스데이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마더스 데이하면 카네이션이 떠오르지요.

저는 두송이나 받았습니다.

못 받으신분들이 이 사진을 보시고 위안을 삼으시기 바랍니다. ㅎㅎㅎ

 

동네 이름이 Sand Lake인데, 백사장이 있어 거기에 배구장을

만들어 놓아 주민들이 언제나 즐길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봄이 되면서 각 가정마다 거러지 세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이들이 자전거 하이킹을 즐기고 있습니다.

 

어디를 가나 설산은 늘 반겨주니 반갑기만 합니다.

 

엄마와 아이들이 마더스 데이를 맞아 공원을 찾아 산책을

즐기고 있습니다.

 

공원에 자전거 하이킹을 즐기는 이들을 위해 자전거 수리 공구와

바람을 넣는 기구를 비치해 놓았습니다.

 

바다와 함께 하는 산책로입니다.

이런 곳을 저 혼자 오면, 경치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산책로 조성이 워낙 잘 조성이 되어있어 애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데

너무 안성맞춤입니다.

 

한국말로는 어수리라고 하는데, 여린 잎을 따서 쌈을 싸서 먹거나

나물로 무쳐서도 먹습니다.

임금님이 먹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어수리"는 뿌리가 약재로

사용이 되는데 혈압을 내리는 데 사용이 되며, 피부염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당뇨와 관절염 등에도 좋다고 동의보감에 나왔더군요.

 

여기는 햇살이 너무 좋아 벌써 두릅이 다 폈습니다.

 

길이 워낙 여러갈래로 나 있어 자기 마음에 맞는 코스를

택해 유유자적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때, 개 한마리가 나타났네요.

고삐 풀린 셰퍼드입니다.

 

개들도 풀을 먹는 얘들이 많은데 얘도 풀을 정말 맛있게

먹네요.

철새들이 많은 곳에는 개를 데리고 가면 좋지 않은데,

철새들이 병균을 옮겨 개들이 설사를 하기도 합니다.

그러니, 철새들이 많은 곳에는 풀을 먹지 않도록 하고,

되도록이면 그런 곳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산책을 하다 보니, 갈림길이 참 많이 나오네요.

인생도 갈림길이 운명을 좌우 하기도 하지만, 산책로는 

절대 그렇지 않으니, 어느 길을 가더라도 나중에는 큰 산책로를

만나게 되는 타원형으로 조성이 되어있어 길을 잃을 염려는 없습니다.

 

길이 아닌 곳으로만 가지 않으면 , 상당히 규모가 큰 산책로지만 

안심을 해도 좋습니다.

 

산책을 하다가 만난 무스 아가씨입니다.

아직 어려서인지 , 그렇게 덩치가 크진 않았습니다.

 

이 공원에 오면 늘 무스를 만나고는 하는데, 무스들이 안전하게

먹이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소문이 났나 봅니다.

안심하고 먹이를 먹는 걸 보니,  사람도 무서워하지 않네요.

 

지금 민들레 철인지라 민들레를 살짝 데쳐서 무친 건데 다들 너무 좋아하네요.

 

이건 민들레를 날 것으로 무친 겁니다.

새콤달콤해서 입맛을 돋워줍니다.

삼겹살 쌈에 같이 싸서 먹으면 좋겠네요.

삼겹살이 그립습니다.

.

한국에서 어버이날 선물로 무엇이 가장 좋은지 설문조사를

한 결과 1위가 바로 현금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가족과 다 함께 하는 식사도 순위에 뽑혔더군요.

다행히 부모가 재산이 많은 사람은 설문조사에 응하지

않았나 봅니다.

보통 사람들이 원하는 제일 값진 선물이 돈이라고 하는 건,

그만큼 생활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인가 봅니다.

대신, 부모님들은 자식이 잘 사는 걸 최고로 뽑습니다.

건강과 재산중 더 중요한 건 건강이라고 하지만, 그건 거의

면피성 대답이고 정작, 속으로 간절하게 원하는 건 바로, 

돈이라고들 생각하고 있습니다.

돈으로부터 자유로운 이가 없을 정도로 죽을 때까지 소망의

대상으로 삼는 돈!

나이가 들면서 돈에 대한 욕망은 조끔씩 사라지면서 건강을 

우선시 하지요.

돈! 정말 사람의 혈액과도 같은 중요한 자리를 차지합니다.

돈이 없으면 혈액이 부족한 사람처럼 기가 빠지고 어깨가 

쳐지게 되는 게 아닌가 합니다.

그래도, 조금은 돈에서 해방되기를 갈구합니다.

돈의 유혹에서 조금만이라도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갈망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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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 버지니아에서 살고 있습니다. 알레스카엔 언젠가 꼭 가보고 싶습니다.

  2. 네...꼭, 놀러 오시기 바랍니다.^*^

2019.05.12 01:20 알래스카 관광지

앵커리지에서 스워드 하이웨이를 따라 36마일을 가다 보면

작지만 아름다운 마을인 Girdwood가 나타납니다.

앵커리지에서 하루 나들이를 가기에는 아주 적당한 산악마을인

Girdwood 에는 삼대 명소가 있습니다.

추가치 산맥에 위치한 빙하지대와 스키장 그리고, 사금이 많이

나온 금광지대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한인들에게 사랑받는 고비 농장이 거대하게 펼쳐져

있어 매년 봄부터 이곳을 찾는 한인들이 일 년 먹거리를 장만 

하기 위해 들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유명한 맛집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행의 적지인 Girdwood를 소개합니다.

 Chugach Mountain Range에 턱 하고 걸터앉은 스키장입니다.

 

일 년에 수십 번은 오는 스키장입니다.

 

 Alyeska Resort입니다.

여기에 곰이 23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수시로 나타나는 곰이지만 사람을 해친 적은 없었습니다.

 

애처롭게 짝을 찾는 수컷 무스입니다.

한번은 곰이 작은 호숫가에서 선텐을 하면서 뒹굴 거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여행객들이 그 모습을 보면서 사진을 찍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Girdwood 다운타운에 있는 주민공원입니다.

 

알래스카 공원마다 이 원반 던지기 골대가 많습니다.

통나무 밑동을 자른 곳에 골대를 설치했네요.

 

 

원반을 던져 저 골대에 들어가게 하는 건데 상당히 힘들더군요.

한 여인이 수십 개의 원반을 가방에 담아 가져와서 하나씩 날리면서

실력을 쌓더군요.

원반 던지기 대회도 있나 봅니다.

 

Girdwood 다운타운 풍경입니다.

너무나 조용합니다.

 

테러피 하는 곳인데 지금은 문을 닫았나 봅니다.

 

Girdwood 우체국입니다.

작은 마을이지만 있을 건 다 있습니다.

 

작은 카페들이 많더군요.

 

작고 아담한 병원도 있습니다.

 

인구는 약, 2, 000여명밖에 되지 않지만 ,  명소가 많은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숙박업소인데 , 주변에 등산을 할 곳이 상당히 많습니다.

또한, 사금이 많이 나오는 마을이기도 한데, 지금도 많은

사금을 채취하면서 그걸로 사금체험 이벤트를 합니다.

 

 

여기는 미국에서도 유명한 맛집인 더블 머스키 레스토랑입니다.

스테이크로 유명하지만 스테이크가 너무 커서 반으로 접어서

나오는 게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양고기 요리를 주문하는 걸 추천합니다.

 

여기는 이제 두릅이 살포시 머리를 내밀고 있는 걸로 봐서는 

아마도 음지라 다소 다른 데보다 늦은 것 같습니다.

 

 "빙하 도시 (Glacier City)"로 알려진 이곳은 등산로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데 , 빙하를 관통하는 등산로가 아주 유명합니다.

 

여기도 대나물과 고비가 자라고 있습니다.

 

산책로를 걷다가 오늘 저녁 반찬을 하려고 딴 고비입니다.

무얼 할지 아직도 고민 중입니다.

 

대나물도 업어 왔습니다.

대나물 된장국도 좋고 무쳐도 좋고, 겉절이 김치를 해도 좋은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 대나물 물김치입니다.

두꺼운 대나물은 반으로 쪼개 손가락 반 마디 정도로 잘라서 

물김치를 하면 그 아삭 거리는 식감은 너무 좋습니다.

대나물 물김치 하나만으로 밥 한 그릇은 뚝딱입니다.

.

알래스카 소식

금년 들어 처음으로 앵커리지 주택가에 나타난 곰이 사살을 

당했는데, 그 이유가 너무나 주민들을 무서워하지않고 동네에

수시로 나타난다는 이유였습니다.

대략, 2~3 살 된 곰으로 추정이 되는데, 동네에 익숙해지면서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고 너무 익숙해져서 부득이하게 사살을

했다고 하더군요.

Fish&Game 공무원이 동네에 나타난 곰을 사살을 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한편으로 짠했습니다.

그들의 영역에 사람들이 점차 늘면서 산자락에 집을 지으면서

그들의 영역은 점차 좁아지고 사라지게 되어 미안함이 가득

합니다.

사람은 조금만 피해를 입어도 바로 즉각 반응을 해서 퇴치를 하지만,

그들의 입장에서는 늘 피해만을 입을 뿐입니다.

사람은 늘 갑의 위치입니다.

"역지사지"로 야생동물을 조금 더 이해를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재작년에는 곰 세 마리가 자주 나타났지만, 주민들의 청원으로 사살을

하지 않고 마취를 시켜 깊은 산속에 방생을 해 주었습니다.

예산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마취를 시키지 않고 사살을 하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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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00:49 알래스카 관광지

Denali national park를 막 지나다가 우연히 재수가 좋게도

Caribou (순록) 떼를 만났습니다.

디날리 국립공원이 아직 Open 전이기에 디날리 산맥 전체가

눈으로 덮여 있다 보니, 캐리부들이 먹이를 찾아 눈이 녹은

툰드라를 찾아 먹이를 찾고 있었습니다.

디날리 산은 처음에는 맥켄리산으로 이름이 지어졌는데

단순히 맥켄리 대통령을 좋아 한다는 이유만으로 이름이 지어져

원주민들은 자신들이 대대로 지어진 이름을 찾고자 노력을 한 끝에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을 하면서 디날리 이름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Denali의 뜻은 "위대한 사람 "이라는 뜻으로 북미 최고봉이기도

합니다.

무리를 지어 생활을 하는 캐리부를 소개합니다.

캐리부는 암수 모두 뿔을 지니고 있는 게 특징입니다.

 

디날리 국립공원 다운타운입니다.

지금 보이는 차량들은 모두 호텔 관계자들 차량입니다.

 

먼 길을 가다가 만나는 주유소는 한국 고속도로에 있는 휴게소

역할을 합니다.

 

알래스카의 고속도로는 자연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으면서

도로를 건설하기에 굽이진 도로들이 많습니다.

 

여기 Lodge 도 아직, 문을 열지 않았네요.

 

1917년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되면서, 많은 야생동물들이

보호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주 건강한 캐리부들입니다.

알래스카에는 약, 95만 마리의 캐리부와 32 무리들이 단체로

이동을 하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캐리부들은 북극 툰드라와 산악 툰드라 그리고, 삼림 지대에

서식을 하고 있습니다.

 

캐리부들은 하루 50마일을 이동을 하면서 먹이를 찾아 거의 같은 경로를

따라 움직입니다.

 

캐리부는 사슴과 인데 수컷의 뿔은 웅장하고 육중하지만 , 암컷의

뿔은 날렵하고 벨벳처럼 부드러운 털이 자라고 있습니다.

 

제가 사진기를 들고 다가가자 , 부리나케 도망을 가더군요.

 

앵커리지 다운타운 길거리 음식 중 Reindeer 콘도그는 바로 이 캐리부

순살로 만든 소시지를 넣고 만드는데, 하나만 먹어도 한 끼 식사로

아주 든든하니, 앵커리지에 오시면 꼭,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디날리 국립공원은 약, 600만 에이커로 메샤 추세 추보다 더 크다고 보시면

되는데, 각종 야생화와 야생동물 보호구역으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왼쪽 캐리부는 아직 아기네요.

캐리부들은 겨울에 출산을 하는데 그 이유는 다른 상위 야생동물들로부터

생존의 위협을 제일 적게 받기 때문입니다.

곰들은 겨울에 동면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아직, 문을 열지는 않았지만 디날리 산맥에 가장 가까운 곳까지

갈 수 있는데 , 디날리 국립공원 입구에서 14.8마일 떨어진 

Savage River까지 가서 디날리의 위용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여기까지는

무료입장입니다.

 

북극의 원주민들에게 캐리부는 아주 중요한 식량 자원입니다.

빙하와 만년설이 녹으면서 그 규모가 커지자 , 캐리부들이 동네 인근까지

내려오지 않아 점점 사냥이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겨울에 케리부를 사냥하기 위해서는 두세 시간을 스노 모빌을 타고 

이동을 해야만 합니다.

북극 겨울은 해가 짧아 사냥을 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눈과 비가 교대로 내리는데 , 아직도 먹구름이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에 썰매를 끄는 사슴이 바로 이 캐리부입니다.

전설에 의하면 하늘을 날 수 있다고 하네요..ㅎㅎㅎ

 

디날리 국립공원에는 캠프그라운드가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내려서 캠핑장에 접근이 가능하며, 돌아올 때도 아무 버스나

타고 돌아 올 수 있습니다.

자기 차량을 가지고 입장을 할 수 있는데 제한된 차량 대수이기 때문에

신청을 하고 기다려야 하며, 언제가 될지 모르는 일정으로 하염없이

기다리기도 합니다.

버스투어를 하게 되는데, 여러 형태의 코스가 있는데, 4시간 반 코스부터

시작해서 8시간까지 다양한 투어가 있으며, 차에서 내리지 못하고

장시간 버스에서 구경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상당히 지루함을

느끼게 되니, 행여 아이들을 동반한 부모님들은 이점을 충분히 감안해서

투어를 하시기 바랍니다.

중간에 화장실도 갈 수 없습니다.

그리고, 간식이나 도시락과 음료를 챙기시기 바랍니다.

저는 디날리 버스 투어는 절대 추천하지 않는데, 이러한 버스 고문은

피하고 싶습니다.

저는 답답해서 돌아가십니다.

차라리, 타킷트나에서 경비행기 투어를 권하는데 여기도

마찬가지로 Landing을 하는 코스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코스가

있습니다.

제 차를 이용해서 디날리 국립공원을 마음대로 돌아다닌 적이 

있는데, 바로 눈 앞에서 곰들과 조우도 하고 정말 뜻깊은

여행이었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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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0 00:20 알래스카 관광지

매년 봄이면 찾는 곳이 있습니다.

해풍을 맞으며 기나긴 겨울을 보내고 , 씩씩하게 

자라나는 약쑥이 있는 산책로입니다.

몇 사람 알지 못하는 곳이기에 마음 놓고 쑥을 캘 수 있어

금년에도 바닷바람을 맞으며 건강하게 자라는 쑥을 캐러

왔습니다.

여성 건강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쑥은 다양한 요리법이

있습니다.

쑥개떡과 쑥된장국,쑥 버무리, 쑥 차등 여러 가지로 활용이

가능한데 쑥은 혈액을 맑게 해 각종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합니다.

그럼 같이 바다바람을 맞으며 자라고 있는 쑥을 캐 보도록

할까요.

해풍을 맞으며 건강하게 자란 약쑥입니다.

 

여기는 벌써 민들레가 꽃이 피었네요.

 

45도도 넘게 가파른 바닷가 소로입니다.

 

자칫 미끄러지기 십상이어서 조심스럽게 바닷가로 와서 

약쑥을 캤습니다.

 

쑥을 따다가 잠시 손을 놓고 바다 풍경에 푹 빠져 봅니다.

 

소로에서 걸어 나오면 이렇게 산 정상에는 벤치가

놓여 있어 주변 풍경에 푹 젖을 수 있습니다.

 

잠시 쉬고 있는데 흰머리 독수리 한 마리가 머리 위를 맴돕니다.

무슨 야생동물이 아래에 있는가 봅니다.

 

여기도 거의 저만의 단독 산책로 이기도 합니다.

 

맞은편에는 잠자는 여인 설산이 마주 보입니다.

 

여기는 두릅이 거의 자라서 이제는 꽃이 핀 두릅들도

드문드문 보입니다.

 

바다가에서 나와 이제는 제대로 된 산책로를 걸어봅니다.

자전거를 타기 좋게 포장을 해 놓았습니다.

 

여기서는 무스들을 자주 만나기도 합니다.

 

자전거를 세워놓고 셀폰 삼매경에 빠진 미모의

여인이 있네요.

 

개들을 데리고 산책을 나온 가족이네요.

 

그리고, 바닷가에 위치한 축구장입니다.

 

이렇게 바다가 보이는 축구장 어디 있나요?

 

고등학생들 같은데 친선 경기를 하나 봅니다.

 

오늘은 야외수업이 있는 날인지 , 야외에서 마치 소풍을 나온 기분으로

학생들이 자연학습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삼삼오오 모여 자연 속에서 오늘 하루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RV 가 여름에는 자고 먹으며 생활을 해도 좋지만, 겨울에는 다소

춥기에 활용을 하지 않는데, 저 RV는 아마 공원 지킴이 같은 직원이

생활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일 년 내내 세워져 있는 걸 보니, 공원 관리 직원 같더군요.

우편물도 저기서 받는 건지 그게 궁금하네요.

.

땅이 매물로 나왔는데 10 에이커에 2,1900불이며, 할부로 살 경우에는

한 달에 286불씩 내면 된다고 하네요.

그런데, 재미난 건 재산세가 없다고 나와 있더군요.

알래스카는 야외로 나오면 재산세를 내지 않는 곳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매물 광고를 낼 때는 재산세가 없다는 고지를 꼭, 합니다.

마을에서 4.5마일 떨어진 자연림이 가득한 곳인데 , 자작나무와

가문비나무들이 많더군요.

가끔은 땅에 대한 소유욕이 생기고는 하지만 굳이 이 넓은 땅에서

내 땅을 고집할 필요는 없는 것 같기에 늘 그냥 넘기고는 합니다.

제가 처음 알래스카에 왔을 때는 5 에이커에 5,000불 정도에 나오는

땅들이 많아 너무 신기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연어가 올라오는 냇가가 있는 땅에 눈길이 많이 갑니다.

강가에 스목 하우스도 만들어 저 키를 만드는 게 그렇게 좋아 보일 수가

없습니다.

아무도 참견하지 않는 곳에서 여유만만하게 낚시를 하는 모습이

너무나 부럽습니다.

언젠가는 이루어지겠지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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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오갈피는 두릅나무과에 속하는데 봄에 새순이

나오면 두룹나무에서 나는 두릅과 별반 차이는 없으며

오히려 가시오갈피 나무는 인삼보다 더 효능이 좋은 

약재로 인정 받아 , 여기서 나는 두릅은 건강에 더 좋습니다.

두릅으로 전도 부치고, 튀겨도 좋으며, 각종 떡에 갈아서 

만들어도 좋습니다.

물론,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입안에 봄의 

향기가 은은하게 퍼지면서 그 맛도 더해집니다.

원래 훌리겐철이 끝나고 , 두릅과 대나물이 절정을 이루게

되는데, 봄이 일찍 온 탓에 두룹과 대나물이 한창 자라고

있으며, 거기에 더해 고비도 머리를 내밀고 있습니다.

이제 몸이 두개라도 부족할 정도로 분주한 알래스카 나물

시즌이 돌아 왔습니다.

그래서, 저도 덩달아 바쁘네요.

귀여운 두릅이 머리를 내밀며 인사를 건넵니다.

 

이제 대나물도 쑥쑥 자라나고 있습니다.

 

한국에는 대나물이 없는데 , 생김새가 마디가 있어

대나물로 불립니다.

 

대나물의 정식 명칭은 watermelon berries입니다.

 

그리고, 고비가 한창 자라고 있습니다.

 

watermelon berries는 수박 맛이 나는 열매를 맺는데

무스도 아주 좋아합니다.

 

저만 다니는 산책로입니다.

 

그냥 제가 가는 길이 산책로입니다.

 

여기는 당귀 밭입니다.

당귀가 많아 작년에는 한번 삽을 들고 와서 캤었는데

워낙 먹을 게 많다 보니, 이제는 덤덤해졌습니다.

 

자작나무 숲 사이로 걷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오늘은 산책 발걸음이 아주 가벼운데 그 이유가 바로

두룹때문입니다.

 

가시오갈피 나무의 향은 바로 청아함 그 자체인데,

맡아보지 못하신 분은 상상 초월입니다.

 

마치 오솔길 같아 혼자 거닐어도 마음이 차분해지며,

숲 속의 요정이 된듯한 기분입니다.

 

샛길을 빠져나와 조금은 넓은 길을 택해도 저만의 산책길이라

고즈 녘 하기만 합니다.

 

이때, 저보다 먼저 저를 발견한 무스 처자가 슬그머니

걸음을 옮기네요.

무스가 자기한테 다가오는 줄 알고  자리를 피해 줍니다.

 

정말 통통한 고비입니다.

 

이건 일명 개고비입니다.

개고비도 먹긴 하지만, 더 좋은 고비가 있으니, 쳐다보지 않게 됩니다.

 

백인들은 윗 머리 부분만을 먹고 , 한인들은 머리 아랫부분 줄기만

먹습니다.

동그랗게 말린 부분을 프라이팬에 살짝 볶거나 , 데쳐서 샐러드로

먹습니다.

금년에 백인 고비 요리 강좌가 있어서 갈려고 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가지 못했습니다.

 

다양한 나물들을 만나고 집으러 돌아오는 길입니다.

 

오늘은 저녁 무렵부터 비가 내리더니 , 봄비로 바뀌어

촉촉하게 대지를 적셔주더군요.

마치 나물들이 잘 자라고 물을 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며칠만 지나면 , 나물들이 몰라보게 훌쩍 자란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알래스카 소식 

타주에서는 우버 택시가 각광을 받고 있지만, 알래스카에서도

앵커리지 만 우버가 등장을 했는데, 우버 택시비가 일반 택시보다

요금이 더 나옵니다.

그래서, 앵커리지 지역에서는 우버를 이용하기보다는 일반 택시를

이용하시는 게 더 낫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면 일반 택시들이 많으니, 일부러 우버 택시를 이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버 택시 정 차장은 공항 이층 출국장에서 정차를 하니,

혹시, 우버택시를 호출하고 1층에서 기다리시면 대략 난감입니다.

가방을 찾아 다시 2층으로 올라가는 번거로움도 있으며, 가격도 비싸니

일반 택시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우버 택시의 등장으로 개인택시 프리미엄이 상당히 많이 하락을 

했다고 합니다.

거의 4분의 1 값으로 하락을 했다고 하니, 격세지감을 느끼게 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알래스카에서는 우버 보다는 일반 택시를

꼭,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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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8 00:30 알래스카 관광지

디날리 국립공원은 아직 오픈을 하지 않아서 그저

디날리 산맥의 분위기만을 느꼈습니다.

툰드라에도 눈이 아직 많이 쌓여있고, 작고 큰 호수는 

얼어 있었으며, 사람의 발길을 거부한 채 디날리 산맥은

보기만 해도 추울 것 같은 눈으로 가득 했습니다.

봄에서 겨울로 거꾸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Fairbanks 에는 불로초가 자라지 않는다고

했는데, 산을 상당히 많이 뒤진 끝에 드디어 불로초 몇 그루를

발견했습니다.

또한, 고비(고사리 아님) 딱, 한 줌을 발견했는데, 원래 고비는

번식률이 좋아 금방 번질 것 같은데 , 절대 그렇지마는

않더군요.

숲 속을 하루 종일 뒤진 끝에 발견을 해서 참 반갑더군요.

그럼 오늘도 변함없이 출발합니다.

이 호수에는 송어가 살기에 낚시를 하면서 수영도 즐기는 곳입니다.

 

그리고, 여름에는 선텐을 즐기는 이들이 제법 많습니다.

 

도로를 관통하는 지하도는 여기가 최초인데 , 무슨 일인지

막아 놓았더군요.

 

오늘 기차를 타고 소풍을 가나 봅니다.

학생들이 정말 많더군요.

 

디날리 산맥 근처를 오자 , 벌써 분위기부터 다릅니다.

 

저 작은 가문비나무는 최소 20년 이상 되었지만 , 기온이 낮아

더 자라지 못하고 사람 키만큼만 자라고 있습니다.

 

ATV를 트레일러에 싣고 , 아웃도어를 즐기러 가나 봅니다.

 

다행히 도로가 빙판이 아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눈이 얼마 쌓이지 않은 것 같아도 막상 들어가면 허리까지 빠집니다.

 

디날리 공원 도로 길은 굽이굽이 커브길이 많아 겨울철에는

빙판을 만나 곤욕을 치루기도 합니다.

 

점심에는 타코벨에 들러 간단한 요기를 했습니다.

 

홈리스가 들어오자 매니저가 다가가더니 정중하게 나갈 것을

요구하더군요.

 

스테이크 타코를 주문했습니다.

바삭 거리는 마쇼과 야채의 신선함 그리고, 부드러운 스테이크가

잘 어울려 한 끼 간편식으로는 아주 안성맞춤입니다.

 

레스토랑의 화장실 풍경입니다.

아주 깨끗하면서도 정갈한 분위기가 나더군요.

 

저녁에는 뷔페를 들러 식사를 하러 들어갔는데, 알래스카 킹크랩이

반겨주네요.

 

얘는 슬금슬금 다리 하나를 걸치더니 이내 , 다리 두 개로 밖으로 나오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얼른 다리 두개를 다시 물 속으로 살포시 들어서 들여 놓았습니다

왠지 미운 털 박힌듯 ^*^

가격은 시장가라고 쓰여있네요.

수시로 변하나 봅니다.

 

 

가리비와 꽃게찜 그리고, 새우로 접시를 채웠습니다.

그리고, 중국인이 담은 김치도 있어 먹어 보았는데 흉내는 내더군요.

 

엄청난 옹이입니다.

정말 테이블을 만들어도 될 것 같더군요.

마치, 용트림 같지 않나요?

 

하루 종일 숲을 뒤지다가 만난 불로초입니다.

다른 데는 없고 여기 오리나무 한그루에만 자생을 하더군요.

여름에 들르게 되면 한번 찾아볼 텐데 , 다시 여기를 찾을 수 있을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신기했습니다.

제가 최초 발견자는 아닐까요?

그러면, 제 이름을 붙이거나 제가 이름을 지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름을 붙이던데, "철로초 " 어떤가요?  ㅋㅋ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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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00:44 알래스카 관광지

설산을 보면 눈과 마음이 시원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오래도록 봐도 질리지가 않고 , 오히려

그 설산 속에 푹 파묻히고 싶은 충동이 일어납니다.

마음이 여유로워지면서 , 그 여유로움이 파도처럼

밀려오면서 많은 것들을 용서하고 화해하려는 마음이

마음 밑바탕에 서서히 머리를 들고 일어섭니다.

Anchorage를 조금만 벗어나도 늘 풋사랑 처럼 마음을

설레게 하는 바다와 눈이 가득한 산들을 만날 수 있으며

알래스카의 매력에 풍덩 빠지는 걸 느낄 수 있어 늘

마음이 풍요로워 지는 것 같습니다.

그럼 바다와 함께 하는 하얀 눈이 가득한 설산을 만나러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툰드라와 빙하지대 풍경입니다.

 

점점 여행을 하는 이들이 늘어가는 5월의 풍경입니다.

 

어디를 봐도 설산과 바다가 반겨주는 알래스카의 넉넉한 품입니다.

 

저기서 스키를 타고 내려오면 정말 기가 막히겠습니다.

 

기후 온난화로 눈들이 녹으면서 가문비나무들이 산 정상으로 물이 스며들듯 

자라나고 있습니다.

 

저 작은 바위섬에 한번 가 보고 싶네요.

 

바람도 잦아들어 바다물이 고요하기만 합니다.

 

기차 궤도를 눈사태가 나면서 눈들이 덮고 있어 철도청에서 나와 

눈들을 모두 걷어내었습니다.

 

잠시, 간이 주차장에 들러 안장서 설산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독수리 한 마리가 훌리건을 사냥하고 있는 중입니다.

 

빙하 암반수를 뜨기 위해 잠시 멈춰, 설산의 모습에 넋을 놓았습니다.

 

설산의 계곡 사이로 눈들이 흘러내려 마치 물줄기처럼 보이지만,

실제 가서 만져보면 돌덩이처럼 엄청 딱딱합니다.

 

오른쪽 설산에 움푹 파인 곳은 원래 빙하가 자리하고 있었지만.

따듯한 기온으로 인해 빙하와 만년설이 사라지고, 그 흔적만이

남아 있습니다.

 

귀여운 구름 한송이가 살금살금 기어가다 저에게 딱

들키고 말았습니다.

 

한 시간 정도를 스워드 하이웨이를 달리는데 온통 주위에는 설산인지라

드라이브할 맛이 납니다.

 

설산과 빙하가 있는 곳을 보면 마치, 신선이 사는 것만 같습니다.

 

야외에 차를 세우고 저렇게 조깅도 하고 자전거를 타는 이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배들이 바다로 향하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띕니다.

아.. 저도 바다에 나가야 하는데, 이번 주 일정은 분주해서 결국,

다음 주나 되어야 나가게 될 것 같습니다.

마음은 이미 바닷가에서 낚시를 하고 있네요.

 

저 멀리 디날리 산맥이 보이네요.

상당히 먼 거리인데, 날이 좋아 저렇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조금 더 가까이 보기 위해 줌으로 당겼는데, 렌즈가 구린지라

더 자세하게는 보이지 않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모처럼 훌리겐 잡는 모습을 드론으로 날려 촬영을 했는데,

제가 높이 측정을 하지 않고 , 급하게 불러들이다가 끝판에

드론이 추락을 했습니다.

조금 더 천천히 여유를 가졌어야 하는데, 다른 촬영을 하기 위해

급하게 드론을 불러 들이다가 그만 추락을 했습니다.

운이 없게도 날개와 연결 부위 핀이 부서져 여섯 개의 부품들을

긴급하게 아마존에서 주문을 했는데, 과연 제대로 수리를

하게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워낙, 복잡한 회로들이며 전체를 분해를 해야 하기에 부담이

팍팍 오네요.

벌써부터 긴장모드에 접어들었습니다.

금년초부터 돈 들어갈 일이 워낙 많아 부도 일보직전이네요.

의외로 금년에는 변호사 비용부터 시작해서 돈 들어가는 일이

워낙 많아 , 긴축재정에 들어갔습니다.  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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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6 00:55 알래스카 관광지

Fairbanks에 있는 Chena Hot Springs을 모처럼 

찾았습니다.

금을 찾다가 개발한 온천인 이곳의 물 온도는 약, 109도인데

온천수가 나오는 곳의 온도가 그렇고 , 그 펌프를 살짝 피하면

온천욕을 하는데 그리 뜨겁게 느껴지지는 않는데, 온천욕을

하는 이들 중, 뜨거운 데를 좋아하는 이들은 물이 나오는 곳으로

이동을 하여 그 자리에서 온천욕을 즐기는데, 저는 너무 뜨거운 곳은

살짝 피하는 편입니다.

온천 욕조도 있는데, 그곳의 온도는 90도 정도입니다.

온수 욕조는 염소로 수질을 정화 하지만, 자연 노천 온천은

염소 처리를 하지 않습니다.

겨울에는 함박눈을 맞아가며 오로라와 함께 온천여행을

즐길 수 있는 명소중 한 곳입니다.

실내 가족 수영장은 바닷물을 이용하며 염소로 정화를 합니다.

알래스카에 온천은 서너 개가 있지만, 그중 그나마 시설이

여기가 제일 나은 곳입니다.

온천료는 15불인데, 시니어는 13불입니다.

그럼 온천욕을 같이 해 볼까요?

온천물이 뜨거우면 저렇게 반신욕을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오늘은 손님이 별로 없네요.

 

앗! 그런데 오리 한 마리가 온천을 즐기고 있네요.

저기는 사람만 입수가 가능한데, 오리가 겁도 없이 저기서

유유히 그 뜨거운 온천물에서 온천을 즐기고 있습니다.

수증기 속에 검은 물체가 보이시나요?

 

제가 사진을 찍자, 부리나케 온천탕을 벗어나는 오리 한 마리.

괘씸한지고.

 

인증샷을 찍어주는 모습입니다.

 

온천장에서 빠져나온 오리가 쑥스러운지 바위 옆에 숨네요.

" 앗! 들켰다 "

 

금을 캐던 장비들이 여기저기 많이 진열이 되어 있습니다.

 

겨울에는 무스가 자주 찾는 전용 온천장입니다.

 

양 옆, 작은 호수에는 오리와 청둥오리들이 온천욕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여기 오리와 거위, 청둥오리들은 매일 온천욕을 하기에 피부도 좋고,

깃털들도 윤기가 자르르 흐릅니다.

야외 온천에는 18세 이하는 출입금지인데, 수심이 어른 키 높이라

그렇습니다.

 

이 청둥오리들은 정말 행운인 것 같습니다.

어찌 알고 여기를 찾아왔는지 신통하기만 합니다.

 

호텔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탈의실 옷장을 이용할 때 ,

동전이 필요하니 , 미리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옷장 이용료는 50센트인데, 전에 25센트인데 올렸네요.

시설도 좋지 않으면서 이용료와 옷장 이용료가 마구 올라가네요.

 

여기는 기념품 샵과 레스토랑입니다.

 

캐리부(사슴) 모피를 팔고 있는데, 가격은 200불입니다.

 

바도 있어 음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점심을 먹으러 와서 식당 내부를 둘러보았습니다.

 

세팅이 잘 되어 있네요.

원목을 그대로 살려 테이블을 만들었습니다.

 

개썰매도 다락에 진열을 해 놓았습니다.

 

얼음 박물관인데 , 안에 들어가면 그냥 바도 있고 

얼음 침대가 있는 게 다입니다. 천 톤의  얼음으로 2005년도에

지어졌으며 입장료는 15불입니다.

 

겨울에 일본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서 그런지 일본어로 된

안내 책자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언젠가는 음식 냄새를 맡은 곰 한 마리가 내려와 비상이

걸린 적이 있었습니다.

페어뱅스에는 곰이 거의 사라져 볼 일이 별로 없는데

유일하게 여기에 곰이 나타났었습니다.

숲 속에서 제가 곰의 배설물을 이번에 보았는데, 아마도

깊은 숲 속으로 이동을 한 것 같았습니다.

온천 구경 잘하셨나요?  ㅎ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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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5 00:37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서 오로라를 제일 잘 볼 수 있는 도시는 Fairbanks

입니다.

그러나, 여행사를 통한 오로라를 보기 위한 장소는 대략

세 군데로 정해져 있는데, 치나 온 천과 주차만 하고 야외에서

볼 수 있는 산 정상 한군데와  입장료 40불을 내고 챈들러 Lodge에서

볼 수 있지만, 치나온천을 포함한 (일인당 85불 투어 비용) 곳들은

그 자리에서 계속 있기 때문에 그 곳에서 오로라가 뜨지 않으면

오로라를 볼 수가 없습니다.

작가들은 Dome 에서 사진을 주로 찍기도 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오로라가 뜰만 곳을 찾아 다니며 오로라를 만나기 때문에

거의 보지 못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오늘은 오로라를 보는 산 정상과 사금이 나오는 곳들을 두루두루

살펴보았습니다.

페어뱅스는 모든 곳에서 금이 나온다고 할 정도로 안 나오는 곳이

없을 정도로 광범위하게 금이 채굴이 되어 지금 이 순간에도 사금을

캐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름 시즌에는 개인들이 사금을 찾아 어김없이 이 곳을

찾기도 합니다.

그럼 , 출발합니다.

오래전에는 저만이 아는 유일한 장소였으나, 이제는

관광버스가 여러 대 와서 여기에 주차를 하고 여행객들은

간이 주차장에서 오로라를 관측하는 유일한 장소입니다.

 

스키장이 생기고, Lodge가 생기면서 오로라 관측 장소로

유명세를 타는 곳입니다.

 

북극 쪽으로 올라가는 Fox 라는 곳인데, 오래전부터

여기에 Rv Park가 생겼습니다.

 

북극쪽으로 올라가는 도로인데 모두 도로를 뒤집어 

새롭게 포장도로를 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바로 여기에 알래스카에서 유일한 약수터가 있는데

시에서 직접 관리를 하며 수질 검사도 수시로 합니다.

그런데, 페어뱅스 수도가 워낙 수질이 좋아 산속에 사는 이들만이

주로 여기로 물을 길어 옵니다.

 

여기가 바로 사금이 많이 생산되는 곳입니다.

그래서, 주정부에서도 사금을 캐라고 안내표지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가족들끼리 나와서 바비큐 파티를 하면서 사금도 캐는 

일석이조의 흥미로운 휴가를 지낼 수 있는 명소입니다.

 

돌 징검다리도 놓여 있네요.

 

이 산 전체가 사금이 나오는 곳입니다.

 

여름에는 목초지로 농장 지대지만, 겨울에는 스노우 머쉰을 타고

마음껏 달릴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가스비가 비쌀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리

비싸지는 않더군요.

 

여기에 작은 동네가 있는데 ,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는

구멍가게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테이블 하나에 노인들이 옹기종기 모여

사람들이나 차가 지나다니는 걸 보며, 담소를 나누고

있더군요.

주인장 입장에서도 심심한데 이렇게 동네 주민들이 와서

머무는 걸 아주 좋아합니다.

 

머리를 숙이고 차를 몰고 지나가니, 겨우 지나갈 수 있더군요.

 

한 가족만이 유일하게 지낼 수 있어 너무 좋은 휴양지입니다.

이미 다른 이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면 , 차를 돌려

나와야 합니다.

 

숲 속에는 어김없이 스머프 가족들이 옹기종기 모여 

잘 지내고 있더군요.

상황버섯입니다.

 

채 녹지 않은 눈들이 강가에 마치 입술에 바르는 루주(처럼

남아 있습니다.

 

강가에서 나오니 , 갑자기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습니다.

모처럼 함박눈을 보니,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이내 맑아진 날씨로 인해 자작나무 숲이 더욱 빛나는 듯했습니다.

 

그다음에는 비버가 사는 작지만, 아담하면서도 아늑한

호수를 찾았는데 , 여기도 마찬가지로 한 가족이 터를 잡으면

나중에 온 이는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해서 자리를 잡습니다.

텐트를 치거나 나 바비큐 파티를 하면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한 가족 쉼터입니다.

 

나중에 온 사람은 터를 잡을 데도 없어 온전히 한 가족이

쉴 수 있는 나만의 전용 호수입니다.

그리고, 호수에서 노니는 비버와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도로를 벗어나 외곽 지역을 샅샅이 돌아다녔습니다.

차량 통행도 별로 없는 곳이라 , 여유를 부리며 넉넉하게 여행을 한

하루였습니다.

 

페어뱅스 시내에 있는 맛 집중 한 곳인데 엄청 영업이

잘 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주차장이 부족해 옆의 큰 공터를 주차장으로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일 년 내내 이렇게 손님이 많은 곳은 여기가 유일한 것

같습니다.

.

놀고 있는 사람이 있었는데 , 한 푼이라도 벌게 해 달라고 해서

하루 일당 200불을 주고 일을 시켰는데, 이제 와서는 적다고

오히려 나에게 도움을 많이 줬다고 하더군요.

사실은 다른 사람을 쓰면 100불을 주더라도 널렸는데, 사정이

딱해 200불씩을 주고, 정말 편한 일을 시켰는데 지금에는 

입장이 바뀌어 오히려 내가 도움을 받은 걸로 되어 소문을

내더군요. 

일당 200불을 주면서도 성격이 맞지 않아 늘 찜찜했지만 ,

어려운 사람 돕자는 취지로 채용을 했었는데 나중에는,

오히려 좋지 않은 소문이 들려오니, 역시, 검은 머리 짐승은

구제하는 게 아닌가 봅니다.

그리고, 돈도 돈이지만 그 사람에게 정말 소중하고 귀중한

경력을 쌓게 해 주었습니다.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분야이기에 공짜로 데려다 써 달라고

하는 이들이 즐비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중에 좋지 않은 이야기가 들려오니,

점점 사람이 싫어지네요. 

자기 차량을 쓰고 (가스비 별도) 총 300불을 주고 , 일을 시켰는데

룰루랄라 여행을 하면서 돈도 벌고 노하우도 전수시켜 줬으니

정말 좋은 거 아닌가요?

10일만 해도 세금 공제 없이 3,000불이고, 먹는 것도 무한정 리필로

일부러 그 사람은 좋은 것만 먹여주고 재워 줬는데, 은근히 기분이

나빠지네요.

세세하게 작은 것도 신경을 써서, 전혀 불편함과 어려움 없이

고생은 내가 다 하더라도 편하게 일을 하게 해 주었는데 ,

내가 고생한 게 다 허무해지더군요.

오늘 그 소리를 들으니, 이제는 그와는  절대 상종 안하리라 굳게

다짐했습니다.

참고로 여기 여행사 대형 버스 운전을 했는데 2주 동안에

700불을 주더랍니다.

그래서, 제가 왈 " 그런데 왜 일을 했어요? " 그랬더니,

그냥 믿고 일을 시작 했다고 하더군요.

대단한 한인 여행사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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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4 11:56 알래스카 관광지

보통은 아침식사를 하지 않지만 여행을 하게 되면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아침식사를 하게 되는데

오늘은 Fairbanks 에 있는 Chena River 가 바라 보이는

전망 좋은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연중 많은 이벤트와 행사가 열리는 Pike 's Waterfront Lodge는

저에게 아주 친숙한 호텔이기도 합니다.

아침식사 메뉴들을 소개하는데, 아무래도 아직 관광시즌이

아니라 메뉴가 썩 좋은 편은 아닌데, Homer에 있는 한 호텔이

아침 식사가 제법 잘 나오는편입니다.

호텔마다 Breakfast 메뉴가 조금씩 다른데 , 여기 호텔은 그냥저냥

먹을 만은 합니다.

새벽에 일정을 마치고 나니, 너무 피곤해서 사진 정리를 하다가

잠이 들어 오늘은 포스팅이 다소 늦어졌네요.

그럼 , 같이 아침식사를 하러 가 볼까요.

Chena River인데 , 페어뱅스에서는 치나 강이 마치 한국의 한강처럼 

중요한 수자원이 되기도 하는 곳입니다.

 

치나 강과 함께하는 호텔입니다.

 

호텔 바로 옆에는 페어뱅스의 맛 집중 하나인데,

치나 강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어 늘 관광시즌에는

손님들로 북적거립니다.

 

호텔 로비의 모습입니다.

 

나무 원목으로 지어진 내부의 모습이 차분한 안정감을 줍니다.

 

손님들이 개를 데리고 투숙하는 경우가 많아 다들

의례 그러려니 합니다.

 

로비에는 청둥오리 새끼들을 키우고 있어 신기했습니다.

어디서 났을까요?

 

로비에는 다양한 오래된 물건들과 소품들이 많아

눈길을 끕니다.

 

아침식사를 하는 카페테리아의 풍경입니다.

 

머핀과 딸기잼이 들어 있는 페스츄리입니다.

 

각종 시리얼 토핑들.

 

입맛에 따라 토핑을 하거나 접시에 담습니다.

 

그래비 코너인데 , 특이하게 마시멜로가 있네요.

 

아침에는 오렌지 주스와 우유 한잔.

 

봉투 봉투 열렸네...ㅎㅎ

Tip은 그냥 알아서...

 

팬케이크 기계가 고장률이 많은 편인데 , 오늘은 비교적

수월하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식빵과 토스터기.

 

여기 투숙을 하게 되면, 두장의 쿠폰을 주어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비교적 간단하게 아침을 먹었는데, 과일이 없어

조금 아쉽긴 하더군요.

아, 소시지와 스크램블이 안 보이더군요.

제가 찾지 못해서인지 보질 못했습니다.

아침 식사 잘하셨나요? 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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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3 00:42 알래스카 관광지

Anchorage에서 Fairbanks까지 가는 여정 이야기를 

들려 드릴려고 합니다.

앵커리지에서 페어뱅스까지의 거리는 363마일이며

소요 시간은 쉬지 않고 갔을 때 , 6시간 24분이 소요가

됩니다.

앵커리지에서 팔머를 거쳐 와실라와 디날리 국립공원과

인디언 마을인 Nenana 마을을 거치면 바로 나오는 게

 금의 고장 Fairbanks가 나오게 됩니다.

지금도 년중 쉬지 않고 금을 캐내고 있는데, 주민은 약, 3만 명이며

주변 인구까지 총 8만여 명이 넘게 살고 있는 알래스카에서 

앵커리지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앵커리지에서 페어뱅스까지 가는 주변 풍경을 소개합니다.

디날리 국립공원에 오니, 아직 겨울 분위기가 흠씬 납니다.

여기서부터는 알래스카의 약초 고비가 자라지 않는 지역입니다.

 

그리고, 디날리 이후부터는 불로초가 전혀 자라지 않습니다.

이 점이 상당히 특이하더군요.

 

아직도 주변에 눈이 녹지 않아 , 일찍 알래스카 여행을 온 이들에게는

겨울 풍경을 선사해줍니다.

 

디날리 국립공원 다운타운 입구입니다.

 

다운타운 거리인데 , 호텔이나 상가들이 한창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하기만 합니다.

 

문을 연 상가들이 한 군데도 없어 , 식사를 하려다가 결국

다음 이 동지로 이동을 해야만 했습니다.

 

창문을 모두 판자로 막아 놓아 파이프가 동결되는 걸

예방하고 있습니다.

 

디날리 국립공원을 지나자 눈들이 모두 녹아 사라진걸 

알 수 있습니다.

북쪽으로 올라가는데 더, 날씨가 따듯하네요.

 

알래스카 유일의 기차 모텔입니다.

움직이지 않고 고정된 숙소입니다.

1박에 75불인가 했습니다.

 

디날리 국립공원에서 10여분을 더 달리다 보면 나오는

마트에 들러 잠시 요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가스 가격이 의외로 많이 비싸지는 않네요.

 

팔머나 와실라 그리고, 키나이 지역에도 이 마트가 있는데

가격은 코스트코와 비슷하며 특징은 단품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햄버거와 도넛을 사서 간단하게 요기를 했습니다.

 

가다가 만난 무스 모녀입니다.

다정하게 모녀가 식사 중입니다.

 

Nenana 강이 나타났으니, 페어뱅스가 멀지 않았습니다.

 

잠시, 인디언 마을에서 숨을 돌렸습니다.

 

이 인디언 마을에는 매년 독특한 행사가 치러지고 있는데

2019  Nenana Ice Classic이라는 이벤트가 있는데, 저 트라이포드를

겨울이 되어 얼어버린 Nenana 강에 저걸 설치를 하고 , 밧줄을 묶은 다음

다음 해 봄이 되면서 얼음이 녹아 저 트라이포드 설치물이 물속에 잠기는

시간을 알아맞히는 이벤트인데 전년도에 비해 일찍 봄이 찾아와 맞춘 이 가

한 명 유일하게 탄생을 했는데, 이번 상금은 무려 311,652불의 상금을 

타게 되었습니다.

금년, 니나나 강이 녹아 설치물이 쓰러진 시간은 4월 14일 오전 12시 21분

이었습니다.

맞춘 사람도 정말 신기하네요.

 

 

니나나 마을의 선물용품 집도 아직 개장을 하지 않았네요.

 

니나나 마을의 풍경입니다.

 

드디어 페어뱅스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White Fish와 무지개 송어가 나오는 Creek을

찾았습니다.

 

여기서 잡은 White Fish를 포일에 둘둘 감아 소금을 친 뒤

모닥불에 구워 먹으면 정말 기가 막힙니다.

둘이 먹다가 한 사람 돌아가셔도 모를 정도로 담백함을 자랑하는데

한잔 술을 곁들이면 금상첨화입니다.

거의 쉬지 않고 달려오니 , 다소 힘이 들긴 하지만 일찍 도착해

볼일을 보는 것도 나름 괜찮네요.

여기저기 들러 볼일을 보고 나서 숙소로 향했습니다.

쉬지않고 달려왔는데 소요시간이 비슷하게 맞네요.

역시, 구글 맵은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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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1 23:44 알래스카 관광지

앵커리지 앞바다에 혹등고래가 나타나기는 처음입니다.

이번에 훌리겐 떼를 쫒아 온 고래가 썰물 때가 되면서 

드러난 모래톱에 그만 걸리고 말았습니다.

밀물이 밀려오면서 살아나는가 했더니 , 결국 낮은 수위로

사망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원래 여기는 초가을이 되면, Beluga whale(횐돌고래)가 연어떼를

쫒아 자주 나오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긴 하지만 이렇게,

혹등고래가 나타나기에는 처음입니다.

주정부 공무원과 과학자들이 와서 정확한 사인을 규명을 한 뒤,

오늘 고래 해체 작업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혹등고래(Humpback whales)는 북극 지역에서 에스키모인들이

자주 사냥하는 고래이기도 해서 해체 작업에 에스키모인이

참여를 했습니다.

혹등고래가 나타난 곳은 바로 스워드 하이웨이를 끼고 있는

Turnagain Arm 바다입니다.

혹등고래는 임신 기간이 11개월이며, 봄에 주로 새끼를

납니다.

그럼 고래를 만나러 가 볼까요.

과학자들과 에스키모인들이 해체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고래고기를 가져갈 사람은 가져가고 , 거의 다 바다에

버리고 있습니다.

 

저도 얻을 수는 있었는데, 먹지를 않으니 얻을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잠시 쉬면서 점심을 먹는 과학자 중 한 사람입니다.

 

에스키모인들이야 늘 먹는 거라 횡재한 기분으로 

고래 고기를 가져가고 있습니다.

 

길이는 보통 16미터 정도이며 , 무게는 20톤에서 30톤 정도 나갑니다.

 

혹등고래는 하와이, 멕시코, 남부 아시아를 거쳐 알래스카, 캘리포니아, 러시아로

광범위하게 먹이를 찾아 이동을 합니다.

 

Turnagain Arm  바다는 수심이 낮아, 대형 고래가 오면 안 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훌리겐떼를 쫒아 온 것 같습니다.

 

꼬리 부분인데, 껍질이 생각 외로 엄청 단단해서 해체 작업을

하는데 ,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살코기를 잘게 잘라 바다에 버리고 있습니다.

 

이 에스키모인은 껍질만을 잘라 집에 가져갈 요량인가 봅니다.

보통 고래 고기는 껍질 부분이 최고입니다.

 

바로 앞, 설산에는 빙하가 눈에 묻혀 아직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해체 작업을 하고 있는데, 해체를 하려면

오늘 꼬박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 남동부 지역에는 이런 혹등고래가 약, 3,000~5,000 여 마리가

살고 있으며 , 지금 위디어나 스워드 쪽에 고래가 나타나고 있으며

호머 쪽에도 많이 서식을 하고 있어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공무원이 할 일이라고는 해체 작업을 하는데 필요한 칼날을 

갈아주는 역할만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고래고기라고 하면 상당히 좋아하는데,

저도 혹등고래 고기를 여기서 먹어 보았는데, 그것보다는

벨루가(흰돌고래) 고기가 더 고소하고 맛있더군요.

저는 참기름 소금장에 찍어 먹지만 , 에스키모인들은 

Seal Oil에 찍어 먹습니다.

여기서는 법적으로 매년, 리밋대로 벨루가를 사냥합니다.

 

Seal Oil 은 물개 기름인데, 마치 식용유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냄새가 장난 아니게 꾸리꾸리 해서 웬만해서는 먹기 아주 

곤혹스럽지만, 술 마시기 전에 한 스푼을 먹으면 평소 주량보다 

서너 배는 더 마시게 됩니다.

위장에 문제가 생긴 분들이 Seal Oil을 먹고 완치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50년 만성변비인 분이 이걸 드시고 완치가

된 걸 주위에서 직접 보았습니다.

 

봄을 맞이해 오토바이로 전국을 누비는 이들도 잠시 멈춰

고래 해체작업을 구경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저렇게 바다에 고래 고기를 모두 버리더군요.

고래고기를 보면 너무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사진을 보고 

한탄을 하실 것 같네요.

 

저 설산 위에서 스키를 타고 내려오면 정말 환상일 것 같습니다.

헬기를 타고 정상에서 내려서 타고 오더군요.

그러다가 눈사태를 만나면 정말 목숨 건 질주가 시작되지요.

혹동 고래의 천적은 killer whale 가 있습니다.

아무리 덩치가 커도 천적은 있나 봅니다.

사람에게도 천적은 있기 마련이지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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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1 00:42 알래스카 관광지

지금은 훌리겐 시즌이라 900마리를 잡기 위해서는

이틀 걸러 들러야 합니다.

물론, 하루에 다 잡을 수야 있지만, 제가 바쁜 관계로

며칠에 걸려 잡으려고 합니다.

오늘, 잠시 들러서 250마리를 잡았는데 아직, 600마리

정도는 더 잡아야겠습니다.

잡기도 전에, 지인이 잡아서 좀 달라고 하는 바람에 부랴부랴

오늘 훌리건이 나오는 바닷가로 가야만 했습니다.

자주 훌리겐에 대해 포스팅을 하니, 이제 여기 오시는 분들이

눈에 금방 익을 것 같습니다.

설산과 빙하가 바라 보이는 명당에서 훌리건을 잡기 위해

독수리와 갈매기들이 노니는 평화로운 바다에는 훌리건을

먹기 위해 혹등고래가 나타나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는데

혹등고래가 나타난건, 정말 드문 현상입니다.

그런데, 혹등 고래가 수심이 낮은 곳으로 오는 바람에 그만

모래톱에 걸려 사망을 하고 말았습니다.

너무 불쌍하네요.

모처럼 삽질을 했더니 어깨가 뻐근 하지만, 지인에게

줄 요량으로 훌리건을 잡으러 길을 나섰습니다.

 

설산들이 마중을 나와 운전하는 내내 미소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물때가 Low Tides 라 갯벌이 드러나 보이는군요.

 

훌리겐은 로타 이때 잡아야 합니다.

물이 만조면 수심이 깊어져서 딥넷을 할 수 없습니다.

 

저렇게 모래톱이 보이는데 , 밀물에 쓸려 혹동 고래가 

나타났으니 당연히 기동을 못해 결국, 사망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한번 딥넷을 건져 올리면 3마리 정도 올라옵니다.

저 사람은 혼자 잡으러 와서 바스켓을 목에 걸고 하는데

목이 아플 것 같네요.

 

휴일보다는 사람들이 다소 적은 편이지만,

그래도 북적거리네요.

 

용감한 아주머니네요.

옷을 입은 채로 물에 들어갔습니다.

 

작년 하고는 물길이 많이 바뀌어서 작년에 잡았던  한참을

올라와서 잡고 있습니다.

연어도 마찬가지로 물길이 매년 바뀌기 때문에 , 올라오는 

길목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저렇게 반 장화를 신고는 잡기 힘듭니다.

최소 허리까지 오는 장화를 신고 들어가야 잡을 수 있습니다.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가족끼리 많이 나오는데 ,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물장난을 치면서 산 교육의 현장을 답습하고 있습니다.

형제들끼리 이런 곳을 오면 , 서로 같이 놀면서 고기도 잡고

의가 아주 좋아집니다.

 

아이가 한참 잡다가 잘 잡히지 않자, 엄마가 등장을 했네요.

딥 넷팅은 요령이 있어야 합니다.

훌리겐이 바닥에 붙어서 올라 오기 때문에 딥넷을 바닥에 닿을 듯 말 듯 

수직으로 내려서 물살에 따라 흘려주어야 합니다.

강제로 훑으면 잡히지 않습니다.

 

 

딥넷을 했는데 한 마리도 잡히지 않으면 , 좀 더 깊이 들어가거나 자리를

옮겨야 합니다.

괜히 고집 피우고 그 자리를 고수하면, 고생만 하게 되는데 은근히

고집 있는 이들은 그 자리를 고수합니다.

 

한 발만 더 나가거나 다른 곳으로 옮겨도 훌리건을 잡을 수

있는데 , 실험 정신으로 그 자리만을 고수하는 이가 있는데

이건 미련 곰퉁이나 하는 겁니다.

낚시할 때는 절대, 고집 피우지 마세요.

 

한인 같은데 정말 무개념인 아주머니입니다.

제가 한창 잡고 있는 걸 보더니, 바로 옆으로 와서 아무런 양해도 

없이 제가 딥 넷팅을 하지 못하게 바싹 붙어서 마구 훑더군요.

정말 무식하더군요.

결국, 제가 딥넷을 드리우지 못해서 물에서 나와야만

했습니다.

무슨 저런 여자가 다 있는지 정말 황당하더군요.

 

딥 넷팅을 잘하지도 못하더군요.

기껏해야 한 마리나 두 마리 잡더라고요.

저렇게 개념 없는 여자는 처음 보았습니다.

 

한 바스켓에 300마리가 들어가는데 , 다 채우지 못하고 

물에서 나와 집으로 가야만 했습니다.

 

여자분들도 훌리건을 잡으러 많이들 옵니다.

그렇게 어려운 건 아니라서 훌리 겐들을 잘 잡습니다.

 

집에 와서 훌리건을 잘 씻어서 지퍼락 한 봉지에 담았는데

지퍼락 하나에 55마리가 들어가네요.

제가 할 일 없어서 한번 세어 보았습니다...ㅎㅎㅎ

총 네 개의 지퍼락과 반개의 지퍼락을 정리하니, 총 250 마리네요.

이제 600여 마리만 더 잡으면 금년 농사는 다 한 것 같습니다.

두 바스켓만 잡고 , 얼른 쑥 하고 두릅을 따러 가야겠습니다.

따듯한 지역은 두릅이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두릅을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끝내줍니다.

쑥 버무리와 쑥 된장국이 기대가 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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