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Comment

Archive

"게"와 "개"의 차이지만 , 실상은 엄청난 차이가

아닌가 합니다.

꽃게가 사는 곳에 물개가 함께 살면서 생활의

지혜를 터득한 물개는 영리하기만 합니다.

꽃게를 잡기 위해 게망을 드리우면 그 안에 있는

닭다리를 먹기 위해 호시탐탐 노리다가 잽싸게

닭다리를 물고 도망을 가는 물개는 정말 영악하기가

이를 데 없더군요.

 

워낙 많은 이들이 꽃게를 잡기 위해 게망을 드리우다 보니,

물개가 더 이상 물고기 사냥을 힘들게 하지 않고 정말

인생 날로 먹으려고 하는 모습이 마치 현시대를 반영

하는 것 같아 마음이 짠 해지더군요.

거기다가 별책부록으로 등장하는 괭이갈매기는 꽃게를

잡기 위해 미끼인 닭다리를 옆에다 놓고 게망을 조립하는 

틈을 노려 닭다리를 물고 날아가 버립니다.

 

오늘은 갈매기와 꽃게와 물개가 등 당하는 바닷가를 나가

보았습니다.

단풍이 절정에 이른 공원 풍경과 동물 삶의 현장을 찾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낙엽이 쌓여 더한층 운치를 더해주는 바닷가 공원을 

찾았습니다.

 

가족끼리 피크닉을 오면 정말 어울릴 것 같은 공원입니다.

 

오전에는 빗줄기가 오락가락하더니 , 이제는 잠시

비가 멈춰 산책을 하기에는 알맞은 날씨입니다.

 

바다 내음은 나지 않지만, 바다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제 저 아름답고 고은 단풍들도 모두 낙엽이 되어 내년을

기약하겠지요.

 

조개도 있는 것 같은데 조개 채취는 할 수 없습니다

 

저기 보이는 밤섬이 유혹을 하네요.

 

단풍잎이 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벤치에 앉아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보면 마음이

풍요로워질 것 같습니다.

 

바닷가로 나가는 나무다리입니다.

 

해안가를 거닐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두 팔을 휘휘 저으며 놀며 놀며 걷기에는 아주 딱입니다.

 

선창가에는 많은 이들이 벌써 와 있네요.

 

게망에 넣을 닭다리를 노리는 괭이갈매기입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말소리를 들어보니, 모두 한인이네요.

 

아이를 데리고 온 한 가족이 잡은 게입니다.

 

게망을 던지자마자 부리나케 게망으로 다가가는 물개입니다.

여기 터줏대감인가 봅니다.

 

그래서, 물개가 게망에 다가가면 바로 게망을 끌어올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게망 안에 있는 닭다리를 슬쩍한답니다.

 

게망을 던지자마자 바로 게망에 걸려든 게들인데, 크기가

작아 놔줘야 하는데 규격이 165 밀리미터(16.5센티미터)

이상이어야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상당히 커 보이는데도 작다고 하네요.

저 정도 게가 껍질도 두껍지 않아 먹기 좋아 딱인데 아쉽네요.

 

나중에 저도 게망 하나 사서와 봐야겠습니다.

낚시도 하는데 , 낚시로는 잡는 걸 보지 못했습니다.

낚시터를 하나하나 잘 봐 두고 있습니다.

게들아! 꼼짝 말고 기다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낯선 동네를 가면 어슬렁 거리면서 여유로움을

즐기는 방법도 여행의 한 방법이 됩니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보이는 대로 생각하고, 보이는 대로

느끼면서 받아들이는 자세가 바로 여행이 주는 묘미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걸으면서 소소한 것들과 마주하면서 내 마음을

전하고, 낯선 것들이 주는 작은 의미를 되새겨 보는 일이

바로 여행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도 거리를 방황해 봅니다.

 

요새 호랑가시나무를 자주 보게 되는데, 이 동네에 정말 많습니다.

누가 일부러 심은 건 아니고 자생하는 식물입니다.

 

아무래도 관광지다 보니, 갤러리가 많은데 기념품 샵 같은

의미가 아닌가 합니다.

 

심벌마크가 흥미롭습니다.

파도 속에 침엽수가 자리를 하고 있네요.

파도는 서퍼들을 유혹하는 매개체가 아닌가 합니다.

 

장사가 잘 되는 집은 척 보면 금방 알게 됩니다.

 

조각품 내용이 마치 파도와 고래를 상징하는 것 같습니다.

 

식당 이름이 오두막이라고 하는데 오두막 하고는

전혀 매치가 되지 않네요.

 

벌건 대낮부터 다들 맥주 한잔씩 하는 중이네요.

 

저렇게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자신도 저 자리에 끼고 싶어

줄을 지어 가게 됩니다.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식당에서도 생기나 봅니다.

 

거의 기념품 샵 수준인가 봅니다.

 

태평양 서퍼들의 집이네요.

 

가정집인데 상당히 요란스럽게 치장을 해 놓았네요.

 

벨 한번 잘못 눌렀다가는 큰일 나겠네요.

비명을 지르면 잘 들린다는 뜻 아닐까요?  ㅎㅎ

 

집 곳곳을 재미나게 꾸며 놓았습니다.

 

오래전에 이 집주인이 사냥꾼이었나 봅니다.

곳곳에 사냥의 흔적들이 많이 보이네요.

 

목이 좋은 샵인데 매물로 나왔네요.

 

이 동네에서 독수리를 많이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여태 한두 마리밖에 보지 못해 아쉽네요.

 

 

동네 풍경입니다.

 

마트에 들어갔는데 , 문 앞에서 저렇게 인상을 쓰면서

쳐다보고 있더군요.

경비견 역할을 하나 봅니다.  ㅎㅎ

 

기프트샵이 아주 요란하네요.

아무래도 눈길을 끌어야 하니, 잘해 놓은 것 같긴 하지만 

언덕 위라 진입 하기가 다소 불편하네요.

모든 상점들이나 식당들은 진입 하기가 아주 수월해야 합니다.

조금만 불편해도 일반 소비자들은 발길을 돌려서 편한 곳으로 갑니다.

개점을 하기 위해 이런 조사는 필수가 아닌가 합니다.

이 동네가 관광지라 여름에는 무척이나 장사가 잘 됩니다.

하다못해 돌을 가져다 놓아도 팔릴 정도지만, 성수기가 지나면

문전 폐업을 해야 할 정도입니다.

비수기에도 고정 손님들을 유혹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어야

이런 관광지는 버틸 수 있습니다.

아니면, 성수기만 장사한다는 생각으로 시작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보통 관광지는 그런 곳들이 정말 많습니다.

한철 장사해서 한해를 나는 그런 곳은 노후에 알맞은 

곳이 아닌가 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알래스카라고 하면 춥고 눈 덮힌 이미지가 상당히 강한데 푸르른 호랑가시나무 보니 신기해요. 푸르고 초록색 가득한 길이네요 ㅎㅎ

페르시안 하면 아랍권에 속하는 나라로 우리나라에서는

케밥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페르시안 고양이를 키운 적이 있었는데

얼마나 도도한지 목욕 한번 시키려면 아주 고생을 한

기억이 떠 오릅니다.

 

우연히 지나가다가 페르시안 마트를 보았는데 호기심에

들어가 여러가지 물건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물건들이 아랍어로 쓰여 있어서 모양새만 보고 용도를

대략적으로 알 수 있었는데, 그래도 들어간 김에

몇 가지 군것질할 식품들을 구입해 보았습니다.

그럼 한번 구경하실래요?

 

거리를 갖다가 우연히 발견한 페르시안 마켓인데 각종

육류 제품들을 많이 팔더군요.

 

마트에서 업어 온 간식거리입니다.

 

이 빵은 상당히 큰 빵인데, 크기가 노트북 두 개 크기입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면 , 밀가루 반죽을 해서 화덕에 구워낸후

다양한 고명들을 올려 먹는 게 생각이 나서 저도 하나 샀는데

저는 메이플 시럽을 찍어서 먹을 예정입니다.

 

 

이건 저도 모르겠더군요.

마치 설탕을 녹여서 만든 것 같은데, 상당히 딱딱했습니다.

스낵들을 집에 가져와 먹어 보았는데, 그런대로 먹을 만

했습니다.

마치 다이제스트와 미니 초코파이 맛이었습니다.

 

우연히 신문을 보는데 , 믿기지 않는 광고를 보았습니다.

저런 점심이 9불이라니, 놀랍더군요.

그래서, 직접 확인을 하려고 들렀습니다.

 

11시 반 정도에 들렀는데 , 광고가 사실이더군요.

 

벽화를 그려 놓았는데 , 재미난 말이 쓰여 있네요.

" 인생을 회처럼 날로 먹고 싶다"

그건, 도둑놈 심보 아닌가요?  ㅎㅎ

 

정갈하게 차려 나온 점심 생태 매운탕입니다.

한 조각 들어 있을 줄 알았는데 무려 생태가 세토막이나

들어 있더군요.

세상에... 9불이 다 남아도 부족할 텐데 이런 가격으로 

유지가 될는지 상당히 궁금하더군요.

맛도 좋았습니다. 굿입니다.

외곽에 있어 조금 외진 곳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소국입니다.

일반 소국보다도 아주 더 작은 소국이라 너무 귀엽더군요.

 

가을이니 코스모스가 하늘 거리며 인사를 건넵니다.

코스모스를 보니 , 코스모스 시가 생각나네요.

흔들리며 피는 꽃  
                         - 도 종환 -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을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한국에도 간판 글씨를 거꾸로 해 놓은 곳을 보았는데

여기도 저런 간판이 있네요.

장사가 잘 안되면 별의별 방법이 다 나오지만 결국, 저 집은

문을 닫았네요.

 

우리 오빠들 어딜 그리 급하게 가시나요?

 

내 키의 족히 두배는 되는 갈대를 보니, 갈대라기보다는 

나무 같아 보입니다.

 

버스를 탔는데 , 백인은 한 명이고 모두 아시아인입니다.

 

전철역입니다.

오늘도 부지런히 여기저기 돌아다녀봅니다.

 

역에서 내리니, 저렇게 세상모르게 잠이 든 홈리스가 있네요.

대단하네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 침낭이 새 거네요.

 

무슨 빌딩으로 보이시나요?

정부 청사나 오피스 빌딩 같은데 자세히 보니 , 아파트였습니다.

가운데가 휑하니 뚫려 있어 효율성은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미적 감각을 살려 설계를 한 이한테는 다소 미안하지만

업자가 상당히 속쓰려 했을 것 같습니다.

 

시내 투어 버스가 지나는 걸 보고, 집에 와서 시내버스 투어를 

검색해 보았는데 , 상당히 많더군요.

언제 한번 이용해 봐야겠습니다.

 

동상 제목이 아마 "Watch man " 아닐까요?

시계를 팔고 있는 건, 다시 말해서 시간을 소중히 여기라는

뜻으로 해석을 했습니다.

꿈보다 해몽이 좋은 건가요?  ㅎㅎ

그런데, 사실 시간은 정말 중요합니다.

멈춰 있는 삶보다는 흐르는 삶이 좋습니다.

결과가 좋든 나쁘든, 무엇을 얻었든, 얻지 않았든

움직이는 시간은 생동감이 있으며, 분명히 그것이

미래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자가 행복의 길을 압니다 "

천천히라도 길을 걸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제는 점점 가을이 깊어만 가고 있어 겨울이 저만치 

손을 흔들며 보이는 것 같습니다.

보도 위에 떨어진 단풍들이 가을비를 머금어 더욱

선명하게 빛나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청설모와 다람쥐가 한가로이 뛰어 노니는 작은 공원에

들러 가을 풍경에 한 발을 내디뎌 보았습니다.

 

단풍을 바라보는 제 얼굴도 단풍으로 물드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시간이 빚어내는 고은 단풍들의 모습들이 이제는  

가슴 속까지 스며들어 겨울을 맞이 할 준비를 재촉

하는 것 같습니다.

고은 단풍잎으로 학창 시절 책갈피를 만들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할로윈 데이가 다가오니, 호박이 세일 중이네요.

" 호박 하나 사세요 "

 

Maple Syrup 이 금년에는 많이 생산되어 가격이 

안정적인가 봅니다.

 

일부러 해 놓은 건 아니고, 길가에 떨어진 단풍잎이 마치 

벽지 무늬 같습니다.

 

보통 그냥 ICE라고 표기를 하는데 여기는 모두 앞에 Fresh

라는 말을 꼭, 붙이는데 신선하지 않은 얼음을 파는 곳이

있나요?

리쿼 스토어도 그렇습니다.

Cold Beer라고 표기를 하더군요.

 

박물관이라고 해서 자세히 살펴보니, 개인 박물관이더군요.

아마도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겠죠?

 

이제는 흉물스럽게 변해버린 주유기들이 오랜 세월의

흔적을 안고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여기 주인장이 아마도 끽연가로 추정이 되는데

라면 전문점인데, 유지가 될지 궁금하네요.

 

가을비가 내리는 날, 작은 공원에 들렀는데 청설모 한 마리가

활개를 치고 다니더군요.

 

주변에 정수리 나무가 많아 아주 신이 난 듯했습니다.

 

벌목으로 유명한 나라인지라 공원에 세워진 동상도 벌목꾼인데,

원주민 동상도 있습니다.

여기 원주민의 비중은 점점 낮아지고 있는 중입니다.

 

가을비를 머금은 다양한 꽃들이 만개해

있습니다.

 

청설모 여러 마리가 엄청 돌아다녀 정신이 없네요.

 

다람쥐도 등장을 했는데 , 두 동물이 서로 영역 다툼이나 

먹이 다툼은 하지 않아 신기했습니다.

다람쥐는 겨울잠을 자고 청설모는 겨울잠을 자지 않는다고 하는데

겨울잠을 자지 않는 다람쥐도 본 것 같습니다.

 

 

호랑 나무 가시 베리가 풍성하게 열렸습니다.

 

길을 걷다가 만난 단풍잎들의 행진입니다.

 

요새 노을이 상당히 아름답더군요.

어제도 노을이 멋있었는데, 미쳐 셀폰을 챙기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정말 모처럼 만난 나팔꽃입니다.

얼마 만에 보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공원을 벗어나 주택가에 들어섰는데 밤들이 아름이 벌어져

떨어지길래 주워 보았습니다.

밤은 오랫동안 삶아야 해서 삶아서 맛을 보았더니 달콤하고 아주

좋았습니다.

 

단풍이 잘든 단풍잎을 주워서 바람개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바람개비를 만들어 돌리면 , 온 방안이 단풍으로 곱게

물들지 않을까요?

방안 분위기를 단풍잎으로 꾸며 보았습니다.

 

입안이 많이 헐었었는데 , 다행히 요새 며칠 안정을 취하니

모두 아물더군요.

입술도 부르텄는데 , 마찬가지로 모두 정상으로 되어

정말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임을 다시 한번 깨우쳤습니다.

저처럼 절대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질이 좋지 않은 이들을 만나 아주 마음고생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자신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 

알지도 못하더군요.

인간세상 새옹지마라 했으니, 좋은 일이 생기겠지요.

" 오늘도 걸어서 빙하까지 가 보았습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10.07 17:13 알래스카 관광지

제 작은 보트만 있었어도 맞은편 섬을 가 볼 텐데 지금은

그저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여기서는 움직이는데 드는 비용이 장난 아니게 비싸서

섣불리 어디 가질 못하고 그저, 튼튼한 발을 이용해 

걸을 수 있는 곳까지만 다니고 있습니다.

 

고래도 못보고 Hot Spring 도 가보지 못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갈 수 있을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오늘은 Clayoquot Sound의 남쪽 가장자리 끝에 위치한

약, 2천여명이 사는 항구 도시를 찾았습니다.

 

마침 날도 화창해서 걸어 다니기에는 아주 좋은

날씨인지라 거침없이 하이킥을 해 보았습니다.

 

 

 

 저 맞은편 섬이 바로 Meares 섬입니다.

 

 

 

 

나른한 동네 풍경입니다.

 

 

 

쓰레기통인데 곰 때문에 쇠로 만들어져 있는데

그 고장의 풍경으로 페인팅을 해 놓아 잘 어울려 보입니다.

 

 

 

 

자판기도 곰 때문에 철창으로 해 놓았습니다.

 

 

 

 

유리 보석공예가 눈길을 끕니다.

 

 

 

 

유리 소재인 규사가 많은 해변가라 유리 공예가 발달한 걸까요?

 

 

" 오빠 달려 ! "

휘날릴 머리가 없네요..ㅎㅎ

 

 

 

 

마리화나가 합법화가 되어 저렇게 길거리에서도 마리화나를 

피우고 있네요.

 

 

 

 

오토바이도 화려하고 사람도 화려하고 세트로

화려함의 극치를 달립니다.

 

 

 

 

원주민이 간단한 소품을 만들어 팔고 있습니다.

 

 

 

 

엄청나게 큰 닻이군요.

 

 

 

 

푸르른 하늘에 구름도 별로 없어 나른해집니다.

 

 

 

 

저 화살표 따라 가면 바다로 바로 풍덩!

 

 

 

 

대형 누드 토템폴이 서 있네요.

 

 

 

 

노년에 손을 잡고 여행을 오는 이들은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우리 모두 노년을 위해 하나가 아닌, 둘이 됩시다.ㅎㅎ

 

 

 

 

맞은편 섬의 약도입니다.  ㅎㅎ

 

 

 

 

원주민이 토템폴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도 크게 붐비지 않아

좋은 것 같습니다.

 

 

 

 

큰 공원은 거의 없지만 사방이 바다인지라 , 소소하게

볼거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섬을 따라 걸어 다니면서 산책을 즐기는 

이들이 많더군요.

 

오늘도 하염없이 걷는다마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10.07 16:30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말로만 듣던 벼룩시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상당히 규모가 큰 벼룩시장인데 , 중국인들을 비롯해

다양한 국가 출신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가끔 뉴스에서 보면 어느 유명한 화가의 작품을 

단돈 몇 달러에 샀는데 알고 보니 어마 무시한 가격대의

명화로 밝혀져 횡재를 한 이야기를 듣고는 합니다.

 

저야 고미술품에 대한 이해도가 현저히 낮아 관심만

있지 볼 줄 아는 안목은 없지만, 그래도 너무 궁금하고

신기한 것들이 많다기에 들러 보았습니다.

 

도자기와 각종 그림들과 악기들을 비롯해 정말 셀 수 없이

많더군요.

저도 하나 건졌는데, 이제 짐은 늘리지 않기로 했기에

맥가이버 칼만 하나 5불 주고 구입을 했습니다.

정말 이제는 짐을 늘리지 말아야겠습니다.

혹시, 고미술품에 대한 안목이 높으신 분들은 제 사진

속에서 하나 건지시기 바랍니다..ㅎㅎ

 

 

규모가 상당히 커서 전체를 다 돌아보려면 하루 종일

걸릴 것 같더군요.

 

 

매주 토, 일요일과 홀리데이만 문을 여는 곳이며

입장료는 없습니다.

 

중국인이 제일 많으며 , 다양한 국가 출신들이

있는데, 그중에 백인이 한두 명 정도밖에 없더군요.

 

오래된 거라면 뭐든지 만날 수 있습니다.

 

세월의 흔적들이 많이 묻어있는 각종 액세서리가 정말

많더군요.

 

저렇게 철가면도 있습니다.

 

각종 유물들이 이야기를 한다면 그 내용을 책으로

엮어도 좋을 듯싶은데, 말 좀 붙여 볼까요? ㅎㅎ

 

당장 작은 칼이나 드라이버 등이 필요해 

맥가이버 칼을 하나 장만했습니다.

 

불상들도 상당히 많더군요.

중국에서 어찌 넘어왔을까요?

 

저는 이런 악기류 등에 호기심이 아주 많습니다.

 

비틀스 포스터를 다 보게 되네요.

 

아주 오래된 면도날인데 , 지금도 이발소에서는 저런 면도날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대부 영화에서 나오는 면도날도 있네요.

 

오래된 카메라들이 많아 컬렉터들에게 환영을

받을 만 한데, 가격도 아주 저렴합니다.

 

이제는 사라진 필름 카메라들이 장식용이나 소품으로 

상당히 좋을 것 같습니다.

 

소리 좀 내 볼까 했는데 , 건들지 마라고 하네요.

 

" 얘야! 넌 왜 거기 누워 있니? "

 

이것도 카페 소품으로 알맞은 것 같습니다.

 

드디어 한국 제품도 찾았습니다.

하나하나 뒤지다가 만난 한글 레터링 세트

반갑네요. 가격은 50불이라 물어만 봤습니다.

 

이런 악기 하나 사서 연주를 한번 해 보고 싶지만 

엄두가 나지 않네요.

어느 누군가도 기타를 사서 배운다고 몇 번 치다가

이제는 애물단지가 되었다고 하네요..ㅎㅎ

유물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너무 궁금합니다.

어떻게 하면 들을 수 있을까요?

사슴들은 원숭이 대화를 듣는다고 하는데 말입니다.

책 제목이 " 유물이 들려주는 이야기 "

이러면 엄청 잘 팔리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비가 자주 내리는 지역에는 자연에서 자생하는

버섯이 자라고 있습니다.

독버섯은 보통 화려하고 색갈이 진하며 보기에도

다소 독특해 보입니다.

 

우리가 마트에서 만나는 버섯들과 비슷한 버섯들은

식용 버섯이라고 할 수 있는데 , 독버섯과 혼동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 그럴때는 버섯에 엷은 막 처럼

생긴 표피가 있는데 그 표피를 벗기면 독버섯도 

식용으로 먹을 수 있기도 하지만, 먹을 게 없어서

죽기 전에전에는 독버섯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습니다.

 

오늘은 자연에서 자라나는 식용 버섯과 오징어를 

그릴에 버터를 발라서 구워 반찬용으로 만든 요리를

선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요새는 매일 새로운 요리를 선 보이는 것 같네요.

 

 

 

이름 모를 베리가 무르익어가네요.

 

 

 

 

잠시 학교 교실을 들여다 보았는데 , 한 학생이 책상 위에 올라가 양반다리를 

하고 수업을 듣더군요.

선생님은 그런 걸 보고도 뭐라하지않고 수업을 진행을 하는 걸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한국에서는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하지요.

 

 

 

보통 소방서를 Fire station 이라고 하는데

여기서는 브릿지라는 단어를 사용하네요.

 

 

 

Fireweed 가 제 키를 훌쩍 넘게 자라있습니다.

 

 

 

 

바다를 향해 지어진 집인데 , 게스트 하우스로 활용을 하네요.

 

 

 

한두팀 밖에 받지 못할 것 같아 가격은 상당히 비쌀 것

같습니다.

 

 

 

 

바닷가에 집을 지어놓고  렌트를 하는 이들이 전부네요.

 

 

 

이 야생화 이름이 궁금한데 상당히 꽃망울이

독특합니다.

마치, 하얀 알사탕 같은 모양입니다.

 

 

 

 

산책을 하면서 만나는 이름모를 야생화는 매년 그 자리에서

변함없이 반겨줍니다.

 

 

 

 

야생화와 함께 하는 산책은 지루하지 않아 좋습니다.

 

 

 

 

바닷가 90% 이상이 모두 게스트 하우스 용도로

지어졌습니다.

 

 

 

 

비가 내린 후, 버섯을 아침에 따는 게 제일 좋습니다.

 

 

 

 

버섯볶음을 하면 좋겠네요.

생으로 샐러드도 좋습니다.

 

 

 

 

이 버섯은 기분학상 독버섯으로 보이네요.

 

 

 

 

가을 단풍도 구경을 하며 ,바닷가 근처를 걸어 보았습니다.

 

 

 

 

곰이 연어를 물고 있는 목공예 간판을 여기서 만나네요.

 

 

 

 

이게 바로 오늘의 메인 요리 

오징어 버터구이입니다.

소금과 후추 그리고, 레몬향으로만 간을 했습니다.

 

 

 

 

늘 회가 빠질 수가 없지요.

 

 

 

 

마끼 셋트입니다.

참치와 연어입니다.

 

매일 요리를 선보여서 식욕을 자극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집에서 간단히 요리를 하셔서 즐거운 만찬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 잘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곱다고 하네요 " 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사슴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사슴은 포유류인 산타클로스 썰매를 끄는 사슴을

연상하게 됩니다.

순하디 순한 눈망울, 목이 긴 동물로 우리에게는 아주

친숙한 동물이기도 하지만, 시각은 떨어지고 청각과

후각은 아주 예민합니다.

 

제가 사슴이 노니는 곳에서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니

저에게 서서히 다가오더군요.

그래서, 사슴을 아주 가까이서 만나 볼 수 있었는데

눈망울이 정말 아름답더군요.

그 큰 눈망울로 저를 쳐다볼 때는 왈칵 안아주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사슴을 보고 혹시, 사향이 어디 있나 신체검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어미사슴은 간데없고 고만고만한 사슴 세 마리가 

한가로이 풀을 뜯어먹고 있습니다.

 

지나가는 차에게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지만 , 사람에게는

많은 경계심을 품더군요.

 

요새 너무 사슴을 자주 보게 되니 , 내가 사슴 영역에 머무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사슴의 귀가 크기 때문에 동서남북 어디서든지 소리가 들리면

금방 감지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다가가자 소리를 듣고 얼음땡이 된 사슴인데 약, 5분 정도

정지상태에서 다음 소리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이내 다른 소리가 들리지 않자 , 길을 건너

저에게 다가오는 중입니다.

 

너무 어리디 어린 아기 사슴입니다.

너무 귀엽습니다.

 

사슴은 위가 네 개여서 음식을 저장했다가 다시

꺼내어 되새김질을 합니다.

 

제일 겁 많은 아기 사슴은 숲 속에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더군요.

서로 대화를 어떻게 하는지 늘 저렇게 무리를 지어 다닙니다.

 

사슴의 뿔은 "생명의 나무"와 같습니다.

재탄생, 성욕, 빛과 태양을 상징하는데 다양한 국가에서 

수사슴의 뿔은 신화에서도 많이 등장을 할 정도로

중요시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사슴의 종류는 약, 150여 종이 있는데 그중 멸종 위험에 처해있는

사슴들도 많이 있습니다.

 

아기 사슴들은 보통 1년 정도 어미 사슴과 함께 지내지만,

1년 후부터는 독립을 하게 됩니다.

 

수컷들끼리는 발정기가 되면 아주 험악하게 싸우게 되는데

이때, 승리한 수사슴은 수십 마리의 암컷을 거느리며 생활을 하게

되는데 , 사슴의 임신 기간은 보통 6개월에서 9개월이며, 한두 마리의

새끼를 낳게 됩니다.

 

일부 연구진들은 사슴들이 먹이를 찾기 위해 원숭이들의

대화를 엿듣는다는 결과를 내놓았는데, 통역 없이 바로

알아들을 수 있나 봅니다.

사슴들이 구글링을 하지도 않을 텐데 신기하기만 합니다.

 

지난겨울에는 사슴과 인 무스가 서로 싸우다가 호수에 빠진 채 

서로의 뿔이 얽힌 채로 얼어 죽은 사진을 보여드렸는데,

일단, 큰 뿔이 서로 얽히게 되면

누가 풀어주지 않으면 잘 풀리지 않을 정도입니다.

 

우리나라 병풍이나 그림에 등장하는 십장생에는 어김없이

사슴이 들어가 있는데 , 사슴의 수명은 고작 20여 년입니다.

소나무는 300~500년 정도며, 거북이는 100년을 넘게 산다고 했는데

왜, 수명이 짧은 사슴이 등장을 하는 걸까요?

 

사슴은 하늘의 뜻을 전해주는 존재로 생각을 했기 때문에

십장생에 등장을 하는데 학은 신선이 타고 다닌다고 해서

아주 신성시하게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학을 보면 다들 고고하다고 생각을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나 봅니다

 

점심때, 잠시 부둣가 낚시로 잡은 우럭 세 마리.

 

바로 회를 떴습니다.

접시 가장자리에 있는 게 바로 우럭회입니다.

 

그리고, 요즘 제철인 굴입니다.

거기에 맥주 한잔 하니, 온 세상이 편안해지는 것 같습니다.

인생 뭐 있나요?

그냥 이렇게 먹고 즐기는 게 인생이 아닐까 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10.05 11:55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알래스카의 단풍은 하나로 통일이 되어 모든 산과 들이

자작나무 단풍으로 황금색으로 빛이 나는데 오늘은,

다른 지역의 단풍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동네에는 단풍 그 말 그대로 Maple tree가 대세인데,

자작나무에서는 자작나무 시럽이 나오고, Maple tree에서는

Maple 시럽이 나오는데 , 단풍도 흉년이면 시럽 생산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금년에는 단풍나무가 풍작이라 시럽 가격이 싸다고 하는데

한인들은 시럽을 먹을 일이 별로 없기에 그다지 인기는

없는 것 같습니다.

백인들은 보통 팬케익에 시럽을 둘러서 먹지만 , 한인들은

팬케익 먹을 일이 별로 없어 그냥 생겨도 늘 묵혀두게

됩니다.

 

단풍나무는 뿌리 활동이 아주 강해서 다른 식물들이 주변에서

자라기가 아주 힘들어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이기도 하지만

관상용으로는 아주 좋습니다.

단풍나무의 천적은 바로 뿔벌레인데 , 미국의 오하이오와

일리노이, 뉴욕, 매사추세츠, 뉴저지 등에서 단풍나무가 엄청나게

피해를 보았습니다.

특히, 가뭄에는 아주 약해 스트레스가 쌓여 고사를 하기도 하는데

우리가 그냥 스쳐 지나가는 단풍 나무는 수많은 종류가 있으며

44종의 단풍나무는 멸종 위기에 처해 국제 자연보존협회에

등재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가을이면 단풍 여행을 해야하니, 단풍에 물든 거리로

나가보았습니다.

그러면, 2019년 가을 단풍여행 출발합니다.

 

얼굴도 붉게 물들 정도로 단풍이 한창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점심을 먹기위해 식당에 들렀는데 , 창 밖에 화려한

단풍 쇼가 펼쳐지고 있더군요.

 

마침 가을비도 내리는데 , 단풍과의 조화가 아름답기만 합니다.

 

어쩜 저리도 곱게 단풍이 드는지요.

자연적인 것보다 자연스러운 것은 없습니다.

 

전망 좋은 언덕에 자리한 아파트인데 뷰가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가까이로는 단풍과 멀리로는 강이 한눈에 바라 보이는

곳입니다.

 

 

길가의 가로수들도 단풍의 옷으로 곱게 갈아 입고

오가는 이들을 향해 미소를 지어주고 있습니다.

 

한국의 내장산 단풍이 연상이 됩니다.

 

뚜벅이라 열심히 걷다가 만난, 시계탑을 보고 그제야

오후가 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이제 마가목 열매도 알차게 영글었습니다.

한송이만 따도 아주 푸짐해 보이겠습니다.

 

 

구르몽의 " 낙엽" 이라는 시가 생각이 나네요.

 

시몬, 나뭇잎 져 버린 숲으로 가자.
낙엽은 이끼와 돌과 오솔길을 덮고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낙엽 빛깔은 정답고 모양은 쓸쓸하다.
낙엽은 버림받고 땅 위에 흩어져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해질 무렵 낙엽 모양은 쓸쓸하다.
바람에 흩어지며 낙엽은 나지막이 외친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발로 밟으면 낙엽은 영혼처럼 운다.
낙엽은 날개 소리와 여자의 옷자락 소리를 낸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가까이 오라, 우리도 언젠가는 낙엽이니
가까이 오라, 밤이 오고 바람이 분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잠시 커피 한잔을 하기 위해 들른 찻집.

 

고층 아파트들은 보기만 해도 어지럽네요.

한국은 거의 아파트 숲이지요.

 

안에서 커피 한잔을 하면서 비 내리는 가을 분위기를 마음껏 

즐겼습니다.

 

지름길이라 들어 선 작은 소로에도 단풍이 곱게 들어

걸음을 한층 가볍게 해 주었습니다.

 

붉게 익어가는 사과도 단풍에 한몫을 합니다.

 

야채와 오징어와의 만남.

오징어 볶음.

 

닭 삶은 육수에 면과 고기를 듬뿍 얹어 만든 닭국수.

 

튀김과 같이 내온 오징어 볶음.

오징어 요리가 대세..ㅎㅎ

고추를 넣어 매콤한 맛이 일품인 오징어 볶음에

소주 한잔 곁들이면 금상첨화입니다.

잘 먹고 잘 사는 게 행복의 지름길입니다.

" 오늘도 편안하시죠?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10.04 15:38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텃밭을 가꾸면 일단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신, 물을 자주 주지 않거나 자주 봐주지 않으면 

심술을 내서 질기거나 성긴 야채들이 자라나게

됩니다.

연인이나 채소와 과일들도 자주 대해주지 않으면

삐지기 쉽상입니다.

 

그래서 늘 돈과 연인은 가까이 두어야 한다는 만고의

진리가 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전철 이야기와 텃밭에서 자란 야채들의 소식들을

전해 드릴려고 합니다.

텃밭은 제가 가꾼게 아니고 , 다른분이 가꾼건데 물을 자주

주지않아 야채가 질기다고 하네요.

소소한 이야기로 꾸며 보았습니다.

전철에서 내려서 버스로 환승을 할 때, 바로 그 자리에서 버스를 타야 하는지

 

맞은편에서 타야하는지가 제일 헛갈리더군요.

낯선 곳에서는 늘 헤매게 되는 게 정상인것 같습니다.

 

한인타운에 잠시 들렀습니다.

 

은행에도 볼일이 있어 잠시 들러 보았습니다.

 

 

어디서고 한국말이 들리니 마치, 한국에 온 것 같습니다.

 

 

코리아 빌리지가 아니라 한인 빌리지네요.

좀 어딘가 어색해 보입니다.

 

 

한아름 마트에도 들러 가격표만 열심히 보았습니다.

 

 

많이 걸어 다녔으니 , 허기를 때워야 해서 한인 식당에도

들렀습니다.

 

 

어느 식당을 가도 나오는 양파절임.

저기다가 할라피뇨를 썰어 놓으면 더욱 좋습니다.

 

 

 

저는 얼큰한 게 좋더군요.

 

 

걷다가 야생화를 만나면 입가에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여기 맥도널드가 궁금해 잠시 들러서 간식을 즐겼습니다.

 

 

텃밭에서 자라는 깻잎입니다.

따서 깻잎 장아찌를 만들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을 제때 주지 않으면 저렇게 고추가 이상하게

자라나 봅니다.

 

 

다양한 콩들도 잘 자라주었습니다.

 

 

역시, 토마토도 물을 자주 주지 않아 제멋대로

생긴 것 같습니다.

 

 

케일 일부는 데쳐서 먹어도 좋습니다.

 

 

텃밭에서 수확한 케일.

 

 

상추들이 이상하게 억세더군요.

이것도 물을 주지않아 그런 걸까요?

 

 

 

저 혼자만 멀대같이 키가 훌쩍 커버린 밀처럼 보이는데

확실한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언젠가 확실하지는 않은데 , 강가에서 자라는 밀을 본 소년의 

이야기가 떠 오르네요.

아마도 국어책에서 읽은 기억이 납니다.

줄거리도 애매모호하게 생각이 나지 않네요.

다리 그림이 있고 , 소년이 밀을 바라보는 삽화만

기억이 나는데 혹시, 그 이야기 아시나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10.02 23:54 알래스카 관광지

태평양은 북극의 북극해부터 시작해서 남극 대륙까지 이어져

있는 지구 상에서 가장 큰 바다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태평양 바다를 보러 나갔습니다.

스페인 탐험가가 이 바다를 처음 발견하고 붙인 이름이

바로 " 평화로운 바다 "입니다.

 

그러다 보니, 만만한 게 태평양 바다가 아닌가 합니다.

태평양 바다에서 무슨 짓을 하던 늘 너그러운 마음과

포용력으로 이해하고 안아주는 것 같습니다.

마음 한편이 아려와 찾은, 태평양 바다 가는 길을

영상과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여기 부동산은 한 업자가 독차지하고 있더군요.

 

아직도 팔리지 않은 땅들이 정말 많네요.

 

곱게 핀 단풍과 가로등입니다.

가을을 타야 하는데 , 그럴 여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이 길을 따라 20여분을 걸어가야 합니다.

 

여기도 곰이 잘 다니는 길입니다.

 

오래된 나무들이 정말 많아 마치 밀림에

온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대로 수평선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마치, 오는 이를 반겨 주려는 듯 흰 미소를 머금은 파도가 

성급하게 다가옵니다.,

 

바위 구석구석으로 파고드는 파도의 손길은 부드럽기만 합니다.

 

파도소리는 많은 영감을 주니 정말 기특합니다.

 

무언가를 요구하지도 않고 늘 주기만 하는 바다입니다.

 

태평양 바다를 감상하기 좋은 포인트입니다.

 

여기도 있네요.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 또 다른 모습의 바다가 반겨줍니다.

 

저 멀리 어선 한 척이 보이네요.

무얼 잡을까요?

여기는 이제 연어가 올라온다고 합니다.

 

여기는 땅을 사도 온통 바위들이라 집 짓는 게

엄청 힘들 것 같습니다.

 

파도여! 춤을 추어라 

 

간단하게 치킨 테리야끼에 식사 중.

 

vegetarian 롤입니다.

순전히 다 야채만 들어 있지요.

그런데, 밥이 초밥이니 당뇨가 있는 이들한테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당뇨 있으신 분들은 가급적 일식집에는 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긴, 한식이나 중식도 조미료가 어마무시하게 들어가

경계가 되긴 하지요.

그냥 집밥이 최고입니다...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10.01 23:12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야경은 대도시의 전유물이라 할 수 있는데

알래스카에는 대도시가 고작 앵커리지라 야경이

뛰어난 곳은 없습니다.

겨우 하늘에서 내려다본 야경이 거의 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대도시의 야경을 살포시 보여 드릴 얘 정입니다.

저는 대도시 출신이라 대도시를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야경은 대도시가 볼만 합니다.

워낙 오랫동안 대도시에 살아서 이제는 대도시보다는

자연이 가득한 곳을 좋아하게 되더군요.

대도시 하면 젊은이들의 거리라고 할 정도로 혈기가

넘치고 살아 있는 활력소를 느낄 수 있는데 반해

자연은 거의 어느 정도 삶을 산 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 아닌가 합니다.

 

어느 대학생분이 제 글을 읽고 , 알래스카를 동경하고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상당히 대견스러웠습니다.

소망하는 대로 그 꿈이 잘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멋진 야경을 보면서 시골분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저 전기세는 다 누가 내는 거유?

 

야경들은 실제로 봐야 실감이 납니다.

 

경비행기들도 모두 잠든 야경의 모습입니다.

 

고층건물들이 많이 보이는데 거의 아파트들이 많더군요.

 

멋진 요트도 정박을 하고 있네요.

한국도 이제 요트들이 많은데 파티용으로도 많이 사용이

되더군요.

 

마치 크리스마스 분위기입니다.

 

저도 한때는 젊음의 거리를 많이 방황을 했지만 , 이제는 자연이

너무나 편안하고 좋습니다.

 

안전하다면 밤거리를 거닐어 보는 것도 나름 운치 있을 것

같으나, 워낙 세상이 험해서 밤에는 돌아다니지 말아야

할 것 같네요.

 

건널목 색상이 동성애를 뜻하는 건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지개색은 동성애를 상징합니다.

 

시골에는 저녁 5시면 모든 샵들이 문을 닫아 , 사실 돌아다닐

일이 없습니다.

 

에스키모인들이 만든 사람형 돌 같습니다.

원주민들이 저렇게 탑을 쌓는 걸 보았습니다.

 

사무실 빌딩이 아니라 모두 아파트 같습니다.

참 독특하죠?

 

이번에는 mountain에서 내려다본 경치입니다.

 

벌목으로 유명한 곳이라 이렇게 목공예를 이용한 작품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나무를 자르는 쇼를 시연하는 곳이

있을 정도입니다.

 

아름드리 나무를 잘라 조각을 해 놓았는데 , 이왕이면

연어라도 한 마리 잡고 있는 모습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조개는 독이 없는 철이 따로 있지만, 게는 아무 때나 잡아도

독이 없어 좋습니다.

이번에 밤사이 잡힌 게들입니다.

저녁에 게망을 내려놓고 아침에 걷어 올리면 보통 대여섯 마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저렇게 큰 게는 찜이 제일 좋을 것 같더군요.

꽃게탕은 한 마리만 넣어도 냄비가 가득 찰 것 같은데

그걸 해체하는 게 장난이 아니지라 꽃게탕은 아닌 것 

같습니다.

누가 옆에서 발라 주는 게 제일 좋지요..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