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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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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1'에 해당되는 글 2

  1. 2020.01.11 알래스카 " 식당 이야기 "
  2. 2020.01.11 Alaska " Native Crafts "
2020. 1. 11. 23:22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제가 작년에 한국에 갔었는데 , 정말 식당들이

엄청 많더군요.

점점 대형화되어 렌트비도 상당하고 인테리어

비용도 엄청 들어가더군요.

회사를 다니다가 퇴직해서 다들 시작하는 게

식당업이 아닌가합니다.

모아 놓은 돈으로 식당을 개업 하기도 하지만

워낙,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경쟁업체들로 인해 매달 신규와 폐업이 비례로

일어나는 걸 보았습니다.

 

그렇게 많이 생기니 점점 경쟁은 치열해지고,

장사가 안되면 남의 탓하거나 , 정부 탓을 하는 걸보고

상당히 안타까웠습니다.

프랜차이즈 체인 식당들은 막대한 로열티를 지불하면서까지

개업을 하니, 장사가 안되면 엄청난 손실이 발생이 되어

종국에는 사방에서 차입을 해서 막아 보지만  결국,

폐업을 하는 걸 무수히 보았습니다.

 

오늘은 식당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이 좀 많네요.

 

광고판에 부처님까지 등장을 한 걸 보니,

혹시 중국인이 오너 아닐까요?

부처님이 아시면 기가 막힐 일 같네요.

 

자본이 든든하고 뒷감당을 할 자신이 있으면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무엇보다 가능성이 높습니다.

본사에서는 철저한 시장조사와 입지조건을 감안해서

자신들의 간판과 경영 노하우를 전수해주긴 하지만,

막대한 가입비와 로열티를 생각하면 , 영세업자에게는

그림의 떡일 것 같습니다.

 

한국은 정말 입지선정과 메뉴 선정부터 경쟁이 치열해

틈새시장을 공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제가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다 보니, 장사는 잘되는데

리타이어 하려는 식당과 역시, 비즈니스는 잘 되지만

그 동네를 떠나 다른 업종에 눈을 돌린 식당들이 제법

많습니다.

 

한국은 매출 신고를 제대로 하는 곳들이 드물지만,

미국 같은 곳은 정식으로 신고를 하는 곳들이 많은데

반해, 한인 업소들은 축소를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세금 신고 내역만 보고서도 비지니스 가능성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여기는 관광지인데, 여름 한철 매출이 상당히 높은데

일일 하루 매출이 2만 불도 찍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여름에는 사람들이 몰려 거의 사람에 치이는 그런 곳입니다.

 

특히, 이렇게 호수가 바라보이는 전망 좋은 식당들은

손님들로 미어터진다고 합니다.

 

관광지와 일반 도시의 식당들의 장단점이 있지만,

적당하게 일을 하고 싶으면 한철 장사하는 곳이

좋습니다.

 

이 동네에는 프랜차이즈 식당이나 커피숍, 푸드트럭 등이

영업을 할 수 없게 되어있어 그런 점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마트도 한인이 10여 년간 운영을 하다가 이번에

새로 주인이 바뀌었다고 하네요.

 

이 햄버거 가게도 한인이 운영하고 있는데 사거리에 있어

정말  목이 좋더군요.

 

이런 한철 장사하는 관광지는 제일 큰 단점이

여름에 구인을 하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이 주유소도 한인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계탑에 리본을 매달았네요.

 

작은 동네임에도 일식집이 서너 군데가 되더군요.

 

월남 국숫집도 있네요.

 

피자가게도 한인이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성수기 때 직원을 채용하면 당연히 숙소도 제공을 해야 하니,

부담은 클 것 같습니다.

 

리쿼 스토어와 pub을 같이 운영을 하는데, 매출이 하루 2만 불이

넘는다는데, 과장인지는 모르겠으나 절반만 해도 만불 이상은 

된다고 생각하면 정말 아찔할 정도입니다.

 

 

가정집 같은 일식집입니다.

이런 한철 장사하는 곳은 가족이 많을수록 좋습니다.

가족이 없이 , 사람을 채용해서 감당하려면 부담이

많습니다.

 

여기도 한인이 운영하는 일식집인데 집이 멀어

2층에 룸을 렌트해서 숙식을 하더군요.

 

출출한 김에 들러서 치킨 라면을 주문했습니다.

닭 육수를 우려내 끓인 치킨 라면이 담백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가격은 13불 50센트 팁 포함 17불입니다.

여기는 관광지라 비교적 가격이 높은 편입니다.

 

물건을 사입하는데 , 특별히 어렵거나 경비가

더 들지는 않습니다.

시내보다는 렌트비가 저렴하지만, 한철 장사라는 게

흠이긴 합니다.

그래도, 봄부터 가을까지 장사를 해서 년간 매출이 일어난다면

오히려 편하긴 할 것 같습니다.

단, 구인문제만 해결이 된다면 말입니다.

이런 곳에 식당을 개업하거나 인수하려면 구인 문제의

해결책이 있어야 합니다.

 

보통 식당에서 하루 매출액이 3천 불에서 5천 불 정도면 

엄청 붐비는 식당입니다.

특히, 5천불 정도 찍으면 , 저녁에 정신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파김치가 됩니다.

그리고, 재료가 거의 바닥이라 그거 준비하는데도 사람이

많이 필요하며, 냉장고나 냉동고가 최대한 커야 합니다.

그래야 당일 팔고도 다음날 팔 재료를 손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너무 바쁘다 보니, 디쉬 워셔도 구하기가 쉽지 않을 정도입니다.

8천 정도 찍은 집에 일이 너무 힘들어 디시 워셔가 일하다가

도망을 갔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로 5천 불 이상만 되면

과부하가 걸립니다.

오너 입장에서는 최대한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한 사람이

두 명 몫을 해야 할 정도로 부담백배입니다.

이런 집에 오래 근무하면 나중에 건강에 문제가 생기니,

가급적 바쁜 집은 안 가는 게 좋습니다.

덜 벌고, 덜 바쁜 식당이 직원들은 최고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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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원주민의 공예품은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가 안될 정도로 독특한 문화의 산물입니다.

주어진 환경에서의 도구들이나 작업 환경은 

다른 곳과는 확연하게 비교가 됩니다.

얼음과 바다, 빙하와 툰드라 만 존재하는 곳에서

이들은 해양동물의 뼈인 바다코끼리 상아와

고래뼈, 순록의 뿔등을 이용해 그들만의 공예품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여타 다른주의 원주민 공예품 전시회를 가보면

심지어 중국산과 공장에서 찍어 낸 듯한 물건들이

주를 이루지만, 알래스카는 오로지 수작업을 통한

세계 유일의 한 작품만을 만드는 게 특징입니다.

그래서, 누구에게 선물을 하든지 자신만이 지닌

유일한 공예품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지금 보시는 작품들도 비슷하지만

저마다 개성을 지닌, 유일한 공예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문비 나무를 잘라 속을 파내고 카누를 만들고

원주민만의 독특한 문양을 양각화 했습니다.

 

산록의 뿔들을 우리는 녹용인 약재로 활용을 하지만,

원주민들은 일체 식용은 하지 않으며, 공예품을 만드는

재료로만 활용을 합니다.

그래서, 뿔과 내장등을 먹는 우리를 보면

야만인이라고 합니다.

 

알래스카의 대표적인 곰, 독수리, 스라소니와 각종 해양동물이 

작품의 소재입니다.

 

신변잡화품들도 모두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공예품들이라

저마다 개성과 독특함이 있습니다.

 

예전에 원주민 마을을 들렀더니 , 산록을 사냥해서

녹용을 거리에 버렸더군요.

그래서, 하나 주워 온 적이 있었습니다.

싱싱하고 최상급의 녹용이었는데, 경비행기를 타고

가져왔는데 , 그 이후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네요.

 

원주민들은 각 가정에서 쉬는 틈을 타 하나씩, 일 년 내내 만들어

판매업자들한테 팔고는 합니다.

그래서 , 생활비로도 충당을 하는데 보통 술이 마시고 싶을 때,

하나씩 내다가 팔더군요.

 

이런 유의 목공예품은 나무가 잘 자라는 지역의

원주민들이 많이 만듭니다.

일반적으로 북극의 원주민 공예품은 목공예와는 

사뭇 다릅니다.

 

조각칼로 섬세한 문양을 조각하는데, 모양이 같은 작품이 

없습니다.

 

이런 토템은 거의 일 년을 거쳐 완성을 하더군요.

요새 젊은이들은 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은

거의 인간문화재 같은 분들이 많이 만듭니다.

 

이건 구경하기 힘든 매머드 뿔입니다.

빙하가 녹으면서, 서서히 드러나는 매머드와

뿔 등이 발견이 되고는 합니다.

저도 원주민 마을에 갔다가 원주민이 발견한 아이보리를 

보았는데 저에게 2천 불을 요구하더군요.

그런데, 니스를 칠하고 잘 다듬으면 보통 4천 불 이상 갑니다.

 

알래스카만의 독특한 컵 받침인데,

세련되지는 않았지만, 자연 그대로의 나무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순록의 뿔을 이용한 칼들과 아래는 상아를 이용한 

칼들입니다.

알래스카에서는 다양한 칼들이 필요한데, 상아 칼 같은 건

지니고 다닐만합니다.

상아 칼은 진열용이 아니라 실 생활용입니다.

 

알래스카 원주민 칼입니다.

지금도 많은 원주민들이 이 칼을 사용하는데

무스와 사슴뿔을 이용해 만든 칼들이며, 접이식 칼은 너무 귀엽네요.

 

모피, 상아, 깃털, 가죽 등을 한국으로 가져올 수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하는데, 행여 통관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개인 기념품으로 가져오는 건 크게 단속을 하지 않는 것

같더군요.

통관은 캐나다가 제일 까다로운 것 같습니다.

통관료도 거의 폭탄 수준입니다.

여기서 구입해서 한국으로 많이들 가져가시더군요.

그런데, 기념품이라 크게 문제가 되지 않나 봅니다.

아직까지 통관에 문제가 발생을 했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했는데 어디까지나 개인 기념품에 한해서입니다.

 

어디 카페에 진열을 해 놓으면 분위기가 확 살 것

같지 않나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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