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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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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3'에 해당되는 글 2

  1. 2020.01.23 알래스카" 소원을 빌어보세요 "
  2. 2020.01.23 알래스카 " 소나기 내리는 호숫가 "
2020. 1. 23. 22:39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새해가 되면 다들 소원을 빌고는 합니다.

서낭당에 빌거나 , 교회, 절, 성당에 가서 기도를

통해 소원을 빌기도 합니다.

소원이 이루어지는 법은 거의 없지만, 사람들은

혹시나 하면서 소원 비는 걸 연중행사로 치릅니다.

 

오늘 쇼핑몰에 나갔다가 소원 비는 나무가 있길래

저도 글 몇자 써서 나무줄기에 매달아 놨습니다.

그렇게 하고나면, 심적으로 조금은 위안을 받기도 하니,

그걸로 만족을 하는 게 나을 것 같고, 마음 한편으로

뿌듯하기도 합니다.

 

그럼 설날을 맞아 다 같이 소원한번 빌어 볼까요?

 

쇼핑몰에 들어서자 소원 나무가 몰 중앙에 설치가

되어 있더군요.

 

저도 붉은 종이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말을 써서

나뭇가지에 달았습니다.

 

집 가까이 있지만 여태 들르지 않았다가 오늘 모처럼

시간을 내어 들렀습니다.

 

앞에 있는 가족은 한인이더군요. 국적을 불문하고

다들 글을 써서 다는 걸 보니, 동서양을 막론하고

새해 소원 비는 건 다 같은가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딤섬 가게가 곧, 들어선다네요.

기대가 됩니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인지 , 실내에 들어서니 편안해집니다.

 

저도 초를 좋아하는데 , 이 초는 못생겨도 특징이 있어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남자 이발은 보통 15불에서 17불인데 , 여기는 다소

비싸네요.

 

모든 귀금속이 50% 세일은 아니겠지요?

만약, 그렇다면 금을 왕창 사고 싶네요..ㅎㅎㅎ

 

쵸코렛 전문코너입니다.

알래스카 야생 블루베리를 이용한 쵸코렛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양탄자를 볼 때마다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마법의 양탄자도 생각나네요.

 

벌써 봄 신상들이 등장을 하네요.

 

아시는 분이 저에게 눈 안마기를 선물해 주셔서

요새 사용을 해 보았습니다.

저걸 쓰고 버튼을 누르면 약, 3분 정도 다양한 진동을 해 주는데

무선으로 음악도 나온다는데, 저는 아직 미숙해서인지 

잘 안되더군요.

요새 수시로 하고는 있는데 정말, 눈이 좋아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주신 분의 성의를 생각해서 부지런히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볼록 튀어나온 부분에는 자석이 모두 달려있더군요.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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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우중에 청둥오리들이

노니는 호수를 찾았습니다.

비가 많이 내려 우산을 쓰고 , 호숫가를 산책하니

마치 호수를 전세 낸듯한 기분이 들더군요.

쏟아지는 비로 인해 그 많던 눈들이 녹아 산책을 

하기에는 좋았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개인적인 일로 분주하게 보내고

잠시 휴식을 가지는 시간이 되어 호수를 찾아

빗소리를 들으며 걷다 보니 주위가 어느새

어두워지네요.

꺽어지는 한주 중간에서 사색에 잠겨봅니다.

 

 

집 앞에 있는 문지기 사자들은 왜 모두 한결같이

오른발을 들고 있을까요?

어서 오라는 뜻일까요?

 

 

빗소리가 듣기 좋은 호수에 도착했습니다.

 

연신 하루 종일 내리는 비로 눈은 거의 다 녹았습니다.

 

제 발걸음 소리 때문에 숲 속에서 데이트를 즐기던 

청둥오리 한 쌍이 부리나케 호수로 뛰어들어 

조금은 미안하네요.

 

겨울을 제외하고는 거리가 가까워 가끔 찾아와

산책을 즐길만한 곳입니다.

 

어두워지자, 서서히 집집마다 등이 켜지는 것 같습니다.

 

호숫가를 거닐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겨울에 내리는 눈도 좋지만 가끔 이렇게 겨울비가 내려

쌓인 눈을 녹여주면 더욱, 좋은 것 같더군요.

 

빗방울이 만들어 호수에 파문을 작게 일으킵니다.

 

얘네들은 청둥오리가 아니네요.

머리가 부스스한 게 특이합니다.

 

추운 겨울을 나는 청둥오리들이 떼로 모여 지내고 있는데

아까 두 마리는 왜 따로 노는 걸까요?

왕딴가?

아님, 몰래 데이트 중?

 

청둥오리 무리들 중에 대장이 있었습니다.

다른 청둥오리들보다 한 배 반은 몸집이 크더군요.

 

마음에 안 드는 얘들은 쫒아 버리는 난폭함도 있네요.

 

유유히 혼자서 유영을 하는 청둥오리 색상이 마치, 갈매기와

짝을 이룬 청둥오리 혼혈 같네요.

 

이렇게 비가 많이 내리는 날에도 산책을 시키는 

사람이 있네요.

저 털은 어찌 말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느새 내 앞으로 보무도 당당하게 다가 온  대장 청둥오리.

자기의 자태를 자랑하고 싶은 걸까요?

 

아주 작은 섬에 오래된 고목이 한그루 자라고 있네요.

파도 칠일이 없으니 잠길 염려도 없고, 독야청청 오래도록

잘 자랄 것 같습니다.

정말 자리를 잘 잡았네요.

 

식물이나, 동물, 사람도 어디에서 태어났는지가 정말

중요합니다.

출생지에 따라 인생이 사뭇 달라지니까요.

그렇지 않나요?  ㅎ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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