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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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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23. 00:24 알래스카 관광지

오랜 직장생활을 하면서 여행에 대한 동경을

상당히 많이 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치열하기만 했던 직장생활을 하면서

년간 3일 이상 연휴로 지낸 적이 없을 정도였는데,

그 이유는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기도 했고, 그 이상

자리를 비우면 자칫, 비운 사이에 자신의 자리를

대신 누가 차지 할 수도 있어 늘 긴장모드로

직장 생활을 해야만 했습니다.

 

하긴, 요새는 더하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직장 잡기도 어렵고 개인적인 스펙을

엄청나게 쌓아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직장을 잡으려면 , 해외 연수나 유학은 

이제 기본이 된 지 오래고 언어에 대한 능력이

뛰어나야 하니 영어 못하는 이들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막강하기만 합니다.

 

그러던 차에 마침 기회가 되어 여행을 생활화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정말 인생을 새로 사는 기분이 들었고, 왜 진작 이런 

여행과 친해진 못했나 하는 자괴감까지 들 정도였습니다.

우물 안 개구리처럼 나와 다른 세상을 외면하고 살아왔던

숱한 지난날들이 아쉽기만 했지만, 지금이라도 여행을 즐길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발데즈 콜롬비아 빙하에서 카약킹을 즐기는 모습.

 

여행에서 얻는 것중 제일 큰 하나가 바로 자기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다는 겁니다.

늘 생활하던 영역을 벗어나 새로운 사고, 새로운 문화, 새로운 언어

새로운 경험 등을 보고 익히며 자신을 관조할 수 있는

최대의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디날리에서 만난 그리즐리 베어.

그리고,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으며,

여태까지 갖고 있던 상식들이 와르르 무너지는 순간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짧은 여행기간 동안 많은 걸 얻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자신만의 영역을 확고하게 넓힐 수

있습니다.

 

 

디날리에는 연어가 올라오지 않아 채식주의 동물로 변해버린 

곰들은 다른 지역에서 사는 곰들과는 체격 자체가 작습니다.

블루베리를 먹느라 정신없는 곰인데 알래스카에서 즐겨하는 농담으로

사람과 곰이 블루베리를 따다가 서로 머리를 부딪치는 일이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만 틈 블루베리에 집중을 하면 주변의 것들을 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를 채취할 때는 무리를 지어 가는데 호루라기는

필수입니다.

 

여행을 하면서 얻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자기의 벽을 

허문 다는 겁니다.

여태 살면서 자기가 알고 있던 상식들과 지식이 얼마나

단편 일률적이었는지 느끼게 되면서 스스로의 사고의 벽을

허물게 됩니다.

 

발데즈를 가다가 만난 도로 옆에 위치한 웅장한 폭포.

 

여행을 하면서 각지에서 사람을 마음 편하게 사귈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여행자로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우정을

쌓게 되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에스키모인들 중 친분을 쌓은 인연들이 많아

언제 찾아가도 그들은 반가이 맞아주며, 마음을 열어 진심으로

대해줍니다.

이해타산을 떠나 삶의 지인이 되어주는 인연은 여행의 또 다른

묘미이기도 합니다.

마음의 풍요로움도 풍부해지고,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여행 하는 자의 특권을 누리게 됩니다.

"여행하는 자의 꿈은 늘 풍요롭기만 합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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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22. 06:51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바람은 언제나 분다.

바람이 불어 나뭇가지를 흔들고 파랗게 돋아 난

잎들을 가만히 있게 두지 않는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SNS의 익명에 숨어 호시탐탐 남을 중상모략하는 

이들이 주변에는 상당히 많다.

그런걸 삶의 낙으로 삼고 남이 잘 되는 걸 시기하며

질투하는 이들은 어디에고 존재한다.

 

가짜 뉴스가 판을 치는 이 세상에 그런 이들이 존재한다는 건

이미 정치에서뿐만 아니라 , 자신이 특출 나다는 정신적

에러가 있는 이들은 자신의 존재를 부각하기 위해 

늘 질시의 눈초리를 갈고닦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그런 이들은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는 걸까?

 

세상의 사악한 점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그런 부류들은 기생충과 흡사한 끈질긴 생명력을 간직하며

늘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며  자신을 숨긴 채 , 자아 만족을 누리며

인생을 살고 있는데 , 자신을 좀 먹는 일임을 모르며 하루하루를

위장과 편견과 오만에 찌든 삶을 살아가고 있다.

숙청을 숨 쉬듯 하는 북한의 김정은이 자신의 잘못을 알지 못하는

처럼, 익명의 그림자 속에서 생활하는 이들도 자신의 그릇된

자아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음은 너무나 자명한 일이다.

 

자신으로 인해 수많은 이들이 고통을 당하고 , 피해를 보았음에도

자신이 마치 위대한 영웅이나 된 것처럼 권세를 누리다가 죽어 간

남산의 중정부장 김형욱이나, 독재자의 비참한 최후를 장식한

박정희나 모두 비정상적인 이들이 분명한데도 그들을 찬양하고

그들의 이름 뒤에서 자신을 위한 보신을 하는 이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차고 넘쳐흐른다.

 

인간의 간악하고 사악한 심성을 지닌 이들의 공통점이 바로

자신은 아니라고 아예 단정을 짓는 파렴치한 범들이다.

사회에 대한 막연한 불만은 타인을 위한 질시와 중상모략으로

자기만족을 채우기에 급급하다.

그들의 탐욕과 질시는 지구가 존재하는 한,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

자신을 돌아보는 일은 절대 하지 않는, SNS의 그림자 속의

이들은 "카더라 " 같은 존재하지 않은 일들을 마구 남발하며

증거가 없는 중상모략을 일삼으며 주저하지 않는다.

 

정정 당당하게 자신을 밝히고  나서지 못하는 옹졸함은 

둘째 치고, 자신의 약점이 드러날까 급급해서 숨기만 

하는 비열한 인간들이 의외로 많음에 참으로 안타깝기만

하다.

그들은 영원히 기생충처럼 암적인 존재로 남을 것 같다.

 

" 그대 이름은 나에게 기생하는 기생충일 뿐이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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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여행을 하면 우선 경비부터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알래스카 땅이 워낙 넓다 보니, 이동시간과 경비가

먹히긴 하지만 , 어차피 렌터카로 이동을 하는 

자유여행 같은 경우 유럽이나 타주나 드는 경비를 

보면 알래스카와 다를바 없습니다.

한국 같은 경우 오히려 이동을 하는데 시간을 더 

낭비를 하거나 이동시 고속도로 통행료 등을 생각하면

오히려 알래스카 같은 경우 적게 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한국 같은경우 고속도로 휴게소마다 쉬면서 이것 저것

먹거리를 챙기다 보면 돈 쓰는 건 아주 우습기도 합니다.

한국 기차여행 코스를 보니 1박 2일에 1인당 70만 원이

소요되는 걸 보고 , 깜짝 놀랐습니다.

거의 황제 투어라 할 수 있겠더군요.

 

알래스카에서 렌터카를 대여할 때, 신용카드의 다양한 

서비스를 봤는데 , 하루 20불에 렌트하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한국보다도 엄청 싸게 빌리는 경우인데, 마일리지도

언리밋이라 너무 좋더군요.

저도 타주를 가게 되면 어김없이 렌터카를 빌리게 되는데

최소 50불에서 100불은 줘야 하루 렌트를 하게 되더군요.

 

알래스카 에어라인 홈페이지에서 렌터카를 빌리면 상당히 저렴하게

렌트할 수 있으니 ,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알래스카에서 숙박 비용이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제가 타주나 유럽 같은 경우 오히려 선택의 폭이 크며 ,

저렴한 숙소들도 많이 있습니다.

어떻게 구해야 할지 모를 때는 , HOTEL.COM이나 Priceline.com에서

비교 견적을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비용이 제일 많이 먹히는 부분이 숙박과 렌터카이지만,

어차피 어디를 가도 이 정도 비용은 필수입니다.

가족 단위면 차라리 RV를 빌리면 숙박비와 식비를 상당히

많이 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알래스카에서야 통행료, 주차 비등이 거의 들지 않습니다.

월마트나 대형 마트에 차량을 잠시 주차시키고 볼일도 보고

장도 보고 하면 여유로운 주차장 덕으로 아주 편한 일정을

보낼 수 있습니다.

 

하이웨이를 달리다가 만난 수컷 무스입니다.

단체여행을 하면 차량을 세우지 못하기 때문에 

그냥 스쳐 지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여행사 코스는 일주일 동안 서너 군데 가는 게 고작이지만,

자유여행은 최소한 여행사 코스보다 더 아름다운 곳들을

최소 다섯 배 이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백야로 인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넉넉하고 낭만이 깃든

일정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 없는 광활한 자연의 품속에서 유유자적 노닐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

 

치나 온 천을 가다가 만난 비버.

단체여행을 하신 분들의 공통점이 애 샹동 물의 천국에 왔는데

정작 야생동물 그림자도 못 보고 간다고 푸념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그러니, 자유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다양한 야생동물들과 

조우를 해서 추억의 책갈피를 꽉꽉 채우는 걸 보았습니다.

 

알래스카 여행을 오신 만큼 자연 속에 푹 안겼다가 힐링을 

하시고 가신다면 그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리고, 자주 오는 기회도 아닌지라 최대한 즐기고 가시는걸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연어 낚시와 광어 낚시도 하고, 곰이 연어 잡는 광경도 목격

하시면서 잠시 세속을 잊고 자연의 낙원에서 자신만을

기억하고 생각하는 풍요로운 여행이 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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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20. 00:23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동서양을 막론하고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키우는

인구나 가정이 매년 급격하게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한국만 해도 반려견의 숫자가 660만 마리를 넘어

거의 700만에 가까운 반려견이 있다고 합니다.

애견에게 칩을 심어 분실견을 예방하고 , 전체적인

애견 보건에 대해 정책을 수립하는 일이 이제는

거의 완벽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는데 , 처음에 사람들은

장난감 대용으로 키우는 경우가 정말 많았습니다.

지금도 간혹, 그러한 무지의 견주들이 있기도 하지만,

학대하는 이들도 점차 늘고만 있는 실정입니다.

 

반려견은 장난감 대용이 아닙니다. 늘 눈높이 시각에서

바라보며 말 못 하는 동물의 심정을 십분 이해하며

돌봐야 합니다.

저도 애견이나 고양이를 키워 보았기 때문에 견주의

심정을 많이 이해하고 노력도 했습니다.

가끔 보면 지나치다 싶은 견주도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하지만, 애견 사랑은 국경을 초월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반려견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애견은 한 가구당 두 마리를 넘어가면 그때부터는 개의

생활 위주로 흘러가게 되어 있습니다.

 

아빠가 아이를 데리고 산책을 나와 아기에게 분유를 먹이는 모습이

이제 여기서는 당연시하게 생각이 됩니다.

백인들은 남편도 육아를 도맡아 케어하는 게 일상입니다.

 

처음 개를 키울 때, 각종 카페에 가입해서 애견 상식을

엄청 공부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주사약을 사서 직접 주사도

놀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저도 끼워 주세요 "

볼에 하얀점이 매력 포인트네요.

 

미국 영화중에 애견을 산책시키다가 만나 사랑을 하게 되는 

스토리가 있는데 실제 개로 인해 인연을 맺는 커플도 있습니다.

 

저렇게 세마리를 케어한다는 건 , 거의 중노동입니다.

대형견에 소형견까지 부담이 많게 됩니다.

주머니는 하나인데, 나눠줄 대상이 많으면 자연히 그 몫은 

줄어들게 되어 있습니다.

 

발목을 다쳤나봅니다.

개들도 다리를 삐고는 합니다.

 

개를 산책시킬 때, 목줄을 풀어놓을 수 있는 곳은

정말 견주가 제일 좋아할 환경입니다.

애견공원들이 점차 늘면서 목줄을 풀어 자유롭게 해 준다는 건,

개들에게 있어서도 자유를 뜻합니다.

 

애견과 추억의 한 페이지를 만들어 나가는 그 순간들이 

정말 정겹기만 합니다.

 

작은 개들이 더 사납게 짖는 편입니다.

그건 겁이 많기 때문입니다.

덩치를 목소리로 커버하기 위함이지요.

 

" 짠!  저도 등장합니다 "

날렵한 몸매를 자랑하네요.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금속을 채취하네요.

그냥 심심풀이로 하는 거겠죠.

 

두 마리 다 아직 너무 어려서 호기심을 참지 못하네요.

강아지는 어릴 때 정말 천방지축입니다.

말해도 잘 알아듣지 못하는 건 사람이나 동물이나

같으니 절대 화를 내거나 때리지 마세요.

그리고, 어느 정도 자라면 훈련은 필수입니다.

그래야 사람도 물지 않고, 다른 개와도 사이좋게 잘 지낼 수 있습니다.

 

저렇게 세 마리를 키우면 어디 집을 비우고 다니지 못합니다.

그리고, 여행을 갈 때도 꼭, 같이 가야 하며 퇴근하고

바로 집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사랑이 부족하면 개들은 아무 데나 대소변을 보며 관심을 끌기 위해

이상한 행동들을 하는데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개들도 회충약을 먹으며 특히, 조류독감이 유행이면 

잔디밭에 산책을 시킬 때, 새들의 배설물을 되도록이면 피해야

합니다.

산책을 시키다가 새들의 배변을 냄새 맡다가 옮아서 , 독감에

걸리는 경우도 자주 발생을 합니다.

 

 

저는 애견이 자연사를 하던, 병에 걸려 사망을 하던

그 이별이 너무 가슴 아파 지금은 개를 키우지 못합니다.

워낙 가슴앓이를 심하게 해서 생각만 해도 가슴이 저려옵니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개 키울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산책로에서

만나는 개를 최대한 이뻐라 해줍니다.

지인의 개에게도 최선을 다해 신경을 써 주기도 합니다.

 

개는 이별이라는 단어를 모릅니다 

" 단지 헤어져 있을 뿐이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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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19. 00:22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새 중에 가장 작은 새는 벌새입니다.

그리고, 가장 큰 새는 타조이지요.

새는 기각류 공룡이 1억 5천만 년에 서서히 진화되어 

완전한 변신을 마친 조류이며 허파로 숨을 쉬는 

포유류입니다.

 

철새들은 먹이와 생활하기 좋은 곳으로 철 따라

이동을 하는 게 정상이긴 하지만 , 아예 눌러앉아

사는 철새들이 점점 지구 온난화로 많아지는'추세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다양한 새들이 모여사는 호숫가를 찾아

그들과 대화를 나눠 보았습니다.

 

겨울의 상징 설산은 눈을 맑고 시원하게 해주는 풍경입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자기 자리를 지키는 청둥오리 수컷입니다.

 

한 지붕 세 가족이 아닌, 세 마리의 비둘기입니다.

아마도 서열대로 앉아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는 새들에게 먹이를 줘도 되는 지역인가 봅니다.

원래는 야생동물에게 절대 주지 말아야 할 것들이

먹이입니다.

 

먹이를 던져주자 인산인해가 아닌, 조산 조해가 되었네요.

 

여기 텃새인 것 같은데 손바닥만 한 크기에 온통 검은색에

날개 어깨만 황금빛을 뗬습니다.

저도 처음 보는 텃새입니다.

 

다람쥐 군이 달려오다가 저와 눈을 마주쳤습니다.

" 앗 깜짝이야! "

그런데, 무서워하지 않네요.

 

열심히 사람들이 던져준 먹이를 먹고 있습니다.

 

캐나다 기러기 한쌍이 유유히 노닐고 있습니다.

 

주둥이가 긴걸 보니, 도요새 같은데 정확히는 알 수 없네요.

 

한쌍의 청둥오리들이 싱글의 마음을 애달프게 하네요..ㅎㅎ

 

캐나다 기러기들도 조금 있으면 짝짓기가 한창일 테죠.

 

캐나다 기러기들이 먹이를 혹시나 줄까 하면서

모여들고 있지만, 아이는 빈손이었답니다.

 

저는 처음에 알을 새들이 물속에 낳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자세히 보니, 골프공이네요.

주변에 골프장이 있는 걸까요?

 

이런 작은 새는 휘파람새, 방울새 등이 있는데 새는 머리와 눈에서 제일

많은 열을 발생을 하고 있어 잠을 잘 때, 깃털 속에 머리를 묻고 자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포식자에게 사냥을 당할 위험이 상당히 큽니다.

 

건강한 새는 낮에 잠을 자고 , 밤에는 활동을 많이 해 포식자로부터 

자기의 생명을 지키게 됩니다.

 

이 새는 색상이 정말 특이하네요.

같은 청둥오리과에 속한 새 같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청둥오리도 색이 특이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짝을 찾았으니 다행이네요.

 

새들의 무늬를 관찰하는 게 소소한 즐거움을 주네요.

 

알래스카의 검은 가슴 물떼 새는 철 따라 이동을 하는데

아르헨티나까지 장장 13,000 킬로미터를 이동을 하게 됩니다.

 

새들과 사람들이 한데 어울리는 만남의 광장 같습니다.

쌍둥이 아이들은 연신 새들에게 둘러싸여 먹이를 주며

동물과의 교감을 나누는 듯합니다.

어릴 때부터 이렇게 친근감을 갖고 , 유대를 맺는 게 서로에게

상당히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자연 학습장으로 아주 좋은 호수인 것 같네요.

여러분들도 가까운 호수로 나드리 한번 가 보시면 많은 새들과

조우하게 될 것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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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17. 22:21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미국에서는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말이 정말 실감이

납니다.

한국의 연예인들이 사고를 치면 거의 LA로 와서

접시 닦기부터 하더군요.

가수 태진아를 비롯해서 많은 연예인들이 두루 걸치는

접시 닦기는, 언어가 되지 않고  단순 반복 작업을 하며

미국 생활에 적응 기간 동안 하기에는 이보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

미국도 접시닦기는 다들 안 하려고 하는데

그 이유는 힘도 들지만 Pay 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백인들이야 기본적으로 언어가 되니, 차라리 Line Cook을

하는 게 보수가 더 좋기 때문입니다.

이민 1세대들이 가장 많이 거쳤던 일들이 청소와 접시 닦기가

아닌가 합니다.

지금은 그 고생했던 경험들을 떠 올리며 자신을 대단하게

각색을 하지만, 지금 다시 하라고 하면 하지 않으려는 이들이

꽤 될 겁니다.

지금 잘 나가는 태진아나 송대관한테 접시 닦기 하라고 하면

아마 돌 맞을 것 같습니다.

누가 영어로 말도 붙이지 않고 묵묵히 그릇만 닦으면 되니,

이보다 간단명료한 일은 아마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생충에서 나오는 피자 박스 접기나 인형 눈알 붙이기 등

집에서 하는 소소한 잡일은 그리 큰돈이 되지 않지요.

접시닦시 일은 파트타임으로 일을 주기 때문에 이 역시,

큰돈은 되지 못하나 기본적인 생활을 하는 데는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물론, 가족이 있다면 다들 직업 전선에 뛰어들어야

하지요.

 

백인들 사이에서야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하지만,

한인 사회에서는 한국에서 적용되는 직업에 대한 룰이 

적용이 되니, 땅만 미국 땅이지 문화는 한국의 문화가 

그대로 적용이 됩니다.

 

몇 년 전에 100불을 갖고 홀로 알래스카를 찾아 청소를 시작해서

지금은 청소 비즈니스를 하여 그나마 성공을 한 이에 대하여

소개를 한 적이 있었는데, 알래스카는 청소만 잘해도 먹고 사는 데는

크게 지장이 없으며 , 복지도 좋아 퇴직한 후에 여행을 즐기며

사는 이도 많이 있습니다.

 

청소도 앵커리지 보다는 Fairbanks에서 하면 그나마 더 좋은데

그 이유는 주정부 Job이라 사대보험과 복지가 아주 좋은 편입니다.

특히, 페어뱅스에 눈이 내려 오버타임을 많이 주기도 하더군요.

 

접시 닦기로 성공 신화는 쓰지 못하지만 ,

청소일로는 성공 신화를 쓸 수도 있습니다.

앵커리지에서는 아주 크게 빌딩 청소를 도맡아 하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이제 청소 잡도 서서히 필리핀이나 베트남계에 밀리기 시작합니다.

특히, 영어가 되는 필리핀계는 마트, 은행, 청소 등 많은 곳에서 금방

적응을 하며 생활을 합니다.

 

타주 같은 경우에는 이삿짐 같은 경우 상당히 많은 부분이 타 인종에게

밀린다고 하더군요.

 

식당 웨이트리스 같은 경우는 파트타임이지만, 고소득 직종으로 분류가 되어

많은 한인 분들이 종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초밥 맨과 웨이트리스가 손발이 맞는 경우가 많은데,

둘이 독립해서 새로운 가게를 차리는 걸 많이 보았습니다.

 

 

보통 한인이 운영하는  식당은 일 년 365일 일하는 게 

정석으로 알려져 있는데, 저는 그렇게 일하고 돈을 벌어서 뭘 하려고

하는지 당최 이해가 잘 되지는 않더군요.

 

인생은 즐기려고 태어난 거지 돈을 벌려고 태어난 건 아닌 거 아닌가요?

 

알래스카에서도 하루도 쉬지 않고 일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 공통점이

암으로 많이 사망을 하셔서 참 마음이 짠 하기만 합니다.

 

타주에서는 웨이트리스 시간당 임금이 기본 최저 임금에

현저히 미치지 못하더군요.

그러나, 알래스카는 최소 임금을 기준으로 합니다.

 

백인 식당은 철저하게 시급으로 계산을 하지만,

한인이 운영하는 곳은 보통 월급제로 하는데

두 개 다 일장 일단이 있습니다.

 

 

생활에 여유를 즐기며 , 자기만의 여백을 느끼고 싶으면 

시급으로 일하는 파트타임이 정말 좋습니다.

자기의 스케줄을 따라 근무시간을 조절할 수 있으니,

정말 좋지만, 돈을 모으는 데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알래스카 식당 같은 경우 거의 월급제라 놀 시간이

없어 돈을 모으기에는 아주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숙식 제공을 하는 곳에서는 큰 장점이기도

합니다.

다만, 인내를 요구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어느 직장에서 일을 하더라도 자신이 마음먹기

나름이 아닌가 합니다.

대동소이한 직장인지라 거기서 거기지만, 악덕업주를

만나면 인생 자체가 달라지니, 그런 업소는 바로

나오시는 게 사는데 도움이 됩니다.

망설이지 마시고 바로 그만두시기 바랍니다.

미국에서야 노동청이 제 몫을 톡톡히 하니 , 급할 때는

도움을 요청하는 게 좋습니다.

"내 인생 내가 만들기 " 프로젝트를 직접 가동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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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북극 원주민 마을의 특징은 사방이 바다나

강으로 둘러 쌓여 있으며, 늪지가 많아  고립이 되어있는

섬 형태의 마을이 대부분입니다.

툰드라란 땅 밑이 얼어있는 영구동토층이 자리 잡고

작은 관목과 이끼과에 속하는 식물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큰 나무들이 없다 보니, 거의 야생 블루베리를 비롯해

다양한 베리들이 자라고 있어 이를 이용해 잼과

요구르트, 주스 등을 만들어 먹고는 하는데, 이누잇들은

그냥 취미 삼아 조금씩 먹는 정도에 그칩니다.

아무래도 야채를 좋아하는 민족이 아닌지라, 크게

선호하는 건 아닙니다.

아직, 그들은 이런 베리를 이용해 술을 담그는 건

보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술만 보이면 마시기 바빠

오랜 기간 동안 술을 놔둔다는 건 그들에게 고문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그리고, 행여 술을 담가도 그 누군가가 얼른 마셔버릴지도

모르기 때문에 절대 술을 담지 않는답니다.

저는 야생 베리를 따서 술을 담근 적이 많았는데 , 이를 본

에스키모인들은 바로 마시고 싶어 안달을 합니다.

행여 제가 자리를 비우면 , 문을 뜯고라도 들어와 마셔

버릴 겁니다.

그래서, 원주민 마을에서는 절대 술을 보여주면 

안된답니다.

 

원주민 마을에서 찍은 사진 몇 장을 공개합니다.

 

북극 베링해에서 고기를 잡는 에스키모 가족입니다.

에스키모인들은 가족이 모두 고기를 잡으러 같이 나가는데

심지어는 어린아이를 데리고 나가기도 합니다.

물론, 먼바다를 나갈 때는 남정네들만 나갑니다.

 

툰드라 지역입니다.

산과 산 사이로 흐르는 강물인데 보통 만년설이나 빙하가

녹아 흘러 물줄기를 만들어 냅니다.

툰드라 지역에는 스노 머쉰이나 ATV(산악용 자동차)가

필수이므로 집집마다 보트, 스노우 머쉰, 산악용 자동차는 필수로

다 소유하고 있습니다.

 

얼어붙은 겨울 베링해를 가로지르는 스노 머쉰

그리고, 이웃마을에서 오는 경비행기가 너무나 잘 어울리는

겨울 풍경입니다.

스노우 머쉰을 타고 , 겨울에 이동 중인 캐리 부떼를 찾아 사냥을 

나가는 사냥꾼 에스키모인입니다.

 

빙하 트래킹 장면인데 꼭, 아이젠과 헬멧은 필수입니다.

저도 한번 넘어졌는데 다행히 헬멧 덕분으로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돈보다는 건강이 최고입니다.

렌탈비는 일인당 100불 정도인데, 저는 아예 샀습니다.

그게 저한테는 오히려 많은 이익이었습니다.

  

냇가를 건너는 캐리부(사슴의 일종)인데, 저 캐리부는

냇가를 건너자마자 곰에게 사냥을 당했습니다.

곰이 계속 뒤를 따라오는데 , 조금만 멀어지면 다시 그 자리에 서서

곰을 기다리더군요.

그러다가 곰이 다시 가까워지면 다시 움직였다가 기다리는

이상항 행동을 보이더군요.

냇가를 건너는데 시간이 걸리니 당연히 곰이 그 순간을 이용해

부리나케 냇가로 뛰어들어가 캐리부의 목을 물더군요.

 

약을 올리는 것도 아니고, 계속 도망을 가지 왜 바보처럼 

다시 멈춰서 곰을 향해 썩소를 날리는 짓을 했는지

아직도 이해불가입니다.

결국, 그 대가는 자신의 생명이었습니다.

 

우리도 살면서 그런 일을 겪게 됩니다.

만나지 말거나 사귈  사람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설마 하면서

그 만남을 이어 오다가 결국은, 큰 낭패를 당하기도 합니다.

그런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저입니다....ㅎㅎ

 마냥 베풀고 , 도와주다가 결국은 큰 낭패를 당하니

그제야 인생이 장난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도 들게

되더군요.

이제는 모든 인간관계가 조심스럽기만 합니다.

믿고 사는 사회가 정말 좋은 건데 말입니다.

아직도 연락을 주고받는 여자 사람 친구가 있는데

만나지는 거의 30년이 되어갑니다.

이대 국문과를 나오고 , 직장을 다니다가 지금은

카페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늘 한결같은 믿음으로 편하게 지내는 친구 중

한 명입니다.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는데 문득 보고 싶네요.

" 친구야 잘 지내지?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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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13. 21:47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여행을 하다 보면 오직 나만이 아는 

장소들이 많습니다.

마치, 숨은 그림 찾기 같은 기분도 들고 보물찾기

하듯 아름다운 곳들을 만날 때는 가슴이 뿌듯해

지기도 합니다.

야생동물을 손쉽게 만날 수 있는 곳들도 있으며,

하루 중 언제 들러야 아침 안개와 함께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내는 곳도 알게 되고, 철마다 해가 지는 일몰

장소도 자신만이 아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이정표가 매우 드문 알래스카이다 보니, 말로는 

설명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그래서, 저와 함께 여행하는 분들은 거의 대박을

맞은 경우이기도 합니다.

단체여행을 하면서 만나는 명소보다 최소 다섯 배는 

더 흥미로운 곳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적극 추천하는 여행이 바로 자유여행입니다.

 

알래스카 자유여행을 하시려는 분들이 문의를 많이들 

하시는데, 본인이 먼저 스케줄을 짜시고 , 그다음 저에게 

보여주시면 더욱 디테일하게 손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알래스카에서 한 달 살기" 이런 건 절대

하지 마세요.

오히려 더 알래스카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90% 이상

입니다.

알래스카는 한국의 15배 크기입니다.

그러니, 한군데서 아무리 한 달 아니라, 두 달을 살아도 

코끼리 발톱 보고 가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알래스카는 자유여행의 낙원입니다.

 

 

숫컷 Moose인데, 암컷 무스는 자주 만날 수 있어도

수컷 무스를 만나기는 아주 드뭅니다.

암컷은 사냥을 하지 못하지만 , 수컷에 한해 사냥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도 저만이 아는 장소인데. 산 정상에 있는 곳이라

말로 설명을 할 수 없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구름이 아직도 잠에서 깨어나지 못한 이런 풍경은 

이른 아침, 햇살이 맞 비출 때가 최고의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이런 장면을 만나면 잠시 차를 세우고 꼭, 감상하고 가세요.

 

사진을 찍을 최적의 장소는 정말 중요합니다.

전 세계에서 오직 자신만이 간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구름에 가린 설산이 마치 신선이 사는 곳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아주 몽환적입니다.

 

그리고, 가끔은 예기치 않았던 곳에서 귀여운 사슴을 

만나기도 합니다.

걸어 다니는 녹용입니다...ㅎㅎ

여행의 묘미는 자신만이 느끼고 감상을 할 수 있는 대상을

만나는 겁니다.

아무리 다른 사람이 좋다고 해도 자신이 느끼지 못하고

실감을 못한다면, 그 어디를 가도 실망입니다.

그러나, 자신에게 맞는 곳을 만나면 그것보다 행복한

일이 없답니다.

부디, 자신만의 낙원을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제 생일입니다.

많이 축하해 주세요..ㅎ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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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11. 22:55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이번에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4개부문의 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이 정말 한국의 위상을 다시한번 전 세계에

널리 알린 계기가 아닌가합니다.

봉준호 감독을 처음 본 계기는 전주영화제 "디지털 삼인삼색"

부문이었는데, 영화제가 개막하기 전날 전야제를 하는데

초청된 전세계 감독들을 위한 만남의 장이었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그때 영화 아카데미를 막 졸업해 독립영화를

들고 전주 영화제를 찾았을 때입니다.

저도 그 당시 독립영화를 만들때라 자연스럽게 만나 다음에

만나 같이 한번 만들자고 하면서 수인사를 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전주영화제에서 지금 문제의 감독인 김기덕 감독도 만났는데,

달랑 혼자 왔더군요.

봉준호 감독이 다음에 같이 작업을 하자고 했지만 , 낮을 가리는

제 성격에 연락처를 주고 받지 않아 그게 지금은 후회가

은근히 되기도 합니다.

그 다음 만난 시기는 바로 " 프란다스의 개" 입니다.

잘 만들었지만 흥행에 실패는 했지만 , 곳곳에 감독의 아이디어가

묻어나는 좋은 영화입니다.

영화 시사회때, 봉준호 감독을 만나 많은 대화를 나누었던

기억이 새롭네요.

 

다시한번 봉준호 감독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독립영화 " 비내리다 " 런닝타임 22분

달리를 이용해서 교통사고 장면을 찍는중입니다.

맨 왼쪽 달리는 미는 친구는 동국대 연영과 출신이고 , 

제 뒤에  우산을 받쳐든 여인은 동국대 대학원에 재학중이며,

바로 뒤에 안경 쓴 친구는 "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일부참여)

'바보" "헬루우 고스트 " 를 연출한 "김영탁 감독입니다.

하지원과 차태원 배우를 자주 등장 시키는 걸보니, 개인적인

친분도 두터운가봅니다.

 

영화에서 장소 헌팅은 정말 중요합니다.

기생충의 반 지하방이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져 BBC에서도 한국으로 

반 지하방을 촬영하러 왔더군요.

지루할 정도로 반복되는 장소헌팅때 일입니다.

인천에 있는 덕적도 맞은편 소야도라는 아주 작은 섬마을이 있는데

거기 폐교 분위기가 너무 좋아 직접 연출팀과 장소 헌팅을 갔던

여름날 , 갑자기 태풍이 불어 모든 배편이 끊겼습니다.

섬에서 제일 중요한 게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바로 아이를 위한 분유입니다.

장장 일주일 동안 태풍으로 마트에 분유가 동이나고 , 모든 

생필품들도 동이 날 정도였는데 더 큰, 문제는 가진 돈이

모두 떨어졌다는겁니다.

여러명이 숙식을 해야하는데 경비가 모두 떨어졌는데, 당시에는

은행이나 농협이 없었습니다.

오직 있는거라고는 우체국만 있어 결국, 우편환으로 돈을 송금 받아

그 위기를 넘긴 적이 있었습니다.

 

 

 

독립영화는 거의 자신의 돈을 투자해 만드는거라 촬영 환경은

열악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독립영화를 하는 이들이 십시일반으로 맡은바 일을 무상으로

품앗이를 하는 게 유행이었습니다.

독립영화는 자신이 시나리오를 직접쓰고, 연출도 하고 촬영도 하는 전천후입니다.

저는 대략 23편의 독립영화를 만들었으며, 한편은 마지막으로

필름 작업을 했는데, 그 필름은 이제 사라지고 없네요.

제목은 " 가을 " 이었습니다.

지금은 모두 디지털로만 영화를 제작합니다.

 

 

시나리오가 나오면 , 각 부서별 인원을 모집합니다.

그동안 자신이 남의일을 충실히 해 주었다면 스탭 구성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연출부 회의부터 시작해서 모든 단계별 미팅이 수십차례

치러지기도 하는데 자연히 그러다보니, 제작회의가 끝나면

자정이 되기가 일쑤입니다.

그냥 헤어지기 미안해서 (연출자 입장에서)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

제작회의는 밤새 술을 마시며 난상토론을 벌이기도 합니다.

 

배우 구하는 건 그리 어려운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한번 같이 한 배우가 마음에 들면 , 계속 같이

하게 되더군요. 

일반 이름있는 영화배우들도 독립영화라고 하면 

무보수로 도와주는 일이 참 많았습니다.

지금 그 배우들에게 감사한다는 인사를 새삼 드립니다.

무보수로 고생을 마다하지않고, 열악한 환경에서 

부상을 무릎쓰고서도 보였던 그 열정들이 그립기도 합니다.

영화는 마약과도 같아 한번 발을 들여 놓으면 쉽게 빠져 나오지

못할 정도입니다.

영화는 종합예술이라고 하기에 그 치명적인 매력 앞에서는

누구나 무너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저는 " 영화를 사랑합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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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9. 22:51 알래스카 관광지

Fairbanks는 Anchorage  보다 보통 10도 정도

차이가 납니다.

페어뱅스는 분지라 바람이 잘 불지는 않지만

북극권에 가깝기 때문에 겨울에는 늘 영하의

날씨를 선보입니다.

과연 그렇게 추운 곳에서 어떻게 살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지만 , 차들이 마트나 학교 , 관공서 등 바로 문 앞까지 

차를 정차시킬 수 있기 때문에 걸어 다닐 일이 별로 없어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살기에는 별로 불편하지

않습니다.

겨울 날씨가 춥다보니, 여름에 간혹 보이는 홈리스들도

모두 쉘터에 들어가 만나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빙하를 보러 갔다가 유빙을 건져 올려 칵테일을 만들어

한잔 마셔 보았습니다.

북극 얼음을 멜로디 얼음이라고 해서 일본은 수입을 해서

선술집이나 카페에서 많이들 팔고 있는데, 얼음이 녹으면서

생기는 소리가 맑고 깨끗한데 그 이유는 얼음 속에 기포가

들어가 있다가 녹으면서 나는 소리입니다.

그럼 얼마나 페어뱅스가 추운지 한번 가 볼까요?

 

화씨 영하 43도면 섭씨로는 대략 영하 41도 정도 됩니다.

Fairbanks입니다.

 

빙하가 무너지면서 생긴 유빙을 하나 건져 올렸습니다.

 

빙하가 녹으면서 수많은 유빙들로 가득합니다.

이제는 점점 사라져 가는 빙하지대입니다.

 

압력에 의해 흘러내리는 육지빙하의 모습입니다.

 

빙판길이 되어버린 도로이지만 잠시 차를 세우고, 

설산 풍경을 사진기에 담아 보았습니다.

 

폭포도 얼어붙어 기나긴 동면에 들어가니,

온 세상이 마치 겨울왕국이 되어버린 듯합니다.

순백의 세상에 발을 딛고서서 한해의 겨울나기를 

몸소 체험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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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9. 03:22 알래스카 동영상

알래스카를 여행하면서 찍은 툰드라의  풍경

그리고, 호수와 낭만이 공존하는 곳.

알래스카 여행은 오감을 만족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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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는 독수리가 많이 살고 있는데

겨울에는 먹이를 구하기 힘들어 종종 동네로 

찾아오기도 합니다.

집 앞 자작나무 위에 독수리가 찾아왔는데,

독수리가 춥고 배고파 보이길래 얼른 생닭을 

한 마리 주려고 집에 들어갔다 나오니 , 그사이를

참지 못하고 날아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가족을 이루고 사는 시라소니도 새끼들을 데리고,

동네 어귀에 나타나기도 하지만, 여태 사람에게

해를 끼친 적은 없었습니다.

여우는 쥐를 보통 많이 잡아먹더군요.

그리고, 곰은 겨울잠을 자고 늑대는 토끼를 찾으러

방황을 하기도 합니다.

 

우리 집까지 찾아온 독수리를 소개합니다.

 

집 앞에서 저를 위해 보초를 서는 것 같은 흰머리 독수리.

눈매가 상당히 날카롭습니다.

 

빙하고 겨울잠을 자고 있는 곳입니다.

연어가 산란을 하는 이곳에는 뒤늦게 산란을 하는

연어를 사냥하기 위해 독수리가 길목을 지키고 있기도 합니다.

 

꽁꽁 얼어버린 호수에는 마치, 긴 꼬리 도마뱀 형상의

괴목이 눈길을 끕니다.

 

비행기가 지나간 자리에는 흰 연기가 하늘에 수를 놓았습니다.

 

겨울에 호수를 보아도 좋은 것 같습니다.

왠지 추워 보이지만 , 나름 겨울의 낭만이 있는 것 같아

겨울 호수를 자주 찾기도 합니다.

남들은 오지 못하고 , 겨울 호수 내음을 맡지 못하지만

저는 언제라도 이렇게 겨울 호수를 찾아 겨울의 독특한 

풍경을 접하는 행복을 느끼기도 합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면 행복이라 했습니다.

그래서, 행복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아무일 없으시죠?  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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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들이 부모를 잃고 홀로 되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어미를 잃으면 아기 동물 등은 생명을 잃게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래서, 알래스카에서는 아기동물들이나 다친 야생동물들을

보호소에서 양육을 하거나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앵커리지 야생동물 보호소는 정부에서 운영을 하지만 

자원봉사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동물들을 보살피는데

주저하지 않고 자처합니다.

북극에 사는 어미 북극곰이 사냥을 당해 홀로 남은

아기곰을 보살피는 이가 있다고 해서 만나러 가

보았습니다.

인구는 100여명 사는 전형적인 에스키모 마을이라

작고도 아담하지만 , 추위가 장난 아니더군요.

바람이 몹시 불어 체감 온도는 영하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혹독한 겨울 추위를 겪어 보았습니다.

 

그럼, 아기 북극곰을 만나러 가 볼까요.

 

어미 북극곰은 사냥을 당해 아기곰만 남아 저 친구가 케어하고 있었습니다.

 

큰 개장에서 아기곰을 사육하고 있었습니다.

 

집안에서도 뒹굴거리면서 잘 놀고 있습니다.

 

곰인형 하고도 놉니다.

 

우유값만 해도 엄청났다고 하네요.

 

아기라 할지라도 발톱이 장난 아니게 날카롭습니다.

 

알래스카에서 야생동물을 키우려고 하면 교육과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타주 동물원으로 가기 전 멋진 개인 사진을 남겼습니다.

 

저는 동물을 다 좋아하는데, 이별하는 그 감정으로 인해 이제는

기르지 못하겠더군요.

사람과의 이별은 언제고 다시 만날 수 있지만 , 동물과의 이별은 

정말 마음이 아파 그 충격과 여파는 너무나 오래갑니다.

 그래서 다시는 애완동물을 키우지 못하게 됩니다.

개는 이별이라는 단어를 모릅니다.

단지 , 떨어져 있을 뿐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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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5. 02:12 알래스카 관광지

빙하투어는 경비행기 트어와 빙하 크루즈 투어

그리고, 헬리콥터 빙하투어가 있습니다.

물론, 빙하 트래킹도 있지만, 헬리콥터를 타고 

투어를 하는 코스가 가장 비싸기도 합니다.

비용은 460불 정도 하기에 빙하 투어 중 제일

경비가 많이 들지만 , 한번 정도는 탈만 합니다.

 

경비행기보다는 안정성도 있으며, 실내에

히딩도 들어와 추운 빙하를 둘러보는데 아주

안성맞춤이기도 합니다.

탑승인원도 2명에서 3명이 최대 인원이라

귀족적인 투어라 할 수도 있습니다.

 

경비행기를 타고 투어 하는 때와는 다소 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었으며, 색다른 경험을 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럼 다 같이 하늘을 날아 빙하를 둘러볼까요.

 

빨간 헬리콥터를 타고 빙하지대에 착륙한 장면입니다.

 

빙하 바로 위를 비행하는 기분은 정말 끝내주는데,

빙하를 다 가진 느낌이 듭니다.

 

생생한 빙하의 속살을 바라보며, 인간의 미미한 존재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중력과 압력으로 서서히 균열이 가며 , 빙하가 무너지고

있었습니다.

 

잠시 빙하 위를 걸어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빙하가 녹아 고인 물을 마셔보기도 했는데,

깊은 곳까지 짜릿한 빙하 물맛이 너무나 좋아 두 손으로

연거푸 세 번이나 마셨습니다.

그러고 나서는 손이 시려 호호 불기도 했답니다.

평생 잊지못할 투억을 간직한 헬기 투어는 디날리

국립공원, 타킷트나, 앵커리지, 거드우드 등에서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경험을 해 보시길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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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에스키모인 마을에 가면, 제일 흔한

먹거리가 바로 연어입니다.

연어를 잘라서 집 마루 밑 창고에 두거나 냉동고에

보관을 했다가 , 겨울 내내 일용할 양식으로 사용을

하는데, 마을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사슴과 인

무스와 캐리부 고기가 주를 이룹니다.

또한, 제철에 찾아오는 고래를 잡아 식탁에 올리기도

하는데, 물개 고기와 야생동물이 주식입니다.

 

물론, 마트도 있어 가공식품들을 구입 하기도 하지만,

주된 음식 재료는 해양동물과 야생동물이라고 보면 

됩니다.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으면서 원주민 마을들은

점점 고립되어 가고 있어 식재료를 장만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육지였던 부분들이 빙하가 녹으면서 수온이 상승해

완벽한 섬으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빙하가 점차 육지로부터 멀어지면 모든 해양동물들은

빙하 가까이 가기 때문에 사냥을 하기가 힘들어집니다.

 

에스키모 마을을 들러 원주민이 권하는 고래고기와

곰발바닥 요리를 소개합니다.

 

해가 지는 노을 지는 바다를 배경으로 에스키모인들이

전통춤을 추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구 온난화로 고립되어 가고 있는 에스키모인의 마을.

점점 바다가 육지를 침식하는 마을 중 하나입니다.

 

북극의 보름달이 오늘따라 더욱 밝게 느껴집니다.

 

얼어붙은 호수를 건너 캐리부 사냥에 나서는 에스키모인.

 

이 고래고기는 하얀고래 고기입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백경인데 , 몸집은 돌고래를 

연상하시면 됩니다.

에스키모인어로 " 머딱"이라고 합니다.

 

에스키모인이 곰을 잡아 곰 발바닥을 삶아서

가지고 와서 먹으라고 하는데, 도저히 먹지 못하겠더군요.

결국, 버렸습니다.

여성의 몸에 좋다는 콜라겐 덩어리라고는 하지만,

에스키모인들의 여러 음식을 먹어는 보았지만, 곰발바닥은

차마 먹지 못하겠더군요.

 

에스키모 전통음식들이 여러가지 있는데 , 천천히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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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2. 23:00 알래스카 관광지

빙하는 아주 천천히 움직이는 얼음 덩어리라고 

볼 수 있는데, 수천 년에서 수만 년 동안 꽁꽁 얼었던

얼음들이 중력과 높은 압력으로 흘러내리거나

움직이게 됩니다.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서 만나보는 빙하의 위용은 정말

놀랍기만 합니다.

매년 수백만 명이 찾는 알래스카의 빙하 투어는 혼자

보기에 아까울 정도입니다.

 

그리고, 북미 최고봉인 디날리(6,194미터) 국립공원은

약, 600만 에이커에 달하는 엄청난 위용을 자랑합니다.

경비행기를 이용해 디날리 산 정상에 내려 잠시

디날리 품에 안겨보는 감동은 온몸이 짜릿할 정도로

감동을 안겨줍니다.

경비행기에서 내려서 청혼을 하는 이도 있는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오늘은 살짝만 빙하와 디날리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다를 부유하는 빙하인데 빙하는 9분의 1만 머리를 내밀고 

있기 때문에 행여 카약을 타고 빙하 가까이 가면 상당히 

위험해 매년 사망자가 발생을 하고는 합니다.

 

빙하가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빙하가 뒤집히는 사례가

종종 목격이 되는데  이때, 가까이 있으면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북미 최고봉인 디날리 산맥입니다.

경비행기를 타고 찍은 사진입니다.

 

고 고상돈 씨를 비롯해 많은 이들의 목숨을 앗아간 

곳이기도 합니다.

 

디날리 산에 랜딩을 하여 만년의 신비를 간직한 눈의 내음과

속삭임을 들어 보았습니다.

설원에 착륙을 하는 그 순간은 정말 감동의 쓰나미였으며,

오는 내내 디날리의 절경에 숨이 막힐 정도로 대단하기만

했습니다.

아무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아니, 다른 세상을 만나는

기분이 들 정도로 차원이 다른 설경에 매료되어

영원히 잊지 못하는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알래스카에 오시면 타 킷트나 에 들러 디날리행 경비행기를

한 번은 꼭, 타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경비행기 공포가 있으신 분들도 용기를 내셔서 한번 타 보시면

그 공포 보다 감동을 더 느끼게 될 것입니다.

알래스카 여행중 대미는 역시, 경비행기로 디날리를 가는 게

아닐까 합니다.

코스는 다양하게 있으니 , 구미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디날리 국립공원 버스 투어는 너무 지루하니, 권하지

않으나 경비행기 투어는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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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2. 00:41 알래스카 관광지

Fairbanks에서 약, 30분 정도 가다 보면 North Pole

이라는 작고도 아름다운 마을이 나타나는데,

바로 여기가  Santa 마을이라 불리며 동화 속에

니오는 Santa Claus House 이 자리한 곳입니다.

일 년 내내 문을 열지만 , 겨울철에는 쉬는 날이 많아

미리 사전에 문을 여는 시간을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알래스카 겨울여행에서 오로라와 온천, 개썰매와 함께

들러 볼 곳이 바로 산타마을입니다.

북극마을에 들어서면 가로등도 크리스마스 치장을 하여

마을에 들어서는 순간 산타마을 분위기를 완연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산타 하우스에 들어서는 순간, 갖고 싶은

다양한 소품들로 인해 마음마저도 풍요로워지는

공간입니다.

알래스카 겨울 여행을 하신다면 꼭, 한 번은 들러 보시길

권합니다.

 

눈이 내리고 안개가 자욱하니 마치, 신비의 나라에

온 듯합니다.

재미난 건, 저 산타 할아버지 인형이 워낙 거대하다 보니, 지나가는 차량들이

도로에 차를 세우고, 인증숏을 찍는 바람에 사고 발생이 우려가 되어

인형을 도로 안쪽으로 이동을 했답니다.

101 St Nicholas Dr, North Pole, AK 99705

전화번호 :  907-488-2200

 

Fairbanks는 겨울에는 섭씨 영하 20도를 오르내리기 때문에

주차장, 아파트, 병원, 마트 등 모두 야외에 전기 콘센트가 설치

되어있어 차량의 엔진과 연결된 코드를 꽃아 가열을 해줍니다.

그래야 엔진이 얼지 않고 시동을 걸 수 있습니다.

 

Chena River에서 해가 지는 노을 장면입니다.

여기서 개썰매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제 얼굴 잊으셨을까 봐 인증샷 한 장 투척합니다....ㅎㅎ

 

구름으로 허리띠를 맨 설산을 촬영하는 제 사진입니다.

추운 겨울에도 어김없이 산행을 하며, 산과 들로 다니는

제 자신이 참 대견스럽기만 합니다.

세월은 가고, 이제 나이가 들다 보니 걸음걸음 조심스럽기만

하게 되네요.

빙판길이 경각심을 일으킵니다.

"빙판길 조심 하세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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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를 여행하면서 야생동물을 만나지 못한다면,

정말 속상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단체 여행을 하면 야생동물 만나기는 아주

힘든 실정인데 그 이유는, 버스가 다니는 길은

차량 통행이 많아 야생동물들이 잘 다니지 않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곰,독수리,사슴,캐리부,무스,여우,늑대,시라소니등

수많은 야생동물들이 살아가는 알래스카는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 같은 생생한 야생의 터전이기도 합니다.

개별여행을 해야 만나 볼 수 있는 확률이 많기에 늘 저는

자유여행을 추천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Wildlife Rescue Association (야생동물 보호소)는 앵커리지에

있는데 , 정 야생동물을 만나지 못하는 경우에 이곳을

방문해도 좋습니다.

곰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야생동물들이 나타나는 곳은 정해져 있기도 합니다.

물론, 운전하다가 도로를 건너는 야생동물들을 만나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영역이 있는 야생동물들은 동네 주민에게 물어보면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BBC 다큐멘터리에서 나오는 생생한 자연속에 생활하는

야생동물들을 만나는 곳은 경비행기를 타고 멀리 가지 않아도

만나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알래스카입니다.

 

특히, 곰들이 연어사냥하는 진귀한 장면을 만나 볼 수있는 곳은

어느 관광 책자에도 잘 나와있지 않으며, 투어 코스에 포함된

경비가 많이 드는 곳만 나와 있습니다.

 

이렇게 곰 형제들이 장난을 치며 생활하는 장면을

볼 수 있는 곳들이 많지만, 어느 책자에도 나와 있지않아

일반 여행객들은 모르고 지나칠 수 밖에 없습니다.

 

무스나 여우등은 집에 찾아와 심심치 않게 보기도 하는데,

겨울철에는 독수리가 민가까지 내려와 먹이를 찾기도 합니다.

 

" 형 ! 왜그래? "

 

여행을 하다가 야생동물을 만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그들의 모습을 지켜보게 됩니다.

 

포스팅을 통해 정말 많이 야생동물들을 소개했는데,

바로 등뒤로 곰이 지나가는 상황도 겪어 보았습니다.

제일  황당 했던 건 바로, 제가 낚시로 잡은 연어를 바로 옆에서

곰이 냄새를 맡을때 였습니다.

등에 식은땀이 주르르 나더군요.

연어가 있는 곳에서 생활하는 곰들은 성격이 온순한

편입니다.

그리고, 배부른 곰은 사람에 대해 그리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더 재미난건, 곰이 연어를 잡는 모습을 촬영하고 있는데,

또 ,다른 곰이 어슬렁 거리면서  다가오더니,옆에 앉아 자

기도 그 장면을 구경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곰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까지 기다리는 그 시간은 

정말 피를 말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상상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람 옆에 곰이 같이 앉아 곰이 연어사냥하는 모습을

같이 지켜보는 모습을 말입니다.

그 사진이 있는데, 앨범을 뒤져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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