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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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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한국의 15배 크기의 땅입니다.

원주민 마을들이 마치 섬처럼 독립이 되어있어

마을 간 왕래만 하지 않으면 크게 코로나 바이러스가

번질 위험은 없지만, 옆 마을로 마실을 갔다가 오는

이들은 많기에 조금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지금 알래스카 코로나 19 확진자 현황입니다.

COVID-19 CASES IN ALASKA

Total confirmed cases statewide as of 3/30: 119 •

New confirmed cases on 3/30: Anchorage 2,

Fairbanks 2, Palmer 1 • Breakdown of total

confirmed cases as of 3/30: Anchorage 55,

Eagle River/Chugiak 5, Fairbanks 22, Girdwood 1,

Homer 2, Juneau 5, Ketchikan 13,

North Pole 8, Palmer 3, Seward 1, Soldotna 2,

Sterling 2 • Deaths as of 3/30: 3

(including 1 in Washington state)

 

알래스카는 매년 석유 판매 이익금을 주민에게

배당을 하는 제도가 있습니다.

이번 ,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전 주민에게 1,000불씩

나누어줄 예정입니다.

이 배당금은 연방정부와는 관계가 없는 주 정부가

알래스카 주민에게 배당하는 배당금중 일부입니다.

 

알래스카는 지금 현재 총 119명의 확진자가

발생을 했습니다.

 

대도시인 앵커리지,주노,팔머,페어뱅스,스워드등

대도시에서 발생을 했지만 , 아직 와실라나 각 섬 지역과

원주민 마을들은 무사한 것 같습니다.

 

200여 개의 원주민 마을에서 아직 발생을 하지

않은 걸 보니, 적게나마 안심이 됩니다.

 

지금 현재 앵커리지와 페어뱅스가 제일

확진자가 많은 걸 보니, 오로라와 온천, 개썰매 경기로

인해 타 지역에서 온 이들이 전염을 시킨 걸로

예상이 됩니다.

 

각 지역 간 이동을 하는 이들을 최대한

격리를 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첫 사망자인 원주민 여인(63세)은 앵커리지로

잠깐 나갔다 온 일 이외에는 다른 지역을 여행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 그렇다면 앵커리지 지역에서 감염이

되었다고 볼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에는 수많은 섬이 있습니다.

코로라를 피해 섬으로 대피를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비단 섬뿐만 아니라 , 시내만 벗어나면 

광활한 자연인지라 숲 속에 캐빈을 짓고 사는 이라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크게 문제 될 건 없을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는 사람이 붐비는 곳들이 거의 없는 편이라

다른 주에 비해 확산 속도는 느릴 것으로 판단되지만,

그래도 제일 전염이 많이 되는 장소는 병원이나 요양원,

마트가 아닌가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인 2미터는 알래스카에서는

평소에도 5미터가 될 정도로 사람과의 거리는

새삼스러울 것 없는 점입니다.

 

UAA 대학도 봄 방학을 연기하고 이제는 동물이 아닌,

사람이 기나긴 동면을 할 차례인가 봅니다.

아니, 세상의 모든 것들이 동면을 해야 하나 봅니다.

 

오늘따라 더욱 선명한 마가목 열매를 보니,

담근 술이나 한잔 해야 할 것 같네요.

옆집 방문도 안되고, 친구 방문도 안되고,

주소지가 다른 사람을 차량에 동승시켜서도

안되고, 잠시 움직이면 자칫 벌금 사태도 발생을 하니,

집에서 정말 기나긴 동면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기약 없는 동면에 동참합시다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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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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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29. 22:42 알래스카 관광지

코로나 19로 비상사태인 지금, 잠시 시름을 

잊고자 찾은, 작지만 아름다운 항구도시의

소식을 전해 드릴까 합니다.

비상시국임에도 불구하고, 거리에는 마스크를

쓴 이를 발견하기 힘들더군요.

오직, 한인 아가씨 두명만 마스크를 해서 금방

한인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공원들도 거의 문을 닫고, 5명 이상 모이지

못하는 관계로 사람들의 만남도 어색하기 짝이

없을 정도입니다.

식당들도 2미터 간격을 두고 밖에서 줄을 지어

Take Out 만 가능하기에 , 휴일임에도 한적한

모습입니다.

 

그럼 , 항구 풍경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닷가 입구에 엄청나게 큰 고래 한마리가 있었습니다.

 

시국과는 전혀 다른 아늑하고 평화로운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다양한 요트들과 카약을 즐기는 이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해변가를 애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 이들도 있습니다.

 

화창한 날씨로 오늘 이곳을 잘 찾은 것같습니다.

 

식구들끼리 여유롭게 산책을 하는 모습이

풍요로워 보입니다.

 

어디를 가든지 어린이 놀이터는 저렇게 접근금지 

테이프를 두른채 , 아이들의 쉼터를 점령 했습니다.

 

이 동네 살려면 최소 작은 보트 한척이라도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물초롱 같은 꽃들이 정말 엄청나게 열렸습니다.

 

여기 도시의 다운타운입니다.

 

실내에 허용되는 인원은 두명이더군요.

 

아이스크림이 유혹을 하네요.

 

여기는 유명한 도넛트 가게입니다.

 

온 김에 저도 그 유명하다는 도넛츠를 사기위해

줄을 섰습니다.

 

도넛츠가 한 종유더군요.

도넛츠 두개와 커피한잔 가격은 9불95센트

상당히 비싸네요.

맛은 정말 별로였습니다.

하다못해 밀가루 냄새도 나더군요.

하나에 1불해도 비싼듯 싶습니다.

완전 속은 기분입니다.

 

여기 레스토랑은 다소 특이하더군요.

출입구부터 닫혀 있어 손니밍 오면 문 앞에 대기하고 있으면

그제서야 문을 열어 주문을 받습니다.

 

그리고, 독특한건 유리문에 손 세정제가 있어

손을 닦고 손잡이를 잡아야 합니다.

 

전망대도 있어 차 안에서도 바다 풍경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필라델피아 치즈와 햄을 넣은 샌드위치를

싸 가지고 왔는데, 간식을 먹으며 바다 풍경을 

감상 했습니다.

 

작은 분수대가 있네요.

 

여기 도시에서 유일하게 마스크를 쓴 한인 아가씨

두명인데, 김밥과 음료수를 싸와 소풍을 나왔더군요.

 

정말 요즘 너무 심각한 사태라 어딜 가기가 두렵기도

합니다.

가족중 누군가가 자연사로 돌아가셔도 장례식에 가족

마져도 가지 못하는 이상한 상황이 계속 되고 있으며,

결혼식과 장례식이 이제는 온라인으로 진행을 해야 할

웃지못할 상황이 전개 되고 있습니다.

 

이웃간에 거리가 생기고 , 사람과 사람 사이가

어색해지는 요즈음 ,SNS 에서라도 안부를 자주 묻는

시대가 되었으면 합니다.

평소보다 더 자주 안부를 물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신가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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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27. 23:11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하다 보면 수명이 오래된

삼나무와 가문비나무를 만나게 됩니다.

수명이 다해 부러져 괴목이 되어 버리고 , 부러진

괴목은 다른 나무들이 자랄 수 있도록 자양분이

되어줍니다.

그 괴목에 뿌리를 새로 내리고 뿌리 깊은 나무가

되어 인간에게 풍부한 힐링의 자연림이 되는

과정이 신비롭기만 합니다.

 

사람 사는 세상도 그와 마찬가지입니다.

지구 곳곳에서 자신의 역량을 다해 사회와 인류를 

위해 자양분이 되는 이들이 많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리고 외면받는 곳에서 

주변의 살아가는 이들의 힘이 되어주고 이끌어 주는,

사람답게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 들으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자신만을 위한 이들은 그들을 보며 , 오지랖이 넓다고

손가락질을 하며 , 헐뜯기도 하지만, 그들은 묵묵히

자신의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 이들이

아닌가 합니다.

 

뿌리 깊은 나무는 무한한 사랑의 징표 같기도 합니다.

잦은 비바람과 폭풍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며

스톤 피치를 인간에게 선물해주고, 오염된 공기를 

정화시켜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요새 같은 코로나 19 비상사태 속에서 자기 맡은 바 

검역을 하시는 분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숲 속에 들어가니, 눈에 익은 운지버섯들이

반겨줍니다.

지난번 독버섯에 혼이 난 적이 있었지만,

그래도 버섯을 보면 반가운 생각이 먼저 듭니다.

 

한국을 보니, 강원도로 많이들 가시더군요.

이럴 때는 아무도 없는 숲 속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바위 벽을 따라 올라가는 길입니다.

다들 방콕을 많이들 하시는데 , 어느 정도 운동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의 부자들은 호화 벙커와 섬으로 많이들

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호화 벙커를 짓는 업체가 특수를 누린다고 

하네요.

 

우리같이 서민들은 이런 등산로를 따라 자연과

벗하는 게 그나마 나을 것 같습니다.

 

수명이 다해 나뭇결이 부실해지면 새들은 너무나

좋아합니다.

집들을 짓는데 아주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거의 아파트 수준으로 지었네요.

 

영지버섯도 만났네요.

정부에서 각종 지원정책을 펼치지만 , 저는

그림의 떡 같기만 합니다.

혜택 받을 일이 별로 없는 것 같아 조금은 아쉽기도 합니다.

 

오래되어 수명을 다한 괴목에 작은 포자가 내려앉아

싹을 틔우고 저렇게 큰 나무로 성장을 합니다.

괴목의 희생은 아주 훌륭한 거름이 됩니다.

 

저렇게 뿌리를 깊게 내려 또 , 한 세기를 이어가며

우리에게 아름다운 경치와 맑은 공기를 선물해 줍니다.

 

언덕을 오를 때, 손 한번 내밀어 주는 도움이

그 사람의 인생을 바꿔 놓기도 합니다.

저 역시도 그런 도움을 받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보답으로 다른 이에게 손을

내밀기도 했습니다.

 

쉬어 가라고 만든 것 같은 나무 밑동이 싱그러운 나무 냄새로

숨이 차서 열이 오른 체온을 식혀주네요.

 

누가 이 높은 곳에 차를 버렸을까요?

무슨 방법으로 이렇게 차를 옮겨 왔는지

정말 궁금 하기도 하지만, 자연을 해치는 이런 몰지각한

일은 사라져야 할 것 같습니다.

 

바위 위에도 이끼들이 가득하니, 보기 좋습니다.

수많은 나라에서 한국으로 귀국하기 위해 비행기 편을

알아보는 이들이 많더군요.

오히려, 한국이 안전할 것 같아 한국으로 되돌아 가는

이들이 많다 보니, 비행기 요금이 엄청 비싸졌더군요.

비행기편도 줄어들고 요금은 올라가고, 취소가 안돼

비행기 요금을 날리는 경우도 생기는 지금입니다.

 

요새는 다들 집에서만 있어서인지 리쿼 스토어 매출이

많이 오르는 분위기입니다.

집에서 술 마실 일이 많이 생기나 봅니다.

주당들이 카페나 바를 가지 못하니, 집에서 안주를 만들어

술을 마시는 분위기입니다.

 

누가 저 안에 돌을 넣어 놨을까요?

대단합니다.

 

여기도 새들의 아파트네요.

집 만들기가 수월하나 봅니다.

 

이번에 한국에서는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됩니다.

투표소 가는 것도 겁이 나서 다들 기피할 것 같습니다.

한국은 IT 강국이라 인터넷으로 공인인증을 받고

투표를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만큼 공인 인증제도가 잘 되어 있는 나라가 없는데 왜

인터넷을 통한 투표를 하지 않는 걸까요?

요새는 다음이나 네이버 카페에서도 투표를 가능하게

해 놓았는데, 정부에서 공인 인증제도로 인터넷 투표를

해도 충분할 것 같은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저도 공인 인증제도를 통해 모든 서류를 온라인으로

발급을 받았습니다.

한국은 그런 제도가 정말 잘 되어 있는데, 그동안 휴먼

예금부터 보험까지 일목요연하게 모두 나오더군요.

저도 오랜만에 해보았는데 , 정말 놀라웠습니다.

청와대 민원 게시판에 청원을 한번 해보는 건

어떨까요?

" 국회의원 선거는 인터넷 투표를 하게 해주세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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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25. 22:26 알래스카 관광지

바다가 보고 싶어 무작정 차를 몰고 바닷가로

향했습니다.

싱그러운 바다의 내음은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바다는 지구의 70.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배를 타고 바다에 떠 있다면 그건

나름대로의 고문인 것 같습니다.

아는 이들이 원양어선을 타고 1년이고 2년 정도를

먼바다에 나가 있다가 돌아오면 다시는 나가고

싶지 않다고 하지만, 육지에 적응을 하지 못하는 이는

다시 바다를 찾는다고 합니다.

 

수많은 정복자들과 탐험가들이 바다를 이용해 도전을

거듭하면서 지구의 역사가 쓰였습니다.

엄청난 부족과 원주민들이 목숨을 잃고 , 새롭게

쓰이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기도 했습니다.

모든 것들의 시작이자, 끝이라는 바다.

바다가 주는 의미가 남다르게 다가옵니다.

 

오늘 찾은 바닷가의 작은 섬 하나가 유난히 소유욕을

자극하기도 합니다.

작은 섬 하나를 소개합니다.

 

아무도 살지 않은 작은 섬 하나.

무인도가 주는 어감이 너무나 좋습니다.

 

여기 해안가를 오려면 작은 산 하나를 등산을 해서 넘어야

도착을 할 수 있습니다.

 

산 하나를 넘어 나타난 바다 풍경은 가슴을 

탁 트이게 합니다.

 

그냥 멍하니 앉아서 바다 구경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고무보트를 타고 온 이들은 낚시를 하려는 이들은 

아닌가 봅니다.

낚시 장비도 없는 걸 보면 그냥 보트를 타고 바다를

드라이브하는 부부인 것 같습니다.

 

산 입구에서 등산을 하려고 주차장을 찾아봐도

주차장이 없던데, 이 사람들은 어디서부터 걸어왔을까

궁금하네요.

 

하늘은 맑고 푸르며 바람 한점 없이 고요한 바다의 풍경이 

심란하기만 요즈음 많은 위로가 되어 주는 것 같습니다.

 

보트를 탄 이들이 저 섬에 배를 대고 올라갈 만도 한데

아무도 그러는 이는 없네요.

 

고깃배 한 척이 다가왔는데 이 배도 그냥

주변 구경만 하고 있네요.

 

늘씬한 처자네요.

아시아인인데 영어로 대화를 하는 걸 보면 

한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수많은 따개비들.

 

그리고, 톳도 있네요.

 

해안가를 거니는데 , 돌들이 모두 화강암 부스러기들이네요.

특이하네요.

 

저 주택가들을 돌아다녀 보았는데, 모든 집들이 상당히

고급스럽더군요.

수백만 불을 넘을 것 같은 집들인데 집집마다 저렇게

개인 전용 보트 접안시설이 되어 있습니다.

상당한 부촌이더군요.

구멍가게 하나 없는 동네인데, 갑자기 편의점 하나 차리면

엄청 잘 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이들이 단체로 왔네요.

코로나하고는 전혀 상관없어 보입니다.

 

전쟁터에 가게 되면 한번 기도하고,

바다에 나가게 되면 두 번 기도하고,

결혼을 하게 되면 세 번을 기도하라는 러시아

속담이 떠 오릅니다.

바다도 위험 하지만 , 결혼은 더 위험하다고 

생각을 하나 봅니다..ㅎㅎㅎ

아니, 그럼 전쟁터 나가는 것보다 더 위험한 게 

결혼인가요?

 

이 친구들도 낚시를 하기 위해 나온 게 아니고,

그저 바다를 돌아다니려고 나온 이들 같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어렵고 지친 마음을 바다에 와서

위로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가파른 언덕을 오르는 시기입니다.

곧이어 , 내리막길이 시작될 걸로 굳게 믿고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 화이팅! "을 외쳐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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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Sled dog 대회가 가장 활발한 곳이

바로 알래스카입니다.

알래스카에서는 각종 대규모 국제 대회가 많이

열리는데 전 세계에서 선수들이 몰려오는 추세입니다.

육상 경기도 단거리와 장거리, 계주가 있듯 개썰매

대회도 다양한 종목이 있습니다.

육상 경기중 꽃이라 할 수 있는 마라톤과도 같은

장거리 경기는 페어뱅스에서 캐나다까지 달리는

Yukon Quest 1,000-mile International Sled Dog Race와

와실라에서 북극 Nome까지 달리는 Iditarod Trail Sled Dog

Race가 있습니다.

Yukon Quest 같은 경우는 산악지대가 많아 죽음의 레이스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악명이 높은 대회입니다.

 

개썰매 대회가 치러지는 장소는 Anchorage와 Fairbanks,

Wasilla, Bethel 등이 있는데 겨울에 알래스카를 찾을 경우

개썰매 대회를 꼭 한번 정도 참관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알래스카는 10월에 한번 눈이 내립니다.

그리고, 다시 11월에 눈이 내리면 바야흐로 개썰매 

대회가 시작되는 시즌에 돌입을 합니다.

 

처음에는 국제 경기인 단거리 경주가 시작을 하는데

산타크로스 마을이 있는 North Pole에서 시작을 합니다.

 

곳곳에서 단거리 경주가 시작을 하다가 강설량이 많아지는 

2월에 Yukon Quest 1,000-mile International Sled Dog Race가

개최됩니다.

 

장거리 경주는 보통 10일에서 15일 정도 경기가 치러집니다.

먼저 들어오고 나중에 들어오는 팀이 있어 최장 15일 정도

소요된다고 보면 됩니다.

 

휴식시간에는 이렇게 설원에서 짚을 깔고

개들이 지내게 되는데 , 장거리 피로로 인하여

사망을 하는 사례가 발생이 되기도 합니다.

 

개썰매 대회에 많은 스폰서들이 예전에는 붙었지만

이제는 동물보호협회의 반대로 스폰서들이 많이 사라져

머셔들이 상당히 힘든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우승을 해도 상금으로 빚을 갚고 나면 남는 게 없을 정도

입니다.

 

농장을 운영하면서 일년간 개 사료값을 생각하면

머셔들의 고민은 더욱더 깊어만 갑니다.

 

명예를 생각하는 이들이 많이 참가를 하는데 이제는

그 명예마져도 점차 흐릿해져 가면서 많은 이들이

매년 농장을 크로징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비록, 개들은 고생하지만 , 일단 대회에 가면

저는 열신ㅁ히 개들을 응원을 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나마 개들을 위로해 주는 것

외에는 없는 것 같아 많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개들도 그렇지만 , 한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

타인에 의해 자기의 인생이 결정되어지는 일이

상당히 많습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니면서, 기계의 톱니바퀴처럼

하나의 부속품으로 전락해 일생을 마치는 이들이

부지기수입니다.

아니 거의 태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내 인생인데, 나의 삶인데  다른 이의 결정에 따라

내 인생이 생산 라인의 부속처럼 이용을 당하는 일이

거의 고정화 되어 있어 이를 벗어나는 이들이 전무'

하다시피하니 이 또한, 슬픈 현실이기도 합니다.

 

코로나 19로 파라과이는 통행금지가 생겼다는

소식입니다.

정말 이대로 가다 보면 통행금지를 하는 나라도 

생길 것 같습니다.

하루속히 이 총체적 난국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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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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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23. 22:39 알래스카 관광지

낚시는 다양한 매력이 넘쳐흐르는 놀이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부부가 같이 낚시를 즐기면 더없는 금상첨화

이겠지만, 남자만 좋아하면 주말부부가 되기도 합니다.

어느 낚시터를 가도 포인트가 다르고, 어종이 다르며

낚시채비가 모두 다릅니다.

고기를 잘 낚기 위해서는 현지에서 이미 낚시를 즐기는

조언을 충분히 들어야 합니다.

아무리 낚시를 잘한다는 강태공도 현지를 모르고서는

낚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남들은 낚아 올리는데, 자신만 매번 빈 채비를 한다면

그것만큼 억울한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또 재미난 건 낚시터에 온 이들이 모두 초보라

한 마리의 고기도 낚아 올리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오늘 낚시터를 갔는데 모두 바늘이 세 개 달린 훌치기

낚시 바늘을 사용하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송어가 있는 호수인데 , 훌치기 바늘을

사용하는 게 잘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그래서인지 잡는 이들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어종이 날렵하고 활동적이 아닌, 정적인 호수에서

훌치기 바늘을 사용한다는 게 잘 납득이 가지

않았습니다.

고기들이 활동적이고 많은 고기가 있는 곳에서는 

훌치기 바늘이 효과적이지만 , 정적인 고요한 호수

에서의 훌치기 바늘은 잘 맞는 것 같지 않더군요.

낚시터로 한번 가 볼까요.

 

세 번째 오는 낚시터입니다.

바람 한점 불지 않아 , 낚시를 즐기기에는 아주 

좋은 날씨인 것 같습니다.

 

커플이 낚시를 왔는데  바늘을 보니, 훌치기 바늘이었습니다.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 여태 고기 잡은 사람을 전혀

보지 못해 도대체 무슨 어종이 사는지도 모르겠더군요.

 

이 처자들은 네명이 왔네요.

간식거리를 싸 가지고 와서 나눠 먹으며

수다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주변 풍경도 마음에 드니 여기로

피크닉을 왔나봅니다.

 

여기저기 낚시를 하는 이들은 많은데 모두 훌치기 바늘만 사용을 합니다.

다른 바늘은 전혀 보이지 않더군요.

원래 낚시꾼들은 다양한 바늘을 가지고 다니면서

현지에 맞는 바늘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이미테이션 미끼들을 준비해서 여러 시도를

해봅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찌 잡은 사람이 한 명도 없을까요?

고기가 있기나 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여기 첫 번째 왔을 때도 풍경을 소개했는데,

그때도 여러 명이 낚시를 하고 있었지만,

잡은 이는 없었습니다.

 

훌치기낚시는 멀리 던졌다가 확 채거나 빨리 감으면서 

고기의 아무 부분이나 걸리면 낚아채는 낚시 방법인데,

저렇게 드리우고 있으면 이도 저도 안됩니다.

 

혹은, 현란한 접시를 달아 고기가 본능으로 물기를 바라는 게

훌치기 낚시 중 하나입니다.,

알래스카는 연어 낚시중 훌치기낚시가 가능한 곳이 있는데

바다여야 하며 그중 스워드 바다가 훌치기 낚시터로

유명합니다.

 

저 처자들은 모두 영어로만 대화를 하는 걸 보니,

어느 나라 소속인지 잘 모르겠네요.

낚시 온 이들을 살펴보니, 백인이 반,

중국인이 반이더군요.

그러나, 결정적인 건  아무도 고기를 잡지 못했다는 사실이지요.

 

저는 다양한 어종을 많이 잡아 보았는데,

손 맛은 역시, 연어가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사람만 한 광어를 잡아도 그리 신나지는 않았는데,

연어 손맛은 정말 끝내줍니다.

파워풀한 생동감이 주는 손맛에 연어 낚시는 모든

강태공들이 좋아할 만한 어종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상하게 저기서는 낚시할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바다로 나가 힘 좋은 어종들이 저에게는 다소 활력과

힐링을 하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모두들 낚시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고들 하는데,

지금은 세상과의 싸움이 아닌가 합니다.

코로나 19의 위기 탈출을 꿈꾸며 아름다운 호수를

찾은 하루였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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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21. 18:31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코로나 19로 전 세계가 떠들썩 하지만, 한편에서는

자신만의 텃밭을 가꾸는 이들이 많습니다.

자신만의 텃밭을 가꾸어 거기서 나오는 야채들로

건강한 식단을 꾸미는 것도 보람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텃밭을 매년 가꾸었지만 금년에는 부득이 

남이 하는 걸 바라보아야만 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곳을 가든지 공용 텃밭이 있습니다.

시에서 텃밭터를 조성해서 일정 구역을 선정해

개인에게 텃밭을 년간 분양을 하고 일정 비용을

받습니다.

알래스카는 보통 평균적으로 구획이 나누어져 있어

년간 25불만 내면 텃밭을 운영할 수 있는데

오늘 찾은 곳은 다른 형태로 운영을 하는 곳이라

자세한 비용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재미난 건 텃밭 주위를 공원화하여 많은 이들을

공원으로 오게 만들어 그 텃밭이 도드라지게 보이는

부가적인 효과를 얻었습니다.

물론, 주변에는 나무나 숲이 조성이 되어 있지 않아

땡볕을 산책해야 하는 조금은, 삭막한 풍경이긴 하지만

자전거 하이킹을 하기에는 아주 훌륭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럼 텃밭으로 가 볼까요!

 

재활용을 위한 귀여운 조형물을 만들어

텃밭에 만들어 놓은 것 보니 , 텃밭 주인이 감각이 있어 

보입니다.

 

텃밭을 공원화 한 곳입니다.

 

대략 규모를 보니 텃밭마다 조금씩 규모가 다르던데

10평에서 20평 사이더군요.

 

한창 객토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못 쓰는 신발을 화분으로 만든 모습인데,

괜찮은 아이디어가 아닌가 합니다.

 

자세히 둘러보았는데 한인들은 보이지 않고 ,

한국 야채의 흔적도 보이지 않네요.

 

가족들끼리 주말에 와서 텃밭을 가꾸며,

나드리 하기에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중국인 가족들이 잔득 몰려왔네요.

 

한국에도 주말농장이라고 해서 분양을 하는 걸 보았는데 

비용이 상당히 비싸더군요.

 

텃밭도 가꾸고 , 산책도 즐기면서 주말을 마음 편하게

보내기에는 정말 좋습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사람 많은 곳에 갈 수 없으니,

이렇게 텃밭을 가꾸며 숨 고르기 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텃밭 바로 옆에는 이렇게 냇가가 있어 

청둥오리와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자전거 하이킹을 즐기는 이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텃밭 옆 개울가 물도 상당히 깨끗하더군요.

 

조깅과 산책을 하는 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외제 달동네 풍경.

 

또 다른 다리가 있는데 , 데이트를 즐기는 남녀가

유유히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네요.

 

또 다른 강인데, 물이 워낙 맑아 바다까지 보이는데

고기는 한 마리도 보이지 않네요.

 

숲과 나무는 없어 다소 황량한 공원이지만,

산책을 하면서 느긋하게 봄 기분을 내 보았습니다.

텃밭이 의외로 손이 많이 가지만, 수확하는 재미가

남달라 해 볼 만합니다.

다시 기회가 된다면 저도 텃밭을 다시 가꾸고 싶습니다.

 

자연과 함께 하면서 

조급한 마음을 조금씩 풀어놓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지치고 각박한 현실을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 파이팅! 힘내세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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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중한이 아닌, 이제는 어깨의 힘을 빼고

조금은 여유로움으로 조급함을 떠난, 잠시의

일탈 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많은 삼나무와 작지만 아름답고 고요한 호수를

찾아 온전히 산책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마치, 속세를 떠나 자연의 품속에 안긴 것 같은

풍요로움 속에 하루를 던져 보았습니다.

 

빽빽하게 들어 선 가문비나무들은 한발 내민 나를

포근한 품으로 안아주며 어서 오라 반겨만 주었습니다.

따듯하고 풍요로운 햇살이 나무가지 사이로 스며들며

걷는 발걸음 사이로 별빛만큼이나 축복을 내려 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무 내음과 흙내음 그리고, 호수의 물 내음도 함께

뒤섞여, 움츠렸던 마음을 활짝 개게 하는 힐링의

기를 안겨주어   오늘 하루를 행복하게 해 주었습니다.

 

호숫가를 한바퀴 빙 돌며 , 짓궂은 햇살과

숨바꼭질을 해 보았습니다.

 

햇살의 그림자 호수풍경.

 

산책로가 호수뿐만 아니라 여러 갈래로

나누어져 길을 잃어버릴 염려도 있었는데,

다행히 가다 보면 나가는 길로 나중에 만나게 

되어있었습니다.

 

 

늪지에서 새싹을 내밀고 있는 야생화입니다.

 

가다가 중간에 만나는 나무다리들이 정겹기만 합니다.

 

산책로가 아주 정갈하게 조성이 되어있어 애견과 

혹은, 자전거를 타고 즐길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드문 드문 이렇게 벤치도 놓여 있습니다.

 

호수에 잠긴 가문비나무들이 거울을 보는 것 같습니다.

 

호수를 품은 많은 삼나무들이 보디가드 같습니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산책을 즐기기에 이만한

산책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집에서도 아주 가까워 자주 찾을 예정입니다.

 

평일인데도 가족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물만 보면 낚시가 하고 싶어 지네요.

 

호수를 빙 돌면서 다양한 각도에서 호수를 

눈에 담아 보았습니다.

 

나무 그림자로 햇살을 직접 받지 않아 아주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경치가 좋아 혼자 걷는 게 미안할 정도입니다.

 

늘씬한 미녀들도 보게 되네요.

 

호수에 잠긴 나무 위를 올라가 볼까 하다가 

미끄러져 물에 빠지면 대략 난감이라 참았습니다.

 

마치, 미러 레익 같은 분위기입니다.

호수 안에 모든 걸 담을 수 있어 하나하나 찾아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 된 산책을 한 것 같아 돌아올 때

마음이 조금은 더 넉넉해진 것 같아 행복했습니다.

누군가와 같이 동행을 했다면 오랜 시간을 여기서

보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산책을 위한 하루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세상의 모든 소식들을 뒤로 한채 , 조용히 사색을

할 수 있었으며, 심장은 더욱 맑은 혈액이 넘쳐흘러

더 튼튼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으니, 오늘은 남는

장사를 한 것 같네요.

잠시 시간을 내어 산책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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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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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19. 09:45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지금은 초유의 비상사태입니다.

모든 나라들이 몸살을 앓고 , 비상사태임을 선포하고

나라 문을 꼭꼭 닫아걸자 경제가 마비가 되는

사태까지 이르렀습니다.

주식은 연일 폭락하고, 쇼핑몰의 점포들이 매일

문을 닫는 곳들이 늘어만 가고, 마트는 그야말로

폭풍이 지난 간 듯, 비어 있는 매대들이 더 많을 정도

입니다.

그동안 외면받고 천덕꾸러기가 되어버린 생필품들도

서서히 동이 나고 있습니다.

 그 어느 마트에 가도 화장지 종류는 이미 동이 났고,

통조림류와 쌀 등은 품절 일보직전입니다.

 

사이비 종교에서는 신의 노여움을 샀고, 세상의

종말이 오고 있다고 뭇사람들을 현혹하고, 군중심리에

의해 불안은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아무리 정부에서 돈을 풀다고 해도 이 사태를 막기에는

너무 부족합니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이제 잘 대처해야 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이제는 최소한 2개월 식량과 생필품을 집에 재워 놔야

안심을 할 정도입니다.

저도 어제 전화로 잠시 휴직을 권고받았습니다.

설마 하던 사태가 직접 저에게도 여파가 전해져

막막하기만 합니다.

 

하루아침에 졸지에 백수가 되어 실직자가 되어버린

이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IMF 와는 전혀 다른 총체적 난국입니다.

어느냐라고 마음 편한 나라가 없으니, 마땅한 도피처도

없는 실정입니다.

사람이 드문 자연 속으로 들어가는 게 제일 속 편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 시각에서 바라본다면 아마 알래스카가 제일

적당한 곳이기도 합니다.

   

미국은 해외여행 전면 금지를 곧, 발표한다고 하고

미국과 캐나다 국경은 폐쇄를 시켰습니다.

이로써 나라간 통로가 거의 막히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햇살이 따듯해 봄이 와도 이 사태는 진정할 기미는 보이지 않고 

더욱 , 활기를 띄며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 사태가 언제까지 갈지 그 누구도 예측을 하지 못하고'있습니다.

 

미국은 가정마다 2,000불씩을 지원해준다고 의회에서

비준을 기다리고 있고, 한국에서는 일인당 50만 원씩을 

지원해준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사회의 최약자인 미혜택자들은

더욱 살길이 막막해지고 있습니다.

 

구인 광고로 넘쳐나던 광고란에는 거의 구인 광고들이

사라져 허탈하기까지 합니다.

추가로 달린 글에는 " 구인 종료 합니다 "

 

사람이 별로  없는 공원이나 호수를 찾아가 망중한에 젖어 볼까 합니다.

지금은 최대한 숨 고르기가 대세인 것 같습니다.

 

매시간 늘어만 가는 확진자 소식과 모든 커뮤니티들이

폐쇄를 당하고 , 사람이 모이는 모임은 금지를 하고, 극장들마저 

문을 닫은 요즈음 갈 곳이라고는 사람이 찾지 않은 자연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연일 유류가는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어 그건 조금은

안심이 되어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차에는 간식거리와 음료수를 싣고, 발길 닿는 대로

갈 예정입니다.

가다 보면 마음을 온전히 맡기고 , 몸을 기댈 자연이

나올 것 같습니다.

지금은 자연이 최대의 보약일 것 같습니다.

" 자연을 찾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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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16. 22:38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바야흐로 지금은 판데믹으로 인해 공항

상태가 아닌가 합니다.

여기저기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직장을

잃고, 물자 공급이 부족해 생활에 어려움이

생기면서 렌트로 사는 이들은 렌트비를 내지 못하는

사태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교회도 예배를 보지 못하니, 헌금도 들어오지 않아

어려움에 빠지고, 직장이 폐쇄되어 하루아침에 

무직자가 되어 정부에 실업자 수당을 청구하니.

정부로서도 워낙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니 국가 부도

사태가 나는 나라도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 식당들이 줄줄이 문을 닫거나 , 강제 폐쇄가

되니 정말 심각한 수준입니다.

워홀로 입국한 한국의 젊은이들도 직장을 잃어 한국으로

다시 되돌아가는 이들이 매일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입국한 지 며칠 되지 않은 젊은이들은 직장을 얻지 못하고

막대한 경비를 지출해야 하니, 당연히 한국으로 되돌아

갈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외국인 입국 금지라는 규제로 인해 수출입을 하는 모든

업체의 비즈니스가 막혀 버리니 당연히 공장 가동률도

점점 떨어지고, 코로나 19로 수많은 종업원들이 감염을

이유로 그만두니, 인력 충원조차 쉬운 일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가족 중 한 사람이 감염되면 사실, 가족 전체가 모두

감염이 되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어디에서고 가족 전체보다는 개인에 대한

감염 확진자 발표가 나오는 걸 보면 발표하지 않은

확진자가 몇 배는 더 많을 거로 유추해석이 됩니다.

알래스카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개썰매 대회에도 이제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 않아

썰렁한 대회가 되고 있답니다.

 

학교도 교회도 박물관도 공연장도 이제는 굳게 문을 닫고

때 아닌, 동면에 들어갔습니다.

몇 가지 문제가 아니라 , 모든 게 다 문제인 요즈음 과연

이 불안한 환경에서 언제쯤이나 벗어날 수 있을지

아무도 장담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반 서민들은 그저 앞만 보고 달리고 있습니다.

 

자신의 주변만 보면서 달리기에 전 세계가 달린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문을 열어 놓고 있어도 오지 않은 손님을 기다려야 하는 

마음은 정말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매일 근무하는 시간은 줄어들고 , 근무하는 직원들의 숫자도 

점점 줄어듭니다.

이제는 세사람이 할 일을 혼자서 도맡아 해야 하는데,

그마저도 직장 폐쇄한 곳들은 더 큰 아픔이 있습니다.

 

곳곳에서 직장 폐쇄 명령을 받은 곳들이 점차 늘어만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경제는 악화되고 실직자는 늘어만 가고, 생활필수품은

동이 나서 구하지도 못하고 , 수입이 없으니 자연히

주택 렌트비도 내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이 됩니다.

 

 

집주인들은 융자받아 주택을 구입해 렌트를 놓았으니,

융자금을 제때, 내지 못하면 압류가 되거나 경매에 붙여져

향후, 부동산 매물이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활동량이 줄어드니, 자연히 자동차 가스비는 폭락을 하겠고

어디 놀러 가지 못하니, 여행사들은 줄 도산을 할 것 같습니다.

 

시중에 돈이 돌지 않으니, 점점 부익부 빈익빈 차이가 

확연하게 날 테고, 가진 자들은 일 년이고 이년이고

버티는데 문제가 없겠지만, 없는 자들은 하루하루가

정부만 바라보며 생활을 할 것 같습니다.

 

경제가 거의 올스톱 되는 현상으로 무엇하나

제대로 돌아가는 시스템이 없을 테니, 점점 점입가경이

될 것 같습니다.

향후, 최소한  6월 말까지는 먹고살게 있어야 할 것 같은데

벌어 놓은 게 없는 이들은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을 걷는 것과

다를 바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통조림류가 제일 무난할 것 같습니다.

대형 마트에 가면 각종 수프류를 비롯해 통조림들이

다양하게 아직은 남아 있습니다.

라면이나 참치 통조림 그리고, 다양한 스프류 통조림,

과일 통조림을 비롯해 비축을 해 놓으면 , 먹는 건

어찌어찌 해결이 가능하고, 생활비와 렌트 비등을 

제일 우선시해서 절약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더 중요한 건, 무슨 일이라도 지금 바짝 더 벌어서 

자금을 최대한 비축해 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 목표는 6월까지 버티는 것 "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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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14. 22:34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요새는 사람만 만나면 코로라 19 이야기로 화제가

만발입니다.

어제 확진자가 몇 명 늘었으며 또는, 몇 명이 죽었다더라

마트에 가니, 화장지가 품절이고 쌀도 사재기를 하더라는

정말 코로나 이야기 아니면 대화가 안 되는 현실입니다.

어디선가 부지런히 백신을 개발을 하고 있을텐데,

나오기만 하면 거의 대박이 아닐까 합니다.

 

여기 월마트 가니, 진열대 빈 곳이 엄청 많더군요.

그리고, 진열대 비워진 곳에는 아예 형광등도

꺼 버려 절전을 하더군요.

코스코에는 화장지가 동이 나고, 손 세정제는 찾기도

힘들고, 마스크는 아예 구경조차 하지 못하는 작금의

현실에 돈 벌기 정말 쉬운 분야이기도 합니다.

다른 모든 업종들이 거의 매출 하락으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하거니와 여행사 같은 경우는 거의 문전 폐업

수준으로 문 닫는 곳들이 매일 생기기도 합니다.

 

미국은 유럽을 향해 공항을 폐쇄하고, 이탈리아에서는 하루에 

무려 67명이 코로나로 인해 목숨을 잃는 사태가 발생을 했습니다.

 

캐나다 수상 부인이 확진자로 밝혀져 수상은 집에서

격리를 당해 업무를 보는 웃지 못할 사태에 이르렀으니,

정말 코로나가 무섭긴 무서운 질병인 것 같습니다.

 

영국에 촬영차 머물던 톰 행크스까지 코로나에

노출되어 초 비상사태에 직면했으니, 총체적 난국이

아닌가 합니다.

 

일본에서 열리는 올림픽도 불안하긴 합니다.

저는 일본 코로나 대응을 보면서 일본 국민이 참 불쌍하다는 생각도

갖게 되더군요.

언론을 통제해 확진자가 몇 명 인지도 불분명하고, 정부가 대응하는

자세도 너무 안일하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저는 오히려 방사능 문제가 더

심각하지 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요새 코로나 사태로 유류가가 상당히 많이 저렴해져

저는 이건 마음에 들더군요.

최대한 많이 내려가면, 많이 사두고 싶은 심정입니다.

 

요새 음식물 배달 업체에서는 배달을 하다가

코로나에 감염이 되면 병원비도 지원해준 다고 하더군요.

거기다가 추가로 건당 4불 정도 비용을 지급하겠다고 합니다.

 

어제는 공항에 국제선 도착이 전혀 없는 "0"인

전광판을 뉴스에서 접하고 정말 문제긴 문제구나 하는

심각함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미국에서도 한국 정부의 코로나 대응책을 보고

따라 하려고 문의를 하는데 유독, 한국 국민만 정부의 

대응을 힐난하고 헐뜯고 정쟁의 대상으로 삼거니와

가짜 뉴스로 더욱 국민을 호도하는 언론을 보면

정말 대책이 무대책인 것 같더군요.

 

시비 거는 야당이나 , 언론사들 기자들을 대거 일본이나 미국으로

보내 버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니면, 북한으로 연수교육을 보내던가 했으면 합니다.

주위에서 마스크를 쓴 이들을 보기는 힘듭니다.

보통 100명 중 10명 정도 마스크를 쓴 걸 보았는데,

대체적으로 아시아인들이더군요.

그 열 명 중 8명이 아시아인이었습니다.

만약, 전두환이나 박근혜였다면 신천지를 강제적으로

압수 수색하고, 모두 구속하고 난리도 아녔을 겁니다.

지금 시대가 좋아 민주주의로 인해 너무나

물렁해진 점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아 많이

아쉽기만 합니다.

 

코로나가 전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는

요즈음 , 정말 아침마다 인사가 " 건강하신가요?"

라는 인사가 대세입니다.

하루속히 백신이 개발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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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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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부는 순록을 뜻하는데 , 일반 사슴보다는

체격이 두배 정도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추운 겨울에도 잘 적응을 해서 알래스카에서

무난하게 잘 자라는데, 캐리부는 새끼를 보통 겨울에

나는데 그 이유는 천적으로부터 위협을 받지 않고,

성장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천적인 곰들은 동면에 들어가 캐리부들이 안심하고

육아를 할 수 있습니다.

 

알래스카의 녹용은 이 캐리부(순록) 뿔을 잘라 유통이

되는데 , 연중 두 번 정도 원주민에 한해서 뿔을 자를 수

있는데 , 중국인들이 모두 사들여 점점 녹용 가격이 

오르는 실정입니다.

원주민 마을의 유일한 수입원 이기도 해서, 에스키모인들은

동네 주민들이 모두 단합을 해서 뿔을 자르는데 모두

동원이 됩니다.

 

오늘은 캐리부 편입니다.

 

동네를 어슬렁 거리면서 지나가는데 마침, 

동네 주민이 캐리부를 막 잡아 와 가죽을 벗기고 있더군요.

그래서,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한 장 찍었는데, 저를  오라고 그러더니

저 큰 넙적다리 하나를 뎅겅 잘라서 주더군요.

그런데, 어찌 먹어야 할지 몰라 냉장고에 넣어 놓고는 그냥

돌아왔습니다.

저도 미안해서 담배 한 보루를 사서 전해 주었더니

너무나 좋아하시네요.

 

 

원주민 마을의 활주로에 차량이 진입을 할 수 있어 지나가다가

마침 날아오르는 경비행기를 뷰파인더에 담아 보았습니다.

 

제가 묵던 모텔에 웅담주 두병이 있고 , 맨 앞에 있는

양주병은 웅담이 생기면 담을 예정으로 준비를 해 두었습니다.

한 병에 웅담 하나씩 넣어 아주 진국입니다.

저녁마다 한잔씩 했더니, 오십견이 사나흘 만에 감쪽같이

사라지더군요.

컴퓨터를 장시간 하다 보니, 왼쪽 팔을 들어 올리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아주 심했습니다.

그런데, 웅담주 마시고 난 후 그 아팠던 기억이 전혀 나지 않더군요.

정말 놀라웠습니다.

 

 

베링해 Fish&Camp 바닷가를 거닐어 보았습니다.

 

캐리부는 매년 겨울에 머이를 찾아 대거 이동을 하는데,

오른쪽이 캐리 부떼입니다.

그리고, 그 뒤를 스노 머쉰을 타고 쫒고 있는 사냥꾼인데

맨 뒤로 다가가서 나뭇가지를 캐리부 다리에 걸면 다리가

부러지면서 캐리부가 쓰러집니다.

그리고, 바로 포획을 하는데 좀 잔인 하긴 합니다.

 

이렇게 베링 해가 얼면 , 얼음낚시를 즐기는데

한참을 지켜봐도 잡아 올리는 걸 보지 못했네요.

결국, 잡는 걸 보지 못하고 자리를 떴습니다.

에스키모인들은 캐리부를 잡아서 손질을 거친 다음 

햇살에 말린 후, 마치 저 키처럼 그냥 먹습니다.

또는 , 스파게티나 쌀을 넣어서 우리네 삼계탕처럼

먹기도 합니다.

제일 흔하게 먹는 방법은 그냥 통째로 삶아서 

작은 칼로 베어서 먹습니다.

 

백인들은 스테이크용으로 잘라서 포장을 하여 냉동고에

보관을 하면서 수시로 꺼내 먹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살들은 분쇄를 해서 소시지로 만들어

식탁에 올립니다.

캐리부 맛은 담백하며, 지방이 적어 당뇨가 있는 이들이

단백질을 보충하는 중요한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원주민들은 리밋이 없이 사냥을 하지만, 사냥이 그리

쉬운 건 아닙니다.

작정을 하고 , 멀리 스노 머쉰을 타고 나가야 하기 때문에

혼자서는 사냥을 하기 어려운데, 홀로 사냥을 나갔다가

길을 잃거나, 얼음이 깨져 사망하는 이들이 매년 

생깁니다.

 

에스키모인들에게는 정말 중요한 먹거리인데,

점점 줄어드는 캐리부 숫자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기도 합니다.

총각이 사랑하는 여인을 얻기 위해 캐리부 세 마리

정도를 사냥해 예비 처갓집에 가서 사냥감을 보여준 후,

내 사냥 실력이 이 정도이니 당신 딸을 굶기지 않고

먹여 살릴 수 있으니, 딸을 달라고 장인어른께 청을

넣어 허락을 받으면 , 결혼을 하게 됩니다.

이때, 결혼을 하면 남자가 처갓집 동네로 가서 살림을 

차리고 살게 됩니다.

 

이는, 씨족사회라 근친 상간으로 인한 폐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신랑이 처갓집 동네로 갑니다.

그러면, 점점 씨가 다른 남정네로 인해 근친 상관을 

줄이게 되어 건강한 부족을 만들게 됩니다.

근친 상간의 폐해는 일단, 지능이 낮아지고

질병에 잘 걸리며, 수명이 짧습니다.

300여 명이 사는 마을에 130명 정도가 한 가족일

정도이니, 인구는 많아도 대략 10 가족이

모여 산다고 보면 됩니다.

 

" 캐리부 스테이크 어떤가요? 캐리부 소시지는 

알래스카에 가시면 마트에서도 팝니다.

꼭, 한번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일반 소시지와는 차원이 다르답니다.

"여행 오시면 잊지 마시고 캐리부 소시지를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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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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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에 사는 원주민인 에스키모에게 물개 사냥은

필수인데, 그 이유는 원주민 마을에서는 사냥과 

어업이 직업입니다.

물개를 잡아서 고기를 해풍에 말려 겨울에 식량으로

비축을 합니다.

제일 중요한 건 바로 물개 기름인데, 물개를 잡아서

기름을 추출합니다.

일명 , 오메가 쓰리라고 보면 되는데 그것보다 더 효능이

많은 필수 식량입니다.

모든 음식을 물개 기름에 찍어서 먹기 때문에 에스키모인은

위장병과 변비가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물개 가죽은 신발이나 장갑을 만드는 데 사용을 하는데

방수가 보장되기 때문에 집집마다 물개 가죽으로 만든

장갑이나 신발 등이 많습니다.

또한, 의류를 만드는데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전통적으로 가죽 무두질은 기본적으로 다들 하기 때문에

의류나 장갑, 신발 등이 뻣뻣하지 않고 아주 부드럽고

유연성이 좋은 신변 잡화품으로 거듭납니다.

오늘은 물개를 손질하는 가족을 소개합니다.

 

물개 가죽을 벗기고 물개 기름을 자르는 모습인데,

에스키모 전통칼인 반달형의 "우루"로 손질하는 장면입니다.

" 우루" 는 보기에는 다소 불편할 것 같지만 일단 손에 익으면 

우리가 쓰는 칼보다 더 효용성이 많습니다.

 

물개는 워낙 지방이 많아 이를 자르고 모아서 바스켓에 

넣어두고 일정 시간이 흐르면 물개 기름으로 녹아 마치, 

식용유나 참기름 같아 보입니다.

 

온 가족이 다 모여서 물개를 손질하는데 특이한 건,

남정네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남자들은 물개 사냥을 하고  쉬지만, 그 물개를 손질하는 건

여인들의 몫입니다.

 

이게 바로 물개 가죽입니다.

방수성이 아주 뛰어납니다.

혹시, 수컷이 있나 한 달을 지켜보았는데 정말

보기 드물더군요.

해구신 구경을 하려고 기다렸습니다..ㅎㅎ

 

물개 고기는 이렇게 바닷가 Fish Camp에서 해풍에

말립니다.

 

어린 소녀도 한몫을 합니다.

 

연어와 White Fish 도 이렇게 가운데 뼈를 발라내어

말려 겨우내 (한동안 겨울 내내 ) 식탁에 올립니다.

 

물개 사냥은 총으로 잡습니다.

파도로 흔들리는 배 위에 서서 물개가 머리를 내밀고

호기심에 사람을 쳐다볼 때, 방아쇠를 당기는데

에스키모인들은 모두 명사수입니다.

시력이 7.0까지 나옵니다.

시력이 2.5만 돼도 눈이 나빠졌다고 합니다.

저도 시력이 2.5였는데, 지금은 상당히 나빠졌습니다.

특히, 밥 늦게까지 글을 읽다 보니 이제는 자주 충혈도 되는데도

불구하고 , 여전히 새벽까지 글을 읽느라 잠을 설치다가

글자가 아물 거리면 그제야 잠을 자고는 합니다.

이러면 안 되는데도 불구하고 쉽게 습관이 고쳐지지

않네요.

 

잠을 잘 자야 키가 잘 자란다는데, 그래서 키가 작은 걸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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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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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8. 22:18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는 수많은 야생동물들이 있지만 , 여행객들이

피해를 본 사례는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곰이 다니는 길 혹은, 영역에 들어가거나 , 새끼를 데리고

이동 중일 때, 자칫 위험할 수도 있지만 그 외에는 늘

친화적인 동물이기도 합니다.

특히, 낚시터에서는 거의 같이 지내는 경우가 많으며

심지어 낚시하다가 쉬면서 , 다른 이들 낚시하는 모습을

구경하고 있노라면 슬그머니 다가와 옆에 앉아 자기도

같이 구경을 할 정도입니다.

저도 그런 경우를 종종 보다 보니, 이제는 마치 이웃집

동네 주민만큼이나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오늘은 비를 맞으며 터벅터벅 걷고 있는 늑대 한 마리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비에 젖으니 상당히 초라해 보이더군요.

겨울이라 먹을 게 없어서인지 상당히 말라 보이거니와

터덜터덜 걸어가는 그 모습이 짠한지 , 사진 찍을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먹을걸 주고 싶은 생각이 아주 간절하더군요.

오후에는 사슴 네 마리를 만나 한참이나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럼 사슴을 만나러 가 볼까요.

 

요트가 아니라 거의 돛단배 같아 한동안 한강을 떠 올렸습니다.

 

바람 한점 없는 고요한 호수를 바라보노라면,인생이 참 덧없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먹구름이 몰려든 걸 보니, 또다시 눈이라도

내릴 태세입니다.

 

운전을 하다가 찍은 사진인데, 아련한 느낌이 들더군요.

 

캐나다 기러기들이 제 앞에서 시위를 하는 듯 합니다.

 

저 산에는 한창 눈이 내리는 중입니다.

 

오른쪽은 마치 털보 아저씨 같은 형상이네요.

 

무엇을 낚는 강태공일까 너무 궁금했습니다.

 

슈가 파우더를 뿌린 것 같습니다.

 

오후 5시에 찍은 사진인데, 낮이 많이 길어진 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도베르만과 백마네요.

제가 다가가자, 도베르만이 마구 짖길래 얼른

가던 길 재촉했습니다.

 

돌아서 나오는 길에 사슴 네 마리를 만났습니다.

목도 길고, 귀도 길고, 눈망울이 정말 티 없이 맑습니다.

 

먹이를 먹으면서도 연신, 저를 옆 눈 질 하더군요.

경계심이 상당합니다.

그런데, 남의 집 정원에 들어가 포식을 하고 있네요.

야생동물들과 이렇게 하루를 마감하면 기분 좋은 귀갓길이 

되는 것 같습니다.

먼 길도, 느낌 좋은 드라이브로 생각이 되어 개운한 마음이

되어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자연과 함께라면 늘,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자연은 사람을 치료하는 닥터입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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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는 Shad 혹은 , Herring라고 하는 청어는 한국에서

과메기로 널리 알려져 있는 생선이기도 합니다.

나중에는 청어가 잡히지 않자 꽁치로 과메기를 만들어

팔았는데, 요즘 다시 청어가 나타났다고 하더군요.

연탄불에 석쇠를 올려놓고 구우면, 온 동네방네

그 냄새로 침을 흘리는 주민들이 많았습니다.

 

청어는 알을 미역 줄기에 낳는데, 워낙 많은 알을 

낳아 해안가에 밀려온 미역줄기에 붙은 청어알로 인해 

하얀색으로 도배를 할 정도입니다.

청어알로 젖갈도 담그고, 구워도 먹고 , 조려서 먹기도

하는데 저는, 가시가 많아 손이 잘 가지 않더라고요.

가시가 목에 박혀 아주 고생을 한 후로는 잔가시가

많은 생선은 늘 외면을 합니다.

회로도 먹던데 가시채 먹는 이들을 보고 상당히

놀랐습니다.

 

북극 베링해 원주민 마을에서 청어 잡는 풍경을 

소개합니다.

 

에스키모인들이 물개 사냥을 하기 위해 베링해 바다로 나왔습니다.

호기심이 많은 물개는 사람이 나타나면  고개를 내밀고, 아주 궁금해 

하지만, 사람은 이를 노리고 물개 사냥을 합니다.

호기심이 너무 과하면 화를 초래하는 건, 사람이나 동물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미끼는 필요 없습니다.

바늘 세개 달린걸 그냥 드리우면 바로 뭅니다.

심지어 한 친구는 양동이를 들고 바닷물을 퍼 올리니,

가득 잡히더군요.

거의 물반, 고기반입니다.

 

에스키모 친구가 양동이로 잡아서 준 청어를 손질해서

말리는 장면입니다.

너무 많아 아주 지겨울 정도입니다.

남편이 청어를 얻어오면 , 할 일 생겼다면서 부인이 엄청 

싫어할 정도입니다.

청어 알로 알탕을 끓여 보았는데 아주 좋더군요.

청어는 맛이 달콤하고, 담백하며 불포화지방이 많아

영양가가 아주 높은 생선입니다.

포장마차를 지날 때 , 청어 굽는 냄새가 나면 지나가는 

행인들이 다들 한 번쯤 침을 흘리는 생선이기도 하지요.

우리네 조상 선비들을 살 찌우는 생선이라 하여 사랑받는 

어중이었습니다.

그래서 , 생긴 말이 " 비유어"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동네 사방이 늪지와 강과 바다로 둘러 쌓여 알래스카에서

원주민 마을을 일컬을 때, 섬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러나, 겨울에 온통 얼음이 얼면, 스노우 머쉰을 타고 이웃 마을로

마실을 다니기도 합니다.

보통 때는 경비행기를 이용해 다니지만, 겨울만 오면 다들

신이 나서 사냥을 가거나 , 친지들을 만나러 가기도 합니다.

 

말이 나온 김에 마트에 들러 청어 몇 마리 사서 구워 보시기 

바랍니다.

참, 백인 같이 사는 아파트나 빌라 같은 경우 항의가 들어오니,

절대 굽지 마세요..ㅎㅎㅎ

백인들은 비린내 엄청 싫어합니다.

그래서, 비린내 나는 생선은 먹지 않지요.

저는 조기나 사서 구워 식탁에 올리고 싶네요.

가격도 만만하고, 쫀득한 육질이 저는 너무나 좋습니다.

청어와 조기 어떤 생선이 마음에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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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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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4. 23:44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어느 누구나 신분과 계층에 상관없이 일 년에

한 번은 돌아온다는 생일.

그 생일이 매년 돌아오니, 크게 개의치 않는 이들이 

참 많습니다.

나이 들어간다는 이유로 혹은, 매년 돌아오는 건데 뭐..

하면서 그냥 넘어가는 일들이 많습니다.

점차 나이가 들면서 더 신경이 쓰이는 게 생일인 것

같은데, 저는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오면 오는 대로, 가면 가는 대로 그냥 순리에 맞게 받아

들입니다.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해서, 부모님을 생각해서 그리고,

세상에 나왔단 건 모두에게 축복을 받을만한 게 아닌가

합니다.

특히,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을 위한다면 챙겨주는 것도

나름 자신감을 갖게 하고, 새롭게 인생의 각오도 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별게 아니라고 한다면야 할 말은 없지만, 스스로 자신에게

축하를 해준다는 의미에서는 긍정적인 것 같습니다.

남이 축하를 해주면야 더욱 좋겠지만 , 스스로에게 

칭찬을 해주고 위로의 시간을 갖는 것도 나름 자존감을

높이는데 일조를 할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이의 혹은, 가족의 생일을 챙기는 오늘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금년에는 케이크를 두 개나 받았습니다.

하나는 홀로이 자축을 하였고 , 또 다른 하나는 지인들과

함께 촛불을 껐습니다.

 

밀푀유나베라는 음식인데 쉽게 말해 샤부샤부

비슷합니다.

프랑스어 Mille-feuille는 천장의 잎사귀라는 뜻인데 ,

케이크에서도 쓰이지만, 일본어 나베와 합성어로 퓨전 일본 요리

입니다.

저는 깻잎이 들어가서 좋더군요.

국물은 샤부샤부와 같이 아주 담백해서 좋습니다.

 

 

아스파라거스와 베이컨을 말아 삶거나 프라이팬에 

구워 만드는데 요지로 모양을 잡았다가 조리가 끝나면

빼면 됩니다.

 

왼쪽은 고추를 넣은 김치전이어서 매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오른쪽은 오징어 해물을 넣은 전입니다.

 

 

온갖 해산물로 요리한 유산슬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요리입니다.

아가미가 있는 생선은 식초에 잠깐 담겨두었다가 요리를 하면 

뒷맛이 개운해지는 맛을 낼 수 있으며, 씁쓸한 맛을 제거해줍니다.

밥 대신 먹은 음식들인데 질리지 않고 너무 먹은 것 같습니다.

 

 

갑자기 점심때 , 자장면 생각이 나길래 홀로 중국집에

들어가서 자장면 곱빼기를 시켰는데 양이 엄청 많더군요.

결국, 남겼습니다.

어느 집을 가든지 늘 곱빼기 시키는 습관이 있었는데 이제는,

곱배기 주문 않기로 했습니다.

 

 

미니 전도 나오고, 무와 양배추 식초 절임류도 나오더군요.

단무지만 나오는 게 아니라 좋았습니다.

 

빨간 벽돌로 지어진 담장에 난, 실처럼 가는 콩나물 같은 새싹입니다.

워낙 가늘어서 잘 보이지 않는데 크게 확대해서 찍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거 먹어도 될까요?  ㅎㅎ

인간 마루타가 되어 한번 먹어 보고 싶기도 합니다.

행여, 지난번처럼 독버섯 먹을 때처럼 사고가 생기지는 

않겠지요.

바람이 부는데도 바람에 흔들리며 제 모습을 유지하는 

새싹들이 참 대견해 보였습니다.

우리도 이렇게 꿋꿋하게 무한 19를 무사히 잘 이겨

냈으면 합니다.

" 힘내세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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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3. 02:34 알래스카 관광지

휴가 때마다 사람들 사이에 오가는 질문입니다.

바다보다는 산책로와 등산로가 있는 산을 좋아

한다는 이들도 상당합니다.

마치 , 자장면과 짬뽕과의 선택의 갈림길만큼이나

다양한 의견들이 많습니다.

마음을 가라 앉히고 차분하게 자신을 돌아보거나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결정을 하거나,

아니면, 힐링을 하기 위해 찾을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연인들처럼 애정을 싹트이기 위해서 찾기도

하며, 가족들끼리 화합을 위해 찾기도 하며,

오로지 즐기기만을 위한 여행도 있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바다 쪽으로 마음이 더 기우는 것

같습니다.

도시에서 각자 개인들이 느끼는 스트레스와 고독

그리고, 외로움 등을 자기가 찾는 여행지에서

해답을 찾고는 합니다.

이번에 아는 분 가족 모두가 멕시코 칸쿤으로 여행을

6박 7일 동안 간다고 하더군요.

에메랄드 빛 카리브 연안에 위치한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에서

그냥 먹고 자고 늘어지는 일상을 즐기기 위해서 간다고 합니다.

 

항공비와 호텔비 그리고, 식사비까지 모두 포함한 4 가족, 7천500불

로 여행을 한다고 하는데 이미 예전에 예약을 해 놔서 취소하면

한 푼도 보상을 받지 못한다고 해서 우한 바이러스가 만연하는

가운데 어쩔 수 없이 본전 생각에 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농담으로 유폐되면 카톡으로 연락하면 사식 넣어 주겠다는

농담도 했습니다.

특이한 여행코스인데, 아마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여행 관광상품이 

아닌가 합니다.

이렇게 어디 돌아다니지 않고, 그냥 한 자리에서 휴식을 취하는

이들도 있지만, 저는 갑갑해서 그러지는 못하겠더군요.

이왕 어디를 가도 천지사방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는 편입니다.

 

알래스카의 바다에는 다양한 해양동물들이 많습니다.

물개와 물표범, 바다코끼리, 해달, 고래 등 많은 해양동물들이 살고

있어 잠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에서 해양동물을 만나기 위해서는 Valdez, Seward, Homer, Juneau(알래스카의 주도)

등 어느 바다를 가도 만나 볼 수 있는데, 해양동물들도 자기가 노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그 영역을 투어를 통해 갈 수 있는데 , 보통 알래스카에서는 빙하 크루즈를 

하면, 해양동물들이 노니는 코스도 포함이 되어 있으나, 스워드 같은 

경우에는 따로 해양동물을 보는 투어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도도하게 목을 물 밖으로 드러낸 채 유영을 하는 물개를

만났습니다.

 

이렇게 짝을 지어 노닐기도 하는데, 발정기 때에는 수컷의 울음소리가

정말 요란 한데, 목소리가 커야 구애에 성공을 하나 봅니다.

목소리 작은 얘들은 용각산을 먹어야 할 듯.

 

해양동물들도 서열이 있습니다.

이는 인간이나 동물이나 마찬가지가 아닌가 합니다.

" 나 넘버 쓰리야! " 

늘어지게 자다가 배가 고프면 다시 일어나 먹이 사냥을 합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

페리 독이 겨울을 지내는 모습입니다.

해처패스에 가면 봄부터 가을까지 수많은 페리 독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간혹, 로드킬을 당하기도 하지만 알래스카에서는 제일 많이

로드킬을 당하는 동물이 바로 무스입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고슴도치와 곰입니다.

 

야생동물들에게도 교통법규를 알려 주면 참 좋겠다는 상상을

한번 해 봅니다.

금년 여름휴가는 어디로 생각을 하시나요?

저는 멕시코도 좋지만, 이태리나 유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멕시코 같은 경우는 그리 눈에 들어 오지는 않은데,

작으면서도 아름다운 나라를 계속 서치하고 있습니다.

알랴지지 않은 그런 곳을 선정하려고 하는데, 추천

해 주실 만한 곳이 있나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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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1. 01:38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오랜만에 학창 시절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말 그대로 도서관은 많은 장서를 구비한 곳이며,

독서실은 책을 보기 위한 장소입니다.

아마도 한국 같은 독특한 시험 문화가 발달한 곳이기에

독서실이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기에 제일 먼저 찾는 도서관이

바로 남산 도서관입니다.

 

출입구부터 시작한 줄 서기는 정말 대단한데 특히, 시험기간에는

가방을 일렬로 세워 놓고, 자기 차례를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한 명이 나가면 , 한 명이 들어가는 철저한 정원수 제한으로 인해

남산 도서관에서 가능성이 없으면 , 조금 비싼 일반 도서관이나

독서실을 찾고는 했습니다.

정독 도서관부터 시작해서 4.19 도서관, 종로 도서관등 도서관이란

도서관은 모두 다녀 보았습니다.

그때는 인터넷이 없던 시절이라 공부하는 친구들 따라 정보를 교환하고

공부도 못하면서 도서관은 엄청 다녔던 것 같습니다.

  

지금이야 너무나 좋아진 세상이라 구마다 도서관은 다 있고,

집에서도 편하게 공부를 할 수 있지만, 우리네 시절에는

집에서 공부 한다는 게 , 그리 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시험 당일 반에 듫어서면서 공부 많이 했냐고 물어보는 게

인사였지만 다들 하나같이 공부 안 했다고 오리발을 내미는 게

일상이었지요.

 

도서관을 다니다보니, 인근 공원들도 참 많이 갔었는데

그중에 사직공원이나 장충동 공원은 추억이 깃든 장소

이기도 합니다.

덕수궁 돌담길을 비를 맞으며  달려가던 학창 시절 

꿈도 많았고, 낭만이 있던 시절이었으며 돌담길에서

주운 낙엽을 모아 책갈피로도 쓰고는 했습니다.

사직공원에는 특히, 단군성전이 있어서 기억이 많이

납니다.

우리 민족의 시조인 단군을 기리는 사당이기도 한데,

고려시대 삼국유사에 따르면 하늘이 열리는 제천 의식이

널리 퍼지면서 지금에는 개천절로 국경일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공원에 가면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기록들이 알림판에 있어

역사공부도 함께하는 게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갑자기 뜬금없이, 학창시절이 떠 올라 이야기를 들려

드리게 되었네요.

이 글을 읽으시면서 잠시 학창 시절을 되새겨 보는 것도

아름다운 추억의 한페이지가 아닐까 합니다.

 

북극 원주민 마을의 학생들이 하교하는 모습.

 

학창 시절 교회를 다니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당시만 해도 이성을 만날 수 있는 정당한 공간은 

교회가 최고였지요.

그래서, 생긴 단어가 바로 "교회 아는 오빠 "였습니다.

 

학생때, 미팅을 하는 장소는 아주 뻔했습니다.

커피숍을 들어가지 못하니, 늘 빵집이었는데

그중 가장 유명한 빵집이 바로 종로에 있는 고려당이었습니다.

물론, 장충동에도 있지만, 사방팔방에서 모이기에는

종로 고려당이 제일이었습니다.

 

에스키모인 마을에도 이제 점점 빈집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이성을 만나 사귀다가 행여 포옹이라도 한번

할라치면 여학생이 " 오! 주여" 하면 정신이 번쩍 들고는 했지요.  

참, 순수의 시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페어뱅스에 있는 녹스 광산에서는 1년 365일 풀가동하는 금 채취를

하고 있는데 하루에 150만불어치씩 매일 생산이 되고 있습니다.

저 타이어 하나가 만불이라고 하더군요.

제 키보다 더 큽니다.

 

이런 금괴가 하루 매일 하나씩 생산이 됩니다.

모두 전자동화 되어 있어 조금이라도 누가 행여 호주머니에 넣고 

가질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하루 8시간 3교대 근무를 하는데, 운전만 할 줄 알아도

기본 6만불부터 시작됩니다.

직책에 따라 20만불 받는 이들도 많은데 특히 , 제어판이나 자동화

기기를 컨트롤 하는 직책들은 급여가 상당히 높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각 구간별로 기계들이 동작하는 상황들을 컴퓨터로

제어를 하며 , 모니터만 바라보더군요.

컴퓨터 시스템에 이상만 없으면 정말 한량인 직책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학창시절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동창생에게 전화 한번 해보는 건 어떨는지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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