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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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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4. 9. 00:16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요새는 교회나 성당, 사찰 등 거의 통행금지가

되어버린 탓으로 갈 수 없는 곳들이 점차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한국도 이제는 무비자국들을 위시해 비자를 받지

않고는 입국이 금지가 되어 있어 더더욱 고립되는

느낌이 듭니다.

 

모든 주립공원이 폐쇄가 되어 이번에는 사찰을

한번 가 보았더니 역시, 그곳도 폐쇄가 되어

있더군요.

교회도 폐쇄가 되어 운영에 어려움이 많아 급기야는

목사님이 개별로 헌금을 모금하러 다니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교회에 문 입구에 헌금함을 설치하면 교인들이 손쉽게

헌금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이슬람 종교에 대해 상당히 호기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잠시 이슬람을 들여다 보기도 했지만 , 워낙

다양한 역사가 존재하기에 종교전쟁이 그치지 않아

부정적인 면도 많아 거리감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불교의 18 나한에 대해 잠시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이제는 관광지화가 되어버린 사찰이 참

많습니다.

 

어디서 이런 기기묘묘한 돌을 가져왔는지 참

대단합니다.

 

18나한이 모셔져 있는 곳입니다.

나한이라는 뜻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깨우친

성자를 뜻합니다.

 

18 나한이란 부처의 16명의 제자와 항룡, 복호 두 존자를 

포함하여 18나한이라고 불립니다.

 

우리나라 고려시대의 불교 중흥으로 많은 나한상이

세워졌는데 , 500 나한상도 있으나 지금 남아 있는 건,

10 나한상입니다.

 

16 나한상은 조선시대에 많이 봉안이 되었지만,

16폭에 그린 16 나한상도 많습니다.

 

 

각 나한상마다 특징이 모두 있는데 공통점은

해탈한 고승의 미미지라고 보면 됩니다.

 

나한상은 근엄하거나 엄숙한 표정도 있지만 ,

해학적이고 인간적인 모습들이 있어

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나한의 신통력이나 깊은 수행에서 오는 해탈(解脫)의 분위기 등은

참선(參禪)을 깨달음의 방편으로 삼는 선종(禪宗)의 성격과

부합되는 점이 많아서, 나한도는 수묵(水墨)을

위주로 하는 선종화로도 많이 그려졌다고 합니다.

 

한국불교에서는 아라한(나한)을 소승의 성자라 하면서도

동시에 신앙의 대상으로 신봉해 왔으며,

조석 예불문에도 법을 부촉한 10대 아라한, 16대 아라한,

500 아라한 그리고 1,200 여러 대 아라한까지 모두 예경의 

대상이라고 합니다.

 

흰 코끼리는 불교에서 대단히 귀중한 존재로 여겨지는데,

이는 석가모니의 모친인 마야부인이 태몽으로

6개의 상아가 달린 흰 코끼리가 옆구리에 들어오는

꿈을 꾸었기 때문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관계자 외에는 인적이 끊어졌습니다.

 

불자들에게 사자는 지혜의 상징 문수보살을 모시는 상징물로 

더 친근하지요.

 

저는 종교적인 관점보다는 역사적인 의미와

미적인 개념에서 더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분수대 옆에 있는 돌 조형물이 마치 우리나라

지도와 매우 흡사합니다.

 

보리수나무 아래의 부처님.

 

저는 대나무가 주는 소리가 좋습니다.

작은 바람에도 속삭임을 들려주어 

그 속삭임에 마치 다른 나라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어느 사찰을 가든지 호수들은 다 있는 것

같습니다.

 

용 분수네요.

그런데 아직, 물에 있으면 이무기 아닐까요?  ㅎㅎ

객쩍은 농담 한마디였습니다.

 

이제는 어디든지 문만 연데가 있으면 가는 형편입니다.

국립공원이나 주립공원 모두 문을 닫았으니, 알려지지

않은 , 한적한 자연이 있는 곳을 찾아다니는 게 요즈음

일상인 것 같습니다.

비용 문제만 해결된다면, 한 일주일 정도 섬을 일주하고

싶은데 경제적인 면이 따라주지 않네요.

사실, 지금이 홀로 돌아다니기에는 아주 적절한 시기이지만

모두 다 얻을 수는 없는 게 한 가지 흠입니다.

 

" 언젠가는 이 시련이 끝이 나겠지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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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나무들의 꽃인 벚꽃이 한창인 요즈음입니다.

"벚꽃"이 맞는지 "벗꽃" 이 맞는지 KBS 퀴즈에서

나오기도 했는데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벗꽃'이 바른 표기 법이 맞다고 나오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논란이 제일 많은 단어

이기도 합니다.

 

이런 비상시국에 다소나마 위로가 되어주는 벗꽃들이

한창인 요즈음입니다.

여의도 벗꽃 축제도 취소되고, 연이어 유채꽃들이

흐드러지게 핀 곳에서는 사람들이 모일까 봐 아예

꽃들을 뒤엎기도 하는 풍경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영어로는 Cherry Blossom이라고 하는데 , 짧은 기간 동안

화려하게 피고 지는 벗꽃 특유의 이미지 때문에 아쉬움이

남는 꽃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바닷가에 핀 벗꽃을 보러 나가보았습니다.

 

날씨가 너무 화창해 벗꽃 내음에 잠시 취해 보았습니다.

 

파아란 하늘과 바다 그리고, 벗꽃과  푸른 잔디가 

마음을 조금은 더 편안하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평소라면 이 잔듸로 가득한 평원에 사람들이

가득했겠지만, 지금은 드문 드문 사람들이 보일 정도입니다.

 

벗꽃 나무를 배경을 다들 사진을 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살 물결을 일으키며 속삭이고 있습니다.

 

부서지는 햇살에 눈이 부시기만 합니다.

 

탐스러운 벗꽃들의 향연입니다.

 

여기 동네 한바퀴를 천천히 걸어 보았습니다.

 

어망을 손질하는 바늘 같네요.

 

수많은 괴목들이 밀려와 이제는 한편에 정착을 한 것

같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여기서도 적용이 되나 봅니다.

 

많은 이들이 이 곳을 찾아 위로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요.

 

이 친구는 여기서 조종법을 익히고 있는 중인데,

바람에 날려 저에게 급작스럽게 다가와 깜짝 놀라

피했습니다.

바람을 이기지 못하네요.

 

홀로 와서 셀카봉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이 

귀엽네요.

생각지도 않은 벗꽃들을 보니, 기분이 가라앉는 것

같습니다.

끝나지 않을 터널을 지나는 것 같아 마음 한편이

아련하고 막막하기만 합니다.

머지않아 이런 고통도 끝이 나겠지요.

끝이 없는 언덕은 없을 테니까요.

하루빨리 언덕이 끝이 났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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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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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4. 6. 23:47 알래스카 관광지

요새는 정말 사는 게 사는 것 같지 않은, 이상한

나라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전 세계인들이 집안에서만 지내야 하는 마치

누군가가 조종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지독한 공포와 고립감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의 절박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가진 자들은 풍부하고 넉넉한 생필품들을 쌓아놓고

여유 있게 시간만 가기를 기다리며 주변 환경이

좋은 곳을 찾아 풍족한 생활을 영위해 나가고

있습니다.

 

호화로운 벙커나 섬을 통째로 사서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특권층을 빼놓고는 일반인들은 하루하루가

죽음과 직면하면서 살얼음판 위를 걷는 것 같은

초조함만 가득합니다.

많은 공원들이 폐쇄되고, 쇼핑몰도 두려워 발길을

자제해야만 하고, 누군가를 만나지도 못하는 그야말로

가둬진 공간 안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병원이나 월마트 종사자들도 이제는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어

목숨을 잃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는 요즈음 , 절망감만

가득합니다.

 

이번에 미 항공모함에 탑승한 승무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자 , 함장인 크로즈 너 대령이 전 승조원 하선을 

요구하는 편지를 써 군 당국에 요청을 했지만, 차일피일

미루는 조치에 언론에 이 편지를 결국 공개를 했더니,

트럼프 행정부는 즉각 해임을 하였습니다.

전쟁 중도 아닌데, 애꿎은 승조원들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했지만, 이미지 손상과 지휘계통 문란을 이유로 명망 있는

함장을 해임하기에 이르자 , 전 국민들이 분노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트럼프 행정부의 무능과

독선적인 권력을 마음대로 휘두르는 트럼프식 아집은

이제 갈 때까지 다 간 것 같습니다.

 

이로서, 트럼프가 대통령에서 물러 나면 수많은

문제점들이 대두되어 우리나라처럼 대통령에서 물러난 후,

각종 조사들이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지금 한국은 국회의원 선거가 한창입니다.

격리 중인 이들은 어떻게 투표를 해야 할 것이며,

일반 투표권자들도 바이러스로 인해 어떤 방법으로

투표를 해야 할지 정말 진퇴양난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지에서는 트럼프를 미국 최악의

대통령으로 손꼽았습니다.

트럼프가 왈 " 미국에서 10만 명에서 20만 명이 사망을 한다면

그건 아주 선방을 했다 "라고 했답니다.

제정신이 아닌, 정말 정신 오백 년 나간 헛소리 같네요.

 

언론, 야당 정치인, 정부 관리들이 코로나 19의 발병 초기인

올해 1월부터 쏟아내는 경종을 트럼프 대통령이 계속

묵살했다는 점을 중대한 실책으로 거론했습니다.

 

한국의 배달업체 1위인 "배달의 민족"이라는 회사가

이런 비상시국 하에 수수료 등을 인상해서 한창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뉴스를 접했는데, 정말 치졸하고

비열한 기업윤리가 아닌가 합니다.

독점적인 지위를 이용해 수수료를 높이는 작금의 행태에

다시 한번 경악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와중에 반가운 소식도 들립니다.

세브란스 병원에서 바이러스 완치자의 혈장을 이용해

고령인 두 명의 확진자를 완치했다고 하네요.

 

어느 나라건 대도시 수도권이 제일 확진자가

많이 발생을 합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한국의 서울은 사망자가 " 0 " 명입니다.

확진자도 0.05%이며, 사람이 많은 곳일수록 더 위험하지만

이는 정부의 초기 대응이 상당히 좋았기에 이런 상황이 된 것 같아

정말 자랑스럽기만 합니다.

 

태국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비상사태인데,

태국 국왕이 첩 20여 명을 데리고 독일 호텔로

피신을 가서 즐기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고는 

참, 세상 요지경 속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코로나의 진원지라고 여겼던 중국 후안성 우한이

도시가 봉쇄된 지 76일 만에 왕래가 가능하게 됩니다.

2571명의 사망자가 나왔던 우한의 이동금지가 풀리면서

숨통이 터지게 되었습니다.

 

대신 유명한 관광지인 황산에 관광객 2만여 명이

몰려 대 성황을 이루었다고 하는데, 정말 제정신들이

아닌 것 같습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나 봅니다.

 

그동안 쉬쉬하고 숨겨왔던 일본의 아베 정부는 결국,

확진자가 늘어나자 비상사태를 선언하겠다고 하네요.

국회에서 아베 총리가 답변을 하는 걸 보면 농담과

성희롱적인 발언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지만, 상대

야당들은 더 이상 항의를 하지 못하더군요.

나라에 해를 끼치는 뉴스는 할 수 없는 법을 만들어 

언론사를 통제하는 악법을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아무렇지도 않은가 봅니다.

참, 이상한 나라입니다.

 

원유 생산 국가들이 원유 생산 감소를 하지 않는다니

앞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수 증가와 더불어

같은 곡선으로 유가의 하락이 예상이 됩니다.

코로나가 한풀 꺾일 때가 제일 유가가 하락한 정점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니, 그때가 되면 가스를 비축할 필요가 있습니다.

 

요새 채널A 기자와 검사의 유착 사건으로 인해

타락한 언론과 부패 검찰의 위상을 보여 주는 것 같아

착잡하기만 합니다.

독재 정치를 한다면 즉각 모두를 구속하고 일벌백계로

다스릴 수 있지만, 독재가 아니기에 아직도 뻔뻔하게

기사를 쓰고 검사 업무를 보는 행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독재를 해 줬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보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기에 또 한 번, 한숨만 나옵니다.

 

정말 세상이 돌아가고 있기나 한 걸까?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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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4. 6. 00:21 알래스카 관광지

평소에도 그렇지만 관광지를 가면 늘 식당

앞에서 망설이는 이유가 바로 " 뭘 먹을까?"

가 아닌가 합니다

맛집을 서치 해서 선택을 하기도 하지만, 바닷가를

찾을 때면 늘 해산물 요리를 연상하고 택하게

됩니다.

제일 흔한 게 바로  Fish&Chip이지만, 너무 과한

튀김옷을 연상 하고는 다른 메뉴를 선택 하기도

합니다.

 

그런이들이라면 보통 일식집을 찾는 게 다반사인데,

일식 메뉴 앞에서도 망설이게 됩니다.

한국에서는 오죽하면 메뉴가 " 아무거나"

"대충" " 맛있는 거 "이런 메뉴판을 만든 걸 

보았습니다.

 

오늘은 아주 뻔하지만, 그래도 관광지인만큼 

입 맛에 맞는 메뉴를 선택해 보시기 바랍니다.

상당히 규모가 큰 관광지의 식당인데 

제목은 라면집이네요.

 

투고 메뉴만 가능하니, 이렇게 메뉴 그림을 

입구에 붙여 놓았습니다.

애피타이저 박스가 다소 독특하네요.

가격도 무난합니다.

 

어느 곳이든지 생산지라고 해서 가격이

싼 건 결코 아니더군요.

바닷가라고 해서 수산물이 싼 건 아니듯이

말입니다.

 

부둣가에 배 두척이 해산물을 팔고 있었습니다.

 

이 집 해산물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직원 세명이 눈을 부릅뜨고 쳐다보니,

차마 사진을 찍을 수 없었습니다.

" 그만 노려 보세요 "

 

이 배는 그나마 양반인지라 가까이 가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가격이 착하네요.

한 박스에 10불.

 

해산물 파스타도 좋고 굴도 좋네요.

 

연어가 파운드에 9불이네요.

 

우측에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음식점들이 엄청 많습니다.

뷰가 좋으면 일단 한수 접고 들어가지요.

 

보이는 건 모두 음식점들인데 , 문을 닫은 곳들이

많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사태로 모두 Take Out 만 가능합니다.

 

이렇게 규모가 큰 식당들은 타산이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작은 집들이 운영하기

오히려 더 좋습니다.

 

안을 들어가지 못하는 관계로 밖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대구부터 시작해서 참치,할리벗까지 다양하네요.

 

참치가 파운드에 8불이면 연어와 비슷하네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관광지가 썰렁 합니다.

 

킹크랩을 파는 식당인데 문이 닫혔네요.

 

바로 이 수상 레스토랑입니다.

 

찬조 출연한 갈매기.

바로 코 앞인데도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강심장의

갈매기.

 

이 수상 레스토랑은 문을 열었습니다.

난간 손잡이를 수시로 소독하는 직원입니다.

 

이렇게 다들 줄을 서서 자기 차례를

기다립니다.

 

이 집의 메뉴를 이렇게 대기하는 라인에 붙여 놓았습니다.

 

여기 일식집에서 투고로 전환을 하면서 

메뉴표를 바깥에 붙여 놓았습니다.

도시락 박스가 라면집보다 다소 차이가 나네요.

어떻게 메뉴를 선택하셨나요?

바닷가를 찾으셨으니 해산물 쪽으로 선택하시는 것도

나름 좋을 듯싶지만, 일반 음식점들과 별반 차이는 

없습니다.

 

이런 비상시국일수록 잘 먹고 잘 자고 그래야 하는데,

먹는 게 요새 아주 부실하네요.

우리 모두 이런 날이 언제 끝날지 모르니, 잘 먹고

지내는 게 제일 행복한 일이 아닌가 합니다.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좋다네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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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상당히 큰 Park를 찾아 산책을 하는 도중,

조약돌에 그림을 그린, 깜찍하고 작은 돌을

보았습니다.

나무 밑동에, 살며시 놓아둔 그 돌을 보는 순간

다들 입가에 미소를 짓게 됩니다.

그 많은 돌을 가방에 담아 산책로 곳곳에 그 돌들은

이러한 혼란한 시기에 작은 행복을 주는 포인트

였습니다.

 

산책을 하다가 잠시 멈춰 그 작은 조약돌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지금의 비상사태를 잠시

잊게도 됩니다.

공원을 찾는 이들을 위해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 조약돌에 예쁜 그림들을 그려 그 돌들을

산책로 여러 곳에 놓아두는 그 정성에 다시 한번

미소를 짓게 됩니다.

그 조약돌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잃어버린 호수 "입니다.

 

껍질이 벗겨진 나무 틈새에 살포시 올려놓은

길쭉한 조약돌.

 

비가 오는 날이면 들어가서 잠시 소나기를

피해도 좋을  넉넉한 공간을 가진 괴목.

 

산책을 하면서 하나하나 조약돌을 발견해

읽는 소소한 기쁨이 있습니다.

 

지금은 온 세상이 이렇게 엉켜 있다 할지라도....

 

또다시 평온할 날이 오리니....

 

아름드리 나무들이 워낙 많아 산책할 맛이 나는

공원 풍경.

 

조약돌의 주인은 그림을 그리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여러 갈래의 길이 나 있어 달리기도 하고,

자전거 하이킹을 즐기기도 하는 다양한 코스가 

참, 마음에 든다.

 

그리고, 사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조약돌이 있어

즐겁기만 합니다.

 

특이한 야생화를 만났습니다.

 

괴목들이 모여서 현 시국에 대해 마을 회의를 하고

있나 봅니다.

 

마치 갈 길을 알려주는 이정표 같은 조약돌이 있어

산책하는 내내 미소를 지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새로운 삶의 길목에 입장하는 기분이 듭니다.

 

어서 오라 인사하는 조약돌을 만났습니다.

 

곰이 나타난다는 이 표지판은 엄청 오래되어 보입니다.

그래서, 곰은 이미 사라지고 없다는 걸 알려주기도 합니다.

 

"조약돌 박사님! 제 말이 맞지요? "

 

누구 하나 이 조약돌을 건드리지 않습니다.

행여 아이들이 건드릴까 조바심을 냈지만,

그 누구도 이 조약돌을 건드리지 않아 안심을 했습니다.

 

언젠가 이 비틀림과 얽힌 시국을 이겨내고 

새롭게 거듭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우리 모두 미소를 짓게 될 겁니다.

 

누군가가 흘리고 간 선글라스가 괴목 위에 

잘 놓여 있네요.

주인은 다시 한번 산책을 하면서 자신의 안경을 

찾게 되겠지요.

 

우리도 작금의 험난한 역경을 딛고 , 다시 보란 듯이

꿋꿋하게 이겨내고, 조약돌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 겁니다.

그 날을 위해,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지혜로운 이가 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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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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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4. 4. 00:27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 바닷가 해변에 나갔다가 뜻밖의 이상한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두 사람이 해변에서 아주 먼 곳에서 물속을 거니는 장면을

보았는데 , 너무나도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수영을 하는 것도 아니고, 낚시를 하는 건 더더욱 아닌,

그저 물속을 산책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전신 잠수복이나 원피스형 장화를 신은 것도

아니었으며 이 추운 날씨에 반바지 차림으로

바닷물에 들어가 산책을 하는 모습이 마치 내가

잘 못 본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코로나 19를 피해 바닷가로 나왔다가 재미난 구경을

하게 되었네요.

한국은 완치율 64%라고 하는 뉴스를 보고 마음이 조금은

위안을 받는 것 같았는데. 이번에 귀국한 사람에게

2주간의 격리를 공항에서 설명하면서 

" 이제부터 대한민국이 책임지겠습니다 "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 바람에 다들 공항을 통해 귀국한 한국인들이 많이

안도를 했다고 합니다.

따스한 말 한마디로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한 관계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직은 쌀쌀한 날씨로 인해 오랫동안 해변가를 거닐기에는

다소 추위를 느낄 정도입니다.

 

변화무쌍한 구름들이 뭉게구름이 되어 언제든지

비로 변할 준비를 하더니, 우박이 되어 내립니다.

 

한 10여분 우박이 내리더니 , 금방 그쳐버리고 맙니다.

 

바닷물 속으로 산책을 들어간 사람들의

흔적입니다.

 

여기 수심이 굉장히 완만한가 봅니다.

저렇게 멀리 나갔는데도 허리까지 밖에 

오지 않네요.

 

왼쪽은 비가 내리고 있네요.

 

거대한 코끼리 형상의 괴목이

눈길을 끕니다.

 

드디어 천천히 걸어서 밖으로 나오는 두 사람입니다.

 

두 사람 다 반바지 차림입니다.

위에는 패딩 아래는 반바지.

 

백인들은 자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분가를 시키지만, 이혼을 하고 나면 모두 본가로

들어와 부모들이 손주들을 돌보는 풍경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참,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도대체 왜 물속으로 걸어 들어갔을까요?

 

지금 이 순간에도 손주들을 돌보는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애정의 박수를 보냅니다.

 

석탄을 때는 건가요?

웬 연기가 저리도 나는 걸까요?

 

할아버지와 손자의 모래성 쌓기 놀이.

 

아름다운 미모의 아가씨들은 바닷가를 찾아

수다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가족끼리 나와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

너무나도 평화로워 보입니다.

 

헉! 이건 뭔가요?

동성애자들의 애정 행각이 너무 진하네요.

거의 한 시간을 저러고 있더군요.

너무나도 서로를 사랑하나 봅니다..

사랑에는 국경도 없고, 성과 성 사이도 없고,

국적 불문하고 찾아오는 게 바로 사랑이지요.

이해타산 없이 서로를 진정으로 위해주는 그런

아름다운 사랑이 그립기만 합니다.

" 사랑! 사랑! 내 사랑아!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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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들도 살아가는 방법 모두 다릅니다.

주어진 환경 속에서 미래가 보이던, 보이지 않든지

주어진 하루에 그저 열심히 살아갈 뿐입니다.

먹구름이 드리워진 곳에는 그림자 벗을 삼아

생활을 하게 되고, 따사로운 햇볕이 내리쬐이는 

곳에서는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모든 나라들이 지금 시시각각 새로운

정책과 방향을 급격하게 수정하고 있는데,

이제 앞으로는 그 바뀌어진 모든 법과 제도 속에서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입니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기에는 상당히 부족한 지금의

정책들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새롭게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새롭게 만들어지는 다양한

시도의 법체제와 문화 속에서 하루빨리 적응을 하고 ,

미래를 대처해야 합니다.

 

인류의 역사상 코로나 19 같은 크나큰 재앙은 없었기에

지구의 판도를 새로 짜는 급격한 풍랑을 이겨 나갈 수 있는

자생력을 갖춰야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미칠 영향은 앞으로도 많은 문화가

바뀔 것입니다.

그리고, 개개인의 생각에 아주 큰 영향력을 발휘해서

그게 점점 정착화되고 , 정신교육이 되어 생각의

틀을 바꿀 것입니다.

개인의, 가족의 틀을 더욱 견고히 하게 되며 모든

사회적 시스템이 그에 맞춰 더욱 발전을 할 것입니다. 

변화에 하루빨리 적응을 하려면 지금은 시대의 흐름에

잘 맞추어야 합니다.

한번 더 생각을 하고, 사회적 흐름을 유심히 관찰하시기

바랍니다.

 

불평하지 않고 감수하는 갈매기들의 인내심을

배울 때입니다.

 

바람은 불지 않고 차분한 날씨를 보이는 항구지만,

금방이라도 쏟아져 내릴 것 같은 먹구름은 불안감을

조성합니다.

 

머리 좋은 갈매기는 횟집 앞에서 손질하고 남은

먹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유명한 맛집들도 이제는 문을 굳게 닫아걸고

언젠가 다시 개장할 그날을 기다려봅니다.

 

큰 기대보다는 작은 소망을 간직하며 먹구름이 개이는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마스크와 방호복과 산소호흡기가 부족한 요즈음,

신분고 하를 막론하고 생명의 위협이 가장 높을 때입니다.

 

비상사태로 자동차들이 움직이지 않고

공장이 멈추니, 자동적으로 유가는 바닥을 

치게 되는데 요즘 보면 매일 유가가 하락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 도산하는 정유업계도 등장을 하더군요.

 

졸고 있는 갈매기를 만났습니다.

 

미국은 최대 10만 명에서 24만 명까지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예측을 합니다.

 

LA에서는 고의적으로 기관사가 열차를 탈선시키는 사고가 

발생을 했는데 이는 코로나 음모론이 이유기도 하니,

정말 세상은 모든 톱니바퀴가 어긋나 돌아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확진자수가 24만 명을 드디어 넘었고,

캐나다도 만명을 넘겼으니, 하루하루가 살얼음판 

같습니다.

 

한국을 보고 감염 사태가 심각하다고 하면서

국경을 폐쇄했던 수많은 나라들이 오히려

한국의 확진자수를 훨씬 상회하고 있는 건,

한국처럼 디테일한 검사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다는 것을

이야기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요새는 2인 이상 모이는 걸 최대한 자제하고,

사람이 없는 곳만을 골라 산책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재미난 사실은 그동안 원래 장사가 잘 되지 않은 

식당들이 이제는 오히려 경쟁에서 살아 남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원래 장사는 잘 안되었지만 , 직원은 있어야 했기에

겨우 타산을 맞추었던 식당들이 직원들을 대폭 감축하고

투고에만 초점을 맞추니, 가족이 달라붙어 운영을 하면서

오히려 수익성이 대폭 높아졌다는 점입니다.

대형식당들은 오히려 높은 유지비와 렌트 비등으로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코로나 19 방역과 치료에 힘쓰는 병원 관계자를 위해

박수를 치는 주들이 점차 늘고 있는데, 저녁 6시 혹은, 7시에

모든 시민들이 병원 관계자를 위해 박수를 치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자신도 위험한 상태에서 확진자들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는 이들을 위해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보내주는 시민들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한국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박수를 보내는 

운동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나라들보다 오히려 더 노력하는 병원 관계자

분들을 위해 우리 모두 박수를 보내는 건 어떨까요?

그들의 노력에 "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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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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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4. 1. 00:01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생각이 복잡할 때는 그저 먹거리 구경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농수산물 시장을 찾아 좋아하는 과일도 맛보고

싱싱한 해산물과 정육 그리고, 훈제 햄까지

두루두루 갖춘 마트를 찾아 아무 생각 없이

먹거리에만 신경을 써 보았습니다.

 

위기는 기회라고 하는데, 기회는 커녕 아주

곤혹스러운 일만 가득하네요.

하긴, 투고만 하는 한 식당에서 하루 일일 매출이

3천 불이나 된다는 곳도 있더군요.

가족끼리 하니 직원도 필요 없고 , 나가는 돈이

없으니 오히려 다른 때보다 더 이익이 많으니,

그런 식당들은 위기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보기만 해도 아주 싱싱한 야채와 과일 그리고,

해산물들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인근이 바닷가이긴 하지만, 수산물이

싱싱한 반면 그리 싼 가격은 아닌 것 같습니다.

 

랍스터도 있네요.

랍스터 버터 구이를 제가 좀 할 줄 압니다.

랍스터 파티도 자주 했었지요.

 

그런데, 여기서 생선을 사가지고 가도 거리가 멀어 

가져갈 방법이 없네요.

한국 같으면 아이스박스에 포장을 해줄 텐데 말입니다.

 

각종 다양한 훈제 연어입니다.

보기만 해도 입맛이 도네요.

전에는 제가 직접 연어 훈제를 했는데 이제는 

꿈도 못꾸니..오호 통재라!

 

싱싱한 과일들이 정말 많더군요.

 

까만 무화과네요.

정말 달콤할 것 같아 자꾸 눈길이 갑니다.

 

오른쪽 두 개에 5불짜리는 종합 과일세트네요.

 

제가 좋아하는 마카롱인데, 이제는 시들해졌습니다.

 

여기서 정육이 팔릴까? 했는데 의외로 구입하는

이들이 많네요.

 

제가 좋아하는 제과점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손님이 없으니 경쟁이

치열합니다.

 

이 집은 전통 수제 햄을 만드는 곳이라 그런지 

투박하지만, 눈길을 끄네요.

 

주렁주렁 매달린 햄을 보니, 독일 소시지와

스페인 햄이 생각납니다.  하몽하몽

 

치즈가 정말 다양하군요.

 

많이 짤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다양한 소시지와 햄들.

 

Salak은 야자열매의 일종인데 저도 처음 봅니다.

사과맛이라고 하더군요.

껍질 벗기려다 상처를 입기 쉽다고 하네요.

 

이 코너도 훈제 햄과 소시지 코너네요.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 많네요. ㅎㅎㅎ

 

생선을 손질했는데 , 가시와 내장을 제거하고

이렇게 진열을 해 놓았네요.

저는 처음에 장어인 줄 알았습니다.

 

오른쪽은 킹크랩 살만 따로 담아서 파는군요.

 

싱싱한 굴도 있습니다.

그런데, 굴이 너무 크면 식감이 참 이상하더군요.

한국산 굴이 한입에 쏙 넣기에는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음식을 사 먹기가 애매해서 샌드위치를 손수 싸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즐거운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이제 샌드위치 싸는 솜씨도 매일 장족의 발전을 

하는 것 같습니다.

갈매기와 독수리가 함께 노니는 항구에서 잠시

시름을 잊고 망중한에 젖어 보았습니다.

" 오늘은 어제보다 나은 하루였습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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