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cent Comment

Archive

'전체'에 해당되는 글 1869

  1. 00:48:58 알래스카 " Antique car Show "
  2. 2019.06.16 알래스카 " 나만의 연어 낚시터 "
  3. 2019.06.15 알래스카" 파아란 구름에 꿈을 싣고 "
  4. 2019.06.14 알래스카 " 비키니와 불로초 "
  5. 2019.06.13 알래스카 " 비행기 좀 밀어 주세요 "
  6. 2019.06.12 알래스카" 야호! 연어 시즌이다 ! "
  7. 2019.06.11 알래스카 " 나만의 전용 휴양지 "
  8. 2019.06.10 알래스카 " 보트가 탈출하다 '
  9. 2019.06.09 알래스카" Homer 의 Farmer's market "
  10. 2019.06.08 알래스카 " 백조가 노니는 설산 "
  11. 2019.06.07 알래스카 상황버섯과 차가버섯 그리고, 고비
  12. 2019.06.07 알래스카 " 설산과 바다와 함께 하는 기차여행 "
  13. 2019.06.06 알래스카 " 새우 잡는 법을 공개 합니다 "
  14. 2019.06.05 알래스카" 간이역 풍경 "
  15. 2019.06.04 알래스카 " 옥빛 빙하와 호수 "(2)
  16. 2019.06.03 알래스카 " 석기 시대로 돌아가다 "
  17. 2019.06.01 알래스카 " 문어를 낚아 올리다 "
  18. 2019.06.01 알래스카" 태평양 예술 축제 "
  19. 2019.05.31 알래스카" 곰이 다니는 길목 "
  20. 2019.05.30 알래스카" 다양한 총을 구경하다 "
  21. 2019.05.29 알래스카 " 민들레와 고비 그리고, 대나물 "
  22. 2019.05.28 알래스카의 Memorial Day 풍경
  23. 2019.05.27 알래스카 " 무스 아주머니와 산나물 "
  24. 2019.05.26 알래스카" 독수리와 산양 "
  25. 2019.05.25 알래스카" 생태를 낚았어요 "
  26. 2019.05.24 알래스카" 철새들의 바닷가 나드리 "
  27. 2019.05.23 알래스카" 해풍에 자라는 산미나리 "
  28. 2019.05.22 알래스카" 드디어 새우를 잡아 올리다 "
  29. 2019.05.21 알래스카 " 야호 ! 백야다 "
  30. 2019.05.20 알래스카 " 백년 된 상황버섯 그리고, 곰 "

알래스카에는 역사가 그리 오래되지 않아 보통 클래식 카들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오늘 보니, 상당히 많더군요.

휴일을 맞아 앵커리지 미드타운에서 모처럼  " Antique car Show "

가 열렸습니다.

물론, 입장료는 없으며, 거기다가 콘도그와 음료수를 무한정 무료로

나누어 주고 있었습니다.

남자들의 로망인 자동차중 특히, 클래식 차들은 눈요기만으로도

만족을 주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다양하지 않은 차종으로 인해 특별히 클래식 차들을

찾아볼 수 없어 많이 아쉬웠는데, 미국에 오니, 다양한 차들을

만나 볼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거기에 굳이 덧붙이자면 정말 다양한 종류의 총들도 덤으로 구경을

하게 됩니다.

야외에서 치러진 Car Show를 소개합니다.

 

알래스카 앵커리지에도 엔틱 자동차 클럽이 있습니다.

 

와우! 이차는 귀엽게 생겼네요.

상당히 독특하네요.

 

저는 올드차의 엔진을 보면 반갑습니다.

지금은 전자식 엔진들이 많아 봐도 잘 모르지만 , 오래된 차들의 엔진을 보면

이해가 가면서 정겹습니다.

 

마치, 베트맨이 타던 차 같습니다.

 

4명의 흑인 소녀들이 자동차 쇼를 보러 왔군요.

 

이 차는 거의 리모델링 한 차 같습니다.

 

세상에나 총알 탄피들을 일렬로 용접을 해 놓았네요.

역시, 미국 답습니다.

 

엔진이 뒤에 있는 걸 보니, 볼보 자동차 같습니다.

 

저렇게 본넷이 열리면 수리할 때 거추장스러울 것 같습니다.

 

맹꽁이 차네요.

 

수천 명의 앵커리지 주민들이 이 쇼를 보기 위해 하루 종일 몰려들었습니다.

 

군용 지프 차량의 엔진이라 눈에 많이 익네요.

 

행운권을 작성하고 당첨의 기대를 갖지만, 저는 워낙 이런 데는 운이

따라 주지 않더군요.

 

70년이 넘어가도 시동이 잘 걸리고 잘 달리더군요.

행사가 끝나면 퍼레이드가 펼쳐집니다.

 

미국인들은 수집하는 걸 아주 좋아하나 봅니다.

역사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오래된 걸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정말 차량들이 색색으로 모든 차량들이 오늘 집합한 것 같습니다.

 

완전 누드 엔진이네요.

먼지가 많이 들어갈 것 같습니다.

 

저는 이차가 마음에 들더군요.

마치 반쯤 벗고 달리는 기분일 것 같습니다...ㅎㅎ

 

젊은 층들이 좋아할 만한 벤츠 차량입니다.

 

오늘 수천 명의 콘도그와 음료수를 나누어 주는 자원봉사자입니다.

저는 음료수만 두 잔 마셨네요.

미국인들에게 콘도그는 간식이지요.

우리네 붕어빵이라고나 할까요.

백야에는 수많은 이벤트들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달 말이 백야의 절정에 이르게 되는데 알래스카 여행을 오신 분들은 

이런 행사들을 보고 느끼시면 더욱 여행 기분이 업 될 것 같습니다.

특히, 페어뱅스에서는 백야축제가 벌어지는데 각종 콘서트와 다양한

이벤트들이 파이오니아 공원에서 치러집니다.

앵커리지 부근에서도 벌어지는데 , 축제의 제목은 "Midnight Festival "

입니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시면, 알래스카 여행을 더욱 뜻깊게 하는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Girdwood에서도 숲 속의 축제가 열리니, 놓치지 마시고 체험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06.16 00:57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서는 물줄기만 연어들이 거슬러 올라와

산란을 하게 됩니다.

다만, 물줄기가 약하고 수심이 얕으면, 오던 길에서 멈추고

다른 물줄기를 찾아 상류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연어들이 희귀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직도 과학적으로 증명을

하지 못하는 불가사의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제가 가끔 산책을 하며 , 킹 새몬을 잡는 한적한 연어 낚시터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정작 문제는 바로 코 앞에 왕연어들이 노닐고 있어도

잡기가 아주 힘들다는 겁니다.

산란을 마칠 때까지 먹이를 먹지 않기에 연어의 습성을 이용해 빈

낚시 바늘을 이용해 유혹을 하지만 , 상당히 까다로운 연어들만

이리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그럼 작지만, 아름다운 호수와 제 전용 연어 낚시터로 초대를 합니다.

 

이른 아침 길을 나서는데 , 저 멀리 보이는 구름이 마치 설산이 안경을 쓴 

모습 같아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백야의 햇살이 너무 따사로워 선글라스를 낀 걸까요?

 

이제는 눈을 지그시 내려 깔며 저를 내려다보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마치 산봉우리를 보호하려는 듯 하나로 합쳐졌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안개도 자욱하고, 마치 무인도 같은 섬이 아련하게 보이기만 합니다.

 

이 호수는 집에서 약, 10여분 거리에 있는 작지만 아름다운 산책로가 함께 있는

산책로입니다.

 

이 호수에는 송어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백인들은 먹지는 않고 잡는 재미로 여기서 낚시를 하지만 , 거의

아마추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작나무 숲을 거니는 재미가 있는 산책로 풍경입니다.

 

아이의 인증 샷을 찍어주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입니다.

이제, 6월 셋째 주 일요일인 오늘이 바로  Father's Day입니다.

 

이 새는 청둥오리는 아닌데 , 여기 호수에서 혼자 저처럼 혼자 노닐고 있네요.

 

호수를 벗어나 저만의 낚시터로 가는 자작나무 숲길입니다.

 

여기가 연어들이 올라오는 상류입니다.

 

여기서 올라오는 연어를 낚시하기도 합니다.

 

시냇가 옆에는 물망초가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알래스카의 주화가 바로 물망초입니다.

 

여기가 제가 연어를 낚시하는 명당자리입니다.

바로 뱅크라 불리는 곳인데, 연어들이 올라오다가 힘이 들어

잠시 쉬어가는  쉼터 같은 곳입니다.

 

불과, 시냇물 폭은 5미터가 좀 안되고, 중간에서 연어들이 노니니

약 2미터 정도 되는 곳에 모여 있는데 , 여간해서 잡기가 힘듭니다.

마음 같아서는 긴 장화를 신고 들어가 손으로 잡고 싶을 정도로 

약을 올린답니다.

저도 연어 낚시는 일가견이 있는데, 정말 잡기 힘들더군요.

작년에 한 마리 잡았습니다.

 

골든 리트리버가 저를 빤히 쳐다보네요.

 

저도 예전에 일 때문에 여기서 잠시 상담을 한 적도 있을 정도로

조용하고 방해받지 않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쾌적의 장소 이기도 합니다.

 

여기 동네 주민들이 주로 여기를 찾아 가족단위로 산책을 즐기거나 

자전거 하이킹을 하기도 합니다.

 

숲 속에 저렇게 테이블이 많이 설치되어 있어 가족들이

잠시 머물며 작은 파티를 하거나 , 머물 수 있어 좋습니다.

.

오늘도 그냥 넘어가면 말이 안 되지요.

우선 지난번 예고했던 대로 경찰을 부른 일부터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룸메이트 중에 식당에서 일을 하던 사람이 제 집에서 룸메로

있었는데, 이 사람은 습관성 도벽증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큰 물건을 훔치거나 하는 건 아닌데, 한 번은 제게 온 택배가 

있었는데, 이상하게 도착을 하지 않아 트래킹 넘버를 검색했더니 , 이미

도착한 걸로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우체국 가서 사인을 확인하니 , 바로 그 룸메였던 거였습니다.

제 택배를 옷장 속에 숨겨 놓았다가 추궁을 하니 내놓더군요.

한 번은 라면을 끓이려고 냄비 옆에 놔두고, 잠시 화장실을 간 사이에 라면이

없어졌습니다.

물은 끓고 있는데 , 라면은 사라지고 정말 미치겠더군요.

이 사람은 식당에서 국자, 냄비, 조리기구 등 하나하나 훔쳐 온 게

창고로 하나 가득이었습니다. 

수많은 식당을 옮기면서 하나씩 집어 온 게 창고로 가득하니, 정말

기가 막혔습니다.

결국, 참다못해 제가 경찰을 불러 강제 퇴거를 시켰습니다.

경찰을 부르자 부리나케 도망을 가더군요.

이미, 그는 집행유예 중이었습니다.

오늘은, 사금 채취를 위해 수많은 장비를 사러 다니느라 아주

피곤에 절었습니다.

아예 세팅된 장비를 사는 게 아니고,  맞춤 조립을 하기 위해

지인과 함께 여러 샵들을 두루두루 돌아다녀야 했습니다.

다양한 부품들을 서로 사이즈에 맞게, 용도에 맞는 장비를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발품을 팔아야만 했습니다.

사금 채취 장비를 조립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부품들이 많이

필요하기에 작은 것 하나하나 신경을 많이 싸야 하더군요.

세상에 쉬운 게 하나도 없더군요.

장비 샵에서 골드 마이너를 취미로 하는 친구를 사귀었습니다.

자신이 채취한 사금 사진을 보여 주는데 , 정말 많이 캤더군요.

단순히 취미로 한다고 하네요.

일 년 중 9월 한 달 동안만 사금 채취를 하는데 , 좋은 취미를 

가진 것 같았습니다.

골드 너겟을 캔 적도 있더군요.

전 그런데 그런 건 별로 부럽지는 않더라고요.

그냥 일한 만큼 버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은가요?..ㅎㅎ

 

#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있는 민박을 연결해 드립니다.

연락처 :  카톡아이디 :alaskakorea

                이메일 : ivyrla@naver.com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06.15 01:39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의 마력에 이끌려 알래스카에 오게 되면 

바다에 가지 않아도 빙하와 설산을 만나지 않아도 

알래스카의 유혹에 이끌려 꿈을 갖게 됩니다.

호호 하하 백발이 되어 알래스카에 와도 새로운 세상을

만난 것 같아,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는 기분이 들게 됩니다.

단순히 돈에 이끌려 알래스카에 왔다면 알래스카의 많은

장점을 보지 못하게 됩니다.

오직, 고생한 기억만 남게 되거나 추운 기억박에 남아 있지

않게 되어, 돈을 벌어 타주로 가면 , 알래스카에 대하 아는 게

없는 이가 되어 버리고 맙니다.

알래스카처럼 수많은 먹거리가 지천으로 널려 잇는 곳은 없습니다.

잠시만 여름 한철 노력만 하면 일 년 내내 먹거리가 식량 창고에

가득 넘치게 됩니다.

그래서, 알래스카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입니다.

지난번 샘터에도 기고를 했고,방송에서도 몇 차례 언급을 했지만 ,

알래스카만큼 복 받은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의 달콤한 향기를 보내 드립니다.

 

만년설이 녹으면서 빙하의 파르스름한 속살이 서서히 드러납니다.

 

빙하의 속살에 유혹을 느끼게 됩니다.

 

만년의 신비스런 모습은 언제 보아도 인간의 생이 얼마나

짧은 건지 알 수 있습니다.

 

위디어로 들어가는 유일한 통로인 이 터널은 2마일 정도이며 소요시간은 10여분입니다.

차와 기차와 함께 다니는 희귀한 터널이라 관광객들이 상당히 좋아합니다.

 

이 터널에는 핵 공격에도 끄떡없는 대피 시설이 있습니다.

 

터널을 나오자마자 파아란 바다가 반겨줍니다.

 

제 보트가 무사히 잘 있네요.

 

바람 한점 없어 노를 저어 낚시 하기에는 너무 좋습니다,

아직도 엔진이 수리가 되지 않아 , 노를 저어야 합니다.

 

가족들끼리 해안가를 거닐며 추억을 쌓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너무나 좋은 산 교육장소입니다.

 

인상이 다소 험한 강태공들인데 항구로 가지 않고 여기 비치로 온 이유가 

아마도 리밋을 오버해 고기를 잡은 것 같은데 할리벗은 일인당 두 마리입니다.

엄청나게 잡은 광어를 아이스 쿨러에 넣어 내려서 다른 이에게 넘기더군요.

 

까마귀에 비하면 너무나 점잖은 갈매기입니다.

 

간도 큰 까마귀인데 마치,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것 같습니다.

낚시 미끼인 청어를 달라고 조르고 있네요.

 

제 옆에서 날아오른 경비행기 한대가 하늘을 산책하고 있습니다.

 

딸아이가 부모님들 인증 샷을 찍어주고 있네요.

 

생태를 한 마리 잡았습니다.

물을 담아 살아 있게 했습니다.

 

마치 담배연기를 내뿜듯, 구름들이 몽실몽실 피어오릅니다.

 

벌써, 가시오갈피 열매와 꽃이 피네요.

두릅과 가지와 뿌리, 열매 모두 효능이 뛰어난 약초입니다.

알래스카에서는 너무나 흔해서 별로 환영을 받지 못하지만 ,

정말 좋은 약초들입니다.

 

새우망을 걷으러 간 거라 낚시는 잠깐 했는데, 삼식이 한 마리와

생태 한 마리를 잡았습니다.

 

새우는 36마리를 잡았습니다.

새우 전문점 하나 낼까요?  ㅎㅎ

 

교회에서 저녁에 내 온 냉면입니다.

저는 당연히 두 그릇을 먹었는데, 그레도 미련이 남아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돼지 수육도 나와 새우젓에 찍어 먹는데 사르르 녹네요.

정말 끝내줬습니다.

.

오늘도 에피소드가 어김없이 발생했습니다.

행여 저 같은 분이 계실까 봐 자세하게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침부터 소변을 보는데 너무나 통증이 심했습니다.

그래서, 병원을 가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오전에 볼일이 많아

급한 일을 마무리하고, 차가버섯 달인 물을 생수병으로 다섯 병이나

마셨습니다.

그리고, 소변을 보는데 통증이 너무 심해 돌아 가시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더니, 세상에나... 요도를 통해 신장 결석이 빠져나왔는데 그 크기가

너무 커서 황당했습니다.

 참외씨 서너 개 합친 것만큼이나 컸습니다.

그러니, 그렇게 통증이 심했던 거였습니다.

이제는 시대가 좋아져서 레이저로 파쇄를 시켜서 배출을 하게 하는데

저는 그냥, 물만 많이 마셔서 배출을 했으니 돈 벌었네요.

미국에서 진찰 예약하고 , 수속하고 그러면 아마 시일이 엄청 걸렸을 텐데

하루 만에 해결을 했으니, 돈 번 거죠..ㅎㅎ

혹시, 저 같은 일이 생기시면 물을 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누구라도 장담을 못하니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06.14 01:45 알래스카 관광지

한가족이 오붓하게 지낼 수 있는 작은 호숫가가 있습니다.

타인에게 방해받지 않고 수영을 즐기고, 카약과 송어 낚시를 

즐길 수 있는 한가족 전용 호수입니다.

요새 기온은 섭씨 20도를 오르내리고 있어 수영을 즐기기에는

너무 좋은 날씨입니다.

설산과 빙하가 바라 보이는 전망 좋은 호수입니다.

그리고, 만병 통치약이라 불리는 불로초 시즌이  이제 막 시작이

되었습니다.

불로초로 비지니스를 하는 이들에게는 지금 제일 왕성하게

채취를 하는 시기이기도 한데, 일반인들은 굳이, 지금 캐지 않아도

넉넉하게 장만을 할 수 있습니다.

불로초는 남이 모두 캐가도 나중에 가면 , 새순이 솟듯 어김없이

머리를 들고 자라납니다.

불로초를 바르고 먹고, 술을 담그거나 티로 먹을 수 있어 다양한

용도의 건강 약초로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워낙 약효가 강해 한번에 많이 먹으면 탈이 나니, 남용을

하면 안됩니다.

술도 많이 마시면 , 몸에 지극히 해롭듯 뭐든지 넘치면 문제가

발생이 됩니다.

그러면, 싱싱한 불로초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호수에서 서플 보드 (SUP(Stand Up Paddleboard)를 타면서 따듯한 백야를 즐기는 처자입니다.

 

식탁 테이블도 있는 아담한 작은 호수인지라 한가족이 즐기기에는 

이만한 곳이 없습니다.

 

자전거 하이킹 도로와 산책로가 있어 다양한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수심이 얕은 곳은 아이들이 마음 놓고 송어와 함께 

수영을 즐기고, 수심이 깊은 곳에서는 성인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데

수심은 어른 키보다 얕습니다.

 

음주 낚시를 하네요.

시원한 맥주 한잔 하면서 서퍼도 즐기고 송어 낚시도 하고 있습니다.

 

카약킹을 하는 모습이 정말 알래스카 풍경과 잘 어울립니다.

 

애견도 신이 나서 물속을 왕복하며, 온 가족이 휴가를 넉넉하게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그런데, 다 여자들만 있네요.

 

큰 노랑발 도요새(Greater Yellowlegs Identification)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이게 바로 불로초입니다.

오리나무에서 자라는 더부살이입니다.

진시황이 찾아 헤매던 불로초 입니다.

 

화산지대에서 제일 먼저 서식하는 게 바로 이 이끼입니다.

 

Texas Bluebonnet입니다.

너무 현란하면서도 아름다운 야생화입니다.

 

별 모양의 꽃이 마치 만년설을 닮은 듯합니다.

 

호수 주위에는 야생화들이 지천으로 자라고 있어, 사진을 찍기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좋은 소재가 되고 있습니다.

 

불로초 삼 형제입니다.

불로초 100 뿌리에 감초, 꿀을 넣고 48시간 은은한 불애 졸여

불로초 진액을 만들면 그걸 상처에 바르거나 먹으면 회춘

한다는 설이 있을 정도로 불로초는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고추잠자리가 사랑을 나누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 꼼짝 마라! "

 

벌이 꿀을 모으고 있네요.

 

이제는 고비가 다 펴서 이삭 줍기만 가능합니다.

속을 뒤져보면 이제 막 자라는 알차고 통통한 고비가 있습니다.

 

바로 얘네들입니다.

한 끼 먹을 걸 뜯어와 삶아서 지퍼락에 넣어 냉동고에 보관을 했습니다.

 

특이하게 생긴 얘들을 모아서 술을 담그면 보기가 아주 좋은데

술은 보드카가 제일 좋습니다.

아침저녁이나, 혹은, 저녁에 소주잔으로 한잔씩 먹으면 좋습니다.

티로 먹을 때는 꿀과 함께 타서 먹으면 아주 독특하고 진귀한 Tea 가 

되는데, 손님 접대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생 불로초를 믹서기에 갈아 거기에 꿀을 타서 티스푼으로 한 컵에 두 스푼

정도 넣으시면 됩니다.

 

 

오늘 채집한 불로초입니다.

덕분에 모기에 서너 방을 물렸습니다.

불로초를 채취하기 위해서는 짙은 오리나무 숲 밑을 기어 다니면서

채취를 하기 때문에 모기와 친하게 됩니다.

솔로 천천히 부드럽게 닦아 물기를 제거하고 술이나 꿀에 재우면

됩니다.

.

제가 늘 매달 말일에 각종 공과금을 내는데, 지난달 말일에 모르고

그냥 넘겼더니, 차지가 붙어 가스비는 27불이나 붙었더군요.

지난달 말일에 제가 상당히 급한 일들이 있었나 봅니다.

난생처음 이렇게 Fee를 내게 되네요.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는 게 공과금 기한을 넘겼다는 게 

당최 모를 일이더군요.

아마도 새우 때문에 정신이 팔린 것 같습니다.

새우 잡는데 정말 수수료가 많이 드네요.

아! 새우여! 금년에는 지겹도록 잡을 테다.  ㅋㅋㅋ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오늘은 원주민 마을에서 비행기를 타고 오는 지인이 있어 

공항으로 마중을 나갔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니, 수많은 여행객들이 몰려나오더군요.

백야가 한창인 지금 관광시즌이라 , 단체여행객들과 일반

여행객들로 공항에 사람들이 넘쳐 납니다.

백인들도 깃발을 보고 단체로 가이드를 따라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 보통 나이 드신 분들이 단체 여행을 많이

하는'편입니다.

한인들이야 나이와는 상관없이 모두 단체여행을 하는 편인데,

특히, 크루즈 여행 관광객을 보면 백인은 모두 리타이어 한 이들 엔데

반해 한인들의 연령대는 제일 낮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요새 중국인 여행객들이 엄청 많습니다.

관광지를 가다 보면 , 떠드는 소리가 들리면 대개가 중국인들입니다.

마트에 들어설 때, 문을 열어줘도 땡큐 한마디 안 하는 게 바로

중국인들입니다.

어딜 가나 시끄러운 민족이 중국인들이라 , 중국인이 몰려 있으면

저는 슬면서 자리를 피하고 맙니다.

그럼, 비행기 한번 밀러 가 볼까요.

이 아가씨도 대단하군요. 비행기를 밀다니 말입니다..ㅎㅎ

 

견공도 같이 밀려나 봅니다.

 

집 마당에 핀 야생화인데 수국일까요? 아님, 라벤더일까요?

헷갈리네요. 너무 탐스럽게 피었습니다.

 

백야인 요즈음은 자정이 되어도 날이 환합니다.

그래서, 제 활동량과 일거리가 많이 늘어나고 그 시간을 적절하게

'잘 활용하는 편입니다.

 

언제나 공항을 가게 되면 제가 마치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 듭니다.

 

이제는 눈을 감고 가도 너무나 익숙한 앵커리지 공항입니다.

 

오른쪽은 출발 청사이고 , 오른쪽이 도착하는 곳입니다.

 

단체로 도착을 해서 타고 갈 버스를 기다리는 여행객들입니다.

 

가족까리 여행을 오는 이들이 참 많습니다.

 

가방을 찾아 나오면 바로 픽업 차량을 만날 수 있어 너무나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행시즌이라 많은 택시들이 줄을 지어 기다리고 있으며, 알래스카에서는 유버 요금이

더 비싸니, 이렇게 일반 택시를 이용하시는 게 더 좋습니다.

우버 택시는 출국장 이층에서 대기하니, 헷갈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엄청 비싸게 지은 철도역 건물인데, 기차가 없어 지금은 

별무소용인 건물입니다.

아마도 기차로 연결을 할 예정이었나 봅니다.

 

공항 1층에서 지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바로 통로가 나오는데 저 건물이 

렌터카 회사들이 줄지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애견과 함께 비행기에서 내려 여기서 볼일 보라고 준비를 해

놓았습니다.

배변 봉투도 준비가 되어 있는 세심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알래스카에 도착해서 단체로 인증숏 찍는 모습입니다.

온 가족이 다 모였군요.

 

가이드의 깃발을 따라 버스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단체 여행을 합니다.

 

이제 도착한 지인과 함께 앵커리지로 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한식당에 들러 저는 돼지 불고기 지인은 흑염소탕을 주문해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많은 수다를 나누다 보니, 식당에 와서 1시간이

넘어 버렸네요.

 

집 앞에 있는 자작나무인데 오래전부터 여기에 줄을 단단히 매어 놓아 움푹 빼여

늘 지나다닐 때마다 가슴 한편이 아련했는데 제가, 1주일 전 가위로 줄을 끊어 버리자

금방 원 모습으로 회복을 해서 이제는 희미한 자국만 남았네요.

전에는 손가락 두 마디 정도 들어갈 정도로 움푹 파였었습니다.

볼 때마다 가슴 한편이 안 좋았는데, 마치 막힌 속이 뚫린 것 같이

개운 하기만 합니다.

살아 있는 나무에 못질을 하거나 줄을 매는 건 정말 좋지 않습니다.

공원이나 산을 오르다 보면 그런 장면을 만나게 되는데, 가급적 자연을

온전하게 보존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도 일일 드라마 에피소드가 있는데, 룸메로 있던 청년 하나가 정신에

문제가 있어 누가 밥을 하거나 설거지만 하더라도 시끄럽다고 방문을 발로

차거나 주먹으로 두들기며 같은 룸 메이트 끼리 시비가 붙어 결국, 참다못해

오늘 내보냈습니다.

다른 룸메이트와 늘 다투는 게 문제인지라 몇 번의 노티스를 주었는데도 당최

고칠 생각을 하지 않아 부득이하게 내 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룸메이트를 두다 보면 별의별 일이 다 생깁니다.

심지어 경찰까지 부른 적도 있었습니다.

그 에피소드는 다음에 소개를 하도록 하지요.

.

.

# 민박이나 룸메이트에 대해 연락을 주시면 신속하게 연결을 해 드립니다.

카톡 아이디 :alaskakorea

이메일 :ivyrla@naver.com

알래스카 맞춤 관광 가이드나 방송 현지 코디네이터를 해 드립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06.12 00:13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는 바야흐로 본격적인 연어 낚시철이 돌아왔습니다.

최대의 Dipnet을 하는 chitina가 지난 토요일 개장을 했고 오늘은

Russian River를 비롯해 Ship Creek 등 여러 곳에서 연어 낚시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앵커리지 다운타운 Ship Creek을 찾아 왕연어를 잡는 강태공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가 49번째 주를 승격하면서 아이젠하워 동상이

여기에 세워졌습니다.

 

앵커리지 기차역입니다.

기차를 탈 때는 아이디나 여권이 반드시 필요하니 꼭, 필요하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알래스카 철도청 본사 건물입니다.

근무 인원을 보면 몇 명 되지 않는 것 같은데 오래전에는 워낙

기차가 발달이 되어 많은 인원이 필요했지만, 지금은 많은 기차가 사라져

근무 인원이 많이 축소되었습니다.

 

바로 철도청 옆에 바다와 이어진 Ship Creek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 강을 따라 연어들이 산란을 하기 위해 올라옵니다.

 

강태공들이 강변 옆에 줄을 지어 연어 낚시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굳이 잡지 못해도 낚시 그 행위 자체에 다들 흥분해 있습니다.

 

알래스카 여행을 이들은 신기한 듯, 다리 위에서 연어 낚시를 하는 모습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작년 단골 강태공들을 다시 만나는군요.

 

강 위에 세워진 레스토랑은 알래스카 맛집으로 유명한데 스테이크와 알래스카

해산물을 드실 수 있습니다.

 

아버지는 낚시를 하고, 딸은 아빠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연어는 매년 올라오는 길목이 물길을 따라오기 때문에 나타나는 곳이

달라집니다.

 

먹이를 끼지 않고 후라잉 낚시로 하기 때문에 하루에 수백 번을

낚싯줄을 던지고도 잡을 확률은 높지 않습니다.

 

지금 막 잡은 왕연어입니다.

30여분을 씨름을 할 때, 그 손맛은 해보지 않은 이는 알지 못합니다.

 

앵커리지 다운타운 호텔 건물들을 배경으로 연어 낚시를 하는 주민들은 

정말 행운아들입니다.

 

제 앞에 눈 녹은 물이 흘러나오는데, 그 물을 비둘기 한 마리가 

물을 먹으러 왔네요.

 

저도 오늘 낚시를 할까 했는데, 할 일이 유난히 많아 내일로 미루었습니다.

 

연어 낚시가 시작될 때, 연어가 어느 길목으로 올라오는지 파악하는 게

제일 우선입니다.

 

뜰채와 낚싯대를 들고 낚시터로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하고 빈 손으로 돌아가는 강태공들입니다.

수백 명이 오지만, 잡는 이는 지금은 서너 명에 불과합니다.

조금 지나야 확률이 높아집니다.

 

 너무나 귀여운 해달입니다.

스워드 부둣가에 가면, 해달을 볼 확률이 높은데 가자미를 잡아먹는 모습은

너무나 귀엽습니다.

안아주고 싶은데 뭍으로 나오질 않더군요.

.

이제 훌리겐 철도 지나고, 고비와 두릅, 대나물 시즌이 끝나고 연어 철과

불로초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성미 급한 분들은 발데즈까지 가서 불로초를 채취하더군요.

자신 혼자 먹을 요량이면 , 굳이 발데즈까지 가지 않아도 됩니다.

위디어와 팔머 등 주변을 뒤지면 자기 한 가족 먹을 불로초는 

충분히 캘 수 있습니다.

이제 낚시도구를 차에 싣고 다녀야겠네요.

첫 연어를 잡으면 인증샷으로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06.11 00:49 알래스카 관광지

작년부터는 단골 여행지가 되어버린  whittier에는 나만의

휴양지가 있습니다.

겨울에도 들러서 떡 라면을 끓여 먹던 곳인데 , 경치가 워낙

좋아서 폭포 소리를 들으며 , 야생 샐몬 베리를 하나하 따 먹는

재미가 남다른 곳입니다.

그리고, 연어 산란장이기도 한 이곳에는 수만 마리의 연어가 몰려와

산란을 하는 최적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보통 강줄기에서 연어들이 산란을 하는 반면, 여기는 바다 끝자락에서

연어들이 산란을 하기에 진귀한 구경을 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연어 낚시철이라 다들 분주하기만 한데, 저는 새우망을 건져 올리기

위해 잠시 위디어에 들렀습니다.

그럼 나만의 휴양지를 소개합니다.

빙하가 녹으면서 폭포수로 변하는 물의 색이 옥빛입니다.

 

굽이굽이 흐르며 떨어지는 폭포수 소리만 들어도 금년 여름은 무더위를

충분히 잊게 만듭니다.

 

물은 얼마나 투명하고 맑은지 작은 조약돌 하나까지 선명하게 보입니다.

 

여기 주변에도 고비들이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이제는 고비가 다 피어서 이삭줍기 하듯 고비를 딸 수 있습니다.

 

캠핑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야영 시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곰이 가끔 쓰레기통을 뒤지니 사람만 뚜껑을 열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바비큐 그릴도 대여섯 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한 가족이 자리를 차지하고 야영을 해도 좋을 그런 곳입니다.

한가족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면 뒤늦게 온 팀들은 다른 곳을 찾아

이동을 하기 때문에 한가족 전용 캠핑장소입니다.

 

그리고, 바로 야영 장소에서 바라 보이는 바다와 설산입니다.

 

아이와 엄마가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네요.

 

여기가 바로 연어 산란장소인데 연어가 올라왔는지 살펴보고 있네요.

 

야영지 양 옆으로 한곳은 폭포가 다른 한 곳은, 작은 내가 흐르고 있습니다.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물이라 여기에 수박과 과일을 담가 놓아도

아주 좋습니다.

 

나무에 이끼들이 특이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야영지 주변에 많은 야생 샐몬 베리가 자라고 있습니다.

 

폭포 소리를 들으며 , 라면만 끓여 먹어도 환상적인 캠핑장소입니다.

 

물이 워낙 맑고 깨끗해 먹어도 좋을 것 같더군요.

 

오늘 잡은 가자미 두 마리입니다.

요새 이상하게 고기가 잘 잡히지 않네요.

엔진을 얼른 수리를 해야 조금 먼 곳으로 가서 잡을 수 있을 텐데,

오늘 노를 저어 잡은 고기입니다.

 

오늘 잡은 새우가 56마리인가 그렇습니다.

엔진 수리가 끝날 때까지 노를 저어 새우망만 걷어 올릴 예정입니다.

 

 

  새우망을 드리운 다음 저렇게 부표를 띄워 놓았습니다.

사람들마다 특색 있게 자기만 알아보는 부표를 띄워 놓습니다.

오늘 바다에 나은이는 저 혼자 달랑 나왔습니다.

다들 연어 잡으러 가느라 여기는 다소 소홀하네요.

칫트나에서 연어 낚시 딥넷이 토요일 개장을 해서 다들 그리 몰려 나가 

수확물을 걷어 올리고 있다고 하더군요.

보통 40마리에서 60마리 정도를 잡아서 오더군요.

금년에는 연어가 흉년은 아닐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워낙 흉작이라

연어 구경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냥 훌라잉 낚시로 몇 마리 잡을 예정입니다.

이제 산나물도 연어도 마음을 비우고 그냥저냥 장만을 하고, 새우만

부지런히 걷어 올려야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06.10 00:50 알래스카 관광지

늘 배를 타고 낚시를 하다가 다시 비치에 올려다 놓고 큰 괴목에

보트를 묶어 놓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고는 했는데 터널을 통과해

나오는 시간이 촉박해 깜박하고는 괴목에 보트를 묶어 놓지 않고 

집으로 왔는데, 썰물에 그만 보트가 망망대해로 흘러 나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TV 뉴스에 제 보트가 등장을 했습니다.

혹시나 사람이 실종이 되지나 않았는지, Coast guard에서 제 배를

픽업해 경찰에 연락을 했는데, 그게 그만 뉴스로 나오고 말았습니다.

졸지에 , 알래스카 전역에 제 보트가 소개되는 바람에 스타가 되고

말았습니다.

유명 보트가 되어버린 제 보트를 경찰과Coast guard , 항만청 세 군데를

돌고 돌아 결국, 보트를 무사히 찾아올 수 있었습니다.

한바탕 쇼를 했네요.

빠삐용 보트를 소개합니다.

 

TV 뉴스에 나온 제 보트 사진을 보고 당황을 했습니다.

 

여기에 늘 이렇게 배를 정박시켜 놓고 괴목에 묶어 놔야 했는데

터널 통과 시간에 맞춰 부랴부랴 가는 바람에 미처 묶어 놓질 않았더니,

이런 사태가 발생을 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여기 하버 매니저한테 허락을 맡아야 보트를 회수할 수 있었는데

마침 가니, 매니저가 앵커리지에 볼일 보러 가서 다음날 다시 와야 했습니다.

 

여기 코스트 가드에서 재 배를 바다 한가운데서 건져 올렸습니다.

 

제 보트를 찾아 부둣가를 헤매었습니다.

 

경치도 좋고 바람 한점 불지 않아 몸이 나른하더군요.

 

분위기 좋은 카페인데 안에 들어가면 바다가 보이는 전면 유리창이

마음에 들더군요.

 

빙하를 바라보면서 제트스키를 타면 정말 황홀할 것 같습니다.

 

여기가 위디어에서 제일 장사가 잘 되는 카페입니다.

 

하버 매니저가 오기를 기다리며 여기 벤치에 앉아 있었는데

스르르 졸음이 쏟아지더군요.

 

드디어 제 보트를 찾았습니다.

 

이상 없이 잘 묶여 있네요.

주인장 잘못 만나 고생이 심하네요.

 

대형 유람선이 입항을 해 있네요.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설산이 바다에 풍덩 빠졌군요.

 

저한테 정말 알맞은 보트네요.

탐이 나는군요.

 

부둣가에서 만난 고양이입니다.

제 앞에서 부비부비를 하네요.

동물들은 다 저만 보면 엄청 좋아합니다.

 

지금 카약을 배우고 타려는 이들이 정말 많습니다.

10분만 교육받으면 누구나 쉽게 카약을 탈 수 있습니다.

 

부둣가에서 노를 저어 저 크루즈를 돌아서 나와야 합니다.

큰 배를 보니, 위축이 되는군요.

 

드디어 찾아와 비치에 이번에는 단단히 묶어 놓았습니다.

제 보트 위에 까마귀 한 마리가 낚시를 하다가 흘린 미끼를 먹기 위해서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타파 통에 있는 미끼를 먹기 위해 타파 통을 부리로 쪼아 쪼개더니 뚜껑을 

열고 미끼를 부지런히 먹더군요.

부리가 엄청 날카롭네요.  정말 머리가 좋은 까마귀입니다.

특히, 여기 비치에 있는 까마귀들은 다른 까마귀들보다 더 머리가 좋은 것

같습니다.

보트만 갖다 대면, 어디서 보고 있었는지 쏜살같이 달려와 흘린 미끼를 

청소합니다.

금년에는 정말 탈도 많고 , 사건도 많이 생기네요.

아직, 엔진이 수리가 되지 않아 , 당분간은 노를 저어 새우망을 건져 올려야

겠습니다.

빠삐용 보트 주인장 올림.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06.09 01:05 알래스카 관광지

어느 도시를 가나 미국에서는 농부시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의 농산물 시장과는 차별화가 되어 있는데 직접, 농사를

지은 농산물을 가져와 직접 농부들이 파는 임시 장터 이기도

합니다.

한국도 5일장이나 재래 시장이 있긴 하지만, 미국의 농부시장은

말 그대로 농부들을 위한 판매점포입니다.

물론, 농산물만 아니라 , 직접 가공한 물건이나 음식 등도 팔기도'

하는 그런 곳입니다.

특히, 음식을 파는 부스가 많다는 것도 특징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Homer의  Farmer's market을 소개합니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두 차례 정기적으로 열리는 농부시장입니다.

 

어쩌다 팔을 다치셨는지 모르겠네요.

 

아이보리를 직접 손으로 깎고 다듬은 수공예품인 액세서리들입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먹는 코너가 제일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 하면 베리 제품들이 특산물이긴 합니다.

 

음식 부스 뒤편에는 음식을 조리하느라 분주하기만 합니다.

 

다양한 꽃 향기가 담긴 비누들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른 볼거리들이 없는 주민들이 나드리 삼아 주차장에 가득 몰려들었습니다.

 

이런 곳에 와서 돈 쓰는 재미도 남다릅니다.

 

온 동네 주민들이 다 몰려나온 것 같습니다.

 

의외로 꽃들도 잘 팔리더군요.

 

모자를 몇 개 걸어 놓고 손님을 유혹하는데 , 오는 이들은 별로 없네요.

 

마치 우리네 오일장 풍경과 비슷합니다.

 

직접 집에서 만든 달콤하고 짭짤한 쿠키들을 팔고 있네요.

 

호머 앞바다의 엄청난 해무 풍경입니다.

이런 장면은 정말 보기 힘든 장면입니다.

 

그 넓은 바다를 가득 매운 해무의 위풍은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절로 감탄사만 우러나옵니다.

 

미국의 서쪽 땅끝 마을 해변가에서 이렇게 낚시를 합니다.

 

대구와 생태를 잡아 올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별책부록으로 가자미와 삼식이를 잡기도 하지요.

저는 광어도 해안가에서 잡아보았습니다.

 

싱싱한 연어입니다.

요새 연어 낚시터가 개장을 하면서 마음이 더 바빠지고 있습니다.

여기저기서 연어를 잡아 올렸다는 소식들이 마구 들려와 저는

마음이 싱숭생숭합니다.

엔진은 맡긴 지 일주일째인데, 부속이 없어서 다음 주로 수리가 연기가

되어 바다도 나가지도 못하고, 마음고생만 하고 있습니다.

아! 원망스러운 엔진이여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06.08 02:02 알래스카 관광지

매년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백조.

늘 한쌍으로 다니는 백조를 보면 , 백조에게는 천적이

없나 봅니다.

언제 보아도 백조는 늘 한쌍을 이루는데 , 백조에게도

이혼이란 게 있습니다.

둥지를 만드는데 실패를 하면 이혼을 한다고 합니다.

 백조(白鳥)는 하얀 새라는 뜻으로 고니과에 속하는 새인데

백조를 소재로 한 문학적인 면과 그 유명한 백조의 호수라는

발레가 연상이 됩니다.

우리 모두 사이좋은 백조를 만나러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이 빠진 갯벌과 설산 8자 병풍입니다.

 

물이 한창 빠지는 썰물 때라 , 바람도 함께 안고 오는 것 같습니다.

 

나물을 캐러 온 한인 아주머니들이 도로 한편에서 점심을 드시고 계시네요.

 

관절염에 좋다는 약초도 보입니다.

 

여기는 작은 호수인데 경치가 너무 좋은 곳이며, 여기서 야영을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한 팀이 야영을 하면 이 호수를 전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최적의 캠핑 장소이기도 합니다.

 

신이 내려준 알래스카의 경치입니다.

 

한가롭게 노니는 한쌍의 백조입니다.

 

늘 함께 하는 백조의 우애는 타의 모범이 됩니다.

 

우아하게 노니는 백조를 보며 잠시 세상을 잊었습니다.

 

자기를 찍으니, 한참을 저를 바라보네요.

 

백조 엉덩이는 뚱뚱해...

 

마치 하얀 눈의 덩어리 같습니다.

 

이들에게 알래스카는 사랑을 나누며 , 알을 낳고 부회를 시켜 아기 백조를 데리고

다시 남쪽 나라로 돌아갑니다.

 

솜사탕 같은 구름들이 설산 위에서 담소를 나누는 듯합니다.

 

자세히 보니, 느낌표 구름이네요.

 

엔틱 카를 몰고 다니다 보면, 금세 고장이 날 것 같은 불안감이 듭니다.

 

자전거를 타고 스워드 하이웨이를 누비는 자전거 하이킹족을 만나게 되는데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 처절한 싸움을 벌이는 수컷 무스

사람이 사는 세상에서는 구설수가 꼭, 있습니다.

말 만들기 좋아하는 이들이 살에 살을 덧붙여 아예 소설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누군가와 같이 밥만 먹는 모습을 보고서는 손을 잡았다->

껴안았다 -> 결국.... 버킹검.

교회 장로라는 이가 친한 친구 사이를 이렇게 이간질하는 일이 

오늘 있었습니다.

그냥 척 봐도 동네 양아치 같은 스타일인데, 교회 장로라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을, 성격 책과는 담을 쌓고 기도는 써 놓은 걸 읽는 게

일상인, 그런 사람입니다.

돈 좀 있는 사람에게는 다양한 아부를 하며 거머리처럼 달라붙어

기생을 하는 전형적인  아첨꾼으로 알래스카에서는 아주 유명한 

사람입니다.

사람 같지 않아서 말을 한 번도 섞지 않았더니, 오늘 드디어 저하고

친한 친구 사이에 끼어들어 이간질을 하더군요.

그냥 한 대 때려 줬으면 싶은데 차마,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번에도 유언비어를 퍼트리길래 목사님에게 말씀을 드렸는데

목사님도 뭐라고 하지 못하시더군요.

꼴 보기 싫다고 교회를 옮기긴 그렇고 참 , 진퇴양난입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06.07 11:37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알래스카에서 직접 채취한 상황버섯과 차가버섯,고비,불로초를 판매대행 

합니다.

주변에서 채취한 분들이 저에게 의뢰를 해서 정직한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100% 모두 알래스카 현지에서 직접 채취한 것들이라 믿고 안심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

특히, 암에 효능이 좋은 차가버섯은 그 약효가 이미 검증이 되어

많은분들이 암 예방에 치료에 복용을 하고 계십니다.

가격

차가버섯 : 파운드에 45불 .미국내 무료배송(하와이는 추가 배송비 소요)

              최소 주문 5파운드이상 무료배송.

상황버섯 : 파운드에 40불 역시, 무료배송,최소 주문 5파운드이상(하와이 동일 )

             한국은 모든 제품 배송비 추가 

불로초 : 파운드 70불 최소주문 5파운드 이상 

          불로초는 혈액순환을 돕고 남성에게 활기를 불어 넣어줍니다.

고비 : 파운드당 50불 최소주문 5파운드이상 .무료배송

        고사리와 달리 독성이 없어 바로 먹을 수 있는 고비는 거의 보약으로

         널이 알려져 있습니다.

문의 

카톡아이디 : alaskakorea

이메일 :ivyrla@naver.com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06.07 05:53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오시면, 기차여행을 한번 정도 하는 걸 추천합니다.

알래스카의 기차는 앵커리지에서 페어뱅스, 앵커리지에서 

스워드행 기차가 있는데 , 페어뱅스 까지는 하루종일  걸리는

코스인지라 다소 지루하기에 앵커리지에서 스워드까지 가는

기차여행 코스를 추천합니다.

4시간반에서 5시간이 소요되는 스워드행 기차 여행길에는

바다와 설산과 강과 다양한 빙하 등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왕복으로 티켓팅을 하지 마시고,편도로 티켓을 끊고, 나머지는 

스워드에서 다양한 아웃도어나 빙하 크루즈를 이용하시고

다시, 버스로 앵커리지로 돌아오면 차로 오면서 다양한 풍경들을

기차여행 과는 다른 모습을 만끽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스워드행 기차입니다.

차 안에서 찍은 사진이라 유리창이 얼비치네요.

 

스워드까지 가는 내내 설산과 바다,빙하를 마주하며 달려갑니다.

 

기차여행은 알래스카가 주는 매력중 하나입니다.

 

오래전 한국에서 춘천가는 기차에서 기타를 치며 , 승객이 함께 어울려 노래를 다 같이 부르며

홍익회에서 파는 계란과 사이다를 사서 먹던 기억이 납니다.

 

기차와 함께 구름도 달리는듯 합니다.

 

턴 어게인 암 바다도 기차를 반겨줍니다.

 

구름 모자를 쓴 설산도 만나봅니다.

 

긴 꼬리를 남긴 구름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스워드 하이웨이는 매일 만나는 연인 같습니다.

 

6월에는 백야와 채 녹지 않은 설산과 빙하를 손쉽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빙하지대에 걸려 있는 구름들은 늘 세트로 만날 수 있습니다.

 

한가로이 떠도는 유빙들과의 만남은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합니다.

 

호수에 비친 설산 풍경도 알래스카의 매력 포인트입니다.

 

줄을 지어 나타나는 설산과 바다의 유혹에 풍덩 빠지게 되는 알래스카 여행길입니다.

 

구름들의 수다도 들을 수 있습니다.

 

저는 요새 무척 덥다고 생각을 하는데 섭씨 16도에서 19도를 오르내립니다.

다만, 그늘만 들어가면 그렇게 시원할 수 없습니다.

 

" 형! 같이 가 " 하는 형제 구름이 여행길을 함께 합니다.

 

이제 아버지 날도 며칠 남지 않았네요.

 

I Hope에서 투고해 온 스테이크 오믈렛을 그릴에 넣고 따듯하게

데웠습니다.

 

그리고, 대나물 김치와 함께 오믈렛을 먹었습니다.

느낌함을 대나물 김치로 달래주었습니다.

한식과 양식의 만남이 조화가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아삭 거리는 식감이 좋아 대나물 김치는 알 래스 카서만이 맛볼 수 

있는 유일의 산나물 먹거리입니다.

대나물은 제철에만 이렇게 김치로 먹을 수 있습니다.

삶거나 말리면 김치로 담글 수 없으니, 이렇게 제철에만 김치로

먹을 수 있는데 물김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알래스카에 오시면 대나물, 두릅, 고비 등을 꼭, 한 번은 드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알래스카의 산나물은 보약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06.06 06:38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Whittier에서 보트를 타고 나가 새우를 잡는 방법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새우를 어떻게 잡냐고 문의를 하셔서 공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새우망에 미끼를 넣고 새우망을 드리우는 게 쉬워 보이지만 다양한

노하우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 사람들이 새우망을 내리고도 잘 잡히는 사람이 있는 가 하면 

잡지 못하는 이도 많습니다.

저는 미끼를 고양이 캔과 닭다리를 사용을 하는데, 백인들은 보통 개 사료 같은

새우 미끼 사료를 사용을 합니다.

아무래도 가격이 고양이 캔이 저렴하지만, 닭다리까지 포함 하면 거의 

새우 전용사료와 비슷 하다고 보면 됩니다.

그럼 새우 잡는 방법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대형 크루즈가 도착해서 많은 여행객을 내려놓고 있습니다.

 

마침 밀물이 들어와 물때를 맞춰 보트를 접안 했습니다.

 

개가 물을 좋아해서 아주 신이 났습니다.

 

바닷물을 마시네요.

짠물이라 먹으면 안 될 텐데 , 너무 좋으니 우선 마시고 보는군요.

 

저들은 부부인데, 카약을 하기 위해 옷과 장비를 준비하는데 보통 한 시간 

이상이 걸리더군요.

 

바로 옆에는 간이 활주로가 있는데 , 빙하를 보기 위해 경비행기가 

막 출발을 했습니다.

 

새우 통발을 걷어 올렸습니다.

그랬더니 새우들이 들어 있네요.

 

오늘은 작은 새우들이 들어 있네요.

이 새우들은 뷔페에 가면 나오는 그런 새우 크기입니다.

 

꽃게도 들어 있습니다.

 

이런 꽃게는 바로 먹어야 그 싱싱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득 들어 있는 통발의 새우입니다.

금년부터는 일인당 통발을 세 개까지 바다에 넣을 수 있습니다.

네 개에서 세 개로 줄었습니다.

 

원형 통발은 크기도 크지만, 워낙 무거워서 이렇게 작은 통발이

꺼낼 때 가볍고 좋습니다.

 

제법 꽃게가 크네요.

 

맨 처음 통발을 넣을 때 이런 추를 먼저 넣습니다.

그래야 통발이 가라앉는데 , 적당한 거리를 두고 추를 먼저 넣습니다.

 

보통 150피트에서 200피트 수심이기 때문에 넉넉하게 밧줄을 준비해야 합니다.

더 깊으면 꺼낼 때 힘들어서 거의 돌아가십니다.

새우 통발을 한번 꺼내 본 사람이라면 심정을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

얼마나 힘드냐면, 두 사람이 교대로 힘을 써야 할 정도입니다.

큰 배들은 모터를 이용해 꺼내는데, 제 보트는 고무보트라 모터를 설치할

장소가 없습니다.

 

저는 닭다리나 닭 가슴살을 넣거나 돼지고기를 넣기도 합니다.

그리고, 저 통에는 고양이 캔을 구멍을 내서 통 안에 한 개나 두 개를 넣습니다.

새우 전용 사료를 넣은 사람과 제가 비교를 하니, 제 새우 통발이 더 많이

들어왔더군요.

세 개의 통발을 내릴 때,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하나씩 내리고, 맨 마지막에는

다시 통발이 떠내려 가거나 움직이지 않도록 또 다른 추를 하나 마지막에

넣습니다.

그러니, 전체 무게가 엄청납니다.

새우가 다니는 포인트를 잡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그리고 통발을 다 내린 다음, 밧줄에 부표를 띄워 자기의 통발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해 놓아야 하는데 , 넉넉하게 밧줄을 여유 있게 해 놓지 않으면

자칫, 밀 썰물에 의해 부표가 잠기게 되어 나중에 찾으려면 애를 먹기도 합니다.

 

 

오늘 잡은 삼식이 삼종세트입니다.

이상하게 오늘 얘네들이 잡히네요.

매운탕 감으로 아주 끝내줍니다.

 

꽃게 두 마리와 가자미 한 마리 그리고, 아기 생태.

 

여기 포함되지 않은 새우까지 총 46마리의 새우를 잡았습니다.

오늘은 비교적 작은 새우들이 잡혔네요.

새우망을 오래 놔두면 문어들이 와서 새우를 모두 잡아먹고 통발을

유유히 빠져나갑니다.

그러니, 오래 놔둔다고 새우가 많이 잡히는 게 아닙니다.

보통 1박 2일 놔두는 게 제일 적당한데, 기상이 악화되어 오래

놔둘 수밖에 없는 경우가 자주 생깁니다.

그리고, 왕복 가스비와 통행료, 미끼 등을 생각하면 사서 먹는 게 

백번 편합니다.

잡는 재미라 이렇게 고생을 하면서도 즐기는 게 아닌가 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06.05 00:56 알래스카 관광지

앵커리지에서 1시간여를 스워드 하이웨이를 타고 달리다 보면

설산을 배경을 한 작은 간이역이 나옵니다.

Girdwood 기차역인데, 여기서 특이하게 기차표만 판매하는 게 아닌,

빙하 크루즈 예약도 대행을 합니다.

특히, 차로는 갈 수 없는 , 기차로만 갈 수 있는 스펜서 빙하까지 기차를

타고 가면 나타나는 빙하가 바로 스펜서 빙하입니다.

빙하 앞에서 카약킹을 하거나 래프팅을 할 수 있으며, 재수 좋으면

곰 가족을 만나기도 합니다.

알래스카의 간이역을 소개 합니다.

그리고, 백야를 즐기는 미드타운 풍경도 같이 소개합니다.

여기가 바로 그 유명한 간이역입니다.

 

대합실이 야외 대합실입니다.

 

프린스 윌리엄 사운드 빙하 지대를 투어 하는 빙하 크루즈도 예약을

받는데 10% 할인이 됩니다.

 

스팬서 빙하까지 가는 기차표와 각종 투어도 예약을 받습니다.

 

다양한 기념품도 같이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늘 여기서는 커피가 무료입니다.

 

언제 들러도 환하게 인사를 건네는 역무원입니다.

 

각종 관광지 카드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데도 자전거로 알래스카를  일주하는 이의 강한 의지가 돋보이네요.

 

비 내리는 날에 과속으로 티켓을 받는군요.

여행 시즌에는 스워드 하이웨이에 경찰차가 두대, 언더커버가 한대 ,

이렇게 세대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알 래이스 카 스키장인데, 강아지 세 마리와 사람 세명 짝을 맞춰 

달리고 있네요.

 

앵커리지로 돌아오니 , 날이 화창하기만 합니다.

 

넓은 잔디가 조성이 되어 잇는 미드타운 공원입니다.

 

따사로운 백야의 햇살을 즐기는 주민입니다.

아주 의자까지 가지고 왔네요.

 

일명 오리 공원이라 불리는 곳인데, 겨울에 남쪽나라로 돌아가지 않은

청둥오리들이 이 곳에 머뭅니다.

 

저렇게 테이블 하나를 차지해도 넉넉한 공원인지라,

눈치 보지 않아도 됩니다.

 

손녀를 데리고 야외로 나와 한낮의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하와이 도넛인데 무슨 맛일까요?

 

즉석에서 이렇게 반죽을 만들어 도넛을 구워냅니다.

 

이건 사모아 전통요리인가 봅니다.

특이하게 밥이 나오네요.

돼지고기 바비큐와 양파 볶음 등도 같이 나옵니다.

오늘은 아침 5시부터 서둘러 일을 보러 가는데 , 어제는 병원 예약을 하고

갔는데, 아침 9시 갔더니, 다시 오후 1시에 오라고 하더니, 다시 의사 스케줄이

꽉 차서 2주 후로 미루더군요.

너무 성질이 나서 항의를 했지만 미안하다는 말만 하네요.

세상에 한국 같으면 난리가 났을 텐데, 미국이니 당최 대책이 없더군요.

휴가를 한 달씩이나 갔다 오더니 , 이렇게 일이 밀려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정말 하루하루 나의 삶은 일일 드라마가 맞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무슨 일이 벌어질지 조금은 두렵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06.04 00:32 알래스카 관광지

portage glacier는  Portage Lake과 함께 어울려 그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옥빛 호수와 옥빛 빙하는 한데 어울려 많은 이들의 쉼터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포테이지 유람선도 있어 빙하를 저렴한 가격으로 빙하 투어도

함께 할 수 있는데, 호수 옆에는 Begich Boggs Visitor Centre가

아름다운 외관을 자랑하며 있어, 방문을 하면 포테이지 빙하의

여러 가지 다양한 소식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언제 들러서 보아도 아름다운 풍경은 여유로운 알래스카의 일상을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언제 보아도 눈을 시원하게 해주는 설산은 알래스카의 자랑이기도 합니다.

 

어쩌면 저리고 고운지요.

 

만년설이 녹으면서 서서히 빙하의 속살이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서 포테이지 빙하 크루즈를 이용할 수 있는데, 아직 크루즈가 보이질 않네요.

 

지난달만 해도 수많은 유빙들이 보였는데 , 지금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봉우리와 보 우리 사이를 꽉 차게 메웠던 빙하들이 이제는 많이 녹아 

골짜기에만 빙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저 빙하가 다 녹기 전에 오세요....ㅎㅎㅎ

 

와! 저기서 스키를 타고 내려오면 정말 끝내줄 것 같습니다.

 

따사로운 햇살로 오수에 젖고픈 유혹이 밀려옵니다.

 

여기서 카약킹을 즐기는 이들도 많습니다.

 

고기를 잡고 나오는 배들인데, 연어는 아니라고 하네요.

 

그림자가 드리워진 빙하의 계곡입니다.

 

포테이지로 들어오는 길목인데 길가 자작나무들이 환상입니다.

 

스워드에서 앵커리지로 되돌아가는 기차인데 이층 기차 칸은 한량이네요.

나머지는 일층 관광 열차인데, 2층 관광석은 1층보다 약, 1.5배 가격이

비쌉니다.

그런데, 굳이 2층을 타지 않고 1층을 이용하면서 2층을 올라갈 수 있으니,

1층을 예매하시기 바랍니다.

 

기차 예약에는 아이디가 필수입니다.

그러니, 기차역에 갈 때는 아이디를 반드시 챙기셔야 합니다.

 

말썽 많은 엔진을 수리하기 위해 보트샵에 들렀더니, 곰이 연어를 잡는 

동상이 반겨주네요.

 

북극여우인 하얀 여우가 유혹을 하는 듯합니다.

 

그리고, 수족관의 다소 비만인 송어가 유유히 헤엄을 치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따 놓은, 고비를 열심히 말리고 있습니다.

낚시 갔을 때, 방안에 선풍기와 난로를 켜 놓고 갔는데, 많이 말랐더군요.

 

고비와 민들레입니다.

냉동시킨 민들레도 있는데, 일부는 이렇게 데쳐서 말리고 있습니다.

저녁에 다 마른 고비를 모아보니, 양이 얼마 되지 않더군요.

앞으로 두세 번은 더 따야 할 것 같습니다.

바다도 가야 하고 이제는 연어 낚시가 시작되니, 분주하기만 합니다.

연어 낚시도 중요하고 새우와 우럭도 중요하고, 고비도 중요하니,

중요하지 않은 게 하나도 없습니다.

며칠 후, Dipnet 낚시터가 개장을 하기에 마음은 조급하고, 몸은 하나고

우선순위를 정해서 부지런히 움직여야 할 것 같습니다.

바야흐로 알래스카는 제일 바쁜 시즌에 접어들었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직접 찍으신 사진 맞나요?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답네요.
    사진도 이토록 아름다운데 실제로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올 것 같아요!
    아름다운 사진으로 힐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2019.06.03 02:13 알래스카 관광지

바닷가에서 밤을 지새우고 이른 아침에 아침 바다를 만나

안부를 전하는 기분은 경험을 해 본 이만 알 수 있는 특권이

아닌가 합니다.

고요하면서도 장엄한 아침 바다의 선물은 자연의 위대함과 

그 안에 자신이 존재한다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의

묘미이기도 합니다.

지난번에도 닻이 분해가 되서 곤욕을 치렀는데, 이번에도 닻이

연결 고리가 부서지면서 바다에 가라앉고 말았습니다.

거기에 낚시가 바닥 밑걸림에 걸리면서 낚시대를 놓쳐 그만

깊고 푸른 바다에 빠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닻이 없으니 정말 난감했는데,  주위에 돌이 있길래 돌을 조합해

임시로 닻 대용으로 사용을 했습니다.

결론은 버킹검이었습니다.  ㅎㅎㅎ

이틀간의 조황에 대해서도 소개합니다.

 

아침 바다의 풍경인데, 구름들도 일어나 아침 인사를 건넵니다.

 

금방이라도 폭풍우를 불러 올 것 같은 먹구름들이 바다 위에

그림자를 만들고 있습니다.

 

산의 구석구석을 어루 만지며 쓰다듬어 주는 것 같습니다.

 

저 배는 어제부터 내내 저 자리에서 뭘 하는지 모르겠네요.

특별히 낚시를 하는 것 같지도 않은데 뭘 하는지 궁금하네요.

 

이렇게 이른 아침부터 카약을 타는 이들이 있네요.

 

지금, 시간이 아침 8시인데 도대체 언제부터 탄 건지 모르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애견과 함께 아침 바다를 산책하고 있네요.

 

설산 위의 구름들도 기지개를 켜며, 눈을 비비며 일어 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말이 필요없는 아침 바다의 풍경이 엄숙하기만 합니다.

 

저런 일인용 텐트도 있네요.

 

마치 용의 머리 같은 괴목입니다.

 

용의 입을 통해 설산을 바라보았습니다.

 

저렇게 두 개의 납작한 돌을 주위에서 주어 임시 닻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석기시대로 돌아온 듯했습니다.

두 개의 돌을 단단히 묶어 닻으로 이용을 했는데, 걸림이 없어 

바람 부는 물결에 배가 흐르게 되더군요.

에휴...

 

너무나 작고 귀여운 성게와 소라가 새우망 안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아기 생태와 우럭인데, 회로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팔 길이만 한 새우 맛이 날 것 같은 문어.

 

총 46마리의 새우.

이제 새우 파티를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불짬뽕에 김밥을 투척해서 든든하게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셀폰 핫스폿을 이용하고 , 배터리 충전기를 이용해 포스팅을 했습니다.

그런데, 도중에 충전기가 다 소모가 되어 결국, 간신히 포스팅만 할 수 

있었습니다.

대략 , 5시간 정도 사용을 할 수 있네요.

예비 배터리를 가져갔는데 그걸로 셀폰을 충전하고, 태블릿 피씨를

이용해 인터넷을 할 수 있었습니다.

새우망이 워낙 무거워 끌어 올리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삼시세끼 먹고 해도 부족할 것 같았습니다.

롤러를 하나 설치를 해야 할 것 같네요. 차라리 돈 주고 사 먹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 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고생을 했으면서도 다시 바다로 나갈 생각을 하게 되는 저는,

강태공의 후예인가 봅니다...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06.01 22:51 알래스카 관광지

바다 바람이 낮다고 해서 부랴부랴 준비를 해서  whittier 바다에

나왔습니다.

오는 도중에 먹구름이 가득해서 조금 불안했었는데, 바다에 

나오니, 이슬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이슬비를 맞으며 새우망을 건져 올리니 , 새우를 잡아 먹고 

시치미를 떼는 문어 한마리가 들어 있더군요.

말로만 듣던 문어를 잡으니, 너무나 신이 났습니다.

그런데, 닺을 올리려고 하는데 바닥 바위틈에 끼어 꼼짝을 하지

않더군요.

세상에나...

엔진도 Water pump 가 말썽을 부려 가동을 하지 않았는데

다행히 5분정도 시동이 걸려 무사히 닺을 뺀 뒤 바로 시동이

꺼지더군요.

오늘은 문어와 우럭 한 마리 새우 9마리를 잡고 부랴부랴 노를 저어

차로 돌아 왔습니다.

더 이상은 이슬비에 추위가 심해 더 이상 낚시할 엄두 가나지

않더군요.

오늘의 대박 문어를 소개합니다.

 

마치 구름이 산을 내리누르는 듯한 날씨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폭포가 있고, 바다가 바라 보이는 곳에서 캠퍼를 세우고 밤을 지새운

여행객이 보이네요.

 

가는 곳마다 구름들이 몰려 있어 가는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구름들이 장난이 아니네요.

 

그래도 이왕 왔으니 끝까지 가 보려고 합니다.

 

오늘 다들 날이 좋다는 소문을 듣고 배들이 엄청 몰려옵니다.

 

저도 잠시 늘 들르던 주유소에서 볼일을 보고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스워드 하이웨이를 달리며 영어 공부를 하는데 , 두 개 들으면 세 개가

기억이 나지 않네요.

 

그래도 꿋꿋하게 영어공부를 하면서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설산 구름을 보니, 심상치 않네요.

 

위디어 터널 입구에서 통행료를 내는데 정말 배를 매단 차량들이 엄청

많더군요.

 

드디어 위디어항에 도착하니, 크루즈가 도착해 있었습니다.

 

안개가 자욱한 바다에서 카약을 즐기고 있는 이들입니다.

 

카약이 뒤집어졌을 때를 대비해 수영을 하고 있습니다.

 

물이 빙하 녹은 물이라 엄청 차가울 텐데 정말 대단하네요.

 

정말 대단들 합니다.

 

제 보트도 잘 있네요.

보트를 늘 두고 다닙니다.

 

오늘 새우망에 들어 있던 문어입니다.

발 길이까지 하면 제 팔만큼 큽니다.

얼음을 재워 둔 쿨러에 넣어 놨습니다.

 

문어와 같이 들어있던 새우는 껍데기만 남겼더군요.

문어의 새우 먹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새우살로 가득한 문어 맛은 어떨까요?

 

오늘은 문어가 새우를 잡아먹어서 새우는 9마리입니다.

그리고, 우럭을 한 마리 잡았는데 이슬비가 내리니 더 이상 

바다에 있을 수가 없더군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엔진도 가동이 안되고 먹구름이 몰려오고 , 

파도는 높아지고 정말 죽는 줄 알았습니다.

목숨 걸고 잡은 문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노를 저어서 간신히 뭍에 도착을 했더니 , 온몸이 결리더군요.

손가락 끝 마디 모두 상당히 많이 저립니다.

힘을 너무 썼더니 손가락이 결리네요.

오늘은 차 안에서 밧데리를 연결해 컴퓨터를 가동해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불짬뽕을 끓여 김밥을 넣어 화끈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이슬비 내리는 바다를 바라보며 포스팅 하는 재미도 남다르네요.

오늘부터 휴가입니다..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Anchorage 미드타운 공원에서 오늘 축제가 열렸습니다.

날씨도 너무 화창하고, 드 넓은 공원에서 가족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마치 산책을 나온듯한 기분으로 축제를

즐겼습니다.

 Pacific Islander culture Festival 이 열렸는데 사모아, 괌,

하와이 등 태평양 섬 주민들 출신인 이들이 알래스카에서

조촐하게 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대대적인 축제는 각 섬을 중심으로 돌아가면서 개최를 하지만

알래스카에서 열리는 축제는 알래스카에 거주하는 태평양

섬 출신들의 축제이기도 합니다.

축제의 현장으로 초대합니다.

 

우리네 난타와 같은 공연을 하고 있는데, 거의가 백인입니다.

 

넓은 잔디밭에 가족끼리 모여 앉아 여유 있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붐비지 않아 너무 좋습니다.

 

이런 축제 한마당에서는 먹거리가 흥미를 더하게 합니다.

 

평소에는 잘 접하지 못했던 태평양 섬의 독특한 음식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바비큐 그릴에서 풍기는 음식 냄새는 기분을 한층 

업 시켜줍니다.

 

양념을 한 치킨들이 잘 구워지고 있어 저도 군침이 돕니다.

 

자원봉사를 나온 학생들의 미소가 싱그럽기만 합니다.

 

축제의 현장에서 다양한 음식들을 만나 볼 수 있기도 하지만,

외식하는 기분을 낼 수 있습니다.

 

알래스카의 최대 자원봉사 단체인데 저한테 이사진으로 합류를 하라고

했지만, 제가 사양하고 그냥 일반 회원으로 참가한다고 했습니다.

 

아주 특이한 걸 팔고 있네요.

 

경찰들도 부스를 마련해 참가했습니다.

우리나라도 무슨 행사가 있으면 저렇게 부스를 만들어 참가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서는 모든 행사에 경찰과 군인들이 참가를 해서 주민들과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습니다.

 

사모아 원주민 춤을 추었던 학생들입니다.

 

사모아 밴드입니다.

 

가족끼리 와서 낮잠도 자고, 마냥 평화스러운 모습입니다.

 

아이들은 언제 봐도 너무 이쁘기만 합니다.

 

칠면조 다리 꼬치구이 같네요.

 

백인들은 빙수를 거저 줘도 잘 먹지를 않더군요.

 

태평양 섬 출신 아이들은 빙수를 제법 좋아하는군요.

 

일본은 어디서나 그 문화를 백인들에게 접목을 잘 시키더군요.

일본 문화가 백인 사회에 스며들어 일본에 대한 이미지를 확고하게

심어 놓으며 자리를 잡았습니다.

특히, 일본 기업들은 정부가 할 일을 자신들이 스스로 찾아서

하는 편입니다.

일본의 기업 활동과 적극적인 참여로 일본의 이미지를 향상하는

점은 정말 보고 배워야 할 점입니다.

삼성은 회사는 크지만 늘, 부정을 저질러 사회적 지탄을 받으니,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 한낮의 여유와 낭만을 제대로

느끼면서 오늘 하루를 보내는 주민들의 일상은 마음이 넉넉해지는

일상이기도 합니다.

사모아의 문화와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축제이기도 한, 오늘의 행사는

 문화가 서로 다른 민족끼리의 교류의 장이기도 합니다.

앵커리지에 보면 사모아 출신들이 정말 많더군요.

이들의 체격이 커서 금방 알 수가 있습니다.

자주 만날 수 있는 곳은 골든 쿼렐 양식 뷔페에 가면 늘 만날 수

있습니다.

체격을 유지하려면 식사량도 대단해서 뷔페를 많이 이용을 합니다.

오늘 태평양 예술 축제에 참여해서 저 또한, 따사로운 햇살을 음미하며

다양한 공연을 만나 볼 수 있어 기분이 한층 좋아진 것 같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05.31 01:00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설산과 빙하지대가 펼쳐진 Girdwood를 갔는데

한인들 사이에서는 얼음산으로 불리우는 곳입니다.

알래스칸에게는 최고의 등산 코스인데 7시간 코스입니다.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밀림이 있는 곳도

여기인데, 그래서 곰들을 비롯해 야생동물들이 많이 사는

곳이기도 합니다.

작년에는 곰이 23마리가 노니는 곳이었는데 금년에는 

몇 마리가 있는지 아직 파악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매년 찾아가던 곳인데, 깜박 잊고 , 호루라기와

곰 퇴치 스프레이를 차 안에 둔 채 , 정글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곰이 있는 곳이라 각종 나물들도 지천으로 널렸습니다.

특히, 알차고 두꺼운 고비들이 많이 자라는 산지이기도 한데,

곰이 수시로 다니는 길목이라 조금 그렇더군요.

그럼, 곰들의 길목으로 가 볼까요 !

 

가문비나무인데 정말 특이한 색상이더군요.

마치 누군가가 페인트로 색을 칠한 듯 , 특이한 모양이었습니다.

 

여기는 정글 초입인데, 10여 분만 들어가면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밀림이라 간이 큰 사람도 들어가지 못할

정도입니다.

 

초입에 공터를 만들어 누군가가 야영을 한 흔적이 있더군요.

 

밀림에서는 밤이 일찍 찾아온다고 합니다.

 

이 나무도 특이하더군요.

나무뿌리 하나에서 세 개의 가지가 자랍니다.

 

작은 야생동물들이 겨울을 나기 위한, 아주 좋은 동굴입니다.

 

빙하지대라 그런지 아직 두릅이 남아 있네요.

 

햇살이 들어오는 곳은 두릅이 이미 피었습니다.

 

잎은 곰취 같지만, 다른 나물인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대나물도 싸늘한 주위 온도로 크게 자리지 못합니다.

 

고비나 대나물을 꺾을 때, 톡 하고 분질러지는 부분에서

따야 합니다.

톡하고 꺾어지지 않는 부분까지 따면 그 부분은 질깁니다.

 

이건 개고비입니다.

확연하게 차이가 나지요?

저도 처음에는 개고비인 줄 모르고 땄다가 다 버렸습니다.

 

여기가 바로 곰이 다니는 길입니다.

얼마나 자주 다녔으면 이렇게 길이 만들어졌을까요.

수시로 사방을 잘 살펴야 하는데 , 곰도 편한 길로 다니기 때문에

이렇게 산책로처럼 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름하여 곰 산책로입니다.

 

금방 본 것 같은 배설물입니다.

배설 한지 얼마 되지 않아 보여 뒷골이 서늘해지네요.

수시로 사방을 잘 살펴야 했는데, 여기는 곰의 영역인지라 

더 이상 앞으로 가지 못하겠더군요.

"이런 변이 있나 "

 

눈들이 녹아 흐르는 작은 시냇물을 발견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가 그렇게 정겨울 수 없습니다.

 

어김없이 냇물이 흐르는 곳에 고비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더 크지 못하는 대나물입니다.

 

알래스카의 식물들 특징이 있습니다.

짧은 여름내 꽃도 펴야 하고 씨앗도 만들어야 하니, 동시에

꽃이 피면서 열매를 맺습니다.

다른 데서는 볼 수 없는 신기한 자연의 섭리입니다.

 

저도 세 시간에 걸쳐 곰 눈치를 보면서 고비를 땄습니다.

더 이상은 곰 때문에 머물러 있지 못하겠더군요.

어제 어느 분이 밀림 속에 들어갔다가 길을 잃어 5시간을 헤매다가

힘들여 딴 고비를 모두 팽개치고, 겨우 도로를 찾아 나왔다고 하더군요.

여름에 알래스카에서는 길이 없는 숲 속은 들어가지 않는 게

좋습니다.

 

저 개가 저한테 오려고 안간힘을 쓰더군요.

다리가 지저분해서 머리를 쓰다듬고 싶어도 옆에 올까 봐 피했습니다.

연신, 뒤돌아보며 저를 쳐다보더군요.

억지로 주인이 끌고 가는 장면입니다.

저 여인은 스쿨버스를 개조해 캠핑카로 이용을 하여 여기에 머무는데,

다소 특이하네요.

조금 더 올라가면, 설산 바로 밑자락에 주차장이 있어 정말 경치가 좋은

곳이 있는데, 먼지가 날리는 비포장 도로 간이 주차장에서 머물더군요.

잔설이 남아있는 설산을 한 시간 동안 등반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높은 곳에도 고비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설산에서 자라는 고비는 더 맛있을까요?  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알래스카주에서는 월마트부터 시작해서 대형 마트에서

손쉽게 총을 구할 수 있습니다.

마치 쇼핑을 하듯, 총을 쉽게 구할 수가 있어 누구나

총 한자루 정도는 구비하고 있습니다.

다만, 권총은 구입을 하고 마트에서 탄착군을 만들어 경찰서에

신고하고 고객에게 연락을 해서, 총을 가져가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산탄 총들은 그냥 즉석에서 구입을 하게 되는데,

주민들이 가장 총을 많이 구비한 곳이 바로 앨 래스 카주입니다.

개인들이 총을 수십 정씩 소유를 하고는 하는데, 한 번은 총소지자가

사망을 해서 그 가족들이 총을 옥션에 맡겨 판매를 하는 걸 보았는데

총종류가 수백 정이 넘더군요.

총을 수집하는 컬련션이었나봅니다.

사냥 물의 종류에 따라 총기류가 다르기 때문에 권총부터 시작해서 우리가

제일 많이 알고 있는 M16 같은 총에서 기관단총까지 다양하게 팔고

있습니다.

단, 사냥을 할 때는 연발 사격은 허용이 되지 않고 , 단발로 쏘게 되어

있습니다.

총기규제를 아무리 외쳐도 트럼프가 총기협회의 최대 스폰서이기

때문에 마이동풍으로 끝나고 맙니다.

그럼, 다 같이 총구경을 해보도록 할까요.

 

먹구름들이 마치 징검다리처럼 저를 기다리고 있네요.

 

위핑 크림을 뿌려 놓은 듯합니다.

 

수백 정의 총들이 진열이 되어 있으며, 조준경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야 총을 다양하게 쉽게 구하지 못하지만 , 알래스카주에서는

정말 평생 한번 볼까 말까 한 총들을 원 없이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저격용 총 같습니다.

 

우리나라 경찰들도 이런 멋진 총으로 무장을 하면 어떨까요?

 

한국에서도 저렇게 총을 값싸게 구할 수 있다면 아마 무법천지가

될 것 같습니다.

 

성격이 급하고 참을성 없는 사람들이 총을 갖게 되면 분명

사고기 일어날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묻지 마 총격 사건들이 수시로 일어납니다.

거기에 비해 가장 총을 많이 소유한 알래스카에서는 아직까지

그런 사고는 없었습니다.

 

한국에서 여행을 온 이들은 Gun Shop 에만 오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을 

하게 됩니다.

 

권총들은 20만 원에서부터 100만 원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여기는 조금 가격도 비싸고, 성능이 좋은 총만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각종 총기류의 실탄을 저렇게 진열해서 팔고 있습니다.

 

총알을 직접 만드는 이들도 많아 각종 총알 제조 장비들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총알들.

 

야외로 나가 한적한 곳에서 실탄 사격을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알래스카의 트레이드 마크인 경비행기는 아주 손쉽게 볼 수 있습니다.

마트에나 공항에도 경비행기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낚시추를 사러 왔습니다.

봉돌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밑걸림에 걸려 추를 많이 잃어버리게 되니, 10개만 사도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설산이 구름모자를 썼네요.

 

알래스카가 넓다 보니, 동네마다 날씨가 사뭇 다릅니다.

나물 말리기에는 종 잡을 수가 없어 수시로 잘 살펴야 합니다.

지나가는 비를 한바탕 말리면 그동안 말렸던 나물들이 온통 흠뻑 젖어

처음부터 다시 말려야 합니다.

농사꾼의 입장에서는 지나가는 비가 아주 원망스럽습니다.

한숨이 절로 나오는데, 나물들을 손질하고 말리고 하는데, 정말 

손이 많이 갑니다.

농부들의 심정을 알래스카에 와서 절실하게 느끼게 됩니다.

수백 번의 손질을 거쳐야 비로소 마음 놓고 먹을 수 있습니다.

민들레만 해도 천 번 이상의 손질을 거쳐야 비로소 식탁 위에

올릴 수 있는데 고비는 그 두배는 손길이 많이 갑니다.

두릅 같은 경우는 거의 가시가 박혀 고생을 하는 게 다반사

입니다.

이렇듯 지천으로 나는 나물이라 할지라도 정성이 들어가야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답니다.

다시 한번 알래스카 자연에 대해 고마움을 느끼게 되는 오늘 하루인 것

같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요즘 한창 산나물이 제철입니다.

그런데, 바다에 나가느라고 나물을 캐러 정식으로는

아직도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나물을 미리미리 장만을 해야 겨울을 풍요롭게

날 것 같은데, 아직도 제대로 나물 장만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우선 급한대로 민들레부터 장만을 했습니다.

텃밭 가꾸는 것도 늦게 시작을 했고, 바다낚시에 정신이

팔려 산나물 장만도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당근도 텃밭에 심었고 민들레도 손질을 해서 냉동고에

곱게 정리를 해서 넣어 두었습니다.

나물 손질 하는 법을 자세하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눈이 시웜해질 설산 풍경으로 출발합니다.

 

헐벗은 처자가 조깅을 즐기고 있네요.

 

점심은 제가 자주 가는 수제 햄버거집에서 햄버거를 먹기로 했습니다.

 

분위기가 좋고, 집이 가까워 자주 찾는 곳입니다.

 

흐르는 시냇물가에 파라솔이 설치되어 있어 한결 햄버거 먹는

분위기가 납니다.

 

어수리가 일주일 만에 엄청 크게 자랐네요.

요새는 하루가 멀다 하고 쑥쑥 잘만 자랍니다.

 

두릅도 이렇게 컸습니다.

이제 두릅도 구경하기 힘들겠네요.

 

집에서 가까운 바닷가로 향했습니다.

 

늘씬한 처자가 차에서 고무보트를 내리는군요.

 

마치 영화 슈렉을 보는 듯합니다.

미녀와 야수가 생각이 나는군요.

저도 용기를 내야겠습니다....ㅎㅎ

 

뜯어 온 민들레입니다.

 

하나씩 일일이 손질을 해서 다듬는 중입니다.

 

모기가 있어 모기향도 피웠습니다.

 

물을 팔팔 끓였습니다.

 

끓는 물에 넣었다가 20초 후 뒤집어서 다시 1분을 기다렸다가 얼른 건져내서

찬물에 하나하나 깨끗이 씻었습니다.

 

대나물 발에 올려 물기를 뺀 다음 지퍼락에 담았습니다.

 

한 가마니 손질해서 여기에 모두 담았는데 , 작아 보여도 상당히 

많이 들어갔습니다.

교회 식구들  한 끼 국거리용으로 충분합니다.

 

고비와 대나물도 같이 삶아서 씻은 다음 마찬가지로 지퍼락에

담아 냉동고에 잘 보관했습니다.

고비를 말리면 더 맛있다고 하는데  그건, 잘못된 상식입니다.

말리면 나중에 물에 불려야 하니 , 더 번거롭지만 이렇게 냉동 보관한 건

흐르는 물에 녹여서 바로 요리가 가능하며 더 생생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간식으로 떡볶이를 만들었습니다.

물엿을 넣고 야채를 같이 넣었습니다.

 

엄청 맵습니다.

정신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맵지만, 뒷맛이 달콤해 계속 먹게 되네요.

땀을 흘리며 먹었습니다.

원래 오늘 바다낚시를 하러 갈 예정이었는데, 비가 온다는 소식과

나물을 저장해야 하는 바람에 다음으로 미루었습니다.

엔진을 점검하는데 수시로 시동을 거는데, 열에 7번 정도는 잘 걸리는데

세 번 정도가 걸리지 않네요.

바다 한가운데서 엔진이 시동이 걸리지 않으면 대략 난감인지라

완벽하게 수리를 하고 나갈 예정입니다.

내일은 고비를 따다가 저장을 할 예정인데 , 날씨가 어떨지 모르겠네요.

너무 늦은 감이 있지만, 부지런히 나물을 캐야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미국의 Memorial Day는 한국의 현충일과 같은 날인데,

한국처럼 날자가 정해져 있는 게 아니고, 5월의 마지막

월요일을 Memorial Day로 정해서 황금의 연휴이기도

합니다.

원래는 남북전쟁 당시 전사한 군인들의 넋을 위로하는 

날이었지만 지금은 모든 전쟁에서 전사한 군인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날로 바뀌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미국에서는 이날은 마트마져도 모두 휴점을 하고

연휴를 즐기는 날이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메모리얼 데이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Memorial Day 오전에는 잠시 빗줄기가 뿌렸지만, 이내 쾌청한 날씨여서

많은 이들이 강과 산 그리고, 바다로 나드리를 나갔습니다.

 

주민들은 가까운 호수를 찾아 낚싯대를 드리웠습니다.

 

가족과 혹은, 연인과 함께 낚시를 즐기는 모습이 마냥 평화로워 보입니다.

그런데, 호수에서 왠 후라잉 낚시?

 

바람 한점 없고, 기온도 따스한 초여름 날씨라 야외 활동을 하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고등학생 같은데 친구랑 둘이 카약킹을 즐기기 위해 이 곳을 찾았습니다.

 

미국은 모든 나드리가 가족중심주의라 가족들이 삼삼오오

이 곳을 찾았습니다.

 

연인과 함께 온 아가씨인데 낚시보다는 그저 이런 활동 자체를

즐기는 것 같습니다.

 

이 호수에는 엔진을 사용하는 일체의 보트를 탈 수 없는 곳이기에

저렇게 카약을 즐기는 이들이 많습니다.

 

가족들이 함께 낚시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 특이한 점은 모두 낚시 초보자 들이라는 겁니다.

그러니, 굳이 고기를 잡으려고 보다는 같이 함께 휴일을 즐기는데

그 의의가 있습니다.

 

남편은 낚시에 열중하고 부인은 셀폰에 열중하는 모습입니다.

 

호수 주변에는 제법 좋은 집들이 많으며, 저렇게 보트를 접안할 수 있는 시설이 

되어있어 여름 내내 호수와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몽실몽실한 구름이 마치 나드리 나온 이들을 내려다보는 것 같습니다.

 

메모리얼 데이는 알래스카 여행의 시작점입니다.

이때부터, 관광시즌에 정식으로 접어들었음을 선포하기도 합니다.

 

애견과 함께 자전거 하이킹을 나온 노부부입니다.

 

이렇게 오토바이를 즐기는 이들도 많습니다.

헬멧을 쓰지 않아도 단속이 되지 않나 봅니다.

 

다들 공원과 산책로를 찾아 자전거 하이킹을 즐기러 나갑니다.

 

휴일이라 차량 통행도 드물어 고요함이 깃든 도로 풍경입니다.

 

공원에 산책을 나온 부부인데 한 여인은 처제일까요?

 

알래스카 Memorial Day는 조용하면서도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마치 알라딘의 요술 램프에서 나오는 요정의 모습 같은 구름이

퍽이나 인상적입니다.

모처럼 맞은 황금연휴에 사람들은 가족을 중심으로 조용하게 보내며

일부는 바다로 나가 고기를 잡으며 보내고 있는데, 위디어 바다는 

비가 내리고 파도가 높아 스워드나 호머 바다로 나갔습니다.

저도 비는 내리지만 내일 위디어 바다를 나갈까 궁리 중인데,

너무 오늘 무리한 탓에 잠시 숨 고르기를 하려고 합니다.

엔진도 수리하고 잔디도 깎고 , 텃밭에 물도 주고, 나물도 다듬어서

삶아 냉동고에 저장을 하니, 금방 밤 열 시가 되었더군요.

그런데도 , 백야로 인해 날이 훤하니 날 새는 줄 모르고

있습니다.

백야로 활동을 더 많이 할 수 있어 이점은 정말 축복받은 게

아닌가 합니다.

" 백야를 즐기러 오세요 "

아래 사진은 기득권 세력이 거의 친일 주의자라는 반증으로 올려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05.27 01:47 알래스카 관광지

요 며칠 계속 날이 흐리고 먹구름이 몰려들더니 , 비를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장마전선도 아닌데 유독, 비를 내리는 날이 많아지고

흐린 날의 연속입니다.

새우망을 내려놓은 위디어는 일주일 내내 비 소식이 들려

바다로 나갈 생각을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지런히 새우를 건져 올려야 겨울을 무사히 날 텐데 말입니다.

야생동물 보호구역 늪지에 무스 아주머니가 수초를 먹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알래스카의 날 것의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바다 위에는 먹구름이 모여 비를 내릴 까 궁리 중인 것 같습니다.

 

먹구름 사람 같은 모양으로 비를 예고합니다.

 

물이 빠지면 갯바위가 드러나 여행객들은 철로를 건너 갯바위까지

걸어가고는 합니다.

 

설산 위에도 촘촘한 그물 같은 구름들이 걸쳐 있습니다.

 

관광시즌이면 문을 여는 사금 체험장입니다.

그리고, 문화재로 특별히 선정된 사금을 채취하는 다양한 공구들을 

전시한 미니 박물관이 있습니다.

 

스워드 하이웨이를 달리다 보면 , 절벽에서 떨어져 내리는 수많은 크고 작은

폭포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폭포에서 인증숏을 찍는 이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연휴를 맞아 캠퍼를 몰고 여행을 가는 이들이 많이 보이는데,

날씨는 그리 따라주지 않네요.

 

낙석 위험으로 폐쇄된 약수터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을 뜨려는

이들이 있네요.

 

해풍에 자라는 어수리.

 

바위틈에서 자라나는 산 미나리,.

 

역시, 해풍에 자라는 고비들.

 

해풍에 자라는 약쑥들,

 

요새는 몸이 하나인지라 정말 분주하기만 합니다.

요리를 할 새가 없을 정도로 산과 들로 나가는 일이 많습니다.

 

야생동물 보호구역에 많은 차량들이 세워져 있군요.

무슨 일일까요?

 

무스 아주머니가 습지에서 수초를 먹다가 무엇에 놀랐는지 황급히

나오고 있었습니다.

 

많은 차량들이 서자 당황을 한 걸까요?

 

사람들이 인증숏을 찍으려고 하는 쪽으로 나오고 있는데

자칫 위험할 수 있습니다.

 

여기는 야생동물 보호구역이면서 철새 도래지인지라

곰도 수시로 나타나고는 합니다.

 

야생동물 보호구역인 여기에 수많은 집들이 하나하나 들어서더니

상당히 규모가 큰 마을로 변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제 집들이 더 들어서는 걸 제한하는 게 맞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야생동물들이 서식해야 할 곳들을 점점 인간이 차지해 동물들의 

쉼터와 서식지가 서서히 줄어들고 있으니, 문제가 발생을 합니다.

여기서 금년에 처음으로 곰을 사살한 사태가 발생한 곳입니다.

야생동물들의 운신이 좁아지고 그나마 야생동물들이 나타나니,

사살을 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제발 공존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05.26 00:15 알래스카 관광지

훌리겐철을 맞아 독수리와 갈매기들이 요새 아주 

신이 났습니다.

먹거리가 풍부하다 보니, 갈매기와 독수리들이

모두 이 곳을 찾아 온 것 같습니다.

야생동물들도 소문을 퍼트리나봅니다.

그러니. 이렇게 먹거리가 많다고 모여드는 거 아닐까요?.ㅎㅎ

수십 마리의 독수리를 한꺼번에 보는 기회가 그리 많지는 않은데

지금 여행을 온 관광객들에게는 아주 흥미로운 볼거리 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절벽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노니는 산양들도 여행 중 볼거리

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의 야생 동물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찻길과 기찻길, 그리고 바다와 설산이 함께 하는 스워드 드라이브

코스는 언제 달려도 기분 좋은 낭만의 도로입니다.

 

여름 시즌에는 스워드 하이웨이를 마구 달리는 여행객들로 사고가 생길 

확률이 많아 경찰차가 두대가 배치되고, 언더커버 경찰도 한대, 이렇게

세대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시속 65마일인데 보통 70마일 까지는 잡지 않으나 , 75마일을 넘으면

단속을 하게 됩니다.

 

바닷물이 빠지고 갯벌이 드러난 경치가 더욱 어울리는 턴 어게인 암 

바다 풍경입니다.

 

오늘 내내 날이 흐리더니  결국, 종일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습니다.

 

바다를 끼고돌고 도는 기찻길은 기차여행을 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풍경을 안겨줍니다.

 

특히, 빙하와 설산을 함께 보는 기차여행은 기억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절벽에서 아슬아슬하게 먹이를 먹고 있는 산양 일가족입니다.

 

제가 사진을 찍자 우측 어미 양과 좌측의 아기양이 저를

쳐다보는군요.

"먹는 거 쳐다보는 게 제일 치사하다던데..."

 

저 물길을 따라 훌리건이 산란을 하기 위해 올라오는 중이라 독수리들이

모여 있습니다.

 

산록은 우거지고, 캠핑카들은 자기 세상인양 알래스카로 몰려듭니다.

 

차량도 별로 없는 시간대인지라 , 저만의 전용 도로를 달리는 듯합니다.

 

어디서 이런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겠습니까!

 

이제는 제 블로그를 오시는 분들에게 이곳 , 스워드 하이웨이 풍경이

익숙해지셨을 것 같습니다.

 

귀에는 이어폰을 꽂아 영어 공부를 하면서 눈과 마음은 설경을

감상하며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경치가 나오면 어김없이 셧터를 누르게 됩니다.

 

바다 한가운데 앉아 있는 독수리인데 , 워낙 멀리 있어 

줌으로 당겨도 자세하게 보이 지를 않네요.

 

저 멀리서도 사진을 찍는 줄 알고 저를 쳐다보네요.

 

독수리와 갈매기들이 지금은 배불리 먹으며 , 짝짓기를 하는

철입니다.

 

먹거리로 넘칠 때 다들 든든하게 잘 먹고 건강해서 긴 겨울을

무사히 낫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언제 보아도 듬직한 흰머리 독수리가 겨울에는 제 집까지 날아와

먹이를 찾기도 합니다.

생 닭이라도 한 마리 주려고 다시 집에 들어갔다 나오면 어느새,

날아가고 없더군요.

내년에도 다시 변함없는 기상으로 보았으면 하고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05.25 02:33 알래스카 관광지

아침 5시에 일어나 낚시를 하기 위해 다양한 채비를 한 뒤

부지런히 길을 떠났습니다.

알래스카에 사는 제 인생은 매일이 한 편의 일일 드라마

같습니다.

하루라도 무슨일이 벌어지지 않는 날이 없는 것 같습니다.

늘 사건 사고의 연속이 이어지는 듯합니다.

매일 벌어지는 하루의 일상을 드라마로 만들어도 될 듯

싶을 정도로 심심치 않는 일들이 벌어지는데 , 크게 문제가 

되는 건 아니고 소소한 삶의 에피소드 같은 거입니다.

오늘도 새우와 생태와 삼식이와 우럭을 잡아 올렸습니다.

참고로 사진상 새우는 작아 보여도 크기는 손바닥만 하며

두께도 엄청 두껍습니다.

대하보다 더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오늘도 낚시를 하기 위해 출발을 해 볼까요.

 

오늘도 변함없이 스워드 하이웨이를 달립니다.

 

수많은 RV들이 도로를 누비며 여행 중인 알래스카입니다.

 

어쩌면 저리도 이쁜 구름이 있을까요?

마치 강아지 같은 구름 하나가 산 위를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위디어 바닷가 베이스캠프에 도착해 부지런히 보트 엔진과

각종 낚시용품들을 실어 날랐습니다.

바다낚시이기에 준비물들이 정말 많습니다.

 

오늘 파도와 바람이 제일 낮은 날임에도 불구하고 , 이른 아침에는 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었습니다.

 

어제 분명히 집에서 부속을 갈아 끼우고 시운전을 할 때까지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는데, 막상 보트를 띄우고 엔진 시동을 거는데 도대체가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겁니다.

정말 사람 돌아가시겠더군요.

 

엔진 시동을 걸려고 바다 위로 나왔다가 결국, 바람에 밀려 여기까지

떠내려 왔습니다.

 

결국, 더 떠내려가는 걸 막기 위해 앵커(닻)를 내렸는데 오 마이 갓!

닻이 바위에 걸려 완전 분해가 되고 말았습니다.

두 개의 쇠가 맞물려서 닻이 만들어진 건데, 그만 쇠가 부서진 겁니다.

세상에 이럴 수가...

 

다행히, 예비 닻이 있어 더 이상 떠 내려가는 걸 막을 수 있었습니다.

예비 닻은 엄청 무거워 정말 내리고 올리기가 버거울 정도입니다.

 

몇 시간을 씨름을 하다가 늦게서야 닻을 내린 한 곳에서만 

낚시를 할 수 있었습니다.

더 떠내려 가지 않는 걸로 만족을 해야만 했습니다.

 

어차피 노를 저어야 바람 때문에 앞으로 나가지 못해 자리 잡은 이곳은

바로 작은 폭포들이 줄지어 있는 곳입니다.

 

바람이 잦을 때 얼른 노를 저어 조금이라도 앞으로 갈려고 닻을 

걷어 올리려는데 , 바위 사이에 끼어 꼼짝을 하지 않네요.

결국 다른 배의 도움으로 간신히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참 사연이 많습니다.

 

자리를 옮기지 못하니, 포인트가 좋지 않아도 무작정 그 자리에서만

낚시를 해야만 했습니다.

금년 낚시는 애로사항이 정말 많네요.

 

저분들 도움으로 닻도 걷어 올리고 , 새우망이 있는 곳까지 

견인을 해서 갈 수 있었습니다.

 

엄청 뚱뚱한 우럭을 잡았습니다.

크기도 상당히 큽니다.

 

낚시만 하면 밥 생각이 없네요.

오늘도 하루 종일 커피만 마시고 , 낚시 삼매경에 푹 빠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오늘 날이 좋으니 수많은 배들이 바다로 몰렸습니다.

내일부터는 일주일이 넘도록  바다에 비가 내릴 확률이 높아 

다다음주 수요일이나 되어야 새우망을 걷어 올리지 않을까 합니다.

 

위디어의 트레이드 마크인 호텔입니다.

여름 시즌에만 오픈을 합니다.

 

오른쪽부터 우럭(엄청 큽니다 ) 삼식이, 가자미, 생태

이렇게 한 자리에서 잡은 겁니다.

 

손가락 두 개보다 더 클정도로 두툼한 새우인데, 길이는 

제 손바닥보다 크더군요.

5마리만 먹으면 배 부를 정도입니다.

오늘은 30마리의 새우를 건져 올렸습니다.

상당히 많이 잡은 정도입니다.

그런데, 다음 새우망을 건져 올리려면 아직도 많이 기다려야 하는데

걱정이 되네요.

그 많은 새우를 문어가 잡아먹고 도망 가면 새우망이 텅텅 비게 되니,

최소 삼사일 후에는 새우망을 건져 올려야 하는데, 날씨가 궂어

걱정이 되네요.

생선과 새우를 손질을 해서 냉동고에 고이 포장을 해서 차곡차곡

모아 놓았습니다.

차라리 사서 먹는 게 경비가 싸게 먹힌다고들 하지만, 그래도

내 손으로 직접 잡아 올린다는 기분이 남다릅니다.

이렇게 알래스카의 먹거리 장만은 매일 계속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05.24 00:44 알래스카 관광지

머나먼 길을 떠나 알래스카에 무사히 도착한 철새들이

바닷가에 잠시 쉬어 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무리를 지어 늘 함께 다니는 그들은 서로를 의지하며

평생을 함께 하는 철새들입니다.

서로 교대로 하늘의 길을 살피고, 말은 하지 않아도

서로를 느끼며 배려해 주는 그들의 공동체 삶은 언제 보아도

늘 평화롭고 자유스러운 것 같습니다.

캐나다 기러기들이 휴식을 취하는 풍경과 두릅을 삶는 과정을

잠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닷가에서  여행을 온 백인 할머니 한분이 철새들 앞에서

열심히 사진기로 철새들을 뷰 파인더에 담고 있었습니다.

 

머나먼 길을 떠나 이 곳 알래스카까지 온 캐나다 기러기들입니다.

 

북미 토종인 캐나다 기러기가 서서히 영역을 넓혀

이제는 영국까지 그 후손들이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장거리 여행을 할 때 선두 자리는 교대로 리더 역할을 하는

캐나다 기러기들은 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다투지 않습니다.

 

제일 안타까운 모습은 도로를 건널 때 아기 캐나다 기러기들은 날지 못하니,

부모 캐나다 기러기들도 걸어서 도로를 건너다가 로드킬을 당한다는 겁니다.

 

지금 한창 짝짓기를 해서 산란을 하고 부화가 되어 크면 다시,

남쪽 나라로 이동을 해야합니다.

 

철 따라 그 머나먼 여정을 날아가는 그네들의 인생이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생각도 들게 합니다.

 

이윽고, 휴식을 마친 철새들이 힘찬 나래짓을 하며 바다 위를 날아오릅니다.

 

천적은 거의 없는 편이라 , 생존율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설산 아래 아늑하게 자리 잡은 항구도시입니다.

 

빙하와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폭포의 물줄기들이 가슴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눈들이 녹으면서 서서히 빙하의 속살이 보이고 있습니다.

 

빙하의 속살입니다.

 

하늘과 가까움에도 만년설은 고고하게 자리 잡으며 그 위용을

뽐냅니다.

 

일 년 먹거리인 두릅을 따와 저장을 하기로 했습니다.

 

끓는 물에 살짝 데쳐야 합니다.

5분을 넘기면 모두 즙이 되어버리니 1분 정도 있다가 뒤집어 줍니다.

뜨거운 기가 쐬면 된다는 기분으로 데쳐주세요. 제일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얼른 건져 올려 찬물로 씻어주는데 껍질들이 있어 하나하나

모두 제거해 줍니다.

 

일부러 대나무 발을 구입했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삶아야 하는 나물들이 많아 필수입니다.

나중에 베리를 씻어 물기를 뺄 때도 아주 좋습니다.

 

하나하나 씻어서 대나무 발에 올려놓으니 물기가 금방 빠지네요.

 

지퍼럭에 담아 공기를 빼고, 바로 냉동고로 직행했습니다.

다음 교회 식사 당번일 때 , 사용할 양식입니다.

이렇게 저장을 해 놓아야 안심이 되는데, 이런 일련의 행위들을 

해야 일 년 날 걱정을 하지 않게 되더군요.

오늘 새벽에 일어나 다시 바다로 향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엔진 손도 보고, 모든 장비를 차에 실어 놓고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스파크 플러그도 예비로 더 사놓고, 그야말로 이제는 고기 잡을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새우망 건져 올릴 생각에 잠을 설치지는 않을까 살짝 걱정도 되네요.

오늘 조황을 기대해 주세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지난번 해풍에 자라는 쑥을 만나러 갔었는데 오늘은 다시 한번

가 보자는 취지에서 갔었는데 의외로 산미나리가 자라나고

있었습니다.

바닷가라 강한 해풍이 수시로 불어오는 곳이라, 강한 해풍에

산 미나리가 자라날 수 있을까 하는 궁금중을 일소에 해소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쑥을 캤던 곳에 곰이 나타났다는 소식과

소장해 놓은 웅담주를 소개합니다.

 

오늘도 시원스러운 설산 풍경으로 출발합니다.

 

지난번 쑥을 캤던 장소인데, 곰이 나타났다고 하더군요.

제가 가고 난 다음날 , 나타났습니다.

귀여운 곰.

 

바람이 몹시 부는 바닷가인지라 옷을 단단히 챙겨 입어야 했습니다.

집 하고는 불과 10여분 거리인데, 날씨가 달라도 이렇게 다르네요.

 

저 멀리 잠자는 여인 설산이 보입니다.

 

모진 바람이 부는 바닷가인데 아름다운 보라색 야생화가 

꿋꿋하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산 미나리가 지천으로 자라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눈여겨보지 않았다가 오늘 만나게 되었습니다.

 

잘 조성이 된 산책로를 따라 바다가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걷기 편하게 잔디들이 잘 자라고 있어 너무나 좋은데 겨울에는 스키 슬로프로

변하게 됩니다.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산 미나리를 조금 뜯었습니다.

데쳐서 무침을 해도 좋고 , 각종 탕이나 찌게에 넣어도 좋습니다.

 

밀물 때라 바닷물이 많이 빠져 있습니다.

 

햇살 바른 곳이라 그런지 두릅이 벌써 이렇게 꽃이 피었습니다.

저 여린 싹으로 쌈을 해서 먹기도 합니다.

 

아름드리나무들이 제법 많은 지역이라 수명이 다한 나무들이

점점 옆으로 누워서 자라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훌리겐 철이 길어져 지금도 훌리건을 잡는 이들이 많습니다.

 

부지런히 옷을 갈아입는 훌리겐 마니아들입니다.

 

저녁에는 한식당에 들렀는데 , 맛깔스런 알래스카산 나물들이

선을 보였습니다.

 

모처럼 닭불고기를 주문했습니다.

 

알래스카산 민들레 무침인데, 감칠맛이 나네요.

 

이건, 두릅 무침입니다.

재료가 넘쳐나는 요즈음인지라, 이렇게 식당에서도

다양한 나물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담근 지 2년여 정도 되는 웅담주인데, 술을 잘 마시지 않으니,

그냥 이렇게 보고만 있습니다.

 

웅담을 통째로 넣어 두었는데 원래는 잘라서 터트려야 합니다.

인증샷 찍으려고 터트리지 않고 그냥 통째로 넣어 놨습니다.

한잔 마시면 그 독특한 맛에 정신이 오락가락합니다.

그래서, 마실 때에는 코로 숨을 쉬어서는 안 되고 숨을 멈추고

들이켜야 합니다.

원주민이 직접 사냥한 웅담인지라  믿기는 하지만 , 마시지는

않게 되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05.22 02:40 알래스카 관광지

아침 5시 반에 일어나 부지런히 낚시채비를 갖추고 whittier로

출발을 했습니다.

 whittier 터널 통과 시간이 매시간 반에 있어 그 시간을 맞추기

위해 부지런을 떨었습니다.

처음 새우 통발을 건지는 날이기에 부푼 꿈을 안고 위디어로

향했습니다.

일주일에 오늘이 제일 기상이 좋다는 예보를 믿고 갔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바람이 너무 불어 다들 바다로 나가지 못하고

파도와 바람이 잦게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모진 고생 끝에 새우 통발을 걷어 올려보니, 새우와 꼴뚜기와 게가

들어 있더군요.

난생처음 새우를 잡으니, 이보다 기쁠 수 없었습니다.

Rock Fish(우럭)도 물론, 잡았습니다.

파란만장한 하루 낚시 조황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수확물입니다.

우럭 4마리, 새우 19마리(아기 새우 포함) 꼴뚜기 한 마리,게 한마리,아기대구 한마리,

 

우럭 세 종류를 구색 갖춰서 잡았습니다.

특히, Red Rock Fish 가 제일 마음에 듭니다.

 

오늘 참, 다양하게 새우 통발에서 건져 올린 것들입니다.

 

이른 아침 위디어 바다에 도착하니, 바람이 몹시 불어 배를

띄울 상황이 되지 않았습니다.

 

파도는 높고 바람은 세게 불어 마냥 바라만 보고 날씨가

좋아지기만을 기다렸습니다.

 

혹시나 하고 엔진 시동을 걸어 새우 통발을 확인하려고 했는데

오호통재라 시동이 다시 걸리지 않는 겁니다.

바다에 보트를 띄우고 시동을 걸려고 애쓰다 보니, 폭포 있는 데까지

떠내려 왔습니다.

 

결국, 폭포 사진이나 찍으면서 , 무작정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폭포 옆에 야생화가 곱게 피었습니다.

 

경치가 좋다 보니, 지루한 줄 모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폭포 옆에 고비도 자라고 있는데, 양지바른 곳이라 그런지

이미 고비가 피었습니다.

 

섭(홍합)하고, 톳이 바위에서 자라고 있었는데 , 톳은 말려서 가루를 내어

다시마처럼 사용을 해도 좋습니다.

섭을 조금 따서 국물을 내면 어떨까 하고 , 비닐봉지로 하나 가득

따 보았습니다.

 

외로이 떠 있는 제 보트인데 , 강한 바람으로 10분을 노를 저어도 

1미터도 앞으로 나가질 못하더군요.

 

한 시간을 노를 저었는데 제자리에 머무르더군요.

팔이 아파 10분을 쉬니, 오히려 더 떠내려 갔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설산을 보며 망중한을 즐겼습니다.

 

지난번 집에서 시동을 거니, 단방에 걸렸는데 속을 썩이네요.

스파크 플러그를 교체해 보아야겠습니다.

 

지인의 배로 옮겨 타고 폭포수 앞에서 낚시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지인의 배를 이용해 새우망을 걷어 올렸습니다.

 

같은 배를 타고 우럭을 잡은 지인 1입니다.

 

이건, 제가 잡은 우럭입니다.

 

이건 지인 2의 조과입니다.

새우 통발을 세 사람 모두 건져 올렸는데 , 제가 제일 많이

잡아 올렸습니다.

저와 지인 1은 새우 통발을 세개 놔뒀고, 지인 2는 네개를

놓았습니다.

지인 1인은 새우 7마리, 지인 2인은 3 마리, 제가 좀 

미안해지더군요.

새우 통발 자리를 제일 잘 잡은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새우 미끼로 쓴 고양이 생선 사료가 적중을 한 것

같았는데, 오늘 다시 새우 통발을 내려놓고 왔습니다.

다른 분 새우 통발을 보니, 문어가 들어와서 새우를 다 잡아먹고

나간 듯했습니다.

오래 새우 통발을 놔두면 문어가 모조리 잡아먹고 통발을

빠져나가기에 너무 오래 놔두면 안 됩니다.

또다시 위디어 날씨가 좋아지기를 기다려야 하는데, 기대가 되는

새우잡이입니다.

다음에는 어떤 아이들이 들어가 있을지 자못 기대가 되네요.

문어나 한 마리 들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언제 보아도 신기한 자연현상인 백야(白夜)는 위도 48.5도

위에서만 나타나는 초자연적인 현상입니다.

하얀 밤이라는 백야(白夜)는 러시아적 표현이고, 영어로는

Midnight Sun이라고 합니다.

알래스카에 와서 이런 신기한 현상을 매년 겪게 되는데

일부 여행객들은 밤이 없어 싫다고 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는 , 조금 모순된 생각이 아닌가 합니다.

여행객 입장에서는 늦게까지 알래스카를 경험할 수 있는

특혜를 주는데 그걸 , 싫어하는 분이 계시더군요.

여행은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서 경험을 하지 못할 환경과

경험을 선물해줍니다.

진귀하고 신기한 경험을 싫어하는 분들이 다소 이해가 가지 

않는데, 아마도 자신이 생활하는 환경과 같기를  원하는가

봅니다.

이제 바야흐로 하늘이 주는 특혜인 백야를 진정으로 즐기는 

혜택 받은 인생의 정점을 누리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그럼, 백야의 거리로 초대합니다.

저녁 무렵 해가 구름에 가리니 마치 , 노을이 지는 듯합니다.

 

바다와 강이 만나는 이 곳에 공원이 있습니다.

 

바다와 이어져 있어 밀, 썰물이 있으며 연어들이 이 곳을 타고 

산란을 하기 위해 올라옵니다.

 

바다 입구에 있는 Nick Lake 공원입니다.

 

호수공원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들을 소개하는 안내 표지판입니다.

 

지금은 구름들이 가득해 어두워 보이지만, 오후 10 시인 하늘의 상태는 

아직도 환한 아침 느낌입니다.

 

밤 11시의 거리 풍경입니다.

 

하늘에 구름만 없으면 아주 환한 대낮 같은 기분이 듭니다.

하절기 페어뱅스에서는 아침 해가 0시 57분에 해가 뜨면서 하루가

시작이 되기도 합니다.

백야를 최고로 즐길 도시는 페어뱅스입니다.

 

저녁이 되면 자동으로 가로등이 캬지지만, 아직도 낮처럼 환하기만 합니다.

 

다운타운과 미드 타운으로 연결되는 주 도로인데 , 이 거리는 시속 45마일인데

일자로 곧게 뻗은 도로라 모두들 속도위반을 자신도 모르게 하게 되는

묘한 도로입니다.

자칫, 속도위반에 걸리게 되는데 저만치 속도위반으로

걸린 차량이 보이네요.

오호통재라.

 

  

하늘을 덮은 구름으로 다소 어둡게 보이지만, 아직 환하기만 합니다.

 

신호등 사이로 날아가는 UPS 화물 비행기를 절묘하게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백야와 관계없이 차량들이 일찍 줄어들게 됩니다.

 

버거킹에 들러 모처럼 햄버거를 먹으러 왔습니다.

 

킹박스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새우망을 설치하고 부표를 설치해야 하는데, 부표가 상당히

비싸더군요.

그런데 며칠 전 , 저걸 하나 파도에 휩쓸려 떠 내려온 걸 주었습니다.

횡재했습니다.

 

다양한 드론 부속품들이 속속 도착을 했는데, 나사 하나하나 

상당히 복잡하고 조립이 힘들더군요.

일단 부분 조립을 해서 급한 대로 일부만 조립을 했습니다.

많은 부품 사진을 찍었는데 , 사진이 어디로 갔는지 모이질 않네요.

 

시험비행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완전 분해는 겁이 나서 하지 못한 채 , 아주 박살난 부분만 

교체를 하고 나머지 부품도 이달 말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나는 데는 별 문제는 없지만, 다시 세팅을 해야만 하는데

현재는 미루고 있습니다.

 

공원을 거닐다가 잠시 고비를 땄습니다.

싱싱하고 오동통한 고비입니다.

 

이건, 귀하다는 흑 고비입니다.

따면 아무도 안 준다는 흑 고비인데, 맛을 한번 증명을 

해 보아야겠습니다.

이제 두릅과 쑥, 대나물과 고비가 한창인지라 지금 따지 못하면

겨울을 날 양식을 비축하는데 문제가 있어 이번 달 내내 분주하기만

합니다.

오늘은 새우망을 건져 올리는 날이라 바다에 나가게 되는데,

기대와 흥분으로 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첫 바다에서 수확하는 새우인지라 , 너무 기대가 되네요.

알래스카에 와서 농사꾼도 되고, 어부도 되고, 강태공도 되는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서서히 알래스칸이 되어가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05.20 00:56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밀림으로 가득한 Talkeetna라는

찾아가 보았습니다.

타키트나 마을에서 비포장 도로를 따라 나무가 우거진 

아주 깊고 깊은 산을 찾아간 곳에는 사방이 밀림 같은

자작나무와 가문비 나무로 둘러 쌓인 곳이었는데 그 깊은

산속에 공동체 생활을 하는 마을이 있더군요.

출입구에는 진입금지 표지판이 붙어있고 , 일체의 외부인이

출입을 할 수 없도록 해 놓았으며, 다양한 건물들이 지어져

있고, 많은 이들이 모여사는 이상한 마을이 있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유사종교단체 같아 보였는데, 위성사진으로

보니, 많은 건물들이 있었으며 워낙 우거진 나무들로 사진을

찍을 수 없도록 꾸며진 마을이었습니다.

정말 궁금하긴 했지만, 접근이 금지되어 알 수가 없었으며

어느 나라건 유사 종교 단체가 있기 마련인가 봅니다.

이 마을을 찾아갔다가 백 년이 족히 넘을 상황버섯을 만나

그동안의 지난 일들을 물어보았습니다...ㅎㅎ

" 나는 백여 년이 넘는 이 마을의 정체를 알고 있다"라는

상황버섯의 속마음을 더듬어 보았습니다.

 

지붕 없는 지프가 달리는데, 뒤에 탄 사람들이 엄청 추워 보입니다.

 

앵커리지에서 약, 세 시간 거리에 있는 , Talkeetna에서도

만날 수 있는 밀림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정말 깊은 야생의 숲을 만나기 위해 들어왔더니, 오래전에

여기서 사금을 캐거나, 벌목을 한 이들이 버리고 간 캠프 차량과

캠퍼들이 버려져 있었습니다.

 

 

보기 흉하게 버려져 있는 캠퍼.

 

자연을 훼손하는 이런 이들은 능지처참을 해야만 합니다.

 

ATV를 트레일러에 매달고 왔는데, 여기서도 산악용 자동차를 타고

30여분을 더 들어가야만 합니다.

 

앞에는 토잉을 할 수 있는 쇠로 된 로프가 있어 아무리 험악한 곳이라도

빠지지 않고 달릴 수 있는, 정말 힘 좋은 ATV입니다.

 

잠시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꽁치 찌개를 끓여 정말 맛난 식사를

했습니다.

야외에서는 뭘 먹어도 진수성찬 같습니다.

 

워낙 깊은 산속이라 권총도 휴대했는데 지금 사냥철이라 여기에

많은 이들이 사냥을 하러 몰려들었습니다.

 

알래스카 식물들의 특징은 봄이 되고 백야가 시작되면, 잎과 꽃 그리고,

씨앗이 한 번에 다 열리는 기이한 특징이 있습니다.

이는 짧은 여름 동안 부지런히 모든 걸 한 번에 해결하여야 하기 때문에

자연의 순리에 적응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30년 이상된 상황버섯은 아주 흔하게 보게 됩니다.

이런 걸 따서 들고 오기에는 너무 힘이 듭니다.

 

대나물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오늘 교회에서 대나물 물김치가 나왔는데 , 그릇을 들고 마시기가

바빴습니다.

너무 맛이 있어 마치 숭늉 마시듯 마셨습니다.

 

엄청난 상황버섯의 운집을 보았습니다.

 

내가 가는 길이 길인지라, 우거진 나무 숲을 저녁 8시까지 돌아다녔습니다.

요새 백야가 한창이라, 밤 11시가 되어도 환하기만 합니다.

 

이게 에스키모인들이 좋아하는 툰드라 티입니다.

가을에 따서 말려서 끓이면 구수한 숭늉 냄새가 나는데, 

이 티를 마시면 , 감기를 예방한다고 합니다.

 

사방 천지에 곰들의 변이 보였는데, 사냥 시즌이 되면 곰들이

어찌 아는지 더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기에 여기에는 곰이

지금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웅담은 봄에 잡은 곰이 제일 크기가 큰데, 겨울 내내 쓸개즙을 만들어

봄에 잡은 곰의 웅담을 제일 알아줍니다.

 

천지 사방에 고비 농장만큼이라 할 정도로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지금은 고비 철에 들어섰기 때문에  내일부터는 고비를 좀 따야 할 것 같습니다.

 

작은 야생 동물들이 겨울을 지내기 위해 파 놓은 동굴입니다.

 

족히, 백여 년은 더 된 상황버섯을 만났습니다.

너무 무겁지만, 보기 힘든 거라 이걸 안고 낑낑거리면서

ATV 가 있는 곳까지 오니, 기운이 다 빠지더군요.

 

역시, 마찬가지로 백여 년이 훌쩍 넘은 상황버섯입니다.

이걸 어깨에 메고 다시 ATV 있는 곳까지 나와야만 했는데,

상황버섯 두 개를 갖고 집으로 돌아오니, 그렇게 뿌듯할 수 없었습니다.

산악용 자동차를 타고 물이 흐르는 Creek을 넘고 넘어 많은 곳을

돌아다녔는데, 이제는 깊은 산속까지 사람의 흔적들이 곳곳에서

느껴졌는데 사냥꾼들의 흔적과 사금을 캐는  이들의 흔적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싫어하는 부류인 벌목의 현장들이 많았는데,

시에서는 고용창출이라는 미명 하에 벌목 허가를 내주어 폐허가

되어버린 벌목장의 풍경은 너무나 흉악해서, 자연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가슴 아픈 곳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자연을 대하는 데에는 공무원들이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는 철칙을

고수하고 지켰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