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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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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관광지'에 해당되는 글 723

  1. 2020.03.29 Alaska " Deep Cove 에서의 하루 "
  2. 2020.03.25 Alaska " Jug Island Beach "
  3. 2020.03.23 Alaska " 낚시를 떠나자 "
  4. 2020.03.08 Alaska " 늑대와 사슴 "
  5. 2020.03.03 Alaska " 산이 좋아? 바다가 좋아? "
  6. 2020.02.23 Alaska " 여행에서 얻는 것들 "
  7. 2020.02.13 알래스카" 나만이 아는 장소들 "
  8. 2020.02.09 Alaska " 겨울 왕국 "
  9. 2020.02.05 Alaska " Helicopter 빙하투어 "
  10. 2020.02.02 Alaska " Glacier 와 Denali National Park "
  11. 2020.02.02 ALASKA " Santa Claus House "
  12. 2020.01.13 알래스카" Harrison Hot Springs "
  13. 2020.01.08 알래스카 " Festival of Lights "
  14. 2020.01.07 알래스카" steam clock을 만나다 "(2)
  15. 2019.12.18 알래스카 " 여행을 떠나요 "
  16. 2019.11.23 알래스카 " 추억의 바닷가 "
  17. 2019.11.21 알래스카 " 오수의 버나비 공원 "
  18. 2019.11.16 알래스카" 무인도에 사는 사람들 "
  19. 2019.11.14 알래스카" White Pine Beach 풍경"
  20. 2019.11.10 알래스카" 아름다운 Horseshoe Bay "
  21. 2019.11.07 알래스카" 캠핑장이 있는 바다풍경 "(4)
  22. 2019.11.02 알래스카" 나를 삼켜버린 태평양 "
  23. 2019.11.01 알래스카" 작은 항구로의 초대 "
  24. 2019.10.27 알래스카 “ 바다를 향한 손짓 ”
  25. 2019.10.26 알래스카" 걸어서 빙하까지 "
  26. 2019.10.25 알래스카 " 10월의 빙하 "
  27. 2019.10.22 알래스카" 훼리 타러 가는 길 "
  28. 2019.10.20 알래스카 " River Market " 을 가다 "
  29. 2019.10.19 알래스카" White rock 에 속다 "
  30. 2019.10.16 알래스카" 가을비 내리는 GOLDEN EARS PARK "
2020. 3. 29. 22:42 알래스카 관광지

코로나 19로 비상사태인 지금, 잠시 시름을 

잊고자 찾은, 작지만 아름다운 항구도시의

소식을 전해 드릴까 합니다.

비상시국임에도 불구하고, 거리에는 마스크를

쓴 이를 발견하기 힘들더군요.

오직, 한인 아가씨 두명만 마스크를 해서 금방

한인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공원들도 거의 문을 닫고, 5명 이상 모이지

못하는 관계로 사람들의 만남도 어색하기 짝이

없을 정도입니다.

식당들도 2미터 간격을 두고 밖에서 줄을 지어

Take Out 만 가능하기에 , 휴일임에도 한적한

모습입니다.

 

그럼 , 항구 풍경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닷가 입구에 엄청나게 큰 고래 한마리가 있었습니다.

 

시국과는 전혀 다른 아늑하고 평화로운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다양한 요트들과 카약을 즐기는 이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해변가를 애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 이들도 있습니다.

 

화창한 날씨로 오늘 이곳을 잘 찾은 것같습니다.

 

식구들끼리 여유롭게 산책을 하는 모습이

풍요로워 보입니다.

 

어디를 가든지 어린이 놀이터는 저렇게 접근금지 

테이프를 두른채 , 아이들의 쉼터를 점령 했습니다.

 

이 동네 살려면 최소 작은 보트 한척이라도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물초롱 같은 꽃들이 정말 엄청나게 열렸습니다.

 

여기 도시의 다운타운입니다.

 

실내에 허용되는 인원은 두명이더군요.

 

아이스크림이 유혹을 하네요.

 

여기는 유명한 도넛트 가게입니다.

 

온 김에 저도 그 유명하다는 도넛츠를 사기위해

줄을 섰습니다.

 

도넛츠가 한 종유더군요.

도넛츠 두개와 커피한잔 가격은 9불95센트

상당히 비싸네요.

맛은 정말 별로였습니다.

하다못해 밀가루 냄새도 나더군요.

하나에 1불해도 비싼듯 싶습니다.

완전 속은 기분입니다.

 

여기 레스토랑은 다소 특이하더군요.

출입구부터 닫혀 있어 손니밍 오면 문 앞에 대기하고 있으면

그제서야 문을 열어 주문을 받습니다.

 

그리고, 독특한건 유리문에 손 세정제가 있어

손을 닦고 손잡이를 잡아야 합니다.

 

전망대도 있어 차 안에서도 바다 풍경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필라델피아 치즈와 햄을 넣은 샌드위치를

싸 가지고 왔는데, 간식을 먹으며 바다 풍경을 

감상 했습니다.

 

작은 분수대가 있네요.

 

여기 도시에서 유일하게 마스크를 쓴 한인 아가씨

두명인데, 김밥과 음료수를 싸와 소풍을 나왔더군요.

 

정말 요즘 너무 심각한 사태라 어딜 가기가 두렵기도

합니다.

가족중 누군가가 자연사로 돌아가셔도 장례식에 가족

마져도 가지 못하는 이상한 상황이 계속 되고 있으며,

결혼식과 장례식이 이제는 온라인으로 진행을 해야 할

웃지못할 상황이 전개 되고 있습니다.

 

이웃간에 거리가 생기고 , 사람과 사람 사이가

어색해지는 요즈음 ,SNS 에서라도 안부를 자주 묻는

시대가 되었으면 합니다.

평소보다 더 자주 안부를 물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신가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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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25. 22:26 알래스카 관광지

바다가 보고 싶어 무작정 차를 몰고 바닷가로

향했습니다.

싱그러운 바다의 내음은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바다는 지구의 70.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배를 타고 바다에 떠 있다면 그건

나름대로의 고문인 것 같습니다.

아는 이들이 원양어선을 타고 1년이고 2년 정도를

먼바다에 나가 있다가 돌아오면 다시는 나가고

싶지 않다고 하지만, 육지에 적응을 하지 못하는 이는

다시 바다를 찾는다고 합니다.

 

수많은 정복자들과 탐험가들이 바다를 이용해 도전을

거듭하면서 지구의 역사가 쓰였습니다.

엄청난 부족과 원주민들이 목숨을 잃고 , 새롭게

쓰이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기도 했습니다.

모든 것들의 시작이자, 끝이라는 바다.

바다가 주는 의미가 남다르게 다가옵니다.

 

오늘 찾은 바닷가의 작은 섬 하나가 유난히 소유욕을

자극하기도 합니다.

작은 섬 하나를 소개합니다.

 

아무도 살지 않은 작은 섬 하나.

무인도가 주는 어감이 너무나 좋습니다.

 

여기 해안가를 오려면 작은 산 하나를 등산을 해서 넘어야

도착을 할 수 있습니다.

 

산 하나를 넘어 나타난 바다 풍경은 가슴을 

탁 트이게 합니다.

 

그냥 멍하니 앉아서 바다 구경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고무보트를 타고 온 이들은 낚시를 하려는 이들은 

아닌가 봅니다.

낚시 장비도 없는 걸 보면 그냥 보트를 타고 바다를

드라이브하는 부부인 것 같습니다.

 

산 입구에서 등산을 하려고 주차장을 찾아봐도

주차장이 없던데, 이 사람들은 어디서부터 걸어왔을까

궁금하네요.

 

하늘은 맑고 푸르며 바람 한점 없이 고요한 바다의 풍경이 

심란하기만 요즈음 많은 위로가 되어 주는 것 같습니다.

 

보트를 탄 이들이 저 섬에 배를 대고 올라갈 만도 한데

아무도 그러는 이는 없네요.

 

고깃배 한 척이 다가왔는데 이 배도 그냥

주변 구경만 하고 있네요.

 

늘씬한 처자네요.

아시아인인데 영어로 대화를 하는 걸 보면 

한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수많은 따개비들.

 

그리고, 톳도 있네요.

 

해안가를 거니는데 , 돌들이 모두 화강암 부스러기들이네요.

특이하네요.

 

저 주택가들을 돌아다녀 보았는데, 모든 집들이 상당히

고급스럽더군요.

수백만 불을 넘을 것 같은 집들인데 집집마다 저렇게

개인 전용 보트 접안시설이 되어 있습니다.

상당한 부촌이더군요.

구멍가게 하나 없는 동네인데, 갑자기 편의점 하나 차리면

엄청 잘 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이들이 단체로 왔네요.

코로나하고는 전혀 상관없어 보입니다.

 

전쟁터에 가게 되면 한번 기도하고,

바다에 나가게 되면 두 번 기도하고,

결혼을 하게 되면 세 번을 기도하라는 러시아

속담이 떠 오릅니다.

바다도 위험 하지만 , 결혼은 더 위험하다고 

생각을 하나 봅니다..ㅎㅎㅎ

아니, 그럼 전쟁터 나가는 것보다 더 위험한 게 

결혼인가요?

 

이 친구들도 낚시를 하기 위해 나온 게 아니고,

그저 바다를 돌아다니려고 나온 이들 같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어렵고 지친 마음을 바다에 와서

위로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가파른 언덕을 오르는 시기입니다.

곧이어 , 내리막길이 시작될 걸로 굳게 믿고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 화이팅! "을 외쳐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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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23. 22:39 알래스카 관광지

낚시는 다양한 매력이 넘쳐흐르는 놀이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부부가 같이 낚시를 즐기면 더없는 금상첨화

이겠지만, 남자만 좋아하면 주말부부가 되기도 합니다.

어느 낚시터를 가도 포인트가 다르고, 어종이 다르며

낚시채비가 모두 다릅니다.

고기를 잘 낚기 위해서는 현지에서 이미 낚시를 즐기는

조언을 충분히 들어야 합니다.

아무리 낚시를 잘한다는 강태공도 현지를 모르고서는

낚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남들은 낚아 올리는데, 자신만 매번 빈 채비를 한다면

그것만큼 억울한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또 재미난 건 낚시터에 온 이들이 모두 초보라

한 마리의 고기도 낚아 올리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오늘 낚시터를 갔는데 모두 바늘이 세 개 달린 훌치기

낚시 바늘을 사용하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송어가 있는 호수인데 , 훌치기 바늘을

사용하는 게 잘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그래서인지 잡는 이들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어종이 날렵하고 활동적이 아닌, 정적인 호수에서

훌치기 바늘을 사용한다는 게 잘 납득이 가지

않았습니다.

고기들이 활동적이고 많은 고기가 있는 곳에서는 

훌치기 바늘이 효과적이지만 , 정적인 고요한 호수

에서의 훌치기 바늘은 잘 맞는 것 같지 않더군요.

낚시터로 한번 가 볼까요.

 

세 번째 오는 낚시터입니다.

바람 한점 불지 않아 , 낚시를 즐기기에는 아주 

좋은 날씨인 것 같습니다.

 

커플이 낚시를 왔는데  바늘을 보니, 훌치기 바늘이었습니다.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 여태 고기 잡은 사람을 전혀

보지 못해 도대체 무슨 어종이 사는지도 모르겠더군요.

 

이 처자들은 네명이 왔네요.

간식거리를 싸 가지고 와서 나눠 먹으며

수다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주변 풍경도 마음에 드니 여기로

피크닉을 왔나봅니다.

 

여기저기 낚시를 하는 이들은 많은데 모두 훌치기 바늘만 사용을 합니다.

다른 바늘은 전혀 보이지 않더군요.

원래 낚시꾼들은 다양한 바늘을 가지고 다니면서

현지에 맞는 바늘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이미테이션 미끼들을 준비해서 여러 시도를

해봅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찌 잡은 사람이 한 명도 없을까요?

고기가 있기나 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여기 첫 번째 왔을 때도 풍경을 소개했는데,

그때도 여러 명이 낚시를 하고 있었지만,

잡은 이는 없었습니다.

 

훌치기낚시는 멀리 던졌다가 확 채거나 빨리 감으면서 

고기의 아무 부분이나 걸리면 낚아채는 낚시 방법인데,

저렇게 드리우고 있으면 이도 저도 안됩니다.

 

혹은, 현란한 접시를 달아 고기가 본능으로 물기를 바라는 게

훌치기 낚시 중 하나입니다.,

알래스카는 연어 낚시중 훌치기낚시가 가능한 곳이 있는데

바다여야 하며 그중 스워드 바다가 훌치기 낚시터로

유명합니다.

 

저 처자들은 모두 영어로만 대화를 하는 걸 보니,

어느 나라 소속인지 잘 모르겠네요.

낚시 온 이들을 살펴보니, 백인이 반,

중국인이 반이더군요.

그러나, 결정적인 건  아무도 고기를 잡지 못했다는 사실이지요.

 

저는 다양한 어종을 많이 잡아 보았는데,

손 맛은 역시, 연어가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사람만 한 광어를 잡아도 그리 신나지는 않았는데,

연어 손맛은 정말 끝내줍니다.

파워풀한 생동감이 주는 손맛에 연어 낚시는 모든

강태공들이 좋아할 만한 어종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상하게 저기서는 낚시할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바다로 나가 힘 좋은 어종들이 저에게는 다소 활력과

힐링을 하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모두들 낚시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고들 하는데,

지금은 세상과의 싸움이 아닌가 합니다.

코로나 19의 위기 탈출을 꿈꾸며 아름다운 호수를

찾은 하루였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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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8. 22:18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는 수많은 야생동물들이 있지만 , 여행객들이

피해를 본 사례는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곰이 다니는 길 혹은, 영역에 들어가거나 , 새끼를 데리고

이동 중일 때, 자칫 위험할 수도 있지만 그 외에는 늘

친화적인 동물이기도 합니다.

특히, 낚시터에서는 거의 같이 지내는 경우가 많으며

심지어 낚시하다가 쉬면서 , 다른 이들 낚시하는 모습을

구경하고 있노라면 슬그머니 다가와 옆에 앉아 자기도

같이 구경을 할 정도입니다.

저도 그런 경우를 종종 보다 보니, 이제는 마치 이웃집

동네 주민만큼이나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오늘은 비를 맞으며 터벅터벅 걷고 있는 늑대 한 마리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비에 젖으니 상당히 초라해 보이더군요.

겨울이라 먹을 게 없어서인지 상당히 말라 보이거니와

터덜터덜 걸어가는 그 모습이 짠한지 , 사진 찍을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먹을걸 주고 싶은 생각이 아주 간절하더군요.

오후에는 사슴 네 마리를 만나 한참이나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럼 사슴을 만나러 가 볼까요.

 

요트가 아니라 거의 돛단배 같아 한동안 한강을 떠 올렸습니다.

 

바람 한점 없는 고요한 호수를 바라보노라면,인생이 참 덧없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먹구름이 몰려든 걸 보니, 또다시 눈이라도

내릴 태세입니다.

 

운전을 하다가 찍은 사진인데, 아련한 느낌이 들더군요.

 

캐나다 기러기들이 제 앞에서 시위를 하는 듯 합니다.

 

저 산에는 한창 눈이 내리는 중입니다.

 

오른쪽은 마치 털보 아저씨 같은 형상이네요.

 

무엇을 낚는 강태공일까 너무 궁금했습니다.

 

슈가 파우더를 뿌린 것 같습니다.

 

오후 5시에 찍은 사진인데, 낮이 많이 길어진 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도베르만과 백마네요.

제가 다가가자, 도베르만이 마구 짖길래 얼른

가던 길 재촉했습니다.

 

돌아서 나오는 길에 사슴 네 마리를 만났습니다.

목도 길고, 귀도 길고, 눈망울이 정말 티 없이 맑습니다.

 

먹이를 먹으면서도 연신, 저를 옆 눈 질 하더군요.

경계심이 상당합니다.

그런데, 남의 집 정원에 들어가 포식을 하고 있네요.

야생동물들과 이렇게 하루를 마감하면 기분 좋은 귀갓길이 

되는 것 같습니다.

먼 길도, 느낌 좋은 드라이브로 생각이 되어 개운한 마음이

되어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자연과 함께라면 늘,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자연은 사람을 치료하는 닥터입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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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3. 02:34 알래스카 관광지

휴가 때마다 사람들 사이에 오가는 질문입니다.

바다보다는 산책로와 등산로가 있는 산을 좋아

한다는 이들도 상당합니다.

마치 , 자장면과 짬뽕과의 선택의 갈림길만큼이나

다양한 의견들이 많습니다.

마음을 가라 앉히고 차분하게 자신을 돌아보거나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결정을 하거나,

아니면, 힐링을 하기 위해 찾을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연인들처럼 애정을 싹트이기 위해서 찾기도

하며, 가족들끼리 화합을 위해 찾기도 하며,

오로지 즐기기만을 위한 여행도 있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바다 쪽으로 마음이 더 기우는 것

같습니다.

도시에서 각자 개인들이 느끼는 스트레스와 고독

그리고, 외로움 등을 자기가 찾는 여행지에서

해답을 찾고는 합니다.

이번에 아는 분 가족 모두가 멕시코 칸쿤으로 여행을

6박 7일 동안 간다고 하더군요.

에메랄드 빛 카리브 연안에 위치한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에서

그냥 먹고 자고 늘어지는 일상을 즐기기 위해서 간다고 합니다.

 

항공비와 호텔비 그리고, 식사비까지 모두 포함한 4 가족, 7천500불

로 여행을 한다고 하는데 이미 예전에 예약을 해 놔서 취소하면

한 푼도 보상을 받지 못한다고 해서 우한 바이러스가 만연하는

가운데 어쩔 수 없이 본전 생각에 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농담으로 유폐되면 카톡으로 연락하면 사식 넣어 주겠다는

농담도 했습니다.

특이한 여행코스인데, 아마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여행 관광상품이 

아닌가 합니다.

이렇게 어디 돌아다니지 않고, 그냥 한 자리에서 휴식을 취하는

이들도 있지만, 저는 갑갑해서 그러지는 못하겠더군요.

이왕 어디를 가도 천지사방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는 편입니다.

 

알래스카의 바다에는 다양한 해양동물들이 많습니다.

물개와 물표범, 바다코끼리, 해달, 고래 등 많은 해양동물들이 살고

있어 잠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에서 해양동물을 만나기 위해서는 Valdez, Seward, Homer, Juneau(알래스카의 주도)

등 어느 바다를 가도 만나 볼 수 있는데, 해양동물들도 자기가 노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그 영역을 투어를 통해 갈 수 있는데 , 보통 알래스카에서는 빙하 크루즈를 

하면, 해양동물들이 노니는 코스도 포함이 되어 있으나, 스워드 같은 

경우에는 따로 해양동물을 보는 투어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도도하게 목을 물 밖으로 드러낸 채 유영을 하는 물개를

만났습니다.

 

이렇게 짝을 지어 노닐기도 하는데, 발정기 때에는 수컷의 울음소리가

정말 요란 한데, 목소리가 커야 구애에 성공을 하나 봅니다.

목소리 작은 얘들은 용각산을 먹어야 할 듯.

 

해양동물들도 서열이 있습니다.

이는 인간이나 동물이나 마찬가지가 아닌가 합니다.

" 나 넘버 쓰리야! " 

늘어지게 자다가 배가 고프면 다시 일어나 먹이 사냥을 합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

페리 독이 겨울을 지내는 모습입니다.

해처패스에 가면 봄부터 가을까지 수많은 페리 독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간혹, 로드킬을 당하기도 하지만 알래스카에서는 제일 많이

로드킬을 당하는 동물이 바로 무스입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고슴도치와 곰입니다.

 

야생동물들에게도 교통법규를 알려 주면 참 좋겠다는 상상을

한번 해 봅니다.

금년 여름휴가는 어디로 생각을 하시나요?

저는 멕시코도 좋지만, 이태리나 유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멕시코 같은 경우는 그리 눈에 들어 오지는 않은데,

작으면서도 아름다운 나라를 계속 서치하고 있습니다.

알랴지지 않은 그런 곳을 선정하려고 하는데, 추천

해 주실 만한 곳이 있나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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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23. 00:24 알래스카 관광지

오랜 직장생활을 하면서 여행에 대한 동경을

상당히 많이 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치열하기만 했던 직장생활을 하면서

년간 3일 이상 연휴로 지낸 적이 없을 정도였는데,

그 이유는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기도 했고, 그 이상

자리를 비우면 자칫, 비운 사이에 자신의 자리를

대신 누가 차지 할 수도 있어 늘 긴장모드로

직장 생활을 해야만 했습니다.

 

하긴, 요새는 더하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직장 잡기도 어렵고 개인적인 스펙을

엄청나게 쌓아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직장을 잡으려면 , 해외 연수나 유학은 

이제 기본이 된 지 오래고 언어에 대한 능력이

뛰어나야 하니 영어 못하는 이들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막강하기만 합니다.

 

그러던 차에 마침 기회가 되어 여행을 생활화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정말 인생을 새로 사는 기분이 들었고, 왜 진작 이런 

여행과 친해진 못했나 하는 자괴감까지 들 정도였습니다.

우물 안 개구리처럼 나와 다른 세상을 외면하고 살아왔던

숱한 지난날들이 아쉽기만 했지만, 지금이라도 여행을 즐길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발데즈 콜롬비아 빙하에서 카약킹을 즐기는 모습.

 

여행에서 얻는 것중 제일 큰 하나가 바로 자기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다는 겁니다.

늘 생활하던 영역을 벗어나 새로운 사고, 새로운 문화, 새로운 언어

새로운 경험 등을 보고 익히며 자신을 관조할 수 있는

최대의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디날리에서 만난 그리즐리 베어.

그리고,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으며,

여태까지 갖고 있던 상식들이 와르르 무너지는 순간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짧은 여행기간 동안 많은 걸 얻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자신만의 영역을 확고하게 넓힐 수

있습니다.

 

 

디날리에는 연어가 올라오지 않아 채식주의 동물로 변해버린 

곰들은 다른 지역에서 사는 곰들과는 체격 자체가 작습니다.

블루베리를 먹느라 정신없는 곰인데 알래스카에서 즐겨하는 농담으로

사람과 곰이 블루베리를 따다가 서로 머리를 부딪치는 일이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만 틈 블루베리에 집중을 하면 주변의 것들을 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를 채취할 때는 무리를 지어 가는데 호루라기는

필수입니다.

 

여행을 하면서 얻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자기의 벽을 

허문 다는 겁니다.

여태 살면서 자기가 알고 있던 상식들과 지식이 얼마나

단편 일률적이었는지 느끼게 되면서 스스로의 사고의 벽을

허물게 됩니다.

 

발데즈를 가다가 만난 도로 옆에 위치한 웅장한 폭포.

 

여행을 하면서 각지에서 사람을 마음 편하게 사귈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여행자로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우정을

쌓게 되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에스키모인들 중 친분을 쌓은 인연들이 많아

언제 찾아가도 그들은 반가이 맞아주며, 마음을 열어 진심으로

대해줍니다.

이해타산을 떠나 삶의 지인이 되어주는 인연은 여행의 또 다른

묘미이기도 합니다.

마음의 풍요로움도 풍부해지고,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여행 하는 자의 특권을 누리게 됩니다.

"여행하는 자의 꿈은 늘 풍요롭기만 합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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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13. 21:47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여행을 하다 보면 오직 나만이 아는 

장소들이 많습니다.

마치, 숨은 그림 찾기 같은 기분도 들고 보물찾기

하듯 아름다운 곳들을 만날 때는 가슴이 뿌듯해

지기도 합니다.

야생동물을 손쉽게 만날 수 있는 곳들도 있으며,

하루 중 언제 들러야 아침 안개와 함께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내는 곳도 알게 되고, 철마다 해가 지는 일몰

장소도 자신만이 아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이정표가 매우 드문 알래스카이다 보니, 말로는 

설명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그래서, 저와 함께 여행하는 분들은 거의 대박을

맞은 경우이기도 합니다.

단체여행을 하면서 만나는 명소보다 최소 다섯 배는 

더 흥미로운 곳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적극 추천하는 여행이 바로 자유여행입니다.

 

알래스카 자유여행을 하시려는 분들이 문의를 많이들 

하시는데, 본인이 먼저 스케줄을 짜시고 , 그다음 저에게 

보여주시면 더욱 디테일하게 손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알래스카에서 한 달 살기" 이런 건 절대

하지 마세요.

오히려 더 알래스카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90% 이상

입니다.

알래스카는 한국의 15배 크기입니다.

그러니, 한군데서 아무리 한 달 아니라, 두 달을 살아도 

코끼리 발톱 보고 가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알래스카는 자유여행의 낙원입니다.

 

 

숫컷 Moose인데, 암컷 무스는 자주 만날 수 있어도

수컷 무스를 만나기는 아주 드뭅니다.

암컷은 사냥을 하지 못하지만 , 수컷에 한해 사냥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도 저만이 아는 장소인데. 산 정상에 있는 곳이라

말로 설명을 할 수 없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구름이 아직도 잠에서 깨어나지 못한 이런 풍경은 

이른 아침, 햇살이 맞 비출 때가 최고의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이런 장면을 만나면 잠시 차를 세우고 꼭, 감상하고 가세요.

 

사진을 찍을 최적의 장소는 정말 중요합니다.

전 세계에서 오직 자신만이 간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구름에 가린 설산이 마치 신선이 사는 곳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아주 몽환적입니다.

 

그리고, 가끔은 예기치 않았던 곳에서 귀여운 사슴을 

만나기도 합니다.

걸어 다니는 녹용입니다...ㅎㅎ

여행의 묘미는 자신만이 느끼고 감상을 할 수 있는 대상을

만나는 겁니다.

아무리 다른 사람이 좋다고 해도 자신이 느끼지 못하고

실감을 못한다면, 그 어디를 가도 실망입니다.

그러나, 자신에게 맞는 곳을 만나면 그것보다 행복한

일이 없답니다.

부디, 자신만의 낙원을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제 생일입니다.

많이 축하해 주세요..ㅎ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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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9. 22:51 알래스카 관광지

Fairbanks는 Anchorage  보다 보통 10도 정도

차이가 납니다.

페어뱅스는 분지라 바람이 잘 불지는 않지만

북극권에 가깝기 때문에 겨울에는 늘 영하의

날씨를 선보입니다.

과연 그렇게 추운 곳에서 어떻게 살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지만 , 차들이 마트나 학교 , 관공서 등 바로 문 앞까지 

차를 정차시킬 수 있기 때문에 걸어 다닐 일이 별로 없어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살기에는 별로 불편하지

않습니다.

겨울 날씨가 춥다보니, 여름에 간혹 보이는 홈리스들도

모두 쉘터에 들어가 만나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빙하를 보러 갔다가 유빙을 건져 올려 칵테일을 만들어

한잔 마셔 보았습니다.

북극 얼음을 멜로디 얼음이라고 해서 일본은 수입을 해서

선술집이나 카페에서 많이들 팔고 있는데, 얼음이 녹으면서

생기는 소리가 맑고 깨끗한데 그 이유는 얼음 속에 기포가

들어가 있다가 녹으면서 나는 소리입니다.

그럼 얼마나 페어뱅스가 추운지 한번 가 볼까요?

 

화씨 영하 43도면 섭씨로는 대략 영하 41도 정도 됩니다.

Fairbanks입니다.

 

빙하가 무너지면서 생긴 유빙을 하나 건져 올렸습니다.

 

빙하가 녹으면서 수많은 유빙들로 가득합니다.

이제는 점점 사라져 가는 빙하지대입니다.

 

압력에 의해 흘러내리는 육지빙하의 모습입니다.

 

빙판길이 되어버린 도로이지만 잠시 차를 세우고, 

설산 풍경을 사진기에 담아 보았습니다.

 

폭포도 얼어붙어 기나긴 동면에 들어가니,

온 세상이 마치 겨울왕국이 되어버린 듯합니다.

순백의 세상에 발을 딛고서서 한해의 겨울나기를 

몸소 체험해 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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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5. 02:12 알래스카 관광지

빙하투어는 경비행기 트어와 빙하 크루즈 투어

그리고, 헬리콥터 빙하투어가 있습니다.

물론, 빙하 트래킹도 있지만, 헬리콥터를 타고 

투어를 하는 코스가 가장 비싸기도 합니다.

비용은 460불 정도 하기에 빙하 투어 중 제일

경비가 많이 들지만 , 한번 정도는 탈만 합니다.

 

경비행기보다는 안정성도 있으며, 실내에

히딩도 들어와 추운 빙하를 둘러보는데 아주

안성맞춤이기도 합니다.

탑승인원도 2명에서 3명이 최대 인원이라

귀족적인 투어라 할 수도 있습니다.

 

경비행기를 타고 투어 하는 때와는 다소 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었으며, 색다른 경험을 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럼 다 같이 하늘을 날아 빙하를 둘러볼까요.

 

빨간 헬리콥터를 타고 빙하지대에 착륙한 장면입니다.

 

빙하 바로 위를 비행하는 기분은 정말 끝내주는데,

빙하를 다 가진 느낌이 듭니다.

 

생생한 빙하의 속살을 바라보며, 인간의 미미한 존재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중력과 압력으로 서서히 균열이 가며 , 빙하가 무너지고

있었습니다.

 

잠시 빙하 위를 걸어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빙하가 녹아 고인 물을 마셔보기도 했는데,

깊은 곳까지 짜릿한 빙하 물맛이 너무나 좋아 두 손으로

연거푸 세 번이나 마셨습니다.

그러고 나서는 손이 시려 호호 불기도 했답니다.

평생 잊지못할 투억을 간직한 헬기 투어는 디날리

국립공원, 타킷트나, 앵커리지, 거드우드 등에서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경험을 해 보시길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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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2. 23:00 알래스카 관광지

빙하는 아주 천천히 움직이는 얼음 덩어리라고 

볼 수 있는데, 수천 년에서 수만 년 동안 꽁꽁 얼었던

얼음들이 중력과 높은 압력으로 흘러내리거나

움직이게 됩니다.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서 만나보는 빙하의 위용은 정말

놀랍기만 합니다.

매년 수백만 명이 찾는 알래스카의 빙하 투어는 혼자

보기에 아까울 정도입니다.

 

그리고, 북미 최고봉인 디날리(6,194미터) 국립공원은

약, 600만 에이커에 달하는 엄청난 위용을 자랑합니다.

경비행기를 이용해 디날리 산 정상에 내려 잠시

디날리 품에 안겨보는 감동은 온몸이 짜릿할 정도로

감동을 안겨줍니다.

경비행기에서 내려서 청혼을 하는 이도 있는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오늘은 살짝만 빙하와 디날리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다를 부유하는 빙하인데 빙하는 9분의 1만 머리를 내밀고 

있기 때문에 행여 카약을 타고 빙하 가까이 가면 상당히 

위험해 매년 사망자가 발생을 하고는 합니다.

 

빙하가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빙하가 뒤집히는 사례가

종종 목격이 되는데  이때, 가까이 있으면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북미 최고봉인 디날리 산맥입니다.

경비행기를 타고 찍은 사진입니다.

 

고 고상돈 씨를 비롯해 많은 이들의 목숨을 앗아간 

곳이기도 합니다.

 

디날리 산에 랜딩을 하여 만년의 신비를 간직한 눈의 내음과

속삭임을 들어 보았습니다.

설원에 착륙을 하는 그 순간은 정말 감동의 쓰나미였으며,

오는 내내 디날리의 절경에 숨이 막힐 정도로 대단하기만

했습니다.

아무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아니, 다른 세상을 만나는

기분이 들 정도로 차원이 다른 설경에 매료되어

영원히 잊지 못하는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알래스카에 오시면 타 킷트나 에 들러 디날리행 경비행기를

한 번은 꼭, 타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경비행기 공포가 있으신 분들도 용기를 내셔서 한번 타 보시면

그 공포 보다 감동을 더 느끼게 될 것입니다.

알래스카 여행중 대미는 역시, 경비행기로 디날리를 가는 게

아닐까 합니다.

코스는 다양하게 있으니 , 구미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디날리 국립공원 버스 투어는 너무 지루하니, 권하지

않으나 경비행기 투어는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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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2. 00:41 알래스카 관광지

Fairbanks에서 약, 30분 정도 가다 보면 North Pole

이라는 작고도 아름다운 마을이 나타나는데,

바로 여기가  Santa 마을이라 불리며 동화 속에

니오는 Santa Claus House 이 자리한 곳입니다.

일 년 내내 문을 열지만 , 겨울철에는 쉬는 날이 많아

미리 사전에 문을 여는 시간을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알래스카 겨울여행에서 오로라와 온천, 개썰매와 함께

들러 볼 곳이 바로 산타마을입니다.

북극마을에 들어서면 가로등도 크리스마스 치장을 하여

마을에 들어서는 순간 산타마을 분위기를 완연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산타 하우스에 들어서는 순간, 갖고 싶은

다양한 소품들로 인해 마음마저도 풍요로워지는

공간입니다.

알래스카 겨울 여행을 하신다면 꼭, 한 번은 들러 보시길

권합니다.

 

눈이 내리고 안개가 자욱하니 마치, 신비의 나라에

온 듯합니다.

재미난 건, 저 산타 할아버지 인형이 워낙 거대하다 보니, 지나가는 차량들이

도로에 차를 세우고, 인증숏을 찍는 바람에 사고 발생이 우려가 되어

인형을 도로 안쪽으로 이동을 했답니다.

101 St Nicholas Dr, North Pole, AK 99705

전화번호 :  907-488-2200

 

Fairbanks는 겨울에는 섭씨 영하 20도를 오르내리기 때문에

주차장, 아파트, 병원, 마트 등 모두 야외에 전기 콘센트가 설치

되어있어 차량의 엔진과 연결된 코드를 꽃아 가열을 해줍니다.

그래야 엔진이 얼지 않고 시동을 걸 수 있습니다.

 

Chena River에서 해가 지는 노을 장면입니다.

여기서 개썰매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제 얼굴 잊으셨을까 봐 인증샷 한 장 투척합니다....ㅎㅎ

 

구름으로 허리띠를 맨 설산을 촬영하는 제 사진입니다.

추운 겨울에도 어김없이 산행을 하며, 산과 들로 다니는

제 자신이 참 대견스럽기만 합니다.

세월은 가고, 이제 나이가 들다 보니 걸음걸음 조심스럽기만

하게 되네요.

빙판길이 경각심을 일으킵니다.

"빙판길 조심 하세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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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 13. 06:29 알래스카 관광지

눈이 내리고 기온이 내려가면 생각 나는 곳이 바로

온천이 아닌가 합니다.

알래스카의 치나 핫 스프링만큼 좋은 곳은 아직 발견

하지 못했는데, 시애틀에서도 불과 3시간 거리에 있는

Harrison Hot Springs을 찾았습니다.

 

9월에는 국제 모래성 쌓기 대회도 열리고 , 10월에는 맥주축제가

열리기도 하는 이곳은 수영과 다양한 아웃도어를 즐기는 

휴양지로 각광받는 곳입니다.

일단, 온천욕을 늙기 위해서는 공중탕과 리조트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온천 소유는 리조트인데 대중 온천탕은 컨츄렉을 맺어 

온천수를 공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리조트에 숙박을 하면 실내와 실외 온천탕을 무료로

이용을 할 수 있지만, 숙박을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이용한 온천은 Public hot spring pool

인데, 우리말로 대중 온천탕입니다.

광물질 함유량이 높아 관절염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한두 번 해서는 효과를 보기는 힘듭니다.

뭐든지 한 달은 해야 그 효과가 나타나나 봅니다. 

 

인구는 2천여 명이 안되지만 , 작고도 낭만 있는 호수와

주위 산들로 인해 찾는 이들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BC주 프레이저 밸리에 있는 Harrison Lake과 온천이 있는 곳을

향해 신나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산에는 이미 눈들이 내려 잔설들이 보이는데 , 겨울 날씨가 

시애틀보다 비 내리는 날씨가 열 배는 족히 되는 것 

같습니다.

 

여기 칠리왁에는 크랜베리 농장과 옥수수 농장이

거의 캘리포니아 농장만큼이나 광대합니다.

 

가다가 드문 드문 만나는 시골 동네 풍경도 심심찮게

나타납니다.

 

스쳐 지나가다 언 듯 연어 이름인 줄 알고 봤는데

Chem은 동네 이름이더군요.

유명한 산인 Chem Peak 이 있어 등산가들이 많이 찾습니다.

 

아리따는 여인이 광고판에 등장을 하니, 자연히 

눈길이 갑니다.

 

동네 초입에 들어서니, 이렇게 환영 문구가 나타납니다.

 

동네 초입에 중국집이 있네요.

 

작은 골프장도 있더군요.

애견을 데리고 산책을 즐기는 노부부를 만났습니다.

 

여기가 바로 해리슨  핫 스프링 다운타운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일방통행 도로인데, 자동으로 동네 한 바퀴를

돌게끔 레이아웃이 되어 있습니다.

 

호숫가에는 다양한 숙박시설들이 모여 있는데, 여름에는

사람들로 치일 정도로 많이 몰리는 휴양지입니다.

 

지금은 도로가 넓어 보일지 몰라도 여름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빈다고 합니다.

 

여기도 설인이 나온다는 전설이 있는 동네인가 봅니다.

 

집들은 거의 숙박시설일 정도로 다양하게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가게 성수기 때 장난 아니게 잘 될 것 같네요.

 

왼쪽에 있는 건물이 대중 온천탕입니다.

 

사람이 한적한, 가을 정도에 방문을 하면 여유 있는 

나드리가 될 것 같습니다.

 

이 리조트가 바로 온천을 소유한 곳인데, 숙박을 하면 두 개의 야외 온천탕을 

무료로 이용을 할 수 있으며, 실내 슬리퍼와 목욕 가운은 필수인데,

만약, 가지고 오지 않았다면 렌트가 가능합니다.

온천탕을 오갈 때, 목욕 가운을 입어야 하며, 겨울에 거닐 때 발이 시리으니

슬리퍼를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단, 대중 온천탕을 이용할 때는 필요 없습니다.

마침 유니온들의 미팅이 있어 차량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다양한 메뉴의 식당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먹거리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 다소 가격이 비싼 게 흠입니다.

시내 중심가에 바로 대중탕이 있어 찾기는 아주 쉽습니다.

 

요금표입니다.

락커를 이용하려면 보증금 2불과 사용료 1불 총 3불을 내야 하는데

락커 키를 반납하면, 보증금 2불을 돌려줍니다.

 

락커룸입니다.

커튼이 쳐져 있는 곳은 탈의실입니다.

우리네야 다 같이 그냥 벗고 그러지만 , 백인들은 이렇게

개인 탈의실을 이용합니다.

 

 

화장실입니다.

이제는 화장실까지 찍게 되네요.

 

그리고, 개인 탈의실입니다.

 

그리고, 샤워실 풍경입니다.

여기 수온은 낮습니다. 대략 30도에서 40도 정도 되더군요.

리조트에는 40도와 60도 두 개의 탕이 있으며 , 성인탕도 있더군요.

그곳은 미성년자는 입장 불가입니다.

 

안에서는 사진을 못 찍고 밖에서 찍었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은 없었습니다.

중국인 네 명, 한인 커플, 백인 두 명이었는데, 중국 할머니 

탕 안에서 한분이 때를 미시더군요.

우리네 70년대 풍경이 아닌가 합니다.

 

오래전에 일본 대중탕에 한국말로 " 탕 안에서 때를 밀지

마시오" " 빨래하지 마세요 " 이렇게 두 표지판이 붙어 있는 걸

보았을 때, 얼굴이 빨개지더군요.

그 시절이 생각났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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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 8. 23:42 알래스카 관광지

각 도시마다 동네마다 전등 축제가 벌어지는 

제철이 바로 겨울이 아닌가합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로 인해 전등을 각 가정마다

설치하고 이를 즐기는 행사입니다.

지난 연말부터 전등 축제를 보려고 벼르다가 

1박 2일 전등 축제 투어가 있어 참가를 하려고 했더니,

이미 마감이 되어 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은 흐리지만 분위기 있는 호숫가를 

찾았습니다.

 

한국에도 전등 축제 하나 중 "서울 빛초롱 축제"가

있는데 , 제가 찾은 호숫가는 분위기가 좋아

여유로우면서도 다채로운 전등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낮에 가서 아름다운 전등을 제대로

감상을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밤에는 호숫가

풍경을 만나 볼 수 없으니 둘 중 하나는 건진 셈입니다.

 

오늘 사진은 좀 많습니다.

그럼, 전등 축제가 벌어지는 호숫가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귀여운 사슴들이 저를 반겨 주는 듯합니다.

 

호숫가 비치를 따라 산책을 하는 풍경이 제법 운치가 

있습니다.

 

산타 할아버지가 아이스하키를 하는군요.

 

철새들이  호수에서 유유히 자맥질을 하고 있습니다.

 

전등 축제에 빠지지 않은 것들이 있는데,

사슴, 곰, 산타클로스입니다.

 

낮에는 호수를 감상해서 좋고 밤에는 전등 축제를

즐길 수 있으니 좋지만, 그러려면 하룻밤 여기서

묵는 게 좋을 듯싶습니다.

 

자전거를 타는 산타군요.

 

마치 호수로 들어가는 정문 같습니다.

 

철새와 사슴들입니다.

 

귀여운 곰 가족이군요.

 

저 울타리가 쳐진 부분은 물 깊이가 낮아 아이들이

여름에 수영을 즐길 수 있어 방학 때면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가로수마다 모두 전등으로 치장을 해놓아 하나하나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한국에는 반딧불 축제도 있어 가보고 싶습니다.

 

어릴 적 반딧불을 잡아 이마에 붙이고 아이들과 돌아다니던 

그 시절이 생각납니다.

 

여기도 설인의 추억이 있나 봅니다.

지금도 티브이에서 수년째 설인을 찾는 프로그램을 하지만,

아직까지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축제는 놀이를 위한 유회의 성격을 띠고 있지만,

제를 지내는 종교적 의미의 뜻도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생활이 점점 발달화 되어 가면서

전기를 이용한 빛의 축제로 발전을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어려서 촛불을 켜고,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을 바라보며 원두막에서

참외와 수박을 먹던 그 시절이 그립기도 합니다.

 

우리네 어린 시절은 추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청년들의 어린 시절은 오직 컴퓨터와 게임이

추억으로 대신하고 있으니 , 참으로 아쉽기만 합니다.

 

흙을 집어 먹으며 자라던 어린아이들이 이제는 노년이 되어

많은 격세지감을 느낄 것 같습니다.

 

산책로 하나만큼은 정말 좋습니다.

바람이 불어 다소 춥다는 점만 제외하면 한없이 걸을 것 

같습니다.

 

백인 아줌마인데 머리에 꽃을 꽃았더군요.(은유법)

지나가는 차량들을 향해 수신호를 하고,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처럼 두 팔을 벌리며 산책로를

누비고 다녔습니다.

 

애견을 데리고 이 비치를 산책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저도 제가 기르던 개가 문득 생각이 나네요.

이른 이 " 샤샤" 였는데 , 이름은 원래 소련의 위대한 장군의

이름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밤하늘에 별이 총총 떠 있을 때,

와보고 싶은 곳입니다.

낮 풍경을 보았으니, 야경도 봐야 하지 않을까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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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 7. 00:03 알래스카 관광지

증기엔진을 이용해 시계탑을 만든 곳들은 영국을 비롯해

미국의 인디애나 폴리스와 일본의 오타루에 있는데,

전문 학자인 캐나다의 레이몬드 손더슨에 의해 만들어진

증기 시계탑은 일본 오타루에 있습니다.

캐나다에는 밴쿠버와 휘슬러, 포트 코퀴틀람 세 곳에

세워져 있는데 오늘은, 밴쿠버 캐스 타운에 있는 증기

시계탑을 찾았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아주 오래된 것 같지만 사실은, 1977년도에

만들어진 증기시계입니다.

밴쿠버  Cambie and Water streets에 있는 이 시계탑을 

보러 오기 위해 수많은 여행객들과 주민들이 찾는 명소

이기도 합니다.

막상 보면 별 것도 없지만 , 사람들은 신기한 모습에 반해

정각이 되어 스팀으로 멜로디가 나오는 시간을 기다리고는

합니다.

 

호주 버윅에도 이와 비슷한 증기 시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누가 이 증기 시계를 파손해서 2010년 12월에 철거가 

되었답니다.

소녀상이 생각이 나네요.

 

 

단풍으로 장식을 하니, 한결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영국 버밍엄 레이드 우드에 설치된 시계는 카페 주인이 

건물을 인수하면서 증기 시계를 설치를 해서 선술집 시계탑으로

널리 알려져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아이디어가 상당히 좋은 것 같은데 , 한국에도 이러한 증기 시계를

한번 설치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길거리 공연을 하기도 하는 이 거리에는 저 시계 하나로 

많은 사람들을 이곳으로 불러 모아 주변의 상점이나 식당들이

호황을 누리기도 하고 있었습니다.

 

이 시계를 운영하는데 매년 55,000달러의 경비가 든다고 하는데

기부자들의 기부금으로 밴쿠버시가 운영과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역시, 중국인들이 제일 많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신기한지 시계에 바싹 붙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누구나 지나가면서 인증샷 한장은 찍고 보는 

명물로 거듭 태어나 관광지를 소개할 때 꼭, 등장하는

코스입니다.

 

인근에는 바로 기차역이 있습니다.

 

증기 시스템으로만 가동을 하는 게 아닌, 전기 모터도

병행을 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시간은 아주 정확합니다.

 

1986년 이전에는 전기 모터가 백업 시스템으로만 가동을 

했는데 이제는, 전기 모터가 주 동력을 만들어 냅니다.

 

원래 증기엔진은 1 피스톤 엔진이었는데, 시계탑 유리로 된

가운데를 보면 여전히 그 피스톤이 작동하는 걸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그 사진도 찍었는데, 좀 불확실해서 올리지 않았습니다.

 

고래의 꼬리만 남았네요.

몸통은 어디로 갔을까요?

 

카페나 레스토랑 등 한국의 비즈니스 하는 분들도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어 작지만 독특한 증기 시계를 설치하면

의외로 많은 사람을 불러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외국에서는 저런 시계탑을 설치하려면 각종 인허가 과정이

상당히 까다롭지만, 한국만큼 절차가 간소한 데는 없는 것 

같습니다.

 

자기 비즈니스 객장 앞에 아주 작은 공터를 사들여서 

증기시계 한번 설치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만약, 설치를 할 수 있다면 대박은 칠 것 같습니다.

레스토랑과 카페, 각종 샵 등이 같이 출자를 해서 

설치를 해 보면 더욱 경비가 절감되니, 한번 누군가가

실천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도 증기시계를 볼 날을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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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건강하세요. 많이 들렀는데 글쓰기는 처음입니다... 건강하세요.

2019. 12. 18. 00:10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여행을 오실 때, 준비해야 할 복장 등에

대해 문의가 많이 옵니다.

알래스카는 청정지역이라 와이셔츠를 사나흘 입어도 

목에 때가 묻지 않을 정도입니다.

알래스카뿐 아니라 어느 나라를 여행을 하던지 한국인들의

복장은 대동소이한 것 같습니다.

특히, 머리에 선캡과 마스크, 진하게 바른 선텐 크림,

형형색색의 바람막이 재킷이나 패딩 등은 금방

한국인을 알아볼 수 있는 복장이 아닌가 합니다.

 

우선 알래스카 일주일 정도 여행을 오신다고 생각을

하시면 준비해야 할 용품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입고 오시는 옷은 제외하고 말씀드립니다.

청바지 (제일 무난합니다 ) 2벌, 양말 6, 속옷 6, (그런데

사실 이렇게 많이 필요 없습니다. 당일 빨아서 말리면

절반만 필요합니다. 무게는 가급적 줄이는 게 좋습니다.

백야로 인해 금방 마릅니다.

반팔티 2장, 긴팔티 1장, 바람막이 점퍼 1, 아주 가벼운 

슬리퍼 1, 손톱깎이, 선텐 크림, 비상약품은 여기 마트에서

파니 가져오지 않으셔도 됩니다.

 

비가 올 수 있으니 접는 우산 1, (사실 걷는 일이 별로

없으나 개인적인 시간에 활용, 그리고, 빙하 앞에서)

110 볼트용 돼지코 콘센트 2개. 이건 꼭 필요합니다.

셀폰이나 태블릿 이용하시려면 필수입니다.

일반 타월 한 장, 숙소에 모두 비치되어 있습니다.

다만, 치약, 칫솔, 면도기는 없으니 개인이 지참하셔야

하는데 모르고 가져오지 않으셨다면 마트를 이용하시거나

호텔에 말을 하시면 무료로 줍니다.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은 가벼운 패딩을 준비하셔도 

좋습니다.

아예 입고 오시면, 기내용 가방으로도 충분합니다.

대신 화장품이나 목욕용품은 미니 사이즈로

비닐팩에 담으시면 공항 통관이 됩니다.

이건, 꼭 지키셔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공항에서 통관을 할 때 , 압수를

합니다.

 

여권은 복사를 한두 장 해서 다른 주머니나 가방에

넣어 두시면 비상사태시 아주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앵커리지 출장소가 있으니

도움을 청하시면 됩니다.

인터넷 검색하시면 주소와 전번이 나옵니다.

 

 

여행은 잠시 사는 곳을 떠나 휴식을 위한 나드리입니다.

그런데, 간혹, 여행길이 고생길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배낭여행을 하는 젊은이들에게는 아주 좋은 경험이 되니

이는 제외하고 나이 들어 여행을 할 때는 되도록이면 너무

무리가 되는 일정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워낙 발로 뛰어 구석구석을 다니는 체질인지라

고생은 기본이지만, 반면 얻는 것이 많아 늘 고행의 길을 

떠납니다.

 

캐나다 여행을 하면서도 신발이 해질 정도로 

엄청 돌아 나닌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사진을 위주로 많이 찍지만 메모를 할 시간적

여유가 없을 때, 정말 좋더군요.

 

영상으로 녹화를 하거나 사진을 찍는 게 참 효율적인데,

낯선 곳을 만나면 여러 가지 단상들이 떠 올라 메모를

하고는 합니다.

 

시대가 좋아져서 이제는 비행기만 타면 바로 갈 수 있으니,

여행 천국에 사는 것과 다를 바 없는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에 여행을 왔다가 반해서 다시 알래스카로 와서

정착을 하는 이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백인들이 그랬는데 이제는 한인들도 이런 케이스들이

많습니다.

 

제가 아는 분만 해도 여러분이 있으며, 알래스카의 풍광에 반해

이주를 해 오신 분 중  한 여성분은 아예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캐빈을 원하시더군요.

 

이렇듯 여행은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을 제시해 주기도 하며,

자신이 놀았던 우물 안을 떠나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대다수가 유명 관광지만을 둘러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그저 유람에 지나지 않는답니다.

 

나와 다른 역사, 나와 다른 생각, 나와 다른 문화, 나와 다른 환경을

여행에서 보고 느끼는 게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진정한 여행의 묘미이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여행은 그랜드 캐넌의 웅장함 보다 더 

깊은 웅장함이 도사리고 있는 곳입니다.

 

같이 동행을 한 이가 느끼지 못해도 자신만은 느낄 수 있는 

여행이 바로 알래스카 여행의 참맛입니다.

 

북극여행을 하면 끝없는 툰드라와 마주하게 되는데,

며칠간을 자신과 홀로 여행을 하게 됩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되면, 비로소 자기가 서 있는 자리를

확인하게 되며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자신의 왜소함을 깨닫고, 자신이 앞으로 해야 할, 이겨 내야 할 고난과

역경에 대해 숙연해지기도 합니다.

 

비즈니스나 예술적으로나 많은 영감을 얻게 되는 여행의 묘미를

단지, 유명 관광지를 보고 오는 걸로 끝나서야 될까요?

 

길이 있는 곳에 뜻이 있으며, 열린 사고로 사물을 대하면

새롭게 눈이 뜨게 되고, 많은 것을 얻게 됩니다.

 

알래스카 패키지여행은 유명 관광지 서너 곳 보는 코스가

일주일 코스입니다.

그러다 보니, 무언가 보고 느낄 게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별 자유여행을 권하게 됩니다.

 

 

깃발을 보고 시간에 쫓기듯 , 유명하다는 관광지를 둘러보고 나면

나중에 남는 게 없습니다.

소소한 길가의 풀 한 포기를 볼 수 있는 여유로움이 비로소

여행의 참다운 맛을 알게 된답니다.

길을 걸으며, 하늘의 구름과 대화를 나누고 야생화와

인사를 건네는 경지가 바로 여행에서 얻는 힐링의

포인트입니다.

 

알래스카 여행은 자유입니다.

자유를 느끼고 싶다면 , 정겨운 이와 함께라면 더욱 좋겠지만

홀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스스로 자신만의 명소를 찾아내는 보물 찾기에

도전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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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23. 08:55 알래스카 관광지

지난여름에 아일랜드를 여행하면서 섬 일대의

바닷가를 정말 많이 다녔던 것 같습니다.

섬의 아름다운 비경에 빠져 여행의 재미에 푹

빠져 버린 것 같습니다.

태평양 바다의 넓은 품에 몸을 맡기고 해안가에 

밀려온 다양한 괴목들로 그늘막을 만든 피서지의

풍광 또한, 바다를 찾는 재미 중 하나였습니다.

 

지난여름 바닷가의 추억을 되돌아봅니다.

 

바닷가에서 만난 서퍼의 모습은 역동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우물 정자로 만들어진 그늘막이 장난스럽습니다.

 

나 홀로 전용 방을 꾸며 놓았는데 , 입구에 놓인 조개껍질이

마치 문패 같은 분위기입니다.

 

가벼운 나무로만 가져다가 짓다만 그늘막입니다.

 

이런 형태로 짓는 게 보편적인 괴목 그늘막 같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은폐, 엄폐가 잘 되겠네요.

 

굳이, 햇빛을 가리지 않아도 저렇게 갖춰 놓으면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했다는 자신감이 생길 것 같습니다.

 

이건 또 뭔가요?

마치 마법사의 건달프 지팡이 같습니다.

 

다들 자신만의 미적인 감각으로 독특하게 지었습니다.

 

슬리퍼까지 벗어 놓고 바다로 풍덩 뛰어들어갔나 봅니다.

 

여기 바닷가 안내센터의 건물인데 안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작가들이 이 곳을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입니다.

 

바다의 흰 포말들이 쉬지 않고 밀려옵니다.

 

모래가 너무 고와서 맨발로 걸으면 정말 기분이

저절로 좋아집니다.

 

다소 쌀쌀한데도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

 

여름의 끝자락에서 만나 본 태평양 바닷가입니다.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바다는 이런 맛에 찾나 봅니다.

 

파도가 만들어 낸 백사장의 흔적들을 따라 걸어 보았습니다.

 

연인들도 보이는군요.

 

썰물로 인해 고인 바닷물이 마치 호수와 같습니다.

 

디저트로 아이스 케이크 한 조각.

 

저녁으로는 회로 배를 채웠습니다.

이제 점점 깊어만 가는 2019년 한 해를 돌아보며

잠시 회한에 젖었습니다.

오른팔을 들어 올리기 힘들어 오늘도 포스팅을 포기

할까 하다가 아픔을 참고  결국, 포스팅을 마쳤습니다.

참, 별나기도 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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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21. 05:02 알래스카 관광지

여기 공원에 오면 바랄 게 없을 정도로 평온함이

자리한 분위기입니다.

공원 한 바퀴 천천히 걸으면서 사색에 잠기기도 하고, 

발아래 길게 누운 다운타운을 바라보며 잠시 넋을

놓아도 좋을 아담한 공원입니다.

 

욕심 없는 공원이 주는 오수에 젖은 버나비 

공원을 소개합니다.

 

동네에서 그리 멀지는 않지만 , 일반 대중교통은 없어

걸어서 올라오기는 상당히 힘든 곳입니다.

 

축 늘어진 버드나무 가지가 마치 여인의 머릿결 같습니다.

 

이 수양버드나무가 공원 한 복판에 있어 운치를

더해주네요.

 

공원에서 내려다 본 다운타운 풍경입니다.

 

수많은 장미들이 해바라기를 하며 만개했던 곳이지만

이제는 봄을 기약하며 , 동면에 접어들었습니다.

 

장미가 만개한 길을 따라 거닐면 은은한 장미향으로

가득했던 공원입니다.

 

참, 특이한 나무입니다.

 

평일이라 사람들이 없어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기에는

아주 좋습니다.

 

여기 잔듸 관리하는 것도 큰일이겠네요.

 

여름에 오면 정말 시원할 것 같은 풍경입니다.

 

산책로가 있어 여기저기 기웃 거리며 거닐기에 좋습니다.

 

낙엽이 가득한 산책로입니다.

 

갑자기 뜬금없이 그네가 있네요.

 

다운타운을 바라보며 내려가는 길도 아름답습니다.

 

산 중턱에는 구름도 잠시 쉬어가나 봅니다.

 

여학생도 음악을 들으며 , 망중한을 즐기는 듯합니다.

 

저도 여기서 한참을 발아래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공원의 옆모습입니다.

 

직진을 하면 바다 풍경이 펼쳐집니다.

 

느티나무의 단풍도 이제 저물어갑니다.

 

음악을 들으며 사색에 잠긴 여학생입니다.

 

오른쪽 팔과 어깨에 통증이 아주 심해서 자판 치기도

힘이 드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 결국, 포스팅을 마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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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16. 01:51 알래스카 관광지

작은 무인도를 사서 그곳에 집을 짓고 사는 꿈을

누구나 한번 정도는 꾸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런 이들을 보면 마음 한편으로는 부러움을

갖게 되는 건, 누구나 마찬가지 일 것 같습니다.

물론, 실제 살면 전기나 물등 공급받는 게 쉬운 일이

아니기에 불편한 점도 많을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는 비가 내려 후다닥 인증샷만 찍고

왔었지만, 오늘은 느긋하게 두루두루 살펴

보았습니다.

실제로는 가까이 가지는 못했지만, 전망대에서 

바라본 그들의 삶을 먼발치에서나마 확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태양열을 이용한 전기 공급으로 전기를 공급

받더군요.

그럼 출발합니다.

 

두 남정네가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수다 삼매경에 빠져 있는 듯 모습이 평화롭습니다.

 

모처럼 맑게 개인 하늘을 보니, 여길 잘 왔다 싶습니다.

 

사람들도 별로 없어 넉넉해 보여 좋았습니다.

 

여기 토템폴들은 단순하면서도 다양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 토템폴은 아주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원주민들은 토템폴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그만큼

권위를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곰이 좀 불쌍한 표정이네요.

 

고래 모습도 보이는군요.

 

 토템폴이 하나씩 서 있는 게 아닌, 묶음식으로

세트로 만들어져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여기 전망대에서 바라본 무인도에 사는 사람들입니다

 

태양열 전지판을 설치 해 놓은 게 보이네요.

 

조금 더 가깝게 줌으로 당겨 보았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바다와 무인도.

 

산의 7부 능선을 낮은 포복으로 기어가고 있는 듯한

구름을 만났습니다.

 

항구의 모습도 보이네요.

 

여기 전망 하나는 정말 끝내주네요.

 

살금살금 기어가는 구름이 여기도 있었네요.

 

구름의 그림자를 따라 삼나무의 군락지가 

더욱 선명하게 보이는 듯합니다.

 

여기서 잠시 내려가면 대학교가 있는데, 교통편이

따로 없으면 감히 걸어 올라오지 못할 정도로

높은 지대입니다.

높은 곳에 올라오니, 더한층 공기는 맑고 깨끗한 것

같습니다.

달콤한 공기와 함께 오늘 하루를 뜻깊게 보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늘 감사함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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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14. 01:00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도시를 잠시 벗어나 Belcarra Park에

Sasamat Lake의

주차장 입구에서 비치로 들어서면서 강렬하게 

느껴지는 피톤스치의 향이 온몸을 이완시켜

주는 것 같았습니다.

평일이라 사람들이 없어 더욱 편안해져 마음 놓고

호수 풍경을 즐겼습니다.

 

작은 산책로를 가다가 바로 앞에서 다람쥐가 먹이를 

먹는 모습을 발견하기도 했는데 , 어찌나 그리도

귀엽던지 한동안 입가에서 미소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호숫가 주변으로는 많은 산책로가 있어 가족끼리 잠시

들러서 소풍을 나와도 좋을 아늑한 곳이었습니다.

다 같이 ,  White Pine Beach로 가볼까요.

해변가 산책로에서 만난 다람쥐입니다.

먹이를 먹는 모습에 반할 정도로 귀엽더군요.

 

공원 안내도를 따라 호수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여기까지 버스가 다니더군요.

 

Sasamat 호수의 풍경입니다.

 

홀로 온 여인도 있네요.

 

가족끼리 머물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는

아주 적당할 것 같습니다.

 

그리 넓지는 않아 주말에 사람이 몰리면 북적거릴 것 같습니다.

 

삼나무들이 호수에 풍덩 몸을 던져 수영을 하는 모습입니다.

 

가을 단풍이 아직도 남아 운치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곳곳에 테이블이 있지만 , 휴일에는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는다고 하니, 테이블이 부족할 것 같습니다.

 

이제 겨울로 접어들어 해가 5시면 지는 것 같습니다.

 

흡연자들 위해 산책로 한쪽에 흡연 코너를 만들어 놓았네요.

 

햇살을 피해 그늘진 곳에 테이블이 있어 여기가 명당일 것 같습니다.

 

옆에 있는 또 다른 비치로 가는 길과 왼쪽은 산책로라 

작은 오솔길을 따라 걸어 보았습니다.

 

오솔길을 걷다가 만난 다람쥐군.

곁눈으로 저를 연신 살피네요.

" 먹는 거 보는 게 제일 치사하다는데 " 라며 중얼거리는

다람쥐군.

 

옆으로 난 길을 따라가니 , 또 다른 쉼터가 나타났습니다.

 

물이 상당히 맑은편이더군요.

카약을 즐기기에 너무나 좋은 곳 같습니다.

 

터키 사람들이 놀러 온 것 같은데 오른쪽에 초대형

물담배 파이프가 보이네요.

 

여기도 테이블이 비치가 되어있어 소풍 나오기에는 

딱, 좋습니다.

도시를 벗어나 이렇게 한적한 호숫가를 찾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먼 곳은 가지 못해도 이렇게 가까운 곳에 들러 잠시 

휴식을 즐겨 보는 것도 정말 괜찮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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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10. 23:53 알래스카 관광지

말발굽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Horseshoe Bay"

배가 드나드는 항구에서 약간만 벗어나도 아름다운

풍경에 절로 감탄사가 나올만합니다.

할리우드의 유명한 배우들도 이 곳에 별장을 지어

휴가를 이곳에서 보낸다고 할 정도로 그 우아함과

멋스럼이 흠씬 묻어나는 아름다운 항구이며, 작은

동네입니다.

 

스킨스쿠버의 훈련장이기도 하고, 모델들의 사진

촬영장이기도 한 아름다운 항구를 소개합니다.

그리고, Fish&chip과 연어 스테이크로 저녁을

거하게 먹었습니다.

 

아름다운 여인이 포즈를 취하면서 사진 촬영에

한창입니다.

 

공원을 지나 바다 쪽으로 나오니, 아름다운 해안가가

펼쳐집니다.

 

해안가를 따라서 걸어 보았습니다.

 

여기가 바로 할리우드 배우들이 산다는 전망 좋은 곳입니다.

 

한 채에 수백만 불이 넘는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은은한 바다향과 철썩 거리는 파도의 속삭임이

마음을 평온케 해 줍니다.

 

여기저기 무인도들이 이정표나 되듯,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저 섬에 가고 싶어 걸어가 보았더니,

중간에 바닷물이 있어 건너지 못하겠더군요.

 

마침, 훼리 한 척이 유유히 물 흐르듯, 지나가고 있습니다.

 

저 멀리 스킨 스쿠버 하는 이가 마침 물속에서 나오고 있더군요.

 

정말 한 폭의 그림 같지 않나요?

 

마침 저녁노을이 지고 있었습니다.

 

바닷가를 거닐고 다시 공원으로 오는데도 아직도

촬영 중인 모델입니다.

 

저녁을 먹으려고 들른 유명한 맛 집중 한 곳입니다.

 

관광시즌이 아니라 손님들은 많지 않네요.

 

유서 깊은 식당인데 , 이와 같은 레스토랑이 

옆에도 있는데 그곳은 한인이 한다고 하네요.

 

Fish&chip과 연어 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양식 레스토랑에 빨간등이 있어 마치 중국집에 온 느낌이

듭니다.

 

Fish&chip인데  옛날 공갈빵이 생각이 날 정도로

튀김옷이 절반을 넘더군요.

이럴 수가...

 

연어스테이크는 먹을만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나서, 훌륭한 저녁 식사로 

마무리를 하니, 하루가 온전한 행복으로 다가왔습니다.

잘 먹고 잘 사는 게 뭐 별것 있나요?

이런 게 바로 작지만 소소한 행복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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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7. 23:32 알래스카 관광지

태평양 바다와 함께 하는 캠핑장이라면 누구나

며칠을 유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에

쏙 드는 곳을 소개합니다.

RV 캠프장과 텐트를 치고, 태평양 바다와 수많은

별들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해안가가 워낙 길어서 붙여진 이름 " Long Beach"

의 명성에 걸맞게 발가락을 간지럽히는 모래 백사장이

하염없이 펼쳐진 아름다운 해변가를 소개합니다.

 

이름 모를 작은 무인도와 함께 강렬한 햇살이 쏟아지는

태평양 바닷가입니다.

 

저 바위섬으로는 수영을 하지 말아야겠네요.

 

수많은 괴목들을 이용해 움집을 짓는 재미도 있는 백사장입니다.

 

굳이 수영을 하지 않아도 가족과 함께 바닷가를 찾아

바다와 함께 하는 시간은 너무나 소중한 휴식입니다.

 

흔하디 흔한 괴목인데 이를 활용하는 이들은 없더군요.

괴목을 이용해 작은 공예품을 만들면 어떨까요?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이 닫혀있던 마음의 벽을 허무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 괴목을 백사장에 바로 세워 놓았는데,

왜 그랬을까요?

 

괴목을 이용해 안식처를 만들어 그 안에서 휴식을 

취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정말 바위섬 근처에는 파도가 다른 곳보다 높은 것 같습니다.

 

바닷가로 나가는 길목에는 이렇게 식수대가 있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야외 샤워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저마다 텐트를 치며 여기서 휴양을 하는 이들이

제법 많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면서 바비큐 파티도 할 수 있습니다.

 

그늘에 들어가 바다를 감상하니 , 세상 참 좋네요.

 

잠시 바닷가를 거닐며 지난 여름의 추억을 되돌아보았습니다.

 

대통령 부럽지 않은 휴가를 보내고 있네요.

 

워낙 넓은 백사장이라 사람들이 많아도 전혀 붐벼 보이지

않으니  마음에 쏙 듭니다.

 

구름 담요가 어느새 나타나 그늘을 만들어 주네요.

 

바닷가에 오면 생각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리운 사람을 떠 올리며 , 나누었던 대화를 다시 한번 되새겨 봅니다.

 

누군가 밟고 지나갔던 발자국들은 새로운 발자국들을

주인으로 삼습니다.

 

뒤로는 숲 속 산책로와 캠핑장이 있고, 앞에는 끝이 없는 백사장과 

넓디넓은 바다가 펼쳐져 있으니 , 이런 곳이야말로 휴가를

보내기에는 적당한 장소가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연인들과 가족과 함께 한다면 이보다

좋은 곳은 없을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은 정겨운 이와 함께 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이 가득 남은 여정이었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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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긴 알라스카 어딘가요 알라스카엔 캠핑장이 많다고 하던데 미리예약안하고 사용할수 있는지 예약을 해야하면 싸이트는 어딘지 궁금합니다

  2.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9. 11. 2. 23:40 알래스카 관광지

바닷가 어느 휴양지를 소개하는 책자를 보면 

평화로운 바닷가를 배경으로 하는 사진들이

많이 등장을 하는데, 오늘 찾은 바닷가 풍경이

바로 그러합니다.

말이 필요 없는 휴양지 그대로의 풍경이라 완전히

빠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감미로운 바다향과 풍요로운 파도소리,

저 멀리 손짓하는 구름까지 그 얼마나 매혹적이던지

아직도 눈에 선하기만 합니다.

이런 바닷가에서 일주일 정도 머물러도 좋을 아늑함이

샘솟듯 나오기에 자신 있게 소개를 합니다.

 

오늘 한 장의 대표적인 사진입니다.

의자에 앉아 태평양을 바라보는 모녀인데, 흰 포말의 미소와 

사르륵 거리는 파도소리가 심금을 울리는 듯합니다.

 

등 뒤에는 산책로가 있고 바로 앞에는 태평양 바다가 있는 비치인데

하지 말라는 경고 문구가 많네요.

 

산책로에는 곰, 퓨마, 늑대가 나타난다고 하는데

보았다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특징이 길냥이가 없다는 겁니다.

늑대나 퓨마의 먹이사슬에 걸쳐 있어 길냥이 보기가

힘듭니다.

 

저 멀 발치에 구름이 걸쳐 있어 탁 트인 바닷가 풍경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애견들이 바닷가에 나오면 모두 신나서 뛰어 답니다.

 

썰물로 드러 난, 바위섬이 있어 한번 올라갈 예정입니다.

 

캠프장이 있어 많은 이들이 여기서 휴가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만든 모래성이 어린 시절을 회상하게 해 줍니다.

 

정말 아무 근심 걱정 없이 한 없이 편안한 쉼터가

아닌가 합니다.

 

바위섬에 올라가 끝없는 수평선을 바라보았습니다.

 

 

마치 점을 찍듯, 바다를 즐기는 이들의 모습이 파도에

맞춰 일렁입니다.

 

바다새와 갈매기들이 작은 게들을 사냥하고 있는

풍경입니다.

 

해변가 어디에 자리를 잡아도 한 폭의 그림이 됩니다.

 

이런 백사장 한번 걷고 싶지 않으시나요?

 

그저 모래 백사장에 앉아 도란도란 사는 이야기

나눠 보시기 바랍니다.

 

멋진 바다 풍경이 앞에 있지만 젊은이들은 셀폰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하긴, 바닷가에서 인터넷 서핑을 하는 것도 나름

운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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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1. 23:48 알래스카 관광지

바닷가를 거니는 일련의 산책은 여유와 낭만이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그저 푸르기만 한 바다와 늘 여유로운 모습으로 반겨주는

풍경들은 넉넉해 보이면서도 한적함으로 초조함을

잠재워줍니다.

휘적휘적 해안가를 거닐며 , 두루두루 살펴보며 여기에도

마음 한 자락 내려놓고, 저기에도 마음 한 자락 내려놓는 일을

하다 보니, 마음은 그새 텅 비어버린 것 같습니다.

 

저와 함께 바닷가를 거닐며 마음 한 자락 내려놓지

않으시겠습니까?

 

마치 강화도의 초진진 같은 형태의 포가 있습니다.

 

그저 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탁자가 

두어 개 더 있었으면 하네요.

 

파도가 높지 않은 만 형태의 바다라 카약을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바닷가에는 여러 개의 아웃도어 샵들이 있습니다.

 

여기는 전설 속에 인어가 있나 봅니다.

인어가 낚시를 하면 동족을 낚는 거 아닐까요?  ㅎㅎ

 

가을 하늘은 높고 푸르기만 합니다.

 

인어가 같이 낚시를 하자고 유혹을 하는군요.

 

바다 풍경을 바라보며 때 늦은 식사를 하네요.

 

여긴 차고 같은데 구조를 변경해서 카페로 영업을

하는 곳이라 독특하네요.

 

까마귀와 갈매기가 카페 안까지 겁도 없이 들어가네요.

 

걸어서 산책을 할 수도 있지만, 자전거를 이용하는 게

훨씬 좋습니다.

 

빨간 계단이 있길래 내려가 보았습니다.

 

개인 선착장인가 봅니다.

정박 이용료가 장난 아니게 비싸군요.

 

어부의 집답게 각종 그물들로 집을 꾸며 놓았습니다.

 

여기를 이용하는 선박은 없나 봅니다.

주인장 말고는 배를 정박한 게 보이지 않네요.

 

여기 근처는 아무데서나 낚시를 해도 잘 될 것 같습니다.

 

부둣가마다 공중전화 부스는 다 있더군요.

각종 연락할 일이 부둣가에서는 많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바닷가에 있는 집들은 모두 어업 종사자로 보입니다.

 

특이하게 빨간색으로 치장을 해서 걷는 재미도 있더군요.

휑하니 바닷가 근처를 둘러보았습니다.

총 세 시간 정도를 걸었는데 , 여유롭게 걸어서 힘든 줄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여유를 좀 찾으셨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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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27. 23:30 알래스카 관광지

바다와 함께 하는 산책은 마음의 평화를

얻는 길이기도 합니다.

누구라도 올 수 있지만, 게으른 이에게는

한 없이 남의 나라 이야기로 들리기도 하고,

아예 자기 세상에서 없는 곳으로 치부하기도

합니다.

 

드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날아 오를 비상을

꿈꾸기도 하고 무너진 마음을 추스르기도

합니다.

살다보면, 고난은 수시로 다가와 어깨를

감싸 안기도 하지만, 영원한 고난은 없기에

바다를 바라보며 안도를 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오솔길을 따라 걸으며, 바다를 보며

자신을 자각하는 계기가 되는 힐링의 지름길을

가 보았습니다.

지치고 힘든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산책로 풍경이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노년의 동행은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그래서 , 사람인자가 두 사람을 의미하나 봅니다.

 

그리고 , 바다가 나타나면 안도의 한 숨을 쉬게

됩니다.

 

편안한 차림으로 언제든지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이보다 행복한 건 없는 것 같습니다.

 

동서양 어디를 가나 이런 기념 장소는 있는 것 같은데

다들 무슨 소원이 그리도 많아 자물쇠를 엄청나게

걸어 놓았을까요?

비록, 빌었던 소원은 이루지 못할지라도 마음의

평안을 얻는 기분으로 너도나도 자물쇠를 걸어

놓은 것 같습니다.

 

저 임자 없는 무인도 하나를 차지하고 싶은

유혹을 느낍니다.

높은 파도와 파도가 울부짖는 소리만 감당을

할 수 있다면 섬에 사는 인생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얀 미소를 머금고 다가오는 파도의 입맞춤은

언제 만나도 싱그럽기만 합니다.

 

무수한 바다새들이 파도에 몸을 맡기고 먹이

사냥을 하는 모습도 인간의 삶과 다를 바

없는 것 같습니다.

 

목이 좋은 곳에 놓인 벤치에 앉아 잠시

사색에 잠겨 자신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나름 좋을 것 같습니다.

 

한적한 오솔길을 흙을 밟으며 걷는 그 느낌이

너무나 좋습니다.

 

묘기를 부리는 나무의 등걸도 입가에 미소를

자아냅니다.

 

마치 오동도를 연상케 하는 작은 섬들이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정말 저 큰 섬을 한번 가보고 싶은 충동이

생기네요.

 

 

어쩌면 이렇게 수려할까요?

다양한 묘기를 부리는 나무의 신비로움입니다.

 

지나는 이마다 한 번쯤은 자기도 모르게 앉았을법한

나무 등걸이 사람을 유혹하는 걸 알기나 할까요?

아니, 오히려 나무가 사람을 원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밑으로 내려가 보았으면 좋겠는데 한번 길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내려가는 길이 보이지 않네요.

저처럼 호기심 많은 이는 없나 봅니다..

 

이 나무는 정말 유명한 나무인데 사진 상으로는

커 보이지 않지만 , 이 나무를 포커스 안에

담으려고 멀리서 찍었습니다.

사람이 드나들 수 있는 수백 년이 넘는 나무라

여기 관광 안내지도에 실릴 정도로 유명합니다.

 

나무도 인생이 꼬였을까요?

한 바퀴 빙 돌아 다시 하늘로 향한 나뭇가지가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다시 나타난 바다 풍경에 숨이 트이는 것

같습니다.

 

저 바위 위에 올라가려고 잠시 산책로를 벗어나

보았습니다.

아니, 내가 가는 길이 모두 산책로 아닐까요?

바위 위에 올라가 태평양 바다를 바라보며,

지나온 나날들을 회상해 봅니다.

 

좋건, 나쁘건 모두 내 인생의 조각들이니 ,

모두 수용하며 마음을 다독이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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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26. 23:33 알래스카 관광지

빙하를 만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앵커리지 같은 경우는 불과 한 시간 거리에 다양한

형태의 빙하를 만날 수 있는데, 바로 앞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켜놓고  5분 거리에 빙하가 있는 곳이

많은 반면 , 마타누스카 빙하 같은 경우는 빙하 위를

트래킹 해서 옥빛의 빙하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두시간 정도를 등산을 해서 두 개의 호수를 거쳐

빙하의 속살을 만나 볼 수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왕복 네시간 정도가 걸리는 곳이며 상당히 산세가 험하고

경사가 많이 진 곳이기도 한데, 정작 더 아찔한 건

벌써 발을 딛는 바위마다 얼음이 얼어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경을 써야 했습니다.

조심조심 한발씩 옮기며 첫 번째 호수를 만났을 때는 텃새들이

날아와 사람 앞에서 애처로운 눈동자로 쳐다봅니다.

그 이유인즉, 바로 먹을걸 달라고 보챈다는겁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자꾸 음식을 주어 이제는 새들이 

의례히 먹을 걸 주는 줄 알더 군요.

 

걸어서 빙하까지 가는 길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호수에 나무 한그루가 넘어져 있는데

그 위에 서서 인증숏을 찍는 이들이 줄을 지어

기다리더군요.

빙하수 물이라 물빛이 옥색입니다.

 

그리고, 아주 통통한 새 한 마리가 제 바로 앞에서 

먹이를 달라고 시위를 하는 중입니다.

이런 새 보셨나요?

 

물이 어찌나 맑던지 내 마음까지도 투명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서너 마리의 새들이 교대로 날아옵니다.

먹을걸 줄 때까지 버틴답니다.

 

한낮이라 해가 정면에서 있어서 역광이라 사진 찍기가

아주 애매하더군요.

올리는 모든 사진들은 셀폰으로 촬영했습니다.

 

저 멀리 빙하가 보이네요.

저 앞까지 올라갈 예정입니다.

 

눈이 내린 뒤, 살얼음들이 모두 얼어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첫 번째 호수를 뒤로하고 다시, 부지런히 발길을

놀려야 했습니다.

 

 여기서 다들 잠시 휴식을 하면서 싸가지고 온 간식들을 

먹고 있는데 바로 앞에서 시위를 하는 새입니다.

만약, 그래도 주지 않으면 잽싸게 다가가 먹이를 낚아채갑니다.

새 왈, " 좋은 말 할 때 줘라 " 

 

자연적으로 생긴 계단형 폭포입니다.

정말 장엄하더군요.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올라가는 길에는 모두 바위로 되어 있는데 ,돌들이 얼어있어

정말 아찔하기만 합니다.

 

잘 좀 조각을 하지 곰 체면 구기게 이게 뭡니까?  ㅎㅎ

 

드디어 두 번째 호수에 도착을 했습니다.

견공도 올라왔군요.

 

여기도 점차 빙하가 기후온난화로 많이 녹은 상태입니다.

 

물빛 하나는 정말 기가 막힙니다.

 

중간중간 나무들이 많아 사진 찍는데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특이한 문양의 바위를 만났습니다.

 

여기도 이제 간신히 빙하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녹았습니다.

 

역광으로 구도 잡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셀폰을 약간만 들어 올려도 태양광으로 사진이 나오지 않을 정도라

최대한 해를 피해서 건진 사진입니다.

 

하루 종일 빙하를 만나기 위해 먼 거리를 달려와 등산을 한 뒤

만난 빙하라 애착이 가네요.

너무나 많은 이들이 이 곳을 찾아 내년부터는 유료화시킨다는

말이 돌더군요.

올라갈 때나 내려갈 때 , 의지의 한국인을 참 많이 만난 것

같습니다.

주말을 이용해 여기를 많이들 찾더군요.

오늘 하루 운동은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걸어서 빙하까지 온 이유가 있을만한 경치여서 풍요로운 

마음이 되어 하산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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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25. 23:18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는 일 년 내내 빙하를 만날 수 있는데

매월 빙하의 모습은 다른 모습으로 찾아옵니다.

어디를 가나 손 쉽게 만날 수 있는 빙하는 알래스카만의

매력입니다.

다만, 겨울에 즐기는 것 외에 일하러 온다면 많은 실망 또한

있으니, 알래스카를 즐기기 위해서 오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오늘은 10월의 빙하 모습과 이제는 가을이

가고 겨울 문턱에서 만나는 빙하를 소개 합니다.

 

봉우리에는 이미 눈이 내려 잔설들이 제 머리만큼이나

하얗게 센 것 같습니다.

 

오는 이를 거부하지 않고 늘 반겨만 주는 빙하는 늘 든든하기만

합니다.

 

연어들도 이곳에서 모두 산란을 마치고 부화해 이제는 바다로

다시 돌아가는 중입니다.

 

빙하 입구가 닿도록 즐 기차게 왔음에도 불구하고 

늘 저는 반갑기만 합니다.

 

저만의 캠핑장소인 이곳도 아끼는 장소중 한 곳입니다.

 

외부로부터 완전히 차단된듯한 빙하수가 흐르는 계곡입니다.

 

너무나 깨끗한 물에 다시 한번 반하게 됩니다.

 

아까의 빙하가 있는 산을 빙 돌아 측면으로 갔더니,

여기 더 빙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빙하수가 흐르는 계곡을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

 

정말 해마다 줄어드는 빙하 면적이 눈으로만 봐도

확연하게 알 수가 있습니다.

 

이 주변의 빙하지대로 제법 기온이 쌀쌀한 기분이 듭니다.

 

또 다른 주변의 빙하지대입니다.

빙하를 만나면 속이 뻥 뚫리는 듯한 기분이 들어 

자주 찾고는 합니다.

앵커리지 시내에서 이처럼 가까운 곳에 빙하지대가 자리하고 있어

차를 몰고 휑하니 손쉽게 접근이 가능한 곳입니다.

그리고, 나 홀로 산책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누구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지낼 수 있는 호수와 빙하가

함께 하는 이곳은 마음의 안식처이기도 하기에

제가 좋아하는 알래스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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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22. 23:41 알래스카 관광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아침, 버스를 타고 다시 훼리를

타러 섬에서 나가는 여정입니다.

마치 삼포 가는 길이 생각이 나더군요.

밤부터 내리는 비는 그칠 생각을 하지 않고 때때로

더욱 세찬 소나기가 되어 가는 길을 방해하고

있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두 시간 반을 달려 항구까지 가야 하기 때문에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길을 나섰습니다.

버스 요금이 55불이나 되더군요.

오히려 훼리를 타는 비용은 17불밖에 하지 않는데 비해

버스비는 다소 비싼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며칠 전에는 걷다가 길을 잃어 한참을 헤매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는 샤워를 하다가 그만 미끄러져서

머리를 욕조 모서리에 부딪쳤습니다.

다행히 혹이 나서 크게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 , 

맨소래담을 발랐는데도 통증은 여전하네요.

금년에는 정말 이상하게 운이 없는 것 같네요.

 

그럼 , 출발할까요.

 

비 내음에 태평양 바다의 향기가 섞여 가슴으로 스며드는 듯합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세워진 리조트인데, 전망이 좋은 곳 중 하나입니다.

 

어선이 그물을 싣고 , 고기를 잡으러 아침부터 출항을 하고 있습니다.

 

참 특이한 열매인데 마치 꽈리 같은 열매를 맺더군요.

 

두 자매 커피숍인데 까마귀는 왜 그려져 있을까요?

 

야외 수업의 일환으로 아쿠아리움을 찾은 

선생님과 학생들입니다.

 

버스를 타고 달리다가 30분 이상을 정체해 차에서 잠시 내려

무슨 일인가 둘러보았습니다.

 

제가 탄 버스인데 그 뒤로도 차량이 속속 도착해 정차해 있는데

알고 보니, 도로 확장 공사를 하더군요.

 

작은 도시에 잠깐 멈춰 휴식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중국집인 것 같은데 보통 한인들이 하는데 여기는

중국인이 하는 것 같았습니다.

 

오직, 디너만 하는 집이네요.

중국집이 디너만 한다는 건 , 오늘 처음 보았습니다.

아마 직원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그런 거 아닐까요?

 

보스턴 피자집이 가정집 건물 같습니다.

 

드디어 훼리에 올라탔습니다.

역시, 지난번처럼 배 전면에 위치한 식당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전망은 좋은데, 비가 내려서 잘 보이지는 않아 그게 흠이네요.

 

전, 커피와 컵라면으로 잠시 허기를 때웠습니다.

지난번에는 햄버거로 때웠는데, 이번에는 컵라면입니다...ㅎㅎ

 

드디어 , 항구에 정박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대단하네요.

바닷가 바로 앞에 새로이 집을 짓는 공사현장입니다.

낚시하기 너무 좋네요.

 

항구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다운타운에 도착했습니다.

 

고층 아파트들이 한국을 연상케 합니다.

한국은 어딜 가나 아파트 숲이더군요.

다만, 여기는 아파트는 렌트만 되고 콘도는 개인 매매가 됩니다.

그런데, 콘도와 아파트가 잘 구분이 가지 않아 혼란스럽더군요.

콘도를 사면 세금만 1억을 넘게 내는 곳이 많더군요.

집을 사는 건 고사하고 , 공짜로 줘도 세금 낼 돈이 없을 것

같습니다.

중국인들과 인도인들의 물량 공세로 점점 살기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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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20. 23:02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두 곳을 다녀왔습니다.

강 옆에 있는 마켓과 산책하기 좋은 소소한 풍경이 있는

해안가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River Market은 New Westminster에 있는 강변에 자리한

마켓인데 다양한 샵들이 입주해 하나의 재래시장 같은 

분위기의 종합 쇼핑몰 같은 곳입니다.

 

다만, 하나의 건물 안에 있다 보니, 많은 샵들이 있는 건 아닌데,

1층에 주로 샵들이 있고 2층에는 학원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그냥 강가의 분위기에 취해 잠시 둘러보는 것 외에는 크게

볼거리는 없는 것 같았습니다.

 

또 하나의 해안가 장소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거닐기에는 

아주 적당한 산책로 분위기였습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바닷가에 홀로 서 있는 나무의 모습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별책부록으로 세 그루의 단풍나무가

바닷바람을 맞으며 서 있습니다.

 

볼거리는 없지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걸으며 산책 하기에는 

너무나 알맞은 곳입니다.

 

땅 위에 떨어진 단풍잎들이 정말 운치 있었습니다.

 

천천히 여유롭게 걷다 보니, 한참을 걸었네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 이제는 강가의 마켓으로 향했습니다.

 

마치 호두 까기 인형에 나오는 병정 같아 보입니다.

저 인형은 여기에 왜 세워 놨을까요?

 

주변에 주차장이 이제는 공사장으로 변해 버려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더군요.

주차장은 이제 대형 공사장으로 변해 있습니다.

 

마켓 안으로 들어서니 , 다양한 tea를 파는 샵이 나타납니다.

 

입주한 커피숍 등 음식을 파는 곳들이 공동으로 만들어 놓은

홀입니다.

 

독특한 포장들이 눈길을 끌어 자세히 보니,

모두 쵸코렛이었습니다.

 

다 쵸코렛인데 하나 사고 싶은 충동을 느꼈습니다.

 

왼쪽에 있는 2층 건물이 River Market입니다.

 

이 사람 이름을 따서 강 이름을 지었더군요.

그전에는 원주민들이 지어 놓은 이름이 있었을 텐데,

이제는 사라지고 없나 봅니다.

 

방송국에서 촬영을 나온 팀들이 있었는데 , 한창 촬영 중입니다.

 

자기 몸집에 수십 배는 될법한 바지선을 끌고 가네요.

 

소박하면서도 독특한 레스토랑이네요.

 

어디든지 한인이 운영하는 일식당은 다 들어가 있나 봅니다.

 

중국집 이름이 CCTV 네요.

정말 독특하네요.

 

저마다 개성 있는 점포들이 많아 걸어 다니며 하나하나

구경하는 것도 나름 재미납니다.

작은 화분들로 보도와 경계를 주어 점포를 부각하는 

방법들이 나름 효과를 거두는 것 같습니다.

산뜻해 보이고, 눈길을 끄는 데 성공한 케이스인 것 같습니다.

 

바람이 세서 많이 걸어 다니지 못해 약간의 아쉬움은

있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발길을 돌렸습니다.

포인트 점을 찍듯 , 여행을 하기보다는 작은 것들과

눈을 맞추며 인사를 나누는 여행을 저는 즐겨하는 편이라

깃발을 따라 여행하는 건 되도록이면 피하고 있습니다.

얼른, 차를 사야 하는데 만만한 게 아니네요.

뚜벅이의 나드리였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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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19. 23:53 알래스카 관광지

 Semiahmoo Bay에 있는 White rock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바위가 하얀 바위가 있을까 너무 

궁금했는데 , 오호통재라 바위에 하얀 페인트를

칠해 놨더군요.

원래는 조가 비등이 바위에 얹어 살다 보니 회색으로 

보였는데 누군가 하얀 페인트로 낙서를 한 뒤, 많은 이들이

거기다가 낙서를 하기 시작했답니다.

그러다가 보기 흉하니 그다음부터는 하얀색 페인트를 

칠해 놓아 바로 "White rock"이라는 애칭을 얻었다고

하네요.

 

물론, 그 바위에 얽힌 전설도 있는데 원주민이 그 큰 바위를 

던져 그곳에서 삶의 터전을 잡았다는 너무나 황당무계한

전설이라 그냥 흘려 들었습니다.

바로 앞에는 미국 땅이 보여 수영을 해서 건널 수 있을 정도로

아주 가까운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 White rock으로 가 보도록 할까요.

 

이게 바로 문제의 White rock입니다.

페인트를 칠해 놓은 바위 하나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으니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청둥오리와 캐나다 기러기 등 철새들이 겨울을 이곳에서 나려고 하나 봅니다.

 

바람이 세다 보니, 저렇게 갈매기들이 꼬박꼬박 졸고 있더군요.

 

여기는 샌프란시스코처럼 언덕이 많은 동네인데, 경사가 거의

45도 정도 됩니다.

만약 눈 내리면 거의 죽음이네요.

 

바닷가는 무조건 관광지처럼 되어있어 주차 공간이 없을 정도입니다.

주차장이 모두 돈을 받는 유료주차장이더군요.

 

식당을 이용하려고 해도 모두 유료 주차장이라 문제가 될 것 같은데

성수기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답니다.

 

맞은편 육지가 바로 미국입니다.

저 끝에서 고무보트 타고 건너가도 될 정도로 아주 가깝습니다.

 

해안가를 따라 산책 코스가 되어있어 운동하는 이들이

많은데 오늘은 날이 쌀쌀해 드문 드문 보입니다.

 

Fish&Chip 레스토랑인데 한국의 횟집 분위기입니다.

 

시계탑 앞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사색에 잠겨봅니다.

 

바람만 불지 않으면 저 끝까지 걸어가 볼 텐데 , 워낙 바람이 세서

추울 정도입니다.

 

가게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관광지 다운 풍경입니다.

 

저 나무다리는 왜 놓았을까요?

 

조형탑이 기준점인가 봅니다.

 

지금도 기차가 다니는지 모르겠네요.

워싱턴과 시애틀을 오가는 철로입니다.

 

 

화물열차가 많이 다닌다고 하는데 보통 목재와 석탄, 일반 물건들을

미국으로 배송을 합니다.

 

썰물 때는 갯벌이 많이 드러나는데 , 지금은 밀물 때라 만조가 되었네요.

 

저 하얀 바위 무게가 약, 486톤의 화강암 바위입니다.

 

개와 함께 산책을 하지 못하는 곳인데 아마 금년 말부터는 

허용이 될 것 같습니다.

자전거도 타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모래성을 쌓는 대회도 벌어진 곳인데 지금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대회를 열지 않는다고 하네요.

근처에 국경이 있어 미국의 5번 도로와 이어진다고 합니다.

도시 이름 자체도 White rock city인데, 크게 볼거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엄청난 관광객이 이 곳을 찾는다고 합니다.

주변의 주택들을 보니, 모두 규모가 상당히 크더군요.

바닷가에 위치한 주택이라 부동산 가격도 장난이 아닐 것

같습니다.

어차피 내 집이 아니니 , 크게 신경 쓸 일도 없어 마음 편하게

둘러보았습니다.

 

 

White rock ALASKA

www.alaskakim.com 캐나다와 워싱턴주를 연결하는 철도가 있다. 흰 바위는 해초류와 조개류가 바위에 서식을 하면서 회색이었으나 누가 흰색 페인트로 낙서를 하면서 White rock으로 불리우게 되었다.

www.youtube.com

 

 

하얀바위 ALASKA

www.alaskakim.com Surrey에 위치하고 맞은편에는 미국땅이 보이는 곳에 바로 White rock이 자리하고 있다. 수영을 해서 건너도 되만큼 지근거리에 있는 미국땅이 손에 잡힐듯 한다.

www.youtube.com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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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16. 23:14 알래스카 관광지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내리고, 구름이 내려와 안개의

옷으로 갈아입고 오는 이들을 반겨주는 GOLDEN EARS PARK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여름에는 무수한 방문객들로 붐볐을 공원과 호수에는 구름들의

기지개를 켜는 모습과 잔잔한 호수의 잔 물결만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붐비는 철 보다 이렇게 아무도 찾지 않는

고요한 호수 풍경이 더욱 마음에 와 닿습니다.

넓고 푸른 들판에서 바비큐 파티를 하고, 수상 스키를 타거나

카약과 카누를 타며 호수 위를 누볐을 풍경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고요하고 풍요로운 호수가 자리한 곳을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체격이 듬직한 산양 한 마리가 표효를 하는듯한 

표정으로 입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가을비는 내리고 , 저 앞에는 구름이 내려와 자욱하게

안개로 변해 앞으로 가리고 있었습니다.

 

안개를 뜷고 나오자 드 넓은 강과 초원의 풍경이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테이블과 의자가 다 사라지고 뼈대만 남아 있네요.

 

마치 훈련소 면회 한마당 같은 풍경이네요.

 

구름이 들불처럼 일어나며 우거진 숲 속을 훑으며 지나가고 

있습니다.

 

끝도 보이지 않는 호수가 절경입니다.

 

단풍도 이제는 절정에 이르러 낙엽으로 산화되어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제 일어난 구름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마치 산불이라도 일어난 것 같은 풍경입니다.

 

여기는 다행히 테이블과 의자가 남아 있습니다.

 

이 야생화 이름은 무엇일까요?

 

산책로와 하이킹 코스가 아주 잘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낙엽을 밟으며 산책을 즐기기에는 지금이 적기입니다.

 

장소를 옮겨 호수를 감상 할 수 있는 벤치를 찾았습니다.

 

곳곳에 이렇게 벤치가 놓여있어 잠시 동안만이라도

멍을 때리기에는 아주 최적의 장소입니다.

 

점점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구름의 끝은 어디일까요?

 

한참 장소를 이동해 왔더니 여기도 구름의 모습이 장관입니다.

 

산책로 입구인데, 시간 관계상 들어가 보지 못해 아쉽습니다.

 

붐비는 철보다 이렇게 고즈 녘 한 풍경이 더욱 마음에 듭니다.

 

내리는 가을비도 좋았고, 아무도 없어 더욱 좋았으며,

구름의 행진에 발맞출 수 있어 좋았고, 단풍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 느낌이 마음에 들었던 오늘 하루의 나드리

였습니다.

많은 생각들이 머리에서 자중지란을 일으켰지만, 잠시나마

머릿속을 개운하게 해 준 풍경이 너무나 고마운 하루였습니다.

늘 모든 것에 감사하며 고마움을 느낍니다.

 

 

 

GOLDEN EARS PARK ALASKA

www.alaskakim.com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구름도 내려와 안개로 옷을 갈아 입었다.

www.youtube.com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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