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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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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관광지'에 해당되는 글 708

  1. 2019.11.23 알래스카 " 추억의 바닷가 "
  2. 2019.11.21 알래스카 " 오수의 버나비 공원 "
  3. 2019.11.16 알래스카" 무인도에 사는 사람들 "
  4. 2019.11.14 알래스카" White Pine Beach 풍경"
  5. 2019.11.10 알래스카" 아름다운 Horseshoe Bay "
  6. 2019.11.07 알래스카" 캠핑장이 있는 바다풍경 "
  7. 2019.11.02 알래스카" 나를 삼켜버린 태평양 "
  8. 2019.11.01 알래스카" 작은 항구로의 초대 "
  9. 2019.10.27 알래스카 “ 바다를 향한 손짓 ”
  10. 2019.10.26 알래스카" 걸어서 빙하까지 "
  11. 2019.10.25 알래스카 " 10월의 빙하 "
  12. 2019.10.22 알래스카" 훼리 타러 가는 길 "
  13. 2019.10.20 알래스카 " River Market " 을 가다 "
  14. 2019.10.19 알래스카" White rock 에 속다 "
  15. 2019.10.16 알래스카" 가을비 내리는 GOLDEN EARS PARK "
  16. 2019.10.15 알래스카" 낯선 동네를 산책하다 "
  17. 2019.10.07 알래스카" Meares 섬 가는 길목에서 "
  18. 2019.10.02 알래스카 " 태평양 가는 산책로 "
  19. 2019.09.30 알래스카 " Black Rock Resort"
  20. 2019.09.29 알래스카" BC Islands 가는 항구풍경 "
  21. 2019.09.27 알래스카" 나만의 작은 산책로 "
  22. 2019.09.24 알래스카" aquarium 을 가다 "
  23. 2019.09.23 알래스카" 앗! 해적선이다 "
  24. 2019.09.22 알래스카" 비 내리는 태평양 "
  25. 2019.09.21 알래스카" 등대와 해녀 "
  26. 2019.09.20 알래스카 " 토템이 있는 장미공원 "
  27. 2019.09.20 알래스카 " 꽃길을 걷다 "
  28. 2019.09.17 알래스카" 다운타운과 식물원 "
  29. 2019.09.16 알래스카" 고즈넉한 나만의 산책로 "
  30. 2019.09.15 알래스카" 작지만 아름다운 마을 "
2019. 11. 23. 08:55 알래스카 관광지

지난여름에 아일랜드를 여행하면서 섬 일대의

바닷가를 정말 많이 다녔던 것 같습니다.

섬의 아름다운 비경에 빠져 여행의 재미에 푹

빠져 버린 것 같습니다.

태평양 바다의 넓은 품에 몸을 맡기고 해안가에 

밀려온 다양한 괴목들로 그늘막을 만든 피서지의

풍광 또한, 바다를 찾는 재미 중 하나였습니다.

 

지난여름 바닷가의 추억을 되돌아봅니다.

 

바닷가에서 만난 서퍼의 모습은 역동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우물 정자로 만들어진 그늘막이 장난스럽습니다.

 

나 홀로 전용 방을 꾸며 놓았는데 , 입구에 놓인 조개껍질이

마치 문패 같은 분위기입니다.

 

가벼운 나무로만 가져다가 짓다만 그늘막입니다.

 

이런 형태로 짓는 게 보편적인 괴목 그늘막 같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은폐, 엄폐가 잘 되겠네요.

 

굳이, 햇빛을 가리지 않아도 저렇게 갖춰 놓으면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했다는 자신감이 생길 것 같습니다.

 

이건 또 뭔가요?

마치 마법사의 건달프 지팡이 같습니다.

 

다들 자신만의 미적인 감각으로 독특하게 지었습니다.

 

슬리퍼까지 벗어 놓고 바다로 풍덩 뛰어들어갔나 봅니다.

 

여기 바닷가 안내센터의 건물인데 안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작가들이 이 곳을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입니다.

 

바다의 흰 포말들이 쉬지 않고 밀려옵니다.

 

모래가 너무 고와서 맨발로 걸으면 정말 기분이

저절로 좋아집니다.

 

다소 쌀쌀한데도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

 

여름의 끝자락에서 만나 본 태평양 바닷가입니다.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바다는 이런 맛에 찾나 봅니다.

 

파도가 만들어 낸 백사장의 흔적들을 따라 걸어 보았습니다.

 

연인들도 보이는군요.

 

썰물로 인해 고인 바닷물이 마치 호수와 같습니다.

 

디저트로 아이스 케이크 한 조각.

 

저녁으로는 회로 배를 채웠습니다.

이제 점점 깊어만 가는 2019년 한 해를 돌아보며

잠시 회한에 젖었습니다.

오른팔을 들어 올리기 힘들어 오늘도 포스팅을 포기

할까 하다가 아픔을 참고  결국, 포스팅을 마쳤습니다.

참, 별나기도 하네요.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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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21. 05:02 알래스카 관광지

여기 공원에 오면 바랄 게 없을 정도로 평온함이

자리한 분위기입니다.

공원 한 바퀴 천천히 걸으면서 사색에 잠기기도 하고, 

발아래 길게 누운 다운타운을 바라보며 잠시 넋을

놓아도 좋을 아담한 공원입니다.

 

욕심 없는 공원이 주는 오수에 젖은 버나비 

공원을 소개합니다.

 

동네에서 그리 멀지는 않지만 , 일반 대중교통은 없어

걸어서 올라오기는 상당히 힘든 곳입니다.

 

축 늘어진 버드나무 가지가 마치 여인의 머릿결 같습니다.

 

이 수양버드나무가 공원 한 복판에 있어 운치를

더해주네요.

 

공원에서 내려다 본 다운타운 풍경입니다.

 

수많은 장미들이 해바라기를 하며 만개했던 곳이지만

이제는 봄을 기약하며 , 동면에 접어들었습니다.

 

장미가 만개한 길을 따라 거닐면 은은한 장미향으로

가득했던 공원입니다.

 

참, 특이한 나무입니다.

 

평일이라 사람들이 없어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기에는

아주 좋습니다.

 

여기 잔듸 관리하는 것도 큰일이겠네요.

 

여름에 오면 정말 시원할 것 같은 풍경입니다.

 

산책로가 있어 여기저기 기웃 거리며 거닐기에 좋습니다.

 

낙엽이 가득한 산책로입니다.

 

갑자기 뜬금없이 그네가 있네요.

 

다운타운을 바라보며 내려가는 길도 아름답습니다.

 

산 중턱에는 구름도 잠시 쉬어가나 봅니다.

 

여학생도 음악을 들으며 , 망중한을 즐기는 듯합니다.

 

저도 여기서 한참을 발아래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공원의 옆모습입니다.

 

직진을 하면 바다 풍경이 펼쳐집니다.

 

느티나무의 단풍도 이제 저물어갑니다.

 

음악을 들으며 사색에 잠긴 여학생입니다.

 

오른쪽 팔과 어깨에 통증이 아주 심해서 자판 치기도

힘이 드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 결국, 포스팅을 마쳤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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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16. 01:51 알래스카 관광지

작은 무인도를 사서 그곳에 집을 짓고 사는 꿈을

누구나 한번 정도는 꾸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런 이들을 보면 마음 한편으로는 부러움을

갖게 되는 건, 누구나 마찬가지 일 것 같습니다.

물론, 실제 살면 전기나 물등 공급받는 게 쉬운 일이

아니기에 불편한 점도 많을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는 비가 내려 후다닥 인증샷만 찍고

왔었지만, 오늘은 느긋하게 두루두루 살펴

보았습니다.

실제로는 가까이 가지는 못했지만, 전망대에서 

바라본 그들의 삶을 먼발치에서나마 확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태양열을 이용한 전기 공급으로 전기를 공급

받더군요.

그럼 출발합니다.

 

두 남정네가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수다 삼매경에 빠져 있는 듯 모습이 평화롭습니다.

 

모처럼 맑게 개인 하늘을 보니, 여길 잘 왔다 싶습니다.

 

사람들도 별로 없어 넉넉해 보여 좋았습니다.

 

여기 토템폴들은 단순하면서도 다양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 토템폴은 아주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원주민들은 토템폴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그만큼

권위를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곰이 좀 불쌍한 표정이네요.

 

고래 모습도 보이는군요.

 

 토템폴이 하나씩 서 있는 게 아닌, 묶음식으로

세트로 만들어져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여기 전망대에서 바라본 무인도에 사는 사람들입니다

 

태양열 전지판을 설치 해 놓은 게 보이네요.

 

조금 더 가깝게 줌으로 당겨 보았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바다와 무인도.

 

산의 7부 능선을 낮은 포복으로 기어가고 있는 듯한

구름을 만났습니다.

 

항구의 모습도 보이네요.

 

여기 전망 하나는 정말 끝내주네요.

 

살금살금 기어가는 구름이 여기도 있었네요.

 

구름의 그림자를 따라 삼나무의 군락지가 

더욱 선명하게 보이는 듯합니다.

 

여기서 잠시 내려가면 대학교가 있는데, 교통편이

따로 없으면 감히 걸어 올라오지 못할 정도로

높은 지대입니다.

높은 곳에 올라오니, 더한층 공기는 맑고 깨끗한 것

같습니다.

달콤한 공기와 함께 오늘 하루를 뜻깊게 보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늘 감사함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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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14. 01:00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도시를 잠시 벗어나 Belcarra Park에

Sasamat Lake의

주차장 입구에서 비치로 들어서면서 강렬하게 

느껴지는 피톤스치의 향이 온몸을 이완시켜

주는 것 같았습니다.

평일이라 사람들이 없어 더욱 편안해져 마음 놓고

호수 풍경을 즐겼습니다.

 

작은 산책로를 가다가 바로 앞에서 다람쥐가 먹이를 

먹는 모습을 발견하기도 했는데 , 어찌나 그리도

귀엽던지 한동안 입가에서 미소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호숫가 주변으로는 많은 산책로가 있어 가족끼리 잠시

들러서 소풍을 나와도 좋을 아늑한 곳이었습니다.

다 같이 ,  White Pine Beach로 가볼까요.

해변가 산책로에서 만난 다람쥐입니다.

먹이를 먹는 모습에 반할 정도로 귀엽더군요.

 

공원 안내도를 따라 호수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여기까지 버스가 다니더군요.

 

Sasamat 호수의 풍경입니다.

 

홀로 온 여인도 있네요.

 

가족끼리 머물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는

아주 적당할 것 같습니다.

 

그리 넓지는 않아 주말에 사람이 몰리면 북적거릴 것 같습니다.

 

삼나무들이 호수에 풍덩 몸을 던져 수영을 하는 모습입니다.

 

가을 단풍이 아직도 남아 운치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곳곳에 테이블이 있지만 , 휴일에는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는다고 하니, 테이블이 부족할 것 같습니다.

 

이제 겨울로 접어들어 해가 5시면 지는 것 같습니다.

 

흡연자들 위해 산책로 한쪽에 흡연 코너를 만들어 놓았네요.

 

햇살을 피해 그늘진 곳에 테이블이 있어 여기가 명당일 것 같습니다.

 

옆에 있는 또 다른 비치로 가는 길과 왼쪽은 산책로라 

작은 오솔길을 따라 걸어 보았습니다.

 

오솔길을 걷다가 만난 다람쥐군.

곁눈으로 저를 연신 살피네요.

" 먹는 거 보는 게 제일 치사하다는데 " 라며 중얼거리는

다람쥐군.

 

옆으로 난 길을 따라가니 , 또 다른 쉼터가 나타났습니다.

 

물이 상당히 맑은편이더군요.

카약을 즐기기에 너무나 좋은 곳 같습니다.

 

터키 사람들이 놀러 온 것 같은데 오른쪽에 초대형

물담배 파이프가 보이네요.

 

여기도 테이블이 비치가 되어있어 소풍 나오기에는 

딱, 좋습니다.

도시를 벗어나 이렇게 한적한 호숫가를 찾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먼 곳은 가지 못해도 이렇게 가까운 곳에 들러 잠시 

휴식을 즐겨 보는 것도 정말 괜찮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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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10. 23:53 알래스카 관광지

말발굽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Horseshoe Bay"

배가 드나드는 항구에서 약간만 벗어나도 아름다운

풍경에 절로 감탄사가 나올만합니다.

할리우드의 유명한 배우들도 이 곳에 별장을 지어

휴가를 이곳에서 보낸다고 할 정도로 그 우아함과

멋스럼이 흠씬 묻어나는 아름다운 항구이며, 작은

동네입니다.

 

스킨스쿠버의 훈련장이기도 하고, 모델들의 사진

촬영장이기도 한 아름다운 항구를 소개합니다.

그리고, Fish&chip과 연어 스테이크로 저녁을

거하게 먹었습니다.

 

아름다운 여인이 포즈를 취하면서 사진 촬영에

한창입니다.

 

공원을 지나 바다 쪽으로 나오니, 아름다운 해안가가

펼쳐집니다.

 

해안가를 따라서 걸어 보았습니다.

 

여기가 바로 할리우드 배우들이 산다는 전망 좋은 곳입니다.

 

한 채에 수백만 불이 넘는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은은한 바다향과 철썩 거리는 파도의 속삭임이

마음을 평온케 해 줍니다.

 

여기저기 무인도들이 이정표나 되듯,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저 섬에 가고 싶어 걸어가 보았더니,

중간에 바닷물이 있어 건너지 못하겠더군요.

 

마침, 훼리 한 척이 유유히 물 흐르듯, 지나가고 있습니다.

 

저 멀리 스킨 스쿠버 하는 이가 마침 물속에서 나오고 있더군요.

 

정말 한 폭의 그림 같지 않나요?

 

마침 저녁노을이 지고 있었습니다.

 

바닷가를 거닐고 다시 공원으로 오는데도 아직도

촬영 중인 모델입니다.

 

저녁을 먹으려고 들른 유명한 맛 집중 한 곳입니다.

 

관광시즌이 아니라 손님들은 많지 않네요.

 

유서 깊은 식당인데 , 이와 같은 레스토랑이 

옆에도 있는데 그곳은 한인이 한다고 하네요.

 

Fish&chip과 연어 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양식 레스토랑에 빨간등이 있어 마치 중국집에 온 느낌이

듭니다.

 

Fish&chip인데  옛날 공갈빵이 생각이 날 정도로

튀김옷이 절반을 넘더군요.

이럴 수가...

 

연어스테이크는 먹을만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나서, 훌륭한 저녁 식사로 

마무리를 하니, 하루가 온전한 행복으로 다가왔습니다.

잘 먹고 잘 사는 게 뭐 별것 있나요?

이런 게 바로 작지만 소소한 행복이 아닌가 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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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7. 23:32 알래스카 관광지

태평양 바다와 함께 하는 캠핑장이라면 누구나

며칠을 유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에

쏙 드는 곳을 소개합니다.

RV 캠프장과 텐트를 치고, 태평양 바다와 수많은

별들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해안가가 워낙 길어서 붙여진 이름 " Long Beach"

의 명성에 걸맞게 발가락을 간지럽히는 모래 백사장이

하염없이 펼쳐진 아름다운 해변가를 소개합니다.

 

이름 모를 작은 무인도와 함께 강렬한 햇살이 쏟아지는

태평양 바닷가입니다.

 

저 바위섬으로는 수영을 하지 말아야겠네요.

 

수많은 괴목들을 이용해 움집을 짓는 재미도 있는 백사장입니다.

 

굳이 수영을 하지 않아도 가족과 함께 바닷가를 찾아

바다와 함께 하는 시간은 너무나 소중한 휴식입니다.

 

흔하디 흔한 괴목인데 이를 활용하는 이들은 없더군요.

괴목을 이용해 작은 공예품을 만들면 어떨까요?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이 닫혀있던 마음의 벽을 허무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 괴목을 백사장에 바로 세워 놓았는데,

왜 그랬을까요?

 

괴목을 이용해 안식처를 만들어 그 안에서 휴식을 

취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정말 바위섬 근처에는 파도가 다른 곳보다 높은 것 같습니다.

 

바닷가로 나가는 길목에는 이렇게 식수대가 있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야외 샤워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저마다 텐트를 치며 여기서 휴양을 하는 이들이

제법 많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면서 바비큐 파티도 할 수 있습니다.

 

그늘에 들어가 바다를 감상하니 , 세상 참 좋네요.

 

잠시 바닷가를 거닐며 지난 여름의 추억을 되돌아보았습니다.

 

대통령 부럽지 않은 휴가를 보내고 있네요.

 

워낙 넓은 백사장이라 사람들이 많아도 전혀 붐벼 보이지

않으니  마음에 쏙 듭니다.

 

구름 담요가 어느새 나타나 그늘을 만들어 주네요.

 

바닷가에 오면 생각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리운 사람을 떠 올리며 , 나누었던 대화를 다시 한번 되새겨 봅니다.

 

누군가 밟고 지나갔던 발자국들은 새로운 발자국들을

주인으로 삼습니다.

 

뒤로는 숲 속 산책로와 캠핑장이 있고, 앞에는 끝이 없는 백사장과 

넓디넓은 바다가 펼쳐져 있으니 , 이런 곳이야말로 휴가를

보내기에는 적당한 장소가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연인들과 가족과 함께 한다면 이보다

좋은 곳은 없을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은 정겨운 이와 함께 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이 가득 남은 여정이었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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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2. 23:40 알래스카 관광지

바닷가 어느 휴양지를 소개하는 책자를 보면 

평화로운 바닷가를 배경으로 하는 사진들이

많이 등장을 하는데, 오늘 찾은 바닷가 풍경이

바로 그러합니다.

말이 필요 없는 휴양지 그대로의 풍경이라 완전히

빠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감미로운 바다향과 풍요로운 파도소리,

저 멀리 손짓하는 구름까지 그 얼마나 매혹적이던지

아직도 눈에 선하기만 합니다.

이런 바닷가에서 일주일 정도 머물러도 좋을 아늑함이

샘솟듯 나오기에 자신 있게 소개를 합니다.

 

오늘 한 장의 대표적인 사진입니다.

의자에 앉아 태평양을 바라보는 모녀인데, 흰 포말의 미소와 

사르륵 거리는 파도소리가 심금을 울리는 듯합니다.

 

등 뒤에는 산책로가 있고 바로 앞에는 태평양 바다가 있는 비치인데

하지 말라는 경고 문구가 많네요.

 

산책로에는 곰, 퓨마, 늑대가 나타난다고 하는데

보았다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특징이 길냥이가 없다는 겁니다.

늑대나 퓨마의 먹이사슬에 걸쳐 있어 길냥이 보기가

힘듭니다.

 

저 멀 발치에 구름이 걸쳐 있어 탁 트인 바닷가 풍경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애견들이 바닷가에 나오면 모두 신나서 뛰어 답니다.

 

썰물로 드러 난, 바위섬이 있어 한번 올라갈 예정입니다.

 

캠프장이 있어 많은 이들이 여기서 휴가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만든 모래성이 어린 시절을 회상하게 해 줍니다.

 

정말 아무 근심 걱정 없이 한 없이 편안한 쉼터가

아닌가 합니다.

 

바위섬에 올라가 끝없는 수평선을 바라보았습니다.

 

 

마치 점을 찍듯, 바다를 즐기는 이들의 모습이 파도에

맞춰 일렁입니다.

 

바다새와 갈매기들이 작은 게들을 사냥하고 있는

풍경입니다.

 

해변가 어디에 자리를 잡아도 한 폭의 그림이 됩니다.

 

이런 백사장 한번 걷고 싶지 않으시나요?

 

그저 모래 백사장에 앉아 도란도란 사는 이야기

나눠 보시기 바랍니다.

 

멋진 바다 풍경이 앞에 있지만 젊은이들은 셀폰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하긴, 바닷가에서 인터넷 서핑을 하는 것도 나름

운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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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1. 23:48 알래스카 관광지

바닷가를 거니는 일련의 산책은 여유와 낭만이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그저 푸르기만 한 바다와 늘 여유로운 모습으로 반겨주는

풍경들은 넉넉해 보이면서도 한적함으로 초조함을

잠재워줍니다.

휘적휘적 해안가를 거닐며 , 두루두루 살펴보며 여기에도

마음 한 자락 내려놓고, 저기에도 마음 한 자락 내려놓는 일을

하다 보니, 마음은 그새 텅 비어버린 것 같습니다.

 

저와 함께 바닷가를 거닐며 마음 한 자락 내려놓지

않으시겠습니까?

 

마치 강화도의 초진진 같은 형태의 포가 있습니다.

 

그저 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탁자가 

두어 개 더 있었으면 하네요.

 

파도가 높지 않은 만 형태의 바다라 카약을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바닷가에는 여러 개의 아웃도어 샵들이 있습니다.

 

여기는 전설 속에 인어가 있나 봅니다.

인어가 낚시를 하면 동족을 낚는 거 아닐까요?  ㅎㅎ

 

가을 하늘은 높고 푸르기만 합니다.

 

인어가 같이 낚시를 하자고 유혹을 하는군요.

 

바다 풍경을 바라보며 때 늦은 식사를 하네요.

 

여긴 차고 같은데 구조를 변경해서 카페로 영업을

하는 곳이라 독특하네요.

 

까마귀와 갈매기가 카페 안까지 겁도 없이 들어가네요.

 

걸어서 산책을 할 수도 있지만, 자전거를 이용하는 게

훨씬 좋습니다.

 

빨간 계단이 있길래 내려가 보았습니다.

 

개인 선착장인가 봅니다.

정박 이용료가 장난 아니게 비싸군요.

 

어부의 집답게 각종 그물들로 집을 꾸며 놓았습니다.

 

여기를 이용하는 선박은 없나 봅니다.

주인장 말고는 배를 정박한 게 보이지 않네요.

 

여기 근처는 아무데서나 낚시를 해도 잘 될 것 같습니다.

 

부둣가마다 공중전화 부스는 다 있더군요.

각종 연락할 일이 부둣가에서는 많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바닷가에 있는 집들은 모두 어업 종사자로 보입니다.

 

특이하게 빨간색으로 치장을 해서 걷는 재미도 있더군요.

휑하니 바닷가 근처를 둘러보았습니다.

총 세 시간 정도를 걸었는데 , 여유롭게 걸어서 힘든 줄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여유를 좀 찾으셨나요?  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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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27. 23:30 알래스카 관광지

바다와 함께 하는 산책은 마음의 평화를

얻는 길이기도 합니다.

누구라도 올 수 있지만, 게으른 이에게는

한 없이 남의 나라 이야기로 들리기도 하고,

아예 자기 세상에서 없는 곳으로 치부하기도

합니다.

 

드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날아 오를 비상을

꿈꾸기도 하고 무너진 마음을 추스르기도

합니다.

살다보면, 고난은 수시로 다가와 어깨를

감싸 안기도 하지만, 영원한 고난은 없기에

바다를 바라보며 안도를 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오솔길을 따라 걸으며, 바다를 보며

자신을 자각하는 계기가 되는 힐링의 지름길을

가 보았습니다.

지치고 힘든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산책로 풍경이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노년의 동행은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그래서 , 사람인자가 두 사람을 의미하나 봅니다.

 

그리고 , 바다가 나타나면 안도의 한 숨을 쉬게

됩니다.

 

편안한 차림으로 언제든지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이보다 행복한 건 없는 것 같습니다.

 

동서양 어디를 가나 이런 기념 장소는 있는 것 같은데

다들 무슨 소원이 그리도 많아 자물쇠를 엄청나게

걸어 놓았을까요?

비록, 빌었던 소원은 이루지 못할지라도 마음의

평안을 얻는 기분으로 너도나도 자물쇠를 걸어

놓은 것 같습니다.

 

저 임자 없는 무인도 하나를 차지하고 싶은

유혹을 느낍니다.

높은 파도와 파도가 울부짖는 소리만 감당을

할 수 있다면 섬에 사는 인생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얀 미소를 머금고 다가오는 파도의 입맞춤은

언제 만나도 싱그럽기만 합니다.

 

무수한 바다새들이 파도에 몸을 맡기고 먹이

사냥을 하는 모습도 인간의 삶과 다를 바

없는 것 같습니다.

 

목이 좋은 곳에 놓인 벤치에 앉아 잠시

사색에 잠겨 자신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나름 좋을 것 같습니다.

 

한적한 오솔길을 흙을 밟으며 걷는 그 느낌이

너무나 좋습니다.

 

묘기를 부리는 나무의 등걸도 입가에 미소를

자아냅니다.

 

마치 오동도를 연상케 하는 작은 섬들이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정말 저 큰 섬을 한번 가보고 싶은 충동이

생기네요.

 

 

어쩌면 이렇게 수려할까요?

다양한 묘기를 부리는 나무의 신비로움입니다.

 

지나는 이마다 한 번쯤은 자기도 모르게 앉았을법한

나무 등걸이 사람을 유혹하는 걸 알기나 할까요?

아니, 오히려 나무가 사람을 원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밑으로 내려가 보았으면 좋겠는데 한번 길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내려가는 길이 보이지 않네요.

저처럼 호기심 많은 이는 없나 봅니다..

 

이 나무는 정말 유명한 나무인데 사진 상으로는

커 보이지 않지만 , 이 나무를 포커스 안에

담으려고 멀리서 찍었습니다.

사람이 드나들 수 있는 수백 년이 넘는 나무라

여기 관광 안내지도에 실릴 정도로 유명합니다.

 

나무도 인생이 꼬였을까요?

한 바퀴 빙 돌아 다시 하늘로 향한 나뭇가지가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다시 나타난 바다 풍경에 숨이 트이는 것

같습니다.

 

저 바위 위에 올라가려고 잠시 산책로를 벗어나

보았습니다.

아니, 내가 가는 길이 모두 산책로 아닐까요?

바위 위에 올라가 태평양 바다를 바라보며,

지나온 나날들을 회상해 봅니다.

 

좋건, 나쁘건 모두 내 인생의 조각들이니 ,

모두 수용하며 마음을 다독이는 하루였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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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26. 23:33 알래스카 관광지

빙하를 만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앵커리지 같은 경우는 불과 한 시간 거리에 다양한

형태의 빙하를 만날 수 있는데, 바로 앞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켜놓고  5분 거리에 빙하가 있는 곳이

많은 반면 , 마타누스카 빙하 같은 경우는 빙하 위를

트래킹 해서 옥빛의 빙하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두시간 정도를 등산을 해서 두 개의 호수를 거쳐

빙하의 속살을 만나 볼 수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왕복 네시간 정도가 걸리는 곳이며 상당히 산세가 험하고

경사가 많이 진 곳이기도 한데, 정작 더 아찔한 건

벌써 발을 딛는 바위마다 얼음이 얼어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경을 써야 했습니다.

조심조심 한발씩 옮기며 첫 번째 호수를 만났을 때는 텃새들이

날아와 사람 앞에서 애처로운 눈동자로 쳐다봅니다.

그 이유인즉, 바로 먹을걸 달라고 보챈다는겁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자꾸 음식을 주어 이제는 새들이 

의례히 먹을 걸 주는 줄 알더 군요.

 

걸어서 빙하까지 가는 길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호수에 나무 한그루가 넘어져 있는데

그 위에 서서 인증숏을 찍는 이들이 줄을 지어

기다리더군요.

빙하수 물이라 물빛이 옥색입니다.

 

그리고, 아주 통통한 새 한 마리가 제 바로 앞에서 

먹이를 달라고 시위를 하는 중입니다.

이런 새 보셨나요?

 

물이 어찌나 맑던지 내 마음까지도 투명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서너 마리의 새들이 교대로 날아옵니다.

먹을걸 줄 때까지 버틴답니다.

 

한낮이라 해가 정면에서 있어서 역광이라 사진 찍기가

아주 애매하더군요.

올리는 모든 사진들은 셀폰으로 촬영했습니다.

 

저 멀리 빙하가 보이네요.

저 앞까지 올라갈 예정입니다.

 

눈이 내린 뒤, 살얼음들이 모두 얼어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첫 번째 호수를 뒤로하고 다시, 부지런히 발길을

놀려야 했습니다.

 

 여기서 다들 잠시 휴식을 하면서 싸가지고 온 간식들을 

먹고 있는데 바로 앞에서 시위를 하는 새입니다.

만약, 그래도 주지 않으면 잽싸게 다가가 먹이를 낚아채갑니다.

새 왈, " 좋은 말 할 때 줘라 " 

 

자연적으로 생긴 계단형 폭포입니다.

정말 장엄하더군요.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올라가는 길에는 모두 바위로 되어 있는데 ,돌들이 얼어있어

정말 아찔하기만 합니다.

 

잘 좀 조각을 하지 곰 체면 구기게 이게 뭡니까?  ㅎㅎ

 

드디어 두 번째 호수에 도착을 했습니다.

견공도 올라왔군요.

 

여기도 점차 빙하가 기후온난화로 많이 녹은 상태입니다.

 

물빛 하나는 정말 기가 막힙니다.

 

중간중간 나무들이 많아 사진 찍는데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특이한 문양의 바위를 만났습니다.

 

여기도 이제 간신히 빙하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녹았습니다.

 

역광으로 구도 잡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셀폰을 약간만 들어 올려도 태양광으로 사진이 나오지 않을 정도라

최대한 해를 피해서 건진 사진입니다.

 

하루 종일 빙하를 만나기 위해 먼 거리를 달려와 등산을 한 뒤

만난 빙하라 애착이 가네요.

너무나 많은 이들이 이 곳을 찾아 내년부터는 유료화시킨다는

말이 돌더군요.

올라갈 때나 내려갈 때 , 의지의 한국인을 참 많이 만난 것

같습니다.

주말을 이용해 여기를 많이들 찾더군요.

오늘 하루 운동은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걸어서 빙하까지 온 이유가 있을만한 경치여서 풍요로운 

마음이 되어 하산을 했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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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25. 23:18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는 일 년 내내 빙하를 만날 수 있는데

매월 빙하의 모습은 다른 모습으로 찾아옵니다.

어디를 가나 손 쉽게 만날 수 있는 빙하는 알래스카만의

매력입니다.

다만, 겨울에 즐기는 것 외에 일하러 온다면 많은 실망 또한

있으니, 알래스카를 즐기기 위해서 오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오늘은 10월의 빙하 모습과 이제는 가을이

가고 겨울 문턱에서 만나는 빙하를 소개 합니다.

 

봉우리에는 이미 눈이 내려 잔설들이 제 머리만큼이나

하얗게 센 것 같습니다.

 

오는 이를 거부하지 않고 늘 반겨만 주는 빙하는 늘 든든하기만

합니다.

 

연어들도 이곳에서 모두 산란을 마치고 부화해 이제는 바다로

다시 돌아가는 중입니다.

 

빙하 입구가 닿도록 즐 기차게 왔음에도 불구하고 

늘 저는 반갑기만 합니다.

 

저만의 캠핑장소인 이곳도 아끼는 장소중 한 곳입니다.

 

외부로부터 완전히 차단된듯한 빙하수가 흐르는 계곡입니다.

 

너무나 깨끗한 물에 다시 한번 반하게 됩니다.

 

아까의 빙하가 있는 산을 빙 돌아 측면으로 갔더니,

여기 더 빙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빙하수가 흐르는 계곡을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

 

정말 해마다 줄어드는 빙하 면적이 눈으로만 봐도

확연하게 알 수가 있습니다.

 

이 주변의 빙하지대로 제법 기온이 쌀쌀한 기분이 듭니다.

 

또 다른 주변의 빙하지대입니다.

빙하를 만나면 속이 뻥 뚫리는 듯한 기분이 들어 

자주 찾고는 합니다.

앵커리지 시내에서 이처럼 가까운 곳에 빙하지대가 자리하고 있어

차를 몰고 휑하니 손쉽게 접근이 가능한 곳입니다.

그리고, 나 홀로 산책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누구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지낼 수 있는 호수와 빙하가

함께 하는 이곳은 마음의 안식처이기도 하기에

제가 좋아하는 알래스카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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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22. 23:41 알래스카 관광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아침, 버스를 타고 다시 훼리를

타러 섬에서 나가는 여정입니다.

마치 삼포 가는 길이 생각이 나더군요.

밤부터 내리는 비는 그칠 생각을 하지 않고 때때로

더욱 세찬 소나기가 되어 가는 길을 방해하고

있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두 시간 반을 달려 항구까지 가야 하기 때문에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길을 나섰습니다.

버스 요금이 55불이나 되더군요.

오히려 훼리를 타는 비용은 17불밖에 하지 않는데 비해

버스비는 다소 비싼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며칠 전에는 걷다가 길을 잃어 한참을 헤매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는 샤워를 하다가 그만 미끄러져서

머리를 욕조 모서리에 부딪쳤습니다.

다행히 혹이 나서 크게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 , 

맨소래담을 발랐는데도 통증은 여전하네요.

금년에는 정말 이상하게 운이 없는 것 같네요.

 

그럼 , 출발할까요.

 

비 내음에 태평양 바다의 향기가 섞여 가슴으로 스며드는 듯합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세워진 리조트인데, 전망이 좋은 곳 중 하나입니다.

 

어선이 그물을 싣고 , 고기를 잡으러 아침부터 출항을 하고 있습니다.

 

참 특이한 열매인데 마치 꽈리 같은 열매를 맺더군요.

 

두 자매 커피숍인데 까마귀는 왜 그려져 있을까요?

 

야외 수업의 일환으로 아쿠아리움을 찾은 

선생님과 학생들입니다.

 

버스를 타고 달리다가 30분 이상을 정체해 차에서 잠시 내려

무슨 일인가 둘러보았습니다.

 

제가 탄 버스인데 그 뒤로도 차량이 속속 도착해 정차해 있는데

알고 보니, 도로 확장 공사를 하더군요.

 

작은 도시에 잠깐 멈춰 휴식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중국집인 것 같은데 보통 한인들이 하는데 여기는

중국인이 하는 것 같았습니다.

 

오직, 디너만 하는 집이네요.

중국집이 디너만 한다는 건 , 오늘 처음 보았습니다.

아마 직원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그런 거 아닐까요?

 

보스턴 피자집이 가정집 건물 같습니다.

 

드디어 훼리에 올라탔습니다.

역시, 지난번처럼 배 전면에 위치한 식당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전망은 좋은데, 비가 내려서 잘 보이지는 않아 그게 흠이네요.

 

전, 커피와 컵라면으로 잠시 허기를 때웠습니다.

지난번에는 햄버거로 때웠는데, 이번에는 컵라면입니다...ㅎㅎ

 

드디어 , 항구에 정박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대단하네요.

바닷가 바로 앞에 새로이 집을 짓는 공사현장입니다.

낚시하기 너무 좋네요.

 

항구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다운타운에 도착했습니다.

 

고층 아파트들이 한국을 연상케 합니다.

한국은 어딜 가나 아파트 숲이더군요.

다만, 여기는 아파트는 렌트만 되고 콘도는 개인 매매가 됩니다.

그런데, 콘도와 아파트가 잘 구분이 가지 않아 혼란스럽더군요.

콘도를 사면 세금만 1억을 넘게 내는 곳이 많더군요.

집을 사는 건 고사하고 , 공짜로 줘도 세금 낼 돈이 없을 것

같습니다.

중국인들과 인도인들의 물량 공세로 점점 살기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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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20. 23:02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두 곳을 다녀왔습니다.

강 옆에 있는 마켓과 산책하기 좋은 소소한 풍경이 있는

해안가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River Market은 New Westminster에 있는 강변에 자리한

마켓인데 다양한 샵들이 입주해 하나의 재래시장 같은 

분위기의 종합 쇼핑몰 같은 곳입니다.

 

다만, 하나의 건물 안에 있다 보니, 많은 샵들이 있는 건 아닌데,

1층에 주로 샵들이 있고 2층에는 학원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그냥 강가의 분위기에 취해 잠시 둘러보는 것 외에는 크게

볼거리는 없는 것 같았습니다.

 

또 하나의 해안가 장소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거닐기에는 

아주 적당한 산책로 분위기였습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바닷가에 홀로 서 있는 나무의 모습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별책부록으로 세 그루의 단풍나무가

바닷바람을 맞으며 서 있습니다.

 

볼거리는 없지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걸으며 산책 하기에는 

너무나 알맞은 곳입니다.

 

땅 위에 떨어진 단풍잎들이 정말 운치 있었습니다.

 

천천히 여유롭게 걷다 보니, 한참을 걸었네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 이제는 강가의 마켓으로 향했습니다.

 

마치 호두 까기 인형에 나오는 병정 같아 보입니다.

저 인형은 여기에 왜 세워 놨을까요?

 

주변에 주차장이 이제는 공사장으로 변해 버려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더군요.

주차장은 이제 대형 공사장으로 변해 있습니다.

 

마켓 안으로 들어서니 , 다양한 tea를 파는 샵이 나타납니다.

 

입주한 커피숍 등 음식을 파는 곳들이 공동으로 만들어 놓은

홀입니다.

 

독특한 포장들이 눈길을 끌어 자세히 보니,

모두 쵸코렛이었습니다.

 

다 쵸코렛인데 하나 사고 싶은 충동을 느꼈습니다.

 

왼쪽에 있는 2층 건물이 River Market입니다.

 

이 사람 이름을 따서 강 이름을 지었더군요.

그전에는 원주민들이 지어 놓은 이름이 있었을 텐데,

이제는 사라지고 없나 봅니다.

 

방송국에서 촬영을 나온 팀들이 있었는데 , 한창 촬영 중입니다.

 

자기 몸집에 수십 배는 될법한 바지선을 끌고 가네요.

 

소박하면서도 독특한 레스토랑이네요.

 

어디든지 한인이 운영하는 일식당은 다 들어가 있나 봅니다.

 

중국집 이름이 CCTV 네요.

정말 독특하네요.

 

저마다 개성 있는 점포들이 많아 걸어 다니며 하나하나

구경하는 것도 나름 재미납니다.

작은 화분들로 보도와 경계를 주어 점포를 부각하는 

방법들이 나름 효과를 거두는 것 같습니다.

산뜻해 보이고, 눈길을 끄는 데 성공한 케이스인 것 같습니다.

 

바람이 세서 많이 걸어 다니지 못해 약간의 아쉬움은

있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발길을 돌렸습니다.

포인트 점을 찍듯 , 여행을 하기보다는 작은 것들과

눈을 맞추며 인사를 나누는 여행을 저는 즐겨하는 편이라

깃발을 따라 여행하는 건 되도록이면 피하고 있습니다.

얼른, 차를 사야 하는데 만만한 게 아니네요.

뚜벅이의 나드리였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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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19. 23:53 알래스카 관광지

 Semiahmoo Bay에 있는 White rock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바위가 하얀 바위가 있을까 너무 

궁금했는데 , 오호통재라 바위에 하얀 페인트를

칠해 놨더군요.

원래는 조가 비등이 바위에 얹어 살다 보니 회색으로 

보였는데 누군가 하얀 페인트로 낙서를 한 뒤, 많은 이들이

거기다가 낙서를 하기 시작했답니다.

그러다가 보기 흉하니 그다음부터는 하얀색 페인트를 

칠해 놓아 바로 "White rock"이라는 애칭을 얻었다고

하네요.

 

물론, 그 바위에 얽힌 전설도 있는데 원주민이 그 큰 바위를 

던져 그곳에서 삶의 터전을 잡았다는 너무나 황당무계한

전설이라 그냥 흘려 들었습니다.

바로 앞에는 미국 땅이 보여 수영을 해서 건널 수 있을 정도로

아주 가까운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 White rock으로 가 보도록 할까요.

 

이게 바로 문제의 White rock입니다.

페인트를 칠해 놓은 바위 하나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으니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청둥오리와 캐나다 기러기 등 철새들이 겨울을 이곳에서 나려고 하나 봅니다.

 

바람이 세다 보니, 저렇게 갈매기들이 꼬박꼬박 졸고 있더군요.

 

여기는 샌프란시스코처럼 언덕이 많은 동네인데, 경사가 거의

45도 정도 됩니다.

만약 눈 내리면 거의 죽음이네요.

 

바닷가는 무조건 관광지처럼 되어있어 주차 공간이 없을 정도입니다.

주차장이 모두 돈을 받는 유료주차장이더군요.

 

식당을 이용하려고 해도 모두 유료 주차장이라 문제가 될 것 같은데

성수기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답니다.

 

맞은편 육지가 바로 미국입니다.

저 끝에서 고무보트 타고 건너가도 될 정도로 아주 가깝습니다.

 

해안가를 따라 산책 코스가 되어있어 운동하는 이들이

많은데 오늘은 날이 쌀쌀해 드문 드문 보입니다.

 

Fish&Chip 레스토랑인데 한국의 횟집 분위기입니다.

 

시계탑 앞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사색에 잠겨봅니다.

 

바람만 불지 않으면 저 끝까지 걸어가 볼 텐데 , 워낙 바람이 세서

추울 정도입니다.

 

가게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관광지 다운 풍경입니다.

 

저 나무다리는 왜 놓았을까요?

 

조형탑이 기준점인가 봅니다.

 

지금도 기차가 다니는지 모르겠네요.

워싱턴과 시애틀을 오가는 철로입니다.

 

 

화물열차가 많이 다닌다고 하는데 보통 목재와 석탄, 일반 물건들을

미국으로 배송을 합니다.

 

썰물 때는 갯벌이 많이 드러나는데 , 지금은 밀물 때라 만조가 되었네요.

 

저 하얀 바위 무게가 약, 486톤의 화강암 바위입니다.

 

개와 함께 산책을 하지 못하는 곳인데 아마 금년 말부터는 

허용이 될 것 같습니다.

자전거도 타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모래성을 쌓는 대회도 벌어진 곳인데 지금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대회를 열지 않는다고 하네요.

근처에 국경이 있어 미국의 5번 도로와 이어진다고 합니다.

도시 이름 자체도 White rock city인데, 크게 볼거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엄청난 관광객이 이 곳을 찾는다고 합니다.

주변의 주택들을 보니, 모두 규모가 상당히 크더군요.

바닷가에 위치한 주택이라 부동산 가격도 장난이 아닐 것

같습니다.

어차피 내 집이 아니니 , 크게 신경 쓸 일도 없어 마음 편하게

둘러보았습니다.

 

 

White rock ALASKA

www.alaskakim.com 캐나다와 워싱턴주를 연결하는 철도가 있다. 흰 바위는 해초류와 조개류가 바위에 서식을 하면서 회색이었으나 누가 흰색 페인트로 낙서를 하면서 White rock으로 불리우게 되었다.

www.youtube.com

 

 

하얀바위 ALASKA

www.alaskakim.com Surrey에 위치하고 맞은편에는 미국땅이 보이는 곳에 바로 White rock이 자리하고 있다. 수영을 해서 건너도 되만큼 지근거리에 있는 미국땅이 손에 잡힐듯 한다.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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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16. 23:14 알래스카 관광지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내리고, 구름이 내려와 안개의

옷으로 갈아입고 오는 이들을 반겨주는 GOLDEN EARS PARK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여름에는 무수한 방문객들로 붐볐을 공원과 호수에는 구름들의

기지개를 켜는 모습과 잔잔한 호수의 잔 물결만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붐비는 철 보다 이렇게 아무도 찾지 않는

고요한 호수 풍경이 더욱 마음에 와 닿습니다.

넓고 푸른 들판에서 바비큐 파티를 하고, 수상 스키를 타거나

카약과 카누를 타며 호수 위를 누볐을 풍경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고요하고 풍요로운 호수가 자리한 곳을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체격이 듬직한 산양 한 마리가 표효를 하는듯한 

표정으로 입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가을비는 내리고 , 저 앞에는 구름이 내려와 자욱하게

안개로 변해 앞으로 가리고 있었습니다.

 

안개를 뜷고 나오자 드 넓은 강과 초원의 풍경이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테이블과 의자가 다 사라지고 뼈대만 남아 있네요.

 

마치 훈련소 면회 한마당 같은 풍경이네요.

 

구름이 들불처럼 일어나며 우거진 숲 속을 훑으며 지나가고 

있습니다.

 

끝도 보이지 않는 호수가 절경입니다.

 

단풍도 이제는 절정에 이르러 낙엽으로 산화되어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제 일어난 구름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마치 산불이라도 일어난 것 같은 풍경입니다.

 

여기는 다행히 테이블과 의자가 남아 있습니다.

 

이 야생화 이름은 무엇일까요?

 

산책로와 하이킹 코스가 아주 잘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낙엽을 밟으며 산책을 즐기기에는 지금이 적기입니다.

 

장소를 옮겨 호수를 감상 할 수 있는 벤치를 찾았습니다.

 

곳곳에 이렇게 벤치가 놓여있어 잠시 동안만이라도

멍을 때리기에는 아주 최적의 장소입니다.

 

점점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구름의 끝은 어디일까요?

 

한참 장소를 이동해 왔더니 여기도 구름의 모습이 장관입니다.

 

산책로 입구인데, 시간 관계상 들어가 보지 못해 아쉽습니다.

 

붐비는 철보다 이렇게 고즈 녘 한 풍경이 더욱 마음에 듭니다.

 

내리는 가을비도 좋았고, 아무도 없어 더욱 좋았으며,

구름의 행진에 발맞출 수 있어 좋았고, 단풍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 느낌이 마음에 들었던 오늘 하루의 나드리

였습니다.

많은 생각들이 머리에서 자중지란을 일으켰지만, 잠시나마

머릿속을 개운하게 해 준 풍경이 너무나 고마운 하루였습니다.

늘 모든 것에 감사하며 고마움을 느낍니다.

 

 

 

GOLDEN EARS PARK ALASKA

www.alaskakim.com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구름도 내려와 안개로 옷을 갈아 입었다.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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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15. 23:57 알래스카 관광지

우리는 여행을 한다고 생각하면 큰 관광지나 명성이

있는 지역을 생각하고는 하지만, 사실 집 떠나 낯선

곳들은 모두 여행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여행하는 마음을 갖고 , 구경을 하면 힐링이 되고

산책을 하게 되면 , 마음이 살찌는 게 아닌가 합니다.

 

아주 대단한 여행이 아닌, 삶의 일부가 되어버린 여행의

의미는 소소한 것들로부터 얻는 지혜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작은 마을을 누비면서 작은 간판 하나를 보더라도

의미를 되새기는 산책을 즐겨 보았습니다.

 

뚜벅이의 산책에 안내 표지판은 길을 밝혀주는 등대와 같아

늘 자세하게 보고는 합니다.

  

여기 동네 우체국입니다.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해 보았습니다.

 

생선을 스목 하는 장소도 찾아가 보았습니다.

 

기프트샵도 들러서 휑하니 둘러보았지만 , 그리

눈에 띄는 건 없었습니다.

 

엘에이 그로서리가 여기도 있네요.

 

배달도 되네요.

 

여기 통신회사 이름이 바로 TEULS인데, 동네에 인터넷이 전부

무료로 되는데, 그냥 이메일 확인만 할 수 있는 속도입니다.

 

원주민 갤러리 규모가 제법 크네요.

 

선창가에 나가 바닷바람도 맞아 보았습니다.

 

원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건지는 몰라도 여기서 스목도 하는군요.

 

평화로워서 나른하기만 합니다.

 

저렇게 선텐을 즐기는 이들도 있군요.

 

인어와 혹동 고래가 만나면 무슨 이야기를 나눌까요?

 

저 은행이 상당히 많이 보이는 걸 보니, 대중화되어 있는

은행인가 봅니다.

 

마치 개인집 같은데 제과점입니다.

상당히 독특하네요.

 

게란 한판이 세금을 더하면 거의 10불이네요.

 

물 한 병에 세금 포함 거의 3불대입니다.

 

여기도 가정집 같아 보이지만, 레스토랑입니다.

상당히 잘 되더군요.

간판도 제대로 보이지는 않은데 , 다들 알아서 잘들

찾아옵니다.

일단 이름이 나면, 손님들은 알아서 잘들 찾아오는 게

바로 맛집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동네 한 바퀴 돌고 나니 , 배가 허전하네요.

뭐라도 먹어야겠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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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7. 17:13 알래스카 관광지

제 작은 보트만 있었어도 맞은편 섬을 가 볼 텐데 지금은

그저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여기서는 움직이는데 드는 비용이 장난 아니게 비싸서

섣불리 어디 가질 못하고 그저, 튼튼한 발을 이용해 

걸을 수 있는 곳까지만 다니고 있습니다.

 

고래도 못보고 Hot Spring 도 가보지 못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갈 수 있을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오늘은 Clayoquot Sound의 남쪽 가장자리 끝에 위치한

약, 2천여명이 사는 항구 도시를 찾았습니다.

 

마침 날도 화창해서 걸어 다니기에는 아주 좋은

날씨인지라 거침없이 하이킥을 해 보았습니다.

 

 

 

 저 맞은편 섬이 바로 Meares 섬입니다.

 

 

 

 

나른한 동네 풍경입니다.

 

 

 

쓰레기통인데 곰 때문에 쇠로 만들어져 있는데

그 고장의 풍경으로 페인팅을 해 놓아 잘 어울려 보입니다.

 

 

 

 

자판기도 곰 때문에 철창으로 해 놓았습니다.

 

 

 

 

유리 보석공예가 눈길을 끕니다.

 

 

 

 

유리 소재인 규사가 많은 해변가라 유리 공예가 발달한 걸까요?

 

 

" 오빠 달려 ! "

휘날릴 머리가 없네요..ㅎㅎ

 

 

 

 

마리화나가 합법화가 되어 저렇게 길거리에서도 마리화나를 

피우고 있네요.

 

 

 

 

오토바이도 화려하고 사람도 화려하고 세트로

화려함의 극치를 달립니다.

 

 

 

 

원주민이 간단한 소품을 만들어 팔고 있습니다.

 

 

 

 

엄청나게 큰 닻이군요.

 

 

 

 

푸르른 하늘에 구름도 별로 없어 나른해집니다.

 

 

 

 

저 화살표 따라 가면 바다로 바로 풍덩!

 

 

 

 

대형 누드 토템폴이 서 있네요.

 

 

 

 

노년에 손을 잡고 여행을 오는 이들은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우리 모두 노년을 위해 하나가 아닌, 둘이 됩시다.ㅎㅎ

 

 

 

 

맞은편 섬의 약도입니다.  ㅎㅎ

 

 

 

 

원주민이 토템폴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도 크게 붐비지 않아

좋은 것 같습니다.

 

 

 

 

큰 공원은 거의 없지만 사방이 바다인지라 , 소소하게

볼거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섬을 따라 걸어 다니면서 산책을 즐기는 

이들이 많더군요.

 

오늘도 하염없이 걷는다마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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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2. 23:54 알래스카 관광지

태평양은 북극의 북극해부터 시작해서 남극 대륙까지 이어져

있는 지구 상에서 가장 큰 바다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태평양 바다를 보러 나갔습니다.

스페인 탐험가가 이 바다를 처음 발견하고 붙인 이름이

바로 " 평화로운 바다 "입니다.

 

그러다 보니, 만만한 게 태평양 바다가 아닌가 합니다.

태평양 바다에서 무슨 짓을 하던 늘 너그러운 마음과

포용력으로 이해하고 안아주는 것 같습니다.

마음 한편이 아려와 찾은, 태평양 바다 가는 길을

영상과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여기 부동산은 한 업자가 독차지하고 있더군요.

 

아직도 팔리지 않은 땅들이 정말 많네요.

 

곱게 핀 단풍과 가로등입니다.

가을을 타야 하는데 , 그럴 여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이 길을 따라 20여분을 걸어가야 합니다.

 

여기도 곰이 잘 다니는 길입니다.

 

오래된 나무들이 정말 많아 마치 밀림에

온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대로 수평선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마치, 오는 이를 반겨 주려는 듯 흰 미소를 머금은 파도가 

성급하게 다가옵니다.,

 

바위 구석구석으로 파고드는 파도의 손길은 부드럽기만 합니다.

 

파도소리는 많은 영감을 주니 정말 기특합니다.

 

무언가를 요구하지도 않고 늘 주기만 하는 바다입니다.

 

태평양 바다를 감상하기 좋은 포인트입니다.

 

여기도 있네요.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 또 다른 모습의 바다가 반겨줍니다.

 

저 멀리 어선 한 척이 보이네요.

무얼 잡을까요?

여기는 이제 연어가 올라온다고 합니다.

 

여기는 땅을 사도 온통 바위들이라 집 짓는 게

엄청 힘들 것 같습니다.

 

파도여! 춤을 추어라 

 

간단하게 치킨 테리야끼에 식사 중.

 

vegetarian 롤입니다.

순전히 다 야채만 들어 있지요.

그런데, 밥이 초밥이니 당뇨가 있는 이들한테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당뇨 있으신 분들은 가급적 일식집에는 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긴, 한식이나 중식도 조미료가 어마무시하게 들어가

경계가 되긴 하지요.

그냥 집밥이 최고입니다...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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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30. 23:31 알래스카 관광지

어디로 여행을 가든 묵어야 할 숙소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야외에서 묵는 것도 좋지만 다음 일정을 편안하게

하기 위해서는 숙소만큼은 편한 데가 좋습니다.

그래야 쌓인 피로를 완전히 풀고 다음 일정을 위해

움직일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편안함과 더불어 경치까지 좋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입니다.

오늘은 주변환경이 너무나 아름다운 리조트 한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야외 스파까지 있어서 목욕을 즐기면서 태평양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그야말로 환상의 리조트입니다.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경치가 뛰어난 리조트로

손을 잡고 가 볼까요.

 

요새 저는 뚜벅이라 걸어서 약, 20여분이 걸리는 곳에 있는

전망 좋은 리조트입니다.

 

구조가 타원형으로 되어있으며, 반대쪽은 태평양 바다가 바라볼 수 있도록

객실 창이 나 있습니다.

리조트 후론트 모습입니다.

 

리조트 홀 내부에서 보이는 경치입니다.

 

이번에는 야외로 나가서 풍경을 담아 보았는데

파도 소리가 너무나 좋습니다.

 

라운지는 오후부터 문을 여는데 맥주한잔 곁들이면서 

태평양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 것 같습니다.

 

리조트 옆문을 통해 나와 야외로 나와 보았습니다.

 

야외 스파가 설치되어 있어 목욜을 즐기면서 태평양 푸른 바다를

여유롭게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전망이 아주 좋은 스파입니다.

커플이 들어가 있으면 정말 낙원이 따로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날이 흐리면서 바람이 좀 불고 있습니다.

 

바람이 불어도 마냥 좋기만 합니다.

추운 정도는 아닙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파도 소리가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바위에서 자라는 소나무가 너무 아름다워 줌으로 당겨서 

찍어 보았습니다.

푸르른 솔아....

 

넘실대는 파도에 깊이 빠져 드는 느낌입니다.

 

이미 죽은 괴목에 새로운 식물들이 둥지를 틀고 

새로운 생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리조트 모든 객실에서 바다가 바라 보이는 형태입니다.

 

여행을 온 노인분들이 발코니에서 바다를 감상하고 계시네요.

 

리조트 시설중 하나인데 애견을 데리고 산책을 시키고 나서

발을 씻기는 세면 시설이 되어 있어 보기 좋았습니다.

배변 봉투도 준비가 되어 있네요.

이런 시설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여기도 곰이 나타나는 곳이라 저렇게 경고판이

붙어 있습니다.

주변에서 곰을 봤다는 이들이 많았으며, 저도 곰의 배설물을 

보았습니다.

이런 리조트에서 묵으면 정말 여행하는 맛이 날 것

같습니다.

여름에는 워낙 경치가 좋은 곳이라 빈 객실 잡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Black Rock Resort 마음에 드시나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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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29. 21:44 알래스카 관광지

항구를 비롯해 공항과 바다 그리고, 산책로 등을

아주 즐겨 애용하며 자주 가는 편입니다.

오죽하면 한 달에 비행기를 10번 정도 탄 적도

있었습니다.

 

경비행기를 처음 탈 때는 다소 두렵기도 했지만

낡아서 바람이 들어오는 경비행기를 탄 후로는

그 어떤 것도 무섭지 않게 되더군요.

문 틈으로 강한 바람이 들어오는데 추워서 정말

아주 곤혹스러웠습니다.

 

언젠가는 헬기를 탔는데, 난방이 되어 정말 

좋았던 기억도 있습니다.

오늘은  BC Islands 가는 항구 풍경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사시미와 롤 먹방 사진도 등장합니다.

 

 

 

항구에서도 제철 과일을 팔고 있더군요.

 

 

 

 

다양한 과일들이 많은데 제가 좋아하는 건, 바로 제일 좌측에 있는

블랙베리입니다.

정말 달콤합니다.

 

 

 

 

여기저기 여행용 캐리어를 내려놓고 훼리를 기다리는 이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배만 보면 제 보트가 생각이 납니다.

 

 

 

 

야외 테라스에서 오가는 이들을 바라보며 식사를  하는 걸

유난히 백인들은 좋아하더군요.

 

 

 

 

어디를 가나 기념품점은 다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도 원주민들의 다양한 문양을 소재로 한 기념품들을 

팔고 있는데 정작 사고 싶은 건 하나도 보이지 않더군요.

 

 

 

 

사면 나중에 다 짐만 되는 것 같습니다.

 

 

 

 

둘러보는 이들은 많은데 정작 구입하는 이들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점심이 30불이고, 애피타이저와 디저트, 음료를 마시면 

족히, 60불은 나오겠네요.

 

 

 

 

항구에도 아주 작은 공원이 있는데 공원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작은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 커피숍이 다른 데와는 분위기가 다른 것 같습니다.

 

 

 

 

갤러리라고는 하지만 거의 기념품 샵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거의 잡화점 같은 분위기입니다.

 

 

 

 

여기도 잡화점인데 샌드위치를 비롯해서 커피까지

다양하게 팔더군요.

 

 

 

 

저도 이 잡화점에 들러 샌드위치와 물을 샀는데 물은 3불,

샌드위치는 계란 샌드위치인데 7불 해서 10불입니다.

 

 

 

 

 

저녁에는 롤과 사시미를 먹었습니다.

 

 

 

 

맨 왼쪽부터 문어, 참치 뱃살, 현지 사케이 연어, 참치,

일반 양식 연어 순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엘로우 테일 (방어)를 제일 좋아

하는데 없어서 아쉽네요.

 

먹방으로 살포시 마무리해 봅니다...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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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27. 22:08 알래스카 관광지

태평양 연안을 따라가다 보면 다양한 산책로가 나오는데

오늘은 저만의 아늑한 산책로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일반 도로를 약, 30여분 걷다가 나오는 산책로인데

해안가 도로가 계속 이어져 있어 , 구분을 지어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파도소리를 들으며 숲속을 걷는 기분은 아주 좋은데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와 함께 침엽수 

특유의 향이 가득한 산책로입니다.

드문 드문 바다가 보일 때에는 바다향도 첨가되고

숲과 해안가를 같이 거니는 행운을 누릴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누군가와 함께 걷고 싶은 그런 아담하면서도 아늑한

저만의 산책로를 소개 합니다.

 

숲 속을 걷다가 이렇게 태평양 바다가 보이면 가슴이 탁 

트이는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나무에서 자라는 버섯이 아닌데 저런 모양으로 생긴

버섯이 다소 특이합니다.

 

흙을 밟으면서 산책을 즐기면 즐거움은 두배가 됩니다.

 

아스라이 보이는 수평선은 짙은 안개로 몸을 감싸고 있습니다.

 

전망 좋은 곳에는 저렇게 벤치가 놓여있어 잠시 앉아

멍 때리기에는 너무나 좋습니다.

 

파도소리도 정겹고 , 바다향에 잠시 젖어 마음의 평안을

얻기도 합니다.

 

바위 사이로 들이치는 파도 소리가 아주 리얼합니다.

 

오솔길에서 잠시 벗어나 바다 가까이 다가가 보았습니다.

 

이렇게 흐드러지게 핀 야생화도 만날 수 있습니다.

 

잠시 아무 생각 없이 걷다 보니 또 다른 벤치가 보여

잠시 앉아 숨을 돌렸습니다.

 

그리고, 넓디넓은 태평양 바다를 바라보며 저 끝은 

어디일까 궁금증에 젖었습니다.

 

습관이 무서운 게 주변을 둘러보면서 식용 식물들이

있나 두리번거렸습니다.

 

나무숲이 터널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여기 산책로는 일자로 늘어져 있어 내가 원하는 시간만큼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돌아올 시간도 계산에 넣어 약, 30여분 정도

걸었습니다.

 

나무 밑에도 벤치가 놓여있네요.

 

바닷가로 나가면 누군가가 쌓아 놓은 돌탑을 수시로

만날 수 있습니다.

 

저도 은근슬쩍 돌 하나를 올려놓았습니다.

그리고, 속으로 소원을 빌었답니다..ㅎㅎ

 

산책을 하는데 먼저 간 이들이 있어 얼른 따라가 보았습니다.

 

영어가 아닌, 독일어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여기는 전 세계에서 오는 관광지라 다양한 언어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제 다시 되돌아 가는 길입니다.

산책을 즐기고 나면 , 마음이 많이 너그러워지는 것 같습니다.

그냥 용서가 되고, 바다 같이 포용력이 넓어지는 것 같으면서

세상 뭐 있나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멘털 하나는 누구보다도 강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아주 용서가 안 되는 일들에 대해 아주 심각하게

고뇌에 빠지기도 합니다.

역지사지로 입장을 바꾸어 놓고 지내다가도 

역린을 건드리는 순간, 울컥하는 마음이 생겨

스스로를 통제하기 힘든 시간이 있습니다.

이럴 때가 제일 힘든 것 같습니다.

"마음을 스스로 다스리는 자가 되고 싶습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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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24. 23:26 알래스카 관광지

저는 평소 수족관, 미술관, 박물관등을 자주 가는 편인데

오늘은 aquarium을 들러 해양동물과 식물 등을 두루두루

살펴보았습니다.

수족관 앞에는 허스키 한 마리가 팔자 좋게 눌어져 

오수를 즐기고 있었는데, 지나가는 행인이 한 번씩

쓰담쓰담해주면 부스스 일어나 아는 체를 하고는

이내 다시 자리에 누워 개팔자가 뭐라는 걸 손수

시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수족관에는 고래뼈를 비롯해 제가 처음 보는 다양한

어류와 해초들이 자리하고 있어 아이들 정서 교육에는

아주 안성맞춤인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인끼리 혹은, 철 늦은 여행객이나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 태평양 바다 속살의 궁금증을 풀고 있었습니다.

 

우리 그럼 같이 수족관 투어를 해 보도록 할까요.

 

개팔자가 뭐라는 걸 손수 실천하는 허스키

 

바다 풍경을 마주한 전망 좋은 수족관입니다.

 

입장료는 15불입니다.

 

고래뼈입니다.

등골이 휜다 라는 말처럼 이 뼈가 등골입니다.

 

가족끼리 온 팀들도 있네요.

 

형형색색의 말미잘과 이 사이를 유영하는 물고기.

 

저걸 가리비라고 해야 하나요?

 

소라 같은데 서서히 움직이는 모습이 귀여운데

술안주로 딱이네요..ㅎㅎ

 

보라색 성계가 정말 이쁘네요.

하나 등에 업어 가고 싶을 정도입니다.

 

세상에! 어쩜 이리도 말미잘들이 이쁜가요?

이 조개에 정말 귀한 진주가 들어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 내 진주 어디 갔어?"

 

이건, 처음 보는 말미잘입니다.

불가사리도 귀엽지만 다양한 말미잘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옛날에 귀여운 애인을 보고 " 내 말미잘 " 이랬는데 다 뜻이 

있었나 봅니다..ㅎㅎ

 

정말 특이하지 않나요?

 

바위만 있으면 서로 차지하려고 다닥다닥 

붙네요.

 

이런 이쁜 말미잘 보셨나요?

누가 마치 물감을 칠한 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 이 물고기를 보고 상청 입은 물고기인 줄 알았는데

원래 저렇다고 하네요.

누가 한입 베어 문 그런 모습입니다.

캐나다 지폐처럼 투명한 곳도 있네요..ㅎㅎ

 

금붕어 같지만 아닙니다,

레드 볼락이나 레드 락 휘쉬 같네요.

 

아주 초 대형 수족관입니다.

엄청 넓어서 물속에서 뭐가 지나가는지 잘 모르겠네요.

 

이처럼 어여쁜 말미잘 보셨나요?

 

앗! 술안주다.

해삼이 엄청 크네요.

 

이게 피조개와 같은 거 아닐까요?

 

보송보송한 털들로 뒤 덮인 말미잘.

오늘 말미잘 구경은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귀여운 연인을 보면 " 말미잘, 해삼, 멍게"라고

부르시기 바랍니다.

 

수족관 구경 잘하셨나요?

가까운 곳에 수족관이 있다면 한번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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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23. 22:47 알래스카 관광지

느릿느릿, 천천히 여유를 부리면서 바닷가를

거닐고 있는데 저 멀리 해적 깃발이 보이더군요.

요트인데, 깃발을 해적 깃발을 걸어 놓은 이유는

아마도 웃기기 위해서 아닐까요?

 

설마 진짜 해적선은 아니겠지요.

해적 하니 생각이 나는데, 해적들이 감춰 놓은 보물을

찾으러 다니는 이들이 참 많더군요.

결국, 찾지 못하고 가산을 탕진한 예를 많이 보았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조금 황당한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미국 국토관리부라고 하면서 무작위 9명을 선정해서 

4백만 불을 지불한다고 송금 수수료를 보내 달라고

하더군요.

사이트 링크 주소는 정상적인 국토관리부지만

이메일과 송금 은행은 전혀 아닌 곳입니다.

송금 수수료를 300불을 보내주면 바로 입금을 

해 준다고 하네요..ㅎㅎ

 

그래서, 제가 4백만 불에서 송금 수수료 제하고

보내 달라고 하려다가 말았습니다.

미국에도 보이스 피싱이나 이런 황당한 이메일을

많이 받게 됩니다.

그런거에 속아 넘어가는 이가 있을까요?

저는 한 10여 차례 그런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이런 이메일을 받으며 절대 속지 마세요.

 

바람에 휘날리는 해적선 깃발이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합니다.

 

해적선이 요트라 조금은 코믹하게 느껴집니다.

 

가까이 가서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저 안이 침실이네요.

요트는 거저 줘도 항해 기술이 없어서 그림의 떡입니다.

 

차라리 이런 배를 준다면 좋겠네요..ㅎㅎ

 

왜가리 한 마리가 고기를 노려보고 있습니다.

회색이라 잘 안보이시나요?

사진 중앙에 있는데 물빛과 같아 찾기 애매한데 마치

숨은 그림 찾기 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 산세가 높고 험해 길을 가는 구름들은 모두 발이

묶여 버리고 맙니다.

 

왜가리가 괴음을 내며 날아가네요.

쟤는 입 다물고 있을 때가 한결 낫네요..ㅎㅎㅎ

사람도 그런 사람이 있지요.

 

 

중국인이 하는 모텔과 식당, 낚시 투어를 하는 곳이 있더군요.

 

이 집에서 전망이 아주 좋네요.

 

이 업소의 전용 고기 손질하는 곳인데, 높이가

너무 높네요.

저 같은 사람은 까치발하고 손질을 해야겠습니다.

 

부둣가에서 바라본 중국인이 운영하는 곳입니다.

 

비즈니스용 고기잡이 배네요.

 

저 멀리 아련하게 보이는 구름들이 마음을 한결 차분하게 해 줍니다.

 

요트를 정박해 놓고 낚시를 하나 봅니다.

 

다행히 바람이 없어 춥지는 않은데 , 이렇게 흐린 날이

자주 있습니다.

 

마치, 구름들이 곗날이라 계주한테 몰려 가는 모습입니다.

 

누가누가 큰 걸 잡았나 적어 놓았나요.

연어입니다.

중량 단위가 두 가지를 쓰던데 파운드 같네요.

 

여기는 연어나 광어를 잡으면 태그를 붙여야 하는 게

특이합니다.

 

상당히 까다롭네요.

 

선원 같은데 대낮부터 맥주잔을 기울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4시간짜리 낚시 투어가 550불이네요.

상당히 비싸네요.

 

제가 지나가는데, 견공 한 마리가 커튼을 제치고

저를 유심히 바라보고 있습니다.

상당히 심심했나 봅니다.

대형견을 집안에서 키우고 있군요.

세상 밖이 궁금하니, 얼른 산책이라도 시켜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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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22. 22:56 알래스카 관광지

유난히 가을에 접어들면서 비가 더 자주

내리는 것 같습니다.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해 내리는 비를 맞으며

태평양 바다 구경에 나섰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호랑 가시나무(Christ's Thorn )를 보았는데

이 나무로 크리스마스 때 , 동그랗게 화환을 만드는데

바로 리스(wreath)라고 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메고 골고다의 언덕을 오를 때 ,

머리에 쓴 가시 면류관이 바로 호랑 가시나무인데,

나뭇잎이 엄청 단단하고 날카로워 정말 머리에

쓰면 피가 배어 나올정도입니다.

 

태평양과 바디를 보기 위해 오른 전망대에서는 원주민의

악기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었습니다.

비 오는 날 들으니 , 조금은 센티해지는 기분이 드네요.

비가 내리니 단풍이 든 나뭇잎이 더욱 빛나 보였습니다.

저와 함께 산책을 즐기시겠습니까?

 

비 내리는 중이라 수평선이 보이지 않네요.

근사한가요?  ㅎㅎ

 

전망대 입구에서 아시아인 같은데 악기를 연주하고

있었습니다.

 

저 멀리 라이온스 게이트가 보입니다.

 

이게 바로 호랑가시나무입니다. 만졌더니 잎 끝이 날카로워

손이 베일 듯싶습니다.

 

비 오는 날이라고 해도 잘 온 것 같습니다.

 

이곳을 많이 찾는 여행객들이라 비가 내려도 다들

잘만 오네요.

 

마치 손톱에 물을 들이듯 나뭇잎 가장자리가

가을의 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습니다.

 

오른쪽은 완연한 가을입니다.

 

저는 아래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서 경치를

감상했습니다.

 

단풍이 너무 곱기만 합니다.

 

나무에 가려 완벽하게 모습을 볼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우리나라 운동화 상표가 생각이 나네요.

 

커피숍이 아주 깔끔하네요.

 

여기도 곰돌이가 인기 만점인가 봅니다.

 

차 한잔 하면서 비 내리는 풍경을 바라보는 것도 

나름 운치가 있습니다.

 

 

여기는 기념품 가게입니다.

 

다양한 카드들을 팔고 있군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카드입니다.

 

여기 지역 특산품인가 봅니다.

 

특이한 소금을 파네요.

혹시, 술맛 나는 소금일까요? ㅎㅎㅎ

비 내리는 날의 태평양 바다 풍경이 마음에 드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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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21. 22:38 알래스카 관광지

바닷가에 가면 어김없이 등대가 있습니다.

어두운 밤바다에서 길잡이를 해 주는 등대의 역할은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파도가 높거나 기상이 악천후 일 때는 더욱

등대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인생을 살다가 어렵고 힘들 때 주위에서 이끌어

주거나 멘토가 되어주면 , 용기를 얻어 고난을 버틸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시련은 찾아옵니다.

시련을 겪고 나면 더욱 성숙해지리라 믿습니다.

더 어려울 때를 생각하면서 위안을 삼기도 합니다.

 

오늘은 바닷가를 찾아 등대와 해녀 동상을 만나

보았습니다. 

바닷가 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하이킹을 즐기거나

해변가를 산책하는 이들도 만났습니다.

 

그럼 등대와 해녀를 만나러 가 볼까요.

 

오늘도 어김없이 비가 내리네요.

 

지금은 가동을 하지 않는 것 같더군요.

 

날은 흐리면서 비가 내리고 , 마음도 처지는 기분이 듭니다.

 

마치 부산의 영도다리 느낌입니다.

 

마치, 한국의 한강 같은 곳이기에 모든 물류의 중심지가 된 것 같습니다.

 

해안가가 길게 늘어져 있어 모래 백사장을 따라 산책이 가능합니다.

 

위아래 길이 나 있어 달리기도 하고 걸으면서 산책을 즐기는

이들도 있습니다.

 

저도 좀 걷고 싶었는데 , 비가 내려 많이는 걷지 못했습니다.

 

톳들이 엄청 많네요.

말려서 믹서기로 갈아 다시다로 사용을 하면 좋습니다.

 

유황입니다.

비에 젖어도 괜찮나 봅니다.

 

이제 가을 분위기가 나네요.

 

차를 주차하려면 조금 멀리 걸어야 하는데 유료주차장입니다.

 

바다와 이어진 강이라고 해야 하나요?

 

예전에는 고래와 물개가 나타났다고 하니, 바다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조깅 코스로는 아주 좋습니다.

 

쟤를 두루미라고 해야 할까요?

아님, 황새라 해야 할까요?

머리가 붉으스름한 걸 보니, 두루미 같습니다.

 

비옷을 입고 자전거를 탄 행렬이 이어집니다.

 

갑자기 뜬금없이 용가리가 나타났네요....ㅎㅎ

정말 여기는 자전거 없이 걸어 다니기는 다소 힘이 부칩니다.

걸어서 천천히 둘러보려면 두세 시간은 걸릴 것 같습니다.

 

드디어 해녀를 만났습니다.

원주민은 아닌 것 같고, 백인 여성이 모델 같습니다.

비 오는 날의 산책이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마음대로라면 모든 길을 다 걷고 싶었는데, 날씨가

따라주지 않네요.

우중의 산책이었지만 나름 좋았습니다.

저는 날씨는 그리 가리지 않아 비가 오면 비 오는대로

풍경이 좋습니다.

물론, 모두 셀폰으로 찍은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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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20. 23:50 알래스카 관광지

이슬비가 내리는 날에 작은 장미 공원에 들렀습니다.

많은 비가 아닌지라 , 공원을 둘러보는 데는

별 무리가 없었습니다.

줄지어 있는 토템을 바라보면서 , 거의 산 정상에

있는 것 같은 높이인지라 시가지도 내려다

보았습니다.

 

토템이 모여 있는 걸 보니, 아마도 모두 모아서 가져온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원주민들에게는 숭배와 권력의 상징이기도 했던

토템폴들을 소개합니다.

화단이 잘 조성된 아담한 공원에 들렀습니다.

 

독특한 토템폴이 있었는데, 상당히 단순한 모습이었습니다.

 

보통 원목 하나에 다양한 형상들이 새겨진 토템에 반해 여기 토템들은 

다른 토템폴과는 다소 다른 듯합니다.

저 멀리 시가지가 내려다 보이네요.

 

제가 좋아하는 Fireweed 가 이제는 꽃이 다 지고 말았네요.

花鳥 가 금방이라도 날아오를 것 같습니다.

 

꽃으로 새의 모습을 만들어 놓았네요.

발걸음을 따라 장미의 향이 묻어옵니다.

 

잘 정돈이 된 장미꽃길입니다.

 

다양한 장미로 가꾸어 있습니다.

오늘은 눈과 마음이 호강을 하네요.

노란 장미를 보니, 노란 손수건 노래가 떠 오르네요..ㅎㅎ

 

다양한 색상의 장미들입니다.

 

나를 닮은 장미여!

 

공원 안에 레스토랑이 있네요.

 

산 정상이라 시가지를 내려다보며 , 잠시 사색에 잠겨 봅니다.

 

작지만 다양한 장미들을 둘러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슬비를 맞으며 산책을 하는 내내 장미의 향이 은은하게

퍼져 장미향 사이로 지나다녔습니다.

 

여기도 곰이 자주 나타나나 봅니다.

묘령의 여인이 어깨를 드러내고 있길래 얼른 한 장

찍어 보았습니다...ㅎㅎ

 

.

아는 지인이 직장에 취직을 했는데 당초 이야기되었던 월급보다

천불이나 적게 주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를 했다고 하더군요.

저는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듣는 이야기라 실감이 가지 않았는데,

그만두려면 그만두라는 배짱이라 결국, 그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저는 정말 너무나 황당한 일이었는지라, 문화적 충돌 

현상을 느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밴쿠버에서는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난다고 합니다.

머나먼 길을 와서 막 취직을 했는데, 이런 일을 당하고 나면

정말 황당합니다.

이런 업주들이 캐나다에서도 제일 많은 곳이 바로 밴쿠버라고

하더군요.

정작 문제는 그런 일을 한 업주가 자신의 잘못을 전혀

모른다는 겁니다.

아주 당연하게 생각하고 다시 사람을 뽑으면 되지 라고

생각을 합니다.

업주 자신도 남의 집 살이를 오랫동안 했으면서도 월급쟁이

심정을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하나 봅니다.

앞으로 이런 직장에는 아무도 지원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공개적으로 업소를 밝혀서 점점 나아지는 한인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런 업소는 당연하게 지탄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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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20. 00:05 알래스카 관광지

인생을 살면서 옛날을 회상하며 " 그때는 꽃길을

걸었다 "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그만큼 과거의 시절을 회상하며 좋았던 시절을

회상하기도 합니다.

잘 나가던 시절을 그리기보다는 잘 나가는 시절을

위해 노력을 하는 게 더 나은 건 아닐까요?

 

오늘은 좋았던 시절을 회상 하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꽃들이 가득한 산책로를 걸어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한 오솔길이 마음을 푸근하게

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꽃 향기가 가득한 길을 걷노라면 , 앞으로의 인생도

꽃길을 걷게 되지 않을끄 하는 기대감마저 갖게

됩니다.

 

그런데 저는 인공적으로 꾸며진 꽃길 보다는 야생화가

피어 있는 산책로를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

드문 드문 보이는 야생화와 눈 맞춤을 하다보면,

나 자신 또한, 자연의 일부가 되어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럼, 오늘 함께 꽃길을 걸어 볼까요.

 

마치 오작교 같은 분위기네요.

 

거북이 형상을 만들어 놓은 화단입니다.

 

물에 보라색 물감을 떨어 트리면 저런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요?

 

꽃잎이 네 개짜리도 있고 다섯 개도 잇네요.

 

눈이 부실 듯 너무나 곱길래 다시 한 장을 찍어 보았습니다.

 

저건 고래의 모습이네요.

 

어떻게 거북이 모습을 만들려고 했을까요?

 

마치 축 늘어진 버드나무를 연상케 합니다.

 

바나나가 열릴까요?

 

형형색색으로 단장한 화단이 강렬한 포인트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천천히 여유롭게 거닐만한 곳이긴 합니다.

 

모든 사진은 셀폰으로 찍었는데 , 그중 이 사진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보라색이 유난히 눈길을 끕니다.

 

여기 새집이 다 있네요.

신기해라.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간단하게 산책을 즐기기에는 

아주 좋습니다.

 

이건, 불가사리를 닮았네요.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다리 같습니다.

 

이곳도 수국의 일종일까요?

서로 다른 색상이 아주 잘 어울립니다.

 

참 특이한 꽃들을 자주 보게 되네요.

너무나 이쁘네요.

 

 

하얀 수국이 머리를 내밀며 인사를 건넵니다.

작은 잎들로 이루어진 하나의 꽃망울은 세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상징 같기도 합니다.

 

표주박

 

제가 회사를 다닐 때에 여직원 교육을 할 때, 절대 자수성가한 

사람하고는 사귀지 말라고 했습니다.

자수성가를 할 정도면 , 상당한 인내와 고집과 독선적인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수성가한 사람하고 부부생활을 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고 고난과 고뇌의 시간들을 많이 갖게 됩니다.

 

이미 성공을 했기 때문에 아랫사람들 한테도 봉사와

무한한 희생을 요구합니다.

" 내가 왕년에 다 고생을 해 봤기 때문에 다 알아 "

그러면서 자신이 겪었던 고난의 시절 때의 희생을

요구합니다.

이런 사람이 제일 무섭습니다.

자신이 겪어 봤으니 , 자신의 직원들이 겪는 고통은 전혀 

고통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하는 말이 가관입니다.

" 이미 내가 다 겪어 봤는데 그 정도도 못 참아? " 

이렇게 정도가 넘는 희생을 강요합니다.

못된 건 다 배워서 그걸 직원들한테 써먹습니다.

자신이 생각 하기에는 자신이 겪었던 고통에 비해 

별게 아닌 거로 생각을 합니다.

 

캐나다는 한국과 너무 가까워서인지 그런 풍토가 많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여기서 가깝다는 건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게 아니라 ,

한국과 이웃집 드나들듯,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오너와 직원이 수직적 관계입니다.

여기 캐나다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격적인 건 , 이미 물 건너갔고 오직,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서 물불을 가리지 않는 풍토가 만연이 되어 있습니다.

오히려 이런 면에서는 한국이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캐나다는 여유가 없는 나라인 것 같습니다.

토지는 상당히 넓은데 반해, 먹고 살기가 워낙 척박하다 보니,

다들 마음의 여유가 없어 보입니다.

임금 착취와 잔머리를 돌려 돈을 벌지 않으면 안 되는

사회구조로 인해 악순환은 계속 반복이 되고 있습니다.

환경은 좋지만, 사회민주주의 국가로 지탱을 하면서 

이상한 나라로 변모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절대 캐나다로 이민이나 이주를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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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17. 22:41 알래스카 관광지

단순한 여행자가 되어 여행자들의 무리에 섞여 잠시

그들과 함께 아름다운 꽃들이 지천으로 피어 있는 곳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한눈에 다운타운 전경이 내려다 보여 전망이 아주 좋은

곳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다양한 꽃으로 단장을 해 놓은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내 자신도 한송이 꽃이 된 기분이 듭니다.

 세상은 그런 거 아닐까요?

자신이 하나의 모자이크 조각이 되어 세상을 구성하는 

편린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비로소 자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한달동안 얼마나 걷고, 서 있었는지 양말이 두 켤레나 

뚫어졌네요.

아마도 중국산이라 그런거 아닐까요? ㅎㅎ

각설하고,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 분수대와 식물원을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원스런 분수대의 물줄기가 흐린 날의 분위기를 한층 up 시켜 주는 것 같습니다.

 

중국인들의 기 체조가 한창이네요.

갑자기 무협소설이 생각나네요.

 

원형으로 된 식물원입니다.

 

여기 주차장을 보니, 많은 관광버스가 여기에 주차되어 있는 걸 보니,

아마도 관광코스인가봅니다.

 

현지 과일을 팔고 있네요.

 

지금 체리가 끝물이라고 하더군요.

 

시계탑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여행자들.

 

와우 꽃망울이 제 머리만 합니다.

 

애견을 데라고 산책을 하는 이도 있네요.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동상과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이

마냥 즐거워 보입니다.

 

" 아니 나를 찍고 있네요 " ㅎㅎㅎ

 

도시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명당자리입니다.

 

그리고, 그 명소중 한군데인 식당이 자리하고 있네요.

 

먹구름이 자욱한 걸 보니,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듯합니다.

 

 

식당 앞에도 꽃들로 치장을 잘해 놓았습니다.

 

다양한 꽃들이 정말 많네요.

 

여기도 맛 집중 한 곳인 것 같습니다.

 

길을 따라 잘 조성된 꽃길입니다.

 

마치 손톱에 봉숭아 물을 들인 것 같은 꽃이 특이합니다.

 

찻잔에 꽃잎을 띄우면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아래서 올려다본 식당 풍경입니다.

마치 자연 속에 푹 파 묻힌 것 같은 레스토랑입니다.

 

어깨에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다는 건,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가졌던 걸 다 내려 놓는 것도 결코 쉬운일은 아닙니다.

그걸 잊지 못하면 화병도 생기고 , 건강에 이상이 오는 것

같습니다.

여차저차 이삿짐을 모두 정리하고 나니, 아쉬운 게

많지만, 그래도 한 점의 마침표를 찍었다는데 안도를

하게 됩니다.

 

그동안 그 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 화도

자주 치밀었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이제는 모두 내려놓은 일이니,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하고

앞으로의 일만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모든 아쉬움을 접어 버렸습니다.

결코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이제는 마음 편하게

생각하고, 내일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금년 한 해는 고난주간이라 3개월만 더 고난을

겪고 나면 , 내년에는 올해보다는 한층 더 좋은 일들이

있을 거라 생각을 합니다.

" 이보다 나쁠 수는 없다 " 이기에 희망을 가지고 

한발 한발 조심스럽게 내딛고 있습니다.

저처럼 어려움에 처하신 분들에게 용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저만큼이나 다사다난했던 금년 한 해는 없었던 것 

같기에 부디 용기를 잃지 마시고, 내일을 향한 나래 짓을

힘차게 펼쳐 보시기 바랍니다.

 

저를 위해 늘 한결 같이 기도하며 응원을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당신들이 있기에 좌절하지 않고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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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16. 23:13 알래스카 관광지

고즈넉이란 단어가 주는 느낌은 " 한적하고

아늑하다"라는 뜻입니다.

마치, 저를 위해  조성해 놓은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바다를 따라 나 있는 산책로는 제가 좋아하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혼자 걸어도 분위기가 좋은 그런 곳인데 , 언제 걸어도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저를 힐링키 위해 조성 해 놓은 아름다우면서 기특한 

바다 산책로를 소개 합니다.

 

산책로를 따라 바다로 나와 테이크 아웃한 커피를 올려놓고

인증숏을 찍어 보았습니다.

사실은 손에 들고 있지 못해 풍경을 찍기 위해 내려놓은 거랍니다..ㅎㅎ 

이제는 커피도 다 등장을 하네요.

 

마치 무인도 같지 않나요?

저 섬을 판다면 저 섬을 사서 저기서 무얼 하면 제일 좋을까요? ㅎㅎ

 

날이 썩 좋지는 않지만 , 그래도 산책을 하기에는 아주

적당한 날씨입니다.

 

잔잔하게 울려 퍼지는 파도 소리에 귀를 기울여 봅니다.

 

다들 저 나무에 한 번은 걸터앉았는지 윤기가 흐르더군요.

저 나무에 앉아 태평양 바다를 바라보면 정말 끝내줍니다.

 

백사장을 걷는 이도 없어 제가 전세를 냈습니다.

 

바위가 마치 머리를 들고 저에게 뭐라 말을 붙이는 것 같습니다.

 

작은 바위는 마치 거북이 같습니다.

 

산책로에 정말 귀여운 야생화가 인사를 건넵니다.

소국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마치 정원석 같아 탐이 나는 바위였습니다.

고인 물에 연꽃 한그루 심으면 좋겠습니다.

 

저 멀리 어선 한 척이 보이네요.

여기서 낚시를 하면 뭐가 잡힐까요?

 

바다새들이 많은데, 너무 멀어서 종류를 모르겠네요.

 

태평양 바다를 바라보는 리조트인데, 경치는 정말 좋겠습니다.

 

파도소리는 감미롭고 갈매기는 바다 위를 비행하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

 

이렇게 바다에 나와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답니다.

 

몸과 마음이 한결 개운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갈매기의 꿈이 생각나네요.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 " 이 말은 거의

진리가 아닐까요?

 

지금 썰물 때라 물이 많이 빠져 바위들을 밟으며 바닷가를

누비고 있는 중입니다.

물을 너무나 좋아하는 개네요.

말 그대로 개헤엄을 치면서 아주 좋아 죽네요.

한국 청춘 남녀들이 이 곳을 많이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어찌 알고들 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바위에 톳들이 많이 붙어 있더군요.

그리고, 굴이나 홍합들도 많이 보입니다.

 

딱, 혼자 앉아 쉬기에 적합한 괴목이 있어 잠시 앉아 보았습니다.

이 앞바다가 다 제 것인 것 같아 마음이 풍요롭기만 합니다.

굳이, 소유하지 않아도 늘 내가 원하는 시간에 와서 만나 볼 수 있으니

저만의 산책로가 아닌가 합니다.

붐비지 않고, 내가 잠시 머물 수 있다는 곳이 있기에 행복한 것

같습니다.

 

이따 , 다시 한번 다른 산책로를 찾아갈 예정입니다.

아침을 든든히 먹고 커피 한잔 들고 , 가 보지 못한 산책로를

찾아 탐방을 한 뒤 다시, 아름다운 산책로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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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15. 22:55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작은 동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는 큰 도시 풍경보다는 전형적인 시골 마을 풍경을 

더 좋아합니다.

인공적인 것보다는 자연적이고 세월의 흔적이 여기저기

묻어 있는 간판과 아담한 샵들이 있는 시골 풍경들이

마음을 더 편안하게 해 주고 , 정감이 가는 것 같습니다.

 

복잡한 곳은 서울만 한 곳이 없을 정도로 정신이 없어

서울에서 살면서 번잡하고 복잡한 도시보다는 늘

아담한 동네가 있는 곳을 많이 다니는 편입니다.

소소한 볼거리가 넘쳐나는 동네 한 바퀴 돌아볼까요?

 

 

가정집처럼 생겼는데 식당이더군요.

맛집인지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 있었습니다.

 

작은 동네에도 택시가 있네요.

너무 신기했습니다.

 

경찰서라고 간판이 있는데 아마 다른 곳으로 이사 간 것 같습니다.

설마 경찰서가 저렇게 허름하지는 않겠지요.

 

식당 옆 공터인데 다양한 조각상들이 있었습니다.

 

굴 껍데기를 이용해 만든 조형물입니다.

 

마치 넘어질 듯 한 모습입니다.

 

외로운 늑대 한 마리가 하울링을 하고 있네요.

얘야! 나도 외로운 늑대란다..ㅎㅎㅎ

 

가족들끼리 여행을 와서 동네를 걸어서 투어를 하는 중인가 봅니다.

 

여기 근처가 모두 바닷가라 산책로가 해안을 따라

모두 나 있어, 한 번은 모두 돌아볼 예정입니다.

셀폰으로 찍어 놓았습니다.

 

나무뿌리를 이용해 거미를 만들었네요.

 

어촌이라 배를 트레일러에 싣고 가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너무 가격이 싸서 "오 마이 갓"이라고 하네요..ㅎㅎㅎ

 

많은 배들이 정박해 있는 모습에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제가 낚시를 가고 싶음입니다.

 

비 오는 날 저 잎을 하나 따서 우산으로 써도 될 ㄷ것 같습니다.

그런데 줄기에 가시가 많아 맨손으로는 꺽지 못할 것 같습니다.

 

Fireweed인데 너무 예쁘게 피었습니다.

잎과 꽃잎을 따서 티로 만들면 아주 향이 좋습니다.

 

바위 사이사이 끈질긴 생명력을 보이며 자라나는 야생화들을 

바라보며 인생의 지혜를 빌려 봅니다.

 

장미와 같이 가시가 있지만 아름다운 꽃을 만들어 냅니다.

 

동네 소로를 따라 걷다 보니, 작은 오솔길이 나타나네요.

오솔길을 따라 산책을 하면서 야생화들의 진 면목을 보았습니다.

 

이 길을 따라 걸으면 해안가가 나오네요.

 

한 백인 아주머니가 무언가를 열심히 따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가 보았더니 지천으로 널린 복분자가 반겨주었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는 복분자를 따는 이들이 

거의 없더군요.

따서 복분자 술을 한번 담가볼까요? ㅎㅎ

마시지도 않으면서 말입니다.

 

요새 몸이 피곤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아서인지 한 달 내내

입 안이 헐어서 아주 고생이 많습니다.

꿀을 바르니 조금 가라앉아 내일은 마트에 가서 오라메디를 사야

할 것 같습니다.

미련하게 입안이 엉망이 되었는데도 그냥 하루하루를 보내고

말았네요.

그동안 워낙 신경 쓸데도 많고, 과로를 해서 무리가 왔나

봅니다.

저에게는 금년 한 해가 고난의 해가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순응하며 보내고 있는 와중입니다.

금년이 가면 , 새로운 인생이 펼쳐지리라 생각을 해 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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