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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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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원주민 이야기 '에 해당되는 글 176

  1. 2020.03.12 Alaska " CARIBOU 사냥 "
  2. 2020.03.10 Alaska " seal hunt "
  3. 2020.03.06 ALASKA " 청어철이 오면 "
  4. 2020.02.24 Alaska " Eskimo 전통 음식 "
  5. 2020.02.15 Alaska " 아! Tundra "
  6. 2020.02.06 Alaska " Point Lay 의 아기 북극곰 "
  7. 2020.02.03 Alaska " 고래고기와 곰 발바닥 "
  8. 2020.01.11 Alaska " Native Crafts "
  9. 2020.01.08 알래스카 " 원주민 마을의 식당 "
  10. 2019.12.15 알래스카" Eskimo의 신화와 전설 "
  11. 2019.12.07 알래스카" 에스키모인의 공예 "
  12. 2019.11.25 알래스카 " 땅쪽 북극마을 "
  13. 2019.09.10 알래스카 " 원주민 미술관을 들르다 "
  14. 2019.03.12 Alaska Native 의 문화와 생활
  15. 2019.03.01 알래스카" Eskimo 인들의 공예품 "
  16. 2019.02.08 알래스카' Eskimo 인의 작품과 샤머니즘 "
  17. 2019.01.27 알래스카" 에스키모인의 공예품 "
  18. 2018.11.28 알래스카"에스키모인의 신발 "
  19. 2018.11.17 알래스카" 북극 공항의 피자 집"
  20. 2018.11.13 알래스카" 북극의 공항 풍경 "
  21. 2018.11.10 알래스카" 북극 마을의 바자회 "
  22. 2018.11.07 알래스카" 에스키모인의 생활상 "
  23. 2018.10.31 알래스카" 원주민의 전통 춤 "
  24. 2018.10.30 알래스카" Tundra와 첫눈 "(2)
  25. 2018.10.29 알래스카" 북극의 툰드라 마을 "
  26. 2018.10.24 알래스카" 원주민 마트를 가다 "
  27. 2018.10.23 알래스카" Yupik 에스키모"
  28. 2018.10.22 알래스카" 북극의 원주민 마을 "
  29. 2018.10.19 알래스카 " 원주민은 다 모여!"
  30. 2018.10.18 알래스카" 내땅이니 지나 가지마"

캐리부는 순록을 뜻하는데 , 일반 사슴보다는

체격이 두배 정도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추운 겨울에도 잘 적응을 해서 알래스카에서

무난하게 잘 자라는데, 캐리부는 새끼를 보통 겨울에

나는데 그 이유는 천적으로부터 위협을 받지 않고,

성장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천적인 곰들은 동면에 들어가 캐리부들이 안심하고

육아를 할 수 있습니다.

 

알래스카의 녹용은 이 캐리부(순록) 뿔을 잘라 유통이

되는데 , 연중 두 번 정도 원주민에 한해서 뿔을 자를 수

있는데 , 중국인들이 모두 사들여 점점 녹용 가격이 

오르는 실정입니다.

원주민 마을의 유일한 수입원 이기도 해서, 에스키모인들은

동네 주민들이 모두 단합을 해서 뿔을 자르는데 모두

동원이 됩니다.

 

오늘은 캐리부 편입니다.

 

동네를 어슬렁 거리면서 지나가는데 마침, 

동네 주민이 캐리부를 막 잡아 와 가죽을 벗기고 있더군요.

그래서,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한 장 찍었는데, 저를  오라고 그러더니

저 큰 넙적다리 하나를 뎅겅 잘라서 주더군요.

그런데, 어찌 먹어야 할지 몰라 냉장고에 넣어 놓고는 그냥

돌아왔습니다.

저도 미안해서 담배 한 보루를 사서 전해 주었더니

너무나 좋아하시네요.

 

 

원주민 마을의 활주로에 차량이 진입을 할 수 있어 지나가다가

마침 날아오르는 경비행기를 뷰파인더에 담아 보았습니다.

 

제가 묵던 모텔에 웅담주 두병이 있고 , 맨 앞에 있는

양주병은 웅담이 생기면 담을 예정으로 준비를 해 두었습니다.

한 병에 웅담 하나씩 넣어 아주 진국입니다.

저녁마다 한잔씩 했더니, 오십견이 사나흘 만에 감쪽같이

사라지더군요.

컴퓨터를 장시간 하다 보니, 왼쪽 팔을 들어 올리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아주 심했습니다.

그런데, 웅담주 마시고 난 후 그 아팠던 기억이 전혀 나지 않더군요.

정말 놀라웠습니다.

 

 

베링해 Fish&Camp 바닷가를 거닐어 보았습니다.

 

캐리부는 매년 겨울에 머이를 찾아 대거 이동을 하는데,

오른쪽이 캐리 부떼입니다.

그리고, 그 뒤를 스노 머쉰을 타고 쫒고 있는 사냥꾼인데

맨 뒤로 다가가서 나뭇가지를 캐리부 다리에 걸면 다리가

부러지면서 캐리부가 쓰러집니다.

그리고, 바로 포획을 하는데 좀 잔인 하긴 합니다.

 

이렇게 베링 해가 얼면 , 얼음낚시를 즐기는데

한참을 지켜봐도 잡아 올리는 걸 보지 못했네요.

결국, 잡는 걸 보지 못하고 자리를 떴습니다.

에스키모인들은 캐리부를 잡아서 손질을 거친 다음 

햇살에 말린 후, 마치 저 키처럼 그냥 먹습니다.

또는 , 스파게티나 쌀을 넣어서 우리네 삼계탕처럼

먹기도 합니다.

제일 흔하게 먹는 방법은 그냥 통째로 삶아서 

작은 칼로 베어서 먹습니다.

 

백인들은 스테이크용으로 잘라서 포장을 하여 냉동고에

보관을 하면서 수시로 꺼내 먹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살들은 분쇄를 해서 소시지로 만들어

식탁에 올립니다.

캐리부 맛은 담백하며, 지방이 적어 당뇨가 있는 이들이

단백질을 보충하는 중요한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원주민들은 리밋이 없이 사냥을 하지만, 사냥이 그리

쉬운 건 아닙니다.

작정을 하고 , 멀리 스노 머쉰을 타고 나가야 하기 때문에

혼자서는 사냥을 하기 어려운데, 홀로 사냥을 나갔다가

길을 잃거나, 얼음이 깨져 사망하는 이들이 매년 

생깁니다.

 

에스키모인들에게는 정말 중요한 먹거리인데,

점점 줄어드는 캐리부 숫자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기도 합니다.

총각이 사랑하는 여인을 얻기 위해 캐리부 세 마리

정도를 사냥해 예비 처갓집에 가서 사냥감을 보여준 후,

내 사냥 실력이 이 정도이니 당신 딸을 굶기지 않고

먹여 살릴 수 있으니, 딸을 달라고 장인어른께 청을

넣어 허락을 받으면 , 결혼을 하게 됩니다.

이때, 결혼을 하면 남자가 처갓집 동네로 가서 살림을 

차리고 살게 됩니다.

 

이는, 씨족사회라 근친 상간으로 인한 폐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신랑이 처갓집 동네로 갑니다.

그러면, 점점 씨가 다른 남정네로 인해 근친 상관을 

줄이게 되어 건강한 부족을 만들게 됩니다.

근친 상간의 폐해는 일단, 지능이 낮아지고

질병에 잘 걸리며, 수명이 짧습니다.

300여 명이 사는 마을에 130명 정도가 한 가족일

정도이니, 인구는 많아도 대략 10 가족이

모여 산다고 보면 됩니다.

 

" 캐리부 스테이크 어떤가요? 캐리부 소시지는 

알래스카에 가시면 마트에서도 팝니다.

꼭, 한번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일반 소시지와는 차원이 다르답니다.

"여행 오시면 잊지 마시고 캐리부 소시지를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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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에 사는 원주민인 에스키모에게 물개 사냥은

필수인데, 그 이유는 원주민 마을에서는 사냥과 

어업이 직업입니다.

물개를 잡아서 고기를 해풍에 말려 겨울에 식량으로

비축을 합니다.

제일 중요한 건 바로 물개 기름인데, 물개를 잡아서

기름을 추출합니다.

일명 , 오메가 쓰리라고 보면 되는데 그것보다 더 효능이

많은 필수 식량입니다.

모든 음식을 물개 기름에 찍어서 먹기 때문에 에스키모인은

위장병과 변비가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물개 가죽은 신발이나 장갑을 만드는 데 사용을 하는데

방수가 보장되기 때문에 집집마다 물개 가죽으로 만든

장갑이나 신발 등이 많습니다.

또한, 의류를 만드는데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전통적으로 가죽 무두질은 기본적으로 다들 하기 때문에

의류나 장갑, 신발 등이 뻣뻣하지 않고 아주 부드럽고

유연성이 좋은 신변 잡화품으로 거듭납니다.

오늘은 물개를 손질하는 가족을 소개합니다.

 

물개 가죽을 벗기고 물개 기름을 자르는 모습인데,

에스키모 전통칼인 반달형의 "우루"로 손질하는 장면입니다.

" 우루" 는 보기에는 다소 불편할 것 같지만 일단 손에 익으면 

우리가 쓰는 칼보다 더 효용성이 많습니다.

 

물개는 워낙 지방이 많아 이를 자르고 모아서 바스켓에 

넣어두고 일정 시간이 흐르면 물개 기름으로 녹아 마치, 

식용유나 참기름 같아 보입니다.

 

온 가족이 다 모여서 물개를 손질하는데 특이한 건,

남정네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남자들은 물개 사냥을 하고  쉬지만, 그 물개를 손질하는 건

여인들의 몫입니다.

 

이게 바로 물개 가죽입니다.

방수성이 아주 뛰어납니다.

혹시, 수컷이 있나 한 달을 지켜보았는데 정말

보기 드물더군요.

해구신 구경을 하려고 기다렸습니다..ㅎㅎ

 

물개 고기는 이렇게 바닷가 Fish Camp에서 해풍에

말립니다.

 

어린 소녀도 한몫을 합니다.

 

연어와 White Fish 도 이렇게 가운데 뼈를 발라내어

말려 겨우내 (한동안 겨울 내내 ) 식탁에 올립니다.

 

물개 사냥은 총으로 잡습니다.

파도로 흔들리는 배 위에 서서 물개가 머리를 내밀고

호기심에 사람을 쳐다볼 때, 방아쇠를 당기는데

에스키모인들은 모두 명사수입니다.

시력이 7.0까지 나옵니다.

시력이 2.5만 돼도 눈이 나빠졌다고 합니다.

저도 시력이 2.5였는데, 지금은 상당히 나빠졌습니다.

특히, 밥 늦게까지 글을 읽다 보니 이제는 자주 충혈도 되는데도

불구하고 , 여전히 새벽까지 글을 읽느라 잠을 설치다가

글자가 아물 거리면 그제야 잠을 자고는 합니다.

이러면 안 되는데도 불구하고 쉽게 습관이 고쳐지지

않네요.

 

잠을 잘 자야 키가 잘 자란다는데, 그래서 키가 작은 걸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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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는 Shad 혹은 , Herring라고 하는 청어는 한국에서

과메기로 널리 알려져 있는 생선이기도 합니다.

나중에는 청어가 잡히지 않자 꽁치로 과메기를 만들어

팔았는데, 요즘 다시 청어가 나타났다고 하더군요.

연탄불에 석쇠를 올려놓고 구우면, 온 동네방네

그 냄새로 침을 흘리는 주민들이 많았습니다.

 

청어는 알을 미역 줄기에 낳는데, 워낙 많은 알을 

낳아 해안가에 밀려온 미역줄기에 붙은 청어알로 인해 

하얀색으로 도배를 할 정도입니다.

청어알로 젖갈도 담그고, 구워도 먹고 , 조려서 먹기도

하는데 저는, 가시가 많아 손이 잘 가지 않더라고요.

가시가 목에 박혀 아주 고생을 한 후로는 잔가시가

많은 생선은 늘 외면을 합니다.

회로도 먹던데 가시채 먹는 이들을 보고 상당히

놀랐습니다.

 

북극 베링해 원주민 마을에서 청어 잡는 풍경을 

소개합니다.

 

에스키모인들이 물개 사냥을 하기 위해 베링해 바다로 나왔습니다.

호기심이 많은 물개는 사람이 나타나면  고개를 내밀고, 아주 궁금해 

하지만, 사람은 이를 노리고 물개 사냥을 합니다.

호기심이 너무 과하면 화를 초래하는 건, 사람이나 동물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미끼는 필요 없습니다.

바늘 세개 달린걸 그냥 드리우면 바로 뭅니다.

심지어 한 친구는 양동이를 들고 바닷물을 퍼 올리니,

가득 잡히더군요.

거의 물반, 고기반입니다.

 

에스키모 친구가 양동이로 잡아서 준 청어를 손질해서

말리는 장면입니다.

너무 많아 아주 지겨울 정도입니다.

남편이 청어를 얻어오면 , 할 일 생겼다면서 부인이 엄청 

싫어할 정도입니다.

청어 알로 알탕을 끓여 보았는데 아주 좋더군요.

청어는 맛이 달콤하고, 담백하며 불포화지방이 많아

영양가가 아주 높은 생선입니다.

포장마차를 지날 때 , 청어 굽는 냄새가 나면 지나가는 

행인들이 다들 한 번쯤 침을 흘리는 생선이기도 하지요.

우리네 조상 선비들을 살 찌우는 생선이라 하여 사랑받는 

어중이었습니다.

그래서 , 생긴 말이 " 비유어"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동네 사방이 늪지와 강과 바다로 둘러 쌓여 알래스카에서

원주민 마을을 일컬을 때, 섬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러나, 겨울에 온통 얼음이 얼면, 스노우 머쉰을 타고 이웃 마을로

마실을 다니기도 합니다.

보통 때는 경비행기를 이용해 다니지만, 겨울만 오면 다들

신이 나서 사냥을 가거나 , 친지들을 만나러 가기도 합니다.

 

말이 나온 김에 마트에 들러 청어 몇 마리 사서 구워 보시기 

바랍니다.

참, 백인 같이 사는 아파트나 빌라 같은 경우 항의가 들어오니,

절대 굽지 마세요..ㅎㅎㅎ

백인들은 비린내 엄청 싫어합니다.

그래서, 비린내 나는 생선은 먹지 않지요.

저는 조기나 사서 구워 식탁에 올리고 싶네요.

가격도 만만하고, 쫀득한 육질이 저는 너무나 좋습니다.

청어와 조기 어떤 생선이 마음에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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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에스키모 원주민들도 새해가 되면 친척들을

불러 새해 모임을 갖습니다.

초대를 받으면 손님들은 각자 손에 음식이나 와인 (잘 어울리지

않지만 ) 한 병씩을 들고 찾아갑니다.

그들의 전통 음식 재료는 물개고기, 연어, 캐리부 ( 사슴) 무스 등

야생동물과 해양동물들이 등장을 합니다.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제일 기억에 남는 게 바로 

Mouse Food입니다.

툰드라에 서식하는 쥐들은 겨울 동안 먹을 영식을 차곡차곡

자기 동굴 창고에 쌓아 놓습니다.

여린 잎과 열매 등 껍질을 제거하고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비상식량을 비축해 쌓아 놓는데 , 원주민들은 그 쥐 동굴을

찾아 창고 식량을 텁니다.

세상에 벼룩의 간을 빼먹지 쥐 비상식량을 터는 행위 게 대해

상당히 놀랐습니다.

북극지역이라 전염병이나 병 균등은 없겠지만, 상당히 불안한

식량이 아닌가 합니다.

쥐의 창고를 털어 만든 음식이 바로 Mouse Food입니다.

마치 딥소스 같은 형태로 요리를 하는데 빵에 발라 먹거나

날것 생선에 올려 먹습니다.

그리고, 집집마다 빼놓지 않는 게 바로 물개 기름이지요.

물개 기름 한 스푼 먹고 술을 마시면 자기 평소 주량의 

서너 배를 마실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떤 전통음식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어알을 이용한 딥 소스입니다.

 

오른쪽 까만 고기는 물개 고기인데 잡아서 고기만 

햇볕 좋은 곳에 말립니다.

 

연어는 날것인데 냉동고에 보관을 했다가 겨울에 꺼내어

그냥 썰어서 내옵니다.

 

앞에 있는 게 바로 물개 기름입니다.

우리네 참기름장처럼 모든 음식을 물개 기름에 찍어서 먹습니다.

 

연어는 버리는 부분이 하나도 없습니다.

연어 눈은 특히, 제일 어른이 먹습니다.

연어 눈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있어 모든 이들이 좋아합니다.

 

야생동물을 잡아 겨울철 햇살에 말리는데 마치 우리네 황태덕장 분위기와

비슷합니다.

 

생 연어를 깍두기로 썰어 물개 기름에 찍어 먹습니다.

사시미와 거의 동일합니다.

 

꼬리, 지느러미 , 아가미등 버릴 게 하나도 없는 연어 구이입니다.

 

이게 바로 마우스 푸드입니다.

연한 새싹을 껍질을 벗겨 창고에 보관하는 쥐의 습성을 

사람들이 이용을 합니다.

 

캐리부 사냥을 해서 말린 다음 저장을 하는데 고기를 잘라

면과 함께 끓입니다.

 

이건, 사슴 고기를 잘라 쌀과 함께 끓여서 마치 우리네 닭죽 같은 형태로

식탁에 올립니다.

 

스파게티 면과 함께 야생동물 고기를 넣고 푹 끓여서 내옵니다.

 

이건 무스 고기를 넣고 수프로 끓였습니다.

 

오른쪽은 스멜트(훌리겐) 튀김이며 왼쪽은 연어 구이입니다.

 

툰드라에서 자생하는 일종의 배리 잎인데 , 가을에 채취를 해서

말렸다가 끓이면, 구수한 숭늉 냄새가 나며 차로 먹습니다.

이 차를 마시면 감기 예방도 되며 건강에도 아주 좋습니다.

사면이 강으로 둘러싸인 유삑족 마을이라 고래고기가 빠졌습니다.

 

다른 부족 마을을 가면 고래고기가 제일 먼저 밥상 위에 올라옵니다.

고래고기와 white fish가 대체적으로 많이 등장을 하는데, 연어 심장만을

골라 삶아 내온 음식도 아주 독특합니다.

이 외에도 많은데 , 빵이나 요구르트 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끓이거나 굽거나 튀기는 방식의 조리법은 우리네와 비슷하지만,

다른 점은 바로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기껏해야 소금과 후추가 조미료를 대표합니다.

 

다들 처음 보는 음식이라 도전하기 약간 거북하지

않을까 하는데, 저는 소식을 전해야 하는 입장이라 조금씩은

다 맛을 보았습니다.

여러분은 드실만한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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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북극 원주민 마을의 특징은 사방이 바다나

강으로 둘러 쌓여 있으며, 늪지가 많아  고립이 되어있는

섬 형태의 마을이 대부분입니다.

툰드라란 땅 밑이 얼어있는 영구동토층이 자리 잡고

작은 관목과 이끼과에 속하는 식물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큰 나무들이 없다 보니, 거의 야생 블루베리를 비롯해

다양한 베리들이 자라고 있어 이를 이용해 잼과

요구르트, 주스 등을 만들어 먹고는 하는데, 이누잇들은

그냥 취미 삼아 조금씩 먹는 정도에 그칩니다.

아무래도 야채를 좋아하는 민족이 아닌지라, 크게

선호하는 건 아닙니다.

아직, 그들은 이런 베리를 이용해 술을 담그는 건

보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술만 보이면 마시기 바빠

오랜 기간 동안 술을 놔둔다는 건 그들에게 고문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그리고, 행여 술을 담가도 그 누군가가 얼른 마셔버릴지도

모르기 때문에 절대 술을 담지 않는답니다.

저는 야생 베리를 따서 술을 담근 적이 많았는데 , 이를 본

에스키모인들은 바로 마시고 싶어 안달을 합니다.

행여 제가 자리를 비우면 , 문을 뜯고라도 들어와 마셔

버릴 겁니다.

그래서, 원주민 마을에서는 절대 술을 보여주면 

안된답니다.

 

원주민 마을에서 찍은 사진 몇 장을 공개합니다.

 

북극 베링해에서 고기를 잡는 에스키모 가족입니다.

에스키모인들은 가족이 모두 고기를 잡으러 같이 나가는데

심지어는 어린아이를 데리고 나가기도 합니다.

물론, 먼바다를 나갈 때는 남정네들만 나갑니다.

 

툰드라 지역입니다.

산과 산 사이로 흐르는 강물인데 보통 만년설이나 빙하가

녹아 흘러 물줄기를 만들어 냅니다.

툰드라 지역에는 스노 머쉰이나 ATV(산악용 자동차)가

필수이므로 집집마다 보트, 스노우 머쉰, 산악용 자동차는 필수로

다 소유하고 있습니다.

 

얼어붙은 겨울 베링해를 가로지르는 스노 머쉰

그리고, 이웃마을에서 오는 경비행기가 너무나 잘 어울리는

겨울 풍경입니다.

스노우 머쉰을 타고 , 겨울에 이동 중인 캐리 부떼를 찾아 사냥을 

나가는 사냥꾼 에스키모인입니다.

 

빙하 트래킹 장면인데 꼭, 아이젠과 헬멧은 필수입니다.

저도 한번 넘어졌는데 다행히 헬멧 덕분으로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돈보다는 건강이 최고입니다.

렌탈비는 일인당 100불 정도인데, 저는 아예 샀습니다.

그게 저한테는 오히려 많은 이익이었습니다.

  

냇가를 건너는 캐리부(사슴의 일종)인데, 저 캐리부는

냇가를 건너자마자 곰에게 사냥을 당했습니다.

곰이 계속 뒤를 따라오는데 , 조금만 멀어지면 다시 그 자리에 서서

곰을 기다리더군요.

그러다가 곰이 다시 가까워지면 다시 움직였다가 기다리는

이상항 행동을 보이더군요.

냇가를 건너는데 시간이 걸리니 당연히 곰이 그 순간을 이용해

부리나케 냇가로 뛰어들어가 캐리부의 목을 물더군요.

 

약을 올리는 것도 아니고, 계속 도망을 가지 왜 바보처럼 

다시 멈춰서 곰을 향해 썩소를 날리는 짓을 했는지

아직도 이해불가입니다.

결국, 그 대가는 자신의 생명이었습니다.

 

우리도 살면서 그런 일을 겪게 됩니다.

만나지 말거나 사귈  사람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설마 하면서

그 만남을 이어 오다가 결국은, 큰 낭패를 당하기도 합니다.

그런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저입니다....ㅎㅎ

 마냥 베풀고 , 도와주다가 결국은 큰 낭패를 당하니

그제야 인생이 장난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도 들게

되더군요.

이제는 모든 인간관계가 조심스럽기만 합니다.

믿고 사는 사회가 정말 좋은 건데 말입니다.

아직도 연락을 주고받는 여자 사람 친구가 있는데

만나지는 거의 30년이 되어갑니다.

이대 국문과를 나오고 , 직장을 다니다가 지금은

카페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늘 한결같은 믿음으로 편하게 지내는 친구 중

한 명입니다.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는데 문득 보고 싶네요.

" 친구야 잘 지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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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들이 부모를 잃고 홀로 되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어미를 잃으면 아기 동물 등은 생명을 잃게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래서, 알래스카에서는 아기동물들이나 다친 야생동물들을

보호소에서 양육을 하거나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앵커리지 야생동물 보호소는 정부에서 운영을 하지만 

자원봉사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동물들을 보살피는데

주저하지 않고 자처합니다.

북극에 사는 어미 북극곰이 사냥을 당해 홀로 남은

아기곰을 보살피는 이가 있다고 해서 만나러 가

보았습니다.

인구는 100여명 사는 전형적인 에스키모 마을이라

작고도 아담하지만 , 추위가 장난 아니더군요.

바람이 몹시 불어 체감 온도는 영하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혹독한 겨울 추위를 겪어 보았습니다.

 

그럼, 아기 북극곰을 만나러 가 볼까요.

 

어미 북극곰은 사냥을 당해 아기곰만 남아 저 친구가 케어하고 있었습니다.

 

큰 개장에서 아기곰을 사육하고 있었습니다.

 

집안에서도 뒹굴거리면서 잘 놀고 있습니다.

 

곰인형 하고도 놉니다.

 

우유값만 해도 엄청났다고 하네요.

 

아기라 할지라도 발톱이 장난 아니게 날카롭습니다.

 

알래스카에서 야생동물을 키우려고 하면 교육과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타주 동물원으로 가기 전 멋진 개인 사진을 남겼습니다.

 

저는 동물을 다 좋아하는데, 이별하는 그 감정으로 인해 이제는

기르지 못하겠더군요.

사람과의 이별은 언제고 다시 만날 수 있지만 , 동물과의 이별은 

정말 마음이 아파 그 충격과 여파는 너무나 오래갑니다.

 그래서 다시는 애완동물을 키우지 못하게 됩니다.

개는 이별이라는 단어를 모릅니다.

단지 , 떨어져 있을 뿐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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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에스키모인 마을에 가면, 제일 흔한

먹거리가 바로 연어입니다.

연어를 잘라서 집 마루 밑 창고에 두거나 냉동고에

보관을 했다가 , 겨울 내내 일용할 양식으로 사용을

하는데, 마을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사슴과 인

무스와 캐리부 고기가 주를 이룹니다.

또한, 제철에 찾아오는 고래를 잡아 식탁에 올리기도

하는데, 물개 고기와 야생동물이 주식입니다.

 

물론, 마트도 있어 가공식품들을 구입 하기도 하지만,

주된 음식 재료는 해양동물과 야생동물이라고 보면 

됩니다.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으면서 원주민 마을들은

점점 고립되어 가고 있어 식재료를 장만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육지였던 부분들이 빙하가 녹으면서 수온이 상승해

완벽한 섬으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빙하가 점차 육지로부터 멀어지면 모든 해양동물들은

빙하 가까이 가기 때문에 사냥을 하기가 힘들어집니다.

 

에스키모 마을을 들러 원주민이 권하는 고래고기와

곰발바닥 요리를 소개합니다.

 

해가 지는 노을 지는 바다를 배경으로 에스키모인들이

전통춤을 추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구 온난화로 고립되어 가고 있는 에스키모인의 마을.

점점 바다가 육지를 침식하는 마을 중 하나입니다.

 

북극의 보름달이 오늘따라 더욱 밝게 느껴집니다.

 

얼어붙은 호수를 건너 캐리부 사냥에 나서는 에스키모인.

 

이 고래고기는 하얀고래 고기입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백경인데 , 몸집은 돌고래를 

연상하시면 됩니다.

에스키모인어로 " 머딱"이라고 합니다.

 

에스키모인이 곰을 잡아 곰 발바닥을 삶아서

가지고 와서 먹으라고 하는데, 도저히 먹지 못하겠더군요.

결국, 버렸습니다.

여성의 몸에 좋다는 콜라겐 덩어리라고는 하지만,

에스키모인들의 여러 음식을 먹어는 보았지만, 곰발바닥은

차마 먹지 못하겠더군요.

 

에스키모 전통음식들이 여러가지 있는데 , 천천히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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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원주민의 공예품은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가 안될 정도로 독특한 문화의 산물입니다.

주어진 환경에서의 도구들이나 작업 환경은 

다른 곳과는 확연하게 비교가 됩니다.

얼음과 바다, 빙하와 툰드라 만 존재하는 곳에서

이들은 해양동물의 뼈인 바다코끼리 상아와

고래뼈, 순록의 뿔등을 이용해 그들만의 공예품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여타 다른주의 원주민 공예품 전시회를 가보면

심지어 중국산과 공장에서 찍어 낸 듯한 물건들이

주를 이루지만, 알래스카는 오로지 수작업을 통한

세계 유일의 한 작품만을 만드는 게 특징입니다.

그래서, 누구에게 선물을 하든지 자신만이 지닌

유일한 공예품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지금 보시는 작품들도 비슷하지만

저마다 개성을 지닌, 유일한 공예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문비 나무를 잘라 속을 파내고 카누를 만들고

원주민만의 독특한 문양을 양각화 했습니다.

 

산록의 뿔들을 우리는 녹용인 약재로 활용을 하지만,

원주민들은 일체 식용은 하지 않으며, 공예품을 만드는

재료로만 활용을 합니다.

그래서, 뿔과 내장등을 먹는 우리를 보면

야만인이라고 합니다.

 

알래스카의 대표적인 곰, 독수리, 스라소니와 각종 해양동물이 

작품의 소재입니다.

 

신변잡화품들도 모두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공예품들이라

저마다 개성과 독특함이 있습니다.

 

예전에 원주민 마을을 들렀더니 , 산록을 사냥해서

녹용을 거리에 버렸더군요.

그래서, 하나 주워 온 적이 있었습니다.

싱싱하고 최상급의 녹용이었는데, 경비행기를 타고

가져왔는데 , 그 이후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네요.

 

원주민들은 각 가정에서 쉬는 틈을 타 하나씩, 일 년 내내 만들어

판매업자들한테 팔고는 합니다.

그래서 , 생활비로도 충당을 하는데 보통 술이 마시고 싶을 때,

하나씩 내다가 팔더군요.

 

이런 유의 목공예품은 나무가 잘 자라는 지역의

원주민들이 많이 만듭니다.

일반적으로 북극의 원주민 공예품은 목공예와는 

사뭇 다릅니다.

 

조각칼로 섬세한 문양을 조각하는데, 모양이 같은 작품이 

없습니다.

 

이런 토템은 거의 일 년을 거쳐 완성을 하더군요.

요새 젊은이들은 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은

거의 인간문화재 같은 분들이 많이 만듭니다.

 

이건 구경하기 힘든 매머드 뿔입니다.

빙하가 녹으면서, 서서히 드러나는 매머드와

뿔 등이 발견이 되고는 합니다.

저도 원주민 마을에 갔다가 원주민이 발견한 아이보리를 

보았는데 저에게 2천 불을 요구하더군요.

그런데, 니스를 칠하고 잘 다듬으면 보통 4천 불 이상 갑니다.

 

알래스카만의 독특한 컵 받침인데,

세련되지는 않았지만, 자연 그대로의 나무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순록의 뿔을 이용한 칼들과 아래는 상아를 이용한 

칼들입니다.

알래스카에서는 다양한 칼들이 필요한데, 상아 칼 같은 건

지니고 다닐만합니다.

상아 칼은 진열용이 아니라 실 생활용입니다.

 

알래스카 원주민 칼입니다.

지금도 많은 원주민들이 이 칼을 사용하는데

무스와 사슴뿔을 이용해 만든 칼들이며, 접이식 칼은 너무 귀엽네요.

 

모피, 상아, 깃털, 가죽 등을 한국으로 가져올 수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하는데, 행여 통관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개인 기념품으로 가져오는 건 크게 단속을 하지 않는 것

같더군요.

통관은 캐나다가 제일 까다로운 것 같습니다.

통관료도 거의 폭탄 수준입니다.

여기서 구입해서 한국으로 많이들 가져가시더군요.

그런데, 기념품이라 크게 문제가 되지 않나 봅니다.

아직까지 통관에 문제가 발생을 했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했는데 어디까지나 개인 기념품에 한해서입니다.

 

어디 카페에 진열을 해 놓으면 분위기가 확 살 것

같지 않나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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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한국의 15배 크기입니다.

거기에 비해 인구는 불과 74만여 명에 불과하기에

다양한 직장과 일자리는 아무래도 한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중 가장 구인을 많이 하는 곳은 식당입니다.

그리고, 리모델링과 집수리,페인트등입니다.

한식당은 10여 군데 되지만, 일식당은 많은 편입니다.

 

원주민 마을의 식당들은 거의가 한인이 운영을 하는데,

일반 식당들 하고는 다소 다릅니다.

하나의 식당에서 일식, 중식, 양식을 두루 겸하고 있는 식당들이

많습니다.

업주 측에서도 각 담당들을 한 명씩 채용을 해서 운영을 하는데

일식 담당, 중식 담당, 양식 담당 이렇게 총 3명의 요리사를 고용을 

하지만, 규모가 작은 업소는 양식과 중식만을 겸하는 곳들도

많습니다.

원주민 마을의 식당들은 99% 숙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력을 구하기 위해 거의 일 년 내내  구인광고를 하는 편입니다.

오늘 알려드리는 내용은 전세계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소중한 정보중 하나입니다.

인터넷 검색해도 나오지 않습니다.

 

마음까지도 정화되는듯한 설경으로 출발합니다.

 

알래스카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만든 앵커리지 시청 앞 벽화의 모습.

연도별로 중요한 일들을 기록해 놓았습니다.

 

원주민 마을 식당을 개설하는 최소의 조건은 인구 1천 명입니다.

1천 명만 되면, 식당을 개업해서 운영을 할 수 있는데

이때, 가장 중요한 건 절대 외상을 주면 안 된다는 겁니다.

한번 외상 주면 , 줄줄이 사탕입니다.

 

알래스카에서 생산되는 맥주인데, 알래스카에 오시면 꼭,

엠버를 마셔 보시기 바랍니다.

보리향이 아주 강해서 밍밍한 일반 맥주를 드시는 분들은 

반하실 겁니다.

 

원주민 마을에 식당이 들어가 있는 곳에는 주변에 또 다른 작은 원주민 마을이 

보통 10여 개 이상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작은 마을들은 보통 100명에서 500여 명이 살고 있는

에스키모인의 마을들입니다.

주변 마을에서는 경비행기로 음식을 주문해서 먹는데,

딜리버리 경비행기 비용은 라면박스 하나당 보통

40불 정도 합니다.

햄버거와 피자, 볶음밥 등을 주문해서 먹습니다.

 

 

에스키모인들은 집에서 잘 밥을 해 먹지 않고 식당에서 배달을

시켜서 많이들 먹습니다.

그래서, 식당에 홀도 없이 딜리버리로만 전용으로 하는 곳도

있습니다.

 

하루에 두 끼 정도를 주문해서 먹는 이상 야릇한 외식문화로

한인들은 원주민 마을을 찾아다니며, 식당을 오픈하고 있습니다.

 

인구가 천여 명 되는 마을에 시장이 직접 오너를 만나면

식당을 개업하면 최대한 밀어주겠으니 , 제발 식당이

들어와 줬으면 한다는 당부를 하지만, 처음 개업하려면

노하우가 있어야 합니다.

 

원주민 마을에서의 식당 개업은 무조건 얼음이 녹고 따사로운 

여름이 제일 적당한데, 그 이유는 식당 장비와 자재, 물품 등을

들여와야 하는데, 바지선이 제일 저렴하게 먹힙니다.

바지선이 아니면 모두 경비행기로 날라야 하는데 그 비용이

더블로 먹힙니다.

 

기존 식당을 인수하려면 보통 5만 불에서 20만 불까지 

다양합니다.

규모에 따라 달라지는 건 같습니다.

창업 자금중 제일 중요한 게 바로 물품구입비용인데,

두 달 정도 물건 사입을 한다고 생각하면 그 정도 여유자금이

있어야 합니다.

 

시장과 딜만 잘하면, 적은 비용으로 오픈을 할 수 있는데

장비 포함 최하 25,000불 정도 드는데 , 처음이라 외상 구입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매 연초면 원주민 마을의 인구수가 공개가 되는데, 

대략적인 인구수는 사서함으로 알 수 있는데, 원주민 마을은 

우편배달이 집으로 되는 게 아니고 우체국에 있는 사서함을

무료로 받아 사용을 하고 있어, 메일 박스 수를 보고 인구수를

추정하게 됩니다.

 

원주민 마을 식당에 대해서 설명할게 상당히 많은데

나중에 다시 한번 추가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타주의 식당 운영과 달라 책으로 한 권 정도 되는 분량의

정보이기에 조금씩 시간 될 때마다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고생 안 하고 더 편하고 적은 자본으로 

한 철만 일하고, 나머지 시간을 여유롭게 지낼 수 있는

목 좋고 장사하기 좋은 곳을 알고 있는데, 진짜

투자하고 오픈하고 싶어 하시는 분에게 무료로 살짝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진 200% 이상의 식당 메뉴와 소자본으로 영업을 

할 수 있는 진귀한 곳을 찾았습니다..ㅎㅎ

돌을 가져다 놓아도 팔릴만한 명당과 아름다운 자연의

환경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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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15. 05:43 알래스카 원주민 이야기

겨울왕국, 얼음 왕국, 동토의 땅으로 불리는 

알래스카.

에스키모인인 이누잇 부족에게도 신화가 있으며,

전설이 있는데, 그동안 잘 소개 되지 않아 아는 이가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이들은 모든 동물과 사물에 영혼이 있다고 믿으며

특히, 오로라는 영혼이 춤추는 거라고 굳게 믿고 

있답니다.

 

가끔, 원주민을 만나면 요정 이야기와 귀신 이야기도

들려줍니다.

귀신을 직접 보았다는 이들이 너무나 많아 그들을 따라

귀신이 나타나는 곳을 다녀 오기도 했습니다.

주술사가 있으니, 당연히 주술에 관한 이야기들도

많습니다.

북극의 수호신 " 세드나"

이누잇들이 곰을 잡아도 고기를 먹지 않는데,

그 이유는 바로, 곰이 자신들의 영혼이 깃들어

있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하긴, 우리나라도 웅녀와 결혼한 단군의 아버지가

바로 환웅이지요.

알래스카 북극에 사는 이누잇의 신화를 잠시 들여다

보도록 할까요!

 

안개가 자욱하게 깔린 신 새벽이라 겨울 왕국다운

분위기입니다.

 

에스키모인 이누잇의 건국 신화가 있습니다.

쇠로 된 철 까마귀가 깊고 깊은 바닷속에서 육지를

꺼내어 산천 초목을 가꾼다음에 최초의 사람을 만들고,

인류의 역사가 시작 되었다고 합니다.

 

 

세드나라는 작고 아름다운 소녀가 살고 있었는데,

그 누구와도 결혼을 하고 싶어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기르던 개와 결혼을 하게 되어

많은 자녀들을 낳아 길렀지만, 남편(개)을 아버지가

살해하어 바다 깊은 곳에 수장을 시켰다고 합니다.

이럴 수가....

세드나는 많은 자식들을 먹여 살리지 못하자,

여러 세계에 내 보낸 것이 바로 다양한 국가의

인류의 조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세드나의 손가락이 아버지에 의해 잘린 후, 그 손가락이

바로 고래와 바다표범 등 해양 동물이 되었고, 세드나는 

깊고 깊은 바다의 지배자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세드나에 얽힌 전설들은 다양하지만, 공통점은 

남편을 개로 삼았다는 겁니다.

어느 나라나 전설이나 신화들은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이해불가의 영역임은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세드나가 바다의 지배자가 되어 인간 후손들에게 

자신의 손가락으로 태어난 고래나 물개, 바다표범 등을 

제공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또한, 세드나는 인간 사후의 지배자가 되어 고래뼈 등으로

집을 바닷속에 짓고 , 남편인 개를 만나 문지기를 시키고

바다를 조종하는 일도 했다고 합니다.

 

세드나의 남편인 개는 죽은 자 들을 인도하여

세드나에게 데리고 왔다고도 합니다.

 

바다의 폭풍과 해일 등을 주도하고, 해신이 된 세드나는 

남편과 함께 아주 잘 살았다는데, 어떻게 잘 살았는지는

나와 있지 않더군요.

 

세드나가 바다의 해신이 되어 에스키모인들이

바다를 위한 기원을 비는 것이 우리네가 해신에게

풍어제를 지내는 것과 흡사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대기업에서도 무슨 일을 새롭게 하거나,

사옥을 지을 때면, 어김없이 무사하고 발전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니는 풍토가 있었습니다.

아마 지금도 지낼 것 같기도 합니다.

저 역시도 대기업을 다니면서 , 이러 저러한 고사를

많이 지낸 경험이 있습니다.

 

나약한 인간이기에 정치인들도 점집을 찾고,

기업을 운영하는 총수들도 꼭, 거치는 행사이기도 한,

각종 미신에 대한 기본 바탕은 바로 전설과 신화에서부터

출발한 게 아닌가 합니다.

종교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어느 종교든지 , 그 기원을 올라가다 보면 만나는 게

바로 신화입니다.

다양한 종교와 샤머니즘의 신도들은 모두 자신만의

신화가 유일하다고 말을 합니다.

지금의 세상은 "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는 것 같습니다 "

각종 시위와 데모들을 바라보면서 다시 한번 신화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홍콩이나 유럽, 이라크 사태를 "세드나"가 만약

지켜본다면 뭐라 할까요?

" 에이 개만도 못한 것들 " 이러지나 않을지

모르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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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말하는 Eskimo는 원주민중 유삑족과 이누삐약족을

말하는데 , 이는 캐나다 인디언들이 그들을 낮춰 부르는

말로 " 날고기를 먹는 사람들 "이라는 뜻입니다.

정작 이들은 자신들을 "Inuit"이라고 불러달라고 합니다.

이 뜻은 " 진짜 사람들 "이라는 뜻입니다.

 

Inuit은 툴레라고 부르는 사람들의 후예로서 기원전

1,000년경 알래스카 서부에서 살던 사람들인데 

그들은 약, 4,000년 전 얄류트족에서 분리해와 정착을

한 원주민입니다.

오늘은 Inuit의 문화와 공예품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다코끼리 상아로 만든 파이프인데 ,

바다코끼리, 물개, 곰, 연어, 순록, 캐리부, 고래 등이 조각이

되어 있는  Inuit pipe입니다.

그들의 식단은 주로 신선하거나 말린 것이나 냉동과

생으로 먹는 물개 또는 순록 고기가 주식이었습니다.

 

우리네 천마총 같은 분위기네요.

Inuit의 사냥 풍습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누이트는 유목민 사냥꾼이었으며 계절에 따라 동물을 사냥하고

어느 지역에서 사냥을 했는지를 결정했습니다. 

대부분의 이누이트는 해안을 따라 해빙 위나 근처의 스노 하우스에서

겨울을 보냈습니다. 

그들은 바다표범, 해마 및 고래와 같은 해양 포유류를 사냥했습니다. 

여름 동안 그들은 순록을 사냥하고, 낚시하고, 새를 잡거나,

알을 모으고, 딸기와 허브를 모으기 위해 내륙 캠프로 여행했습니다. 

스킨 텐트는 피난처를 제공했으며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Inuit 부족들은 사는 곳이 다르면 전혀 다른 언어를

이용해 생활을 했기 때문에 자기 동네를 떠나면 

대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부족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만큼 서로 다른 언어들이 있는데,

이들은 글자가 없었기 때문에 대화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수많은 부락이 있었는데 유럽인들이 그 동네를 방문하고 나서

그들이 전염병을 옮겨와 부족 자체가 멸망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병균 자체가 살기 힘든 북극 추운 지방이기 때문에 

이들은 면역력이 없어 유럽인들이 방문을 하면 그들에게서

많은 질병들을 옮아서 상당한 고생을 했습니다.

이누이트 예술 조각은 종종 자연 숭배의 형태를 취하는

이누이트 민속, 신화 및 종교를 나타내는 북극의 동물이나

인물을 묘사합니다.

 

이들은 담배나 술, 마약 등을 전혀 접하지 못하는 

부족이었는데, 일명 탐험가들은 이들에게 이러한 물질들을

제공하고, 모피로 교환을 했습니다.

이누이트는 조각을 포함한 예술 작품을 통해 그들의 문화와

북극의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합니다. 

 

우리나라에 화투가 도입된 배경이 나라를 망치려는

일본의 간악한 술수로 이제는 정착이 되어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가 되었는데 , 이들도 러시아와 스페인, 영국 등에서

전파돼 온 카드놀이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마치 바둑판처럼 생겼지만 , 이게 바로 카드 놀이판입니다.

이긴 숫자대로 핀을 옮겨 승부를 가리는 일종의 말판입니다.

 

우리네 윷놀이판은 사각형으로 상당히 간단하지만 ,

스릴과 묘미가 있는 반면, 카드놀이는 숫자에 의한 숫자의

승부를 가리는 거라 , 우리 윷놀이보다는 재미없습니다.

 

저도 저 놀이판을 이용해 카드를 해 보았는데 , 너무 심심해서

돌아가시는 줄 알았습니다.

 

 

어떻게 돌을 저렇게 동그랗게 만들었을까요?

그리고, 사람의 얼굴을 형상화하였습니다.

그 부족들 중 예술적 감각이 있는 이들이 있었으리라 

미루어 짐작은 하지만, 단순히 얼굴 모양만 조각을 한다면 

심심할 것 같습니다.

탑을 쌓거나 사람 몸체도 만들지 않았을까요?

그게 궁금해지네요.

이들의 역사는 5,000년도 더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역사보다 더 오래된 민족인데, 이들도 몽골반점이

있어 친근감이 드는 부족입니다.

순박하고 , 순수한 영혼들이라 더욱 정이 가는 부족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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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25. 23:38 알래스카 원주민 이야기

북극선과 북극점 그리고, 북극 땅끝 마을은 서로

같은 위도에 있지만 위치는 다소 다릅니다.

북극 탐험대가 있는 북극기지는 그야말로 

북극 꼭짓점에 있어 일반인이 가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는 남의 나라 이야기로만 들려

실감을 하지 못했지만, 알래스카에 살다 보니

북극과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가끔 북극 여행을 하고 싶다는 이들이 있어

자세하게 알려 드리면 , 도중에 포기하는 분들이

거의 99%입니다.

그만큼 북극 땅 끝 마을을 가는데만 해도 많은

경비가 듭니다.

 

 

저는 기회가 있어 심심치 않게 가 보았던  북극

땅끝마을인 배로우 지금은 도시 이름이 바뀌어

 Barrow(Utqiaġvik)라고 불리는 마을입니다.

그야말로 소변을 누면 바로 얼어버릴 정도의

혹독한 추위로 북극의 기념비적인 방문 목적이

아니면 갈 일이 별로 없는 그런 마을이기도 합니다.

한인들이 살지만 거의 식당을 하는 분들이고,

고래잡이가 허용이 된 곳이며 , 고래 축제가

벌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익히 아는 에스키모인 부족 중  Iñupiaq 부족과

유삑족이 모여 사는 작고 아담한 마을입니다.

배로우를 가기 위해서는 알래스카 앵커리지 공항에서 

알래스카 에어라인이나 경비행기 회사인 라밴항공사등을

이용하면 됩니다.

항공 요금은 자주 변동하지만 보통 왕복 천불을 생각하면 되는데

, 숙박 시설이 별로 없으니 예약은 필수입니다.

오래 묵을 것 같으면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면 됩니다.

숙박료는 최저 100불에서 350불까지 입니다.

 

자동차는 랜트를 하면되는데 , 하루 보통 150불 + tax 

라고 보시면 되는데, 차를 이용해 멀리 갈 일은 별로 없습니다.

대중교통은 없으며, 택시를 이용하는 게 가장 저렴하게

듭니다.

택시요금은 보통 5불에서 7불 사이인데 합승이며, 

거리가 멀 경우에는 별도 협의가 필요합니다.

북극에서 돌아다니는 택시가 한국산 차량이 많은데

그 이유는 보증 기간이 길고, 차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사정은 그리 나쁜 편은 아닙니다.

숙박업소에서의 인터넷은 그리 빠르지는 않지만

사용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여태 살아온 삶이 정적이었다면 한번 정도 갈

곳은 됩니다.

거의 유일하게 고래를 잡는 곳이면서 사냥을 하는

모습과 축제를 하는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는데,

고래 잡는 시기가 정해져 있으니, 그 시기를 

잘 맞춰서 가야 합니다.

 

북극 땅끝 마을의 노을 지는 모습이 정말 장관입니다.

북극에서 일몰을 만난다는 게 , 상당히 의미가 

깊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한겨울에 이 마을을 찾는 이들이 있습니다.

복장은 스키복 복장이면 일주일 동안 완벽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두 마리의 고래를 잡아 가구별로 잘라서 그냥 나누어줍니다.

고래를 잡은 후, 고래 축제가 벌어지기도 합니다.

 

저 아치는 고래뼈를 세워서 만들어 놓은 이 마을의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바로, 눈 앞에 북극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아치가 있는 곳은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 

걸어서 갈 수도 있으며 택시를 이용해 갈 수 있습니다.

 

살아생전 북극 한번 가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새로운 인생을 개척 하기 전이나, 진로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을 때 그리고, 인생의 방황 끝에서

북극 마을을 한번 다녀 가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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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곳에 가면 제가 늘 가는 곳이 미술관입니다.

그렇다고 미술에 대해 조예가 깊은 건 아니고 그냥 미술관

분위기가 좋아 들르게 되는데, 오늘은 원주민 갤러리를

'들러 보았습니다.

 

그들의 문화를 조금이라도 더 이해하려고 갤러리에 드리는데,

인디언이나 에스키모라는 단어는 잘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인종차별로 여겨지기 때문에 모두 통틀어 원주민이라고

통칭을 하는데 메티스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다소 복잡한 계급 구조와 문화를 독창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을 

시킨 게 특징이기도 합니다.

First peoples, First

새로 유입되는 유럽인들과 계약을 통해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며 위치를 확고하게 했지만 , 지금은 원주민들이

얼마 되지 않은데, 메티스라는 명칭에 이누이트 에스키모인은

자신들과는 별개라고 생각을 합니다.

 

각설하고 갤러리로 출발합니다.

 

토템에 새겨진 문양과 흡사한 갤러리입니다.

 

안에 들어서니, 마을 회관 같은 용도로 쓰였을 실내 구조였습니다.

 

각 문양마다 모두 제각각 뜻이 있습니다.

 

그림들을 보면 전체적으로 아주 심플합니다.

추상화하고는 차원을 달리 하는 누구나 보면 쉽게 이해가 

가는 그림들입니다.

 

원주민들은 동물들이나 새 하고 서로의 간격을 좁히면서

조금은 신성하게 여기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러한 원주민들의 심성을 그대로 표현하는 기법이 

오히려 편안함을 줍니다.

 

토템이라는 말은 인디언 오지붸(Ojibwe)부족의 '친척'이라는 의미의 '오두뎀'이라는

단어에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저는 이런 유의 그림을 좋아하는데 , 척 봐도 정감이 가지 않나요?

 

북미 원주민 토템 폴 연구로 유명한 문화 인류학자 에드워드 말린(Edward Malin)은 
1986년에 토템 폴이 집의 기둥, 장례용 관, 또는 기념물에서 부족이나 가족의 부와

권위를 나타내는 상징으로 첨차 발전 해왔다는 이론을 제시했습니다.

에스키모인들의 탈 문화와는 다소 다릅니다.

 

이건 말 그대로 토템 풀의 이미지와 아주 흡사합니다.

 

심박한 그림입니다.

 

눈 내리는 날에 노를 저어 어디로 가는 걸까요?

 

갤러리가 정리가 아주 잘 되어 있더군요.

 

그림에 손을 대지 말라고 하는데도 꼭, 손으로 직접 그린 그림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이가 있더군요.

 

노을 지는 곳에서 두 손을 맞잡은 연인의 모습이 보기 좋네요.

 

저건 곰 발바닥 이미지 같은데요.

 

이 그림도 제 마음에 드는 그림 중 하나입니다.

 

이 그림도 마음에 드네요.

 

낚시하는 소년의 그림도 아주 좋습니다.

 

이 주변에 저런류의 풍경들이 참 많습니다.

 

선교사들에 의해 우상 숭배를 금지하는 미명 하에 수많은 토템 풀이

부서지고 사라져 버려 1800년대 이전의 토템 풀은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목재 산업이 발달하고 모피산업이 활성화되면서 토템 풀이

비즈니스 목적으로 새롭게 제작이 되어 팔려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전통적인 방법에 의해 토템 풀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드물고,

현대식 장비로 현대식 토템풀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림을 감상하는 그 시간들이 저는 정말 좋습니다.

그냥 그림에만 집중하면서 푹 빠져 드는 시간은 오직 나만을 

위한 시간인 것 같아 마냥 즐겁기만 한데, 다른 이들은 대충 보고

나가자고 성화를 하네요.

금방 나가게 되어 조금은 섭섭했지만, 마음에 담아 간직하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미술관을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 가는 길에 있다면

꼭,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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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원주민의 부족은 상당히 많아

부족마다 언어가 다르거니와 그 부족의

마을은 독특한 문화와 역사가 있습니다.

그중 Alutiq 원주민은 알래스카 남쪽 해안을

따라 서식지를 이동하며 반지하 집 (Ciqlluaq)

에서 생활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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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에스키모라 불리우는 Alutiq 부족은

Kodiak 섬에 약 60여개의 마을에 1만 3천여명이 

살고 있었지만, 1784년  러시아가 점령을 하면서 

대 학살을 당해 지금은 약, 4천여명의 Alutiq 만이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알래스카의 원주민들은 미국,프랑스,스페인,영국,

일본등으로부터 갖은 침략을 당한 사연 많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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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알래스카 원주민의 생활을 잠시 들여다 보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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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남쪽 해안인 Prince William Sound에 1700년대에 

거주하던 남자 원주민 .

마치 아프리카 토인족처럼 코에 코걸이가 상당히 독특하며

무서운 인상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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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부족의 여성인데 마찬가지로 뼈로 코걸이를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마 처음 보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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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 이누삐약의 화살촉 교정기인데 사용법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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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바둑판을 연상 하시면 되는데,

카드 놀이판입니다.

아이보리를 이용한 카드 놀이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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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카드 놀이 판인데 카드 놀이를 하면서 승자가 

이쑤시개 같은 작은 핀으로 이긴 수 만큼 구멍에 꽃아 

전진을 하는 건데,

우리네 윷놀이판 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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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나라들이 침략을 하면서 전파해 온 놀이 문화가 

바로 카드였었나 봅니다,

당시에는 놀이 문화가 없었던지라, 한국에서 화투가 유행 하듯

부족들의 놀이 문화로 자리를 잡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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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양한 놀이 판이 있는데, 이는 부족들이 즐기기 보다는 

이런 공예품을 만들게 하여 , 당시 짐령을 했던 나라들이

자기들 나라로 가져가기 위한 공물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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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에서 발견된 얼굴 조각상인데

돌을 원형으로 다듬어 거기에 이목구비를 잘 새겨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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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도 예술의 혼을 가지고 태어난 이가 있었나 봅니다.

새길만한 나무가 없으니, 저렇게 돌을 골라 다듬어 얼굴을 

조각 한 것 같은데 , 특별히 샤머니즘 하고는 관계는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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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삭 공구입니다.

자귀라고나 해야 할까요.

아이보리를 잘라서 문양을 만든 게 독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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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에스키모인들의 전통 부엌칼인 우루 입니다.

처음에는 석기 시대처럼 돌을 사용하다가 점차 청동기로 

넘어 가면서 쇠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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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의 생활 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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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의 동물 손질을 하는 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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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된 성경책인데 거의 흔적만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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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제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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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추장의 목걸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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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utiq 부족의 전통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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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반짇고리 함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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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요리시간입니다.

제목은 " 사슴 소세지 야채볶음" 입니다.

사슴소세지 3개,양파,매운고추,버섯,당근 그리고, 

아무런 양념이 필요 없습니다.

매운 걸 싫어하면 고추는 넣지 말고, 술 안주로 하실 때는 

고추 두개를 썰어 넣으시면 아주 끝내줍니다.

잘라서 넣고 중불에 그냥 볶아만 주면 됩니다.

정말 간단합니다.양념을 하지 않아도 각종 야채에서 나오는

것 만으로 간이 딱 맞습니다.

그리고 , 젊은 사람들은 케챱이나 치즈를 넣으시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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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금방 후르륵 볶아 내어 접시에 답았습니다.

저는 고추를 두개나 넣어서 땀을 흘리며 먹었습니다.

너무 매워서 밥에 물을 말아서 먹어야만 했습니다.

고추 두개는 무리네요.

하나만 넣었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오늘, 장을 보면서 폭립을 사왔습니다.

등갈비를 푹 삶아서 김치와 함께 볶으면, 바로

김치 등갈비 찜이 됩니다.

제가 좋아하는 김치 등갈비 찜은 다음에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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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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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r Rondy 겨울축제의 일환으로 원주민들의

공예품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아마 원주민 공예품만 전문적으로 전시회를

갖는 건 이 축제가 최대일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 원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

하기 때문에 , 독창성과 창조성이 두드러진

작품들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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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비지니스를 하는 이들이 아닌 경우가 많은데

그동안 일년 내내 집에서 만들었던 공예품을 가지고

나와 선을 보이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대대로 이어받은 장인의 손길로 만든 에스키모인들의

공예품은 정감이 있으면서도 전세계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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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모든 작품들은 프라스틱이나 모조품이 아닌,

모두 가죽과 아이보리와 야생동물들의 모피로 만든

진품들입니다.

또한, 모두 수제품이라 전세계에서 유일한 작품들

입니다.

그럼 다 함께 가 보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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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 있는 Dimond 쇼핑몰에서 원주민

공예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데 다 보려면 최소 

한시간 정도 소요가 됩니다.

엄청 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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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인 부족중 이누삐약과 유삑족이 있는데,

손 재주는 Yupic 부족이 더 있는 것 같습니다.

모두 물개 가죽으로 만든 공예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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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중간에 매대를 만들어 놓고, 자신이 만든 

공예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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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신발은 250불부터 장갑과 모자등은 300불 정도의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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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코끼리 아이보리와 비버 가죽등도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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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아이보리 공예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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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e 부족의 전통 문양을 북과 그림을 그려

만든 작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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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재질인 팔찌에 문양을 음각화 하는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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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이보리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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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하나뿐인 사이즈 그리고, 유일한 에스키모 전통 의상을

입어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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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운 아가씨 두 명이 손수 그린 카드를 

선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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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작품이 아니고 그동안 틈틈이 만들었던 

공예품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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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섯 작품을 가지고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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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귀여운 작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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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점점 바다 코끼리도 사냥을 하기가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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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작품은 정말 가격이 대단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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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나는 고향 사람과의 해후는 반갑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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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인들은 아직도 주방에서 " 우루" 라는

칼을 사용하고 있는데, 숙달이 되면 아주 편리합니다.

손을 벨 위험도 아주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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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소 독특한 탈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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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도 보기 힘든 공예품입니다.

나무를 조각해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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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나 가문비 나무 옹이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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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옹이로 만든 의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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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코끼리 아이보리에 바다 코끼리를 새겨 넣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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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Yupik 에스키모인인데 부산에도 오셨다고

하네요.

부산과 대구등지에서 에스키모 전통 춤 공연을 

하셨다고 합니다. 정말 반갑네요.

한참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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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곰 모피입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물개 가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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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부터 북극여우,울버린, 비버, 여우등입니다.

가격은 280불부터 350불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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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주민 공예품도 자기 부족만의 독특한 문양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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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래된 원주민이 있는데 , 실제  탈의 얼굴

분위기와 흡사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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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어디를 뒤져봐도 이처럼 생생한 모빌은 없는 것

같습니다.

실제 모피와 가죽 그리고, 비즈로 만든 모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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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린 모피,물개가죽,북극곰 모피로 만든 

에스키모 전통 의상인데, 오직 한 점인 의상입니다.

가격은 2,500불.

평소보다 10장의 사진을 추가 했는데도 다

소개를 하기에는 공예품들이 너무 많아 아직도

소개 하지 못한 작품들이 다섯 배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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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제가 원주민의 공예품을 소개하는데 

소장하고 싶은 것 보다는 누군가에게 선물을 

하고 싶을 때, 필요한 게 몇 점 있더군요.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을 할 때 , 이런 소중한

공예품을 구입하고 싶은 충동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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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마음에 드는 공예품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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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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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ska Inuit 인 에스키모인들은 예로부터

정령을 숭배해 왔습니다.

Aurora ( polar lights, northern lights )를

"영혼의 춤" 이라 요정을 보았다는 원주민들이

많았습니다.

생명이 있거나 없거나 모든 사물  즉,사람,동물,

무생물 및 자연의 힘에 정령이 깃들어 있다고

믿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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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머니즘을 바탕으로 한 공예품들이 애초에

시작이었다가 점점 일반 작품화로 발전을

거듭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다른 미술 작품들과는 그 궤를 달리하는

에스키모인들의 공예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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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밀하고 섬세한 솜씨를 발휘한 공예품을

소개할 예정인데, 바다 코끼리 상아를 이용한 

공예품들이 많습니다.

전 세계에서 유일한 공예품들이기에 가격도 다소

높은 작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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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소 특이한 걸 발견 했습니다.

 종이로 접은 북극곰인데 , 이걸 케이스에 넣고 팔더군요.

미국인들은 손재주가 없는 편인지라 , 이런 것도 

팔고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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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뼈와 아이보리를 소재로 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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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을 들고 고래를 잡은 아주 작은 인형은 매력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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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리와 고래 수염으로 만든 작품인데 , 고래와 물개,

바다코끼리를 사냥하는 테마를 소재로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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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부 뿔과 아이보리, 고래 뼈로 만든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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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사람이 죽고 영혼이 죽었을 때, 다른 세계에 그 영혼이

산다고 믿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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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들이 연어를 잡아 먹는 모습이 정말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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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모인들의 작품에는 늘 바다와 해양동물, 야생동물들이

소재로 채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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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세계의 영혼들을 다스리기 위해서 무당이라는 지도자가

탄생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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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인 에스키모인들의 공예품들은 거의가 

귀요미 스타일인데, 그러기에 더욱 정감이 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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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뼈 받침에 고래 수염에 조각을 한 다소 특이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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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야생동물들의 가죽과 털을 사용한 작품인데,

정말 손이 많이 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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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인들의 작품은 인디언들 작품과는 많이 다른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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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들은 의식을 치를 때, 동물의 가면을 쓰고 의식을 치르게

되는데, 그 이유는 그 가면이 영혼과 교감을 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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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순수한 물개 가죽으로 만든 손 지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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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뼈 위에 개썰매를 형상화 한 작품이 눈길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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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달래기 위해 무당들은 여러가지 제안을 하게 되는데

제물을 바치거나, 영을 분노케 한 부족에게 분노를 표시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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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를 사냥하는 에스키모인입니다.

영혼을 달래기 위해 동물을 사냥한 뒤, 거기에 따른 의식도

진행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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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영혼을 분실 할 수 있다고 믿었는데

이는, 정신분열이나 질병으로 나타난다고

믿었습니다.

특이한 사실은, 사람이 죽었을 때, 그 죽은 사람의 

이름을 아이에게 다시 부여 했습니다.

그러면, 죽은 그 사람이 계속 살아 간다고 믿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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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으로 밝히는 내용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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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여신 Sedna 가 있습니다.

바다의 여신 Sedna는 Init 문화중에서

가장 중요한 영혼중 하나인 바다의 신입니다.

그녀는 바다 밑바닥에서 살았고, 물개,고래등

해양 동물들을 다스렸습니다.

이 여신을 행복하게 해주면 계속 바다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줄 거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

마치 우리도 고기를 잡으러 나갈 때 풍어제를 

지내는 풍습과도 비슷합니다.

단순히 에스키모인들의 샤머니즘을 보고

미개 하다고 무시하기 쉬운데, 실상 우리는

저것보다 더한 신앙을 이행하고 있습니다.

저들은 지금은 토속 신앙 보다는 러시아 정교회와

모라비안 교회와 기독교를 믿지만 , 우리는 

개업을 하거나 차량을 새로 샀을 때나 고기를

잡으러 나갈 때나 고사를 지내는 게 일상화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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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그것뿐만이 아니라 정치인들,사업가들이

늘상 찾는게 처녀 무당,총각 무당,백운도사 등등

온갖, 점집을 수시로 찾는 ,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신기한 샤머니즘 세상 속에서 사는 게 바로

한국의 현대인들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 생활 속에 깊숙히 뿌리를 내린 토속 신앙을 

다른 나라에서 볼 때 , 신기하게 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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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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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만드는 수공예품 중에서

퀄리티가 높은 제품들을 오늘 소개 하려고

합니다.

원주민들이 만드는 공예품들이 주를 이뤄

특별한 소장품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일상에서 필요한 물건들도 있지만, 집안을

꾸미는데 소용되는 인테리어 용품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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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출발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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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를 소개 하면서 각종 무기류들이 많이 등장을

하는데 이는 꼭, 필요한 생활용품이라 등장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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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 꼭, 필요한 모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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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뼈와 북극곰 털로 만든 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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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터드가 아니라 무스터드네요.

알래스카 무스터드 양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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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문양이 있듯이 , 알래스카 원주민들만의

문양도 있습니다.

전 이런 문양들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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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리를 이용한 다양한 공예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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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쓸모는 별로 없는 듯 하지만 , 수공예품인지라

소장품으로 각광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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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예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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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옥이 많이 생산이 되어 그 옥을 이용해

다양한 공예품들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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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옥 제품은 셋트로 소장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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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곰이 빠지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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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알래스카를 대표하는 야생동물을 

모델로 한 목공예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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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예품은 참 친근감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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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공예품 전시회를 마치고 거리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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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마다 독특한 설경들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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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이런, 설경을 천천히 달리는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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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할 것도 없으니, 주변을 천천히 둘러보며 

운전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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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뒷골목 거리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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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미드 타운으로 건너 왔는데, 하늘 풍경이

풍요로운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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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는 눈을 모두 머리에 이고 , 겨울을 나는 경비행기입니다.

알래스카의 여름용 자동차나 경비행기들이 겨울에는

동면에 접어 들었다가 다시 봄이 되면 시동을 걸어도

잘들 작동을 하는 게 정말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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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계절을 묵혔다가 다시 가동을 해도 무난하게 작동을 하는 걸 

보면, 참 신기함을 느끼게 됩니다.

알래스카는 여름용 자동차와 겨울용 자동차를 별도로 구비한

집들이 많습니다.

비싼, 아우디 승용차 같은 경우 봄,여름,가을에만 운행을 하고

겨울에는 주차장에 주차를 해 놓고 , 겨울용 자동차인 SUV 를

이용합니다. 

.

세금을 내지 않으니 차량이 두세대 구비를 해 놓아도 크게

부담이 가지 않는 점 또한, 좋습니다.

자동차 정기 점검도 없어 거기에 따른 불편도 없습니다.

세금도 없지, 정기 검사도 없으니 이런 점은 타주보다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검사 받으려면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데 , 이런 게

없으니 얼마나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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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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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28. 01:49 알래스카 원주민 이야기

알래스카에 사는 원주민인 이누잇(에스키모)

인들이 신는 신발은 보통 가죽과 물고기 가죽으로

만든 신발들인데 특히, 물개 가죽으로 만든

신발과 코트 종류들은 방수가 되어 추위를 

이겨내는데 큰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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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신발은 방수가 제일 중요하고 의류는

방한과 보온이 제일 기능이 우선시 됩니다.

야생동물들의 가죽으로 만든 의류들은 원주민인

이들이 생활 하는데 정말 생명을 담보로 하는

중요한 몫을 하기에 다소 무게가 나가더라도 

추위를 충분히 이겨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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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원주민의 신발과 공예품 그리고, 아주 오래 된

TV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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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발은 제법 멋을 낸 신발 같습니다.

물개 가죽과 다른 동물의 가죽을 사용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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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척 봐도 여성용이네요.

신발 코 부분이 우리네 버선과 모양이 흡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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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성이 좋은 건지는 신어 보지 못해 장담을 하지 못하겠는데

이들이 신는 신발이니 어느 정도는 효과가 좋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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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봐도 방수가 잘 될 것 같은 신발이네요.

부츠는 아마도 알래스카 원주민 문화에서 발상된 

문화가 아닐까요?

에스키모인들이 부츠를 신은 역사는 수백년이 되었으니

패션의 원산지 아닐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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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물고기 껍질을 이용해 만든 신발입니다.

안 찢어 질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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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도 인증 샷을 찍어 서로 확인을 하며 아주

즐거워 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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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관 티브이인데 저 당시에 하도 채널을 돌리다가

손잡이가 빠져 뺀치로 채널을 돌리던 그 때가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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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엄청난 발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점차 전자 제품이 모두 무선 충전식으로 전깃줄이

사라질 그날이 다가올 것 같습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셀폰부터 모든 가전 제품이 전기선이 사라지고 

충전식인 밧데리로 가동할 그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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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타운 건물에서 내려다 본 다운 타운 시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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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 하이웨이로 빠져 나가는 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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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을 때는 피자헛을 참 많이 다녔습니다.

오히려 미국에 와서는 피자헛을 가지 않게 되네요.

한국에 피자헛 샐러드 바에서 접시 하나 가득 

욕심을 부려 샐러드를 담던 그 시절이 아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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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타운 사거리 풍경인데 한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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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뼈에 바다 코끼리 상아로 만든 조각품인데

가격이 상당히 비쌉니다.

저도 이제는 공예품을 보면 어느 정도 가격을 예상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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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파는 공예품인데 작가들의 작품들이 많이 있어

가격이 상당히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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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의 고래나 아이보리 같은 경우 공예품의 재료로

상당히 많이 사용이 되기에 소재로써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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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도 고래 뼈에 아이보리로 물개를 조각 했는데

가격은 3,500불 정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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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토템의 문양을 그려 넣은 스케이트 보드입니다.

역시, 알래스카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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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관광객을 위한 샵이라 물건의 질이 좋지만 

가격은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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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가 상당히 잘 되어 있어 구경 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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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품들이 모두 독특하고 창의성이 있어

전세계에서 유일한 물건들이 많습니다.

모두 수제품인지라 같은 제품들은 드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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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타운에 한인이 운영하는 선물의 집이 있는데

종류가 엄청 다양하더군요.

문제는 가격표가 없더군요.

모든 샵에는 정가제라 가격표가 있는데,유일하게

그 집만 가격표가 없어 하나하나 모두 가격을 물어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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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집만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합니다.

너무 이상하지 않나요?

관광객들이 몰리는 곳인데 아마 앵커리지에서 유일하게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하는 곳입니다.

여행객들이 너무 신기해서 사진을 찍고 싶어도 

아예 사진 찍지 말라고 써 놓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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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유일하게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하는 

선물의 집이 하필 한인이 운영하는 곳이라 그 집을

나오며 쓸쓸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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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민박과 룸메이트를 알선해 드립니다.

문의 카톡아이디 : alaskakorea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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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17. 01:13 알래스카 원주민 이야기

북극 공항에는 몰 자체가 없고 단순한

비행기를 타고 내리는 공항 대합실만

있습니다.

그래서, 간식이나 식사를 하고 싶으면

주변 식당에 주문을 하면 배달을 해서 

공항 내에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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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늘은 공항이 내려다 보이는 

피자를 파는 식당이 활주로 근처에 있어

잠시 비행기를 기다리는 시간을 이용해

간단한 요기를 하기 위해 찾았습니다.

공항 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는 몰인데

활주로가 보이는 곳이라 찾아가 창가에

앉아 경비행기들이 뜨고 내리는 풍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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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식 공항에 들러 Yupik 언어에

대해 공부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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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피자를 파는 식당으로 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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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근처에 있는 몰 2층에서 내려다 보니,

방금 경비행기 한대가 도착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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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자집 입구인데 철문으로 되어 있어 조금 

황당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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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메뉴판과 공중전화가 입구에 있습니다.

가격이 장난 아니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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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신문을 오려 벽에 붙여 놓았습니다.

구경 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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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된 몰 안에는 기념품 샵과 의류샵등 여러 점포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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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내부입니다.

별다른 인테리어는 이 동네에서는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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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부부와 아들이 운영하는 피자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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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이 아주 넓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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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경비행기가 도착했네요.

금방 착륙을 하고 바로 다시 이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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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창문으로 비행기가 이착륙 하는 장면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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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행기가 착륙하는 장면을 식사를 하면서 내내

지켜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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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몰 1층은 경비행기 대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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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쉬지를 않고 경비행기들이 뜨고 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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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뜨고 내리는 경비행기들은 모두 소형입니다.

그래서, 보통 2명 정도가 타고 내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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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 정식 공항 대합실에 오와서 Yupik 단어를 

공부 했습니다.

전에 공부 했는데 기억 나시죠?

구야나==> 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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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 입니다.

아나라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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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 아나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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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 아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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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 안구테.

발음이 좀 탁한 게 마치 독일어 발음 같은 느낌이 납니다.

독일어가 굿텐 모르겐 (굿모닝),탁시(택시) 이렇게 탁한 발음이

주를 이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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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를 가서 셀프 계산대를 가면 스패니쉬와 영어가 같이 

표기가 되어 선택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여기서는 Yupik 어로 된 표기들이 여기저기

많이 쓰여져 있는데 이는, 이들이 자기들의 언어를

잊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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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인 부족중 큰 부족이 세 부족이 있는데, 유일하게

Yupik 족 언어와 글자들이 많이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두 부족은 별로 관심이 없어 언어들이 많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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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깨어있는 부족들이 자기들의 언어와 말을 보존과

더불어 잊지 않도록 사용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아직은 미비한 게 현실입니다.

심지어 이누삐약 부족 같은 경우 자기 부족의 말을

할 수 있는 젊은이들이 점차 오히려 줄어들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깝기만 합니다.

자신들의 뿌리를 온전히 지키기 위해서 언어와 문자는

필수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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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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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13. 02:21 알래스카 원주민 이야기

알래스카 크건 작건 모든 마을에는 경비행장이

있는데 , 알래스카에서 경비행기의 필요성은

제일 중요 하다고 보면 됩니다.

모든 물류의 이동이 경비행기를 이용해 운송이

되며,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중요한 교통수단

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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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수가 100명만 되어도 그 마을에는 공항이

있는데 , 비상 사태가 발생시 그들의 목숨을

지켜주는 아주 중요한 생명줄이기도 합니다.

기후 온난화로 점차 육지가 침식 되는데 이런

비상 사태에 경비행기와 활주로가 제일 중요한

거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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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우편물과 공급되는 생필품들도 경비행기를

이용해 공급이 되기 때문에 기상이 악화되어

경비행기가 뜨지 못할 경우 , 아이들 분유를 비롯해

개스등 공급이 되지않아 위급한 상황이 발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가장 많은 경비행기가 많은 곳이

바로 알래스카주 입니다.

그럼 북극의 공항 풍경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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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원주민 마을로 향하는 경비행기인데, 10인승 이면서

화물을 실을 수 있는 경비행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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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리는 경비행기 회사들이 있는 공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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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만 전문으로 나르는 경비행기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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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쉴 새 없이 경비행기들이 뜨고 내리는데

여기 인근 마을에만 하더라도 수십개의 마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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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대표적인 경비행기 항공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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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건 이렇게 공항 앞에 간단한 음료와 

햄버거를 파는 포장마차가 있습니다.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데 , 각 식당에다가 

주문을 해도 바로 여기까지 모든 식당들이 배달을 해줍니다.

배달비는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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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배도 와 있네요.

다른 원주민 마을에서 이곳, 식당에 주문을 하면, 경비행기를 

이용해 햄버거와 볶음밥,피자등을 배달해서 먹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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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제일 사람이 많은 곳이 바로 경비행기 공항입니다.

대형 비행기 공항은 따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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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새 없이 경비행기들이 이륙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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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에서 택시를 타고 여기까지 요금은 8불입니다.

다시 자기의 마을로 돌아가기 위해서인데, 장을 보러 나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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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도 없는 항공사 출입구입니다.

여기는 모든 택시가 콜제도입니다.

콜을 하면 바로 바로 택시들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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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출입구에 오픈 사인이 켜 있는 걸 보신 적 있으신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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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대합실입니다.

사람들이 정말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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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짐을 찾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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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발매 사무실입니다.

검색은 그렇게 자세하게 하지는 않습니다.

가방만 검색대를 거치면 사람은 그냥 공항에서 

비행기에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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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건 경비행기 항공사 기념품들도 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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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기 지루하면 식당에 주문을 해서 여기서 

식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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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화물을 보내기 위해 접수하는 창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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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아는 원주민을 만났습니다.

너무 순수하고 순진해서 말이 잘 안 통할 정도입니다...ㅎㅎ

이해가 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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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주택을 보았습니다.

지은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요새 말로 현대식

주택입니다.

맨, 앞에 있는 작은 하우스는 바로, 사우나실입니다.

새로 지은 집임에도 불구하고 창문은 별로 없네요.

난방과 보온을 위해서 되도록이면 창문을 줄이거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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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는 대형 빌딩일수록 운영을 하기에 아주 힘든데

그 이유가 바로 난방비때문입니다.

여름에 그렇게 덥지 않아 에어컨은 틀지 않아도 되지만 

빌딩이 크면 에어컨까지 가동을 해야 하니, 난방비가 제일

큰 비용 지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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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뉴스중 재미난 사실이 하나 있는데 , 동네마다 곰들의

크기가 다릅니다.

그래서, 어느 지역의 곰이 제일 뚱뚱한지 콘테스트가 열렸답니다.

여러지역의 곰 사진중 제일 체격만 큰게 아닌, 비만 곰을 선정을 

했는데, Katmai National Park and Preserve 에 사는

브라운 베어인 암컷 곰이 제일 뚱뚱한 곰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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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데이를 맞아 마이크 팬스 부통령이 알래스카를 찾았네요.

앵커리지는 판매세가 없는 지역인데 알콜에 한해 판매세를 

도입 하려고 하네요.

약물 중독과 알콜 중독자를 위해 사용하기 위해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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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고래사냥 시즌인데 각 마을마다 할당량은 다릅니다.

Utqiagvik 마을에는 19마리의 고래를 모두 잡아 금년

고래사냥 시즌이 종료가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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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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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10. 03:51 알래스카 원주민 이야기

알래스카 북극 마을인 Bethel에 있는

라이온스 클럽에서 소소한 물품을 

판매하는 바자회가 열렸습니다.

특이한 물품 보다는 가정에 있는 물건들을

가지고 나와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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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하는 바자회지만 

출품 되는 물건들은 작은 공예품을 비롯해

소소한 물건들로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리 살만한 물건들은 보이지 

않고, 모두 도네이션 센터로 가야할 정도로

정상일 것 같은 물건들이었지만 주민들은

그래도 많이 구입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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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회로 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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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마을의 라이온스 클럽은 과시나 명예의 

상징은 아닙니다.

알래스카 라이온스 클럽은 거의 봉사를 위주로 한

비영리 단체입니다.

반면, 한국의 라이온스  클럽을 보면 전혀 다른 성격을 

지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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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테이블을 펼쳐 놓고 그 위에 다양한 물건들을 

올려 놓아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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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심심풀이로 짜 놓은 다양한 소품들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마치 우리네 시골 5일장 풍경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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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로 악세사리도 만들고 원주민들의 평상복을

직접 만들어 가지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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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팔겠다는 것 보다는 그냥 두세가지 가지고 나와서

소소한 일상을 즐기는 모습입니다.

사람 만나는 재미로 참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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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밀짚 공예품은 정말 오랜 시간을 들여

만든 정성의 산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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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신발인가요?

일명 나막신 모양으로 아주 작고 앙증 맞는데 50센트랍니다.

저거 팔아서 살림에 보탬이 되는 건 아닐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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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옛 레코드판을 파는데 의외로 구입을 하는 이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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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데는 아주 최고지요.

지지직 소리가 나면서 나오는 음향이 옛 추억을 되새기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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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트리 소품도 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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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피도 파네요.

미국에서는 총알을 직접 집에서 만들기도 때문에

저런 빈 탄피가 필요합니다.

특히, 여기는 사냥을 하는 이들이 대다수라 꼭, 필요하지요.

그나저나 이번에 LA에서도 총기 사고가 나서 

정말 문제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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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다는 배가 재산 목록 일호인지라 프로펠라도

인기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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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듣던 CD 도 나왔네요.

집에 있는 거라면 아무거나 다 들고 나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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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통짜 냄비도 들고 나왔네요.

가격이 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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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가죽으로 만든 요요입니다.

집집마다 요요는 다들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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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짚과 동물 털을 이용한 머리핀입니다.

오직 하나만 있는 작품입니다.

하나 살걸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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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아기 돌 때 이런 신발을 친척들이 선물을

합니다.

설빔으로 장만을 하기도 합니다. 한국과 이런 풍습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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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직접 구운 도넛츠입니다.

모든 게 다 투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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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나는 이웃들과 담소를 나누며 사는 이야기를

하면서 정보도 교환을 하는 만남의 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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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전통 여름 의상입니다.

집에서 입는 평상복이며 지퍼는 없으면 비즈로 멋을 

내기도 합니다.

오른 쪽 작은 밀짚으로 만든 함은 다소 비쌀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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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눈길이 가는 품목이 없어 빈 손으로 나왔습니다.

가격이나 한번 물어볼 걸 그랬습니다.

물개 가죽과 곰 털로 만든 장갑을 보았는데 350불 달라는 

바람에 얼른 장갑을 놓았습니다.

물론, 그만한 가치는 충분한데, 제가 사기에는 다소 부담이

갔습니다.

언젠가는 장만 할  날이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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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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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미국이라도 알래스카는 타주와는 

많이 다른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라

타주에서 이주를 오거나 여행을 오면 

많은 이들이 알래스카만의 독특한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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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같은 알래스카라도 각 지역마다

부족마다 다른 문화와 생활상이 있어

같은 알래스칸이면서도 각자 신기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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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북서부 유삑족의 생활상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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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마을의 개스 값은 제일 마지막 바지선을 통해 

들어 온 가격을 기준으로 책정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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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유조 차를 바지선으로 앵커리지에서 

공급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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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는 대략 서너군데가 되는데 여기는 다운타운 

주유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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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비는 갤런당 4불 74센트인데, 다른 마을 보다는

비교적 싼편인데, nome이나 카츄브,베로우 같은 경우는

거의 7불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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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원주민들은 저 사냥 복을 누구나 한 벌 정도는

갖고 있는데, 그 이유는 사냥을 누구나 다 하기 때문입니다.

직업이 어부이면서 사냥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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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장을 보고 신이 나서 집으로 가는 장면입니다.

보통은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는데 이렇게 걸어서 

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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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크고 작은 원주민 마을까지 무사히 라이드를 해주는

원주민 잭 부부인데. 뱃길을 모르면 배가 있어도

찾아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거기다가 물길을 알아야 모래톱 같은 곳에 걸리지 않고

갈 수 있으며 자칫, 물길이 헷갈려 헤메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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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친절한 잭의 부인인데 원주민 마을 안까지 가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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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kokwim Bay의 강 줄기는 수시로 갈라지고 합쳐지는 

아주 복잡한 구조의 강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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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hel에 와서 많이 놀란 게 있는데, 한인 혼혈이

상당히 많다는 데 놀랐습니다.

처음에는 이해가 잘 안 갔는데 , 여기로 택시를 운전하러

온 이들과 식당에 취업을 온 이들이 원주민 여인들과의

사이에 아이를 낳고는 그냥 타주로 가는 경우가 아주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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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대한 이해도나 필요성이 크게 대두가 되지 않아

싱글맘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싱글맘 같은 경우 일단 교육비는 전부 무료이며

아이를 낳으면 2,000불이 지급되고 , 한 아이당 18세까지

매달 1,800불이 지급이 됩니다.

그래서, 굳이 직업이 없더라도 크게 문제는 없을 정도입니다.

직업이 없을 경우 아파트 렌트비는 1불 정도 나오는데

이는, 외부인인 영주권자 이상이면 모두 해당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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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을을 가도 이렇게 한인 혼혈이 많은 곳은 보질

못했는데, 그만큼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거나 오가는 한인들이

많다는 현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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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에 대한 문화가 개방 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씨족 사회로 다른 혈족이 나타나면 종족 번식을 하기 위해

잠자리를 권장하는 문화적 태생 때문입니다.

이를 외부인이 보는 현실은 정조 관념이 없다고 생각을 하게 

되지만 이는, 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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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도 근친상간이 주는 폐해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다른 부족이나 외부인과의 관계에 대해서

너그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알래스카 원주민 마을중 가장 한인 혼혈이 많은 지역이

바로 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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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이 다한 배를 가져다가 집으로 만들어

생활 하는 이도 있습니다.

일명 수상 가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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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건물인데 문이 잠겨 안을 들어가지는 못하고

창문으로 살짝 엿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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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들은 앵커리지만 나가더라도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앵커리지를 나갔다가 다시 돌아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경쟁이 주는 스트레스는 이루 말할 수 없어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앵커리지 정도야 경쟁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들에게는

마치, 호랑이 우리에 던져 놓은 것 같은 긴장과 절박함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성인이 될 때까지 경쟁을 해 보지 않고 자랐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비해 한국은 정말 태어나면서부터 경쟁이라고 

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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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삑족이 모여 사는 마을 외에, 다른 부족들이 모여 사는 마을에는

사우나 시설을 갖춘 곳은 거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이쪽 북서부 지역은 러시아 영향도 받았지만,

더 큰 이유는 모라비안 교회의 영향을 받아 집집마다 사우나

시설을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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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마을 마트에서 산 나이아가라 생수입니다.

물 맛은 그냥 물 맛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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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를 넣고 돌솥밥을 지어 보았는데 양념 간장에

비벼 먹으니 제법 그렇 듯 하더군요.

호두가 마치 반찬 같았습니다.

그러나, 두번은 할 것 같지 않습니다.

호두를 믹서기로 갈아서 넣으면 어떨까 하는데

그것 보다는 저는 완두콩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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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콩 내음과 함께 보슬 거리는 완두콩의 속살이

식감이 아주 좋았습니다.

한국인만 고소한 맛을 즐긴다고 하는데 , 그래서인지

그 고소한 맛을 찾아 다양한 요리들을 찾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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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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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31. 01:55 알래스카 원주민 이야기

알래스카 NATIVE HERITAGE CENTRE 에서 

치러진 겨울 축제에서 원주민들의 전통 춤 

공연이 있었습니다.

저는 너무 자주 보는 춤인데, 지난번에는 같이

나가서 한번 전통 춤을 배워 보는 기회도 

있었습니다.

알래스카에는 인디언을 비롯해 여러 부족의

에스키모인들이 살고 있는데 마을마다, 부족마다

전통 춤은 다르지만 , 그 분위기는 아주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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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적으로 전통 춤은 배우기가 쉽습니다.

우리네 전통 춤 보다는 배우기가 수월해 주민들도

같이 무대에 올라와 춤들을 같이 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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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겨울 축제의 현장으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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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과 함께 어울리는 전통춤 공연장 풍경입니다.

남자들이 앉아서 춤을 추는 스타일은 유삑 부족의

춤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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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ULAMTA 라는 뜻은 조상들을 뜻하는데, 유콘 강을 주위로

거주하는 유삑 에스키모인들의 전통 춤 공연입니다.

영어가 아닌, 원주민어라 구글에서 검색해도 나오지 

않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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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말린 청어와 (iqalluarpak) 연어를 

먹으며 어린 시절 대부분을 보냈는데, 아이들이

가장 원하는 게 바로 유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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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 네 부족중 전통을 가장 많이 계승 하는 부족이

바로 유삑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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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삑족은 전체 에스키모인중 거의 70%에 달할 정도로 

제일 인구가 많은데 그 이유는 유콘 강을 주위로 형성된

마을들이 가장 많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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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p'ik Dancing의 전형적인 형태를  yuraq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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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인들의 전통 춤이 한 때 사라졌는데 그 원인은 19세기 초

선교사들이 우상 숭배를 금지 하면서  많은 것들이 사라지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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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거의 한세기가 지난 1980년  다시 전통 춤 축제가 

열리면서 각 부족들의 전통 춤을 부활 시키기에 이르렀습니다. 

그 춤의 축제는 베델에서 열리며 2019년 3월 29일부터 31일 까지

열리게 되는데 그 축제의 이름은 Cama-i Dance Festival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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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너무 귀엽네요.

알래스카 남서부에는 에스키모인 Cup'ik부족이 사는데 

그 부족의 춤도 이와 흡사한데 조상과 사냥을 기리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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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원주민의 의상과 신발등은 모두 수제품이라 전 세계에서

오직 하나 밖에 없습니다.

지금부터 저 물개 신발을 보여 드릴텐데 네 명의 신발이

모두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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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발은 위의 신발보다 화려한데 아마도 젊은 처자가 

신을려고 조금 더 장식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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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신발은 무대용이고, 이 신발은 평상시 신을 거라

이렇게 심플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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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발은 사냥용으로 신기 때문에 실용성을 

더해 보온성이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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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옷은 누군가에게 입혀 보고 싶은 원피스네요.

문제는 등 뒤에 지퍼가 없어 통째로 벗거나 입어야

한다는 겁니다.

다소 불편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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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파는 도넛입니다.

하나에 1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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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문화유산 센터의 공방입니다.

다양한 작품들을 배우고 익히거나 작품을 만드는 곳입니다.

우리네 문화 교실이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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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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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는 다양한 원주민들의 주거지를 재현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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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롭게 개장을 한 어린이 놀이터입니다.

원래 야외 공연장이었는데, 실내 공연장을 활성화 하면서

야외 공연장이 운영되지 않고 있다가 이번에 새롭게 단장을 하고

놀이터로 변신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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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원주민 주거 형태입니다.

각 부족별로 독특한 주거 형태를 이루며 살았는데

재현을 해 놓아 원주민의 문화를 이해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여름에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집집마다 도우미가 있어 설명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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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북서부는 Iñupiaq 스타일 에스키모 춤이며

남서부는 Yup'ik 스타일 에스키모 춤인데, 그 차이는 남자들이

무대에 앉아 춤을 추는 동작인데  Iñupiaq 스타일 춤은 

남자들이 서서 춤을 춥니다.

그래서, 춤을 추는 걸 보고 어느 부족의 춤인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이나 영상은 Yup'ik 스타일 에스키모 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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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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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30. 08:18 알래스카 원주민 이야기

우리는 처음이라는 단어에 많은 의미를

부여 합니다.

그리고, 그 처음이 주는 의미에 각별한

집착을 하기도 하며,무엇을 시작 할 때

각오나 다짐을 하던 그 당시를 되새기기도

합니다.

오죽하면 소주 이름도 처음 이라는 단어를

생각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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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처음,무언가를 시작 했을 때의 다짐은

항상 각별하게 다가 오기도 합니다.

우리의 처음은 어떠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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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 드디어 첫 눈이 내렸습니다.

이틀에 걸쳐 내렸지만 , 바람에 날리는 눈인지라

그렇게 많이 쌓이지는 않았습니다.

오늘도 툰드라 사진과 영상, 그리고, 눈 내리는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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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가 넓다 보니, 눈이 내린 사정은 지역마다 조금씩 

그 양상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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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눈이 내린 어제는 날이 따듯해 바닥에 쌓이지 않고 

바로 녹아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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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연이어 내린 눈이 차곡차곡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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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의 두개의 작은 교회가 하나로 통합이 되어

" 하나 교회"로 새로이 거듭 났다기에 한번 들르러 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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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을 배경으로 외로이 따로 떨어진 레스토랑

풍경이 눈에 들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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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도 어슴프레 빛나는 걸 보니, 늦은 오후에는 눈이

그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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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화 열매에 첫눈이 쌓여 가고 있는데, 첫 눈을 맞으면

더욱 약효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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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맞으며 애견과 함께 산책을 하는 처자가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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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마트라도 다녀 오나 봅니다.

아직 스노우 타이어를 바꾸지 않아 아주 천천히 다녀야만

했는데, 오늘부터는 타이어를 교체 하려는 이들로 카센터가

정말 분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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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의 툰드라의 풍경입니다.

크고 작은 이름 없는 호수들이 아주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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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툰드라들은 거의 블루베리 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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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되도록이면 적게 낸 함석으로 만든 집이 

아주 반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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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쓰는 차량들은 모두 여기에 집합을 한 것 같습니다.

워낙 부속들이 비싸니 폐차가 되어도 모두 모아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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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보이지 않는 툰드라의 평원은 겨울이 오면 스노우 모빌로

어디든지 가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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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을 다한 차량과 이름 모를 강아지의 경계심 어린 

짖는 소리에 드론을 날리는 저는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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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서 제일 끝인 이 도로를 오면서 야간에는 제법 

무서울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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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ndra는 거의 습이기에 안으로 걸어 갈려면 

아주 조심을 해야 합니다.

늪처럼 푹푹 빠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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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에는 많은 차량들을 가져다 버렸는데

어떻게 툰드라 중간 중간에 차들을 옮겼을까 하는 

궁금증이 있었는데, 겨울에 눈이 내리고 호수가 얼었을 때 ,

눈길을 달려 툰드라에 가서 차가 고장이 나면 그대로 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차가 갈 수 없는 툰드라 한 중간에 차들이 널려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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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로를 내기 위해서는 엄청난 양의 흙을 가져다가

뿌려서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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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을 사면 이런 호수들이 딸려오는 툰드라의

일상은 마치 유목민의 생활을 보는 것 같습니다.

인디언들이나 백인들은 금을 찾아 돌아다니다가

정착을 했지만, 에스키모인들은 사냥과 어업을 위해

근거지를 마련하고 정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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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시골 풍경을 보면 나이 많은 어르신들은 

고향을 지키고 젊은이들은 대도시로 나가는 현상이

아주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여기도 마찬가지로

그런 현상은 조금 있습니다.

다만, 원주민들은 대도시로 나가면 바로 경쟁 사회로

진입을 하기 때문에 버티지 못하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 오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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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게는 이 곳이 보금자리로 불리우며, 애착이 가는

정말 고향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러기에 아직은 그들이 살아 가는데 만족을 하며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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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품은 늘 넉넉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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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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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이비님 반갑습니다. 네이버포스트 일본이모라는 필명으로 연재했던 사람입니다.
    여기서 이렇게 다시 뵙게 되다니요! 반갑습니다.

    지금은 네이버포스트 접고 이쪽으로 옮겼습니다.
    네이버포스트는 가독성을 위해 작업을 많이 해야 해서 손이 가더라구요 ㅠㅠ

    구독 기능이 없다는 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앞으로도 또 놀러올게요.

2018. 10. 29. 04:02 알래스카 원주민 이야기

알래스카는 오래전부터 거의 모든 지역이

빙하와 툰드라로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지구가 따듯해지면서

지하의 땅들이 서서히 녹으면서 사람이

살 수 있는 영역이 넓어지기 시작 했으나

아직도 많은 지역들이 툰드라의 형태로

많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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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의 땅은 거의 거름으로 만들어진 

지반인지라 집을 짓기에는 아주 불안정한 

형태의 토지입니다.

툰드라의 마을에 있는 집들이 모두 허공에 

뜬 것처럼 지반과 분리해 집을 짓는 이유는

첫번째로 땅이 녹으면서 집의 균형이 기울어지기

때문입니다.

집이 기울어지면, 다시 받침목을 괴어 수평을

맞추게 됩니다.

은행에서 대출을 위해 집을 실사를 할 때 집이

기울어 졌어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평점을 

매기지 않는데, 알래스카의 토지 습성을 인정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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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이유는 땅에서 올라오는 냉기를 차단

하기 위해서입니다.

알래스카에서는 겨울에 집을 팔고 사는 건 

유독 주의를 해야 합니다.

눈이 땅을 덮고 있기 때문에 집이 내려 앉았는지

아닌지 구분을 하지 못합니다.

특히, 주차장 입구가 내려 앉으면 이를 확인 하기가

힘든데, 만약 지반이 내려 앉으면 거러지가 

히딩 거러지 이기 때문에 셔터와의 간극이 벌어져 

있으면 보일러가 하염 없이 가동이 되어 개스비가

많이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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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틈이 주차장 셔터 사이에 있는지 잘 살펴 보아야

합니다.

겨울에는 단독 주택 구입은 삼가 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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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과는 다소 다른 북극의 일출 사진으로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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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kokwim 강의 바지선입니다.

이게 거의 마지막 배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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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이라도 비를 뿌릴 것 같은 구름들이 드넓은 평야에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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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베델 날씨가 대체적으로 맑은 날보다는 흐린 날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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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인들의 일상은 배로 시작해서 배로

끝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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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연어가 잡힌다고 하는데 , 참여 해 보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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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기다리는 오리나무 숲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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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어느 땅을 사도 툰드라나 늪지가 포함되어

사실 제대로 활용할 만한 토지는 별로 없습니다.

아니,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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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한 가운데 늪지와 툰드라는 꼭, 있으며

저 파이프들은 하수도와 수도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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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지가 많으니 미꾸라지를 키워 보면 어떨까요?

알래스카에는 미꾸라지가 전혀 없습니다.

단, 뱀장어는 많으나 이들은 먹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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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많이 부는 마을이라 저렇게 풍력 발전기가

설치되어 그 효능을 톡톡히 발휘하고 있습니다.

전기를 많이 쓰는 업체나 비지니스를 하는 업종은

태양열 전지나 풍력 발전기를 설치 하는 것도 나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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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어드벤쳐 투어를 하는 이들이 여기를 많이 

찾습니다.

물론 사냥을 하는 이들도 많이 오는데 그 경비가 엄청나게

비싼데도 불구하고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고 여기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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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에 집을 짓기 위해서는 일단 흙을 바지선으로 

엄청 실어 날라야 합니다.

수만불어치의 흙을 사서 툰드라를 메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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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벽돌 건물을 지으려면 지하로 더 깊이 파서

시멘트로 아주 단단하게 지반을 다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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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끝이 없는 길 같습니다.

하늘만 바라보며 달려도 될 것 같은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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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타고 모든 지불은 오직 현금만 가능합니다.

카드는 사용 불가입니다.

그래서, 내릴 때 돈이 없다고 실랑이를 벌이는 일도 잦은데

요금은 지난번 말씀 드린대로 5불 ,8불 ,12불,거리에 따라 

정해져 있으며 팁은 없더군요.

그리고, 한시간 대절에 35 불입니다.

재미난 사실은 한시간을 대절해서 차에서 음악을 들으며

여기저기 다니며 그 시간을 소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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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차를 타고 다니는 게 좋은가 봅니다.

 택시 업종은 크게 발전 가능성은 없지만, 주변에 많은 마을이 있어

여전히 유지 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제발 도로나 정비 좀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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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 인데, 이 마을에 제법 많더군요.

마찬가지로 주변 인근 마을에서 마실을 나온 이들이

많이 있기에 수요는 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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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마찬가지로 B&B 입니다.

대체적으로 B&B는 겉 만큼은 깨끗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집 안으로 들어가면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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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인데 참 많아 신기 했습니다.

앵커리지 같은 경우는 허가가 상당히 까다로워 

기존에 있는 B&B 매매가가 상당히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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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델에는 렌트카를 잘 보지 못했는데 아마도

거의 택시를 이용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택시 보험료가 상당히 높아, 사고가 없고 신용이

좋은 운전자도 년 1,400불은 넘습니다.

행여 벌점이라도 있으면 2천불은 훌쩍 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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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서 바지선을 통해 승용차를 가지고 오는 

비용은 보통 3,500불에서 4,000불 정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많은 차량이 여기로 가지고

옵니다.

그래서, 가지고 오는 차량에 운전석을 제외하고 많은

물건을 차곡차곡 실어서 나르게 됩니다.

다행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 경비를 청구하지 않아

다행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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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 어제 첫눈이 내렸습니다.

오늘은 많은 눈이 내릴 것 같다고 하는 기상청 예보인데

스노우 타이어를 지난주에 갈까 말까 망서렸는데

조금은 후회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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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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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24. 01:42 알래스카 원주민 이야기

이틀 동안 소개를 했던 Npaskiak 마을에는

마트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들러서 생수 한 병을 샀는데 알래스카

생수가 아니라 나이아가라 생수여서 조금 

황당 모드였습니다.

물 좋고 공기 좋은 알래스카에서 나이아가라

생수여서 정말 뜻밖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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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하나 당황을 한 건 상황버섯을 팔고,

모든 물건에 가격표가 없다는 겁니다.

아마도 가격에 구애 받지 말고 그냥 살려면 사라는 

이야기 인 것 같았습니다.

또한, 가격표를 하나하나 붙일 직원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진열은 한달 내내 손을 보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청소도 아마 일주일에 한번 정도 하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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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0여개의 마을을 이어주며 삶의 중요한 젖줄 

역활을 하는 Kuskotwim Bay에 자리한 작은 마을의

마트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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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규모가 상당히 큰 편입니다.

유일한 마트입니다.

년 매출은 5백만불 내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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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 들어서자 상당히 어수선합니다.

그리고, 비어 있는 매대가 더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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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이라는 표지판은 전혀 없습니다.

아마도 일년 내내 세일은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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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버섯을 따서 팔고 있는데 이는 장작으로 쓰거나 

가루를 내어 담뱃가루와 함께 츄잉껌처럼 씹는 담배를 

만들기도 합니다.

상황버섯에는 환각 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어 에스키모인들이

즐겨 이용하는 버섯입니다.

말보루 담배 한 값은 보통 13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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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가 다 썩어 상품 가치가 없는데도 팔고 있더군요.

여기서 팔고 있는 유일한 야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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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한국의 라면을 만났습니다.

에스키모인들이 매운 걸 아주 좋아합니다.

그래서, 김치나 김치찌게를 아주 잘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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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를 비롯해 생필품들이 진열이 되어 있습니다.

하나같이 가격표가 없어 가격 비교는 허지 못했는데

가격을 물어보는 이가 없는 게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