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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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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자유게시판'에 해당되는 글 52

  1. 2019.10.17 알래스카" 햄버거 안파는 맥도널드 "
  2. 2019.10.14 알래스카" 독버섯과 연어낚시 "
  3. 2019.10.07 알래스카" Flea market을 가다"
  4. 2019.10.05 알래스카" 단풍에 물든 거리와 오징어 볶음 "
  5. 2019.10.04 알래스카 " 살아가는 이야기 "
  6. 2019.10.01 알래스카" 다운타운의 야경 "
  7. 2019.09.29 알래스카" 사슴이 노니는 풍경 "
  8. 2019.09.25 알래스카" 주먹밥과 도시락 "
  9. 2019.09.18 알래스카" 꽃게찜과 파김치 "
  10. 2019.09.03 알래스카“ 야호! 먹방이다 ”
  11. 2019.08.28 알래스카" 일반 마트의 물가 조사 "
  12. 2019.08.26 알래스카" 밴쿠버의 한인 타운 "
  13. 2019.08.25 알래스카 " 한국의 식당 2편 "
  14. 2019.08.11 알래스카" 황당한 중국의 공항 풍경 "
  15. 2019.08.10 알래스카" 난생 처음 비지니석을 타다 "
  16. 2019.08.03 알래스카" 수용소에서의 Amigo "
  17. 2019.08.03 알래스카" 마가목과 연어 "
  18. 2019.08.02 알래스카 " 수용소의 주방장 "
  19. 2019.08.01 알래스카" 수용소에서의 독립 기념일 "
  20. 2019.07.31 알래스카 " 수용시설에서 전화걸기 "
  21. 2019.07.30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시애틀로 "
  22. 2019.07.29 알래스카" 교도소의 성과 지진 "
  23. 2019.07.27 알래스카" 교도소의 밥상 "
  24. 2019.07.27 알래스카" gangster 와의 동거 "
  25. 2019.07.26 알래스카 " OverStay "(5)
  26. 2019.06.07 알래스카 상황버섯과 차가버섯 그리고, 고비
  27. 2018.10.16 알래스카 " 두 명의 생명을 구한 결과는? "
  28. 2017.03.29 알래스카" 인생지사새옹지마(人生之事塞翁之馬)"(2)
  29. 2017.03.16 알래스카 " LA 못다한 이야기"(4)
  30. 2017.03.08 알래스카 " LA의 민박집"(4)
2019.10.17 23:44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그렇게 많은 맥도널드를 다녀 봤어도 햄버거를

팔지 않는 맥도널드는 처음 보았습니다.

오전에는 햄버거는 팔지 않고 오직 머핀 등 아침 메뉴만

팔고 있어서 조금은 황당했습니다.

휴일은 되도록이면 하루 종일 돌아다닐 생각으로 해뜨기 전

아침 6시부터 일어나 부지런히 준비를 하고 길을 떠났습니다.

 

다행히 날이 좋아 햇살이 막 들이치는 다운타운을 거쳐

강과 바다를 끼고 머나먼 나드리에 나섰습니다.

아침을 먹기 위해 들른 맥도널드는 완전 시골풍 스타일로

색다른 분위기였습니다.

흔하지만 어느 때는 꼭, 필요한 패스트푸드점인 맥도널드의

풍경은 아주 색다른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시골의 맥도널드를 소개합니다.

 

다운타운 수많은 빌딩에 아침 햇살이 스며들고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는데 해가 뜨는 일출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아침햇살이 무척이나 따스하기만 합니다.

 

이제 서서히 바닷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왼쪽에는 푸른 바다가 한없이 펼쳐지고, 왼쪽에는 단풍이 한창입니다.

 

마치 진안의  마이산 같은 느낌이 드는 봉우리가 인성적이네요.

 

벌써부터 시골 마을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단풍을 정말 많이 보게 됩니다.

 

동계 올림픽이 열렸던 마을도 보입니다.

 

마을을 지나자 고요한 호수가 반겨줍니다.

 

물놀이 하기에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잠시 내려서 한숨 돌리기에는 아주 적합한 장소입니다.

 

비지터 센터도 아주 소박하네요.

 

휘쉬 앤 칩을 파는 푸드트럭입니다.

가격은 12불.

 

원주민들이 이런 탑을 많이 쌓았는데, 이건 나중에

인공적으로 다시 재현한 느낌이 듭니다.

왜냐하면, 돌에 라이온스 클럽 상호가 찍혀 있더군요.

 

맥도널드를 들리기 위해 잠시 머물렀습니다.

 

햄버거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오전에는 머핀 등만 

주문이 된다고 하네요.

이럴 수가...

아침부터 햄버거 먹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아예 메뉴에서

햄버거를 빼고 아침 메뉴만 주문이 된다고 합니다.

 

마치, 서부 개척시대 카페 같은 분위기의 맥도널드입니다.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곳이라 그런지 , 숙박업과 서비스업이

주종인 것 같습니다.

아주 아담하고 작은 마을이라 걸어서 동네 한 바퀴 돌 수 있는

작은 곳입니다.

 

다른데도 아침에 햄버거 주문이 되지 않는 그런 맥도널드가

있나요?

저는 처음 보았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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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23:17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연어낚시를 모처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산란하는 장소에서 낚시를 하더군요.

산란하는 장소까지 온 연어는 살이 물러져 잡아도 

회로 먹기에는 적당하지 않은데 그래도 낚시를 하는

이들이 제법 되더군요.

사실 산란을 하는 곳에서는 낚시를 하면 안 되는 건데

그 이유는 힘이 다 빠져서 올라 온 연어는 그냥 산란을

하게 놔둬야 내년에 싱싱한 연어를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통 산란장소에서는 낚시가 금지가 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그런 게 없더군요.

좀 의아했습니다.

 

저는 송이버섯인 줄 알고 채취를 했는데 알고 보니, 독버섯

이었습니다.

그걸 모르고 라면에 버섯을 다섯 개 정도 넣고 끓여서

먹었는데 두세 시간 후에 온 몸이 힘이 빠지고 , 어지럽더군요.

그래서, 나가 있다가 집에 돌아와 있는데 빙글빙글 돌고

환각증세가 나며 , 커튼 같은 천들이 우산처럼 펑펑 

터지면서 하늘에서 우산 커튼이 마구 내려옵니다.

그리고, 손끝이 힘이 빠지고 저려 오면서 , 자기도 모르게

손을 놔버리게 됩니다.

컵을 들면 떨어트리고, 손 감각이 없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거의 기절했습니다.

두세 시간 후 일어나니, 많이 낭진 것 같은데 바로 토를 하고

바람도 좀 쐬고 그랬는데도 지금도 역시 손 끝이 저릿저릿

합니다.

 

그래도 많이 나아졌습니다.

무조건 토를 해야 하더군요.

콜라를 마셨더니 바로 토가 나와 다행히 모두 토한 것

같은데, 이제부터 어떻게 될지는 시간이 지나 봐야

알 것 같습니다.

그러면 독버섯 채취 현장과 연어 낚시터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낚시터에 도착했더니 이미 강태공들이 여기저기 많이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흐르는 물에서는 보통 찌낚시를 하지않고 후라잉 낚시를 하는데

여기서는 찌 낚시를 하네요.

 

이미 한 마리 잡은 이 가 있는데 , 이제 힘이 없어 

거의 사망 직전인 연어입니다.

이런 연어는 살이 물러 터져서 회로는 먹지 못합니다.

연어는 산란할 때까지 먹이를 먹지 않아 , 힘이 점점 

없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들 열심인데 , 잡은 이는 단 한 사람뿐입니다.

 

산란을 마치고 사망한 연어네요.

그러니까 다시 말해 죽기 일보직전의 연어를 잡는 거랍니다.

 

가족까리 다들 야외로 나왔습니다.

 

정확한 연어 산란장소네요.

 

흐르는 물에서도 유속이 느리면 찌낚시를 하긴 하지만 ,

왜 여기서 낚시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깊어만 가는 가을입니다.

 

집 앞에 한그루  정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는 작은 호수인데 여기서 송어 낚시를 하더군요.

 

두 팀이 낚시를 하고 있길래 다가가 보았습니다.

 

이 사람은 자주 나와 본 사람이네요.

자세를 보니, 딱 알겠습니다.

 

바람 한점 불지 않아 낚시하기에는 좋지만 , 고기는 잘 

안 나오는 시간입니다.

 

초보자 강태공이라 주위에서 미끼 끼는 법부터 

자세하게 지도를 받더군요.

 

이런 풍경이 참 좋습니다.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컷이 아닌가 합니다.

 

소나무 밑에서 쑥쑥  버섯이라 냄새를 맡아보니

송이버섯 같았습니다.

 

저렇게 땅을 뚫고 솟아 나오고 있어서 송이버섯으로

확신을 했습니다.

 

다섯 번째 송이를 자세히 봤어야 하는데 대충 봤는데

저렇게 오돌토돌 나오는 게 있으면 독버섯입니다.

저는 그냥 지나치고 라면을 끓이는데 여섯 개를 퐁당

던져 넣었습니다.

식감도 완전 송이버섯이었습니다.

그리고, 세 시간 정도 지나자  손끝이 떨려오고 힘이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상하다 생각하면서 얼른 집으로 돌아와 있는데

빙글빙글 돌더군요.

결국, 아주 조금 토하고 바로 쓰러져 잠이 들었습니다.

다시 일어나서 콜라를 마시고 바로 토가 올라와 모두 토하고

지금 포스팅 중인데 손끝이 저리면서 다른 자판이 쳐지네요.

환각작용은 이제 사라지고 , 손끝이 저리고 몸에 힘이

없으며 배고프고, 팔다리 힘을 주지 못합니다.

 

오후에는 어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무사 회생을 빌어주시기 바랍니다.

금년에는 벼라별 경험을 다 하게 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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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7 16:30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말로만 듣던 벼룩시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상당히 규모가 큰 벼룩시장인데 , 중국인들을 비롯해

다양한 국가 출신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가끔 뉴스에서 보면 어느 유명한 화가의 작품을 

단돈 몇 달러에 샀는데 알고 보니 어마 무시한 가격대의

명화로 밝혀져 횡재를 한 이야기를 듣고는 합니다.

 

저야 고미술품에 대한 이해도가 현저히 낮아 관심만

있지 볼 줄 아는 안목은 없지만, 그래도 너무 궁금하고

신기한 것들이 많다기에 들러 보았습니다.

 

도자기와 각종 그림들과 악기들을 비롯해 정말 셀 수 없이

많더군요.

저도 하나 건졌는데, 이제 짐은 늘리지 않기로 했기에

맥가이버 칼만 하나 5불 주고 구입을 했습니다.

정말 이제는 짐을 늘리지 말아야겠습니다.

혹시, 고미술품에 대한 안목이 높으신 분들은 제 사진

속에서 하나 건지시기 바랍니다..ㅎㅎ

 

 

규모가 상당히 커서 전체를 다 돌아보려면 하루 종일

걸릴 것 같더군요.

 

 

매주 토, 일요일과 홀리데이만 문을 여는 곳이며

입장료는 없습니다.

 

중국인이 제일 많으며 , 다양한 국가 출신들이

있는데, 그중에 백인이 한두 명 정도밖에 없더군요.

 

오래된 거라면 뭐든지 만날 수 있습니다.

 

세월의 흔적들이 많이 묻어있는 각종 액세서리가 정말

많더군요.

 

저렇게 철가면도 있습니다.

 

각종 유물들이 이야기를 한다면 그 내용을 책으로

엮어도 좋을 듯싶은데, 말 좀 붙여 볼까요? ㅎㅎ

 

당장 작은 칼이나 드라이버 등이 필요해 

맥가이버 칼을 하나 장만했습니다.

 

불상들도 상당히 많더군요.

중국에서 어찌 넘어왔을까요?

 

저는 이런 악기류 등에 호기심이 아주 많습니다.

 

비틀스 포스터를 다 보게 되네요.

 

아주 오래된 면도날인데 , 지금도 이발소에서는 저런 면도날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대부 영화에서 나오는 면도날도 있네요.

 

오래된 카메라들이 많아 컬렉터들에게 환영을

받을 만 한데, 가격도 아주 저렴합니다.

 

이제는 사라진 필름 카메라들이 장식용이나 소품으로 

상당히 좋을 것 같습니다.

 

소리 좀 내 볼까 했는데 , 건들지 마라고 하네요.

 

" 얘야! 넌 왜 거기 누워 있니? "

 

이것도 카페 소품으로 알맞은 것 같습니다.

 

드디어 한국 제품도 찾았습니다.

하나하나 뒤지다가 만난 한글 레터링 세트

반갑네요. 가격은 50불이라 물어만 봤습니다.

 

이런 악기 하나 사서 연주를 한번 해 보고 싶지만 

엄두가 나지 않네요.

어느 누군가도 기타를 사서 배운다고 몇 번 치다가

이제는 애물단지가 되었다고 하네요..ㅎㅎ

유물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너무 궁금합니다.

어떻게 하면 들을 수 있을까요?

사슴들은 원숭이 대화를 듣는다고 하는데 말입니다.

책 제목이 " 유물이 들려주는 이야기 "

이러면 엄청 잘 팔리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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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5 11:55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알래스카의 단풍은 하나로 통일이 되어 모든 산과 들이

자작나무 단풍으로 황금색으로 빛이 나는데 오늘은,

다른 지역의 단풍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동네에는 단풍 그 말 그대로 Maple tree가 대세인데,

자작나무에서는 자작나무 시럽이 나오고, Maple tree에서는

Maple 시럽이 나오는데 , 단풍도 흉년이면 시럽 생산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금년에는 단풍나무가 풍작이라 시럽 가격이 싸다고 하는데

한인들은 시럽을 먹을 일이 별로 없기에 그다지 인기는

없는 것 같습니다.

백인들은 보통 팬케익에 시럽을 둘러서 먹지만 , 한인들은

팬케익 먹을 일이 별로 없어 그냥 생겨도 늘 묵혀두게

됩니다.

 

단풍나무는 뿌리 활동이 아주 강해서 다른 식물들이 주변에서

자라기가 아주 힘들어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이기도 하지만

관상용으로는 아주 좋습니다.

단풍나무의 천적은 바로 뿔벌레인데 , 미국의 오하이오와

일리노이, 뉴욕, 매사추세츠, 뉴저지 등에서 단풍나무가 엄청나게

피해를 보았습니다.

특히, 가뭄에는 아주 약해 스트레스가 쌓여 고사를 하기도 하는데

우리가 그냥 스쳐 지나가는 단풍 나무는 수많은 종류가 있으며

44종의 단풍나무는 멸종 위기에 처해 국제 자연보존협회에

등재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가을이면 단풍 여행을 해야하니, 단풍에 물든 거리로

나가보았습니다.

그러면, 2019년 가을 단풍여행 출발합니다.

 

얼굴도 붉게 물들 정도로 단풍이 한창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점심을 먹기위해 식당에 들렀는데 , 창 밖에 화려한

단풍 쇼가 펼쳐지고 있더군요.

 

마침 가을비도 내리는데 , 단풍과의 조화가 아름답기만 합니다.

 

어쩜 저리도 곱게 단풍이 드는지요.

자연적인 것보다 자연스러운 것은 없습니다.

 

전망 좋은 언덕에 자리한 아파트인데 뷰가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가까이로는 단풍과 멀리로는 강이 한눈에 바라 보이는

곳입니다.

 

 

길가의 가로수들도 단풍의 옷으로 곱게 갈아 입고

오가는 이들을 향해 미소를 지어주고 있습니다.

 

한국의 내장산 단풍이 연상이 됩니다.

 

뚜벅이라 열심히 걷다가 만난, 시계탑을 보고 그제야

오후가 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이제 마가목 열매도 알차게 영글었습니다.

한송이만 따도 아주 푸짐해 보이겠습니다.

 

 

구르몽의 " 낙엽" 이라는 시가 생각이 나네요.

 

시몬, 나뭇잎 져 버린 숲으로 가자.
낙엽은 이끼와 돌과 오솔길을 덮고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낙엽 빛깔은 정답고 모양은 쓸쓸하다.
낙엽은 버림받고 땅 위에 흩어져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해질 무렵 낙엽 모양은 쓸쓸하다.
바람에 흩어지며 낙엽은 나지막이 외친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발로 밟으면 낙엽은 영혼처럼 운다.
낙엽은 날개 소리와 여자의 옷자락 소리를 낸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가까이 오라, 우리도 언젠가는 낙엽이니
가까이 오라, 밤이 오고 바람이 분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잠시 커피 한잔을 하기 위해 들른 찻집.

 

고층 아파트들은 보기만 해도 어지럽네요.

한국은 거의 아파트 숲이지요.

 

안에서 커피 한잔을 하면서 비 내리는 가을 분위기를 마음껏 

즐겼습니다.

 

지름길이라 들어 선 작은 소로에도 단풍이 곱게 들어

걸음을 한층 가볍게 해 주었습니다.

 

붉게 익어가는 사과도 단풍에 한몫을 합니다.

 

야채와 오징어와의 만남.

오징어 볶음.

 

닭 삶은 육수에 면과 고기를 듬뿍 얹어 만든 닭국수.

 

튀김과 같이 내온 오징어 볶음.

오징어 요리가 대세..ㅎㅎ

고추를 넣어 매콤한 맛이 일품인 오징어 볶음에

소주 한잔 곁들이면 금상첨화입니다.

잘 먹고 잘 사는 게 행복의 지름길입니다.

" 오늘도 편안하시죠?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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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15:38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텃밭을 가꾸면 일단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신, 물을 자주 주지 않거나 자주 봐주지 않으면 

심술을 내서 질기거나 성긴 야채들이 자라나게

됩니다.

연인이나 채소와 과일들도 자주 대해주지 않으면

삐지기 쉽상입니다.

 

그래서 늘 돈과 연인은 가까이 두어야 한다는 만고의

진리가 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전철 이야기와 텃밭에서 자란 야채들의 소식들을

전해 드릴려고 합니다.

텃밭은 제가 가꾼게 아니고 , 다른분이 가꾼건데 물을 자주

주지않아 야채가 질기다고 하네요.

소소한 이야기로 꾸며 보았습니다.

전철에서 내려서 버스로 환승을 할 때, 바로 그 자리에서 버스를 타야 하는지

 

맞은편에서 타야하는지가 제일 헛갈리더군요.

낯선 곳에서는 늘 헤매게 되는 게 정상인것 같습니다.

 

한인타운에 잠시 들렀습니다.

 

은행에도 볼일이 있어 잠시 들러 보았습니다.

 

 

어디서고 한국말이 들리니 마치, 한국에 온 것 같습니다.

 

 

코리아 빌리지가 아니라 한인 빌리지네요.

좀 어딘가 어색해 보입니다.

 

 

한아름 마트에도 들러 가격표만 열심히 보았습니다.

 

 

많이 걸어 다녔으니 , 허기를 때워야 해서 한인 식당에도

들렀습니다.

 

 

어느 식당을 가도 나오는 양파절임.

저기다가 할라피뇨를 썰어 놓으면 더욱 좋습니다.

 

 

 

저는 얼큰한 게 좋더군요.

 

 

걷다가 야생화를 만나면 입가에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여기 맥도널드가 궁금해 잠시 들러서 간식을 즐겼습니다.

 

 

텃밭에서 자라는 깻잎입니다.

따서 깻잎 장아찌를 만들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을 제때 주지 않으면 저렇게 고추가 이상하게

자라나 봅니다.

 

 

다양한 콩들도 잘 자라주었습니다.

 

 

역시, 토마토도 물을 자주 주지 않아 제멋대로

생긴 것 같습니다.

 

 

케일 일부는 데쳐서 먹어도 좋습니다.

 

 

텃밭에서 수확한 케일.

 

 

상추들이 이상하게 억세더군요.

이것도 물을 주지않아 그런 걸까요?

 

 

 

저 혼자만 멀대같이 키가 훌쩍 커버린 밀처럼 보이는데

확실한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언젠가 확실하지는 않은데 , 강가에서 자라는 밀을 본 소년의 

이야기가 떠 오르네요.

아마도 국어책에서 읽은 기억이 납니다.

줄거리도 애매모호하게 생각이 나지 않네요.

다리 그림이 있고 , 소년이 밀을 바라보는 삽화만

기억이 나는데 혹시, 그 이야기 아시나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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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1 23:12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야경은 대도시의 전유물이라 할 수 있는데

알래스카에는 대도시가 고작 앵커리지라 야경이

뛰어난 곳은 없습니다.

겨우 하늘에서 내려다본 야경이 거의 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대도시의 야경을 살포시 보여 드릴 얘 정입니다.

저는 대도시 출신이라 대도시를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야경은 대도시가 볼만 합니다.

워낙 오랫동안 대도시에 살아서 이제는 대도시보다는

자연이 가득한 곳을 좋아하게 되더군요.

대도시 하면 젊은이들의 거리라고 할 정도로 혈기가

넘치고 살아 있는 활력소를 느낄 수 있는데 반해

자연은 거의 어느 정도 삶을 산 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 아닌가 합니다.

 

어느 대학생분이 제 글을 읽고 , 알래스카를 동경하고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상당히 대견스러웠습니다.

소망하는 대로 그 꿈이 잘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멋진 야경을 보면서 시골분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저 전기세는 다 누가 내는 거유?

 

야경들은 실제로 봐야 실감이 납니다.

 

경비행기들도 모두 잠든 야경의 모습입니다.

 

고층건물들이 많이 보이는데 거의 아파트들이 많더군요.

 

멋진 요트도 정박을 하고 있네요.

한국도 이제 요트들이 많은데 파티용으로도 많이 사용이

되더군요.

 

마치 크리스마스 분위기입니다.

 

저도 한때는 젊음의 거리를 많이 방황을 했지만 , 이제는 자연이

너무나 편안하고 좋습니다.

 

안전하다면 밤거리를 거닐어 보는 것도 나름 운치 있을 것

같으나, 워낙 세상이 험해서 밤에는 돌아다니지 말아야

할 것 같네요.

 

건널목 색상이 동성애를 뜻하는 건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지개색은 동성애를 상징합니다.

 

시골에는 저녁 5시면 모든 샵들이 문을 닫아 , 사실 돌아다닐

일이 없습니다.

 

에스키모인들이 만든 사람형 돌 같습니다.

원주민들이 저렇게 탑을 쌓는 걸 보았습니다.

 

사무실 빌딩이 아니라 모두 아파트 같습니다.

참 독특하죠?

 

이번에는 mountain에서 내려다본 경치입니다.

 

벌목으로 유명한 곳이라 이렇게 목공예를 이용한 작품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나무를 자르는 쇼를 시연하는 곳이

있을 정도입니다.

 

아름드리 나무를 잘라 조각을 해 놓았는데 , 이왕이면

연어라도 한 마리 잡고 있는 모습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조개는 독이 없는 철이 따로 있지만, 게는 아무 때나 잡아도

독이 없어 좋습니다.

이번에 밤사이 잡힌 게들입니다.

저녁에 게망을 내려놓고 아침에 걷어 올리면 보통 대여섯 마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저렇게 큰 게는 찜이 제일 좋을 것 같더군요.

꽃게탕은 한 마리만 넣어도 냄비가 가득 찰 것 같은데

그걸 해체하는 게 장난이 아니지라 꽃게탕은 아닌 것 

같습니다.

누가 옆에서 발라 주는 게 제일 좋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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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9 22:28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Pacific ocean 이 마주 보이는 곳에 아주 작은 공원 하나가

있습니다.

달랑 벤치 두 개가 있는 곳인데, 사슴이 한가로이 풀을 뜯어

먹고 있었습니다.

저도 잠시 서서 그 평화로운 풍경에 푹 젖어 보았습니다.

 

Alder Park 라는 곳인데 , 아마도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나무가 아닌가 합니다.

꽃이피는 나무인데 꽃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마치 길게 늘어트린 귀걸이 모양의 꽃이 피는 나무로

생각이 듭니다.

 

한 발씩 아주 조금씩 다가가는데도 워낙 예민한 동물인지라

금방 자리를 옮겨 버리더군요.

유튜브 영상을 보면 사슴들이 사람을 잘 따르는 것도 자주

보았는데, 여기 사슴들은 상당히 예민한 것 같습니다.

혼자 벤치에 잠시 앉아 있는데 커플들이 점심을 싸들고

오는 모습을 보고는 제가 슬그머니 자리를 피해 주었습니다.

 

두 사람이 앉으니 바다와 함께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럼, 작지만 아름다운 공원으로 가 볼까요.

 

오른쪽 부둣가에서 홀로이 낚시를 하는 여성이 보이네요.

그런데, 문제는 낚싯대를 바짝 세우고 있는 걸 보니,

왕초보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3층 집을 짓는데 꼴랑 두 명이서 공사를 하더군요.

동네가 작아서 일손이 부족한건지 , 어쩐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전기선은 보통 저렇게 세선인데, 가운데 선이 마이너스,

양쪽이 플러스입니다.

플러스는 빨간색으로 표시를 해 놓았고 , 마이너스 선은 노란색으로

표시를 해서 다소 독특합니다.

 

가정집 같은데 모텔이네요.

 

말라뮤트 한마리가 어슬렁 거리길래 다가갔더니,

겁이 많아서인지 도망을 가네요.

 

저 섬이 마치 밤섬 같은데 탐이 나네요.

저 섬 하나만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낚시하는 여성에게 갈려고 했더니, 개인 선착장이라 들어가는 

입구가 없더군요.

 

정말 작은 공원입니다.

 

저 나무가 ALDER 나무인 것 같은데 가을 단풍이

한창입니다.

 

저렇게 작은 공원 보셨나요?  ㅎㅎ

사슴 한 마리가 가을 햇살을 받으며 여유로운 모습으로

풀을 뜯어먹고 있었습니다.

자세한 모습은 영상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자리를 비켜 주었더니 , 커플이 투고해 온 음식을 먹으며

분위기를 내고 있습니다.

 

야생화인데 아주 특이했습니다.

마치 주머니를 달고 있는 것 같은 모습입니다.

 

뜬금없이 개인 집 앞에 이 표지판이 붙어 있네요.

 

저 건너편으로 한번 가야 하는데 빙 돌아서 먼 거리를 가야 한다고

하네요.

언제 한번 건너가서 동네 풍경을 조사하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저 맞은편이 상당히 궁금합니다.

 

이 동네에 왜가리가 많네요.

워낙 먹거리가 많아서일까요?

 

가건물 같은데 전형적인 방갈로 모습입니다.

의자들과 바비큐와 바다를 감상하는 구조로 

꾸며져 있습니다.

 

다른 분들도 저 맞은편이 궁금하시죠? ㅎㅎ

그 궁금증을 조만간 풀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조금 더 다가가자 왜가리가 꽥꽥 소리를 지르며

어디론가 날아가더군요.

아마도 성질이 났나 봅니다.

저기가 먹이가 많은 곳인가 봅니다.

방해를 해서 조금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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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5 23:11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한국은 배달의 민족답게 배달 하나는 정말 

끝내주더군요.

못생긴 주먹밥도 이름있는 사람이 만들면 금방

유행을 타서 잘 팔립니다. 

백종원 씨가 만든 거라는데 주먹밥을 한번 먹어

보았는데, 제가 만든거랑 별반 차이는 없더군요.

 

그리고, 유명한 곳에서 도시락도 주문을 했는데 

가격 대비 저는 별로였습니다.

직접 가서 식당에서 먹어야 제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먹방 아닌, 먹방으로 출발합니다.

 

참 못생겼죠?

정말 주먼만 합니다.

가격은 8천 원인가 하는데, 제 입맛에는 별로였습니다.

 

어디서 만들었나 봤더니 미정 국숫집이네요.

 

나주곰탕인데 제가 곰탕을 좋아해서 자주 이 집을 가서

먹었습니다.

한 번은 어느 집에 가서 갈비탕을 시켰는데 완전 실망.

살이 거의 없더군요.

정말 갈비뼈만 있었습니다.

 

여긴 총각네 과일 가게 같은데 장사가 너무 잘되더군요.

과일도 아주 싱싱하고 , 이틀 지나면 모두 버립니다.

 

한 근에 천 원에 준다네요.

세일 기법이 독특합니다.

 

중국집 기본 반찬

 

이건 짬뽕인데 갈매기살 짬뽕입니다.

가격은 만원.

양이 엄청 많습니다.

둘이 한 그릇만 시켜도 충분합니다.

 

Manzanilla 차는 아주 독특한 향입니다.

그리고, 뒷맛이 아주 달콤합니다.

향도 아주 은은하면서 매혹적인 맛입니다.

한 번들 마셔 보시기 바랍니다. 강추

 

셀폰을 갖고 놀다가 문득 셀카봉을 하나 장만하고 싶어

들렀습니다.

 

마침 세일 중이라 살까 말까 궁리를 하다가 그냥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집에 와 생각을 해 보니 정말 필요하겠다 싶어 다음날 갔더니 ,

오호 통재라... 세상에 세일이 어제부로 끝났다고 하네요.

그래서 빈손으로 돌아오고야 말았습니다.

 

간, 김에 작은 카메라라도 하나 장만을 할까 싶어 둘러보았는데,

미국보다 엄청 비싸더군요.

그래서, 결국 이 카메라도 사지 못했습니다.

 

열이나 식히자며 아이스크림 하나 입에 물었습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코다리를 좋아했습니다.

즐겨 먹기도 했지요.

 

어울려 먹을 때는 이런 한정식도 좋을 것 같습니다.

 

코다리 냉면은 처음이네요.

 

죽으로 유명한 본죽에서 도시락을 주문했습니다.

 

엘에이 갈비, 잡곡밥에 된장국 그리고, 연어구이까지

나오네요.

반찬은 약간 남을 정도입니다.

가격은 15,000원.

내용물 대비 이것도 좀 비싼 듯싶습니다.

 

원래는 쏘야(소시지 야채볶음)를 하려고 했는데

그만 야채를 사 오지 않아 결국, 어묵 소시지 볶음을 해야만

했습니다.

비엔나 소시지와 맛살도 넣었습니다.

그리고, 고추가 하나 있길래 같이 썰어 넣었더니, 매콤하네요.

 간장은 넣지 않고 , 소금으로만 간을 했습니다.

그런대로 먹을만하네요.

나중에 참기름만 몇 방울 넣었더니 뒷맛이 고소합니다.

 

다 먹자고 사는 건데, 잘 먹고 잘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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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8 22:37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방파제에 게망을 저녁에 내려놓고 아침에 꺼내면

어김없이 꽃게가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게살 발라 먹는 게 장난이 아닌지라

누가 옆에서 발라주면 모를까 정말 손이 많이 갑니다.

킹 크랩 같으면 다리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인데

꽃게는 게껍질에 밥을 비벼 먹는 거 외에는 망치로 

두들기거나 가위로 잘라야 하니 참, 번거롭긴 합니다.

 

그래도 한마리를 어찌어찌 먹으니 , 배는 부르더군요.

그래서 다행이었습니다.

한마리 먹고 나니 , 더 손이 가질 않네요.

그리고, 인터넷을 보고 파김치를 담갔는데 맛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파김치가 익어 맛을 보면 소감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꽃게를 만나러 가 볼까요.

 

나른한 바다, 졸고 있는 갈매기의 깃털이 탐스럽기만 하다.

 

바다 내륙쪽이라 파도가 없어 낚시 하기에는 아주 적당합니다.

 

오수를 즐기고 있는 갈매기 쪽으로 다가가자, 인상을 쓰며 일어나네요.

 

고래 투어를 마친 배가 마침 도착을 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걷어 올린 게망에 들어 있던 게들입니다.

 

크기를 알려드릴려고 타파 통을 옆에 놔두었습니다.

상당히 크죠?

 

꽃게를 찜을 했습니다.

그리고, 약간, 덜 붉은 얘들이 껍질이 단단하지 않고 붉은 게는

껍질이 엄청 단단합니다.

 

꽃게찜에  맥주한잔.

 

그리고, 라거도 한잔 했습니다.

 

이건 특별한 디저트인데, 이름은  " 아보까토 "

 아이스크림에 커피를 섞은 것 같더군요.

커피에 아이스크림을 얹으면 비엔나커피인데 이건, 반대입니다.

 

어디나 고래가 등장하네요.

 

열대야 식물을 보면 바나나부터 생각이 납니다..ㅎㅎ

 

여기는 모든 리쿼 스토어에 특이하게 " Cold Beer "라고 표기를 

해 놓더군요.

아니, 냉장고 없는데도 있나?

 

작은 볼거리라도 있으면 놓치지 않고 봅니다.

 

너무 고은 꽃망울입니다.

정말 곱죠?

 

오전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 산책로를 걸어 보았습니다.

 

상황버섯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가을은 작은 나무에서부터 시작이 되나 봅니다.

곱게 들은 단풍이 멋스럽습니다.

 

 

가끔은 이렇게 자장면도 해서 먹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인터넷을 보고 담은 파김치입니다.

맛이 있을 것 같나요?

 

기다림은 정말 인생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체 삶 중에 기다리는 시간을 따져보면 엄청 날 것 같은데

지난번에도 잠깐 언급을 했지만, 기다림은 충전의 시간도 되지만 

온전히 기다림 순수 그 자체만으로도 도약할 자리를 계산하며

자신을 정비하기도 합니다.

 

무엇을 기다리는가!

막연한 기다림인지 혹은, 기약이 있는 기다림인지

모를 때가 참 많습니다.

정답을 안다면 누구나 기다림을 망설이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기다림을 낙으로 삼는 이도 있을 겁니다.

자리를 잡기 위해 기다리는 이도,

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기다리는 이도, 

인연이 있는 사람을 기다리는 이도,

기다림이 주는 의미는 사람마다 다를 수야 있겠지만

그 기다림을 온전히 즐기는 이가 진정 기다림의

승자가 아닐까 합니다.

지금 이 순간, 기다림에 젖어 있는 많은 이들을 위해

응원을 해 드리고 싶습니다.

기다림 뒤에는 알찬 수확의 묘미가 있음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기다림은 그 기다림 자체만으로도 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기다림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고통이 영원하지 않습니다.

오늘의 고통이 내일의 행복의 밑거름이 될 수

있으니 , 현재의 기다림에 충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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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3 22:59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먹는 즐거움은 오욕 중 하나인데 그중 으뜸이

아닌가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래스카는 뭘 먹고살까?? 하고

궁금해합니다.

그런데 , 막상 알래스카에는 자연에 먹거리가 넘쳐나고

나름 맛 집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태리나 유럽식 요리들도 많으며, 터키와 인도 식당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도시 자체가 여유롭고 도로가 간단해서 맛 집

찾는 것도 아주 수월합니다.

공항이나 호텔에 맛 집 책자가 모두 비치되어있으며,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도 좋습니다.

다만, 한인을 만나 맛 집을 찾으면 대략 난감이니,,

물어보지 마시고 다만, 지천으로 나는 먹거리에 대해

문의를 하시면 한인들이 아주 친절한 답변을

해 줄 것입니다.

 

오늘은 건강한 음식과 대중적인 음식들을 위주로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제는 가을로 접어드는 가을이라, 날이 제법 쌀쌀합니다.

 

식당 앞에 내걸린 광고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알래스카의 식당의 특징이 바로 야생동물의 박제입니다.

 

그래서, 야생동물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기분이 듭니다.

 

조금은 늦은 아침 식사를 주문했는데 조금은 거 한 것 같습니다.

 

맛집으로 등재가 되어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한국 사람 

입맛에는 다소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 어흥 " 

무서운가요?  ㅎㅎ

 

Fish&Chip인데, 생선은 그 지방마다 특색이 있는데 이건,

할리벗입니다.

 

바비큐 전문점에 가면 전 늘 같은 것만 주문하게 되네요.

소시지는 사슴 소시지입니다.

 

주말시장에 가면 라이브로 음악을 감상하면서 간단한

요기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러시아 요리를 한번 주문해서 먹어 보았습니다.

이름 자체가 독특해서 도전을 해 보았는데 , 그냥저냥

먹을만합니다.

 

 

알래스카산 자연산 연어가 제일 먹음직스럽습니다.

 

이건, 마타누스카 빙하 앞에 있는 롱 라이플 레스토랑에서 주문한 

사슴 소시지 샌드위치입니다.

 

바비큐 전문점에서 주문한 요리인데 소고기를 바베큐 그릴 해서 잘게 

부셔서 같이 먹는 샌드위치입니다.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집에서 먹는 식사가 정말 제일 마음에 듭니다.

 

고비와 치킨 윙과의 만남. 볶음 요리입니다.

 

할리벗 매운탕.

 

텃밭에서 갓 뽑아 올려 담근 김치.

 

디날리 국립공원 야외에서 손수 소고 기을 볶아 김치와 함께 

야외에서 먹는 즐거움이란 말로 다 표현을 하기 힘들 정도로

꿀맛입니다.

 

페어뱅스 파이오니아 파크에서 장작불로 구운 연어 스테이크.

 

한국말로는 굽네치킨인 프라이팬에서 구운 치킨 세트.

 

그리고, 직접 잡아 올린 가자미로 집에서 조린 참가자미조림.

역시, 집에서 한 요리가 제일 인 것 같습니다.

이제 알래스카에서 무얼 먹고 사는지 조금은 아시겠지요?  ㅎㅎ

너무나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오늘 극히 일부만 소개를

했습니다.

어릴 때, 부르던 동요가 생각이 나네요.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밥 먹는다~ 무슨 반찬~

개구리 반찬~ 죽었니 살았니? 

기억나시나요?  ㅎ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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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8 23:56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지난번 한인 마트 물건 가격을 조사했는데 이번에는 일반 마트

가격을 조사해 보았습니다.

비교를 하기에는 다소 품목들이 다르지만, 미국 마트와 가격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재미난 사실은 음료수를 보니 미니 사이즈가 대세더군요.

일반 사이즈 음료보다 작은 캔에 담긴 음료수들을 많이 팔고

있었습니다.

 

세제류와 휴지류 그리고, 육류 제품들과 가공식품및 과일과

야채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해 보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세일즈 택스 12%를 가격표에 더하시면 됩니다.

이미 물가가 비싼건 알려드렸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동네에서 제일 큰 마켓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마치 월마트에 온 느낌이 들더군요.

 

마트 안에 데일리 식품도 있더군요.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테이블이 있습니다.

 

샐러드바도 있어 여행객들이 많이 찾아 옵니다.

 

치즈 코너인데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네요.

 

작은 항구 도시지만 , 워낙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라 

영업은 잘 되는 편입니다.

 

우선 사과 가격입니다.

파운드 가격입니다.

파운드와 Kg 등 두 가지 종량제를 사용합니다.

정말 헷갈립니다.

 

 

배 가격인 줄 알고 사진을 찍었는데 , 자세히 보니

사과 가격이네요.

하여간 한국 배 같은 게 있어 눈길이 갔습니다.

 

여기서 나는 자두인가 봅니다.

 

배송비도 안 나올 것 같은 가격이네요.

 

수박이 작습니다.

 

오랜지도 역시 작네요.

 

모두 파운드당 가격입니다.

오이가 2개에 3불이네요.

 

스테이크는 Kg 단위로 적혀 있네요.

참 특이합니다.

 

삼겹살도 있는데 5조각에 9불 정도 합니다.

 

세제류 가격입니다.

 

눈에 익은 커피.

 

물값이 거의 가스비 수준이네요.

12병 가격입니다

.

마침 세제류가 세일 중이네요.

 

화장지 가격입니다.

택스 포함하면 30불이 훌쩍 넘네요.

어딜 가도 연어는 가격이 다소 비싼 편입니다.

 

이 물만 드시는 분이 많더군요.

알래스카에서는 그냥 수돗물을 마셔도 좋습니다.

 

한인 마트보다 가격이 싸네요.

 

아웃도어 용품점도 있더군요.

 

음료수는 이상하게 비싸네요.

 

베이컨이 1kg에 16불이네요.

 

역시, 스테이크입니다.

 

재미난 코너를 보았습니다.

긴급 재난용으로 세트로 만들어 놨더군요.

말로만 듣던 비상용 물품들입니다.

저거 한 세트만 있으면 재난이 닥치더라도 안전하게 살 수 있나요?

 

여기도 비닐봉지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쇼핑백을 팔고 있었습니다.

재미난 건 , 이렇게 큰 마트에서 스팸을 팔지 않네요.

한국에서는 이번 추석 선물 세트도 나왔던데 말입니다.

스팸을 미국인은 별로 좋지 않은 정크 푸드로 생각을 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선물 세트라니 참, 독특합니다.

한국인들에게 스팸은 다들 선호하는데 특히, 아이들이

많이 좋아하지요.

온갖 모든 부위를 믹서기로 갈아 만든 거라 , 별로 좋은 

식품은 아닌데, 일단 맛을 들이면 다들 깊이 빠져 듭니다.

저 역시도 많이 좋아하는 편입니다.

이제 적당히 좋아해야 할 것 같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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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6 23:19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캐나다 밴쿠버를 가면 어디서든지 한인들을 만나게 되는데

전철이나 버스를 타도 한국말이 들려 올 정도로 교민들이

아주 많이 삽니다.

그리고, 기러기 엄마들이 상당히 많이 모여 있는 곳이기도 한데,

그 이유가 캐나다처럼 오기 쉬운 나라가 없는 것 같습니다.

모두 받아들여 세금을 엄청 걷어 버리는 정말 캐나다 정부로서는

마진 좋은 장사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일반 관광 비자에서 취업 비자로 갈아타는 것도 미국보다는

엄청 쉬운 편이라 , 누구나 마음 놓고 캐나다를 찾게 됩니다.

일명 , LMIA라는 취업 비자를 통해 영주권도 많은 분들이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국에서 아주 손쉽게 캐나다를 찾다 보니, 임금

착취가 아주 심한 곳이 캐나다  중 밴쿠버가 아닌가 합니다.

대체적으로 토론토가 임금이 조금 높습니다.

영어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면 영주권을 받지 못하는 단점이

있어 이게 제일 문제이긴 합니다.

 

오늘은 밴쿠버 한인타운을 찾아 한인 마트에 들러 시장 조사를

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가격표에서 세일즈 택스 12% 를 더하면 물건 값입니다.

이 점을 참고하시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는 한국말만 해도 생활하는 데 이상이 없을 것 같은데

여행사가 엄청 많더군요.

 

여기도 식당들이 넘쳐 나네요.

 

사과가 한 박스에 몇 개 들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당연히 한국하고 비교하면 엄청 비쌉니다.

미국하고 비교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김치는 알래스카 하고 비슷하네요.

 

음료수는 비싸도 너무 비싼 편입니다.

가격을 보고 놀랬습니다.

 

여기도 미국을 닮아서인지 끝자리가 모두 99센트인데 1센트 동전도 없으면서

가격표를 왜 저리 붙이는지 모르겠습니다.

계산하는 사람 머리 복잡하게 말입니다.

 

고기류는 파운드당 가격입니다.

양고기를 다 파네요.

 

 돼지 목살이 파운드에 10불이네요.

삼겹살은 파운드에 10불입니다.

 

꼬리 가격을 보고 역시, 놀랬습니다.

엄청 비싸네요.

 

알래스카보다 비싼 게 많습니다.

 

어떻게 알래스카만큼이나 물가가 비쌀까요?

 

역시, 연어 가격을 보고 깜놀 했습니다.

이럴 수가....

손바닥 만한 연어가 22불 42센트라니, 말도 안 되게 비싸네요.

 

여기다가 택스를 포함하면 라면도 가격이 상당히 비싼 것 같습니다.

 

두부가 세일 중이네요.

 

커피류도 가격이 알래스카보다 비싸네요.

 

제가 군것질을 하다 보니, 과자류 가격도 조사해 보았습니다.

 

책을 좋아해 잠시 책방에 들렀는데 , 옛날 만화방처럼 

돈을 내고 책을 보도록 해 놓았더군요.

 

그리고, 안에는 명동 칼국수집이 있었습니다.

어딜 가나 먹는 건 빠질 수 없습니다.

 

광고 문구가 흥미롭네요.

정말 뭐든지 다 고칠까요?

고장 난 게 있으면 맡기고 싶을 정도로 유혹적인 문구입니다.

매장을 돌면서 많은 사진을 찍었는데 , 다 소개를 하지

못했습니다.

두 군데의 한인 마트가 있어서 여기도 경쟁이 치열한가 봅니다.

제가 사진을 찍자 매장 직원이 째려보네요.

그래서, 결국 발길을 돌려야만 했습니다.

여기 2층에 해장국집이 있어 들렀는데, 가격 대비 별로여서

기억에 남지 않았습니다.

 

혼자 빨빨 거리며 돌아다니면서 혼밥을 자주 했는데, 어디서나

혼자 온 손님은 별로 환영을 받지 못하나 봅니다.

한 가지 놀라운 게 바로 여행사들인데 , 마치 한국보다 더 많은 것

같았습니다.

제가 공항에 도착하니, 한국 단체 여행객들이 엄청 많이

와서 무리를 지어 이동을 하더군요.

정말 개나 소나 다 오는 곳이 캐나다인가 봅니다...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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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5 23:04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다니면서 보이는 건 모두 식당들뿐인지라 , 슬리퍼를 한 켤레 살려고 

신발 가게를 찾는데 아예 없더군요.

그래서, 차를 타고 멀리 있는 재래시장을 찾아 갔더니 , 마치

5일장 같은 분위기였는데 신발 가게가 있더군요.

설날이면 엄니 손을 잡고 설빔을 사러 다니던 그 시절이 

생각이 났습니다.

당시만 해도 시장에 가면 없는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가게들이 늘 반겨주어 , 군것질도 하면서 시장통을 돌아다닌

기억이 아련하게 남아 있습니다.

 

특히, 시장에서는 물건 가격을 깎는 게 마치 일상화되어

에누리해주는 게 미덕으로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간 신발 가게에서는 조금 색달랐습니다.

카드로 하면 얼마고 현금으로 하면 천 원 깎아 드릴게요

하시더군요.

역시, 세상은 변한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식당도 마찬가지로 한 동네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식당촌인데, 커피숍도 정말 많은 돈을 들여

차려 놓았더군요.

날이 더워서 모처럼 콩국수를 한 그릇 먹었는데, 맛은

좋았습니다.

날도 더운데 콩 국수 한 그릇 드실래요?

 

커피숍이 귀엽게 생겼더군요.

한국은 이제 커피가 미국보다 더 비싼 것 같습니다.

 

일식집 치고는 인테리어가 별로 인 것 같습니다.

 

우숙이 국수는 뭘까요?

 

여기 추어탕집은 매일 사람들이 엄청 몰리더군요.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라 , 먹어 보지는 못했는데, 후식으로 나오면서 

쌀 뻥튀기를 나눠 주더군요.

입구에 뻥튀기 기계가 쉴 새 없이 작동하고 있었습니다.

 

국내산이라고 하네요.

워낙 중국산이 많이 들어와 국내산으로 둔갑을 하니,

미꾸라지한테 천상 물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 주변에 모두 중국집은 수타면이더군요.

수타면 아니면, 아예 손님이 가지 않나 봅니다.

지난번에는 차돌박이 짬뽕을 먹었는데, 양이 많더군요.

혼자 다 먹지 못할 정도인데 가격은 12,000원이었습니다.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콩국수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8,000원입니다.

 

안 올린 가격이 저렇군요.

식사비가 많이 나올까 봐 두근두근 거리는 걸까요?  ㅎㅎ

 

갈빗집에서 라멘을 파네요.

특이하네요.

 

이름도 잘 짓네요.

낙지 전문점이랍니다.

 

이 주변 모든 중국집이 수타면이 기본입니다.

 

아주 오래된 나무인데 할아버지 서낭당 나무라고 하는데

군데군데 시멘트로 밴디지를 했네요.

500년 된 느티나무인데 , 마을을 수호한다고 합니다.

6.25 때 미군이 잘라서 땔감으로 썼는데 부대에 그날 밤 

원인모를 불이 나 모두 탔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변함없이 재를 지낸다고 하네요.

 

 

 

이름은 참 좋네요.

커피숍입니다.

 

이 집은 쌈밥 전문점인데 , 올개닉이라고 해서 손님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 식당을 대충 보니, 50여 군데가 넘더군요.

다 장사가 잘 되지는 않을 텐데 , 망하면 그 손실액은 엄청 날 것 

같습니다.

 

별의별 식당들이 다 모여 있습니다.

 

강원도 초당 두부가 다 있네요.

신기해라.

 

너무 비싸서 얄미운 푸줏간은 아니겠지요?  ㅋㅋ

 

수억의 비용을 들여 만든 커피숍인데, 도대체 하루에 얼마나 팔아야

그 비용을 만회할 수 있을까요?

분위기가 좋아 손님들이 밤에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참 먹을 것도 많고, 돈 쓸 일이 태산 같네요.

보이니 , 먹고 싶고 다른 사람이 사니 나도 사야 할 것 같은

이상한 분위기는 낭비의 지름길인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하루에 1불도 안 쓸 날이 많았는데, 한국에 오니,

웬걸 돈을 안 쓰고는 버틸 재간이 없더군요.

오호 !통재라!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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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1 00:43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사천 항공을 이용해 청도에 도착을 했습니다.

물이 좋아 칭다우 맥주가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칭다오 맥주와 라오산(崂山)의 깨끗한 광천수로 유명한 도시라고

하는데 잠시 특산품 매장을 보니, 판다가 많아서인지 판다 인형을

파는 매장과 녹두 제품을 파는 곳과 담배가 특산품으로 알려져

있어 다소 의외였습니다.

 

중국 공항들이 대개가 다른 곳으로 환승 할 경우 먼저 완전히 내려 비자를

검사하고, 가방을 찾은 후 다시 처음부터 수속을 밟아 다른 노선으로

갈아타야 한다는 겁니다.

처음에는 너무 황당했는데, 모든 공항들이 애초에 공항 청사가 지어질 때,

환승하는 시설이 없어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졸지에 입국 비자 도장을 받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칭다우의 공기를 맡아보니, 그리 썩, 좋지 않았습니다.

중국의 공항들이 너무 이상한 게 공항 청사 출입구부터 짐 검사와

여권 검사를 합니다.

짜증 날 정도로 유난히 짐 검사에 까다로운데, 재미난 사실이

물이나 음식 등은 압수하지 않고 당연시하게 통과를 해 줍니다.

아마도 차 문화가 발달을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 곳곳에 뜨거운 물이 나오는 머쉰이 설치되어 있어

찻잎을 담은 물병을 들고 뜨거운 물을 수시로 받더군요.

찻잎을 모두 휴대하고 다니는 걸 보니, 정말 그린티를 많이

마시는 걸 ,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공항 청사 앞에 바로 흡연을 할 수 있도록 재떨이가 준비되어 있어

많은 공항을 다닌 저로서는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보통 모든 공항들 앞에서는 흡연이 금지가 되어 있는 게 상식인데

심지어는 공항 청사에 흡연실이 있는 걸 보고 , 내가 과거로

돌아온 착각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공항 청사 안이나 기내 안이나, 그들의 목소리로 인해서 직원들의

공지사항과 방송 소리를 들을 수 없을 정도로 소리가 너무 커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더 아이러니한 건, 스튜어디스가 영어가 안된다는 겁니다.

국내선도 아니고, 국제선 승무원이 영어가 안된 다는 게 정말

이해불가였습니다.

왜, 중국인들이 영어를 배우지 않나 궁금했는데, 그들은 자기네

말도 다 배우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오죽하면 셀폰 문자를 보내는 우리네 카카오 톡 같은 메신저가 

있는데 한자를 다 치지 못하니, 말을 녹음 해서 들려주며 

택스트를 대신하더군요.

대화창에 그래서 서로 상대방 말 녹음 파일만 가득합니다.

정말 신기하더군요.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중국은 인터넷을 통제를 한다고 하는 걸 뉴스에서만 보고

알았는데, 실제로 경험을 해 보니, 열 받을만하더군요.

구글도 안돼고 , 제대로 인터넷이 안되 공용 인터넷을 잘

사용을 하지 못했습니다.

패스워드가 자기 셀폰 전화번호인데, 미국 번호인 제 번호를

입력을 했더니 아예 인식을 안 하더군요.

중국의 모든 공항들 패스워드를 보시면, 자기 전화번호입니다.

내가 너무 열 받아서 답답해하니까, 옆의 중국인 청년이

자기 셀폰의 핫 스폿을 연결해 주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겨우 , 메신저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언론 통제의 한 단면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오래전,  우리나라 군사정치의 한 때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무협소설을 보면 사천요리가 많이 등장을 하는데 왠지

사천 자장면을 먹어야 할 것 같은 분위기더군요.

칭다오가 영국의 식민지 시절을 겪으면서 영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았는데, 그러한 역사의 흔적을 더듬어 보고

싶었지만 , 시간이 부족해 가보지 못했습니다.

오리구이와 칭다오 맥주 한잔 했으면 하는 상상만

해 보았습니다.

맥주 박물관이 보고 싶었는데 결국, 보지 못했습니다.

오래전에 중국을 일주일 정도 돌아보았는데, 옛 추억이 

생각이 나더군요.

역시, 미세먼지의 원흉인 중국이라서 그런지 저는 중국에

대한 이미지는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미 오래전에도 북경 거리는 숨이 막힐 정도로 공기가 좋지 않아

타 도시 번호판 오토바이가 북경에는 집 입을 할 수 없어 , 북경 시내를 

질주하는 오토바이 번호판이 상당히 비싸게 거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4번째로 큰 항구도시인 청도의 하루는 이렇게 저물어 가고 있었습니다.

 

제 자리가 맨 앞 자리이다 보니, 가는 내내 아름다운 여 승무원을 바로 코 앞에서

보고 가야 하는 ,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 자리였습니다.

 

중국의 비행기들은 매번 이렇게 활주로 맨바닥에 내려놓고 탈 때도 

버스를 이용해 매번 활주로로 나가야 했습니다.

마치, 알래스카 원주민 마을에 온 기분이 들었는데, 문제는 매연으로 숨을 

쉬기 힘들었는데 버스들이 노후해서인지 매연이 엄청 나옵니다.

 

비자를 받고 ,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랬더니, 한국 여행객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한국인들의 목소리와 여행사의 깃발들이 나오는 승객들을

반겨주었습니다.

 

특산품 매장에 진열된 녹두로 만든 건데 뭔지 잘 모르겠네요.

 

여기는 면류가 주 메뉴인 식당인데 , 세상에 주방에서 남자가 손으로 국수를 

걷어 올려 그릇에 담고 있더군요.

그걸 보고 들어 갈 마음이 확 달아났습니다.

 

커피를 사러 맥도널드 매장에 들어갔습니다.

커피 달라고 했더니 , 안 판답니다.

헐 ~

 

음료수와 햄버거를 먹고 있는 손님들.

 

1층 청사로 나왔더니 , 택시들만 가득하더군요.

여기는 택시만 정차를 하나 봅니다.

 

공항 청사 내의 편의점.

 

다행히 카트들은 무료로 사용을 할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감자칩과 컵라면인데, 카드가 사용이 안되고 모두 현금만 가능합니다.

 

KFC 매장인데, 한문으로 적어 놓으니 뭔가 색다르게 보입니다.

 

공항 입구에 척하니 자리 잡은 흡연 시설.

 

" 바보 판다 " ㅎㅎㅎ

바보를 판다는 건지, 판다가 바보라는 건지,....... 농담입니다..ㅎㅎ

우리에게는 아주 정겨운 판다 이미지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판다 인형들입니다.

 

사천 특산품 중 하나가 담배인가 봅니다.

 

사천요리의 대표 격이라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완자 같기도 한데, 온통 한문이라 뭔지 모르겠습니다.

 

육수에 원하는 고명을 선택해서 넣는 뷔페식 음식들.

 

오른쪽 육수에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고명들.

비주얼이 별로라 배가 고파도 먹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중국의 잠 못 이루는 밤은 인터넷도 안되어 더욱 적적하게 하고 있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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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0 02:25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여태 한 번도 비행기를 탈 때, 비즈니스석을 이용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누구나 꿈에 그리던 비즈니스 석이라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기분이 좋더군요.

보통 천불 정도 더 비싸기에 감히 언감생심 평소에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뜻밖에 항공사 실수로 제 이름이 바뀌는 바람에

비즈니스석을 타게 되었습니다.

살다가 이런 혜택을 누려보긴 난생처음입니다.

 

일단, 비행기를 타기 전, 아시아나 라운지를 이용을 할 수 있었는데

뷔페식으로 차려진 밥상이 너무 좋더군요.

자주 비행기를 이용을 하면서 늘 구경만 했던 VIP를 위한 라운지

이용을 하는 걸 지켜만 봐야 했던 고난(?)을 보상이라도 해주듯

아주 신나게 즐겼습니다.

전용 인터넷 빵빵 터지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었습니다.

사진으로는 두 군데의 뷔페 차림을 소개하지는 못했는데, 한 시간 내내

다양한 음식을 먹어 보았습니다.

컵 라면과 컵 국수까지 비치를 해 놓아 , 너무 기특하더군요. 

조금씩, 자주 들락 거리면서 아주 혼자 신이 났습니다.

이런 건 누구랑 같이 같이 혜택을 누려야 하는데 혼자 누리려니

괜스레 미안해졌습니다.

비행기에 탔는데 제일 첫 좌석이더군요.

남들 타지도 않았는데 , 벌써 음료가 서비스가 되고 두 명의 아리따운

승무원이 연신 쉬지 않고 서빙을 해 줘서 긴 비행시간이 지루한지

몰랐습니다.

 

두 명의 전담 직원, 그리고, 두 번의 식사와 쉬지 않고 나오는 다양한

간식들이 잠도 자지 못하게 했습니다.

이런 호사를 누리다니, 이제 금년 초기에 운이 없었는데, 마치 보상이라도 

해주려는 것 같았습니다.

두 번의 식사가 나올 정도면 엄청난 비행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지루한지

모를 정도로 모두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누워서 간다고 하는데 저도 길게 누워서 비즈니스석의 여유를 즐겼으며,

다시 타볼 비즈니스석을 생각하면서 오래도록 음미했답니다...ㅎ

" 비즈니스석 타 보셨나요?  " ㅎㅎㅎ

 

샤프하게 단아한 모양들의 매장인데 , 일단 보기는 좋네요.

 

경기도 좋지 않다고 하는데, 막상 공항에 오면 미어터지는 사람으로

마치 도떼기시장에 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

 

여기는 공항 안이라서 조금 여유가 있어 보이는데 대합실에 가면

사람들이 발에 채일 정도입니다.

 

아시아 라운지에 들러 뷔페식으로 차려진 곳에서 조금 음식을 담아 왔습니다.

가볍게 입가심.

여유로우면서 넉넉한 공간과 별도의 인터넷 등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너무 신기하더군요.

컵을 올려놓고 살짝 눌러서 비틀면 밑에서 맥주가 올라와 잔을 채웁니다.

신기하더군요.

 

처음에는 간단한 샐러드와 샌드위치로 살짝 입가심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발길......ㅎㅎ

 

이렇게 컵라면과 컵 국수도 있어서 너무 신기해서 컵라면 하나를 

먹어 보았습니다.

 

방울토마토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샐러리와 마카로니 등이 있는데

저는 잘 손이 가지 않더군요.

 

소라죽이 다 있더군요.

마음 같아서는 두어 그릇 먹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한 그릇만 먹었습니다.

다른 게 먹을 게 너무 많아서입니다.

 

맥주, 와인, 다양한 양주까지 있는데 , 다들 가볍게 와인이나

맥주 정도를 하더군요.

공짜로 줘도 마시지 못하는 술들.,

 

말로만 듣던 보따리 장사를 하는 중국인들.

명품 화장품을 사서 케이스를 버리고 , 알맹이만 꺼내어 한데

모으는 작업을 저렇게 하고 있네요.

보통 실내화는 주는데 , 구두 주걱까지 나오더군요.

 

이어폰은 어딜 가나 나오는데, 기내용 이어폰은 꽂는 단자가 두 개라 

시중에서는 가지고 나와도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저를 서포트해주는 전담 승무원입니다.

이럴 수가....ㅎㅎㅎ

 

새우볶음 밥입니다.

저에게는 양이 다소 부족한 듯합니다.

 

건과류가 식사 때마다 나오더군요.

이런 게 여기서는 후식일까요?

 

달콤한 시리얼을 저는 좋아합니다.

까만 봉지는 절임 계란.

마치 , 맥반석 계란 같아서  거부감이 없습니다.

 

오른쪽은 시리얼인 듯 싶고, 가운데 봉투에 든 건 마치 버섯을 잘라 조림 한 것 같아

쫄깃하면서 다소 느끼한 맛이라 별로 당기지 않았습니다.

좌측에는 부드러운 쿠키가 네 개가 들어 있습니다.

 

맨 오른쪽 위, 까만 봉지는 계란을 절임 한 것 같았는데 마치 맥반석 계란을

먹는 기분이었으며, 왼쪽 작은 컵은 요구르트입니다.

 

낯선 곳에서 다른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어 다양한 경험을 

해 보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그런데, 어디서 중국 음식을 먹어도 살짝 의심부터 드는 건 아마도

그동안의 중국의 악행을 너무나 많이 보아 와서 그런 것 같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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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3 23:54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수용소에서 제일 먼저 배우는 스패니쉬 단어가 바로 Amigo

라는 단어입니다.

멕시칸들 사이에서 남성인 친구를 부를 때 인사말로 "Amigo! "

라고 합니다.

어처피 여기서는 영어보다는 스패니쉬가 대세인지라 스페니쉬어를

자동으로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중에서 첫 번째가 바로  Amigo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수시로 얼굴을 마주할 때, Amigo라는 말로 인사를

대신합니다.

 

국적은 달라도 내가 이 말을 하면 일단 , 친근하게 다가와서 바디 

랭귀지를 합니다.

18살짜리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이들과 만날 때 늘 아미고!라고

하면 만면에 미소를 지어줍니다.

그리고, burro 이건 당나귀라는 뜻으로 약간 어리석은 짓을 할 때,

모두들 단체로  burro!라고 외치는데 야유로 보면 됩니다.

" 노끼에르 " => 나는 원하지 않는다 라는 뜻으로 인원 체크를 

할 때나 , 나는 여기를 원하지 않았다는 뜻으로 사용을 합니다.

이 세 단어가 제일 많이 사용이 되는데 , 직원들이 스패니쉬어를 못하니

간단한 말로 자신들의 뜻을 전달하는데 그 이유가 있습니다.

 

멕시칸이며 캐나다 영주권자인데 미국에 왔다가 Over stay를 한 친구는

영어를 현지인만큼이나 잘하더군요.

전기 기술자인 이 친구는 아마도 캐나다로 돌아갈 것 같습니다.

최대 1년 이상을 여기서 지낸 이들도 많은데 그들은 자꾸 법정에서 

아직, 자신은 재판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의의 신청을

해서 오래도록 여기서 눌러앉은 이들인데, 저는 당최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서 새로운 삶을 살면 되는데 , 정말 이 수용소를 

떠나지 않으려고들 하는 걸 보고 이해를 하지 못했는데, 각 나라들

사정이 상당히 복잡하면 돌아가서도 음식조차 제대로 구하지 못하니

이렇게 여기 수용소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루마니아나 쿠바, 과테말라 등 남미 국가들은 막상 자기네 나라로 돌아가도

먹을 양식을 구하는 게 워낙 힘들다 보니, 돌아갈 생각을 아예 하지 않고

있습니다.

난민으로 받아들여지지도 않으니, 이들은 갈 곳을 잃고 이렇게 수용소

생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루마니아인들이 많은데 이들은 상당히 과격합니다.

수용소 내에서 제일 시끄럽고 , 말 안 듣고, 사고 잘 치는 민족입니다.

다른 국가의 수용자들이 이들을 배척 시 하고 , 야유를 보내도 이들은

막무가내입니다.

이렇게 막 나가는 막가파들은 처음 보았습니다.

나중에 어디서든지 루마니아 사람들은 정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공용 물건들도 이들은  험하게 사용을 하고 , 소비용품은 거의

버리는 수준으로 사용을 합니다.

직원으로 채용을 해도 정말 도움이 안 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루마니아 모든 이들이 다 그런지 이해불가더군요.

오래전 루마니아 체조 요정 나디아 코마네치가 생각이 납니다.

올림픽 최초로 만점을 받았던 그녀의 인생도 참 파란만장 

했었습니다.

캐나다로 와서 결혼도 하고 점차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남을 배려하려는 생각도 없고, 자신들만 생각하는 걸 보고 수많은 

수용자들이 야유를 보내도 끄떡도 안 하고 오히려 대듭니다.

그런 친구들이 어찌 미국을 왔는지 이해불가였습니다.

심지어 다른 수용자들과 큰 싸움으로도 번질 뻔했습니다.

여기서 싸우는 건, 보지 못했는데 만약, 싸우면 바로 다른 수용시설로

이동을 한다고 하더군요.

그들은 그야말로 인간 공해 수준이었습니다.

제가 그들을 보고 " 재들은 인간 공해네 ' 그랬더니 다들 맞다고

수긍을 하더군요.

그래도, 남미인들이 워낙 순하고 착해서 크게 앞에서 뭐라고 하지는

않더군요.

수용소 내에 공기가 탁한 건지 눈이 충혈이 되어 병원에 갔더니 , 안약을 

주더군요.

 

 Commissary 영수증

Commissary에서 구입한 물품 내역입니다.

세장 다 제 건데, 저렇게 주문을 해서 막 혜택을 보려다가 그만 수용소를 

나오게 되어 그동안 친하게 지내던 Amigo에게 골고루 나눠 줘야만

했습니다.

 

 이건, 도서관에 가르 사람들 명단인데 , 전날 신청을 하면 당일 아침

게시판에 공고를 합니다.

도서관에 가서 법정에 제출할 서류를 copy 합니다.

그리고, 메모리 카드에 자신이 문서를 작성해서 보관을 해도 되는데,

문서 작성을 할 컴퓨터는 오직 문서 작업용이라 인터넷은 되지 않습니다.

 

 

수용소 시설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입니다.

수용소에서 지내면서 수용시설 시스템에 대해서 알고 싶은 이들이

참여를 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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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3 06:29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알래스카에는 다양한 천연 보약 등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몸에 좋다고 하면 까마귀도 잡아먹는 세상인데, 알래스카에서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주변에 자연에서 자라나는 야생 천연 보약들이 즐비하기 때문입니다.

작년에도 한번 소개를 했던 마가목은 한국의 미세먼지로 고통 받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약초입니다.

기침을 하거나 기관지가 약해 목이 아프고 , 붓는 경우 마가목을 술로 담가

한잔씩 마시거나 , 발효를 해서 드시면 기관지를 보호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폐결핵에 아주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마가목의 줄기와 껍질까지도 그 효능이 뛰어나 36가지의 중풍을 고치거나

예방을 할 수 있다고 하니.마가목의 효능은 정말 말로 다 표현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보통 다들 술을 담아 먹는데 술을 드시지 못하는 분들은 발효를 하기도

합니다.

연어와 불로초도 지금이 제일 성수기입니다.

 

알래스카에서는 도시를 잠시만 벗어나도 야생에서 자라나는 마가목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마가목 열매는 한해를 건너서 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금년에 풍작인 나무에서는 내년에는 잘 열리지 않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그리고, 지금은 한창 연어 철이라 다들 연어 손질하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그리고, 연어 손 맛을 보기 위해 전 세계에서 알래스카로 낚시 여행을 

오기도 합니다.

 

진시황이 찾아 헤매었다는 불로초 주입니다.

혈액순환을 돕는 성분이 많아 나이가 드신 분들에게 더욱 그 효과가

뛰어납니다.

거의 만병통치라 알려진 불로초입니다.

 

앞에는 블루베리가 가득하고 , 하얀 설산을 마주하며 베리를 따는 하루의 일상은

농부의 심정이 되어 수확의 기쁨을 나누게 됩니다.

가정과 직장 모두 대박 나세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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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2 02:02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타코마 수용시설의 식수 인원은 약, 1,200여 명 정도 됩니다.

직원들까지 모두 합한 식수인원이며, 직원들은 트래이에 먹지 않고 

일회용 투고박스에 담아서 배식을 합니다.

그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아마도 수용자들하고 식사 시간이 다르다 보니,

사무실까지 가서 먹기 때문에 부득이 투고 박스를 이용하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코트에 가는 인원들과 병원에 가는 이들은 별도로 토스트에

터키 슬라이스 햄 한조각을 넣은 것과 치즈 한 장 넣은 것, 이렇게

두 개의 샌드위치와 사과 하나를 같이 랩에 싸서 별도로 미리

저녁에 만들어 놓아 냉장 고에  보관을 했다가 아침 6시에

그 인원들에게 지급을 합니다.

 

제가 배가 고프다보니 이러다가는 안 되겠다, 주방에서

일이라도 하면, 밥이라도 잘 먹지 않을까 해서 job 지원을

했습니다.

얼마나 배고프면 주방에 근무를 할려고 했겠습니까.

아침 근무자는 새벽 3시에 일어나 주방으로 가서 아침 9시까지

하다가 돌아오고, 점심 근무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근무를 하고, 저녁 근무자는 오후 3시반부터 오후 9시까지 

근무를 합니다. 

 

모든 근무자의 급여는 하루에 1불입니다.

미국에서 이렇게 임금 착취를 하는 경우는 

처음 보았습니다.

그래서, 수용자들이 불만은 많지만 누구하나 항의를 하는 이는 

없습니다.

수용자들은 오직 한끼를 풍요롭게 먹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주방에서 근무를 하는데 보통 하루 근무인원은 25명 정도인데,

 매일 인원수는 변동이 많은데 그 이유는 출국하는 인원이 

수시로 생기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출근을 하면 제일 먼저 머리에 쓰는 망인 햇캣과 마스크를

쓰고 , 위생복으로 갈아 입은 후 반 장화를 신고 인원 점검을 한 뒤,

각자 맡은바 일을 하게 되는데 , 모든 음식 재료는 공장에서

생산된 식품들입니다.

이미 다 잘려진 샐러드와 물만 부어 끓이는 스프 종류들 그리고,

식빵, 미국에서 제일 대중화된 bean 깡통에 들은 통조림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공장에서 생산된 식품들입니다.

그러니, 영양쪽에서는 별무소용이 없는 게 아닌가 생각이 되기도

합니다.

 

음식을 트래이에 담을 때, 각 담당자들이 선정이 되는데 저는, 

손이 빨라 officer 에게 늘 지정을 받아 배식 담당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손이 느려 트레이가 레일을 타고 지나갈 때, 즉각 음식을

담지 않으면 다음 트레이가 밀고 들어오기 때문에 순발력이

뛰어나야 합니다.

남미 친구들이 손이 빠르지 않기에 , 아무래도 한인인 제가

빠릿빠릿 하니, 매번 선정이 된 것 같습니다.

 

모든 음식을 트래이에 담아 배식을 끝나 각 수용동으로 보내지고 나면,

그때 , 식사를 하게 되는데 남은 음식은 마음대로 먹어도 됩니다.

첫날은 욕심을 부려 트래이에 많은 음식을 담아 왔지만 절반도 먹지 못하고 

버려야만 했습니다.

남아서 버리는 음식이 엄청 많은데, 저걸 수용자들에게 더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들었습니다.

음식을 만들 때, 총 식수 인원의 130% 정도 만드는 것 같더군요.

그러니, 매번 30% 정도 음식은 버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남은 음식을 일체 싸 가지고 올 수 없습니다.

주방에서 나올 때 , 엑스레이 검사와 한사람씩 남자 직원이 몸수색을

합니다.

괜히 , 음식을 싸 가지고 나오다가 걸리면 대략 난감입니다.

가자마자 아주 절친이 된 친구가 바로 멕시칸 두 명이었는데

영어는 못해도 바디 랭귀지로 그들과 농담을 하면서 아주 친해졌는데

그들은 상당히 순박하고, 격의 없는 이들이어서 즐겁게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식사가 끝나면 이제부터는 그 많은 트래이를 씻는 작업이 남아 있는데

주방 청소하는 팀들과 트래이에 남은 음식을 쓰레기통에 담는 팀,

대형 자동 세척기에 트래이를 넣는 담당자 하나와 트래이를 롤러에

밀어 넣는 작업을 하는 팀이 있는데, 저는 롤러에 트래이를 밀어

넣는 작업을 담당하였습니다.

음식 냄새가 온몸에 배어 정신이 하나도 없지만 , 힘들게 일하고

난 뒤의 기분이 좋아 정말 열심히 한 것 같습니다.

멕시칸들과 유독 많이 친했는데 , 루마니아 출신의 상당히

험악한 인상의 친구가 옆에서 일을 같이 했는데, 팔에 타투를 했길래

칭찬을 해 주고 나서부터 아주 친해졌습니다.

그 친구도 역시, 걸프랜드를 타투로 새겼더군요.

그리고, 엄마 이름도 같이 넣었습니다.

 

이렇게 모든 일과가 끝나면 몸수색을 마치고 각 수용소 시설로

돌아가게 됩니다.

몸은 힘들었지만, 하루를 배불리 먹은데 대해 만족을 하고 시름을

잊고는 했습니다.

특히,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기 쉬운 곳이기에 일을 하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수용소 시설에 에어컨이 너무 심해서 그만 감기에 걸렸습니다.

오싹할 정도로 에어컨 바람이 상당히 강했는데, 그 이유를 물으니 음식을

숨겨 놓은 이들이 많아 행여 그 음식이 상해서 먹고 탈이 날까 봐 아주 냉장고

온도가 될 정도로 에어컨을 강하게 틀어 많은 이들이 감기에 걸렸는데,

재미난 건 직원들도 감기에 걸렸다는 겁니다.

 

그래서, 감기약을 주더군요.

그리고, 썩은 이 때문에 진통제도 주길래 받았는데 한 번도 먹은 적이

없었습니다.

그 이유가 아주 재미난데, 감기약 신청하고 다 나니까 약을 주더군요.

그래서, 진통제와 감기약이 모두 남았습니다.

 

이건, 매일매일 인슐린을 맞아야 하는 이들을 위해 매일 게시판에

게시를 해서 아침 6시에 깨워 수용소 시설 내에 있는 병원으로 보냅니다.

 

나는 c3 동에 수용되어 매일 화요일과 금요일 아침에 세탁물을 내놓으면

저녁에 세탁을 해서 돌려주는데, 저녁에 주방에서 일을 하다 보니, 매번

세탁물을 분실했습니다.

아무도 찾아가지 않으니, 남이 내 세탁물을 가져가는 겁니다.

세탁물을 연결 고리에 걸어서 이름을 써서 맡겼는데도 아무도 찾아가지 않으면

이렇게 남이 가져가 버리고 맙니다.

그러면, 저는 다시 직원에게 서류를 작성해서 신청을 하면 다시 지급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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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1 01:02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미국의 생일인 독립기념일(獨立記念日, Independence Day)인

7월 4일은 특별히  점심때 BBQ  Lunch를 준다기에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보통 식사때, 모든 음식들은 그냥 끓이거나 물에 탄 것 같은 그런

음식들이 주를 이룹니다.

마치 우유에 물 탄 것 같은 그런 음식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늘

배  고파서 다들 미국 라면을 사서 끓여 먹습니다.

물론, 비엔나 소세지를소시지를 파는데, 일반 소시지를 뎅강 뎅강 자른

소시지를 여기서는 비엔나 소시지로 팝니다.

손가락 굵기보다 작은 이아들 간식 같은 형태의 소시지입니다.

라면을 끓일 때 , 넣어서 먹습니다.

 

점심때, 햄버거 패디가 그릴구이입니다.

햄버거는 그 크기가 아주 작습니다.

맥도널드에서 1불에 파는 것보다 작은 듯싶더군요. 머핀 크기만

합니다.

패디는 보통 그냥 따듯하게 데워서 나오는데, 이번에는

정식으로 그릴 구이를 해서 나왔더군요.

그리고, 콜라도 한 병씩 특별히 줍니다.

다들 그것만으로도 아주  행복해했습니다.

교도소와는 다르게 여유로 더 주지 않습니다.

인원수에 딱, 맞춰서 배식을 하기 때문에 더 받을 수는 없는데

 vegetarian들은 나와도 먹지를 않아 다른 사람과 다른 

음식을 바꿔서 먹습니다.

 

보통은 인디아 전용 메뉴, 채식주의자용, 일반인용 이렇게

세 가지로 나눠서 메뉴가 짜여 있습니다.

그리고, 힐랄 푸드만을 먹는 이슬람교도들을 위한 음식도

있습니다.

교도소에서는 스페셜 다이어트 식단도 있더군요.

비만인 사람은 특별히 스페셜 다이어트 식단으로 꾸며진 식사가

나옵니다.

일반인을 제외한 인도인, 채식주의자, 당뇨환자 등을 포함해  트래이에

이름표가 붙어 있어서 해당 수용자한테 배식이 됩니다.

이렇게 이들에게 진수성찬이 나오면 , 다들 플라스틱 Bowl을 커머 셔리에서

1불에  사서 거기에 담아 놓고 몰래 혼자만 나중에 배고플 때 먹습니다.

음식을 숨겨 놓았다가 상하면 그 음식을 먹고 탈이 나기 때문에

Officer 가 수시로 침상과 주변을 샅샅이 뒤지는데 무작위로

인스펙션을 해서 음식이 나오면 모두 압수를 합니다.

 

배고플 때 먹으려고 감춰놨다가 음식을 빼앗기면 정말 속이 상하지만

이들은 이제 숙달이 돼서 그러려니 합니다.

쌀죽 한 줌 정도가 나오는데, 그 죽이나 생 토스트가 나오면 그걸

모두 감췄다가 끼니 중간에 다들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먹습니다.

모든 음식은 간이 맞지 않습니다.

일체의 향신료나 소금 등이 가미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정말

모든 음식은 병맛입니다.

그래서, 다들 11시에서 12시 사이, 4시에서 6시 사이, 8시에서 새벽

한시 사이에 참을 먹습니다.

이 많은 인원들이 모두 두대의 전자레인지에 몰려서 먹는 걸 상상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저녁때가 제일 배가 고픕니다.

 

아침에는 커피 아주 작은 티백 하나씩과 저번에 보여 드렸던 설탕 두봉이

지급이 되는데, 그걸 걷으러 다니는 이들이 있는데 인도들이 커피를

잘 먹지 않아 , 건네주고는 합니다.

평소 인심을 잃으면 그걸 잘 자주 않습니다.

저는 인도인이 매일 아침마다 우유와 다른 걸 교환을 하자고 하는데

예를 들어, 쌀죽과 교환을 하자고 하면 엄청 손해를 보는 겁니다.

차라리 우유 한팩이 훨씬 낫습니다.

독립기념일에 그래도 푸짐하게 나오니, 이걸로 다들 만족을 하지만,

밖에서  이런 음식을 주면 바로 쓰레기통에 버릴 겁니다.

 

콘도그도 하나씩 나왔는데, 별다른 소스도 없고 그냥 스팀으로 익힌 

소시지 하나와 빵만 나옵니다.

그리고, 야채가 없는 햄버거가 답니다.

다들 아껴서 먹으려고 숨겨 놓느라고 난리도 아닙니다.

간혹, 멕시칸이 개인 물품을 뒤져 음식을 가져가고는 하는데

들켜도 아주 태연합니다.

특히, 저녁에 음식을 많이 섭취해야 하는 당뇨 환자인 친구가

있는데 , 그 친구는 태연하게 남의 개인 물품에 손을 대더군요.

 

수용시설로 돈을 보내는 가족들을 위해 알려드립니다.

수용자 앞으로 된 어카운에 송금을 하는 방법은 머니 오더를

끊어서 보내도 되고, 현금으로 바로 보내도 됩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현금으로 보내는 게 제일 좋습니다.

머니 오더를 보내는 회사는 오로지 유니온 뱅크만 가능합니다.

그러니, 송금을 하려고 할 때, 보험을 들고 현금을 보내시는 게

피차 서로 편합니다.

 

자기 어카운에 돈이 없으면 힘이 빠져 , 다른 이들 눈치만 보게

되기도 합니다.

배는 고픈데 차마 달라고 할 수도 없으니 , 남이 먹다가 남긴

음식을 먹기 위해 기다리며 여기저기 눈치를 보게 되는데,

그런 친구들 보면 불쌍해서 제가 건네주기도 합니다.

남긴 음식을 기다리며 챙겨 먹는 이들이 상당히 많아

자기랑 조금 더 친한 사람에게 남은 음식을 건네줍니다.

커머 셔리에서 많은 음식을 사서 챙겨 놓은 이는 배식받은 

음식을 잘 먹지 않습니다.

식단이 워낙 볼품이 없다 보니, 받자마자 한 가지 정도만 먹고

바로 불쌍한 친구들에게 넘겨줍니다.

 

내일은 수용소의 주방 이야기를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끔 메뉴에 크래커나 포테이토 칩이 나오더군요.

미국에서는 식사할 때, 칩을 먹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네 상식으로는 잘 이해가

가지 않는 식단이기도 합니다.

 

 독립기념일이라고 이런 전단까지 만들어서 미리 배포를 하더군요.

 

독립 기념일을 기념해서 각종 게임을 하는데 포커, 블록 쌓기, 미니 축구, 농구 등

경기를 해서 3등까지 상품을 주는데 음료수 한 병, 칩 하나 등 상품을 주는데

상품보다는 그냥 재미로 다들 시합을 합니다.

 

 송금하는 방법입니다.

돈이 어카운트에 많은 친구들은 음식을 아주 가마니로 사더군요.

그래서, 그 음식들로 환심을 사는 걸 보았습니다.

굳이 , 그럴 필요는 없는데 말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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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1 02:11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여기 시애틀 정식 명칭은 

GEO Group Tacoma Detention Center입니다.

아주 긴 정식 이름도 있는데 이렇게만 해도 다들 압니다.

교도소가 아닌, 난민 수용시설이라고 보면 되는데, 아무래도

교도소와는 다른 형식으로 개인이 위탁받아 운영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여기서도 이윤추구를 하는 게 원칙이라 식단은 정말 

보잘것없습니다.

 

오늘은 전화 거는 법에 대해서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기가 소지하고 잡혔던 그 금액 전부 자기 어카운트로 입금이

되어 그 돈으로 전화도 걸고 다양한 물건들을 커머 셔리를 통해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여기는 태블릿 pc 가 8대가 있는데 , 6대는 개인들이

들고 가서 다양한 업무도 보고 음악도 듣고 하는데, 두대는 

고정이 되어 있어 아무도 들고 갈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카메라에 자기 얼굴을 대고 로그인을 하는데 자기 고유

pin번호를 먼저 입력을 합니다.

저는 550239  가 고유번호인지라 고유번호를 입력하면

개인 비밀번호를 입력하라는 창이 나오는데 입소하면

당연히 1234로 비밀 번호가 설정이 되어있어 이 번호를

입력을 하면 됩니다.

그리고, 자기 정보창을 크릭 하면 자기가 가지고 입소했던

금액이 뜨며, 전화 걸기로 이체를 하라고 금액별로 창이

뜨는데, 최하 20불부터 자기 마음대로 입력을 하면 되는데

절대 많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돈이 떨어지면 언제든지 이체가 가능하니, 20불을 이체를'

하면 됩니다.

아마 이 전화업체 돈 엄청 벌 것 같습니다.

 

그러고 나서 태블릿 pc를 로그 아웃하고 전화를 걸 수

있습니다.

전화기는 총 8대가 있는데 ,  70여 명을 한 곳에 몰아넣다 보니, 

엄청 시끄럽습니다.

조용할 때, 거는 게 좋은데 워낙  소리가 작아 주변이 시끄러우면

 상대방 목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1. 콜랙트 콜

자기가 가지고 온 돈이 없으면 , 상대방이 돈을 지불하는 콜랙트 콜을

걸 수 있는데 대체적으로 이상한 전화가 오면 상대방이 전화를

끊습니다.

그래서, 통화 성공률이 아주 적습니다.

전화기를 들고 우선 영어로 통화를 하고 싶으면 1번을 누릅니다.

그리고, 자신의 pin번호를 누르는데 저 같은 경우는 550239를

누르고 , # 버튼을 누른 후 , 상대방 전화번호를 누른 다음 다시

# 버튼을 눌러야 하는데 , 이 샵 버튼 아주 중요하니 하나라도

빼면 되지 않습니다.

그러면, 신호가 가고 상대방이 다행히 받으면 전화연결이 되는데

첫 번호가 8이 뜨기 때문에 상대방 측이 스팸 전화인 줄 알고 소리도

듣지 않고 끊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 이때에는, 애가 타고 발을 

동동 구르게 됩니다.

 

2. 일반전화

자기 어카운트에 돈을 이체시켰을 경우

역시, 마찬가지로 1번을 눌러 영어를 택합니다.

그리고, 내 pin 번호인 550239를 누른 후 # 버튼을 누르고

상대방 전화번호를 누르고 다시 # 버튼을 누른 후, 자기 이름을 세 번 말한 후

# 버튼을 누르면 통화음이 가는데 1분 동안 상대방이 받지 않으면

바로 받는 사람이 없다고 하면서 자동으로 끊어집니다.

자기 이름을 세 번 말하는 건, 본인이 확실하다는 걸 인식시키는 겁니다.

 

조금 복잡하게 생각이 드는데 숙달이 되면 , 금방 외워서 하지만

다들 처음에는 누가 알려 주어서 걸게 되는데, 문제는 상대방이

잘 받아 주지 않아 늘 발을 동동 구르며 안타까워해야 하는데

상대방이 전화를 받지 않으면 별도리가 없습니다.

지인이 만약 구속이 되었다면 이상한 전화번호가 떠도 꼭,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광고도 나오기 때문에 "뭐야"  하고 전화를 끊으니,

정말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전화 어카운트에 들어간  잔액을 나올 때  환불을 받지 못했는데 , 아마

그 돈은 그냥 회사 소속으로 넘어가니, 이 많은 인원들이 그

회사에 잔액을 남겨 놓은 것만 하더라도 엄청 날 것 같습니다.

 

여기 정식 주소는 

1623  East  J  Street Suite 5   Tacoma , WA  98421

그리고, 밑에 자기 사건 파일 넘버를 써 주는 게 사람 찾기

쉬우니 꼭 써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206354844 이렇게 9자리입니다.

마치 군번처럼 워낙 자주 쓰이게 되니, 금방 외우게 되더군요.

 

1층에 18개의 이층 침대와 2층에 18개의 이층 침대가 있어

한 방에 총 수용인원은 72명입니다.

거의 매일 풀로 찼다고 보면 되는데, 샤워 시설은 1층에

4개 (장애인 샤워실설 포함) 2층에 4개가 있는데, 어딜 가도

장애인을 위한 시설은 꼭, 있습니다.

화장실도 역시, 마찬가지로 각각 층에 4개씩 있는데, 샤워 커튼인

하얀 비닐 천으로 되어있어 개인 사생활은 거의 보장되지 않습니다.

행여 사고가 생길까 봐 모두 모두 노출이 되어 감시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변기는 스테인리스로 되어 있어 여름에도 엉덩이가 차가워

아주 기분이 그렇습니다.

거울은 손바닥 두 개만 한 깨지지 않는 스틸로 된 (마치 청동 거울을 연상)

거울이 있어 그걸 보고 면도를 합니다.

교도소와 마찬가지로 물 내려가는 소리는 엄청납니다.

수용시설 홀을 웅장하게 울려서 , 잠들었다가도 그 소리에 깨게 됩니다.

 

수용소 일과는 

아침 6시에 기상을 하여 아침을 먹고 , 야외 운동장에서 1시간 동안

운동을 할 수 있으며, 점심은 대략 자기네가 음식을 만드는대로

나오는데, 보통 1시에서 3시 사이에 나오며 대중이 없습니다.

수용소 마음입니다.

저녁도 자기네 마음입니다.

보통 6시에서 8시 사이에 저녁이 나오는데 , 우리 수용동은 매번

제일 마지막에 나오는데 그 이유는 가까운 수용동 번호부터

나옵니다.

알파벳 순으로 저는 C3 동이기 때문에 제일 마지막에 먹습니다.

절대 거꾸로 배식을 하거나 그러지 않고 일 년 365일 제일

마지막에 트레이를 실은 , 공항에서 가방을 많이 실어 나르는

캐리어에 70여 명의 음식을 담은 트래이를 몰고 옵니다.

 

다행히, 교도소보다는 자유로운 활동이 보장이 되어 여기서도

수용소 홀 내부를 돌았습니다.

운동보다 좋은 게 없기에 운동을 했더니, 많은 멕시칸들이 

너 돌은 거 아니니?

하더군요.

이들은 배 꺼지는데 운동을 하지 않습니다.

물론, 야외 운동장에서는 하지만 실내에서 운동하는 이는 거의

없으며 내가 유일하다 보니, 이들은 이해를 하지 못합니다.

저를 따라서 몽고인이 같이 돌았는데, 이 친구가 이렇게 이야기를

하네요.

" 멕시칸은 마음이 답답한 걸 이해를 하지 못한다 "라고 하더군요.

이 친구가 한국에서 몇 년 동안 지내다가 미국에 와서 가족과 함께

지낸 지가 10여 년이 넘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한국만의 고유 특성인 " 답답하다 "라는 뜻을 정확하게

이해를 하더군요.

 

이렇게 수용시설에서 마음이 답답한 걸 이해하는 친구를 만나니,

그나마도 반갑더군요.

수용소에서는 영어만 같이 할 줄 아는 친구를 만나도 엄청 반갑습니다.

수용소에서 쓴 글이 책자 한 권은 충분히 되는데 , 그냥 여기서는

중요한 것들만 올리고 있습니다.

 여기 커머 셔리에서 파는 손톱깎이인데, 쇠줄은 빼고 파는데 너무 작아서 발톱은

깍지 못할 정도입니다.

저 줄은 손톱깎이가 너무 작아서 자꾸 손에서 이탈을 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제가 줄을 구해서 묶었습니다.

 

외부로 편지를 보낼 때, 신청하는 서류인데 일반 편지는 무료이고

중량이 나가면 별도의 금액을 본인의 어카운트에서 자동으로

공제가 됩니다.

 

 

여기서도 Job을 신청할 수 있는데 , 저는 하도 배가 고파서 저녁을 담당하는

주방에 Job 신청을 했습니다.

왼쪽이 신청서인데, 하루에 1불입니다.

근무 시간은 오후 3시 반에서 저녁 9시까지 근무를 하는데 , 미국에서 이렇게

인건비 착취를 하는 곳이 있다는 게 정말 놀랐습니다.

오른쪽 서류는 다양한 요청을 하는 신청서입니다.

 

 

수용소에서 전화 거는 방법을 자세하게 적어서 겟판에 붙여 놓았습니다.

전체적인 수용시설 운영과 이용 방법에 대해서 오리엔테이션을 하지만

스페니쉬를 하는 이들이라 잘 참여는 하지 않습니다.

 

 이 서류는 제가 리딩 그래스를 신청했더니 , 답변서가 도착했는데

메디컬에서 검사를 하고 신청을 하라고 하는데 , 이미 시력 검사를 했는데

이런 답변서가 왔네요.

결국, 커머 셔리에서 6불 주고 구입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준다고 했는데, 리딩 그래스가 없다고 안주더군요.

 

 

이 서류 폼도 다양한 요청을 할 때 사용하는 서류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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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04:05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 사람이 진정으로 어려움에 처했을 때, 누가 적인지 알 수가 있다 "

7월 1일 새벽 3시에 막 잠이 들 무렵에 철문이 열리더니 일어나라고

Offiicer가 깨우더군요.

그래서, 세수도 못하고 부랴 부랴 일어나서 사무실로 가니 , 경찰이

와 있더군요.

수삽을 채우더니 밴에 태우고 바로 공항으로 가더군요.

그래서, 경찰에게 개인 소지품을 챙길 시간을 주지 않냐고 했더니

그건, 미리 신청을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이런 걸 어떻게 미리 알고 신청을 하ㄴ라는 건지 경찰도 참

담 답한 답변을 하더군요.

그래서, 소지품도 하나 챙기지 못하고 공항을 나갔습니다.

아침 세시에 일어나 9시까지 대기를 했으니 , 정말 기다림의 

연속이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니, 저를 잡았던 ICE 직원 두 명이 나와 있더군요.

직원이 저보고 서류에 사인을 하라고 하길래 내용을 몰라서 

싸인을 못하겠다. 내 개인 소지품을 가족에게 전해준다면

싸인을 하겠다고 했더니, 그렇게 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눈치를 보니, 이미 개인 소지품이 비행기에 실렸더군요.

결국, 사인을 하지 않았더니 ICE 직원이 손을 부들부들 떨더군요.

아마 이런 경우는 처음 겪나 봅니다.

미국 공무원도 거짓말 아주 잘합니다.

제가 사람 많은 자리에서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 내가 너를 영원히 기억하겠다. 그리고, 네가 한 거짓말과 강압적인

행동에 대해서 고소를 하겠다. 그리고, 너는 아주 나쁜 사람이다 "

그랬더니, 얼굴이 빨개지더군요.

 

통역과 변호사를 선임할 권리가 정말 있습니다.

제가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하는데도 그럴 시간을 주지를 않더군요.

이점은 다들 기억을 하시기 바랍니다.

수갑을 찬 채 대합실로 가서 비행기에 탑승을 하는데 사실 수갑을 찬채

탑승을 하면 다들 이상한 눈길로 쳐다들 봅니다.

세 시간을 날아 시애틀에 도착하니, 바로 활주로에서 시애틀 직원과

인수인계를 하더군요.

 

거기서는 족쇄까지 차고 이동을 하더군요.

시애틀 경찰서에 있는 이민국 소속의 작은 사무실에 일단 대기를 

하는데, 아침으로 나온 게 토스트 두쪽과 터키햄 슬라이스 한 조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직원에게 배가 고프니 먹을걸 달라고 했더니, 미국산 컵라면을

하나 주는데, 팅팅 불은 그 컵라면이 얼마나 꿀맛이었는지 모릅니다.

나중에 다시 먹으면 " 말짱 도루묵" 이 아닐까요?  ㅎㅎ

거기서 하염없이 대기를 하는데 , 마찬가지로 감방처럼 생긴 곳이라

정말 답답합니다.

시멘트 의자에 변기가 같이 있는 감방 형태의 대기실입니다.

그런데, 벽시계를 보니 이상하더군요.

시계가 거꾸로 되어 있었습니다.

ICE 직원에게 그걸 물어본다고 하고 깜박 잊었네요.

 

거기서 하염없이 대기를 하다가 다시 벤을 타고 이번에는 OVER STAY

한 이들을 수용한 수용시설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교도소가 아니라 수용소라 한결 기분은 나아지더군요.

개인 업체가 운영하는 수용시설인데, 엄청 큽니다.

GEO 그룹이 운영하는 수용시설로 인계가 되어 다시 대기실에서

하염없이 대기를 한 후에 개인 물품을 지급합니다.

 

속옷과 양말, 운동복과 유니폼 등 일체의 개인 비품을 지급하고

사진도 찍어서 아이디카드를 만드는데, 손에는 병원에 입원하면  

손목에 차는 밴드 형식의 아이디도 만들어 손목에 찹니다.

사건 케이스 넘버가 제 넘버가 되는데 저는 "296354844"

입니다.

물론, 개인 PIN 번호도 같이 부여를 해주는데 저는 " 550239 "

인데, 전화를 거는데 꼭, 필요한 번호입니다.

나중에 전화를 거는 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소개를 할 텐데

전화 거는 법이 까다로워 처음에는 다들 당황을 하게 됩니다.

.

개인 물품을 지급받은 후, 계속 기다립니다.

그러다가 , 밤 11시가 넘어서야 수용시설로 넘겨지는데

정말 돌아가시겠더군요.

장장 20여 시간을 공중에서 헤매다가 온 것 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여기는 뭐든지 기다림이 일과입니다.

서너 시간 전에 데려다 놓고 "너네들이 답답해도 할 수 없다 "

라는 심정으로 무한정 대기를 시킵니다.

수용시설로 돌아오니, 규모는 앵커리지 교도소 크기와 비슷한데

마치 체육관 작은 농구장을 연상하시면 되는데, 텅 빈 2층 홀에

38개의 이층 침대가 줄을 지어 마치 도서관 책장처럼 진열이

되어있어 각 호수를 정한 곳에 자리를 잡으면 됩니다.

 

저는 침대 번호 113 B , 이층은 A입니다.

그림을 그려서 소개를 하고 싶은데 그림 실력이 젬병인지라 생략

합니다.

직원 말로는 약, 600여 명이라고 하는데 식수 인원은 천명이

넘더군요.

절반 정도는 멕시칸이고, 인도인이 나머지 절반 중 절반 정도 되며

쿠바, 에콰도로, 칠레, 우루과이, 루마니아 등 남미 계통이 나머지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인도인이 그리 많은 줄은 몰랐습니다.

발에 차이는 게 바로 멕시칸인데, 여기서는 영어가 통용이 안 되고

있었습니다.

뭐든지 스페니쉬로 통일이 되어 스페니쉬 모르면 대화가 전혀

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OFFICER 가 영어로 하면 멕시칸이 스페니쉬로 통역을 해줘야 합니다.

그들은 전혀 영어를 할 줄 모르기 때문에 일상 대화가 스페니쉬인지라

아주 답답한 수용소 생활이었습니다.

교도소에서는 그나마 영어로 하니 , 다행이었는데 여기서는 전혀 말이

통하지 않아 정말 힘들더군요.

이렇게 오늘 하루도 변화무쌍한 일들로 가득했습니다.

수용시설이다 보니, 잠자는 시간이 보통 12시가 넘어야 잠들을

억지로 자더군요.

12시가 넘어 소등이 되는데도 떠드는 이들은 어디든지 있습니다.

 OFFICER 가 몇 번이나 경고를 주어야 겨우 잠잠해지는데,

한인이 한분 계셔서 다행히 적응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아프리카인도 한 명 있었는데, 선 듯 내게 미국 라면 하나를 

건네줘 시장기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반다라는 흑인 친구였는데, 영화에서 나오는 부시맨 하고

정말 닮아 기억하기 좋았습니다.

 

내일은 수용시설에서의 일과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용소에서 지급하는 일일 용품입니다.

칫솔, 치약, 그리고, 다소 특이하게 겨드랑이에 냄새 제거 크림인데

아무래도 남미인들이나 백인들은 겨드랑이에서 냄새가 많이 나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모두 지급을 하더군요.

 

 입소를 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수용소 시설 안내서와 시설 이용 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을 한 책자 두 권을 받게 됩니다.

상당히 자세하게 수용시설에 대해 나와 있으며, 스페니쉬어로도

나와 있습니다.

 

다양한 내용을 요구하는 신청서 양식입니다.

왼쪽 양식은 저 항목에 해당하는 내용을 적어서 제출하면 다음날 거기에

대한 답변을 해 줍니다.

오른쪽 양식은 자신의 메일을 보낼 때 , 요청하는 양식입니다.

 

이 종이는 개인 소지품을 지급할 때 , 정 사각형 플라스틱 박스를 주는데

거기에 부착되어 있는 내용들입니다.

이름과 생년월일, 개인 사건파일 넘버, 그리고 해당 국가인 과테말라라고

적혀 있는 종이가 그 박스에 붙어 있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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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9 00:06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지진 나는 걸 제일 반기는 교도소 "

지진이 나면 가장 반기는 곳이 바로 교도소가 아닌가 합니다.

그런 상상을 많이 하게 되는데, 지진이 나면 자유의 몸이 되니

이들도 그런 상상은 했을 것 같습니다.

작년에 7.1 지진이 났을 때 다들 대피를 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엄청 튼튼하게 지어진 교도소 건물이라 웬만한 지진에도 끄떡 이

없습니다.

제가 시멘트 강도라던가 벽들을 봐도 우리가 흔히 봤던 포크나

스푼 같은 걸로는 어림 반푼 어치도 없으며, 천정이 통짜 쇠로 되어 

있어서 벽을 뚫는다는 건, 상상을 할 수 없습니다.

 

재미난 건, 수용실 내에 있는 약 29여 평 되는 공터가 있는데 거기서

운동을 하거나 선텐을 하는데, 작년 지진으로 인해서 벽에 금이

갔더군요.

많이 간 건 아니고 그냥, 실금 정도로 갔더군요.

저도 운동을 하면서 지진이 나서 무너지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상상을 하면서 운동을 했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하다못해 무협지에서 나오는 하늘을 날거나 , 장풍도 날리면서

자유의 몸이 되는 상상을 했습니다.

 

영화에서 보는 이변은 절대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더군요.

현실에서 벌어질 일이 없기 때문에 영화나 드라마 혹은, 소설 속에서

인기 소재로 등장을 하는 것 같습니다.

벽에 금이 간 걸 보고 많은 죄수들이 한가닥 희망을 품었을 걸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작년에는 교도소에 야외 운동장에 헬기가 등장을 해서 탈옥을 

했더군요.

정말 그런 방법이 아니고서는 탈옥을 한다는 게 거의 불가능합니다.

 

교도소에 처음 입소를 하면, 우선 결핵 검사를 받습니다.

요새 다시 현대 사회에 많이 등장하는 게 결핵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못 사는 나라에서 많이들 걸리고 하는 게 결핵이었는데.

이제는 현대 사회에서 다시 등장을 했습니다.

제 혈압을 재니 , 124에서 87이 나오더군요.

아주 건강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허락하면 피검사를 하는데 역시, 모든 게 정상 수치로

나왔습니다.

  미국에서 피검사 한번 해도 상당히 비싼데, 무료로 검사를 했습니다.

당뇨도 전혀 없고, 너무나 건강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성전환 수술을 한 경험이 있냐고 물어봅니다.

그리고, 게이냐고 역시 물어보는데 이는 상당히 중요한 내용인데,

행여 두 사람이 같이 방을 쓰는데 , 문제가 생기면 교도소 측에서는

바로 고소를 당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아주 철저하게 구분을

짓습니다.

흑인이 한 명 있었는데 , 마치 인도인 풍의 분위기에  간디만큼이나

아주 날씬하고 왜소한 체격의 소유자였습니다.

그런데, 늘 방을 혼자 쓰더군요.

아무리 재소자가 늘어나도 그 친구 방만큼은 혼자 쓰게 하길래 

유심히 보았더니, 게이더군요.

 

티셔츠를 반으로 걷어 올려 허리를 보이게 묶어서 마치 가슴 가리개처럼

하고 다니더군요.

어디서 색깔 있는 솜을 주워서 귀에 꽂고 다니는데 이는, 귀걸이 대용

이었습니다.

이 친구가 옆에 오면 은근히 경계를 하게 되더군요.

제가 홍차를 마시고 티백을 버리려고 하니까, 그걸 달라고 하더니

입안에 놓고 사탕처럼 빨아서 한동안을 물고 다니더군요.

그 쓴 티백을 아주 찻물이 쪽 빠질 때까지 입안에 굴리면서 다니는데

좀 꺼려져서  주변에는 잘 가지 않았습니다.

 

갱 보스 한 명은  꽃미남 둘이 늘 따라 다니고 , 룸메이트로 한명은

같이 지내는데, 잠자리 시중까지 드는지는 확인이 안돼 알 수가

없었습니다.

한국 같으면 상상도 할 수 없는데, 이 갱 보스는 Officer 도 절대 

건드리지 않습니다.

괜히 건드렸다가는 퇴근할 때 , 자기 부하를 시켜 린치를 가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피가 끓는 젊은 청춘들을 좁은 곳에 가둬 놓으면 성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지만, 이 부분에서는 자칫 문제가 생겨 교도소가 

수를 당할 수 있기도 하거니와, 아주 큰 사건으로 불거지기 때문에

제일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런 일이 발생을 하면, 즉각적으로 비상 호출도 가능하고 바로

체포조가 출동을 합니다.

미국 교도소에서 가장 큰 범죄가 바로 이 성범죄입니다.

살인 보다도 오히려 더 문제가 되기 때문에 가장 경계를 하고 

신경을 쓰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미국에서는 개인 간 신체 접촉을 정말 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붐비는 곳에서도 꼭, Excuse me 하고 양해를 구하고

지나갑니다.

야구장이나 축구장에서도 심판과 감독들이 싸우는 장면을 보아도 

절대 손을 대지 않고 얼굴이 닿을 듯 가까이 다가가서 눈을 보고

항의를 하며 소리를 지르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 역시 마찬가지로

절대 남의 몸에 손을 대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Kodiak에 사는 친구(백인)와 상당히 친하게 지냈는데, 이 친구는

매일 몽당연필과 색연필로 그림을 그립니다.

하트만을 그리는데 아주 다양한 하트들을 그리는데 바람에 날리는

하트와 파도를 타고 울렁이는 하트 등 정말 다양한 하트를 그리길래

" 넌 왜 하트만을 그리니? " 하고 물었더니 , 그게 마리화나를 상징

한다고 합니다.

이런....

하트로 수놓은 편지지에 글을 써서 정부에 메일을 보내더군요.

정성도 그런 정성이 없었습니다.

 

이런 곳에서 하나 정도의 취미를 갖는 것도 좋습니다.

책을 읽는 이도 있는데, 주로 소설들을 읽거나 합니다.

약, 이백 여권이 있는데  저도 읽고 싶었는데 안경이 없어서 결국,

운동만 해야 했습니다.

주로 카드놀이를 많이 하는데 저는, 여기서 처음으로 uno라는

카드 놀이를 배웠는데, 각종 벌칙이 있는 카드인지라 마치

백 도가 있는 윷놀이 기분이 났습니다.

일반 카드를 하는 걸 보았는데 , 그 룰을 몰라 저는 결국 배우지

못했습니다.

 

재미난 건, 간호사가 매일 아침저녁으로 들러서 약을 가지고 와

아픈 이들에 게 나눠 주는데, 그 간호사 보는 낙으로 사는 이도

있었습니다.

괜히 그 주위에서 어슬렁 거리면서 말도 한번 붙여보고 그러는데

질퍽 거리는 이는 세상 어디를 가도 있더군요.

간호사가 올 때는 Officer 한 명을 대동하고 와서 혹시라도 있을

사고에 대비를 합니다.

간호사나 Officer와 내통을 할 수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수시로

그 담당들이 바뀝니다.

그리고, 수시로 모든 일정을 바꿔 버리고 갑자기 밥 먹다가도 비상이

걸려 인원 체크를 합니다.

 

이럴 때가 제일 성질이 나는데, 밥 타려고 줄을 서 있는데 비상이

걸리면 바로 방으로 들어가서 대기를 해야 합니다.

식사 시간이 보통 20분 정도밖에 주지 않습니다.

사실 먹을 것도 없으니, 그 정도면 충분 하지만 재소자들은 식판을

들고 방에다가 갖다 놓고, 다음 식사 때까지 먹기도 합니다.

그래서, 방마다 식판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변기 옆에서 식사한다는 게 저는 께름칙해서 늘 식탁에서

밥을 먹었는데 , 식탁은 시멘트로 되어있어 고정이 되어있고

의자는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흔한 의자입니다.

4인용 식탁이 16개가 있는데, 갱 보스들이 차지하고 있는 곳은

두세 명이 앉습니다.

 

.

교도소에 입소를 하면 처음 주는 개인 생필품인데, 작은 비누 하나,

투명한 치약, 손가락 하나만 한 칫솔.

칫솔이 크면, 그걸 갖고 별걸 다 만들고 흉기도 될 수 있기 때문에 

반토막 난  칫솔이 주어지는데, 어차피 구입이 가능한 품목인지라

저렇게 할 필요는 굳이 없을 것 같더군요.

 

알래스카에서 한국까지 가져와야만 했던 차 키와 집 키.

오자마자 여기서 다시 속달로 알래스카로 부쳐야만 했는데

저거 하나 부치는데 거의 3만 원이 들었습니다.

배터리는 빼라고 해서 얼른 빼고 다시, 포장을 하고 택배로 보냈습니다.

 

내일은 알래스카에서 다시 시애틀로 이송되는 과정에 대해서 자세하게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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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7 23:06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오늘은 교도소의 식단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의 교도소와는 매우 다른 식단으로 꾸며져 있는데

한국은 양이 부족해서 배를 곯는 일은 없다고 하지만,

미국 교도소의 식단은 그야말로 굶주림만 겨우 면할 정도로

메뉴가 정해져 있습니다.

 

1식 3찬 이런 건 아니고, 식빵 한 조각, 쌀가루 죽(수프) 아주 조금

사과를 갈아서 쥬스 같은 걸 손바닥 반만큼 줍니다.

제일 난감 한 요일은 바로 토요일과 일요일 점심입니다.

주말 점심 식단은 정말 기가 막힐 정도인데, 식빵 두 조각

(굽지 않은 날 것 )그리고, 터키(칠면조) 슬라이스 한 장을

주는데 , 종이처럼 아주 얇은 슬라이스 한 조각이라 식빵

가운데 이 슬라이스를 넣고 먹으면 정말 거짓말 조금 보태서

이빨 사이에 다 끼고 말 정도입니다.

 

원주민 구치소는 냉장고도 있어서 고기 종류와 먹을거리는

넘쳐 나지만, 알래스카 교도소의 식단은 정말 간단합니다.

그래서, 주말만 되면 수용자들이 다들 얼굴이 험악해집니다.

 Commissary에서 각종 과자류와 미국 라면을 팔고 있지만

너무 달아서 허기를 면하기에는 너무 많이 부족한 상태이며

허기를 면할만한 음식은 거의 팔지 않습니다.

제일 무난하고 부담 없는 게 바로 미국 라면인데 , 크기가

우리나라 라면의 절반만 하며 가격은 55센트입니다.

 

갱들 보스는 트레이(식판)를 두세 개씩 쌓아 놓고 식사를 하는데

다들 부러운 눈치로 쳐다보다가 갱 보스가 음식을 남기면

얼른 다가가 먹어도 되냐고 허락을 맡은 다음 허락을 하면

가져와서 허겁지겁 먹습니다.

그래서, 운동을 하면 더욱 배가 고파지니 운동을 하는 이들이

60여 명중 불과 5 명 이내입니다.

저야 머릿속이 복잡하니 ,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죽어라 운동을

하고는 했습니다.

 

제가 운동만 하고 있으니, 어느 흑인 하나가 다가오더니 커피 한잔

줄까? 하더군요.

그래서, 너무 고맙다고 하면서 제 컵을 가지고 갔더니, 우리네

용각산 스푼 같은 걸로 두 스푼을 주더군요.

여기서는 정말 금 커피입니다.

커피 향이 퍼지면, 사람들이 몰려와 한 입만 달라고 통사정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일주일 동안 커피 두 번을 먹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어느 파에 속해 있지 않은 폭력범 하나가 다가오더니

저에게 홍차 티백을 하나 주더군요.

의외로 녹차보다는 홍차를 좋아하더군요.

홍차도 한 번에 다 마시지 않고 뜨거운 물을 부었다가 얼른 다시 

티백을 꺼내서 보관했다가 다음에 다시 우려서 차를 만들어 먹고는

합니다.

 

저도 홍차를 얻으면 두세 번 정도 우려서 마셨습니다.

세 번째는 홍차 냄새가 거의 나지 않지만, 그래도 홍차 기분을 내면서

사색에 젖기도 했습니다.

Reading Glass (돋보기)는 단, 한차례 교도소 측에서 주는데 신청을 하면

일주일 후에나 받아 볼 수 있어 일주일 동안 저는 책도 읽을 수 없었습니다.

서류 작성할 때 , 남의 걸 빌려서 작성을 하고는 했습니다.

눈이 나쁘신 분은 필히 지인에게 우편으로 보내 달라고 하시는 걸 추천

합니다. 안경이 없으면 다양한 서류를 작성해야 하기에 상당한

불편을 겪게 됩니다.

 

몽족을 만났는데 이는 소수민족인데, 라오스에 사는 몽족이었습니다.

베트남에도 많은 몽족이 있었는데 , 미국에서 전쟁 시에 많은 도움을 받아

나중에 철수를 한 뒤에도 몽족들을 데리고 와 영어 교육과 직업 교육을

무상으로 시켜주어 미국에 정착을 시켜 주었습니다.

몽족인 Lxng Mong 은 부인과 아이가 미네소타주에 살고 있었는데,

몽족이 미국인 변호사와 소통이 잘 안되어 아주 곤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일단, 중간에 통역인이 있어야 변호사를 선정하고 재판에 도움이 될 서류들을

준비를 할 텐데 몽족 어를 하는 통역인이 없어서 아주 애를 먹고 있더군요.

 

제가 수용시설에 들어서니, 엄청 반가워하더군요.

그러더니, 주의사항을 이야기해 주는데, 누구도 믿지 마라, 친하게 다가오는

이를 조심해라, 음식 보관을 잘해라 등등 다양한 이야기를 해 주더군요.

나중에는 저와 함께 이틀을 룸메이트로 같이 지냈는데, 경찰이나 재판장에 가면

절대 영어를 할 수 없다고 이야기를 하라고 하더군요.

그게 , 자신을 지키는데 정말 필요한 사항이라며 당부를 하더군요.

병원이나 경찰과 대화를 할 때에는 어설픈 영어보다는 , 못 한다고 이야기를

하는 게 좋다고 하는데 이 말은 사실입니다.

전문적인 용어들이 나오기 때문에 괜히 영어를 아는 척하면서 잘 못 대답을 했다가는

나중에 큰 곤욕을 치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점은 꼭, 누구나 기억하시는 게 좋습니다.

 

처음에는 15번 방 T (TOP 이층)에서 머물렀는데, 1층에 있는 백인 하나가 밤에

잠을 자지 않고 , 밤새 뒤척이며 서너 번이나 화장실 물을 내리는 바람에 도저히

잠을 자지 못해 결국, 방을 옮겨 달라고 해서 27 T로 옮겨서 밤에 겨우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교도소에서 제일 듣기 싫은 소리가 철문 닫히는 소리와 Check count ,

화장실 변기 물 내리는 소리 이렇게 삼대 사운드입니다.

수용소 내의 모든 문들은 통짜 쇠로 된 문이라 열고 닫힐 때 , 엄청난 큰 소리가

들리게 되어 건물이 흔들릴 정도로 큰 소리가 나서 아무리 깊은 잠에 들었다고 할지라도

깰 수 박에 없습니다.

Check count라는 소리를 Offcier 가 외치면 모든 이들이 행동을 멈추고 감방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 시간부터는 자유가 억압되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감방 안에 화장실 변기 물 내리는 소리는 마치 천둥소리만큼이나 엄청나게

큰데, 모든 냄새를 흡수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이 삼대 사운드에 대해 다들 아주 경기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 사운드들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경우는 최소 6개월 이상을 여기서 지내야

만성이 된다고 합니다.

 

두 명이 지내는 감방 안의 풍경은 이층 침대 하나,  스테인리스 변기,

 작은 시멘트 책상과 연결되어 있는 세면대 하나,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평수는 약, 두 평 정도 됩니다.

사물함이나 그런 건 없습니다.

그리고, 매주 수요일에는 인스펙션이 실시가 되어 변기부터 시작해서 모두

광이 날 정도로 닦고 또, 닦습니다.

그래서, 늘 수용 시설이 광이 나고 위생 시설이 아주 뛰어납니다.

내일은 교도소 내의 성과 지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는 인스펙션이 아주 중요합니다.

팔에 살짝 스크레치가 나서 간호사한테 받은 일회용 밴드와

전혀 대화를 나눠 보지 않았던 수용자가 슬며시 운동을 하는 내게 건네준

홍차 티백.

 

교도소 내에 입소할 때 , 내가 지녔던 개인 물품 리스트 

 

 1회용 설탕인데 10 봉지가 한 세트로 가격은 50센트. 이 설탕 역시

금 설탕이라고 부를 정도로 귀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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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7 01:39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어제 예고해 드린 대로 알래스카 앵커리지 교도소에서

갱들과의 만남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저도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봤지 , 실제로 갱들과 같이

지내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일단, 교도소 수용소 내부를 들어서니 , 모두들 저를 유심히

쳐다 보더군요.

무슨 죄를 지어 들어 왔냐고 물어서 " overstay "라고

대답을 하니, 다들 뭔지 모르겠다는 눈치였습니다.

그래서, 자세하게 더듬거리는 영어로 설명을 했더니,

좀 우습다는 표정을 짓더니, 모두 신경을 끄더군요.

 

일단, 문신을 하지 않은 이 가 없다고 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별의별 문신을 다 했는데 우리나라처럼 용이나 그런 문신은

없습니다.

자기 엄마 이름과 함께 악마와 천사를 동시에 문신을 한 이들이

많습니다.

갱들이 천사 문신을 한다는 게 정말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자기 girlfriend 이름을 새긴 이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런데, 제일 궁금한 건 여자 친구가 바뀌면 문신을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겠더군요.

지우고 다시 새길까요?

 

드라마 여향을 받아 알 수 없는 문양을 새긴 이도 많은데, 그 뜻을

물어보니, 마치 암호를 푸는 듯한 문양들이었습니다.

숨은 그림 찾기라고나 할까요?

일단, 갱들과 친해 질려면 문신에 대해 매우 아름답다고 칭찬을 하고

그 뜻을 물어보면 정말 좋아합니다.

그러면 한걸음 친해질 수 있습니다.

너무 무서워하지 마시고 , 한번 다가가 보시면 답답한 곳에서 

친구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제가 묵었던 교도소 수용실에는 두 개의 파벌이 있었는데

절대 싸우지 않더군요.

나누어서 식사는 하고 중간 보스 정도 되는 갱들은 자신들의

부하들과 어울려 식사를 하는데, 내가 모르고 한 식탁에 앉으려고 

했더니 , 부하 하나가 다가와 다른 자리에 앉으라고 하더군요.

첫날, 식사를 하는 자리여서 실수를 한 걸 갱들도 이해를 해주는데

다음번에도 같은 실수를 하면, 절대 안 됩니다.

 

한 파벌의 갱 보스는 두 명의 여리고 어린 꽃미남 두 명이 보좌를

하더군요.

밥도 타서 갖다 미리 준비를 하는데 , Officer들도 절대 참견을 

하지 않습니다.

배식은 본인이 직접 받는 걸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 배식 당번들도

다 알아서 깁니다.

보스들은 두세 개의 식판(트래이)을 쌓아 놓고 입맛에 맞는 것만

먹습니다.

남기면 부하들 차지입니다.

따로 식사 부분에 대해서 내일 말씀드리겠지만 , 메뉴도 형편없고

굶어 죽지 않을 만큼만 줍니다.

그래서, Commissary에서 식품을 비롯해 다양한 물건을 구매를 

하게 되는데, 별로 먹을만한 건 별로 없습니다.

 

재미난 건, 티브이가 두대가 있는데 밤새 틀어 놓습니다.

그 리모컨을 갱 보스가 쥐고 있는데, 이층에서 TV가 제일

잘 보이는 곳에서 부하가 리모콘을 가져와 보고 싶은 방송을

틀어 줍니다.

보스는 밤새 티브이를 볼 수 있습니다.

소리를 죽이고 무선 라디오 이어폰을 통해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그 무선 라디오와 이어폰은  Commissary에서

45불을 주고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약, 6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수용이 되어 있지만 그 무선 라디오를

가지고 있는 이들은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중간층 갱들은 많이 갖고 있습니다.

보스의 시종 격인 꽃미남 둘은 각종 심부름부터 모든 일을 대신합니다.

유니폼도 남들은 한 벌로 버티지만 , 보스는 매일 샤워를 하고

속옷부터 유니폼, 타월을 매일 새 걸로 갈아입습니다.

스킨이나 로션, 바디샴푸나 일반 샴푸, 비누, 치약, 칫솔 등을 

구입 해 사용을 하고 있더군요.

 

저는, 갱들과 부딪칠 일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만의 자리에는 앉지 않고 늘 그들을 위해 양보를

했는데, 그들은 별로 신경은 쓰지 않는 듯했습니다.

같은 방에 지내는 룸메이트 격인 갱은 전국구더군요.

캘리포니아 살면서 전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아마

마약 딜러를 한 듯했는데,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주더군요.

그 갱과 친해지려고 할만하니, 다른 동으로 이동을 시키더군요.

 

딱, 일주일을 그 교도소에서 생활을 했는데, 다양한 일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우리말로 양아치 정도 되는 갱 하나가 샤우팅(큰소리)을 하니,

바로 다른 수용 시설로 보내버리더군요.

미국은 권위에 대해 대항을 하면 바로 보복을 합니다.

그래서인지, 거의 Officer에게 대항을 하는 일은 보지 못했습니다.

그냥 갱들이 있다 보니, 스스로 두려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너무 거리를 두지 말고 가깝게 지내면, 그들도 인간적으로

대해줍니다.

 

갱들과의 동거가 처음에는 두려움으로 자리했는데 지내다 보니,

자연스럽게 동화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운동을 할 때에도 제가 워낙 하루 종일 운동을 하다 보니, 그냥

인정을 해주더군요.

갱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주었고 ,  Officer 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주어서 크게 제제를 받거나 , 행동에 제약을 받지는 않았는데

아시안은 저 혼자였기에 다들 잘 대해 준 것 같았습니다.

 

알래스카가 좁다 보니, 갱들은 거의 앵커리지에 몰려 있어

한 다리 건너 다들 아는 사이였습니다.

마약으로 인한 살인 사고는 맨바닥에 있는 똘마니들이

영역 다툼을 하면서 발생을 하고 , 그 윗선들은 타주에서 

마약을 들여오다 잡히는 경우들이었습니다.

 

저는 아직도 문신에 대해서는 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아, 아마 앞으로도 문신은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왼쪽 서류는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교도소 내에서 입을 하겠다고 job

신청을 하기 위해 작성을 했는데, 일주일 만에 시애틀로 이송이 되어

결국, 취업을 하지 못했습니다.

하루 pay는 시간당 3불이었습니다.

보통 8시간 하면 하루 24불입니다.

 

모든 업무를 보기 위해서는 위의 양식들을 사용합니다.

 

 

 

이 양식이 제일 많이 사용이 되는데, 유니폼을 비롯해

각종 비품이나 , 요구사항 등을 이 양식에 기재해서

제출하면 , 다음 날 여기에 대한 답을 줍니다.

저도 일주일 있으면서 매일 썼습니다.

 

 

 

 

제가 작성한 job 신청서입니다.

 

 

 

 

 

이건, 제가 개인 소지품 중 일부를 지인에게 전해 주겠다는

신청서인데, 제 소지품이 여기 교도소에 있지 않고 경찰서에

보관이 되어 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 점은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이 양식이 바로  Commissary 가격표입니다.

그런데, 글씨가 워낙 작아서 볼 수가 없었습니다.

주문을 하는 방법이 따로 있는데, 잘 계산을 해야 합니다.

제가 계산을 중간에 연필로 하고 있는데, 볼펜은 흉기라

사용을 못하고 딱, 손가락만 한 연필을 제공합니다.

 

물론, Commissary에서도 연필을 파는데 길이는 동일합니다.

그걸로 글을 쓰다가 다시 깎으면, 너무 작아서 글 쓰기가

너무 힘들어 새 연필을 받아 써야 할 정도로 아주 작습니다,

다들 손가락 마디도 굵고 큰데 백인들이 몽당연필로 글을

써야 하니, 엄청들 답답해합니다.

 

내일은 교도소 수용시설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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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6 01:11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어느 나라건 비자 기간을 넘기는 사례가 많습니다.

나라마다 국경이 있어 그 나라 법을 따라 비자를 받아 체류를

해야 합니다.

 OverStay를 한 이들을 우리나라말로는 불법 체류자 혹은,

서류 미비 자라고 표현을 하는데, 사실 영어적 표현이 좀 더 완화되고

부드러운 표현이 아닌가 합니다.

제가 이번에 겪은 경험담을 자세하게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인터넷을 뒤져봐도 " 카더라 "라는 말들만 많고 정확하게 나와 있는

Case 가 없어 제가 겪은 경험담을 자세하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일반 범죄와는 확연하게 구분을 해서 별도로 수용 시설을

이용해 유치를 합니다.

 

6월 23일 일요일 아침 교회를 가기 위해 집을 나서는데 바로 아주 낡은 지프가

뒤를 따라오더니, 경광등을 울리면서 차를 세우더군요.

그러더니, 총을 겨누고 (총을 왜 겨누는지 모름) 운전석에서 나오라고 하더니

바로 뒤로 돌려 수갑을 채우더군요.

그래서, 내가 차를 집 주차장에 세워 달라고 했더니 다른 직원이 운전을 해서

집 주차장에 새우고 , 방에 들어가서 여권을 챙기라고 하더군요.

여권을 챙겨서 다시 지프를 타고, 다운타운에 있는 3층짜리 빌딩인

이민국 건물로 들어섰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니, 교도소 같은 간이 시설이 되어 있었습니다.

사방이 시멘트로 되고 변기 하나가 있는 전형적인 교도소 감옥 같은 곳입니다.

모든 소지품을 다 압수를  했는데 , 전화를 걸게 해 달라고 조르니 다행히

한번 전화를 걸게 해 주더군요.

지인에게 급하게 전화를 했는데 , 하필 예배 시간이라 다들 전화를

받지 않길래 메시지를 남겼는데, 이때 제일 큰 실수를 했습니다.

자신을 도와줄 지인의 전화번호를 손바닥에 적어 놓거나 외워야 하는데

저는 미쳐 그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만약, 저처럼 같은 경우를 당하시면 즉시, 전화번호를 외우거나

손에 적기 바랍니다.

 

이민국 직원이 일요일인데도 나와서 근무를 하더군요.

저를 한 달 동안 계속 지켜보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행적을 낱낱이 알고 있었습니다. 

서류를 다 작성 한 뒤 , 바로 앵커리지 다운타운에 있는 교도소로 직행을 했습니다.

교도소에 유치가 되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미제 교도소에 들어서니, 분위기가 아주 살벌하더군요.

온통 타투를 한 이들이 바글거렸습니다.

그야말로 갱들의 천국이었습니다.

 

외우고 있는 전화번호가 없어 삼일 간을 홀로 고군분투를 해야만 했습니다.

정말 답답하더군요.

그 심정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정말 모릅니다.

 

교도소에서 전화를 거는 방법은 정말 힘듭니다.

전화기는 8대가 있지만 , 전화기 성능이 워낙 좋지 않아 통화 실패율이 

거의 60%를 넘습니다.

먼저 개인에게 고유 pin 번호를 줍니다.

제 pin 번호는 748590이었습니다.

그리고, 파일 번호는 021401739044 였는데 이 번호를 모든 신청 서류에

기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늘 외우는데 신경을 써야만 했습니다.

 

우선, 1번을 누르면 pin번호를 누르라고 나옵니다.

그러면 pin번호를 누른 후 , 자기 목소리로 편지지 한 장 분량의

글을 읽어서 자기 목소리를 등록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전화를 끊고 다시 전화를 거는데 1번을 누르고 안내 방송에 따라

pin번호를 누르면 , 목소리를 들려 달라고 하면 자기 이름을 대거나 

따라 하라는 말을 따라 하면 , 등록된 당사자 목소리와 일치하면

비로소 전화번호를 누르라고 합니다.

 

저는 이때 영어가 잘 안되니, 옆에 있는 갱에게 부탁을 해서 목소리를 등록을 했는데

다음부터는 이 갱이 전화를 걸어 주어야 통화가 될 수 있었는데, 바로 당일날 

다른 동으로 가 버리는 바람에 전화 통화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영어가 안된다고 절대 남에게 부탁하시면 안 됩니다.

다행히 , 3일 후에 지인들이 면회를 와서 정말 다행이었는데,  교도소인지라 

 면회실에서 핀 번호를 눌러야 상대방과 전화로 통화가 가능합니다.

면회실에서는 다행히 핀 번호만 대면 , 통화가 가능해서 전화에 대한 

난관을 극복했습니다.

 

이민국 직원을 잘못 만나 , 개인 소지품을 챙길 시간도 주지 않았거니와 

차키와 집 키를 지인에게 전해 달라고 했는데, 일방적으로 시애틀로

보내 버리고 말았습니다.

아주 질이 좋지 않은 이민국 직원을 만나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그 덕분에 다양한 경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민국 직원이 추방 명령서에 사인을 하라고 강압적인 요구를 하는데,

비자면제 협정으로 무비자 입국을 한 사례를 제외하고는 사인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야 나중에 코트에 가서 항변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재판을 해서 시간을 끌기보다는 하루빨리 출국을 해서

다음 대응책을 강구하는 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교도소 수용시설에 들어서니, Officer 가 모든 안내를 도맡아 하고

있더군요.

한국에서는 교도관이라고 하는데, 여기서는 그냥  Officer라고

부릅니다.

혹은, 이름을 부르기도 합니다.

제가 있는 곳은 미결수가 있는 곳이라  Officer가 상대방을 부를 때,

반드시 말 끝에 " sir "를 붙입니다.

아직 , 죄가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인격적으로 최대한 존중을 해

주고 있습니다.

 

여기  Officer는 아침 근무자가 제일 바쁩니다.

수용자가 각종 요구 사항들을 서류를 통해  신청을 하는데 아침 근무자는

정신이 하나도 없을 정도입니다.

약, 60여 명 정도가 수많은 요구들을 하는데, 면도기와 수건, 양말, 속옷,

유니폼 등을 수시로 바꿔 달라고 하거나 새 걸로 요구를 하면  Officer는

모든 걸 혼자서 해결을 해 주다 보니, 정신을 못 차립니다.

거의 심부름꾼이라고 보면 되는데 , 어떨 때 보면 정말 불쌍해 보입니다.

한국의 교도관 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책장이 비치되어 있는데 약 200여 권입니다.

모두 영어로 된 책들이라 제가 볼 책은 없더군요.

책이나 안경 등 모든 물건들은 우편으로만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는 운동만 주야장천 했습니다.

운동이라고 거창하게 할 건 없고 그냥 교도소 내를 걷는 겁니다.

하염없이 걷고 또 걷고는 했습니다.

하루 8시간 정도 걸었습니다.

머리가 복잡하면 운동이 최고입니다.

 

교도소 내 수용시설은 우리가 흔히 영화에서 보는 것과 같습니다.

총 2층으로 되어 있는데 , 1층은 방이 16개인데 4호실과 12호실은

장애인을 위한 방이라 규모다 다른 방보다 큽니다.

장애인용 룸은 샤워시설이 되어 있고 나머지는 공용 샤워 시설을

이용해야 합니다.

1,2층을 모두 합해 32개의 룸이 있는데 여기서는 호칭을 하우스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 2층 침대가 한대가 있어 한방에 2명씩 묵게 되어 있습니다.

2층 침대 중 1층을 "B"라고 칭하고 2층 침대는 " T" 라 칭하는데

이는 TOP이라는 뜻입니다.

샤워실은 1층에 4개 , 2층에 4개가 있는데 어느 샤워룸은 냉수만

나오는 곳이 있어 당황을 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 교도소 내에 약, 15평 되는 시멘트로 된 공터가 딸려

있는데 거기서 다들 운동을 합니다.

운동을 하긴 하는데 , 그냥 걷거나 달리기를 하거나 팔 굽혀펴기

하는 게 전부입니다.

내일은 교도소 내 갱들과의 식사 분위기를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서류는 맨 처음 ICE에 구속이 되었을 때 , 작성한 서류인데 총 6장의 서류를

복사해서 건내 받았습니다.

 

왼쪽 서류는 매점에서 물품을 구매할 때, 작성하는 서류인데 목요일 작성을 하면

다음 주 금요일에 배달이 되니, 일주일 사용할 양을 잘 생각을 해서 구매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오른쪽 서류는 교도소로 넘어올 때 , 개인 소지품을 가족에게 전달하려면

이 서류를 작성해서 제출해야 하는데, 저도 서류를 작성했더니 , 개인 물품이

경찰서에서 보관을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결국 전달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건 교도소로 이송이 되면서 개인 물품 인수 확인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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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힘드셨겠지만 블로그를 통해 정보를 알려 주시니 많은 분들에게 참고가 되겠습니다. 행복한 나날들을 영유하시길 빕니다.

2019.06.07 11:37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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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6 22:22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저는 한국에서 바로 알래스카로 왔습니다.

초청으로 와서 바로 페어뱅스로 도착을

했습니다.

어느날 뉴욕에서 요양차 페어뱅스를 온 분이

있었습니다.

심한 당뇨와 합병증으로 이가 모두 빠질 정도로

아주 심각한 상태 였습니다.

.

유일하게 저만 알고 계시기에 가끔 차도 태워 드리고

친구처럼 지내던중 며칠간 소식이 없길래 룸 메이트

하는 곳을 찾아가니 , 침대에 누워서 꼼짝도 못하고

있더군요.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아주 심각한 상태

였습니다.

그래서, 등에 업고 차에 태워 응급실로 가서 

처치를 한 다음 병원을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병실을

찾아 헤메다가 결국, 남은 병실이 없어 응급실

자리가 남는 병원을 찾아가 입원 수속을 마치고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고, 어느정도 회복이 되자

저에게 생활비가 없으니 돈을 빌려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3천불을 빌려주었는데, 다른 사람에게는 

제가 꾼 걸로 이야기를 해 놓았더군요.

이런 사실은 아주 후에 알게 되었습니다.

6개월 만에 그 돈을 받고 저는 앵커리지로 돌아

왔습니다.

이를 증명 해줄 이는 페어뱅스 한인 회장님과 

목사님 이하 교회 분들이 알고 계십니다.

.

그리고, 다시 앵커리지에 와서 저하고 만 친한 분이

있었는데 , 갑자기 연락이 두절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는 아파트를 찾아가니 분명히 사람은 

있는데 문을 열어 주지 않아 이상하게 생각이 되어

젊은 사람 둘을 불러 아파트 매니저에게 양해를 구하고

베란다를 넘어 방안에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

삼일만에 그 집을 찾았는데 ,그 분은 거실에 온갖 음식물을 

토하고 쓰러져 있더군요.

제가 당일 발견을 하지 못했다면 아마 사망을 했을겁니다.

등에 들쳐 업고 응급실로 가서 의식을 되찾고 나서

자기 돈을 찾아 달라고 해서 세명이 단체로 갔습니다.

혼자 가면, 분명히 나중에 다른 소리가 나올 것 같아

단체로 그 집에 들어갔습니다.

.

다행히 침대 밑에 밀봉을 해서 테이프로 붙여 놓은걸

청년이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돈을 세고 사진을 찍고, 모두 증인이 되어

사인을 했습니다.

그리고, 돈과 집 열쇠를 목사님 사모님을 드렸습니다.

.

차가 두 대가 있었는데 한 대는 딜리버리를 하는 용도의

차였기에 형편 없이 낡았습니다.

열린문 교회 장로님,부목사님 따님 이렇게 같이 당사자와

합의를 하여 500불에 팔고, 그 돈을 목사님 사모님께

전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떠도는 소문에는 차를 팔아 그 돈을 챙겼다네요.

이럴 수가...

.

저는 그 당시 촬영중이었기에 시간이 없어 그 집

이사를 가는데 참여를 하지 않았습니다.

교회분들이 이삿짐을 스토리지에 보관을 했다고

하더군요.

.

그런데, 어느날 그분의 걸프렌드라고 하면서 

할머니 한분이 교회에 찾아와 20만불을 훔쳐서

제가 도망을 갔다고 목사님에게 항의를 했다고 하더군요.

촬영중이라 교회도 나가지 못하고 앵커리지에

없었기에 나중에야 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나중에 한인회에서 그 할머니를 만났더니 미안

하다고 사과를 하더군요.

사과 한다고 그 거짓 된 소문이 풀리지는

않겠지만 다신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더니 요새는 다시 5만불에서 6만불을 훔쳐 갔다고

소문이 돌더군요.

너무 황당했습니다.

딜리버리 하시는 분인데 그만한 돈도 없었지만 

너무 황당해 말이 나오지 않더군요.

거기다가 제가 가구를 훔쳐 갔다고 하네요.

점점   점입가경입니다.

.

하도 황당해서 해명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제가 오늘 그분 집에 들러 음성을 녹음해서 

왔습니다.

온갖 협작과 유언비어들을 일시에 해결을

하기 위해 다신 보고 싶지 않지만 들렀습니다.

오늘 녹음한 화일은 2분이 넘어서면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노크 하는 소리와 이층으로 올라가는 시간차가

있습니다.

.

돈을 발견해서 찍은 사진과 사인, 그리고 지금 현재

그분이 사는 집,녹음 화일 영상을 모두 올립니다.

모든 음성이 녹음이 되어 33분 짜리인지라 중요

내용만 듣기 바랍니다.

.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네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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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9 00:53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알래스카에서 살아가면서 금년들어

큰 일을 겪은 일을 들려드릴까합니다.

금년에 알래스카 한인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가

실시될 예정이 있었습니다.

.

며칠에 걸쳐 업무 협조문을 보내고 각 단체들과

조율을 거쳤습니다.

단체의 담당자는 절차와 공문 양식을 트집잡더니

결국 두 단체장의 약간은 황당한 사유로 거절을

당하였습니다.

.

전적으로 알래스카 한인을 위하는 프로젝트였는데

반겨할 단체들이 쌍수를 들어 반대를 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

알래스카에서 비용을 들여 초청을 해도 절대 오지않을

한국의 단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전적으로 모든 경비를 

부담하면서 알래스카 한인을 위해 오겠다고 하는데도

일언지하에 거절을 하더군요.

.

신문광고,주차요원배치,식사,각종 프린트,사회등

알래스카 앵커리지 단체에서는 단돈 1불도 쓰지않고 

대형행사를 유치하는 기회였습니다.

.

거절을 하는 사유는

7월에 행사계획인데 시간이 촉박하다는 이유였습니다.

무슨 일을 하지 않으려고 하면 수십가지 이유들이 

나옵니다.

목표가 정해졌으면 "하자" 라는 마음으로 진행을 하면

다양한 방법론들이 등장을 합니다.

.

알래스카 단체에서 준비할 내용은 거의 없습니다.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한국측에서 부담을 하고 

단순히 장소만 대여해 달라는데도 불구하고

단호하게 거절을 하더군요.

.

이런 이들이 한인을 위해 존재한다는게 참 의아하게

생각이 들더군요.

개인을 위해 존재하는 단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

펑펑 놀고있는 장소를 알래스카 한인들을 위해

단순하게 대여만 해 달라고 하는데도 거절을 

하는걸 보고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과연 알래스카 한인들은 이런 상황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

자세한 내막을 알게되면 많은 한인들이

어처구니 없어 할 것 같습니다.

.

그런데, 낙심하던차에 다른 단체에서 기꺼이 

여러사항에 대해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연락을 해 왔습니다.

.

두 군데 단체에서 거절을 한게 오히려

아주 좋은 기회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한인들에게는 더할 나위없이 좋은 행사였는데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

이런 연유로 정말 편하게 스트레스 없이

일을 진행하게되어 너무나 즐겁기만 합니다.


.

 

.

새옹지마라는 속담은 중국 전환시대의 서책 "회남자"의 내용중

"인간훈" 에서 유래한 속담입니다.



.

한국에서는 이와 비슷한 사건이 있었는데 MBC 에서 손석희 아나운서가

쫒겨나서 종합편성 채널인 JTBC 로 자리를 옮겨야만 했습니다.



.

손석희 앵커가 JTBC 로 자리를 옮겨 성실한 뉴스진행을 하다가

이번에 핫한 인물로 떠 오르게 됩니다.



.

저 또한 손석희 앵커팬이기도 합니다.

뉴스브리핑을 보면 저사람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세상을 살다보면 새옹지마에 속하는 일을 겪기도 합니다.

순간 욱하는 마음으로 판을 엎으면 손해는 그야말로 막심하게 

나타납니다.



.

절망이 바로 앞에 다가와도 조금만 더 여유를 갖고 세상을 바라보면

위기를 벗어나는 방법은 늘 나타나기마련입니다.



.

당구를 치는 사람들이 이런말을 합니다.

" 다이위에 못치는 공은 없다.단지 치지 못할뿐이다 "



.

인디언 스타일의 가죽가방입니다.



.

여기는 삭당가몰인데 모든 식당들이 거의 만원사례인데 유일하게

손님이 한명도 없는 곳이 백종원의 체인식당이네요.

옆 식당들은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더군요.



.

발렛파킹을 할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식당가입니다.


 

.

전복죽을 먹기위해 이 식당을 찾았습니다.



.

간판 제목들도 다양하네요.



.

전복죽이 가격이 싸네요.

저는 삼계탕을 주문 했습니다.



.

전복냄새가 전혀 나질 않네요.

그리고, 전복이 아예 안보입니다.



.

삼계탕을 잘 주문한 것 같네요.



.

식사하다가 만난 민박 친구들입니다.



.

식사하고 나오다가 만난간판.

이 간판을 먼저 보았다면 이 집으로 올걸 하는 후회가 들었습니다.



.

양고기 전문점에 부착된 설명문이 거창하네요.



.

깔끔한 반찬도 마음에 들고 그릇은 더 마음에 드네요.



.

오늘은 식당 가격표를 올려봅니다.

다른 곳과 비교를 해보시라고 참고삼아 올립니다.

.

다시한번 읽어봅니다.

" 인간지사새옹지마 "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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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폄하의 뚯 아닙니다.^^ 백종원씨 체인의 특징은 아마도 설탕이라 사람들이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사이판 고모님은 언제 뵈도 카리스마이십니다.^^ 앗, 카리스마는 말씀하지 말아 주십시오^^

    • Favicon of https://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7.03.29 10:08 신고  Addr Edit/Del

      아,,그렇군요.
      다른 한인 식당과는 달리 웨이츄레스가 백인아가씨고 주방에는 흑인이 보이더군요.
      왠지 비쥬얼이 어울리지않는 것 같아
      한인들이 꺼려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한인 중식당에 흑인이라 언밸런스한걸
      느꼈습니다.

2017.03.16 02:05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알래스카와 기후가 완연하게 다른 LA를

다니다보면 흔한 한국어로 된 간판을

만나게 됩니다.

.

네비게이션에서는 영어로 검색이 가능한데 

정작 한국 음식점들이 모두 한글로만 되어있어

구글링을 해야 검색이 가능하더군요.

아주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

오늘은 LA 에서 경험한 못다한 이야기들로

구성을 하였습니다.

그럼 출발 합니다.


.

.

점심은 거하게 도가니탕으로 출발합니다.

아주 푸짐하게 나오더군요.

가격도 착해서 더욱 좋습니다.



.

어디를 봐도 한글간판이 대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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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르고 싶은 식당이 참 많았습니다.

삼시세끼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먹었는데도 

갈 곳이 정말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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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포스팅하면서 먹을려고 한국제과점에 들러 산 크림빵입니다.

이런빵 아주 좋아합니다...ㅎㅎ

그런데, 반만먹고 민박집 냉장고에 놓고 그냥 왔네요.

아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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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니 한인타운에서 묻지마 폭행이 있었더군요.

무서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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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기와 쇼핑몰이네요.

그리고, 카지노 간판이 유혹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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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종기 모여 무엇을 하는걸까요?

거의 멕시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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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오래된 건물 같습니다.

저 그림 보수작업을 할려면 아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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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차도를 지나가는데 한인교회가 있군요.

옥상에 숙식을 할 수 있도록 개조를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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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이 싸서 비행기를 타기전 사서 긴급 공수를 했습니다.

앵커리지에 도착 할때까지 살아 있더군요.

바로 냉동고로 직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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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들은 알래스카 새우보다 못 생겨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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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이 있어서 구경삼아 들러보았습니다.

주차비를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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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넓더군요.

없는 물건이 없을 정도로 많은데 그다지 쓸만한 물건은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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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상품으로 불리기에는 애석한 면이 많아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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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무슨 나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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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커피메이커 전문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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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운동북이 그중 제일 쓸만한 것 같습니다.

아래위 한벌 8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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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와서 제일 신경 쓰이는게 늘 가격표를 보면

끝에 99센트로 끝이 납니다.

꼭, 약을 올리는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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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중 한분이 너무 신경쓰여서 끝자리를 모두 떼고

그냥 몇달러 이렇게 했더니 손님이 줄더랍니다.

그래서, 본인도 가격을 다시 끝자리를 붙이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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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신기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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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근처 한인식당들이 엄청 잘 되더군요.

맞은편 집을 갔는데 도저히 차를 주차하지못해 결국 

이 집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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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찌게를 주문했습니다.

무슨 대야에 나오네요.양도 엄청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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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음식도 음식이지만 직원들이 너무 친절해서 

불편할 정도입니다.

모든 직원분들이 친절해서 밥을 먹는데도 신이 날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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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팁을 줘도 전혀 아깝지 않을 그런 식당이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LA 여행에서는 역시, " 먹는게 남는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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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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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3.16 20:07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 청기와 호돌이 분식은 안가보신듯 합니다. 흥래각인가 도 거기 있는거 같기도 하고요. 저도 모르는 집 많이 생겼나 봅니다. 한번 날잡아 먹자로드를 해야 할듯 하네요

2017.03.08 01:28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지난번 알래스카를떠나  LA 민박집에 유했는데

그 민박집을 잠시 소개를 합니다.

LA분들이 알래스카에 여행을 오셔서 민박집을 

찾으시는데 엘에이하고는 전혀다른 숙박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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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는 한인민박은 앵커리지를 제외하고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알래스카 여름철의 민박은 호텔과 거의

비슷한 가격 수준인지라 호스텔을 이용하시거나

모텔을 이용하시는게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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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에서 찍은 사진들이 있기래 얼른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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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 우리민박인데 뒤뜰에서 사진기에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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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휴계소인데 여행객들이 모여서 술한잔 하면서

담소를 나누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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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의 겨울은 따듯해서 사철내내 꽃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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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이 나무가 무슨나무인지 잘 몰랐습니다.

나중에 자세히 보니 살구나무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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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에서 맞은편 주택들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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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5불이며 다섯명이 한방에 머물게 되는데 아침은 양식으로

스프,우유,빵,시리얼이 제공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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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과 오렌지 나무들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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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가 정말 많이 열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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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가 아주 먹음직스럽게 익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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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이라도 따고싶은 레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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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에 가면 편지를 쓰겠어요" 라는 노래가 생각나네요.

LA를 중국식 한자표기를 그대로 상용해서 한국에서 쓰던 단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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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회전 하려고 하는데 좌회전 신호가 없어서 기다리는데

당최 틈이 나질 않더군요.

신호가 바뀔때 딱 한대 겨우 좌회전을 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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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라 주차난은 아주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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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네비게션이 있어서 주소만 찍고 찾아갈 수 있어 편하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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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보다 갤런당 50센트 정도가 비싸네요.

비싼 개스비, 운전으로 소요되는 시간등은 실제 금액으로 환산하면

엄청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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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이제 LA분들은 알래스카 오셔서 물가 비싸다는 말 절대 하시면

안된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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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면서 찍은 사진인데 포장마차 간판이 재미나네요.

인사동 골목길에 있는 주점 간판 분위기와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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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기위해 식당에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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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마음에 들어 들어간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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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잔도 정감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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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를 들른후 식사를 하기위해 들렀는데

가격은 알래스카와 비슷하고 맛은 제법 나름 좋았습니다.

식당에 매번 가서 실망을 한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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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 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일을 겪으니 

문득 , 팔도강산 영화가 생각이 나더군요.

사위와 아들,딸들을 찾아다니며 생기는 다양한 에피소드는

만인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은 영화가 아니었나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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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에 섬으로 미역을 따러가는데 그날도

은근히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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