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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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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축제와 거리풍경'에 해당되는 글 969

  1. 2019.12.03 알래스카" 눈이 내리면 "
  2. 2019.12.02 알래스카" UAA "
  3. 2019.11.28 알래스카" 숙박과 차량 렌트"
  4. 2019.11.20 알래스카 " 지나면 그리워 지는 것들 "
  5. 2019.11.19 알래스카"첫눈 내리는 날 "
  6. 2019.11.18 알래스카 " 아일랜드의 산책로 "
  7. 2019.11.17 알래스카" 겨울의 길목에서 "(2)
  8. 2019.11.14 알래스카" 한인마트와 뷔페 "
  9. 2019.11.13 알래스카" 내가 먹어보지 못한 과일들 "
  10. 2019.11.11 알래스카" Surrey 거리풍경 "
  11. 2019.11.09 알래스카는 벌써 크리스마스(2)
  12. 2019.11.09 알래스카" 한인이 많이 사는 동네를 가다 "
  13. 2019.11.07 알래스카" 블루베리농장 "
  14. 2019.11.06 알래스카 " 여행자의 거리 "
  15. 2019.11.04 알래스카 " 여행의 출발지 기차역 "
  16. 2019.11.03 알래스카 “ Community centre ”
  17. 2019.10.31 알래스카" 시니어 센터와 거리풍경 "
  18. 2019.10.31 알래스카 " 망고 버블 티 "
  19. 2019.10.29 알래스카 " 초겨울의 풍경 "
  20. 2019.10.28 알래스카" 거리의 소소한 이야기"
  21. 2019.10.21 알래스카" 뚜벅이의 하루 "
  22. 2019.10.18 알래스카 " 눈 내린 등산로 "
  23. 2019.10.13 알래스카 " Thanksgiving Day "
  24. 2019.10.12 알래스카 " 물개와 꽃게 "
  25. 2019.10.12 알래스카" 동네를 방황하다 "(1)
  26. 2019.10.11 알래스카" 페르시안 마켓 과 생태탕 "
  27. 2019.10.10 알래스카" 청솔모와 단풍놀이 "
  28. 2019.10.07 알래스카 " 버섯과 오징어 버터구이 "
  29. 2019.10.05 알래스카 " 사슴 3자매 "
  30. 2019.09.26 알래스카 " 장모님 식당 ?"

눈이 내리면 방방 거리는 강아지처럼

마냥 좋기만 합니다.

세 가지 색 밖에 구분을 하지 못하는 강아지의

눈에는 천지 사방에 내리는 눈이 그렇게 신기하게만

느껴지기에 좋아 날뛸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 모두를 하얗게 채색을 하는 눈의 세상은 

알래스카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몽환의 세계이기도

합니다.

온 누리를 하얀 눈의 세상 속으로 인도하는 아름다운

설경의 도시로 안내합니다.

 

도시에서도 이렇게 설산을 감상할 수 있다는 건

행운이며 행복이 아닌가 합니다.

 

마치 무아지경으로 변해 버린 추가치 산맥의 설산들은

언제나 무한한 신뢰를 주기도 합니다.

 

그저 믿고 든든하게 등을 맡길 수 있을 것 같은 병풍처럼

둘러 쌓인 하얀 눈이 쌓인 설산에게 늘 고마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저 바라만 보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삼을 수 있기에

알래스카를 사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눈이 있어 춥게만 느껴지지만 오히려 따스함이

있는 눈의 도시이기에 살을 에일 것 같은 추위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제설작업을 한 도로를 달리지만 그리 큰, 위험은 없습니다.

 

눈길에 익숙하기에 이런 도로 운전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는 것 같습니다.

 

눈이 녹으면 오히려 도로가 지저분하지만,

그냥 그대로 내내 눈이 있기에 겨울을 지내기에는

별다른 무리가 없습니다.

 

간혹, 자신의 차량과 운전실력을 자랑하는 젊은이들의

만용으로 도로를 벗어나는 차량이 가끔 있습니다.

 

눈길에서의 안전거리는 정말 중요합니다.

넋을 놓고 다른 생각을 하다가 브레이크를 뒤늦게

밟으면 , 오히려 위험을 초래합니다.

 

산자락 아래에는 마실 나온 구름들이 종종걸음으로

어디론가 가고 있네요.

 

알래스카에도 와 이러니가 있답니다.

 

다운타운에 위치한 아주 오래된 교회입니다.

 

이제는 오후 다섯 시만 되면 어둠이 내려앉습니다.

이제부터 기나긴 겨울이 시작이 되며, 겨울 동안 

오로라 볼일이 점점 많아지게 되는 시즌입니다.

 

특히, 갑자기 추워지는 날이면 어김없이 영혼의 춤인

오로라가 밤하늘을 장식합니다.

조상들의 영혼이 춤을 춘다는 " 오로라"의 전설을

만나러 갑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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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앵커리지에 있는 UAA는 알래스카에서

제일 규모가 큰 대학인데, 4군데의 분교가 있는데,

키나이 베네수엘라, 코디악 컬리지,마타누스카-수시트나

컬리지, 프린스 윌리엄스 사운드 컬리지 등 이렇게

분교가 있습니다.

 

앵커리지의 UAA는 한국의 인천과 자매결연을 맺은 

연유로 인천에 주소지를 둔 학생에게는 아주 저렴한

학비로 유학을 올 수 있습니다.

1년 이상 인천에 주소를 두면 되는데 , 오히려 현지인보다

더 저렴한 학비로 유학생활을 할 수 있으며, 학교 주변에

유흥가가 없어 학생들이 오로지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어

유학을 생각하는 부모 입장에서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18,000여 명의 학생이 등록이 되어 있으며, 영어만 배울 수

있는 수강도 아주 저렴하게 참여할 수 있는데 불과 100불

이내입니다.

 

청강생도 가능해서 자신이 듣고 싶은 과목당 보통 100불 이내로

수강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수강 신청은 미드타운에 있는 UAA 입학 안내센터에서

일대일로 자세하게 안내를 해 줍니다.

 

 

알래스카 앵커리지 대학은 미국 10년간 연속 

트리 캠퍼스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한국 학교들 교가 내용을 보면 무슨 산의 정기를 이어받아

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는데 , 여기 학교 교가에는 추가치 산의

정기를 이어받아라고 되어 있을까요?  ㅎㅎ

 

 

알래스카 제설장비는 정말 뛰어납니다.

제설작업과 도로포장 사업은 타의 추종을 

넘나 듭니다.

 

대학교 주차장은 방학 시즌에는 주차비는 받지 않더군요.

그래서, 여름방학이 긴 시즌에는 주차 하기가 수월합니다.

 

UAA는 1954년 414명의 학생들로부터 출발을 했습니다.

 

매년 수배로 늘어나는 학생들 수로 수시로 빌딩을

지어야만 했는데 , 학교 측으로서도 이렇게 학생수가

늘어날지 몰라 학교 부지가 점점 부족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인근 동네 한가운데 학과동이 들어서야만 

하는 아이러니가 발생했습니다.

 

걸어서 다른 학과동으로 갈 수 없을 정도라 교내를 다니는 일반 버스나

스쿨버스를 이용해야 수업시간에 늦지 않게 갈 수 있습니다.

 

1987년부터 계속 확장되는 학과로 인해 이제는 입학 하기가

그리 수월 치는 않은 대학으로 등극을 했으며, 취업률도

상당히 높은 대학입니다.

 

이리저리 동네를 돌다가 다시 대학 캠퍼스로 들어왔습니다.

 

재미난 건 이 대학교의 커리큘럼 오퍼링 중 하나가

바로 원주민 연구 프로그램인데 이 과목에서 3점 이상을

얻어야만 합니다.

 

여기 학생 중 10% 정도가 유학생으로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원주민 어학연구 프로젝트 중

원주민 및 원주민의 다양성, 관점 및 역사에 대한 지식을

대학의 교과 과정에 통합하려는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라

원주민들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연구해야 합니다.

 

학생들은 전통 조각 기술, 드럼 제작, 구슬 작업 및 기타를 배울 수 있습니다.

토착 지식의 형태. 알래스카 원주민 미술 프로그램은

원주민 알래스카 미술에서 발견된 역사, 기술 및 전통에 중점을 둡니다. 

 

학생들은 동물 가죽, 목재, 뼈 및 상아와 같은 천연 재료로 수확하고

작업하는 기술을 배웁니다. Native Arts 스튜디오는

전통 도구와 현대 도구를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UAA는 오레곤주 워싱턴 법대 및 윌러 멧 대학교 법대와

파트너십을 맺어 6년 안에 학사학위와 법학 학위를

취득하는데 , 그 기회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연구 및 이해의 중심지로서 UAA는 연구, 교육, 공공 서비스 및

북부 인구와 관련된 지역 및 지역 경제 개발을

지원하는 기타 활동을 후원합니다.

 

주정부의 강력한 지원정책으로 UAA는 매년 그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과 비례해 취업률도 상당히 높습니다.'

물론, 페어뱅스에 있는 UAF 도 취업률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대학교에 들르게 되면 그 젊은 혈기를 같이 누릴 수 있어

마치 자신도 젊어지는 것과 같은 기분이 들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제가 자주 찾게 되는 대학교입니다.

미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혈연과 학연이 매우

중요시됩니다.

아니, 오히려 학연이 상당한 인과 관계를 맺고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성적이야 다 거기서 거기지만, 추천하는 인맥에 따라

그 삶의 질이 다양하게 변하는 계기가 됨은 틀림없는

주지의 사실입니다.

어디서나 줄을 잘 서야 하나 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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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자유 여행을 할 때 , 어디서 숙박을 

할 건지 막막하기도 하고 , 차량은 어떻게 편리하고 

저렴하게 렌트를 할 수 있을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자세하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호텔은 Hotel.com과 Booking.com 혹은

www.priceline.com에서 검색을 하시면 됩니다.

앵커리지에 숙박지를 정하고 앵커리지에서 당일

코스로 갈 수 있는 곳은 앵커리지 시내투어.

연어낚시를 할 수 있는 러시안 리버, 최대 육지빙하인

마 타누스 카 빙하, 위디어 빙하 투어, 알 래이스 카 리조트의

케이블카 투어,스팬서 빙하, 디날리 경비행기 투어지인

타 킷트나 경비행장(원주민 마을 투어), 앵커리지 주변의

다양한 연어 낚시터,스워드 익스트빙하, 스워드 바다낚시,

스워드 빙하투어등을 앵커리지에서 당일치기로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앵커리지에서 자신이 가고 싶은 곳을 골라

날자를 정한 뒤 앵커리지 한 곳에 숙박지를 정하면

됩니다.

굳이, 스워드까지 가셔서 숙박업소를 예약할 필요가

없습니다.

스워드에는 숙박업소가 별로 없으며 가격이 다소

비싼 편입니다.

Homer는 미국의 서쪽 땅끝마을입니다.

여기를 가시고 싶으시면 무조건 1박을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러시안 리버와 키나이, 솔닷나를 거쳐 호머에 도착을 하게

되는데, 호머는 미리 숙소를 예약해야 합니다.

여기서 할리벗 낚시를 예약하여 아침 일찍 반나절 혹은,

종일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앵커리지에서 호머를 가면서 주변에 들러야 할 곳이 많은데

호머에서 단순히 1박만 하실 거라면 , 너무 피곤한 코스이니

그 점을 감안하셔서 중간에 들르시기 바랍니다.

 

연어를 잡는 풍경을 자주 만나게 되는 코스이기도 한데, 

호머에서는 바닷가 갯바위 낚시로 생태나 대구, 광어와

연어를 잡을 수 있습니다.

갯바위 낚시는 거의 리밋이 없이 잡으셔도 됩니다.

저는, 한 번에 140마리까지 잡아 보았습니다.

 

그럼 다음은 차량 렌트에 대해 알려 드리기로 하겠습니다.

저는 항공권을 알래스카 에어라인에서 티켓팅을 하면서

차량도 여기서 같이 예약을 합니다.

https://www.alaskaair.com/car-rental/?clientId=300682#/searchcars

알래스카 항공에서 항공권을 구입하지 않아도 

호텔이나 렌터카를 이 사이트에서 이용을 하셔도 됩니다.

여기서 예약하는 렌터카는 모두 앵커리지 공항에 있는 

렌트카 회사에서 바로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랜트를 하고 , 공항에서 반납을 하니 아무래도

제일 편리하긴 합니다.

 

다만, 성수기에는 차량이 품절되는 사례가 많으니 미리 예약을

하는 게 좋습니다.

 

제가 단골로 자주 이용하는 렌트카 회사가 

있는데 이 곳은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5분 거리에 

있습니다.

https://ineedacarrental.com/rate/winter-rates-september-may/

이 렌트카 회사를 자주 이용하는 이유는 

일반 승용차보다는 밴을 이용할 때 , 주로 많이 

활용을 합니다.

인원이 많을 경우 , 여기서 렌트를 하셔도 좋습니다.

 

저렴하게 여행을 하고 싶은 경우 호스텔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호스텔 사이트 주소를 알려드립니다.

http://www.alaskahostelassociation.org/locationsouthcentral.html

RV 여행을 하실 분에게 렌트 회사를 알려드립니다.

https://www.abcmotorhome.com/

RV는 일주일 이상 단위로 빌리게 되면 상당히

저렴합니다.

가족일 경우, 작은 RV를 빌려 여행을 하시는 것도 나름 좋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모러 홈을 주차시킬만한 곳이 많은데,

운전을 하다가 경치가 좋은 곳이 나오면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머물 수 있으며 , 크게 단속이나 그런 건 없습니다.

알래스카만큼 부담 없이 모러 홈을 주차시키는 곳은 아마도 없을 겁니다.

 

많은 분들이 랜트카를 빌리시면서 내비게이션을 말씀

하시는데, 네비게이션 있는 차량이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 필요성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시내에서야 셀폰으로 구글링 하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으며

일단, 하이웨이를 타거나 국도로 나가면 거의 도로는 

일직선이거나 하나밖에 없는 도로라 길을 잃을 염려는

거의 없으며 , 미리 출발하기 전 구글링을 하셔서 대충 

외우시면 운전하는데 크게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중간에 주유소나 식당에 들러 길을 물어보시면 아주

자세하게 알려주는 친절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도중에 차량에 문제가 발생하면 렌트 회사에서

즉시, 조치를 취해줍니다.

 

그리고, 앵커리지를 떠나 Fairbanks에 도착을 하면

여름에는 백야 축제 등 행사가 많이 벌어지는데 그 일정을 알려주는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https://www.explorefairbanks.com/events/

여행지에 와서 행사나 축제를 만나면 그건 행운입니다.

그 축제 날자에 맞춰 여행 일정을 잡으셔도 좋습니다.

 

겨울에 오로라를 보기 위해 페어뱅스 공항에 도착한다면

공항에서 차량을 겨울에는 무난하게 렌트를 할 수 있습니다.

어느 도시던지 겨울에는 비수기라 차량 렌트비도 저렴하고

호텔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선택의 폭이 아주 넓습니다.

 

그래서, 겨울에 오붓하게 좋은 호텔에서 여유를 부리며

묵어 보는 경험도 나름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리지에서 행사나 축제 일정을 알려주는 사이트도 소개합니다.

https://www.anchorage.net/events/

기차여행을 하시고 싶다면 앵커리지에서

스워드까지 가는 기차여행을 권하는데, 알래스카 기차 사이트도 

알려드리겠습니다.

https://www.alaskarailroad.com/

 

알래스카 앵커리지 10군데의 맛집을 소개한 신문도

소개합니다.

https://www.adn.com/alaska-life/food-drink/2016/12/29/here-are-10-of-the-best-things-our-food-reviewers-ate-in-anchor age-this-year/

앵커리지 공항이나 페어뱅스 공항, 각 호텔 등에는 동네별로

관광 가이드 안내 책자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그 책자를 한부씩 챙기셔서

숙소로 돌아와 구글링으로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하나하나 찾아가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길을 잃으시면 언제라도 저에게 카톡을 하시면 자세하게

안내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카톡 아이디는 alaskakorea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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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도 지나고 나면 

그리워지게 되나 봅니다.

좋은 기억도 나쁜 기억도 원망하는 이들도

이제는 지나간 발 자치의 흔적으로나마 희미하게

남아 있습니다.

봄과 여름이 훌쩍 지나고, 가을도 어느새 저 멀리

달아나고 , 겨울이 성큼 다가와 문을 활짝 열고 

온몸을 적시우고 있습니다.

 

여태 살면서 최대의 배신도 당해보고, 어처구니없는

일도 당해버리고 나니, 허무해지기도 했습니다.

몸을 추스르고 다시 처음부터 한뜸 한뜸 수를 놓듯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알고 지내오던 이들도 작은 도움에도 거절의

손짓을 보내고, 산불 구경에 관심을 가질 뿐이었는데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남에게 베풀며 도움을 주었지만

정작 돌아오는 건 싸늘한 외면뿐이었습니다.

 

보상을 바라고 도움을 준 건 아니었지만, 그들은 철저히

외면하며, 모든 걸 금전적으로만 계산을 할 뿐이었습니다.

그 와중에는 많은 물건들을 훔쳐 가거나 거저 가려는

이들로 넘치고 넘쳐 결국 모든 재산을 처분하는데

돈을 받는 게 아닌, 막대한 비용을 치러야만 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도움을 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

새로운 환경과 삶의 터전에서 이렇게 시작을 할 수

있는 것 같아 다행이 아닐 수 없으며, 이제야

그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우개로 지울 수만 있다면 지워 버리고 싶지만,

감정을 지닌 인간이기에 아직도 앙금은 남아 있습니다.

 

연어가 올라오는 발데즈의 산란장 모습도 눈에 선하기만 합니다.

오늘은 몸이 아주 좋지 않아 글도 쓰기 힘드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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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거든지 처음이라는 어감이 주는 느낌은

무언가 기념비적인 기분이 듭니다.

첫 직장, 첫 사랑,첫 눈, 첫 월급, 이국땅에서

맞는 첫번쩨 생일등 첫번째라는 어휘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는 합니다.

 

계절이 바뀌고 첫 눈이 내리는 날의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마가목 열매 위에도 눈은 소복이 쌓였습니다.

 

여행객이 찾던 곳도 이제는 하얀눈으로 치장을 했습니다.

 

평행선으로 끝없이 펼쳐진 기찻길에도

눈은 어김없이 내렸습니다.

 

온 세상이 하얀 눈으로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지난밤 무스 아주머니가 다녀갔네요.

 

발자국이 크기도 합니다.

 

그리고, 길냥이 한 마리도 다녀갔네요.

 

잠시 도서관에 들렀는데 , 눈이 내리는 날에도 여전히

사람들은 이 곳을 찾았습니다.

 

봄을 기다리는 가지 위에도 차곡차곡 눈들이

둥지를 틀었습니다.

 

눈길을 헤치며 조금 걸어가 보았습니다.

 

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에 내 발자국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운전하는 내내 눈이 내려 시야 확보가 다소 어려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량들은 씽씽 잘만 달립니다.

 

시속 60마일 존인데 다들 60마일로 달리는데 저는 

50마일로 속도를 줄여 달리고 있습니다.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면 눈꽃으로 거듭납니다.

 

메마른 자작나무 사이로 눈은 펄펄 내리고 있습니다.

 

곧이어 눈꽃도 피어나겠지요.

눈꽃을 상상하며 눈이 내리는 날의 풍경에 잠시,

일상을 멈추고 하루를 되돌아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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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아일랜드의 산책로는 언제 들러도 기분을 

상쾌하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가는 길목마다 인사를 나누는 야생화와 일자로

곧게 뻗은 삼나무들이 뿜어내는 스톤 피치와 함께

걸음을 가볍게 해 줍니다.

 

잠시동안 지내던 곳이었지만 , 인상이 깊은 곳이기에

소개를 합니다.

 

이곳에도 어김없이 민들레가 피어있습니다.

 

공원이라고 해서 큰 규모가 연상되지만 여기는

저렇게 테이블 하나 있는 아주 작은 미니 공원입니다.

공원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민망하네요.

 

전동 휠체어를 타고 애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 이들.

 

까맣게 익어버린 베리를 보고 하나 따서 맛을 보았더니,

달지 않은 사과 씹은 것 같습니다.

 

이 베리도 원주민들은 잼을 만들어 먹습니다.

 

이 베리는 무슨 베리인지 잘 모르겠네요.

 

수백 년은 족히 될법한 삼나무의 위용이

마치 하늘을 찌를 듯 거대하기만 합니다.

 

산책로 중간에는 이렇게 나무 다리도 있어

제법 운치가 있습니다.

 

나무다리를 걷다가 보니, 맨 끝에는 다리가 

부서져 있어 다시 돌아 나와야 했습니다.

 

새소리들이 들리는 아담한 작은 오솔길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나무 사이로 보이는 바다풍경입니다.

 

싱그러운 바다가 반겨줍니다.

 

바다를 낀 산책로가 상당히 길어 한번에 다 돌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워싱턴 차량이 여행을 왔나 봅니다.

 

여러 갈래의 오솔길이 나 있어 하나하나 찾는 

재미도 있습니다.

 

아치를 만든 나무도 만나게 됩니다.

 

참 독특하게 자란 나무입니다.

 

바위를 때리는 파도소리가 정겹기만 합니다.

 

이렇게 잠시 바다 풍경에 넋을 놓고 사색에 잠겨봅니다.

알래스카와는 사뭇 다른 이곳의 풍경들입니다.

저는 바다와 산과 나무들이 있는 곳이라면 모두 좋아 보이지만,

아무래도 알래스카와는 정이 많이 들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치 자연인처럼 살 수 있는 환경이 제일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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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알래스카 길목 곳곳에는 산 봉우리에

하얀 고깔모자를 쓴 모습들이 대세입니다.

낮게 깔리운 구름들과 구름들이 날개옷을 접고

내려와, 안개로 변한 거리의 풍경들은 옷깃을

조금 더 여미여야 하는 겨울의 초입 풍경입니다.

 

매일, 수시로 지나다니는 기차들도 동면에 들어가

페어뱅스를 향하는 겨울 오로라 기차만 주말에

한 번씩 다닐 뿐입니다.

완행용 기차라 늘 가다 서다를 반복하기에 이른 아침

기차를 타면 하루 종일 걸려서야 페어뱅스에 도착을

'하고는 합니다.

스워드 하이웨이 도로를 따라 겨울 초입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안개가 몽실몽실 피어나며 이른 아침길을 반겨줍니다.

 

산자락 밑에 다소곳이 위치한 아담한 교회가 신비롭기만 합니다.

 

한 폭의 수채화처럼 채색이 되어가는 구름과 안개의 그림자입니다.

 

겨울비까지 내리니, 더욱 몽환적으로 경치가 다가옵니다.

 

사람의 형상 같은 구름이 어디론가 달려가는 듯합니다.

 

자작나무 단풍이 이제는 지우개로 지우듯 , 점차 

스러져가고 있습니다.

 

겨울비가 내리는 스워드 하이웨이는 운치가 있어 좋습니다.

 

밀려오는 구름이 마치, 등을 떠 미는 것 같습니다.

 

하늘이 열린 틈새로 설산의 봉우리들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잠시, 목공예 갤러리도 들러 보았습니다.

 

겨울비는 그치자, 더욱 상큼한 공기들이 가슴으로 

스며듭니다.

 

황금빛 단풍이 아직도 조금은 남아 있습니다.

 

손톱 끝에 슈가 파우더를 뿌린듯한 설산의 풍경입니다.

 

이제는 구름들도 설산 봉우리에 잠시 쉬는 듯합니다.

 

누군가가 자를 대고 하얀 페인트를 한일자로 그었나 봅니다.

 

바람 한점 없어 바다도 고요하기만 합니다.

 

옷을 훌훌 털어버린 자작나무 숲을 달려가 봅니다.

 

포테이지 빙하가 있는 곳에도 어김없이 눈이 내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도시의 풍경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깨끗했던 도로들이 , 겨울비로 더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한 바퀴 휭하니  드라이브를 마치고 나니, 마음마저도

청정 지역으로 변한 것 같아 하루 일과를 알차게 시작

하는 것 같아 개운 하기만 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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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보고있습니다

한인마트를 들렀는데 , 가구도 팔더군요.

한인마트에서 가구 파는 건 처음 보았습니다.

한국산 광어도 팔고, BBQ 치킨도 입점을 했는데

한 시간 반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결국, 사지는

못했습니다.

 

뷔페는 자주 가는 편은 아닌데, 아주 가끔 들러서

식사를 하기도 합니다.

뱃골이 작아서 뷔페에 가면 약간은 손해를 보는 듯하지만

그런대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고기뷔페인데, 반찬과 죽과 국도 있어서 선택권이

많아 좋았습니다.

소고기 보다는 돼지고기와 닭고기가 훨씬 맛은 좋은 것 

같더군요.

마트와 뷔페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느 몰을 가나 일식집 한둘은 꼭,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 먹고 사는 거 보면 용하네요.

 

한인마트 안에 생긴 치킨집인데 ,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네요.

 

한식당도 입주해 있더군요.

 

가구들도 진열이 되어있더군요.

 

한국산 광어면 중국인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국내산이라 아니라고 안 사는 건 아닐까요?  ㅎㅎ

 

저는 처음 본 사탕수수인데 저걸 어찌 먹나요?

믹서기로 갈아야 하는 건가요?

 

람부탄은 " 머리 것 "이라는 뜻인데 한번 먹어 본 것도 같네요.

 

차가버섯만 보면 반갑네요.

 

가격은 다소 비싸 보이는데 알래스카산 보다는 다소

비싼 듯 보입니다.

 

뷔페에 들러서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있는데, 가격은 17불 정도 하더군요.

 

뱃골이 크지 않아  고기를 많이 먹지는 못했습니다.

 

옛날에는 식품 인증서가 평생이었는데 지금은 5년마다 새로

갱신을 해야 하더군요.

한국말로는 보건증이라고 해야 하나요.

 

얼마 먹지도 않았는데. 배가 꽉 차서 디저트는

먹지도 못했습니다.

 

저는 처음 들어가면 바로 호박죽부터 먹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죽이라 늘 단골 메뉴입니다.

 

비빔밥도 있네요.

 

IKEA에 들러 우산을 하나 장만했습니다.

옷걸이도 하나 샀는데 , 우산은 5불 정도 하는데

가격이 저렴해서 좋은 것 같더군요.

 

지난번에는 아무 생각 없이 전철을 탔다가 잘 못 타는 바람에

엄청 헤매었습니다.

 

집집마다 베란다가 다르네요.

새시가 있는 베란다가 더 좋을 듯싶습니다.

 

가로수에는 아직도 가을 분위기가 남아 있네요.

 

단풍나무와 낙엽이 환상입니다.

낙엽이 가득한 곳을 지날 때는 한번 눕고 싶은 충동이

생기기도 합니다.

 

전에는 무리를 해도 몸에 이상이 없었는데, 작년과

올해 또 다르더군요.

무리를 하면 , 몸 컨디션이 언바란스를 이루는 게

느껴집니다.

잠을 제대로 못 자는 날이면, 조금 심각해지더군요.

작년만 하더라도 날밤 새는 건 일도 아니었는데.

이제는 정말 스케줄 관리를 잘해야 할 것 같아

조심스럽기만 합니다.

정말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하나 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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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트에 들러서 그동안 보기만 했지 먹어보지 

못했던 야채와 과일들을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굳이 사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그동안 하지

않았지만, 먹을 기회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인삼이나 고사리 같은 경우는 즐겨 먹었지만,

본 김에 사진을 찍어 보기도 했습니다.

 

누군가가 산삼도 팔 거라고 했는데 , 아무리 둘러봐도

산삼은 보이지 않더군요.

녹색 야채가 몸에 좋다는데 다들 한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일찍부터 거리 풍경을 살피기 위해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좀처럼 일찍 잠이 들지를 않아

알람을 두 개나 맞춰 놓았습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어제저녁에 밤하늘을 보니 휘영청 밝은 보름달이

떴더군요.

그래서, 기분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른 아침에 나사면서 만나는 크랜베리들이 아침 이슬을

머금고 제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다양한 베리들도 단풍으로 곱게 물들었습니다.

 

한 장의 단풍을 따서 곱게 책갈피로 사용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학창 시절 단풍나무잎을 코팅해서 책갈피로 사용을 

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동남아 열대산 과일인 망고스틴은 한 나무에서 천 개의 열매가 

열린다고 하는데, 언젠가 이 과일도 먹어봐야겠습니다.

 

두리안보다도 더 큰데 모양이 비슷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과일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수박 보다도

더 큽니다.

 

서양 까치밥나무로 알려져 있는데 , 한국에서도 재배를 

하더군요.

잼이 나 통조림, 주스 등으로 먹는다고 하는데

아직 먹어보지는 못했습니다.

 

인삼 한뿌리에 저 정도 가격이면 다소 비싼 것 같은데

어떤가요?

 

민트를 비롯해 거의 양식 요리에 사용하는 향료들인데

모두 말려서 저렇게 병에 담아서 팔더군요.

저는 양식 요리에 조예가 깊지 않아 향료는 잘 사용을 

하지 않게 되더군요.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마늘쫑입니다.

군대에서 인근 밭에 서리 나갔다가 만난 마늘쫑을 보고

선임들이 업어 온 걸 보았습니다.

 

이건 박 같은데 안을 긁어서 나물로 무쳐서

먹기도 하고 , 조롱박으로 사용을 한다고 하는데 

흥부와 놀부에 나오는 그 박 아닌가요?  ㅎㅎ

 

오크라는 영양분이 많은 야채인데,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가 

즐겨 먹을 정도로 사랑받는 야채입니다.

 

버터 멜론은 우리말로 " 여주"인데 이 열매는 장기 보관이 

어려워 제철에 먹어야 좋다고 하네요.

특히, 당뇨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이어트에도 좋다는 윈터 멜론은 저도 처음 보는데

필리핀에서 많이 난다고 하네요.

 

알래스카에서 나는 건 고비인데, 여기는 고사리가 

주종을 이루고 있네요.

 

자연산 송이인데 모양이 좋지 않아 양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가격은 저렴한 것 같습니다.

버섯에 대한 악몽이 살아나네요.

 

호기심에 샀던 말레이시아 커피믹스입니다.

첫 느낌은 담배 맛이 나는 것 같더라고요.

 

저녁에 집으로 돌아오는데, 초겨울비가 내리네요.

아침부터 휘적휘적 내리던 겨울비가 저녁에 되니,

조금 더 내리는 양상입니다.

우산을 받쳐 들고 사브작 사브작 길을 걸으며 우수에

젖어 보았습니다.

지난 일들을 되돌아보는 계기도 되면서 마음 한편이

착잡해지기도 했습니다.

집에 와서 유자차 한잔을 우러내 유자의 은은향을 

감미롭게 느끼면서 오늘은 일찍 잠들겠다고 다짐을 

해 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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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rey라는 도시는 주변에 7개의 타운센터를 

포함한 비교적 큰 도시인데, 2030년까지는 

대도시의 면모를 확실히 갖출 것으로 예상이

되는 발전하는 도시중 한 곳입니다.

코스트코를 비롯해 한인마트와 대형 몰들이

많은 곳으로 1897년에 생긴 도시입니다.

 

사람 이름을 딴 도시이름으로 영국에도 이와 같은'

도시가 있어 영국의 써리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기도 합니다.

써리에는 더글라스 전나무,전나무, 붉은 삼나무, 헴록,

블루베리 덤블과 크랜베리 숲으로 이루어진 동네

였습니다.

아마도 그래서 블루베리 농장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복분자가 많아 처음 온 한인들은

이를 이용해 술을 담거나 쥬스로 마셨지만 , 너무나

흔하다 보니, 이제는 다들 무감각해진 것 같습니다.

그럼 동네 구경을 한번 하도록 하겠습니다.

 

써리는 인종 전시장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 사는 곳입니다.

 

특히, 인도인들은 어딜 가나 만날 수 있어 마치 인도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대형 쇼핑몰은 많은데 오늘은 소소한 길거리 풍경을

전해드립니다.

 

써리는 인근 도시로 출퇴근하는 이들이 많아

배드타운 이미지가 강하기도 합니다.

 

여기도 주상복합 같은 , 1층은 상가이고 2층은 주택으로

지은 곳들이 많습니다.

 

병원과 세무서, 학교 등 다양한 관공서들이

모여 잇는 곳입니다.

 

세무서 건물입니다.

 

초고층 콘도들이 들어서 있는데, 한국에서는 아파트로 불리지만

여기서는 콘도라 불리는데, 분양을 할 수 있는 주택이 콘도이고

아파트는 임대입니다.

 

어딜 가나 일식집은 정말 많습니다.

그 많은 집들이 그런대로 다 장사가 잘 되다 보니,

초밥 맨으로 일하다가 창업을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지인이 이민을 와서 살았다는 아파트인데 , 10년 전 구입가의 4배는

가격이 올랐습니다.

 

택시들이 전철역 앞에서 줄을 지어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외국에서 한글로 된 간판을 보면 다들 반가워합니다.

그런데, 일반 마트에서 정육을 모두 팔고 있는데

장사가 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 안쪽에는 한인 교회도 있습니다.

 

새로 지은 콘도인데 , 잠시 들러보았습니다.

 

전철역사인데 아주 특이한 모양으로 건축을 했는데

마치 앞으로 쏟아질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신호등에서 홈리스를 만났습니다.

 

홈리스가 대동한 견공들인데 두 마리나 되네요.

그리고, 목욕을 시켜서 그런지 아주 깔끔합니다.

 

다시 다리를 건너 제가 사는 곳으로 이동 중입니다.

마치, 한국의 한강에 있는 다리를 건너는 기분인데 강북에서 강남으로

이동하는 중입니다.

 

제가 지내는 동네 풍경인데, 단풍이 아주 잘 들어 단풍 보는 낙이

쏠쏠합니다.

 

저는 낮도 좋아하지만 밤을 좋아하는데, 포스팅을 하다가 밖을 나오면

별과 달을 볼 수 있고 , 모두 잠들은 이 시간에 홀로 깨어 있다는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요새는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관계로 서너 잔씩 마시는 커피를

줄이고, 되도록이면 밤에 잠을 자려고 노력하는데 잘 되지

않네요.

 

사방이 고요하니, 밤에 글을 쓰거나 책을 보면 더욱 집중이

잘 되는 것 같아 밤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밤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낮에 하품을 하고는 하네요.

잠을 잘 자야 할 텐데 걱정이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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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겨울에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들이

연일 곳곳에서 벌어집니다.

주민들이 춥다고 집에서만 있는 걸 두고 보지 

못하는데, 주민의 건강을 위해 조금 더 움직일 수

있도록 갖가지 명목을 빌어 주민들을 집에서

나올 수 있게 만듭니다.

 

그러다보니, 다른 주보다 더 일찍 크리스마스 행사도

앞당겨서 하게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 다양한 밴더들을 유치해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관심을 기울입니다.

그러다 보니 아직, 크리스마스는 많이 남았지만 바자회나

행사들을 하고 있는데 오늘은 행사장으로 찾아가

보았습니다.

 

나무로 된 벤치에도 첫눈이 소복이 쌓여 운치를 더해줍니다.

 

새빨갛게 무르익은 마가목 열매에도 하얀 고깔모자를 

씌웠습니다.

 

각 매장에도 이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흠씬 묻어나는 

장식을 했습니다.

 

물건들도 크리스 마스 선물용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막 자라나는 상황버섯 위에도 하늘의 선물인 눈 모자를 

쓰고 있습니다.

 

지난번 바닷가에 밀려온 각종 괴목들을 잘만 다듬으면

이런 수공예품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괴목을 이용해 스픈과 포크를 만들어 파는 이도 있습니다.

 

알래스카에 살면 이런 모자와 목도리는 하나 정도

구비하는 게 일상입니다.

 

정말 다양한 모피를 이용해 만들었네요.

 

알래스카는 인형 옷까지도 모두 야생동물 털로 만들었습니다.

 

지도 같은 건 사무실에 하나 정도 걸어 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의 지도 모양이 냄비와 같은 모양이라고 해서

밑에 작은 지도를 냄비 손잡이라고 표현을 했네요.

 

여자아이들이 혹할 인형들입니다.

 

벽난로 위에 장식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저렇게 개인들이 나무를 잘라 직접 

다듬어서 만들어 팝니다.

 

각종 절임류들인데, 은근히 이런 게 잘 먹힌답니다.

그리고, 집에서 절임류들을 우리네 김치처럼 만들어 

먹습니다.

 

이건, 양모제품입니다.

나쁜 냄새를 걸러주고 보온 효과를 극대화하는

양모제품이라 가격은 조금 비싼 편입니다.

 

알래스카는 자연을 소재로 한 예술 작품들이 많은데

Fireweed를 소재로 한 작품입니다.

 

한방에서 가시오갈피를 뛰어난 약효를 자랑하는 약초로

분류를 하는데 , 알래스카에서도 가시오갈피를 인삼의 효능보다 더욱 

뛰어나다고 합니다.

그 가시오갈피를 가공해 연고를 만들었습니다.

 

저도 이 연고를 사서 몇 분에게 선물을 한 기억이 있는데

추운 겨울에 바르고는 했습니다.

그 바람에 이 연고를 파는 유삑 에스키모와 친해지기도

했습니다.

 

알래스카는 거의 가공되지 않은 수공예품과 천연과 자연

그대로의  물건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마치 세속의 때가 묻지 않은 그런 느낌이 강하게

나는 게 특징입니다.

자연 그대로의 삶을 살아가는 알래스칸이 그래서

더욱 사랑스러운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는 마지막 남은 천혜자원의 보고이기도 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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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래스카소식잘보고있습니다

한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surrey라는 동네는 점점 한인들이

늘어나며 사방에 주택을 짓는 모습들을 쉽게 만나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한인이 제일 많이 사는 동네는 코퀴틀람이라는 곳이지만

이 동네도 역시, 오래전부터 한인이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인이 이민을 와서 많이 정착을 하기도 하면서 점차 

발전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오늘은 지인과 대동을 해서 집 구경을 하러 들러

보았습니다.

점심을 다 함께 꼬리찜으로 든든하게 먹은 뒤 동네

구경을 하러 가 보았습니다.

 

제가 매일 아침 저녁으로 걸어 다니는 거리 풍경입니다.

 

차량통행이 많아 건널목도 많아 늘 조심을 해야 합니다.

 

저 산등성이에 있는 주택들은 전부 평수가 넓은 곳들이더군요.

그래서인지, 집값이 보통 3백만 불을 훌쩍 넘깁니다.

 

아치형 다리를 건너 이제 Surrey로 가는 중입니다.

 

동네에 도착해 거리를 지나는데 학생들이

손에는 다들 먹거리를 들고 가네요.

 

알고 보니, 점심시간이라 인근 패스트푸드점에 가서

점심을 사 가지고 다시 학교로 가는 중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절대 교문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했는데, 

이런 점은 부럽네요.

격세지감을 느끼게 됩니다.

 

도시가 전체적으로 평지로 되어있어 자전거로 다니기가

편리할 것 같습니다.

옛날에는 사냥과 어업, 그리고 삼나무가 많은 이곳은 벌목 지로도

한몫을 했던 곳입니다.

 

 

단풍과 낙엽이 잘 어우러진 가로수길입니다.

 

여기 와서 느낀 건데 , 각종 편의점들이 많은데 간판 자체를

컨비니언스 스토아라고 부쳐 놓은 게 재미나더군요.

 

아주 큰 공원도 있었는데, 미쳐 들르지 못했습니다.

투자 1순위로 꼽히면서 서서히 제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인구 50만 명이 넘는 도시입니다.

 

 

직장 구하기도 좋고 한국 마트도 있으며 , 편의시설이

다양하게 잘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무슨 캐빈을 지어 놓은 것 같은 오두막 같은 주택들이

실용성은 있는 것 같네요.

 

저는 사실 도로 옆 주택가는 소음으로 시끄러워 별로라

생각을 하는데 사람들은 교통 편의를 위해 선호를

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는 복층 콘도인데 1,2,3층을 모두 사용을 하는 집 구조입니다.

 

1층은 거러 지고 , 2층은 거실이고 3층은 침실이

아닐까 생각을 하는데, 거지에도 방이 하나 차지하고 있더군요.

 

지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콘도들이라 산뜻하네요.

주변에는 계속 주택을 짓는 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앞에 번호판을 다는 나사 구멍조차 없는 게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 또 하나 보험 기간을 번호판에 노란 스티커를 붙여

부적 차량은 금방 식별을 할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조금 살벌한 듯.

 

차량 외부면 어디나 번호판을 달아도 괜찮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렇게 차량 지붕 위 짐칸에 번호판을 달은 차도

있더군요.

요기는 차량이 주를 벗어나 다른 주에서 오면 차량 인스펙트도 

다시 받아야 하며, 보험 회사도 주에서 운영하는 주정부 보험으로

갈아타야 합니다.

차량에 대한 관리가 아주 엄격해서 다른 주보다 비용이 추가로

더 발생을 하게 되지요.

정부에서 운영하는 차량 보험회사가 요새 적자가 많다고 하니,

민영화시켜야 하는 거 아닐까요?

왜, 굳이 적자를 감수하면서 보험 회사를 잡고 놔주지

않는 걸까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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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는 천지사방이 블루베리가 야생에서

자라고 있어 별도로 농장이 있지 않는데 오늘,

소개해 드리는 곳은 알래스카가 아닌, 다른

신도시 같은 곳입니다.

개인적으로도 Blueberries를 매우 좋다는데,

매년 야생 블루베리를 냉동고에 챙겨놓고 먹고는

합니다.

인도라는 나라는 인구가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나라인데, 그만큼 인구가 많다 보니 해외로

이민을 중국보다 더 많이 가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인도의 카스트 제도로 인해 신분이 계급제다 보니,

차라리 인도에서 차별받고 , 먹지 못해 굶으니 외국으로

나가자는 주의가 팽배해 있습니다.

 

여기 신도시는 거의 인도인들이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해서 흰 디어와 영어를 주로 사용을 하니

미국과 캐나다 등 영어권에 적응을 하기 아주 수월합니다.

 

오늘은 인도인들이 운영하는 블루베리 농장을 잠시

들러 보았습니다.

 

블루베리는 다른 농작물과 달라 모두 손으로 일일이 

따야 합니다.

 

끝없이 펼쳐진 블루베리 농장 풍경입니다.

그런데 농장주인 인도인의 집이 마치 모텔만큼이나 초대형으로

지어져 있습니다.

 

아마도 인도에 있는 모든 가족들을 데리고 와서 같이 농사를 지면서

함께 사는 것 같습니다.

 

여기 모든 블루베리 농장이 다 인도인 소유입니다.

 

또 다른 농장주 저택을 보니 방이 20개도 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초대형 주택입니다.

 

상당히 크게 자란 침엽수가 하늘을 찌를 듯 주택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무들이 모두 오른쪽은 마치 칼로 자른 듯 

전혀 자라지 않았더군요.

 

여기도 인도인이 농장주입니다.

 

인력이 많이 필요하다 보니 , 가족중심으로 모여서 수확을 하니

아무래도 모든 친척이나 가족들이 머물 집을 지은 것 같습니다.

 

인도인이 이민 1순위로 등극을 해서 중국을 추월했는데

전체 국민수도 내년이면 중국을 추월한다고 하네요.

저는 인도인의 이미지는 별로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지 않는데

신용 부분에서는 중국인과 거의 동격이 아닌가 합니다.

 

점심에는 뚝배기 불고기를 먹었는데

제 입맛에 아주 잘 맞네요.

 

이제 햇밤들이 나와 제철 과일을 먹을 수 있겠네요.

 

지난번 송이버섯 생각이 나서 살펴보았습니다.

 

자연산 송이인데,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상황버섯도 팔고 있는데, 파운드에 70불이네요.

 

위의 상황버섯은 규격이 파운드인데 , 차가버섯은

그램 단위네요.

가격이 비싼 듯싶으면 이렇게 두 가지 중량제를 

이용하는 건 상술의 일부분입니다.

 

코스트코도 잠시 들렀습니다.

매장 구성은 전 세계 비슷한 것 같네요.

그런데, 세일 품목은 다른 데와 차이가 좀 있습니다.

 

녹차를 즐겨 마셔서 살려고 했는데,

일본산이라 집었다가 다시 놨습니다.

방사능에서 자유롭지 못한 일본 제품은 

가급적 먹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본 제품은 불매운동이 한창이니 굳이,

일본 제품을 살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일식당을 운영하는 주인들이 일부러 일제를 고집하며

사는 걸 자주 보았는데, 이해가 잘 가지 않더군요.

특히, 일본 수산식품들은 방사능에서 제일 자유롭지

못하는 식품들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한국 제품이나

다른 나라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의식 있는 일식당 주인들이 의외로 거의 없다고 

봐야 하는데, 아마도 뉴스들을 잘 보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일 관계의 역사를 보거나 일본의 잔혹함과

야비함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일본 수산식품들을

구매하지 않을 텐데 , 전혀 의식하지 않고 구매를 

하는 걸 보니, 이제 점점 일본의 간교함을 인지하지

못하는 한국인들이 많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인 것 같아

마음 한편이 씁쓸해집니다.

일식당을 운영하는  오너에게 다시 한번 생각하고 재료를

구입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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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생의 여정에 있어 늘 여행자의

시선으로 살아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거리를 걷는데도 늘 색다른 시선으로 보기에

매번 가는 빙하나 바다를 보아도 늘 신선함으로

만나고는 합니다.

세상의 모든 걸 신선하게 생각하고,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는 연유로 하루하루가 늘 새로운 것 같은데

그러다 보니, 늘 어디론가 향한 시선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전생에 아마도 많은 곳을 다녀보지 못한 설움 아닌,

설움으로 현생에서 마음껏 다니는 게 아닐까 합니다.

무의미한 시선보다는 , 늘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이해를 하고 적응을 하다 보니, 사는 보람도 더욱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행자들로 넘쳐나는 도시풍경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히잡을 두른 여학생의 모습이 낯선 나라의 궁금증을

더해줍니다.

 

이 학생은 슬리퍼를 신고 왔네요.

더운 나라에서는 슬리퍼가 외출용으로 자리를 잡았을까요?

 

잘 모르는 이니셜이 있네요?

CS 는 뭘 나타내는 걸까요?

 

렌트한다는 광고도 저렇게 현수막으로 하니

색다릅니다.

 

여기 전기버스는 직선으로만 다니더군요.

회전을 못하나 봅니다.

 

이런 식당들은 한번 들어가 보고 싶네요.

 

어딜 가나 푸드코트는 다 있어 먹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 앗! 알래스카 곰이 나타났다 "

 

비가 내릴 때는 지붕이 닫히는 경기장이군요.

 

전철역인데 모두 사방이 유리창으로 되어있어 느낌이

좋습니다.

 

여행용 캐리어를 든 여행자들의 거리입니다.

 

오늘 정말 재미난 일이 있었는데, 제가 버스를 탔는데

홈리스에게도 선 듯, 기사분이 무료로 태워주더군요.

그런데, 그 홈리스를 여기서 만나게 되네요.

 

자전거를 여기에 매어 놓았네요.

 

아크 갤러리라 디자인이 아주 뛰어나 보입니다.

 

하염없이 걷다가 이렇게 기념품 샵에도 들렀습니다.

 

저는 그냥 호기심에 구경을 하지만 의외로

구입하는 이들도 많았습니다.

 

7년을 사용했는데도 변함이 없이 좋은 상태를 유지한다는

유혹이 다시 한번 가방을 보게 됩니다.

사실, 제 지갑은 10년이 넘었는데도 아직 상태가 아주 좋답니다.

 

토템폴 미니어처와 수컷 무스 기념품도 보이네요.

내가 가는 길이 곧, 여행자의 길이기에 하루도 빠짐없이

포스팅을 하면서도 할 말이 아직도 많은 게 아닌가 합니다.

 

어제보다 색다른 내일이 있기에 늘 기대감과 설렘으로

이 밤의 끝을 부여잡고 , 내일을 기약하는 것

같습니다.

" 다시 오지 않을 오늘과 새롭게 다가올 내일을 위하여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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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비행기를 하도 많이 타다 보니 공항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했는데 , 오늘은 기차역 풍경을 

전해 드릴까합니다.

여행의 출발지인 기차역은 많이 차분한 풍경이었는데

외외로 한인 분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이제는 정말 한국분들이 여행을 많이 다니시나 봅니다.

 

앱이 발달하다 보니, 모두 바코드나 이미 집에서 

티켓들을 프린트해서 가지고 나와 신속하게 개찰구를

거쳐 기차 여행을 하는 걸 보았습니다.

워낙 기차 편들이 많고, 지리에 익숙하지 않다 보니,

운행 시간표를 봐도 감이 잘 오지 않더군요.

육로의 여행 출발지인 기차역으로 초대합니다.

 

기차역 앞에 작은 공원에는 캐나다 기러기들이

거주를 하고 있더군요.

그 틈에 갈매기들도 얹혀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남자가 빵을 던져주자, 다들 우르르 모여들더군요.

 

길을 건너는데 , 그 앞을 막고 사진을 찍는 행인들입니다.

길을 막고 있으니, 기러기들이 아주 난감해하고 있습니다.

" 길 막지 마란 말이야 ! "

 

어딜 가나 공원에는 홈리스들이 따스한 햇살을 

즐기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기차역입니다.

 

마침, 제가 기차역이 생긴 지 100년이 된 해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기차 개찰구입니다.

 

마치 서울역만큼이나 넓고 크지만 , 지금은 비수기라 

여행객들이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 와중에 한국인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셀폰 차지하는데 돈을 받네요.

공항 하고는 분위기가 다릅니다.

 

기차역 내에 일식집이 있는데 , 영업은 하지 않나 봅니다.

 

티켓팅을 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미 다들 집에서 티켓을 프린트해 와서

정작 여기 들르는 사람들은 안 보였습니다.

 

환전소도 다 있네요.

기차역에 환전소라 다소 보기 드문 풍경입니다.

 

마치 집시 분위기를 내는 여행자들입니다.

 

여행용 캐리어가 남는 시간에는 저렇게 의자 대용으로

쓰이니, 다용도입니다.

 

맨날 222-2222  이런 택시 번호만 보다가 낯선

번호를 보니 신기하네요.

여기도 금년말에는 우버가 들어온다고 하네요.

 

잡동사니를 싣고 와 장마당을 펼쳤는데 , 

저런 걸 사는 이도 있네요.

 

제가 보기에는 쓸만한 건 하나도 보이지 않네요.

 

오른쪽에는 정말 말 그대로 목마도 있는데,

립스틱이 엄청 많은데 누가 과연 저걸 사갈까요?

몽땅 다 팔아도 얼마 되지 않을 것 같은데,

저걸 팔아서 생활이 될까 모르겠습니다.

 

기차여행을 한번 해 볼까 했는데 , 제가 가는 데까지

너무 가격이 비싸서 그냥 기차역만 구경을 했습니다.

그냥 오면서 꼭, 스케줄표를 챙겨 오는 이유는 뭘까요?..ㅎㅎ

그리고는 다시 쳐다도 안 볼 텐데 말입니다.

상상 속으로만 기차여행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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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가 교회에서 나눔 행사를 하는 걸

보았습니다.

Community centre에서 하는 것 같은데

이런 게 또, 궁금해서 잠시 들러 보았습니다.

여기는 center 를 centre 라고 합니다.

스펠링이 끝자리가 다릅니다.

 

어디를 가나 어려운 이들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재미난 건, 바로 강아지 사료도

나눠준다는 겁니다.

많은 곳을 가 보았지만 애견 사료를 나눠

주는 건 처음 보았습니다.

참, 특이하더군요.

 

그럼, 나눔의 현장으로 가 볼까요.

 

교회에서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잠시 대여를

해서 행사를 개최한 것 같았습니다.

 

이미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았더군요.

내가 좋아하는 요거트네요.

 

히잡을 쓴 학생들도 자원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빵과 케익도 있네요.

 

다양한 야채들도 많더군요.

 

주방에서도 커피와 케익등을 만들어서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저도 커피한잔 얻어 마셨습니다.

 

이게 바로 문제의 애견사료입니다.

사료를 나눠주는 건, 저는 처음 보았습니다.

 

우유도 두 팩씩 포장이 되어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각종 빵들도 많은데 저 코너에는 사람들이

가질 않더군요.

 

비트와 호박도 있습니다.

 

가지도 나눠 주는군요.

 

이유식도 있었습니다.

 

여기서 등록을 하고 번호표를 받아 순서대로

식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가 바로 행사장인데, 미국교회를 일부 대여해

한국교회도 운영 중이네요..

 

한국에서 유명한 브랜드 이름을 그냥 마구 사용을

해도 뭐라는 이는 없나 봅니다..

 

친구와 함께 오면 할인을 해준다네요.

아이디어가 좋네요.

 

한인 타운 풍경입니다.

 

 

동네를 지나가는데 굉음이 들려서 나무 위를

올려다보았더니 , 가지치기가 한창이었습니다.

상당히 위험해 보이네요.

 

줌으로 당겨서 보았습니다.

온종일 자르더군요.

그리고, 올라가면서 가지를 먼저 치고

내려오면서 나무를 자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엄청난 나무 한그루가 지구 상에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가난은 나라님도 어찌하지 못한다고 하지만,

이렇게 나눔 행사를 하니, 가뭄에 단비 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더불어 사는 사회는 아름답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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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지나가는데 깔끔한 건물이 보이길래

들어갔더니 , 도서관과 시니어 센터가 있더군요.

각 , 클래스가 있어 자수를 비롯해 취미활동별로

그룹을 만들어 활동을 하는데, 재미난 건 바로

빙고를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우리나라 국산품 애용 하고 같은 게임인데, 당첨되면

뭘 주는지는 미쳐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알래스카에는 카지노가 없어 많은 빙고장이 있는데

상금이 최고 5백불까지라고 하는데 저는, 한 번도

가 본 적은 없는데 거기에 빠진 이들은 매일 출퇴근

도장을 찍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걷다가 만나는 거리의 작은 이야기를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CENTER 스펠링이 다소 다릅니다.

CENTRE라고 스펠링이 다른 게 특징입니다.

 

다양한 취미반 교실들이 많더군요.

 

노인을 위한 빙고장입니다.

 

백여 명이 넘는 이들이 빙고에 열중을 하고 있더군요.

 

한편에는 도서관이 있었습니다.

 

이 건물 벽화에 다양한 용들이 많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등 뒤에 무임승차한 것도 용인 가봅니다.

 

처음으로 색다르게 찍어 보았습니다.

 

여기는 길거리 포장마차를 하는 분들도 영어를 

잘들 하더군요.

영어 못하면 호떡장사도 못합니다..ㅎㅎ

 

저는 늘 시계탑이 주는 이미지를 좋아합니다.

시계탑 그러면 약속 장소를 연상하게 됩니다.

 

저 호두과자 푸드트럭도 장사가 엄청 잘됩니다.

늘 줄을 서서 사더군요.

오늘은 노는 날인지 영업을 하지 않네요.

 

가을비 머금은 단풍잎들이 더욱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원래 " 한" 은 HAN 아닌가요?

한국타이어 할 때도 "HAN"으로 쓰는데 실수한 걸까요?

아니면 의도적으로 그런 걸까요?

 

단풍나무와 조화를 잘 어울리는 오렌지 카페네요.

 

고요한 회색빛 호수도 만났습니다.

 

중국인들은 식당을 늘 주가로 표현하더군요.

 

가을비를 머금은 야생화입니다.

 

든든하게 설렁탕으로 점심을 때웠습니다.

이제 건강을 생각해서 햄버거나 양식보다는 곰탕 위주로

자주 먹으려고 합니다.

 

밤늦은 시간에 거리를 걷다가 만난 가로등과 거미줄.

 

서머타임으로 시계를 조정해야 하는데 여기, 시계는

아직 그대로이네요.

 

아침에는 정신없이 걷지만, 저녁에는 정말 여러 가지

생각도 하고, 영어 공부도 하면서 집에 오게 됩니다.

그래서, 저녁이 걷기에는 편하지만 다소 쌀쌀해서 

옷깃을 다시 한번 여미게 됩니다.

그리고, 걸어 다니는 이들이 없어 치안 문제가 별일 없다면

저녁 길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도 하염없이 걸었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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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이나 샤벳 혹은 티에 쫄깃쫄깃한 버블을

넣으면 먹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버블티는 원래 대만에서 개발이 되었다고 하는데,

홍차, 녹차, 우롱차에 쵸코렛이나 커피맛 버블을 넣어

만든 음료인데 오늘은, 망고 버블티를 주문해 마셔

보았는데, 꼭 바나나 맛이더군요.

 

거의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그나마

버블이 들어있어 마시는데 심심하지는 않았습니다.

낙엽이 한창인 작은 공원에도 들러 산책도 하면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에 푹 빠져 보았습니다.

 

제 닉네임이 Ivy 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 이는 30년 전부터

사용을 했습니다.

Ivy는 덩굴과 에 속한 담쟁이로 영어로는 Hedera인데, 보통 아이비로

불립니다.

아이비 덩굴이 집 건물벽이나 담장에 서식을 하면 전체적인

분위기가 상당히 운치가 있습니다.

건물 자체를 몰라보게 단장을 하는 유일의 식물인데

대학로 샘터 건물에 자라는 아이비가 유명합니다.

또한, 종로 비원 쪽 건축회사 건물이 담쟁이넝쿨로

뒤덮여 있어 지나갈 때마다 다들 한 번씩 쳐다보고는 합니다.

 

이른 아침 동이 트는 시간에 걸어서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데,

요새는 차량과 같은 방향으로 걸어야 등 뒤에서 부는 바람에

춥지 않더군요.

차량이 달리면서 몰아치는 바람이 장난이 아니네요.

 

Mall 안에 있는 버블 카페인데 커피숍을 찾다가 만났습니다.

 

중국어로 대화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 다소 시끄러운 느낌이 드네요.

 

메뉴가 정말 복잡하네요.

 

감자칩도 파는군요.

눈에 익은 것만 먹게 되네요.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두꺼비 미니 분수네요.

 

가격대는 그냥저냥 보통이네요.

 

손님의 90%가 모두 중국인이었습니다.

망고 버블티를 주문해서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 옆에 포장지로 싼 과일은 처음 봅니다.

신기하네요.

 

한국배가 3개에 5불이니 싼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 용과도 낯섭니다.

그래서 시식을 해 봤더니 , 별 맛은 없는데 건강에 아주

좋다고 하네요.

멕시코가 원산지인데, 단맛이 강하다고 하는데 그렇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모습이라고 해서 용과라고 하네요.

 

건널목에 무지개 색으로 칠을 해 놓았더군요.

아마도 동성애 행사 때 칠, 해 놓은 것 같습니다.

 

작은 공원에 들러 저물어 가는 가을 분위기를 느껴 보았습니다.

 

나무를 잘라 의자로 만들어 놓았네요.

 

운동기구들이 다양하게 비치가 되어 있어

잠시 운동을 할 수 있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린이 놀이터에도 가을은 점점 깊어만 갑니다.

 

공원 입구에 아치 모양이 마치 연 모양입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갓길 주차량이 많네요.

 

이 길은 낙엽과 단풍 진 가로수들이 멋진, 한가한 도로입니다.

 

가디언이 아이들을 데리고 하교를 하는 모습인데,

지금 막 낙엽들을 치우는 차량이 도착해 모두 수거를 하고

있었는데, 조금만 더 일찍 오면 끝내주는 낙엽길을 걸을 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잠시 동안 아이들을 따라 , 저 길을 걸어 보았습니다.

오늘도 하루가 이렇게 지나가네요.

여러분의 하루는 어떠하셨나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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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가 알래스카 답지 않고 따듯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알래스카는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바자 행사가

열리고, 할로윈 행사도 열리고 있습니다.

다른 주보다는 다소 이른 듯한 것 같습니다.

 

서너 시간은 족히 걸리는 등산코스도 잠시

소개하고, 빙하수가 흐르는 계곡도 잠깐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등산로 입구인데 저 산을 넘어가면, 호수와 빙하가 나옵니다.

 

이렇게 계곡에는 빙하수가 넘쳐흐릅니다.

 

물 흐르는 소리만 들어도 온 몸이 짜릿해집니다.

 

등산로 약도입니다.

나중에는 두 갈래로 양방향으로 갈 수 있습니다.

 

무스 베리가 정말 잘 익었네요.

원주민들이 잼으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해당화 열매가 곱기도 하네요.

 

조금 등산을 해서 중간 지점 계곡에 다다르니,

물의 양이 엄청나네요.

 

이끼 낀 바위 위에 쌓인 낙엽이 정겹기만 합니다.

 

하늘을 담은 호수의 풍경이 마음에 스며듭니다.

 

눈이 오지 않아 눈 올 때를 대비해 다들 롤러 스케이드를 

즐기고 있습니다.

 

알래스카는 비수기인 지금부터 저렇게 아파트 렌트를 할시,

첫 달은 무료로 하거나 , 유틸리티를 면제해 주기도 합니다.

 

핼러윈 복장의 삼총사 아이들.

 

크리스마스 바자회 행사장인데 걸 스카우트 인형을

판매해서 수익금 전액을 협회에서 이용을 합니다.

 

척 봐도 사모아인입니다.

그 더운 나라에서 알래스카로 많은 이들이 이주를

해 왔습니다.

 

원주민 털 코트에 무지개 가방을 멘 스타일이

독특합니다.

털은 모두 진짜 동물의 모피입니다.

 

 

알래스카에서는 그리 멋 내일이 별로 없지만 ,

그래도 본능을 자극하는 패션들은 많습니다.

 

오른쪽은 북극여우 모피입니다.

여기 나온 모든 털 장식들은 실제 동물들의 모피입니다.

 

캐나다 마트 풍경인데, 세상에나 연어 머리도 잘라서 팔더군요.

알래스카에서는 다 버리는데 말입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연어알과 머리 등은 모두 그냥 다 버립니다.

 

더 놀라운 건 살을 발라낸 연어 등뼈도 팔더군요.

저걸 구워서 먹나 봅니다.

아주 신기한 풍경이네요.

알래스카에서는 강아지도 싱싱한 연어를 통째로 먹는데

여기서는 모두 귀한가 봅니다.

어디는 흔하고, 어디는 귀하고 그래야 밸런스가 맞나

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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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환경의 지배를 받지만 , 그 환경은 사람이

만들어 냅니다.

그렇기에 전, 늘 긍정적인지 모르겠습니다.

남보다 조금은 강한 멘탈로 낯선 곳에서도 잘

적응을 하게되고,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도전을 하게 되는 마음이 앞서게 됩니다.

 

멀리서 지인에게서 전화가 걸려와 놀러 갈 테니,

잘 적응하며 지내라고 하는 말이, 단단히 한턱

내라는 말로 들려서 부담은 되더군요.

철없는 사람의 농이겠거니 하면서도 은근히 신경은

쓰이네요.

 

"놓아라! 놓으면 산다 "라는 말은 정말 실행하기 어려운

말입니다.

비록, 허리까지 밖에 잠기지 않는 물속이라 할지라도

쉽게 발을 디딜 용기가 부족해 결국 , 사망에 이르는

우를 범하게 되는 게 바로 인생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도 거리를 거닐면서 만나는 소소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아침에는 하루 일과 중 하나인 걷기를 하는데,

아침에는 다소 손이 시리고 귓 볼이 시려오더군요.

 

손이 시릴걸 대비해 장갑을 샀는데 , 가방에서 꺼내기

귀찮아 게으름을 피우면서 참으며 걸어 보았습니다.

 

어느 날 아무 생각 없이 걷다가 하이웨이로 접어들었습니다.

걷다 보니, 차들은 씽씽 달리고 인도는 사라지고, 좌우에는 높은

팬스가 쳐져있어 순간 당황을 했습니다.

 

결국, 한참을 걷다가 다시 일반 도로를 만나 하이웨이를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이러다가는 안 되겠다 싶어 다시 셀폰에 영어회화를 녹음해서

걷기 시작했습니다.

뒤늦게 철이 들었나 봅니다. 이제야 영어회화를 시작했으니

말입니다.

 

처음으로 과일 가격이 싸게 느껴지는 마트에 잠시 들렀습니다.

 

이층에는 다양한 학원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빵가게도 있습니다.

 

그리고, 강가에는 단단히 무장을 한 배 한 척이 정박해 있었습니다.

 

어디를 부리나케 가는지 엄청난 속도로 마구 달려가는 보트가

눈에 띄었습니다.

 

마트를 만나면 늘 둘러보는 게 일상처럼 되었습니다.

 

여기서 이탈리아 리조또 전용 쌀을 만나게 되네요.

전분이 많아 물도 더 먹게 되고, 시간도 더 걸리게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소 독특한 생수를 만났는데 이건, 독일제네요.

 

이제는 어디서나 흔히 만날 수 있는 한국산 라면입니다.

 

그래서, 가격조사 시 제일 포인트가 되기도 합니다.

지난번 다운타운 마트에서 99센트에 세일을 하는 

놀라운 일도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컵라면인데,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표기가 되어 

있네요.

 

오이인데 8개 팩 가격도 괜찮네요.

 

시식용으로 포도가 있어 맛을 보았더니 , 엄청 달더군요.

그래서,얼른 한팩을 샀습니다.

다음에 가면 두어팩 더 사야겠습니다.

 

걷다 보니, 이런 맵을 보면 꼭 , 유심히 들여다보게 됩니다.

어처피 초행길이니 길 잃을 염려는 없지만, 늘 주위에 뭐가 있나

자세히 살펴보게 되는 이정표가 되기도 합니다.

지난 주말에 버스를 탔는데, 다양한 핼러윈 복장을 한 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버스에 오르더군요.

처음에는 깜짝 놀랐는데 , 주위를 보니 할로윈 복장을 한

청춘남녀들이 많아 금방 이해를 했습니다.

아마 어디서 할로윈 파티를 하나 봅니다.

 

 파티 현장에 가고 싶었는데, 너무 늦은 야심한 시간이라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말일이 할로윈 데이지만 , 평일이라 미리 파티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집 주위에도 곳곳에 할로윈 장식을 한 집들이 많이

보이는데, 셀폰에 한범 담아 봐야겠습니다.

" 할로윈 데이를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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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내리는 날 우산을 쓰고, 포도 위에 뒹구는 낙엽과 

함께 길을 걷노라면 낭만이라는 그림자와 함께 걷게 

됩니다.

우산을 톡톡 건드리듯, 내리는 빗소리는 정말 듣기 좋은

하모니입니다.

그 빗소리를 들어본 이라면 , 누구라도 사색에 잠기게

됩니다.

 

날 맑은 날 걷는 분위기는 또 다른 기분 좋은 선물을 

하늘에서 준 것 같아 발걸음도 싱그럽기만 합니다.

오늘도 낯선 곳에서의 하루 일과를 시작해 봅니다.

  

단풍나무를 지날때마다 , 가을의 향기가 온몸으로

스며드는 것 같습니다.

 

바닷가에 있는 민박집인데 뷰가 정말 좋더군요.

 

바로 집 뒤로는 태평양 바다가 펼쳐져 있어 바로 내려가서 낚싯대를

던져도 좋을 듯싶었습니다.

 

베리들은 이제 새들의 겨울 먹이가 되겠지요.

 

내년에는 복분자를 따서 믹서기로 갈아 마셔 봐야겠습니다.

 

더욱 진해진 수국의 자태가 풍성한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상징하는 듯합니다.

 

조금만 걸어도 바다가 나오는 다운타운 풍경입니다.

 

어디에고 간판이 전혀 없는 대형 마트입니다.

참 신기합니다.

저렇게 대형 마트인데도 간판 하나 없는데도 어찌 알고

손님들이 잘만 찾아 오더군요.

 

기념품 샵의 창문에는 조가비 풍경이 매달려 있어 

운치를 더해 주는 것 같습니다.

 

한국이나 여기나 어디를 가든지 정부 빌딩들은 제일

크고 , 튼실해 보입니다.

 

단층짜리 병원인데 유일한 병원이라 병원 옆에는 헬리콥터가 

착륙할 수 있는 곳이 마련이 되어 급한 환자나 여기서 치료를 하지

못하는 환자는 헬기를 타고 인근 대도시로 후송을 하게 됩니다.

 

가정집에서 크리닉을 운영을 하네요.

 

유리공예를 하는 공방입니다.

 

집 입구를 현란하게 장식을 해 놓았습니다.

 

여기는 아무도 찾지 않은 숲 속 산책로인데 잠시 

들어가 보았습니다.

 

비가 워낙 많이 오는 지역이라서 그런지 가든 이름도 

비를 닮았네요.

 

홀로 들어 거기에는 다소 협소하지만, 찾는 이가 없어

조금 꺼려지게 되네요.

 

여기도 소리쟁이가 많이 자라더군요.

 

새순의 질경이는 나물로 무쳐도 먹는데

질경이 씨가 민간요법으로 많이 이용되는데,

이뇨작용이 있고 설사를 멈추게 하며, 간 기능을 개선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말린 씨를 차전자라고 하지요.

주위에서 나는 약초들을 잘 활용하면 , 건강을 되찾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나저나 복분자가 남자 몸에 그리 좋다는데, 술은 안 마시니

주스로 먹어야 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베리 주스를 드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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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겨울을 알리는 눈길을 걸어 보았습니다.

하얀 슈가 파우더 같은 잔설들이 산 봉우리에

고깔모자를 쓴 듯 반겨주며, 발밑에서 스러지는

눈송이가 겨울 소식을 전해주는 듯합니다.

 

등산로 입구부터 고드름이 곳곳에 맺혀있고, 살얼음들이

옷깃을 더욱 여미게 만드는 모습이었습니다.

눈 앞에 시원스럽게 펼쳐진 호수와 빙하가 녹아 흐르는 

옥빛 물 색상은 투명하리만치 햇살에 빛나고 있었습니다.

 

오늘 처음 겨울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하얀 눈이 햇살을 받아 눈을 시리게 하네요.

 

반백이 되어 머리가 희어진 듯한 산 봉우리가 눈에 가득 들어옵니다.

 

외곽으로 나오니 공기가 더욱 신선하게만 느껴집니다.

 

굽이를 돌 때마다 나타나는 설산의 자태가 너무 곱기만 합니다.

 

이제 봉우리에만 머물렀던 구름들이 도로에도 눈이 되어 내리겠지요.

 

모처럼 만나는 차량이 반갑기만 합니다.

 

마치 파도처럼 밀려드는 침엽수들로 가을과 겨울이 공존을 하는 것 같습니다.

 

추운 지방에는 쥐 나 다람쥐 덩치가 아주 작은데, 그 이유는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체격을 작게 해야 부족한 영양분으로

버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눈가루를 뿌려 놓은 듯한 풍경입니다.

 

호수에 도착하니, 저 멀리 빙하가 손짓을 하고 있었습니다.

 

빙하의 눈물이라 물빛이 옥색입니다.

 

급격한 온도 차이로 이렇게 얼음 보송이가 피었습니다.

 

이름 아침부터 시작한 산행길입니다.

 

굽이 굽이 올라가는 산길이 장난이 아닙니다.

 

상황버섯 위에도 눈이 소복이 쌓였습니다.

 

저 버섯은 식용버섯인데, 이제 가급적 버섯은  먹지 

않기로 했습니다.

 

흐르는 시냇물 옆에는 고드름이 얼어 있습니다.

 

계곡의 작은 물줄기가 흐르면서도 조금씩 얼어가고 있습니다.

 

살얼음이 얼어 있는 모습을 보니, 이제 겨울이 왔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번 밟아 보고 싶은 충동을 느꼈지만 , 워낙 가파른 산길이라

힘이 들어서 그냥 패스했습니다.

 

모처럼 산행을 했더니, 기분이 정말 상쾌하더군요.

가끔 이렇게 몸을 풀어줘야 온 몸의 근육들이 제 자리를

잡아 나가는 것 같아 너무 즐거운 산행이었는데

체력은 국력이니, 자주 산행을 해야 할 것 같네요.

이번 주말에 산행 한번 어떤가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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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은 나라마다 모두 다른데 미국은 11월 넷째

목요일인데 반해 캐나다는 바로 오늘, 10월 둘째 월요일이며

한국은 10월 셋째 일요일입니다.

미국은 모든 마트들과 상점들이 휴무인지라 , 보통 일주일 

통째로 휴가를 보내기도 합니다.

거기에 반해 캐나다는 토, 일, 월 이렇게 연휴가 주어지니

정작 하루만 공휴일이라고 보면 됩니다.

캐나다에서는  Thanksgiving Day라 해서 큰 명절로 생각은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행사도 그저 달리기 대회 정도 하는데 그치는 것 같아

추수감사절 분위기는 오직 마트에서만 상품을 팔 기 위한

슬로건만 요란하게 부착이 되어있을 뿐입니다.

오늘은 미국과 캐나다가 다른 점들을 하나하나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도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나라지만 , 캐나다는

다소 독특한 문화를 갖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의 지배를 받던 캐나다는 협상을 통해 하나씩 권리를

만들어 나갔습니다.

전쟁보다는 타협으로 만들어진 나라인데 물론, 전쟁이 아예

없었던 건 아니고, 마치 모자이크를 맞추듯 하나하나 조립을

한 나라인 느낌이 듭니다.

 

 

프랑스인이 주지사를 하는 퀘벡은 오직 프랑스어만 통용되는

곳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직업군이 좁아 취업 하기에는 다소

애매한 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인들도 얼마 되지 않는 유일한 곳이기도 합니다.

타주도 마찬가지로 프랑스어가 통용 되기는 한데 , 표지판을 

보면 영어와 프랑스어로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미국과 달리 여기는 정권이 바뀌면, 이민 정책이 완전히 

달라지는 특이한 곳이기도 한데, 지금이 선거철이기도 합니다.

한국과 거의 같은 가격대의 부동산 가격은 중국인이 워낙 많이

들어와 집 값을 높여 놓았기 때문인데, 중국이 오히려 힘들어질수록

캐나다로 유입되는 부동산 자금은 더욱 많아질 거라 예상이 됩니다.

 

중국인들이 사놓은 집들이 빈집으로 수십만채가 있는데, 정부는 빈집에 세금을 

추가로 더 물리는데도 불구하고, 중국인들은 차라리 세금을 더 내고서라도 

그냥, 빈집으로 방치를 해 놓은 실정입니다.

 

캐나다는 세금의 나라로 불릴 정도로 높은 세금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데, 일단 임금은 20%의 세금이며,

판매세는 12%이며 담배 같은 경우는 한 갑에

보통 13불에서 16불 사이일 정도로 세금이

높게 책정이 되어 있는데, 다른 나라에서 유입되는

담배에 대해 철저하게 한 보루까지 추적을 해서

엄청난 세금을 매깁니다.

그러니, 절대 면세담배를 사시기 말기 바라며

거의 99% 통관에서 적발 됩니다.

 

BC주 만 하더라도 일식당이 천 개 정도 된다고 하는데 ,

영주권을 빌미로 임금을 아주 낮게 지불하는 곳들이 대부분이며

월급제도 많지만, 시간당으로 책정하는 곳은 밴쿠버 시내 쪽이고

외곽은 월급제도 많습니다.

 

정상적인 캐나다인에게는 시간당 15불에서 17 불선으로 책정을 하여

지불을 하는데 보통 6일 근무를 많이 합니다.

하루에 11시간을 근무해도 별도로 식사시간을 주지는 않고 짬이 날 때

먹고는 하지만, 아침이나 저녁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하루 11시간씩 주 6일, 한 달 26일 근무했을 때 , 4,290불이지만

세금 20%를 제하면 약, 3,400불 정도 합니다.

 

오버타임은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

오버타임 주는 곳은 없습니다.

저렇게 일을 하면 몸이 남아나지 않는데 특히, 거의 늘 사람이

부족한 대로 근무를 하기 때문에 몸은 점점 더 축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1분도 제대로 쉬지 않고 하루 11시간씩 근무하는데도 오버타임이

해당되지 않는 걸 보면 , 정말 근무 환경은 최악일 정도입니다.

 

미국에서의 근무 형태와 여기 캐나다 근무형태는 마치 천당과

지옥만큼이나 차이가 많이 납니다.

아마도 그래서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월경을 하는 사례가

많은 것 같습니다.

국경지대에 특별나게 담을 쌓아 놓은 게 아니라 ,

많은 사람들이 미국으로 월경을 합니다.

 

물론 , 노동법에는 오버타임을 지불하게 되어있지만, 이를 지키는

업소는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노동청에서 특별하게 관여를

하지 않는 걸 보면 정말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직원들이 몇 차례 제소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

노동청이 잘 움직이지 않는다고 하는 점이

미국 하고는 완전히 다릅니다.

그러다 보니, 한인 업주들은 더 신이 나서 법을

지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캐나다는 영주권을 신청할 때 , 영어 시험을 보게 되어있어

듣기와 쓰기 등 일정 점수가 나와야 영주권이 나오게 됩니다.

나이가 많다고 예외를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워크퍼밋을 LMIA라고 하는데 진행비가 보통 4천 불에서

5천 불이 드는데 이는 원래 업주가 내야 하지만 , 여기서는

모두 전액을 직원 당사자가 내야 합니다.

전적으로 업소에서 필요해서 직원을 채용하는데 오너가 내야 하는 게

맞지만, 여기 캐나다에서는 직원이 내는게 당연시되어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업주는 꿩 먹고 알 먹는 식의 이익을 얻게 되는데

낮은 임금을 주고 , 비용은 직원이 내고 거기다가 법으로 명시한 

휴가비 4%도 절대 주지 않습니다.

여기서는 월급의 4%를 휴가비로 지불하게 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 영주권을 필요로 하는 인력을 마구 끌어들이고

이를 악용하는 업주들로 악순환은 계속됩니다.

이러다 보니, 발전과 개선이 없는 악덕업주들만 양산하게 

되니, 자연히 경쟁에서 이기려면 이를 이용하는 업주들이

점차 늘어만 가게 됩니다.

 

정말 개나 소나 누구나 입국할 수 있다 보니, 인력을 마구잡이로

공급받아 식당을 운영하는 이들이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여기 밴쿠버 자동차 보험은 오직 정부가 운영하는 보험회사가

독점을 하고 있습니다.

참 특이하죠?

고등학교나 대학을 나와 면허를 따고, 처음 차를 사서 보험을 들려면

년간 약, 오천 불 정도의 보험료가 책정이 되는데, 이는 거의 차를

사지 말라는 무언의 압력이나 마찬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보험 가입기간이 짧거나 사고가 있는 운전자는

엄청난 보험료로 부담 백배입니다.

집 렌트비도 엄청나게 비싸서 월급 받아서

렌트비 내면  없습니다.

그래서, 부부가 맞벌이를 하는 건 기본입니다.

집을 산다는 건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하지요.

 

이번에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부부가 맞벌이해서 저축을 하면

약, 52년이 걸린다고 하네요.

20살에 직장 생활을 해도 70살이 되어야 자기 집을

장만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여기도 미국처럼 다운페이를 하고 융자를 받아

집을 사는데도 저렇게 오래 걸립니다.

 

밴쿠버 일식당이나 한식당은 경쟁이 너무나 치열해 임금을 착취해야

경쟁에서 버틸 수 있을 정도입니다.

악덕업주로 소문이 나면 , 자연히 구인을 하기 힘든데 일 년 내내

구인 광고를 내다가, 눈먼 사람들이 늘 걸려들기 마련인지라

그 사람들이 2~3개월 근무하고 그만두면 또, 사람을 채용해서 

일 년을 버팁니다.

식당에서 구인 광고를 자주 하는 곳은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

그런 곳은 상상 할 수 없는 곳입니다.

 

식당 종사자들은 서로 정보를 공유해 악덕업주가 하는

식당에 절대 취업하지 않지만, 타주에서나 한국에서

멋 모르고 오는 이들은 걸려들기 마련입니다.

악덕업주 리스트가 있을 정도로 정말 많은데, 앞으로는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도록  그런 커뮤니티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노동법 변호사를 전혀 보지 못했는데

피해를 입는 직원들을 위해 한번 정도는

이슈를 만들어 피해 보상을 해 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무슨 노동청이 제소를 하는데도 나가 보지도

않는 게 정말 이상하더군요.

변호사 한분이 공지를 내면 엄청난 피해자들이

접수할 것 같네요.

정말 캐나다는 이해불가의 나라인 것 같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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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와 "개"의 차이지만 , 실상은 엄청난 차이가

아닌가 합니다.

꽃게가 사는 곳에 물개가 함께 살면서 생활의

지혜를 터득한 물개는 영리하기만 합니다.

꽃게를 잡기 위해 게망을 드리우면 그 안에 있는

닭다리를 먹기 위해 호시탐탐 노리다가 잽싸게

닭다리를 물고 도망을 가는 물개는 정말 영악하기가

이를 데 없더군요.

 

워낙 많은 이들이 꽃게를 잡기 위해 게망을 드리우다 보니,

물개가 더 이상 물고기 사냥을 힘들게 하지 않고 정말

인생 날로 먹으려고 하는 모습이 마치 현시대를 반영

하는 것 같아 마음이 짠 해지더군요.

거기다가 별책부록으로 등장하는 괭이갈매기는 꽃게를

잡기 위해 미끼인 닭다리를 옆에다 놓고 게망을 조립하는 

틈을 노려 닭다리를 물고 날아가 버립니다.

 

오늘은 갈매기와 꽃게와 물개가 등 당하는 바닷가를 나가

보았습니다.

단풍이 절정에 이른 공원 풍경과 동물 삶의 현장을 찾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낙엽이 쌓여 더한층 운치를 더해주는 바닷가 공원을 

찾았습니다.

 

가족끼리 피크닉을 오면 정말 어울릴 것 같은 공원입니다.

 

오전에는 빗줄기가 오락가락하더니 , 이제는 잠시

비가 멈춰 산책을 하기에는 알맞은 날씨입니다.

 

바다 내음은 나지 않지만, 바다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제 저 아름답고 고은 단풍들도 모두 낙엽이 되어 내년을

기약하겠지요.

 

조개도 있는 것 같은데 조개 채취는 할 수 없습니다

 

저기 보이는 밤섬이 유혹을 하네요.

 

단풍잎이 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벤치에 앉아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보면 마음이

풍요로워질 것 같습니다.

 

바닷가로 나가는 나무다리입니다.

 

해안가를 거닐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두 팔을 휘휘 저으며 놀며 놀며 걷기에는 아주 딱입니다.

 

선창가에는 많은 이들이 벌써 와 있네요.

 

게망에 넣을 닭다리를 노리는 괭이갈매기입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말소리를 들어보니, 모두 한인이네요.

 

아이를 데리고 온 한 가족이 잡은 게입니다.

 

게망을 던지자마자 부리나케 게망으로 다가가는 물개입니다.

여기 터줏대감인가 봅니다.

 

그래서, 물개가 게망에 다가가면 바로 게망을 끌어올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게망 안에 있는 닭다리를 슬쩍한답니다.

 

게망을 던지자마자 바로 게망에 걸려든 게들인데, 크기가

작아 놔줘야 하는데 규격이 165 밀리미터(16.5센티미터)

이상이어야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상당히 커 보이는데도 작다고 하네요.

저 정도 게가 껍질도 두껍지 않아 먹기 좋아 딱인데 아쉽네요.

 

나중에 저도 게망 하나 사서와 봐야겠습니다.

낚시도 하는데 , 낚시로는 잡는 걸 보지 못했습니다.

낚시터를 하나하나 잘 봐 두고 있습니다.

게들아! 꼼짝 말고 기다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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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동네를 가면 어슬렁 거리면서 여유로움을

즐기는 방법도 여행의 한 방법이 됩니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보이는 대로 생각하고, 보이는 대로

느끼면서 받아들이는 자세가 바로 여행이 주는 묘미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걸으면서 소소한 것들과 마주하면서 내 마음을

전하고, 낯선 것들이 주는 작은 의미를 되새겨 보는 일이

바로 여행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도 거리를 방황해 봅니다.

 

요새 호랑가시나무를 자주 보게 되는데, 이 동네에 정말 많습니다.

누가 일부러 심은 건 아니고 자생하는 식물입니다.

 

아무래도 관광지다 보니, 갤러리가 많은데 기념품 샵 같은

의미가 아닌가 합니다.

 

심벌마크가 흥미롭습니다.

파도 속에 침엽수가 자리를 하고 있네요.

파도는 서퍼들을 유혹하는 매개체가 아닌가 합니다.

 

장사가 잘 되는 집은 척 보면 금방 알게 됩니다.

 

조각품 내용이 마치 파도와 고래를 상징하는 것 같습니다.

 

식당 이름이 오두막이라고 하는데 오두막 하고는

전혀 매치가 되지 않네요.

 

벌건 대낮부터 다들 맥주 한잔씩 하는 중이네요.

 

저렇게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자신도 저 자리에 끼고 싶어

줄을 지어 가게 됩니다.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식당에서도 생기나 봅니다.

 

거의 기념품 샵 수준인가 봅니다.

 

태평양 서퍼들의 집이네요.

 

가정집인데 상당히 요란스럽게 치장을 해 놓았네요.

 

벨 한번 잘못 눌렀다가는 큰일 나겠네요.

비명을 지르면 잘 들린다는 뜻 아닐까요?  ㅎㅎ

 

집 곳곳을 재미나게 꾸며 놓았습니다.

 

오래전에 이 집주인이 사냥꾼이었나 봅니다.

곳곳에 사냥의 흔적들이 많이 보이네요.

 

목이 좋은 샵인데 매물로 나왔네요.

 

이 동네에서 독수리를 많이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여태 한두 마리밖에 보지 못해 아쉽네요.

 

 

동네 풍경입니다.

 

마트에 들어갔는데 , 문 앞에서 저렇게 인상을 쓰면서

쳐다보고 있더군요.

경비견 역할을 하나 봅니다.  ㅎㅎ

 

기프트샵이 아주 요란하네요.

아무래도 눈길을 끌어야 하니, 잘해 놓은 것 같긴 하지만 

언덕 위라 진입 하기가 다소 불편하네요.

모든 상점들이나 식당들은 진입 하기가 아주 수월해야 합니다.

조금만 불편해도 일반 소비자들은 발길을 돌려서 편한 곳으로 갑니다.

개점을 하기 위해 이런 조사는 필수가 아닌가 합니다.

이 동네가 관광지라 여름에는 무척이나 장사가 잘 됩니다.

하다못해 돌을 가져다 놓아도 팔릴 정도지만, 성수기가 지나면

문전 폐업을 해야 할 정도입니다.

비수기에도 고정 손님들을 유혹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어야

이런 관광지는 버틸 수 있습니다.

아니면, 성수기만 장사한다는 생각으로 시작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보통 관광지는 그런 곳들이 정말 많습니다.

한철 장사해서 한해를 나는 그런 곳은 노후에 알맞은 

곳이 아닌가 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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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래스카라고 하면 춥고 눈 덮힌 이미지가 상당히 강한데 푸르른 호랑가시나무 보니 신기해요. 푸르고 초록색 가득한 길이네요 ㅎㅎ

페르시안 하면 아랍권에 속하는 나라로 우리나라에서는

케밥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페르시안 고양이를 키운 적이 있었는데

얼마나 도도한지 목욕 한번 시키려면 아주 고생을 한

기억이 떠 오릅니다.

 

우연히 지나가다가 페르시안 마트를 보았는데 호기심에

들어가 여러가지 물건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물건들이 아랍어로 쓰여 있어서 모양새만 보고 용도를

대략적으로 알 수 있었는데, 그래도 들어간 김에

몇 가지 군것질할 식품들을 구입해 보았습니다.

그럼 한번 구경하실래요?

 

거리를 갖다가 우연히 발견한 페르시안 마켓인데 각종

육류 제품들을 많이 팔더군요.

 

마트에서 업어 온 간식거리입니다.

 

이 빵은 상당히 큰 빵인데, 크기가 노트북 두 개 크기입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면 , 밀가루 반죽을 해서 화덕에 구워낸후

다양한 고명들을 올려 먹는 게 생각이 나서 저도 하나 샀는데

저는 메이플 시럽을 찍어서 먹을 예정입니다.

 

 

이건 저도 모르겠더군요.

마치 설탕을 녹여서 만든 것 같은데, 상당히 딱딱했습니다.

스낵들을 집에 가져와 먹어 보았는데, 그런대로 먹을 만

했습니다.

마치 다이제스트와 미니 초코파이 맛이었습니다.

 

우연히 신문을 보는데 , 믿기지 않는 광고를 보았습니다.

저런 점심이 9불이라니, 놀랍더군요.

그래서, 직접 확인을 하려고 들렀습니다.

 

11시 반 정도에 들렀는데 , 광고가 사실이더군요.

 

벽화를 그려 놓았는데 , 재미난 말이 쓰여 있네요.

" 인생을 회처럼 날로 먹고 싶다"

그건, 도둑놈 심보 아닌가요?  ㅎㅎ

 

정갈하게 차려 나온 점심 생태 매운탕입니다.

한 조각 들어 있을 줄 알았는데 무려 생태가 세토막이나

들어 있더군요.

세상에... 9불이 다 남아도 부족할 텐데 이런 가격으로 

유지가 될는지 상당히 궁금하더군요.

맛도 좋았습니다. 굿입니다.

외곽에 있어 조금 외진 곳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소국입니다.

일반 소국보다도 아주 더 작은 소국이라 너무 귀엽더군요.

 

가을이니 코스모스가 하늘 거리며 인사를 건넵니다.

코스모스를 보니 , 코스모스 시가 생각나네요.

흔들리며 피는 꽃  
                         - 도 종환 -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을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한국에도 간판 글씨를 거꾸로 해 놓은 곳을 보았는데

여기도 저런 간판이 있네요.

장사가 잘 안되면 별의별 방법이 다 나오지만 결국, 저 집은

문을 닫았네요.

 

우리 오빠들 어딜 그리 급하게 가시나요?

 

내 키의 족히 두배는 되는 갈대를 보니, 갈대라기보다는 

나무 같아 보입니다.

 

버스를 탔는데 , 백인은 한 명이고 모두 아시아인입니다.

 

전철역입니다.

오늘도 부지런히 여기저기 돌아다녀봅니다.

 

역에서 내리니, 저렇게 세상모르게 잠이 든 홈리스가 있네요.

대단하네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 침낭이 새 거네요.

 

무슨 빌딩으로 보이시나요?

정부 청사나 오피스 빌딩 같은데 자세히 보니 , 아파트였습니다.

가운데가 휑하니 뚫려 있어 효율성은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미적 감각을 살려 설계를 한 이한테는 다소 미안하지만

업자가 상당히 속쓰려 했을 것 같습니다.

 

시내 투어 버스가 지나는 걸 보고, 집에 와서 시내버스 투어를 

검색해 보았는데 , 상당히 많더군요.

언제 한번 이용해 봐야겠습니다.

 

동상 제목이 아마 "Watch man " 아닐까요?

시계를 팔고 있는 건, 다시 말해서 시간을 소중히 여기라는

뜻으로 해석을 했습니다.

꿈보다 해몽이 좋은 건가요?  ㅎㅎ

그런데, 사실 시간은 정말 중요합니다.

멈춰 있는 삶보다는 흐르는 삶이 좋습니다.

결과가 좋든 나쁘든, 무엇을 얻었든, 얻지 않았든

움직이는 시간은 생동감이 있으며, 분명히 그것이

미래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자가 행복의 길을 압니다 "

천천히라도 길을 걸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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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점점 가을이 깊어만 가고 있어 겨울이 저만치 

손을 흔들며 보이는 것 같습니다.

보도 위에 떨어진 단풍들이 가을비를 머금어 더욱

선명하게 빛나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청설모와 다람쥐가 한가로이 뛰어 노니는 작은 공원에

들러 가을 풍경에 한 발을 내디뎌 보았습니다.

 

단풍을 바라보는 제 얼굴도 단풍으로 물드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시간이 빚어내는 고은 단풍들의 모습들이 이제는  

가슴 속까지 스며들어 겨울을 맞이 할 준비를 재촉

하는 것 같습니다.

고은 단풍잎으로 학창 시절 책갈피를 만들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할로윈 데이가 다가오니, 호박이 세일 중이네요.

" 호박 하나 사세요 "

 

Maple Syrup 이 금년에는 많이 생산되어 가격이 

안정적인가 봅니다.

 

일부러 해 놓은 건 아니고, 길가에 떨어진 단풍잎이 마치 

벽지 무늬 같습니다.

 

보통 그냥 ICE라고 표기를 하는데 여기는 모두 앞에 Fresh

라는 말을 꼭, 붙이는데 신선하지 않은 얼음을 파는 곳이

있나요?

리쿼 스토어도 그렇습니다.

Cold Beer라고 표기를 하더군요.

 

박물관이라고 해서 자세히 살펴보니, 개인 박물관이더군요.

아마도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겠죠?

 

이제는 흉물스럽게 변해버린 주유기들이 오랜 세월의

흔적을 안고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여기 주인장이 아마도 끽연가로 추정이 되는데

라면 전문점인데, 유지가 될지 궁금하네요.

 

가을비가 내리는 날, 작은 공원에 들렀는데 청설모 한 마리가

활개를 치고 다니더군요.

 

주변에 정수리 나무가 많아 아주 신이 난 듯했습니다.

 

벌목으로 유명한 나라인지라 공원에 세워진 동상도 벌목꾼인데,

원주민 동상도 있습니다.

여기 원주민의 비중은 점점 낮아지고 있는 중입니다.

 

가을비를 머금은 다양한 꽃들이 만개해

있습니다.

 

청설모 여러 마리가 엄청 돌아다녀 정신이 없네요.

 

다람쥐도 등장을 했는데 , 두 동물이 서로 영역 다툼이나 

먹이 다툼은 하지 않아 신기했습니다.

다람쥐는 겨울잠을 자고 청설모는 겨울잠을 자지 않는다고 하는데

겨울잠을 자지 않는 다람쥐도 본 것 같습니다.

 

 

호랑 나무 가시 베리가 풍성하게 열렸습니다.

 

길을 걷다가 만난 단풍잎들의 행진입니다.

 

요새 노을이 상당히 아름답더군요.

어제도 노을이 멋있었는데, 미쳐 셀폰을 챙기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정말 모처럼 만난 나팔꽃입니다.

얼마 만에 보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공원을 벗어나 주택가에 들어섰는데 밤들이 아름이 벌어져

떨어지길래 주워 보았습니다.

밤은 오랫동안 삶아야 해서 삶아서 맛을 보았더니 달콤하고 아주

좋았습니다.

 

단풍이 잘든 단풍잎을 주워서 바람개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바람개비를 만들어 돌리면 , 온 방안이 단풍으로 곱게

물들지 않을까요?

방안 분위기를 단풍잎으로 꾸며 보았습니다.

 

입안이 많이 헐었었는데 , 다행히 요새 며칠 안정을 취하니

모두 아물더군요.

입술도 부르텄는데 , 마찬가지로 모두 정상으로 되어

정말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임을 다시 한번 깨우쳤습니다.

저처럼 절대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질이 좋지 않은 이들을 만나 아주 마음고생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자신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 

알지도 못하더군요.

인간세상 새옹지마라 했으니, 좋은 일이 생기겠지요.

" 오늘도 걸어서 빙하까지 가 보았습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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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자주 내리는 지역에는 자연에서 자생하는

버섯이 자라고 있습니다.

독버섯은 보통 화려하고 색갈이 진하며 보기에도

다소 독특해 보입니다.

 

우리가 마트에서 만나는 버섯들과 비슷한 버섯들은

식용 버섯이라고 할 수 있는데 , 독버섯과 혼동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 그럴때는 버섯에 엷은 막 처럼

생긴 표피가 있는데 그 표피를 벗기면 독버섯도 

식용으로 먹을 수 있기도 하지만, 먹을 게 없어서

죽기 전에전에는 독버섯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습니다.

 

오늘은 자연에서 자라나는 식용 버섯과 오징어를 

그릴에 버터를 발라서 구워 반찬용으로 만든 요리를

선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요새는 매일 새로운 요리를 선 보이는 것 같네요.

 

 

 

이름 모를 베리가 무르익어가네요.

 

 

 

 

잠시 학교 교실을 들여다 보았는데 , 한 학생이 책상 위에 올라가 양반다리를 

하고 수업을 듣더군요.

선생님은 그런 걸 보고도 뭐라하지않고 수업을 진행을 하는 걸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한국에서는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하지요.

 

 

 

보통 소방서를 Fire station 이라고 하는데

여기서는 브릿지라는 단어를 사용하네요.

 

 

 

Fireweed 가 제 키를 훌쩍 넘게 자라있습니다.

 

 

 

 

바다를 향해 지어진 집인데 , 게스트 하우스로 활용을 하네요.

 

 

 

한두팀 밖에 받지 못할 것 같아 가격은 상당히 비쌀 것

같습니다.

 

 

 

 

바닷가에 집을 지어놓고  렌트를 하는 이들이 전부네요.

 

 

 

이 야생화 이름이 궁금한데 상당히 꽃망울이

독특합니다.

마치, 하얀 알사탕 같은 모양입니다.

 

 

 

 

산책을 하면서 만나는 이름모를 야생화는 매년 그 자리에서

변함없이 반겨줍니다.

 

 

 

 

야생화와 함께 하는 산책은 지루하지 않아 좋습니다.

 

 

 

 

바닷가 90% 이상이 모두 게스트 하우스 용도로

지어졌습니다.

 

 

 

 

비가 내린 후, 버섯을 아침에 따는 게 제일 좋습니다.

 

 

 

 

버섯볶음을 하면 좋겠네요.

생으로 샐러드도 좋습니다.

 

 

 

 

이 버섯은 기분학상 독버섯으로 보이네요.

 

 

 

 

가을 단풍도 구경을 하며 ,바닷가 근처를 걸어 보았습니다.

 

 

 

 

곰이 연어를 물고 있는 목공예 간판을 여기서 만나네요.

 

 

 

 

이게 바로 오늘의 메인 요리 

오징어 버터구이입니다.

소금과 후추 그리고, 레몬향으로만 간을 했습니다.

 

 

 

 

늘 회가 빠질 수가 없지요.

 

 

 

 

마끼 셋트입니다.

참치와 연어입니다.

 

매일 요리를 선보여서 식욕을 자극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집에서 간단히 요리를 하셔서 즐거운 만찬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 잘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곱다고 하네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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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사슴은 포유류인 산타클로스 썰매를 끄는 사슴을

연상하게 됩니다.

순하디 순한 눈망울, 목이 긴 동물로 우리에게는 아주

친숙한 동물이기도 하지만, 시각은 떨어지고 청각과

후각은 아주 예민합니다.

 

제가 사슴이 노니는 곳에서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니

저에게 서서히 다가오더군요.

그래서, 사슴을 아주 가까이서 만나 볼 수 있었는데

눈망울이 정말 아름답더군요.

그 큰 눈망울로 저를 쳐다볼 때는 왈칵 안아주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사슴을 보고 혹시, 사향이 어디 있나 신체검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어미사슴은 간데없고 고만고만한 사슴 세 마리가 

한가로이 풀을 뜯어먹고 있습니다.

 

지나가는 차에게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지만 , 사람에게는

많은 경계심을 품더군요.

 

요새 너무 사슴을 자주 보게 되니 , 내가 사슴 영역에 머무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사슴의 귀가 크기 때문에 동서남북 어디서든지 소리가 들리면

금방 감지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다가가자 소리를 듣고 얼음땡이 된 사슴인데 약, 5분 정도

정지상태에서 다음 소리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이내 다른 소리가 들리지 않자 , 길을 건너

저에게 다가오는 중입니다.

 

너무 어리디 어린 아기 사슴입니다.

너무 귀엽습니다.

 

사슴은 위가 네 개여서 음식을 저장했다가 다시

꺼내어 되새김질을 합니다.

 

제일 겁 많은 아기 사슴은 숲 속에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더군요.

서로 대화를 어떻게 하는지 늘 저렇게 무리를 지어 다닙니다.

 

사슴의 뿔은 "생명의 나무"와 같습니다.

재탄생, 성욕, 빛과 태양을 상징하는데 다양한 국가에서 

수사슴의 뿔은 신화에서도 많이 등장을 할 정도로

중요시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사슴의 종류는 약, 150여 종이 있는데 그중 멸종 위험에 처해있는

사슴들도 많이 있습니다.

 

아기 사슴들은 보통 1년 정도 어미 사슴과 함께 지내지만,

1년 후부터는 독립을 하게 됩니다.

 

수컷들끼리는 발정기가 되면 아주 험악하게 싸우게 되는데

이때, 승리한 수사슴은 수십 마리의 암컷을 거느리며 생활을 하게

되는데 , 사슴의 임신 기간은 보통 6개월에서 9개월이며, 한두 마리의

새끼를 낳게 됩니다.

 

일부 연구진들은 사슴들이 먹이를 찾기 위해 원숭이들의

대화를 엿듣는다는 결과를 내놓았는데, 통역 없이 바로

알아들을 수 있나 봅니다.

사슴들이 구글링을 하지도 않을 텐데 신기하기만 합니다.

 

지난겨울에는 사슴과 인 무스가 서로 싸우다가 호수에 빠진 채 

서로의 뿔이 얽힌 채로 얼어 죽은 사진을 보여드렸는데,

일단, 큰 뿔이 서로 얽히게 되면

누가 풀어주지 않으면 잘 풀리지 않을 정도입니다.

 

우리나라 병풍이나 그림에 등장하는 십장생에는 어김없이

사슴이 들어가 있는데 , 사슴의 수명은 고작 20여 년입니다.

소나무는 300~500년 정도며, 거북이는 100년을 넘게 산다고 했는데

왜, 수명이 짧은 사슴이 등장을 하는 걸까요?

 

사슴은 하늘의 뜻을 전해주는 존재로 생각을 했기 때문에

십장생에 등장을 하는데 학은 신선이 타고 다닌다고 해서

아주 신성시하게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학을 보면 다들 고고하다고 생각을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나 봅니다

 

점심때, 잠시 부둣가 낚시로 잡은 우럭 세 마리.

 

바로 회를 떴습니다.

접시 가장자리에 있는 게 바로 우럭회입니다.

 

그리고, 요즘 제철인 굴입니다.

거기에 맥주 한잔 하니, 온 세상이 편안해지는 것 같습니다.

인생 뭐 있나요?

그냥 이렇게 먹고 즐기는 게 인생이 아닐까 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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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다운타운에 갔는데 장모님이라는 식당 간판이

보이더군요.

상당히 규모도 크고, 괜찮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차를

맞은편에 주차시키고 들어 갔는데 , 주차장이 없는 게

흠이더군요.

 

비는 부슬 부슬 내리고, 몸은 천근만근 늘어만 지더군요.

워낙, 여러군데를 짧은 시간에 돌아다니다 보니, 정말

분주하기만 했습니다.

식당 간판은 정말 그럴 듯한데 , 실제 나오는 음식은

별로였는데 , 워낙 돈을 많이 벌어 3호점까지 냈다고

하더군요.

 

장모님 식당으로 가 보도록 할까요.

 

정말 비가 자주 내리네요.

거의 시애틀 수준입니다.

 

정말 간판이 엄청 크더군요.

저 사진 불국사 아닌가요?

사진을 도용한 것 같습니다.

 

직선거리는 보통 전기 버스가 다니더군요.

 

다운타운을 걸어서 투어 하는 것보다 저렇게 자전거를 이용해서

투어를 하는 게 낫습니다.

 

비만 오지 않으면 좀 걸을텐데 , 우산도 없이 걷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르네요.

 

큰 건물은 거의 아파트더군요.

 

장모님 식당에서는 캐더링도 하더군요.

 

사진상으로는 먹음직스럽습니다.

 

일단, 치즈가 나오면 젊은이들이 많이 온다는 이야기입니다.

달러도 받네요.

 

실내는 아늑하고 쾌적해 보였습니다.

마치 막걸리집 분위기도 납니다.

 

역시, 막걸리도 파네요.

 

메뉴판입니다.

고민되네요.

 

저는 곰탕을 주문했습니다.

속이 든든해야 하니, 자연히 영양가 높은 걸 주문했습니다.

 

여기도 연어 축제가 있었나 봅니다.

연어 깃발들이 많이 보이네요.

 

건물이 독특하네요.

도서관 건물이라고 합니다.

 

화장실을 여기서는 " WASHROOM"이라고 합니다.

GENDER DIVERSE 리고 쓴 게 특이하네요.

미국 어디서고 저런 단어는 본 적이 없습니다.

 

이건 매콤한 양념통닭,

한국 양념 통닭 하고 맛이 거의 비슷합니다.

 

그리고, 이건 마늘통닭.

맥주가 빠질 수 없지요...ㅎㅎ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금년 한 해가 고난주간이라고 했더니 , 정말 다양하게 어려운

일들이 많이 생기네요.

그래도 모두 밑거름이 될 거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매번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는 기분인지라 , 마치 일일 드라마

같은 삶이 아닌가 합니다.

 

정말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많으나 , 지면상 소개를 드리지

못해 많이 아쉽네요.

나중에 언젠가는 시간이 흘러 이야기할 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때를 학수고대하며 이만 총총.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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