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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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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2.03 알래스카 " 설산으로 가는 길 "
  2. 2018.05.04 알래스카 " Pasagshak Bay의 풍경"

설산을 보면 마음이 평온해지고 조금은 더

여유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설산을 향해 가는 여정을 보여 

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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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집 뒤에는 설산이 듬직하게 버티고 있어

겨울을 지내고, 봄을 기다리는 내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는 것 같습니다.

어제 오늘은 다소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날씨가 풀린다니,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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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부터는 게를 잡는 시즌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바다에 망을 내리고 게를 잡는 이들이

원주민 마을에는 많지만, 여기서는 추워서

잘, 하지 않더군요.

은근히 호기심이 발동하는 요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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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설산을 향해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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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곰이 출몰하는 지역인 마을입니다.

여기 호수에는 모래 백사장이 있어 유일하게 배구 넷이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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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 나무와 자작나무 숲을 이루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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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는 두터운 얼음길로 변해 있어 25마일로 달리다가

브레이크를 밟으니 그대로 미끄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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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어들이 다닐 수 있도록 이런 육교들이 중간 중간 

설치되어 있습니다.

산책로인데, 겨울에는  스키어를 배려해준 스키 코스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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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가에 눈이 쌓인 곳에는 키가 훌쩍 큰 신선초가

드문 드문 머리를 내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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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에는 스키를 타는 이들이 모습을 나타냅니다.

오늘 날씨도 어제와 비슷한 섭씨 영하 9도에서 

13도 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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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큰 자작나무들이 많아 늘 다른 지역 보다 해가

일찍 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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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데리고 산책로를 거니는 이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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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육교가 나타나면 어김없이 사진기에 담습니다.

알래스카 육교들은 대개가 나무로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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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멋진 설산이 눈을 시원하게 해주고 마음을 탁 트이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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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숲과 함께 설산을 향해 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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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자전거를 타는 이들도 많은데, 저는 도전을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보는 것 만으로 만족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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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날씨에 맞게 화창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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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깅을 하다가 신호 대기에서 기다리는 아가씨입니다.

저를, 여기서 4년여를 지켜 보신 분이 왜 당신은 

이쁜 여자를 봐도 잘 쳐다 보지도 않고 , 여자들한테 

대쉬를 하지 않냐고 묻더군요.

그런데, 정말 곰곰히 생각해보니,그런 것 같더군요.

아마 눈이 높은가 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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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알래스카의 자연이 더 좋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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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 하는 그 맛은 , 말이나 글로 형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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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설산이 있으면 , 마주하며 달리는 기분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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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벗이 되고, 자연이 위로해 주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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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대기에서 화장을 하는 여성 운전자네요.

여자는 스스로를 가꾸기 위해 화장을 하며

사랑하는 이를 위해 화장을 하기도 합니다.

게으른 이는 화장도 안 한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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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있는 Food truk 인데 언제나

차량들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립니다.

백인과 함께 커피와 도넛츠를 사러 들렀는데

정말 미인이 근무를 하더군요.

그리고, 손님은 99%가 남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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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보는 것만으로 위안을 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Tip도 팍팍 주더군요.

남자는 미인에게 정말 약한가 봅니다.

그러니, 한국에서는 성형외과가 그리도 잘 되는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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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마취과 의사가 제일 연봉이 높다면, 

한국에서는 성형외과 의사가 제일 연봉이 높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이미 그런 세태를 많이 봐서 인지 인조인간을

그리 좋게 보지는 않고 있습니다.

저는 올게닉이 좋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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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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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4 03:58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Kodiak Island 의 비경들은 곳곳에

널려 있다시피 합니다.

알래스카 남부 해안에 위치한 코디악의 7개섬

모두를 코디악이라고 칭하는데 , 코디악 야생동물

보호 구역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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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모피 거래의 중심지이기도 하였습니다.

오늘은 브라운 베어와 고래,바다표범,겨울 물새,

새우,게,독수리,조류서식지인 파사삭 동네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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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이름이 귀에 익은듯한 재미난 명칭인지라

금방 귀에 들어옵니다.

 Pasagshak 이라는 동네 어감이 참 좋더군요.

연어 낚시의 메카라 불리울 정도로 다양한 연어들이

올라와 산란을 하는 강도 같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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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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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 아래 말들이 평화롭게 노니는 Pasagshak 마을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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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niak Hwy 를 따라 달리다가 갈림길이 나오면

오른쪽 도로를 타고 ,약 1시간여를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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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악의 서쪽 방향에는 큰 나무들이 거의 없는 

산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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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설산과 구름이 정말 잘 어울리는 도시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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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바다오리들이 한가로이 노니는 호수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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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집들이 참 재미나게 지어졌습니다.

앞은 바다고 뒤로는 이렇게 호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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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바다와 강 사이에 낀 별책 부록 같은 느낌의 동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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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여기가 연어들 산란지가 아닐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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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을 배경으로 바다와 인접해 포근한 느낌을 주는

아늑한 동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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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독수리가 많이 서식하고 있더군요.

독수리 한마리가 호수 위를 배회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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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어구들이 다 갖춰진 걸 보니, 아마도 모두

어부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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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외곽에 위치한 주립공원이 있는데 워낙

넓다보니, 사람들은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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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아려 올 정도로 확 트인 바다가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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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제법 세게 불어 드론은 날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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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소라가 보이더군요.

여기 조개들이 많이 잡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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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포말과 파도소리가 넋을 놓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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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바위에 부딪쳐 산산히 허공에 스러질 때 

눈이 부실 정도로 아득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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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일렬로 지어진 집들은 마치 내 집 앞

바다는 내가 책임을 진다 라는 슬로건 하에 

지어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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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물개 한마리가 저를 쳐다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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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들을 방목하는 농장지대가 많았었습니다.

가축들을 방목하면 아무래도 육질은 뛰어 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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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agshak River 는 연어 낙시를 아주 손쉽게 할 수 있는

접근성이 뛰어나 많은 강태공들이 이 곳을 찾는다고 합니다.

화산재로 인해 1915년부터 1919년까지 연어 사업은

황폐화 되었지만 , 다행히 자연의 순리로 인해 연어들이

이제는 산란을 위해 머나먼 바다에서 회귀하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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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악은 다시 한번 가 보고 싶은 유혹의 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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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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