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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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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해당되는 글 132

  1. 2020.03.08 Alaska " 늑대와 사슴 "
  2. 2020.01.29 알래스카 " 기차를 타고 설경 속으로 "
  3. 2020.01.18 알래스카의 겨울 축제
  4. 2020.01.08 알래스카 " Festival of Lights "
  5. 2019.12.19 알래스카" 겨울에는 뭐하면 살지?"(2)
  6. 2019.12.12 알래스카" 꼬리찜과 보양식 "
  7. 2019.11.20 알래스카 " 지나면 그리워 지는 것들 "
  8. 2019.11.17 알래스카" 겨울의 길목에서 "(2)
  9. 2019.10.25 알래스카 " 10월의 빙하 "
  10. 2019.10.18 알래스카 " 눈 내린 등산로 "
  11. 2019.10.16 알래스카" 가을비 내리는 GOLDEN EARS PARK "
  12. 2019.10.10 알래스카" 청솔모와 단풍놀이 "
  13. 2019.06.11 알래스카 " 나만의 전용 휴양지 "
  14. 2019.05.08 알래스카" Denali National Park "
  15. 2019.04.14 알래스카" 스키장의 미녀들 "
  16. 2019.03.22 알래스카 " 루돌프 사슴과 달리기 대회 "
  17. 2019.03.20 알래스카" 한겨울의 Farmers Market "
  18. 2019.03.07 알래스카 “ 나의 겨울 친구 Moose ”
  19. 2019.03.03 알래스카" 이게 진정한 겨울축제 "
  20. 2019.02.26 알래스카" 눈 조각 대회 "
  21. 2019.02.14 알래스카 " 신기한 산책로 "
  22. 2019.02.13 알래스카 " 눈썰매와 경비행기 "
  23. 2019.02.05 알래스카" 박물관에서 당구를 치다 "
  24. 2019.02.03 알래스카 " 설산으로 가는 길 "
  25. 2018.12.31 알래스카" 달달 무슨 달 ! "
  26. 2018.12.29 알래스카 " 겨울의 일상들 "(2)
  27. 2018.12.17 알래스카" 눈 내리는 풍경 "
  28. 2018.12.16 알래스카 " 아름다운 눈의 도시 "
  29. 2018.11.15 알래스카 " 겨울 잠에 빠진 경비행기 "
  30. 2018.11.06 알래스카" 바다로 가는 산책로 "
2020. 3. 8. 22:18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는 수많은 야생동물들이 있지만 , 여행객들이

피해를 본 사례는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곰이 다니는 길 혹은, 영역에 들어가거나 , 새끼를 데리고

이동 중일 때, 자칫 위험할 수도 있지만 그 외에는 늘

친화적인 동물이기도 합니다.

특히, 낚시터에서는 거의 같이 지내는 경우가 많으며

심지어 낚시하다가 쉬면서 , 다른 이들 낚시하는 모습을

구경하고 있노라면 슬그머니 다가와 옆에 앉아 자기도

같이 구경을 할 정도입니다.

저도 그런 경우를 종종 보다 보니, 이제는 마치 이웃집

동네 주민만큼이나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오늘은 비를 맞으며 터벅터벅 걷고 있는 늑대 한 마리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비에 젖으니 상당히 초라해 보이더군요.

겨울이라 먹을 게 없어서인지 상당히 말라 보이거니와

터덜터덜 걸어가는 그 모습이 짠한지 , 사진 찍을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먹을걸 주고 싶은 생각이 아주 간절하더군요.

오후에는 사슴 네 마리를 만나 한참이나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럼 사슴을 만나러 가 볼까요.

 

요트가 아니라 거의 돛단배 같아 한동안 한강을 떠 올렸습니다.

 

바람 한점 없는 고요한 호수를 바라보노라면,인생이 참 덧없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먹구름이 몰려든 걸 보니, 또다시 눈이라도

내릴 태세입니다.

 

운전을 하다가 찍은 사진인데, 아련한 느낌이 들더군요.

 

캐나다 기러기들이 제 앞에서 시위를 하는 듯 합니다.

 

저 산에는 한창 눈이 내리는 중입니다.

 

오른쪽은 마치 털보 아저씨 같은 형상이네요.

 

무엇을 낚는 강태공일까 너무 궁금했습니다.

 

슈가 파우더를 뿌린 것 같습니다.

 

오후 5시에 찍은 사진인데, 낮이 많이 길어진 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도베르만과 백마네요.

제가 다가가자, 도베르만이 마구 짖길래 얼른

가던 길 재촉했습니다.

 

돌아서 나오는 길에 사슴 네 마리를 만났습니다.

목도 길고, 귀도 길고, 눈망울이 정말 티 없이 맑습니다.

 

먹이를 먹으면서도 연신, 저를 옆 눈 질 하더군요.

경계심이 상당합니다.

그런데, 남의 집 정원에 들어가 포식을 하고 있네요.

야생동물들과 이렇게 하루를 마감하면 기분 좋은 귀갓길이 

되는 것 같습니다.

먼 길도, 느낌 좋은 드라이브로 생각이 되어 개운한 마음이

되어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자연과 함께라면 늘,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자연은 사람을 치료하는 닥터입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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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겨울 축제 중 하나인 기차를 타고 설경 속으로

들어가 스키와 보드 등을 즐길 수 있는 알래스카만의

전통문화가 있습니다.

겨울에는 오직 앵커리지와 페어뱅스 간을 오가는 주말 기차가 

있지만 , 기차를 타고 스키를 즐기는 행사는 눈이 많이 내린

곳에 기차가 정차를 하여 하루 동안 설경 속에서 다양한 

아웃도어를 즐기는 축제입니다.

 

이 겨울여행 기차는 일 년에 오직 하루만 운행을 하는

것이기에 몇 달 전부터 예약을 이뤄야 참여가 가능 하기도

합니다.

기차를 타고 설국 속으로 가는 눈꽃 겨울 축제를 소개합니다.

 

겨울여행을 오시는 이유 중 오로라와 노천온천 그리고, 개썰매를 체험하거나

보시고 싶으신 분들이 있으시더군요.

오로라는 10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오로라 시즌입니다.

그리고, 개썰매는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곳곳에서 다양한

대회가 치러집니다.

개썰매 체험은 와실라, 페어뱅스, 앵커리지에서 체험하실 수 있는데,

치나 온 천에서 개썰매 체험이 가능합니다.

 

 

앵커리지 기차역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모처럼 치러지는 겨울 기차여행이라

다들 분주하기만 합니다.

 

알래스카 기차는 단선입니다.

평일에는 기차가 운행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눈이 많은 지역에 하루 동안 정차해 스키를 즐기는 주민들에게

각광받는 이벤트이기도 합니다.

 

일반 스키장이 아닌, 눈이 가득한 설경 속에서 스키를

즐기는 이들의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가득합니다.

 

자연 그대로의 눈이기에 아무리 넘어져도 엉덩이 아플 일은 없습니다.

정말 쿠션이 좋습니다.

 

스키만 타는 게 아니라 이렇게 공놀이도 즐긴답니다.

 

아름다운 설산 풍경을 셀폰에 담기 분주합니다.

 

오가는 내내 공연팀들이 객차를 돌아다니며 음악을 연주하거나,

마술을 선 보이기도 합니다.

 

 

어느 나라나 가장은 힘이 든가 봅니다.,

아이들은 즐거워 객차 사이를 뛰어다니며 방방 거리지만,

아버지는 직장일을 하랴, 아이들 돌보랴 피곤에 지치고는 하지요.

하루 쉬는 휴일에 이렇게 잠시 쪽잠을 자 두는 게 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기차여행 어떠신가요?

설경 속에서 힐링을 하는 풍경을 상상만 해도 즐겁지 않은가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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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ska Anchorage 나 Fairbanks는 바람이 잘 부는

도시는 아닙니다.

특히, 페어뱅스는 분지라 바람이 많이 불지 않는 곳이라

바람이 몹시 불면 신문에 대서특필 될 정도로 모진

바람이 불지는 않지만 , 아무래도 북극권에 있다보니,

기온은 겨울철에 늘 영하의 날씨를 보입니다.

앵커리지보다 화씨로 10도 정도 더 추운 곳이지만,

살다 보면 금방 추위에 익숙해지기도 합니다.

 

한 번은 , 얇은 추리닝 바람으로 조깅하겠다고 겨울에

나갔다가 얼어 죽을 뻔했습니다.

거기에 비하면 앵커리지는 따듯한 편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겨울철에 치러지는 축제가 

상당히 많이 벌어지는 곳이 바로 알래스카 전체 인구 중

40%가 거주하는 알래스카 최대의 도시 앵커리지입니다.

춥다고 겨울철에 집에만 있는 걸 걱정한 나머지 시나 주에서

주민들을 축제로 나오게끔 유도를 하는 편입니다.

주민들의 건강을 진정으로 생각하는 알래스카의 겨울 축제

일부를 소개합니다.

 

알래스카를 상징하는 심벌 마크들은 대체로 귀여워 

누구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미지입니다.

빙하와 사냥을 하는 에스키모인과 고래.

 

추운 지방에서 겨울을 잘 버틸 수 있는 말인데, 털이 장모입니다.

 

알래스칸이라면 누구나 털모자 하나 정도는 

갖고 있습니다.

 

마차를 타고 다운타운 거리를 한 바퀴 도는 코스입니다.

다운타운 도쿄 호텔 맞은편에 있는 아주 작은 일식집인데

주인이 수시로 많이 바뀌기도 했는데, 어떤 이는 장사가 안되어

겨우 남에게 넘기기 기도 했고 , 어떤 이는 장사가 잘되어

돈을 벌어 다른 곳에 큰 일식집을 차린 이도 있습니다.

가격은 3,5000불 정도에 거래가 된 걸로 알고 있는데,

운영하는 오너에 따라 , 매출이 수직상승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어린이 대공원에서 어렸을 적에 허니문 카를 탄 적이 있었는데,

한 바퀴 돌고 내려오지만 , 높은 곳에서 보면 온 세상이 다 내 것인 양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놀이기구가 아닌가 합니다.

 

 

알래스카 철도청 본관인데, 빌딩은 저리 커도 겨울철

근무하는 이는 아마 10명도 안될 것 같더군요.

 

알래스카 기차 특징은 청색 바탕에 노란띠를 두른 게

특징입니다.

 

축제를 즐기는 행렬들이 길게 이어지네요.

 

제설용 기차인데 지금은 운행을 하지 않고 전시만 

해 놓았습니다.

 

사슴보다는 캐리부라 불리는 순록입니다.

캐리부와 함께 산책을 하며 축제를 즐깁니다.

 

이 일식집도 다운타운에 있어 목은 좋으나 늘, 주인이 바뀌더군요,

오랜 기간 동안 매물로 등장을 했는데, 실내는 넓고 깨끗하고

정갈하지만, 이상하게 손님이 없는 곳입니다.

참, 묘한 곳입니다.

가격은 20만 불에 네 놓았지만 , 10만 불에서 15만 불이 제일

적당한 것 같습니다.

무슨 고무줄도 아니고, 딜을 하면 5만 불씩 깎아 주기도 하던데

알래스카 비즈니스 매매를 할 때 더 높이 부르는 곳이 다반사이니,

꼭, 주변에 시장 조사를 하셔서 적당한 가격에 매입을 하시면

됩니다.

 

어찌하다 보니, 축제 내용들은 모두 빠지게 되었네요.

그냥 분위기만 전해드리는 내용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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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 8. 23:42 알래스카 관광지

각 도시마다 동네마다 전등 축제가 벌어지는 

제철이 바로 겨울이 아닌가합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로 인해 전등을 각 가정마다

설치하고 이를 즐기는 행사입니다.

지난 연말부터 전등 축제를 보려고 벼르다가 

1박 2일 전등 축제 투어가 있어 참가를 하려고 했더니,

이미 마감이 되어 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은 흐리지만 분위기 있는 호숫가를 

찾았습니다.

 

한국에도 전등 축제 하나 중 "서울 빛초롱 축제"가

있는데 , 제가 찾은 호숫가는 분위기가 좋아

여유로우면서도 다채로운 전등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낮에 가서 아름다운 전등을 제대로

감상을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밤에는 호숫가

풍경을 만나 볼 수 없으니 둘 중 하나는 건진 셈입니다.

 

오늘 사진은 좀 많습니다.

그럼, 전등 축제가 벌어지는 호숫가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귀여운 사슴들이 저를 반겨 주는 듯합니다.

 

호숫가 비치를 따라 산책을 하는 풍경이 제법 운치가 

있습니다.

 

산타 할아버지가 아이스하키를 하는군요.

 

철새들이  호수에서 유유히 자맥질을 하고 있습니다.

 

전등 축제에 빠지지 않은 것들이 있는데,

사슴, 곰, 산타클로스입니다.

 

낮에는 호수를 감상해서 좋고 밤에는 전등 축제를

즐길 수 있으니 좋지만, 그러려면 하룻밤 여기서

묵는 게 좋을 듯싶습니다.

 

자전거를 타는 산타군요.

 

마치 호수로 들어가는 정문 같습니다.

 

철새와 사슴들입니다.

 

귀여운 곰 가족이군요.

 

저 울타리가 쳐진 부분은 물 깊이가 낮아 아이들이

여름에 수영을 즐길 수 있어 방학 때면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가로수마다 모두 전등으로 치장을 해놓아 하나하나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한국에는 반딧불 축제도 있어 가보고 싶습니다.

 

어릴 적 반딧불을 잡아 이마에 붙이고 아이들과 돌아다니던 

그 시절이 생각납니다.

 

여기도 설인의 추억이 있나 봅니다.

지금도 티브이에서 수년째 설인을 찾는 프로그램을 하지만,

아직까지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축제는 놀이를 위한 유회의 성격을 띠고 있지만,

제를 지내는 종교적 의미의 뜻도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생활이 점점 발달화 되어 가면서

전기를 이용한 빛의 축제로 발전을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어려서 촛불을 켜고,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을 바라보며 원두막에서

참외와 수박을 먹던 그 시절이 그립기도 합니다.

 

우리네 어린 시절은 추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청년들의 어린 시절은 오직 컴퓨터와 게임이

추억으로 대신하고 있으니 , 참으로 아쉽기만 합니다.

 

흙을 집어 먹으며 자라던 어린아이들이 이제는 노년이 되어

많은 격세지감을 느낄 것 같습니다.

 

산책로 하나만큼은 정말 좋습니다.

바람이 불어 다소 춥다는 점만 제외하면 한없이 걸을 것 

같습니다.

 

백인 아줌마인데 머리에 꽃을 꽃았더군요.(은유법)

지나가는 차량들을 향해 수신호를 하고,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처럼 두 팔을 벌리며 산책로를

누비고 다녔습니다.

 

애견을 데리고 이 비치를 산책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저도 제가 기르던 개가 문득 생각이 나네요.

이른 이 " 샤샤" 였는데 , 이름은 원래 소련의 위대한 장군의

이름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밤하늘에 별이 총총 떠 있을 때,

와보고 싶은 곳입니다.

낮 풍경을 보았으니, 야경도 봐야 하지 않을까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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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 사는 분들을 보면서 저들은 겨울에

뭘 하며 살까? 하는 궁금증을 많이 가지게 됩니다.

겨울은 춥고 눈과 얼음만 가득한 곳에서 생활을

한다는 게 지루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다른 분들은 저마다 노하우를 개발해서 지내시는데

저 같은 경우를 예를 들어 설명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네마다 있는 산책로는 모두 스키장으로 변모를

합니다.

그래서, 노르딕 스키를 즐겨 타는데 저는 사진기를

둘러메고 산책로를 거닐다가 눈꽃나무 사진도

찍고 무스 아주머니를 만나 그동안 사는 이야기도

나누고, 설화에 반하기도 하고 , 눈이 소복이 쌓인

마가목 열매를 눈에 가득 담기도 합니다.

 

스키장도 자주 가지만, 주변의 큰 공원을 가면 국제

스키 대회가 자주 벌어져 그 구경도 갑니다.

얼어붙은 호수를 찾아 얼음낚시도 즐기고, 가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입니다.

주나 시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야외에서

벌어지는 이벤트들이 자주 치러지고는 합니다.

 

시에서 운영하는 스케이트장의 시설은 정말 좋습니다.

물론, 무료이며 수시로 빙판을 관리 하기 때문에 

스케이트를 즐기기에는 너무나 좋습니다.

 

년말년시를 맞아 원주민 공예품 전시회가 자주 열립니다.

일 년에 불과 몇 번 만나지 못할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원주민을 사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아주 좋은 미팅이기도 합니다.

 

 

원주민 공예품 전시회에서는 물건이나 작품을 사고팔기도 하는데, 

저는 제일 관심이 많이 가는 게 바로 물개 기름입니다.

작은 생수병 한병이 보통 100불 이내인데, 우리가 마트에서

흔히 만나는 오메가 쓰리 최소 30병은 만들고도 남을 양입니다.

 

이런 기회는 거의 일 년에 한두 번 만날 수 있는데, 물개 기름은

주독으로 인해 망가진 위궤양 치료에 아주 탁월한 효과를

줍니다.

아주 쉬운 예를 들어 스푼으로 한스푼 먹고 술을 마시면 자기

주량의 서너 배는 마셔도 취하는 줄 모를 정도입니다.

에스키모인은 위궤양이 없답니다.

 

지인의 모친은 50년 변비를 바로 이 물개 기름으로 

치료를 하셨다고 너무 좋아하시더군요.

변비와 당뇨, 위궤양 치료에는 이보다 좋은 치료제는 없을 것 

같더군요.

 

전에, 비행기를 두 번 갈아타고 직접 원주민 마을에 가서 

에스키모인에게 사서 품에 안은채 가지고 온 적이

있었는데, 정말 원하는 사람에게 무료로 준 적이 있었는데

나중에 배신으로 돌아오더군요..ㅎㅎㅎ

 

일 년 동안 원주민들이 집에서 한 점 두 점 쉬엄쉬엄 만든

공예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보는 장마당도 있습니다.

저도 물개 가죽으로 만든 신발을 한번 산적이 있었으며

하얀 북극여우 가죽을 아주 저렴하게 구입한 적이

있었는데 , 선물용으로 구입을 했었습니다.

역시, 그 선물을 받은 사람은 배신으로 신세를 갚더군요.

 

선물을 하면, 다들 배신으로 갚으셔서 이제는 누구에게

선물을 하기가 두렵기조차 하더군요.

간혹, 원주민들이 자기 동네에서 눈이 녹은 곳에서 

귀한 화석들을 가지고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물건들은 가격이 매기기가 아주 애매해 

흥정을 하면 아주 저렴한 가격에 귀한 화석을 구입

할 수 있습니다.

 

눈을 한번 맞은 마가목 열매를 최고로 치기 때문에 

다들 눈이 한번 내리고 나서 마가목을 채취합니다.

발효도 하고, 술도 담그는데, 기침이 날 때, 한잔 마시면

기침을 멎는다고 합니다.

 

겨울에는 알음알음 친한 이들끼리 파티를 자주 하는데

거창한 파티는 아니고, 그냥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서

사는 이야기 나누는 재미를 만끽하고는 합니다.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은 알 래이스 카 리조트에 있는

스키장을 찾아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 따듯한

실내에서 우아하게 커피를 마시거나, 간단한 식사를 

하면서 담소를 나누며 설경을 감상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골뱅이 국수 무침을 만들어 먹고,

 

연어회로 술 한잔 기울이며,

연어회덮밥으로 배를 채우고는 합니다.

겨울에는 온천과 오로라를 따라 밤길을 운전하기도 하며,

타주로 잠시 여행을 다녀오기도 합니다.

의사, 판검사, 변호사분들은 겨울에 여행을 많이 떠나더군요.

모든 예약을 뒤로한 채 한두 달 겨울 동안 여행을 하는 걸 자주

보았습니다.

얼마나 대우가 좋길래 두 달이나 여행을 가는지 모르겠더군요.

 

겨울에는 개썰매 대회와 스노 머쉰 대회 등 각종 겨울 스포츠

종목들이 각광을 받습니다.

또한, 매년 알래스카 최대의 축제인 론디모피 축제가 바로

겨울에 열흘간 벌어집니다.

전 세계에서 취재를 오는 방송 관계자들이 제일 많이 몰려드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겨울에는 여름보다 이벤트가 더 많이 벌어지는 

진귀한 곳입니다.

알래스카의 겨울을 이번 기회에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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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람과 사람 관계가 제일 어려워요
    그냥 혼자 살았으면 좋은데 그렇게는 안되니 참아야죠
    전생에 내가 빛이 많이많아 지금 이생에서 갚아가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세요

이제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드니 보양식을

찾는 이들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꼬리곰탕과 꼬리찜, 도가니탕을 비롯해서 

몸에 좋다는 음식을 찾는 이들이 부쩍

많아진 것 같습니다.

장수촌에 사시는 분에게 장수 비결을 여쭤보니,

먹고 싶은 걸 먹는 게 장수의 비결이라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먹고 싶은 거 먹지 못하면 그것도 스트레스가

아닌가 합니다.

저는 굳이, 먹는 걸 탐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간혹,

정말 먹고 싶은 게 있긴 한데, 정말 몸에는 좋지 않은

음식들이 대부분입니다.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곱다고 하는데 하여간,

잘 먹고 볼일인가봅니다.

 

저는 꼬리찜보다 단호박이 더 손이 가게 되더군요.

 

어느 집을 갔는데 , 직접 커피 원두를 저렇게 볶아서

커피를 내려 먹더군요.

손이 많이 갈 텐데 , 직접 하네요.

 

횟집에 들렀더니 저런 문구를 벽에 써 놓았더군요.

아이디어가 좋네요.

 

점심에는 다소 색다른 음식점에 들렀습니다.

한국에도 아주 유행을 하는 음식입니다.

 

쌀, 빵, 치킨, 비프, 샐러드 , 음료까지 세트메뉴입니다.

이름은 Donair Platter인데 가격도 착해서 저렇게 10불.

 

유명하다는 제과점에 저녁에 들렀습니다.

화장실 열쇠를 저렇게 만들어 놓았네요.

화장실 인심이 별로인 동네 같습니다.

 

한인이 하는 제과점인데, 빵 만들기를 수십 년 경력자라고 하네요.

부인이 인상이 상당히 좋더군요.

 

한인보다는 백인들이 많이 찾더군요.

장소도 넓어서 편안해 보이는 레이아웃인데, 세련미는 

좀 없는 편입니다.

 

캐쉬어 백인 아가씨가 아주 상냥하네요.

 

5시 이후에 들렀더니, 오늘 만든 빵은 20% 세일을 

하더군요.

 

제가 처음 미국에 왔을 때, 마트를 돌아다니며

빨래 비누를 찾아 헤매었는데, 만나 볼 수가 없더군요.

속옷과 양말은 손빨래로 해야 직성이 풀렸는데

언제부터인가 그냥 세탁기로 만족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 , 불과 몇백 원 하던 빨래 비누가 이제는

절반으로 작아졌고, 가격은 대여섯 배로 올랐으니, 총

열 배 이상은 가격이 올랐다고 봐야 할 것 같네요.

현재 가격은 2불 정도.

 

겨울에는 잘 먹고 잘 지내야 할 것 같습니다.

건강은 지키라고 있는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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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도 지나고 나면 

그리워지게 되나 봅니다.

좋은 기억도 나쁜 기억도 원망하는 이들도

이제는 지나간 발 자치의 흔적으로나마 희미하게

남아 있습니다.

봄과 여름이 훌쩍 지나고, 가을도 어느새 저 멀리

달아나고 , 겨울이 성큼 다가와 문을 활짝 열고 

온몸을 적시우고 있습니다.

 

여태 살면서 최대의 배신도 당해보고, 어처구니없는

일도 당해버리고 나니, 허무해지기도 했습니다.

몸을 추스르고 다시 처음부터 한뜸 한뜸 수를 놓듯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알고 지내오던 이들도 작은 도움에도 거절의

손짓을 보내고, 산불 구경에 관심을 가질 뿐이었는데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남에게 베풀며 도움을 주었지만

정작 돌아오는 건 싸늘한 외면뿐이었습니다.

 

보상을 바라고 도움을 준 건 아니었지만, 그들은 철저히

외면하며, 모든 걸 금전적으로만 계산을 할 뿐이었습니다.

그 와중에는 많은 물건들을 훔쳐 가거나 거저 가려는

이들로 넘치고 넘쳐 결국 모든 재산을 처분하는데

돈을 받는 게 아닌, 막대한 비용을 치러야만 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도움을 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

새로운 환경과 삶의 터전에서 이렇게 시작을 할 수

있는 것 같아 다행이 아닐 수 없으며, 이제야

그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우개로 지울 수만 있다면 지워 버리고 싶지만,

감정을 지닌 인간이기에 아직도 앙금은 남아 있습니다.

 

연어가 올라오는 발데즈의 산란장 모습도 눈에 선하기만 합니다.

오늘은 몸이 아주 좋지 않아 글도 쓰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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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알래스카 길목 곳곳에는 산 봉우리에

하얀 고깔모자를 쓴 모습들이 대세입니다.

낮게 깔리운 구름들과 구름들이 날개옷을 접고

내려와, 안개로 변한 거리의 풍경들은 옷깃을

조금 더 여미여야 하는 겨울의 초입 풍경입니다.

 

매일, 수시로 지나다니는 기차들도 동면에 들어가

페어뱅스를 향하는 겨울 오로라 기차만 주말에

한 번씩 다닐 뿐입니다.

완행용 기차라 늘 가다 서다를 반복하기에 이른 아침

기차를 타면 하루 종일 걸려서야 페어뱅스에 도착을

'하고는 합니다.

스워드 하이웨이 도로를 따라 겨울 초입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안개가 몽실몽실 피어나며 이른 아침길을 반겨줍니다.

 

산자락 밑에 다소곳이 위치한 아담한 교회가 신비롭기만 합니다.

 

한 폭의 수채화처럼 채색이 되어가는 구름과 안개의 그림자입니다.

 

겨울비까지 내리니, 더욱 몽환적으로 경치가 다가옵니다.

 

사람의 형상 같은 구름이 어디론가 달려가는 듯합니다.

 

자작나무 단풍이 이제는 지우개로 지우듯 , 점차 

스러져가고 있습니다.

 

겨울비가 내리는 스워드 하이웨이는 운치가 있어 좋습니다.

 

밀려오는 구름이 마치, 등을 떠 미는 것 같습니다.

 

하늘이 열린 틈새로 설산의 봉우리들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잠시, 목공예 갤러리도 들러 보았습니다.

 

겨울비는 그치자, 더욱 상큼한 공기들이 가슴으로 

스며듭니다.

 

황금빛 단풍이 아직도 조금은 남아 있습니다.

 

손톱 끝에 슈가 파우더를 뿌린듯한 설산의 풍경입니다.

 

이제는 구름들도 설산 봉우리에 잠시 쉬는 듯합니다.

 

누군가가 자를 대고 하얀 페인트를 한일자로 그었나 봅니다.

 

바람 한점 없어 바다도 고요하기만 합니다.

 

옷을 훌훌 털어버린 자작나무 숲을 달려가 봅니다.

 

포테이지 빙하가 있는 곳에도 어김없이 눈이 내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도시의 풍경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깨끗했던 도로들이 , 겨울비로 더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한 바퀴 휭하니  드라이브를 마치고 나니, 마음마저도

청정 지역으로 변한 것 같아 하루 일과를 알차게 시작

하는 것 같아 개운 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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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보고있습니다

2019. 10. 25. 23:18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는 일 년 내내 빙하를 만날 수 있는데

매월 빙하의 모습은 다른 모습으로 찾아옵니다.

어디를 가나 손 쉽게 만날 수 있는 빙하는 알래스카만의

매력입니다.

다만, 겨울에 즐기는 것 외에 일하러 온다면 많은 실망 또한

있으니, 알래스카를 즐기기 위해서 오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오늘은 10월의 빙하 모습과 이제는 가을이

가고 겨울 문턱에서 만나는 빙하를 소개 합니다.

 

봉우리에는 이미 눈이 내려 잔설들이 제 머리만큼이나

하얗게 센 것 같습니다.

 

오는 이를 거부하지 않고 늘 반겨만 주는 빙하는 늘 든든하기만

합니다.

 

연어들도 이곳에서 모두 산란을 마치고 부화해 이제는 바다로

다시 돌아가는 중입니다.

 

빙하 입구가 닿도록 즐 기차게 왔음에도 불구하고 

늘 저는 반갑기만 합니다.

 

저만의 캠핑장소인 이곳도 아끼는 장소중 한 곳입니다.

 

외부로부터 완전히 차단된듯한 빙하수가 흐르는 계곡입니다.

 

너무나 깨끗한 물에 다시 한번 반하게 됩니다.

 

아까의 빙하가 있는 산을 빙 돌아 측면으로 갔더니,

여기 더 빙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빙하수가 흐르는 계곡을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

 

정말 해마다 줄어드는 빙하 면적이 눈으로만 봐도

확연하게 알 수가 있습니다.

 

이 주변의 빙하지대로 제법 기온이 쌀쌀한 기분이 듭니다.

 

또 다른 주변의 빙하지대입니다.

빙하를 만나면 속이 뻥 뚫리는 듯한 기분이 들어 

자주 찾고는 합니다.

앵커리지 시내에서 이처럼 가까운 곳에 빙하지대가 자리하고 있어

차를 몰고 휑하니 손쉽게 접근이 가능한 곳입니다.

그리고, 나 홀로 산책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누구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지낼 수 있는 호수와 빙하가

함께 하는 이곳은 마음의 안식처이기도 하기에

제가 좋아하는 알래스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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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겨울을 알리는 눈길을 걸어 보았습니다.

하얀 슈가 파우더 같은 잔설들이 산 봉우리에

고깔모자를 쓴 듯 반겨주며, 발밑에서 스러지는

눈송이가 겨울 소식을 전해주는 듯합니다.

 

등산로 입구부터 고드름이 곳곳에 맺혀있고, 살얼음들이

옷깃을 더욱 여미게 만드는 모습이었습니다.

눈 앞에 시원스럽게 펼쳐진 호수와 빙하가 녹아 흐르는 

옥빛 물 색상은 투명하리만치 햇살에 빛나고 있었습니다.

 

오늘 처음 겨울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하얀 눈이 햇살을 받아 눈을 시리게 하네요.

 

반백이 되어 머리가 희어진 듯한 산 봉우리가 눈에 가득 들어옵니다.

 

외곽으로 나오니 공기가 더욱 신선하게만 느껴집니다.

 

굽이를 돌 때마다 나타나는 설산의 자태가 너무 곱기만 합니다.

 

이제 봉우리에만 머물렀던 구름들이 도로에도 눈이 되어 내리겠지요.

 

모처럼 만나는 차량이 반갑기만 합니다.

 

마치 파도처럼 밀려드는 침엽수들로 가을과 겨울이 공존을 하는 것 같습니다.

 

추운 지방에는 쥐 나 다람쥐 덩치가 아주 작은데, 그 이유는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체격을 작게 해야 부족한 영양분으로

버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눈가루를 뿌려 놓은 듯한 풍경입니다.

 

호수에 도착하니, 저 멀리 빙하가 손짓을 하고 있었습니다.

 

빙하의 눈물이라 물빛이 옥색입니다.

 

급격한 온도 차이로 이렇게 얼음 보송이가 피었습니다.

 

이름 아침부터 시작한 산행길입니다.

 

굽이 굽이 올라가는 산길이 장난이 아닙니다.

 

상황버섯 위에도 눈이 소복이 쌓였습니다.

 

저 버섯은 식용버섯인데, 이제 가급적 버섯은  먹지 

않기로 했습니다.

 

흐르는 시냇물 옆에는 고드름이 얼어 있습니다.

 

계곡의 작은 물줄기가 흐르면서도 조금씩 얼어가고 있습니다.

 

살얼음이 얼어 있는 모습을 보니, 이제 겨울이 왔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번 밟아 보고 싶은 충동을 느꼈지만 , 워낙 가파른 산길이라

힘이 들어서 그냥 패스했습니다.

 

모처럼 산행을 했더니, 기분이 정말 상쾌하더군요.

가끔 이렇게 몸을 풀어줘야 온 몸의 근육들이 제 자리를

잡아 나가는 것 같아 너무 즐거운 산행이었는데

체력은 국력이니, 자주 산행을 해야 할 것 같네요.

이번 주말에 산행 한번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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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16. 23:14 알래스카 관광지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내리고, 구름이 내려와 안개의

옷으로 갈아입고 오는 이들을 반겨주는 GOLDEN EARS PARK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여름에는 무수한 방문객들로 붐볐을 공원과 호수에는 구름들의

기지개를 켜는 모습과 잔잔한 호수의 잔 물결만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붐비는 철 보다 이렇게 아무도 찾지 않는

고요한 호수 풍경이 더욱 마음에 와 닿습니다.

넓고 푸른 들판에서 바비큐 파티를 하고, 수상 스키를 타거나

카약과 카누를 타며 호수 위를 누볐을 풍경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고요하고 풍요로운 호수가 자리한 곳을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체격이 듬직한 산양 한 마리가 표효를 하는듯한 

표정으로 입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가을비는 내리고 , 저 앞에는 구름이 내려와 자욱하게

안개로 변해 앞으로 가리고 있었습니다.

 

안개를 뜷고 나오자 드 넓은 강과 초원의 풍경이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테이블과 의자가 다 사라지고 뼈대만 남아 있네요.

 

마치 훈련소 면회 한마당 같은 풍경이네요.

 

구름이 들불처럼 일어나며 우거진 숲 속을 훑으며 지나가고 

있습니다.

 

끝도 보이지 않는 호수가 절경입니다.

 

단풍도 이제는 절정에 이르러 낙엽으로 산화되어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제 일어난 구름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마치 산불이라도 일어난 것 같은 풍경입니다.

 

여기는 다행히 테이블과 의자가 남아 있습니다.

 

이 야생화 이름은 무엇일까요?

 

산책로와 하이킹 코스가 아주 잘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낙엽을 밟으며 산책을 즐기기에는 지금이 적기입니다.

 

장소를 옮겨 호수를 감상 할 수 있는 벤치를 찾았습니다.

 

곳곳에 이렇게 벤치가 놓여있어 잠시 동안만이라도

멍을 때리기에는 아주 최적의 장소입니다.

 

점점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구름의 끝은 어디일까요?

 

한참 장소를 이동해 왔더니 여기도 구름의 모습이 장관입니다.

 

산책로 입구인데, 시간 관계상 들어가 보지 못해 아쉽습니다.

 

붐비는 철보다 이렇게 고즈 녘 한 풍경이 더욱 마음에 듭니다.

 

내리는 가을비도 좋았고, 아무도 없어 더욱 좋았으며,

구름의 행진에 발맞출 수 있어 좋았고, 단풍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 느낌이 마음에 들었던 오늘 하루의 나드리

였습니다.

많은 생각들이 머리에서 자중지란을 일으켰지만, 잠시나마

머릿속을 개운하게 해 준 풍경이 너무나 고마운 하루였습니다.

늘 모든 것에 감사하며 고마움을 느낍니다.

 

 

 

GOLDEN EARS PARK ALASKA

www.alaskakim.com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구름도 내려와 안개로 옷을 갈아 입었다.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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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점점 가을이 깊어만 가고 있어 겨울이 저만치 

손을 흔들며 보이는 것 같습니다.

보도 위에 떨어진 단풍들이 가을비를 머금어 더욱

선명하게 빛나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청설모와 다람쥐가 한가로이 뛰어 노니는 작은 공원에

들러 가을 풍경에 한 발을 내디뎌 보았습니다.

 

단풍을 바라보는 제 얼굴도 단풍으로 물드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시간이 빚어내는 고은 단풍들의 모습들이 이제는  

가슴 속까지 스며들어 겨울을 맞이 할 준비를 재촉

하는 것 같습니다.

고은 단풍잎으로 학창 시절 책갈피를 만들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할로윈 데이가 다가오니, 호박이 세일 중이네요.

" 호박 하나 사세요 "

 

Maple Syrup 이 금년에는 많이 생산되어 가격이 

안정적인가 봅니다.

 

일부러 해 놓은 건 아니고, 길가에 떨어진 단풍잎이 마치 

벽지 무늬 같습니다.

 

보통 그냥 ICE라고 표기를 하는데 여기는 모두 앞에 Fresh

라는 말을 꼭, 붙이는데 신선하지 않은 얼음을 파는 곳이

있나요?

리쿼 스토어도 그렇습니다.

Cold Beer라고 표기를 하더군요.

 

박물관이라고 해서 자세히 살펴보니, 개인 박물관이더군요.

아마도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겠죠?

 

이제는 흉물스럽게 변해버린 주유기들이 오랜 세월의

흔적을 안고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여기 주인장이 아마도 끽연가로 추정이 되는데

라면 전문점인데, 유지가 될지 궁금하네요.

 

가을비가 내리는 날, 작은 공원에 들렀는데 청설모 한 마리가

활개를 치고 다니더군요.

 

주변에 정수리 나무가 많아 아주 신이 난 듯했습니다.

 

벌목으로 유명한 나라인지라 공원에 세워진 동상도 벌목꾼인데,

원주민 동상도 있습니다.

여기 원주민의 비중은 점점 낮아지고 있는 중입니다.

 

가을비를 머금은 다양한 꽃들이 만개해

있습니다.

 

청설모 여러 마리가 엄청 돌아다녀 정신이 없네요.

 

다람쥐도 등장을 했는데 , 두 동물이 서로 영역 다툼이나 

먹이 다툼은 하지 않아 신기했습니다.

다람쥐는 겨울잠을 자고 청설모는 겨울잠을 자지 않는다고 하는데

겨울잠을 자지 않는 다람쥐도 본 것 같습니다.

 

 

호랑 나무 가시 베리가 풍성하게 열렸습니다.

 

길을 걷다가 만난 단풍잎들의 행진입니다.

 

요새 노을이 상당히 아름답더군요.

어제도 노을이 멋있었는데, 미쳐 셀폰을 챙기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정말 모처럼 만난 나팔꽃입니다.

얼마 만에 보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공원을 벗어나 주택가에 들어섰는데 밤들이 아름이 벌어져

떨어지길래 주워 보았습니다.

밤은 오랫동안 삶아야 해서 삶아서 맛을 보았더니 달콤하고 아주

좋았습니다.

 

단풍이 잘든 단풍잎을 주워서 바람개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바람개비를 만들어 돌리면 , 온 방안이 단풍으로 곱게

물들지 않을까요?

방안 분위기를 단풍잎으로 꾸며 보았습니다.

 

입안이 많이 헐었었는데 , 다행히 요새 며칠 안정을 취하니

모두 아물더군요.

입술도 부르텄는데 , 마찬가지로 모두 정상으로 되어

정말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임을 다시 한번 깨우쳤습니다.

저처럼 절대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질이 좋지 않은 이들을 만나 아주 마음고생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자신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 

알지도 못하더군요.

인간세상 새옹지마라 했으니, 좋은 일이 생기겠지요.

" 오늘도 걸어서 빙하까지 가 보았습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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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11. 00:49 알래스카 관광지

작년부터는 단골 여행지가 되어버린  whittier에는 나만의

휴양지가 있습니다.

겨울에도 들러서 떡 라면을 끓여 먹던 곳인데 , 경치가 워낙

좋아서 폭포 소리를 들으며 , 야생 샐몬 베리를 하나하 따 먹는

재미가 남다른 곳입니다.

그리고, 연어 산란장이기도 한 이곳에는 수만 마리의 연어가 몰려와

산란을 하는 최적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보통 강줄기에서 연어들이 산란을 하는 반면, 여기는 바다 끝자락에서

연어들이 산란을 하기에 진귀한 구경을 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연어 낚시철이라 다들 분주하기만 한데, 저는 새우망을 건져 올리기

위해 잠시 위디어에 들렀습니다.

그럼 나만의 휴양지를 소개합니다.

빙하가 녹으면서 폭포수로 변하는 물의 색이 옥빛입니다.

 

굽이굽이 흐르며 떨어지는 폭포수 소리만 들어도 금년 여름은 무더위를

충분히 잊게 만듭니다.

 

물은 얼마나 투명하고 맑은지 작은 조약돌 하나까지 선명하게 보입니다.

 

여기 주변에도 고비들이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이제는 고비가 다 피어서 이삭줍기 하듯 고비를 딸 수 있습니다.

 

캠핑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야영 시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곰이 가끔 쓰레기통을 뒤지니 사람만 뚜껑을 열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바비큐 그릴도 대여섯 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한 가족이 자리를 차지하고 야영을 해도 좋을 그런 곳입니다.

한가족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면 뒤늦게 온 팀들은 다른 곳을 찾아

이동을 하기 때문에 한가족 전용 캠핑장소입니다.

 

그리고, 바로 야영 장소에서 바라 보이는 바다와 설산입니다.

 

아이와 엄마가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네요.

 

여기가 바로 연어 산란장소인데 연어가 올라왔는지 살펴보고 있네요.

 

야영지 양 옆으로 한곳은 폭포가 다른 한 곳은, 작은 내가 흐르고 있습니다.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물이라 여기에 수박과 과일을 담가 놓아도

아주 좋습니다.

 

나무에 이끼들이 특이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야영지 주변에 많은 야생 샐몬 베리가 자라고 있습니다.

 

폭포 소리를 들으며 , 라면만 끓여 먹어도 환상적인 캠핑장소입니다.

 

물이 워낙 맑고 깨끗해 먹어도 좋을 것 같더군요.

 

오늘 잡은 가자미 두 마리입니다.

요새 이상하게 고기가 잘 잡히지 않네요.

엔진을 얼른 수리를 해야 조금 먼 곳으로 가서 잡을 수 있을 텐데,

오늘 노를 저어 잡은 고기입니다.

 

오늘 잡은 새우가 56마리인가 그렇습니다.

엔진 수리가 끝날 때까지 노를 저어 새우망만 걷어 올릴 예정입니다.

 

 

  새우망을 드리운 다음 저렇게 부표를 띄워 놓았습니다.

사람들마다 특색 있게 자기만 알아보는 부표를 띄워 놓습니다.

오늘 바다에 나은이는 저 혼자 달랑 나왔습니다.

다들 연어 잡으러 가느라 여기는 다소 소홀하네요.

칫트나에서 연어 낚시 딥넷이 토요일 개장을 해서 다들 그리 몰려 나가 

수확물을 걷어 올리고 있다고 하더군요.

보통 40마리에서 60마리 정도를 잡아서 오더군요.

금년에는 연어가 흉년은 아닐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워낙 흉작이라

연어 구경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냥 훌라잉 낚시로 몇 마리 잡을 예정입니다.

이제 산나물도 연어도 마음을 비우고 그냥저냥 장만을 하고, 새우만

부지런히 걷어 올려야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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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8. 00:30 알래스카 관광지

디날리 국립공원은 아직 오픈을 하지 않아서 그저

디날리 산맥의 분위기만을 느꼈습니다.

툰드라에도 눈이 아직 많이 쌓여있고, 작고 큰 호수는 

얼어 있었으며, 사람의 발길을 거부한 채 디날리 산맥은

보기만 해도 추울 것 같은 눈으로 가득 했습니다.

봄에서 겨울로 거꾸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Fairbanks 에는 불로초가 자라지 않는다고

했는데, 산을 상당히 많이 뒤진 끝에 드디어 불로초 몇 그루를

발견했습니다.

또한, 고비(고사리 아님) 딱, 한 줌을 발견했는데, 원래 고비는

번식률이 좋아 금방 번질 것 같은데 , 절대 그렇지마는

않더군요.

숲 속을 하루 종일 뒤진 끝에 발견을 해서 참 반갑더군요.

그럼 오늘도 변함없이 출발합니다.

이 호수에는 송어가 살기에 낚시를 하면서 수영도 즐기는 곳입니다.

 

그리고, 여름에는 선텐을 즐기는 이들이 제법 많습니다.

 

도로를 관통하는 지하도는 여기가 최초인데 , 무슨 일인지

막아 놓았더군요.

 

오늘 기차를 타고 소풍을 가나 봅니다.

학생들이 정말 많더군요.

 

디날리 산맥 근처를 오자 , 벌써 분위기부터 다릅니다.

 

저 작은 가문비나무는 최소 20년 이상 되었지만 , 기온이 낮아

더 자라지 못하고 사람 키만큼만 자라고 있습니다.

 

ATV를 트레일러에 싣고 , 아웃도어를 즐기러 가나 봅니다.

 

다행히 도로가 빙판이 아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눈이 얼마 쌓이지 않은 것 같아도 막상 들어가면 허리까지 빠집니다.

 

디날리 공원 도로 길은 굽이굽이 커브길이 많아 겨울철에는

빙판을 만나 곤욕을 치루기도 합니다.

 

점심에는 타코벨에 들러 간단한 요기를 했습니다.

 

홈리스가 들어오자 매니저가 다가가더니 정중하게 나갈 것을

요구하더군요.

 

스테이크 타코를 주문했습니다.

바삭 거리는 마쇼과 야채의 신선함 그리고, 부드러운 스테이크가

잘 어울려 한 끼 간편식으로는 아주 안성맞춤입니다.

 

레스토랑의 화장실 풍경입니다.

아주 깨끗하면서도 정갈한 분위기가 나더군요.

 

저녁에는 뷔페를 들러 식사를 하러 들어갔는데, 알래스카 킹크랩이

반겨주네요.

 

얘는 슬금슬금 다리 하나를 걸치더니 이내 , 다리 두 개로 밖으로 나오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얼른 다리 두개를 다시 물 속으로 살포시 들어서 들여 놓았습니다

왠지 미운 털 박힌듯 ^*^

가격은 시장가라고 쓰여있네요.

수시로 변하나 봅니다.

 

 

가리비와 꽃게찜 그리고, 새우로 접시를 채웠습니다.

그리고, 중국인이 담은 김치도 있어 먹어 보았는데 흉내는 내더군요.

 

엄청난 옹이입니다.

정말 테이블을 만들어도 될 것 같더군요.

마치, 용트림 같지 않나요?

 

하루 종일 숲을 뒤지다가 만난 불로초입니다.

다른 데는 없고 여기 오리나무 한그루에만 자생을 하더군요.

여름에 들르게 되면 한번 찾아볼 텐데 , 다시 여기를 찾을 수 있을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신기했습니다.

제가 최초 발견자는 아닐까요?

그러면, 제 이름을 붙이거나 제가 이름을 지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름을 붙이던데, "철로초 " 어떤가요?  ㅋㅋ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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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 14. 01:31 알래스카 관광지

겨울을 보고 느끼려면 스키장을 찾는 게 일상적인데,

겨울의 끝을 잡고, 봄을 맞는 여인들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이벤트가 Alyeska Resort에서 열려 한 달음에

달려가 보았습니다.

겨울과 봄이 오버랩되는 하얀 설원이 펼쳐진 스키장에서

아름다운 미녀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봄바람 난 , 여인들이 몰려드는 건강한 이벤트의 현장

Alyeska Sky 장에서 봄의 향연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아직 스키장은 겨울이라 수온이 찰텐 데도 물에 뛰어드는

용감무쌍함은 알래스칸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상상만 해도 진저리가 쳐질 정도로 차거운 물에 뛰어드는 용감한

도전자들입니다.

 

오늘은 알래스카의 미녀들이 모두 모인 것 같습니다.

 

역시, 젊음은 좋은 건가 봅니다.

 

금년도 미스 알래스카입니다.

이쁜가요?  ㅎㅎㅎ

 

저렇게 입고 있는 것만으로도 추울 것 같습니다.

 

입수 전, 충분히 준비운동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름에도 보기 힘든, 수영복 입은 처자들을 보게 되네요.

 

베이글 아주머니 같습니다...ㅎㅎ

 

다정한 연인들이 봄 햇살을 만끽하며 , 기분 좋은 시간을 갖고 있네요.

 

설원을 바라보며 맥주 한잔의 여유을 즐기고 있습니다.

 

나에게 은은한 미소를 던지던 여인이었습니다.

 

나를 위해 기꺼이 포즈를 취해주는 활기 발랄한  그녀.

 

누구와 통화를 하는 걸까요?

 

금발의 미녀들에게 눈길이 많이 갑니다.

 

저거 타다가 넘어지면 대략 난감.

 

스키장 패션이 독특하네요.

 

오늘은 정말 봄 햇살이 따사롭습니다.

선텐 크림을 가지고 가지 않아 얼굴이 많이 탔습니다.

 

요즘 알래스카 아가씨들의 신발 패션입니다.

장화를 반 접어서 멋을 부렸네요.

저게 요즘 유행인데, 아마 타주에서는 만나 볼 수 없는

알래스카만의 패션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 수영을 할 여인입니다.

 

수영을 하기 위해 탈의를 하는 여인들입니다.

주말이라 오늘 알래스카는 봄 나들이 가는 이들로 

스워드 하이웨이가 차량들로 넘쳐 났습니다.

그렇다고 도로가 밀리는 건 아니고 평소 보다는 많다는 건데,

스워드 하이웨이에 경찰 차량이 두대, 언더커버가 한대 이렇게 

총세대가 수시로 오고 가며 과속 차량을 단속을 할 정도로 

차량이 많았습니다.

평균 시속 65마일인데 , 보통 75마일부터 단속을 함에도

불구하고 과속을 하는 차량이 너무 많네요.

봄이 돼서 그런 걸까요? 과속하는 차량들은 속속 단속에

걸림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아주 바쁩니다.

차량이 몰린다고 해도 달리는데 지장이 없는데도, 봄을 맞아

마구 달리고 있습니다.

주변 경치도 보면서 천천히 여유롭게 달리면 좋을 텐데 말입니다.

뭐가 그리 급한지 과속하다가 걸리는 차량이 하루 종일 

있더군요.

천천히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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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만의 독특한 달리기 대회가

있습니다.

가장 무도 행렬과 함께 사슴을 풀어 놓고

사슴을 쫒는 달리기 대회입니다.

저마다 독특한 코스튬을 하고서 참가자들은

풀어 놓은 사슴을 향해 일제히 달리기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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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날 , 설원을 사슴과 함께 달리며

겨울 건강을 위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이벤트 중 하나 입니다.

저마다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사슴과 함께

웃음의 한 마당 놀이입니다.

스페인에서는 목숨을 걸고 황소를 피해 달리는 

경주가 있지만, 여기서 는 저마다 웃음 꽃 피는

즐거운 주민들과의  화합의 한 마당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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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모두 거리로 몰려 나와 다 함께

즐기는 루돌프 사슴과의 놀이 마당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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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에게 즐거운 마음으로 쫒기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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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튬어들이 사슴과 함께 달리면서 겨울 추위를 

잠시 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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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과 함께 달리다가 넘어져도 눈 밭이라 다치지 않

오히려 많은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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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루돌프 사슴 뿔에 다치는 불상사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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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을 기르는 이들이 의외로 많은가 봅니다.

많은 사슴들이 이번 경주에 참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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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달린 사슴들은 주인과 함께 행진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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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들은 이게 무슨 일이야? 하면서

많이 놀랐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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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는 달리 사슴들은 매우 귀찮아 하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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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네이션 행사인지라 , 참가자들도 기꺼운 마음으로 

참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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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하게 걸어가는 루돌프 사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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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이 아니고, 모두 집에서 기르는 사슴들인지라

순둥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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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을 피해 달리는 루돌프 사슴은 본능에

충실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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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과 함께 하는 이벤트는 직접 참가해서 사슴들과 

교감을 나누는 것도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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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에 참여하지 않은 주민들도 사슴들을 직접

만져보며, 축제를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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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기르는 사슴이라 그동안 달려 보지 못 했던 걸

이번 기회에 마음껏 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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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머리에 사슴 뿔을 두른 채 인증 샷을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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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곰 가죽 한 마리를 뒤집어 쓴 채 달리는 이 사람은

개인적으로 사진을 찍으면 , 도네이션을 하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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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가씨는 배꼽이 다 나온 채로 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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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달리기 대회가 끝이 나, 사슴의 주인들이 자기의

사슴을 찾아 출발선으로 되 돌아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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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 중에 이 사슴이 제일 말을 잘 듣는 것 같습니다.

매년 3월이면, 다운 타운에 등장해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습니다.

주인을 쳐다보는 눈빛이 사랑에 젖어 있습니다.

다른 주에서 한다면 몰려드는 사람으로 사슴이 

스트레스 받을 것 같지만, 여기서 는 아주 적당한

참가자들과 여유로운 분위기로 다 같이 즐기는

축제의 한 마당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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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대회는 눈 밭에서 펼쳐져야 제 맛

이지요.

안 그런가요?   ㅎ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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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한겨울의 Farmers Market 은

다소 독특합니다.

농장에서 재배한 풍성한 농작물이 제대로

저장 시설이 없는 지라, 하우스에서 재배한 

소소한 농작물들이 선을 보입니다.

사진상으로는 소개를 하지 않았는데,크게

다양하거나 종류가 많지는 않습니다.

오래도록 보관이 가능한 , 젤리나,꿀등이

제일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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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돼지와 소고기들도 같이 선을 보이는데

수경배재로 만든 듯한 야채와, 계란등을 냉장고에

넣고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주의 Farmers Market과는 달리 정육 부분을

같이 판매 한다는 게 다소 특이합니다.

한겨울의 풍경과 함께 사진 전시회등 일상의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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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매견의 노고를 치하 하기 위해 앵커리지 다운타운에

세운 개의 동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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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개를 유모차에 같이 태워서 구경 나온 주민입니다.

한국에서는 절대 아이를 찬바람 쐬면 안된다고 데리고

나오지 않는 걸 보면 문화가 다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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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박물관인데, 보는 각도에 따라 마치 용산의 

국제 빌딩처럼 다르게 보입니다.

안이 보이지 않는 유리로 온통 마무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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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 위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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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사진 작가들의 전시회가 열렸는데,

거의 프로 수준이더군요.

사진은 포토샵을 하지 않으면 이제는 사진으로 보지 않는 

일반 관객들의 수준이 변해가는 평가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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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야생 동물들이 모델로 많이 등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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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나 장사가 안되 문을 닫는 곳들은 생기기 마련입니다.

여기 Mall도 미드타운 중심가인데, 이상하게 점푸 구성을 

잘못 했는지 영업이 안되는 점포들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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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 한가운데 이렇게 알래스카 농산물을 파는 농부시장이

열렸습니다.

재미난 건, 버섯을 파는 사람이 있는데 모두, 야생에서

자라는 버섯들인데, 엄청 잘 팔립니다.

그리고, 고가에 팔리는데, 버섯도 한 철인지라 지금은 나오지

않습니다.

파운드에 천불인 버섯도 있다고 하네요.

금테 두른 버섯인가 봅니다.

알래스카의 독버섯은 대략 다섯 가지 정도인데, 독버섯만

구분할 줄 알면, 한 철 버섯 장사도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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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꿀과 젤리,잼등은 믿고 드셔도 좋습니다.

차량 통행도 없는 툰드라에서 자라는 각종 딸기 제품들로 

잼을 만들며 그중 야생 블루베리로

만든 잼이나 젤리등은 99% 믿고 드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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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이 드문 숲 속에서 채취한 꿀인지라 다소,

가격이 비싸지만, 믿고 먹을 수 있기에 적극 추천을 합니다.

그리고, 여기는 대량으로 하지 않습니다.

모두 수작업으로 소량 생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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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에 노을이 깃드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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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어디를 가나 북극곰 박제가 많은데 정말, 

남아 나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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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가죽과 모피로 만든 신발인데 신어보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문제는 사이즈가 오직 하나라는 겁니다.

여성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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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와 늑대 모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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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깊은 숲 속에 살면서 일년에 한번 경비행기를

타고 나와 그동안 자기가 잡은 모피를 팔아서 일년 생활용품을

사서 다시 숲속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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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에 있는 식당인데, 어둠이 내리면 문을 닫는 

식당들이 많아 여기가 유일하게 사람들이 많이 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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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만 따로 놓고 비가 내리는 장면들이 수은등 아래

보인다면 정말 운치 있는 사진입니다.

비가 내리지 않아 유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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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우에는 봄을 기다리는 신상품들이 이제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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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한 짬뽕이 생각나던 틈에 스테이크를 막 먹고 났는데

아는 지인이 식사를 하러 가자고 하는 바람에 얼결에

따라와 스테이크 후식으로 짬뽕을 주문 했습니다.

결국, 투고해서 가지고 집으로 와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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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자장면 주문 했는데, 단무지를

가지고 오지 않으면 다시 보내서 가지고 오게 하지요.

미국에서도 단무지는 필수입니다...ㅎㅎ

제주도 마라도 가서 자장면을  먹은 기억이 아스라히

떠 오르네요.

" 자장면 시키신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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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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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겨울이면 친근하게 찾아오는 친구가

있습니다.

모녀가 함께 찾아 올 때도 있고, 하룻밤을

곤하게 자고 다음날 길을 떠날 때도 있습니다.

하얀 눈을 모두 맞으며 , 여린 나무 가지를

씹으며 하얀 김을 내 뿜는 겨울 친구 “ Moose”

는 일 년 만에 만나도 반갑기만 한 겨울 친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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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엄마와 분가 한지 얼마 되지 않은 풋풋한

무스 처자가 찾아 왔습니다.

메일 함을 열려고 할 때, 저랑 두 눈이 마주치자,

얼음땡 처럼 그 자리에 서서 저를 쳐다보더군요.

저만의 겨울 친구 무스 처자를 만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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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만히 서 있자 다시 여린 나뭇가지를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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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는 말만 하지만 아직은 어린 암컷

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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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앞에 진열 해 놓은 화초를 먹어도

마트에서는 쫒지 않습니다.

먹어도 얼마 먹지 않기에 그냥 바라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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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 소리를 들은 무스가 저를 빤히 쳐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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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해칠 의도가 없는 걸 본인도 잘 알고

있어 다시 자기 본연의 임무를 수행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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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출근길인 스워드 하이웨이를 신나게

달리는데 물에 젖은 새털 구름이 반겨줍니다.

날이 따듯해 도로의 눈들이 많이 녹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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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그늘 진 산책로 입구입니다.

설원을 달리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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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완벽하게 전소 된 차량이 갑자기 나타났습니다.

누군가 불을 지른 건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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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운타운에 있는 변호사 사무실에 잠시

들렀습니다.

부부가 모두 변호사인데 , 같은 사무실에

근무를 하더군요.

좋은 일로 들른거라 , 마음도 편안합니다.

어렌지를 하고 , 사무실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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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들렀더니 이렇게 앙증맞은 작은 화분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너무 귀엽네요.

마더스 데이에 작은 화분을 사서 여러게를 합쳐서

선물용으로 꾸며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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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인형을 좋아하게 되더군요.

안아보니 아주 푹신하고 쿠션으로 좋더군요.

가격은 14불인데 세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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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코스트코에서 파는 쇠로 된 커플

개구리인데 이것도 귀여워서 사고 싶더군요.

크기는 작은데, 반팔보다 조금 더 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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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봄이 온 건가요?

매장에 카약이 등장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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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화장실을 갔는데 소변기 옆에 저런

낙서가 그려져 있더군요.

미국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깡패들 구역을

표시하기 위해 저런 그림들이 있던데 혹시,

화장실을 자기 구역이라고 표기 한 건

아니겠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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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지인의 식당에 가서 짬뽕을 시켰더니

해산물을 산더미 만큼이나 쌓아 주길래

인증샷을 미처 찍지 못하고 해산물부터

먹고 나니 인증 샷이 생각이 나네요.

오호 통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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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커피를 보았습니다.

저는 처음 보았는데 어디서 만든 건가 보았더니,

말레이시아에서 만든거네요.

인삼으로 유명한 한국이 아닌, 말레이시아에서

만든거라니 좀 안 어울리는 것 같지 않나요?

인삼 커피는 몸에 좋을까요?

그게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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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참 많이 도와주시는 분인데 처녀 적

사진입니다.

한국의 아나운서 강수정씨 닮지 않았나요?

복스럽게 생기셔서 맏며느리감입니다.

선이 굵고 대담하며, 뒤끝이 없습니다.

내가 능력이 되는데 도와주지 못하면 마음

아파하는 분이신데 저하고는 나이차가 워낙

많이 나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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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를 해 보시라고 강수정 아나운서 사진을

같이 올려 보았습니다,

스타일이 정말 닮았습니다.

웃는 미소가 이뻐서 한 때 강수정씨 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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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사진입니다.

어려서 미국을 오셨는데 , 상당히 몸매도

날씬 했다고 하시네요.

아마도 이분이 베풀어준 고마운 마음은 영원히

잊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신세를 정말 많이 졌습니다.

남편분하고도 가끔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는 합니다.

따님은 고등학교 선생님이시고, 두 번을 만났는데

너무 반가웠습니다.

저하고 연배 차이도 많이 나기도 하거니와 , 두 사람이

워낙 사이가 좋으니 , 질투와 시기 하는 사람들이

손한번 잡지 않았음에도 각종 소문을 많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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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안에 누구 없소? ”

먹을 거 조금만 나눠 먹으면 안 잡아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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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앵커리지에 새롭게 주택을 지으면

앞으로 12년 간 세금을 감면해 주기로 했습니다.

건설 분야를 더욱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주택세등 세금을 감면을 해 주기로 했는데,

통 크게 12년 간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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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알래스카 주민 개인 소득이 미 전체 주 중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전년 대비 개인 소득이

상승을 해서 매일 한인들이 경기 침체라고

말을 했지만 사실상은 소득이 증가했습니다.

한인들만 경기가 없다고 하더군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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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겨울 축제 해봐야 스키장에서

스키와 보드를 타는 게 축제인 줄

알지만, 알래스카에서의 진정한 겨울

축제는 바로 설원에서 누구나 다 함께

모여서 신나게 설경을 즐기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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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틀어 놓고 , 간단한 음료와 시원한

생맥주 한잔을 들고 흥겹게 몸을 흔들며

대화를 나누는 설원 속의 축제입니다.

알래스카에서 음주 운전 사고는 일년에

한 두번 날까 말까 합니다.

그만큼, 추운 겨울이라 맥주 한두잔 정도는

몸을 덥히는 음료로 생각 하기에 크게 문제가

제기 된 적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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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만나도 자주 만난 이처럼 대화를 

나누며, 흥겹게 설원에서 춤을 추며 온 종일

겨울의 정취를 만끽하며, 온갖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습니다.

그럼 진정한 겨울 축제의 현장 속으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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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운 아가씨 두 명이 갑자기 저에게 오더니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네요.

헉, 키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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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온 가족이 나왔습니다.

난로도 피우며 , 간단한 간식도 먹으면서

설원에서 파티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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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서는 자전거를 타며 즐기는 이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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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개썰매가 지나가는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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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하이킹을 즐기는 이들도 모두 자전거를 세워두고

겨울 파티에 참석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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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장을 하고 참여해서 파티를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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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 오오 모여서 흘러 나오는 음악에 몸을 맡기고

시원한 맥주를 마시는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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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들끼리 눈으로 만든 무대에 올라 흥겹게 춤을 

추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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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개썰매들이 지나가는 경주로인지라 그 앞에서

다양한 포즈로 인증샷을 찍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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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 두 연인이 참 보기 좋더군요.

따듯한 햇살을 받으며 , 다리 위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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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단체로 나왔네요.

한국보다 가족 단위로 더 즐기는 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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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음료와 생백주를 파는 임시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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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태우는 눈썰매도 등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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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아예 눈 속에 파묻혀 지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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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 타기를 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미소 짓는 부모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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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쁜 아가씨들을 여기에 오니, 만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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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만든 무대에서 열심히 선곡을 

하는  할아버지 DJ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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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겹게 처음 만난 사람들끼리 춤을 추는 젊은 청춘입니다.

저 하늘색 스키복 바지 입은 아가씨는 즉석 만남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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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아가씨입니다.

연신 입을 재며 아주 혼자 신나 죽네요.

입 재 본지가 언제인지 가물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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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스키를 타고 지나가는 풍경.

어디서 이런 풍경을 만나 볼 수 있을까요?

알래스카에서만 보고, 즐길 수 있는 

이런 파티 마음에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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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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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는 론디

모피 축제의 일환으로 눈 조각 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조각가가 참여 하는 건

아니고 주민들이나 학생들이 참여하는 

알래스칸의 축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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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참여하는 축제로 자리 잡은 론디

모피 축제는 겨울철 움추린 주민들을 야외로

나와 추위를 이겨내며 겨울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잡아가고 있습니다.

어제는 이 곳을 찾는 이들이 너무 많아 제일

여유로운 오늘 , 축제의 현장을 찾았습니다.

그럼 눈 조각 대회 현장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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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모습을 조각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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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이 직접 마음에 드는 조각상에 투표를 해서

순수하게 주민들이 우승자를 가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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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은 무료로 이런 구경을 한 댓가로 투표를

꼭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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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마음에 드는 작품에 투표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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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을 데리고 구경을 나온 커플이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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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박하지만 정감 있는 알래스카의 캐빈을 

조각 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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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참여를 하니 , 다소 투박하지만

더 친밀감이 드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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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같이 한번 팀을 이뤄 참가해 보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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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 라는 캐피프레이가 어울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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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참여 하다 보니 , 애니메이션 등장 인물들이

매년 등장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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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꼭,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곰이죠.

동면 하는 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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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조각상 앞에서 인증샷을 찍는 이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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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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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동물 캐릭터를 소재로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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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하면 연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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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사랑으로 정하면 어울릴 것 같습니다.

혹은,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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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을 데리고 온 이들이 많네요.

미 본토보다 애견을 키우는 이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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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다 함께 나드리 겸 나와 작품 감상도 하고

겨울을 즐길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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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섬세하고 수준이 높네요.

아마도 프로 작가가 아닌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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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에서 온 단체 여행객들 같더군요.

깃에 뺏지 들을 다 달고 있더군요.

여행사 뺏지 같더군요.

정말 날을 잘 맞춰 여행을 온 것 같습니다.

.

여행에 대해 문의를 주시는 분들이 요새 무척

많으십니다.

그런데, 항공권을 티켓팅 하지 않고 문의를 하시면

거의 90%가 캔슬을 하십니다.

기껏 날자 별로 모두 세세하게 스케줄을 만들어

드렸는데 , 캔슬을 하시면 힘 빠집니다.

여행 문의를 하실 때는 꼭, 티켓팅을 하시고

문의를 주시면 성심껏 답변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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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슬 하는 게 90% 이상인 점 이거 장난 아닙니다.

다시 한번 당부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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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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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주 신기한 산책로를 소개 하려고

합니다.

하나의 산책로에서 스키도 타고 , 조깅도 하고

자전거 하이킹도 하고, 개 썰매가 다니면서

연어도 올라오고, 여우가 돌아다니고, 곰이 

연어를 사냥하고,늑대가 어슬렁 거리는 산책로

입니다.

물론, Moose 아주머니와 딸이 여유롭게 다니는

그런 곳이기도 합니다.

.

세상 천지 이런 산책로는 전 세계에서 찾아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정말 자연과 인간이 모두 한데 어울려 살아가는

요지경 산책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피해를 입은 적은 없는,

아주 신기한 산책로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거기다가 경비행장 활주로도 갖춰져 있습니다.

.

저는 슬슬 걸어 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운동하는 

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호젓한 산책로를 걸으며

겨울 햇살을 마음껏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졸졸 흐르는 투명한 물 빛과 정담을 나누며 한가로운

오후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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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 그럼 출발 할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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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 아가씨가 뒤에 애견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설원을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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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공원이 넓어, 초행인 이들은 지도를 보고

자신이 갈 길을 미리 점검 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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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 출몰해서 연어를 사냥하니, 주의를 하라는 

포스터가 붙어 있습니다.

곰은 배가 부르면 사람에게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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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이 가문비 나무 가지 위에서 나른하게 잠이

들어버렸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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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얼어 얼음이 되고 다시, 그 얼음이 녹아

아름다운 고드름으로 태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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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며 저에게 밝은 미소를

건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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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약초 겨우 사리가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겨우 사리를 주전자에 넣고 팔팔 끓여 그 차를 마시면

항암 작용에 좋다고 하는데 , 한국의 겨우살이 하고는 

다소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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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마치 선텐을 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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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버섯 위에 자리한 하얀 눈이 탐스러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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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자라나는 차가버섯 위에도 하얀 눈이 소복히 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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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하이킹을 하는 이들을 너무 자주 만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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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물을 벗으며 자라는 자작나무 위에도 눈이 늘어지게

오수를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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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가 멀리서부터 눈을 밟으며 달려오는 소리가

들려 안전하게 길을 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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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 여기 상황버섯은 제법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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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조깅을 할 때는 애견과 함께 하더군요.

햇살이 좋아 많은 이들이 공원을 찾아 운동을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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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보면 사거리가 많이 나오는데 , 그 사거리에는 

개썰매에게 먼저 양보 하라는 팻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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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캠벨 크릭 인데 , 연어가 올라오는 길목이기도

합니다.

낚시는 하지 못합니다.

곰들이 여기로 와서 연어를 사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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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밑둥인데, 굴이 파여 있더군요.

곰을 비롯해 야생동물들이 밤을 지새우는데 아주

적합 할 것 같습니다.

야생동물들이 파 놓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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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시냇물 소리가 너무 청아 해서 한참을 여기서

배회 했습니다.

영상으로 물소리를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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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물이 맑죠?

두 손으로 물을 떠서 마셔 보고 싶은 충동을 

느꼈습니다.

흐르는 물 들은 그냥 마셔도 좋습니다.

빙하나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물 인지라, 순수하고

맑은 물입니다.

마치, 동물의 왕국처럼 다양한 야생동물과 같이 어울려

노니는 그런 천연의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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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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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설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눈썰매를 즐기는 풍경은 평화와 화목의

상징 같은 모습 이기도 합니다.

겨울 추위를 이겨내며, 아이와 함께 눈썰매를

끌며 , 함께 언덕을 내려가는 그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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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설의 풍요로움을 온 몸으로 느끼며 힘차게

내려가는 눈썰매의 속도는 짜릿함으로 비명을

자동으로 소리 내게 됩니다.

설경 속에 깊이 잠이 들어 봄을 기다리는

경비행기들의 자태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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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위에서 눈썰매를 타는 모습인데 ,색상을

좀 더 잘 맞췄으면 한 폭의 그림일 것 같습니다.

물론, 포토샵으로 수정하면 멋진 사진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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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매에 아이를 태우고 언덕 밑에서 끌고 오는 아버지의

모습인데 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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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감기 걸린다고 겨울에 아이를 데리고 이렇게

나온다는 게 상상이 가지 않는데 , 

미국은 아주 자연스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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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밑에서 썰매를 끌고 와 언덕 위에서 아이를 다시

태우고 출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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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이렇게 나와서 마음 놓고 아웃도어를 즐기는 

자연이 있다는 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춥다고 집에만 있지 않고 이렇게 다들 야외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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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애견을 데리고 산책을 나온 이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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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전거 수리대가 설치 되어 있어 

겨울 자전거를 타는 이들에게 간단하게 수리도 할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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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식사도 할 수 있고 화장실도 마음 놓고 이용 할 수 

있는 쉼터가 있습니다.

다양한 행사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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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짧은 웰시코기를 데리고 산책을 나왔네요.

사람이 한 걸음 걸을 때, 웰시코기는 분주하게 다리를 

놀려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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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겨울에는 뭍으로 올라 오지만, 경비행기들도

일반 주차장으로 올라와 겨울잠에 빠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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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려고 나온 매물들도 여기에 가격표와 연락처를 

붙여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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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엔진에 커버를 씌워 놓기도 하지만

대부분 그냥 놔두는데 봄이 되면 , 시동이 

잘만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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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경비행기들은 가격이 자동차와 비슷한 가격에

매물로 나옵니다.

비행기는 새것보다 중고가 안전한데 그 이유는 자주 

사용을 해서 검증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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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주차비도 상당 할 것 같네요.

그래서, 일부는 자기 정원에 비행기를 가져다 놓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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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대신  발통이 달린 건 수상 경비행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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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행기와 자동차가 함께 다니는 이동 도로입니다.

제가 자주 다니는 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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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조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이들은 저렇게 

야광 벨트를 허리에 두르고 다닙니다.

혹시 모를 교통사고를 대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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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마트인데 알래스카에 있는 전체 식당의 물량을

거의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본 여인이 운영을 하는 곳인데, 가격이 정말 비쌉니다.

그런데, 다른 선택이 없으니 여기서 모든 식당들이 

식당 재료를 구입 합니다.

한국인이 아시안 마트를 도매와 함께 한다면 대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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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 있는 푸드 트럭인데, 늘 붐비더군요.

아마도 미인 아가씨가 있어 그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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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이 넘어 무스가 찾아 왔는데 달빛 만으로

사진을 찍으니, 자세하게 는 나오지 않네요.

정겨운 무스가 겨울이면 늘 이렇게 잘 찾아옵니다.

저는 언제나 야생 동물들이 찾아 오는 걸 반겨 줍니다.

정원에서 하루 묵으면서 배설물을 엄청 쌓아 놓아도

그저 귀여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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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동물과 함께 어울려 살면서 늘 자연으로의 휘귀를

꿈꾸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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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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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박물관은 겨울이면, 주민을 위해

무료로 개관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양한 행사를 유치해서 겨울에 추위로 인해

집 안에만 있는 걸 예방하기 위함이며, 건강을 

위해 자꾸 움직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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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본토를 위시해 다른 주는 주 정부의 배려는 별로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 주민들이 탁구를 비롯해 다양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장비를 갖추고 초대를 했습니다.

당구와 블록 쌓는 것부터 시작해서 다채로운 게임을

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 초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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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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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내부에 있는 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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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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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좀 일찍 가서 아직 사람들은 많이 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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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게임들이 다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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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끼리 많이 몰려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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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누군가와 같이 왔으면 게임 한판 하고 싶었지만,

혼자인지라 사진 찍는 거 외에는 할 게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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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내에 있는 카페테리아입니다.

아주 여유롭고 넉넉한 휴식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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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원주민 아이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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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툰드라 지방을 가면 이제는 사람이 살지 않는 

저렇게 초라하게 남은 캐빈 형태가 툰드라에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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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 끝 머리에 아름답고 고운 무지개가 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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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를 해체하는 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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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개방을 해도 이렇게 모이는 이들은 별로

없어 붐비지 않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으니

너무나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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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블록을 높이 높이 쌓았다가 나중에는

하나씩 돌아가면서 빼는 게임입니다.

우리네는 과격한 게임을 좋아하는데 이들을 보면 

정말 재미 없는 게임 인 것 같은데도 아주 즐겁게 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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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을 하나씩 빼는 스릴은 정말 재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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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게임도 소시에는 참 많이 했는데, 미국은 아직도

저 게임을 즐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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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끼리 와서 정말 편하게 게임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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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끼리 와서 당구를 즐기고 있네요.

저 나인 볼도 좋지만 저는 일반 당구가 익숙한데

미국은 보기 힘들더군요.

저는 150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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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와 함께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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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탁구를 즐기고 있군요.

다 같이 와서 다양한 작품들을 무료로 감상을 하고

이렇게 게임도 즐기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으니,

정말 좋은 행사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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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행사가 겹치면 놓치는 행사가 많이 생깁니다.

특히,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은 미국인에게 조금은

특별한 날이라, 많은 행사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요일에 집중하고, 한국은 숫자에 집중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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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금요일이 주는 의미는 매우 색다릅니다.

13일의 금요일은 불길함을 나타내지만, 첫 번째

금요일은 새로운 시작을 뜻하며, 첫 번째 맞는 연휴의

개념이기도 하기에 , 이날은 많은 행사들이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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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매월 첫 번째 금요일을 기억 하시고

챙겨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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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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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을 보면 마음이 평온해지고 조금은 더

여유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설산을 향해 가는 여정을 보여 

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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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집 뒤에는 설산이 듬직하게 버티고 있어

겨울을 지내고, 봄을 기다리는 내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는 것 같습니다.

어제 오늘은 다소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날씨가 풀린다니,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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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부터는 게를 잡는 시즌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바다에 망을 내리고 게를 잡는 이들이

원주민 마을에는 많지만, 여기서는 추워서

잘, 하지 않더군요.

은근히 호기심이 발동하는 요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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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설산을 향해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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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곰이 출몰하는 지역인 마을입니다.

여기 호수에는 모래 백사장이 있어 유일하게 배구 넷이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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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 나무와 자작나무 숲을 이루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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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는 두터운 얼음길로 변해 있어 25마일로 달리다가

브레이크를 밟으니 그대로 미끄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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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어들이 다닐 수 있도록 이런 육교들이 중간 중간 

설치되어 있습니다.

산책로인데, 겨울에는  스키어를 배려해준 스키 코스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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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가에 눈이 쌓인 곳에는 키가 훌쩍 큰 신선초가

드문 드문 머리를 내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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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에는 스키를 타는 이들이 모습을 나타냅니다.

오늘 날씨도 어제와 비슷한 섭씨 영하 9도에서 

13도 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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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큰 자작나무들이 많아 늘 다른 지역 보다 해가

일찍 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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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데리고 산책로를 거니는 이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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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육교가 나타나면 어김없이 사진기에 담습니다.

알래스카 육교들은 대개가 나무로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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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멋진 설산이 눈을 시원하게 해주고 마음을 탁 트이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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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숲과 함께 설산을 향해 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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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자전거를 타는 이들도 많은데, 저는 도전을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보는 것 만으로 만족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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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날씨에 맞게 화창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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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깅을 하다가 신호 대기에서 기다리는 아가씨입니다.

저를, 여기서 4년여를 지켜 보신 분이 왜 당신은 

이쁜 여자를 봐도 잘 쳐다 보지도 않고 , 여자들한테 

대쉬를 하지 않냐고 묻더군요.

그런데, 정말 곰곰히 생각해보니,그런 것 같더군요.

아마 눈이 높은가 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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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알래스카의 자연이 더 좋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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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 하는 그 맛은 , 말이나 글로 형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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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설산이 있으면 , 마주하며 달리는 기분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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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벗이 되고, 자연이 위로해 주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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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대기에서 화장을 하는 여성 운전자네요.

여자는 스스로를 가꾸기 위해 화장을 하며

사랑하는 이를 위해 화장을 하기도 합니다.

게으른 이는 화장도 안 한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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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있는 Food truk 인데 언제나

차량들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립니다.

백인과 함께 커피와 도넛츠를 사러 들렀는데

정말 미인이 근무를 하더군요.

그리고, 손님은 99%가 남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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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보는 것만으로 위안을 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Tip도 팍팍 주더군요.

남자는 미인에게 정말 약한가 봅니다.

그러니, 한국에서는 성형외과가 그리도 잘 되는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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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마취과 의사가 제일 연봉이 높다면, 

한국에서는 성형외과 의사가 제일 연봉이 높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이미 그런 세태를 많이 봐서 인지 인조인간을

그리 좋게 보지는 않고 있습니다.

저는 올게닉이 좋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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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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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운 지역일 수록 달 빛이 더욱 교교하게

온누리를 비춥니다.

달빛 (Moonlight)에 취하여 하루를 온전히 보낼 수 

있는 알래스카의 겨울만큼은 달빛의 친구가 되어

한 시즌을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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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름다운 달 들을 모아 모아 보았습니다.

이번 겨울은 달 빛에 반하여 보내는 듯 합니다.

2018년 마지막 하루인 오늘, 달빛에 취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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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교히 흐르는 달빛은 더욱 센치하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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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다는 달을 보는 시간이 많다 보니, 달이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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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여인 위에 뜬 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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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의 다운타운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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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산에 달이 떠 오르기 바로 직전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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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는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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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에 설산이 바알갛게 달아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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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흘러가는 크릭도 이제는 서서히 얼어가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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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에는 저렇게 구름들이 날선 듯 두 팔을 비비며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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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마찬가지로 잠자는 여인의 설산에 뜨는 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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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축제가 벌어지고 , 각종 공연과 불꽃 축제가 치러질

현장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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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축제가 치러질 다운타운의 상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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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에서 치러질 축제의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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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정 불꽃 축제가 치러질 다운타운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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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교회에서 결산과 결심의 기도회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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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앞에 있는 가구점인데 상당히 현란한 조명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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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앞 미드타운 도로인데 눈이 하염 없이 내려 부츠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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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앞 도로인데 정말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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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우리집 앞 도로인데 거의 길이 보이지 않을 정도

입니다.

제가 아는 분은 매일 눈을 치는 바람에 허리를 못 쓴다고 

하더군요.

그 정도로 눈이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년에 연어 풍년만 아니면 너그들 다 두거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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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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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알래스카 여행을 온 기분이 드는

요즈음입니다.

스키와 보드, 스노우 모빌을 즐기면서 겨울

일상 속으로 푹 빠져드는 설원의 세상속에서

방향타를 잃어버린 듯 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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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도 뷰파인더에 담기 보다는 눈과 마음 속에

담는 게 일상이기도 합니다.

동화속으로의 탐험을 하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

설경속에서 일상을 하노라니, 마음이 붕 뜬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럼 겨울 일상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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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햄버거를 먹기 위해 패스트 푸드점을

들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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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장사가 제법 잘 되는 푸드 트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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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매일이 눈을 치우는 게 일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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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타운 주 도로인데도 눈들이 환상적으로 많이 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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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게 Fish 햄버거인지라 모처럼 먹기 위해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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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를 먹으면서 창 밖을 보니, 설경이 참 이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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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서브 웨이를 자주 이용을 했는데 오히려

미국에 와서는 서브 웨이를 잘 들르게 되지 않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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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서 걷는 이들을 보는 건 드문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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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금싸라기 땅 전체가 한인 소유인데 다양한 건물들이

들어서고 땅 임대료만 받는 트럼프 형식의 임대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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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식당 극장가인데 많은 차량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언제 한번 극장을 간다고 하면서 아직 한번도 가 보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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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으면서 영화를 보는 극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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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의미가 깊은 모텔인데 이제는 강제 폐업이 되어

문을 닫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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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홈 리스 아저씨들은 추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근무를 하러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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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이 어떤 때는 달콤하다가도 때로는 퍽퍽하기 이루

말할 때가 없어 늘 망서리게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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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도 마찬가지더군요.

시식 코너가 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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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사는 걸 보고 사는 게 제일 좋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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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연단에 자주 필요해서 구입을 하는데 , 저도 20불을 내어

참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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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찾아보기 힘든 쳇나 연어입니다.

점점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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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기세를 내러 갔더니 수납 창구에 커피와 함께

준비된 다과입니다.

일년내내 차와 함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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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폰에 부착하는 라이트입니다.

점점 편해지고 다양화 되는 기능으로 구입 해야 할 

도구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지금 구입한 각종 도구들이 수천불어치나 됨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사야 할 것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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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모터도 세대나 되고, 촬영 장비들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늘어만 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트 부품들이 더 필요해서 내년에도

또다시 구입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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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달은 무기력증에 사로잡히면서 멘탈이 무너져 너무

힘든 나날을 보냈습니다.

멘탈이 무너졌다는 걸 너무 절실하게 느낀 한달이었는데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자신이 스스로 모를 정도로 너무나

힘든 한달이었습니다.

아직도 다 벗어나지는 못했는데 사이판 고모님과 이별을 

하고 나서는 너무 힘든 한달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정말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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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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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럼에도 소소한 이야기들을 올려주시고, 그걸 재미나게 읽고 있었습니다. 송구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새 해에도 건강하시고, 눈팅만 거의 하는 수준이기는 하나, 감사한 마음 올려 드립니다.

알래스카 풍경 답게 일주일 내내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눈 치울 일이 첩첩산중이라 손으로는 치울

엄두가 나지 않는 터라 두고 보고만 있습니다.

천상 사람을 불러 제설 차량으로 눈을 치워야 

하는데 다들 너무 분주한 터라 지금 호출을 해도 

금방 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

이번주 내내 눈 소식이라서 과연 지금 치우는 게 

좋을런지는 감이 잡히지 않아 두고만 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렇게 한번 내린 눈이 올 겨울을 풍요롭게 해주는데

그 이유는 스키와 스노우모빌 대회,개썰매 대회등이

무사히 치룰 수 있으며, 연어가 올라오는 수로가

만들어 지면서 연어 풍년을 기대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눈이 녹으면서 생기는 물줄기를 따라 연어가 다시 산란을 

위해 올라 올 수 있기 때문에 겨울에 눈이 내라는 건 

알래스카에서 환영 받는 일이기도 합니다.

눈이 많이 내린다고 해서 크게 문제가 생기지는 않지만,

지붕 위에 눈이 많이 쌓이면 , 눈의 하중 때문에 집이

비틀릴 수 있으니 그건 문제가 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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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이나 프라스틱 창고 같은 경우는 눈의 무게로

주저 안는 경우가 발생을 하는데, 제 집의 창고도 눈의

무게로 결국, 주저 앉았습니다 .

창고 두 개중 하나가 비닐 창고라 눈의 하중으로 결국

주저 앉아 못 쓰게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오늘도 눈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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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제설 작업을 했는데도 워낙 눈이 많이 

내려 거의 비포장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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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타운 도서관인데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많이 이 곳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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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제설 작업을 해서 주차 하기는 괜찮지만 내리는 눈으로

인도와 차도가 구분이 가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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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눈을 치워 저렇게 쌓아 놓았지만, 아직도 치워야 할 눈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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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새집일까요?

새는 한번 둥지를 만들고 부화를 하면 다시 그 집을 재활용 

하지 않더군요.

왜 그럴까요?

집 짓기도 힘들텐데 말입니다.

새들한테 분양을 한번 해 볼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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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에 내렸던 눈의 기억을 잃어 버리고

새롭게 내린  현재 눈의 기억만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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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오리 공원 호수인데 청둥오리들이 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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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져 버린 과거는 다시 살아나지 않아 

망각의 강물이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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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염 없이 쏟아져 내리는 함박눈은 다시 다가올 추억을 

만드려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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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히 기억 될 오늘을 머리 속에 기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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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까치 한마리가 날아와 뷰파인더 안으로 들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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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  짖어 대며 말을 건네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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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오분간 짖어 대는데  마치 누군가를 부르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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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짝꿍이 날아와 앉더군요.

이럴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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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진으로 방송국이 임시 휴업이 되었습니다.

지진의 여파로 방송 장비가 많이 훼손이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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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쇼핑 카트를 저기다가 가져다 놓았을까요?

하염 없이 눈을 맞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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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지은 호텔이라 이 호텔에서 묵은 적이 있었는데

시설도 별로고 가격도 착하지 않더군요.

이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청소도 정해진 날자가 있고

부대시설이 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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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함박눈을 맞으며 어디를 가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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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는 눈을 맞으며 여기저기 많이 다녀야 했는데

운전하기에 그리 불편 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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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내내 눈이 내린다니 정말 눈 치우는 일로

허리좀 아플 것 같습니다.

저녁에 잠깐 눈을 치웠는데 , 팔이 아프네요.

걱정이 태산입니다.   ㅎㅎ

군대 제대하면 눈 치울 일은 없을 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겨울 운동으로 족구 대회가 열리는데  역시, 군대 족구 대회가

연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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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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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면 도시는 그 무엇을 봐도 아름답게

보입니다.

순백의 눈으로 둘러 쌓인 도시 곳곳의 모습은 

청순하면서도 순수한 모습으로 태어났기에

엽서 속으로 들어 갈만한 풍경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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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무구한 도시의 풍경은 지나 가는 차량과

커피 샵과 작은 나무 한 그루조차도  사랑 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두 번째로 많은 적설량을 보인 요즈음, 이제는

완벽한 겨울 왕국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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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여행은 이런 겨울 시즌도 무척이나 인상

깊게 오랫동안 추억으로 남을만한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춥지만 , 그 강력한 아름다움에 반할 알래스카를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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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이런 Coffee Trailer 가 정말 많은데 마치

한국의 포장 마차 만큼이나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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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풍경 속에 있는 맥도널드는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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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 작업을 했는데도 도로에 눈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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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커피 샵은 인테리어 비용이 만만치 않아 새로 오픈 할려면 

부담이 많이 가지만 , 알래스카 커피 샵은 오히려 오랜 된 의자들

그리고, 낡은 것들이 오히려 친근감을 주어 보수적인 느낌이 

손님을 모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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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눈 속에 푹 파 묻힌듯한 멕시칸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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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는 일반 승용차는 겨울에 운전 하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그래서 가정에서 겨울용과 여름용 차량을 구비하던가 

아니면, SUV 차량이나 반트럭이 대세입니다.

겨울에 승용차를 운전 하다보면 눈 속에서 헤메는 경우가 많은데

저 승용차도 자기 힘을 이기지 못하고 도로 옆으로 벗어 났지만

다행히 도로 옆은 눈이 쌓여 있어 부서지거나 다친 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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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커피 샵을 이용하는 한인들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백인들은 출근할 때와 평소에 자주 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