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Comment

Archive

앵커리지 박물관에서 설치 미술전이

열린다기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일반인에게는 추상화 보다는 더욱 친근

하게 다가오는 분야가 설치 미술이 아닌가합니다.

회화,조각,영상,사진등을 이용한 현대 미술의 

한 기법이라고 보면 되는데, 저처럼 미술에 

문외한일지라도 설치 미술 작품들은 아주

쉽게 이해가 가능하고 동감이 가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

일반 그림과는 달리 설치 미술 작품들은 관객과

같이 체험을 하게 되는 공간에 자리하게 되는데

그런 연유로 더욱 친밀감을 높이고 , 작품 속에

같이 공존을 하기에 작품에 젖어 들기가

아주 쉽습니다.

.

Installation art 라고 불리우는 설치 미술은

공원이나 건물 앞등 특별한 전시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게 특징입니다.

우리가 흔히 일상에서 만나게 되는 소재들을 

손쉽게 풀어 놓은 덕분에 누구나 친근감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을 직접 확인 할 수

있기에 더욱 애착이 가는 분야가 바로 설치 미술이

아닌가합니다.

.

그럼 출발 합니다.

.

.

앵커리지 박물관입니다.

미술관을 같이 겸하고 있어 원주민들의 생활과 문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


.

휴일을 맞아 가족들끼리 박물관을 찾는 이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


.

굳이 안내 센터도 필요 없는데 오늘은 두명의 아가씨가 

오는 이들을 반기네요.

.


.

재미난 부스가 생겼습니다.

마치 직접 산속 길을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체험 공간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한번 달려 보시겠습니까?

.


.

원통 형에 줄을 감고 그 위에 진흙을 바른 다음 

그림을 그려 놓은 작품입니다.

누구나 이해 하기 쉬운 작품입니다.

.


.

저 함은 정말 제작 기일이 엄청 오래 걸렸을 것 

같습니다.

.


.

전시 공간입니다.

.


.

러시안 정교회 신부님이 원주민의 모자를 만드는

작품이네요.

.


.

작은 나무 액자에 많은 해양 동물들이 들어가 있는데

퍼핀을 비롯해 고래와 바다코끼리가 있는데 재미난 부분은 

테두리에 가시만 남은 연어들이 헤엄치며 노닐고 있습니다.

.


.

이것도 연어를 소재로 한 작품 같습니다.

작품들이 누구나 아주 알아보기 쉽게 만든 게 특징입니다.

.


.

정말 독특한 목걸이와 반지네요.

.


.

괴목을 이용한 작품인데 실제 그림자처럼 그림자도 그려 넣었습니다.

.


.

이건 좀 독특하네요.

설치 미술은 3차원의 공간입니다.

또한, 공공 예술이나 토지 예술로도 불리웁니다.

.


.

아저씨 배 좀 넣으시죠...ㅎㅎ

사운드나 퍼포먼스도 설치 미술에 속합니다.

.


.

정겨운 원주민 할머니시네요.

자연사 박물관이나 공항등에도 설치 미술이 반드시

있습니다.

.


.

여기는 설치 미술과는 다른 전시회 공간입니다.

.


.

미술을 하는 이들은 처음에 기초를 튼튼하게 배우다가 자신만의

작품 영역을 개발하여 그 분야를 집중적으로 파고 들어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합니다.

.


.

아침에 무스 아주머니가 왔다 갔습니다.

.


.

정말 발자국이 크지요?

집에 와서 뜰에 있는 꽃이 핀 쑥갓 잎들을 먹고 갔습니다.

.


.

그리고, 이웃집 냐옹이도 다녀 갔네요.

냐옹이 먹거리라도 준비를 해야할 것 같아 연어 회를 준비해서

놔뒀습니다.

.

겨울에 눈이 내리면 동물들은 그 발자국을 남겨

사냥꾼에게 표적이 되고는 합니다.

이럴 때 정말 불쌍하더군요.

.

알래스카의 날씨는 평균이라는 기후가 적용이 되지 않고 있는데

가장 큰 이유는 엘리뇨 현상때문입니다.

적설량이 금년에는 거의 가뭄 수준입니다.

원래는 17인치 이상 내렸어야 하는데 이제 겨우 2.7인치 정도

내렸습니다.

지금 이 야심한 새벽 날씨도 영상입니다.

그래서, 비가 내려 출근길이 도로가 결빙이 되어 조심 하라는 경고가

있더군요.

.

문제는 완벽하게 춥거나, 따듯해야 눈이나 비가 사라지는데

어정쩡 한 날씨로 오히려 도로가 결빙이 된답니다.

그래서 저도 먼 길을 떠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날씨가 아주 애매하네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8.08.10 07:10 알래스카 관광지

이번주 내내 흐린날과 비가 내린다는

소식이 있는데 그 와중에 오늘은 그나마

날이 화창해 포테이지의 빙하지대를 찾아

그 풍경을 드론을 통해 담아 보았습니다.

.

강과 크릭 그리고, 호수와 빙하와 설산이 

한데 어우러진, 아름다우며  한적한 여유의

공간인 호수와 빙하지대를 소개합니다.

.

.

마치 박하 맛 아이스크림 같은 빙하가 한 여름의 더위를

식혀주고 있습니다.

.


.

몽실 몽실 고개를 내미며 저를 엿 보는 듯 구름들이 피어 오릅니다.

.

.

하늘과 구름을 안고 사는 송어가 노니는 작은 호수의

풍경입니다.

.


.

호수에는 작은 무인도와 하늘의 그림자를 담은 풍경이

있습니다.

.


.

Fireweed가 불타 오르듯 만개한 모습입니다.

.


.

마가목과는 비슷하지만 이건 접골목입니다.

접골목은 딱총나무라도 부르,약나무라 불리울 정도로

그 효능이 뼈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물 1리터에 접골목 10~20그램 정도를 넣고 달여서 복용하는데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하여

물이 반정도 줄어들면 물만 따로 걸러내어 냉장보관하면서

하루 종이컵정도 양을 한~두잔정도 복용하면 됩니다.

.


.

이제 당귀를 추수하는 시기입니다.

뿌리를 캐어 깨끗히 씻어 잘게 잘라 햇볕에 말려

차로 마시거나 술로 담궈 먹으면 됩니다.

.


.

하늘에서 내려다 본 포테이지입니다.

.


.

포테이지 강이 흐르며 연어가 올라오는 길이기도 합니다.

.


.

빙하가 녹은 물길을 따라 연어들이 올라옵니다.

.


.

저 멀리 턴어게인 암 바다와 이어집니다.

.


.

구름들이 높은 산으로 인해 융단처럼 깔려 있습니다.

.


.

저 멀리 포테이지 빙하가 보이네요.

.


.

호수에 물이 많이 마른듯한 느낌입니다.

송어들이 살고 있습니다.

.


.

연어가 있는 곳에는 곰들이 살고 있는데, 산책로에도

곰들의 흔적이 여기저기 있지만, 아직까지는 사람에게 

해를 끼친 적은 없었습니다.

.


.

바다위의 구름들이 내일의 날씨를 말해 주는 듯 합니다.

.


.

구름들이 서서히 모여들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풍경에서의 구름은 그 몫을 제대로 하고 있는 듯 합니다.

.


.

우측은 철새도래지역입니다.

그런데, 많은 새들이 갓나은 아기 새들과 함께 이 도로를 건너다가

로드킬을 당하는 사고들이 매일 벌어집니다.

한 가족이 모두 사망하는 일들이 너무 많이 발생해

여기에 새조심이라는 경고 표지판이 여기저기 설치를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들입니다.

도로가 달리기 좋은 도로인지라 다들 속도를 너무 내는 것 같습니다.

.


.

주차장에서 혼자 연주를 하는 아가씨를 보았습니다.

.


.

햇살이 창문을 통해 들어와 나무 그림자와 함께 벽에 

아름다운 형상을 만들어 내더군요.

마치 살아있는 벽지를 만나는듯 하였습니다.

.

백야

.

멕시코에서는 작년 한해 31,000명이 넘는 이들이

살해를 당해 전세계적으로 제일 높은 살인률을 

보였는데, 미국에도 멕시코를 상회하는 살인율을

나타내는 곳이 있어 놀라웠습니다.

.

멕시코 인구대비 더 높은 사망율을 보이는 곳이 바로

시카고,디트로이트,뉴올리온즈 입니다.

멕시코야 워낙 마약으로 유명한 나라라고 치지만,

미국에서 저렇게 높은 살인율을 기록 했다니,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

알래스카는 다행히 그런 일들에서 벗어나 정말

다행인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는 아주 오랫동안 여전히 자연의 보고로

남아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

.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5.08.24 00:15 알래스카 관광지

낚시터를 가면 다양한 이야기 거리들이 생겨납니다.

거의 즐거운 이야기들이 넘쳐 흐르는 알래스카 연어

낚시터인데 정말, 아주 간혹 눈살을 찌푸리는 일도 

발생이 됩니다.


오늘은 아주 황당한 사연을 소개할까 합니다.

어느 멕시칸과의 황당한 사건을 알려 드릴려고 합니다.


낚시터마다 연어를 일인당 잡을수 있는 리밋이 있습니다.

한 멕시칸이 한마리만  더 잡으면, 리밋을 채우고 

집으로 돌아가길 바라면서 그 자리를 이어 받기 위해서 

옆에서 내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간 낚시터는, 낚시 할수있는 공간이 아주 협소해서 

다들, 다음 사람이 뒤에서 기다리는게 거의 일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세사람이 일렬로 서서 맨끝 사람이 한칸씩 올라가는 순으로 

그 명당 자리를 이어받게 됩니다.


속칭 fish bank 라고 하는 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순번을 

기다리는겁니다.


맨 마지막 세번째에서 기다리면서 두번째까지 올라가 다음에는

제 차례가 될려는 감동의 순간, 일은 벌어졌습니다.





맨 위의 자리가 명당 자리입니다.

다들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차분하게 자기 차례가 돌아오길 기다립니다.







다른 자리들은 낚시하기 아주 위험 하거나, 채비가 다양한 암초에

걸려 채비만 날려먹게 됩니다.







왼쪽에서 세번째 배나온 뚱뚱한 낚시꾼의 자리가 바로 명당자리입니다.

그래서 다들 이렇게 저 사람이 나가길 기대 하면서 차례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맞은편 개인집에서는 자기 집 앞에서 평화스런 느긋한 자세로 낚시를

마음껏 즐길수 있습니다.






이 백인은 암초에 채비가 자꾸 걸리는데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저 자리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데 , 아주 매너가 좋은 강태공입니다.


저 자리에서 주의해야 할점을 아주 상세하게 알려주더군요.








또, 다른 맞은편에서도 홀로 유아독존 마음놓고 낚시를 즐기고 있네요.







이 사람들은 저 집 주인의 지인들 같습니다.

저기는 모두 개인땅이라 타인이 들어가는 입구조차 없습니다.







파도를 타며 카약을 즐기는 이들도 제법 많습니다.






하류서부터 여기까지 강한 물살을 타고 올라오는 저들을 보면 정말

대단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명당 자리를 차지한 멕시칸은 나머지 한마리를 잡지않고 계속해서 잡은 

고기를 그냥 놔주기만 하더군요.


그러니, 두번째 낚시꾼은 너무나 황당한 겁니다.

10분 , 20분 ,한시간 내내 잡은 고기를 그냥 놔줍니다.


그리고 일부러 낚시줄을 10미터가 넘게 떠내려가게 해서 주변 사람의

낚시를 방해 하는겁니다.

이러기를 두시간이 넘게하니 , 두번째 사람이 짜증을 내기 시작합니다.







멕시칸의 행태를 바라보며 어이상실을 느끼고 있는 백인여성입니다.






다들 그꼴이 보기싫어 다른 자리로 이동을 합니다.

다른 사람의 낚시를 방해하면서 꿋꿋하게 명당 자리를 고수하는

멕시칸이 얼마나 꼴 보기 싫으면, 물속에 밀어 버리고 싶더군요.







갈매기들도 어이없어 합니다.





두시간이 넘을즈음, 멕시칸 5인 가족이 나타났습니다.

자기 자리를 가족에게 넘겨 줄려고 그동안 강짜와 갖은 심통을 

부렸습니다.


저런 사람은 낚시 라이센스를 압수해야 합니다.

낚시줄을 늘어트려서 다른 사람이 낚시를 던지지 못하도록 낚시줄을 

걷어 들이지 않는 아주 나쁜 짓을 서슴치 않고 하더군요.


그리고도 자신이 정당 하다고 큰소리 칩니다.

적반하장이지요.







그 와중에도 제가 잡은 연어들입니다.







갈매기들이 상대하지 말라고 하네요.






갈매기도 그 멕시칸 머리위를 날며 시위중입니다.






그런 다툼이 싫은 이들은 저렇게 멀리 가서 비록,잘  잡지는 못해도 

넉넉한 여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낚시터에서도 예의범절이 있습니다.

한 낚시터에서는 동남아인들이 낚시 매너가 너무 없다고 인터넷에 

올라와 있더군요.


자기만 생각하는 아집이 자신의 조국까지도 한번에 욕을 먹게되는 일이

발생이 됩니다.






낚시는 그 자체를 즐기는 여유입니다.

목숨걸고 자기만의 작은 이익을 위해 전념하는건 , 이미 패배자의 모습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고 법을 새로 만들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스스로의 발에 족쇄를 채우는 일입니다.

우리 스스로 잘 알아서 규칙을 지킬때, 비로서 자유스러움을 만끽 할수 

있답니다.


" 제발 , 작은일에 목숨 걸지 맙시다."



표주박



이번에 알래스카에 새로 발령받은 대한민국 앵커리지출장소장을 찾는

문의가 있었습니다.


필리핀의 팔라완 이라는 섬에서 새로 부임하신 소장님과 연락을 하고

싶으시다고 제게 연락이 왔습니다.


오래전에 아주 친하게 지내신 분이라고 하더군요.

김상기,전석해 라는분이 소장님과의 재회를 원하고 계시네요.


그동안 너무나 소식이 궁금했고 , 보고 싶었는데 제가 이번에 출장소장 

이취임식을 소개 했을때 , 필리핀에서 제 글을 보시고 너무나 반가웠다고 

하십니다.


이렇게 보고 싶었던 얼굴을 제 포스팅에서 만나 제게 연락을 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행히 악연이 아니고 좋은 인연들이었기에 제가 연결을 해 드렸습니다.


이번에도 새로운 만남이 이어질것 같습니다.

조만간 제가 소장님께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인연은 늘 소중한 것 입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집에 먹여야 식구가 많아일까 생각했는데..아니네요.
    알라스카 아이비님 이번에도 좋은일을 하셨네요.
    복 받으실겁니다. 분명 아주많이요.ㅎㅎ

  2. 조종혁 2015.08.24 18:31 신고  Addr Edit/Del Reply

    이제 50이라는 나이를 넘기고 있지만 이런글을 보면 맘이 알라스카로 가 있는 느낌이 드네요, 가보지는 못하지만 아름다운 자연 눈에 넣어둘수 있게 해주시는 글 , 사진 고맙게 잘 보고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s://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8.24 21:19 신고  Addr Edit/Del

      아,,그러시군요.
      저는 언제나이런날을 늘 마음에 두고 삽니다.
      " 지금이라도 시작을 하면 늘 내자리는 남아있다"
      한창때시랍니다.
      그러니 더욱 자신을 갖고 모든일에 적극적으로 도전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3. 멋지네요.
    알래스카는 정말 청정한 곳이란 생각이 들어요~~

  4. 역시 낚시도 외국에서 해야해 ㅠㅠ 우리나라는 영...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