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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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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30. 07:56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11월의 넷째 목요일인 추수감사절은 미국 

최대의 명절이기도 하지만, 바로 그다음 날인

금요일은 그야말로 세일즈 비즈니스를 하는

이들에게 대단한 매출과 흑자를 안겨다 주는

쇼핑의 날이기도 합니다.

 

미국인이라면 이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평소에

가지고 싶었던 물건들을 향해 거침없는 쇼핑 욕구를

발산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워낙 많은 매장에서 할인을 하는 품목들이 많아

전단지와 광고를 보고 , 열심히 공부(?)를 하는 대다수의

국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길을 나서 매장 앞에서 줄을

서기도 합니다.

 

저도 첫새벽부터 잠 못 이루며 뒤척이다가 가까운 매장을

가 보았습니다.

알래스카의 블랙 프라이데이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눈 내리는 날의 새벽은 모든 걸 하얗게 채색을 합니다.

 

가로등 불빛만이 부스스 눈을 뜨고 내게 인사를 건넵니다.

 

새벽안개가 짙게 커튼처럼 드리운 도시의 거리에는

쇼핑을 위한 차량들이 줄을 지어 마트로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넓은 주차장을 가득 메운 쇼핑객들의 차량입니다.

 

차량들이 일시에 몰려들어 주차 요원까지 나와서

교통정리를 해 주고 있습니다.

 

워낙 주차장이 크다 보니, 주차 공간은 여유로웠습니다.

 

다행히, 사람들이 너무 많아 복잡하지 않아

다행인 것 같습니다.

 

이제는 마트 어디를 가나 크리스마스 용품 코너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카트마다 구매한 물건들이 산을 이루네요.

 

제가 좋아하는 낚시용품 코너인데, 낚시용품 세일은

거의 없네요.

 

마트 직원들이 상당히 많이 충원이 되어

쇼핑을 돕고 있습니다.

 

대폭 할인하는 상품들을 여기저기 구석 같은 곳에 

진열을 해 놓아 사람들이 전체 공간을 다 뒤지고 다녀야

겨우 찾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몰릴 걸 예상하고 , 한 군데로 몰리지 않게 매장

사방에 할인 폭이 큰 상품들을 아주 유효 적절하게

진열을 해 놓았습니다.

 

유일하게 금년  Black Friday에 아무런 구매를 하지 않고 

그냥 넘어간 것 같습니다.

 

깜깜한 밤에는 잘 돌아다니지 않는데, 모처럼 길을 나서

맑고 깨끗한 공기를 마음껏 마셔 보았습니다.

 

이제는 텅 비어버린 듯한 도시의 풍경에

오히려 아늑함을 느껴 봅니다.

 

우리네 추석에도 보름달이 휘영청 밝지만,

미국의 추수감사절에도 저렇게 보름달이 

천지사방을 환하게 비춰주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노력 끝에 얻는 결실의 계절인 추수 감사절은

이제는 쇼핑이 대세인 것 같습니다.

연휴로 이어진 미국 최대의 명절인 추수감사절에 이어

알래스카  Black Friday 풍경이었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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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도 여러 음식점 체인점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러나, 대세는 일반 지역 음식점이 강세입니다.


다른 지역과는 다소 상이한 점이 있는데, 이는 알래스카만의

독특한 지역적 특성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해산물이 풍부하니, 아무래도 일반 체인점들이 메뉴를 달리 

하기에는 난감한 문제들이 있으니 자연스럽게 개인 

식당들이 데새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타주와 마찬가지로 이곳도 금요일이 제일 손님이 붐비는 

요일입니다.


미국와서 그게 제일 신기 했습니다.

왜 금요일만 되면 모두들 외식을 하는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미국은 매주 혹은, 2주에 한번씩 금요일이 월급날입니다.

그러다보니, 월급을 받으면 온 식구가 외식을 하게 됩니다.


미국인들은 먹자고 사는거지, 살자고 먹는게 아니지요.

이들에게 인생은 즐기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돈 버는데 목적이 있는게 아니랍니다.

우리네 하고는 생각하는 관점이 다소 다르답니다.


오늘은 레스토랑 체인점을 한번 찾아가 보았습니다.


그럼 같이 가 보도록 할까요?




체인점 올리브 가든을 찾았습니다.

완전 성이네요.





오너 이름이 아닌, 매니저 이름이 명판으로 새겨져 있네요.

한국 같으면 자기이름 넣지 절대 매니저 이름 넣지 않지요.






식당 내부인데 차분하네요.





손님들이 점점 늘어 가는데도 북적 거림이 없어 좋습니다.






편안한 분위기 그 자체네요.






이렇게 식탁에서 바로 주문과 게산을 같이 할수 있도록 pos 시스템이

갖춰져 있습니다.


점점 편해져 가는 세상입니다.






우선 샐러드가 등장 했습니다.






에피타이저로 등장한 카라마리링과 버섯구이 그리고, 치즈볼.






저는 흰살 생선과 호박구이를 주문 했습니다.







마치 함박스테이크 같은 맛과 스파게티 입니다.




제가 빵을 좋아하는데 제일먼저  빵부터 나오더군요.






치킨 스파게티,

오늘 기분이 좋아 팁은 20%.






새우스파게피.






우아하게 칵테일도 한잔 주문.






제 접시입니다.

소식을 하니, 조금씩 덜어다 먹는답니다.





지금 페어뱅스에서는 한창 아이스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로라 여행을 하시는분은 필히 들러 보시기바랍니다.



세계 얼음조각대회인지라 볼거리는 아주 많습니다.






대신 조금 춥다는거.

옷을 든든하게 입고 가시기 바랍니다.






 저녁에 등장한 술안주 새우...ㅎㅎㅎ

새우구이 좋아하시나요?


이번주 내내 눈 소식이 있네요.

오늘도 시내 뒷산을 보니 눈이 정말 많이 내리네요.


산에는 눈이 펑펑 내리고 시내에는 눈이 내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내일은 눈사진을 찍으러 한번 나가봐야 할 것 같네요.

기대하세요 ^^*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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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8. 1. 06:50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도로는 우회도로가 없는게 특징입니다.

그러다보니, 행여 사고가 나면, 꼼짝없이 갇히는 경우가

생기는데 차량들이 멈추면 앞에서 어떤 상황이 벌어졌는지 

전혀 알수가 없다는게 특징입니다.


교통방송이 있어 도로상황을 알려주는게 아니니, 인터넷도

안되는 도로에 갇히게 되면 , 여지없이 꼼짝마라 입니다.


어제는 즐거운 금요일이라 모든이들이 여행을 떠나는 

알래스칸들과 관광객들로 붐비는 날이었습니다.


즐거운 여행길에  운전사고는 정말 악몽과도 같습니다.

여행 하시는분들은 장거리 운전에 더욱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번에 처음 이런일을 겪어 아주 난감했습니다.

그럼 , 현장을 가 보도록 할까요?





길이 막히면 이렇게 내려서 주변 경치를 감상하며 느긋하게 기다리는게

상책입니다.


백사장과 반짝이는 물결이 너무나 황홀 합니다.



 


정오가 지나면서 점점 차량이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끝이 보이질 않네요.






도로에 누워 저렇게 선탠을 하는이도 있네요.

정말 대단하네요.






앞이나 뒤나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오늘은 정말 날도 화창해서 놀러가기 아주 좋은 금요일었습니다.







오가는 차가 한대도 없더군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자그만치 6중충동 사고가 벌어졌다고 하네요.






오가는 차들이 없어 누구에게 물어보지도 못하고 마냥 기다리는데 ,

한시간이 지나고 두시간,세시간이 지나는데도 모든이들이 정말

느긋합니다.


불평 하는이들이 아무도 없네요.







맞은편 빙하도 바라보면서 저도 즐기기로 했습니다.






가족끼리 나와서 트럼프를 즐기더군요.

갓길로 지나가거나, 불평을 하는이들이 없는걸 보고 정말 놀랬습니다.


네시간이 지나고 8시간...10시간이 그냥 덧없이 흐르더군요.







한쪽에서는 아주 여기서 즐기기로 했는지 , 행글라이더에 바람을 넣고 조립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의 사잔을 찍으며 , 지루함을 달래는 가족도 있었습니다.






엄마가 직접 시범을 보여주며 , 다른 자세를 요구합니다.






이렇게 오랜시간을 불평없이 기다리는걸 보니 정말, 모두 대단하다는걸 

알겠더군요.

한국 같으면 난리도 아니었을텐데 이런게 바로 시민의식인것 같습니다.


달리 선진국이 아니더군요.






와우! 아이의 점프실력이 아주 대단하네요.






행글라이더 조립을 마친이들이 드디어 바람과 파도를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시원한 풍경입니다.






누구는 연을 날리며 시간을 보내더군요.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정 중앙에 구름사이로 햇살이 스며들면서 정말 아름다운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실제 보면 정말 환상이었는데, 사진으로는 다 표현이 안되었네요.






구름도 마냥 기다리는것 같습니다.

5시간이 되니, 견인차가 7대가 지나가더군요.세상에나...






10시간을 기다리니 점점 지루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가봐야 숙소도 그렇고 , 일정 자체가 다 틀어져서 다시 차를 돌려

돌아와야 했습니다.





결국, 차를돌려 앵커리지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을 보니, 정말 끝도없이 차량들이 줄을 지어 서 있더군요.

정말 엄청 났습니다.







다시 아침에 길을 떠나기로 하고, 돌아오는데 두 방송국에서 현장중계차를

대기 시켜놓고 중계 방송을 하고 있더군요.


 




타주에서 여행온 이들이 사고를 당했더군요.

참 안타까운 사고였습니다.

관광버스와 RV가 충동하고 이어 다른차들도 연쇄충돌이 벌어져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여 헬기로 긴급 후송이 되었답니다.


여행중 사고는 정말 안타깝습니다.

즐거운 여행길이 사고로 이어져 도로가 막히는건 둘째치고, 그들의 삶이

무참하게 스러지는건 정말 가슴아픔 일이기도 합니다.


여행을 하시는분들은 꼭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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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abbiebingo@daum.net BlogIcon 숙이 2015.08.01 09:10  Addr Edit/Del Reply

    에효 고생이 많으셨어요. 하루세끼를 챙겨먹어야만하는 지병이 없어셔서 다행입니다.
    그곳의 모든분들 참 착하시네요.여긴 우회전 없는곳에서도 다들 돌아서 가려고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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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헤브치베켐 2015.08.02 04:13  Addr Edit/Del Reply

    그렇게 오랜 시간 정지해 있는데도
    다들 그러려니 하는 알래스칸 시민의식이
    대단하고 놀랍습니다,,,

    PA에서 그런 경험이 있었는데
    저는 막 짜증이 나서 안절부절이었는데
    그 곳에 있는 미국인들은 태연하더라고요,,
    그 때도 그 모습에 많이 놀라웠고
    시민의식이 정말 부러웠습니다만,,,,

    한국과는 비교 할수도 없는 거군요,,,ㅠㅠ

    저부터라도 짜증내지 안고 기다려주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겠습니다,,,,,,ㅠㅠ

    • Favicon of https://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8.02 04:52 신고  Addr Edit/Del

      그렇게 기다리는 시간을 이들은 즐기더군요.
      어떤이는 뒤에 달고잇는 배에 올라 운전석에서
      운전 연습을 하고, RV를 몰고 온 이들은 들어가서
      요리를 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각자 주어진 환경속에서 즐기는 이들을 보니
      존경스럽기조차 했습니다.

 

 

방금 찍어온 따끈따근한 주말 풍경 입니다.

지금 여긴 토요일 입니다.

아름다운 치나강을 따라 애견을 데리고 산책도 하고, 하이킹도 즐기고

데이트도 즐기는 한적한 곳 입니다.

 

 




 여기서 낚시는 할수 없습니다.

간혹 연어도 올라오고 하지만 다들 구경만 합니다.

보트도 타고, 카약도 타고 시내에 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즐기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이킹 코스도 따로 되어있어 저다리위를 건너 숲속으로 신나게 달리며 강가의 풍경을 만끽 할수 있어

너무 좋은 코스 입니다.





  겁도 없는 청둥 오리들입니다.

  모처럼 주말을 맞아 데이트를 나온것 같은데 일반 도로를 겁도 없이 다니는걸 보니

 자기들이 혹시 사람인줄 착각 하는거 아닌지 모르겟습니다.

저한테 다가오길래 방해 안되게 옆으로 슬쩍 비키는 수밖에 없었답니다.

싱글 마음에 불을 지르는군요...ㅠ.ㅠ


 



 

 저 운동기구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았는데 실제로 보기는 처음입니다.

렌트해주는데 어디서 해주는지 몰라 못 찾았습니다.  앞으로 자빠질것 같지 않나요?





 

 이쁜이 여고생들이 옹기종기 모여 수다를 떨다가 사진기를 들이대니 포즈를 취해 주더군요.

이 나이때가 제일 이쁜것 같네요. 






역시 강가 주변 집들은 보기만 해도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가격도 좀더 비싸기도 하구요.






바다는 없지만 갈매기는 많습니다.

오늘 갈매기들 곗날인지 다들 모여 있네요. 한마리가 갑자기 나에게로 날아와

놀랐답니다. 갑자기 히치콕 감독의 "새" 가 생각나더군요.




 
이 아이는 한손에 인형을 한손에는 잔듸를 뜯어 자꾸 청둥오리한테
던져 주더군요. " 애야 애네들은 그런거 안먹어 "
근데 참...청둥오리가 못 날르나요?
여기서 나는걸 못봤네요.
애네들은 맨날 걸어 다니더라구요. 참 이상하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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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l6888@hanmail.net BlogIcon Lee K.i 2014.09.24 00:34  Addr Edit/Del Reply

    걸~들 참 이쁩니다^^
    치나강도 역시 빙하에서 흐르는 물이라 그런지
    그곳에 사는 사람들도 알프스쪽의 걸들처럼 참 깨끗하고 순수해 보입니다ㅎㅎ
    따뜻하고 포근한 땅~~ 높고 청정한 하늘과 바람~~~그리고 건강한 길이있으니
    그곳에 사시는 분들은 이렇게 피부도 마음도 깨끗들 하신가 봅니다
    만수무강들 하십시요~

    • Favicon of https://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4.09.24 08:48 신고  Addr Edit/Del

      다운타운을 가로지르는 물줄기라
      주민들이 바로 집에서 나와 물놀이를 즐길수 있어 너무나 좋답니다.
      주민들의 벗이기도 하지요.

      낭만이 가득 담긴 강이기도 합니다.
      연어도 올라오기도 하지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