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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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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다구리'에 해당되는 글 2

  1. 2016.10.28 알래스카 " 겨울날의 일상 " "(2)
  2. 2016.10.16 알래스카 " 여인과 딱다구리"

알래스카의 겨울 풍경은 소소한 일상으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우선 뒷 집에 서식하는 딱다구리가 새집을 

다시 짓기 시작하고 ,계곡의 빙하 녹은물들은 

얼음으로 치장을 하며, 여기저기 할로윈

축제가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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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할로윈 축제가 말일까지 여러곳에서

벌어지는데 저도 그 할로윈 풍경을 구경하러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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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내는데 제외하고 , 거리에서 벌어지는 

할로윈 축제를 즐길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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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알래스카의 겨울 일상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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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기차가 지나가는데 앵커리지에서 스워드까지 가는 기차입니다.

그런데. 재미난건 꼴랑 앞뒤 머리 빼고 승객이 타는 열차는 

한량이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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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기차를 전세내서 타고 가는거네요.

정말, 겨울에 기차는 적자가 날 수 밖에 없나봅니다.

철도청에서 소유하고 있는 부지가 많은데 이번에 그 적자폭을 

메꾸기 위해 마리화나 사업에 한발을 슬그머니 내민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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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이 펑펑 내린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그 많던 눈이

따듯한 햇살에 다 녹아버리고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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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높은산 고지에 올랐습니다.

여기에 오니 겨울 내음이 조금 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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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하 녹은물 대신, 눈이 녹아 계곡으로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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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분이 카메라 바꿨냐고 하시는데 아닙니다.

그냥 예전 똑딱이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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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들이 조금씩 얼어가는 과정조차도 알래스카 겨울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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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산등성이에 새로지은 캐빈 한채가 눈에 들어옵니다.

전기도 수도도,개스도 들어오지 않는 첩첩산중에서 겨울을 

어찌 지내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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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얼음 밑으로 흘러가는 시냇물 소리가 정겹습니다.

맑은 소리를 내며 흘러내리는 물소리에 잠시 귀을 기울여 

겨울이 내는 소리를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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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삼단 폭포를 만들어내며 흘러 내리는계곡물을 두손으로 받쳐

마셨더니, 오장육부가 다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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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캐빈 한채가 있네요.

인터넷도 되지않고 문화시설과는 완벽하게 담을 쌓고 지내는

알래스칸들이 참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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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맞은편 설산이 눈 아래 보일 정도니 , 높은 고지대를 올라온건 

틀림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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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나 많은 눈이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스키장에 벌써 눈들이 다 녹아

아직은 스키를 즐기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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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애매모호한 시기라 케이블카가 운행을 정지하고 있습니다.

얼른 눈이 와야 케이블카도 다닐텐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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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위디어로 향하는 화물기차를 만났습니다.

약, 100량정도 되는 길이인데 앵커리지에서 출발 하는거라

빈 객차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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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이 건널목에서 이 기차를 만나면 보통 30분은 기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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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집 살림하던 딱다구리의 집이 6채가 있었는데, 지난번 집주인이

높은 사다리를 걸치고 모두 메꾸어 놓았더니 , 새롭게 딱다구리가 이사와

다시 집을 짓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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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한채 지어놓더니, 자리를 옮겨 예비용 집을 다시 짓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엄청 영리하더군요.

부리로 판자 부분중 약한부분을 여기저기 다 두드려서 제일 약한 부분을

집중해서 구멍을 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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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나쁜이에게 하는말 " 새 대가리" 이제 이런말

안 통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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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학교에서 약 107개의 언어를 통합해서 영어로 교육을 합니다.

스패니쉬어를 사용하는 학생이 제일많고 사모아인이 그 두번째,

몽족이 세번째를 차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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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족은 베트남전에서 미군을 도운 그 공을 인정받아 미국에서 정책적으로

이민을  장려했습니다.

알래스카에 몽족이 이리 많은줄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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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생은 85명이네요.

여기는 알래스카 원주민어를 사용하는 학생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는데

원주민들은 각 부족별로 언어가 달라 대화가 서로 안되기 때문에 

이제는 공용어로 영어를 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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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 마트에서 사온 사슴소세지로 버섯볶음을 할 예정입니다.

간을 전혀 하지않아도 된답니다.

지난번 팔머 농장에서 사온 소꼬리도 남아 있는데 한번 먹고난후

남어지는 그냥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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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먹어야 할텐데 먹는 것도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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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투리로 "갱죽" 이라고 합니다.

이 경죽을 끓이는 방법은 멸치 육수에 김치를 송송 썰어 넣고

다진 고기와 함께 떡을 넣어 끓이면 되는데 비주얼은 다소

이상하지만 , 마치 김치국 처럼 개운함과 담백함이 일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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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난생처음 먹어보는 죽이라 좀 난감 했는데 , 한숟가락

먹어보니 의외로 괜찮더군요.

저 큰 한 그릇을 모두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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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누구나 쉽게 조리 할 수 있으니 한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부산분들이라면 모두 아는 죽이라고 하네요.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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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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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꿈속에서 하루에 열번도 넘게 짓고 부수고 하는 캐빈이 저기 있네요...ㅎ
    통나무 캐빈을 짓고 난방은 온돌로 하려고 생각만 하고 있는데 화산석 넙직한 게 많이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황토도 있어야 하는데 알래스카는 보면 다 화산석 계통처럼 보이는군요

앵커리지는 알래스카에서 제일 큰 도시입니다.

그 다음이 페어뱅스이지요.

주도는 캐나다와 인접한 작은 마을"주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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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이 있어 앵커리지 다운타운에 나갔다가

아름다운 여인 그룹을 만났습니다.

주말이라 행사가 있는데 아마도 그 모임에 

참가한 팀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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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다운타운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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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한 가운데서 아름다운 여인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더군요.

저도 얼결에 한장 한장 건져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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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무얼 하는 여인들 같나요?

정답은 맨 밑에 알려드리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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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는 제 모습이 빌딩 유리창에 비춰 한장 투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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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유리창에 황금빛 단풍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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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 와서 주차장 빌딩들이 많은걸 보고 놀랐습니다.

땅도 넓은데 왜 주차장 건물이 있는지 당최 이해가 안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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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서야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겨울에 노상주차를 하면 시동 걸기 힘드니 이렇게 주차빌딩이 

있는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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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제는 이상기온으로 겨울에 차량 시동을 거는게

수월해서 굳이 주차빌딩을 이용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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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빌딩 사이에 들어 서 있는 작은 카페이지만 장사는 아주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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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시가지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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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성당이 빌딩 숲안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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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모텔에 있는 마가목 나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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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는 마가목이 아주 잘 어울립니다.

추위에도 잘 견디고 특히, 겨울에 눈 쌓인 빨간 마가목 열매는 

관상용으로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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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시청 건물인데 크기는 엄청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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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변천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벽화인데,

이곳에 오시면 알래스카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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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빌딩들 사이로 주택가들이 있는데 , 이렇게 가정집을 

헤어샵으로 꾸며 운영하는 곳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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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는 단풍이 가득한 나뭇잎들이 가을의 내음을 전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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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에 주차빌딩이 제법 많습니다.

최초  1시간은 무료이며, 한시간만에 나오면 무료인지라

짧은 볼일은 주차장 건물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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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화단에 있는 베리나무에도 단풍이 짙게 물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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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이라고 붐비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공원이 우측에 자리하고 , 빌딩 뒤 도로는 한적 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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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스럽고 깔끔한 밑반찬이 나오는 곳이라 들를 맛이 나는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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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마음에 들고, 이집 육계장은 언제 먹어도 깊은 맛이 우러납니다.

올때마다 육계장을 먹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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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다구리가  담벼락을 뚫어 집을 만들어 놓았던 곳인데, 집 주인이 사다리를 

받쳐놓고 모두 메워 버리더군요.

두집 살림하던 딱다구리 얼마나 황당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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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다시 딱다구리가 나타나 새 집을 열심히 짓고 있습니다.

세상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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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한창 열심히 짓고 있는데 어디선가 다른 딱다구리가

이 새를 공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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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하단을 보면 두마리가 다투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마도 영역 싸움인 것 같은데 엄청 살벌하게 싸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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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쫒아다니면서 부리로 쪼아 대는데 살벌 했습니다.

여기서 살던 기존 거주새인 딱다구리는 자기가 기껏 

만들어 놓았던 보금자리가 사라지자, 열이 나 있던 

상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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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다른 새가 나타나 자기 영역에 집을 짓자 

화풀이를 하는 것 같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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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나 동물이나 자기 영역에 대한건 꼭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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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여자니 건들지마 " 이러듯이 말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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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들은 오늘 치러지는 대회에 참가하는 

바디빌더들입니다.

체격이 좋아보이죠?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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