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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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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7 23:06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오늘은 교도소의 식단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의 교도소와는 매우 다른 식단으로 꾸며져 있는데

한국은 양이 부족해서 배를 곯는 일은 없다고 하지만,

미국 교도소의 식단은 그야말로 굶주림만 겨우 면할 정도로

메뉴가 정해져 있습니다.

 

1식 3찬 이런 건 아니고, 식빵 한 조각, 쌀가루 죽(수프) 아주 조금

사과를 갈아서 쥬스 같은 걸 손바닥 반만큼 줍니다.

제일 난감 한 요일은 바로 토요일과 일요일 점심입니다.

주말 점심 식단은 정말 기가 막힐 정도인데, 식빵 두 조각

(굽지 않은 날 것 )그리고, 터키(칠면조) 슬라이스 한 장을

주는데 , 종이처럼 아주 얇은 슬라이스 한 조각이라 식빵

가운데 이 슬라이스를 넣고 먹으면 정말 거짓말 조금 보태서

이빨 사이에 다 끼고 말 정도입니다.

 

원주민 구치소는 냉장고도 있어서 고기 종류와 먹을거리는

넘쳐 나지만, 알래스카 교도소의 식단은 정말 간단합니다.

그래서, 주말만 되면 수용자들이 다들 얼굴이 험악해집니다.

 Commissary에서 각종 과자류와 미국 라면을 팔고 있지만

너무 달아서 허기를 면하기에는 너무 많이 부족한 상태이며

허기를 면할만한 음식은 거의 팔지 않습니다.

제일 무난하고 부담 없는 게 바로 미국 라면인데 , 크기가

우리나라 라면의 절반만 하며 가격은 55센트입니다.

 

갱들 보스는 트레이(식판)를 두세 개씩 쌓아 놓고 식사를 하는데

다들 부러운 눈치로 쳐다보다가 갱 보스가 음식을 남기면

얼른 다가가 먹어도 되냐고 허락을 맡은 다음 허락을 하면

가져와서 허겁지겁 먹습니다.

그래서, 운동을 하면 더욱 배가 고파지니 운동을 하는 이들이

60여 명중 불과 5 명 이내입니다.

저야 머릿속이 복잡하니 ,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죽어라 운동을

하고는 했습니다.

 

제가 운동만 하고 있으니, 어느 흑인 하나가 다가오더니 커피 한잔

줄까? 하더군요.

그래서, 너무 고맙다고 하면서 제 컵을 가지고 갔더니, 우리네

용각산 스푼 같은 걸로 두 스푼을 주더군요.

여기서는 정말 금 커피입니다.

커피 향이 퍼지면, 사람들이 몰려와 한 입만 달라고 통사정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일주일 동안 커피 두 번을 먹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어느 파에 속해 있지 않은 폭력범 하나가 다가오더니

저에게 홍차 티백을 하나 주더군요.

의외로 녹차보다는 홍차를 좋아하더군요.

홍차도 한 번에 다 마시지 않고 뜨거운 물을 부었다가 얼른 다시 

티백을 꺼내서 보관했다가 다음에 다시 우려서 차를 만들어 먹고는

합니다.

 

저도 홍차를 얻으면 두세 번 정도 우려서 마셨습니다.

세 번째는 홍차 냄새가 거의 나지 않지만, 그래도 홍차 기분을 내면서

사색에 젖기도 했습니다.

Reading Glass (돋보기)는 단, 한차례 교도소 측에서 주는데 신청을 하면

일주일 후에나 받아 볼 수 있어 일주일 동안 저는 책도 읽을 수 없었습니다.

서류 작성할 때 , 남의 걸 빌려서 작성을 하고는 했습니다.

눈이 나쁘신 분은 필히 지인에게 우편으로 보내 달라고 하시는 걸 추천

합니다. 안경이 없으면 다양한 서류를 작성해야 하기에 상당한

불편을 겪게 됩니다.

 

몽족을 만났는데 이는 소수민족인데, 라오스에 사는 몽족이었습니다.

베트남에도 많은 몽족이 있었는데 , 미국에서 전쟁 시에 많은 도움을 받아

나중에 철수를 한 뒤에도 몽족들을 데리고 와 영어 교육과 직업 교육을

무상으로 시켜주어 미국에 정착을 시켜 주었습니다.

몽족인 Lxng Mong 은 부인과 아이가 미네소타주에 살고 있었는데,

몽족이 미국인 변호사와 소통이 잘 안되어 아주 곤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일단, 중간에 통역인이 있어야 변호사를 선정하고 재판에 도움이 될 서류들을

준비를 할 텐데 몽족 어를 하는 통역인이 없어서 아주 애를 먹고 있더군요.

 

제가 수용시설에 들어서니, 엄청 반가워하더군요.

그러더니, 주의사항을 이야기해 주는데, 누구도 믿지 마라, 친하게 다가오는

이를 조심해라, 음식 보관을 잘해라 등등 다양한 이야기를 해 주더군요.

나중에는 저와 함께 이틀을 룸메이트로 같이 지냈는데, 경찰이나 재판장에 가면

절대 영어를 할 수 없다고 이야기를 하라고 하더군요.

그게 , 자신을 지키는데 정말 필요한 사항이라며 당부를 하더군요.

병원이나 경찰과 대화를 할 때에는 어설픈 영어보다는 , 못 한다고 이야기를

하는 게 좋다고 하는데 이 말은 사실입니다.

전문적인 용어들이 나오기 때문에 괜히 영어를 아는 척하면서 잘 못 대답을 했다가는

나중에 큰 곤욕을 치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점은 꼭, 누구나 기억하시는 게 좋습니다.

 

처음에는 15번 방 T (TOP 이층)에서 머물렀는데, 1층에 있는 백인 하나가 밤에

잠을 자지 않고 , 밤새 뒤척이며 서너 번이나 화장실 물을 내리는 바람에 도저히

잠을 자지 못해 결국, 방을 옮겨 달라고 해서 27 T로 옮겨서 밤에 겨우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교도소에서 제일 듣기 싫은 소리가 철문 닫히는 소리와 Check count ,

화장실 변기 물 내리는 소리 이렇게 삼대 사운드입니다.

수용소 내의 모든 문들은 통짜 쇠로 된 문이라 열고 닫힐 때 , 엄청난 큰 소리가

들리게 되어 건물이 흔들릴 정도로 큰 소리가 나서 아무리 깊은 잠에 들었다고 할지라도

깰 수 박에 없습니다.

Check count라는 소리를 Offcier 가 외치면 모든 이들이 행동을 멈추고 감방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 시간부터는 자유가 억압되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감방 안에 화장실 변기 물 내리는 소리는 마치 천둥소리만큼이나 엄청나게

큰데, 모든 냄새를 흡수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이 삼대 사운드에 대해 다들 아주 경기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 사운드들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경우는 최소 6개월 이상을 여기서 지내야

만성이 된다고 합니다.

 

두 명이 지내는 감방 안의 풍경은 이층 침대 하나,  스테인리스 변기,

 작은 시멘트 책상과 연결되어 있는 세면대 하나,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평수는 약, 두 평 정도 됩니다.

사물함이나 그런 건 없습니다.

그리고, 매주 수요일에는 인스펙션이 실시가 되어 변기부터 시작해서 모두

광이 날 정도로 닦고 또, 닦습니다.

그래서, 늘 수용 시설이 광이 나고 위생 시설이 아주 뛰어납니다.

내일은 교도소 내의 성과 지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는 인스펙션이 아주 중요합니다.

팔에 살짝 스크레치가 나서 간호사한테 받은 일회용 밴드와

전혀 대화를 나눠 보지 않았던 수용자가 슬며시 운동을 하는 내게 건네준

홍차 티백.

 

교도소 내에 입소할 때 , 내가 지녔던 개인 물품 리스트 

 

 1회용 설탕인데 10 봉지가 한 세트로 가격은 50센트. 이 설탕 역시

금 설탕이라고 부를 정도로 귀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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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 라면은 정말 소중한 한끼

식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오늘은 "라면 이야기" 를 할까합니다.

라면하고는 저하고 인연이 있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총각 시절 종각에 있는 삼양식품에 지원서를

제출하고 시험을 봤는데, 수험 번호가 163번

이었습니다.

.

총 몇명이 응시를 했었는지는 몰라도 하여간 

3명을 뽑았는데 그중에 다행히 합격을 해서 근무를 

하게 되었는데 그나마 한 명은 월급이 적다고

바로 사직을 해서, 꼴랑 두 명이 입사 동기가

되었습니다.

.

당시 삼양식품은 대기업에 속하는 현금이 빵빵한

회사였지만, 지금의 농심 식품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실패를 하고, 대관령 목장을 만들면서 서서히

이상한 징조를 보이다가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그러다가 우지 파동으로 결국, 파산을 하고

만 경우였는데 당시 여러 음모론이 대두가

되었는데, 무해하다고 판명이 뒤 늦게 났지만

무너진 회사는 다시 일어서기가 힘이 들었습니다.

저는 다행히 대관령 목장 만들 때, 그만 두고

더 나은 회사에 입사를 했는데, 2,300명이

응모를 해서 20명을 뽑더군요.

.


본사 앞에 직영 라면 전문점이 있어 매일 점심을

라면으로 때웠습니다.

삼양식품이 그 당시에는 너무나 잘 나가는 

시절이었는지라, 종로에 있는 대형 나이트 클럽인

초원의 집을 비롯해 무랑루즈를 비롯해 모든 요정들이

삼양식품 명함 하나로 외상이 가능했으며, 통행 금지가

있어도 삼양식품 명함 하나면 훈방으로 풀려 날

정도였습니다.

.

선불을 내야 라면을 공급을 받을 정도였으니, 그 유세는

가히 상상이 안 될 정도였습니다.

처음 한국에 라면이 들어 온건 삼양식품 전중윤 회장이

1963년 9월 15일 일본의 묘조 식품으로부터 기술을 

이전 받아 생산을 하기에 이르렀는데, 처음에는 다들

생소한 식품이라 인기를 끌지 못했는데, 정부의 혼식 

장려 정책에 힘을 입어 1969년 한 해에만 천 오백만

봉지가 팔리기도 했습니다.

그럼, 라면 이야기 출발 합니다.

오늘 사진이 많은데, 모든 제품은 월마트 가격이며

앵커리지는 텍스가 없으니 , 감안하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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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에는 항상 한국의 컵라면 상설 매대가

두군데 정도는 늘 있는 걸 보니, 영업 전략은 좋은 것

같습니다.

상설매대를 차릴 때에는 또, 다른 메리트를 영업장에게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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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새우 맋이 나는 면발인 것 같습니다.

라면 스프에 고기류가 들어가면 일체 수입이

안되어 한국산 라면을 비롯해 다른 나라 면류들도

미국에서 자체 생산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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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햇반입니다.

햇반이 미국에서도 많이 팔리는데 아직 월 마트에는 

한국 햇반은 입점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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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맛 사뽀르 라면인데 부피는 다소 작아 가격이

저렴 한 것 같습니다.

최초의 즉석 라면은 1958년 8월 25일 닛산 식품의 전신인

산시쇼쿠산 식품에서 만든 치킨 맛 라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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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김을 튀겨서 만든 간식용 김입니다.

한국에서는 튀각으로 파는 것과 비슷하지만 

양념이 다소 덜 된 맛입니다.

미국에서는 그냥 일반 김을 간식으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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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월남 컵 국수입니다.

이제 점점 다양한 영업 전략을 쓰는 것 같습니다.

저는 베트남에서 실제 국수를 먹었던 악몽이 

있었던지라 지금도 잘 먹지 않고 있어 누가 베트남 

칼국수 집에서 만나자고 하면 , 다른데로 장소를

변경 하고는 합니다.

화장품 향이 너무 강해서 토 했던 기억이 있으며,

비 위생적인 시설을 보고는 기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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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보는 아지노모도 미원이네요.

한국에서는 화학 조미료라고 외면을 받고 있는데

아이아 국가에서 아주 만능 조미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중식이나 베트남 국수에는 아주 삽으로 

들이붓다 시피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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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삼종셋트 죽이 입점이 되어 있는데 , 밥 맛이 없을 때

가끔 먹어도 좋으며, 몸이 아플 때도 좋습니다.

동원 죽은 생산 위생 관리도 철저해 믿고 먹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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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매운 맛 컵라면이 많이 팔리자 이를 모방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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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fun 국수는 유리 국수라 하는데

물과 전분으로 만든 투명 국수입니다.

우리나라 잡채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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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전에 설렁탕 구수나 곰탕 국수를 자주 

먹었는데 , 깍두기나 김치를 넣어서 먹으면 그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든든하기도 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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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이라고 통일을 하기로 했는데 , 이건 짜장면으로

표기를 했네요.

이런 짜장면도 좋지만 , 스프 없는 면만 사다가 삼분 

짜장으로 비벼 먹어도 좋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스프 없는 식당용 면을 파는 걸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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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국산이나 베트남 면류들은 믿음이 잘 가지 않더군요.

특히, 중국산은 불량식품 만들다 걸리면 사형을 당해도

목숨을 걸고 불량 식품을 만들어 파는지라 정말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월마트에 한국산 국수는 팔지 않고 있는데 샘표 같은 경우 

미국에 영업은 적극적으로 하지 않더군요.

샘표도 가족 중심 주의 회사라 발전은 더 못할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간장이 모든 영업장에서 다 사용을 하는데 

그 양이 어마어마 합니다.

지금은 일본 간장이 거의 99% 독점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산 업소용 간장이 입점이 된다면 정말 사랑 받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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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에 기별도 안 가게 작은 라면입니다.

그래서, 가격도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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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끼소바도 있네요.

미국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중국 음식을 포장 해서

집에서 먹는 장면들이 많이 나옵니다.

한번 미원에 길들여지면 , 그 맛을 잊지 못하게 되어 백인들이

중국 음식을 자주 먹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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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재미난 라면인데, 손바닥 반 만한 크기의 

라면을 4개씩 포장을 했는데 , 아이들을 대상으로 만든 

어린이용 라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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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중국 차우면이네요.

여러가지 야채를 넣어 만든 라면인데, 일본이 중국

차우면을 만들다니 재미난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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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라면은 정말 맵더군요.

한번 먹었는데 아주 혼 낫습니다.

매운 맛이 신진 대사를 활발하게 해 준다고 하니,

정신 사나울 때나, 기분이 쳐질 때 꼭, 한번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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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 흡사 칼국수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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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된장 라면이네요.

삼양식품에서 우유 라면이 나온 적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우유를 잘 먹지 않아 남아도는 지경이라

만들었다가 이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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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 라면이네요.

일본에 가서 한번 넓적한 돼지고기 한 장을 얹어 주는 

면을 먹은 적 있었는데 비위에 맞지 않더군요.

일본에는 라면 가게가 상당히 많은데 , 생면을 사용을

합니다.

생면으로 끓이다 보니, 마치 우동 같은 맛이 나서

우리가 먹는 라면 맛 하고는 완전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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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면입니다.

그런데, 마른 면이 아닌, 생면인데 냉장고 보관이 아닌,

일반 진열대에 있더군요.

유효 기간이 짧을텐데 다소 의아함이 드네요.

세가지 맛인데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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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미소 라면이네요.

라면에서 된장 맛이 나면 좀 이상하지 않을까요?

얼큰한 라면에 찬 밥 한 그릇 말아 먹으면 하루가

든든해지는 그런 날이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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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종업원이 한글을 모르니, 저렇게 뒤집어

진열을 했는데 저는, 아직 먹어보지는 않았습니다.

코메디언 이경규 씨가 선전을 해서 대박을 친 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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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컵라면이네요.

한국 제품은 몇 제품 입점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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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보지 못하던 라면이 들어와 있네요.

한국의 2 인자 라면들은 미국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영업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다못해 작은 라면 회사를 차려서 미국을 대상으로

공략을 하는 법도 좋습니다.

한국에서 보지 못하던 회사 제품들이 한인 마켓에서

잘 팔리는 걸 보았는데, 이름 없는 회사의 제품들을

이용해 한인 마켓이나 대형 마켓에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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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아주 심플해서 눈길이 절로 가더군요.

진열된 제품 중에서 시선이 제일 많이 가는

디자인입니다.

컵 우동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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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를 하는 사람이나, 학생들에게는 라면이 한끼

식사로 자리를 잡아 빼 놓을 수 없는 식품입니다.

국민의 사랑을 받는 음식으로 자리를 잡아 , 이제는

라면이 식단에 당당히 올라갈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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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만을 먹고 사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라면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 받는

음식으로 자리를 지킬 것 같습니다.

백인들은 아침에 베이컨이나 소세지 그리고, 

반드시 나오는 팬 케잌과 시럽, 우유나 오렌지

쥬스가 등장을 하지만, 한국인들은 김치와

라면이 등장하는 경우도 많지요.

.

라면에 얽힌 이야기는 정말 많지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정식으로 해야겠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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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06:11 알래스카 관광지

지난번에 소개를 했던 CrowBerry 를 

Black Berry 라고도 라고 MooseBerry

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한국말로는 " 시로미 " 라고도 하지요.

불리우는 이름이 세개나 되네요.

.

알래스카의 야생 블랙베리를 먹고 심봉사가 

눈을 뜨듯이 녹내장이 사라지고 안경을 

벗었다는 분들이 주위에 계십니다.

.

의사가 직접 녹내장이 사라졌다고 진단을 

했다고 하니 , 블랙베리가 몸에 좋긴 

좋은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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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야생 블랙베리의 효능이 이렇듯

좋다고 해서 누님들과 해처패스로 블랙베리를

따러 나드리를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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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처패스에 도착하니, 가을 햇살이 너무나 따듯합니다.

뭉게구름이 고개를 빼꼼히 내밀며 아침 인사를 건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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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머에 있는 마트도 어김없이 들러 무료로 주는 커피한잔을

들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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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사금을 캐는 이들이 찾아오는 해처패스 개울가입니다.

다이아몬드도 줏었다는이도 있더군요.

저는 보석에 문외한이라 눈앞에 있어도 보지 못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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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도 RV를 주차하고 머물면서 사금을 캐고 있습니다.

3개월동안 놀며놀며 캐면 7천불 벌이는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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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금캐는걸 구경하려고 차를 세웠더니, 누님들이 벌써부터

베리 탐색전에 들어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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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해처패스 풍경은 한폭의 수채화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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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툰드라도 모두 베리밭이지만 멀어서 가지않는 곳이며,

저 계곡에도 사금은 나올 것 같네요.



.

무한 베리농장에 드디어 도착을 했습니다.

블루베리와 블랙베리가 지천으로 널려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싸온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부지런히 베리 따기에 

돌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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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당 간장통 바스켓으로 한통씩은 다 땄습니다.

엄청 땄습니다.

베리 사진은 이미 많이 올려 생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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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출출해진 배를 채우기 위해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렇게 식사를 하라고 공원측에서 식탁과 바베큐 시설을 

준비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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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위에 붙여진 곰 주의 사인입니다.

곰이 나타나면 금방 아는 곳이라 그리 무섭진 않습니다.

곰이 사람의 눈치를 보는 곳이기도 합니다.

음식냄새를 맡고 온다고는 하지만 , 사람이 있으면 저 멀리서

눈치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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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weed 가 이렇게 키가 큰게 있네요.

2미터가 훌쩍 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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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메뉴는 라면입니다.

저녁이 되니 날이 흐리면서 바람이 불어 제법 쌀쌀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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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신선초도 완전히 져버렸네요.

뿌리가 당귀인데 올 가을에 조금 캐서 차로 다려먹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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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전체가 다 고비 농장입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아련한 시선으로 미련을 거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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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을 왔으니 삶은 계란이 등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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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전병인데 정말 맛있습니다.

은은하게 달콤한 맛이 입안 가득히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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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라면이 다 끓었네요.

이왕 하는김에 장작불도 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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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를 비롯해 다양한 반찬들이 등장을 합니다.

텃밭에서 자란 배추로 겉절이 김치를 담았는데 

정말 고소합니다.

김치가 고소한거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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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가 연신 옆에 와서 자기도 달라고 떼를 쓰더군요.

원래 주면 안되지만 까치 밥상도 한상 차려주었습니다.

김밥의 쌀을 조금 덜어 주었더니 , 새끼가 있는지

연신 물어서 나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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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이나 사람이나 자식에 대한 사랑은 위대합니다.

블랙베리가 한 일주일 더 지나면 완전히 익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들 너무 부지런해서 미리들 와서 따는 바람에

덩달아 바빠져 누님들과 오늘 오게 되었지요.

.

전체가 다 베리밭이긴 하지만 , 한번에 왕창 딸 수 있는 곳을

찾다보니 , 다들 이 장소로만 몰리게 됩니다.

오늘 하루도 알래스카의 자연속에서 싱그러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

알래스카에 살면 이런 맛에 중독이 된답니다.

알래스카에 살면 좋은 이유 한가지입니다..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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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abbiebingo@daum.net BlogIcon 숙이 2016.08.18 08:22  Addr Edit/Del Reply

    알라스카에 어여쁜 까치가 있는게 넘 신기해요
    저는 여기서 까마귀노래만 듣고사는거 같아서.ㅎㅎ

  2. 삼나무 2016.08.18 15:04  Addr Edit/Del Reply

    알라에 가고 싶어서 몸살득득입니다~~ㅎㅎ

알래스카 얼음낚시는 어디서나 할수 있는 겨울 

아웃도어중 하나입니다.


동네마다 호수가 있어 멀리 가지 않고도 

얼음 낚시를 즐길수 있습니다.


요새 하는일 없이 바쁜지라 차일피일 미루다가 

어부지리로 할수있는 공짜 얼음 낚시를 하러 

호숫가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감자탕도 한번 만들어보았습니다.

돼지뼈를 이용한 감자탕인데 , 맵지않게 끓였습니다.


그럼 출발 할까요?




얼음 낚시를 하기위해 호숫가를 찾았습니다.




앗! 전에 여기서 얼음 낚시를 하던 이들이 뚫어 놓은 얼음구멍이 

아주 꽝꽝 얼었네요.


발로 아무리 차도 끄떡도 안합니다.

약 60센치정도 얼었는데 도저히 안 뚫어지네요.

이럴수가....







그래서 다른 구멍을 찾아 보았는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철석같이 이 구멍들을 믿고 , 얼음구멍을 뚫을 도구를 가져오지 

않았는데 낭패네요.






여기는 아주 크게 뚫어 놓았는데 , 여기도 마찬가지로 발로 차고 온 몸으로 

쿵쿵 거렸는데도 금도 안 가네요.


결국, 얼음 낚시를 포기해야 했습니다.






새벽에 방문을 여니, 구름이 잔득 끼었는데도 달을 향해 오로라가 

길게 호선을 그리며 나타나네요.


좌측에 푸르스름한 색이 바로 오로라입니다.






새벽 6시까지 이렇게 오로라가 집 뒤로 나타나더군요.

맨발에 슬리퍼만 신고 나와서 그냥 셀폰으로만 찍었습니다.


정식으로 나가서 오로라를 찍을까 하다가 며칠 있다가 정식으로

오로라를 찍을 예정이어서 생략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귀차니즘이 발동이 된 탓도 있습니다..ㅎㅎㅎ







경찰서에 리포트 작성하러 갔다가도 이렇게  사진을 찍어

왔습니다.

이래서 버릇이 중요한가 봅니다.






점심에 식당에 들렀는데,처음 들른 일식 레스토랑입니다.

인테리어가 아주 심플하네요.


그리고, 조명이 제일 마음에 드네요.






들어서는 입구에는 비록, 국적없는 인테리어지만 장식을 맛깔스럽게

했습니다.





라면이 12불,14불이네요.

북극의 원주민 마을에 있는 식당에서 일반 라면이 보통 12불 정도 합니다.






돼지뼈를 마트에서 사와서 핏물을 빼려고 담궈 놓았습니다.






그 사이에 배추를 씻어서 미리 한소금 끓여 숨을 죽여 놓았습니다.






그리고 , 핏물을 뺀 돼지뼈를 한번 끓인다음, 그 물을 다 버리고 다시

끓이기 시작 했습니다.





그 다음에 된장과 마늘과 고추가루,고추장,양파,당근,감자,배추,고추등을 

넣고 부지런히 다시한번 거하게 끓였습니다.







다 끓이고 그 맛이 궁금해서 허겁지겁 먹다가 나중에서야 인증샷을 

찍게 되었네요.


진하게 끓여서 뼈가 아주 나긋나긋해 졌습니다.

정말 끝내주네요.


그런데, 제가 매운걸 좋아해서 나중에 다시 한국산 고추가루를

넣고 끓였습니다.


얼큰하니, 정말 좋네요.




 



다양한 야채볶음요리입니다.

소금으로만 간을 해도 좋습니다.








Bison BBQ Rib 입니다.






먹음직스러운가요?






술이 빠질순 없지요..ㅎㅎㅎ




표주박




알래스카 원주민인 에스키모 부족 언어의 하나인 Inupiaq을 담당하는

선생들이 상당히 부족한 실정입니다.


미국이 알래스카에 들어와 제일먼저 한일이 언어말살 정책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글도없이 언어만 존재한 대다수 원주민들의 언어가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1960대 들어와서야 원주민의 언어를 되살리고자 노력을 했지만,

100여년에 걸쳐 사라진 언어들을 복구 하는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거기에다가 글자 자체가 없어 부족들의 언어를 다시 부활 시킨다는게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어느정도 원주민의 언어를 사용하게 하지만, 이미 사라진 

언어를 사용하는 이들이 거의 사라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나이가 제법 된 노인분들이 겨우 일부분의 언어를 자유자재로

사용은 하지만, 현재의 젊은이들은 모두 영어를 사용합니다.


각 학교별로 원주민어를 할수있는 교사들이 태부족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이럴때 한국분중 한분이 원주민어를 배워 학생들을 지도한다면

어떨까요?


막연하게 그런 상상을 한번 해 보았습니다.

혹시, 그럴분 계신가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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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reenapple 2016.01.23 14:56  Addr Edit/Del Reply

    에휴~세상에 쉬운 일이 하나도 없네요^^
    살얼음이 얼었으면 연어나 송어 한두마리 잡는건 문제 없었을텐데 아쉽네요
    다음기회에 한 번 더 도전해보세요~~^^*

  2. Favicon of http://이네요?^ BlogIcon 서울 2016.01.26 04:45  Addr Edit/Del Reply

    고사리도 많으니 얼큰한 육개장이 더 맛있었을텐데~~
    러시아에는 러시안스프가 있듯이
    우리나라엔 육개장이 제격이죠~~~
    언제보아도 오로라는 빛의 예술입니다
    낮에는 무지게 밤에는 오로라가 있으니
    이곳이 자연과 함께 살수있는 청청건강지역 입니다
    일본 레스토랑에는 한국 청화용무늬 매병항아리도 있네요?
    (정확한 명칭은 아닙니다 ㅎㅎ)
    더 흥미진진 무궁무진해 집니다
    고생하시며 보내주시는데 ,,,,

    • Favicon of https://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6.01.26 09:00 신고  Addr Edit/Del

      저도 가끔 육계장을 먹고는 합니다.
      특히, 알래스카 고비는 거의 보약 수준이라
      자주 먹게 됩니다.

      이번 겨울은 너무 잘 먹고 잘 지내는지라
      살 찌는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ㅎㅎㅎ

2015.08.16 06:38 알래스카 관광지

세 남자의 낚시여행 그 두번째 입니다.

알래스카니 가능할 정도로 아주 좋은 조과를 

거두었습니다.


서로를 조금씩 배려 하면서 여행을 하면 만사가 

순조롭습니다.

시간과 비례하여 켜켜히 쌓여만 가는 남자들의 우정은

단단한 초석처럼 그 틀을 잡아갑니다.


총 낚시 한 시간은 약 5시간에서 7시간 정도입니다.

나머지 시간에는 매운탕과 라면을 끓여가면서 부어라 마셔라

하면서 수많은 수다를 떨었습니다.


그렇게 마셨는데도 아쉬움이 가득하답니다.

오늘도 알래스카의 낚시 진수를 보여드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 됩니다.


마치 어시장을 열어도 될만큼 엄청난 고기를 낚아 올렸습니다.

금년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 잡았는데 , 나눔을 하다보니 

많이 부족한 느낌이 드네요.


그래서 조만간 다시한번 출조를 나가볼까 합니다.

그럼 얼마나 잡았는지 확인해 보시겠습니까?





우선 낚시터에 저녁에 도착했으니, 매운탕 거리부터 잡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세남자가 부지런히 매운탕용 고기를 잡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세 남자가 아이스쿨러 두박스에 고기를 가득 채워 숙소로 돌아

왔습니다.






생태와 삼식이를 잡아 손질을 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짠! 매운탕을 아주 얼큰하게 끓였습니다.

먹음직스럽죠?







술이 빠질순 없지요.

영스 레스토랑 주인내외분이 맛나게 끓인 매운탕을 그릇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정말 꿀맛입니다.

생생한 생태의 육질이 그리 고소할수 없습니다.

탱글탱글한 그 씹히는 육질이라니 , 먹어보지 않은분은 상상을 할수 

없답니다.


다들 몇그릇씩 비우고, 밤이 새도록 아침까지 부어라마셔라 했습니다.







그렇게 마셨어도 아침에 거뜬히 일어나 낚시모드로 접어들었습니다.







집에다가 확인전화를 하면서도 낚시대는 손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제 자리인데 저는 사진을 찍느라 비어있는 빈자리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온 아이의 엄마는 선탠을 즐기고 아이들은 웃통을 벗어

젖힌채 모래장난에 여념이 없습니다.







날이 좋아 아이들이 들어가서 수영을 즐기더군요.






삼식이를 제가 낚아 올렸는데 낚시 바늘을 뺄려고 보니까 입안에 

작은게 네마리가 들어 있더군요.


그런데 게들이 입안에 들어가자마자 모두 죽어 있네요.

대단한 육식동물 삼식이 입니다.







한번에 이제는 두마리를 낚아 올립니다.

낚시바늘이 두개가 최대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더이상 잡기는 힘듭니다.


다섯개의 낚시바늘을 달고 하면 아마도 서너마리는 기본으로 

잡힐것 같습니다.






삼식이는 너무 많이 잡혀 모두 다시 놔줬습니다.

수십마리의 삼식이를 잡으니 은근히 팔이 저려 옵니다.

못생긴게 힘은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재미난 일이 발생 했습니다.

제 낚시바늘에 새끼 가자미가 걸렸는데, 그 가자미를 삼식이가 물어서 

두마리가 자동으로 딸려 오네요.







이렇게 한번에 두마리씩 부지런히 잡았습니다.

참 신기하죠?

제가 잡아서 스스로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역시 , 화가도 두마리씩 건져 올립니다.

한마리가 물렸어도 조금만 더 기다리면 다시 한마리가 문답니다.

그때 낚아 올립니다.







한마리씩 건져올리다보면, 팔도 아프고 귀차니즘으로 두마리씩 건져

올리기로 합의를 했습니다.







낚시 하는이들이 제법 되는데, 다들 한마리도 못잡네요.

우리가 쉴새없이 잡아 올리니 신기한가 봅니다.







우리가 낚시를 던진 곳에 아예 배를 대놓고 낚시를 합니다.

우리는 배가 있으면 더욱 좋은곳에서 더 큰 고기를 잡을수 있는데

배가 아까울 정도입니다.







아이스 쿨러 4개에 담은 고기를 모두 쏟아서 몇마리인지 세어 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역시 학교 잔듸밭에 모두 쏟아 정리 하는중입니다.







광어입니다.

엄청 큽니다.

그리고 이면수어도 잡았습니다.







 같은 어종끼리 분류를 하고 세어봤습니다.

총 160마리가 넘네요.

많이 잡았나요?


잡아서 나눔을 하다보니, 정작 먹을건 몇마리 남지 않아 부득이 다시한번

출조를 나가볼까 합니다.


이번에는 잡아서 모두 뒤뜰에 널어 황태덕장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알래스카니 황태 만들기도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

코다리찜도 만들고, 구워도 먹고 해장에 좋을 북어도 만들어 볼까요?..ㅎㅎ





표주박


이번에 잡은 어종은 간단합니다.

생태를 약 100여마리 잡았으며,삼식이 다섯마리, 이면수어 4마리,광어 한마리,

대구 한마리,나머지가 가자미 입니다.


이번에 연어를 잡지 못했네요.

연어는 미끼와 낚시 채비를 달리 해야 하기 때문에 그냥 생태 낚시만 

했습니다.


대구를 좀 더 잡았어야 하는데 아주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우리 같이 낚시 가실래요?...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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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다가 매우 가까워도 마트에는 얼렸다가 녹인 생선만
    구입할수있어니... 알라스카는 모두 싱싱만것만드셔서
    정말 맛날것같아요.오늘도행복하세요알라스님.≧◠‿◠≦✌

  2. greenapple 2015.08.16 10:26  Addr Edit/Del Reply

    이번엔 아이스 쿨러가 네개나 되네요
    고기를 많이 잡으실려고 작정하셨나봐요^^
    보기만해도 배가 불러오네요
    여기저기 나눌려면 바쁘시겠어요
    어서 냉동고 아주 큰걸로 하나 장만하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8.16 13:32 신고  Addr Edit/Del

      저는 한마리도 가져오지 않았습니다..ㅎㅎㅎ
      받는분들이 기뻐하는 모습만 봐도
      기분이 덩달아 좋답니다.

      너무 많은분들이 달라고 하셔서 조금 부족하네요.
      그래서 한번 더 가야할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가서 200마리는 채워야 할것 같은데
      아이스 쿨러가 부족하네요.

  3. 저어~낙시못한다고했잔아요.ㅎㅎ 물고기가 아야 아야하면
    내가 더 아픈것같고 마트서 죽은거만사서 먹을수밖에.....ㅋ

  4. ✬숙이가 얼마나 바보인지아시나요?✬
    제게 무척 좋아하던 물고기있어요. 심심할까봐 친구도 많이 사서 넣어주고,
    일끝나면 집에와서 제일먼저 물고기를보구. 혹시나 고양이가 잡아 먹을까
    두려워 위에 망을칠까 싶엇어나 워낙 위로 안올라는 녀석이라 그냥 두었지요.
    하루는 집에와서 어항으로 가서 아무리 찿아도 그 물고기가 안보여요.여기 저기
    바닥도 둘러보다가, 제가 살던곳의 옆집을 모두 찿아가서 문을 두드리고 혹시
    내가 제일좋아하는 물고기를 보았냐고 물었지요.참 기특한생각? ㅋㅋ 그분들은
    제게 어떻게 생겼느냐? 만약에 보면 나중에 내게 알려주겠다며 제등을 두더리며
    모두 위로를 해주더군요. 대문을 열고 집에 들어오면서 갑자기 웃음이 막나요.하하
    만약에 물고기가 살아서 돌아다닌데도 그분들에게 그작은 물고기가 볼일리도 없고,
    물고기가 물밖에서 살아다닐수도 없잖아요. 하하하 그분들은 당황을 했을것이 뻔한데도
    웃지도 안고 참착하게 위로를 해주셨어니 이웃집들 모든분이 넘 고맙고. 또 그들을 마주할
    생각에 넘 부끄러웠습니다. 3일후에 카우치밑에서 죽은 물고기를 찿고, 혹시나하고 의심했던
    고양이들에게도 몹시 미안하였답니다.

  5. J Lee 2015.08.17 12:45  Addr Edit/Del Reply

    매일 신선놀음하면서도 먹고사는 방법 좀 갈켜 주세요.ㅠㅠ
    부러워 약이 오릅니다.ㅎㅎ

  6. 다음 메인포털에 정겨운 알래스카 이야기가 떠있길래 들어와봤는데~ 역시 ivy님이셨군요~!
    알래스카의 생생한 이야기를 보니 마음이 즐겁네요~잘보고 갑니다 ㅎㅎ

  7. 현지 주민 이신가봐요 ㅎㅎ여행가서 낚시 하신줄 알았네요 다양한 어종등 많이 잡히네요 부럽네요 ㅎㅎ 군산은 쭈꾸미 낚시가 시작되서 갔는데 세마리 잡고 집에와서 아쉬움이 큰데 이런글 보니 너무 많이 부러워요 ㅎㅎㅎ

    • Favicon of https://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8.22 20:38 신고  Addr Edit/Del

      서울에서 부산보다 조금 더 먼 거리입니다.
      여행가긴 간거랍니다..ㅎㅎㅎ
      여행과 낚시가 주 목적이었습니다.
      겨울동안 먹기위해서는 한번더 가야할것 같습니다.
      미리 잡아서 햇볕 좋을때 말려 놓아야 겨울이 편하긴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