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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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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에 해당되는 글 2

  1. 2019.04.01 알래스카 봄 맞이 스키 축제 "
  2. 2018.08.15 알래스카 " Moose Pass의 호수"

알래스카에 고기압이 머물면서 갑자기

예고도 없이 봄이 찾아 왔습니다.

아직도 스키장에는 눈이 가득하지만 ,

시내에는 따듯한 햇살 아래 만물이 소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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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Arctic Vally 에서 치러지는 제 15회

Annual Merry Marmot Festival 이 열려

신이 나서 달려가 보았습니다.

금년에 스키장 소개를 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는데, 봄맞이 스키 축제가 열린다고 하니,

한 걸음에 달려가 보았습니다. 

Arctic Vally Ski Area 는 평소에는 가동을 

하지 않습니다.

주말에만 잠시 문을 여는데 , Anchorage Ski Club이

1937년부터 운영을 하는데 , 90% 이상이 자원 봉사자

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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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치 주립공원과 추가치 산맥에 걸쳐 스키장이

조성이 되어 있는데 이를 임대 하여 운영을 하며

약, 500에이커입니다.

상업용이 아닌, 아마추어들이 모여 조성된 스키장이라

다소 특이한 스키장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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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 같이 설원을 달려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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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0시부터 개장을 하여 축제가 열렸는데,

이미 많은 스키어들이 설원에서 축제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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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설원 위에 웬 소파 하나가 나와 있네요.

힘들면 여기서 쉬라고 놔 둔 것 같습니다.

참, 특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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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보면 설원에서 선텐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 정도로 햇살이 따사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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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코스가 상당히 가파른데 초보자용 코스는 

없는 것 같습니다. 3군데의 슬러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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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따듯해진 날씨 때문에 머리에 생긴 땜방처럼

녹은 곳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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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리프트는 일인용 의자처럼 생겨서 땅에 발이 닿은 상태로 

정상을 향해 올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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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나 보드를 렌탈 해 주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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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 사람보다 구경 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은데

너무 여유로워 서로 부딪치는 사고는 생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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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에 올라 탄 모습입니다.

땅에 발이 닿은 상태로 가니, 위험 부담도 없고 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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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세 곳인데 , 다들 바로 앞 주차장에만 차를 대는 건 ,

동서양을 막론하고 다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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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 아이를 네명이나 데리고 왔네요.

알래스카는 아이들을 정말 많이 낳는 것 같습니다.

30대에 애들 서넛은 보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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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마스코트 인형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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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에서 자전거 경주도 하는군요.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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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에서도 나와 열심히 취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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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높은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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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다 말고 중간에서 스키 강습도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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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가르며 내려오는 스키어들의 모습이

시원함을 더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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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풀 룩을 입고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 모습인데,

이 커플의 스키 실력이 정말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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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들이 스노우 모빌을 타고 수시로 

점검을 합니다.

여기 전체가 블루베리 밭이라 가을이면 앵커리지

주민들이 블루베리를 따러 옵니다.

그런데, 여기는 산 최고 정상이라 베리가 작으면서

아주 단단합니다.

9,10 월에 오시는분들은 잠시 들러 마음껏 블루베리를

따 가져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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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번 왔었지만 , 바람이 늘 부는 관계로 저는

여기를 이용하지 않습니다.

저는 춥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많이 들 오는데 아무리

따도 표시도 나지 않습니다,

왼쪽 산등성이는 군부대 인지라, 드론을 날리지 못 

했습니다.

지금 나오는 드론은 항공 지역이 미리 모두 마킹이

되어있어 항공 금지 구역은 자동으로 드론이

날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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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을 뒤로 하고 드론을 다시 분해해서 가방에

담아야 했습니다,

대신 일반 카메라로 시원스런 축제의 현장을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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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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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5 08:00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의 만물이 서서히 익어가는 가을의

조짐들이 여기저기 보이는 듯 합니다.

설산과 빙하의 산들을 돌고돌아 호수에

위치한 Moose Pass 라는 동네를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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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한번은 이렇게 이 곳을 지나치기에 오늘도

잠시 머물면서 아름다운 풍광에 푹 빠졌습니다.

알래스카여행을 하면서 만나는 이런 풍경은

그냥 지나치기 보다는 잠시 들러 그 여유로움에

푹 빠져 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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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로 바다낚시를 간 팀을 만나러 가는 길에

들러 본 아름다운 호수의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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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풍경에 반해서 달리던 차를 잠시 멈췄습니다.

가을이 오면 구름들이 저렇게 밑둥을 자로 자른 듯 한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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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명 살지 않는 동네이지만, 이 호수를 위주로 사람들이

살기 시작 했는데 자주 왔는데도 낚시하는 이들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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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쟁이가 가을맞이 단풍으로 곱게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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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여행객들의 발길을 잡는 경비행기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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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 배가 없는 걸 보니, 정말 이 호수에서 낚시는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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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산 너머에는 빙하지대가 펼쳐져 있어 경비행기 투어를 

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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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기지개를 피는 듯 잠에서 깨어난 구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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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타주에서 경비행기를 몰고 자기집을

들이박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을 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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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에 연회장이 있는 캐빈이 있길래 잠시

들여다 보았습니다.

너무 운치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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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는 집시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집시들이 알래스카 여기저기 다니며 공연을 

하는 걸 자주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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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옆에는 테이블이 있어 피크닉을 나와 호수를

바라보며 바베큐 파티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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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의 특징은 바로 이 새집입니다.

집집마다 새집을 지어 달아 놓아 지나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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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호수 옆에는 이렇게 RV Park 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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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번번히 지나면서도 여태 사진을 찍지 못햇던 

바다와 같은 호수입니다.

Lake Sta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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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넓은지 끝이 안 보일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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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에는 야생 딸기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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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엄청 넓어 바다같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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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weed는 알래스카 전통차로 많이 이용을 하는데

잎과 꽃을 따서 게 말려 티로 이용을 하며, 그 맛은

달콤하면서 아주 향긋한 자연의 내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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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구름의 밑둥이 잘린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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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에는 수많은 나무들이 물결에 밀려와 있는데

저 나무들을 잘라 각종 조각품들을 만들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많은 세월의 흔적을 품고 있는 괴목들의 자태는

충분히 매료가 될만한 소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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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나무로 테이블도 만들고 수저를 만드는 걸 보았는데,

의외로 수저가 잘 팔리더군요.

그런데. 워낙 단단해서 나무를 깍는 게 힘들어 보이긴

했습니다.

그래도 시간의 여유가 있는 이라면 집안의 소품들을

저 나무로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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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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