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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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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9.18 알래스카" 꽃게찜과 파김치 "
  2. 2015.12.21 알래스카 " 딱따구리를 만나다 "(2)
2019. 9. 18. 22:37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방파제에 게망을 저녁에 내려놓고 아침에 꺼내면

어김없이 꽃게가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게살 발라 먹는 게 장난이 아닌지라

누가 옆에서 발라주면 모를까 정말 손이 많이 갑니다.

킹 크랩 같으면 다리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인데

꽃게는 게껍질에 밥을 비벼 먹는 거 외에는 망치로 

두들기거나 가위로 잘라야 하니 참, 번거롭긴 합니다.

 

그래도 한마리를 어찌어찌 먹으니 , 배는 부르더군요.

그래서 다행이었습니다.

한마리 먹고 나니 , 더 손이 가질 않네요.

그리고, 인터넷을 보고 파김치를 담갔는데 맛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파김치가 익어 맛을 보면 소감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꽃게를 만나러 가 볼까요.

 

나른한 바다, 졸고 있는 갈매기의 깃털이 탐스럽기만 하다.

 

바다 내륙쪽이라 파도가 없어 낚시 하기에는 아주 적당합니다.

 

오수를 즐기고 있는 갈매기 쪽으로 다가가자, 인상을 쓰며 일어나네요.

 

고래 투어를 마친 배가 마침 도착을 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걷어 올린 게망에 들어 있던 게들입니다.

 

크기를 알려드릴려고 타파 통을 옆에 놔두었습니다.

상당히 크죠?

 

꽃게를 찜을 했습니다.

그리고, 약간, 덜 붉은 얘들이 껍질이 단단하지 않고 붉은 게는

껍질이 엄청 단단합니다.

 

꽃게찜에  맥주한잔.

 

그리고, 라거도 한잔 했습니다.

 

이건 특별한 디저트인데, 이름은  " 아보까토 "

 아이스크림에 커피를 섞은 것 같더군요.

커피에 아이스크림을 얹으면 비엔나커피인데 이건, 반대입니다.

 

어디나 고래가 등장하네요.

 

열대야 식물을 보면 바나나부터 생각이 납니다..ㅎㅎ

 

여기는 모든 리쿼 스토어에 특이하게 " Cold Beer "라고 표기를 

해 놓더군요.

아니, 냉장고 없는데도 있나?

 

작은 볼거리라도 있으면 놓치지 않고 봅니다.

 

너무 고은 꽃망울입니다.

정말 곱죠?

 

오전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 산책로를 걸어 보았습니다.

 

상황버섯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가을은 작은 나무에서부터 시작이 되나 봅니다.

곱게 들은 단풍이 멋스럽습니다.

 

 

가끔은 이렇게 자장면도 해서 먹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인터넷을 보고 담은 파김치입니다.

맛이 있을 것 같나요?

 

기다림은 정말 인생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체 삶 중에 기다리는 시간을 따져보면 엄청 날 것 같은데

지난번에도 잠깐 언급을 했지만, 기다림은 충전의 시간도 되지만 

온전히 기다림 순수 그 자체만으로도 도약할 자리를 계산하며

자신을 정비하기도 합니다.

 

무엇을 기다리는가!

막연한 기다림인지 혹은, 기약이 있는 기다림인지

모를 때가 참 많습니다.

정답을 안다면 누구나 기다림을 망설이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기다림을 낙으로 삼는 이도 있을 겁니다.

자리를 잡기 위해 기다리는 이도,

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기다리는 이도, 

인연이 있는 사람을 기다리는 이도,

기다림이 주는 의미는 사람마다 다를 수야 있겠지만

그 기다림을 온전히 즐기는 이가 진정 기다림의

승자가 아닐까 합니다.

지금 이 순간, 기다림에 젖어 있는 많은 이들을 위해

응원을 해 드리고 싶습니다.

기다림 뒤에는 알찬 수확의 묘미가 있음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기다림은 그 기다림 자체만으로도 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기다림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고통이 영원하지 않습니다.

오늘의 고통이 내일의 행복의 밑거름이 될 수

있으니 , 현재의 기다림에 충실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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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 와서 딱따구리를 말로만 들었지 실제

가까이서 본건 오늘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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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를 찾아 노을을 찍기위해 카메라 셋팅을 하고 

기다리는데 어디선가 못 박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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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하는데도 없는데 망치질 소리라 너무 의아해서

주위를 둘러보니, 딱따구리가 새 집을 짓고 있는걸 

발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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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신기 했습니다.

알래스카의 딱따구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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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시원해지는 도로의 풍경입니다.

공기도 맑고 ,경치도 이처럼 좋으니 살맛 나는 곳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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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와 색갈이 너무나 흡사해 유심히 보지 않으면 딱따구리를 

구분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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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 부리로 나무를 쪼아 대는데 머리가 엄청 어지러울것 같더군요.

머리 흔들릴것 같은데 괜찮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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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는 woodpeckers 라고 하는데 약 200여종의 딱따구리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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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 10회에서 20번을 쪼아 대는데 정말 목수가 못 박는 소리와 아주 흡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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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나무속에 벌레를 잡아먹고는 하는데 , 저 나무에는 벌레도 없는것 같은데

아마 집을 짓는건 아닐까요?

원형으로 동그랗게 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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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바로 앞에 전망좋은집이 매물로 나왔네요.

딱따구리를 만나고 나서, 뒤돌아 나오는데 만난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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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아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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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 집은 크리스마스 장식을 아주 요란하게 해 놓았네요.

전기세 많이 나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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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살림을 하게되니, 전기세 부터 걱정을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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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 스페냐드라는 거리가 있습니다.

골드러쉬로 동네 강아지도 달러를 물고 다니던 1900년대에 이 거리에

수많은 성인을 위한 샵들이 들어서면서 홍등가로 기치를 날리는 곳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이 거리의 모든 홍등가를 완전 정리를 해서 마지막 남은 

성입샵이 바로 이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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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두사람이 이곳을 인수해서, 새로운 북 스토어로 리모델링을 합니다.

다문화 음식과 문화, 그리고 노래등을 부르며 즐길수 있는 북 스토어로

개장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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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 보는 성인샵이라 정말 여러가지가 너무 궁금 했습니다.

매번 지나다니면서도 상당히 궁금 했는데 , 이제서야 내부를 만날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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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인 뭐하는 코인인지 아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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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룸이 있더군요, 마치 한국의 비디오방을 생각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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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이곳을 매입한 분은 의사인데, 매번 지나 갈때마다 너무나 흉물스러워

없애버리고 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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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이번에 기회가 되어 매입을 하여 새롭게 주민을 위한 사랑방으로

개조를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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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도 조상해서 자금을 만들었더군요.

저 안내표지판의 의미를 아시나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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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enard Road 에는 마사지샵도 정말 많았다고 합니다.

리모델링을 하면서 나온 이러한 물건들은 아마도 전시를 위한

박물관에 보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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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한인이 운영을 하는 곳인데, 정말 다행이 아닌가 합니다.

새로운 명소로 자리를 잡는다니 , 조금 안심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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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발이 들어가는 샷건입니다.

봄에 사냥을 간다는데 저는 사진만 찍을 생각입니다.

주위에 빙하지대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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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장총은 모두 마트에서 별다른 허가없이 바로 구입을 할수 

있습니다.

벼룩시장에서도 바로 팔고사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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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도 마트에서 파는데, 일단 돈을 지불하고 경찰서에 등록을 한다음

연락이 오면 마트로 찾으러 가면 됩니다.

주민등록처럼 경찰서에 등록을 마트에서 대행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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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거의 모든 마트에서 총기류를 이처럼 손쉽게 구입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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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따구리와 심도있는 대화를 나눈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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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낚시대를 모두 갖추었습니다.

겨울에는 비수기라 세일을 하니, 저렴하게 구입을 할수있어 좋답니다.

어종마다 낚시대가 다르니 , 이렇게 어종에 따라 준비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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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낚시대만 있으면 만고강산입니다.

이보더 좋을수 없는데,사실  더 좋은건 사진기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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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장을 받았답니다.

품위있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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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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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졸업시즌이지요.

벌써 얼추 졸업들이 다 끝나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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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은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입니다.

졸업했다고 마음 놓을게 아니라 새로운 인생을 가야 하기에 설레임과

두려움과 흥분의 도가니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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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처럼 졸업식이라고 명품백에 새로운 옷을 사서 졸업비가 엄청 드는 

그런 풍습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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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깨끗하게 입을 옷이면 족합니다.

아무리 좋은 가방이나 옷을 입어도 여기서는 들고 다닐일도 , 쳐다볼일도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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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하게 맞이하는 졸업식 장면은 그들의 어깨를 다둑이며 격려하는

아름다운 화합의 장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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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영상은 제가 사진을 찍으니, 잠시 멈추고 꼼짝도 않고 주위를 경계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는 다시 열심히 나무를 쪼어대는 장면은 내 머리가 다 흔들릴 

정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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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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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딱따구리를 처음봅니다. 제가 알고있던 만화캐릭터랑은 많이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