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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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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해당되는 글 177

  1. 2019.11.06 알래스카 " 여행자의 거리 "
  2. 2019.11.02 알래스카" 나를 삼켜버린 태평양 "
  3. 2019.10.27 알래스카 “ 바다를 향한 손짓 ”
  4. 2019.09.27 알래스카" 나만의 작은 산책로 "
  5. 2019.09.16 알래스카" 고즈넉한 나만의 산책로 "
  6. 2019.09.13 알래스카 " 가을 바닷가의 풍경 "
  7. 2019.09.11 알래스카" 낚시와 먹방 "
  8. 2019.09.06 알래스카" 낚시하는 풍경 "
  9. 2019.09.05 알래스카 " 경치 좋은 호텔에서 식사를 "
  10. 2019.09.03 알래스카 " 파도타기를 즐기는 사람들 "
  11. 2019.08.28 알래스카 “ 태평양 바다를 만나다 “(2)
  12. 2019.08.04 알래스카" 노을과 연어 낚시 "
  13. 2019.08.02 알래스카" 우리들의 바닷가 "
  14. 2019.06.15 알래스카" 파아란 구름에 꿈을 싣고 "
  15. 2019.06.11 알래스카 " 나만의 전용 휴양지 "
  16. 2019.06.07 알래스카 " 설산과 바다와 함께 하는 기차여행 "
  17. 2019.06.03 알래스카 " 석기 시대로 돌아가다 "
  18. 2019.06.01 알래스카 " 문어를 낚아 올리다 "
  19. 2019.05.25 알래스카" 생태를 낚았어요 "
  20. 2019.05.16 알래스카 " musk ox 와 Moose "
  21. 2019.05.14 알래스카" 우리 모두 낚시를 떠나요 "
  22. 2019.05.07 알래스카" 눈이 시원해지는 설산 풍경 "
  23. 2019.05.01 알래스카 " 250 마리 잡았어요 "
  24. 2019.04.03 알래스카" 산책로와 철새 도래지"
  25. 2019.03.30 알래스카의 폭포 (waterfall )
  26. 2019.03.29 알래스카" 설산과 바다 그리고, 기찻길 "
  27. 2018.12.06 알래스카 " 오로라와 바다 "
  28. 2018.10.11 알래스카" 툰드라 산책로 "
  29. 2018.09.10 알래스카 " 맛집 탐방 "
  30. 2018.09.09 알래스카 " 낚시와 모닥불 "

저는 인생의 여정에 있어 늘 여행자의

시선으로 살아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거리를 걷는데도 늘 색다른 시선으로 보기에

매번 가는 빙하나 바다를 보아도 늘 신선함으로

만나고는 합니다.

세상의 모든 걸 신선하게 생각하고,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는 연유로 하루하루가 늘 새로운 것 같은데

그러다 보니, 늘 어디론가 향한 시선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전생에 아마도 많은 곳을 다녀보지 못한 설움 아닌,

설움으로 현생에서 마음껏 다니는 게 아닐까 합니다.

무의미한 시선보다는 , 늘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이해를 하고 적응을 하다 보니, 사는 보람도 더욱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행자들로 넘쳐나는 도시풍경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히잡을 두른 여학생의 모습이 낯선 나라의 궁금증을

더해줍니다.

 

이 학생은 슬리퍼를 신고 왔네요.

더운 나라에서는 슬리퍼가 외출용으로 자리를 잡았을까요?

 

잘 모르는 이니셜이 있네요?

CS 는 뭘 나타내는 걸까요?

 

렌트한다는 광고도 저렇게 현수막으로 하니

색다릅니다.

 

여기 전기버스는 직선으로만 다니더군요.

회전을 못하나 봅니다.

 

이런 식당들은 한번 들어가 보고 싶네요.

 

어딜 가나 푸드코트는 다 있어 먹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 앗! 알래스카 곰이 나타났다 "

 

비가 내릴 때는 지붕이 닫히는 경기장이군요.

 

전철역인데 모두 사방이 유리창으로 되어있어 느낌이

좋습니다.

 

여행용 캐리어를 든 여행자들의 거리입니다.

 

오늘 정말 재미난 일이 있었는데, 제가 버스를 탔는데

홈리스에게도 선 듯, 기사분이 무료로 태워주더군요.

그런데, 그 홈리스를 여기서 만나게 되네요.

 

자전거를 여기에 매어 놓았네요.

 

아크 갤러리라 디자인이 아주 뛰어나 보입니다.

 

하염없이 걷다가 이렇게 기념품 샵에도 들렀습니다.

 

저는 그냥 호기심에 구경을 하지만 의외로

구입하는 이들도 많았습니다.

 

7년을 사용했는데도 변함이 없이 좋은 상태를 유지한다는

유혹이 다시 한번 가방을 보게 됩니다.

사실, 제 지갑은 10년이 넘었는데도 아직 상태가 아주 좋답니다.

 

토템폴 미니어처와 수컷 무스 기념품도 보이네요.

내가 가는 길이 곧, 여행자의 길이기에 하루도 빠짐없이

포스팅을 하면서도 할 말이 아직도 많은 게 아닌가 합니다.

 

어제보다 색다른 내일이 있기에 늘 기대감과 설렘으로

이 밤의 끝을 부여잡고 , 내일을 기약하는 것

같습니다.

" 다시 오지 않을 오늘과 새롭게 다가올 내일을 위하여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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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2. 23:40 알래스카 관광지

바닷가 어느 휴양지를 소개하는 책자를 보면 

평화로운 바닷가를 배경으로 하는 사진들이

많이 등장을 하는데, 오늘 찾은 바닷가 풍경이

바로 그러합니다.

말이 필요 없는 휴양지 그대로의 풍경이라 완전히

빠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감미로운 바다향과 풍요로운 파도소리,

저 멀리 손짓하는 구름까지 그 얼마나 매혹적이던지

아직도 눈에 선하기만 합니다.

이런 바닷가에서 일주일 정도 머물러도 좋을 아늑함이

샘솟듯 나오기에 자신 있게 소개를 합니다.

 

오늘 한 장의 대표적인 사진입니다.

의자에 앉아 태평양을 바라보는 모녀인데, 흰 포말의 미소와 

사르륵 거리는 파도소리가 심금을 울리는 듯합니다.

 

등 뒤에는 산책로가 있고 바로 앞에는 태평양 바다가 있는 비치인데

하지 말라는 경고 문구가 많네요.

 

산책로에는 곰, 퓨마, 늑대가 나타난다고 하는데

보았다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특징이 길냥이가 없다는 겁니다.

늑대나 퓨마의 먹이사슬에 걸쳐 있어 길냥이 보기가

힘듭니다.

 

저 멀 발치에 구름이 걸쳐 있어 탁 트인 바닷가 풍경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애견들이 바닷가에 나오면 모두 신나서 뛰어 답니다.

 

썰물로 드러 난, 바위섬이 있어 한번 올라갈 예정입니다.

 

캠프장이 있어 많은 이들이 여기서 휴가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만든 모래성이 어린 시절을 회상하게 해 줍니다.

 

정말 아무 근심 걱정 없이 한 없이 편안한 쉼터가

아닌가 합니다.

 

바위섬에 올라가 끝없는 수평선을 바라보았습니다.

 

 

마치 점을 찍듯, 바다를 즐기는 이들의 모습이 파도에

맞춰 일렁입니다.

 

바다새와 갈매기들이 작은 게들을 사냥하고 있는

풍경입니다.

 

해변가 어디에 자리를 잡아도 한 폭의 그림이 됩니다.

 

이런 백사장 한번 걷고 싶지 않으시나요?

 

그저 모래 백사장에 앉아 도란도란 사는 이야기

나눠 보시기 바랍니다.

 

멋진 바다 풍경이 앞에 있지만 젊은이들은 셀폰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하긴, 바닷가에서 인터넷 서핑을 하는 것도 나름

운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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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27. 23:30 알래스카 관광지

바다와 함께 하는 산책은 마음의 평화를

얻는 길이기도 합니다.

누구라도 올 수 있지만, 게으른 이에게는

한 없이 남의 나라 이야기로 들리기도 하고,

아예 자기 세상에서 없는 곳으로 치부하기도

합니다.

 

드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날아 오를 비상을

꿈꾸기도 하고 무너진 마음을 추스르기도

합니다.

살다보면, 고난은 수시로 다가와 어깨를

감싸 안기도 하지만, 영원한 고난은 없기에

바다를 바라보며 안도를 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오솔길을 따라 걸으며, 바다를 보며

자신을 자각하는 계기가 되는 힐링의 지름길을

가 보았습니다.

지치고 힘든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산책로 풍경이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노년의 동행은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그래서 , 사람인자가 두 사람을 의미하나 봅니다.

 

그리고 , 바다가 나타나면 안도의 한 숨을 쉬게

됩니다.

 

편안한 차림으로 언제든지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이보다 행복한 건 없는 것 같습니다.

 

동서양 어디를 가나 이런 기념 장소는 있는 것 같은데

다들 무슨 소원이 그리도 많아 자물쇠를 엄청나게

걸어 놓았을까요?

비록, 빌었던 소원은 이루지 못할지라도 마음의

평안을 얻는 기분으로 너도나도 자물쇠를 걸어

놓은 것 같습니다.

 

저 임자 없는 무인도 하나를 차지하고 싶은

유혹을 느낍니다.

높은 파도와 파도가 울부짖는 소리만 감당을

할 수 있다면 섬에 사는 인생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얀 미소를 머금고 다가오는 파도의 입맞춤은

언제 만나도 싱그럽기만 합니다.

 

무수한 바다새들이 파도에 몸을 맡기고 먹이

사냥을 하는 모습도 인간의 삶과 다를 바

없는 것 같습니다.

 

목이 좋은 곳에 놓인 벤치에 앉아 잠시

사색에 잠겨 자신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나름 좋을 것 같습니다.

 

한적한 오솔길을 흙을 밟으며 걷는 그 느낌이

너무나 좋습니다.

 

묘기를 부리는 나무의 등걸도 입가에 미소를

자아냅니다.

 

마치 오동도를 연상케 하는 작은 섬들이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정말 저 큰 섬을 한번 가보고 싶은 충동이

생기네요.

 

 

어쩌면 이렇게 수려할까요?

다양한 묘기를 부리는 나무의 신비로움입니다.

 

지나는 이마다 한 번쯤은 자기도 모르게 앉았을법한

나무 등걸이 사람을 유혹하는 걸 알기나 할까요?

아니, 오히려 나무가 사람을 원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밑으로 내려가 보았으면 좋겠는데 한번 길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내려가는 길이 보이지 않네요.

저처럼 호기심 많은 이는 없나 봅니다..

 

이 나무는 정말 유명한 나무인데 사진 상으로는

커 보이지 않지만 , 이 나무를 포커스 안에

담으려고 멀리서 찍었습니다.

사람이 드나들 수 있는 수백 년이 넘는 나무라

여기 관광 안내지도에 실릴 정도로 유명합니다.

 

나무도 인생이 꼬였을까요?

한 바퀴 빙 돌아 다시 하늘로 향한 나뭇가지가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다시 나타난 바다 풍경에 숨이 트이는 것

같습니다.

 

저 바위 위에 올라가려고 잠시 산책로를 벗어나

보았습니다.

아니, 내가 가는 길이 모두 산책로 아닐까요?

바위 위에 올라가 태평양 바다를 바라보며,

지나온 나날들을 회상해 봅니다.

 

좋건, 나쁘건 모두 내 인생의 조각들이니 ,

모두 수용하며 마음을 다독이는 하루였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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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27. 22:08 알래스카 관광지

태평양 연안을 따라가다 보면 다양한 산책로가 나오는데

오늘은 저만의 아늑한 산책로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일반 도로를 약, 30여분 걷다가 나오는 산책로인데

해안가 도로가 계속 이어져 있어 , 구분을 지어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파도소리를 들으며 숲속을 걷는 기분은 아주 좋은데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와 함께 침엽수 

특유의 향이 가득한 산책로입니다.

드문 드문 바다가 보일 때에는 바다향도 첨가되고

숲과 해안가를 같이 거니는 행운을 누릴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누군가와 함께 걷고 싶은 그런 아담하면서도 아늑한

저만의 산책로를 소개 합니다.

 

숲 속을 걷다가 이렇게 태평양 바다가 보이면 가슴이 탁 

트이는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나무에서 자라는 버섯이 아닌데 저런 모양으로 생긴

버섯이 다소 특이합니다.

 

흙을 밟으면서 산책을 즐기면 즐거움은 두배가 됩니다.

 

아스라이 보이는 수평선은 짙은 안개로 몸을 감싸고 있습니다.

 

전망 좋은 곳에는 저렇게 벤치가 놓여있어 잠시 앉아

멍 때리기에는 너무나 좋습니다.

 

파도소리도 정겹고 , 바다향에 잠시 젖어 마음의 평안을

얻기도 합니다.

 

바위 사이로 들이치는 파도 소리가 아주 리얼합니다.

 

오솔길에서 잠시 벗어나 바다 가까이 다가가 보았습니다.

 

이렇게 흐드러지게 핀 야생화도 만날 수 있습니다.

 

잠시 아무 생각 없이 걷다 보니 또 다른 벤치가 보여

잠시 앉아 숨을 돌렸습니다.

 

그리고, 넓디넓은 태평양 바다를 바라보며 저 끝은 

어디일까 궁금증에 젖었습니다.

 

습관이 무서운 게 주변을 둘러보면서 식용 식물들이

있나 두리번거렸습니다.

 

나무숲이 터널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여기 산책로는 일자로 늘어져 있어 내가 원하는 시간만큼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돌아올 시간도 계산에 넣어 약, 30여분 정도

걸었습니다.

 

나무 밑에도 벤치가 놓여있네요.

 

바닷가로 나가면 누군가가 쌓아 놓은 돌탑을 수시로

만날 수 있습니다.

 

저도 은근슬쩍 돌 하나를 올려놓았습니다.

그리고, 속으로 소원을 빌었답니다..ㅎㅎ

 

산책을 하는데 먼저 간 이들이 있어 얼른 따라가 보았습니다.

 

영어가 아닌, 독일어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여기는 전 세계에서 오는 관광지라 다양한 언어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제 다시 되돌아 가는 길입니다.

산책을 즐기고 나면 , 마음이 많이 너그러워지는 것 같습니다.

그냥 용서가 되고, 바다 같이 포용력이 넓어지는 것 같으면서

세상 뭐 있나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멘털 하나는 누구보다도 강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아주 용서가 안 되는 일들에 대해 아주 심각하게

고뇌에 빠지기도 합니다.

역지사지로 입장을 바꾸어 놓고 지내다가도 

역린을 건드리는 순간, 울컥하는 마음이 생겨

스스로를 통제하기 힘든 시간이 있습니다.

이럴 때가 제일 힘든 것 같습니다.

"마음을 스스로 다스리는 자가 되고 싶습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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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16. 23:13 알래스카 관광지

고즈넉이란 단어가 주는 느낌은 " 한적하고

아늑하다"라는 뜻입니다.

마치, 저를 위해  조성해 놓은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바다를 따라 나 있는 산책로는 제가 좋아하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혼자 걸어도 분위기가 좋은 그런 곳인데 , 언제 걸어도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저를 힐링키 위해 조성 해 놓은 아름다우면서 기특한 

바다 산책로를 소개 합니다.

 

산책로를 따라 바다로 나와 테이크 아웃한 커피를 올려놓고

인증숏을 찍어 보았습니다.

사실은 손에 들고 있지 못해 풍경을 찍기 위해 내려놓은 거랍니다..ㅎㅎ 

이제는 커피도 다 등장을 하네요.

 

마치 무인도 같지 않나요?

저 섬을 판다면 저 섬을 사서 저기서 무얼 하면 제일 좋을까요? ㅎㅎ

 

날이 썩 좋지는 않지만 , 그래도 산책을 하기에는 아주

적당한 날씨입니다.

 

잔잔하게 울려 퍼지는 파도 소리에 귀를 기울여 봅니다.

 

다들 저 나무에 한 번은 걸터앉았는지 윤기가 흐르더군요.

저 나무에 앉아 태평양 바다를 바라보면 정말 끝내줍니다.

 

백사장을 걷는 이도 없어 제가 전세를 냈습니다.

 

바위가 마치 머리를 들고 저에게 뭐라 말을 붙이는 것 같습니다.

 

작은 바위는 마치 거북이 같습니다.

 

산책로에 정말 귀여운 야생화가 인사를 건넵니다.

소국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마치 정원석 같아 탐이 나는 바위였습니다.

고인 물에 연꽃 한그루 심으면 좋겠습니다.

 

저 멀리 어선 한 척이 보이네요.

여기서 낚시를 하면 뭐가 잡힐까요?

 

바다새들이 많은데, 너무 멀어서 종류를 모르겠네요.

 

태평양 바다를 바라보는 리조트인데, 경치는 정말 좋겠습니다.

 

파도소리는 감미롭고 갈매기는 바다 위를 비행하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

 

이렇게 바다에 나와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답니다.

 

몸과 마음이 한결 개운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갈매기의 꿈이 생각나네요.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 " 이 말은 거의

진리가 아닐까요?

 

지금 썰물 때라 물이 많이 빠져 바위들을 밟으며 바닷가를

누비고 있는 중입니다.

물을 너무나 좋아하는 개네요.

말 그대로 개헤엄을 치면서 아주 좋아 죽네요.

한국 청춘 남녀들이 이 곳을 많이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어찌 알고들 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바위에 톳들이 많이 붙어 있더군요.

그리고, 굴이나 홍합들도 많이 보입니다.

 

딱, 혼자 앉아 쉬기에 적합한 괴목이 있어 잠시 앉아 보았습니다.

이 앞바다가 다 제 것인 것 같아 마음이 풍요롭기만 합니다.

굳이, 소유하지 않아도 늘 내가 원하는 시간에 와서 만나 볼 수 있으니

저만의 산책로가 아닌가 합니다.

붐비지 않고, 내가 잠시 머물 수 있다는 곳이 있기에 행복한 것

같습니다.

 

이따 , 다시 한번 다른 산책로를 찾아갈 예정입니다.

아침을 든든히 먹고 커피 한잔 들고 , 가 보지 못한 산책로를

찾아 탐방을 한 뒤 다시, 아름다운 산책로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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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13. 23:30 알래스카 관광지

약간은 철이 지난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은은한 바다내음과 광활한 바다의 모습에 가슴이

탁 트이는 청량감으로 환희에 젖어 보았습니다.

한적해서 더욱 마음에 든 바닷가 백사장을 거닐며

너무나 곱디고운 모래가 발을 간지럽혔습니다.

 

Pacific Rim National Park에 위치한  Wickaninnish Beach는

가족끼리 혹은, 연인끼리 이 곳을 찾아 가을 바다를 즐기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바다 저 끝에는 Kwisitis Visitor Center 가 자리하고 있는데

그 안내센터에서 바라 보이는 바다 풍경 또한, 절경입니다.

 

주변에는 다양한 산책로가 있는데 그중 Nuu-Chah-Nulth Trail을 

따라 걸어 보는 것도 나름 즐겁습니다.

저는 자연은 어디고 다 좋아 보입니다.

비단 바다뿐만 아니라, 오솔길이 나 있는 산책로도 기쁜 마음으로

걷고는 합니다.

 

오늘은 조금은 센치해 지는 가을 바다를 가 보았습니다.

 

오솔길을 따라 길을 걷다보니, 이렇게 광활한 바다 풍경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엄청난 괴목들이 파도에 밀려와 마치 군락을 이룬 것 같습니다.

 

호머 바닷가에 괴목을 주어 스푼이나 젓가락을 만들어 파는 이가

있었는데 , 제법 잘 팔리더군요.

여기는 그런 조각가 없네요.

 

괴목을 이용해 태양을 가리는 움막을 지어 그 아래에서 나른한

오후를 보내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해안가는 좀 걸어 줘야 예의일 것 같습니다.

 

무거운 괴목을 차곡차곡 쌓아 잘 지어놓은 움막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약간, 쌀쌀한 날씨인데도 해수욕을 즐기는 이와 서핑을 하는

이도 눈에 띄었습니다.

 

파도가 지난 간 자리를 제가 발자국을 남기며 걸어 보았습니다.

 

인적이 드물어 걷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두 명의 서퍼들이 파도를 즐기고 있네요.

 

수영을 하는 여자분도 보이네요.

대단하네요.

 

마치 파도에 구름이 흘러가는 듯합니다.

 

밑동이 잘린 구름들은 보이지 않네요.

 

백사장은 맨발로 걸어야 제 맛입니다.

 

여행을 온 할머니 한분도 가을 바다를 찾아오셨네요.

 

파도가 지나 간 자리에 낙서를 해 보았습니다.

 

마치 망중한을 즐기는 기분입니다.

 

저 숲으로 가면 오솔길로 가득한 산책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좌측에 있는 건물이 풍광이 뛰어 난 방문자 센터입니다.

 

다들 선탠을 즐기면서 나무들을 모아 움막을 지어 놓았습니다.

 

아주 안성맞춤인 식탁도 있습니다.

저는 도마로 아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 해 보았습니다.

 

여기 홍합들이 엄청 크더군요.

언제 한번 홍합을 따 보아야겠습니다.

그 홍합으로 홍합탕도 끓여서 겨울철 몸보신도 해 볼 생각입니다.

포장마차에서 내오는 국물이 시원한 홍합탕이 간절합니다.

낚시도 해야 하고, 홍합도 캐고 바지락도 캐볼 예정입니다.

4월부터 6월까지 바지락을 캘 수 있는 기간인데 , 그때가

기다려집니다.

 

가을 바다 풍경이 마음에 드셨나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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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11. 23:30 알래스카 관광지

정말 오랜만에 낚시를 해 보았습니다.

배들이 접안하는 항구에서 낚싯대를 드리우고 잠시

회상에도 젖어 보았습니다.

여기도 수시로 물개가 나타나 고기들이 다 도망을 

가더군요.

우럭과 볼락이 잡히는데, 아무래도 바로 앞에서 

낚싯대를 드리우니, 고기들이 조금 작더군요.

 

그래도 오랜만에 낚시를 했다는데 그 의의를 두니,

마음 한편이 편하더군요.

낚싯대는 드리웠지만 몸과 마음과 눈은 바다의 풍경에

푹 젖어 한가로운 오후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럼 같이 낚싯대를 드리우러 가 볼까요.

 

바람이 잦아 파도는 없는데 바람이 제법 쌀쌀하네요.

 

바로 앞에 요트 한척이 낚싯대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제 바로 앞 기둥에 꽃게 한 마리가 붙어 있네요.

 

옆에 기둥에서는 게가 조금씩 밖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낚싯배가 신나게 바다를 가르며 달려가고 있습니다.

 

여기 주변에 꽃게가 정말 많네요.

나중에는 게를 한번 잡아봐야겠습니다.

 

고래를 보러 투어 하는 배가 관광객을 태우고 신나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바로 앞 바다에서도 낚시들을 많이 하네요.

 

오늘 수확한 고기들입니다.

총 다섯마리네요.

회로 먹었는데 입에서 살살 녹네요.

정말 맛이 있었습니다.

 

 

고기잡이 배를 보니, 배를 타고 싶은 유혹을 느끼게 되네요.

 

제 낚싯대가 바다 낚싯대까지 포함해서 총 18대였는데 

한대도 건지지 못해 아쉽네요.

 

바다 건너 저 섬으로 가고 싶은데 길을 모르겠네요.

 

금방 바로 앞에 물개가 있었는데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금방 물속으로 숨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빛에 굴절되는 다리와 물의 구조가 마음에 들어 한 컷 찍어 보았습니다.

 

저 배는 낚시를 마치고 , 만선으로 돌아오는 중인가 봅니다.

 

된장국과 볶음밥으로 점심을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치킨 가스와 샐러드.

제가 워낙 까스 종류를 좋아해 2인분을 먹었습니다.

 

이건, 춘천 닭갈비인데 치즈 닭갈비입니다.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음식인데 저도 입맛에 맞네요.

 

이건 일반 춘천 닭갈비입니다.

프라이팬에 나온 게 아니라 비주얼은 좀 그렇지요?

 

그리고, 제가 직접 튀긴 야채튀김입니다.

자주 튀긴 음식을 먹어 조금은 걱정이 되네요.

자꾸 손이 갑니다.

맛이 있는 게 몸에는 좋지 않다고 하는 게 정설이지요.

이 음식 중 드시고 싶으신 게 있으신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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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6. 23:28 알래스카 관광지

한동안 잊고 지냈던 차에 낚시를 하는 모습이 보이길래 

다다가 보았습니다.

주로 볼락이 많이 잡히더군요.

회로 먹기에는 조금 작아 보이고 매운탕을 끓이면

정말 어울릴 것 같은 생선들이었습니다.

고진감래라고 하였으니 , 언젠가는 다시 바다에 

낚싯대를 드리울 날이 올 것 같습니다.

 

바다와 구름과 하늘을 바라볼 수 있다는 건 축복

입니다.

육신이 구속되지 않고 , 살아 숨 쉬는 걸 느끼며

맑은 공기를 마시며, 존재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으니

그것에 대해 늘 감사하고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드 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 

낚시를 하는 이들을 바라보며,

한가로이 노니는 갈매기들과 

함께 하는 소중한 이 시간이 영원히 함께 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가져 봅니다.

 

평화로운 항구의 풍경입니다.

가슴이 탁 트이지 않나요?

 

관광객을 기다리는 경비행기가 잠시 졸고 있는 듯합니다.

 

잡은 물고기를 보여주는 여행객입니다.

 

저 배도 손님을 기다리면서 오수에 잠겨 있네요.

 

노부부가 함께 하는 여정이 정말 아름다워 보입니다.

 

인증샷을 찍는 저를 원망스러운 눈초리로 쳐다봅니다.

 

하늘은 맑고 바람 한점 없어 너무나 고요하기만 합니다.

 

여기서 낚시를 하는데도 아주 잘 잡힙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집들이 부럽습니다.

 

어디서고 배가 접안을 할 수 있어 붐비지 않아 좋네요.

 

오랜만에 만나는 공중전화네요.

여기는 시에서 오픈된 인터넷이 있다고 합니다.

간단한 이메일 정도 확인을 할 수 있도록 여행객을 배려했나 봅니다.

 

잠시 파도소리를 들어 보았습니다.

잠시 옛 추억에 잠기기도 했답니다.

 

산이 높아서인지 구름도 잠시 머물다가 가려나 봅니다.

 

미역과 다시마가 파도에 밀려 나왔네요.

 

물이 너무나 맑아 바닷속이 다 보입니다.

 

여기도 소리쟁이가 자라고 있네요.

뿌리를 달여서 먹으면 관절에 아주 효과가

탁월합니다.

 

나무다리를 걷는 기분이 너무나 좋아 몇 번이나

왕복을 했습니다.

 

 

우리 국어책에 나오던(혹은 바른생활) 풍경입니다.

곰을 만나 한 사람은 죽은척 하고 한사람은 나무 위로

도망을 가는 장면입니다.

곰이 사람보다 나무를 더 잘 탑니다.

죽은 척 한 사람을 보고 곰이 이런 생각을 했을 겁니다.

저건 나중에 먹고 나무에 올라 간 사람부터 잡아먹자.

죽은 사람은 졸지에 도시락이 되었답니다..ㅎㅎㅎ

 

아웃도어 전문점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작으면서도 아기자기한 샵들이 많습니다.

 

카약 렌털 샵인데, 커피도 팔고 있어 차 한잔 주문해 놓고

바다를 바라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저도 산책을 하다가 여기서 낚시를 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고는 했습니다.

 

누가 가져다 놓았을까요?

파도소리가 들리는지 들어 볼까요?

 

작은 바위에 살포시 와서 부딪치는 파도의 노래를 들어

보았습니다.

규칙적으로 들려오는 파도의 속삭임은 몸을 나른하게 해 주면서

잠이 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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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5. 22:51 알래스카 관광지

식사를 하거나 여행을 하거나 경치가 좋은 곳에서는 걸음이

자동으로 멈춰집니다.

특히, 바다가 바라 보이는 곳이나 빙하가 바라 보이는 곳에서의

식사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비단, 그것뿐만이 아니라. 그동안 마음에 쌓였던 모든 걱정 근심과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려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뷰가 좋은 곳을 찾아다니는 게 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근사한 호텔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배가 부를 정도로 많이 먹은 것 같기도 합니다.

한국인이라 매일 한식만 먹다가 오늘은 근사한

양식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피자와 차우더 스프를 주문해서 만족할만한 식사를

한 곳 같아 잠시 소개를 할까 합니다.

 

  

바다를 바라 보는 경치 좋은 호텔 레스토랑에 도착했습니다.

 

바다가 바라 보이기에 숙박료는 거의 400불 정도 하더군요.

 

오토바이에 보드를 달고 서핑을 즐기기 위해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여기는 어디를 가도 쉽게 토템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이층 레스토랑에서 내려다본 호텔 출입구입니다.

호텔 프런트 모습입니다.

 

2층 레스토랑에 올라가니, 오픈 주방이네요.

 

주방장 아저씨가 인증숏을 흔쾌히 찍어 주셨습니다.

 

레스토랑 안에 바가 있네요.

 

저는 서퍼들을 위한 아침 식사를 주문했습니다.

 

여기도 할리벗 휘쉬 앤 칩이 있네요.

푸드트럭이 정말 비싼 거군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았습니다.

 

사진상으로는 바다가 바라 보이지 않는데 창 밖으로 바로 바다입니다.

 

실내가 아늑하고 깔끔해서 안정감이 있습니다.

 

나무들이 해풍에 한쪽으로만 자라네요.

 

식사를 마치고 해변가를 걸어봐야겠습니다.

너무 설레네요.

 

후렌치 프라이가 아주 깔끔하네요.

 

시리얼과 함께 나온 블루베리와 딸기.

 

피자입니다.'아주 귀엽죠?

 

햄버거도 팝니다.

 

이게 바로 휘쉬 앤 칩.

할리벗으로 만들었습니다.

 

이건 제가 주문한 서퍼를 위한 아침식사입니다.

빵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이것은 seafood 피자입니다.

 

그리고 차우더 수프입니다.

이것도 해산물 수프인지라 아주 좋았습니다.

특이하게 홍합이 통째로 들어가 있어 독특했습니다.

크램 차우더 수프만 먹다가 이 수프도 독특하고 맛있었습니다.

피자를 비롯해 주문에 실패한 음식은 없었습니다.

 

살찌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네요.

이제는 소다도 끊고, 식단도 되도록이면 간단하고 좋은 

소재로 만든 음식을 먹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정말 건강을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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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3. 01:19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해무가 가득해 안개에 싸인 바닷가를 찾아

surfing을  즐기는 사람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약간,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청춘 남녀들이

이 곳을 찾았는데, 오히려 여성들이 더 많은 것

같았습니다.

 

파도가 치는 그 면을 타고 스릴 넘치게 보드 위에서 중심을

잡으며 달리는 모습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Surfboard 고대 하와이에서 발명된걸 아시나요?

아마도 원주민들이 파도타기를 즐겼었나 봅니다.

보드 크기가 원래는 460센티 정도 되는데 요새는 다양한 크기로

제작이 되고 있나 봅니다.

서핑은 그야말로 젊은이들의 고유 영역이 아닌가 하는데, 그 이유는

반사 신경과 많은 힘을 요구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자칫 서핑을 타다가 사고를 당하는 이들이 의외로 상당히

많은데, 정말 보기만 해도 아찔한 순간들이 많습니다.

정말 수영도 잘해야 할 것 같고 운동신경 또한, 많이

요구되는 스포츠 중 하나입니다.

요새 보드는 폴리우레탄이나 에폭시 수지로 만들어져

많이 가벼워지고, 튼튼해진 것 같습니다.

 

1,700년대의 태평양 타이티 사람들이 모두 벌거벗은 채로 

보드를 타는 것을 영국인이 보고 그 방법을 기술하면서

서서히 서핑에 대한 역사와 보급이 시작이 된, 수상 스포츠 중

스릴 넘치는 종목이 되었습니다.

산더미 같은 파도 사이를 누비며 긴장감과 박진감 넘치게

누비는 모습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저도 나이만 젊다면, 도전하고 싶은 충동이 생기더군요.

오늘은 모두 바다로 나가 보실까요.

파도타기를 위해 한창 준비 중인 청춘 남녀들.

 

조금 전에는 해무가 걷혀 맞은편 섬들이 모습을 드러 냈는데,

다시 몰려든 해무로 한 치 앞을 가리기 힘든 모습입니다.

 

드넓은 백사장에는 서핑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일단, 파도가 적당히 쳐야 서핑하는 맛이 나는데

마침 오늘 바람이 아주 적당합니다.

 

 슈트 사이로 물이 들어가면 그 물이 보온 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surfing을 이용해서 관광 사업을 하려는 영국인이 하와이

원주민을 고용해서 캘리포니아 서핑과 접목을 시도하였습니다.

 

해무가 서서히 해안가까지 밀려오고 있어 상당히

매혹적입니다.

 

워낙 많은 체력을 요구하는 스포츠라 한 시간을 즐기면 

서너 시간은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바닷가에 목줄 없이 풀어놓은 개들이 살 맛난 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슈트를 갈아입는데 , 가슴 가리개까지 서슴없이 벗어 버리더군요.

처음에는 제가 잘 못 본 줄 알았습니다.

 

토이 푸들 강아지가 아주 신이 났네요.

 

많은 체력을 요구하는 서핑이라 쉬는 시간에는 이렇게

체력을 보충해 줘야 하지요.

주변에 중국집이 있나 봅니다.

 

해무에 쌓인 서퍼들을 하염없이 바라보았습니다.

 

서핑이 제일 번성하는 곳이 바로 캘리포니아와 하와이인데 

그 이유는 바로 파도가 서핑을 하기에 알맞기 때문입니다.

 

여성 서퍼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오히려 남자들보다 더 많이 보이는 것 같더군요.

제 눈에 여자만 보여 그런 건 절대 아니랍니다..ㅎㅎ

 

파도를 향해 달려가는 그녀들의 발걸음이 가볍기만 합니다.

 

커플 서퍼가 있군요.

사랑스러운 눈으로 그녀를 바라보네요.

 

물에 들어가기 전에 맨손 체조로 몸을 풀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떻게 바닷가에 갈매기보다 까마귀가 더 많네요.

 

서핑을 마친 두 여인이 피곤에 지쳐 잠이 들고 말았네요.

보는 저도 스르르 졸음이 밀려오네요.

호주 동부 해안인 뉴 사우스 웨일스도 서핑을 하기 좋은 파도가

있다고 합니다.

재미난 사실은 많은 서퍼들이 파도와 영적인 교감을 같이 나눈다고 

생각을 한다는 겁니다.

거의 종교로 생각할 정도로 파도와의 교감을 많이 느끼며 혼연일체가

되어 대화를 나누기도 합니다.

서핑의 용어도 아주 다양합니다.

갖가지 기술 용어들이 있는데 , 여기서는 생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서핑에 한번 도전해 보시겠습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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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28. 00:35 알래스카 관광지

바다의 품은 항상 너그럽습니다.

바다를 보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바다를 보면

모든 벽을 허물고 넉넉해집니다

바다를 만나면

너나 할 것 없이 친구가 되어 버립니다.

바다를 만나면

걱정 근심이 파도에 모두 밀려 나갑니다.

바다를 만나면

해안가를 걷고 싶어 집니다.

바다를 만나면

누군가가 그리워집니다.

 

오늘은 태평양 바다를 만나러 갔습니다.

하루 종일 씨름하던 일을 제쳐두고

그저 바다에 몸을 맡기러 가 보았습니다.

언제 가 보아도 바다는 늘 싱그런 웃음을

띄며, 해맑은 모습으로 안아줍니다.

그래서 좋습니다.

 

여기 구름은 사람을 닮아서인지 약간 야박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냥 귀걸이를 해도 너무나 어울릴 야생화가 활짝 피었습니다.

 

태평양 바다를 만나러 가는 길입니다.

 

숲 속을 들어서자 여기도 상황버섯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오솔길을 따라 바닷가 쪽으로 산책을 즐겼습니다.

 

숲속 산책길에 나무다리를 만났습니다.

다리 저편으로 바다가 어슴프레 보이고 있습니다.

 

드디어 태평양 바다와 마주 했습니다.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이었습니다.

 

이 바닷길을 따라 직선으로 가면 어디가 나올까요?

 

바다 저편으로 이제 막 해가 지고 있습니다.

이런 바다를 만날 수 있다는 건 행운이며, 행복입니다.

정말 그림 같지 않나요?

 

이미 해안가에는 선객들이 있었네요.

 

태평양을 바라보며 들어선 건물이 정말 부럽습니다.

 

큰 영지버섯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나무의 밑동을 잘라 캐나다의 역사를 적어 놓았습니다.

이 나무는 무려 1,900년이나 된 나무입니다.

 

한 번은 저 숙소에서 묵고 싶은 충동이 생깁니다.

바로 나오면 바다와 해안가가 반겨주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태평양 바다를 그리는 아마추어 화가를 만났습니다.

 

누구나 와서 즐길 수 있는 캠프 화이어의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가족끼리 여행을 온 이들인데 , 아이의 웃음소리가 파도소리를

벗겨 내는 듯합니다.

 

연인인지 까마귀 두 마리가 연신 얼굴을 마주하며 대화를

나눕니다.

 

오늘 올리는 사진은 모두 셀폰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제 말대로 잘 따라주네요.

 

모래가 아니라 조개껍질로 이루어진 해안가입니다.

 

태평양 바다를 바라보며 기 수련을 하는 할머니 한 분을

만났습니다.

태평양의 기운을 모두 받아들여 더욱 건강하신 것 같습니다.

같이 온 강아지는 저를 연신 쳐다보네요.

바다는 많은 것을 인간에게 줍니다.

그 고마움을 느끼며, 바다의 곁을 천천히 물러 나왔습니다.

바다는 사랑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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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풍경이 정말 너무 예쁘네요..하늘이 너무 청량해요

2019. 8. 4. 06:17 알래스카 관광지

노을

백야의 그림자를 가슴에 묻고

노을 지는 바다의 파도소리를

백사장을 걷는 이들의 어깨에

살포시 내려앉는다

 

망망대해의 물길을 더듬고

구름 우산을 쓴 설산 봉우리

비 내린 어제의 물 내음을 맡으며

보고 싶은 얼굴이 안개로 변한다

 

알래스카의 내음을 손안에 가득 모아

빙하의 골짜기 바람의 등허리에 올라앉아

해님의 꼬리에 몰래 달아 놓고서

노을이 지는 내 마음을 떠나보낸다

 

알래스카에서는 여름 한철을 분주하게 보냅니다.

긴 겨울을 보상받기 위해서 시간을 쪼개고 쪼개어

짧은 여름을 제대로 만끽하기 위해서 사람들을

허둥거리게 합니다.

바다에서 산에서, 강에서 수확한 수확물들을 자랑하는 게

알래스칸들의 일상이 되어 버린 지금,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른

알래스칸의 삶은 언제나 행복하기만 합니다.

 

노을이 지기 전에 미리 자리를 잡고 해가 지기만을 기다립니다.

 

밑동 잘린 구름들도 해님이 지기만을 기다리나 봅니다.

 

드디어 노을이 지고 있습니다.

저 노을이 사라지면 마치, 세상이 사라질 것 같습니다.

 

여기는 야생동물 보호소입니다.

 

Ship creek에서 하루의 일상처럼 연어 낚시를 하는 이들입니다.

 

잡으면 좋고, 못 잡아도 이 시간을 즐기는 이들이 바로 알래스칸입니다.

 

레인디어 소시지로 한 끼를 든든히 채워도 좋습니다.

알래스카에 오시면 꼭, 한번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이른 아침 길을 떠나다가 만난 빙하 안개가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흐리면 흐린 대로 좋은 알래스카 여행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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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2. 05:02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의 바닷가의 내음은 다른 바닷가와는 다른 고유의

향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비린 내음이 나지 않고, 빙하의 향이 온몸으로 스며드는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가 있습니다.

알래스카여행을 하면서 만나는 알래스카의 바다는 특별한 감흥을 주는데

다른 곳에서 느끼는 막막함과 두려움이 아닌, 넉넉함과 바로 여유로움

입니다.

 

한번은 , 고추로 유명한 주에서 알래스카에 가족 여행을 오셨습니다.

Homer의 백사장과 바닷가를 소개해서 가족들이 며칠을 그 바다에서

다양한 아웃도어를  하면서 정말 낙원처럼 잘 지내시는 바람에

저에게  고춧가루를 보내 주셔서 정말 잘 먹었습니다.

한국 고춧가루만 먹다가 그분이 농사지은 고춧가루를 먹었는데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습니다.

 

바다는 다양한 추억을 우리에게 선물셋트로 왕창 안겨줍니다.

한아름 선물 셋트를 받아 들면 그 풍요로운 분위기에 흠뻑 젖어

바닷가 백사장 모래알만큼이나 수많은 행복의 결정체를

주는 것 같습니다.

먹구름이 끼면 그 먹구름에 뱃살을 드러 낸 백사장의 그늘에서

해맑은 미소를 던지는 파도에 먹구름을 살포시 걷어내고는 합니다.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태초의 자유를 꿈꾸며, 바다의 넉넉한 품을

그리워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둘이 손을 잡고 거닐지 않아도 살아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폐부 깊숙이 스며드는

빙하의 숨결이 나를 존재케 합니다.

 

매번 자주 오는 곳임에도 늘새로운 기분이 듭니다.

 

손으로 저어 만든 구름들 사이로 햇살이 비출 때는 마치 새롭게 태어나는 듯한

감회를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

 

어릴적 두 손으로 만든 모래성이 지금도 생각이 납니다.

물길을 만들어 성 주위로 물이 흐르게 만들었던 그 모래성을

다시 한번 쌓아보고 싶습니다.

 

 별빛이 쏟아지던 그 바닷가는 지금도 잘 있는지 안부를 묻고 싶습니다.

발자국을 남기며 , 발가락을 간지럽히던 그 모래들이 아직도 그대로

있는지 궁금 하기만 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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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15. 01:39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의 마력에 이끌려 알래스카에 오게 되면 

바다에 가지 않아도 빙하와 설산을 만나지 않아도 

알래스카의 유혹에 이끌려 꿈을 갖게 됩니다.

호호 하하 백발이 되어 알래스카에 와도 새로운 세상을

만난 것 같아,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는 기분이 들게 됩니다.

단순히 돈에 이끌려 알래스카에 왔다면 알래스카의 많은

장점을 보지 못하게 됩니다.

오직, 고생한 기억만 남게 되거나 추운 기억박에 남아 있지

않게 되어, 돈을 벌어 타주로 가면 , 알래스카에 대하 아는 게

없는 이가 되어 버리고 맙니다.

알래스카처럼 수많은 먹거리가 지천으로 널려 잇는 곳은 없습니다.

잠시만 여름 한철 노력만 하면 일 년 내내 먹거리가 식량 창고에

가득 넘치게 됩니다.

그래서, 알래스카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입니다.

지난번 샘터에도 기고를 했고,방송에서도 몇 차례 언급을 했지만 ,

알래스카만큼 복 받은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의 달콤한 향기를 보내 드립니다.

 

만년설이 녹으면서 빙하의 파르스름한 속살이 서서히 드러납니다.

 

빙하의 속살에 유혹을 느끼게 됩니다.

 

만년의 신비스런 모습은 언제 보아도 인간의 생이 얼마나

짧은 건지 알 수 있습니다.

 

위디어로 들어가는 유일한 통로인 이 터널은 2마일 정도이며 소요시간은 10여분입니다.

차와 기차와 함께 다니는 희귀한 터널이라 관광객들이 상당히 좋아합니다.

 

이 터널에는 핵 공격에도 끄떡없는 대피 시설이 있습니다.

 

터널을 나오자마자 파아란 바다가 반겨줍니다.

 

제 보트가 무사히 잘 있네요.

 

바람 한점 없어 노를 저어 낚시 하기에는 너무 좋습니다,

아직도 엔진이 수리가 되지 않아 , 노를 저어야 합니다.

 

가족들끼리 해안가를 거닐며 추억을 쌓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너무나 좋은 산 교육장소입니다.

 

인상이 다소 험한 강태공들인데 항구로 가지 않고 여기 비치로 온 이유가 

아마도 리밋을 오버해 고기를 잡은 것 같은데 할리벗은 일인당 두 마리입니다.

엄청나게 잡은 광어를 아이스 쿨러에 넣어 내려서 다른 이에게 넘기더군요.

 

까마귀에 비하면 너무나 점잖은 갈매기입니다.

 

간도 큰 까마귀인데 마치,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것 같습니다.

낚시 미끼인 청어를 달라고 조르고 있네요.

 

제 옆에서 날아오른 경비행기 한대가 하늘을 산책하고 있습니다.

 

딸아이가 부모님들 인증 샷을 찍어주고 있네요.

 

생태를 한 마리 잡았습니다.

물을 담아 살아 있게 했습니다.

 

마치 담배연기를 내뿜듯, 구름들이 몽실몽실 피어오릅니다.

 

벌써, 가시오갈피 열매와 꽃이 피네요.

두릅과 가지와 뿌리, 열매 모두 효능이 뛰어난 약초입니다.

알래스카에서는 너무나 흔해서 별로 환영을 받지 못하지만 ,

정말 좋은 약초들입니다.

 

새우망을 걷으러 간 거라 낚시는 잠깐 했는데, 삼식이 한 마리와

생태 한 마리를 잡았습니다.

 

새우는 36마리를 잡았습니다.

새우 전문점 하나 낼까요?  ㅎㅎ

 

교회에서 저녁에 내 온 냉면입니다.

저는 당연히 두 그릇을 먹었는데, 그레도 미련이 남아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돼지 수육도 나와 새우젓에 찍어 먹는데 사르르 녹네요.

정말 끝내줬습니다.

.

오늘도 에피소드가 어김없이 발생했습니다.

행여 저 같은 분이 계실까 봐 자세하게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침부터 소변을 보는데 너무나 통증이 심했습니다.

그래서, 병원을 가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오전에 볼일이 많아

급한 일을 마무리하고, 차가버섯 달인 물을 생수병으로 다섯 병이나

마셨습니다.

그리고, 소변을 보는데 통증이 너무 심해 돌아 가시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더니, 세상에나... 요도를 통해 신장 결석이 빠져나왔는데 그 크기가

너무 커서 황당했습니다.

 참외씨 서너 개 합친 것만큼이나 컸습니다.

그러니, 그렇게 통증이 심했던 거였습니다.

이제는 시대가 좋아져서 레이저로 파쇄를 시켜서 배출을 하게 하는데

저는 그냥, 물만 많이 마셔서 배출을 했으니 돈 벌었네요.

미국에서 진찰 예약하고 , 수속하고 그러면 아마 시일이 엄청 걸렸을 텐데

하루 만에 해결을 했으니, 돈 번 거죠..ㅎㅎ

혹시, 저 같은 일이 생기시면 물을 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누구라도 장담을 못하니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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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11. 00:49 알래스카 관광지

작년부터는 단골 여행지가 되어버린  whittier에는 나만의

휴양지가 있습니다.

겨울에도 들러서 떡 라면을 끓여 먹던 곳인데 , 경치가 워낙

좋아서 폭포 소리를 들으며 , 야생 샐몬 베리를 하나하 따 먹는

재미가 남다른 곳입니다.

그리고, 연어 산란장이기도 한 이곳에는 수만 마리의 연어가 몰려와

산란을 하는 최적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보통 강줄기에서 연어들이 산란을 하는 반면, 여기는 바다 끝자락에서

연어들이 산란을 하기에 진귀한 구경을 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연어 낚시철이라 다들 분주하기만 한데, 저는 새우망을 건져 올리기

위해 잠시 위디어에 들렀습니다.

그럼 나만의 휴양지를 소개합니다.

빙하가 녹으면서 폭포수로 변하는 물의 색이 옥빛입니다.

 

굽이굽이 흐르며 떨어지는 폭포수 소리만 들어도 금년 여름은 무더위를

충분히 잊게 만듭니다.

 

물은 얼마나 투명하고 맑은지 작은 조약돌 하나까지 선명하게 보입니다.

 

여기 주변에도 고비들이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이제는 고비가 다 피어서 이삭줍기 하듯 고비를 딸 수 있습니다.

 

캠핑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야영 시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곰이 가끔 쓰레기통을 뒤지니 사람만 뚜껑을 열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바비큐 그릴도 대여섯 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한 가족이 자리를 차지하고 야영을 해도 좋을 그런 곳입니다.

한가족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면 뒤늦게 온 팀들은 다른 곳을 찾아

이동을 하기 때문에 한가족 전용 캠핑장소입니다.

 

그리고, 바로 야영 장소에서 바라 보이는 바다와 설산입니다.

 

아이와 엄마가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네요.

 

여기가 바로 연어 산란장소인데 연어가 올라왔는지 살펴보고 있네요.

 

야영지 양 옆으로 한곳은 폭포가 다른 한 곳은, 작은 내가 흐르고 있습니다.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물이라 여기에 수박과 과일을 담가 놓아도

아주 좋습니다.

 

나무에 이끼들이 특이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야영지 주변에 많은 야생 샐몬 베리가 자라고 있습니다.

 

폭포 소리를 들으며 , 라면만 끓여 먹어도 환상적인 캠핑장소입니다.

 

물이 워낙 맑고 깨끗해 먹어도 좋을 것 같더군요.

 

오늘 잡은 가자미 두 마리입니다.

요새 이상하게 고기가 잘 잡히지 않네요.

엔진을 얼른 수리를 해야 조금 먼 곳으로 가서 잡을 수 있을 텐데,

오늘 노를 저어 잡은 고기입니다.

 

오늘 잡은 새우가 56마리인가 그렇습니다.

엔진 수리가 끝날 때까지 노를 저어 새우망만 걷어 올릴 예정입니다.

 

 

  새우망을 드리운 다음 저렇게 부표를 띄워 놓았습니다.

사람들마다 특색 있게 자기만 알아보는 부표를 띄워 놓습니다.

오늘 바다에 나은이는 저 혼자 달랑 나왔습니다.

다들 연어 잡으러 가느라 여기는 다소 소홀하네요.

칫트나에서 연어 낚시 딥넷이 토요일 개장을 해서 다들 그리 몰려 나가 

수확물을 걷어 올리고 있다고 하더군요.

보통 40마리에서 60마리 정도를 잡아서 오더군요.

금년에는 연어가 흉년은 아닐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워낙 흉작이라

연어 구경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냥 훌라잉 낚시로 몇 마리 잡을 예정입니다.

이제 산나물도 연어도 마음을 비우고 그냥저냥 장만을 하고, 새우만

부지런히 걷어 올려야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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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7. 05:53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오시면, 기차여행을 한번 정도 하는 걸 추천합니다.

알래스카의 기차는 앵커리지에서 페어뱅스, 앵커리지에서 

스워드행 기차가 있는데 , 페어뱅스 까지는 하루종일  걸리는

코스인지라 다소 지루하기에 앵커리지에서 스워드까지 가는

기차여행 코스를 추천합니다.

4시간반에서 5시간이 소요되는 스워드행 기차 여행길에는

바다와 설산과 강과 다양한 빙하 등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왕복으로 티켓팅을 하지 마시고,편도로 티켓을 끊고, 나머지는 

스워드에서 다양한 아웃도어나 빙하 크루즈를 이용하시고

다시, 버스로 앵커리지로 돌아오면 차로 오면서 다양한 풍경들을

기차여행 과는 다른 모습을 만끽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스워드행 기차입니다.

차 안에서 찍은 사진이라 유리창이 얼비치네요.

 

스워드까지 가는 내내 설산과 바다,빙하를 마주하며 달려갑니다.

 

기차여행은 알래스카가 주는 매력중 하나입니다.

 

오래전 한국에서 춘천가는 기차에서 기타를 치며 , 승객이 함께 어울려 노래를 다 같이 부르며

홍익회에서 파는 계란과 사이다를 사서 먹던 기억이 납니다.

 

기차와 함께 구름도 달리는듯 합니다.

 

턴 어게인 암 바다도 기차를 반겨줍니다.

 

구름 모자를 쓴 설산도 만나봅니다.

 

긴 꼬리를 남긴 구름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스워드 하이웨이는 매일 만나는 연인 같습니다.

 

6월에는 백야와 채 녹지 않은 설산과 빙하를 손쉽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빙하지대에 걸려 있는 구름들은 늘 세트로 만날 수 있습니다.

 

한가로이 떠도는 유빙들과의 만남은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합니다.

 

호수에 비친 설산 풍경도 알래스카의 매력 포인트입니다.

 

줄을 지어 나타나는 설산과 바다의 유혹에 풍덩 빠지게 되는 알래스카 여행길입니다.

 

구름들의 수다도 들을 수 있습니다.

 

저는 요새 무척 덥다고 생각을 하는데 섭씨 16도에서 19도를 오르내립니다.

다만, 그늘만 들어가면 그렇게 시원할 수 없습니다.

 

" 형! 같이 가 " 하는 형제 구름이 여행길을 함께 합니다.

 

이제 아버지 날도 며칠 남지 않았네요.

 

I Hope에서 투고해 온 스테이크 오믈렛을 그릴에 넣고 따듯하게

데웠습니다.

 

그리고, 대나물 김치와 함께 오믈렛을 먹었습니다.

느낌함을 대나물 김치로 달래주었습니다.

한식과 양식의 만남이 조화가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아삭 거리는 식감이 좋아 대나물 김치는 알 래스 카서만이 맛볼 수 

있는 유일의 산나물 먹거리입니다.

대나물은 제철에만 이렇게 김치로 먹을 수 있습니다.

삶거나 말리면 김치로 담글 수 없으니, 이렇게 제철에만 김치로

먹을 수 있는데 물김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알래스카에 오시면 대나물, 두릅, 고비 등을 꼭, 한 번은 드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알래스카의 산나물은 보약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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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3. 02:13 알래스카 관광지

바닷가에서 밤을 지새우고 이른 아침에 아침 바다를 만나

안부를 전하는 기분은 경험을 해 본 이만 알 수 있는 특권이

아닌가 합니다.

고요하면서도 장엄한 아침 바다의 선물은 자연의 위대함과 

그 안에 자신이 존재한다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의

묘미이기도 합니다.

지난번에도 닻이 분해가 되서 곤욕을 치렀는데, 이번에도 닻이

연결 고리가 부서지면서 바다에 가라앉고 말았습니다.

거기에 낚시가 바닥 밑걸림에 걸리면서 낚시대를 놓쳐 그만

깊고 푸른 바다에 빠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닻이 없으니 정말 난감했는데,  주위에 돌이 있길래 돌을 조합해

임시로 닻 대용으로 사용을 했습니다.

결론은 버킹검이었습니다.  ㅎㅎㅎ

이틀간의 조황에 대해서도 소개합니다.

 

아침 바다의 풍경인데, 구름들도 일어나 아침 인사를 건넵니다.

 

금방이라도 폭풍우를 불러 올 것 같은 먹구름들이 바다 위에

그림자를 만들고 있습니다.

 

산의 구석구석을 어루 만지며 쓰다듬어 주는 것 같습니다.

 

저 배는 어제부터 내내 저 자리에서 뭘 하는지 모르겠네요.

특별히 낚시를 하는 것 같지도 않은데 뭘 하는지 궁금하네요.

 

이렇게 이른 아침부터 카약을 타는 이들이 있네요.

 

지금, 시간이 아침 8시인데 도대체 언제부터 탄 건지 모르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애견과 함께 아침 바다를 산책하고 있네요.

 

설산 위의 구름들도 기지개를 켜며, 눈을 비비며 일어 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말이 필요없는 아침 바다의 풍경이 엄숙하기만 합니다.

 

저런 일인용 텐트도 있네요.

 

마치 용의 머리 같은 괴목입니다.

 

용의 입을 통해 설산을 바라보았습니다.

 

저렇게 두 개의 납작한 돌을 주위에서 주어 임시 닻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석기시대로 돌아온 듯했습니다.

두 개의 돌을 단단히 묶어 닻으로 이용을 했는데, 걸림이 없어 

바람 부는 물결에 배가 흐르게 되더군요.

에휴...

 

너무나 작고 귀여운 성게와 소라가 새우망 안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아기 생태와 우럭인데, 회로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팔 길이만 한 새우 맛이 날 것 같은 문어.

 

총 46마리의 새우.

이제 새우 파티를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불짬뽕에 김밥을 투척해서 든든하게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셀폰 핫스폿을 이용하고 , 배터리 충전기를 이용해 포스팅을 했습니다.

그런데, 도중에 충전기가 다 소모가 되어 결국, 간신히 포스팅만 할 수 

있었습니다.

대략 , 5시간 정도 사용을 할 수 있네요.

예비 배터리를 가져갔는데 그걸로 셀폰을 충전하고, 태블릿 피씨를

이용해 인터넷을 할 수 있었습니다.

새우망이 워낙 무거워 끌어 올리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삼시세끼 먹고 해도 부족할 것 같았습니다.

롤러를 하나 설치를 해야 할 것 같네요. 차라리 돈 주고 사 먹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 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고생을 했으면서도 다시 바다로 나갈 생각을 하게 되는 저는,

강태공의 후예인가 봅니다...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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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1. 22:51 알래스카 관광지

바다 바람이 낮다고 해서 부랴부랴 준비를 해서  whittier 바다에

나왔습니다.

오는 도중에 먹구름이 가득해서 조금 불안했었는데, 바다에 

나오니, 이슬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이슬비를 맞으며 새우망을 건져 올리니 , 새우를 잡아 먹고 

시치미를 떼는 문어 한마리가 들어 있더군요.

말로만 듣던 문어를 잡으니, 너무나 신이 났습니다.

그런데, 닺을 올리려고 하는데 바닥 바위틈에 끼어 꼼짝을 하지

않더군요.

세상에나...

엔진도 Water pump 가 말썽을 부려 가동을 하지 않았는데

다행히 5분정도 시동이 걸려 무사히 닺을 뺀 뒤 바로 시동이

꺼지더군요.

오늘은 문어와 우럭 한 마리 새우 9마리를 잡고 부랴부랴 노를 저어

차로 돌아 왔습니다.

더 이상은 이슬비에 추위가 심해 더 이상 낚시할 엄두 가나지

않더군요.

오늘의 대박 문어를 소개합니다.

 

마치 구름이 산을 내리누르는 듯한 날씨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폭포가 있고, 바다가 바라 보이는 곳에서 캠퍼를 세우고 밤을 지새운

여행객이 보이네요.

 

가는 곳마다 구름들이 몰려 있어 가는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구름들이 장난이 아니네요.

 

그래도 이왕 왔으니 끝까지 가 보려고 합니다.

 

오늘 다들 날이 좋다는 소문을 듣고 배들이 엄청 몰려옵니다.

 

저도 잠시 늘 들르던 주유소에서 볼일을 보고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스워드 하이웨이를 달리며 영어 공부를 하는데 , 두 개 들으면 세 개가

기억이 나지 않네요.

 

그래도 꿋꿋하게 영어공부를 하면서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설산 구름을 보니, 심상치 않네요.

 

위디어 터널 입구에서 통행료를 내는데 정말 배를 매단 차량들이 엄청

많더군요.

 

드디어 위디어항에 도착하니, 크루즈가 도착해 있었습니다.

 

안개가 자욱한 바다에서 카약을 즐기고 있는 이들입니다.

 

카약이 뒤집어졌을 때를 대비해 수영을 하고 있습니다.

 

물이 빙하 녹은 물이라 엄청 차가울 텐데 정말 대단하네요.

 

정말 대단들 합니다.

 

제 보트도 잘 있네요.

보트를 늘 두고 다닙니다.

 

오늘 새우망에 들어 있던 문어입니다.

발 길이까지 하면 제 팔만큼 큽니다.

얼음을 재워 둔 쿨러에 넣어 놨습니다.

 

문어와 같이 들어있던 새우는 껍데기만 남겼더군요.

문어의 새우 먹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새우살로 가득한 문어 맛은 어떨까요?

 

오늘은 문어가 새우를 잡아먹어서 새우는 9마리입니다.

그리고, 우럭을 한 마리 잡았는데 이슬비가 내리니 더 이상 

바다에 있을 수가 없더군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엔진도 가동이 안되고 먹구름이 몰려오고 , 

파도는 높아지고 정말 죽는 줄 알았습니다.

목숨 걸고 잡은 문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노를 저어서 간신히 뭍에 도착을 했더니 , 온몸이 결리더군요.

손가락 끝 마디 모두 상당히 많이 저립니다.

힘을 너무 썼더니 손가락이 결리네요.

오늘은 차 안에서 밧데리를 연결해 컴퓨터를 가동해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불짬뽕을 끓여 김밥을 넣어 화끈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이슬비 내리는 바다를 바라보며 포스팅 하는 재미도 남다르네요.

오늘부터 휴가입니다..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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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25. 02:33 알래스카 관광지

아침 5시에 일어나 낚시를 하기 위해 다양한 채비를 한 뒤

부지런히 길을 떠났습니다.

알래스카에 사는 제 인생은 매일이 한 편의 일일 드라마

같습니다.

하루라도 무슨일이 벌어지지 않는 날이 없는 것 같습니다.

늘 사건 사고의 연속이 이어지는 듯합니다.

매일 벌어지는 하루의 일상을 드라마로 만들어도 될 듯

싶을 정도로 심심치 않는 일들이 벌어지는데 , 크게 문제가 

되는 건 아니고 소소한 삶의 에피소드 같은 거입니다.

오늘도 새우와 생태와 삼식이와 우럭을 잡아 올렸습니다.

참고로 사진상 새우는 작아 보여도 크기는 손바닥만 하며

두께도 엄청 두껍습니다.

대하보다 더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오늘도 낚시를 하기 위해 출발을 해 볼까요.

 

오늘도 변함없이 스워드 하이웨이를 달립니다.

 

수많은 RV들이 도로를 누비며 여행 중인 알래스카입니다.

 

어쩌면 저리도 이쁜 구름이 있을까요?

마치 강아지 같은 구름 하나가 산 위를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위디어 바닷가 베이스캠프에 도착해 부지런히 보트 엔진과

각종 낚시용품들을 실어 날랐습니다.

바다낚시이기에 준비물들이 정말 많습니다.

 

오늘 파도와 바람이 제일 낮은 날임에도 불구하고 , 이른 아침에는 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었습니다.

 

어제 분명히 집에서 부속을 갈아 끼우고 시운전을 할 때까지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는데, 막상 보트를 띄우고 엔진 시동을 거는데 도대체가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겁니다.

정말 사람 돌아가시겠더군요.

 

엔진 시동을 걸려고 바다 위로 나왔다가 결국, 바람에 밀려 여기까지

떠내려 왔습니다.

 

결국, 더 떠내려가는 걸 막기 위해 앵커(닻)를 내렸는데 오 마이 갓!

닻이 바위에 걸려 완전 분해가 되고 말았습니다.

두 개의 쇠가 맞물려서 닻이 만들어진 건데, 그만 쇠가 부서진 겁니다.

세상에 이럴 수가...

 

다행히, 예비 닻이 있어 더 이상 떠 내려가는 걸 막을 수 있었습니다.

예비 닻은 엄청 무거워 정말 내리고 올리기가 버거울 정도입니다.

 

몇 시간을 씨름을 하다가 늦게서야 닻을 내린 한 곳에서만 

낚시를 할 수 있었습니다.

더 떠내려 가지 않는 걸로 만족을 해야만 했습니다.

 

어차피 노를 저어야 바람 때문에 앞으로 나가지 못해 자리 잡은 이곳은

바로 작은 폭포들이 줄지어 있는 곳입니다.

 

바람이 잦을 때 얼른 노를 저어 조금이라도 앞으로 갈려고 닻을 

걷어 올리려는데 , 바위 사이에 끼어 꼼짝을 하지 않네요.

결국 다른 배의 도움으로 간신히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참 사연이 많습니다.

 

자리를 옮기지 못하니, 포인트가 좋지 않아도 무작정 그 자리에서만

낚시를 해야만 했습니다.

금년 낚시는 애로사항이 정말 많네요.

 

저분들 도움으로 닻도 걷어 올리고 , 새우망이 있는 곳까지 

견인을 해서 갈 수 있었습니다.

 

엄청 뚱뚱한 우럭을 잡았습니다.

크기도 상당히 큽니다.

 

낚시만 하면 밥 생각이 없네요.

오늘도 하루 종일 커피만 마시고 , 낚시 삼매경에 푹 빠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오늘 날이 좋으니 수많은 배들이 바다로 몰렸습니다.

내일부터는 일주일이 넘도록  바다에 비가 내릴 확률이 높아 

다다음주 수요일이나 되어야 새우망을 걷어 올리지 않을까 합니다.

 

위디어의 트레이드 마크인 호텔입니다.

여름 시즌에만 오픈을 합니다.

 

오른쪽부터 우럭(엄청 큽니다 ) 삼식이, 가자미, 생태

이렇게 한 자리에서 잡은 겁니다.

 

손가락 두 개보다 더 클정도로 두툼한 새우인데, 길이는 

제 손바닥보다 크더군요.

5마리만 먹으면 배 부를 정도입니다.

오늘은 30마리의 새우를 건져 올렸습니다.

상당히 많이 잡은 정도입니다.

그런데, 다음 새우망을 건져 올리려면 아직도 많이 기다려야 하는데

걱정이 되네요.

그 많은 새우를 문어가 잡아먹고 도망 가면 새우망이 텅텅 비게 되니,

최소 삼사일 후에는 새우망을 건져 올려야 하는데, 날씨가 궂어

걱정이 되네요.

생선과 새우를 손질을 해서 냉동고에 고이 포장을 해서 차곡차곡

모아 놓았습니다.

차라리 사서 먹는 게 경비가 싸게 먹힌다고들 하지만, 그래도

내 손으로 직접 잡아 올린다는 기분이 남다릅니다.

이렇게 알래스카의 먹거리 장만은 매일 계속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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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16. 01:08 알래스카 관광지

앵커리지에서 약 50여분을 달리다가 보면 "야생동물 보호소'가

우측에 설산과 빙하지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옆으로는 스워드 하이웨이와 바다가 인접해 있어

야생동물들과 함께 하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생동물 보호소 입구에는 사향소가 마치 문을 지키듯 

거대한 몸집을 선보이면서 반겨줍니다.

그리고, 빙하지대에 사는 무스를 만날 수 있는데, 지난여름에

태어난 아직은 어린 무스 같아 보였는데, 어미는 보이지

않더군요.

야생동물들의 천국인 알래스카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바다와 설산 그리고, 빙하가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

 

바다에서 훌리건을 사냥하고 있는 독수리 한 마리가 보이네요.

 

줌으로 당겨서 독수리를 만나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썰물에 드러난 바위섬도 두 눈에 담아 보았습니다.

 

철로를 수리하는 자동차가 레일 위를 달리고 있네요.

 

봄이 되면 알래스카 도로 곳곳에서 도로 공사가 시작됩니다.

 

마치 선을 긋듯, 일자 구름이 빙하지대를 하늘과 경계선을 긋는 듯합니다.

 

구름과 설산의 풍요로운 느낌이 알래스카를 더욱 살찌게 하는 것 같습니다.

 

바다 가운데가 물이 빠져 물길이 전체적으로 바뀐 것 같습니다.

 

사향소가 등을 돌린 채 오수에 젖어 있습니다.

 

봄이 되니 털갈이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엄청난 몸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식사량도 엄청 날 것 같습니다.

 

사향소에는 냄새가 나는데 바로 사향입니다.

그 사향은 암컷을 유혹하는데 발휘됩니다.

 

추운 지방인 북미 쪽에서 생활하는 사향소는 추위에 강해

알래스카 툰드라에서 많이 발견이 되는데, 사냥꾼들로서는 

소를 한 마리 잡는 것과 같아 다섯 가족이 일 년을 풍족하게 보낼 수 있는

먹거리이기도 합니다.

 

야생동물 보호소의 일정표입니다.

날자를 잘 맞추지 못하면 , 일부러 들렀다가 걸음을 헛되이

할 수도 있습니다.

 

이달 말일까지 훌리겐 철인지라 다들 차를 세우고

휼리겐을 잡기 위해 장비를 갖추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기는 또 다른 빙하지대인데, 작년에 여기서 출산을 하는 장면을 

사진 찍었었는데, 아마 그 아기 무스인가 봅니다.

 

어미 무스는 보이지 않고 두 마리의 아기 무스만 보이네요.

어미 무스는 어디로 갔을까요?

 

두 마리의 아기 무스 중 한 마리는 숲 속에서 열심히 식사를 하고 있네요.

 

백야가 시작되어 하루의 낮이 길어져 이제는 밤늦게까지 돌아다니게

되어 하루 움직임이 많아졌습니다.

갈 데는 많고, 할 일도 많아져 점점 활동량이 많아지다 보니 조금은

피로도가 쌓이긴 합니다.

이제 체력관리도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체력관리를 잘하시기 바랍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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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14. 03:21 알래스카 관광지

금년 들어 처음으로 바다 낚시를 떠났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Whittier 의 바다는 여전히 저를 반겨주며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새우망을 사서 처음으로 새우 잡이에도 나섰습니다.

미끼로는 고양이 사료인 생선으로 만든 캔을 사서 구멍을 뚫어

새우망 안에 미끼통에 넣어서 우끼를 띄워 표시를 하고 ,

주변 풍경도 둘러보니 벌써, 오후가 되었더군요.

저는 일상이 일일 드라마 같습니다.

참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는데, 제가 생각해도 참 변화무쌍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한인들은 보통 우럭이라고 하는데 , 여기서 정식 명칭은

RockFish입니다.

두 종류의 우럭을 잡았는데 , 너무 늦게 시작을 해서 세 마리만

잡았습니다.

빙하와 유빙도 보면서 정말 아름다운 풍경에 푹 젖은 오늘 하루

였습니다.

 

훌리겐이 올라오는 이때, 독수리와 갈매기들이 마냥 신이 났습니다.

너무 멀리 있어 작은 점으로만 보입니다.

 

이제, 간이역도 새롭게 문을 열고 단장에 들어갔습니다.

 

포테이지 빙하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Portage Lake 에는 빙하에서 떨어져 나온 유빙들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크고 작은 유빙들이 많아 잠시 들러 유빙을 감상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오래 머물지 못해 아쉽기만 합니다.

 

Portage 빙하지대입니다.

 

차량과 기차가 같이 다니는 터널로써 아주 희귀한 관광지로 알려진

터널인데 북미에서 두 번째로 가장 긴 터널인데 , 통행료가 왕복 13불이며

여기서  통행료를 내면 됩니다.

 

2차 대전이 한창인 1943년 군사기지를 설치하기 위해 만든 터널입니다.

부동항이면서 적의 레이더에 걸리지 않는 항구도시입니다.

 

통과하는데 10분 정도 소요가 되는 아주 긴 터널입니다.

 

한인들이 고무 보트를 타고 낚시를 즐기는 풍경입니다.

 

사방이 빙하지대인지라, 빙하 녹은 물로 인해 바닷물이 그리

짜지 않습니다.

 

여기서 많이 잡히는 어종은 임연수어, 청어, 가자미, 광어, 우럭 등입니다.

 

사방에 크고 작은 폭포들이 많으며 , 산양들이 많이 보이는데 

지난번 곰을 찍다가 카메라를 물에 빠트려 오늘은 모두 셀폰으로

찍어야만 했습니다.

 

낚싯대를 드리우고 아름다운 빙하지대 풍경에 매료되어

신선놀음을 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오늘은 파도가 없고, 바람이 불지 않아 낚시 하기에는 

너무나 알맞은 날씨입니다.

 

하얀 게 모두 갈매기떼들입니다.

엄청난 갈매기들이 여기서 산란을 하기 위해 모여들었습니다.

 

Black Rockfish와 Red Rockfish 두 종류를 잡았습니다.

 

새우망을 내려놓았는데, 문어와 게와 새우들이 들어간다고 하는데,

내일 정도 끌어올려봐야겠습니다.

 

회로 먹으면 그 살이 너무나 탱탱해서 쫄깃한 그 맛에

반하고 맙니다.

크기는 38센티정도 됩니다.

 

 

딸아이가 호주에서 결혼을 해서 살고 있는데, 오늘 아들을

낳았습니다.

예정일이 8일인데 , 첫 아이라 늦어지더니 오늘 제왕절개 수술을 해서

순산을 했습니다.

아들인데, 이름을 벌써 지어 놓았더군요.

이름을 에이든이라고 지었답니다.

부를 때, 이든이라고 부르랍니다..ㅎㅎ

이제 할아버지가 되었네요.

.

보트에서 영상을 찍다 보니 파도에 많이 흔들렸습니다.

감안하고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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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7. 00:44 알래스카 관광지

설산을 보면 눈과 마음이 시원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오래도록 봐도 질리지가 않고 , 오히려

그 설산 속에 푹 파묻히고 싶은 충동이 일어납니다.

마음이 여유로워지면서 , 그 여유로움이 파도처럼

밀려오면서 많은 것들을 용서하고 화해하려는 마음이

마음 밑바탕에 서서히 머리를 들고 일어섭니다.

Anchorage를 조금만 벗어나도 늘 풋사랑 처럼 마음을

설레게 하는 바다와 눈이 가득한 산들을 만날 수 있으며

알래스카의 매력에 풍덩 빠지는 걸 느낄 수 있어 늘

마음이 풍요로워 지는 것 같습니다.

그럼 바다와 함께 하는 하얀 눈이 가득한 설산을 만나러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툰드라와 빙하지대 풍경입니다.

 

점점 여행을 하는 이들이 늘어가는 5월의 풍경입니다.

 

어디를 봐도 설산과 바다가 반겨주는 알래스카의 넉넉한 품입니다.

 

저기서 스키를 타고 내려오면 정말 기가 막히겠습니다.

 

기후 온난화로 눈들이 녹으면서 가문비나무들이 산 정상으로 물이 스며들듯 

자라나고 있습니다.

 

저 작은 바위섬에 한번 가 보고 싶네요.

 

바람도 잦아들어 바다물이 고요하기만 합니다.

 

기차 궤도를 눈사태가 나면서 눈들이 덮고 있어 철도청에서 나와 

눈들을 모두 걷어내었습니다.

 

잠시, 간이 주차장에 들러 안장서 설산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독수리 한 마리가 훌리건을 사냥하고 있는 중입니다.

 

빙하 암반수를 뜨기 위해 잠시 멈춰, 설산의 모습에 넋을 놓았습니다.

 

설산의 계곡 사이로 눈들이 흘러내려 마치 물줄기처럼 보이지만,

실제 가서 만져보면 돌덩이처럼 엄청 딱딱합니다.

 

오른쪽 설산에 움푹 파인 곳은 원래 빙하가 자리하고 있었지만.

따듯한 기온으로 인해 빙하와 만년설이 사라지고, 그 흔적만이

남아 있습니다.

 

귀여운 구름 한송이가 살금살금 기어가다 저에게 딱

들키고 말았습니다.

 

한 시간 정도를 스워드 하이웨이를 달리는데 온통 주위에는 설산인지라

드라이브할 맛이 납니다.

 

설산과 빙하가 있는 곳을 보면 마치, 신선이 사는 것만 같습니다.

 

야외에 차를 세우고 저렇게 조깅도 하고 자전거를 타는 이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배들이 바다로 향하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띕니다.

아.. 저도 바다에 나가야 하는데, 이번 주 일정은 분주해서 결국,

다음 주나 되어야 나가게 될 것 같습니다.

마음은 이미 바닷가에서 낚시를 하고 있네요.

 

저 멀리 디날리 산맥이 보이네요.

상당히 먼 거리인데, 날이 좋아 저렇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조금 더 가까이 보기 위해 줌으로 당겼는데, 렌즈가 구린지라

더 자세하게는 보이지 않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모처럼 훌리겐 잡는 모습을 드론으로 날려 촬영을 했는데,

제가 높이 측정을 하지 않고 , 급하게 불러들이다가 끝판에

드론이 추락을 했습니다.

조금 더 천천히 여유를 가졌어야 하는데, 다른 촬영을 하기 위해

급하게 드론을 불러 들이다가 그만 추락을 했습니다.

운이 없게도 날개와 연결 부위 핀이 부서져 여섯 개의 부품들을

긴급하게 아마존에서 주문을 했는데, 과연 제대로 수리를

하게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워낙, 복잡한 회로들이며 전체를 분해를 해야 하기에 부담이

팍팍 오네요.

벌써부터 긴장모드에 접어들었습니다.

금년초부터 돈 들어갈 일이 워낙 많아 부도 일보직전이네요.

의외로 금년에는 변호사 비용부터 시작해서 돈 들어가는 일이

워낙 많아 , 긴축재정에 들어갔습니다.  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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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1. 00:42 알래스카 관광지

지금은 훌리겐 시즌이라 900마리를 잡기 위해서는

이틀 걸러 들러야 합니다.

물론, 하루에 다 잡을 수야 있지만, 제가 바쁜 관계로

며칠에 걸려 잡으려고 합니다.

오늘, 잠시 들러서 250마리를 잡았는데 아직, 600마리

정도는 더 잡아야겠습니다.

잡기도 전에, 지인이 잡아서 좀 달라고 하는 바람에 부랴부랴

오늘 훌리건이 나오는 바닷가로 가야만 했습니다.

자주 훌리겐에 대해 포스팅을 하니, 이제 여기 오시는 분들이

눈에 금방 익을 것 같습니다.

설산과 빙하가 바라 보이는 명당에서 훌리건을 잡기 위해

독수리와 갈매기들이 노니는 평화로운 바다에는 훌리건을

먹기 위해 혹등고래가 나타나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는데

혹등고래가 나타난건, 정말 드문 현상입니다.

그런데, 혹등 고래가 수심이 낮은 곳으로 오는 바람에 그만

모래톱에 걸려 사망을 하고 말았습니다.

너무 불쌍하네요.

모처럼 삽질을 했더니 어깨가 뻐근 하지만, 지인에게

줄 요량으로 훌리건을 잡으러 길을 나섰습니다.

 

설산들이 마중을 나와 운전하는 내내 미소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물때가 Low Tides 라 갯벌이 드러나 보이는군요.

 

훌리겐은 로타 이때 잡아야 합니다.

물이 만조면 수심이 깊어져서 딥넷을 할 수 없습니다.

 

저렇게 모래톱이 보이는데 , 밀물에 쓸려 혹동 고래가 

나타났으니 당연히 기동을 못해 결국, 사망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한번 딥넷을 건져 올리면 3마리 정도 올라옵니다.

저 사람은 혼자 잡으러 와서 바스켓을 목에 걸고 하는데

목이 아플 것 같네요.

 

휴일보다는 사람들이 다소 적은 편이지만,

그래도 북적거리네요.

 

용감한 아주머니네요.

옷을 입은 채로 물에 들어갔습니다.

 

작년 하고는 물길이 많이 바뀌어서 작년에 잡았던  한참을

올라와서 잡고 있습니다.

연어도 마찬가지로 물길이 매년 바뀌기 때문에 , 올라오는 

길목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저렇게 반 장화를 신고는 잡기 힘듭니다.

최소 허리까지 오는 장화를 신고 들어가야 잡을 수 있습니다.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가족끼리 많이 나오는데 ,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물장난을 치면서 산 교육의 현장을 답습하고 있습니다.

형제들끼리 이런 곳을 오면 , 서로 같이 놀면서 고기도 잡고

의가 아주 좋아집니다.

 

아이가 한참 잡다가 잘 잡히지 않자, 엄마가 등장을 했네요.

딥 넷팅은 요령이 있어야 합니다.

훌리겐이 바닥에 붙어서 올라 오기 때문에 딥넷을 바닥에 닿을 듯 말 듯 

수직으로 내려서 물살에 따라 흘려주어야 합니다.

강제로 훑으면 잡히지 않습니다.

 

 

딥넷을 했는데 한 마리도 잡히지 않으면 , 좀 더 깊이 들어가거나 자리를

옮겨야 합니다.

괜히 고집 피우고 그 자리를 고수하면, 고생만 하게 되는데 은근히

고집 있는 이들은 그 자리를 고수합니다.

 

한 발만 더 나가거나 다른 곳으로 옮겨도 훌리건을 잡을 수

있는데 , 실험 정신으로 그 자리만을 고수하는 이가 있는데

이건 미련 곰퉁이나 하는 겁니다.

낚시할 때는 절대, 고집 피우지 마세요.

 

한인 같은데 정말 무개념인 아주머니입니다.

제가 한창 잡고 있는 걸 보더니, 바로 옆으로 와서 아무런 양해도 

없이 제가 딥 넷팅을 하지 못하게 바싹 붙어서 마구 훑더군요.

정말 무식하더군요.

결국, 제가 딥넷을 드리우지 못해서 물에서 나와야만

했습니다.

무슨 저런 여자가 다 있는지 정말 황당하더군요.

 

딥 넷팅을 잘하지도 못하더군요.

기껏해야 한 마리나 두 마리 잡더라고요.

저렇게 개념 없는 여자는 처음 보았습니다.

 

한 바스켓에 300마리가 들어가는데 , 다 채우지 못하고 

물에서 나와 집으로 가야만 했습니다.

 

여자분들도 훌리건을 잡으러 많이들 옵니다.

그렇게 어려운 건 아니라서 훌리 겐들을 잘 잡습니다.

 

집에 와서 훌리건을 잘 씻어서 지퍼락 한 봉지에 담았는데

지퍼락 하나에 55마리가 들어가네요.

제가 할 일 없어서 한번 세어 보았습니다...ㅎㅎㅎ

총 네 개의 지퍼락과 반개의 지퍼락을 정리하니, 총 250 마리네요.

이제 600여 마리만 더 잡으면 금년 농사는 다 한 것 같습니다.

두 바스켓만 잡고 , 얼른 쑥 하고 두릅을 따러 가야겠습니다.

따듯한 지역은 두릅이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두릅을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끝내줍니다.

쑥 버무리와 쑥 된장국이 기대가 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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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 3. 00:39 알래스카 관광지

바다와 기차 길이 있는 산책로와 철새

도래지인 Potter Marsh 를 찾았습니다.

작은 마을 한 켠에 있는 바다로 가는 산책로는

농구장과 테니스장이 갖춰져 있는 마을 공원

이면서 산책로가 나 있는 곳이었습니다.

주택들을 보니, 상당히 좋은 주택들이 모여 있는

곳이었는데, 그래서인지 테니스장도 있고

농구장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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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도래지인 Potter Marsh 에서는 드론을 

날릴 수 없는데, 아직 철새가 오기전이라 다행히

드론을 날려도 별다른 문제가 없어 기회를 잡아

드론을 날려 하늘에서 스워드 하이웨이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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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하늘 위에 떠 있는 구름들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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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보호 구역인 이 곳은 판,검사 변호사등이 살고 있는

강남 학군의 중심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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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 어게인 암 바다입니다.

바다가 호리병 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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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끼고 곧게 나 있는 스워드 하이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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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과 설산 사이로 나 있는 도로와 기차 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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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tter Marsh 늪지입니다.

새들이 좋아 할만한 벌레들과 수초들이 많아

철새들이 모여드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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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마리의 연어들이 올라와 산란을 하고, 곰들은 

연어를 잡기위해 이 주위를 어슬렁 거리며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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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자리한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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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놀이터도 갖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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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코트장이 있는 동네 공원은 처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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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 파티를 할 수 있는 우리네 팔각정 같은 쉼터입니다.

바베큐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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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각종 게임도 하고, 단체로 시합도 할 수 있는 

잔듸 밭을 조성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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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가 여러 갈래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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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가 차가버섯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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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길로 산책을 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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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농구장도 있더군요.

역시, 좋은 동네다 보니, 이런 시설들이 잘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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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아이들이 놀기 좋은 잔듸가 조성이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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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가니, 철로가 나왔습니다.

여기는 스워드로 가는 기차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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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앵커리지로 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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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앞에는 끝 없는 바다가 펼쳐져 있습니다.

이 동네 사는 이들은 좋겠습니다.

각종 운동 경기 구장도 갖춰져 있고, 바다로 향한

산책로도 있으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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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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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당선된 주지사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표

했습니다.'캐나다와 앵커리지까지 기차 선로를

놓겠다고 합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총 공사 규모는 1억84백만 달러인데

국가 간 기차 선로를 놓기 위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허가가 나야 합니다.

그래서, 주지사가 이 프로젝트 안을 대통령에게 제출

했다고 하는데 , 앞으로 캐나다와 알래스카를 잇는

선로가 깔린다면 , 많은 여행객과 이삿짐,각종 화물들이

더욱 값싸게 알래스카로 공급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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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기차에는 각종 반고체,광물,수산물, 원유,타르,

비료등 다양한 화물들이 수송이 된다고 합니다.

년간 예상 매출액은 년 40억달러로 보고 있으며

다른 48개주와의 교통을 잇는 교량 역활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심통 잘 부리는 트럼프가 좋은 결정을 내려주길 기대하고

있는데, 지난 금요일에는 아무런 답변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루빨리 결정을 내려줘야 각종 투자자들을 모집하고

프로젝트를 진행 해야 할텐데 은근히 성깔 사나운 

트럼프가 신경이 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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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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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온전히 폭포 사진으로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빙하와 눈이 녹아 산 줄기를 타고 흘러 

내려오는 물 들은 폭포를 이루고 다시, 

바다로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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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 하이웨이를 타고 달리다 보면 

수많은 폭포를 만나게 되는데 그 폭포를

보고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떨어져 내리는 물줄기 소리가 좋아 차를 

세우고 하염없이 한참을 듣다가 다시

길을 달려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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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하시는 분들이 보통 폭포수 앞에 가서

연습들을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폭포수를 맞아가며 소리를 연습하는 장면을

연상 하다 보니, 정말 아찔하기만 합니다.

행여 그 폭포수에 낙석이나 나무가 흘러 떠 내려

온다고 생각하면 목숨 걸고 창을 연습 하는 게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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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걸고 그렇게 까지 연습 할 필요가 있는지는

차지 하고서라도 그 정성 만큼은 기특하지요.

눈으로는 폭포수와 무지개를 감상 하시고 

영상으로는 폭포 소리를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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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줄기가 떨어 지는 곳에는 무지개가 아름답게

피어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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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과 어우러지는 폭포가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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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수를 바라보니, 온 몸이 정화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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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치 갓다가 다시 돌아와 폭포를 

뷰파인더에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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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폭포를 사진기에 담아 보지만 늘 25 부족 한 것 같아

다시 찍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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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졸 흐르는 샘물 같은 물줄기들이 봄을 맞은 내 마음도

촉촉히 적시워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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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줄기마다 무지개 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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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물줄기에 손을 씻었더니 정말 차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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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에 얽힌 이야기들은 정말 많습니다.

" 나무꾼과 선녀" 이야기도  폭포수 아래 호수에서 

목욕을 하는 선녀의 옷을 감추는 사건에서 시작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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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시골 동네 폭포 호수가 있는 곳에서 

목욕을 하고는 하지요.

그걸 몰래 훔쳐 보려는 이들도 있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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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에 필이 꽃혀 한동안을 여기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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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보고 저리 보아도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왜 동성애자들은 이 무지개 색을 

트랜드로 삼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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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는 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모든 걸 자연에 맡기어 둡니다.

세상을 살아 감에도 이렇게 순리대로 흐르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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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섭리를 따라가다 보면, 바로 거기서 인생의

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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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에 동화 되어 거슬림 없이 살아 간다는 건 

그리 쉬운일 만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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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비우고, 집착을 무장 해제 시키고,

바라 볼 수 있다는 건, 또 하나의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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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중간에도 무지개가 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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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바라보기도 하고,

한발 떨어져 보기도 한 폭포의 이미지는 인생의

바로미터 처럼 해답을 보여 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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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작은 폭포라 해도 이렇게 무지개를 만들어

내는 작은 물줄기의 모임은 결코 무시 하지 못할

반복의 연속입니다.

작게 시작을 하지만, 그 결과는 무시 하지 못할

결과를 창출 하기도 합니다.

" 시작은 미미하지만 그 끝은 창대 하리라 "

.

표주박


이제 전자 담배를 제제를 하여 청소년들의 흡연을

미연에 방지를 한다고 하는 뉴스를 접하고는

그 많은 전자 담배 회사들이 하루 아침에

문을 닫는 일이 발생 할 걸 생각하니, 참 아이러니

하네요.

건강을 위해 전자 담배가 필요해서 만들더니, 이제는

청소년으로 인해 전면 판매 금지를 한다고 하니,

세상은 참 재미 난 것 같습니다.

수많은 전자 담배 판매상들도 이제 업종 전환을

해야 할 것 같네요.

빨리 하셔야 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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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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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3. 29. 00:33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소리없이 찾아 온 봄을 맞아

야외로 나가 보았습니다.

도로의 눈들도 모두 녹았고, 등산로에도

눈이 많이 녹아 벌써부터 등산을 즐기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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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스워드 하이웨이로 나와 드론도 

띄워보고, 설산을 비롯해 바다를 향해

크게 심 호흡을 해 보았습니다.

여기 턴 어게인 암 바다는 호리병 처럼 생겨

다른 바다와 달리 파도가 없습니다.

그리고, 눈과 빙하가 녹아 바닷물,몸,마음,흘러 바다와 

합류해 바닷물이 그리 짜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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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대 드라이브 코스인 Seward Highway

를 따라 신나게 달려 보았습니다.

몸과 마음이 모두 정화 되는 듯한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참고로, 오늘은 줌이 필요한 풍경은 파나소닉 

미러리스로, 일반 사진은 캐논 사진기로 하늘에서는

드론을 이용해 사진과 영상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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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서 Seward Highway로 접어들면,

누구나 여기 첫 포인트에서 차를 세우고, 주변을

감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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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들이 다 녹으면, 빙하가 서서히 드러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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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여기에 차를 세우고 기찻길을 건너

저 바위 섬으로 걸어가 바다 풍경에 푹 빠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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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에서 내려다 본  Seward Highway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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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밀물 때라 물이 많이 들어와 있는데

썰물 때는 저 끝자락에 있는 바위 섬까지 모두들

걸어서 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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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저 바위 섬 앞 쪽에 텐트를 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이를 보았습니다.

길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았는데, 드론을 통해서야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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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로 가는 방향입니다.

저렇게 기찻길이 있어 기차와 달릴 때는 서로를 향해

손을 흔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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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맑게 해 주는 설산을 마주하며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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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구름 하나가 마실을 나왔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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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도 맑고 깨끗해 한국의 미세 먼지로 고생을 하시는

분들에게 보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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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도 눈이라면 이제 등산을 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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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 간이 주차장에는 등산을 하려는 이들의 차량이 

주차 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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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다니는 차량이 그리 많지 않아 , 여유롭게

주변을 감상하면 느긋하게 달려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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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기 같은 눈들이 산봉우리에는 가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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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설산 뒤에서 얼굴을 내미는 구름들이 마냥 정겹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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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 마을에 잠시 들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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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 자주 들를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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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익숙한 인디언 마을의 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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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고래가 물을 뿜는 듯한 형상의 구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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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제일 먼저 등장 하는 게 바로 오토바이입니다.

그들은 봄이 되자마자, 오토바이를 끌고  도로를 누비기 

시작하는데 오토바이 족들이 알래스카 도로를 매우 

좋아하는 이유는 차량 통행이 별로 없으며 주변 경치가 

너무 아름답다는 겁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쉼터도 잘 조성이 되어 있어 오토바이 

족들에게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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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국이나 찌게를 끓일 때 , 미리 물을 냄비에

알맞게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하시기 바랍니다.

너무 싱겁지 않고 짭쪼름 할 때까지 소금으로

밑간을 한다은 재료들을 순서대로 넣으시면

나중에 양념이 부족해도 기본 맛은 있어

크게 실망하지 않습니다.

양념을 잘못 넣거나 실패를 해도 크게 맛이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요리를 실패 할 확률이

많이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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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게를 끓일 때는 삼겹살 다섯장 정도 잘라서

(저는 비계를 싫어해서 삼겹살 이용)베이컨 처럼

구우면 기름이 우러나오고 나중에 삼겹살을 먹어도 

고소합니다.

삼겹살 기름이 충분히 베어 나올 때, 김치와 두부와

양념들을 넣으시면 됩니다.


저는 양념장(일명 다대기)을 미리 만들어 놓습니다.

큰 유리 타파에 고추장,설탕 약간,마늘 다진거 많이

생강 한쪽,후추,참기름 많이,고춧가루등을 넣고 

골고루 잘 비벼서 많이 장만을 해 놓은 다음 , 

김치찌게나 국이나,찌게를 끓일 때 적정량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이렇게 했는데도 나중에 맛을 보면 마음에 안 드신다는 

분들은 마법의 양념, 라면 스프를 사용하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김치 찌게에는 약간의 설탕을 넣으시면 

깊은 매운 맛 뒤에 따라오는 감칠 맛이 납니다.

대신 많이 넣으면 달아서 못 먹으니, 양은 한 스푼을

넘으면 안됩니다.

이해가 되셨나요?..ㅎ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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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세 번은 공덕을 쌓아야만 볼 수 

있다는 오로라는 그만큼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는 현란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원주민들은 영혼의 춤이라고 불리 우는 

오로라는 지금 한창 시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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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오로라를 대하는 그 순간은 정말 

감동의 도가니라고 할 정도로 환희에

젖는 충격을 느끼게 됩니다.

보는 순간 눈과 마음에 담기 위해 눈도 깜빡

거리지 않고 " 와 " 하는 감탄사를 절로

자아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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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쌓인 바다의 풍경과 오로라로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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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움에도 불구하고 북극 오리들이 바다를 

누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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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찾기 위해 바다 위를 누비는 갈매기의 겨울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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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 작업을 해 눈을 바닷가에 가득 쌓아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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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한 점 없는 바다에는 설산들이 그림자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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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사이로 빛나는 태양의 윙크는 눈이 부실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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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기다리지만 아직 겨울은 이제야 문턱을 넘어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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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신푹신한 눈들이 가득한 설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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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을 누비는 스키어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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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광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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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려서 수정을 캐러 산들을 뒤지기도 했으나,

마땅히 그 수정을 팔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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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양한 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수석을 모으러 다니는 이들이 많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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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돌들은 선물의 집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하나 정도는 구입을 하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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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양한 문양들이 돌 안에 있다는 게 정말 신기 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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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토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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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버스를 사용하는 쿠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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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렇게 저금통을 열어 보면 신기한 동전들이

많습니다.

야릇한 동전들은 무조건 저금통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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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면 어김없이 내리는 무지개가 바다 위를 곱게 

수를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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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노을이 구름에 스며들어 붉게 타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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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가 너울 너울 춤을 추며 온통 하늘을 수를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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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에서 내려 오는 송유관을 따라 오로라가 

한창입니다.

오로라를 보러 오신 분들은 송유관을 찾아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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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민박이나 룸메이트를 원하시는 분은 

연결을 해 드립니다.

연락처 카톡 아이디 : alaskakorea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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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북극의 툰드라를 아주 원 없이

만나보고 있습니다.

툰드라는 늪지인지라 산책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데, 이를 어여삐 여겨 마루를 깔아 산책로를

조성 해 놓은 곳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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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와 동네를 연결 해 주는 길이기도 하지만,

저 외에는 이 산책로를 이용하는 이는 없는데

그 이유는 아마도 빙 돌아가는 길이기 때문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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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많이 돌아다니다 보니, 이제는 가 보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입니다.

여기서 바다와의 거리는 배로 약, 4시간여를

가야 하는데, 매일 까마귀만 보다가 모처럼

갈매기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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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듯, 백조도 본 것 같은데 너무 거리가 멀어 

확인은 하지 못했습니다.

툰드라 산책로를 함께 걸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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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지인 툰드라를 산책 하려는 이들에게 마루를 깔아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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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자주 오는 곳이라 행여 물에 잠겨 문제가 

생길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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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마을을 연결해 주는 간이 도로 이기도 하지만

이용하는 이들은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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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V가 지난 간 흔적이 있네요.

겨울에는 스노우 모빌을 이용하면 가지 못할 곳이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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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에 한 발을 딛었더니, 푹 하고 빠지길래

얼른 발을 뺐는데 , 신발이 벗겨져 툰드라 메기를 잡았습니다.

진 흙에 빠져 양말을 벗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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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블루베리가 여기 툰드라에도 많이 나지만

진입이 불가 해 딸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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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니, 약, 30여분이 넘게 걸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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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의 향기가 참 좋습니다.

무슨 냄새냐구요?

바로 북극 자연의 내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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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를 가로질러 수도 파이프가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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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스노우 모빌을 타고 달리면 정말 기가 막힙니다.

스릴도 넘치고 설원 위를 달리는 기분으 마치 온 세상을 

누비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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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 가운데에 예전 에스키모인이 살던 집이

이제는 버려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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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이 없는 게 특징이며,집들을 모두 작게

지었더군요.

좀 넉넉하게 짓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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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가 자욱한 아침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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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가 많이 확보 되지 않았으며 호수옆으로

비포장 도로가 있는데 차단기가 설치된 도로였습니다.

지난번 왔을 때는 차단기가 내려져 자물쇠가 채워져 있었는데

오늘은 자물쇠가 풀리고 차단기가 올라가 있더군요.

그 길을 따라 가고 싶었는데 언제 자물쇠로 잠길지 몰라

차마 가진 못했습니다.

자물쇠로 잠기면 툰드라 귀신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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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들이 저렇게 많이 모여 졸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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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도 갈매기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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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소개했던 같은 회사 소속의 마트인데,

여기는 규모가 아주 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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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의 종류들도 많지는 않은데 , 사진은 찍지 못하게

하더군요.

큰 마트는 찍게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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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최대 즐길 거리는 바로 자전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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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에도 저렇게 할로윈 치장을 한 집이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가 여기저기 엄청 돌아 다녔는데, 이렇게 할로윈

치장을 한 집은 이 집이 유일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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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좀비나 이런 귀신 종류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호러 영화나 좀비가 나오는 영화는 아주

질색을 하는데, 의외로 좋아하는 여성분들이

많아 놀랬습니다.

언데드들이 나오는 미국 드라마가 엄청 유명한데

저는 아예 눈길을 돌리지 않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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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여기 귀신이 나오는 건물이 아주 유명합니다.

다들 귀신을 만났다고 할 정도로 많은 귀신이

나오는 빌딩이랍니다.

언제 소개를 할 기회가 있을지 몰라도 관심은

아주 많이 갑니다.

저는 평생 귀신은 만나 보지 못했습니다.

귀신을 만나러 갈 기회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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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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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앵커리지에는 독특한 레스토랑이

있는데, 바로 식당 내에 맥주공정 시설이

있는 49th State Brewing Co 입니다.

다양한 입상 과 수상 경력을 보유한 맥주를

맛 볼 수 있는 곳이며 , 해산물을 소재로한 

다양한 메뉴들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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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많은 이들이 몰려 늘 기다려야 하지만

그 점을 감수하고서라도 꼭, 들러야 할 곳으로

각광 받는 곳입니다.

디날리와 쿡인렛 바다를 감상하며 , 야외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낭만적인 장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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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낚시 소식만 들려 드려서 이렇게 분위기

전환을 한번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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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다운타운을 누비던 이들이 단체로

식당을 찾는 모습입니다.

저도 예전에 여기를 들러 식사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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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이면도로에 있는 Fst Station 이라는 식당도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장소가 협소해 다소 오래 기다려야 하는 곳이라

다른 레스토랑으로 장소를 이동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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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내부의 모습이 보이네요.

화려한 장식들은 없지만 손님들은 많은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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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레스토랑인데 극장식 홀도 갖춰져 있어

다양한 쇼들을 공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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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등록을 하고 번호표를 받았는데

손님들이 너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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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홀 내부에 맥주 공정 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아주 독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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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는 실내와 야외 테라스 3층은 전용 야외

테라스가 갖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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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아주 바글바글 합니다.

여기서는 엘크,순록,야크,알래스카 해산물등을 

소재로 많은 메뉴가 준비되어 있는데 야크 햄버거를

주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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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의 야외 테라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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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표를 뽑고 약, 1시간을 기다려야 했는데 경치를 감상 하느라

지루줄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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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가 워낙 따듯해 야외에서의 식사도 무난합니다.

섭씨 20도가 넘는 가을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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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이 한 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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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옥상을 모두 야외 테라스로 꾸며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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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들은 이렇게 야외에서 식사를 하는 걸 아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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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점점 지는 시간 인지라 전체적으로 노을 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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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생산하는 다크 맥주 한잔을 주문 했습니다.

맥주 향이 진하며 독특한 맛이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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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테라스 의자들이 저렇게 소파로 되어있어

아주 안락한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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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할리벗 칩을 주문 했습니다.

신선한 할리벗을 튀긴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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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디날리도 보이고 , 이렇게 노을 지는 풍경이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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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과 함께 야외 식사를 할 수 있는 이런 풍경은 

바다와 설산이 바로 앵커리지와 인접해 있어

가능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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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이렇게 분위기를 즐기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

맛집을 찾아 왔습니다.

잘 먹고 잘 사는 인생이 바로 성공한 인생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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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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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 9. 03:27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도 위디어로 바다 낚시를 갔었습니다.

1박 2일 예정으로 갔는데 첫날은 무사히 낚시를

했지만, 다음 날은 워낙 바람이 거세게 불어 

짐을 꾸려서 다시 돌아 나와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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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넓은 바닷가에 저만 달랑 남았을 정도로 

자정부터 바람이 모질게 불어 바닷가에는 

저 외에는 남아 있는 이가 없더군요.

저녁에는 모닥불을 피워놓고 밤바다의 운치를

한 없이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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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Fish (우럭)과 스콜피온(삼식이)을 낚아

올렸습니다.

제법, 씨알도 굵어서 손 맛을 보았습니다.

계절이 바뀌면 수온이 변하고 바다 밑의 유속도 

변하여 고기들의 이동경로가 바뀌게 됩니다.

이제 낚시 시즌이 끝나가기에 물고기들도 자취를

감추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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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낚시터로 떠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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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어게인 암 바다의 아침 풍경이 정말 환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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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 하이웨이에서 스워드를 가는 기차와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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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 경치를 감상 하면서 천천히 달리는 관광용

기차인지라 차와 같이 달리면서 그 순간의 묘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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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테이지 호수에는 수많은 유빙들이 떠 내려 와

있었습니다.

언젠가는 하나 건져 올려 아이스 박스에 넣었더니.

일주일을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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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을 타며 유빙을 구경하는 이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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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반의 쥰비를 갖추고 드디어 시동을 걸고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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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드디어 시동을 걸고 출발합니다.

한 손으로는 방향키를 잡고 다른 손으로 셀폰을 들고 

사진을 찍느라고 아주 분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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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일종의 섬 같은 곳인데, 캠핑을 해도 아주 좋을 

경치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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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시간 정도를 달리고 있는데 평소 가 보고 싶었던 곳을

가 보려고 아주 작정을 하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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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이런 무인도에서 캠핑을 하면 정말 

끝내 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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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와 갈매기들이 모여사는 곳이기도 한데 셀폰으로

찍으려니 한계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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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는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빙하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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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을 둘러보아도 바다에 저 외에는 없어 조금은 

심심 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