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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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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해당되는 글 67

  1. 2020.05.22 알래스카는 Hooligan 시즌
  2. 2020.05.18 ALASKA " 벤쿠버의 바닷가 풍경 "
  3. 2020.05.11 Alaska " 백사장의 미녀들 "
  4. 2020.05.10 Alaska " 어린시절의 모래성 "
  5. 2020.05.08 Alaska" 야생화와 바닷가 "
  6. 2020.05.05 Alaska " Granville Island 를 가다 "
  7. 2020.04.28 Alaska" 바닷가의 여인 "
  8. 2020.04.07 ALASKA " 벗꽃들의 행진 "
  9. 2020.04.06 ALASKA "오늘은 뭘 먹지 ? "
  10. 2020.04.04 Alaska " 물속을 산책하는 사람들"
  11. 2019.11.23 알래스카 " 추억의 바닷가 "
  12. 2019.11.02 알래스카" 나를 삼켜버린 태평양 "
  13. 2019.11.01 알래스카" 작은 항구로의 초대 "
  14. 2019.10.12 알래스카 " 물개와 꽃게 "
  15. 2019.09.21 알래스카" 등대와 해녀 "
  16. 2019.09.13 알래스카 " 가을 바닷가의 풍경 "
  17. 2019.08.20 알래스카" 밤 바다의 캠프화이어 "
  18. 2019.08.02 알래스카" 우리들의 바닷가 "
  19. 2019.06.20 알래스카" 백야 바닷가에서의 하루 "
  20. 2019.05.24 알래스카" 철새들의 바닷가 나드리 "
  21. 2019.05.23 알래스카" 해풍에 자라는 산미나리 "
  22. 2019.04.23 알래스카 " 눈 내리는 날의 낚시 "
  23. 2018.11.04 알래스카" Wood carving "
  24. 2018.07.23 알래스카" 바닷가 캠핑장 "
  25. 2018.07.17 알래스카 " 바다에서 카약을 즐기는 사람들 "
  26. 2018.07.08 알래스카 " 경비행기와 노을"
  27. 2018.05.29 알래스카 " 연어 사냥하는 독수리 "
  28. 2018.05.26 알래스카 " 앵커리지에서 호머까지 "
  29. 2018.05.15 알래스카 "불과 한달전 풍경 "
  30. 2018.04.24 알래스카 " 코디악의 돌김 "
2020. 5. 22. 02:39 알래스카 관광지

매년 알래스카는 5월이 오면 Hooligan이 바다를 거슬러

산란을 하기 위해 올라와 알래스칸들에게 무한한 식량 자원을

제공해 줍니다.

다들 손에 Dipnet을 들고 바닷가로 몰려나옵니다.

Hooligan은 비린내가 나지 않아 백인들도 아주 좋아하며

요리로는 훌리겐 무침과 조림, 매운탕과 반건조해서 술안주로

각광받는 작지만 맛있는 생선입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제가 소개를 하고는 합니다.

 

알래스카의 이모저모 소식과 함께 Hooligan 생선을

잡는 풍경을 소개합니다.

 

스워드 하이웨이 도로 갓길에 차를 세우고 , 딥 넷팅을 

하는데 맞은편 설산이 정말 기가 막힌 풍경이 아닌가합니다.

 

 

한번 Dipneetting을 할 때마다 수십 마리의 훌리건이 올라옵니다.

 

 

여기서 아는 이들을 다 만나기도 합니다.

여행을 온 이들은 신기한 광경을 사진기에 담기도 하고

인심 좋게 훌리건을 얻기도 합니다.

 

 

한 바스켓에 3백 마리가 들어가는데 1시간여면

세 바스켓을 잡을 수 있는데, 손질하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알래스카주에서는 매년 1년에 한 번씩 주어지는 배당금

제도가 있는데, 바로 석유 판매이익 배당금 제도입니다.

매년 10월 1일이면 지급을 하는데 금년에는 코로나 사태로

7월 1일 지급을 한다고 합니다.

온 가족에게 모두 지급이 됩니다.

 

 

알래스카 코로나 확진자 수는 어제까지 402명입니다.

 

보통 부부들이 와서 역할 분담을 해서 잡으면

편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갈매기나 독수리들도 모두 이 곳으로 모여들어 만찬을 즐기기도 합니다.

 

 

알래스카에서 제일 먼저 훌리건이 찾아오는 곳이며, 6월 17일 이후에는

여러 지역으로 분산해서 올라옵니다.

 

두세 번만 딥넷을 건져 올리면 이 정도는 금방입니다.

 

물이 아직 차갑지만 , 아무래도 딥 넷팅을 하다 보면 

추운 줄 모르는데, 긴 장화를 신으면 추운 줄은 모릅니다.

 

 

한 번에 저렇게 수십 마리씩 잡히니, 삼백 마리 잡기는 

30분이면 충분합니다.

 

 

Dipnet은 각 마트마다 다 팔고 있는데 20불에서 40불까지

있는데 너무 저렴한 것보다는 중간 가격으로 구입하는 게

좋습니다.

대가 길기 때문에 여자분들이 하기에는 다소 힘에 부칠 수

있지만 너무 깊이 들어가지 말고 천천히 하면 무난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 오늘도 무사히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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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5. 18. 01:37 알래스카 관광지

태평양 바다가 함께하는 밴쿠버의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봄바람이 살랑거리고 , 파도소리가 마음 한켠을 두들기며

마음의 벽을 허문채 스며드는 청량감이 온 몸과 마음을 

싱그럽게 해주는 듯 합니다.

어느 누구라도 바닷가를 찾으면 마음의 빗장을 열지

않을 수 없는 자연의 위대함에 다시 한번 고마움을

느끼게 됩니다.

 

5월의 바닷가는 싱그러움이 가득한 채로 내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다를 향해 얼굴을 든 바닷가 주택이 보기가 좋네요.

 

 

민들레 홀씨가 눈이 부실 정도로 곱디고와 다시 한번

바라보게 됩니다.

 

 

야생화의 꽃망울이 햇살의 기운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오늘은 파도가 좀 있는 편이네요.

저 맨 끝자락에 설산이 보이시나요?

 

 

다닥다닥 붙은 집들 때문에 바닷가 진입로는

만날 수 없었습니다.

 

 

바다 위 부표들은 어망의 위치가 아니라 , 암초를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잠시 바위에 앉아 산산이 부서지는 파도에 넋을 놓고 말았습니다.

 

자기 집에서 나오면 바로 바다인지라, 그 누구도 경치를

방해하는 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파도가 바위에 부서지는 모습들이 마치 삶의 느낌과

비슷했습니다.

 

 

이 집은 규모가 상당히 크더군요.

부녀가 잔디밭을 다듬는데 , 중국인이더군요.

수영장까지 갖춘 대규모 주택이었습니다.

굳이 바다에 뛰어들지 않고도 바다 기분을 내며 즐길 수 있는

수영장에서의 하루는 풍요로움의 상징 같습니다.

 

언제나 이 기나긴 터널의 끝이 보일는지...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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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5. 11. 23:38 알래스카 관광지

오월이라 아직은 바닷물의 온도가 낮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비키니를 입고 바닷가에

나오는 이유는 바로 선텐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백인들이야 신이 덜 구운 상태에서 꺼내서 덜 익어

선탠을 해도 좋지만 , 아시안들은 아주 적당하게

잘 구워진 상태인지라 과한 선탠은 오히려 몸에 해롭기도

합니다.

 

 sun tanning을 심하게 하면 화상이 생기거나 피부암이

생길 위험이 높습니다.

저 역시, 일광욕은 잘하지 않는 편인데, 사진을 찍다 보면

햇빛에 노출을 많이 해 얼굴이 화끈거리는 현상이

오래가기도 합니다.

벌써부터 선크림을 발라야 한답니다.

 

바닷가를 찾은 미녀들의  sun tanning 하는 모습을 

소개합니다.

 

젊은이들이 무리를 지어 선텐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바닷가에 아담하게 자리 잡은 집입니다.

 

 

바닷가 전체에 주택들이 들어서 있어 그 집을 통하지 않고는

바닷가로 진입을 할 수없는데, 다행히 작은 길 하나가 보여

바다로 내려 갈 수가 있었는데, 여기는 정말 아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접근하기 어려운 곳입니다.

정말 숨어있는 비경입니다.

 

 

주변 주민들이 애견을 데리고 바닷가로 향하고 있습니다.

 

 

작은 숲길을 지나자 나타나는 바다 풍경이 싱그럽기만 합니다.

 

 

자전거를 아예 들고 내려온 친구도 있군요.

 

 

오른쪽의 처자는 혼자 왔나봅니다.

 

 

이 커플은 아예 겹쳐서 입을 재고 있네요.

누구 입이 더 클꺼나...ㅎㅎ

 

 

왼쪽을 보면 바로 개인 주택들이 저렇게 바다로 향하는 진입로를

막고 있어서 더 이상의 백사장을 만날 수 없습니다.

 

 

저는 그늘막이 있어야 바다를 감상할 수 있겠네요.

 

 

오늘은 바람이 다소 불면서 햇살은 아주 따사롭습니다.

 

 

저 바위까지 아예 구입을 한 걸까요?

접근을 할 수없게 울타리까지 해 놓았습니다.

 

 

비키니가 잘 어울리는 그녀.

겨울에 건강하려면 일광욕을 통해 비타민 D를 축적을 

해 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류머티즘 관절염이 발생을 하는 것도 비타민 D 가 부족해서랍니다.

아시안은 보통 15분 정도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한국의 유명한 바닷가를 가보면 , 수영은 안 하고 오일을 엄청 바르고

선텐 하는 이들을 만나 볼 수 있는데, 거의 몸매와 미모를 자랑하려는 

이들이 많기도 하지요.

 

 

파도에 밀려온 특이한 모양의 괴목입니다.

괴목의 다양한 모습을 감상하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을

주기도 합니다.

 

먼바다를 바라보며 , 잠시 멍을 때려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가까운 바다가 있다면 바다를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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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5. 10. 23:32 알래스카 관광지

어린 시절에는 검정 고무신 뒤축을 반으로 접어 뒤집어

빗물이 고여있는 곳에 모래성을 쌓아 그 사이로 다니는

차로 생각하며 흙장난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간혹 바닷가 백사장이라도 가면 모래성을 쌓아

수로와 해자를 만들어 조개껍질로 모래성 외벽을 인테리어

하면서 놀던 생각이 납니다.

 

간혹, 있는 집 아이들이 외국에서 사 온 트럭 장난감이나

포클레인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볼라치면 너무나

부럽기도 했습니다.

거기다가 모래성 쌓는 데 사용하는 플라스틱 바스켓으로

모래를 퍼 날르는 걸 보면 , 우리네는 기껏 플라스틱 바가지로

놀아야 하는 것과 비교가 되기도 했지요.

 

흙을 먹으며 , 씩씩하게 잘만 자라던 아이들이 이제는

나이가 들어 점점 늙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주말에 바닷가를 찾았더니 이제는 제법 사람들이 많이

몰려왔더군요.

바닷가 모래 백사장의 모래성을 소개합니다.

 

아이들이 바닷가에서 노는 장면은 언제 보아도 어린 시절을

회상케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힘들 정도로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나이 드신 분들이 상당히 많이 보이네요.

 

 

그동안 만나지 못해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하루 종일 하시는 것 같네요.

 

 

여기도 손님이 줄을 서서 기다리지만 , 옆에

아이스크림 가게는 줄이 끊이질 않더군요.

하루 3,000불 매상은 아주 쉽더군요.

 

 

이 아이는 간장통 바스켓을 가지고 나왔네요...ㅎㅎ

 

 

아시안인데 나이도 젊어 보이는데 아이가 셋이나 되네요.

중국인 같았습니다.

 

 

백사장에서 저렇게 하루종일 놀아도 피곤한 줄 모르는

어린 시절이 누구에게나 다 있겠지요.

 

 

어선이 어망을 걷어 올려 돌아오고 있네요.

 

 

이렇게 카약을 즐기는 이도 있습니다.

 

 

중국인인데 낚시를 하고 있더군요.

잡은 고기를 보니 , 놔줘야 할 정도로 아주 작은 고기였습니다.

 

 

세계 어디를 가나 모래성 쌓는 건 모두 공통인 것 같네요.

 

 

어선들이 참 많이 오가더군요.

아! 옛날이여 ~

 

 

그저 자리하나 차지하고 , 휴일을 만끽하는 풍경들이

정말 평온한 휴일 같습니다.

이렇게라도 그동안 집에서만 지낸 걸 보상받는 게 아닌가 합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재미난 현상들이 생겨 났더군요.

그동안 늘 각자 놀던 플래이가 코로나 때문에 온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지내다 보니, 다들 처음에는 서먹서먹하는

일도 생기고 , 어느 정도 지나니 가족애도 생기는 현상들이

있는데, 개중에는 못 견뎌하는 가족들도 있더군요.

 

아무쪼록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번에 급작스럽게 황당한 일이 있었는데 

도움을 주신 분이 계셔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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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5. 8. 23:21 알래스카 관광지

주변에 바다가 많아 자주 찾는데 바닷가에서 만나는

집들이 정말 좋아 보이더군요.

뷰가 좋은 곳은 거의 다 집들이 차지해 독점적으로

한 자리씩을 차지하고 있어 , 개인적으로 바닷가에

접근을 하고 싶어도 개인 주택으로 인해 출입 자체가

안돼 길을 자주 되돌아 가야만 했습니다.

 

작은 소로를 가다가 만난 야생화들은 약속이 없어도

매년 봄이면 , 얼굴을 내밀며 인사를 건넵니다.

언제 가도 늘 반겨주는 야생화로 늘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하는 것 같습니다.

바닷가에 위치한 독특한 집들과 야생화를 소개합니다.

 

바다로 향하는 초입에 다소 독특한 집이 하나 보이더군요.

앞마당 좀 정리했으면 하네요.

 

 

길가에는 형형 색색의 야생화들이 뽐을 내듯

한 자리씩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마치 선녀의 날개 옷만큼이나 하늘 거리는 꽃잎이

너무나 고와 보입니다.

 

 

지나가는 비로 인해 빗물이 꽃잎에 맺혀 있어

더욱 싱싱하게만 보입니다.

 

 

솔향이 은은하게 나는 것 같지 않나요?

 

 

이 야생화들은 정말 엄청 화려하네요.

 

 

저 뒤로는 바다인데 집이 엄청 커서 마치 회사 건물이 아닌가 했습니다.

 

 

자기도 봐달라고 재촉을 하네요.

" 그래 너도 이뻐 "

 

 

다양한 야생화들이 너무나 많네요.

 

 

서로 다른 야생화들의 잔치 한마당 같습니다.

 

 

바다를 향한 주택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 , 여기서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이 없네요.

 

 

길이 끝나는 곳에는 고비가 한창 자라고 있었습니다.

 

 

마치, 유럽의 정물화 같은 야생화입니다.

 

 

작은 조약돌이 주는 미소입니다.

 

 

마치 안개꽃 처럼 눈을 부시게 하는 작은 꽃잎이

너무 귀엽네요.

 

 

재미난 지도입니다.

꽃게를 잡을 수 있거나, 꽃게가 나타나는 곳이 

표시가 되어있네요.

 

 

아직도 어린이 놀이터는 접근금지입니다.

 

 

이 집도 바닷가 앞에 있는 주택인데, 아주 모던하더군요.

사방이 전면 유리창으로 되어있어 , 유리창 닦으려면 

정말 힘들 것 같네요.

 

야생화들과 같이 산책을 즐기니, 마음의 경계가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마음을 풀어놓고 이렇게 산책하는 게 즐겁기만 합니다.

자연과의 어울림은 늘 마음을 살 찌우게 하는 것 같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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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5. 5. 06:33 알래스카 관광지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작지만

아름다운 섬이 있는데 , 그 섬에는 다양한 마켓과

다양한 문화시설이 있습니다.

물론, 각종 요트와 배들이 정박해 있어 주변 풍경이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샵들이 문을 닫아 그저 홀로 둘러보기에 적당한

관광지였습니다.

 

특히, 퍼블릭 마켓은 갖가지 과일들과 먹거리들을 팔고

있는데, 유난히 디저트류와 먹자판 일색인 곳이기도 해서

여기 오실거면 밥을 먹지 않고 오는 게 나을 정도입니다.

물론, 다양한 카약과 아웃도어 용품들을 파는 샵들도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공연을 하는 극장을 비롯해 예술과 낭만이 흐르는 곳이기도

해서 평소 같으면 상당히 북적거리는 관광지이지만,

지금은 혼자 들러 바닷가의 향기를 흠씬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섬입니다.

퍼블릭 마켓을 잠시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퍼블릭 마켓에서는 다양한 농산물과 해산물을 비롯해 다양한

음식들을 팔고 있습니다.

 

 

섬 자체에 많은 샵들이 있어 구경거리가 많아 좋은데 반해

주차장은 그리 넉넉하지 않습니다.

 

다행히 코로나 사태로 찾는 이들이 별로 없어 

무난하게 무료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윤기가 나는 야채들이 제일 먼저 반겨주네요.

 

퍼블릭 마켓에 들어서자마자 손 세정제가 있어

손을 소독하고 마켓내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과일이나 야채나 한국산 하고는 달리 달콤하고

고소한 것들은 별로 없는데 , 가장 그래도 근접한 게

바로 수박이 아닌가 합니다.

 

 

과일상이나 야채를 파는 이들 중 중국인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다양한  Tea를 팔고 있는 샵입니다.

 

끌과 잼 등을 팔고 있는 중국인이 운영하는 샵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빵가게인데 , 빵은 뭐니 뭐니 해도 

한국산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사람이 없으니 이렇게 마음 편하게 구경을 하는 것도 나름

좋은 것 같습니다.

 

야채가게나 과일 가게를 제외하면 거의 문을 닫아

다소 휑한 느낌이 납니다.

 

 

또띠야를 비롯해 간식거리를 파는 샵들은

거의 문을 닫았습니다.

 

뚜벅거리면서 갇는 느낌이 좋은 부둣가인데,

홀로 걷는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한 군데 문을 연 커피숍에 햇살이 들어와 

너무나 평화로워 보입니다.

 

 

임시 휴점을 한 풍경도 저는 편안해서 좋더군요.

 

수산물을 파는 곳도 문을 닫아 다양한 생선들을

구경하지 못해 조금 아쉽습니다.

 

여기는 문을 열어 구경 좀 했습니다.

 

이제는 북적 거리는 곳보다 이렇게 한적한 곳을

점점 더 좋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제일 잘 되는 빵집인데, 두 사람 들어가고 두사람 나오면 들어가는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누가 이야기하지 않아도 잘 지키더군요.

 

바닷가에 위치한 레스토랑이 많지만, 지금은 출입이

되지 않고 휴점 상태이지만, 식사를 하면서 바다를 감상 하기에

너무 좋은 곳들이 많았습니다.

처음 올 때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벼르고 있던 곳이라

늦게나마 잘 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느 관광지를 가나 모두 화장실이 문을 닫아 이점이 

제일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그 점을 대비해 미리 화장실도 가고, 간식은 햄 샌드위치를 

싸와 바닷가에 앉아 나른한 햇살을 즐기며 식사를 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요새는 이런 낙으로 살아가고 있네요.

부디 모든 분들이 역경의 시기를 무사히 이겨 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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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너무 불어 파도가 높고 산책하기도 힘들던데

그래도 조깅을 하고 달리는 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다를 향해 미소를 짓는 여인 동상을 

만났는데 해녀는 아니었고 아마 바다를 찾아 수영을

하는 여인 동상이 아닌가 합니다.

 

낙은 없고 불안감만 점점 높아져 가는 요즈음은 인적이

드문 곳을 찾아 산책하는 게 , 그나마 작은 위안이 되는

현실입니다.

그나저나 이발을 해야 하는데 , 이발 기기를 아직 사지

못해서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갑갑한 마음이 드네요.

 

바람 부는 풍경과 다운타운 부근의 상황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닷가에 이런 동상이 있으면 우리는 흔히,

해녀를 연상하게 되는데 , 아무리 봐도 해녀는 아닌 것 

같더군요.

갈매기가 머리 위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저는 처음에 스쳐 지나가면서 볼 때, 미식 축구단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사진을 보고 아닌 걸 알았습니다.

다양하게 웃는 표정의 동상인데 , 제가 스마일 동상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한국 같으면 다리를 서너 개 더 건설했을 것 같은데

여기는 그러지 않더군요.

다리가 드물다 보니, 빙 돌아서 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마치 보물 찾기라고 하듯 늘 등장하는 갈매기들이 

인상적입니다.

 

벤치에 앉아 설경과 바다를 감상하는 뷰 포인트 같습니다.

 

운전하며 지나가다 만난 정말 오래된 고목입니다.

맨 위에 모자를 씌워 놓은 걸 보니, 아마도 나무가 갈라지는 걸 

미연에 방지하려고 한 것 같네요.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 백사장으로 나갈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오늘따라 웬 바람이 이다지도 부는지 모르겠습니다.

 

 

바람이 몹시 부니, 온도가 내려가 상 정상에는

눈보라가 흩날리고 있네요.

 

아마도 오늘 하루 종일 내릴 것 같습니다.

 

바람 불고 눈 내리고 , 계곡 사이마다 눈들이 점차

쌓여 가고 있습니다.

 

 

야자수가 부러질 것 같은데도 바람에 굳건히 잘 버티고 

있습니다.

 

 

이 모진 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조깅을 하거나 ,

산책을 하는 이들이 보이네요.

 

다운타운에는 교통이 복잡해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 보니,

저렇게 자전거를 이용해 음식을 배달하고 있습니다.

배달업체에서 만약, 코로나에 걸리면 치료비까지 준다면서

배달하는 이들을 안심시키더군요.

배달비도 더 준다고 하더군요.

 

 

다니는 이들도 드물고 그 많던 차량들도 다 사라져

작금의 현실을 대변해 주고 있습니다.

 

 

러시아워의 모습이지만 , 차량이 밀리는 현상은 

사라졌습니다.

 

 

가스비도 싸니, 이렇게 마음 놓고 여기저기 다닐 수 있는 

그 점 하나만은 나름 좋은 것 같습니다.

 

 

Redberry Restaurants에서 파는 버거 맛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Redberry Restaurants 은 버거킹과 피자헛 두 개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3년 만에 18억을 벌은 태영호 씨는 영국에서 10년을 근무한

사람이라 북한 내부 사정에 밝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이 쓴 책과 강연, 유튜브로 엄청난 수입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탈북자입니다.

거기다가 이번에는 국회의원까지 됐으니 , 승승장구하고

있답니다.

북한에서 살았던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고급 정보를 알고

있겠지만, 영국에서 10여 년을 근무했기에 북한 내부 사정은

알지 못하는 게 정상입니다.

북한이 얼마나 폐쇄적인지는 이미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 자신이 마치 북한 내부의 고급 정보를 알고 있는 듯이

여기저기 이야기하는 걸 보면 , 정말 기가 막힐 수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북한을 너무나 잘 아는 것처럼 그 점을 

이용해 돈을 버는 걸 보니, 마치 법조계에서 막 그만두고

전관예우를 받아 엄청난 변호사 수입을 올리는 이를

연상케 합니다.

그가 오랫동안 영국 북한 대사관에서 근무한 이유는

엄청난 외화벌이를 했었기 때문입니다.

북을 보건대, 절대 정상적인 외화 벌이를 하지는 않은 걸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각종 불법적인 일로 외화를 벌여 그 능력을 인정받아

10여 년 동안 유일하게 근무가 가능한 이유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북한 대사관 내에는 철저하게 이를 감시하는 정치국

인원이 배치되어 있어 , 쉽게 북한 내의 고급 정보를

알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불법적인 외화벌이에 자신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는 절대 이야기하지 않더군요.

 

자신이 저지른 불법적인 일부터 이야기해서 면죄부를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동안 북한을 위해 저지른 만행과 불법적인 일들에

대해 문의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수많은 불법을 저지르고 탈북하면 한 번에 모두 용서가

되는 걸까요?

 

다시 한번 고 함석헌 씨의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

라는 말이 실감이 나는 하루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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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나무들의 꽃인 벚꽃이 한창인 요즈음입니다.

"벚꽃"이 맞는지 "벗꽃" 이 맞는지 KBS 퀴즈에서

나오기도 했는데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벗꽃'이 바른 표기 법이 맞다고 나오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논란이 제일 많은 단어

이기도 합니다.

 

이런 비상시국에 다소나마 위로가 되어주는 벗꽃들이

한창인 요즈음입니다.

여의도 벗꽃 축제도 취소되고, 연이어 유채꽃들이

흐드러지게 핀 곳에서는 사람들이 모일까 봐 아예

꽃들을 뒤엎기도 하는 풍경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영어로는 Cherry Blossom이라고 하는데 , 짧은 기간 동안

화려하게 피고 지는 벗꽃 특유의 이미지 때문에 아쉬움이

남는 꽃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바닷가에 핀 벗꽃을 보러 나가보았습니다.

 

날씨가 너무 화창해 벗꽃 내음에 잠시 취해 보았습니다.

 

파아란 하늘과 바다 그리고, 벗꽃과  푸른 잔디가 

마음을 조금은 더 편안하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평소라면 이 잔듸로 가득한 평원에 사람들이

가득했겠지만, 지금은 드문 드문 사람들이 보일 정도입니다.

 

벗꽃 나무를 배경을 다들 사진을 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살 물결을 일으키며 속삭이고 있습니다.

 

부서지는 햇살에 눈이 부시기만 합니다.

 

탐스러운 벗꽃들의 향연입니다.

 

여기 동네 한바퀴를 천천히 걸어 보았습니다.

 

어망을 손질하는 바늘 같네요.

 

수많은 괴목들이 밀려와 이제는 한편에 정착을 한 것

같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여기서도 적용이 되나 봅니다.

 

많은 이들이 이 곳을 찾아 위로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요.

 

이 친구는 여기서 조종법을 익히고 있는 중인데,

바람에 날려 저에게 급작스럽게 다가와 깜짝 놀라

피했습니다.

바람을 이기지 못하네요.

 

홀로 와서 셀카봉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이 

귀엽네요.

생각지도 않은 벗꽃들을 보니, 기분이 가라앉는 것

같습니다.

끝나지 않을 터널을 지나는 것 같아 마음 한편이

아련하고 막막하기만 합니다.

머지않아 이런 고통도 끝이 나겠지요.

끝이 없는 언덕은 없을 테니까요.

하루빨리 언덕이 끝이 났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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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4. 6. 00:21 알래스카 관광지

평소에도 그렇지만 관광지를 가면 늘 식당

앞에서 망설이는 이유가 바로 " 뭘 먹을까?"

가 아닌가 합니다

맛집을 서치 해서 선택을 하기도 하지만, 바닷가를

찾을 때면 늘 해산물 요리를 연상하고 택하게

됩니다.

제일 흔한 게 바로  Fish&Chip이지만, 너무 과한

튀김옷을 연상 하고는 다른 메뉴를 선택 하기도

합니다.

 

그런이들이라면 보통 일식집을 찾는 게 다반사인데,

일식 메뉴 앞에서도 망설이게 됩니다.

한국에서는 오죽하면 메뉴가 " 아무거나"

"대충" " 맛있는 거 "이런 메뉴판을 만든 걸 

보았습니다.

 

오늘은 아주 뻔하지만, 그래도 관광지인만큼 

입 맛에 맞는 메뉴를 선택해 보시기 바랍니다.

상당히 규모가 큰 관광지의 식당인데 

제목은 라면집이네요.

 

투고 메뉴만 가능하니, 이렇게 메뉴 그림을 

입구에 붙여 놓았습니다.

애피타이저 박스가 다소 독특하네요.

가격도 무난합니다.

 

어느 곳이든지 생산지라고 해서 가격이

싼 건 결코 아니더군요.

바닷가라고 해서 수산물이 싼 건 아니듯이

말입니다.

 

부둣가에 배 두척이 해산물을 팔고 있었습니다.

 

이 집 해산물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직원 세명이 눈을 부릅뜨고 쳐다보니,

차마 사진을 찍을 수 없었습니다.

" 그만 노려 보세요 "

 

이 배는 그나마 양반인지라 가까이 가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가격이 착하네요.

한 박스에 10불.

 

해산물 파스타도 좋고 굴도 좋네요.

 

연어가 파운드에 9불이네요.

 

우측에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음식점들이 엄청 많습니다.

뷰가 좋으면 일단 한수 접고 들어가지요.

 

보이는 건 모두 음식점들인데 , 문을 닫은 곳들이

많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사태로 모두 Take Out 만 가능합니다.

 

이렇게 규모가 큰 식당들은 타산이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작은 집들이 운영하기

오히려 더 좋습니다.

 

안을 들어가지 못하는 관계로 밖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대구부터 시작해서 참치,할리벗까지 다양하네요.

 

참치가 파운드에 8불이면 연어와 비슷하네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관광지가 썰렁 합니다.

 

킹크랩을 파는 식당인데 문이 닫혔네요.

 

바로 이 수상 레스토랑입니다.

 

찬조 출연한 갈매기.

바로 코 앞인데도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강심장의

갈매기.

 

이 수상 레스토랑은 문을 열었습니다.

난간 손잡이를 수시로 소독하는 직원입니다.

 

이렇게 다들 줄을 서서 자기 차례를

기다립니다.

 

이 집의 메뉴를 이렇게 대기하는 라인에 붙여 놓았습니다.

 

여기 일식집에서 투고로 전환을 하면서 

메뉴표를 바깥에 붙여 놓았습니다.

도시락 박스가 라면집보다 다소 차이가 나네요.

어떻게 메뉴를 선택하셨나요?

바닷가를 찾으셨으니 해산물 쪽으로 선택하시는 것도

나름 좋을 듯싶지만, 일반 음식점들과 별반 차이는 

없습니다.

 

이런 비상시국일수록 잘 먹고 잘 자고 그래야 하는데,

먹는 게 요새 아주 부실하네요.

우리 모두 이런 날이 언제 끝날지 모르니, 잘 먹고

지내는 게 제일 행복한 일이 아닌가 합니다.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좋다네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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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4. 4. 00:27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 바닷가 해변에 나갔다가 뜻밖의 이상한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두 사람이 해변에서 아주 먼 곳에서 물속을 거니는 장면을

보았는데 , 너무나도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수영을 하는 것도 아니고, 낚시를 하는 건 더더욱 아닌,

그저 물속을 산책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전신 잠수복이나 원피스형 장화를 신은 것도

아니었으며 이 추운 날씨에 반바지 차림으로

바닷물에 들어가 산책을 하는 모습이 마치 내가

잘 못 본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코로나 19를 피해 바닷가로 나왔다가 재미난 구경을

하게 되었네요.

한국은 완치율 64%라고 하는 뉴스를 보고 마음이 조금은

위안을 받는 것 같았는데. 이번에 귀국한 사람에게

2주간의 격리를 공항에서 설명하면서 

" 이제부터 대한민국이 책임지겠습니다 "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 바람에 다들 공항을 통해 귀국한 한국인들이 많이

안도를 했다고 합니다.

따스한 말 한마디로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한 관계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직은 쌀쌀한 날씨로 인해 오랫동안 해변가를 거닐기에는

다소 추위를 느낄 정도입니다.

 

변화무쌍한 구름들이 뭉게구름이 되어 언제든지

비로 변할 준비를 하더니, 우박이 되어 내립니다.

 

한 10여분 우박이 내리더니 , 금방 그쳐버리고 맙니다.

 

바닷물 속으로 산책을 들어간 사람들의

흔적입니다.

 

여기 수심이 굉장히 완만한가 봅니다.

저렇게 멀리 나갔는데도 허리까지 밖에 

오지 않네요.

 

왼쪽은 비가 내리고 있네요.

 

거대한 코끼리 형상의 괴목이

눈길을 끕니다.

 

드디어 천천히 걸어서 밖으로 나오는 두 사람입니다.

 

두 사람 다 반바지 차림입니다.

위에는 패딩 아래는 반바지.

 

백인들은 자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분가를 시키지만, 이혼을 하고 나면 모두 본가로

들어와 부모들이 손주들을 돌보는 풍경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참,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도대체 왜 물속으로 걸어 들어갔을까요?

 

지금 이 순간에도 손주들을 돌보는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애정의 박수를 보냅니다.

 

석탄을 때는 건가요?

웬 연기가 저리도 나는 걸까요?

 

할아버지와 손자의 모래성 쌓기 놀이.

 

아름다운 미모의 아가씨들은 바닷가를 찾아

수다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가족끼리 나와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

너무나도 평화로워 보입니다.

 

헉! 이건 뭔가요?

동성애자들의 애정 행각이 너무 진하네요.

거의 한 시간을 저러고 있더군요.

너무나도 서로를 사랑하나 봅니다..

사랑에는 국경도 없고, 성과 성 사이도 없고,

국적 불문하고 찾아오는 게 바로 사랑이지요.

이해타산 없이 서로를 진정으로 위해주는 그런

아름다운 사랑이 그립기만 합니다.

" 사랑! 사랑! 내 사랑아!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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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23. 08:55 알래스카 관광지

지난여름에 아일랜드를 여행하면서 섬 일대의

바닷가를 정말 많이 다녔던 것 같습니다.

섬의 아름다운 비경에 빠져 여행의 재미에 푹

빠져 버린 것 같습니다.

태평양 바다의 넓은 품에 몸을 맡기고 해안가에 

밀려온 다양한 괴목들로 그늘막을 만든 피서지의

풍광 또한, 바다를 찾는 재미 중 하나였습니다.

 

지난여름 바닷가의 추억을 되돌아봅니다.

 

바닷가에서 만난 서퍼의 모습은 역동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우물 정자로 만들어진 그늘막이 장난스럽습니다.

 

나 홀로 전용 방을 꾸며 놓았는데 , 입구에 놓인 조개껍질이

마치 문패 같은 분위기입니다.

 

가벼운 나무로만 가져다가 짓다만 그늘막입니다.

 

이런 형태로 짓는 게 보편적인 괴목 그늘막 같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은폐, 엄폐가 잘 되겠네요.

 

굳이, 햇빛을 가리지 않아도 저렇게 갖춰 놓으면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했다는 자신감이 생길 것 같습니다.

 

이건 또 뭔가요?

마치 마법사의 건달프 지팡이 같습니다.

 

다들 자신만의 미적인 감각으로 독특하게 지었습니다.

 

슬리퍼까지 벗어 놓고 바다로 풍덩 뛰어들어갔나 봅니다.

 

여기 바닷가 안내센터의 건물인데 안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작가들이 이 곳을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입니다.

 

바다의 흰 포말들이 쉬지 않고 밀려옵니다.

 

모래가 너무 고와서 맨발로 걸으면 정말 기분이

저절로 좋아집니다.

 

다소 쌀쌀한데도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

 

여름의 끝자락에서 만나 본 태평양 바닷가입니다.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바다는 이런 맛에 찾나 봅니다.

 

파도가 만들어 낸 백사장의 흔적들을 따라 걸어 보았습니다.

 

연인들도 보이는군요.

 

썰물로 인해 고인 바닷물이 마치 호수와 같습니다.

 

디저트로 아이스 케이크 한 조각.

 

저녁으로는 회로 배를 채웠습니다.

이제 점점 깊어만 가는 2019년 한 해를 돌아보며

잠시 회한에 젖었습니다.

오른팔을 들어 올리기 힘들어 오늘도 포스팅을 포기

할까 하다가 아픔을 참고  결국, 포스팅을 마쳤습니다.

참, 별나기도 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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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2. 23:40 알래스카 관광지

바닷가 어느 휴양지를 소개하는 책자를 보면 

평화로운 바닷가를 배경으로 하는 사진들이

많이 등장을 하는데, 오늘 찾은 바닷가 풍경이

바로 그러합니다.

말이 필요 없는 휴양지 그대로의 풍경이라 완전히

빠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감미로운 바다향과 풍요로운 파도소리,

저 멀리 손짓하는 구름까지 그 얼마나 매혹적이던지

아직도 눈에 선하기만 합니다.

이런 바닷가에서 일주일 정도 머물러도 좋을 아늑함이

샘솟듯 나오기에 자신 있게 소개를 합니다.

 

오늘 한 장의 대표적인 사진입니다.

의자에 앉아 태평양을 바라보는 모녀인데, 흰 포말의 미소와 

사르륵 거리는 파도소리가 심금을 울리는 듯합니다.

 

등 뒤에는 산책로가 있고 바로 앞에는 태평양 바다가 있는 비치인데

하지 말라는 경고 문구가 많네요.

 

산책로에는 곰, 퓨마, 늑대가 나타난다고 하는데

보았다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특징이 길냥이가 없다는 겁니다.

늑대나 퓨마의 먹이사슬에 걸쳐 있어 길냥이 보기가

힘듭니다.

 

저 멀 발치에 구름이 걸쳐 있어 탁 트인 바닷가 풍경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애견들이 바닷가에 나오면 모두 신나서 뛰어 답니다.

 

썰물로 드러 난, 바위섬이 있어 한번 올라갈 예정입니다.

 

캠프장이 있어 많은 이들이 여기서 휴가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만든 모래성이 어린 시절을 회상하게 해 줍니다.

 

정말 아무 근심 걱정 없이 한 없이 편안한 쉼터가

아닌가 합니다.

 

바위섬에 올라가 끝없는 수평선을 바라보았습니다.

 

 

마치 점을 찍듯, 바다를 즐기는 이들의 모습이 파도에

맞춰 일렁입니다.

 

바다새와 갈매기들이 작은 게들을 사냥하고 있는

풍경입니다.

 

해변가 어디에 자리를 잡아도 한 폭의 그림이 됩니다.

 

이런 백사장 한번 걷고 싶지 않으시나요?

 

그저 모래 백사장에 앉아 도란도란 사는 이야기

나눠 보시기 바랍니다.

 

멋진 바다 풍경이 앞에 있지만 젊은이들은 셀폰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하긴, 바닷가에서 인터넷 서핑을 하는 것도 나름

운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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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1. 23:48 알래스카 관광지

바닷가를 거니는 일련의 산책은 여유와 낭만이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그저 푸르기만 한 바다와 늘 여유로운 모습으로 반겨주는

풍경들은 넉넉해 보이면서도 한적함으로 초조함을

잠재워줍니다.

휘적휘적 해안가를 거닐며 , 두루두루 살펴보며 여기에도

마음 한 자락 내려놓고, 저기에도 마음 한 자락 내려놓는 일을

하다 보니, 마음은 그새 텅 비어버린 것 같습니다.

 

저와 함께 바닷가를 거닐며 마음 한 자락 내려놓지

않으시겠습니까?

 

마치 강화도의 초진진 같은 형태의 포가 있습니다.

 

그저 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탁자가 

두어 개 더 있었으면 하네요.

 

파도가 높지 않은 만 형태의 바다라 카약을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바닷가에는 여러 개의 아웃도어 샵들이 있습니다.

 

여기는 전설 속에 인어가 있나 봅니다.

인어가 낚시를 하면 동족을 낚는 거 아닐까요?  ㅎㅎ

 

가을 하늘은 높고 푸르기만 합니다.

 

인어가 같이 낚시를 하자고 유혹을 하는군요.

 

바다 풍경을 바라보며 때 늦은 식사를 하네요.

 

여긴 차고 같은데 구조를 변경해서 카페로 영업을

하는 곳이라 독특하네요.

 

까마귀와 갈매기가 카페 안까지 겁도 없이 들어가네요.

 

걸어서 산책을 할 수도 있지만, 자전거를 이용하는 게

훨씬 좋습니다.

 

빨간 계단이 있길래 내려가 보았습니다.

 

개인 선착장인가 봅니다.

정박 이용료가 장난 아니게 비싸군요.

 

어부의 집답게 각종 그물들로 집을 꾸며 놓았습니다.

 

여기를 이용하는 선박은 없나 봅니다.

주인장 말고는 배를 정박한 게 보이지 않네요.

 

여기 근처는 아무데서나 낚시를 해도 잘 될 것 같습니다.

 

부둣가마다 공중전화 부스는 다 있더군요.

각종 연락할 일이 부둣가에서는 많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바닷가에 있는 집들은 모두 어업 종사자로 보입니다.

 

특이하게 빨간색으로 치장을 해서 걷는 재미도 있더군요.

휑하니 바닷가 근처를 둘러보았습니다.

총 세 시간 정도를 걸었는데 , 여유롭게 걸어서 힘든 줄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여유를 좀 찾으셨나요?  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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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와 "개"의 차이지만 , 실상은 엄청난 차이가

아닌가 합니다.

꽃게가 사는 곳에 물개가 함께 살면서 생활의

지혜를 터득한 물개는 영리하기만 합니다.

꽃게를 잡기 위해 게망을 드리우면 그 안에 있는

닭다리를 먹기 위해 호시탐탐 노리다가 잽싸게

닭다리를 물고 도망을 가는 물개는 정말 영악하기가

이를 데 없더군요.

 

워낙 많은 이들이 꽃게를 잡기 위해 게망을 드리우다 보니,

물개가 더 이상 물고기 사냥을 힘들게 하지 않고 정말

인생 날로 먹으려고 하는 모습이 마치 현시대를 반영

하는 것 같아 마음이 짠 해지더군요.

거기다가 별책부록으로 등장하는 괭이갈매기는 꽃게를

잡기 위해 미끼인 닭다리를 옆에다 놓고 게망을 조립하는 

틈을 노려 닭다리를 물고 날아가 버립니다.

 

오늘은 갈매기와 꽃게와 물개가 등 당하는 바닷가를 나가

보았습니다.

단풍이 절정에 이른 공원 풍경과 동물 삶의 현장을 찾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낙엽이 쌓여 더한층 운치를 더해주는 바닷가 공원을 

찾았습니다.

 

가족끼리 피크닉을 오면 정말 어울릴 것 같은 공원입니다.

 

오전에는 빗줄기가 오락가락하더니 , 이제는 잠시

비가 멈춰 산책을 하기에는 알맞은 날씨입니다.

 

바다 내음은 나지 않지만, 바다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제 저 아름답고 고은 단풍들도 모두 낙엽이 되어 내년을

기약하겠지요.

 

조개도 있는 것 같은데 조개 채취는 할 수 없습니다

 

저기 보이는 밤섬이 유혹을 하네요.

 

단풍잎이 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벤치에 앉아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보면 마음이

풍요로워질 것 같습니다.

 

바닷가로 나가는 나무다리입니다.

 

해안가를 거닐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두 팔을 휘휘 저으며 놀며 놀며 걷기에는 아주 딱입니다.

 

선창가에는 많은 이들이 벌써 와 있네요.

 

게망에 넣을 닭다리를 노리는 괭이갈매기입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말소리를 들어보니, 모두 한인이네요.

 

아이를 데리고 온 한 가족이 잡은 게입니다.

 

게망을 던지자마자 부리나케 게망으로 다가가는 물개입니다.

여기 터줏대감인가 봅니다.

 

그래서, 물개가 게망에 다가가면 바로 게망을 끌어올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게망 안에 있는 닭다리를 슬쩍한답니다.

 

게망을 던지자마자 바로 게망에 걸려든 게들인데, 크기가

작아 놔줘야 하는데 규격이 165 밀리미터(16.5센티미터)

이상이어야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상당히 커 보이는데도 작다고 하네요.

저 정도 게가 껍질도 두껍지 않아 먹기 좋아 딱인데 아쉽네요.

 

나중에 저도 게망 하나 사서와 봐야겠습니다.

낚시도 하는데 , 낚시로는 잡는 걸 보지 못했습니다.

낚시터를 하나하나 잘 봐 두고 있습니다.

게들아! 꼼짝 말고 기다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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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21. 22:38 알래스카 관광지

바닷가에 가면 어김없이 등대가 있습니다.

어두운 밤바다에서 길잡이를 해 주는 등대의 역할은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파도가 높거나 기상이 악천후 일 때는 더욱

등대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인생을 살다가 어렵고 힘들 때 주위에서 이끌어

주거나 멘토가 되어주면 , 용기를 얻어 고난을 버틸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시련은 찾아옵니다.

시련을 겪고 나면 더욱 성숙해지리라 믿습니다.

더 어려울 때를 생각하면서 위안을 삼기도 합니다.

 

오늘은 바닷가를 찾아 등대와 해녀 동상을 만나

보았습니다. 

바닷가 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하이킹을 즐기거나

해변가를 산책하는 이들도 만났습니다.

 

그럼 등대와 해녀를 만나러 가 볼까요.

 

오늘도 어김없이 비가 내리네요.

 

지금은 가동을 하지 않는 것 같더군요.

 

날은 흐리면서 비가 내리고 , 마음도 처지는 기분이 듭니다.

 

마치 부산의 영도다리 느낌입니다.

 

마치, 한국의 한강 같은 곳이기에 모든 물류의 중심지가 된 것 같습니다.

 

해안가가 길게 늘어져 있어 모래 백사장을 따라 산책이 가능합니다.

 

위아래 길이 나 있어 달리기도 하고 걸으면서 산책을 즐기는

이들도 있습니다.

 

저도 좀 걷고 싶었는데 , 비가 내려 많이는 걷지 못했습니다.

 

톳들이 엄청 많네요.

말려서 믹서기로 갈아 다시다로 사용을 하면 좋습니다.

 

유황입니다.

비에 젖어도 괜찮나 봅니다.

 

이제 가을 분위기가 나네요.

 

차를 주차하려면 조금 멀리 걸어야 하는데 유료주차장입니다.

 

바다와 이어진 강이라고 해야 하나요?

 

예전에는 고래와 물개가 나타났다고 하니, 바다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조깅 코스로는 아주 좋습니다.

 

쟤를 두루미라고 해야 할까요?

아님, 황새라 해야 할까요?

머리가 붉으스름한 걸 보니, 두루미 같습니다.

 

비옷을 입고 자전거를 탄 행렬이 이어집니다.

 

갑자기 뜬금없이 용가리가 나타났네요....ㅎㅎ

정말 여기는 자전거 없이 걸어 다니기는 다소 힘이 부칩니다.

걸어서 천천히 둘러보려면 두세 시간은 걸릴 것 같습니다.

 

드디어 해녀를 만났습니다.

원주민은 아닌 것 같고, 백인 여성이 모델 같습니다.

비 오는 날의 산책이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마음대로라면 모든 길을 다 걷고 싶었는데, 날씨가

따라주지 않네요.

우중의 산책이었지만 나름 좋았습니다.

저는 날씨는 그리 가리지 않아 비가 오면 비 오는대로

풍경이 좋습니다.

물론, 모두 셀폰으로 찍은 것들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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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13. 23:30 알래스카 관광지

약간은 철이 지난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은은한 바다내음과 광활한 바다의 모습에 가슴이

탁 트이는 청량감으로 환희에 젖어 보았습니다.

한적해서 더욱 마음에 든 바닷가 백사장을 거닐며

너무나 곱디고운 모래가 발을 간지럽혔습니다.

 

Pacific Rim National Park에 위치한  Wickaninnish Beach는

가족끼리 혹은, 연인끼리 이 곳을 찾아 가을 바다를 즐기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바다 저 끝에는 Kwisitis Visitor Center 가 자리하고 있는데

그 안내센터에서 바라 보이는 바다 풍경 또한, 절경입니다.

 

주변에는 다양한 산책로가 있는데 그중 Nuu-Chah-Nulth Trail을 

따라 걸어 보는 것도 나름 즐겁습니다.

저는 자연은 어디고 다 좋아 보입니다.

비단 바다뿐만 아니라, 오솔길이 나 있는 산책로도 기쁜 마음으로

걷고는 합니다.

 

오늘은 조금은 센치해 지는 가을 바다를 가 보았습니다.

 

오솔길을 따라 길을 걷다보니, 이렇게 광활한 바다 풍경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엄청난 괴목들이 파도에 밀려와 마치 군락을 이룬 것 같습니다.

 

호머 바닷가에 괴목을 주어 스푼이나 젓가락을 만들어 파는 이가

있었는데 , 제법 잘 팔리더군요.

여기는 그런 조각가 없네요.

 

괴목을 이용해 태양을 가리는 움막을 지어 그 아래에서 나른한

오후를 보내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해안가는 좀 걸어 줘야 예의일 것 같습니다.

 

무거운 괴목을 차곡차곡 쌓아 잘 지어놓은 움막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약간, 쌀쌀한 날씨인데도 해수욕을 즐기는 이와 서핑을 하는

이도 눈에 띄었습니다.

 

파도가 지난 간 자리를 제가 발자국을 남기며 걸어 보았습니다.

 

인적이 드물어 걷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두 명의 서퍼들이 파도를 즐기고 있네요.

 

수영을 하는 여자분도 보이네요.

대단하네요.

 

마치 파도에 구름이 흘러가는 듯합니다.

 

밑동이 잘린 구름들은 보이지 않네요.

 

백사장은 맨발로 걸어야 제 맛입니다.

 

여행을 온 할머니 한분도 가을 바다를 찾아오셨네요.

 

파도가 지나 간 자리에 낙서를 해 보았습니다.

 

마치 망중한을 즐기는 기분입니다.

 

저 숲으로 가면 오솔길로 가득한 산책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좌측에 있는 건물이 풍광이 뛰어 난 방문자 센터입니다.

 

다들 선탠을 즐기면서 나무들을 모아 움막을 지어 놓았습니다.

 

아주 안성맞춤인 식탁도 있습니다.

저는 도마로 아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 해 보았습니다.

 

여기 홍합들이 엄청 크더군요.

언제 한번 홍합을 따 보아야겠습니다.

그 홍합으로 홍합탕도 끓여서 겨울철 몸보신도 해 볼 생각입니다.

포장마차에서 내오는 국물이 시원한 홍합탕이 간절합니다.

낚시도 해야 하고, 홍합도 캐고 바지락도 캐볼 예정입니다.

4월부터 6월까지 바지락을 캘 수 있는 기간인데 , 그때가

기다려집니다.

 

가을 바다 풍경이 마음에 드셨나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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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20. 07:15 알래스카 관광지

학창 시절 여름방학이면 바닷가 해수욕장에 놀러 가

밤만 되면 캠프화이어를 하면서 기타의 음률에 젖어

타오르는 불빛에 젊은 청춘들의 영혼을 물들게 하는

낭만 어린 옛 , 시절들이 떠 오릅니다.

파도소리와 기타 소리가 너무도 잘 어울려 눈처럼 쏟아지는

별빛의 향연 속에서 젊음을 불태우며 , 미래를 생각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시절이 그립기만 합니다.

 

 어제는 어두운 숲을 지나 파도소리가 들리는 캠프 화이어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곳 원주민들과 히피족들이 한데 어울려 세상 사는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의 벽을 허물고 모두를 받아들이는 밤바다의

파티에 함께 온 밤을 하얗게 지새웠습니다.

 

마침 생일을 맞은 친구도 있어 축하 인사도 건네고, 그들이

서슴없이 건네주는 맥주와 보드카, 양주를 함께 나눠 마시며

시간이 가는 줄 모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은 캠프 화이어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는 서너 명이 모여 먼저 불을 펴 놓고 있으면 

어디선가 한두 명씩 무리를 지어 어두운 밤길을 더듬어 

이곳으로 모여듭니다.

 

대형 스피커에 셀폰을 연결시켜 미리 녹음을 해 온 음악을

틀면서 캠프 화이어를 즐깁니다.

 

낮선이에게도 서슴없이 자리를 내주는 이들은 매일 이 곳에서 

터를 잡고 캠프화이어를 즐깁니다.

 

이들은 오래전부터 야생동물들의 위협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렇게 밤만 되면, 불을 피워 놓고

생활하는 게 일상화되었습니다.

 

 

불씨가 날리는 풍경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낭만이 있습니다.

 

아침까지 이들은 여기서 이렇게 파티를 즐기다가 집으로 돌아가는데

오래전에는 따듯하게 데워진 모닥불 옆에서 잠을 자고는 했답니다.

 

오늘, 생일을 맞은 존슨이라는 친구입니다.

너무나 반갑게 맞아주어 처음에는 어리둥절했습니다.

 

어두운 숲 속을 헤치며 새로운 이들이 이 곳을 찾아오면서 

셀폰으로 불을 밝히며 , 오는 모습입니다.

새벽까지도 여기를 찾아오는 이들과 만나기도 했는데 ,

이곳을 잘 찾아오라고 땅에 큰 화살표를 중간중간 그려 놓아

헤멜 일은 없었습니다.

 

모닥불에 소시지를 굽고 있는 청년입니다.

 

존슨이 기꺼이 캠프화이어의 모델이 되어 주었습니다.

 

여기서는 담배 세금이 13%입니다.

거기다가 담배 가격도 놀라울 정도로 비싸서 남한테 담배

한 가치 달라기가 미안할 정도인데, 여기서는 다들 거침없이 

나눠주고 그러더군요.

담배를 사기는 힘들어도 마리화나는 단속을 하지 않아 오히려

마리화나 사기가 더 쉽다고 하네요.

 

달님이 숲 속에서 빙그레 웃으며 , 모닥불 앞에서 즐기는 이들을

향해 미소를 건넵니다.

 

왼편에는 바위들이 길게 늘어서 있고 가운데는 태평양 바다가 

있으며, 하늘에는 별들이 눈빛을 초롱초롱하게 빛내며 떠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바위를 애무하는 파도소리가 들려옵니다.

밤이라 어두워 잘 보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들은 아침까지 여기서 이러며 매일 논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아침까지 있기에는 무리인지라 인사를 건네며

자리를 떠야 했습니다.

숙소까지 20여분을 걸어오며 캠프화이어의 그 여운을

내내 느끼며 올 수 있었습니다.

조금씩 이 곳 분위기에 젖어가는 중입니다.

 

.

알려드립니다.

1. 창고에서 무단으로 낚시대와 가방 일체를 가져가신 분은 창고 앞에

다시 가져다 놓으시기 바랍니다.

집에 CCTV 가 있어 조회하면 바로 누구인지 알 수 있습니다.

가져다 놓으시면 모든 걸 용서해 드리겟습니다.

녹화영상을 보면 누구인지 금방 알 수 있으니 , 나중에 확인이

되면 법적인 조치를 강구 하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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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2. 05:02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의 바닷가의 내음은 다른 바닷가와는 다른 고유의

향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비린 내음이 나지 않고, 빙하의 향이 온몸으로 스며드는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가 있습니다.

알래스카여행을 하면서 만나는 알래스카의 바다는 특별한 감흥을 주는데

다른 곳에서 느끼는 막막함과 두려움이 아닌, 넉넉함과 바로 여유로움

입니다.

 

한번은 , 고추로 유명한 주에서 알래스카에 가족 여행을 오셨습니다.

Homer의 백사장과 바닷가를 소개해서 가족들이 며칠을 그 바다에서

다양한 아웃도어를  하면서 정말 낙원처럼 잘 지내시는 바람에

저에게  고춧가루를 보내 주셔서 정말 잘 먹었습니다.

한국 고춧가루만 먹다가 그분이 농사지은 고춧가루를 먹었는데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습니다.

 

바다는 다양한 추억을 우리에게 선물셋트로 왕창 안겨줍니다.

한아름 선물 셋트를 받아 들면 그 풍요로운 분위기에 흠뻑 젖어

바닷가 백사장 모래알만큼이나 수많은 행복의 결정체를

주는 것 같습니다.

먹구름이 끼면 그 먹구름에 뱃살을 드러 낸 백사장의 그늘에서

해맑은 미소를 던지는 파도에 먹구름을 살포시 걷어내고는 합니다.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태초의 자유를 꿈꾸며, 바다의 넉넉한 품을

그리워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둘이 손을 잡고 거닐지 않아도 살아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폐부 깊숙이 스며드는

빙하의 숨결이 나를 존재케 합니다.

 

매번 자주 오는 곳임에도 늘새로운 기분이 듭니다.

 

손으로 저어 만든 구름들 사이로 햇살이 비출 때는 마치 새롭게 태어나는 듯한

감회를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

 

어릴적 두 손으로 만든 모래성이 지금도 생각이 납니다.

물길을 만들어 성 주위로 물이 흐르게 만들었던 그 모래성을

다시 한번 쌓아보고 싶습니다.

 

 별빛이 쏟아지던 그 바닷가는 지금도 잘 있는지 안부를 묻고 싶습니다.

발자국을 남기며 , 발가락을 간지럽히던 그 모래들이 아직도 그대로

있는지 궁금 하기만 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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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20. 00:34 알래스카 관광지

하루 종일 따듯한 백야의 햇살이 가득한 바닷가에서의 하루는

지친 영혼과 육신을 재활시켜주는 생명수와 같습니다.

나른함이 촉촉하게  묻어나는 항구에 정박해 있는 다양한 배들과 

인적이 드물지만 왠지 활기가 넘쳐 흐르는 작은 선물용품을 파는

Shop도 정감이 가는 풍경이기도 합니다.

 whittier 항구 도시의 아담함은 마치 시골 동네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소박하기만 합니다.

너무나 익숙한 위디어 항구의 표정을 생생하게 전해 드립니다.

 

봉우리에서 피어오르는 실구름이 마치 모닥불 연기와 비슷합니다.

 

구름을 누군가가 입김으로 부나 봅니다.

 

위디어는 프린스 윌리엄스 사운드라는 만이 있는데, 수많은 빙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구름들이 마치 장난을 치듯 노니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스워드 하이웨이에는 언더커버 경찰과 일반 경찰이 단속을 

하기 위해 열심히 토론 중입니다.

 

뭉게구름이 점점 풍성하게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비가 내려도 저 산에만 비가 내릴 것 같습니다.

 

여름 시즌에만 문을 여는 카페인데, 일 년 치를 다 벌 수 있을까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 새우를 파는 전문점과 선물용품을 파는 shop이 있습니다.

 

지난번, 제가 새우망을 드리웠던 곳에 고래가 나타나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새우들이 많아 아마 고래가 온 것 같았는데, 꼬리지느러미가 무서워

차마 옆으로 가지는 못했습니다.

 

항구 주차장 풍경입니다.

 

kittiwake는

정말 장관입니다.

지난번 영상에서 보여 드린 적이 있습니다.

 

수백 척의 배들을 정박시켜 놓는 주차장인데, 원주민이 운영을 합니다.

돈을 갈퀴로 긁습니다.

 

미국 성조기와 알래스카 주기 그리고, 위디어 시 깃발입니다.

 

예전 시청이 있던 건물인데 이제 새 청사를 지어 이사를 했습니다.

 

위디어 수산물 회사인데 ,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아들이 물려받고서는

문을 닫았다고 하는 소문이 있더군요. 

.

. 중국인이 운영하는 마트입니다.

 

이 모텔도 중국인이 같이 운영을 합니다.

 

새로 지은 위디어 시청입니다.

근무하는 직원은 몇 명 없나 봅니다.

약, 200여 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 위디어는 여름에는 정말 좋은데,

그 외에 계절은 외롭기만 한이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워낙 산이 높고 빙하가 많아 날씨가 늘 비가 내리거나,

바람이 세게 부는 게 단점입니다.

등산로와 폭포가 주변에 많아 산책을 하기에는 너무나 좋습니다.

특히, 등산로는 아주 조성이 잘 되어 있어 빙하가 있는 설산을

오를만합니다.

.

오늘의 에피소드

오늘은 갑자기 냉장고 두대가 속을 썩이더군요.

냉동고는 가동이 되는데, 두대가 동시에 가동이 안 되는 겁니다.

먼지가 끼어 그런 줄 알고 패널을 떼어내고 청소를 했지만,

역시나 마찬가지네요.

그리고, 세탁기가 갑자기 물이 빠지지 않네요. 세탁하는 부분에서는

가동이 되는데 물이 빠지면서 스핀을 해야 하는데, 이게 작동이

안 되는 겁니다.

하루도 그냥 넘어가는 일이 없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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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24. 00:44 알래스카 관광지

머나먼 길을 떠나 알래스카에 무사히 도착한 철새들이

바닷가에 잠시 쉬어 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무리를 지어 늘 함께 다니는 그들은 서로를 의지하며

평생을 함께 하는 철새들입니다.

서로 교대로 하늘의 길을 살피고, 말은 하지 않아도

서로를 느끼며 배려해 주는 그들의 공동체 삶은 언제 보아도

늘 평화롭고 자유스러운 것 같습니다.

캐나다 기러기들이 휴식을 취하는 풍경과 두릅을 삶는 과정을

잠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닷가에서  여행을 온 백인 할머니 한분이 철새들 앞에서

열심히 사진기로 철새들을 뷰 파인더에 담고 있었습니다.

 

머나먼 길을 떠나 이 곳 알래스카까지 온 캐나다 기러기들입니다.

 

북미 토종인 캐나다 기러기가 서서히 영역을 넓혀

이제는 영국까지 그 후손들이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장거리 여행을 할 때 선두 자리는 교대로 리더 역할을 하는

캐나다 기러기들은 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다투지 않습니다.

 

제일 안타까운 모습은 도로를 건널 때 아기 캐나다 기러기들은 날지 못하니,

부모 캐나다 기러기들도 걸어서 도로를 건너다가 로드킬을 당한다는 겁니다.

 

지금 한창 짝짓기를 해서 산란을 하고 부화가 되어 크면 다시,

남쪽 나라로 이동을 해야합니다.

 

철 따라 그 머나먼 여정을 날아가는 그네들의 인생이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생각도 들게 합니다.

 

이윽고, 휴식을 마친 철새들이 힘찬 나래짓을 하며 바다 위를 날아오릅니다.

 

천적은 거의 없는 편이라 , 생존율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설산 아래 아늑하게 자리 잡은 항구도시입니다.

 

빙하와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폭포의 물줄기들이 가슴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눈들이 녹으면서 서서히 빙하의 속살이 보이고 있습니다.

 

빙하의 속살입니다.

 

하늘과 가까움에도 만년설은 고고하게 자리 잡으며 그 위용을

뽐냅니다.

 

일 년 먹거리인 두릅을 따와 저장을 하기로 했습니다.

 

끓는 물에 살짝 데쳐야 합니다.

5분을 넘기면 모두 즙이 되어버리니 1분 정도 있다가 뒤집어 줍니다.

뜨거운 기가 쐬면 된다는 기분으로 데쳐주세요. 제일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얼른 건져 올려 찬물로 씻어주는데 껍질들이 있어 하나하나

모두 제거해 줍니다.

 

일부러 대나무 발을 구입했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삶아야 하는 나물들이 많아 필수입니다.

나중에 베리를 씻어 물기를 뺄 때도 아주 좋습니다.

 

하나하나 씻어서 대나무 발에 올려놓으니 물기가 금방 빠지네요.

 

지퍼럭에 담아 공기를 빼고, 바로 냉동고로 직행했습니다.

다음 교회 식사 당번일 때 , 사용할 양식입니다.

이렇게 저장을 해 놓아야 안심이 되는데, 이런 일련의 행위들을 

해야 일 년 날 걱정을 하지 않게 되더군요.

오늘 새벽에 일어나 다시 바다로 향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엔진 손도 보고, 모든 장비를 차에 실어 놓고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스파크 플러그도 예비로 더 사놓고, 그야말로 이제는 고기 잡을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새우망 건져 올릴 생각에 잠을 설치지는 않을까 살짝 걱정도 되네요.

오늘 조황을 기대해 주세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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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해풍에 자라는 쑥을 만나러 갔었는데 오늘은 다시 한번

가 보자는 취지에서 갔었는데 의외로 산미나리가 자라나고

있었습니다.

바닷가라 강한 해풍이 수시로 불어오는 곳이라, 강한 해풍에

산 미나리가 자라날 수 있을까 하는 궁금중을 일소에 해소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쑥을 캤던 곳에 곰이 나타났다는 소식과

소장해 놓은 웅담주를 소개합니다.

 

오늘도 시원스러운 설산 풍경으로 출발합니다.

 

지난번 쑥을 캤던 장소인데, 곰이 나타났다고 하더군요.

제가 가고 난 다음날 , 나타났습니다.

귀여운 곰.

 

바람이 몹시 부는 바닷가인지라 옷을 단단히 챙겨 입어야 했습니다.

집 하고는 불과 10여분 거리인데, 날씨가 달라도 이렇게 다르네요.

 

저 멀리 잠자는 여인 설산이 보입니다.

 

모진 바람이 부는 바닷가인데 아름다운 보라색 야생화가 

꿋꿋하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산 미나리가 지천으로 자라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눈여겨보지 않았다가 오늘 만나게 되었습니다.

 

잘 조성이 된 산책로를 따라 바다가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걷기 편하게 잔디들이 잘 자라고 있어 너무나 좋은데 겨울에는 스키 슬로프로

변하게 됩니다.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산 미나리를 조금 뜯었습니다.

데쳐서 무침을 해도 좋고 , 각종 탕이나 찌게에 넣어도 좋습니다.

 

밀물 때라 바닷물이 많이 빠져 있습니다.

 

햇살 바른 곳이라 그런지 두릅이 벌써 이렇게 꽃이 피었습니다.

저 여린 싹으로 쌈을 해서 먹기도 합니다.

 

아름드리나무들이 제법 많은 지역이라 수명이 다한 나무들이

점점 옆으로 누워서 자라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훌리겐 철이 길어져 지금도 훌리건을 잡는 이들이 많습니다.

 

부지런히 옷을 갈아입는 훌리겐 마니아들입니다.

 

저녁에는 한식당에 들렀는데 , 맛깔스런 알래스카산 나물들이

선을 보였습니다.

 

모처럼 닭불고기를 주문했습니다.

 

알래스카산 민들레 무침인데, 감칠맛이 나네요.

 

이건, 두릅 무침입니다.

재료가 넘쳐나는 요즈음인지라, 이렇게 식당에서도

다양한 나물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담근 지 2년여 정도 되는 웅담주인데, 술을 잘 마시지 않으니,

그냥 이렇게 보고만 있습니다.

 

웅담을 통째로 넣어 두었는데 원래는 잘라서 터트려야 합니다.

인증샷 찍으려고 터트리지 않고 그냥 통째로 넣어 놨습니다.

한잔 마시면 그 독특한 맛에 정신이 오락가락합니다.

그래서, 마실 때에는 코로 숨을 쉬어서는 안 되고 숨을 멈추고

들이켜야 합니다.

원주민이 직접 사냥한 웅담인지라  믿기는 하지만 , 마시지는

않게 되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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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이 몰려들더니 이내 함박눈을 펑펑 내리는 

날씨로 변해 버렸습니다.

다행히 기온은 그리 낮지 않아 눈이 내리는대로 

바로 녹아 설경을 감상 하기에는 다소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매년 5월 중순에 찾아 온던 훌리겐 떼들이 벌써부터

바닷가에 나타나 이를 어찌 알고 잡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눈 내리는 모습을 감상하기 위해 호수에 잠시 들렀더니,

내리는 눈을 맞으며 낚시를 하는 사람이 있더군요.

다소 특이 했습니다.

어린 연어와 송어들이 있지만 , 잡기만 하지 잘 먹지

않는 백인들이 눈까지 맞으며 낚시를 하는 풍경은 다소

생경스러웠습니다.

눈 내리는 날의 낚시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눈이 펑펑 내리는 호수에서 낚시 삼매경에 빠진

미제 강태공입니다.

 

함박눈이 호수 위로 살포시 내려앉는 모습이

마치 새색시가 다소곳이 절을 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여기 호수 이름은 Sand Lake입니다.

 

호숫가에 턱 하니, 자리 잡고 있는 건물이 상당히 커 보이네요.

 

제가 한동안 지켜보았는데, 낚는 걸 보지 못했음에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더군요.

알래스칸에게 낚시란 정말 중요한 일과 중 하나입니다.

 

눈 내리는 커피숍입니다.

 

가문비나무에도 차곡차곡 눈들이 쌓여만 갑니다.

 

아웃도어 용품점에 잠시 들렀습니다.

 

여기만 오면 지름심이 강림하니, 가급적 오는 걸

자제해야 하는데 안 올 수가 없었습니다.

 

알래스카 고슴도치는 일반 강아지만 합니다.

 

닺을 내리는데 필요한 밧줄을 샀는데 , 전에 있는 건 150피트라

다소 짧아서 이번에 200피트짜리를 사야만 했습니다.

 

훌리겐떼가 나타났다고 하기에 새롭게 Dip Net을 

장만했는데, 그전에 쓰던 딥넷은 그물이 늘어져 고기가 

새 나가 이번에 새롭게 장만을 했습니다.

 

이 지팡이 같은 건, Hook  (갈고리 )인데, 무거운 왕연어나 홍어를

끌어올릴 때 사용을 하는데 금년에는 홍어를 잡을 예정이라

사지 않을 수 없는데, 홍어가 무거워 그냥 끌어올리지 못합니다.

그래서, 필히 훅이 필요합니다.

 

외관을 아주 리모델을 잘했네요.

 

같은 종의 개들 세 마리가 타고 있는 걸 보니,

한배에서 난 형제들 같습니다.

한 얘는 귀가 바람결에 뒤집어졌네요.

 

마트에서 나오니 , 눈은 그치고 먹구름이 가득합니다.

 

저 먼 설산에는 눈이 아직도 내리고 있네요.

 

엔틱 샵에 들렀더니, 이 조각상이 정문을 지키고 있네요.

알래스카에도 저런 조각상이 있다니 , 생소하네요.

 

가운데 장식장은 괜찮아 보이는데 , 가격은 195불이네요.

 

우리 알래스카 김여사 분이 신호 위반을 하셨네요.

아마 경찰이 어디 볼일 보러 가다가 딱 걸린 것 같습니다.

경찰이 시내를 돌아다니는 경우가 거의 없어 , 교통 법규를 

위반해서 걸리는 경우는 정말 흔치 않은 일입니다.

이런 걸 정말 재수 없다고 하지요.

교통법규를 감시하는 CCTV 도 없고 , 교통경찰도 거리를 

순회하지 않기 때문에 저렇게 신호 위반으로 걸릴 확률은

아마 번개에 맞을 확률이지 않나 싶습니다. 

경찰 보기가 정말 힘든 곳인데, 딱 걸리셨네요.

여기는 범칙금 고지서를 받아 바로 인터넷이나 은행에

납부하면 되기 때문에 , 타주처럼 하루를 시간 내어

법정에 가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벌금도 그리 비싸지는 않습니다.

알래스카 김 여사님! 오늘은 세금 좀 내셔야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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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는 아주 손 쉽게 목공예

재료들을 구할 수 있는데 조금만 손재주가

뛰어나거나 관심이 있는 이라면 소일 거리로

안성맞춤입니다.

거기다가 간단한 소품들은 판매를 할 수 있으니

나무공예( Wood carving) 하기에는 알맞는

곳 입니다.

.

캐빈을 하나 짓고 그 소품들을 모두 자신이 만들어

목공예품으로 인테리어를 한다면 이보다 완벽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워낙 손재주가 없어 늘 구경만 하는데 정말

만들어 보고 싶은 충동은 많이 느끼지만 실행으로

옮기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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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강가나 바닷가에 아름답고, 기괴한 괴목들이

지천으로 널려 있어 재료 구하는 건 일도 아니랍니다.

그럼 목공예품을 감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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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인 에스키모가 물개를 사냥하는 장면인데

역동적이어서 늘 여기에 오면 다시한번 살펴 보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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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에는 여기서 세계 목공예 대회가 열리며

그 작품들을 바로 경매를 통해 구입을 할 수 있으며

평소보다 4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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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대표적인 연어를 주제로 한 대형 작품인데

저는 감히 꿈을 꾸지 못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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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정이 아닌, 웅오정이라고나 할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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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소품들은 만들어 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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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도로 숲 속에 있는 카페인데 독특하더군요.

워낙 지나 다니는 차량이 없는데도 유지가 되나봅니다.

그냥 놀기에는 뭐하고 이렇게 캐빈 카페를 하나 차려놓고

신선 놀음을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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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빈에 어울리는 화분도 장만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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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속 보이는 차량인데, 엄청 오래 된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잘 굴러 가나봅니다.

제 눈에는 차가 약간 허리가 굽은 것 같은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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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첫눈이 내린 풍경이 제법 잘 어울리는 겨울 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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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푸르름을 잃지 않고 있는 곳도 자주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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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눈이 많이 내리면 많은이들이 이 곳을 찾아 

설경을 즐기는 명소로 바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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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꼭대기에 내린 눈이 눈부실 정도로 하얗게

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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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산들이 높다 보니, 구름들이 갈 길을 가지 못하고

방황을 많이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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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을 데리고 산책을 즐기는 연인이 있는데 목줄을 

하지 않고도 다닐 수 있으니 개 입장에서는 낙원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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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올라오는 사진이나 작품 사진들은 모두 

포토샵을 해서 올리는데 저는 민 낯의 사진을 올리는데

포토샵 할 시간적 여유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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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날의 풍경도 저는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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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늦은 철새들이 무리를 지어 따듯한 남쪽 나라로

이동을 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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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치우는 제설용 기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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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부(사슴) 고기만을 손질했는데 지방이 없어

당뇨가 있으신 분들에게는 최고의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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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로 인해 바닷물이 빠져 살포시 드러난 

바위 섬과 백사장은 산책을 하는데도 안성맞춤입니다.

그저 바다의 내음과 설산의 풍경 속에 취해 잠시

머물며 , 겨울의 의미를 되 새겨 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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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섬머 타임으로 시간이 변경되어

1시간 번 것 같은 착각도 듭니다.

다들 시계를 맞추시기 바랍니다.

2:00 AM 을 1 :OO AM 으로 맞추시면 됩니다.

셀폰이나 컴퓨터 시간은 자동으로 맞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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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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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23. 03:13 알래스카 관광지

지난번에는 호수를 배경으로 하는 캠핑장을

소개 했는데 오늘은 바닷가에 있는 캠핑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설산과 빙하, 그리고 한가로이 노니는 갈매기들의

쉼터인 바닷가의 캠프 그라운드는 정말 환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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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최적의 캠핑장이기도 합니다.

아기자기한 바닷가 산책로를 거닐면서 바다 풍경을 

감상하기도 하고, 잔듸밭에서 한가로이 대화를

나누는 정겨운 풍경들은 부러움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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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고 가는 보트들과 초대형 관광 훼리를 마주보며

알래스카의 여름을 보내는 이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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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훼리가 정박해 있는 걸 보니 역시, 알래스카는 

관광시즌이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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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인접한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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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RV차량들이 캠프그라운드에 몰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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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자리를 펴고 여름날의 오후를 즐기는 연인들을 보니,

이런 건 좀 부럽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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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는 이들이 참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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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좋은 곳에 차를 주차 시키고 , 진정한 휴가를 보내는 

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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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캠프장은 자동 주차기에서 티켓을 발부 받아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어 아주 간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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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넓은 캠핑장이라 자기가 좋아하는 곳에 

텐트를 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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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에서 비 오는 소리를 들을 때는 정말 운치가 있습니다.

탠트에 부딪치는 빗소리는 마치 자장가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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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의 규칙을 잘 지키는 자율적인 캠핑장이라 누가

단속하거나 제제를 하는 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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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설이 쌓인 설산을 보며 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환경은 진정한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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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를 조깅하는 남녀를 보니, 절ㅁ음이 이제는 

부러울 시기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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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보라가 날리면서 카메라를 적시울 정도로 엄청난 굉음을 

내는 폭포에는 연어들이 산란을 하기 위해 올라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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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는 다양한  B&B 들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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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독특하게 꾸며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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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면이 바로 바다인지라 , 여기서 여름 휴가를 보내려는 

이들이 많이 몰리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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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집들이 모두 깔끔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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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 바닷가 숙박업소들은 조금 떨어져 있는 관계로

찾는데 어려움이 있긴 합니다.

그러다보니, 시내 쪽보다 가격도 착하고, 빈방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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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도 거의 새로 지은 집들이 많더군요.

시설이 깨끗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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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찾는 이들이 별로 없겠지만, 여름에는

늘 북적 거리는 곳인지라 , 이런 깔끔한 숙박업소는

미리 알아두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참고 하시라고 간판을 찍은 사진을 올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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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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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소식이 한국에서 들려오더군요.

노회찬 의원 팬이었는데 , 이번에 장치자금 수수로 인해

자살을 하셨네요.

그 것보다 수십배,수백배 받은 이들은 잘 먹고 잘 사는데

반해, 양심적인 사람들은 적은 돈을 받아도 그게 늘 마음에

걸려 결국, 최후의 선택을 하는 일들이 발생이 되어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

부정 청탁으로 받은 돈도 아니고, 강의를 하고 받은 돈이지만,

단지 신고를 하지 않아 늘 불편 했던 그 마음이 결국,

좋지 않은 선택을 했다니 , 너무나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나마 정치인중 제일 마음에 들던 이였는데 정말 가슴이

아플 따름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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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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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17. 03:04 알래스카 관광지

설산을 배경으로 만년설과 빙하가 녹아

함께 흐르는 바다를 가로 지르며 나아가는

카약킹의 묘미는 해 본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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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yak 이라는 말은 그린랜드어입니다.

카누와 카약은 많이 다른 형태의 보트인데

카약은 알래스카 원주민인 얄류트,이누잇,

유삑족등 사냥꾼들이 많이 사용을 했습니다.

.

아프리카나 인디언등이 타던 보트가 카누인데

반해 카약은 좌석을 제외한 부분들이 모두 

덮혀 있는 게 특징입니다.

동남아에서도 많은 주민들이 카누를 이용해

이동을 하는 걸 볼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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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카약은 고래의 뼈대와 물개 가죽을 이용해

만들어졌는데, 보통 사냥용으로 많이 이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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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시대가 좋아져서 방수 합성 수지로 만든 

카약이 많이 애용이 되고 있습니다.

경치 좋은 바닷가에서 카약킹을 즐기는 이들을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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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가나 이렇게 바다와 인접한 주택들을 

볼 수 있는데, 가끔 와서 보는 이들은 부러워 하지만

정작 사는 사람들은 바다의 소금기로 인해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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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보면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그 이유는 그저 넓고 광활한 바다의 풍경이 마음을 토닥 

거려주고,내 이야기를 들어주며 그 넓은 품으로

안아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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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 바람이 제법 쌀쌀한데도 많은 이들이 카약을

즐기기 위해 한적한 바닷가에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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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용 카약은 앞뒤 멤버가 손발이 잘 맞아야 합니다.

20분 정도만 교육을 받으면, 금방 적응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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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큰 바위 위에 탑을 쌓아 놓았네요.

산마루 서낭당이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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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오는 파도에 돌 탑이 연신 잠기지만

돌 탑은 절대 무너지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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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높으면 카약이 뒤집어질 위험도 높습니다.

특히, 일인용이 아닌 2인용일 경우 다시 뒤집기가

수월치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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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아담한 바위섬이 저를 부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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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 맨 뒷 부분에는 비상식량과 구급품,소지품등을 넣고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뚜껑을 닫습니다.

사람 뒤에 있는 Bag들이 방수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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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이 매물로 나왔네요.

집이 저렇게 공중에 띄워 짓는 이유는 땅에서

올라오는 냉기를 막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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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물의 하나로 오래된 배를 올려다가 마당에 진열을 

해 놓았네요.

마치 자동차를 나무로 만든 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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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처녀 총각들이 옷을 훌러덩 벗더니 바다로

뛰어 들더군요.

영상으로 확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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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젊음이 좋긴 좋습니다.

아가씨들도 거침없이 바다에 뛰어드는 모습을 보니,

젊었을 적 저를 보는 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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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이라도 비를 뿌릴 것 같은 쟂빚 하늘에 

독수리 한마리가 유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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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갈매기도 질새라 열려진 하늘 틈새로 힘찬

나래 짓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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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울에 바닷가 집들은 바닷 바람 때문에

더욱 추위를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염분으로 자동차나 쇠 종류들이 더 빨리

녹이 슬게 되기에, 예를 들어 인천 같은 경우 중고 차량이

다른 지역보다 가격이 더 저렴합니다.

그리고, 빨래가 잘 마르지 않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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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옆으로 펼쳐지는 해안가에는 저 말고는 아무도 없어

사색을 하기에는 너무나 알맞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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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설이 거의 다 녹아 많이 볼 수 가 없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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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디어나 스워드 같은 경우 눈 녹은 민물이 많이

합류가 되어 바닷물이 덜 짭니다.

그래서, 광어를 잡기 위해 먼 바다로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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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아리따운 아가씨가 앉아 있으면 영락없이

인어공주가 될 것 같습니다.

누구 모델 하실 분 계신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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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바위 근처로는 아무도 없습니다.

오직 파도만이 찰랑 거리며 속삭임을 들려주는

곳입니다.

그런데 저는 저 바위에서 낚시를 하고 싶은 충동이

생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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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에 고무 보트라도 하나 마련 했어야 하는데,

망서리다가 한 여름을 다 보내게 되네요.

하긴, 잡아도 잘 먹지도 않는데 주야장창 잡기만

하면 그것도 참 대책은 없습니다.

,

그러면서 내일 또, 낚시를 할려고 채비를 챙기고

있으니, 이거 정말 대책이 무대책이네요.

제가 가장 곰하고 가까이 했던 곳으로 낚시를 

하러 갑니다.

제가 잡은 연어 냄새를 맡느라 제 옆에 와서 

서성거리던 그 곰만 생각하면 정말 식은 땀이

절로 나던 곳입니다.

사람인줄 알고 무심코 쳐다 봤는데 바로 제 옆에 

곰이 와 있더군요.

아직도 그 생각만 하면 아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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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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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8. 08:43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만큼이나 경비행기가 많은 주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개인들이 경비행기를 장만해서 산과 들로

빙하와 바다를 향하는 이들이 참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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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이나 낚시를 갈 때도 경비행기를 많이

이용을 하는데 , 저는 낚시용으로 제일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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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찾는 바닷가를 가서 모처럼 노을이 지는

모습을 감상 하는데 주차장에 곰이 나타나

차량들 앞을 지나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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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노을 풍경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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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로 인헤 노을의 모습을 평소 보지 못했는데

백야가 끝나감에 따라 해가 지는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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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옆 레익 후드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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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 앉아 경비행기들이 뜨고 내리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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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한 점 불지 않는 고요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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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행기를 끌고 다니는 토잉 차량인데 정말

엄청 오래된 차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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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도 노을이 조금씩, 바람처럼 스며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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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 물감으로 자연을 물들이는 환상의 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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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라도 막 출발 하려는 듯한 경비행기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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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서 바라 본 앵커리지 공항의 관제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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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행기와 산장 같은 캐빈들의 모습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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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에는 차량보다 경비행기가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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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 비친 그림자들이 그윽함을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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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밤 11시가 넘은 늦은 시간인지라 비행기들이

이륙은 하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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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가 넘자 이제, 해가 질려고 폼을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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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비행기를 뒤로 하고 노을을 감상 할 수 있는

바닷가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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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도중에 앵커리지 전경 사진도 한 장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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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지는 풍경 속으로 갈매기 한마리가 날아가는 모습이

참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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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들이 많이 몰려 왔습니다.

여기는 거의 현지인들이 찾는 곳인지라 여행객들은

거의 없습니다.

저 주차장에 곰이 나타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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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1시 30분, 드디어 해가 서서히 바다와 설산

저편으로 모습을 감추고 있습니다.

내일 다시 해가 뜨건만 아쉬움이 남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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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지는 모습을 바라다보면 누구나 자신의 지나 온

인생을 생각 하고는 합니다.

젊은이들은 미래를 생각하고 , 제법 살아 온 이들은 

과거를 추억 하는 게 특징이기도 한 노을이 주는 

의미는 늘 볼 때마다 색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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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노을은 어떤 의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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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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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29. 02:48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바닷가에서 노니는 곰을 찾다가

독수리가 바다에서 우연히 연어를 사냥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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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차 안에서 급하게 사진을 찍느라

사진이 잘 나오지는 않았지만 , 구분은 

할 수 있기에 오늘 소개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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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연어가 올라오는 강의 상류에서 독수리가

연어를 사냥하는 모습은 볼 수 있지만 , 바다에서

연어를 잡는 장면을 목격 하는 건 이번이 처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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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천으로 자생하는 다양한 나물들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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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은 바다입니다.'

바다에서 연어를 낚아채서 연어가 무거운지 도로 한 복판에 

잠시 멈춰 숨을 고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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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차가 다가가자 연어를 발로 잡고 물 웅덩이를 횡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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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가 머리가 좋은가봅니다.

무거운 연어를 가볍게 하기 위해서 물위에 연어를 살짝 

담궈서 연어의 무게를 줄여 날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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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부림 치는 연어를 날카로운 발로 꽉 

움켜쥔 상태에서 숨통을 조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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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밭에서 연어를 놓고 제일 먼저 연어의 눈부터

먹습니다.

갈매기들도 연어를 보면 눈부터 먹는데, 물고기의 눈에는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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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들도 생선들의 눈부터 먹습니다.

그러면 감기 에방에도 아주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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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건 낚시터를 벌써 다섯번을 왔는데 , 금년에는 

이상하게 잘 잡히질 않네요.

이러다가 훌리건 시즌을 다 보내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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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바야흐로 고비 시즌입니다.

어디를 가도 고비들이 지천으로 널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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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려한 꽃은 곰들이 아주 좋아한다고 합니다.

다만, 사람이 먹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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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민들래 꽃들이 너무 화사하게 피어 자랑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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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도 다양한 야생화들이 많은데, 이 꽃이 

군락을 이뤄 자생을 하고 있는데 너무나 고귀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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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에 쑥쑥 자라고 있는 쑥들이 이제는 상당히 자라서

부지런히 쑥을 캐고 있습니다.

이미 크게 자란 쑥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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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역의 두릅들이  꽃을 피운 곳들도 많아 두릅도 부지런히

따야 할 것 같은데, 저는 거의 포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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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없는 대나물입니다.

수박맛이 나는 베리가 열리기도 합니다.

대나물을 무치거나 국에 넣어도 되고 , 대나물 물김치도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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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불로초를 발견 했습니다.

시즌이 되려면 약 2주 정도는 더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대충 씻어서 그냥 바로 먹어도 좋은데 뒷맛은 약간 달콤합니다.

피로회복에 아주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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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봉투로 고비를 하나가득 땄는데, 엄청난 양이지만 

삶아서 말리면 얼마 나오지 않습니다.

삶아 말리면 약 20분의 1로 무게가 줄어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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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는 쑥갓들의 새싹들이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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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이 나기는 상추가 먼저 났는데 , 크는 건 열무가

더 먼저 자라네요.

귀여운 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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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 너무 씨앗을 빼곡히 심은 것 같습니다.

좀 더 자라야 솎아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덕과 도라지도 새싹이 돋아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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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식단인데, 민들래 무침과 청포도 묵, 고추조림,

어묵조림,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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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닭고기를 잘게 뜯어 끓인 미역국입니다.

교회 식단에도 연어회나 홍어회등 알래스카에서 

채취한 것들이 식탁에 자주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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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고비 무침이나 고비를 넣은 육계장도 자주

선을 보입니다.

이번 주가 설겆이 담당이라 , 거하게 설겆이 한번

했습니다.

설겆이 당번이 금방 돌아 오는 것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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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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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26. 00:53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호머까지

가는 여정을 뷰파인더에 담아 보았습니다.

들렀던 곳을 다 올리지 못해 아쉽지만 ,

다음에 이어서 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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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교회와 크램거치 바닷가,러시안

리버를 올리지 못했지만 호머 가는 길의 

이정표를 보시면서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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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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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의 스핏이 보이는 바다 풍경으로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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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서 스워드 하이웨이를 따라 약, 20여분을

달리다보면 나오는 인디언 마을의 인디언 마켓을 

들러 다양한 야생동물들의 소세지를 시식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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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알래스카 도로는 많은 곳에서 도로 보수공사를

시작해 차량들이 막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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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퍼랜딩을 들렀는데, 아직 관광객들이 몰려오지않아

빈 보트만이 외로이 강가에 묶여 있었습니다.

바로 러시안리버가 나타나고, 30여분을 달려 키나이리버를

지나쳐 클램거치 바닷가를 들렀다가 , 다시 한시간여를  달려

러시아정교회도 방문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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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교회에서 약, 40여분을 달려 드디어 호머에 도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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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의 앞 바다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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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저 멀리 바다 가운데로 도로가 난 스핏이 바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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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몽실한 뭉게구름이 여유로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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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아기 고래 구름이 푸른 하늘을 헤엄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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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 스핏에 도착하니, 광어를 잡으러 나갔던 배들이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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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 섬들의 이름들이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내 배만 있다면 다 들러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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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호머를 왔었지만 , 이렇게 큰 크루즈는 처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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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들이 구명조끼도 착용하지않고 카약을 

타고 데이트를 하는 모습입니다.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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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 스핏에 있는 점포들이 완전하게 문을 열지는 

않았지만 ,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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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이 해안가를 산책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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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바다로 고기를 잡으러 나갔다가 미쳐 돌아오지 않은

어부들을 기리는 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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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치 그 유명한 등대카페( 일명 돈 카페)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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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카페에 새롭게 선을 보이는 야외 테이블들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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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광어낚시를 문의 했는데 일인당 6시간에 180불

(낚시라이센스비 포함)

이며,아침 6시반까지 도착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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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샵의 재미난 마스코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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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가까운 바다로 나가서, 잡아온 생선을 마침

손질을 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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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락휘쉬가 아닌가 합니다.

저키로 만들 예정이라고 하네요.

회덮밥을 하면, 아주 쫄깃 거리고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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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비들이 여기저기 엄청 자라고 있네요.

두릅은 이제 꽃이 핀 곳들도 많아 마음만 급합니다.

훌리건도 잡아야 하는데 , 발만 동동 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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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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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15. 03:19 알래스카 관광지

지금은 주변 풍경이 푸르른데, 불과 

한달전만 하더라도 주변의 모든 산들은

설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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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가 시작됨과 동시에 설산들은 이제

서서히 사라지고 ,여름에 접어 들었습니다.

알래스카는 봄과 가을이 상당히 짧은 게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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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현재 훌리겐 시즌이라 다들 바닷가를 

찾아 훌리겐 (빙어의 일종)을 잡기 바쁜데

한국에서는 훌리겐을 아시는 분이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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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인 4월의 Chugach State Park 내의

설산의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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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한달전인 4월의 풍경인데 지금은 눈이 녹아 푸르름을 

뽐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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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찾은 독수리 한마리가 푸른 창공을 노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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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을 오르기 위해 수많은 차들이 주차장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이런거 보면 알래스칸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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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이라 미끄러워 조심 조심 산책로를 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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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시내가 한 눈에 다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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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전망대의 위치가 좋아 사방을 둘러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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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만 해도 곰들은 모두 동면에 빠져 아직 깨어나지

않았을 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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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봄 햇살에 산책로 일부가 눈이 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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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저렇게 혼자 산을 오르는 이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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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겨울대로 저는 눈 밟는 그 소리와 순간들이

즐겁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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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고 아이들이 집에만 있는 게 아니고 , 저렇게 겨울을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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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한달전의 기억이 새삼 다시 떠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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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모두가 겨울산을 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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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높은 설산을 등에 행글라이딩 장비를 메고 올라가 

행글라이딩을 즐기는 이가 있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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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세원 놓은  차량 안에서 아주 여유롭게 주인을 

기다리는 견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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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비록 조금 춥지만 드론을 날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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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턴어게인 암 바다가 내려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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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별로 없는 것 같아도 실제 등산을 하면

발이 푹푹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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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평소 보지 못했던 풍경을 만날 수 있어

즐겁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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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Chugach State Park  는 495천 에이커에 달하는 광활한 

주립공원인지라 , 드론으로 보아도 아주 극히 일부만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등산로의 즐길 거리들이 많은 추가치 주립공원은 

일년내내 알래스칸들에게 풍요로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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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 분주 했습니다.

아침 5시에 일어나 차량을 세차하고 베쿰도 하고 차량 안의 유리창도 

모두 닦고, 집안 베쿰도 한바탕하면서 , 세탁기도 돌리고

화장실 두군데 욕조도 박박 닦아 광택을 낸후, 접이식 의자 

6개를 락스와 세제류를 묻혀 박박  문질러 햇볕에 내다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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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 이랑을 만들어 남았던 더덕도 마져 심고 텃밭과 딸기밭에

물도 충분히 주었습니다.

훌리겐을 잡을 요량으로 지인에게 딥넷을 빌려오고 , 훌리겐을 

잡아 보관할 냉동고를 혼자 낑낑 거리며 실어 나르고 나니

온 몸에 기운이 빠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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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맞이 대청소를 하고나니,저녁 8시가 되었습니다.

가시오가피를 잘라 놓고 아직 술도 담그질 못했는데

얼른 깨끗히 씻어 말린다음 ,술을 담궈 보도록 하겠습니다.

얼른 훌리겐도 잡으러 가야 하는데 마음만 조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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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백야가 다가오면 할 일이 늘어만 갑니다.

그저께는 금방 자정이 되더군요.

물론, 안 하면 편하겠지만 일년 먹거리를 장만하는 재미가

쏠쏠하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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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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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4. 24. 02:52 알래스카 관광지

김에는 종류가 다양하지만 단순하게

양식김과 자연산김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재래식 김이나 파래김,김밥용김,스시용김

등은 모두 양식김으로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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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백인들이 싫어하는 김 냄새를 제거한

김이 바로 스시용 김입니다.

최대한 향을 제거해서 스시용 김으로 사용을

하는데 이는, 비린내를 싫어하는 식습관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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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네는 김향을 좋아해서 향이

나지 않는 김은 별로로 치지요.

김을 고를 때 향부터 맡아보는게 바로

한국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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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악 바닷가에서 돌김이 나는 걸 보았습니다.

그래서, 직접 시식을 해 보았는데 그 향이

너무 좋더군요.

비린내 나지 않는 돌김의 독특한 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고소하면서도 아주 담백한 그 김 맛이 아직도

입안에서 뱅뱅 도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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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김에는 다양한 미네랄이 듬뿍 들어있어 영양가

면에서 아주 최고입니다.

그럼, 돌김을 만나러 출발 합니다.

돌김에 대해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이 많아 특별히

오늘 돌김을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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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Mill Bay 바닷가 풍경으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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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를 잡으러 가는 보트 한 척이 쏜살같이 바다를 

가로지르며 날아가는 듯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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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의 속삭임은 바로 파도 소리와 바람 소리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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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캘리포니아 해안가에서 보던 해초의 일종인 

뿌리들이 파도에 엄청 밀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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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해안가가 절경이라고 했는데

알래스카의 해안가도 만만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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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면이 바다인지라 곳곳에 비경이 많아 

미쳐 다 만나지 못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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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가 자갈밭 인지라 속삭이듯 밀려오는 파도가 

애무하듯 자갈들을 더듬어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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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름을 붙였습니다.

일명 " 두꺼비 바위 " 입니다.

두꺼비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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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과 다시마가 파도에 밀려옵니다.

밀려온 건 식용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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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갈매기 보다 독수리를 더 쉽게 만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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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건져 올린 다시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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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이리도 파도 소리가 정겨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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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섬 안으로 걸어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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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홍합들이 엄청 바위에 서식하고 있더군요.

밀물이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홍합을 일명 섭이라고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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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에 톳이 아주 널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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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채취를 해도 누구 하나 보는 이가 없습니다.

제가 이 바닷가를 전세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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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돌김을 만났습니다.

바위마다 돌김이 지천인데 제가 군 생활을 동해안에서 

했는데 거기도 돌김이 나서 자주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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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물 때가 썰물이라 돌김을 만날 수 있었는데 

돌김은 손이 많이 가고 자연산이라 김중에 

제일 가격이 비싸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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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먹었던 돌김 그 맛보다도 더 맛이 아주

뛰어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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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설산이 바라보입니다.

이런 경치는 어디서 잘 만나기 힘든 절경입니다.

단순하게 바다만 보이는 게 아니라, 설산이 배경으로 

있으니, 여기서라면 안빈낙도의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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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보트를 타고, 사람의 흔적이 없는 다양한 곳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