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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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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7 23:32 알래스카 관광지

태평양 바다와 함께 하는 캠핑장이라면 누구나

며칠을 유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에

쏙 드는 곳을 소개합니다.

RV 캠프장과 텐트를 치고, 태평양 바다와 수많은

별들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해안가가 워낙 길어서 붙여진 이름 " Long Beach"

의 명성에 걸맞게 발가락을 간지럽히는 모래 백사장이

하염없이 펼쳐진 아름다운 해변가를 소개합니다.

 

이름 모를 작은 무인도와 함께 강렬한 햇살이 쏟아지는

태평양 바닷가입니다.

 

저 바위섬으로는 수영을 하지 말아야겠네요.

 

수많은 괴목들을 이용해 움집을 짓는 재미도 있는 백사장입니다.

 

굳이 수영을 하지 않아도 가족과 함께 바닷가를 찾아

바다와 함께 하는 시간은 너무나 소중한 휴식입니다.

 

흔하디 흔한 괴목인데 이를 활용하는 이들은 없더군요.

괴목을 이용해 작은 공예품을 만들면 어떨까요?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이 닫혀있던 마음의 벽을 허무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 괴목을 백사장에 바로 세워 놓았는데,

왜 그랬을까요?

 

괴목을 이용해 안식처를 만들어 그 안에서 휴식을 

취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정말 바위섬 근처에는 파도가 다른 곳보다 높은 것 같습니다.

 

바닷가로 나가는 길목에는 이렇게 식수대가 있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야외 샤워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저마다 텐트를 치며 여기서 휴양을 하는 이들이

제법 많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면서 바비큐 파티도 할 수 있습니다.

 

그늘에 들어가 바다를 감상하니 , 세상 참 좋네요.

 

잠시 바닷가를 거닐며 지난 여름의 추억을 되돌아보았습니다.

 

대통령 부럽지 않은 휴가를 보내고 있네요.

 

워낙 넓은 백사장이라 사람들이 많아도 전혀 붐벼 보이지

않으니  마음에 쏙 듭니다.

 

구름 담요가 어느새 나타나 그늘을 만들어 주네요.

 

바닷가에 오면 생각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리운 사람을 떠 올리며 , 나누었던 대화를 다시 한번 되새겨 봅니다.

 

누군가 밟고 지나갔던 발자국들은 새로운 발자국들을

주인으로 삼습니다.

 

뒤로는 숲 속 산책로와 캠핑장이 있고, 앞에는 끝이 없는 백사장과 

넓디넓은 바다가 펼쳐져 있으니 , 이런 곳이야말로 휴가를

보내기에는 적당한 장소가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연인들과 가족과 함께 한다면 이보다

좋은 곳은 없을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은 정겨운 이와 함께 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이 가득 남은 여정이었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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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2 05:02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의 바닷가의 내음은 다른 바닷가와는 다른 고유의

향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비린 내음이 나지 않고, 빙하의 향이 온몸으로 스며드는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가 있습니다.

알래스카여행을 하면서 만나는 알래스카의 바다는 특별한 감흥을 주는데

다른 곳에서 느끼는 막막함과 두려움이 아닌, 넉넉함과 바로 여유로움

입니다.

 

한번은 , 고추로 유명한 주에서 알래스카에 가족 여행을 오셨습니다.

Homer의 백사장과 바닷가를 소개해서 가족들이 며칠을 그 바다에서

다양한 아웃도어를  하면서 정말 낙원처럼 잘 지내시는 바람에

저에게  고춧가루를 보내 주셔서 정말 잘 먹었습니다.

한국 고춧가루만 먹다가 그분이 농사지은 고춧가루를 먹었는데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습니다.

 

바다는 다양한 추억을 우리에게 선물셋트로 왕창 안겨줍니다.

한아름 선물 셋트를 받아 들면 그 풍요로운 분위기에 흠뻑 젖어

바닷가 백사장 모래알만큼이나 수많은 행복의 결정체를

주는 것 같습니다.

먹구름이 끼면 그 먹구름에 뱃살을 드러 낸 백사장의 그늘에서

해맑은 미소를 던지는 파도에 먹구름을 살포시 걷어내고는 합니다.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태초의 자유를 꿈꾸며, 바다의 넉넉한 품을

그리워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둘이 손을 잡고 거닐지 않아도 살아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폐부 깊숙이 스며드는

빙하의 숨결이 나를 존재케 합니다.

 

매번 자주 오는 곳임에도 늘새로운 기분이 듭니다.

 

손으로 저어 만든 구름들 사이로 햇살이 비출 때는 마치 새롭게 태어나는 듯한

감회를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

 

어릴적 두 손으로 만든 모래성이 지금도 생각이 납니다.

물길을 만들어 성 주위로 물이 흐르게 만들었던 그 모래성을

다시 한번 쌓아보고 싶습니다.

 

 별빛이 쏟아지던 그 바닷가는 지금도 잘 있는지 안부를 묻고 싶습니다.

발자국을 남기며 , 발가락을 간지럽히던 그 모래들이 아직도 그대로

있는지 궁금 하기만 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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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노을을 

만나러 가는날입니다.

쨍하고 빛나는 날도 나름 좋지만 

구름이 살포시 낀 저녁노을은 환상

그 자체입니다.

.

청정지역에서의 설산과 함께하는 노을은

풍요로움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회사가 끝나고 찾아가는 곳이

있습니다.

.

일반 여행객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노을의 명소입니다.

앵커리지 다운타운의 노을 풍경과

설산위로 지는 노을을 제대로 구경할 수 있는

명소로 초대합니다.

.

알래스카 앵커리지 공항 바로 옆 바다 앞을

가면 백사장 산책을 하면서 노을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

그럼 출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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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를 떠들다가 시간을 놓치긴 했지만 부지런히 달려가봅니다.



.

갈때까지 저를 기다려줄까요?



.

제 포스팅에 자주 등장하는 앵커리지 다운타운의  

노을이 깃든 장면입니다.



.

포토샵을 할줄몰라 민낯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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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사진을찍다보니 해가 꼴까닥 넘어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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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운타운 사진을 건졌으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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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노을을 보러 주민들이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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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공도 노을을 감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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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 치는 노을이라 다른날보다 색다른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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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을 감상하는 연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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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사라져가는 노을을 끝까지 지켜보았습니다.

그래도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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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과 함께 노을을 지켜보는 앵커리지공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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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노을을 지켜보며 인증샷을 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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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 물감으로 하늘을 칠해 놓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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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을 지켜보는 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주차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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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밀물때라 바닷물이 밀려오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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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푸드트럭도 매일 와 있는데 제법

장사가 잘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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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대한항공 화물기가 앵커리지 공항을 떠나 

한국으로 출발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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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바다 가득하게 도도히 흐르고 있는 중앙에 배 한척이

정박해 있어 아련한 노을로 분위기가 전환이 되네요.


  

.

아주 귀여운 강아지도 노을에 푹 젖어있습니다.

알래스카 말라뮤트랍니다.

말라뮤트와 허스키와의 차이점은 눈과 눈 사이에

번개표시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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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간사이에 번개표시가 있는게 말라뮤트입니다.

말라뮤트의 트레이드마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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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에 잠시 머물러 무념무상에 젖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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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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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2 02:37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는 활동중인 화산도 있으며

잠들고 있는 휴화산이 제법 됩니다.

금년 3월 29일 화산이 폭발해, 짙은 연기로 

인해 한때 항공편들이 정지된 적이 있었습니다.

.

화산 폭발로 인해 큰 피해는 없었지만, 속을

부글부글 끓고 있는게 마치 한국의 현재 상태와

비슷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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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일본하고 비교한다면 조족지혈에 불과 

하지만, 그래도 명색이 휴화산인지라 늘 

관측의 대상이 되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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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화산지대를 방문해 그 풍경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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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은 케나이반도 바다 건너 위치한 휴화산의 하나인  

Volcano Moun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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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엄청난 바다건너 별도의 육지인 것 처럼 보이지만 

앵커리지에서 연결된 육지입니다.

다만, 도로가 없어서 경비행기로만 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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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장소를 달리해서 연신 관찰을 하면서 같은 곳을 찍었는데

구름이 이동하면서 색다른 분위기가 되네요.



.

위 사진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분위기가 다르지요?

마치 화산이 폭발 한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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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이 모두 끝나고 잠잠해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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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함만이 자리한 백사장에는 파도소리만이 자장가마냥 

들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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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백사장 끝에는 물보라가 하얗게 일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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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좀 부네요.

그래서 구름들이 금새 어디론가 달려가기도 하고

숨어 있다가  짠 하고 나타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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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에 밀려온 다시마 한자락.



.

기나긴 해한 도로를 따라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바지런을 떨며

휴화산을 사진기에 담았습니다.



.

저렇게 얌전한 설산이 성질을 내기도 합니다.

평소 얌전한 사람이 성질 내면 더 무섭나요?



.

여기는 높은 벼랑끝입니다.

발 아래는 아찔한 절벽이라 상당히 조심스럽기만 합니다.



.

구름이 마치 캐리부(사슴) 뿔 같지 않나요?

날씨가 변덕이 엄청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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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을 참 많이도 걸었습니다.

바닷바람을 온 몸으로 받으면서 파도를 따라 걸으면서 눈처럼 흰 포말을 

눈과 마음에 가득 담았습니다.



.

뒤를 돌아보니,먹구름이 제 등 뒤에 숨어 있었네요.



.

앗! 저기는 바다 한가운데 비가 내리고 있네요.



.

비가 내리면서 동시에 무지개가 피어오릅니다.



.

하늘을 향해 손을 뻗는 나무가지들은 마치 먹구름을 

만지려고 하는듯 합니다.

만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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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이 아름다운 설산들이 있는 곳도 마찬가지로 화산지대입니다.

그냥 이대로 계속 잠들어 있는 설산이었으면 합니다.

같이 손을 잡고 오래도록 백사장도 거닐며 도란도란 지난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걷는 사이였으면 좋겠습니다.

.

표주박


이번 슈퍼문은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 모습을 드러낸다고

합니다.

다른 달보다 최대 14% 더 크고 약 30% 더 밝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앵커리지 날씨가 비나 눈이 내린다는 

예보라 70년만에 귀하게 보는 슈퍼문을 애석하게도

보지 못할수 도 있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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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저녁부터 계속 날씨를 지켜볼려고 합니다.

부디 슈퍼문을 만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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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0 00:34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의 겨울은 정말 조용합니다.

그 조용함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낙원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아웃도어를 즐기는 이들에게도 

환영 받는 곳입니다.

.

그러나, 단지 춥다는 이유만으로 겨울을 싫어하는

이들에게는 동면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스스로를 바쁘게 만들면 매일 하루가 짧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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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하루가 너무 짧기만 합니다.

갈데는 많고 , 시간은 한정되어 있으니 장소를 

연신 옮겨 날라다녀야 할 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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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즐기려고 한다면 정말 시간이 부족합니다.

그저 하루를 보내려고 하는 이들은 지루하기

짝이없는 나날의 연속이겠지만 ,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는다면 분주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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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공예와 도자기공예 그리고 다양한 취미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움직이고자만 한다면 할일은 태산 같지요.

자신의 게으름을 춥다라는 말로 감추면 하루는

엄청 길게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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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겨울을 나는법 , 저와 함께 하지

않으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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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자리한 흡연실입니다.

재미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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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식당이라 그런지 다양한 어구들을 이용해 식당을 선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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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들은 이런 설치물을 보고 호기심에 들러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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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어울리는 레스토랑의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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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도 관광객보다는 주민들이 더 많이 찾는 카페인데 겨울에도 

즐겨찾는 곳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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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트도 식당앞에 세워 놓았네요.

바람에 넘어지지 않을까 살짝 염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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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비숍 해안가로 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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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계속 날씨가 우중충 하네요.

저야 날씨에 관계없이 모두 좋아합니다.

저한테는 버릴 날씨가 하나도 없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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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저렇게 돌들을 이쁘게 진열을 해 놓고 갔네요.

지난 여름날의 추억이 떠오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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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을 거니는 연인들은 바닷가 산책을 즐길줄 아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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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에 미역과 다시마가 마구 밀려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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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만 보면 저는 운전대를 돌려 들어가는데 , 막다른 길에 도착하니

타미간(꿩과) 한마리가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를 보고도 도망갈 생각을 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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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암놈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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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한 비행기인지 아니면, 못쓰는 비행기인지 몰라도 지금은

원주민 집으로 이용이 되네요.

자원 재활용으로 아주 그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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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개가 넘는 원주민 마을중 온통 늪지로 되어있는 마을이 많습니다.

그래서 나무판자로 길을 만든 곳들이 있는데 여기는 차량은 다니지 못하고

자전거나 ATV 로 옆집 마실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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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병원에 잠시 들렀습니다.

건물 자체도 워낙크고 시설이 정말 좋네요.

한국의 수도통합병원이나 보훈병원,경찰병원등도 이제는 시청 보다는 

더 크게 지어야 하지 않을까요?

병원이 시청보다 작아서야 체면이 안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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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급수대가 있는데 금장이라 신기해서 찍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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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전화가 설치되어 누구나 다 이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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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전화박스도 있네요.

너무 오랜만에 보니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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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은 1분에 10센트네요.

보통 25센트인데 요금도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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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전통공연팀이 방문을 해서 환상의 공연을 합니다.

첫쨋날은 12일 토요일 " 한글학교" 에서 오후 12시 에 공연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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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날 13일 일요일에는 

UAA 대학교에서 공연을 저녁 6시에 합니다.

공연과 함께 다양한 음식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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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학교에서는 점심을 드실수 있고 

대학교에서는 저녁을 드실 수 있습니다.

식사와 함께 무료공연을 보러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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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날 제가 교회 소모임이 5시에 있는데 아주 애매하네요.

고민입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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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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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종애 2016.11.10 21:04  Addr Edit/Del Reply

    여유롭게 일상를 즐기고 계시는듯 합니다.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