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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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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1 00:49 알래스카 관광지

작년부터는 단골 여행지가 되어버린  whittier에는 나만의

휴양지가 있습니다.

겨울에도 들러서 떡 라면을 끓여 먹던 곳인데 , 경치가 워낙

좋아서 폭포 소리를 들으며 , 야생 샐몬 베리를 하나하 따 먹는

재미가 남다른 곳입니다.

그리고, 연어 산란장이기도 한 이곳에는 수만 마리의 연어가 몰려와

산란을 하는 최적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보통 강줄기에서 연어들이 산란을 하는 반면, 여기는 바다 끝자락에서

연어들이 산란을 하기에 진귀한 구경을 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연어 낚시철이라 다들 분주하기만 한데, 저는 새우망을 건져 올리기

위해 잠시 위디어에 들렀습니다.

그럼 나만의 휴양지를 소개합니다.

빙하가 녹으면서 폭포수로 변하는 물의 색이 옥빛입니다.

 

굽이굽이 흐르며 떨어지는 폭포수 소리만 들어도 금년 여름은 무더위를

충분히 잊게 만듭니다.

 

물은 얼마나 투명하고 맑은지 작은 조약돌 하나까지 선명하게 보입니다.

 

여기 주변에도 고비들이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이제는 고비가 다 피어서 이삭줍기 하듯 고비를 딸 수 있습니다.

 

캠핑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야영 시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곰이 가끔 쓰레기통을 뒤지니 사람만 뚜껑을 열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바비큐 그릴도 대여섯 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한 가족이 자리를 차지하고 야영을 해도 좋을 그런 곳입니다.

한가족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면 뒤늦게 온 팀들은 다른 곳을 찾아

이동을 하기 때문에 한가족 전용 캠핑장소입니다.

 

그리고, 바로 야영 장소에서 바라 보이는 바다와 설산입니다.

 

아이와 엄마가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네요.

 

여기가 바로 연어 산란장소인데 연어가 올라왔는지 살펴보고 있네요.

 

야영지 양 옆으로 한곳은 폭포가 다른 한 곳은, 작은 내가 흐르고 있습니다.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물이라 여기에 수박과 과일을 담가 놓아도

아주 좋습니다.

 

나무에 이끼들이 특이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야영지 주변에 많은 야생 샐몬 베리가 자라고 있습니다.

 

폭포 소리를 들으며 , 라면만 끓여 먹어도 환상적인 캠핑장소입니다.

 

물이 워낙 맑고 깨끗해 먹어도 좋을 것 같더군요.

 

오늘 잡은 가자미 두 마리입니다.

요새 이상하게 고기가 잘 잡히지 않네요.

엔진을 얼른 수리를 해야 조금 먼 곳으로 가서 잡을 수 있을 텐데,

오늘 노를 저어 잡은 고기입니다.

 

오늘 잡은 새우가 56마리인가 그렇습니다.

엔진 수리가 끝날 때까지 노를 저어 새우망만 걷어 올릴 예정입니다.

 

 

  새우망을 드리운 다음 저렇게 부표를 띄워 놓았습니다.

사람들마다 특색 있게 자기만 알아보는 부표를 띄워 놓습니다.

오늘 바다에 나은이는 저 혼자 달랑 나왔습니다.

다들 연어 잡으러 가느라 여기는 다소 소홀하네요.

칫트나에서 연어 낚시 딥넷이 토요일 개장을 해서 다들 그리 몰려 나가 

수확물을 걷어 올리고 있다고 하더군요.

보통 40마리에서 60마리 정도를 잡아서 오더군요.

금년에는 연어가 흉년은 아닐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워낙 흉작이라

연어 구경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냥 훌라잉 낚시로 몇 마리 잡을 예정입니다.

이제 산나물도 연어도 마음을 비우고 그냥저냥 장만을 하고, 새우만

부지런히 걷어 올려야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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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6 06:38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Whittier에서 보트를 타고 나가 새우를 잡는 방법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새우를 어떻게 잡냐고 문의를 하셔서 공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새우망에 미끼를 넣고 새우망을 드리우는 게 쉬워 보이지만 다양한

노하우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 사람들이 새우망을 내리고도 잘 잡히는 사람이 있는 가 하면 

잡지 못하는 이도 많습니다.

저는 미끼를 고양이 캔과 닭다리를 사용을 하는데, 백인들은 보통 개 사료 같은

새우 미끼 사료를 사용을 합니다.

아무래도 가격이 고양이 캔이 저렴하지만, 닭다리까지 포함 하면 거의 

새우 전용사료와 비슷 하다고 보면 됩니다.

그럼 새우 잡는 방법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대형 크루즈가 도착해서 많은 여행객을 내려놓고 있습니다.

 

마침 밀물이 들어와 물때를 맞춰 보트를 접안 했습니다.

 

개가 물을 좋아해서 아주 신이 났습니다.

 

바닷물을 마시네요.

짠물이라 먹으면 안 될 텐데 , 너무 좋으니 우선 마시고 보는군요.

 

저들은 부부인데, 카약을 하기 위해 옷과 장비를 준비하는데 보통 한 시간 

이상이 걸리더군요.

 

바로 옆에는 간이 활주로가 있는데 , 빙하를 보기 위해 경비행기가 

막 출발을 했습니다.

 

새우 통발을 걷어 올렸습니다.

그랬더니 새우들이 들어 있네요.

 

오늘은 작은 새우들이 들어 있네요.

이 새우들은 뷔페에 가면 나오는 그런 새우 크기입니다.

 

꽃게도 들어 있습니다.

 

이런 꽃게는 바로 먹어야 그 싱싱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득 들어 있는 통발의 새우입니다.

금년부터는 일인당 통발을 세 개까지 바다에 넣을 수 있습니다.

네 개에서 세 개로 줄었습니다.

 

원형 통발은 크기도 크지만, 워낙 무거워서 이렇게 작은 통발이

꺼낼 때 가볍고 좋습니다.

 

제법 꽃게가 크네요.

 

맨 처음 통발을 넣을 때 이런 추를 먼저 넣습니다.

그래야 통발이 가라앉는데 , 적당한 거리를 두고 추를 먼저 넣습니다.

 

보통 150피트에서 200피트 수심이기 때문에 넉넉하게 밧줄을 준비해야 합니다.

더 깊으면 꺼낼 때 힘들어서 거의 돌아가십니다.

새우 통발을 한번 꺼내 본 사람이라면 심정을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

얼마나 힘드냐면, 두 사람이 교대로 힘을 써야 할 정도입니다.

큰 배들은 모터를 이용해 꺼내는데, 제 보트는 고무보트라 모터를 설치할

장소가 없습니다.

 

저는 닭다리나 닭 가슴살을 넣거나 돼지고기를 넣기도 합니다.

그리고, 저 통에는 고양이 캔을 구멍을 내서 통 안에 한 개나 두 개를 넣습니다.

새우 전용 사료를 넣은 사람과 제가 비교를 하니, 제 새우 통발이 더 많이

들어왔더군요.

세 개의 통발을 내릴 때,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하나씩 내리고, 맨 마지막에는

다시 통발이 떠내려 가거나 움직이지 않도록 또 다른 추를 하나 마지막에

넣습니다.

그러니, 전체 무게가 엄청납니다.

새우가 다니는 포인트를 잡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그리고 통발을 다 내린 다음, 밧줄에 부표를 띄워 자기의 통발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해 놓아야 하는데 , 넉넉하게 밧줄을 여유 있게 해 놓지 않으면

자칫, 밀 썰물에 의해 부표가 잠기게 되어 나중에 찾으려면 애를 먹기도 합니다.

 

 

오늘 잡은 삼식이 삼종세트입니다.

이상하게 오늘 얘네들이 잡히네요.

매운탕 감으로 아주 끝내줍니다.

 

꽃게 두 마리와 가자미 한 마리 그리고, 아기 생태.

 

여기 포함되지 않은 새우까지 총 46마리의 새우를 잡았습니다.

오늘은 비교적 작은 새우들이 잡혔네요.

새우망을 오래 놔두면 문어들이 와서 새우를 모두 잡아먹고 통발을

유유히 빠져나갑니다.

그러니, 오래 놔둔다고 새우가 많이 잡히는 게 아닙니다.

보통 1박 2일 놔두는 게 제일 적당한데, 기상이 악화되어 오래

놔둘 수밖에 없는 경우가 자주 생깁니다.

그리고, 왕복 가스비와 통행료, 미끼 등을 생각하면 사서 먹는 게 

백번 편합니다.

잡는 재미라 이렇게 고생을 하면서도 즐기는 게 아닌가 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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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7 01:47 알래스카 관광지

요 며칠 계속 날이 흐리고 먹구름이 몰려들더니 , 비를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장마전선도 아닌데 유독, 비를 내리는 날이 많아지고

흐린 날의 연속입니다.

새우망을 내려놓은 위디어는 일주일 내내 비 소식이 들려

바다로 나갈 생각을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지런히 새우를 건져 올려야 겨울을 무사히 날 텐데 말입니다.

야생동물 보호구역 늪지에 무스 아주머니가 수초를 먹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알래스카의 날 것의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바다 위에는 먹구름이 모여 비를 내릴 까 궁리 중인 것 같습니다.

 

먹구름 사람 같은 모양으로 비를 예고합니다.

 

물이 빠지면 갯바위가 드러나 여행객들은 철로를 건너 갯바위까지

걸어가고는 합니다.

 

설산 위에도 촘촘한 그물 같은 구름들이 걸쳐 있습니다.

 

관광시즌이면 문을 여는 사금 체험장입니다.

그리고, 문화재로 특별히 선정된 사금을 채취하는 다양한 공구들을 

전시한 미니 박물관이 있습니다.

 

스워드 하이웨이를 달리다 보면 , 절벽에서 떨어져 내리는 수많은 크고 작은

폭포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폭포에서 인증숏을 찍는 이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연휴를 맞아 캠퍼를 몰고 여행을 가는 이들이 많이 보이는데,

날씨는 그리 따라주지 않네요.

 

낙석 위험으로 폐쇄된 약수터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을 뜨려는

이들이 있네요.

 

해풍에 자라는 어수리.

 

바위틈에서 자라나는 산 미나리,.

 

역시, 해풍에 자라는 고비들.

 

해풍에 자라는 약쑥들,

 

요새는 몸이 하나인지라 정말 분주하기만 합니다.

요리를 할 새가 없을 정도로 산과 들로 나가는 일이 많습니다.

 

야생동물 보호구역에 많은 차량들이 세워져 있군요.

무슨 일일까요?

 

무스 아주머니가 습지에서 수초를 먹다가 무엇에 놀랐는지 황급히

나오고 있었습니다.

 

많은 차량들이 서자 당황을 한 걸까요?

 

사람들이 인증숏을 찍으려고 하는 쪽으로 나오고 있는데

자칫 위험할 수 있습니다.

 

여기는 야생동물 보호구역이면서 철새 도래지인지라

곰도 수시로 나타나고는 합니다.

 

야생동물 보호구역인 여기에 수많은 집들이 하나하나 들어서더니

상당히 규모가 큰 마을로 변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제 집들이 더 들어서는 걸 제한하는 게 맞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야생동물들이 서식해야 할 곳들을 점점 인간이 차지해 동물들의 

쉼터와 서식지가 서서히 줄어들고 있으니, 문제가 발생을 합니다.

여기서 금년에 처음으로 곰을 사살한 사태가 발생한 곳입니다.

야생동물들의 운신이 좁아지고 그나마 야생동물들이 나타나니,

사살을 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제발 공존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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