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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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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2.09 알래스카" 여고생들의 농구경기 "
  2. 2015.06.01 알래스카 " 구름따라 걷다보니"(2)

알래스카에서 제일 규모가 큰 여고생들의 농구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정식 명칭은 

DIMOND LADY LYNX PREP SHOOTOUT '

입니다.

생기 발랄한 여고생들의 농구 경기를 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힐을 받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 나도 저렇게 물찬 제비 같은 시절이 있었는데

하면서 회상에 젖기도 합니다.

.

재미난 건 이 경기가 한국의 자동차 회사인

"KIA " 자동차가 후원을 한다고 나오더군요.

정말 신기했습니다.

이런, 대형 경기 후원 하는 건 크게 경비가

들지 않고 그 효과는 크니, 한국 기업들은

이런 후원 활동을 자주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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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농구 경기 한판 즐겨 보지 않으시렵니까?

그저 보기만 해도 젊어 진 것 같은 활력과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 화끈한 농구 경기를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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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여고생들의 농구 경기가 치러지는

고등학교인데, 한국 어머니들이 좋아하는 강남 학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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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고등학생이면 운전면허를 따서 

자동차를 몰고 학교에 등교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운동장 보다 주차장이 더 넓습니다.

대신 차량 보험료는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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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체육관과 수영장이 같이 붙어 있네요.

한국에 수영장 있는 고등학교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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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교가에 꼭, 등장 하는게 " 00 산 정기를 이어받아 "

이런 가사가 나오는데 여기 고등학교도 혹시 "추가치 맑은 

산의 정기를 이어받아 " 라고 나오는 건 아니겠죠?..ㅎㅎ

추가치 산맥의 설산들이 너무 보기 좋네요.

그리고, 한국의 학교들은 왜 그렇게 가파른 언덕을

끼고 짓는지 모르겠습니다.

홍수 나면 학교만 살아 남길 바라는 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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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규모가 국제 규격을 갖춘 규모입니다.

수영 대회가 여기에서 치러지나 봅니다.

학생들 너무 좋겠네요,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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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인 KIA 심볼이 보이네요.

알래스카에서 기아 차량이 많이 팔리니, 자주 이런 스폰서

활동을 펼쳤으면 좋겠습니다.

삼성은 알래스카에서 전혀 광고 활동은 하지 않고 있으나

애플은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다운타운에는 애플 소비자를 

위한 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에서 삼성은 그림자도 보이지 않습니다. 

삼성 셀폰을 사용하는 소비자는 한인 중 절반 정도만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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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농구 경기장에 들어 왔습니다.

한창 농구 경기가 펼쳐지고 있군요.

제 19회 대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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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북극에서 펼쳐지는 농구 경기를 보여 드린 적이 있었는데,

그 경기와는 사뭇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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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화는 나이키가 대세인가 봅니다.

농구화도 나이키, 양말도 나이키를 모두 신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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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도 보여 드리겠지만, 제법 볼만한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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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유니폼을 입은 여학생은 키도 엄청 작은데

날쌘돌이입니다.

볼 배급이나 , 순간 돌파력이 아주 날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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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는 수비와 공격이 바뀔 때마다 선수가 즉각 교체가 되는데

채격 좋은 하얀 유니폼 선수는 방어시 교체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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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접전이 계되자, 작전 타임을 불러

긴급하게 코치가 작전을 지시합니다.

하얀 유니폼 코치는 여성분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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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칩니다.

슈퍼볼 과는 또 다른 스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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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경기를 치를 선수들이 집중해서 경기를 

관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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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으로 자전거를 타러 가는 이를 만났습니다.

겨울용 스노우 타이어를 장착하고 겨울 운동을 즐기는데

스파이크가 박힌 타이어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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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내려가는 개스비가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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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대기에 서 있는데 , 옆 차량을 보니 유리창이 깨져

테이프로 붙인 차량이 있네요.

대단하네요.

페차장에 가면 아주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을텐데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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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홈 리스 아저씨들은 날이 따듯하니, 

아주 만고강산입니다.

둘이서 교대로 근무를 하는데 지금은 식사 시간입니다.

다운타운에 Bean cafe 라고 있는데, 하루 종일

배식을 합니다.

반찬도 아주 잘 나옵니다.

한번은 한국 배낭 학생이 여기에서 식사를 

하더군요.

누구나 언제든지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저도 들어가 보기는 했는데, 식사는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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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할아버지 한 분이 15년째 여기서 자원 봉사를 

하시더군요.

대단하시더군요.

일이 힘든 것 보다 홈리스들의 냄새가 지독해서

그걸 참아 내는 것만 해도 대단한 인내심을 

필요로 합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존경 받을만한 이들이 어디에고

늘 존재 합니다.

스스로를 나타내지 않기에, 그걸 알고 있는 이들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명함 앞뒤 빼곡하게 다양한 직함을 새기고 다니는

한인이 대통령 표창을 타는 사회가 아닌, 이런 분들이

정상적으로 대접을 받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알래스카 주지사가 매년 소수 민족과 알래스카를 빛낸 

이들에게 공로 패를 수여하는데, 늘 이상한 사람들이

받더군요.

한인회에서 그냥 이런저런 인맥으로 그 상을 추천하여

받게 합니다.

매년 주는 대통령상도 마찬가지입니다.

알래스카를 위해서 한 게 하나도 없이, 그저 평통

위원을 추천해서 수여하는데, 다들 의아해 하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다들 뒤에서 수군거리지요.

저 사람이 한인을 위해서, 알래스카를 위해서 

뭐를 한거야?

그래서, 불신은 더욱 쌓여만 가서 아무도 한인회에

더 이상 기대를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30년 전통이라는데 , 외부에서 문화 단체 초청 

하는 걸 보지 못했습니다.

기껏 영사 출장소에서 기획을 하면 협찬 이라는

단어 하나로 숟가락 하나 슬그머니 올려 놓는 게

다랍니다. 

돈은 있어도 제대로 사용을 하지 못하는 , 내부 회식만

하는 이상한 단체로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는 걸 보니

안타깝기만 합니다.

비단, 알래스카뿐만 아니겠지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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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1 23:30 알래스카 관광지

이제 뜨거운 태양의 햇살아래 모든 사물들이 

생기를 띄며 푸른 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습니다.


그러니, 어디를 가도 모든 곳들이 명소요 낙원

같기만 합니다.


사람은 무릇 놓아버리는걸 잘해야 한다고 합니다.

한번 손에 들어오면 꽉 잡고 놔주질 않다보니,

집착과 욕심이 생기기도 합니다.


영원한 권력이 없듯이, 재물또한 영원하지 않습니다.

재벌 총수들이 그 많은 재산을 두고 눈을 감으면서 얼마나

애통해 했을지 가히 상상이 갑니다.


기껏 땅한평이 고작인데,무에 그리 애타할까요.


오늘 그저 구름따라 발길을 옮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빛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투명한 물빛을 바라보니,스스로 물속으로 걸어들어가는 우를

범할것 같습니다.







높은산 눈녹은물이 하염없이 흘러 내려오고 있습니다.

잔 바위에 부딪치며 흰 포말을 일으키는 물줄기를 바라보니,

백야의 더위를 잊은듯 합니다.







징검다리 건너 바위에 걸터앉아 바짓단을 걷어올리고 물속에

두발을 담궈보고 싶네요.


엄청 추울것 같습니다.






이제 막 고비들이 머리를 들고 해바라기를 하고 있네요.

며칠만 지나면, 고비들이 제철일것 같습니다.






이 산 전체가 고비밭이랍니다.

엄청 나죠?






산 정상에 올라오니 , 아직도 잔설들이 능구렁이 처럼 늘어져 낮잠을 

자고 있네요.







이곳은 금광 입니다.

지금도 주민들은 이곳을 찾아 사금을 채취하고 있습니다.






작은 캐빈의 별장들이 너무 앙증스럽게 세워져 있습니다.

구름이 발아래 놓이는 날에는 정말 환상인 이곳 풍경 입니다.






이곳 천지를 올라 가려고 했더니, 아직 차단막을 올리지 않았네요.

며칠 더 있어야 통행이 가능할것 같아 아쉬움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겨울에는 보드와 스노우머쉰, 스키를 즐길수 있는 아웃도어의 

천국이기도 합니다.






굽이굽이 펼텨져 있는 길들이 마치 서편제의 한 장면 같지 않나요?

갈대가 없어 조금은 삭막한듯 보이지만,야생화가 필 무렵이면 

정말 아름다운 길이기도 합니다.






호숫가에 이렇게 쉼터가 있습니다.

늘어지게 한숨 자도 좋을 그런 장소입니다.






앗! 여기 차가버섯이 있네요.

그러나 따지 못하는 곳이랍니다.






정자 바닥을 보니, 아기 잠자리들이 추위에 몸을 웅크리고 바닥에

납작 엎드려 바람을 피하고 있네요.

추운가?






한그루의 자작나무가 호수를 바라보며 무슨생각에 젖어 있을까요?

오가는 이들과 바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나 봅니다.






옆집은 오늘 무슨날인가 봅니다.

친척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배구를 하고 있더군요.






왠 친척들이 이리도 많을까요?

이들은 러시아인들입니다.


우리도 모이면 한국말로 이야기를 하듯이 , 이들도 러시아어로 

이야기를 합니다.






지금 밤 아홉시가 넘었는데도 , 낮처럼 환해서 이렇게 늦게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많습니다.






온 가족들이 모두모여 즐기는 게임이기에 아이들도 제 몫을 합니다.

알래스카에서는 러시안인들이 모여사는 지역을 적색으로 분류를 하는데,

그 이유는, 애초 이곳이 러시아땅이었기 때문에 행여 마찰이 있을까

염려가 되어 가급적이면 , 러시아인들이 모여사는 곳은 주거지를

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불미스러운 일들은 벌어지지 않는답니다.

안심 하셔도 좋습니다.







아직도 축구공이 자작나무에 걸려 있네요.

다들 꺼낼 생각을 안하더군요.


가을이 되어 나뭇잎이 다 지고나면 스스로 공이 떨어지겠지요.

세찬 바람에도 떨어질것 같네요.





표주박



요새 한국에서 다들 알래스카 강진이 났는데 괜찮냐고 문의를 많이

하시더군요.


전혀 이상이 없습니다.

뉴스를 아무리 뒤져봐도 그 어디에고 강진이 발생 했다는걸 발견

할수 없답니다.


타주에서는 그런 문의가 없는데 아마도 한국언론이 오보를 한게 

아닐까 합니다.


알래스카는 아주 건강하게 잘 돌아가고 있답니다.

전혀 이상이 없습니다.


여행 오시는분들은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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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울 2015.06.04 14:38 신고  Addr Edit/Del Reply

    저 러시안들의 집거 모습을 보면서
    알래스카의 그옛 모습을 보는듯합니다
    그옛날 일본에서도~ 우리 한민족들도(언제 말씀하여주신 온돌의 흔적)
    몽고리안, 아메리카 인디안, 북유럽등등 여러 민족들의 흔적을 볼수 있군요
    고비가 저렇게 지천에 가득하니 자연 월래의 모습으로 살려면
    알래스카가 참 좋겠습니다
    저 축구공은 제가 찾은것 아닙니가?
    상으로~ 요다음에 알래스카에서 뵈면 많은 곳 보여주셔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