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cent Comment

Archive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한인들은 일명 "꽃 다방"

이라고 하면 아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 포스팅에서도 몇 번 소개 한 적이 있었는데

봄이 오면 들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

앵커리지의 년간 평균 기온보다 무려 화씨 

20도가 높은 기온이 계속되어 다들 놀라고

있습니다.

이렇게 일찍 찾아 온 봄이 다소 어리둥절 하게

만듭니다.

Fairbanks 는 무려 114년 만에 3월 중 가장 

따듯한 기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애틀과 가까운 주노 부근 지역은 마치 여름

날씨를 선 보이고 있기도 합니다.

.

일찍 찾아 온 봄으로 인해 눈들과 빙하가 급격히

녹아 홍수가 날 수 있어 각별히 유의를 해야 할

지역들이 많습니다.

혹시, 연어들도 물줄기가 생기니 일찍 오는 건 

아닐 까 하는 바램도 가져 봅니다.

연어들이 윤달도 알아서 윤달이 낀 해는 늦게

올라 오기도 합니다.

그런 걸 보면, 정말 자연의 신비함을 알 수 있어

다시 한번 위대함을 느끼게 됩니다.

.

봄을 맞아 화원을 들러 꽃 향기를 맡아 보았습니다.

화원에서 꽃만 파는 게 아닌, 각종 화장품,쵸코렛,

크리스마스 용품,주방용품, 그리고, 제일 각광 받는

커피가 있는 풍경입니다.

.

그럼, 출발합니다.

.

.

오랜만에 들른 화원 입니다.

.


.

입구가 상당히 깔끔한 편입니다.

.


.

앵커리지에서는 가장 큰 화원입니다.

.


.

화원에 들어서자 꽃 향기가 요정 처럼 날아와 

제 몸을 어루만집니다.

.


.

제가 오래전에 교육시간에 직원들에게 이런 말을 꼭, 해주고는

했습니다.

.


.

사람은 향기와 같아 어진 이와 같이 지내면 자신에게도

그 향기가 옮겨와 같이 선한 사람이 된다.

.


.

현명한 자와 같이 지내면 덩달아 같이 현명해지고,

구린 냄새가 나는 이와 같이 지내면, 자신의 몸에서도

그 냄새가 배어 옳고 그름을 분간하지 못하는 이가

되어버린다.

.


.

그러니, 사람을 사귈 때는 , 잘 선택을 해서 사귀여야

하며, 자칫 유유상종처럼 좋지 않은 사람과 어울리게 됨을

늘 경계해야 한다.

.

 

.

제가 아는 지인은 이상하게 문제가 많은 이들과 

친하게 지내더군요.

그래서 나중에 꼭, 곤욕을 당하는 걸 자주 보았습니다.

정말 이해 불가였습니다.

.


.

저는 이게 깻잎 인줄 알았더니 , 화초더군요.

생긴 게 꼭, 깻잎 같지 않나요?

.

 

.

한때는, 지인이  이 사람 저 사람 마구 사귀는 그 붙임성에 

나도 저렇게 커트 라인 두지 말고 사귀어 볼까? 하는 

생각을 잠시 나마 가져 보았다가 이내 포기를 했습니다.

많은 이를 만나면 자연히 말 실수도 하고, 내 자신도 그 밥에

그 나물이라는 말을 들을 것 같아 그냥 내 신조대로 살기로

하였습니다.

.


.

여기는 만물 백화점 처럼 안 파는 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물건들을 팔고 있습니다.

.


.

다양한 주방 용품을 팔고 있습니다.

.


.

새집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소품인데 아주 독특하지요?

.


.

화려한 바구니들이네요.

.


.

질 좋은 화장품을 많이 팔고 있는데 , 늘 샘플이 

비치 되어 있어 저도 여기 오면 한번 씩 발라 보는데

향이 너무 좋더군요.

.


.

쥬얼리부터 신변 잡화 용품들을 모두 팔고 있습니다.

.


.

고양이용 마약이라고 불리 우는 캣닢입니다.

이 풀을 조금만 고양이에게 주면 아주 좋아 죽습니다.

사나운 고양이도 이 캣닢 한줌이면 완전 마비 시킵니다.

.


.

여기서 파는 커피가 다소 독특합니다.

스타벅스 커피보다 저는 여기가 훨씬 낫더군요.

커피를 들고 발코니에서 맞은 편 설산을 바라보며

잠시 망중한에 젖으면 이 세상 부러울 게 없습니다.

.


.

저 설산을 바라보며 몸과 마음을 이완 시키면서,

그냥 넋을 놓고 잠시 보내는 그 시간이 저는 좋습니다.

사르르 흘러가는 구름에 내 마음을 실어 떠나 보내도

좋을, 자연의 향기에 흠뻑 취해 이런 여유로움을 

갖는 건 , 살아 가는데 있어 정말 필요한 것 같습니다.

.

자신을 사랑하기에 자신에게 이런 낭만의 시간을 

주는데 인색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자신보다 소중한 이는 없습니다.

자신에게 엄격한 것도 좋지만 , 자신을 위해서

맛있는 것을 먹고, 자신의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잠시 문을 열고 들여다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02.19 03:36 알래스카 관광지

다시 시애틀에서 비행기를 타고 이번에는

San Jose로 향했습니다.

San Jose 공항에서 우버택시가 결재가 안되서

산호세 버스 터미널로 갈려고 택시를 탔는데

기본 요금이 15불이더군요.

.

인도인이 드라이버였는데, 인도인들은 뻥을 치거나

과장을 하는 걸 자랑으로 여기는 민족이며 이를, 

당연하게 생각 합니다.

과장이 생활화 되어 있기에 인도인들의 말을 액면

그대로 믿으면 절대 안됩니다.

뻥을 자부심으로 아는 생활 문화이기 때문입니다.

요금은 32불이 나왔습니다.

.

난생 처음 미 본토에서 버스 여행을 하기에 많이 

설레었습니다. 산호세는 농장 지대입니다.

물론, 그 유명한 애플 본사가 있는 실리콘 밸리도

있지만,여기서 나는 농작물은 정말 엄청 납니다.

농장 지대가 한 없이 펼쳐진 산호세의 버스여행은 

또 다른 묘미를 주는 여행이었습니다.

.

사과나무의 꽃들이 지천으로 흐드러지게 핀 과수원은

정말 어머 어마 했습니다.

농장지대와 함께 하는 버스 여행 함께 출발 해 볼까요.

.

.

여명이 밝아 오는 이른 아침, 다시 공항을 나서야만 

했습니다.

.


.

공항에 피아노가 설치 되어 있는 것도 흥미롭지만

그 피아노를 이른 아침에 치는 여인도 신기합니다.

아침에 피아노 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

 

.

여인들만의 여행을 하는 것 같습니다.

3대가 함께 하는 여행 같아 보기 좋습니다.

.


.

택시를 타기 위해 공항 밖으로 나왔다가 흥미로운 걸

발견 했습니다.

바로 태양광을 이용한 쓰레기통이었습니다.

.


.

상단 부분이 태양광 전지판으로 되어있고, 그 위에 투명한 

판으로 덮어 놓았는데 , 자동으로 인식하고 열리는 

쓰레기통입니다.

정말 신기하죠?

비싼 비용을 들여 공항 밖 모든 쓰레기통을 이렇게 태양열을 

이용한 자동 쓰레기통으로 해 놓았습니다.

다른 데도 이런 곳이 있나요?

.


.

택시를 타고 도착한 종합 터미널입니다.

이 건물은 1935년에 지어진 청사인데 무려, 79년이 된

터미널입니다.

대단하네요.

한국 같으면 무슨 수를 썼지 절대 그대로 남겨두질 못하죠.

.


.

또 하나, 재미난 걸 보았습니다.

자전거야 어디든 대여해 주는 곳이 있지만, 여기서는

씽씽카를 대여해 주던데 이걸 대여하는 이들이

제법 많더군요.

한국도 교통이 점점 복잡해지면, 아마 이런 씽씽카를

대여해 주는 곳이 생겨나지 않을까요?

.


.

저렇게 대여해서 기차를 타고 다시 퇴근할 때 반납을 합니다.

렌트 금액은 표시가 되어 있지 않아 보질 못했습니다.

.


.

이건, 시내버스들입니다.

많은 버스들이 여기거 거의 종점 같은 곳인지라 어디서든지

버스를 타고 올 수 있습니다.

저도 공항에서 버스를 탈려고 하다가 자칫, 예약한 버스를 

놓칠까봐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


.

대형 주차장이 있어 환승을 할 수 있습니다.

.


.

제가 탈 버스가 맨 앞에 도착해 있네요.

라스베가스 가는 버스인데 도중에 내려 갈아 타야 합니다.

뒤에 버스는 LA 가는 버스이며 이렇게 다양한 노선들이

있는데 모두 Grayhound Bus 입니다.

.


.

우리나라 서울역 같은 분위기입니다.

예약을 했지만 다시, 여기서 예약을 확인하고 티켓을

받아야 합니다.

전화로 예약을 할 수 있는데 엄청 복잡합니다.

인터넷으로 시간을 확인해서 티켓팅을 하면 좋은데 

모두 상담을 해야 하며 자동 티켓팅은 시스템이 되어 있지 않아

엄청 불편합니다.

거의 반나절은 잡아야 합니다.

미국은 정말 이런 게 너무 불편합니다.

.

 

.

사실, 말이야 바른 말이지만, 당시 인디언들이 살던 곳인데 

백인들이 침략을 해서 거의 노예들로 부린 장면을

벽화로 장식을 해 놓았습니다.

.


.

역사 한편에는 자동으로 기차 티켓팅을 할 수 있는 자동 

발매기가 설치 되어 있습니다.

상식으로 알고 있는 sUBWAY 라고 불리우는 전철을 

여기서는 Soft train 이라고 불리웁니다.

아마 지하로 다니지 않아 이렇게 부르는 건 아닐까요?

길을 물어 보는데 , 아저씨가 Soft train 을 타라고 해서

처음에는 어리둥절 했는데,눈치를 보니 전철을 이야기

하는거더군요.

.


.

여기서는 일반 기차와 전철이 모두 다니는 서울역 같은 

시스템입니다.

제가 궁금한 건 참지 못하기에 발권을 한번 시도해

보았습니다.

.


.

제일 저렴하고 가까운 1 구간을 크릭 해 보았습니다.

환승 주차장 요금도 여기서 티켓팅을 하네요.

.


.

와우! 10불 50센트네요.

출퇴근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보이는 금액입니다.

.


.

기차가 서 있고 승객들도 서성입니다.

.


.

버스 티켓인데 수시로 갈아 타기 때문에 표를 

총 9장 주더군요.

화물 하나는 기본이고, 추가 될 때마다 짐 하나당

20불입니다. 물론, Over size 는 추가 금액을 물어야 합니다.

.


.

버스 실내입니다.

또 하나, 흥미로운 사실은 장거리 버스라 화장실도

있으며, 모든 좌석에는 콘센트가 설치 되어있고,

무료 와이파이가 된다는 사실이 너무 좋았습니다.

마음 놓고 인터넷을 팡팡 써도 되니, 이보다 

좋을 수가 없네요.

.

알래스카 장거리 버스 중 Fairbanks 버스는 타산이

맞지 않아 오래전에 폐쇄가 되었고 , Seward 가는

버스가 여름에만 운행 되지만,이런 시설은 없는데

그 이유는 수시로 화장실이 나타나고, 산악 지대로

어차피 와이파이가 터지지 않고, 전화도 막히는

곳이 많습니다.

.

그런데, 워낙 넓은 곳이 다 농장 지대라 조금 지나면

지루함이 깃드는 버스 여행인데 , 그나마 위로가 

되는 건 작은 마을에 들러서 멈출 때 , 소소한 마을의

풍경이 마음에 든다는 것입니다.

알래스카에서의 버스나 기차 여행은 나타나는 풍경들이 

매초 마다 달라, 행여 졸면 아름다운 풍경을 놓친 다는

점입니다.

다음에는 작은 마을들의 소소한 풍경들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Alaskan king crab 시즌은 매년 10월부터 

그 다음해 1월 사이입니다.

베링해에서 잡는 킹크랩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산물중 하나입니다.

.

제일 활발한 시기인 1980년에는 무려 2억

2천만 파운드를 무차별 포획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불과 3년만에 90% 까지 줄어들어

이제는 상당히 잡기 힘든 킹크랩입니다.

누구나 한 몫을 잡으려는 이들로 알래스카의

베링해가 많은 선박들로 넘쳐 났습니다.

.

원주민들은 늘 먹을 만큼만 잡았지만, 일확천금에

눈이 먼 백인들이 들어 오면서 알래스카의 수산물의

어획량은 무차별할 정도로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수산회사들이 모두 시애틀이 있어 잡자마자 모두 

해산물들은 시애틀로 수송이 됩니다.

.

정작 주인인 알래스칸들에게는 인건비 수준만 겨우

수입이 되는 악순환입니다.

알래스카의 킹크랩은 뒷 맛이 아주 달콤합니다.

특히, Nome에서 잡는 킹크랩은 그 맛이 아주 뛰어나

한번 먹어 본 사람은 그 맛을 잊지 못할 정도입니다.

.

지금은 킹크랩 시즌이라 산채로 판매를 합니다.

시즌이 끝나면 모두 냉동 킹크랩을 먹게 됩니다.

그럼 킹크랩을 만나러 가 볼까요?

.

.

엄청난 크기의 살아 있는 킹크랩입니다.

.


.

수산 회사인데 간판도 없습니다.

골목길에 있어 찾기도 쉽지 않더군요.

.


.

한국에서도 살아 있는 킹크랩을 최고로 치더군요.

그래서 가격도 훨씬 비쌉니다.

.

 

.

살아 있는 킹크랩은 파운드당 22불정도 하는데

이 킹크랩은 11파운드입니다.

.


.

한마리씩 무게를 달아 박스에 그냥 담아도 생명력이 끈질겨

오래 살더군요.

.


.

대형 수족관이 상당히 많습니다.

각 마을에서 잡아서 모두 더치하버로 보냅니다,

.


.

예전에는 한인이 하다가 문을 닫고, 지금은 백인이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

 

.

바닷물을 더 짜게 하기 위해 소금을 더 추가하더군요.

.


.

지금은 살이 꽉 차서 다리 하나만 먹어도 배가 든든합니다.

알래스카 베링해의 킹크랩 선박을 타면 돈은 많이 번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매년 험한 풍랑과 싸워야 하기에 극한 직업으로 

분류가 되며 매년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을 합니다..

.


.

한국의 한 수산 회사가 일년 내내 살아 있는 킹크랩만을 

수입하고 있습니다.

냉동 킹크랩은 아무나 다 수입을 하는지라 경쟁력이 그만큼

떨어진다고 합니다.

지금은 쿼터제로 바뀌어 불과 89척만이 킹크랩을 

잡을 수 있습니다.

.


 

.

통째로 삶아야 진국입니다.

게 껍질은 한국인의 사랑을 받는 부위인지라 버릴 게

없는데 백인들은 잡는대로 게 껍질을 잘라서 버리더군요.

너무 아깝더군요.

다리 하나씩은 라면 끓일 때 넣으면 국물 맛이

아주 끝내줍니다.

킹크랩 라면 드셔 보셨나요?..ㅎㅎ

.

 

.

우회전을 하는 차량이 속도를 미쳐 줄이지 못해

정지선에 대기한 차량들 사이로 들어가 4중 충돌이 일어 났는데

큰 부상자는 없는 것 같습니다.

미꾸라지 처럼 잘도 들어 갔네요.

.


.

알래스카에서는 까마귀를 사냥 하는 건 불법입니다.

원주민들의 신앙 속에 자리한 동물인지라 자칫, 큰 분란을 

낳을 수 있으며, 알래스카에서 까마귀는 신성시 하는 동물의 

하나입니다.

지난번 까마귀를 잡았다가 구속 되는 걸 보았습니다.

.


.

날이 추웠는데도 용케 잘 살아 있네요.

보기 좋습니다.

.


.

저는 이런 엄청난 높이의 토템 (totem) 을 보면 강풍에 

쓰러질까 걱정이 들고는 합니다.

신성시 하는 상징물들을 종합적으로 구성 해 놓은 totem은 

공동체를 뜻합니다.

.


,.

가죽을 무두질 해서 만든 카약인데 상당한 노력의 산물이기도

합니다.

.


.

이러한 털 모자는 무슨 행사 같은데 쓰는데 결혼식 

할 때도 씁니다.

.


.

지퍼가 없어 혼자 벗을 때 아주 난감하더군요.

바람 들어 올 때가 없어 엄청 따듯합니다.

툰드라에서 강한 바람이 불어도 저거 한 벌 입고 있으면

만사형통입니다.

.


.

새들도 연어를 입에 물고 있군요.

하긴, 강아지도 물가에서 연어를 잡아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특한 강아지는 연어를 잡아 주인에게 가져다 주고

다시 잡으러 가더군요.

.


.

한국 학교는 교실에 수도가 설치 되어 있지 않아

물 당번이나 청소 당번은 운동장 까지 가서

주전자에 물을 떠 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미국에 오니 교실마다 수도 시설이 되어 있더군요.

.

거기다가 한 술 더 떠 청소는 청소 업체가 도 맡아 하니,

이보다 좋을 수가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모두 학생들이 순번을 정해 청소를 해야

하는데, 청소가 제일 싫기도 했었습니다.

여긴, 유치원부터 모든 학교의 청소는 용역 업체가 하니,

이 점은 엄청 좋습니다.

.

청소 안하고 도망치다 걸리면 거의 죽임이었는데

여기 학생들은 참 행복하네요.

화단도 가꾸고 환경 미화라고 해서 유리창이란 

유리창은 모두 닦아야 하고, 복도 마루를 피마자

열매를 가져다가 광을 내거나 양초를 이용해 

반질반질 하게 했어야 했, 이제는 지난간 옛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

지금은 시멘트 바닥으로 되어있어 광은 안 내지만

청소를 학생들이 모두 도맡아 해야 하는 건 여전합니다.

정말 왜 한국은 청소 업체에 맡기지 않는 걸까요? 

다음 교육감 선거 때 건의를 해 보심은 어떨지.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8.08.24 06:10 알래스카 관광지

며칠전부터 Whittier를 거의 매일 다니고 

있습니다.

연어 손 맛을 보지못해 바다 물고기의 손 맛을

볼까하고 방앗간에 쥐가 드나들듯 거의 이틀에

한번꼴로 찾은 바다인데 역시, 비가 내리는

하루였습니다.

.

비가 자주 내린다고 우울증에 걸리거나  하는

그런 일은 거의 없는 동네인 것 같습니다.

시애틀 같은 경우는 너무 자주 비가 내려 

자칫 우울증에 걸리기도 한다는데, 이 동네는

그런 것 하고는 거리가 먼 것 같습니다.

.

빙하와 폭포와 크루즈와 고기잡이 배들을 보노라면

오히려 낭만이 넘쳐 비 내리는 모습에 푹 빠져

버리고는 합니다.

나름 운치가 있어 이 풍경 그대로를 좋아하는 이들도

많아 찾는 이들이 꾸준하기도 합니다.

.

그럼 비 내리는 위디어의 풍경 속으로 풍덩 빠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

.

비를 맞으며 크루즈가 여행객들을 내리고 있는중이었습니다.

.


.

비가 내리니 크루즈도 몽환적으로 보입니다.

.


.

여행객을 실어 나를 기차가 이미 대기하고 있는데 스워드나

페어뱅스를 가실려고 예약을 하실 때 1층과 2층 객실 요금이 

거의 배 차아기 납니다.

그러나, 궂이 2층 프리미엄급 표를 예매하지 말고 1층 보통석을

예매하셔도 되는데, 수시로 이층으로 올라가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

바람만 불지 않으면 언제든지 배들이 바다로 나가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비는 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


.

이게 바로 알래스카에서 제일 높은 14층의 콘도입니다.

한국에서는 아파트라고 부르지만 미국에서는 콘도라고 칭합니다.

.


.

콘도 옆에는 놀이터가 있는데 비다 자주 내리는 곳이라

이렇게 놀이터에도 지붕이 있습니다.

.


.

위디어에도 원주민이 살고 있는데, 어떻게 빙하가 있는 

높은 산을 올라 이 곳에 터전을 마련 했는지 모르겠더군요.

마치 북한산에 눈과 빙하가 가득한걸 상상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산을 오르내리기도 힘이 들겠지만, 추위로 엄청난 인내를

필요로 햇을 것 같습니다.

.


.

빙하지대인 이곳은 수많은 폭포들이 있어

폭포 순례를 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


.

원주민에게 주차장 허가를 내주어 운영중인 곳인데

모든 배들은 여기에 올려 놓고 가지고 온 차들도 여기에

주차를 합니다.

.


.

계곡마다 폭포들이 있는데 가까이 다가가면 그 위용이

장난이 아닙니다.

.


.

오늘 처음으로 수륙양용 보트를 보았습니다.

여기서도 이걸 이용을 하는걸 보니, 여행객들이 좋아 할 것 같지만

바다에서 타는 게 다소 불안해 보입니다.

.

 

.

이 차량도 참 오래된 것 같습니다.

상당히 독특한 디자인입니다.

.


.

저 모형정도 크기의 할리벗이 잡히기도 하는데 조금은

먼 바다로 나가야합니다.

.


.

여름에만 운영하는 모텔인데 다양한 아웃도어 투어 코스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


.

오늘 하루종일 비가 내릴 예정인가 봅니다.

.


.

우산을 쓰고 바닷가를 거닐어 보았습니다.

바람은 불지않고 비만 내려 제법 운치가 있어 좋네요.

.


.

이렇게 비가 내려도 카약을 타는 이들은 매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파도만 높지않으면 여기에서 카약을 즐기는 이들이 늘

북적거립니다.

.


.

머리에 구름을 이고 바다를 내려다 보는 구름들이

이제는 정겹기만 합니다.

.


.

파도가 높지않아 고기를 잡으러 나가는 배들이 여기저기 

많이 보입니다,.

.


.

저 멀리 빙하를 보러 나갔던 빙하크루즈 배가 

돌아오는군요.

블랙스톤 빙하와 서프라이즈 빙하 두 코스가 있는데

서프라이즈 빙하 코스를 추천합니다.

.

블랙스톤 빙하는 많이 녹아 다소 웅장함과 신비함이

서프라이즈보다는 덜합니다.

서프라이즈 빙하 크루즈에서 나오는 뷔폐식 식사도

나름 좋습니다.

.

빙하크루즈는 위디어,스워드,발데즈에서 운항이 되고

있는데, 발데즈 콜롬비아 빙하는 많이 녹아 제일

추천하지 않는 코스입니다.

스워드 빙하크루즈는 세분화 되어있어 해양동물 크루즈,

빙하크루즈,섬 일주 크루즈,디너 선상파티 크루즈로

나뉘어 있습니다.

거기에 비해 위디어 빙하크루즈는 종합 크루즈입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8.06.02 06:15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는 천연자원인 개스를 비롯해 

다양한 광물과 금등이 알래스카 전역에 

펼쳐져 있습니다.

또한,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들과 더불어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지천으로 

널려 있습니다.

.

그래서, 알래스카야말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아닌가합니다.

타주에서는 풀 한포기 잘못 뽑아도 벌금

폭탄을 맞을 수 있으나 , 알래스카에서는

자신이 먹을 수 있는 양만큼의 먹거리는

부담없이 채취할 수 있습니다.

.

시애틀에서는 고사리를 캐다가 수천불의

벌금을 물었다는 사례를 볼 수 있지만,

알래스카에서는 그런 정도는 미소로

넘어가 주는 아량이 있습니다.

.

오늘은 나물 채취하러 가는 날입니다.

.

.

한인들 사이에 닉네임으로 불리우고 있는 일명 얼음 산입니다.

다양한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


.

이 산 전체가 빙하와 만년설로 뒤덮혀 있던지라 아주 오래전부터

얼음산으로 불리우던 곳입니다.

.


'.

앵커리지에서 알래이스카 리조트로 오다가 초입에서 

좌측길로 들어서면 이내 비포장 도로가 나옵니다.

그 비포장 도로를 따라 약, 20여분을 달리다보면 저렇게 

차량이 서너대 간신히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

.

이 도로를 타고 죽 올라가면 등산 코스가 나오는데

이글리버까지 약, 7시간 코스입니다.

.


.

이 지역은 금광으로도 아주 유명한 곳인데,지금은 사금 체험을 

하는 학습장으로 바뀌어 학생들이 단체로 방문 하는

곳이기도합니다.

.


.

이 산 전체가 베리와 고비로 덮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엄청난 고비가 자생하고 있어 한인들은 고비 농장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


.

욕심을 부리지 않아도 넉넉하게 고비를 채취할 수 있으며

수많은 한인들이 이 곳을 찾아 고비를 채취합니다.

.


.

오늘 현재 시각으로 아직 고비가 채 자라지 않고 이제 

머리를 내밀며 신고를 하는 수준의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주나 되어야 고비 시즌이 될 것 같습니다.

.


.

이렇게 잎이 없는 고비가 제일 연하고 부드럽고 맛이 있습니다.

손만 대면 톡하고 부러져 아쉬움이 많기도 합니다.

고사리는 독이 있어서 채취해서 바로 먹을 수 없지만

알래스카 고비는 채취해서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알래스카산 고비는 거의 약초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

밤색이 진할 수록 흑 고비라 하여 더욱 맛과 향이 뛰어나

흑 고비는 남한테 주지 않고 자신이 먹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


.

빙하와 눈 녹은물이 흐르는 실개천 옆에서 자라는 대나물인데

이렇게 굵은 대나물은 물 김치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


.

다른데서 자라는 대나물보다 여기서 자라는 대나물은 정말 싱싱하고

부드러워 고비와 마찬가지로 톡하고 잘 부러지는데,

고비나 대나물은 톡하고 부러지는 그 부분까지 먹을 수 있는데

부러지지 않는 부위는 약간 질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대나물이나 고비를 채취할 때에는 톡하고 부러지는 

그 부분을 채취합니다.

.

.

물에 손을 담그니 얼음 만큼이나 차갑게 느껴집니다.

이런 곳에서 자라는 나물들이야말로 정말 보약보다도 

좋은 효능이 있을 것 같습니다.

.


.

물소리가 너무나 정겹게 들려 나물 캐는 수고로움이 어느새

위안을 받는 것 같습니다.

두릅인데, 마찬가지로 연하며 부드럽고 그 향이 은은하게 퍼져

심신이 맑아지는 기분이 듭니다.

.

.

오후 3시까지 볼일을 모두 마치고 , 4시 반에 도착해서 대나물과

고비를 7시까지 채취해 집에 와서 바로 데쳐서 널었더니 밤

11시 40분입니다.

백야로 인해 이런 풍요로움을 누리는가 봅니다.

.


.

나물을 채취해 손질을 하다보면 많은 손이 가는데, 이럴 때에는

작물을 가꾸는 농부의 심정이 십분 이해가 갑니다.

.


.

멸치 육수로 우려낸 어묵 국수로 허기진 배를

달래봅니다.엄청난 양의 국수를 숨 한번 쉬지 않고 

들이킨 것 같습니다.

.



.

아파트 게시판에 부착된 곰과 무스의 경고판입니다.

방황하는 곰들이 많네요.

.


.

알래이스카 리조트(스키장) 가는 초입에 주유소가

있는데 , 마치 한국의 고속도로 휴계소 같은 개념입니다.

지나가는 모든 이들이 들를 정도로 엄청난 유동 인구로

인해 돌을 갖다 놓아도 팔릴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아이스크림,피자,서브웨이,제과점,선물의 집이 있는데

마침 여기에 빈 샵이 하나 나왔습니다.

우리나라 말로 하면 파출소 자리인데, 파출소가 철수를 

하면서 빈 가게가 나왔더군요.

.

한동안 여기 가게를 찾는 이들이 있었는데 당최 나오지

않아 늘 주시하던 곳이었습니다.

여기에 먹는 장사를 하면 , 승부를 할 수 있습니다.

Girdwood 현지 주민과 지나가는 유동 인구로 인해

일년 내내 영업을 할 수 있습니다.

.

.

관심 있는 분들은 저 곳으로 문의를 하시면 됩니다.

탐나는 가게인지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네요.

.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7.12.31 02:24 알래스카 관광지

시애틀에서 훼리를 타고 약 한 40여분을 

가면 아름다운  섬 하나가 나오는데

바로  Bainbridge Island 입니다.

.

언젠가는 미국에서 살기 좋은 마을로

선정이 되어 각광을 받기도 하였던 인구

채 3만이 안되는 섬 마을 입니다.

.

1792년 영국의 탐험가에 의해 발견된 이 섬은 

벌목과 조선소로 자리를 잡아가기도 했습니다.

2차대전중 일본인들이 이 곳에 정착을 하여 

농사를 지으며 터전을 가꾸고 살아 , 섬에는

일본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

당시 한국인들은 춥고 척박한 시베리아와

만주 등에서 고생을 하며 지낸 걸 생각하면

참으로 통탄을 해도 부족할 따름이지요.

.

오늘은 베인 브릿지섬으로 가는 여정 이야기입니다.


.

.

시애틀 전경이 한눈에 보입니다.


.

.

줄을 지어 차곡차곡 차들을 주차 시키는데 하염없이 들어가더군요.


.


.

다들 인증샷 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저는 또, 그들을 사진기에 담습니다.


.


.

강아지도 탔네요.

동네 주민들은 아마도 할인이 되겠지요.

저는 21불 정도 낸 것 같습니다.편도요금입니다.(차량,승객포함)


.


.

많은 외국인들도 이 섬을 찾더군요.


.


.

싱글 염장 지르는 커플 인증샷.


.


.

바람이 아주 거센데도 사람들이 갑판으로 많이들 

나와 있습니다.


.


.

드디어 섬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

뷰가 좋은 해안가에는 많은 집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


.

이 섬의 다운타운의 중심가는  Winslow 입니다.


.



.

이 섬은 민주당의 텃밭이라고 하네요.


.


.

저렇게 해안가에 집을 지어 놓으면 정말 하루하루가 

낭만적일 것 같습니다.


.


.

서서히 접안시설에 접근을 합니다.


.


.

역사,문화,자연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곳이며, 공원도 잘 

갖추어져 있어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많다고 하네요.


.


.

가까운 곳에 와인 양조장이 있는데 무료 시음회를 한다는 

간판이 있더군요.


.


.

배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에 맞춰 꼬마 숙녀 두명이 

춤을 추고 있네요.


.


.

역사적인 사적지를 둘러 보았습니다.

이 섬은 이제 관광객으로 인한 수입이 가장 많을 것 같습니다.


.


.

일본식 정원과 주택입니다.


.


.

항구에 바로 버스 정류장이 있더군요.

버스를 이용해 둘러보는 것도 나름 재미 날 것 같은데 저는 

늦은 시간에 당일 치기로 왔기에 그리 많은 것을 둘러 볼 

시간적 여유가 없어 아쉬웠습니다.


.


.

어떤 이는 이 곳을 아주 싫어하더군요.

밤에는 바다사자의 울음소리와 함께 해야하고,

늘 우중충한 날씨로 천둥,벼락,빗소리로 인해

정신 건강에 매우 좋지 않다고 합니다.

.

또한, 야생동물들로 인한 피해가 많다고

합니다.

사슴들은 정원을 제 집처럼 드나들며 가꿔 놓은

농작물과 화초를 망쳐 놓는다고 합니다.

.

외지인 입장에서 보면 모두가 아름답고 평화스럽게

보일지는 몰라도 정작 사는 이들에게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준다고 합니다.

많은 관광객으로 인해 인심은 점점 사나워지고 ,

경계심이 많아지며, 점점 상업화 되어 가는

세태가 아쉽다고 합니다.

.

다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습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7.12.30 05:30 알래스카 관광지

낮선 곳으로의 여행은 늘 즐겁습니다.

평생 가 보지 못했던 곳 , 난생 처음으로 

가 보는 즐거움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대감과 즐거움을 줍니다.

.

그저 어디를 간다라는 느낌 보다는 무엇이

있을까 기대하며 가는 여로는 여행의 즐거움을

두배로 안겨줍니다.

.

훼리를 타고 섬으로 가는 여정입니다.


.

.

정해진 길로만 가는 전차를 한번  이용해 

보고 싶네요.


.


.

세차장 간판이 엄청 크네요.


.


.

아직도 가을의 옷을 입고 있는 거리 풍경입니다.


.

 

.

알래스카 자연의 숲에서 살다보니, 이제는 빌딩숲이 

낮설게만 느껴집니다.


.


.

자전거 퀵 서비스맨들의 모습이 생소한데 한국의

퀵서비스 오토바이가 생각납니다.


.


.

하늘에 선을 긋는 전기선들로 조금은 우울해 보입니다.


.


.

선착장으로 가는 길이 상당히 어수선해 보입니다.


.


.

훼리 터미널인데 처음이라 모르고 저 건물로 가서

표를 끊으려 했는데 , 그냥 차를 타고 입구로 가면

매표소가 있다는군요.


.


.

이 길의 끝이 바로 선착장이며 매표소가 있습니다.


.


.

이정표가 없어 처음에는 다소 헤메게 되네요.


.


.

선착장 입구에서 표를 사서 입장을 하면 이렇게

차례대로 줄을 지어 주차를 하면 됩니다.


.


.

저 멀리 허니문 놀이기구가 보이네요.


.


.

방금 여기 주차되어있던 수백대의 차량이 배를 타고 출발을 해서 텅  

비어버렸네요.

저는 다음 배를 타는데 약 3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


.

제가 타고 갈 훼리입니다.


.


.

1층에 차를 주차시키고 올라와 선실 내부를 둘러보았습니다.


.


.

요금은 차량까지 해서 20불에서 25불 내외였습니다.

엄청 싸네요.


.


.

배에서 바라 본 도시의 전경입니다.


.


.

섬까지는 약 한 시간이 소요가 된다고 하네요.


.


.

다들 인증샷 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


.

드디어 배가 출발을 했습니다.

바람이 몹시 불어 선실 외부에 오래 있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날씨입니다.

.

배라면 알래스카에서도 자주 타니 , 별로 거부감은 없는데

주변 경치가 역시 다르네요.

설산과 빙하,유빙과 폭포 그리고, 해양동물이 가득한

알래스카를 보다가 사방을 둘러봐도 인공적인 도시를

보니, 마치 한강에서 유람선을 타는 기분이 듭니다.

.

그래도 한국에서는 유람선만 타도 다들 기분이 한층

업되니, 마찬가지로 여기 사람들도 그런 기분이

아닐까 짐작은 됩니다.

.

알래스카는 늘 자연과 함께 합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7.11.07 07:29 알래스카 관광지

시애틀에서 북서쪽으로  약 5시간여를 바다를 끼고 

달리다보면 약, 천여명이 안되는 작은 어촌인 Neah Bay 를

만날 수 있습니다.

.

마카인디언들의 유적지로 널리 알려진 이 마을은

이제 그 수가 불과 0.7%밖에 되지 않습니다.

나머지는 거의 백인들이 차지하고 있으나

전통과 문화를 계승 유지하는데 얼마나 힘이 

드는지 가히 상상이 갑니다.

.

원주민들의 토지를 인정하지않고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소유로 등재되어있어 원주민들은

잠시 ,빌려쓰는 형식으로 주거하고 있습니다.

.

이들의 오랜전통인 고래잡이도 허가는 내주지만

각종 서류를 복잡하게 해 놓아 고래를 잡기에는

요원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

1999년 복잡한 서류를 소화하지못해 불법으로

고래를 잡으러 나섰으나, 결국 , 실패를 했습니다.

마지막 고래를 잡는 시도는 1999년 이래 이제는

아무도 시도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

그럼 출발 합니다.


.

.

마카인디언들의 모습입니다.

.


.

Ozette 바다로 가는 등산로인데 삼각형으로 돌게 돌게 되어 있는데

총 9,2마일입니다.

제가 혼자서 갔던 길입니다.

.

주차장 주차비는 하루 25불이더군요.

알래스카의 5배 요금입니다.

.


.

오르내리길 하염없이 했습니다.

정말 무리 했습니다.

.

이 동네에서 레크레이션을 즐기려면 퍼밋 요금

10불을 내야합니다.

좀 황당하네요.  


.


.

아침에는 나무판자가 살짝 얼어있어 조심조심 가야만 

했습니다.

하늘이 보이지 않으면 정말 답답하지요.


.


.

드디어 바닷가에 도착했는데 바닷가 표시에 고래뼈가

매달려 있네요.


.

 

.

썰물때라 부지런히 바닷가를 누비고 다녔습니다.

탐사라는게 정말 힘드네요.


.


.

모든 바위들을 다 하나하나 살피는게 일인지라

엄청 신경이 많이 쓰였습니다.


.


.

괴목들이 수시로 이렇게 길을 막고 있어

지나가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


.

여기도 톳이 많이 자라고 있네요.


.


.

기암괴석들의 모습이 멋진 풍경을 자아냅니다.


.


.

이름모를 바다새들도 많습니다.

물론, 흰머리 독수리도 간간이 눈에 띄었습니다.


.


.

바위를 하나하나 살펴보다보니 , 한시간이 훌쩍 지났네요.


.


.

온통 바위인데 모두 살피려니 진이 다 빠지네요.


.


.

이제 물이 서서히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얼른 마무리를 지어야겠네요.


.


.

점심때가 지나니 드디어 사람을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


.

바다에 밀려온 각종 부산물로 발 딛을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


.

1560년경 해일로 인하여 여기  Ozette 원주민 마을이 모두 

침식되었습니다.

그후 , 발굴단에 의해 11년동안 유적들을 발굴 하였습니다.


.

.

고래잡이 마을로 유명했던 이 마을은 이제 사진으로만 

남아있게 되었습니다.


.


.

여기도 마찬가지로 스페인 함대의 침공으로 1796년 점령이

되었습니다.

여기서는 캐나다가 가까워 캐나다 해역으로 광어 낚시를

떠나고는 합니다.

.

여기 광어 낚시 시기는 5월과 6월 두달뿐인데, 상당히

엄격하게 관리를 하는편이니, 알래스카와 비교를 하면

얼마나 알래스카가 낚시의 천국인지 실감이 났습니다.

.



.


.

다양한 돌들이 있는데  이건 옥 같더군요.

여기서는 일체의 돌을 가지고 나갈 수 없습니다.

걸리면 벌금폭탄입니다.

.

아침에는 춥고, 낮에는 선선하고 다시 눈과 비가 

오락가락하고 변덕스런 날씨와 강행군으로 감기에

걸려 고생하고 있습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7.11.05 13:49 알래스카 관광지

 Port Angeles는 워싱턴주에 있는 군청 소재지인

마을입니다.

이 마을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선사시대 인디언 마을과 매장지

였습니다.

1791년 스페인함대에 의해 발견된 이 마을에서는 이미

원주민인 인디언들이 살고 있었지만 , 강력한 군대에 의해

점령이 되고,19세기 초에는 백인들이 몰려들기 시작 

하였습니다.

.

Port Angeles에 항만이 건설되고 , 운하가 개발이 

되면서 물류의 혁신적인 결과를 이룬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다양한 훼리들이 운항을 하고 있으며 특히,

캐나다로 향하는 훼리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

지나가는길에 비빔밥이라는 간판을 보고 허기진 배를

부여안고 들어가 비빔밥을 주문 했습니다.

일식과 양식 그리고, 비빔밥을 한다기에 한인이 

할 것 같아 주저없이 들어갔습니다.

.



.


.

한때는, 이곳이 제2의 국가도시라고 일컬을 정도로

각광을 받는 도시였습니다.


.


.

캐나다와의  활발한 교류로 캐나다 국기가 걸려 있는게

특징이네요.


.


.

원주민은 거의 사라졌지만 그들을 이용한 비지니스는 

현재진행형입니다.


.

 

.

거목에 특이하게 마스크를 새겨 넣었네요.


.


.

이 동네를 상징하는 마스크일까요?


.


.

난데없이 식당앞에 조형물이 서 있네요.


.


.

모든 불가사리는 여기에 다 모여있네요.


.


.

파머스 마켓이 열리는 마을 공회당 같은 곳이네요.


.


.

어촌이 아닌, 물류의 항구라서 그런지 바닷가 풍경은

그리 나지 않습니다.


.


.

이 부근에 교요테가 살고 있다고 하는데 

발견은 하지 못했습니다.


.


.

가로등 위에 새가 안지 못하게 철사를 용접해서

설치를 해 놀았더군요.

살벌한 동네 인심을 보는 것 같아 내내 불편했습니다.


.


.

원주민문화센터입니다.

원주민을 인정하지도 않으니 동물들이야 더 인정을 해주지

않을 것 같습니다.

.

더불어 사는 사회가 아니라 백인들만을 위한 동네 같습니다.


.


.

비빔밥 간판을 보고 들어온 식당입니다.


.


.

현관 입구부터 천장이 높다보니 상당히 시야가 

탁 트이는 기분입니다.


.


.

스포츠 바도 같이 운영을 하는데 일식과 양식을

전문으로 하더군요.


.


.

너무 지치다보니 냉수만 들이키게 되네요.


.


.

비프 테리야끼를 위에다 얹고 , 나물은 없고 

일반 야채들을 썰어서 만든 비빔밥입니다.

여기 주인장이 한인분인데 평생 비빔밥은 드셔보지 

않으신분 같습니다.

.

다른 식당에 가서 이렇게 비빔밥 나오면 드실련지

모르겠습니다.

.

비프 테리야끼 자체가 워낙 짜서 비빔밥을

짜서 먹지 못할 정도여서 몇수저 뜨다가 

나왔습니다.

.

나오면서 보니 주방에 흑인이 요리를 하는 것

같아 역시,,..하면서 나왔습니다.

전에 엘에이를 방문 했을때 백종원 식당에 

흑인이 요리를 하니, 한인이 한명도 가지

않더군요.

.

유독, 그 집만 손님이 없는게 이해가 가더군요.

상식적인 것들을 외면 했을때 , 비지니스는 

승패가 갈리기도 합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갑작스레 타지에서 고생이 많으시네요^^ 그냥 여담입니다. 여전히 미국은 어딘가 이상한 나라입니다. 그토록 호화롭고 강력한 역사를 자랑하는 나라가 희한하게도 음식문화는 미개한 원시인 수준입니다. 하다못해 영국이 음식문화를 얘기하면, 다른 유럽 사람들이 비웃을 정도이니. 모든 제국은 그 융성함에 있어 음식문화를 함께 갖고 가는 것이 맞다고 전제한다면, 영국을 대체했다고 하는 미국은 참으로 모호한 나라입니다. 그에 반해 대한민국의 밥상은 왕들의 만찬입니다. 그런 점에서 대한민국도 좀 희한한 나라이긴 합니다.:) 그토록 지지리궁상이었던 나라가 이토록 화려한 음식문화를 담아낼 수 있었다는 것이. 선조들에게 감사를 드릴 따름입니다. 아-죄송합니다. 쓸데없이 사설이 길었습니다. 즐거운 여행되시기를 바랍니다.

2017.11.04 02:46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서도 만나지 못했던 함박눈을 

시애틀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마치 제가 알래스카를 시애틀로 데리고

온 것 같았습니다.

.

처음 눈이 내릴때에는 사진을 찍을 수 없으 정도로 

펑펑 내려 결국, 눈이 다 내린다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

그리고, 가다가 만난 귀여운 사슴 두마리가 너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

.

틀에서 부지런히 달려 네시간여를 달려 왔습니다.


.


.

도로의 양 옆으로 눈들이 벌써 수북하게 쌓였습니다.


.


.

불과 두어시간동안 집중적으로 내린 눈이 이렇게 많이

쌓였습니다.


.


.

시골길 모텔과 주유소는 제설작업을 해야 할 정도로

많이 쌓였습니다.


.


.

알래스카의 가문비 나무와는 정 반대의 가지들입니다.

가무비 나무는 위로 향해 솟았고, 이 나무는 아래로 향한 

나무줄기가 특징입니다.


.


.

저녁이나 밤에는 온도가 내려가면 바로 결빙이 될 확률이 많아 

늦은 밤에는 운전을 하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


.

다행히 도로가 결빙이 되지않아 운전 하는데는 크게

지장은 없으나 그늘진 커브길은 아무래도 조심을 

하게됩니다.


.


.

제설차량들이 마구 오가는 것을 보니 마치 제가 알래스카에

있는 것 같습니다,


.


.

여기는 소도시인지라 드문드문 주택들이 있어

이렇게 숙박업소들은 거의 한국의 여관 수준입니다.


.


.

이때 도로를 횡단하는 강아지 같은게 눈에 

띄었습니다.

그래서, 차량을 천천히 서행을 하였습니다.


.


.

너무 이쁜 사슴 두마리가 도로를 건너 숲속에서 제가

차에서 내리는걸 유심히 지켜봅니다.


.


.

사슴이 몸매를 다 드러내면, 눈속의 사슴 사진이

한장의 엽서로 거듭 날텐데 저렇게 머리만 보이니

많이 아쉽기만 합니다.


.


.

이왕 내닌김에 눈의 향기를 온 가슴으로 한껏 다 맡았습니다.

알래스카에서도 안하던 행동을 하게되네요.


.


.

잠시 눈사람이라도 하나 만들고 싶었는데 워낙 시간이 촉박해

아쉬움을 뒤로한채 하염없이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


.

올림픽 주립공원인데 굽이굽이 참 돌고도는 코스가

엄청나게 많더군요.


.


.

마치 바다 같은 호수가 잠시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


.

슈가 파우더를 뿌려 놓은듯한 산은 더욱 운치를 자아냅니다.


.


.

아직도 가야할 길은 한참이나 남았습니다.


.


.

드디어 바다와 만났습니다.

여기가 관광지인 바닷가 같습니다.

.


.

시애틀에는 고래를 볼 수 있는 투어 상품들이

꽤나 많은데 이제는, 그 업체들이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마치, 알래스카 관광지가 시즌을 끝내고 동면에 

접어 든 것과 비슷하네요.

.

고래를 만나러 왔는데 이제 그 흔적만을 만나게 

될 것 같습니다.

.

시골 모텔은 인터넷도 느리고 방음도 안되고

히딩도 약해서 마치 연인숙에 온게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

어떻게 알래스카보다 인터넷이 느릴 수 있나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7.09.15 04:15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서 잡는 물고기의 85%가 연어입니다.

1900년대까지만 해도 연어 통조림 공장이 무려

180개나 알래스카에 있었으나 지금은 겨우 

명목만 이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

연어가 올라오는 길목에 대형 그물을 치고 연어를

남획하여 한때 연어가 아예 사라질뻔한 위기에 처하자

대형 그물과 연어 유입 함정 설치를 모두 불법화 하여

지금의 연어가 그나마 유지되고 있습니다.

.

통조림 공장에 많은 인력난이 가중되자 시애틀과

샌프란시스코에서 대규모 중국 이민자를 알래스카로 

보내 공장에서 일을 하도록 하였으나, 이제는 공장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

지금도 King Cove에는 수백명의 필리핀 근로자가

교대로 투입되어 수산물 가공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

1980년대에는 해외 일본인,필리핀,중국인등

총 44,000명이 수산업에 근무를 했던적도 있었으니

얼마나 많은 연어를 잡았는지 짐작이 갑니다.

.

한때 조개를 모두 잡아 조개씨를 말리기도 했으며

해마를 무려 한해에 10만마리를 잡아 해양동물의

생태계를 뒤흔드는 사건도 있었는데 이는 모두

본토에 거주하는 대형 수산회사들의 만횡으로 

이루어졌으며, 현지 알래스카 원주민들의 원성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 하기도 했습니다.

.

또한 , 본토 포경회사가 알래스카에 와서 한해 

317마리의 고래를 잡기도 했습니다.

어디를 가나 흔하게 보던 그 많은 고래들을 이제는 

지정한 장소에서 겨우 만날 수 있으니 한번 훼손된

생태계는 다시 복구 하기가 힘이 듭니다.

.

저녁에는 통오리구이 파티가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빠지지 않는 불로초주 한잔까지 

풍요로운 저녁식사시간이었습니다.


.

 

.

연어를 만나러 가기위해 신나게 달리는중입니다.


.


.

코네디컷주의 Parrot and Company는 한해에 무려 30만 마리의 

물개 가죽을 가져 가기도 했으니 얼마나 무분별한 남획을 

했는지 가히 짐작이 갑니다.


.


.

이렇게 풍요롭고 평화로운 알래스카를 자연보호에 대한 상식이

전무한  회사들이 이익만을 추구하며 각종 남획을 일삼아

왔습니다.


.

 

.

몇년전만 하더라도 돈이 남아돌던 알래스카 주정부가 지금은 

재정난에 허덕이는 이유가 항만건설과 도로 건설에 막대한 

비용을 들여 개스회사와 수산회사들의 직접적인 편의를 

돕기위해 투자를 한 결과물입니다.


.


.

알래스카 여행을 와서 낚시를 하려면 일단 낚시용품을 

대여를 해야합니다.

일일 라이센스도 구입은 필수입니다.

.

하루치 낚시용품과 라이센스 구입비용은 총 100불선입니다.

.



.

 

.

바닷가에 가면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었던 고래와 고래수염.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고래수염은 사실 아가미부분입니다.

저 부채살 같은게 수십장 겹쳐져 입을 벌려 새우를 먹은뒤 

물만 저 부챗살 사이로 내 보내게 됩니다.



.


.

저렇게 복장을 완벽하게 갖추고 연어 낚시를 하는 이들은 

보통 다들 초보자입니다.

그래서 연어를 잡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

한국에서도 등산복을 명품으로 도배를 한 이들은 거의 

패션을 자랑 하려고 등산을 하는 것과 비교됩니다.

.



.


.

바다에서 산란을 하기위해 올라온 연어는 민물에 오래 체류하면 

할수록 연어의 겉 부분이 붉은 기운을 띕니다.

싱싱한 연어는 붉은 빛을 띄지 않은 연어입니다.

민물을 마시면서 색이 점차 변하게 됩니다.



.


.

 

.

연어철의 막바지에 다다르면 점차 붉은색을 띈 연어들만 

보이게 되지요.


.


.

일본인들에게 5,681마리의 고래를 수출하도록 

허가를 한 포경위원회는 정작 알래스카 원주민들에게는

12마리만 잡게 하는 결정을 내리기도 했으니, 참으로

기가막힌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

백인들이 알래스카 원주민에게 행했던 각종 만횡과 횡포를

어제 방송에서 방영을 하더군요.



.


.

한국에서 여행을 오셔서 직접 난생 처음으로 연어를 낚아 

올리는 장면인데, 보람 있었던 알래스카의 여행이었습니다.


.


.

여기서는 리밋이 세마리인데 제가 지도를 하면 불과 30분만에 

리밋을 다 채웁니다.


.



.


.

낮에는 햄버거집에 들렀는데 오래된 토템이 여기에 세워져

있는걸 보니 , 원주민 마을에서 가져온 것 같습니다.

제자리에 있는게 가장 보기가 좋은거죠.


.


.

흘러가는 시냇물을 바라보며 햄버거를 먹는 운치가 남다릅니다.


.


.

자전거를 타고오는 이들을 위해 자전거 거치대도

준비를 해 놓았습니다.


.


.

이제는 쌀쌀해져 야외에서 햄버거를 먹는 이들이 없네요.

거기에 가을비까지 내리고 있습니다.


.


.

가게가 워낙 넓은데 약, 100여명 이상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

다양한 토핑 재료들은 뷔폐식입니다.


.


.

오늘의 메인요리입니다.

통오리구이입니다.

오랜시간동안 그릴로 구워냈는데 안에는 토마토와

양파로 채웠습니다.

.

주방장 누님의 솜씨입니다.

오리구이 냄새가 거기까지 퍼지지 않나요?


.

.

스프는 사슴고기 스프입니다.

스프라기보다는 한국말로 사슴 곰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불로초주 한잔.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

.

또한,저걸 다 먹고 전복죽 한그릇 뚝딱 해치웠습니다.

직접 끓인 전복죽이라 전복살이 쫄깃하게 씹히는

식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전복죽을 너무 좋아해서 엘에이 가서도 주문했는데

전복이 장화신고 그냥 지나간 전복죽이었습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5.03.22 00:10 알래스카 관광지

LA에서 시애틀을 거쳐 샌프란시스코와

캐나다를 신나게 딜리면서 알래스카로 

오시고 계신분이 있습니다.


일주일 여정 조금 더되게 달려서 다음주

월요일 이곳 앵커리지까지 도착할 예정이라고

하시네요.


오시면서 중간중간 사진을 찍어 보내주셨습니다.

기나긴 장거리를 달리면서 만나는 아름다운 

풍경들 사진으로 오늘을 장식합니다.




캐리포니아 LA를 떠나 바다를 끼고 하염없이 달리는 그 여정은

마치 로드무비의 한 장면만큼이나 신비롭고 다채롭기만 합니다.






이런 절경을 대하면 여행할 맛 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흰포말이 몰고오는 아련함은 새로운 인생의 장을 여는 

출입문이기도 합니다.






장시간 운전을 하다가 고즈녘한 바닷가에 앉아 잠시 숨을 돌리며

알래스카로 향하는 기대와 희망은 가슴을 설레게만 합니다.






말로만 듣던 알래스카!

그 알래스카로 향한다는 부푼 기대와 포부는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는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줍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람은 숱한 언덕을 오르내리기도 합니다.

때로는 힘들고 때로는,행복에 겨워 하기도 하지만 늘 매일 

같을수는 없습니다.







센프란시스코의 금문교를 건너 인증샷을 한장 찍고,

다시 운전대를 잡고 하염없이 달릴뿐입니다.






드디어 설산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캐나다에 입성하니, 그 기후가 벌써 맑고 청명 하기만 합니다.






비교적 제설량이 많지않아 드라이브 하기에는 안성맞춤 입니다.





캐나다나 알래스카나 같은 지역이기에 분위기는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캐나다도 그리 눈이 많이 내리지 않았나봅니다.

그리 눈이 많아보이진 않습니다.






캐나다가 개스비가 장난 아니던데, 숙박비와 개스비 부담이

제일 클것 같습니다.






저 꼭대기에서 스키나 보드를 타면 정말 신나겠는데요.






캐나다나 알래스카나 이런길이 보통 입니다.

그저 설산을 마주하며 , 달리는 기나긴 여정입니다.






그래도 비교적 도로가 아주 좋네요.

어쩜 이리도 알래스카 도로와 흡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캐나다 역시 삼나무인 가문비 나무가 대세로군요.






오늘은 캐나다 국경을 지나 알래스카로 진입을 하시겠네요.

간단하게 입국심사를 거친후 , 다시 알래스카의 땅을 밝고

설산 가득한 길을 달려오시리라 보입니다.


다행히 금년에 눈이 많이오지않아, 도로 사정이 좋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참, 스노우 타이어는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언젠가 라스베가스에는 스노우 타이어를 팔지 않아 일반 타이어로

이곳까지 온 친구가 있었는데, 거의 사망사고가 날뻔 했다고

하더군요.


모쪼록 안전운행 하시면서 천천히 여유있게 오시기 바랍니다.


알래스카 어디 도망 안가고 잘 있답니다.




표주박



사람은 살다가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런일을 겪어 , 더 좋은 상황이 전개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조금더 나은길을 걷게 되기도 합니다.


문제는 얼마나 자신을 정확히 알고 , 그 도시에 적응하느냐가

관건 입니다.

불만과 부정적인 시각과 투정은 결코 어디를 가더라도

좋은 결과가 나올수 없습니다.


긍정적인 생각, 환경에 적응하려는 순응력이 자신을 

하루빨리 안정되게 정착 할수있게 하는 바로미터 이기도 

합니다.


환경이 바뀌면, 마음을 활짝 열고 모든걸 스스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과거를 잊고, 살던곳을 잊고, 새로운 곳에서 적응을 하려면

그만큼 자신도 거듭나야 합니다.


예전의 생각은 접어버리고, 새롭게 태어났다 생각을 하고

하루를 맞이 한다면, 어제보다는 나은 오늘과 내일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준비 되셨나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생각만해도 멋진 드라이브 여행입니다
    꼭 무개차타고달리는 스카프한 잉그릿드버그먼처럼 매력적입니다

    오쩜 사진들이 주인장님의 터치와 같구요?
    (전문가가 보면 다르겠지만요~)
    역시 청청지역에서 살면 몸과 마음도 습관들도 비슷해지는가 보죠?
    그쪽에서 살면 건강들 할것 같아요~~~
    부디 건강하시고
    꼭 성공하십시요~

  2. 라이언 김 2015.03.22 20:52 신고  Addr Edit/Del Reply

    아~~ 나도 언젠간 떠날 수 있스려나.... 미국생활 하루하루 전쟁같이 살다보니 사진 보며 대리만족 해봅니다. 가끔 방문해서 좋은 글, 좋은사진 보곤합니다. 항상 건승하십시요

    • Favicon of https://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3.22 21:46 신고  Addr Edit/Del

      아,,그러시군요.
      정말 전쟁같이 사시는분들이 많으신걸 보고
      참 안타까웠습니다.
      한국에서야 정말 엄청난 경쟁이 벌어져 어쩔수야 없다지만
      미국임에도 불구하고 치열하게 사시는걸보고
      마음이 아팠답니다.

      알래스카도 미국이지만
      그렇게 치열하게 사는분은 거의 한인밖에
      없답니다.

  3. 라이언 김 2015.03.22 22:12 신고  Addr Edit/Del Reply

    예... 좀 더 마음의 여유를 갖고 살아야겠네요. 그래도 아이들 크는 모습과 사랑하는 아내가 있어 삶은 행복합니다.

    • Favicon of https://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3.22 23:24 신고  Addr Edit/Del

      맞습니다.
      가족이 중심이 되는 그런 행복이 진짜 행복 같습니다.
      경쟁이 별로없는 알래스카는 대다수 주민들이
      인생을 즐기는데 그 목적이 있답니다.

      가족과 함께 모든걸 같이 누리는
      그런 시간들이 참 소중 합니다

  4. 라이언 김 2015.03.25 00:23 신고  Addr Edit/Del Reply

    삶이 전쟁 같다는 좀 관장된 제 글귀에 다분이 한국인 들에 관한, 미국에 온지 얼마 안 되시는 분들의 문화적 다양성을 인지 하지 못 하고 감성에 동화된 충고의 댓 글귀에, 사실 좀 언짢은 기분에 한마디 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아는 모든 이곳의 알라스카 이주민 들이 술과 마약에 쩔어 일터와 사회 생활에서 최 하층민 지위를 벗어나지 못 한다는 사실을 아시는 지요.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추위에 밀페된 좁은 공간에서 술과 마약이 일상이 되어버린 알래스카 가정의 생활을 너무 미화 하시는 건 아닌지, 신세계를 동경하는 우리의 젋은이들을 생각할때 심이 우려 됩니다. 소견을 말씀 드리자면 사람 사는 곳은 어디나 같습니다. 한쪽으로 치우치면 한쪽이 부족하게 되지요 ... 부디 여행을 좀더 심도 깊게 하시여 외곡의 일그러진 모습을 이 싸이트에서 접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작가님의 애독자로서 드리는 충견임을 알아주세요.

    • Favicon of https://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3.25 01:32 신고  Addr Edit/Del

      앵커리지와 페어뱅스 인구가 알래스카 인구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역시 물론, 한인들의 숫자또한 여기에 해당이 됩니다.

      제가 만나는 이들은 범죄자외에는 거의다
      만나는 경향입니다.
      제가 여행을 하는것도 아니고 주민으로서 같이 살고 있답니다.

      타주에서온 혼자인 남성들이 술과마약,도박에 빠져
      젖어 사는건 보았습니다.
      그러나, 정상적인 생활 하는 대다수의분들은
      마약하고는 담을 쌓고 지낸답니다.

      스스로 폐인이 되고자 마음을 먹는다면
      충분히 그럴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아는 대다수의 분들은 지극히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어느지역에 사시는지요?
      북극의 원주민 마을은 즐길거리도 없으니 그런 유혹에
      많이 빠지는걸 자주 보았습니다.

      신체가 건강하고 정신이 건강하니 , 자연히
      정상적인 분들과의 교류가 활발한 편입니다.
      어디나 타락하는 이들은 모두 있습니다.
      비단 알래스카라 그런게 아니고 , 자기 관리에 소홀하고
      자신을 스스로 지키지 못하면 어느지역을 막론하고
      문제가 발생이 되지요.

      건강한 이들이 즐겨찾는 그런 알래스카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