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Comment

Archive

'알래스카'에 해당되는 글 1517

  1. 2019.10.21 알래스카" 뚜벅이의 하루 "
  2. 2019.10.20 알래스카 " River Market " 을 가다 "
  3. 2019.10.18 알래스카 " 눈 내린 등산로 "
  4. 2019.10.17 알래스카" 햄버거 안파는 맥도널드 "
  5. 2019.10.16 알래스카" 가을비 내리는 GOLDEN EARS PARK "
  6. 2019.10.15 알래스카" 낯선 동네를 산책하다 "
  7. 2019.10.14 알래스카" 독버섯과 연어낚시 "
  8. 2019.10.13 알래스카 " Thanksgiving Day "
  9. 2019.10.12 알래스카 " 물개와 꽃게 "
  10. 2019.10.12 알래스카" 동네를 방황하다 "(1)
  11. 2019.10.11 알래스카" 페르시안 마켓 과 생태탕 "
  12. 2019.10.10 알래스카" 청솔모와 단풍놀이 "
  13. 2019.10.07 알래스카" Meares 섬 가는 길목에서 "
  14. 2019.10.07 알래스카" Flea market을 가다"
  15. 2019.10.07 알래스카 " 버섯과 오징어 버터구이 "
  16. 2019.10.05 알래스카 " 사슴 3자매 "
  17. 2019.10.05 알래스카" 단풍에 물든 거리와 오징어 볶음 "
  18. 2019.10.04 알래스카 " 살아가는 이야기 "
  19. 2019.10.02 알래스카 " 태평양 가는 산책로 "
  20. 2019.10.01 알래스카" 다운타운의 야경 "
  21. 2019.09.30 알래스카 " Black Rock Resort"
  22. 2019.09.29 알래스카" BC Islands 가는 항구풍경 "
  23. 2019.09.27 알래스카" 나만의 작은 산책로 "
  24. 2019.09.26 알래스카 " 장모님 식당 ?"
  25. 2019.09.25 알래스카" 주먹밥과 도시락 "
  26. 2019.09.24 알래스카" aquarium 을 가다 "
  27. 2019.09.23 알래스카" 앗! 해적선이다 "
  28. 2019.09.22 알래스카" 비 내리는 태평양 "
  29. 2019.09.21 알래스카" 등대와 해녀 "
  30. 2019.09.20 알래스카 " 토템이 있는 장미공원 "

가을비 내리는 날 우산을 쓰고, 포도 위에 뒹구는 낙엽과 

함께 길을 걷노라면 낭만이라는 그림자와 함께 걷게 

됩니다.

우산을 톡톡 건드리듯, 내리는 빗소리는 정말 듣기 좋은

하모니입니다.

그 빗소리를 들어본 이라면 , 누구라도 사색에 잠기게

됩니다.

 

날 맑은 날 걷는 분위기는 또 다른 기분 좋은 선물을 

하늘에서 준 것 같아 발걸음도 싱그럽기만 합니다.

오늘도 낯선 곳에서의 하루 일과를 시작해 봅니다.

  

단풍나무를 지날때마다 , 가을의 향기가 온몸으로

스며드는 것 같습니다.

 

바닷가에 있는 민박집인데 뷰가 정말 좋더군요.

 

바로 집 뒤로는 태평양 바다가 펼쳐져 있어 바로 내려가서 낚싯대를

던져도 좋을 듯싶었습니다.

 

베리들은 이제 새들의 겨울 먹이가 되겠지요.

 

내년에는 복분자를 따서 믹서기로 갈아 마셔 봐야겠습니다.

 

더욱 진해진 수국의 자태가 풍성한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상징하는 듯합니다.

 

조금만 걸어도 바다가 나오는 다운타운 풍경입니다.

 

어디에고 간판이 전혀 없는 대형 마트입니다.

참 신기합니다.

저렇게 대형 마트인데도 간판 하나 없는데도 어찌 알고

손님들이 잘만 찾아 오더군요.

 

기념품 샵의 창문에는 조가비 풍경이 매달려 있어 

운치를 더해 주는 것 같습니다.

 

한국이나 여기나 어디를 가든지 정부 빌딩들은 제일

크고 , 튼실해 보입니다.

 

단층짜리 병원인데 유일한 병원이라 병원 옆에는 헬리콥터가 

착륙할 수 있는 곳이 마련이 되어 급한 환자나 여기서 치료를 하지

못하는 환자는 헬기를 타고 인근 대도시로 후송을 하게 됩니다.

 

가정집에서 크리닉을 운영을 하네요.

 

유리공예를 하는 공방입니다.

 

집 입구를 현란하게 장식을 해 놓았습니다.

 

여기는 아무도 찾지 않은 숲 속 산책로인데 잠시 

들어가 보았습니다.

 

비가 워낙 많이 오는 지역이라서 그런지 가든 이름도 

비를 닮았네요.

 

홀로 들어 거기에는 다소 협소하지만, 찾는 이가 없어

조금 꺼려지게 되네요.

 

여기도 소리쟁이가 많이 자라더군요.

 

새순의 질경이는 나물로 무쳐도 먹는데

질경이 씨가 민간요법으로 많이 이용되는데,

이뇨작용이 있고 설사를 멈추게 하며, 간 기능을 개선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말린 씨를 차전자라고 하지요.

주위에서 나는 약초들을 잘 활용하면 , 건강을 되찾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나저나 복분자가 남자 몸에 그리 좋다는데, 술은 안 마시니

주스로 먹어야 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베리 주스를 드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10.20 23:02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두 곳을 다녀왔습니다.

강 옆에 있는 마켓과 산책하기 좋은 소소한 풍경이 있는

해안가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River Market은 New Westminster에 있는 강변에 자리한

마켓인데 다양한 샵들이 입주해 하나의 재래시장 같은 

분위기의 종합 쇼핑몰 같은 곳입니다.

 

다만, 하나의 건물 안에 있다 보니, 많은 샵들이 있는 건 아닌데,

1층에 주로 샵들이 있고 2층에는 학원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그냥 강가의 분위기에 취해 잠시 둘러보는 것 외에는 크게

볼거리는 없는 것 같았습니다.

 

또 하나의 해안가 장소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거닐기에는 

아주 적당한 산책로 분위기였습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바닷가에 홀로 서 있는 나무의 모습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별책부록으로 세 그루의 단풍나무가

바닷바람을 맞으며 서 있습니다.

 

볼거리는 없지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걸으며 산책 하기에는 

너무나 알맞은 곳입니다.

 

땅 위에 떨어진 단풍잎들이 정말 운치 있었습니다.

 

천천히 여유롭게 걷다 보니, 한참을 걸었네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 이제는 강가의 마켓으로 향했습니다.

 

마치 호두 까기 인형에 나오는 병정 같아 보입니다.

저 인형은 여기에 왜 세워 놨을까요?

 

주변에 주차장이 이제는 공사장으로 변해 버려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더군요.

주차장은 이제 대형 공사장으로 변해 있습니다.

 

마켓 안으로 들어서니 , 다양한 tea를 파는 샵이 나타납니다.

 

입주한 커피숍 등 음식을 파는 곳들이 공동으로 만들어 놓은

홀입니다.

 

독특한 포장들이 눈길을 끌어 자세히 보니,

모두 쵸코렛이었습니다.

 

다 쵸코렛인데 하나 사고 싶은 충동을 느꼈습니다.

 

왼쪽에 있는 2층 건물이 River Market입니다.

 

이 사람 이름을 따서 강 이름을 지었더군요.

그전에는 원주민들이 지어 놓은 이름이 있었을 텐데,

이제는 사라지고 없나 봅니다.

 

방송국에서 촬영을 나온 팀들이 있었는데 , 한창 촬영 중입니다.

 

자기 몸집에 수십 배는 될법한 바지선을 끌고 가네요.

 

소박하면서도 독특한 레스토랑이네요.

 

어디든지 한인이 운영하는 일식당은 다 들어가 있나 봅니다.

 

중국집 이름이 CCTV 네요.

정말 독특하네요.

 

저마다 개성 있는 점포들이 많아 걸어 다니며 하나하나

구경하는 것도 나름 재미납니다.

작은 화분들로 보도와 경계를 주어 점포를 부각하는 

방법들이 나름 효과를 거두는 것 같습니다.

산뜻해 보이고, 눈길을 끄는 데 성공한 케이스인 것 같습니다.

 

바람이 세서 많이 걸어 다니지 못해 약간의 아쉬움은

있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발길을 돌렸습니다.

포인트 점을 찍듯 , 여행을 하기보다는 작은 것들과

눈을 맞추며 인사를 나누는 여행을 저는 즐겨하는 편이라

깃발을 따라 여행하는 건 되도록이면 피하고 있습니다.

얼른, 차를 사야 하는데 만만한 게 아니네요.

뚜벅이의 나드리였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드디어 겨울을 알리는 눈길을 걸어 보았습니다.

하얀 슈가 파우더 같은 잔설들이 산 봉우리에

고깔모자를 쓴 듯 반겨주며, 발밑에서 스러지는

눈송이가 겨울 소식을 전해주는 듯합니다.

 

등산로 입구부터 고드름이 곳곳에 맺혀있고, 살얼음들이

옷깃을 더욱 여미게 만드는 모습이었습니다.

눈 앞에 시원스럽게 펼쳐진 호수와 빙하가 녹아 흐르는 

옥빛 물 색상은 투명하리만치 햇살에 빛나고 있었습니다.

 

오늘 처음 겨울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하얀 눈이 햇살을 받아 눈을 시리게 하네요.

 

반백이 되어 머리가 희어진 듯한 산 봉우리가 눈에 가득 들어옵니다.

 

외곽으로 나오니 공기가 더욱 신선하게만 느껴집니다.

 

굽이를 돌 때마다 나타나는 설산의 자태가 너무 곱기만 합니다.

 

이제 봉우리에만 머물렀던 구름들이 도로에도 눈이 되어 내리겠지요.

 

모처럼 만나는 차량이 반갑기만 합니다.

 

마치 파도처럼 밀려드는 침엽수들로 가을과 겨울이 공존을 하는 것 같습니다.

 

추운 지방에는 쥐 나 다람쥐 덩치가 아주 작은데, 그 이유는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체격을 작게 해야 부족한 영양분으로

버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눈가루를 뿌려 놓은 듯한 풍경입니다.

 

호수에 도착하니, 저 멀리 빙하가 손짓을 하고 있었습니다.

 

빙하의 눈물이라 물빛이 옥색입니다.

 

급격한 온도 차이로 이렇게 얼음 보송이가 피었습니다.

 

이름 아침부터 시작한 산행길입니다.

 

굽이 굽이 올라가는 산길이 장난이 아닙니다.

 

상황버섯 위에도 눈이 소복이 쌓였습니다.

 

저 버섯은 식용버섯인데, 이제 가급적 버섯은  먹지 

않기로 했습니다.

 

흐르는 시냇물 옆에는 고드름이 얼어 있습니다.

 

계곡의 작은 물줄기가 흐르면서도 조금씩 얼어가고 있습니다.

 

살얼음이 얼어 있는 모습을 보니, 이제 겨울이 왔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번 밟아 보고 싶은 충동을 느꼈지만 , 워낙 가파른 산길이라

힘이 들어서 그냥 패스했습니다.

 

모처럼 산행을 했더니, 기분이 정말 상쾌하더군요.

가끔 이렇게 몸을 풀어줘야 온 몸의 근육들이 제 자리를

잡아 나가는 것 같아 너무 즐거운 산행이었는데

체력은 국력이니, 자주 산행을 해야 할 것 같네요.

이번 주말에 산행 한번 어떤가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10.17 23:44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그렇게 많은 맥도널드를 다녀 봤어도 햄버거를

팔지 않는 맥도널드는 처음 보았습니다.

오전에는 햄버거는 팔지 않고 오직 머핀 등 아침 메뉴만

팔고 있어서 조금은 황당했습니다.

휴일은 되도록이면 하루 종일 돌아다닐 생각으로 해뜨기 전

아침 6시부터 일어나 부지런히 준비를 하고 길을 떠났습니다.

 

다행히 날이 좋아 햇살이 막 들이치는 다운타운을 거쳐

강과 바다를 끼고 머나먼 나드리에 나섰습니다.

아침을 먹기 위해 들른 맥도널드는 완전 시골풍 스타일로

색다른 분위기였습니다.

흔하지만 어느 때는 꼭, 필요한 패스트푸드점인 맥도널드의

풍경은 아주 색다른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시골의 맥도널드를 소개합니다.

 

다운타운 수많은 빌딩에 아침 햇살이 스며들고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는데 해가 뜨는 일출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아침햇살이 무척이나 따스하기만 합니다.

 

이제 서서히 바닷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왼쪽에는 푸른 바다가 한없이 펼쳐지고, 왼쪽에는 단풍이 한창입니다.

 

마치 진안의  마이산 같은 느낌이 드는 봉우리가 인성적이네요.

 

벌써부터 시골 마을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단풍을 정말 많이 보게 됩니다.

 

동계 올림픽이 열렸던 마을도 보입니다.

 

마을을 지나자 고요한 호수가 반겨줍니다.

 

물놀이 하기에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잠시 내려서 한숨 돌리기에는 아주 적합한 장소입니다.

 

비지터 센터도 아주 소박하네요.

 

휘쉬 앤 칩을 파는 푸드트럭입니다.

가격은 12불.

 

원주민들이 이런 탑을 많이 쌓았는데, 이건 나중에

인공적으로 다시 재현한 느낌이 듭니다.

왜냐하면, 돌에 라이온스 클럽 상호가 찍혀 있더군요.

 

맥도널드를 들리기 위해 잠시 머물렀습니다.

 

햄버거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오전에는 머핀 등만 

주문이 된다고 하네요.

이럴 수가...

아침부터 햄버거 먹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아예 메뉴에서

햄버거를 빼고 아침 메뉴만 주문이 된다고 합니다.

 

마치, 서부 개척시대 카페 같은 분위기의 맥도널드입니다.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곳이라 그런지 , 숙박업과 서비스업이

주종인 것 같습니다.

아주 아담하고 작은 마을이라 걸어서 동네 한 바퀴 돌 수 있는

작은 곳입니다.

 

다른데도 아침에 햄버거 주문이 되지 않는 그런 맥도널드가

있나요?

저는 처음 보았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10.16 23:14 알래스카 관광지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내리고, 구름이 내려와 안개의

옷으로 갈아입고 오는 이들을 반겨주는 GOLDEN EARS PARK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여름에는 무수한 방문객들로 붐볐을 공원과 호수에는 구름들의

기지개를 켜는 모습과 잔잔한 호수의 잔 물결만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붐비는 철 보다 이렇게 아무도 찾지 않는

고요한 호수 풍경이 더욱 마음에 와 닿습니다.

넓고 푸른 들판에서 바비큐 파티를 하고, 수상 스키를 타거나

카약과 카누를 타며 호수 위를 누볐을 풍경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고요하고 풍요로운 호수가 자리한 곳을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체격이 듬직한 산양 한 마리가 표효를 하는듯한 

표정으로 입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가을비는 내리고 , 저 앞에는 구름이 내려와 자욱하게

안개로 변해 앞으로 가리고 있었습니다.

 

안개를 뜷고 나오자 드 넓은 강과 초원의 풍경이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테이블과 의자가 다 사라지고 뼈대만 남아 있네요.

 

마치 훈련소 면회 한마당 같은 풍경이네요.

 

구름이 들불처럼 일어나며 우거진 숲 속을 훑으며 지나가고 

있습니다.

 

끝도 보이지 않는 호수가 절경입니다.

 

단풍도 이제는 절정에 이르러 낙엽으로 산화되어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제 일어난 구름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마치 산불이라도 일어난 것 같은 풍경입니다.

 

여기는 다행히 테이블과 의자가 남아 있습니다.

 

이 야생화 이름은 무엇일까요?

 

산책로와 하이킹 코스가 아주 잘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낙엽을 밟으며 산책을 즐기기에는 지금이 적기입니다.

 

장소를 옮겨 호수를 감상 할 수 있는 벤치를 찾았습니다.

 

곳곳에 이렇게 벤치가 놓여있어 잠시 동안만이라도

멍을 때리기에는 아주 최적의 장소입니다.

 

점점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구름의 끝은 어디일까요?

 

한참 장소를 이동해 왔더니 여기도 구름의 모습이 장관입니다.

 

산책로 입구인데, 시간 관계상 들어가 보지 못해 아쉽습니다.

 

붐비는 철보다 이렇게 고즈 녘 한 풍경이 더욱 마음에 듭니다.

 

내리는 가을비도 좋았고, 아무도 없어 더욱 좋았으며,

구름의 행진에 발맞출 수 있어 좋았고, 단풍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 느낌이 마음에 들었던 오늘 하루의 나드리

였습니다.

많은 생각들이 머리에서 자중지란을 일으켰지만, 잠시나마

머릿속을 개운하게 해 준 풍경이 너무나 고마운 하루였습니다.

늘 모든 것에 감사하며 고마움을 느낍니다.

 

 

 

GOLDEN EARS PARK ALASKA

www.alaskakim.com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구름도 내려와 안개로 옷을 갈아 입었다.

www.youtube.com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10.15 23:57 알래스카 관광지

우리는 여행을 한다고 생각하면 큰 관광지나 명성이

있는 지역을 생각하고는 하지만, 사실 집 떠나 낯선

곳들은 모두 여행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여행하는 마음을 갖고 , 구경을 하면 힐링이 되고

산책을 하게 되면 , 마음이 살찌는 게 아닌가 합니다.

 

아주 대단한 여행이 아닌, 삶의 일부가 되어버린 여행의

의미는 소소한 것들로부터 얻는 지혜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작은 마을을 누비면서 작은 간판 하나를 보더라도

의미를 되새기는 산책을 즐겨 보았습니다.

 

뚜벅이의 산책에 안내 표지판은 길을 밝혀주는 등대와 같아

늘 자세하게 보고는 합니다.

  

여기 동네 우체국입니다.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해 보았습니다.

 

생선을 스목 하는 장소도 찾아가 보았습니다.

 

기프트샵도 들러서 휑하니 둘러보았지만 , 그리

눈에 띄는 건 없었습니다.

 

엘에이 그로서리가 여기도 있네요.

 

배달도 되네요.

 

여기 통신회사 이름이 바로 TEULS인데, 동네에 인터넷이 전부

무료로 되는데, 그냥 이메일 확인만 할 수 있는 속도입니다.

 

원주민 갤러리 규모가 제법 크네요.

 

선창가에 나가 바닷바람도 맞아 보았습니다.

 

원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건지는 몰라도 여기서 스목도 하는군요.

 

평화로워서 나른하기만 합니다.

 

저렇게 선텐을 즐기는 이들도 있군요.

 

인어와 혹동 고래가 만나면 무슨 이야기를 나눌까요?

 

저 은행이 상당히 많이 보이는 걸 보니, 대중화되어 있는

은행인가 봅니다.

 

마치 개인집 같은데 제과점입니다.

상당히 독특하네요.

 

게란 한판이 세금을 더하면 거의 10불이네요.

 

물 한 병에 세금 포함 거의 3불대입니다.

 

여기도 가정집 같아 보이지만, 레스토랑입니다.

상당히 잘 되더군요.

간판도 제대로 보이지는 않은데 , 다들 알아서 잘들

찾아옵니다.

일단 이름이 나면, 손님들은 알아서 잘들 찾아오는 게

바로 맛집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동네 한 바퀴 돌고 나니 , 배가 허전하네요.

뭐라도 먹어야겠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10.14 23:17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연어낚시를 모처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산란하는 장소에서 낚시를 하더군요.

산란하는 장소까지 온 연어는 살이 물러져 잡아도 

회로 먹기에는 적당하지 않은데 그래도 낚시를 하는

이들이 제법 되더군요.

사실 산란을 하는 곳에서는 낚시를 하면 안 되는 건데

그 이유는 힘이 다 빠져서 올라 온 연어는 그냥 산란을

하게 놔둬야 내년에 싱싱한 연어를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통 산란장소에서는 낚시가 금지가 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그런 게 없더군요.

좀 의아했습니다.

 

저는 송이버섯인 줄 알고 채취를 했는데 알고 보니, 독버섯

이었습니다.

그걸 모르고 라면에 버섯을 다섯 개 정도 넣고 끓여서

먹었는데 두세 시간 후에 온 몸이 힘이 빠지고 , 어지럽더군요.

그래서, 나가 있다가 집에 돌아와 있는데 빙글빙글 돌고

환각증세가 나며 , 커튼 같은 천들이 우산처럼 펑펑 

터지면서 하늘에서 우산 커튼이 마구 내려옵니다.

그리고, 손끝이 힘이 빠지고 저려 오면서 , 자기도 모르게

손을 놔버리게 됩니다.

컵을 들면 떨어트리고, 손 감각이 없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거의 기절했습니다.

두세 시간 후 일어나니, 많이 낭진 것 같은데 바로 토를 하고

바람도 좀 쐬고 그랬는데도 지금도 역시 손 끝이 저릿저릿

합니다.

 

그래도 많이 나아졌습니다.

무조건 토를 해야 하더군요.

콜라를 마셨더니 바로 토가 나와 다행히 모두 토한 것

같은데, 이제부터 어떻게 될지는 시간이 지나 봐야

알 것 같습니다.

그러면 독버섯 채취 현장과 연어 낚시터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낚시터에 도착했더니 이미 강태공들이 여기저기 많이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흐르는 물에서는 보통 찌낚시를 하지않고 후라잉 낚시를 하는데

여기서는 찌 낚시를 하네요.

 

이미 한 마리 잡은 이 가 있는데 , 이제 힘이 없어 

거의 사망 직전인 연어입니다.

이런 연어는 살이 물러 터져서 회로는 먹지 못합니다.

연어는 산란할 때까지 먹이를 먹지 않아 , 힘이 점점 

없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들 열심인데 , 잡은 이는 단 한 사람뿐입니다.

 

산란을 마치고 사망한 연어네요.

그러니까 다시 말해 죽기 일보직전의 연어를 잡는 거랍니다.

 

가족까리 다들 야외로 나왔습니다.

 

정확한 연어 산란장소네요.

 

흐르는 물에서도 유속이 느리면 찌낚시를 하긴 하지만 ,

왜 여기서 낚시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깊어만 가는 가을입니다.

 

집 앞에 한그루  정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는 작은 호수인데 여기서 송어 낚시를 하더군요.

 

두 팀이 낚시를 하고 있길래 다가가 보았습니다.

 

이 사람은 자주 나와 본 사람이네요.

자세를 보니, 딱 알겠습니다.

 

바람 한점 불지 않아 낚시하기에는 좋지만 , 고기는 잘 

안 나오는 시간입니다.

 

초보자 강태공이라 주위에서 미끼 끼는 법부터 

자세하게 지도를 받더군요.

 

이런 풍경이 참 좋습니다.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컷이 아닌가 합니다.

 

소나무 밑에서 쑥쑥  버섯이라 냄새를 맡아보니

송이버섯 같았습니다.

 

저렇게 땅을 뚫고 솟아 나오고 있어서 송이버섯으로

확신을 했습니다.

 

다섯 번째 송이를 자세히 봤어야 하는데 대충 봤는데

저렇게 오돌토돌 나오는 게 있으면 독버섯입니다.

저는 그냥 지나치고 라면을 끓이는데 여섯 개를 퐁당

던져 넣었습니다.

식감도 완전 송이버섯이었습니다.

그리고, 세 시간 정도 지나자  손끝이 떨려오고 힘이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상하다 생각하면서 얼른 집으로 돌아와 있는데

빙글빙글 돌더군요.

결국, 아주 조금 토하고 바로 쓰러져 잠이 들었습니다.

다시 일어나서 콜라를 마시고 바로 토가 올라와 모두 토하고

지금 포스팅 중인데 손끝이 저리면서 다른 자판이 쳐지네요.

환각작용은 이제 사라지고 , 손끝이 저리고 몸에 힘이

없으며 배고프고, 팔다리 힘을 주지 못합니다.

 

오후에는 어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무사 회생을 빌어주시기 바랍니다.

금년에는 벼라별 경험을 다 하게 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추수감사절은 나라마다 모두 다른데 미국은 11월 넷째

목요일인데 반해 캐나다는 바로 오늘, 10월 둘째 월요일이며

한국은 10월 셋째 일요일입니다.

미국은 모든 마트들과 상점들이 휴무인지라 , 보통 일주일 

통째로 휴가를 보내기도 합니다.

거기에 반해 캐나다는 토, 일, 월 이렇게 연휴가 주어지니

정작 하루만 공휴일이라고 보면 됩니다.

캐나다에서는  Thanksgiving Day라 해서 큰 명절로 생각은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행사도 그저 달리기 대회 정도 하는데 그치는 것 같아

추수감사절 분위기는 오직 마트에서만 상품을 팔 기 위한

슬로건만 요란하게 부착이 되어있을 뿐입니다.

오늘은 미국과 캐나다가 다른 점들을 하나하나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도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나라지만 , 캐나다는

다소 독특한 문화를 갖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의 지배를 받던 캐나다는 협상을 통해 하나씩 권리를

만들어 나갔습니다.

전쟁보다는 타협으로 만들어진 나라인데 물론, 전쟁이 아예

없었던 건 아니고, 마치 모자이크를 맞추듯 하나하나 조립을

한 나라인 느낌이 듭니다.

 

 

프랑스인이 주지사를 하는 퀘벡은 오직 프랑스어만 통용되는

곳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직업군이 좁아 취업 하기에는 다소

애매한 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인들도 얼마 되지 않는 유일한 곳이기도 합니다.

타주도 마찬가지로 프랑스어가 통용 되기는 한데 , 표지판을 

보면 영어와 프랑스어로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미국과 달리 여기는 정권이 바뀌면, 이민 정책이 완전히 

달라지는 특이한 곳이기도 한데, 지금이 선거철이기도 합니다.

한국과 거의 같은 가격대의 부동산 가격은 중국인이 워낙 많이

들어와 집 값을 높여 놓았기 때문인데, 중국이 오히려 힘들어질수록

캐나다로 유입되는 부동산 자금은 더욱 많아질 거라 예상이 됩니다.

 

중국인들이 사놓은 집들이 빈집으로 수십만채가 있는데, 정부는 빈집에 세금을 

추가로 더 물리는데도 불구하고, 중국인들은 차라리 세금을 더 내고서라도 

그냥, 빈집으로 방치를 해 놓은 실정입니다.

 

캐나다는 세금의 나라로 불릴 정도로 높은 세금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데, 일단 임금은 20%의 세금이며,

판매세는 12%이며 담배 같은 경우는 한 갑에

보통 13불에서 16불 사이일 정도로 세금이

높게 책정이 되어 있는데, 다른 나라에서 유입되는

담배에 대해 철저하게 한 보루까지 추적을 해서

엄청난 세금을 매깁니다.

그러니, 절대 면세담배를 사시기 말기 바라며

거의 99% 통관에서 적발 됩니다.

 

BC주 만 하더라도 일식당이 천 개 정도 된다고 하는데 ,

영주권을 빌미로 임금을 아주 낮게 지불하는 곳들이 대부분이며

월급제도 많지만, 시간당으로 책정하는 곳은 밴쿠버 시내 쪽이고

외곽은 월급제도 많습니다.

 

정상적인 캐나다인에게는 시간당 15불에서 17 불선으로 책정을 하여

지불을 하는데 보통 6일 근무를 많이 합니다.

하루에 11시간을 근무해도 별도로 식사시간을 주지는 않고 짬이 날 때

먹고는 하지만, 아침이나 저녁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하루 11시간씩 주 6일, 한 달 26일 근무했을 때 , 4,290불이지만

세금 20%를 제하면 약, 3,400불 정도 합니다.

 

오버타임은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

오버타임 주는 곳은 없습니다.

저렇게 일을 하면 몸이 남아나지 않는데 특히, 거의 늘 사람이

부족한 대로 근무를 하기 때문에 몸은 점점 더 축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1분도 제대로 쉬지 않고 하루 11시간씩 근무하는데도 오버타임이

해당되지 않는 걸 보면 , 정말 근무 환경은 최악일 정도입니다.

 

미국에서의 근무 형태와 여기 캐나다 근무형태는 마치 천당과

지옥만큼이나 차이가 많이 납니다.

아마도 그래서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월경을 하는 사례가

많은 것 같습니다.

국경지대에 특별나게 담을 쌓아 놓은 게 아니라 ,

많은 사람들이 미국으로 월경을 합니다.

 

물론 , 노동법에는 오버타임을 지불하게 되어있지만, 이를 지키는

업소는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노동청에서 특별하게 관여를

하지 않는 걸 보면 정말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직원들이 몇 차례 제소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

노동청이 잘 움직이지 않는다고 하는 점이

미국 하고는 완전히 다릅니다.

그러다 보니, 한인 업주들은 더 신이 나서 법을

지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캐나다는 영주권을 신청할 때 , 영어 시험을 보게 되어있어

듣기와 쓰기 등 일정 점수가 나와야 영주권이 나오게 됩니다.

나이가 많다고 예외를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워크퍼밋을 LMIA라고 하는데 진행비가 보통 4천 불에서

5천 불이 드는데 이는 원래 업주가 내야 하지만 , 여기서는

모두 전액을 직원 당사자가 내야 합니다.

전적으로 업소에서 필요해서 직원을 채용하는데 오너가 내야 하는 게

맞지만, 여기 캐나다에서는 직원이 내는게 당연시되어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업주는 꿩 먹고 알 먹는 식의 이익을 얻게 되는데

낮은 임금을 주고 , 비용은 직원이 내고 거기다가 법으로 명시한 

휴가비 4%도 절대 주지 않습니다.

여기서는 월급의 4%를 휴가비로 지불하게 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 영주권을 필요로 하는 인력을 마구 끌어들이고

이를 악용하는 업주들로 악순환은 계속됩니다.

이러다 보니, 발전과 개선이 없는 악덕업주들만 양산하게 

되니, 자연히 경쟁에서 이기려면 이를 이용하는 업주들이

점차 늘어만 가게 됩니다.

 

정말 개나 소나 누구나 입국할 수 있다 보니, 인력을 마구잡이로

공급받아 식당을 운영하는 이들이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여기 밴쿠버 자동차 보험은 오직 정부가 운영하는 보험회사가

독점을 하고 있습니다.

참 특이하죠?

고등학교나 대학을 나와 면허를 따고, 처음 차를 사서 보험을 들려면

년간 약, 오천 불 정도의 보험료가 책정이 되는데, 이는 거의 차를

사지 말라는 무언의 압력이나 마찬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보험 가입기간이 짧거나 사고가 있는 운전자는

엄청난 보험료로 부담 백배입니다.

집 렌트비도 엄청나게 비싸서 월급 받아서

렌트비 내면  없습니다.

그래서, 부부가 맞벌이를 하는 건 기본입니다.

집을 산다는 건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하지요.

 

이번에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부부가 맞벌이해서 저축을 하면

약, 52년이 걸린다고 하네요.

20살에 직장 생활을 해도 70살이 되어야 자기 집을

장만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여기도 미국처럼 다운페이를 하고 융자를 받아

집을 사는데도 저렇게 오래 걸립니다.

 

밴쿠버 일식당이나 한식당은 경쟁이 너무나 치열해 임금을 착취해야

경쟁에서 버틸 수 있을 정도입니다.

악덕업주로 소문이 나면 , 자연히 구인을 하기 힘든데 일 년 내내

구인 광고를 내다가, 눈먼 사람들이 늘 걸려들기 마련인지라

그 사람들이 2~3개월 근무하고 그만두면 또, 사람을 채용해서 

일 년을 버팁니다.

식당에서 구인 광고를 자주 하는 곳은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

그런 곳은 상상 할 수 없는 곳입니다.

 

식당 종사자들은 서로 정보를 공유해 악덕업주가 하는

식당에 절대 취업하지 않지만, 타주에서나 한국에서

멋 모르고 오는 이들은 걸려들기 마련입니다.

악덕업주 리스트가 있을 정도로 정말 많은데, 앞으로는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도록  그런 커뮤니티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노동법 변호사를 전혀 보지 못했는데

피해를 입는 직원들을 위해 한번 정도는

이슈를 만들어 피해 보상을 해 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무슨 노동청이 제소를 하는데도 나가 보지도

않는 게 정말 이상하더군요.

변호사 한분이 공지를 내면 엄청난 피해자들이

접수할 것 같네요.

정말 캐나다는 이해불가의 나라인 것 같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게"와 "개"의 차이지만 , 실상은 엄청난 차이가

아닌가 합니다.

꽃게가 사는 곳에 물개가 함께 살면서 생활의

지혜를 터득한 물개는 영리하기만 합니다.

꽃게를 잡기 위해 게망을 드리우면 그 안에 있는

닭다리를 먹기 위해 호시탐탐 노리다가 잽싸게

닭다리를 물고 도망을 가는 물개는 정말 영악하기가

이를 데 없더군요.

 

워낙 많은 이들이 꽃게를 잡기 위해 게망을 드리우다 보니,

물개가 더 이상 물고기 사냥을 힘들게 하지 않고 정말

인생 날로 먹으려고 하는 모습이 마치 현시대를 반영

하는 것 같아 마음이 짠 해지더군요.

거기다가 별책부록으로 등장하는 괭이갈매기는 꽃게를

잡기 위해 미끼인 닭다리를 옆에다 놓고 게망을 조립하는 

틈을 노려 닭다리를 물고 날아가 버립니다.

 

오늘은 갈매기와 꽃게와 물개가 등 당하는 바닷가를 나가

보았습니다.

단풍이 절정에 이른 공원 풍경과 동물 삶의 현장을 찾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낙엽이 쌓여 더한층 운치를 더해주는 바닷가 공원을 

찾았습니다.

 

가족끼리 피크닉을 오면 정말 어울릴 것 같은 공원입니다.

 

오전에는 빗줄기가 오락가락하더니 , 이제는 잠시

비가 멈춰 산책을 하기에는 알맞은 날씨입니다.

 

바다 내음은 나지 않지만, 바다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제 저 아름답고 고은 단풍들도 모두 낙엽이 되어 내년을

기약하겠지요.

 

조개도 있는 것 같은데 조개 채취는 할 수 없습니다

 

저기 보이는 밤섬이 유혹을 하네요.

 

단풍잎이 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벤치에 앉아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보면 마음이

풍요로워질 것 같습니다.

 

바닷가로 나가는 나무다리입니다.

 

해안가를 거닐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두 팔을 휘휘 저으며 놀며 놀며 걷기에는 아주 딱입니다.

 

선창가에는 많은 이들이 벌써 와 있네요.

 

게망에 넣을 닭다리를 노리는 괭이갈매기입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말소리를 들어보니, 모두 한인이네요.

 

아이를 데리고 온 한 가족이 잡은 게입니다.

 

게망을 던지자마자 부리나케 게망으로 다가가는 물개입니다.

여기 터줏대감인가 봅니다.

 

그래서, 물개가 게망에 다가가면 바로 게망을 끌어올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게망 안에 있는 닭다리를 슬쩍한답니다.

 

게망을 던지자마자 바로 게망에 걸려든 게들인데, 크기가

작아 놔줘야 하는데 규격이 165 밀리미터(16.5센티미터)

이상이어야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상당히 커 보이는데도 작다고 하네요.

저 정도 게가 껍질도 두껍지 않아 먹기 좋아 딱인데 아쉽네요.

 

나중에 저도 게망 하나 사서와 봐야겠습니다.

낚시도 하는데 , 낚시로는 잡는 걸 보지 못했습니다.

낚시터를 하나하나 잘 봐 두고 있습니다.

게들아! 꼼짝 말고 기다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낯선 동네를 가면 어슬렁 거리면서 여유로움을

즐기는 방법도 여행의 한 방법이 됩니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보이는 대로 생각하고, 보이는 대로

느끼면서 받아들이는 자세가 바로 여행이 주는 묘미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걸으면서 소소한 것들과 마주하면서 내 마음을

전하고, 낯선 것들이 주는 작은 의미를 되새겨 보는 일이

바로 여행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도 거리를 방황해 봅니다.

 

요새 호랑가시나무를 자주 보게 되는데, 이 동네에 정말 많습니다.

누가 일부러 심은 건 아니고 자생하는 식물입니다.

 

아무래도 관광지다 보니, 갤러리가 많은데 기념품 샵 같은

의미가 아닌가 합니다.

 

심벌마크가 흥미롭습니다.

파도 속에 침엽수가 자리를 하고 있네요.

파도는 서퍼들을 유혹하는 매개체가 아닌가 합니다.

 

장사가 잘 되는 집은 척 보면 금방 알게 됩니다.

 

조각품 내용이 마치 파도와 고래를 상징하는 것 같습니다.

 

식당 이름이 오두막이라고 하는데 오두막 하고는

전혀 매치가 되지 않네요.

 

벌건 대낮부터 다들 맥주 한잔씩 하는 중이네요.

 

저렇게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자신도 저 자리에 끼고 싶어

줄을 지어 가게 됩니다.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식당에서도 생기나 봅니다.

 

거의 기념품 샵 수준인가 봅니다.

 

태평양 서퍼들의 집이네요.

 

가정집인데 상당히 요란스럽게 치장을 해 놓았네요.

 

벨 한번 잘못 눌렀다가는 큰일 나겠네요.

비명을 지르면 잘 들린다는 뜻 아닐까요?  ㅎㅎ

 

집 곳곳을 재미나게 꾸며 놓았습니다.

 

오래전에 이 집주인이 사냥꾼이었나 봅니다.

곳곳에 사냥의 흔적들이 많이 보이네요.

 

목이 좋은 샵인데 매물로 나왔네요.

 

이 동네에서 독수리를 많이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여태 한두 마리밖에 보지 못해 아쉽네요.

 

 

동네 풍경입니다.

 

마트에 들어갔는데 , 문 앞에서 저렇게 인상을 쓰면서

쳐다보고 있더군요.

경비견 역할을 하나 봅니다.  ㅎㅎ

 

기프트샵이 아주 요란하네요.

아무래도 눈길을 끌어야 하니, 잘해 놓은 것 같긴 하지만 

언덕 위라 진입 하기가 다소 불편하네요.

모든 상점들이나 식당들은 진입 하기가 아주 수월해야 합니다.

조금만 불편해도 일반 소비자들은 발길을 돌려서 편한 곳으로 갑니다.

개점을 하기 위해 이런 조사는 필수가 아닌가 합니다.

이 동네가 관광지라 여름에는 무척이나 장사가 잘 됩니다.

하다못해 돌을 가져다 놓아도 팔릴 정도지만, 성수기가 지나면

문전 폐업을 해야 할 정도입니다.

비수기에도 고정 손님들을 유혹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어야

이런 관광지는 버틸 수 있습니다.

아니면, 성수기만 장사한다는 생각으로 시작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보통 관광지는 그런 곳들이 정말 많습니다.

한철 장사해서 한해를 나는 그런 곳은 노후에 알맞은 

곳이 아닌가 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알래스카라고 하면 춥고 눈 덮힌 이미지가 상당히 강한데 푸르른 호랑가시나무 보니 신기해요. 푸르고 초록색 가득한 길이네요 ㅎㅎ

페르시안 하면 아랍권에 속하는 나라로 우리나라에서는

케밥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페르시안 고양이를 키운 적이 있었는데

얼마나 도도한지 목욕 한번 시키려면 아주 고생을 한

기억이 떠 오릅니다.

 

우연히 지나가다가 페르시안 마트를 보았는데 호기심에

들어가 여러가지 물건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물건들이 아랍어로 쓰여 있어서 모양새만 보고 용도를

대략적으로 알 수 있었는데, 그래도 들어간 김에

몇 가지 군것질할 식품들을 구입해 보았습니다.

그럼 한번 구경하실래요?

 

거리를 갖다가 우연히 발견한 페르시안 마켓인데 각종

육류 제품들을 많이 팔더군요.

 

마트에서 업어 온 간식거리입니다.

 

이 빵은 상당히 큰 빵인데, 크기가 노트북 두 개 크기입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면 , 밀가루 반죽을 해서 화덕에 구워낸후

다양한 고명들을 올려 먹는 게 생각이 나서 저도 하나 샀는데

저는 메이플 시럽을 찍어서 먹을 예정입니다.

 

 

이건 저도 모르겠더군요.

마치 설탕을 녹여서 만든 것 같은데, 상당히 딱딱했습니다.

스낵들을 집에 가져와 먹어 보았는데, 그런대로 먹을 만

했습니다.

마치 다이제스트와 미니 초코파이 맛이었습니다.

 

우연히 신문을 보는데 , 믿기지 않는 광고를 보았습니다.

저런 점심이 9불이라니, 놀랍더군요.

그래서, 직접 확인을 하려고 들렀습니다.

 

11시 반 정도에 들렀는데 , 광고가 사실이더군요.

 

벽화를 그려 놓았는데 , 재미난 말이 쓰여 있네요.

" 인생을 회처럼 날로 먹고 싶다"

그건, 도둑놈 심보 아닌가요?  ㅎㅎ

 

정갈하게 차려 나온 점심 생태 매운탕입니다.

한 조각 들어 있을 줄 알았는데 무려 생태가 세토막이나

들어 있더군요.

세상에... 9불이 다 남아도 부족할 텐데 이런 가격으로 

유지가 될는지 상당히 궁금하더군요.

맛도 좋았습니다. 굿입니다.

외곽에 있어 조금 외진 곳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소국입니다.

일반 소국보다도 아주 더 작은 소국이라 너무 귀엽더군요.

 

가을이니 코스모스가 하늘 거리며 인사를 건넵니다.

코스모스를 보니 , 코스모스 시가 생각나네요.

흔들리며 피는 꽃  
                         - 도 종환 -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을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한국에도 간판 글씨를 거꾸로 해 놓은 곳을 보았는데

여기도 저런 간판이 있네요.

장사가 잘 안되면 별의별 방법이 다 나오지만 결국, 저 집은

문을 닫았네요.

 

우리 오빠들 어딜 그리 급하게 가시나요?

 

내 키의 족히 두배는 되는 갈대를 보니, 갈대라기보다는 

나무 같아 보입니다.

 

버스를 탔는데 , 백인은 한 명이고 모두 아시아인입니다.

 

전철역입니다.

오늘도 부지런히 여기저기 돌아다녀봅니다.

 

역에서 내리니, 저렇게 세상모르게 잠이 든 홈리스가 있네요.

대단하네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 침낭이 새 거네요.

 

무슨 빌딩으로 보이시나요?

정부 청사나 오피스 빌딩 같은데 자세히 보니 , 아파트였습니다.

가운데가 휑하니 뚫려 있어 효율성은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미적 감각을 살려 설계를 한 이한테는 다소 미안하지만

업자가 상당히 속쓰려 했을 것 같습니다.

 

시내 투어 버스가 지나는 걸 보고, 집에 와서 시내버스 투어를 

검색해 보았는데 , 상당히 많더군요.

언제 한번 이용해 봐야겠습니다.

 

동상 제목이 아마 "Watch man " 아닐까요?

시계를 팔고 있는 건, 다시 말해서 시간을 소중히 여기라는

뜻으로 해석을 했습니다.

꿈보다 해몽이 좋은 건가요?  ㅎㅎ

그런데, 사실 시간은 정말 중요합니다.

멈춰 있는 삶보다는 흐르는 삶이 좋습니다.

결과가 좋든 나쁘든, 무엇을 얻었든, 얻지 않았든

움직이는 시간은 생동감이 있으며, 분명히 그것이

미래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자가 행복의 길을 압니다 "

천천히라도 길을 걸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제는 점점 가을이 깊어만 가고 있어 겨울이 저만치 

손을 흔들며 보이는 것 같습니다.

보도 위에 떨어진 단풍들이 가을비를 머금어 더욱

선명하게 빛나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청설모와 다람쥐가 한가로이 뛰어 노니는 작은 공원에

들러 가을 풍경에 한 발을 내디뎌 보았습니다.

 

단풍을 바라보는 제 얼굴도 단풍으로 물드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시간이 빚어내는 고은 단풍들의 모습들이 이제는  

가슴 속까지 스며들어 겨울을 맞이 할 준비를 재촉

하는 것 같습니다.

고은 단풍잎으로 학창 시절 책갈피를 만들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할로윈 데이가 다가오니, 호박이 세일 중이네요.

" 호박 하나 사세요 "

 

Maple Syrup 이 금년에는 많이 생산되어 가격이 

안정적인가 봅니다.

 

일부러 해 놓은 건 아니고, 길가에 떨어진 단풍잎이 마치 

벽지 무늬 같습니다.

 

보통 그냥 ICE라고 표기를 하는데 여기는 모두 앞에 Fresh

라는 말을 꼭, 붙이는데 신선하지 않은 얼음을 파는 곳이

있나요?

리쿼 스토어도 그렇습니다.

Cold Beer라고 표기를 하더군요.

 

박물관이라고 해서 자세히 살펴보니, 개인 박물관이더군요.

아마도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겠죠?

 

이제는 흉물스럽게 변해버린 주유기들이 오랜 세월의

흔적을 안고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여기 주인장이 아마도 끽연가로 추정이 되는데

라면 전문점인데, 유지가 될지 궁금하네요.

 

가을비가 내리는 날, 작은 공원에 들렀는데 청설모 한 마리가

활개를 치고 다니더군요.

 

주변에 정수리 나무가 많아 아주 신이 난 듯했습니다.

 

벌목으로 유명한 나라인지라 공원에 세워진 동상도 벌목꾼인데,

원주민 동상도 있습니다.

여기 원주민의 비중은 점점 낮아지고 있는 중입니다.

 

가을비를 머금은 다양한 꽃들이 만개해

있습니다.

 

청설모 여러 마리가 엄청 돌아다녀 정신이 없네요.

 

다람쥐도 등장을 했는데 , 두 동물이 서로 영역 다툼이나 

먹이 다툼은 하지 않아 신기했습니다.

다람쥐는 겨울잠을 자고 청설모는 겨울잠을 자지 않는다고 하는데

겨울잠을 자지 않는 다람쥐도 본 것 같습니다.

 

 

호랑 나무 가시 베리가 풍성하게 열렸습니다.

 

길을 걷다가 만난 단풍잎들의 행진입니다.

 

요새 노을이 상당히 아름답더군요.

어제도 노을이 멋있었는데, 미쳐 셀폰을 챙기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정말 모처럼 만난 나팔꽃입니다.

얼마 만에 보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공원을 벗어나 주택가에 들어섰는데 밤들이 아름이 벌어져

떨어지길래 주워 보았습니다.

밤은 오랫동안 삶아야 해서 삶아서 맛을 보았더니 달콤하고 아주

좋았습니다.

 

단풍이 잘든 단풍잎을 주워서 바람개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바람개비를 만들어 돌리면 , 온 방안이 단풍으로 곱게

물들지 않을까요?

방안 분위기를 단풍잎으로 꾸며 보았습니다.

 

입안이 많이 헐었었는데 , 다행히 요새 며칠 안정을 취하니

모두 아물더군요.

입술도 부르텄는데 , 마찬가지로 모두 정상으로 되어

정말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임을 다시 한번 깨우쳤습니다.

저처럼 절대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질이 좋지 않은 이들을 만나 아주 마음고생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자신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 

알지도 못하더군요.

인간세상 새옹지마라 했으니, 좋은 일이 생기겠지요.

" 오늘도 걸어서 빙하까지 가 보았습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10.07 17:13 알래스카 관광지

제 작은 보트만 있었어도 맞은편 섬을 가 볼 텐데 지금은

그저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여기서는 움직이는데 드는 비용이 장난 아니게 비싸서

섣불리 어디 가질 못하고 그저, 튼튼한 발을 이용해 

걸을 수 있는 곳까지만 다니고 있습니다.

 

고래도 못보고 Hot Spring 도 가보지 못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갈 수 있을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오늘은 Clayoquot Sound의 남쪽 가장자리 끝에 위치한

약, 2천여명이 사는 항구 도시를 찾았습니다.

 

마침 날도 화창해서 걸어 다니기에는 아주 좋은

날씨인지라 거침없이 하이킥을 해 보았습니다.

 

 

 

 저 맞은편 섬이 바로 Meares 섬입니다.

 

 

 

 

나른한 동네 풍경입니다.

 

 

 

쓰레기통인데 곰 때문에 쇠로 만들어져 있는데

그 고장의 풍경으로 페인팅을 해 놓아 잘 어울려 보입니다.

 

 

 

 

자판기도 곰 때문에 철창으로 해 놓았습니다.

 

 

 

 

유리 보석공예가 눈길을 끕니다.

 

 

 

 

유리 소재인 규사가 많은 해변가라 유리 공예가 발달한 걸까요?

 

 

" 오빠 달려 ! "

휘날릴 머리가 없네요..ㅎㅎ

 

 

 

 

마리화나가 합법화가 되어 저렇게 길거리에서도 마리화나를 

피우고 있네요.

 

 

 

 

오토바이도 화려하고 사람도 화려하고 세트로

화려함의 극치를 달립니다.

 

 

 

 

원주민이 간단한 소품을 만들어 팔고 있습니다.

 

 

 

 

엄청나게 큰 닻이군요.

 

 

 

 

푸르른 하늘에 구름도 별로 없어 나른해집니다.

 

 

 

 

저 화살표 따라 가면 바다로 바로 풍덩!

 

 

 

 

대형 누드 토템폴이 서 있네요.

 

 

 

 

노년에 손을 잡고 여행을 오는 이들은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우리 모두 노년을 위해 하나가 아닌, 둘이 됩시다.ㅎㅎ

 

 

 

 

맞은편 섬의 약도입니다.  ㅎㅎ

 

 

 

 

원주민이 토템폴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도 크게 붐비지 않아

좋은 것 같습니다.

 

 

 

 

큰 공원은 거의 없지만 사방이 바다인지라 , 소소하게

볼거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섬을 따라 걸어 다니면서 산책을 즐기는 

이들이 많더군요.

 

오늘도 하염없이 걷는다마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10.07 16:30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말로만 듣던 벼룩시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상당히 규모가 큰 벼룩시장인데 , 중국인들을 비롯해

다양한 국가 출신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가끔 뉴스에서 보면 어느 유명한 화가의 작품을 

단돈 몇 달러에 샀는데 알고 보니 어마 무시한 가격대의

명화로 밝혀져 횡재를 한 이야기를 듣고는 합니다.

 

저야 고미술품에 대한 이해도가 현저히 낮아 관심만

있지 볼 줄 아는 안목은 없지만, 그래도 너무 궁금하고

신기한 것들이 많다기에 들러 보았습니다.

 

도자기와 각종 그림들과 악기들을 비롯해 정말 셀 수 없이

많더군요.

저도 하나 건졌는데, 이제 짐은 늘리지 않기로 했기에

맥가이버 칼만 하나 5불 주고 구입을 했습니다.

정말 이제는 짐을 늘리지 말아야겠습니다.

혹시, 고미술품에 대한 안목이 높으신 분들은 제 사진

속에서 하나 건지시기 바랍니다..ㅎㅎ

 

 

규모가 상당히 커서 전체를 다 돌아보려면 하루 종일

걸릴 것 같더군요.

 

 

매주 토, 일요일과 홀리데이만 문을 여는 곳이며

입장료는 없습니다.

 

중국인이 제일 많으며 , 다양한 국가 출신들이

있는데, 그중에 백인이 한두 명 정도밖에 없더군요.

 

오래된 거라면 뭐든지 만날 수 있습니다.

 

세월의 흔적들이 많이 묻어있는 각종 액세서리가 정말

많더군요.

 

저렇게 철가면도 있습니다.

 

각종 유물들이 이야기를 한다면 그 내용을 책으로

엮어도 좋을 듯싶은데, 말 좀 붙여 볼까요? ㅎㅎ

 

당장 작은 칼이나 드라이버 등이 필요해 

맥가이버 칼을 하나 장만했습니다.

 

불상들도 상당히 많더군요.

중국에서 어찌 넘어왔을까요?

 

저는 이런 악기류 등에 호기심이 아주 많습니다.

 

비틀스 포스터를 다 보게 되네요.

 

아주 오래된 면도날인데 , 지금도 이발소에서는 저런 면도날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대부 영화에서 나오는 면도날도 있네요.

 

오래된 카메라들이 많아 컬렉터들에게 환영을

받을 만 한데, 가격도 아주 저렴합니다.

 

이제는 사라진 필름 카메라들이 장식용이나 소품으로 

상당히 좋을 것 같습니다.

 

소리 좀 내 볼까 했는데 , 건들지 마라고 하네요.

 

" 얘야! 넌 왜 거기 누워 있니? "

 

이것도 카페 소품으로 알맞은 것 같습니다.

 

드디어 한국 제품도 찾았습니다.

하나하나 뒤지다가 만난 한글 레터링 세트

반갑네요. 가격은 50불이라 물어만 봤습니다.

 

이런 악기 하나 사서 연주를 한번 해 보고 싶지만 

엄두가 나지 않네요.

어느 누군가도 기타를 사서 배운다고 몇 번 치다가

이제는 애물단지가 되었다고 하네요..ㅎㅎ

유물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너무 궁금합니다.

어떻게 하면 들을 수 있을까요?

사슴들은 원숭이 대화를 듣는다고 하는데 말입니다.

책 제목이 " 유물이 들려주는 이야기 "

이러면 엄청 잘 팔리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비가 자주 내리는 지역에는 자연에서 자생하는

버섯이 자라고 있습니다.

독버섯은 보통 화려하고 색갈이 진하며 보기에도

다소 독특해 보입니다.

 

우리가 마트에서 만나는 버섯들과 비슷한 버섯들은

식용 버섯이라고 할 수 있는데 , 독버섯과 혼동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 그럴때는 버섯에 엷은 막 처럼

생긴 표피가 있는데 그 표피를 벗기면 독버섯도 

식용으로 먹을 수 있기도 하지만, 먹을 게 없어서

죽기 전에전에는 독버섯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습니다.

 

오늘은 자연에서 자라나는 식용 버섯과 오징어를 

그릴에 버터를 발라서 구워 반찬용으로 만든 요리를

선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요새는 매일 새로운 요리를 선 보이는 것 같네요.

 

 

 

이름 모를 베리가 무르익어가네요.

 

 

 

 

잠시 학교 교실을 들여다 보았는데 , 한 학생이 책상 위에 올라가 양반다리를 

하고 수업을 듣더군요.

선생님은 그런 걸 보고도 뭐라하지않고 수업을 진행을 하는 걸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한국에서는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하지요.

 

 

 

보통 소방서를 Fire station 이라고 하는데

여기서는 브릿지라는 단어를 사용하네요.

 

 

 

Fireweed 가 제 키를 훌쩍 넘게 자라있습니다.

 

 

 

 

바다를 향해 지어진 집인데 , 게스트 하우스로 활용을 하네요.

 

 

 

한두팀 밖에 받지 못할 것 같아 가격은 상당히 비쌀 것

같습니다.

 

 

 

 

바닷가에 집을 지어놓고  렌트를 하는 이들이 전부네요.

 

 

 

이 야생화 이름이 궁금한데 상당히 꽃망울이

독특합니다.

마치, 하얀 알사탕 같은 모양입니다.

 

 

 

 

산책을 하면서 만나는 이름모를 야생화는 매년 그 자리에서

변함없이 반겨줍니다.

 

 

 

 

야생화와 함께 하는 산책은 지루하지 않아 좋습니다.

 

 

 

 

바닷가 90% 이상이 모두 게스트 하우스 용도로

지어졌습니다.

 

 

 

 

비가 내린 후, 버섯을 아침에 따는 게 제일 좋습니다.

 

 

 

 

버섯볶음을 하면 좋겠네요.

생으로 샐러드도 좋습니다.

 

 

 

 

이 버섯은 기분학상 독버섯으로 보이네요.

 

 

 

 

가을 단풍도 구경을 하며 ,바닷가 근처를 걸어 보았습니다.

 

 

 

 

곰이 연어를 물고 있는 목공예 간판을 여기서 만나네요.

 

 

 

 

이게 바로 오늘의 메인 요리 

오징어 버터구이입니다.

소금과 후추 그리고, 레몬향으로만 간을 했습니다.

 

 

 

 

늘 회가 빠질 수가 없지요.

 

 

 

 

마끼 셋트입니다.

참치와 연어입니다.

 

매일 요리를 선보여서 식욕을 자극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집에서 간단히 요리를 하셔서 즐거운 만찬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 잘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곱다고 하네요 " 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사슴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사슴은 포유류인 산타클로스 썰매를 끄는 사슴을

연상하게 됩니다.

순하디 순한 눈망울, 목이 긴 동물로 우리에게는 아주

친숙한 동물이기도 하지만, 시각은 떨어지고 청각과

후각은 아주 예민합니다.

 

제가 사슴이 노니는 곳에서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니

저에게 서서히 다가오더군요.

그래서, 사슴을 아주 가까이서 만나 볼 수 있었는데

눈망울이 정말 아름답더군요.

그 큰 눈망울로 저를 쳐다볼 때는 왈칵 안아주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사슴을 보고 혹시, 사향이 어디 있나 신체검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어미사슴은 간데없고 고만고만한 사슴 세 마리가 

한가로이 풀을 뜯어먹고 있습니다.

 

지나가는 차에게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지만 , 사람에게는

많은 경계심을 품더군요.

 

요새 너무 사슴을 자주 보게 되니 , 내가 사슴 영역에 머무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사슴의 귀가 크기 때문에 동서남북 어디서든지 소리가 들리면

금방 감지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다가가자 소리를 듣고 얼음땡이 된 사슴인데 약, 5분 정도

정지상태에서 다음 소리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이내 다른 소리가 들리지 않자 , 길을 건너

저에게 다가오는 중입니다.

 

너무 어리디 어린 아기 사슴입니다.

너무 귀엽습니다.

 

사슴은 위가 네 개여서 음식을 저장했다가 다시

꺼내어 되새김질을 합니다.

 

제일 겁 많은 아기 사슴은 숲 속에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더군요.

서로 대화를 어떻게 하는지 늘 저렇게 무리를 지어 다닙니다.

 

사슴의 뿔은 "생명의 나무"와 같습니다.

재탄생, 성욕, 빛과 태양을 상징하는데 다양한 국가에서 

수사슴의 뿔은 신화에서도 많이 등장을 할 정도로

중요시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사슴의 종류는 약, 150여 종이 있는데 그중 멸종 위험에 처해있는

사슴들도 많이 있습니다.

 

아기 사슴들은 보통 1년 정도 어미 사슴과 함께 지내지만,

1년 후부터는 독립을 하게 됩니다.

 

수컷들끼리는 발정기가 되면 아주 험악하게 싸우게 되는데

이때, 승리한 수사슴은 수십 마리의 암컷을 거느리며 생활을 하게

되는데 , 사슴의 임신 기간은 보통 6개월에서 9개월이며, 한두 마리의

새끼를 낳게 됩니다.

 

일부 연구진들은 사슴들이 먹이를 찾기 위해 원숭이들의

대화를 엿듣는다는 결과를 내놓았는데, 통역 없이 바로

알아들을 수 있나 봅니다.

사슴들이 구글링을 하지도 않을 텐데 신기하기만 합니다.

 

지난겨울에는 사슴과 인 무스가 서로 싸우다가 호수에 빠진 채 

서로의 뿔이 얽힌 채로 얼어 죽은 사진을 보여드렸는데,

일단, 큰 뿔이 서로 얽히게 되면

누가 풀어주지 않으면 잘 풀리지 않을 정도입니다.

 

우리나라 병풍이나 그림에 등장하는 십장생에는 어김없이

사슴이 들어가 있는데 , 사슴의 수명은 고작 20여 년입니다.

소나무는 300~500년 정도며, 거북이는 100년을 넘게 산다고 했는데

왜, 수명이 짧은 사슴이 등장을 하는 걸까요?

 

사슴은 하늘의 뜻을 전해주는 존재로 생각을 했기 때문에

십장생에 등장을 하는데 학은 신선이 타고 다닌다고 해서

아주 신성시하게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학을 보면 다들 고고하다고 생각을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나 봅니다

 

점심때, 잠시 부둣가 낚시로 잡은 우럭 세 마리.

 

바로 회를 떴습니다.

접시 가장자리에 있는 게 바로 우럭회입니다.

 

그리고, 요즘 제철인 굴입니다.

거기에 맥주 한잔 하니, 온 세상이 편안해지는 것 같습니다.

인생 뭐 있나요?

그냥 이렇게 먹고 즐기는 게 인생이 아닐까 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10.05 11:55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알래스카의 단풍은 하나로 통일이 되어 모든 산과 들이

자작나무 단풍으로 황금색으로 빛이 나는데 오늘은,

다른 지역의 단풍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동네에는 단풍 그 말 그대로 Maple tree가 대세인데,

자작나무에서는 자작나무 시럽이 나오고, Maple tree에서는

Maple 시럽이 나오는데 , 단풍도 흉년이면 시럽 생산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금년에는 단풍나무가 풍작이라 시럽 가격이 싸다고 하는데

한인들은 시럽을 먹을 일이 별로 없기에 그다지 인기는

없는 것 같습니다.

백인들은 보통 팬케익에 시럽을 둘러서 먹지만 , 한인들은

팬케익 먹을 일이 별로 없어 그냥 생겨도 늘 묵혀두게

됩니다.

 

단풍나무는 뿌리 활동이 아주 강해서 다른 식물들이 주변에서

자라기가 아주 힘들어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이기도 하지만

관상용으로는 아주 좋습니다.

단풍나무의 천적은 바로 뿔벌레인데 , 미국의 오하이오와

일리노이, 뉴욕, 매사추세츠, 뉴저지 등에서 단풍나무가 엄청나게

피해를 보았습니다.

특히, 가뭄에는 아주 약해 스트레스가 쌓여 고사를 하기도 하는데

우리가 그냥 스쳐 지나가는 단풍 나무는 수많은 종류가 있으며

44종의 단풍나무는 멸종 위기에 처해 국제 자연보존협회에

등재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가을이면 단풍 여행을 해야하니, 단풍에 물든 거리로

나가보았습니다.

그러면, 2019년 가을 단풍여행 출발합니다.

 

얼굴도 붉게 물들 정도로 단풍이 한창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점심을 먹기위해 식당에 들렀는데 , 창 밖에 화려한

단풍 쇼가 펼쳐지고 있더군요.

 

마침 가을비도 내리는데 , 단풍과의 조화가 아름답기만 합니다.

 

어쩜 저리도 곱게 단풍이 드는지요.

자연적인 것보다 자연스러운 것은 없습니다.

 

전망 좋은 언덕에 자리한 아파트인데 뷰가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가까이로는 단풍과 멀리로는 강이 한눈에 바라 보이는

곳입니다.

 

 

길가의 가로수들도 단풍의 옷으로 곱게 갈아 입고

오가는 이들을 향해 미소를 지어주고 있습니다.

 

한국의 내장산 단풍이 연상이 됩니다.

 

뚜벅이라 열심히 걷다가 만난, 시계탑을 보고 그제야

오후가 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이제 마가목 열매도 알차게 영글었습니다.

한송이만 따도 아주 푸짐해 보이겠습니다.

 

 

구르몽의 " 낙엽" 이라는 시가 생각이 나네요.

 

시몬, 나뭇잎 져 버린 숲으로 가자.
낙엽은 이끼와 돌과 오솔길을 덮고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낙엽 빛깔은 정답고 모양은 쓸쓸하다.
낙엽은 버림받고 땅 위에 흩어져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해질 무렵 낙엽 모양은 쓸쓸하다.
바람에 흩어지며 낙엽은 나지막이 외친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발로 밟으면 낙엽은 영혼처럼 운다.
낙엽은 날개 소리와 여자의 옷자락 소리를 낸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가까이 오라, 우리도 언젠가는 낙엽이니
가까이 오라, 밤이 오고 바람이 분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잠시 커피 한잔을 하기 위해 들른 찻집.

 

고층 아파트들은 보기만 해도 어지럽네요.

한국은 거의 아파트 숲이지요.

 

안에서 커피 한잔을 하면서 비 내리는 가을 분위기를 마음껏 

즐겼습니다.

 

지름길이라 들어 선 작은 소로에도 단풍이 곱게 들어

걸음을 한층 가볍게 해 주었습니다.

 

붉게 익어가는 사과도 단풍에 한몫을 합니다.

 

야채와 오징어와의 만남.

오징어 볶음.

 

닭 삶은 육수에 면과 고기를 듬뿍 얹어 만든 닭국수.

 

튀김과 같이 내온 오징어 볶음.

오징어 요리가 대세..ㅎㅎ

고추를 넣어 매콤한 맛이 일품인 오징어 볶음에

소주 한잔 곁들이면 금상첨화입니다.

잘 먹고 잘 사는 게 행복의 지름길입니다.

" 오늘도 편안하시죠?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10.04 15:38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텃밭을 가꾸면 일단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신, 물을 자주 주지 않거나 자주 봐주지 않으면 

심술을 내서 질기거나 성긴 야채들이 자라나게

됩니다.

연인이나 채소와 과일들도 자주 대해주지 않으면

삐지기 쉽상입니다.

 

그래서 늘 돈과 연인은 가까이 두어야 한다는 만고의

진리가 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전철 이야기와 텃밭에서 자란 야채들의 소식들을

전해 드릴려고 합니다.

텃밭은 제가 가꾼게 아니고 , 다른분이 가꾼건데 물을 자주

주지않아 야채가 질기다고 하네요.

소소한 이야기로 꾸며 보았습니다.

전철에서 내려서 버스로 환승을 할 때, 바로 그 자리에서 버스를 타야 하는지

 

맞은편에서 타야하는지가 제일 헛갈리더군요.

낯선 곳에서는 늘 헤매게 되는 게 정상인것 같습니다.

 

한인타운에 잠시 들렀습니다.

 

은행에도 볼일이 있어 잠시 들러 보았습니다.

 

 

어디서고 한국말이 들리니 마치, 한국에 온 것 같습니다.

 

 

코리아 빌리지가 아니라 한인 빌리지네요.

좀 어딘가 어색해 보입니다.

 

 

한아름 마트에도 들러 가격표만 열심히 보았습니다.

 

 

많이 걸어 다녔으니 , 허기를 때워야 해서 한인 식당에도

들렀습니다.

 

 

어느 식당을 가도 나오는 양파절임.

저기다가 할라피뇨를 썰어 놓으면 더욱 좋습니다.

 

 

 

저는 얼큰한 게 좋더군요.

 

 

걷다가 야생화를 만나면 입가에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여기 맥도널드가 궁금해 잠시 들러서 간식을 즐겼습니다.

 

 

텃밭에서 자라는 깻잎입니다.

따서 깻잎 장아찌를 만들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을 제때 주지 않으면 저렇게 고추가 이상하게

자라나 봅니다.

 

 

다양한 콩들도 잘 자라주었습니다.

 

 

역시, 토마토도 물을 자주 주지 않아 제멋대로

생긴 것 같습니다.

 

 

케일 일부는 데쳐서 먹어도 좋습니다.

 

 

텃밭에서 수확한 케일.

 

 

상추들이 이상하게 억세더군요.

이것도 물을 주지않아 그런 걸까요?

 

 

 

저 혼자만 멀대같이 키가 훌쩍 커버린 밀처럼 보이는데

확실한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언젠가 확실하지는 않은데 , 강가에서 자라는 밀을 본 소년의 

이야기가 떠 오르네요.

아마도 국어책에서 읽은 기억이 납니다.

줄거리도 애매모호하게 생각이 나지 않네요.

다리 그림이 있고 , 소년이 밀을 바라보는 삽화만

기억이 나는데 혹시, 그 이야기 아시나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10.02 23:54 알래스카 관광지

태평양은 북극의 북극해부터 시작해서 남극 대륙까지 이어져

있는 지구 상에서 가장 큰 바다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태평양 바다를 보러 나갔습니다.

스페인 탐험가가 이 바다를 처음 발견하고 붙인 이름이

바로 " 평화로운 바다 "입니다.

 

그러다 보니, 만만한 게 태평양 바다가 아닌가 합니다.

태평양 바다에서 무슨 짓을 하던 늘 너그러운 마음과

포용력으로 이해하고 안아주는 것 같습니다.

마음 한편이 아려와 찾은, 태평양 바다 가는 길을

영상과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여기 부동산은 한 업자가 독차지하고 있더군요.

 

아직도 팔리지 않은 땅들이 정말 많네요.

 

곱게 핀 단풍과 가로등입니다.

가을을 타야 하는데 , 그럴 여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이 길을 따라 20여분을 걸어가야 합니다.

 

여기도 곰이 잘 다니는 길입니다.

 

오래된 나무들이 정말 많아 마치 밀림에

온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대로 수평선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마치, 오는 이를 반겨 주려는 듯 흰 미소를 머금은 파도가 

성급하게 다가옵니다.,

 

바위 구석구석으로 파고드는 파도의 손길은 부드럽기만 합니다.

 

파도소리는 많은 영감을 주니 정말 기특합니다.

 

무언가를 요구하지도 않고 늘 주기만 하는 바다입니다.

 

태평양 바다를 감상하기 좋은 포인트입니다.

 

여기도 있네요.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 또 다른 모습의 바다가 반겨줍니다.

 

저 멀리 어선 한 척이 보이네요.

무얼 잡을까요?

여기는 이제 연어가 올라온다고 합니다.

 

여기는 땅을 사도 온통 바위들이라 집 짓는 게

엄청 힘들 것 같습니다.

 

파도여! 춤을 추어라 

 

간단하게 치킨 테리야끼에 식사 중.

 

vegetarian 롤입니다.

순전히 다 야채만 들어 있지요.

그런데, 밥이 초밥이니 당뇨가 있는 이들한테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당뇨 있으신 분들은 가급적 일식집에는 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긴, 한식이나 중식도 조미료가 어마무시하게 들어가

경계가 되긴 하지요.

그냥 집밥이 최고입니다...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10.01 23:12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야경은 대도시의 전유물이라 할 수 있는데

알래스카에는 대도시가 고작 앵커리지라 야경이

뛰어난 곳은 없습니다.

겨우 하늘에서 내려다본 야경이 거의 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대도시의 야경을 살포시 보여 드릴 얘 정입니다.

저는 대도시 출신이라 대도시를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야경은 대도시가 볼만 합니다.

워낙 오랫동안 대도시에 살아서 이제는 대도시보다는

자연이 가득한 곳을 좋아하게 되더군요.

대도시 하면 젊은이들의 거리라고 할 정도로 혈기가

넘치고 살아 있는 활력소를 느낄 수 있는데 반해

자연은 거의 어느 정도 삶을 산 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 아닌가 합니다.

 

어느 대학생분이 제 글을 읽고 , 알래스카를 동경하고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상당히 대견스러웠습니다.

소망하는 대로 그 꿈이 잘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멋진 야경을 보면서 시골분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저 전기세는 다 누가 내는 거유?

 

야경들은 실제로 봐야 실감이 납니다.

 

경비행기들도 모두 잠든 야경의 모습입니다.

 

고층건물들이 많이 보이는데 거의 아파트들이 많더군요.

 

멋진 요트도 정박을 하고 있네요.

한국도 이제 요트들이 많은데 파티용으로도 많이 사용이

되더군요.

 

마치 크리스마스 분위기입니다.

 

저도 한때는 젊음의 거리를 많이 방황을 했지만 , 이제는 자연이

너무나 편안하고 좋습니다.

 

안전하다면 밤거리를 거닐어 보는 것도 나름 운치 있을 것

같으나, 워낙 세상이 험해서 밤에는 돌아다니지 말아야

할 것 같네요.

 

건널목 색상이 동성애를 뜻하는 건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지개색은 동성애를 상징합니다.

 

시골에는 저녁 5시면 모든 샵들이 문을 닫아 , 사실 돌아다닐

일이 없습니다.

 

에스키모인들이 만든 사람형 돌 같습니다.

원주민들이 저렇게 탑을 쌓는 걸 보았습니다.

 

사무실 빌딩이 아니라 모두 아파트 같습니다.

참 독특하죠?

 

이번에는 mountain에서 내려다본 경치입니다.

 

벌목으로 유명한 곳이라 이렇게 목공예를 이용한 작품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나무를 자르는 쇼를 시연하는 곳이

있을 정도입니다.

 

아름드리 나무를 잘라 조각을 해 놓았는데 , 이왕이면

연어라도 한 마리 잡고 있는 모습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조개는 독이 없는 철이 따로 있지만, 게는 아무 때나 잡아도

독이 없어 좋습니다.

이번에 밤사이 잡힌 게들입니다.

저녁에 게망을 내려놓고 아침에 걷어 올리면 보통 대여섯 마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저렇게 큰 게는 찜이 제일 좋을 것 같더군요.

꽃게탕은 한 마리만 넣어도 냄비가 가득 찰 것 같은데

그걸 해체하는 게 장난이 아니지라 꽃게탕은 아닌 것 

같습니다.

누가 옆에서 발라 주는 게 제일 좋지요..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09.30 23:31 알래스카 관광지

어디로 여행을 가든 묵어야 할 숙소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야외에서 묵는 것도 좋지만 다음 일정을 편안하게

하기 위해서는 숙소만큼은 편한 데가 좋습니다.

그래야 쌓인 피로를 완전히 풀고 다음 일정을 위해

움직일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편안함과 더불어 경치까지 좋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입니다.

오늘은 주변환경이 너무나 아름다운 리조트 한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야외 스파까지 있어서 목욕을 즐기면서 태평양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그야말로 환상의 리조트입니다.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경치가 뛰어난 리조트로

손을 잡고 가 볼까요.

 

요새 저는 뚜벅이라 걸어서 약, 20여분이 걸리는 곳에 있는

전망 좋은 리조트입니다.

 

구조가 타원형으로 되어있으며, 반대쪽은 태평양 바다가 바라볼 수 있도록

객실 창이 나 있습니다.

리조트 후론트 모습입니다.

 

리조트 홀 내부에서 보이는 경치입니다.

 

이번에는 야외로 나가서 풍경을 담아 보았는데

파도 소리가 너무나 좋습니다.

 

라운지는 오후부터 문을 여는데 맥주한잔 곁들이면서 

태평양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 것 같습니다.

 

리조트 옆문을 통해 나와 야외로 나와 보았습니다.

 

야외 스파가 설치되어 있어 목욜을 즐기면서 태평양 푸른 바다를

여유롭게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전망이 아주 좋은 스파입니다.

커플이 들어가 있으면 정말 낙원이 따로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날이 흐리면서 바람이 좀 불고 있습니다.

 

바람이 불어도 마냥 좋기만 합니다.

추운 정도는 아닙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파도 소리가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바위에서 자라는 소나무가 너무 아름다워 줌으로 당겨서 

찍어 보았습니다.

푸르른 솔아....

 

넘실대는 파도에 깊이 빠져 드는 느낌입니다.

 

이미 죽은 괴목에 새로운 식물들이 둥지를 틀고 

새로운 생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리조트 모든 객실에서 바다가 바라 보이는 형태입니다.

 

여행을 온 노인분들이 발코니에서 바다를 감상하고 계시네요.

 

리조트 시설중 하나인데 애견을 데리고 산책을 시키고 나서

발을 씻기는 세면 시설이 되어 있어 보기 좋았습니다.

배변 봉투도 준비가 되어 있네요.

이런 시설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여기도 곰이 나타나는 곳이라 저렇게 경고판이

붙어 있습니다.

주변에서 곰을 봤다는 이들이 많았으며, 저도 곰의 배설물을 

보았습니다.

이런 리조트에서 묵으면 정말 여행하는 맛이 날 것

같습니다.

여름에는 워낙 경치가 좋은 곳이라 빈 객실 잡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Black Rock Resort 마음에 드시나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09.29 21:44 알래스카 관광지

항구를 비롯해 공항과 바다 그리고, 산책로 등을

아주 즐겨 애용하며 자주 가는 편입니다.

오죽하면 한 달에 비행기를 10번 정도 탄 적도

있었습니다.

 

경비행기를 처음 탈 때는 다소 두렵기도 했지만

낡아서 바람이 들어오는 경비행기를 탄 후로는

그 어떤 것도 무섭지 않게 되더군요.

문 틈으로 강한 바람이 들어오는데 추워서 정말

아주 곤혹스러웠습니다.

 

언젠가는 헬기를 탔는데, 난방이 되어 정말 

좋았던 기억도 있습니다.

오늘은  BC Islands 가는 항구 풍경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사시미와 롤 먹방 사진도 등장합니다.

 

 

 

항구에서도 제철 과일을 팔고 있더군요.

 

 

 

 

다양한 과일들이 많은데 제가 좋아하는 건, 바로 제일 좌측에 있는

블랙베리입니다.

정말 달콤합니다.

 

 

 

 

여기저기 여행용 캐리어를 내려놓고 훼리를 기다리는 이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배만 보면 제 보트가 생각이 납니다.

 

 

 

 

야외 테라스에서 오가는 이들을 바라보며 식사를  하는 걸

유난히 백인들은 좋아하더군요.

 

 

 

 

어디를 가나 기념품점은 다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도 원주민들의 다양한 문양을 소재로 한 기념품들을 

팔고 있는데 정작 사고 싶은 건 하나도 보이지 않더군요.

 

 

 

 

사면 나중에 다 짐만 되는 것 같습니다.

 

 

 

 

둘러보는 이들은 많은데 정작 구입하는 이들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점심이 30불이고, 애피타이저와 디저트, 음료를 마시면 

족히, 60불은 나오겠네요.

 

 

 

 

항구에도 아주 작은 공원이 있는데 공원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작은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 커피숍이 다른 데와는 분위기가 다른 것 같습니다.

 

 

 

 

갤러리라고는 하지만 거의 기념품 샵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거의 잡화점 같은 분위기입니다.

 

 

 

 

여기도 잡화점인데 샌드위치를 비롯해서 커피까지

다양하게 팔더군요.

 

 

 

 

저도 이 잡화점에 들러 샌드위치와 물을 샀는데 물은 3불,

샌드위치는 계란 샌드위치인데 7불 해서 10불입니다.

 

 

 

 

 

저녁에는 롤과 사시미를 먹었습니다.

 

 

 

 

맨 왼쪽부터 문어, 참치 뱃살, 현지 사케이 연어, 참치,

일반 양식 연어 순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엘로우 테일 (방어)를 제일 좋아

하는데 없어서 아쉽네요.

 

먹방으로 살포시 마무리해 봅니다...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09.27 22:08 알래스카 관광지

태평양 연안을 따라가다 보면 다양한 산책로가 나오는데

오늘은 저만의 아늑한 산책로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일반 도로를 약, 30여분 걷다가 나오는 산책로인데

해안가 도로가 계속 이어져 있어 , 구분을 지어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파도소리를 들으며 숲속을 걷는 기분은 아주 좋은데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와 함께 침엽수 

특유의 향이 가득한 산책로입니다.

드문 드문 바다가 보일 때에는 바다향도 첨가되고

숲과 해안가를 같이 거니는 행운을 누릴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누군가와 함께 걷고 싶은 그런 아담하면서도 아늑한

저만의 산책로를 소개 합니다.

 

숲 속을 걷다가 이렇게 태평양 바다가 보이면 가슴이 탁 

트이는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나무에서 자라는 버섯이 아닌데 저런 모양으로 생긴

버섯이 다소 특이합니다.

 

흙을 밟으면서 산책을 즐기면 즐거움은 두배가 됩니다.

 

아스라이 보이는 수평선은 짙은 안개로 몸을 감싸고 있습니다.

 

전망 좋은 곳에는 저렇게 벤치가 놓여있어 잠시 앉아

멍 때리기에는 너무나 좋습니다.

 

파도소리도 정겹고 , 바다향에 잠시 젖어 마음의 평안을

얻기도 합니다.

 

바위 사이로 들이치는 파도 소리가 아주 리얼합니다.

 

오솔길에서 잠시 벗어나 바다 가까이 다가가 보았습니다.

 

이렇게 흐드러지게 핀 야생화도 만날 수 있습니다.

 

잠시 아무 생각 없이 걷다 보니 또 다른 벤치가 보여

잠시 앉아 숨을 돌렸습니다.

 

그리고, 넓디넓은 태평양 바다를 바라보며 저 끝은 

어디일까 궁금증에 젖었습니다.

 

습관이 무서운 게 주변을 둘러보면서 식용 식물들이

있나 두리번거렸습니다.

 

나무숲이 터널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여기 산책로는 일자로 늘어져 있어 내가 원하는 시간만큼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돌아올 시간도 계산에 넣어 약, 30여분 정도

걸었습니다.

 

나무 밑에도 벤치가 놓여있네요.

 

바닷가로 나가면 누군가가 쌓아 놓은 돌탑을 수시로

만날 수 있습니다.

 

저도 은근슬쩍 돌 하나를 올려놓았습니다.

그리고, 속으로 소원을 빌었답니다..ㅎㅎ

 

산책을 하는데 먼저 간 이들이 있어 얼른 따라가 보았습니다.

 

영어가 아닌, 독일어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여기는 전 세계에서 오는 관광지라 다양한 언어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제 다시 되돌아 가는 길입니다.

산책을 즐기고 나면 , 마음이 많이 너그러워지는 것 같습니다.

그냥 용서가 되고, 바다 같이 포용력이 넓어지는 것 같으면서

세상 뭐 있나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멘털 하나는 누구보다도 강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아주 용서가 안 되는 일들에 대해 아주 심각하게

고뇌에 빠지기도 합니다.

역지사지로 입장을 바꾸어 놓고 지내다가도 

역린을 건드리는 순간, 울컥하는 마음이 생겨

스스로를 통제하기 힘든 시간이 있습니다.

이럴 때가 제일 힘든 것 같습니다.

"마음을 스스로 다스리는 자가 되고 싶습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비 내리는 다운타운에 갔는데 장모님이라는 식당 간판이

보이더군요.

상당히 규모도 크고, 괜찮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차를

맞은편에 주차시키고 들어 갔는데 , 주차장이 없는 게

흠이더군요.

 

비는 부슬 부슬 내리고, 몸은 천근만근 늘어만 지더군요.

워낙, 여러군데를 짧은 시간에 돌아다니다 보니, 정말

분주하기만 했습니다.

식당 간판은 정말 그럴 듯한데 , 실제 나오는 음식은

별로였는데 , 워낙 돈을 많이 벌어 3호점까지 냈다고

하더군요.

 

장모님 식당으로 가 보도록 할까요.

 

정말 비가 자주 내리네요.

거의 시애틀 수준입니다.

 

정말 간판이 엄청 크더군요.

저 사진 불국사 아닌가요?

사진을 도용한 것 같습니다.

 

직선거리는 보통 전기 버스가 다니더군요.

 

다운타운을 걸어서 투어 하는 것보다 저렇게 자전거를 이용해서

투어를 하는 게 낫습니다.

 

비만 오지 않으면 좀 걸을텐데 , 우산도 없이 걷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르네요.

 

큰 건물은 거의 아파트더군요.

 

장모님 식당에서는 캐더링도 하더군요.

 

사진상으로는 먹음직스럽습니다.

 

일단, 치즈가 나오면 젊은이들이 많이 온다는 이야기입니다.

달러도 받네요.

 

실내는 아늑하고 쾌적해 보였습니다.

마치 막걸리집 분위기도 납니다.

 

역시, 막걸리도 파네요.

 

메뉴판입니다.

고민되네요.

 

저는 곰탕을 주문했습니다.

속이 든든해야 하니, 자연히 영양가 높은 걸 주문했습니다.

 

여기도 연어 축제가 있었나 봅니다.

연어 깃발들이 많이 보이네요.

 

건물이 독특하네요.

도서관 건물이라고 합니다.

 

화장실을 여기서는 " WASHROOM"이라고 합니다.

GENDER DIVERSE 리고 쓴 게 특이하네요.

미국 어디서고 저런 단어는 본 적이 없습니다.

 

이건 매콤한 양념통닭,

한국 양념 통닭 하고 맛이 거의 비슷합니다.

 

그리고, 이건 마늘통닭.

맥주가 빠질 수 없지요...ㅎㅎ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금년 한 해가 고난주간이라고 했더니 , 정말 다양하게 어려운

일들이 많이 생기네요.

그래도 모두 밑거름이 될 거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매번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는 기분인지라 , 마치 일일 드라마

같은 삶이 아닌가 합니다.

 

정말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많으나 , 지면상 소개를 드리지

못해 많이 아쉽네요.

나중에 언젠가는 시간이 흘러 이야기할 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때를 학수고대하며 이만 총총.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09.25 23:11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한국은 배달의 민족답게 배달 하나는 정말 

끝내주더군요.

못생긴 주먹밥도 이름있는 사람이 만들면 금방

유행을 타서 잘 팔립니다. 

백종원 씨가 만든 거라는데 주먹밥을 한번 먹어

보았는데, 제가 만든거랑 별반 차이는 없더군요.

 

그리고, 유명한 곳에서 도시락도 주문을 했는데 

가격 대비 저는 별로였습니다.

직접 가서 식당에서 먹어야 제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먹방 아닌, 먹방으로 출발합니다.

 

참 못생겼죠?

정말 주먼만 합니다.

가격은 8천 원인가 하는데, 제 입맛에는 별로였습니다.

 

어디서 만들었나 봤더니 미정 국숫집이네요.

 

나주곰탕인데 제가 곰탕을 좋아해서 자주 이 집을 가서

먹었습니다.

한 번은 어느 집에 가서 갈비탕을 시켰는데 완전 실망.

살이 거의 없더군요.

정말 갈비뼈만 있었습니다.

 

여긴 총각네 과일 가게 같은데 장사가 너무 잘되더군요.

과일도 아주 싱싱하고 , 이틀 지나면 모두 버립니다.

 

한 근에 천 원에 준다네요.

세일 기법이 독특합니다.

 

중국집 기본 반찬

 

이건 짬뽕인데 갈매기살 짬뽕입니다.

가격은 만원.

양이 엄청 많습니다.

둘이 한 그릇만 시켜도 충분합니다.

 

Manzanilla 차는 아주 독특한 향입니다.

그리고, 뒷맛이 아주 달콤합니다.

향도 아주 은은하면서 매혹적인 맛입니다.

한 번들 마셔 보시기 바랍니다. 강추

 

셀폰을 갖고 놀다가 문득 셀카봉을 하나 장만하고 싶어

들렀습니다.

 

마침 세일 중이라 살까 말까 궁리를 하다가 그냥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집에 와 생각을 해 보니 정말 필요하겠다 싶어 다음날 갔더니 ,

오호 통재라... 세상에 세일이 어제부로 끝났다고 하네요.

그래서 빈손으로 돌아오고야 말았습니다.

 

간, 김에 작은 카메라라도 하나 장만을 할까 싶어 둘러보았는데,

미국보다 엄청 비싸더군요.

그래서, 결국 이 카메라도 사지 못했습니다.

 

열이나 식히자며 아이스크림 하나 입에 물었습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코다리를 좋아했습니다.

즐겨 먹기도 했지요.

 

어울려 먹을 때는 이런 한정식도 좋을 것 같습니다.

 

코다리 냉면은 처음이네요.

 

죽으로 유명한 본죽에서 도시락을 주문했습니다.

 

엘에이 갈비, 잡곡밥에 된장국 그리고, 연어구이까지

나오네요.

반찬은 약간 남을 정도입니다.

가격은 15,000원.

내용물 대비 이것도 좀 비싼 듯싶습니다.

 

원래는 쏘야(소시지 야채볶음)를 하려고 했는데

그만 야채를 사 오지 않아 결국, 어묵 소시지 볶음을 해야만

했습니다.

비엔나 소시지와 맛살도 넣었습니다.

그리고, 고추가 하나 있길래 같이 썰어 넣었더니, 매콤하네요.

 간장은 넣지 않고 , 소금으로만 간을 했습니다.

그런대로 먹을만하네요.

나중에 참기름만 몇 방울 넣었더니 뒷맛이 고소합니다.

 

다 먹자고 사는 건데, 잘 먹고 잘 삽시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09.24 23:26 알래스카 관광지

저는 평소 수족관, 미술관, 박물관등을 자주 가는 편인데

오늘은 aquarium을 들러 해양동물과 식물 등을 두루두루

살펴보았습니다.

수족관 앞에는 허스키 한 마리가 팔자 좋게 눌어져 

오수를 즐기고 있었는데, 지나가는 행인이 한 번씩

쓰담쓰담해주면 부스스 일어나 아는 체를 하고는

이내 다시 자리에 누워 개팔자가 뭐라는 걸 손수

시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수족관에는 고래뼈를 비롯해 제가 처음 보는 다양한

어류와 해초들이 자리하고 있어 아이들 정서 교육에는

아주 안성맞춤인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인끼리 혹은, 철 늦은 여행객이나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 태평양 바다 속살의 궁금증을 풀고 있었습니다.

 

우리 그럼 같이 수족관 투어를 해 보도록 할까요.

 

개팔자가 뭐라는 걸 손수 실천하는 허스키

 

바다 풍경을 마주한 전망 좋은 수족관입니다.

 

입장료는 15불입니다.

 

고래뼈입니다.

등골이 휜다 라는 말처럼 이 뼈가 등골입니다.

 

가족끼리 온 팀들도 있네요.

 

형형색색의 말미잘과 이 사이를 유영하는 물고기.

 

저걸 가리비라고 해야 하나요?

 

소라 같은데 서서히 움직이는 모습이 귀여운데

술안주로 딱이네요..ㅎㅎ

 

보라색 성계가 정말 이쁘네요.

하나 등에 업어 가고 싶을 정도입니다.

 

세상에! 어쩜 이리도 말미잘들이 이쁜가요?

이 조개에 정말 귀한 진주가 들어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 내 진주 어디 갔어?"

 

이건, 처음 보는 말미잘입니다.

불가사리도 귀엽지만 다양한 말미잘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옛날에 귀여운 애인을 보고 " 내 말미잘 " 이랬는데 다 뜻이 

있었나 봅니다..ㅎㅎ

 

정말 특이하지 않나요?

 

바위만 있으면 서로 차지하려고 다닥다닥 

붙네요.

 

이런 이쁜 말미잘 보셨나요?

누가 마치 물감을 칠한 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 이 물고기를 보고 상청 입은 물고기인 줄 알았는데

원래 저렇다고 하네요.

누가 한입 베어 문 그런 모습입니다.

캐나다 지폐처럼 투명한 곳도 있네요..ㅎㅎ

 

금붕어 같지만 아닙니다,

레드 볼락이나 레드 락 휘쉬 같네요.

 

아주 초 대형 수족관입니다.

엄청 넓어서 물속에서 뭐가 지나가는지 잘 모르겠네요.

 

이처럼 어여쁜 말미잘 보셨나요?

 

앗! 술안주다.

해삼이 엄청 크네요.

 

이게 피조개와 같은 거 아닐까요?

 

보송보송한 털들로 뒤 덮인 말미잘.

오늘 말미잘 구경은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귀여운 연인을 보면 " 말미잘, 해삼, 멍게"라고

부르시기 바랍니다.

 

수족관 구경 잘하셨나요?

가까운 곳에 수족관이 있다면 한번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09.23 22:47 알래스카 관광지

느릿느릿, 천천히 여유를 부리면서 바닷가를

거닐고 있는데 저 멀리 해적 깃발이 보이더군요.

요트인데, 깃발을 해적 깃발을 걸어 놓은 이유는

아마도 웃기기 위해서 아닐까요?

 

설마 진짜 해적선은 아니겠지요.

해적 하니 생각이 나는데, 해적들이 감춰 놓은 보물을

찾으러 다니는 이들이 참 많더군요.

결국, 찾지 못하고 가산을 탕진한 예를 많이 보았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조금 황당한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미국 국토관리부라고 하면서 무작위 9명을 선정해서 

4백만 불을 지불한다고 송금 수수료를 보내 달라고

하더군요.

사이트 링크 주소는 정상적인 국토관리부지만

이메일과 송금 은행은 전혀 아닌 곳입니다.

송금 수수료를 300불을 보내주면 바로 입금을 

해 준다고 하네요..ㅎㅎ

 

그래서, 제가 4백만 불에서 송금 수수료 제하고

보내 달라고 하려다가 말았습니다.

미국에도 보이스 피싱이나 이런 황당한 이메일을

많이 받게 됩니다.

그런거에 속아 넘어가는 이가 있을까요?

저는 한 10여 차례 그런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이런 이메일을 받으며 절대 속지 마세요.

 

바람에 휘날리는 해적선 깃발이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합니다.

 

해적선이 요트라 조금은 코믹하게 느껴집니다.

 

가까이 가서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저 안이 침실이네요.

요트는 거저 줘도 항해 기술이 없어서 그림의 떡입니다.

 

차라리 이런 배를 준다면 좋겠네요..ㅎㅎ

 

왜가리 한 마리가 고기를 노려보고 있습니다.

회색이라 잘 안보이시나요?

사진 중앙에 있는데 물빛과 같아 찾기 애매한데 마치

숨은 그림 찾기 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 산세가 높고 험해 길을 가는 구름들은 모두 발이

묶여 버리고 맙니다.

 

왜가리가 괴음을 내며 날아가네요.

쟤는 입 다물고 있을 때가 한결 낫네요..ㅎㅎㅎ

사람도 그런 사람이 있지요.

 

 

중국인이 하는 모텔과 식당, 낚시 투어를 하는 곳이 있더군요.

 

이 집에서 전망이 아주 좋네요.

 

이 업소의 전용 고기 손질하는 곳인데, 높이가

너무 높네요.

저 같은 사람은 까치발하고 손질을 해야겠습니다.

 

부둣가에서 바라본 중국인이 운영하는 곳입니다.

 

비즈니스용 고기잡이 배네요.

 

저 멀리 아련하게 보이는 구름들이 마음을 한결 차분하게 해 줍니다.

 

요트를 정박해 놓고 낚시를 하나 봅니다.

 

다행히 바람이 없어 춥지는 않은데 , 이렇게 흐린 날이

자주 있습니다.

 

마치, 구름들이 곗날이라 계주한테 몰려 가는 모습입니다.

 

누가누가 큰 걸 잡았나 적어 놓았나요.

연어입니다.

중량 단위가 두 가지를 쓰던데 파운드 같네요.

 

여기는 연어나 광어를 잡으면 태그를 붙여야 하는 게

특이합니다.

 

상당히 까다롭네요.

 

선원 같은데 대낮부터 맥주잔을 기울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4시간짜리 낚시 투어가 550불이네요.

상당히 비싸네요.

 

제가 지나가는데, 견공 한 마리가 커튼을 제치고

저를 유심히 바라보고 있습니다.

상당히 심심했나 봅니다.

대형견을 집안에서 키우고 있군요.

세상 밖이 궁금하니, 얼른 산책이라도 시켜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09.22 22:56 알래스카 관광지

유난히 가을에 접어들면서 비가 더 자주

내리는 것 같습니다.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해 내리는 비를 맞으며

태평양 바다 구경에 나섰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호랑 가시나무(Christ's Thorn )를 보았는데

이 나무로 크리스마스 때 , 동그랗게 화환을 만드는데

바로 리스(wreath)라고 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메고 골고다의 언덕을 오를 때 ,

머리에 쓴 가시 면류관이 바로 호랑 가시나무인데,

나뭇잎이 엄청 단단하고 날카로워 정말 머리에

쓰면 피가 배어 나올정도입니다.

 

태평양과 바디를 보기 위해 오른 전망대에서는 원주민의

악기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었습니다.

비 오는 날 들으니 , 조금은 센티해지는 기분이 드네요.

비가 내리니 단풍이 든 나뭇잎이 더욱 빛나 보였습니다.

저와 함께 산책을 즐기시겠습니까?

 

비 내리는 중이라 수평선이 보이지 않네요.

근사한가요?  ㅎㅎ

 

전망대 입구에서 아시아인 같은데 악기를 연주하고

있었습니다.

 

저 멀리 라이온스 게이트가 보입니다.

 

이게 바로 호랑가시나무입니다. 만졌더니 잎 끝이 날카로워

손이 베일 듯싶습니다.

 

비 오는 날이라고 해도 잘 온 것 같습니다.

 

이곳을 많이 찾는 여행객들이라 비가 내려도 다들

잘만 오네요.

 

마치 손톱에 물을 들이듯 나뭇잎 가장자리가

가을의 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습니다.

 

오른쪽은 완연한 가을입니다.

 

저는 아래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서 경치를

감상했습니다.

 

단풍이 너무 곱기만 합니다.

 

나무에 가려 완벽하게 모습을 볼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우리나라 운동화 상표가 생각이 나네요.

 

커피숍이 아주 깔끔하네요.

 

여기도 곰돌이가 인기 만점인가 봅니다.

 

차 한잔 하면서 비 내리는 풍경을 바라보는 것도 

나름 운치가 있습니다.

 

 

여기는 기념품 가게입니다.

 

다양한 카드들을 팔고 있군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카드입니다.

 

여기 지역 특산품인가 봅니다.

 

특이한 소금을 파네요.

혹시, 술맛 나는 소금일까요? ㅎㅎㅎ

비 내리는 날의 태평양 바다 풍경이 마음에 드셨나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09.21 22:38 알래스카 관광지

바닷가에 가면 어김없이 등대가 있습니다.

어두운 밤바다에서 길잡이를 해 주는 등대의 역할은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파도가 높거나 기상이 악천후 일 때는 더욱

등대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인생을 살다가 어렵고 힘들 때 주위에서 이끌어

주거나 멘토가 되어주면 , 용기를 얻어 고난을 버틸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시련은 찾아옵니다.

시련을 겪고 나면 더욱 성숙해지리라 믿습니다.

더 어려울 때를 생각하면서 위안을 삼기도 합니다.

 

오늘은 바닷가를 찾아 등대와 해녀 동상을 만나

보았습니다. 

바닷가 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하이킹을 즐기거나

해변가를 산책하는 이들도 만났습니다.

 

그럼 등대와 해녀를 만나러 가 볼까요.

 

오늘도 어김없이 비가 내리네요.

 

지금은 가동을 하지 않는 것 같더군요.

 

날은 흐리면서 비가 내리고 , 마음도 처지는 기분이 듭니다.

 

마치 부산의 영도다리 느낌입니다.

 

마치, 한국의 한강 같은 곳이기에 모든 물류의 중심지가 된 것 같습니다.

 

해안가가 길게 늘어져 있어 모래 백사장을 따라 산책이 가능합니다.

 

위아래 길이 나 있어 달리기도 하고 걸으면서 산책을 즐기는

이들도 있습니다.

 

저도 좀 걷고 싶었는데 , 비가 내려 많이는 걷지 못했습니다.

 

톳들이 엄청 많네요.

말려서 믹서기로 갈아 다시다로 사용을 하면 좋습니다.

 

유황입니다.

비에 젖어도 괜찮나 봅니다.

 

이제 가을 분위기가 나네요.

 

차를 주차하려면 조금 멀리 걸어야 하는데 유료주차장입니다.

 

바다와 이어진 강이라고 해야 하나요?

 

예전에는 고래와 물개가 나타났다고 하니, 바다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조깅 코스로는 아주 좋습니다.

 

쟤를 두루미라고 해야 할까요?

아님, 황새라 해야 할까요?

머리가 붉으스름한 걸 보니, 두루미 같습니다.

 

비옷을 입고 자전거를 탄 행렬이 이어집니다.

 

갑자기 뜬금없이 용가리가 나타났네요....ㅎㅎ

정말 여기는 자전거 없이 걸어 다니기는 다소 힘이 부칩니다.

걸어서 천천히 둘러보려면 두세 시간은 걸릴 것 같습니다.

 

드디어 해녀를 만났습니다.

원주민은 아닌 것 같고, 백인 여성이 모델 같습니다.

비 오는 날의 산책이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마음대로라면 모든 길을 다 걷고 싶었는데, 날씨가

따라주지 않네요.

우중의 산책이었지만 나름 좋았습니다.

저는 날씨는 그리 가리지 않아 비가 오면 비 오는대로

풍경이 좋습니다.

물론, 모두 셀폰으로 찍은 것들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09.20 23:50 알래스카 관광지

이슬비가 내리는 날에 작은 장미 공원에 들렀습니다.

많은 비가 아닌지라 , 공원을 둘러보는 데는

별 무리가 없었습니다.

줄지어 있는 토템을 바라보면서 , 거의 산 정상에

있는 것 같은 높이인지라 시가지도 내려다

보았습니다.

 

토템이 모여 있는 걸 보니, 아마도 모두 모아서 가져온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원주민들에게는 숭배와 권력의 상징이기도 했던

토템폴들을 소개합니다.

화단이 잘 조성된 아담한 공원에 들렀습니다.

 

독특한 토템폴이 있었는데, 상당히 단순한 모습이었습니다.

 

보통 원목 하나에 다양한 형상들이 새겨진 토템에 반해 여기 토템들은 

다른 토템폴과는 다소 다른 듯합니다.

저 멀리 시가지가 내려다 보이네요.

 

제가 좋아하는 Fireweed 가 이제는 꽃이 다 지고 말았네요.

花鳥 가 금방이라도 날아오를 것 같습니다.

 

꽃으로 새의 모습을 만들어 놓았네요.

발걸음을 따라 장미의 향이 묻어옵니다.

 

잘 정돈이 된 장미꽃길입니다.

 

다양한 장미로 가꾸어 있습니다.

오늘은 눈과 마음이 호강을 하네요.

노란 장미를 보니, 노란 손수건 노래가 떠 오르네요..ㅎㅎ

 

다양한 색상의 장미들입니다.

 

나를 닮은 장미여!

 

공원 안에 레스토랑이 있네요.

 

산 정상이라 시가지를 내려다보며 , 잠시 사색에 잠겨 봅니다.

 

작지만 다양한 장미들을 둘러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슬비를 맞으며 산책을 하는 내내 장미의 향이 은은하게

퍼져 장미향 사이로 지나다녔습니다.

 

여기도 곰이 자주 나타나나 봅니다.

묘령의 여인이 어깨를 드러내고 있길래 얼른 한 장

찍어 보았습니다...ㅎㅎ

 

.

아는 지인이 직장에 취직을 했는데 당초 이야기되었던 월급보다

천불이나 적게 주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를 했다고 하더군요.

저는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듣는 이야기라 실감이 가지 않았는데,

그만두려면 그만두라는 배짱이라 결국, 그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저는 정말 너무나 황당한 일이었는지라, 문화적 충돌 

현상을 느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밴쿠버에서는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난다고 합니다.

머나먼 길을 와서 막 취직을 했는데, 이런 일을 당하고 나면

정말 황당합니다.

이런 업주들이 캐나다에서도 제일 많은 곳이 바로 밴쿠버라고

하더군요.

정작 문제는 그런 일을 한 업주가 자신의 잘못을 전혀

모른다는 겁니다.

아주 당연하게 생각하고 다시 사람을 뽑으면 되지 라고

생각을 합니다.

업주 자신도 남의 집 살이를 오랫동안 했으면서도 월급쟁이

심정을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하나 봅니다.

앞으로 이런 직장에는 아무도 지원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공개적으로 업소를 밝혀서 점점 나아지는 한인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런 업소는 당연하게 지탄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