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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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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에 해당되는 글 170

  1. 2019.10.14 알래스카" 독버섯과 연어낚시 "
  2. 2019.08.07 알래스카" 빙하와 호수 "
  3. 2019.08.04 알래스카" 노을과 연어 낚시 "
  4. 2019.06.19 알래스카" 연어 손질 하는 법"
  5. 2019.06.16 알래스카 " 나만의 연어 낚시터 "
  6. 2019.06.12 알래스카" 야호! 연어 시즌이다 ! "
  7. 2019.06.11 알래스카 " 나만의 전용 휴양지 "
  8. 2019.04.29 알래스카" 야호! 훌리겐이다 "
  9. 2019.04.27 알래스카" 설산과 낚시 그리고, 상황버섯"
  10. 2019.04.23 알래스카 " 눈 내리는 날의 낚시 "
  11. 2019.03.31 알래스카 " 앵커리지의 꽃다방 "
  12. 2019.03.06 알래스카 " 나무 다리로 된 산책로 "
  13. 2019.02.14 알래스카 " 신기한 산책로 "
  14. 2019.02.05 알래스카 여행 가이드
  15. 2019.01.24 알래스카 “ 쿄요테와 설경 ”(2)
  16. 2019.01.10 알래스카" 얼음 호숫가의 산책 "
  17. 2019.01.08 알래스카" 먹는 즐거움 "
  18. 2019.01.04 알래스카 " Sand Lake 풍경 "
  19. 2018.12.28 알래스카 " Anchorage 의 송구영신 "
  20. 2018.12.24 알래스카" 우리동네 산책로"
  21. 2018.12.17 알래스카" 눈 내리는 풍경 "
  22. 2018.12.14 알래스카" 연어가 올라오는 길목 "
  23. 2018.11.16 알래스카" dip net 만드는 법"
  24. 2018.11.06 알래스카" 바다로 가는 산책로 "
  25. 2018.09.17 알래스카 ' 북극 원주민 마을을 가다 1부"
  26. 2018.09.13 알래스카 " 곰이 나타 났어요 "
  27. 2018.09.04 알래스카 " 노동절 연휴풍경"
  28. 2018.08.24 알래스카"Whittier 에서의 하루 "
  29. 2018.08.16 알래스카" 위디어의 연어 귀향 "
  30. 2018.08.13 알래스카 " 연어들의 산란지 "
2019. 10. 14. 23:17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연어낚시를 모처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산란하는 장소에서 낚시를 하더군요.

산란하는 장소까지 온 연어는 살이 물러져 잡아도 

회로 먹기에는 적당하지 않은데 그래도 낚시를 하는

이들이 제법 되더군요.

사실 산란을 하는 곳에서는 낚시를 하면 안 되는 건데

그 이유는 힘이 다 빠져서 올라 온 연어는 그냥 산란을

하게 놔둬야 내년에 싱싱한 연어를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통 산란장소에서는 낚시가 금지가 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그런 게 없더군요.

좀 의아했습니다.

 

저는 송이버섯인 줄 알고 채취를 했는데 알고 보니, 독버섯

이었습니다.

그걸 모르고 라면에 버섯을 다섯 개 정도 넣고 끓여서

먹었는데 두세 시간 후에 온 몸이 힘이 빠지고 , 어지럽더군요.

그래서, 나가 있다가 집에 돌아와 있는데 빙글빙글 돌고

환각증세가 나며 , 커튼 같은 천들이 우산처럼 펑펑 

터지면서 하늘에서 우산 커튼이 마구 내려옵니다.

그리고, 손끝이 힘이 빠지고 저려 오면서 , 자기도 모르게

손을 놔버리게 됩니다.

컵을 들면 떨어트리고, 손 감각이 없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거의 기절했습니다.

두세 시간 후 일어나니, 많이 낭진 것 같은데 바로 토를 하고

바람도 좀 쐬고 그랬는데도 지금도 역시 손 끝이 저릿저릿

합니다.

 

그래도 많이 나아졌습니다.

무조건 토를 해야 하더군요.

콜라를 마셨더니 바로 토가 나와 다행히 모두 토한 것

같은데, 이제부터 어떻게 될지는 시간이 지나 봐야

알 것 같습니다.

그러면 독버섯 채취 현장과 연어 낚시터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낚시터에 도착했더니 이미 강태공들이 여기저기 많이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흐르는 물에서는 보통 찌낚시를 하지않고 후라잉 낚시를 하는데

여기서는 찌 낚시를 하네요.

 

이미 한 마리 잡은 이 가 있는데 , 이제 힘이 없어 

거의 사망 직전인 연어입니다.

이런 연어는 살이 물러 터져서 회로는 먹지 못합니다.

연어는 산란할 때까지 먹이를 먹지 않아 , 힘이 점점 

없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들 열심인데 , 잡은 이는 단 한 사람뿐입니다.

 

산란을 마치고 사망한 연어네요.

그러니까 다시 말해 죽기 일보직전의 연어를 잡는 거랍니다.

 

가족까리 다들 야외로 나왔습니다.

 

정확한 연어 산란장소네요.

 

흐르는 물에서도 유속이 느리면 찌낚시를 하긴 하지만 ,

왜 여기서 낚시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깊어만 가는 가을입니다.

 

집 앞에 한그루  정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는 작은 호수인데 여기서 송어 낚시를 하더군요.

 

두 팀이 낚시를 하고 있길래 다가가 보았습니다.

 

이 사람은 자주 나와 본 사람이네요.

자세를 보니, 딱 알겠습니다.

 

바람 한점 불지 않아 낚시하기에는 좋지만 , 고기는 잘 

안 나오는 시간입니다.

 

초보자 강태공이라 주위에서 미끼 끼는 법부터 

자세하게 지도를 받더군요.

 

이런 풍경이 참 좋습니다.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컷이 아닌가 합니다.

 

소나무 밑에서 쑥쑥  버섯이라 냄새를 맡아보니

송이버섯 같았습니다.

 

저렇게 땅을 뚫고 솟아 나오고 있어서 송이버섯으로

확신을 했습니다.

 

다섯 번째 송이를 자세히 봤어야 하는데 대충 봤는데

저렇게 오돌토돌 나오는 게 있으면 독버섯입니다.

저는 그냥 지나치고 라면을 끓이는데 여섯 개를 퐁당

던져 넣었습니다.

식감도 완전 송이버섯이었습니다.

그리고, 세 시간 정도 지나자  손끝이 떨려오고 힘이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상하다 생각하면서 얼른 집으로 돌아와 있는데

빙글빙글 돌더군요.

결국, 아주 조금 토하고 바로 쓰러져 잠이 들었습니다.

다시 일어나서 콜라를 마시고 바로 토가 올라와 모두 토하고

지금 포스팅 중인데 손끝이 저리면서 다른 자판이 쳐지네요.

환각작용은 이제 사라지고 , 손끝이 저리고 몸에 힘이

없으며 배고프고, 팔다리 힘을 주지 못합니다.

 

오후에는 어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무사 회생을 빌어주시기 바랍니다.

금년에는 벼라별 경험을 다 하게 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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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7. 01:06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 오시면 무조건 빙하와 호수, 강과 연어와

야생동물은 꼭 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그 흔한 무스나 곰을 보지 못하고 가시는 이유는 보통

단체 관광을 하시면 만나기가 힘이 듭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은 야생동물들이 자연히

꺼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유여행을 하시면 곳곳에 숨어 있는 비경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무조건 자유여행을 하시는 것보다는 인터넷으로 야생동물을

만나 볼 수 있는 곳들을 검색하시거나 , 저에게 연락을 하시면

자세하게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곰들이 연어 사냥을 가장 활발하게 하고 있을 때

입니다.

디스 버커리 채널에서 보여주는 곰들의 연어 사냥 그 모습을

비싼 돈 들이지 않고, 저렴하게 볼 수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가장 널리 알려진 곳이 바로 러시안 리버입니다.

거길 가시면 , 강태공에게 물어도 좋고 주차요원이나

Fish&Game 직원에게 물어보면 아주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러시안 리버는 강 건너편에서 자주 나타나는데 거의 매일

나타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강가에서 연어를 잡아먹는 곰들은 사람에게 신경은 쓰지

않지만 바닥에 내려놓은 가방은 순식간에 낚아채서 도망가니,

절대 가방을 바닥에 내려놓지 마시기 바랍니다.

마치, 한국의 공동경비구역처럼 같이 어울려 지내는 곳이기

때문에  크게 적대시하지 않습니다.

매일 그렇게 나타나도 아직 사람에 대한 인명 피해는 보고

된 바가 없습니다.

 

빙하는 최대의 육지빙하인 마 타누스 카 빙하 트래킹을 하시면

되는데 , 입장료는 30불입니다.

굳이, 가이드를 대동하지 않으셔도 되는데 암벽 타기를 할 게

아니면 , 자유 트래킹을 하시기 바랍니다.

가이드를 이용하면 일인당 100불입니다.

빙하 위를 걸어 다니면서 곳곳에 숨어 있는 빙하의 비밀을

발견해 보시기 바랍니다.

바다 빙하를 보실 거면 위디어에서 출발하는 빙하 크루즈가

제일 좋습니다.

스워드에서 하는 빙하 크루즈는 분야별로 하니, 한 번에 다

보실 수 있는 위디어 빙하 크루즈를 추천합니다.

 

 Prince William Sound는 키나이 반도에 위치해 있는데

 whittier에서 출발하는 빙하 크루즈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두 개의 회사가 운영을 했는데 , 금년에 보니 

한 회사가 사라졌네요.

그래서, 별다른 쵸이스가 없습니다.

 

발데즈에서 빙하 크루즈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단체 여행을 하시면 여기서 빙하 크루즈를 하시는데,

콜럼버스 빙하는 이미 많이 녹아서 거의 유빙들만 볼 수 있어

절대 여기서 빙하 크루즈를 이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발데즈 가는 길목이 워낙 경치가 좋아 빼놓을 수는 없습니니다.

마 타누스 카 빙하를 지나 워딩턴 빙하와 탐슨 패스의 다양한

폭포들이 정말 경치는 좋습니다.

그러나, 빙하 크루즈만큼은 사양하시기 바랍니다.

거기서 연어를 잡는 곰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연어 낚시도 아주

하기 편합니다.

여기서는 훌치기낚시가 가능해서 금방 리밋대로 잡을 수

있습니다.

발데즈를 빼고 마 타누스 카 빙하를 보고 발길을 돌려 해처패스를

가 보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아침에 가면 그 경치는 말로 표현을 다 하지 못합니다.

해처패스를 먼저 들르고 마 타누스 카 빙하를 들러도 좋습니다.

그러면 하루 코스입니다.

 

그리고, 마 타누스 카 가는 경치들이 또한, 끝내줍니다.

버릴 경치가 하나도 없습니다.

내일, 잠시 중국을 들르는데, 포스팅할 여건이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여하튼, 내일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Prince William Sound에 있는 서프라이즈 빙하입니다.

 

여기서 대략 한 시간 정도 머물며 빙하와 함께 숨을 쉽니다.

 

빙하가 무너져 내리는 소리가 굉음처럼 들리는데 , 빙하가 무너지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는 게 상당한 인내심을 필요로 합니다.

 

유빙 위를 노니는 물개들을 많이 만날 수 있으며 , 오가는 길에 해달 가족들과

조우를 하기도 합니다.

 

다양한 모습들의 유빙들이 유혹을 하는데 , 이를 건져 칵테일을 만들어

팔기도 합니다.

 

주변 빙하들도 둘러보게 됩니다.

 

빙하까지 오가며 만나는 경치들이 그야말로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어미 무스와 함께 풀을 뜯는 아기 무스도 자주 만날 수 있습니다.

 

마 타누스 카 빙하를 가다 만난 롱 레익입니다.

 

수시로 만나는 크나 큰 호수들이 마치 강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한 가족이 여기 호수를 전세를 냈군요.

호수가 많다 보니, 한 가족이 머물면 인근 다른 호수를 찾으면 온전히

독차지하면서 물놀이와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낚시들도 하는데 , 거의 잡았다가 놔주는 형태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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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4. 06:17 알래스카 관광지

노을

백야의 그림자를 가슴에 묻고

노을 지는 바다의 파도소리를

백사장을 걷는 이들의 어깨에

살포시 내려앉는다

 

망망대해의 물길을 더듬고

구름 우산을 쓴 설산 봉우리

비 내린 어제의 물 내음을 맡으며

보고 싶은 얼굴이 안개로 변한다

 

알래스카의 내음을 손안에 가득 모아

빙하의 골짜기 바람의 등허리에 올라앉아

해님의 꼬리에 몰래 달아 놓고서

노을이 지는 내 마음을 떠나보낸다

 

알래스카에서는 여름 한철을 분주하게 보냅니다.

긴 겨울을 보상받기 위해서 시간을 쪼개고 쪼개어

짧은 여름을 제대로 만끽하기 위해서 사람들을

허둥거리게 합니다.

바다에서 산에서, 강에서 수확한 수확물들을 자랑하는 게

알래스칸들의 일상이 되어 버린 지금,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른

알래스칸의 삶은 언제나 행복하기만 합니다.

 

노을이 지기 전에 미리 자리를 잡고 해가 지기만을 기다립니다.

 

밑동 잘린 구름들도 해님이 지기만을 기다리나 봅니다.

 

드디어 노을이 지고 있습니다.

저 노을이 사라지면 마치, 세상이 사라질 것 같습니다.

 

여기는 야생동물 보호소입니다.

 

Ship creek에서 하루의 일상처럼 연어 낚시를 하는 이들입니다.

 

잡으면 좋고, 못 잡아도 이 시간을 즐기는 이들이 바로 알래스칸입니다.

 

레인디어 소시지로 한 끼를 든든히 채워도 좋습니다.

알래스카에 오시면 꼭, 한번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이른 아침 길을 떠나다가 만난 빙하 안개가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흐리면 흐린 대로 좋은 알래스카 여행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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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 살면 누구나 연어 낚시와 손질하는 법에

대해서 거의 숙달을 하는 편입니다.

아웃도어를 싫어하는 이들이야 이런 생활 상식을 잘 알지

못하지만 일반적으로 거의 연어 낚시와 손질 하는법은

기본적으로 알고들 있습니다.

저도 백인들한테 연어 손질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많은 한인들도 다들 선수급인데, 이런 분들은 대개 알음알음

판매를 하는 분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야생동물이나 스포츠 Fishing으로 잡은 고기는 일체 팔고

살 수 없습니다.

오늘은 연어를 손질하는 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식탁 위에 올려가기까지의 과정을 자세하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총 11마리의 연어를 이틀간에 걸쳐 잡아 그 자리에서 바로 머리와 내장을 

제거 하고, 피를 빼서 얼음을 재워 가져와 정말 신선합니다.

연어는 손을 거칠 때마다 그 신선도는 떨어지기 때문에, 마트에 나오는 연어와는

전혀 다릅니다.

 

회칼 두 개와 가위를 준비합니다.

가위로 지느러미를 자르는 용도로 사용이 됩니다.

매트는 쓰지 않은 차량용 매트를 락스로 깨끗이 소독을 해서 씻은 다음,

연어를 손질을 하는 데 사용을 하는데 미끄럼 방지가 되어 아주 좋으며, 휴대용으로도

아주 간편해 좋습니다. 

 

먼저 지느러미를 가위로 잘라 냅니다.

그래야 필렛을 뜨는데 지느러미가 걸리지 않습니다.

그다음 등뼈를 중심으로 필렛을 떠야 하는데 , 등뼈에 칼을 수평으로 댑니다.

 

등뼈를 따라 부드럽게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바로 앞에 손을 가까이 대면 베일 염려가 있어 조금 떨어지게 잡고,

힘으로 가르지 말고 부드럽게 뼈를 따라 갈라야 합니다.

꼬리 부분에서는 한 손을 떼고 부드럽게 꼬리지느러미까지 가르면 됩니다.

버리는 살이 아깝다고 뼈에 너무 가까이 칼을 대면 , 오히려 나중에 후회를

하게 되는데, 칼이 잘 나가지 않고 오히려 중심을 잡지 못해 나중에 버려지는

살이 더 많게 되니, 뼈에 칼이 닿을 듯 말 듯 미세한 감각으로 조절을 해야 합니다.

 

앞뒤로 모두 등뼈를 중심으로 갈랐습니다.

이제 더 중요하고 세심한 작업이 남아 있는데 바로, 갈비에 있는 가시를 

제거하는 일입니다.

 

저 갈비에 있는 가시를 제거해야 나중에 회로 뜰 때 두번 일 하지 않게 됩니다.

가시만 살짝 발라내야 하는데, 조금이라도 칼이 어긋나면 살을 뭉텅 베어내서

나중에 아주 꼴불견이 됩니다.

그러니, 천천히 가시만 아주 살짝 드러내야 합니다.

이 작업이 제일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이며 숙달을 요하는 작업입니다.

 

 

자! 이제 가시까지 발라냈으니 ,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진공포장을 할 수 있습니다.

등뼈 부분에 살이 붙어 있어 프라이팬에 머리와 같이 튀기면 아주 고소합니다.

 

물기를 빼는 중입니다.

진공 포장할 때 페이퍼 타올로 물기를 완전히 닦아줍니다.

 

연어알 비린내를 제거하고, 각종 요리에 사용하는 방법은 40도 정도 되는

온수에 담아 알을 보호하는 막을 제거 해야 합니다.

그리고, 소금물에 담그면 색상이 잘 살아납니다.

그리고, 다시 씻어서 병에 담아서 보관을 하면서 먹을 만큼 냉장고에서 녹여서

드시면 되는데 , 간장에 2분 정도 담갔다 꺼내도 좋은데 굳이 번거롭게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며, 소금만으로도 충분히 비린내를 제거하고 드시면 됩니다.

간장 게장이 밥도둑이라고 하지만, 연어알로 요리를 해도 밥 도둑이 됩니다.

 

코스트코에서 진공포장기를 구입했는데, 알래스카에서는 필수품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필름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진공 포장기에 필름을 넣고 연어 크기에 맞춰 자르면 됩니다.

우측에 하얀 버튼 같은 게 바로 슬라이딩 커터입니다.

그걸로 연어 크기에 맞춰 왼쪽으로 버튼을 죽 가져가면 아주 잘 잘라집니다.

 

자른 필름은 양쪽 모두 뚫려 있으니 일단, 한쪽을 밀봉을 해야 하는데

필름을 입구 홈에 넣고 가운데 SEAL 버튼을 누르면 뜨거운 열기로 밀봉이 됩니다.

 

짠! 이렇게 밀봉이 되면 다른 뚫려있는 입구에 연어를 넣으면 됩니다.

 

이렇게 한 면은 밀봉이 되어 있고 왼쪽은 밀봉이 되지 않아 여기로 연어를 

집어넣습니다.

 

이렇게 연어를 집어넣습니다.

 

그리고 열려 있는 끝쪽을 서버 기계 입구에 맞물리게 넣고 , 오른쪽 초록색 버튼을 눌러주시면

자동으로 공기를 빼내게 되고, 이 작업이 끝나면 자동으로 빨간 버튼에 불이 들어오면서 

밀봉 작업을 마치게 되는데, 이때, 공기 빠지는 소리가 들릴 때, 연어에 공기가 있는 부분을 

손가락으로 밀어서 공기를 빼주면, 나중에 밀폐가 풀리지 않고 오래갑니다.

 

짠! 어떤가요?

완벽하게 밀봉이 되었습니다.

이 일련의 작업을 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연어를 잡는 것부터 시작해서 이틀이 꼬박 걸리는 일입니다.

그리고, 자동차 가스비, 주차비, 보트 통행료 등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시간과 노력, 정성이 들어가야 이렇게 식탁 위에 올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는 말 " 차라리 사 먹고 말지 " ㅎㅎㅎ

 

제가 만든 것보다 신선도가 높은 건 아마 없을 겁니다.

잡자마자 손질을 하고 , 즉각 아이스쿨러에 담아 바로 손질을 하기 때문에

신선도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내가 먹을 거라 더욱 깨끗하게 손질을 했습니다.(사실은 한 마리도 잘 먹지 않음)

내일은 바다낚시를 나가 새우망도 걷어야 하고, 그다음 날은 연어 낚시,

일요일에는 예배를 마치고 연어 낚시터로 직행을 해야 하고, 스케줄이

아주 빡빡합니다.

그래서, 알래스카의 여름은 몸이 하나인 게 억울할 정도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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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16. 00:57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서는 물줄기만 연어들이 거슬러 올라와

산란을 하게 됩니다.

다만, 물줄기가 약하고 수심이 얕으면, 오던 길에서 멈추고

다른 물줄기를 찾아 상류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연어들이 희귀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직도 과학적으로 증명을

하지 못하는 불가사의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제가 가끔 산책을 하며 , 킹 새몬을 잡는 한적한 연어 낚시터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정작 문제는 바로 코 앞에 왕연어들이 노닐고 있어도

잡기가 아주 힘들다는 겁니다.

산란을 마칠 때까지 먹이를 먹지 않기에 연어의 습성을 이용해 빈

낚시 바늘을 이용해 유혹을 하지만 , 상당히 까다로운 연어들만

이리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그럼 작지만, 아름다운 호수와 제 전용 연어 낚시터로 초대를 합니다.

 

이른 아침 길을 나서는데 , 저 멀리 보이는 구름이 마치 설산이 안경을 쓴 

모습 같아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백야의 햇살이 너무 따사로워 선글라스를 낀 걸까요?

 

이제는 눈을 지그시 내려 깔며 저를 내려다보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마치 산봉우리를 보호하려는 듯 하나로 합쳐졌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안개도 자욱하고, 마치 무인도 같은 섬이 아련하게 보이기만 합니다.

 

이 호수는 집에서 약, 10여분 거리에 있는 작지만 아름다운 산책로가 함께 있는

산책로입니다.

 

이 호수에는 송어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백인들은 먹지는 않고 잡는 재미로 여기서 낚시를 하지만 , 거의

아마추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작나무 숲을 거니는 재미가 있는 산책로 풍경입니다.

 

아이의 인증 샷을 찍어주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입니다.

이제, 6월 셋째 주 일요일인 오늘이 바로  Father's Day입니다.

 

이 새는 청둥오리는 아닌데 , 여기 호수에서 혼자 저처럼 혼자 노닐고 있네요.

 

호수를 벗어나 저만의 낚시터로 가는 자작나무 숲길입니다.

 

여기가 연어들이 올라오는 상류입니다.

 

여기서 올라오는 연어를 낚시하기도 합니다.

 

시냇가 옆에는 물망초가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알래스카의 주화가 바로 물망초입니다.

 

여기가 제가 연어를 낚시하는 명당자리입니다.

바로 뱅크라 불리는 곳인데, 연어들이 올라오다가 힘이 들어

잠시 쉬어가는  쉼터 같은 곳입니다.

 

불과, 시냇물 폭은 5미터가 좀 안되고, 중간에서 연어들이 노니니

약 2미터 정도 되는 곳에 모여 있는데 , 여간해서 잡기가 힘듭니다.

마음 같아서는 긴 장화를 신고 들어가 손으로 잡고 싶을 정도로 

약을 올린답니다.

저도 연어 낚시는 일가견이 있는데, 정말 잡기 힘들더군요.

작년에 한 마리 잡았습니다.

 

골든 리트리버가 저를 빤히 쳐다보네요.

 

저도 예전에 일 때문에 여기서 잠시 상담을 한 적도 있을 정도로

조용하고 방해받지 않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쾌적의 장소 이기도 합니다.

 

여기 동네 주민들이 주로 여기를 찾아 가족단위로 산책을 즐기거나 

자전거 하이킹을 하기도 합니다.

 

숲 속에 저렇게 테이블이 많이 설치되어 있어 가족들이

잠시 머물며 작은 파티를 하거나 , 머물 수 있어 좋습니다.

.

오늘도 그냥 넘어가면 말이 안 되지요.

우선 지난번 예고했던 대로 경찰을 부른 일부터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룸메이트 중에 식당에서 일을 하던 사람이 제 집에서 룸메로

있었는데, 이 사람은 습관성 도벽증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큰 물건을 훔치거나 하는 건 아닌데, 한 번은 제게 온 택배가 

있었는데, 이상하게 도착을 하지 않아 트래킹 넘버를 검색했더니 , 이미

도착한 걸로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우체국 가서 사인을 확인하니 , 바로 그 룸메였던 거였습니다.

제 택배를 옷장 속에 숨겨 놓았다가 추궁을 하니 내놓더군요.

한 번은 라면을 끓이려고 냄비 옆에 놔두고, 잠시 화장실을 간 사이에 라면이

없어졌습니다.

물은 끓고 있는데 , 라면은 사라지고 정말 미치겠더군요.

이 사람은 식당에서 국자, 냄비, 조리기구 등 하나하나 훔쳐 온 게

창고로 하나 가득이었습니다. 

수많은 식당을 옮기면서 하나씩 집어 온 게 창고로 가득하니, 정말

기가 막혔습니다.

결국, 참다못해 제가 경찰을 불러 강제 퇴거를 시켰습니다.

경찰을 부르자 부리나케 도망을 가더군요.

이미, 그는 집행유예 중이었습니다.

오늘은, 사금 채취를 위해 수많은 장비를 사러 다니느라 아주

피곤에 절었습니다.

아예 세팅된 장비를 사는 게 아니고,  맞춤 조립을 하기 위해

지인과 함께 여러 샵들을 두루두루 돌아다녀야 했습니다.

다양한 부품들을 서로 사이즈에 맞게, 용도에 맞는 장비를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발품을 팔아야만 했습니다.

사금 채취 장비를 조립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부품들이 많이

필요하기에 작은 것 하나하나 신경을 많이 싸야 하더군요.

세상에 쉬운 게 하나도 없더군요.

장비 샵에서 골드 마이너를 취미로 하는 친구를 사귀었습니다.

자신이 채취한 사금 사진을 보여 주는데 , 정말 많이 캤더군요.

단순히 취미로 한다고 하네요.

일 년 중 9월 한 달 동안만 사금 채취를 하는데 , 좋은 취미를 

가진 것 같았습니다.

골드 너겟을 캔 적도 있더군요.

전 그런데 그런 건 별로 부럽지는 않더라고요.

그냥 일한 만큼 버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은가요?..ㅎㅎ

 

#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있는 민박을 연결해 드립니다.

연락처 :  카톡아이디 :alaskakorea

                이메일 : ivyrla@naver.com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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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12. 00:13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는 바야흐로 본격적인 연어 낚시철이 돌아왔습니다.

최대의 Dipnet을 하는 chitina가 지난 토요일 개장을 했고 오늘은

Russian River를 비롯해 Ship Creek 등 여러 곳에서 연어 낚시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앵커리지 다운타운 Ship Creek을 찾아 왕연어를 잡는 강태공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가 49번째 주를 승격하면서 아이젠하워 동상이

여기에 세워졌습니다.

 

앵커리지 기차역입니다.

기차를 탈 때는 아이디나 여권이 반드시 필요하니 꼭, 필요하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알래스카 철도청 본사 건물입니다.

근무 인원을 보면 몇 명 되지 않는 것 같은데 오래전에는 워낙

기차가 발달이 되어 많은 인원이 필요했지만, 지금은 많은 기차가 사라져

근무 인원이 많이 축소되었습니다.

 

바로 철도청 옆에 바다와 이어진 Ship Creek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 강을 따라 연어들이 산란을 하기 위해 올라옵니다.

 

강태공들이 강변 옆에 줄을 지어 연어 낚시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굳이 잡지 못해도 낚시 그 행위 자체에 다들 흥분해 있습니다.

 

알래스카 여행을 이들은 신기한 듯, 다리 위에서 연어 낚시를 하는 모습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작년 단골 강태공들을 다시 만나는군요.

 

강 위에 세워진 레스토랑은 알래스카 맛집으로 유명한데 스테이크와 알래스카

해산물을 드실 수 있습니다.

 

아버지는 낚시를 하고, 딸은 아빠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연어는 매년 올라오는 길목이 물길을 따라오기 때문에 나타나는 곳이

달라집니다.

 

먹이를 끼지 않고 후라잉 낚시로 하기 때문에 하루에 수백 번을

낚싯줄을 던지고도 잡을 확률은 높지 않습니다.

 

지금 막 잡은 왕연어입니다.

30여분을 씨름을 할 때, 그 손맛은 해보지 않은 이는 알지 못합니다.

 

앵커리지 다운타운 호텔 건물들을 배경으로 연어 낚시를 하는 주민들은 

정말 행운아들입니다.

 

제 앞에 눈 녹은 물이 흘러나오는데, 그 물을 비둘기 한 마리가 

물을 먹으러 왔네요.

 

저도 오늘 낚시를 할까 했는데, 할 일이 유난히 많아 내일로 미루었습니다.

 

연어 낚시가 시작될 때, 연어가 어느 길목으로 올라오는지 파악하는 게

제일 우선입니다.

 

뜰채와 낚싯대를 들고 낚시터로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하고 빈 손으로 돌아가는 강태공들입니다.

수백 명이 오지만, 잡는 이는 지금은 서너 명에 불과합니다.

조금 지나야 확률이 높아집니다.

 

 너무나 귀여운 해달입니다.

스워드 부둣가에 가면, 해달을 볼 확률이 높은데 가자미를 잡아먹는 모습은

너무나 귀엽습니다.

안아주고 싶은데 뭍으로 나오질 않더군요.

.

이제 훌리겐 철도 지나고, 고비와 두릅, 대나물 시즌이 끝나고 연어 철과

불로초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성미 급한 분들은 발데즈까지 가서 불로초를 채취하더군요.

자신 혼자 먹을 요량이면 , 굳이 발데즈까지 가지 않아도 됩니다.

위디어와 팔머 등 주변을 뒤지면 자기 한 가족 먹을 불로초는 

충분히 캘 수 있습니다.

이제 낚시도구를 차에 싣고 다녀야겠네요.

첫 연어를 잡으면 인증샷으로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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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11. 00:49 알래스카 관광지

작년부터는 단골 여행지가 되어버린  whittier에는 나만의

휴양지가 있습니다.

겨울에도 들러서 떡 라면을 끓여 먹던 곳인데 , 경치가 워낙

좋아서 폭포 소리를 들으며 , 야생 샐몬 베리를 하나하 따 먹는

재미가 남다른 곳입니다.

그리고, 연어 산란장이기도 한 이곳에는 수만 마리의 연어가 몰려와

산란을 하는 최적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보통 강줄기에서 연어들이 산란을 하는 반면, 여기는 바다 끝자락에서

연어들이 산란을 하기에 진귀한 구경을 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연어 낚시철이라 다들 분주하기만 한데, 저는 새우망을 건져 올리기

위해 잠시 위디어에 들렀습니다.

그럼 나만의 휴양지를 소개합니다.

빙하가 녹으면서 폭포수로 변하는 물의 색이 옥빛입니다.

 

굽이굽이 흐르며 떨어지는 폭포수 소리만 들어도 금년 여름은 무더위를

충분히 잊게 만듭니다.

 

물은 얼마나 투명하고 맑은지 작은 조약돌 하나까지 선명하게 보입니다.

 

여기 주변에도 고비들이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이제는 고비가 다 피어서 이삭줍기 하듯 고비를 딸 수 있습니다.

 

캠핑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야영 시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곰이 가끔 쓰레기통을 뒤지니 사람만 뚜껑을 열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바비큐 그릴도 대여섯 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한 가족이 자리를 차지하고 야영을 해도 좋을 그런 곳입니다.

한가족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면 뒤늦게 온 팀들은 다른 곳을 찾아

이동을 하기 때문에 한가족 전용 캠핑장소입니다.

 

그리고, 바로 야영 장소에서 바라 보이는 바다와 설산입니다.

 

아이와 엄마가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네요.

 

여기가 바로 연어 산란장소인데 연어가 올라왔는지 살펴보고 있네요.

 

야영지 양 옆으로 한곳은 폭포가 다른 한 곳은, 작은 내가 흐르고 있습니다.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물이라 여기에 수박과 과일을 담가 놓아도

아주 좋습니다.

 

나무에 이끼들이 특이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야영지 주변에 많은 야생 샐몬 베리가 자라고 있습니다.

 

폭포 소리를 들으며 , 라면만 끓여 먹어도 환상적인 캠핑장소입니다.

 

물이 워낙 맑고 깨끗해 먹어도 좋을 것 같더군요.

 

오늘 잡은 가자미 두 마리입니다.

요새 이상하게 고기가 잘 잡히지 않네요.

엔진을 얼른 수리를 해야 조금 먼 곳으로 가서 잡을 수 있을 텐데,

오늘 노를 저어 잡은 고기입니다.

 

오늘 잡은 새우가 56마리인가 그렇습니다.

엔진 수리가 끝날 때까지 노를 저어 새우망만 걷어 올릴 예정입니다.

 

 

  새우망을 드리운 다음 저렇게 부표를 띄워 놓았습니다.

사람들마다 특색 있게 자기만 알아보는 부표를 띄워 놓습니다.

오늘 바다에 나은이는 저 혼자 달랑 나왔습니다.

다들 연어 잡으러 가느라 여기는 다소 소홀하네요.

칫트나에서 연어 낚시 딥넷이 토요일 개장을 해서 다들 그리 몰려 나가 

수확물을 걷어 올리고 있다고 하더군요.

보통 40마리에서 60마리 정도를 잡아서 오더군요.

금년에는 연어가 흉년은 아닐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워낙 흉작이라

연어 구경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냥 훌라잉 낚시로 몇 마리 잡을 예정입니다.

이제 산나물도 연어도 마음을 비우고 그냥저냥 장만을 하고, 새우만

부지런히 걷어 올려야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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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 29. 01:15 알래스카 관광지

봄이 일찍 찾아와 Hooliganne 이 작년보다 한 달이나

일찍 바다를 거쳐 상류로 올라왔습니다.

산란을 하기 위해 맨 처음 올라오는 훌리건은 수컷이

먼저 올라와 자리를 잡은 다음 암컷들이 이어 줄을 지어

올라옵니다.

연어만 산란을 하기 위해 올라오는 게 아닌, 훌리겐도

산란을 하기 위해 자기가 태어난 곳으로 무리를 지어

올라옵니다.

스멜 트라고도 하며, 캔들 휘쉬라 할 정도로 기름기가 많아

우리네 과메기만큼이나 인기가 많습니다.

튀김도 하고, 매운탕을 하기도 하고, 반 건조를 해서 술안주로

먹을 수 있으며 , 각종 조림을 해도 아주 좋습니다.

오늘 훌리겐을 잡는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설산을 마주하며 고기를 잡는다는 게 정말

축복 같습니다.

스워드 하이웨이인데, 평소 65마일이지만 이렇게 훌리겐

철이 되면 45마일로 조정이 됩니다.

 

날씨가 너무 따듯해 주민들이 모두 몰려나온 것 같습니다.

 

지금은 물이 빠져나간 상태인지라 가장 잡기 좋은 시간입니다.

 

다들 훌리겐을 잡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알래스카 주민만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모두 알래스칸이라고 보면 됩니다.

 

필리핀, 멕시칸, 아시안, 사모아인들이 많이 몰려듭니다.

 

이렇게 부부가 같이 잡는 게 효율이 아주 좋은데,

그 이유는 남편이 딥넷으로 훌리겐을 건져 올리면

부인이 훌리겐을 바스켓에 담는데, 딥넷 채가 길어 부인이

도와주면 아주 수월합니다.

 

훌리겐을 잡으려면 복장 자체가 달라야 합니다.

롱부츠 장화와 긴 고무장갑이 필요한데 딥넷을 

건져 올리면, 물이 따라서 흐르기 때문에 상의가 젖게 되기 

때문에 고무장갑이 필수입니다.

저 복장은 등산 복장입니다.

상의는 한벌 여벌로 가져오는 게 좋습니다.

 

독수리들도 훌리겐 철을 알아 이 곳으로 모두 모여듭니다.

지금 한 열 마리 정도 왔네요.

 

이렇게 경치 좋은 곳에서 훌리건을 안 잡을 수가 없습니다.

낚시를 싫어하는 이들도 경치가 너무 좋아 훌리겐을 잡으러

옵니다.

 

차량이 점점 더 늘어만 갑니다.

 

이제 밀물 때가 되어가니, 사람 들이 조급해집니다.

High Tides 가 되면 , 수심이 깊어져 훌리겐을 잡지 

못하게 됩니다.

사람들이 잘 못 알고 있는 게 있는데, 훌리겐은 Low Tides에

잡는 겁니다.

의외로 거꾸로 알고 있는 이들이 많더군요.

 

 

가급적이면 롱부츠보다 저렇게 원피스 장화가 좋습니다.

물가 가까이서 딥넷을 하면 잡힐 확률이 낮습니다.

 

백인들은 비린내를 싫어해서 다른 생선들은 잘 잡지 않지만

훌리겐은 비린내가 나지 않아 많이들 옵니다.

 

훌리겐은 리밋 자체가 없습니다.

저 5 갤론 바스켓 한통에 총 300마리 정도가 들어갑니다.

제가 일일이 세어 보았습니다.ㅎㅎㅎ

 

구경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저렇게 복장을 갖추지 않으면 거의 잡지 못한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알래스카에서 생활을 하게 되면 아웃도어 장비들이

많이 필요하게 됩니다.

저분은 열마리 잡았습니다.

 

대략 훌리겐이 올라오는 시기는 5월 중순부터 말까지인데,

보름간 올라오다가 갑자기 자취를 감추게 되며,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합니다.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보름간 부지런히 잡아서 일 년간 일용할 양식을 장만하게 

됩니다.

그래야 안심하고 겨울을 나게 되지요.

두릅, 쑥, 대나물, 고비, 연어, 청어, 훌리겐, 불로초, 상황버섯, 차가버섯,

취나물, 민들레, 가자미, 광어 등을 잡아 일 년 먹거리를 비축을

해 놓습니다.

 

짠! 이게 바로 훌리겐입니다.

아주 늘씬하지요?

비린내가 나지 않아 비린내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아주

좋아하며, 대신 광어나 가자미를 잡을 미끼 감으로는 

소용이 되지 않습니다.

뼈까지 먹어도 되기에 매운탕을 끓이면 아주 

끝내줍니다.

저기다가 대나물과 고비를 넣고 매운탕이나 조림을 해도

좋습니다.

독수리는 직접 사냥을 하고, 까마귀는 사람들이 흘린 훌리겐을

찾아서 헤맵니다.

저도 900마리 정도만 잡으려고 계획 중입니다.

그러면, 일 년 훌리겐 농사는 충분할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의 훌리겐 마음에 드시나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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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를 돌아다니면서 운전을 하는데 늘, 눈 앞에

하얀 설산이 있다면 운전하는데 피로감이 한결

들지 않습니다.

운전하면서 늘 눈이 시원하고, 기분도 덩달아 

좋아지기에 설산이 가까이 있다는 게 정말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습니다.

봄이 일찍 찾아오면서 벌써부터 훌리건이 올라오고,

연어낚시도 5월 1일부터 오픈되는 곳이 있더군요.

어떻게 날씨가 좋아지는 걸 연어들이 귀신같이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윤달이 끼면 그것도 알고 천천히 올라옵니다.

그래서, 낚시용품도 부지런히 정리를 했는데 아직도

이삼일은 더 정리를 할 정도로 마음이 바쁘기만 합니다.

낚시도구를 정리하면서 마침 상황버섯도 필요하기에

짬을 내서 상황버섯도 손질했습니다.

그럼 설산 구경을 하도록 할까요.

마침 추가치 산에는 눈이 내리고 있어 마치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듯합니다.

 

그리고는 이내 눈이 그치고 , 날씨는 다시 봄날로 되돌아왔습니다.

 

잠시 신호대기에서 눈 앞에 있는 설산을 보며 인사를 건넵니다.

 

이런 풍경을 보면서 운전을 하는데 , 피로감이 들 수가

없습니다.

 

구름도 몽실몽실 마치 날아가는 것 같습니다.

 

구름도 신이 난 것 같습니다.

 

이 아가씨 성격이 어지간히도 급한가 봅니다.

신호등 스위치를 열 번은 누르네요.

그런다고 신호등이 더 빨리 바뀌는 게 아닌데도 말입니다.

 

미드타운 거리 풍경입니다.

 

마침 대항항공 비행기가 미드타운 하늘을 힘차게 날고 있네요.

 

연기가 피어오르듯 구름들이 춤을 추는 듯합니다.

 

앵커리지 시내에 이렇게 늘 설산을 마주하며 생활을 

한다는 게 정말 축복받은 게 아닌가 합니다.

 

월마트 훌리겐 Dipnet인데 , 품질과 가격이 카벨라가 더 싸고 

좋으니 , 월마트에서 사지 말고 카벨라에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지난해보다 한 달 일찍 훌리건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저녁에는 한국의 굽네치킨 같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치킨세트로 대신했습니다.

 

낚시용품을 정리하고 있는데 이건 , 가짜 미끼입니다.

통에 들은 건 하나에 10불씩입니다.

 

낚시바늘과 추를 정리를 하는데 , 이런 게 10 케이스가 더 있습니다.

 

다양한 용도의 릴입니다.

낚싯대가 몇 대가 있는지 몰라 오늘 정리를 하면서 세어 보았더니 ,

갯바위 낚시용 원투 낚싯대가 3대, 바다 낚싯대가 3대,

연어 낚시대가 9대로 총 15대가 있더군요.

일반 장화가 4켤레, 원피스 장화가 한 켤레, 허리장화가 2켤레,

구명조끼 3개 이렇게 있네요.

 

상황버섯차를 끓이기 위해 버섯을 손질하고 있습니다.

도끼와 정을 이용해 쪼개고 있는데 , 완전 중노동입니다.

 

50년은 된듯한 상황버섯입니다.

 

 상황버섯에 기생해서 자라나는 이끼들이 정말 멋지더군요.

마치 가문비나무와 설산의 모습이 상황버섯에 담긴

형상입니다.

정말 예술이네요.

어제, 알래스카 의회에서 배당금 예산이 통과가 되어 총 12억 불이

책정이 되어 일인당 3 천불씩 준다고 하네요.

이 소식을 접한 알 래스킨 주민들이 벌써부터 그 돈 쓸 궁리에

여념이 없습니다.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과 자동차를 바꾸려는 사람들 그리고,

아웃도어 용품이나, 가전제품을 사려는 예비 구매자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배당금이 나오는 달에 맞춰 모든, 백화점과 마트들이 이런

제품들로 레이아웃을 새롭게 구성을 합니다.

' 난다 난다 신난다 "입니다....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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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이 몰려들더니 이내 함박눈을 펑펑 내리는 

날씨로 변해 버렸습니다.

다행히 기온은 그리 낮지 않아 눈이 내리는대로 

바로 녹아 설경을 감상 하기에는 다소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매년 5월 중순에 찾아 온던 훌리겐 떼들이 벌써부터

바닷가에 나타나 이를 어찌 알고 잡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눈 내리는 모습을 감상하기 위해 호수에 잠시 들렀더니,

내리는 눈을 맞으며 낚시를 하는 사람이 있더군요.

다소 특이 했습니다.

어린 연어와 송어들이 있지만 , 잡기만 하지 잘 먹지

않는 백인들이 눈까지 맞으며 낚시를 하는 풍경은 다소

생경스러웠습니다.

눈 내리는 날의 낚시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눈이 펑펑 내리는 호수에서 낚시 삼매경에 빠진

미제 강태공입니다.

 

함박눈이 호수 위로 살포시 내려앉는 모습이

마치 새색시가 다소곳이 절을 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여기 호수 이름은 Sand Lake입니다.

 

호숫가에 턱 하니, 자리 잡고 있는 건물이 상당히 커 보이네요.

 

제가 한동안 지켜보았는데, 낚는 걸 보지 못했음에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더군요.

알래스칸에게 낚시란 정말 중요한 일과 중 하나입니다.

 

눈 내리는 커피숍입니다.

 

가문비나무에도 차곡차곡 눈들이 쌓여만 갑니다.

 

아웃도어 용품점에 잠시 들렀습니다.

 

여기만 오면 지름심이 강림하니, 가급적 오는 걸

자제해야 하는데 안 올 수가 없었습니다.

 

알래스카 고슴도치는 일반 강아지만 합니다.

 

닺을 내리는데 필요한 밧줄을 샀는데 , 전에 있는 건 150피트라

다소 짧아서 이번에 200피트짜리를 사야만 했습니다.

 

훌리겐떼가 나타났다고 하기에 새롭게 Dip Net을 

장만했는데, 그전에 쓰던 딥넷은 그물이 늘어져 고기가 

새 나가 이번에 새롭게 장만을 했습니다.

 

이 지팡이 같은 건, Hook  (갈고리 )인데, 무거운 왕연어나 홍어를

끌어올릴 때 사용을 하는데 금년에는 홍어를 잡을 예정이라

사지 않을 수 없는데, 홍어가 무거워 그냥 끌어올리지 못합니다.

그래서, 필히 훅이 필요합니다.

 

외관을 아주 리모델을 잘했네요.

 

같은 종의 개들 세 마리가 타고 있는 걸 보니,

한배에서 난 형제들 같습니다.

한 얘는 귀가 바람결에 뒤집어졌네요.

 

마트에서 나오니 , 눈은 그치고 먹구름이 가득합니다.

 

저 먼 설산에는 눈이 아직도 내리고 있네요.

 

엔틱 샵에 들렀더니, 이 조각상이 정문을 지키고 있네요.

알래스카에도 저런 조각상이 있다니 , 생소하네요.

 

가운데 장식장은 괜찮아 보이는데 , 가격은 195불이네요.

 

우리 알래스카 김여사 분이 신호 위반을 하셨네요.

아마 경찰이 어디 볼일 보러 가다가 딱 걸린 것 같습니다.

경찰이 시내를 돌아다니는 경우가 거의 없어 , 교통 법규를 

위반해서 걸리는 경우는 정말 흔치 않은 일입니다.

이런 걸 정말 재수 없다고 하지요.

교통법규를 감시하는 CCTV 도 없고 , 교통경찰도 거리를 

순회하지 않기 때문에 저렇게 신호 위반으로 걸릴 확률은

아마 번개에 맞을 확률이지 않나 싶습니다. 

경찰 보기가 정말 힘든 곳인데, 딱 걸리셨네요.

여기는 범칙금 고지서를 받아 바로 인터넷이나 은행에

납부하면 되기 때문에 , 타주처럼 하루를 시간 내어

법정에 가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벌금도 그리 비싸지는 않습니다.

알래스카 김 여사님! 오늘은 세금 좀 내셔야 하겠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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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앵커리지의 한인들은 일명 "꽃 다방"

이라고 하면 아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 포스팅에서도 몇 번 소개 한 적이 있었는데

봄이 오면 들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

앵커리지의 년간 평균 기온보다 무려 화씨 

20도가 높은 기온이 계속되어 다들 놀라고

있습니다.

이렇게 일찍 찾아 온 봄이 다소 어리둥절 하게

만듭니다.

Fairbanks 는 무려 114년 만에 3월 중 가장 

따듯한 기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애틀과 가까운 주노 부근 지역은 마치 여름

날씨를 선 보이고 있기도 합니다.

.

일찍 찾아 온 봄으로 인해 눈들과 빙하가 급격히

녹아 홍수가 날 수 있어 각별히 유의를 해야 할

지역들이 많습니다.

혹시, 연어들도 물줄기가 생기니 일찍 오는 건 

아닐 까 하는 바램도 가져 봅니다.

연어들이 윤달도 알아서 윤달이 낀 해는 늦게

올라 오기도 합니다.

그런 걸 보면, 정말 자연의 신비함을 알 수 있어

다시 한번 위대함을 느끼게 됩니다.

.

봄을 맞아 화원을 들러 꽃 향기를 맡아 보았습니다.

화원에서 꽃만 파는 게 아닌, 각종 화장품,쵸코렛,

크리스마스 용품,주방용품, 그리고, 제일 각광 받는

커피가 있는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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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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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른 화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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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가 상당히 깔끔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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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서는 가장 큰 화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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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에 들어서자 꽃 향기가 요정 처럼 날아와 

제 몸을 어루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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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래전에 교육시간에 직원들에게 이런 말을 꼭, 해주고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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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향기와 같아 어진 이와 같이 지내면 자신에게도

그 향기가 옮겨와 같이 선한 사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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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자와 같이 지내면 덩달아 같이 현명해지고,

구린 냄새가 나는 이와 같이 지내면, 자신의 몸에서도

그 냄새가 배어 옳고 그름을 분간하지 못하는 이가

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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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사람을 사귈 때는 , 잘 선택을 해서 사귀여야

하며, 자칫 유유상종처럼 좋지 않은 사람과 어울리게 됨을

늘 경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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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지인은 이상하게 문제가 많은 이들과 

친하게 지내더군요.

그래서 나중에 꼭, 곤욕을 당하는 걸 자주 보았습니다.

정말 이해 불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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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게 깻잎 인줄 알았더니 , 화초더군요.

생긴 게 꼭, 깻잎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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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지인이  이 사람 저 사람 마구 사귀는 그 붙임성에 

나도 저렇게 커트 라인 두지 말고 사귀어 볼까? 하는 

생각을 잠시 나마 가져 보았다가 이내 포기를 했습니다.

많은 이를 만나면 자연히 말 실수도 하고, 내 자신도 그 밥에

그 나물이라는 말을 들을 것 같아 그냥 내 신조대로 살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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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만물 백화점 처럼 안 파는 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물건들을 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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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주방 용품을 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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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소품인데 아주 독특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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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바구니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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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좋은 화장품을 많이 팔고 있는데 , 늘 샘플이 

비치 되어 있어 저도 여기 오면 한번 씩 발라 보는데

향이 너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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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부터 신변 잡화 용품들을 모두 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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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용 마약이라고 불리 우는 캣닢입니다.

이 풀을 조금만 고양이에게 주면 아주 좋아 죽습니다.

사나운 고양이도 이 캣닢 한줌이면 완전 마비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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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파는 커피가 다소 독특합니다.

스타벅스 커피보다 저는 여기가 훨씬 낫더군요.

커피를 들고 발코니에서 맞은 편 설산을 바라보며

잠시 망중한에 젖으면 이 세상 부러울 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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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설산을 바라보며 몸과 마음을 이완 시키면서,

그냥 넋을 놓고 잠시 보내는 그 시간이 저는 좋습니다.

사르르 흘러가는 구름에 내 마음을 실어 떠나 보내도

좋을, 자연의 향기에 흠뻑 취해 이런 여유로움을 

갖는 건 , 살아 가는데 있어 정말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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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사랑하기에 자신에게 이런 낭만의 시간을 

주는데 인색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자신보다 소중한 이는 없습니다.

자신에게 엄격한 것도 좋지만 , 자신을 위해서

맛있는 것을 먹고, 자신의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잠시 문을 열고 들여다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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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3. 6. 00:51 알래스카 관광지

슾지로 된 곳에 나무로 다리를 만들어 

산책로를 조성 했습니다.

도요새와 무스와 연어와 백조, 곰과 늑대가

어슬렁 거리고, 시라소니와 독수리가 다 함께

노니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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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야생동물들이 나타나도 나무 다리 위인지라

사람을 공격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야생동물들은 오히려 사람을 피해 멀찌감치 떨어져

자신들의 먹이 사냥을 합니다.

철새 도래지인지라 , 봄이면 다양한 철새들이 몰려 와

번식을 하고 가을에는 남쪽 나라로 날아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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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 하이웨이 길 바로 옆인지라 ,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접근이 아주 용이합니다.

그럼, 나무 다리로 된 산책로를 함께 걸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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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tter Marsh 슾지는 무려 564 에이커나 되는 

야생동물 서식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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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에는 스워드 하이웨이가 있어 차량들이 달리는 

소리만이 늪지를 달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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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설산은 추가치 산맥이 발데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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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다리 산책로 중간마다 이렇게 철새들과

야생동물들을 관찰 할 수 있는 쉼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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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전세를 내어 걷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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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지 않고 다 거닐면 약, 30여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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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쉼터마다 다 들리면서 가니, 1시간이 

소요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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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야생동물들의 발자국입니다.

덩치에 따라 발자국 크기가 모두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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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들이 서식하기 좋은 슾지인지라 , 6월이면 

산란을 하는 장면을 자주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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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들이 한일 자로 형성이 되어 지나가는 차량 위에서

내려다 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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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몰라 삼각대와 카메라 두대를 다 들고 오니, 제법

걸리적 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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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마다 의자와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야생동물들을 더 자세히 관찰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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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쉼터마다 자생하는 식물들과 곤충들에 대해

설명을 해 주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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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이라 얼지 않고 졸졸 흐르는 물소리가

귀를 간지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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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보호 구역이라 곰이 나타난다는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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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8월까지는 갈매기,북극 제비 갈매기,도요새

백조,황색 딱지새등이 서식을 하며 산란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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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던, 띠 구름을 만나 보았습니다.

허리띠로 쓸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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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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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쪽으로 운전을 해도 설산은 늘 저를 따라 옵니다.

정겨운 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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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개스비가 내려 2불 61 센트가 되었네요.

제가 8년 전에 알래스카 올 때 , 2불 30센트였습니다.

그러니, 물가가 정말 오르지 않았네요.

물가가 급격하게 오르고 이런 걸 잘 느끼지 못하는데

장을 수시로 보는 저로서는 물가에 예민한 편인데,

코스트코에서는 개스비가 2불 51센트입니다.

개스비를 기준으로 하면 정말 물가가 제자리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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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한국 제품의 음료수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싸더군요.

당시, 천원이었던 음료수가 이제는 보통 6천원 하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식혜나 수정과나 배즙 음료등 모두

7천원 수준인지라, 식혜는 그냥 담궈 먹는 게

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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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음료가 저렴하긴 합니다.

그러나, 한국 제품 같은 음료는 없다고 봐야 합니다.

알로에 음료는 비슷한 게 있더군요.

차가 버섯 물을 물 대신 마시고 있지만, 그래도 

음료가 당길 때가 있어 마시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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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이 굵어서 그런지 오타가 가끔 생깁니다.

양해 해 주시고 , 얼려 주시면 바로 수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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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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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주 신기한 산책로를 소개 하려고

합니다.

하나의 산책로에서 스키도 타고 , 조깅도 하고

자전거 하이킹도 하고, 개 썰매가 다니면서

연어도 올라오고, 여우가 돌아다니고, 곰이 

연어를 사냥하고,늑대가 어슬렁 거리는 산책로

입니다.

물론, Moose 아주머니와 딸이 여유롭게 다니는

그런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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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천지 이런 산책로는 전 세계에서 찾아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정말 자연과 인간이 모두 한데 어울려 살아가는

요지경 산책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피해를 입은 적은 없는,

아주 신기한 산책로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거기다가 경비행장 활주로도 갖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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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슬슬 걸어 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운동하는 

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호젓한 산책로를 걸으며

겨울 햇살을 마음껏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졸졸 흐르는 투명한 물 빛과 정담을 나누며 한가로운

오후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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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 그럼 출발 할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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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 아가씨가 뒤에 애견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설원을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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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공원이 넓어, 초행인 이들은 지도를 보고

자신이 갈 길을 미리 점검 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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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 출몰해서 연어를 사냥하니, 주의를 하라는 

포스터가 붙어 있습니다.

곰은 배가 부르면 사람에게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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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이 가문비 나무 가지 위에서 나른하게 잠이

들어버렸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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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얼어 얼음이 되고 다시, 그 얼음이 녹아

아름다운 고드름으로 태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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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며 저에게 밝은 미소를

건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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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약초 겨우 사리가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겨우 사리를 주전자에 넣고 팔팔 끓여 그 차를 마시면

항암 작용에 좋다고 하는데 , 한국의 겨우살이 하고는 

다소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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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마치 선텐을 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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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버섯 위에 자리한 하얀 눈이 탐스러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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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자라나는 차가버섯 위에도 하얀 눈이 소복히 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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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하이킹을 하는 이들을 너무 자주 만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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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물을 벗으며 자라는 자작나무 위에도 눈이 늘어지게

오수를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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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가 멀리서부터 눈을 밟으며 달려오는 소리가

들려 안전하게 길을 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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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 여기 상황버섯은 제법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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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조깅을 할 때는 애견과 함께 하더군요.

햇살이 좋아 많은 이들이 공원을 찾아 운동을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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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보면 사거리가 많이 나오는데 , 그 사거리에는 

개썰매에게 먼저 양보 하라는 팻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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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캠벨 크릭 인데 , 연어가 올라오는 길목이기도

합니다.

낚시는 하지 못합니다.

곰들이 여기로 와서 연어를 사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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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밑둥인데, 굴이 파여 있더군요.

곰을 비롯해 야생동물들이 밤을 지새우는데 아주

적합 할 것 같습니다.

야생동물들이 파 놓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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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시냇물 소리가 너무 청아 해서 한참을 여기서

배회 했습니다.

영상으로 물소리를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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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물이 맑죠?

두 손으로 물을 떠서 마셔 보고 싶은 충동을 

느꼈습니다.

흐르는 물 들은 그냥 마셔도 좋습니다.

빙하나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물 인지라, 순수하고

맑은 물입니다.

마치, 동물의 왕국처럼 다양한 야생동물과 같이 어울려

노니는 그런 천연의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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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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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5. 17:26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를 직접 발로 뛰며 많은 정보를 갖고

있습니다.

백만여장에 달하는 사진을 찍으면서 알래스카 

구석구석 정보를 모아 유일하게 알래스카 정보를

제일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원주민 마을 체험도 가능해 평생 간직할

추억을 만들어 드립니다.


알래스카 오로라 투어와 연어 낚시, 빙하 크루즈

선상 낚시도 가이드 해 드립니다.

특히, 아름다운 바다 빙하를 찾아 떠나는 빙하 크루즈는

그 어디서고 만나 볼 수 없는 여정입니다.

겨울철 Fairbanks 에서 오로라를 만나 볼 수 있으며

치나온천 (Chena Hotspring Resort )에서 얼은 몸을

수질이 좋은 온천에 몸을 담고 , 한겨울의 정취를 

마음껏 누릴 수 있습니다.


앵커리지(Anchorage),호머 (Homer),작은 스위스로

불리우는 발데즈(Valdez), 스워드 (Seward)와

디날리 국립공원등 다채로운 여행 코스를 안전한

코스로 제공을 하며,특별한 야생동물과의 만남도

이루어집니다.


알래스카 앵커리지 민박도 소개를 하며 , 직업이 

필요한 분에게는 소개도 합니다.

한 달정도 머물며, 알래스카의 생활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일정에 맞춰 여행 가이드를

해 드리기도 합니다.


일정에 맞춘 , 자유로운 여행은 시간에 쫒기지않고

알래스카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여행 안내를

해 드리고, 모든 숙식 일정을 책임지고 해 드립니다.

알래스카 여행 가이드를 오랜 기간 해 왔으며,

한국 방송 SBS,MBC,KBS, EBS , 종합 편성 채널등

많은 방송국들의 알래스카 현지 코디네이터를 

했으며, 각종 광고와 모델 촬영을 알래스카 코디를

해 왔습니다.


어떤 일정이라도 개개인과 팀에 맞게 여행 가이드를

해 드립니다.

개인 촬영 장비도 있어 원하는 장면이 있으며 촬영도

해 드립니다.

프로 촬영 장비와 드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어 낚시를 직접

지도해 드리며 , 가이드를 해 드립니다.

알래스카 여행에 대한 모든 것을 가이드 해 드리며

잊지 못할 알래스카 여행 안내를 해 드립니다.

북극으로의 여행 일정도 있으며 , 일정에 맞는

여행 코스를 짜서 안내를 해 드립니다.


영혼의 춤인 오로라가 지금 한창이며, 다음 달에는

알래스카 최대의 겨울 축제인 론디 축제가

벌어질 예정입니다.

개 썰매도 지금 한창 진행 중이며, 1000마일 경주인

캐나다에서 페어뱅스까지 개 썰매 경기가 진행 중

입니다.


알래스카 여행 가이드를 저에게 맡기시면, 알차고 

유익하면서도 편안한 일정을 책임져 드립니다.

연락처 : 카톡아디디 : alaskakorea

          이메일     : ivyrl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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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많은 다큐멘터리와 오락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를 했습니다.

영국 모델과 뉴욕,캐나다 모델 코디도 진행 했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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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내리고 먹이가 줄어들자, 야생동물들이

앵커리지 시내로 내려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스야 원래 그러려니 하지만, 시라소니와 늑대와

여우 그리고 , 코요테까지 내려와 먹이를 찾고

있습니다.

.

알래스카는 눈이 부족하면 다양한 현상이 생기는데

일단, 개 썰매 경기가 어려워지고 빙하가 녹는 시기가

일찍 다가옵니다.

그래서 겨울에는 충분한 눈이 내려야 빙하를 덮어

빙하가 녹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알래스칸에게 제일 중요한 건 역시, 연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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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내려야 봄이 되어 눈 녹은 물들이 내를

이루고 강을 풍요롭게 해주어야 연어들이 그 길을

따라 산란을 하기 위해 올라오는데 만약, 물줄기가

시원찮으면 연어들은 방향을 돌려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다음 해부터는 그 Creek 에는 연어가 다시는

올라오지 않게 되지요.

이 정도로 알래스카에는 눈이 중요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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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알래스카 설경 속으로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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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야생동물이 바로 쿄요테입니다.

지금 앵커리지를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모두 야생동물들의

길을 터주고 그들이 같이 공존 할 수 있도록

자연을 더 이상 해치지 않기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영화나 소설에서 나오는 것과는 달리 늑대나 쿄요테는 

사람을 해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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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앵커리지의 설경입니다.

야생동물들이 많이 내려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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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야생동물들이 많이 서식하는 추가치 산맥인데

제가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 설산 밑자락과 너머에는 숲들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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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제가 자주 찾는 자전거 트레일이며,

스케이트장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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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도 스케이트를 즐기는 이들이 많네요.

무료 스케이트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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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Fred Meyer 마트에 들렀습니다.

오레곤주 포틀랜드에 본사를 둔 체인점인데

워싱턴주와 오하이오,일리노이,인디애나,미시건등

서북부에 총 200여개의 채ㅔ인점을 둔 할인매장

입니다.

1934년 그린빌에 생긴 식품점이 시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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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d Meyer 에는 스타벅스가 모두 들어 와 있습니다.

스타벅스 사장이 대통령 출마 한다는 설도 있더군요.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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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d Meyer 보다 더 대단한 게 바로 커피장사인가 봅니다.

한국 사람들도 스타벅스를 그렇게도 좋아 하더군요.

저는 커피에 대해 그리 큰 애호가는 아니기에

가리지 않고 마십니다.

미국인들은 커피를 생수 마시듯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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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눈꽃 나무는 등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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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앞 미드타운 풍경인데 설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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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는 호텔 타운이라고 할 정도로 호텔들이

많습니다.

공항에서 거의 10분 이내라 호텔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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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소개 했던 추가치 산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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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잠시 공원에 들렀습니다.

저녁이 되면서 먹구름이 몰려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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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밍크 담요만큼이나 푹신해 보이는 구름들이 하늘을

덮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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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센 개를 두 마리나 데리고 나와 감당을

잘 하지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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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조깅을 하는 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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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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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치 설산을 보면서 집으로 씩씩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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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집 뒤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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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난히 떡볶이와 어묵이 당기네요.

내일은 , 한인 마트에서 어묵이나 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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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는 5.0 지진이 나더니, 오늘은 4.8 지진이

나네요.

이제는 지진이 나도 그러려니 합니다.

지난번 7.0 지진으로 이글리버에 있는 초등학교가

데미지를 많이 입어 결국, 폐쇄를 한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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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어부가 물개에게 물려 병원에 입원을 했다는군요.

다리를 물려 상처를 입었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는 흔치 않은데 예를 들어, 사람이 개를

물었다는 일 만큼이나 특이한 일입니다.

자기가 먹을 생선를 어부가 잡자 성질이 난 걸까요?

절대 개 물지 마세요...ㅎ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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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래스카 현장소식을 항상 즐겁게 잘보고있어요^^
    날씨가 많이 추운데도 불구하고 구독자분들을 위해서 여러모로 수고가 많으십니다.
    알래스카는 환태평양 지진대 즉 불의고리에서 유라시아대륙과 미주대륙을 물고있는
    링크핀같은곳이라 지진발생이 많은가 봅니다.
    항상 재난에 잘 대비하시고 안전한생활을 하십시요.

    • Favicon of https://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9.01.25 00:25 신고  Addr Edit/Del

      여태 지진은 전혀 없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지진에 대해 경험을 하게 됩니다.
      물론, 캘리포니아는 지진이 일상이라고 하지만 처음 겪어 보는 저로서는 많이 신기해 하지만 은근히 걱정도 되었습니다.

이번주 까지는 다소 추운 날씨가 계속 되는데

다음 주부터는 한결 추위가 물러가 따스한 날씨가

계속 될 것 같습니다.

보통 이 시즌이면 다들 얼음 낙시를 즐기러 호수를

찾고는 하는데 , 요즘은 다소 추운 날씨라 낚시들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

그래서, 오늘은 얼어 붙은 호숫가를 찾아 산책을 즐겨

보았습니다.

연어와 송어가 노니는 호수인데, 이번 겨울에는 통 낚시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얼음 호숫가를 산책하는 재미로 요새 자주 호수를 찾고는

합니다.

.

그럼 산책을 해 보도록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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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마다 호수가 거의 있다 보니 찾는 이가 별로 없는 

한적한 호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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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도로가 꽁꽁 얼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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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상당히 날씨가 좋았는데 , 낮이 되니 조금은

어두운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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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데 군데 얼음 구멍이 있긴 한데 다시 얼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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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작은 보트는 탈 수 있지만 엔진을 사용하는 보트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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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주변의 산책로를 걸어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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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내린 탓에 발이 푹푹 빠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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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뱀이 없고, 겨울에는 곰이 없어 마음 놓고 

산책을 즐겨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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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는 길이 길인지라 별도로 산책로를 따라 걷지 않아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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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물 벗는 자작나무는 언제 보아도 신기 하기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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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 주변에 콘도들을 많이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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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치 콘도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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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 주변에는 대체적으로 집을 크게 짓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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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날의 호숫가 산책도 제법 운치가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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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호수를 한 바퀴 완전히 돌아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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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와 가문비 나무로만 이루어진 숲은 풍요로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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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 깊이를 보면 상당히 깊은데 이나마도 눈이

많이 녹아서 저 정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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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은 영하 섭씨 16도인데 바람이 불지 않아 그리

추운 느낌은 없습니다.

.


.

아직 타로로 된 음식을 먹어보지 않아 이 맛이 궁금 하기도 합니다.

타로에는 섬유, 단백질, 칼슘, 철, 마그네슘, 인, 비타민 A, 비타민 C 

등이 많이 함유가 되어 있다고 하는데, 열대성 감자인 타로 맛이

궁금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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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액이 부족해 다시 첨가를 하려고 창고를 열고

꺼냈더니 아주 꽝꽝 얼었네요.

이럴수가...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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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는 궁합이 있습니다.

피자나 햄버거를 먹을 때 소다수를 먹어야 

먹은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할리벗 스테이크나 연어 스테이크,

광어 튀김을 먹을 때도 역시 소다수를 마셔 줘야

뒷 끝도 깨끝한 것 같습니다.

.

삼겹살에는 가슴을 탁 트이게 하는 소주 한잔 곁 들이면

더욱 신명나게 하지요.

오십세주나 백세주를 곁들이면서 불갈비를 뜯노라면 

세상 그 누구도 부럽지 않습니다.

.

흰 눈 펑펑 내리는 날 삼겹살과 불고기를 구워가며

소주 대신 소다수 한잔 곁들이니 이보다 좋을 수 

없었는데 이 모두 행복한 일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데 그럼 출발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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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니는 교회 목사님께서 거한 저녁을 대접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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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아주 싱싱하고 좋습니다.

한국과 비교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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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교인들에게 목사님이 저녁을 대접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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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보슬 보슬 내리고, 자작나무에는 눈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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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눈꽃나무들이 절로 미소를 짓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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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앞 눈꽃 나무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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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귀여운 가로등이 눈꽃 나무와 너무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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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먹고 자라는 나무 같지 않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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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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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도로에서 조금 들어 온 동네라 비교적 아주 조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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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라이트를 또 구입 했습니다.

에헤라 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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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수입 해온 빵인데 냉동이네요.

제가 빵을 좋아하다 보니 빵하고 늘 친하게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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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물로 만든 대나물 물김치입니다.

제가 아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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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클램 차우더 스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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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 스테이크입니다.

담백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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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로 나온 마트입니다.

담배가게도 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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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단지 정보만 전해드립니다.

연락처 : 907-720-7361 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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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투자이민으로 와서 수백만불을 번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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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물건 포함해서 총 50만불입니다.

거의 본전입니다.

왜 그만두냐구요?

귀차니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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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굴까요?  ㅎㅎㅎ

가끔 긴급한 땜빵으로 알바도 합니다.

방송과 방송 사이 시간이 남을 때, 누군가가 요청을 하면

잠시 시간을 내어 도와 드리고는 합니다.

앵커리지에는 스시맨을 참 많이 모집을 합니다.

일년에 한번 정도 정말 긴급하면 도와 드리기는 하는데

하는 일이 있다보니, 한 프로가 약, 한달 정도

소요가 되기에 집중력을 위해 가급적 스시일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방송 프로가 두어개가 겹치면 정말 한 여름은 순식간에

지나가기 마련이지요.

겨울에도 방송이 걸리는데 추운 겨울이라 고생은 참 많이

하는 편입니다.

일년에 한번 정도 이렇게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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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내리니 이제 무스가 빌딩 안으로 들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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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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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얼음 낚시 시즌에 돌입을 하고

있습니다.

연어와 송어가 잡히고는 있지만 , 먹기 위해

낚시를 하지는 않고 그저 취미 생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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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금은 추운 날씨인지라 사람은 보이지

않았지만,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한결

좋았습니다.

그럼 출발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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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리지 Sand Lake의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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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주변으로는 이렇게 자전거나 스키를 타고 다닐 수

있도록 제설 작업을 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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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가 이제는 모두 꽁꽁 얼어 하얀 눈 밭으로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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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는 호수고 뒤로는 설산들이 병풍처럼 둘러 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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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얼음 낚시 텐트가 하나 설치되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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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의 결정체가 보석 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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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가 추워 도로가 결빙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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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는 저 설산을 오래도록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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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지진의 여파로 쇼핑몰이나 아파트들이 한창 인스펙션을 

받는 중입니다.

1월 29일까지 피해 신고를 받다보니 , 쇼핑몰 같은 곳은 영업을 

일시 중지하고 검사를 받느라고 다들 분주하기만 합니다.

일부 쇼핑몰은 영업을 중단하기도 한 곳들이 많습니다.

그중 한인 쇼핑몰도 영업을 중단을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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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 Galley Restaurant 이라고 40여년이 된 앵커리지에 유명한

맛집이 있는데 오늘 화재가 났더군요.

저도 몇번 찾아가기도 하고 여행객들에게 소개를 했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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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게 전소가 되어 영업을 하기 위해서는 새로 

지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한인 식당과 한인마트등 한인이 운영하는 비지니스들이 타격을 

많이 받았습니다.

천재지변 보험금은 워낙 비용이 높아 가입한 곳들이 별로 없어

결국, 정부에서 지원하는 보상금으로 대체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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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 겨울잠을 자다가 깔려서 비명 횡사한 곰은 없을지 

모르겠습니다.

피해 조사가 되지 않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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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가 자욱한 날에는 이렇게 눈꽃 풍경이 정말 멋지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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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는 장면은 매일이 다릅니다.

아래 사진과 비교를 해 보시면 확연하게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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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는 장면을 연상을 하면 보통 이런 노을이 연상이 

되고는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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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이 다른 저녁 해가 지는 장면은 사람의 인생과

같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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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위를 한참을 걸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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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코스트코에 들러 장을 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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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이 나는 장비입니다.

산악용 자동차가 꼭 필요한 곳이 바로 알래스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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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홈리스 아저씨는 추위와 함께 야외 근무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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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가족중 누가 병원에 입원을 하면 가족 전체가 흔들거립니다.

여기는 연로하신 부모님이 아프시면 정부에서 모두 부담을 해서 

가족이 타격을 입는 일이 발생을 하지 않지만 , 한국은 사돈의 팔촌까지

그 경비를 마련하느라 큰 충격을 받고는 합니다.

그런 연유로 3년, 병 간호에 효자,효녀가 없다는 말이 생길 정도로

현실은 냉혹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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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한국의 의료 시스템이 사뭇 다른데, 나이 들면 오히려 미국의

의료 시스템이 한결 낫습니다.

미국에서는 돈이 없어도 수술이 가능하지만 , 한국에서는 돈이 없으면

수술은 아예 불가능 하지요.

미국에서는 수술 비용이 없어도 바로 수술을 하고, 모든 비용은 외상으로

하거나 정부에서 지원을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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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비로 온 가족에게 부담을 주는 건 정말 가혹한 고통의 연속이며

온 가족을 고난에 빠트리기도 합니다.

한국이 의료 체계가 잘 갖춰져 있다고 하더라도 전반적인 시스템은

미국을 따라 오기 힘이 듭니다.

한국은 돈이 없으면 정말 살기 힘들지만 , 미국은 크게 돈이 없어도

먹고 살기에는 크게 지장은 없는 편입니다.

모두 일장일단이 있겠지만 가족이 붕괴되는 시스템인 한국의 의료

체계는 가족의 고통이 극대화 되는 사회 제도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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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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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앵커리지의 년말 풍경을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눈이 내려 아마도 내년에는

연어가 풍년이 들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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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눈이 많이 내리는 것도 드문 현상인데

내년에는 빙하를 좀 더 오랫동안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되고는 합니다.

요즈음 오로라도 많이 뜨고 겨울을 즐기기에는 

너무나 알맞는 날씨가 연일 게속 되고 있어

기분 좋은 나날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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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거운 눈을 지고 있는 가지가 여려 보이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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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난간에도 많은 눈들이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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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시냇물은 얼지 않았지만 주변 풍경은 겨울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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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산책로 시냇가에도 겨울은 어김없이 찾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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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마가목이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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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마가목들이 눈길을 더욱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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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에도 마가목들을 관상수로 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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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는 마가목을 따지 않아 담근 술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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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풍림 같은 자작나무 군락이 눈을 맞으며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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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도 많은 이들이 공원을 찾아 스키를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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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눈 폭탄을 맞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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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다운타운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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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가든지 눈을 즐기는 이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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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다운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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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매일 눈 치우는 게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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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그리 춥지 않기에 집안에서는 거의 나시를

입고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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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예산의 절반이 도로 공사와 제설 작업에

사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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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사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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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내려 여기저기서 개썰매 대회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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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피해가 난 , 도로들도 신속히 복구가 되어

이제는 차량들이  잘 통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새벽 5시경에 4.9 지진이 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갑자기 쿵 하고 울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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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가 여진과 함께 잘 마무리 되는 것 같아

안심이 됩니다.

잊을만 하면 울리는 여진이 쿵하고 울리니

대책이 없기는 합니다.

금년은 지진과 함께 하는 한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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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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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이 펑펑 내린, 우리동네 산책로에는

채 얼지 않고 유유히 흘러 가는 시냇가가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지난 여름에는 연어가 올라오고,카약킹을 

즐기던 크릭을 더듬어 걸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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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드득 거리며 발 밑에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넉넉하고 여유로운 산책로에는 겨울 여신이

함께 하는지라 산책하는 묘미가 남달랐습니다.

지난 밤, 오로라가 하늘 가득 춤을 추었던지라

산책로를 거니는 내내 마음이 붕 뜬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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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우리 동네 산책로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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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산책로 입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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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힌 가문비 나무들이 반겨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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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 보다 눈이 더욱 많이 내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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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내려 물이 더욱 불어 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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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올라오던 길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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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향한 가지들은 눈을 머리에 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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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를 밀어 놓아 스키를 탈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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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냇가를 따라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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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얼지 않은 크릭을 따라 금년 한해를 마무리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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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릭을 따라 걸으면서 금년 한 해를 조용히 마무리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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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소복하게 쌓인 벤취가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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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가지 하나 하나 눈에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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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면 이제는 돌아오지 못할 금년 한해를

마무리 지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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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금년 한해가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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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던 일은 지나가고 , 새로운 일들이 기다리고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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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히 흘러가는 시냇물처럼 새로운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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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연어는 모두 사라지고 , 내년을 기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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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드는 양지 바른 산책로인지라 걷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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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지나가고 , 새로운 일들이 다가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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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까운 곳에 산책로가 있어 늘 쉽게 찾고는 하는데

이도 행복인 것 같습니다.

차를 타고 산책로를 찾는 게 아닌, 걸어서 5분 거리에 

산책로가 있으니 이보다 좋을 수 는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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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산책로는 수시로 걸어줘야 예의 인 것 같으며

자연의 수혜를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아닌가 합니다.

이런 산책로 마음에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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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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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풍경 답게 일주일 내내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눈 치울 일이 첩첩산중이라 손으로는 치울

엄두가 나지 않는 터라 두고 보고만 있습니다.

천상 사람을 불러 제설 차량으로 눈을 치워야 

하는데 다들 너무 분주한 터라 지금 호출을 해도 

금방 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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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내내 눈 소식이라서 과연 지금 치우는 게 

좋을런지는 감이 잡히지 않아 두고만 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렇게 한번 내린 눈이 올 겨울을 풍요롭게 해주는데

그 이유는 스키와 스노우모빌 대회,개썰매 대회등이

무사히 치룰 수 있으며, 연어가 올라오는 수로가

만들어 지면서 연어 풍년을 기대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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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녹으면서 생기는 물줄기를 따라 연어가 다시 산란을 

위해 올라 올 수 있기 때문에 겨울에 눈이 내라는 건 

알래스카에서 환영 받는 일이기도 합니다.

눈이 많이 내린다고 해서 크게 문제가 생기지는 않지만,

지붕 위에 눈이 많이 쌓이면 , 눈의 하중 때문에 집이

비틀릴 수 있으니 그건 문제가 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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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이나 프라스틱 창고 같은 경우는 눈의 무게로

주저 안는 경우가 발생을 하는데, 제 집의 창고도 눈의

무게로 결국, 주저 앉았습니다 .

창고 두 개중 하나가 비닐 창고라 눈의 하중으로 결국

주저 앉아 못 쓰게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오늘도 눈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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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제설 작업을 했는데도 워낙 눈이 많이 

내려 거의 비포장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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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타운 도서관인데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많이 이 곳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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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제설 작업을 해서 주차 하기는 괜찮지만 내리는 눈으로

인도와 차도가 구분이 가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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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눈을 치워 저렇게 쌓아 놓았지만, 아직도 치워야 할 눈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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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새집일까요?

새는 한번 둥지를 만들고 부화를 하면 다시 그 집을 재활용 

하지 않더군요.

왜 그럴까요?

집 짓기도 힘들텐데 말입니다.

새들한테 분양을 한번 해 볼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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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에 내렸던 눈의 기억을 잃어 버리고

새롭게 내린  현재 눈의 기억만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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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오리 공원 호수인데 청둥오리들이 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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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져 버린 과거는 다시 살아나지 않아 

망각의 강물이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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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염 없이 쏟아져 내리는 함박눈은 다시 다가올 추억을 

만드려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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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히 기억 될 오늘을 머리 속에 기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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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까치 한마리가 날아와 뷰파인더 안으로 들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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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  짖어 대며 말을 건네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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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오분간 짖어 대는데  마치 누군가를 부르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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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짝꿍이 날아와 앉더군요.

이럴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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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진으로 방송국이 임시 휴업이 되었습니다.

지진의 여파로 방송 장비가 많이 훼손이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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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쇼핑 카트를 저기다가 가져다 놓았을까요?

하염 없이 눈을 맞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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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지은 호텔이라 이 호텔에서 묵은 적이 있었는데

시설도 별로고 가격도 착하지 않더군요.

이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청소도 정해진 날자가 있고

부대시설이 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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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함박눈을 맞으며 어디를 가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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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는 눈을 맞으며 여기저기 많이 다녀야 했는데

운전하기에 그리 불편 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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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내내 눈이 내린다니 정말 눈 치우는 일로

허리좀 아플 것 같습니다.

저녁에 잠깐 눈을 치웠는데 , 팔이 아프네요.

걱정이 태산입니다.   ㅎㅎ

군대 제대하면 눈 치울 일은 없을 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겨울 운동으로 족구 대회가 열리는데  역시, 군대 족구 대회가

연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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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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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부동산 매물 정보를 보다가 정말 마음에 

드는 캐빈 한채를 만났습니다.

가격도 알맞고 자연 속에서 희희낙락 하면서

일생을 보낼 수 있는 아주 적합한 곳이기도 합니다.

바로 집 앞에는 연어가 올라오는 개천이 흐르고

있으며,잘 조성된 잔듸가 시야를 탁 트이게 함과 

동시에, 한 눈에 자작나무 숲과 Creck 의 자태와

자연 속에 푹 파 묻힌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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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단지 정보만 전해드리니 연락처를 통해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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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4900 / 1br - 448ft2 - Cute Cabin on Willow 

Creek (24034 W Stinson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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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creek-front chalet on .67 acre! Fish right out your front door! Suitable for year living or a recreational oasis. Owners put nothing but the best into this property! Cabin includes bamboo floors, full kitchen and appliances, full bath with 1-pint flush toilet, quartz counter-tops, a cute loft space, plenty of storage, and a large front deck. This is the perfect Alaskan cabin! Plenty of storage, and a large front deck. This is the perfect Alaskan cabin

 (907) 521-8924

마음에 드시나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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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연어를 잡는 방법중  낙시와

dip netting 이 있습니다.

dip netting 이란 일종의 잠자리채 모양의

그물인데, 대형 잠자리채 라고 보시면 됩니다.

dip net은 마트에서 팔고 있는데 가격은 보통

200불에서 300불 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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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의 모양은 원형과 사각형이 있는데 물 밑

바닥에 넓은 면적이 닿으면 그만큼 연어를 잡아

올리는데 수월 하기에 사각형 딥넷이 좋긴 하지만

마트에서 파는 건 대개가 원형의 딥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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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형 딥넷으로 지역별로 그 크기가 다른데

Kenai River 와  Kasilof River 는 유속이 느려 

딥넷의 크기가 커도 크게 무리는 없지만 ,Chitina 는 

유속이 빠르고, 수심이 깊어 딥넷 크기가 작은 게 

다루기가 수월합니다.

오늘은 dip net 만드는 공정을 잠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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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딥넷을 만들려면 그 재료들을 구해야 하는데 재료

구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일단, 파이프를 준비하는데 일반 알류미늄이 아닌,

항공기 소재인 티타늄 파이프로 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강한 물살을 버텨 내기 위해서는 강하고 튼튼한 파이프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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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넷은 규격이 있어 무조건 크게 하면 법에 걸리게 되는데

일단 파이프에 연결 구멍을 뚫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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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에 구멍을 뚫은 후, 디긋자 형으로 파이프를

정확하게 구부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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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에 넣어 그물을 고정하는 부품인데 세군데에

모두 넣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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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넷 파이프 아래 쪽에는 네개의 부품을 끼우는데 보통 세개 정도면

되는데 이번에는 약간 크게 만드는 딥넷이라 네개를 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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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한 쪽면을 망치로 두들겨 완벽하게 고정을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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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물살에 버티기 위해서는 이 부품이 필수입니다.

그리고, 이 부품이 필요한 이유는 그물망이 직접 바닥에 

쓸리지 않게 하기 위함인데 그물이 바닥에 쓸리면 금방

그물망이 끊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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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에 그물망을 연결 할 쇠줄을 연결합니다.

이 딥넷은 52인치로 대형 딥넷인데 물살이 비교적 완만한

키나이와 카실로프용 딥넷입니다.

원래 규격은 50인치인데 아주 조금 크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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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은 완성이 되었습니다.

저기에 그물망을 나중에 조립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작업이 남았는데 , 손잡이를 연결하는

과정입니다.

연결 파이프에 세개의 구멍을 뚫어 커넥팅을 하고 다시 아주 긴

손잡이용 파이프를 연결해야 하는데 , 이 작업이 제일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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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업은 비교적 손 쉽지만, 제일 힘든 과정이 바로 손잡이를

연결 하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그물망을 조립하는 과정도 상당한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잘못하면 다시 그물망을 빼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일이 자주 발생을 하는데 완전 노동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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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딥넷입니다.

이건 규격에 맞는 칫트나용 딥넷입니다.

두개를 만드는 비용은 대략 500불입니다.

내년 여름 연어를 잡기 위해 겨울에는 낙시용품

준비를 철저히 해야합니다.

마치 우리네 겨울에는 사랑방에 모여 감자와 고구마를 

구워 먹으며 새끼를 꼬는 일상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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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밤에는 길거리에 잘 나오지 않습니다.

늘 퇴근은 정시에 합니다..ㅎㅎ

다운타운의 저녁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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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의 퇴근길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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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미드타운의 거리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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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위에 하얀 고깔 모자가 소담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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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딸려면 잘 보이지 않는 야생 마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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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위에도 누가 살포시 눈을 얹어 놓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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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하얀 도화지에 빨간 점을 찍은 것 같은 무스베리가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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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아이스크림 처럼 사르르 녹는 쵸코렛입니다.

이건 처음 먹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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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는 알래스카 야생 블루베리가 가득한

쵸코렛입니다.

수백여가지의 쵸코렛들이 유혹을 하는데 늘,

다양한 쵸코렛을 맛 볼 수 있어 간혹, 배가 출출하면

들러서 쵸코렛으로 허기를 달래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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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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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내음을 머금은 갈대 숲을 지나

잔설이 비단 처럼 깔려 있는 오솔길을 따라

금방이라도 연어들이 춤을 추며 올라 

올 것 같은 크릭을 따라 바다로 향하는

산책로를 걸어 보았습니다.

.

황금 빛 햇살이 바닷가를 어루 만지는 

겨울의 서막을 살포시 들치며 , 발길을

이끌기에 사진기를 둘러메고 하염없이

거닐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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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산책로의 동행에 초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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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과 일몰을 만나고 바다의 향기를 맡으며

연어들의 축제에 동참하는 전망 좋은 길목에 자리한

집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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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가는 산책로 입구에는 다양한 철새들을 관촬 할 수 있는 

전망대가 지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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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창으로 내다 본 바다의 갈대 숲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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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자연 농원에서 본 홍학의 일종 같은 새들도

이 곳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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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높이에 맞게 창이 나 있어 자기 키에 맞는 구멍으로 

다양한 조류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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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를 나와 갈대 숲 산책로로 진입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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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을 배경으로 연어가 지나가는 길목에 

전면 유리로 되어 있는 집이 떡하니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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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로는 바다와 이어지는 크릭이라 연어들이

이곳을 통해 산란을 하기 위해 올라옵니다.

저 중앙에 자전거를 타고 바닷가를 산책하는 이가 있네요.

저 같은 이가 또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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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덜 추운건지 크릭이 얼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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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슾지인지라 얼음이 얼어 이 얼음을 밟으며

산책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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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괴목의 나무 가지들이 저를 환영 하듯이 두 손을 높이 들고

박수를 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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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책로는 오직 겨울에만 걸어 볼 수 있는 겨울 전용

산책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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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나무를 잘라 목공예를 해도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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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는 길이 산책로입니다.

아무도 밟은 흔적이 없는 길이라 개척하는 마음으로

산책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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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넓은 갯벌과 슾지인지라 바다 앞까지 산책을 가기에는

너무나 멀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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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다해 썩어가는 괴목에 가문비 나무가

뿌리를 내려 자라고 있네요.

정말 자연의 신비는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썩어 비료가 되고 있는 나무는 자작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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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해가 지고 있어 온 천지가 붉게 빛나는 건, 노을이 

찾아오기 전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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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유리창이 깨진 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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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 얼었던 얼음들이 따사로운 햇살에 스르르

녹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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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건 바닷가 산책로는 길이 나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직접 길을 만들며 산책을 즐길 수 

있어,  오로지 자신만의 산책로가 되기에 산책 할 맛이

나는 기분 좋은 명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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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기를 아는 이들은 아주 드뭅니다.

저처럼 동네방네 돌아 다니는 이나, 만날 수 있는

여유로움이 가득한 산책로입니다.

이 갈대 숲을 따라 가다 보면 앵커리지 공항과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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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투표일이네요.

사전 투표를 하신 분도 계시고 오늘 투표를 하실 분도

게실 것 같습니다.

이번 주지사는 배당금을 온전히 지키고 지급할 후보자를

잘 선택해 투표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판사 투표는 참 애매합니다.

어떤 판사가 일을 잘하고 못하는지 알 수 없기에

그냥 기존 판사에 대해 찬성표를 던질 것 

같네요.

모두 소중한 투표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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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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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원주민 마을은 마을마다 그 

분위기가 비슷하지만 시의 운영 형태는 많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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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마을은 Bethel에서 배를 타고 약,

50여분을 달리다 보면 나오는 Kwethluk 이라는

곳으로 인구 약 800여명이 모여 사는 작은 

마을이지만, 지리적 위치로 아주 많은 이들이

들르는 경유지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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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를 잡기 위해서는 Kuskokwim River 를 

따라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만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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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이름인 Kwethluk의 뜻은 "더러운 강"

이라는 뜻으로 YUPIK 언어인 kuik "강"을

말하며 이와 합성한 -rrluk 은 " 나쁜"

이라는 의미로 합쳐져  동네이름인 Kwethluk

으로 지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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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쁘냐면 , 강물이 늘 흙탕물입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 흙탕물을 길어올려

마시는 식수로 사용을 했었습니다.

흙탕물이 가라 앉길 기다렸다가 그 물을 마시고는 

했는데, 지금은 전 주지사의 공약대로 모두 개선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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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많은 원주민 마을에서는 "허니 바스켓"

을 사용하여 대소변을 보는데 이는 업소용 간장통 

같은 바스켓에 쓰레기 봉투를 씌워 대소변을 보고 난후

뚜껑을 덮었다가 이 바스켓이 차면 봉투를 묶어 

툰드라에 가져다 버립니다.

집 안에서 늘상 방치를 해 놓기 때문에 악취와 위생이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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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도 역시, 그런 방법을 이용 했는데 얼마전에

모두 개선을 해서 지금은 살기 좋은 마을이 된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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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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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를 위해 귀한 시간을 내주신 선장님이신데

시청에 근무하고 계십니다.

안개가 끼고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부네요.

그래서, 사진을 찍는데 애로 사항이 많았습니다.

비닐 봉투로 쌌다가 다시 금방 꺼내서 찍고 넣기를

반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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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출발을 해서 끝없는 툰드라 지역을 거슬러 

올라가고 있는 중인데 저 작은 숲 처럼 보이는 것들은 모두 

커튼 트리라는 나무로 추위로 인해 더 이상 자라지 않아

나무임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숲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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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을 했습니다.

왼쪽에 2층 건물은 유일한 한인이 사는 곳인데 , 이 곳 원주민과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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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차량 보다는 스노우모빌과 배,ATV가 필수 입니다.

특히, 배는 도시에서 누구나 필요한 차 만큼이나 필수품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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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사실을 알았습니다.

알래스카가 예전에 러시아 땅이었기 때문에 러시아 문화가

들어와 사우나가 집집마다 설치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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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 작은 창고 같은게 바로 사우나실입니다.

굴뚝이 있는 곳에서는 사우나를 즐기고 그 옆 칸은 탈의실입니다.

샤워는 하지 않아도 사우나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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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교회입니다.

예배가 끝나 문이 잠겨 안으로 들어가 보지는 못했습니다.

러시아 선교사들이 정착을 하여 이 마을 주민 거의가 러시아 

정교회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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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에서는 러시아 정교회의 힘이 아주 막강하여 

주민의 90% 이상이 태어나면 모두 러시아 이름을 짓습니다.

그리고, 마을을 유지하는데 러시아 정교회 법이 아주 강하게

작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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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은 또 다른 직업을 갖고 있어 평소에는 직장을 다니다가

주일 날은 예배를 주관합니다.

태어나자마자 모두 이름을 알래스카 에스키모인의 이름을 

짓지않고 러시아 이름을 짓는다는 게 정말 신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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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와 소방서 건물입니다.

경찰들도 ATV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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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건물입니다.

학교 이름이 제법 깁니다.

K-12 Ket'acik & Aapalluk Memorial School 입니다.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모두 합친 종합 학교입니다.

학생은 총 250명이며 교사는 총 15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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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놀이 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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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학교가 이렇게 강가에 세워져 있었는데,

빙하와 만년설이 녹으면서 물의 높이가 높아지면서 

지반 자체가 강물에 침식이 되어 위험하게되어 새로운 

학교를 지어 옮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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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건물입니다.

재미난 사실은 18세 이하 주민이 무려 47.7%입니다.

그리고, 여자 100명중 남자가 111명 비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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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방은 툰드라 지역입니다.

모두 블루베리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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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행기 전용 공항입니다.

새롭게 공항이 들어섰습니다.

이 마을로 오기 위해서는 경비행기나 배로만 올 수 있는데

겨울에는 스노우 모빌을 타고 올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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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건물입니다.

미국은 그 동네가 언제 생겼는지 알려면 우체국의 역사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는데, 마을이 생기면 자동으로 우체국이

들어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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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동네에 개들이 정말 많습니다.'그 종류도 다야안데 저렇게 

집 앞에서 집을 지킵니다.

그리고, 바로 이 집 앞에도 사우나가 설치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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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사시는 유일한 한인분인데 이름은 찰리이며

막내딸과 함께 인사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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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마을중 여기보다 수도와 하수도 시설이 좋은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베델보다도 더 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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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은 경유를 사용하고 수도가 집집마다 다 들어 옵니다.

맨 오른쪽 하얀 통이 경유를 저장하는 탱크이며, 중간이 수도,

맨 왼쪽은 그라인더가 달려있는 하수도 파이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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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집집마다 사우나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샤워는 하기 싫어한다네요.

그렇지만, 사우나는 필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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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 허공에 뜬 것처럼 밑에 공간을 두어 집을

짓게 됩니다.

그 이유는 땅에서 올라오는 찬 공기를 직접 주택에

전달하지 못하게 저렇게 공간을 두어 집을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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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집을 지으면, 주택과에서 50%를 보상해주고

나머지 50%는 융자를 해 줍니다.

그 이유는 모든 흙을 포함해 자재들을 바지선으로

이동을 해야 하기에 경비가 최소 5배 정도 더 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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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흙이 없어서 도로에 깔 흙도 모두 바지선을 

이용해 운반합니다.

비와 바람에 패인 도로들이라 늘 물이 고이기도

하지만, 쉽게 흙을 가져다가 메꾸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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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의 기본 임금은 시간당 30불이 넘습니다.

건물이나 도로,주택을 지을 때 잡부일 경우 시간당

38불이며,기술이 있으면 65불입니다.

목수도 마찬가지인데, 매일 시간외 근무를 하기

때문에 페이가 엄청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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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소개 1부이며, 내일 2부로 더 자세한 내용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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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셀폰 자체가 안되는 지역에 있기에 연락을 하실 분은

카톡으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카톡 아이디는 alaskakorea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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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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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 13. 09:26 알래스카 관광지

이제는 출근처가 되어버린 Whittier 는

앵커리지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 낚시터

이기 때문에 만만한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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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수십번을 오고 갈 동안 위디에에서는

곰을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곰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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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어가 연어가 올라와 산란을 하는 곳에서

연어 사냥을 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아직 어린 곰인걸 보니, 연어 사냥 하는 

방법을 어미에게서 배우지 못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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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에게서 살아가는 지혜를 얻어야 하는데

어미를 일찍 여의면 , 혼자 스스로 체득을

해야 하기에 모든 게 서툴기가 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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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디어의 곰을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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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익숙해져버린 스워드 하이웨이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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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구름들이 오늘도 어김없이 나타나 인사를 건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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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집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 오르듯 , 구름들이 

눈을 비비며 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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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가을 구름들은 저렇게 일자 구름들이 대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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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자작나무들이 단풍으로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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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기대어 아직도 잠들어 있는 늦잠꾸러기 구름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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