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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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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에 해당되는 글 2

  1. 2019.02.21 알래스카 " 포도 농장을 가다(2)
  2. 2017.03.08 알래스카 " LA의 민박집"(4)
2019.02.21 01:41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차량을 타고 지나가면서 건성 보지 않고

직접 포도 농장을 찾아 갔습니다.

Gilroy에 있는 Mistral Vineyard을 찾아 갔는데

아뿔싸 이런 일이 다 있네요.

하필, 찾아 간 곳이 망해버린 포도원 이었습니다.

원래 총,315 에이커중 114 에이커가 포도나무가

심어져 있었습니다.

.

Mistral 라는 말은 프랑스 지중해 연안에서 부는

북서풍을 이야기 하는겁니다.

그 북서풍은 너무 따듯하지도 않고 , 바람 부는 

정도도 살랑 거리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포도의 수분을 앗아 가지 않으며, 포도가

썩는 것을 예방합니다.

그래서, 이 바람이 부는 지역인 프랑스의 와인을 

품격 있게 해 주는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

이런 바람이 부는 곳에 포도원을 세우는데, 어디

그런 바람이 쉽게 얻어지나요?

개나 소나 다 Mistral 와인이라고 이름을 붙이는데

사실, 포도 협회에서 주관하는 인증 제도는 아주

엄격합니다.

포도나무는 온데 간데  없고, 멕시칸들이 농장 부지를

임대 해서 농사를 짓고 있었습니다.

.

다양한 농작물을 심는데, 고추부터 시작해서 

아보카도, 땅콩,호두,귤,오렌지,마늘등 온갖 농산물을

재배하더군요.

그래도 들른 김에 과일을 좀 사기는 했습니다.

그럼, 망한 포도 농장을 가 볼까요.

.


.

문제의 망해버린 Mistral Vineyard입니다.

현재 190에이커에는 다른 농작물이 심어져 있으며

거의 멕시칸이 임대 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여기서는 백인들은 밭 농작물은 거의 하지 

않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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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수로가 있는 곳은 거의 드뭅니다.

지하수를 호스에 연결해서 물을 주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 포도나무를 갈아 

업는 걸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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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를 바닥에 놓아 둔 곳도 있으며 , 이렇게 중간 무릎 높이에

호스를 설치해서 물과 농약등을 주고 있습니다.

농약을 비행기로 살포를 하더군요.

엄청 난 농약 박스를 실제 보았습니다. 

각 포도나무에는 일련 번호들이 있어 컴퓨터로 관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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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땅콩이고 , 왼쪽은 호두인데, 대보름이라 살까 하다가 

호두 까는 게 장난이 아닌지라, 과감히 포기를 했습니다.

땅콩도 싼 편이 아닌데 , 이들은 이걸 가공을 해서 팔지 않고

저렇게 생 걸로 팔더군요.

이미 많이 마른 걸 보니 , 살 마음이 사라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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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을 저렇게 매달아서 팔고 있습니다.

마늘을 까면 오래도록 보관을 하지 못하니 그런 것 같습니다.

왼쪽 망에 든건 오렌지고. 그 옆은 귤입니다.

햇 땅콩을 삶아서 먹으면, 그 비릿한 맛에 홀리게

됩니다.

그리고, 물 엿을 첨가해 반찬으로도 만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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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색다른 오렌지입니다.

블러드 오렌지라고 속이 빨갛습니다.

그래서 , 저도 한 바구니 구입 했습니다.

가격은 5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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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도 팔고 있는데 ,손이 가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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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멕시칸이라 고추가 빠지질 않네요.

호박이 아니고, 오이인데 하우스 재배가 아니어서 그런지 

제멋대로입니다.

토마토는 아주 좋아 보이지만 , 가지고 다니기가 

불편해 대신 사과를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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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밭 작물을 엄청 심었습니다.

통행량이 엄청 많은 곳이라 저렇게 노점상을

하는 것 같은데 믿음이 잘 안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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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팔머에도 동물 먹이용 풀을 많이 키우는데 

여기는 더 많이 소요가 되니,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심었는데 일반 풀이 아닌, 사료용 풀이라 마치 수수깡 만큼이나

두꺼웠습니다.

이걸 보니, 어린 시절 옥수수대를 물고 다니던 시절이 

생각이 납니다.

지나가다 무 하나 뽑아 먹고 , 다시 입가심으로 옥수수대를

분질러 단물을 쪽쪽 빨아 먹고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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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귤나무입니다.

바닥에 귤이 엄청 떨어져 있네요.

이 근처 홈 리스는 신이 날 것 같은데 , 농장에서 차라리 

일을 하지 홈 리스 생활을 하지 않으니, 자연히 

홈 리스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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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입니다.

지금 한창 꽃이 만개해 그 향이 아주 멀리 퍼지는데,

걸어가는 이가 없으니 그 향을 아는 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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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가 대표로 가서 직접 향을 맡아 보았습니다.

정말 달콤하고 아주 강합니다.

향수가 이런 향이 있다면 사고 싶을 정도입니다.

봄에 이런 향을 처녀들이 맡으면 , 봄바람이 나는 건

당연할 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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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가 엄청 굵게 잘 자라네요.

그런데, 왜 알래스카 것보다 달지 않을까요?

일조량이 더 많으면 달아야 하는 게 정석인데,

알래스카의 백야에 못 미치는 건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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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이 있는 곳에는 이런 과일 노점상이 있는데

별로 신임이 가지 않는 건 , 이들이 일손 거들어 주고 

나머지 남은 걸 딴 게 아닌가 싶습니다.

농장주가 좋은 건 다 납품하고, 일하는 멕시칸들에게 

떨거지를 주는 것 같습니다.

이삭줍기가 아닌가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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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멕시칸이 농장주가 아닌 건 확실하고, 도로 옆이라

온갖 먼지를 다 뒤집어 쓴 과일이라 별로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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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그래도 집이니 , 좀 나을 것 같아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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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부터 시작해서 여기도 종류는 다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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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대체적으로 마트와 비슷합니다.

많이 싸지는 않고, 그냥 Tax 정도 차이 나는 것 같습니다.

마트에서 바나나가 파운드에 55센트인데 , 여기서는 

2파운드에 1달러입니다.

그러니, 별반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싱싱한 건 마트가 더 싱싱합니다.

좋고, 싱싱하고 깨끗한 건 모두 마트로 납품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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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산들은 모두 천둥 벌거숭이 산입니다.

나무 한 그루 없는 산이 거의 다라고 보면 됩니다.

비가 많이 오지 않는 곳이니 다행이지 비가 많이 

내리는 곳 같으면 뭔 일이 나도 났을겁니다.

다른 곳에서 정상적인 포도 와이너리를 많이 보셨을테니,

이렇게 망해버린 포도원도 보시기 바랍니다...ㅎㅎ

.

언젠가 멕시칸들이 농성을 해서 파가 공급이 안 될 때가

있었습니다.

파 값이 천정 부지로 오르고, 품절 상태가 계속되자,

식당들은 아우성이고, 파가 빠진 요리를 해야만

했습니다.

멕시칸이 너무 많아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없어도

안될 지경으로 전반적인 사회가 변해 버렸습니다.

여기도 당장 멕시칸이 없으면, 농사를 지을 수

없습니다.

.

또한, 건설 현장과 3D 업종에는 멕시칸이 필요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멕시칸이 없다면, 미국 경제는 하루 아침에

폭삭 주저 않을지도 모릅니다.

미국 내에서 중국산 제품이 없다고 상상을 해 보세요.

건축 자재나 자동차 부품, 전자 제품들이 최소 30%

이상 인상이 될 것 입니다.

.

한국은 대처가 되지만, 미국은 대처를 할 수가 없는데

그 이유는 공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고속 성장의 발판이 무너지기 때문에 트럼프의

공갈 협박에 어쩔 수 없이 상대를 해 주지만, 속 사정을

보면 미국은 더 다급합니다.

자신이 있다면 공장을 짓지 왜 안 짓겠습니까?

.

예를 들어, 알래스카는 공장이 하나도 없습니다.

본토에서 모든 걸 수입을 하는 실정인데, 알래스카

주 정부가 우리가 너무 수입만 많이 하니, 우리도 

관세를 물리겠다고 한다면, 아마 트럼프 성격상 

"그럼 너희들이 공장 지어서 자급자족해 !"

이러면, 알래스카는 아주 큰 혼란에 빠질겁니다.

지금 상황이 미국과 중국이 이런 상황입니다.

.

서로 물리고 물린 상태에서는 극한적으로 나가지

말아야 하는 게 협상입니다.

지금 미국은 아니, 트럼프는 극적인 걸 너무 

좋아해서 탈입니다.

세상은 물 흐르는 데로 유유히 시장에 맡겨 두는 게

효율적일 때도 있답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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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래스카가보고싶네요
    잘보았습니다

2017.03.08 01:28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지난번 알래스카를떠나  LA 민박집에 유했는데

그 민박집을 잠시 소개를 합니다.

LA분들이 알래스카에 여행을 오셔서 민박집을 

찾으시는데 엘에이하고는 전혀다른 숙박 

시스템입니다.

.

알래스카에서는 한인민박은 앵커리지를 제외하고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알래스카 여름철의 민박은 호텔과 거의

비슷한 가격 수준인지라 호스텔을 이용하시거나

모텔을 이용하시는게 편리합니다.

.

엘에이에서 찍은 사진들이 있기래 얼른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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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 우리민박인데 뒤뜰에서 사진기에 담아보았습니다.


.

여기는 휴계소인데 여행객들이 모여서 술한잔 하면서

담소를 나누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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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의 겨울은 따듯해서 사철내내 꽃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

처음에는 이 나무가 무슨나무인지 잘 몰랐습니다.

나중에 자세히 보니 살구나무였더군요.



.

발코니에서 맞은편 주택들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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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5불이며 다섯명이 한방에 머물게 되는데 아침은 양식으로

스프,우유,빵,시리얼이 제공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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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과 오렌지 나무들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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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가 정말 많이 열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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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가 아주 먹음직스럽게 익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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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이라도 따고싶은 레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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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에 가면 편지를 쓰겠어요" 라는 노래가 생각나네요.

LA를 중국식 한자표기를 그대로 상용해서 한국에서 쓰던 단어지요.



.

좌회전 하려고 하는데 좌회전 신호가 없어서 기다리는데

당최 틈이 나질 않더군요.

신호가 바뀔때 딱 한대 겨우 좌회전을 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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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라 주차난은 아주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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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네비게션이 있어서 주소만 찍고 찾아갈 수 있어 편하긴 했습니다.


.

알래스카보다 갤런당 50센트 정도가 비싸네요.

비싼 개스비, 운전으로 소요되는 시간등은 실제 금액으로 환산하면

엄청 납니다.

.

그러니 이제 LA분들은 알래스카 오셔서 물가 비싸다는 말 절대 하시면

안된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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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면서 찍은 사진인데 포장마차 간판이 재미나네요.

인사동 골목길에 있는 주점 간판 분위기와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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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기위해 식당에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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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마음에 들어 들어간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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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잔도 정감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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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를 들른후 식사를 하기위해 들렀는데

가격은 알래스카와 비슷하고 맛은 제법 나름 좋았습니다.

식당에 매번 가서 실망을 한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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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 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일을 겪으니 

문득 , 팔도강산 영화가 생각이 나더군요.

사위와 아들,딸들을 찾아다니며 생기는 다양한 에피소드는

만인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은 영화가 아니었나싶네요.

.

다음달에 섬으로 미역을 따러가는데 그날도

은근히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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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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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밀워키 챙 2017.03.08 12:28  Addr Edit/Del Reply

    와.. 정말 LA를 나성이라고 했었군요. 전 우스갯 소리인줄 알았는데.. 노래까지 있었다니..
    78년 노래속에서도, 해외로 떠나는 연인에 대한 이별의 노래가 있군요. 2000년대 젊은이(?)에게서도 비슷한 주제의 노래가 있습니다. 하림의 "출국"이라고..ㅎㅎㅎ 물론 두 노래의 분위기는 완전히 딴판이지만, 웬지 같은 주제를 다른 시간대에 다른 느낌으로 풀어내는거 같아서 재밌네요.

    • Favicon of https://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7.03.08 14:39 신고  Addr Edit/Del

      중국어 그대로 가져다 썼지요.
      당시만 해도 영어로 가사를 쓰면 금지곡이 되고 가수드 이름도 나중에 모두 다른이름으로 개명을 했지요.어니언스==>양파들
      투에이스==>금과은 이렇게 웃지못할 에피소드가 많았습니다.

  2. 서용석 2017.03.08 12:42  Addr Edit/Del Reply

    살구나무가 아니고 비파나무입니다. ^^ 항암효과가 있다고 해서 많이들 심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