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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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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지붕에 올라가 지붕 씌우기를 한번

해 보았습니다.

창고 지붕이 낡아서 모두 걷어내고 , 너무 낡은 곳은

땜질도 하면서 가스불로 지지면서 지붕을 새롭게

덧씌웠습니다.

처음이라고 해도 그리 어려운 건 없었는데, 새로운

분야라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재료는 Home Depot 나 lowes 에서 사서 최소의

비용으로 했는데도 불구하고 제법  비용은 들더군요.

Home Depot 와 lowes에 얽힌 재미난 일화가 있어

소개하자면, Home Depot와 lowes는

제일 유명한 건축자재와 인테리어 자재를 파는 

대형 종합 마트인데,  Home Depot의 전 부인이

바로  lowes를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Home Depot 가 한 지역에 들어가면 바로 그 옆자리에

 lowes가 사이좋게 들어섭니다.

두 회사가 경쟁을 하는 일 없이, 잘 운영되고 있는 게

너무나 신기한데,  lowes가 Home Depot 보다 가격이

아주 조금 비싸지만, 아이템이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럼 같이 지붕 수리하러 가 볼까요?

 

아름다운 설산 풍경으로 시작합니다.

 

눈이 별로 얼마 안 쌓여 보이지만, 실제로 올라가면

허리까지 빠지는 눈입니다.

 

저는 알래스카의 구름이 정말 사랑스럽더군요.

 

설산과 파아란 하늘 그리고, 구름이 조화롭게

노닐고 있습니다.

 

눈이 쌓이면 계곡을 따라 눈사태가 나는데,

저 눈을 만져보면 엄청 단단합니다.

 

매일 다니는 동네 풍경입니다.

저 보이는 산이 추가치 산맥입니다.

 

한 달간 날이 따듯해 다른 해보다 일찍 눈이 많이

녹았습니다.

 

알래스카는 어디를 가도 저렇게 사금을 채취하는

체험장이 있습니다.

알래스카 전역에서 금이 나오다 보니, 어느 동네를 막론하고

사금 채취를 할 수 있습니다.

한 번은 아이가 5불을 내고 사금 채취를 했는데, 엄청 난 

덩어리 금이 나오니까 주인장 얼굴이 벌게지더군요.

얼마나 아까웠을까요?  ㅎㅎ

어른은 10불입니다.

 

알래스카가 노인 천국이라고 했는데, 장애인 에게도 

많은 혜택을 주는데 , 저렇게 장애인이 호출을 하면 

버스가 와서 직접 모시러 옵니다.

제가 한참을 지켜보았는데, 미리 준비를 하고 있다가 

나오는 게 아니라, 버스가 오면 그때부터 준비를 하고 

느긋하게 나오더군요.

한국 같으면 미안해서 그렇게 못할 텐데, 미국은 그게 아니더군요.

한 사람을 위해 버스가 대동이 되는 걸 보고 , 그 시스템에

놀랐습니다.

그런데, 정작 더 놀란 건  나오는 이를 보니, 그리 나이도 들지 않았고

멀쩡하게 걸어 나와서 버스에 올라타더군요.

 

봄이 되니, 이제 건물 유리창 닦는 풍경이 자주 보입니다.

아찔하네요.

 

세명이 한조를 이뤄 유리 창을 닦는 모습인데,

살 떨리는 풍경입니다.

 

다운타운에 있는 카페인데 , 예전에는 일반 집이었나 봅니다.

정말 엔틱스러운 카페네요.

 

5번가 몰하고 노스트롬 몰을 연결하는 통로인데

뷰가 좋다 보니, 저렇게들 앉아서 대화를 나누고

차를 마시는 모습입니다.

 

다운타운에 있는 커피를 파는 푸드트럭인데 여기도 

손님이 밀리네요.

워낙 미인 아가씨들이 서빙을 하니, 손님이 거의 남자 손님들인데

팁도 잘 주고 가더군요.

 

우리의 홈리스 아저씨들의 살림살이입니다.

자신이 근무하는 장소 쓰레기들을 저렇게 다 모아 놓네요.

 

lowes에서 지붕에 얹을 자재를 구입했는데, 한 롤에 92불짜리로

제일 두껍고 튼튼한 걸로 2 롤을 구입해서 지붕 길이에 맞춰

잘랐습니다.

통째로는 무거워서 들어 올리지 못합니다.

 

모서리 몰딩도 새로 교체를 했는데, 네 개를 사서 모두 새롭게

못을 박아 고정시켰습니다.

가스 한통과 못 두 통을 샀습니다.

 

너무 낡은 곳은 남는 자재로 땜질을 했습니다.

그리고, 못을 박았습니다.

가스불로 롤과 바닥을 충분히 달궈서 살살 롤을 굴려

바닥과 접착을 시킵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부착된 곳 가장자리를 부드럽게 살살 발로

밟아 주어야 합니다.

세게 밟으면 안 됩니다.

 

 

불을 뿜는 기계와 쇠 막대는 한 세트입니다.

저 쇠막대로 롤을 살살 굴려 가면서 뜨겁게 달궈 롤을

살살 굴려주면 아스팔트가 굳듯 착, 달라붙어 접착이 됩니다.

 

완벽하게 새롭게 탄생한 지붕입니다.

전에 해 놓았던 지붕은 거의 날림 수준으로 해 놓았더군요.

기울기에 맞게 한 게 아니라, 옆으로 싼 자재를 이용해 

지붕을 만들어 놓아 그동안 빗물이 새어 아주 난감했습니다.

이제 앞으로 5년은 끄떡없을 것 같습니다.

튼튼하면서도 야무지게 해 놓아 창고 지붕만큼은 속 썩이지

않을 것 같아 든든합니다.

.

낚시철이 다가와 낚시 바늘 매듭 묶는 영상을 올려 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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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도 이제 완연한 봄이 

찾아 왔습니다.

" 봄이 왔네, 봄이 와 ~ "

지금부터는 분주한 일상이 시작이 됩니다.

그동안 추위에 동면을 했던 낚시 도구들도

손질을 해야 하고, 눅눅했던 창고를 열고 

따듯한 봄 햇살을 쬐어줘야 합니다.

.

눈이 녹으면서 지붕이 새는 바람에 낚시 도구가

모두 물에 젖어 정비 해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네요.

우선 자작나무 수액부터 받아야 하니, 바스켓을

꺼내고 호스도 준비를 해야 했습니다.

.

지난번 잠시 산호세를 거쳐 가면서 카지노 구경을

가 보았습니다.

카드를 할줄 모르니 , 구경을 해 봤자 재미가

하나도 없더군요.

In &Out 버거도 들러 버거도 하나 사 먹고,

잠시 여유도 부려 보았습니다.

그럼, 출발 합니다.

.

.

카지노 정문 앞에는 고객의 시선을 끌려는지 멋진

스포츠카 한 대가 세워져 있더군요.

.


.

출입구인데 현란한 조명으로 사진도 잘 찍지 

못하겠네요.

.

 

.

샹데리아는 멋진데 조명이 대체로

어두워 보입니다.

중국인이 약, 70%는 되네요.

.


.

카드들을 하는 걸 잠시 보았는데, 당최 이해가

안가 흥미를 잃었습니다.

.

 

.

사진기 메고 들어온 사람은 유일하게 저 혼자네요.

그래서, 사진만 찍었더니, 나중에는 제지를 하더군요.

.


.

특이한 샹데리아네요.

한인 세 명이 왔는데 , 1시간도 안되서 모두 돈을 

탕진하고 나가더군요.

오호 통재라 ~

.


.

사진을 찍지 못하길래 화장실 가서

찍었습니다.ㅎㅎ

많은 사람들이 한번에 들어오니, 자연히 손 씻는 곳이

마치 , 군인들이 한번에 다 같이 소변을 봐야 하는 공동 

화장실 분위기가 납니다.

.

 

.

늦은 시간에도 문을 열고 있는 In &Out에 들러

버거도 하나 간식으로 먹었습니다.

.



.

 In &Out 매장도 모든 지점 레이아웃이 

같더군요.

그래서, 어느 지역을 가도 눈에 익숙한 

매장입니다.

.


.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 좌석이 부족해 서서 

먹어야 했습니다.

.


.

이제 다시 턴해서 알래스카 미드타운 풍경입니다.

도로에 눈들이 모두 녹고 저 멀리 설산만 눈이 가득합니다.

위의 사진들 하고는 벌써 분위기가 다르지 않나요?

.

 

.

마트에도 갖가지 화초와 채소들이 나왓습니다.

배추도 심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


.

이제 봄을 맞아 곰들도 슬슬 동면에서

깨어 날 때가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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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맥주를 만드는 레스토랑으로 맛 집중 하나 인데,

입구 벽면에 빈 맥주 통과 맥주 캔으로 장식을 해 놓았습니다.

.


.

야간에는 조명도 들어오게 해 놓았는데, 저 빈 맥주 통은 

하나 기념으로 얻어 갔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저 맥주 통이 필요하면 , 맥주가 들어 있는 

맥주 통을 구입 하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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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녹은 물에 모두 젖어 봄 햇살에 말리고

있는 중 입니다.

낚시를 하면 뭐가 그리 많이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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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을 꺼내어 락스로 깨끗히 닦고,

고무 호스도 락스로 소독을 했습니다.

그리고, 드릴로 구멍을 뚫어 살포시 끼어 넣었습니다.

아직, 자작나무 수액은 나오지 않더군요.

언제 나올지 몰라 미리 준비를 했는데, 고로쇠 물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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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는 무스 아주머니가 응아를 하고 갔네요.

거름으로 사용을 해도 아주 좋습니다.

.

 

.

일본인이 운영하는 아시안 마켓인데 이런,

라면을 팔더군요.

처음에는 중국산인줄 알았는데, 한글을 보고 국산 인

알았습니다. 그런데 왜 한문이 저리 많은건지 모르겠네요.

모르는 회사네요. 무슨 맛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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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전자 렌지가 몸에 해롭지 않다는 영상을

보여 드렸는데, 그중에 바나나를 전자 렌지에 

데우면, 당도가 더욱 높아진다고 하길래 따라서

해 보았더니, 바나나가 터졌습니다.

분명히 3분을 돌리라고 했는데, 이럴 수가....

하긴, 당도는 높아졌더군요 .

바나나가 터져서 그렇지,

그래서, 티스푼으로 파서 먹었습니다.  

나중에 껍질을 벗기고 다시 한번 시도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표주박 


미국인들은 " Thank you ! "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별거 아님에도 이 말을 습관처럼 사용을 하고

진짜 고마워도 저 한마디 말로 모두 소화를 합니다.

정말 잘해 주었는데 꼴랑 저 한마디만 하면

한국인들은 기운이 빠집니다.

아무리 말 한마디로 천량 빛을 갚는다지만 , 왠지

섭섭한 느낌은 가시지 않습니다.

.

"Sorry " 미국인들은 저 말 한마디로 자신의 잘못을

그냥 넘깁니다.

저 말 한마디 했는데, 또 뭐라고 하지 못합니다.

더 했다가는 나중에 총 들고 쫒아 오기도 하고,

" Push " 했다고 소송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는데 한 친구가 아주 큰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한국 같으면 당장 해고를 당해도 할 말이 없는데

꼴랑  "Sorry " 이 한마디만 하고 다시 자기 볼일을

보는 겁니다.

옆에서 보는 나도 한대 치고 싶을 정도로 큰 잘못을 

했는데 저 말 한마디 하고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볼일을 보는 걸 보고 아연 했습니다.

.

"I Love You ! "

미국인들은 저 말도 입에 달고 삽니다.

하루에 수도 없이 하는데, 정말 사랑 해서

하는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습관입니다.

저 말에 한국 아가씨들이 홀랑 넘어가는 면이

많은데, 절대 믿으시면 안됩니다.

그냥 습관이고 인사입니다.

" 식사 하셨습니까 ?" 라는 인사를 우리네는

많이 하는데, 그 사람이 식사를 하지 않았다고

내가 사주는 게 아니듯이 , 그냥 인삿말입니다.

.

백인들과 결혼 한 한국 여성들은 저 말을 

매일 수차례 들으니, 정말 사랑을 하는 줄 알지만

천만의 말씀입니다.

그냥 인사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제 예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 업무 차 몇 번 얼굴을 보고 이야기도 나눠

보지도 않았는데, 대뜸 "I Love You ! " 라고

하길래 아주 질겁을 했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은 그냥 일상 대화입니다.

레스토랑이나 상점을 가면 , 웨이츄레스나

직원이 단골 고객에게는 " honey " 라고

호칭을 합니다.

.

애인에게 하는 호칭을 스스럼 없이 하는 이런

문화는 그냥 습관이고, 인삿말 정도입니다.

국제 결혼을 하신 분들이 이런 푸념을 많이

하는 걸 보았습니다.

"I Love You ! " 말 뿐인 이 말이 주는 효과는

한인들에게는 아주 크게 작용을 합니다.

너무 믿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다양한 표현이야 있겠지만, 이 세 단어가 주는

일상 용어는 가식적인 면이 은근히 많아 자칫,

너무 과대 포장이 되는 게 우려가 됩니다.

.

바람둥이 백인 남편이 한국인 부인에게

"I Love You ! " 하니까 부인이 하는 말,

" 그래 자식아 ! 나도 I Love You 다 "

I Love You만 영어로 하고 나머지는 

한국어로 하니까, 한국말을 알아 듣지 못하는 

백인 남편이 연신 좋아서 싱글 거리더군요.

문화가 다른 인종끼리의 진솔한 대화는 정말

힘듭니다.

문화가 다르면, 그 속 사정까지 이해 한다는 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니지요.

.

우리 모두 "I Love You ! " , " Thank you ! "

 "Sorry " 를 생활화 합시다 ...ㅎ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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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개썰매를 하려면 눈이 제법

많이 내려야 합니다.

그동안 많이 내렸는데도 불구하고 썰매

경주를 하려면 부족하기에 경주장을 

눈이 많은 곳으로 장소를 이동을 해야 하지요.

.

오늘 눈이 제법 내려 보기는 좋은데

행여 눈의 무게로 지붕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적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개썰매 협회도 들르고 드론도 날려보고 눈은

내렸지만, 제법 날이 포근해 드론이 잘 

날더군요.

.

눈 내리는 풍경을 드론으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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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려다 본 눈 덮힌 차량인데 이미

한 차례 막 차량 지붕 위의 눈들을 다 털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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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이 날려 보내려고 했더니 날이 추워 더 이상 올라가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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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높은 건물들은 없어 시야 확보는 좋은 편입니다.

설산도 보이고 노을도 보이고, 오로라도 관측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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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펄펄 내리는게 아니고 그냥 꾸준히 소리없이

흩날리는 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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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그런 눈이 내리니 그래도 제법 적설량이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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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뒤편으로 설산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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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는 날 드론을 날려 보기는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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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오랜만에 날리는 드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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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집 앞마당입니다.

마당 눈 치울 생각에 암담하기도 합니다.


.


.

이번 개썰매 경주가 있어 담당자를 만나기 위해 

알래스카 개썰매 협회에 잠시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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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가 경주 코스입니다.

여기는 미드타운 근처인지라 그래도 무스가 잘 나타나지 않아

다행인데 시내에서 떨어진 곳에서 경주를 하다 보면 무스가 

나타나 경기를 망치고는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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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여성분이 개썰매 협회 관계자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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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입구에 무스가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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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보더니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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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상당히 어린 무스입니다.

그래서, 작은 키의 여린 나무가지를 먹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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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스에 긁혔는지 여기저기 작은 상처들이 

많이 보이네요.

빨간 약이라도 발라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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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에 사는 딸이 결혼을 했습니다.저는 아들보다 딸을 

더 원했는데, 결국 딸을 낳아 늘 안고 빨고 아주

아들보다 사랑을 독차지 했는데, 어느덧 결혼을 

하게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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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유학을 하는 도중 지금의 신랑을 만나 

결혼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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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친구들인데 너무 성숙해져서 얼굴들을

알아보지 못하겠네요.


.


.

저는 그냥 한마디 

" 잘 먹고 잘 살아라 " 이 말만 합니다.

한때, 연예인을 하려다가 얼른 접어버리고

호주로 유학 길에 올라 공부를 하던 중 호주에서

카페테리아를 하는 남자를 만나 결국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

그래도 공부는 계속 했으면 좋겠네요.

많은 걸 해주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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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 확률이 62%라고 해서 혹시 

눈으로 바뀌어 내리지 않을까 기대를

갖고 앵커리지를 벗어 났습니다.

.

앵커리지는 날씨가 제법 좋은편이었으나

시내를 벗어나 스워드 하이웨이로 접어들자

벌써 먹구름이 가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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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 마을로 가는도중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 했습니다.

그러나, 기온이 제법 따듯한지 도로에

내리지마자 녹아버리네요.

.

뉴저지에서 오시는 부부도 캐나다에서 눈을 만나

하루 늦게 도착 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

아무쪼록 안전하게 무사히 알래스카에 

잘 도착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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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 하이웨이로 접어든지 불과 10분도 안되서 눈이 내리기 

시작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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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는 아주 펑펑 내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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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 마을에 도착하니 이미 눈들이 쌓여 진즉부터 

눈이 내렸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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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자주 들르게 되는 인디언밸리 마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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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내려도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아직도 그 싱그러움을 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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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기온에도 끈질기게 아름다움을 유지하며 살아있는

그 생명력이 놀랍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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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과 위에도 눈이 소복히 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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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탐스럽게 익어버린 꽃사과 .

한개 따서 맛을 본다는게 깜빡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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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알래스카에 겨울이 찾아 왔습니다.

아쉽지만 가을을 보내고 ,겨울을 반갑게 맞아주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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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는 밀물로 인해 갯벌이 드러나고

산자락 밑에까지 구름들은 낮게 깔리며 눈으로

변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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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는 단골집이 되어버린 인디언 마트에서 사슴 소세지를

샀습니다.

사슴 소세지 볶음이 아주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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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위에 내려앉은 눈들이 이제 겨울이 왔슴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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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들은 누굴까요?

" 얘들아 ! 너네들 이름이 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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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슬을 보니 암공작 같네요.

동물은 숫컷이 정말 화려하고 우아하지요.

실내로 안 들어가도 추위에 잘 견디나봅니다.



.

마침 소세지를 만드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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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인 무스고기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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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 밸리를 돌아 나오는데 경치가 너무 좋네요.

눈내리는 마을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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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한마리가 갈대밭에 도도하게 앉아 있더군요.

보통 높은 곳에서 존심을 세우고 고고하게 앉아 있는데 오늘은

호수가 얼어, 먹이가 안보이니 이렇게 내려와 있는걸까요?


 

.

사진 작가는 독수리가 날아 오르는걸 포착하기위해 차에서

저렇게 종일 대기를 하더군요.

사진은 기다림의 미학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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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로 돌아오니 산에는 눈들이 내리고 있더군요.

추가치 국립공원을 올라가 볼까 했는데 스케줄상 

생략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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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 갔으면 생생하게 함박눈이 내리는 장면을 

소개 할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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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 21일 눈이 내린다니 기대를 해봐야겠습니다.

첫눈이라 아주 기대가 크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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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민아빠 2016.10.18 19:56 신고  Addr Edit/Del Reply

    중앙일보 블로그에서 처음부터 읽고 있습니다.
    페어뱅스로 이사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조중동을 별로 안 좋아해서 눈팅만 하고 있다가 티스토리를 여신 것을 보고 여기에 댓글을 답니다.
    아틀란타에 거주하고 있는데 애가 좀 더 크고 나면 꼭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건승하십시요

    • Favicon of https://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6.10.19 02:44 신고  Addr Edit/Del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페어뱅스가 마음에 드셨군요.
      작으면서도 아늑한 곳입니다.
      부대끼지 않으면서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기회가 되시면 꼭 한번 다녀가시기 바랍니다.

2015.10.13 23:29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 HOPE 마을 시리즈로 그 세번째네요.

오늘은 캠프그라운드를 소개 하려고 합니다.


 차량을 갖고 야영을 하거나 탠트를 치고, 바다와

밤하늘을 지붕삼아 지내 보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눈 내리는 겨울에는 차 안에서 함박눈 내리는 모습을

감상하며 눈빛 가득한 밤을 지새우는게 정신 건강에도 

정말 좋습니다.


그럼 , 야영장으로 한번 가 보도록 할까요?




야영장 입구에 아주 오래된 카페 하나가 있네요.

여름에만 잠시 문을열고 , 그 외에는 문을 닫나 봅니다.







캠프장 입구입니다.

여기도 가을이 무르익었네요.








캠프장에서 바라본 바닷가 풍경입니다.

캠프장과 바다가 바로 맞붙어있어 뷰는 아주 좋습니다.








양 옆으로는 차량을 주차시키고, 야영을 할수있도록 블록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바로 이런 모습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테이블과 바베큐 할수있는 시설과 주차장이 같이 있습니다.


낙엽위에 한번 뒹굴고 싶지 않으신가요?

마침 돈받는 사람도 없네요.

비수기라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







화장실도 군데군데 아주 깔끔하게 지어져 있습니다.







타원형으로 도로가 나있어, 마음에 드는 장소에 차를 주차 시킬수 있습니다.

좌측에 차가버섯이 있는자리인데, 이미 누가 따 갔네요.

의지의 한국인.












이 차는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완전 엔틱이네요.







여기도 붕붕 자동차가 있네요.

아무렇게나 방치된 차들이 많습니다.





여기에 비행장도 있습니다.






경비행기들이 뜨고 내리더군요.

년중 의무적으로 비행시간이 정해져있어 그 시간을  채우고자 비행기를 타고 

동네 한바퀴 돈답니다.







여기도 오래된 차가 있네요.









못 쓰는 차들은 여기다 모여 있네요.






등산로를 가는 길인데, 이렇게 등산로 가는길에 B&B 도 있네요.







이렇게 비포장 도로가 하염없이 나 있습니다.

가문비 나무가 많아 벌목사업이 벌어지고 있더군요.







빈집이 있네요.





여기도 빈집이 있습니다.






금을 캐다가 다른곳으로 이사를 갔을까요?

역시, 빈집입니다.







이제부터 등산로입니다.

차를 여기 주차시키고 , 눈이 쌓여있는 산을 등산하기위해 많은이들이

이곳을 찾아 왔더군요.


참 신기합니다.

앵커리지 주변에도 많은데 굳이, 여기까지 오는걸보면 백인들은 

대단하더군요.


남이 안 가는데를 찾아 가네요.











계곡과 함께 산책로 같은 길을 드라이브 할수 있습니다.

왕복 일차선이라 천천히 가야 합니다.





 


여기에도 연어가 올라오나 봅니다.






산정상 부근까지 올라 갔다가 다시 돌아서 나오는 길입니다.







Hope 에서 나오는 길은 이렇게 바닷가와 함께 달리는데, 그 경치가

아주 남다릅니다.


중간중간 차를 세우고 경치를 감상 할수있게 주차장이 만들어져 있어

차를 잠시 세우고 , 바다를 바라볼수 있어 좋습니다.


Hope 3부작 잘 보셨는지요?

동네 구석구석 다 다녀보았습니다.

작지만 조용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마을이 마음에 드네요.


내년 여름 연어철 시즌에 다시한번 찾아가봐야겠네요.

" 연어야 ! 기다려라 "




표주박



어제 곰이 마트에 나타났습니다.


타겟이라는 마트에 나타나 문으로 들어갈려고 하길래 마트측에서

자동문을 폐쇄 시켰습니다.


음식냄새가 매장에서 흘러 나오자 , 자기도 들어 가려고 한것 같습니다.

(돈도 없으면서 이런...)


수백대의 차가 주차 되어있는데, 그 사이로 돌아다니니 사람들이 모르고

차에 타려고 했다가 질겁들을 하더군요.


아직 다 자란 곰은 아닌지(그래도 덩치는 큼) 사람이 소리를 지르고

야단을 치자, 그 큰 덩치로 마구 뛰어서 도망을 갑니다.


사람들은, 엉덩이를 씰룩 거리면서 마구 뛰어가는 곰을 보고 다들 웃네요.

날이 안 추우니 곰이 겨울잠을 자지 못하고 , 먹이를 찾아 여기저기

돌아다닙니다.


어느 누군가가 그 곰을 보고 총을 쏘지 않을까 내내 조바심이 나더군요.

자기가 위협을 받았다고 총을 쏘는 백인들이 꼭 있어 정말 걱정입니다.


자기 보금자리로 잘 돌아갔으면 하네요.


" 곰아!  집 나오면 고생이란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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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ames han 2015.10.14 11:41 신고  Addr Edit/Del Reply

    올려주시는 글 자주 보고 있습니다
    근데 궁금한게 하나 있네요
    명태나 대구를 잡으려면 homer로 꼭 가야되나요
    앵커리지 인근엔 없나요

    • Favicon of https://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10.14 17:26 신고  Addr Edit/Del

      있습니다.그런데 호머는 가면 매번 개런티가 됩니다.
      위디어나 스워드도 잡히지만 개런티를 못합니다.
      그리고 배타고 나가야 더 확률이 높지만 호머는 부둣가에서 매일 가능 합니다.

  2. 민들레 꽃 - 조지훈


    까닭 없이 마음 외로울 때는
    노오란 민들레꽃 한 송이도
    애처롭게 그리워지는데

    아 얼마나한 위로이랴
    소리쳐 부를 수도 없는 이 아득한 거리에
    그대 조용히 나를 찾아오느니

    사랑한다는 말 이 한마디는
    내 이 세상 온전히 떠난 뒤에 남을 것

    잊어버린다. 못 잊어 차라리 병이 되어도
    아 얼마나한 위로이랴
    그대 맑은 눈을 들어 나를 보느니
    ◕‿◕ 마트에서 곰에게는 아무것도 안파는군요.
    저런 빈집을 늘 생각나는게 아무나 들어가서
    살게되면 나라법에 걸릴까하는생각요.하하하

  3. 서울 2015.10.21 04:21 신고  Addr Edit/Del Reply

    이렇게 알래스카 가을이 아름다운데
    벌써 가게들이 문을 닫았다니요~?
    가을 속에 잘지어진 집도 보기 좋지만
    이렇게 빈집들을 보여 주시니
    알래스카가 지난 세월들을 이야기해주는듯
    연정이 이러납니다
    덕분에 올해는 단풍나들이 안가도 되겠습니다 ^^

    • Favicon of https://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10.21 09:33 신고  Addr Edit/Del

      여름 관광시즌이 끝나면 아무래도 작은 마을인지라
      가게들이 모두 문을 닫는것 같더군요.
      여름 한철 잠시 영업을 해서 일년을 나니
      이보다 행복할순 없지요.

      욕심없는 마음이 삶의 질을 한층 높여주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