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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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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사방'에 해당되는 글 3

  1. 2019.12.03 알래스카" 눈이 내리면 "
  2. 2019.12.01 알래스카 " 무소유의 삶"(3)
  3. 2015.09.15 알래스카가 황금빛으로 물들다(2)

눈이 내리면 방방 거리는 강아지처럼

마냥 좋기만 합니다.

세 가지 색 밖에 구분을 하지 못하는 강아지의

눈에는 천지 사방에 내리는 눈이 그렇게 신기하게만

느껴지기에 좋아 날뛸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 모두를 하얗게 채색을 하는 눈의 세상은 

알래스카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몽환의 세계이기도

합니다.

온 누리를 하얀 눈의 세상 속으로 인도하는 아름다운

설경의 도시로 안내합니다.

 

도시에서도 이렇게 설산을 감상할 수 있다는 건

행운이며 행복이 아닌가 합니다.

 

마치 무아지경으로 변해 버린 추가치 산맥의 설산들은

언제나 무한한 신뢰를 주기도 합니다.

 

그저 믿고 든든하게 등을 맡길 수 있을 것 같은 병풍처럼

둘러 쌓인 하얀 눈이 쌓인 설산에게 늘 고마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저 바라만 보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삼을 수 있기에

알래스카를 사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눈이 있어 춥게만 느껴지지만 오히려 따스함이

있는 눈의 도시이기에 살을 에일 것 같은 추위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제설작업을 한 도로를 달리지만 그리 큰, 위험은 없습니다.

 

눈길에 익숙하기에 이런 도로 운전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는 것 같습니다.

 

눈이 녹으면 오히려 도로가 지저분하지만,

그냥 그대로 내내 눈이 있기에 겨울을 지내기에는

별다른 무리가 없습니다.

 

간혹, 자신의 차량과 운전실력을 자랑하는 젊은이들의

만용으로 도로를 벗어나는 차량이 가끔 있습니다.

 

눈길에서의 안전거리는 정말 중요합니다.

넋을 놓고 다른 생각을 하다가 브레이크를 뒤늦게

밟으면 , 오히려 위험을 초래합니다.

 

산자락 아래에는 마실 나온 구름들이 종종걸음으로

어디론가 가고 있네요.

 

알래스카에도 와 이러니가 있답니다.

 

다운타운에 위치한 아주 오래된 교회입니다.

 

이제는 오후 다섯 시만 되면 어둠이 내려앉습니다.

이제부터 기나긴 겨울이 시작이 되며, 겨울 동안 

오로라 볼일이 점점 많아지게 되는 시즌입니다.

 

특히, 갑자기 추워지는 날이면 어김없이 영혼의 춤인

오로라가 밤하늘을 장식합니다.

조상들의 영혼이 춤을 춘다는 " 오로라"의 전설을

만나러 갑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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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1. 00:08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알래스카를 사랑하게 된 이유는 바로 무소유의

삶이 가능하다는 데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분들은 다른 이유로 알래스카에 거주 하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많은 규제와 제제가 타주와는 사뭇 달라

지내기가 아주 편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천지사방이 먹거리로 가득해 본인이

조금만 노력하면 , 자급자족을 할 수 있다는데 크게

반했습니다.

 

혼자서도 여유를 부리며, 넉넉하고 여유로운 마음을 

간직하며 생을 살아 간다는 건 그만큼 매력 만점이

아닌가 합니다.

첫째,

시내를 비롯해 10여분만 나가면 천혜의 자연이

살아 숨쉬는 곳이라 , 마음의 평온을 얻을 수 있습니다.

 

둘째,

삭막한 도시 생활을 벗어나 자신만의 성을 구축하며

오로지 자신을 위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셋째, 

자신이 노력한만큼 수확을 얻는 곳입니다.

자신의 자본금 없이, 그저 몸을 움직인 만큼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는 곳은 유일하게 알래스카인 것 같습니다.

 

넷째,

도시의 규제와 제제를 생각할 필요가 거의 없습니다.

차를 운전하면서 트래픽으로 고생도 하지 않으며

그 흔한 스피드 티켓 한 장 끊을 일이 극히 드물다는 겁니다.

 

다섯째,

급격하게 부동산 가격이 유동적이지 않기 때문에

고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여섯째,

전 주민에게 매년 지급되는 석유 판매 이익 배당금이

유일하게 지급되는 주입니다.

그래서, 나라에서 마치 보너스를 주는 혜택을 누리게 되는데,

일인당 모두 균일하게 지급되는 배당금이라 차별이

없습니다.

 

일곱째,

알래스카만큼 취미생활이나 아웃도어가 생활화

되어 있는 곳이 없을 정도로 풍부한 자원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사냥을 좋아하지 않지만, 알래스카에서는

사냥이 취미생활로 합법화되어 있어 봄가을에는

사냥 시즌이 기다려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덟 번째, 

세일즈 택스가 없으며 , 크게 생활비가 많이 드는 

포지션이 없습니다.

길거리에 버리는 가스비와 시간이 크게 절약이 되어 

실제 도시 생활과 비교하면, 생화비가 아주 적게 드는

편입니다.

 

아홉 번째,

인종차별이 제일 없는 주가 바로 알래스카입니다.

원래가 원주민 땅이었기에 인종차별이 없으며

원주민인 에스키모인들도 몽골반점이 있는

같은 동질감을 느끼게 하는 정겨운 주입니다.

 

열 번째,

몸에 좋은 약초와 연어 등이 지천으로 널려있어 정말

원 없이 먹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알래스카입니다.

이를 모르고 그저, 리모컨만 갖고 생활하는 분들이 많지만,

어디나 그런 류의 분들이 있는 건 , 주지의 사실입니다.

 

이외에도 장점들이 많은 알래스카입니다.

물론, 단점이라면 인구가 적다 보니 휘황찬란한 

밤거리의 문화가 적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젊은이들은 타주로 나가는 확률이 많으나

경쟁이 치열한 타주에서의 삶에서 다시 리턴하는

이들이 점차 늘어가고 있습니다.

알래스카에서의 삶은 치열하지 않습니다.

공간과 여유, 그리고, 낭만이 있는 알래스카의

매력이 늘 저를 사로잡게 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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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네 알라스카 좋은점 잘읽었습니다

  2. 알라스카 여행하고 싶어요
    2020년에 계획하고 있습니다
    약20년전에 한번갔었는데 지금은 전혀 기억이 없어요

2015. 9. 15. 23:02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 중남부 지역의 단풍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자

아침부터 가을비 내리는 도로를 하루종일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가을비 속에서도 온통 황금빛으로 빛나는 천지사방의

찬란한 단풍의 빛은, 고고하게 빛나기만 합니다.


혼자 보기 너무 아까운 황금빛 풍경속으로 걸어 들어와

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풍경은 다같이 즐겨야 제 맛이지요.

한인 여러 단체에서도 가을 단풍 나드리를 떠나시더군요.


눈과 마음이 한없이 즐거운 알래스카 황금빛 잔치에

동참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처럼 파노라마로 찍어보았습니다.

나눠서 찍기에는 전체 풍경이 너무나도 아까웠습니다.


알래스카 풍경은 더 넓게, 더 크게 찍어야 진가를 알수 있답니다.





내 심장 속으로 황금빛이 들어와 어느새인가 내 눈에서 황금빛 레이저가

발사 되는듯한 착각에 빠졌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상황에서 차안에서 찍은 사진들이라 , 잘 나올까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그런대로 볼만한 수준은 된것 같아 안심입니다.





비오는날의 구름이어 더욱 애뜻 하기만 합니다.






가을비에 젖은 도로마져도 은은한 황금빛 도는 도로로 변신을 하고 

있으니, 황금길을 달리는 기분입니다.







첫 사진은 파노라마로 촬영을 하였고, 이번 사진은 나눠 찍었더니

역시 파노라마가 훨 나은것 같습니다.






비가 내리니 점점 몽환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가을비 요정이 나타나는건 아닐까요?








아스라한 황금빛 도로를 달리니 점점 황금의 세계로 들어서는 차원의

문 같습니다.







차 안에서 찍으니, 단연코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사진입니다.







황금을 가진것보다 이렇게 온 세상이 황금빛으로 물드는게 훨씬

마음에 듭니다.








만지는것마다 황금으로 변한다는 손보다도 , 알래스카의 황금으로

변하는 가을이 더욱 좋은것 같습니다.








굽이굽이 도는 길목마다 ,모든게 새롭게 선을 보이는것 같아 좋습니다.







이번에는 마타누스카 빙하의 주변 풍경을 파노라마로 촬영을 했습니다.

좌측에 보이는게 바로 마타누스카 빙하입니다.







손수건을 던져 볼까요?

손수건 마져 황금빛으로 물이 들어버릴것 같습니다.








산 봉우리에는 슈가 파우더 같은 하얀눈이 내렸네요.

오늘 신문 해드라인 뉴스가 바로 추가치산맥에 첫눈이 내린 사진이었답니다.







저는 왜 만나는 풍경마다 모두 사랑스러워 보일까요?

버릴게 하나도 없는 풍경입니다.







밑에는 아직도 진행중인 가을인데 , 산 봉우리에는 눈이 내렸답니다.







다가갈수록 더욱 황금빛으로 변해버린 자작나무들이 인사를 건넵니다.




 


역시 이 풍경은 파노라마가 어울리지 않네요.





추가치 산맥의 모든 산 봉우리에는 첫눈이 내렸습니다.

앵커리지부터 시작하는 높은 산에는 모두 내렸다고 보면 되네요.


눈이 왔나 안왔나 검사를 했습니다.

착하게스리 눈이 와서 기분이 은근히 좋아지네요.


금년에는 모쪼록 눈이 풍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알래스카가  알래스카답지요.

안 그런가요?..ㅎㅎㅎ




표주박



기후온난화로 인해 북극의 날씨가 따듯해지자 , 모기들이 더욱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온도가 섭씨 1도가 올라가면 , 그만큼 모기의 부화시기가 10% 앞당겨진다고 

합니다.


2도가 올라가면 애벌레 생존 확률이 53%가 더 증가 한다는 연구발표가 

나왔습니다.


5도가 올라간다면 약 160%의 생존 증가를 보인다고 하니, 기후 온난화가

미치는 영향은 정말 다양한 곳에서 벌어진다고 볼수 있습니다.


또한, 모기가 더 빨리 애벌레에서 성숙이 되어 모기가 되면, 순록에도 그 영향이

미치게 되는데, 순록의 출산시기와 맞아떨어져 모기로 인해 사망률이 증가 '할수 있다고 하니, 순록도 기후 온난화의 피해를 입는 동물이 되네요.


알래스카에서는 기후 온난화의 피해 사례가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피부로 느끼는 직접적인 영향에 대하여 전 알래스칸들이 걱정을

하게 됩니다.


알래스카의 사람이나 동물이나 기후온난화의 피해를 여실히 느끼고 있는중이라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이 남다릅니다.


" 지구는 누구 하나가 아닌, 모두가 지켜야할 과제입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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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 Lee 2015.09.16 20:22  Addr Edit/Del Reply

    젖은 도로 위로 얕게 깔린 구름 그리고 옆으로 장병들 사열하듯이 줄서 도열한 단풍든 나무들..
    정말 멋지네요. 환상 그자체입니다.
    혹시 사진빨인가요.ㅎㅎ
    아이비님 유혹이 너무 심하신거 아닌가요. 겨울이 기다려지네요.

    • Favicon of https://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9.17 01:05 신고  Addr Edit/Del

      가을의 유혹입니다.
      가을만큼 매혹적인 계절은 없는것 같습니다.
      봄은 준비하느라 바쁘고 , 여름은 노느라 바쁘고
      겨울은 먹느라 바쁘니 ,가을만큼 마음이 싱숭생숭 한 계절은
      없는게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