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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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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지나가는데 깔끔한 건물이 보이길래

들어갔더니 , 도서관과 시니어 센터가 있더군요.

각 , 클래스가 있어 자수를 비롯해 취미활동별로

그룹을 만들어 활동을 하는데, 재미난 건 바로

빙고를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우리나라 국산품 애용 하고 같은 게임인데, 당첨되면

뭘 주는지는 미쳐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알래스카에는 카지노가 없어 많은 빙고장이 있는데

상금이 최고 5백불까지라고 하는데 저는, 한 번도

가 본 적은 없는데 거기에 빠진 이들은 매일 출퇴근

도장을 찍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걷다가 만나는 거리의 작은 이야기를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CENTER 스펠링이 다소 다릅니다.

CENTRE라고 스펠링이 다른 게 특징입니다.

 

다양한 취미반 교실들이 많더군요.

 

노인을 위한 빙고장입니다.

 

백여 명이 넘는 이들이 빙고에 열중을 하고 있더군요.

 

한편에는 도서관이 있었습니다.

 

이 건물 벽화에 다양한 용들이 많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등 뒤에 무임승차한 것도 용인 가봅니다.

 

처음으로 색다르게 찍어 보았습니다.

 

여기는 길거리 포장마차를 하는 분들도 영어를 

잘들 하더군요.

영어 못하면 호떡장사도 못합니다..ㅎㅎ

 

저는 늘 시계탑이 주는 이미지를 좋아합니다.

시계탑 그러면 약속 장소를 연상하게 됩니다.

 

저 호두과자 푸드트럭도 장사가 엄청 잘됩니다.

늘 줄을 서서 사더군요.

오늘은 노는 날인지 영업을 하지 않네요.

 

가을비 머금은 단풍잎들이 더욱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원래 " 한" 은 HAN 아닌가요?

한국타이어 할 때도 "HAN"으로 쓰는데 실수한 걸까요?

아니면 의도적으로 그런 걸까요?

 

단풍나무와 조화를 잘 어울리는 오렌지 카페네요.

 

고요한 회색빛 호수도 만났습니다.

 

중국인들은 식당을 늘 주가로 표현하더군요.

 

가을비를 머금은 야생화입니다.

 

든든하게 설렁탕으로 점심을 때웠습니다.

이제 건강을 생각해서 햄버거나 양식보다는 곰탕 위주로

자주 먹으려고 합니다.

 

밤늦은 시간에 거리를 걷다가 만난 가로등과 거미줄.

 

서머타임으로 시계를 조정해야 하는데 여기, 시계는

아직 그대로이네요.

 

아침에는 정신없이 걷지만, 저녁에는 정말 여러 가지

생각도 하고, 영어 공부도 하면서 집에 오게 됩니다.

그래서, 저녁이 걷기에는 편하지만 다소 쌀쌀해서 

옷깃을 다시 한번 여미게 됩니다.

그리고, 걸어 다니는 이들이 없어 치안 문제가 별일 없다면

저녁 길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도 하염없이 걸었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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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도 이제 완연한 봄이 

찾아 왔습니다.

" 봄이 왔네, 봄이 와 ~ "

지금부터는 분주한 일상이 시작이 됩니다.

그동안 추위에 동면을 했던 낚시 도구들도

손질을 해야 하고, 눅눅했던 창고를 열고 

따듯한 봄 햇살을 쬐어줘야 합니다.

.

눈이 녹으면서 지붕이 새는 바람에 낚시 도구가

모두 물에 젖어 정비 해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네요.

우선 자작나무 수액부터 받아야 하니, 바스켓을

꺼내고 호스도 준비를 해야 했습니다.

.

지난번 잠시 산호세를 거쳐 가면서 카지노 구경을

가 보았습니다.

카드를 할줄 모르니 , 구경을 해 봤자 재미가

하나도 없더군요.

In &Out 버거도 들러 버거도 하나 사 먹고,

잠시 여유도 부려 보았습니다.

그럼, 출발 합니다.

.

.

카지노 정문 앞에는 고객의 시선을 끌려는지 멋진

스포츠카 한 대가 세워져 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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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구인데 현란한 조명으로 사진도 잘 찍지 

못하겠네요.

.

 

.

샹데리아는 멋진데 조명이 대체로

어두워 보입니다.

중국인이 약, 70%는 되네요.

.


.

카드들을 하는 걸 잠시 보았는데, 당최 이해가

안가 흥미를 잃었습니다.

.

 

.

사진기 메고 들어온 사람은 유일하게 저 혼자네요.

그래서, 사진만 찍었더니, 나중에는 제지를 하더군요.

.


.

특이한 샹데리아네요.

한인 세 명이 왔는데 , 1시간도 안되서 모두 돈을 

탕진하고 나가더군요.

오호 통재라 ~

.


.

사진을 찍지 못하길래 화장실 가서

찍었습니다.ㅎㅎ

많은 사람들이 한번에 들어오니, 자연히 손 씻는 곳이

마치 , 군인들이 한번에 다 같이 소변을 봐야 하는 공동 

화장실 분위기가 납니다.

.

 

.

늦은 시간에도 문을 열고 있는 In &Out에 들러

버거도 하나 간식으로 먹었습니다.

.



.

 In &Out 매장도 모든 지점 레이아웃이 

같더군요.

그래서, 어느 지역을 가도 눈에 익숙한 

매장입니다.

.


.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 좌석이 부족해 서서 

먹어야 했습니다.

.


.

이제 다시 턴해서 알래스카 미드타운 풍경입니다.

도로에 눈들이 모두 녹고 저 멀리 설산만 눈이 가득합니다.

위의 사진들 하고는 벌써 분위기가 다르지 않나요?

.

 

.

마트에도 갖가지 화초와 채소들이 나왓습니다.

배추도 심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


.

이제 봄을 맞아 곰들도 슬슬 동면에서

깨어 날 때가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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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맥주를 만드는 레스토랑으로 맛 집중 하나 인데,

입구 벽면에 빈 맥주 통과 맥주 캔으로 장식을 해 놓았습니다.

.


.

야간에는 조명도 들어오게 해 놓았는데, 저 빈 맥주 통은 

하나 기념으로 얻어 갔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저 맥주 통이 필요하면 , 맥주가 들어 있는 

맥주 통을 구입 하면 됩니다.

.


.

눈이 녹은 물에 모두 젖어 봄 햇살에 말리고

있는 중 입니다.

낚시를 하면 뭐가 그리 많이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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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을 꺼내어 락스로 깨끗히 닦고,

고무 호스도 락스로 소독을 했습니다.

그리고, 드릴로 구멍을 뚫어 살포시 끼어 넣었습니다.

아직, 자작나무 수액은 나오지 않더군요.

언제 나올지 몰라 미리 준비를 했는데, 고로쇠 물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


.

바로, 옆에는 무스 아주머니가 응아를 하고 갔네요.

거름으로 사용을 해도 아주 좋습니다.

.

 

.

일본인이 운영하는 아시안 마켓인데 이런,

라면을 팔더군요.

처음에는 중국산인줄 알았는데, 한글을 보고 국산 인

알았습니다. 그런데 왜 한문이 저리 많은건지 모르겠네요.

모르는 회사네요. 무슨 맛일까요?

.


.

지난번 전자 렌지가 몸에 해롭지 않다는 영상을

보여 드렸는데, 그중에 바나나를 전자 렌지에 

데우면, 당도가 더욱 높아진다고 하길래 따라서

해 보았더니, 바나나가 터졌습니다.

분명히 3분을 돌리라고 했는데, 이럴 수가....

하긴, 당도는 높아졌더군요 .

바나나가 터져서 그렇지,

그래서, 티스푼으로 파서 먹었습니다.  

나중에 껍질을 벗기고 다시 한번 시도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표주박 


미국인들은 " Thank you ! "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별거 아님에도 이 말을 습관처럼 사용을 하고

진짜 고마워도 저 한마디 말로 모두 소화를 합니다.

정말 잘해 주었는데 꼴랑 저 한마디만 하면

한국인들은 기운이 빠집니다.

아무리 말 한마디로 천량 빛을 갚는다지만 , 왠지

섭섭한 느낌은 가시지 않습니다.

.

"Sorry " 미국인들은 저 말 한마디로 자신의 잘못을

그냥 넘깁니다.

저 말 한마디 했는데, 또 뭐라고 하지 못합니다.

더 했다가는 나중에 총 들고 쫒아 오기도 하고,

" Push " 했다고 소송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는데 한 친구가 아주 큰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한국 같으면 당장 해고를 당해도 할 말이 없는데

꼴랑  "Sorry " 이 한마디만 하고 다시 자기 볼일을

보는 겁니다.

옆에서 보는 나도 한대 치고 싶을 정도로 큰 잘못을 

했는데 저 말 한마디 하고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볼일을 보는 걸 보고 아연 했습니다.

.

"I Love You ! "

미국인들은 저 말도 입에 달고 삽니다.

하루에 수도 없이 하는데, 정말 사랑 해서

하는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습관입니다.

저 말에 한국 아가씨들이 홀랑 넘어가는 면이

많은데, 절대 믿으시면 안됩니다.

그냥 습관이고 인사입니다.

" 식사 하셨습니까 ?" 라는 인사를 우리네는

많이 하는데, 그 사람이 식사를 하지 않았다고

내가 사주는 게 아니듯이 , 그냥 인삿말입니다.

.

백인들과 결혼 한 한국 여성들은 저 말을 

매일 수차례 들으니, 정말 사랑을 하는 줄 알지만

천만의 말씀입니다.

그냥 인사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제 예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 업무 차 몇 번 얼굴을 보고 이야기도 나눠

보지도 않았는데, 대뜸 "I Love You ! " 라고

하길래 아주 질겁을 했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은 그냥 일상 대화입니다.

레스토랑이나 상점을 가면 , 웨이츄레스나

직원이 단골 고객에게는 " honey " 라고

호칭을 합니다.

.

애인에게 하는 호칭을 스스럼 없이 하는 이런

문화는 그냥 습관이고, 인삿말 정도입니다.

국제 결혼을 하신 분들이 이런 푸념을 많이

하는 걸 보았습니다.

"I Love You ! " 말 뿐인 이 말이 주는 효과는

한인들에게는 아주 크게 작용을 합니다.

너무 믿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다양한 표현이야 있겠지만, 이 세 단어가 주는

일상 용어는 가식적인 면이 은근히 많아 자칫,

너무 과대 포장이 되는 게 우려가 됩니다.

.

바람둥이 백인 남편이 한국인 부인에게

"I Love You ! " 하니까 부인이 하는 말,

" 그래 자식아 ! 나도 I Love You 다 "

I Love You만 영어로 하고 나머지는 

한국어로 하니까, 한국말을 알아 듣지 못하는 

백인 남편이 연신 좋아서 싱글 거리더군요.

문화가 다른 인종끼리의 진솔한 대화는 정말

힘듭니다.

문화가 다르면, 그 속 사정까지 이해 한다는 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니지요.

.

우리 모두 "I Love You ! " , " Thank you ! "

 "Sorry " 를 생활화 합시다 ...ㅎ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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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일정으로 며칠간의 피로가 

누적되어 간만에 늦잠을 잤습니다.

아주 푹 자서 개운한 아침을 맞았습니다.

.

3일차가 되니 조금은 여유를 부릴 정도로

주위가 서서히 보이기 시작합니다.

알래스카를 떠나 엘에이를 누비는 삼총사가

새로운 경험을 하게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

저는 태어나 카지노 근처를 한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모두 의기투합을 해서 카지노 구경을

가 보기로 했습니다.

.

난생 처음 가보는 현란함과 갖은 벨소리가

마음을 들뜨게 하더군요.

그럼 카지노 투어를 시작 하도록 하겠습니다.

.

.

먼저 한의원을 들렀습니다.

워낙 인순누님이 이런 곳을 좋아하시기에 들러서 진맥도 하고

한약재도 구입을 했습니다.



.

실내로 들어서니 가정집 분위기였는데 아늑하더군요.

엘에이에서 제일 오래된 곳이라고 합니다.

즉, 제일 고참이지요.



.

두분은 한의사분에게 평소 궁금해 했던 다양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자유시간이라 다시 길을 떠납니다.


 

.

하얀 구름을 벗삼아 프리웨이를 신나게 달렸습니다.

구름의 그림자 밑을 지나가며 빌딩숲을 벗어난 자유로움을 

비로서 느껴, 가슴이 확 트이는 것 같았습니다.


  

.

그리고, 도착 한 곳이 바로 자연식품점입니다.

인순 누님이 좋아하는 곳입니다.



.

마치 구름이 말풍선 같네요.

" 할말 있슴 해봐 " ㅎㅎㅎ



.

동네가 좋은 곳인지 매장이 상당히 깨끗하더군요.

못보던 식품들이 즐비합니다.

쇼핑을 마치고 다시 길 떠났습니다.



.

마치 헤엄을 치는 것같은 구름이 마음에 듭니다.



.

또다시 올라선 프리웨이를 하염없이 달렸습니다.

도시를 벗어나면 너무나 좋은 것 같습니다.


.

드디어 도착한 카지노 입구입니다.


.

들어서니 사방에서 요란한 벨소리가 들리네요.

 저 벨소리가 이 곳을 찾게되는 유혹의 소리인가봅니다.


.

처음오면 먼저 할일이 멤버쉽 카드를 만들어야 한답니다.

그래서,카드를 만들기위해 안내대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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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를 만들고 식당을 찾았습니다.

할인을 받아 일인당 20불정도 하더군요.

싼 가격은 아니네요.

음식 가짓수는 정말 엄청 많은데 정작 먹을만한건 

별로 없는 것 같네요.

.

그래서 그냥 대게로 배를 채웠습니다.




.

게임에 다들 열중이시더군요.

여기저기서 들리는 한국말을 보니 한국분들이 

정말 많이들 오시네요.


.

정기운행 버스들이 수시로 이 곳으로 사람들을 

실어나릅니다.



.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보던 게임룸을 실제로 보게되네요.

여긴 하이베팅을 즐기며 우아하게 다양한 음료들을 서빙하더군요.


 

.

카지노 입구에 있는 분수대에 다들 동전을 던지며 하루

운수대통을 기원 하더군요.

그래서, 삼총사 모두 동전 하나를 던져 저 바위에 맞쳤습니다.



.

얼마나 많은 한인이 오길래 한국 가수 공연을 다하네요.



.

저는 처음인지라 1센트 게임을 했습니다.

그냥 버튼만 누르면 되는군요.

아무런 기술도 숙달된 경험을 필요하는게 아니네요.

.

그런데 이렇게 큰 대박이 터졌네요.

울리는 벨소리에 기분은 좋습니다.

고모님과 저는 조금 땃고, 인순눈님만 몇십불 잃으셨답니다.

.잠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는것 만으로도 만족을 합니다.



.

만족한 나드리를 마치면서 집에 들어오니 늦은 밤이

되었네요.

.

아름다운 실내분수 앞에서 빠질 수 없는 인증샷 

한장을건졌습니다.

.

다음 일정은 칫과와 사우나 투어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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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회되심 Trader Joe's 꼭 가보세요. 샴푸 비누 치약 생각보다 좋습니다....저는.이집것만.사용 합니다. 그외도 아기자기...자가.브랜드 탄산수도 좋구요. 과테말라 커피도 좋구요....

알래스카에 겨울이 오면 야생동물들이 인근

민가로 내려옵니다.

눈으로 인해 먹이를 구하기 힘들어지니, 자연히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내려와 먹거리를 찾아

헤메게 됩니다.


그러다가 교통사고도 당하고 , 곤란한 지경에

빠지기도 합니다.


아침에 문을 열고 정원에 나가보니 , 정말 큼직한 

독수리 한마리가 정원 자작나무 가지위에 앉아

있더군요.


사다놓은 치킨이 있나없나 곰곰히 생각하니 , 마침

없네요.

아,,이럴수가 여기까지 배고파 온 독수리를 

빈손으로 그냥 보내기가 아쉽더군요.




도도한 자태로 지긋이 한곳만을 응시하는 저 용맹함에도 

한낮 배고픔에는 정도가 없는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뚜렷히 여기 먹을게 있는것도 아닌지라 , 마음만 

조급 합니다.






닭이라도 한마리 사다 놓을걸 후회가 되네요.

지난번에 여우가 와서 늘 닭을 사다놓곤 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앵커리지 시내는 너무나 화창한 봄날씨 같은데 시내를 벗어나자

엄청난 구름떼를 만났습니다.





안개가 아니랍니다.

멀리서 보면, 구름이 기압과 온도의 영향으로 서서히 지면을 

낮게 깔리는걸 볼수 있답니다.






하긴, 안개와 구름을 구분한다는 자체가 좀 이상하긴 하네요.

보통, 안개 그러면 아침 안개를 연상하게 되지요.






그러나, 여기는 점심때가 지난 오후입니다.

또한 이 지역을 벗어나면 날이 아주 화창 하답니다.





구름속을 달리는 기분 아시나요?

잠시, 신선들이 노니는 산책로에 발을 딛은것 같은

착각이 들게 됩니다.






도로가 다행히 동결이 되지않아 , 즐겁게 달리는데는 이상이

없답니다.






이런 길을 한시간여를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정말 경치 하나만큼은 너무 좋지 않나요?






바닷가에서 또 다른 독수리를 만났습니다.

이 독수리도 배고 고픈지 그 자리에서 도통 움직일 생각을 안하더군요.

저녁에 돌아오는데, 역시 같은 자리에서 저 자세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더군요.


역시, 먹이를 발견하지 못한것 같아 마음이 착잡하네요.





바다가 이제서야 서서히 얼어가고 있네요.







2월이 다 되어서야 이제 서서히 얼어가는 바다를 보니, 얼다보면

금새 녹아야할 봄이 찾아올것 같습니다.






사진 찍는 저를 유심히 쳐다보네요.

차에 치킨이라도 싣고 다녀야 하는건지 ....


제 차에는 늘 강쥐 간식이 실려있어 언제든지 강쥐를 만나면 

하나씩 주고는 합니다.

지난번 저키를 샀는데, 가격이 비싸니 감당이 안되더군요.







여기는 약수터 입니다.

겨울에도 얼지않고 아주 잘만 나온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늘 여기서 물을 길어다 먹는답니다.






안개가 아니고 구름이란걸 실감 하시나요?

구름이 저렇게 낮게 깔려 있다가 산을 만나면 슬금슬금 산 등성을 

타고 올라간답니다.






이런 유리창에 오물이 묻어있는데 그걸 몰랐네요.







마치 구름이 결승전 테이프 처럼 저렇게 길목을 지키고 있답니다.

그래서 저 지점을 지나갈때는 마치, 결승점에 다다른것 같은

착각이 일기도 합니다.







마치 유럽풍 같은 설산 같지 않나요?






 여기도 구름이 길을 가로막고 있네요.

손잡고 다같이 저 구름속을 향해 달려볼까요?

1등 하시는분에게 상품을 무얼로 드려야 할꺼나...ㅎㅎ





표주박




알래스카는 이렇다할 뉴스가 많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매일 예산안에 대한 이야기들과 

각종 행사들과 마리화나에 대한 이야기들이 

주제를 이룹니다.


비록, 마리화나가 합법화 되었지만 아직 정식으로 

도시별로 시행안이 마련되지않아 매일 의논만 

하고있는 실정인 이때에 , 마리화나를 배달하다가 

적발되어 경범죄로 구속이 되었다는 뉴스가 나오네요.


재판은 3월초에 열리는데, 그때 법안이 확정되면 

범죄는 소급적용이 되는건지 아니면 무죄가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벌금은 낼것 같네요.


알래스카 동성결혼도 가능해지고 마리화나도 가능해지는 

이상한 현상들이 생기네요.

마지막으로 카지노만 들어서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사행성 게임은 정말 국민을 망치는 행위가 아닌가 합니다.

개인과 가정, 그리고 사회를 피폐하게 만드는 지름길이기도

하지요.


알래스카에 도박을 좋아하는 분들이 마지막으로 이곳을 

많이 찾습니다.

여기서 돈을 벌어 다시 도박을 하러 알래스카를 떠납니다.


알래스카는 

마지막 남은 청정지역인데, 카지노까지 들어온다면

정말 엄청난 해악이 아닌가 합니다.


제발 알래스카는 지금 이대로 놔뒀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사진과 함께 찍은 영상을 소개 합니다.

눈이 시원하시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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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l6888@hanmail.net BlogIcon 서울 2015.02.04 02:26  Addr Edit/Del Reply

    미국 상징 흰머리 독수리를 이렇게 보니
    참 개긋하고
    도도하네요
    어점 매일 무궁무진하십니가
    참 화면도 겨울답게 개긋 선명하네요
    왼손가락 독수리 타법이라서 된발음이 안쳐집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