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Comment

Archive

'하늘'에 해당되는 글 43

  1. 2019.08.18 알래스카 " 빙하를 바라보며 식사를 "
  2. 2019.08.06 알래스카 " 오늘 더 생각나는 님이여 ! "
  3. 2019.06.18 알래스카" 경비행기와 폭포 "
  4. 2019.05.24 알래스카" 철새들의 바닷가 나드리 "
  5. 2019.05.21 알래스카 " 야호 ! 백야다 "
  6. 2019.04.22 알래스카의 부활절 풍경
  7. 2019.04.09 알래스카" 설산과 함께 하는 뱃놀이 "
  8. 2019.04.04 알래스카" 옥빛 호수에 풍덩 빠지다 "
  9. 2019.02.06 알래스카" 하늘에서 내려다 본 우리동네 "
  10. 2018.10.16 알래스카" 유령과 개썰매 "(3)
  11. 2018.10.03 알래스카" 하늘에서 바라 본 툰드라의 가을 "
  12. 2018.06.27 알래스카 " 백야의 여행 "
  13. 2018.06.21 알래스카" 하늘을 보며 구름과 노닐다 "
  14. 2018.03.19 알래스카 " 하늘이 아름다운 날 "
  15. 2018.03.07 알래스카 " 하늘에서 내려다 본 설경"
  16. 2018.01.27 알래스카 " 노을 따라 걷다"
  17. 2017.12.12 알래스카 " 군부대 마트를 가다 "
  18. 2017.12.04 알래스카 " 교회와 스키장 "
  19. 2017.11.26 알래스카 " 구름에 몸을 늬우고 "
  20. 2017.10.30 알래스카" 낙오된 철새들 "
  21. 2017.10.28 알래스카 " 앵커리지의 거리풍경 "
  22. 2017.10.16 알래스카 " 앵커리지 휴일풍경 "
  23. 2017.10.10 알래스카" 하늘에 걸린 가을"(2)
  24. 2017.10.05 알래스카" 하늘에서 내려다본 스워드 "
  25. 2017.08.18 알래스카 " 야생동물 보호소와 맛집 탐방 "
  26. 2017.04.09 알래스카 " 봄바람에 눈을 뜨니 "(2)
  27. 2017.04.08 알래스카 " 설산에 걸친 구름들 "
  28. 2017.03.17 알래스카" 노을과 잃어버린 날개 "(2)
  29. 2017.01.27 알래스카" 하늘과 해물탕 "
  30. 2017.01.07 알래스카 " 하늘에 눈꽃으로 그림을 그리다"(3)
2019.08.18 23:39 알래스카 관광지

붐비지 않고 자연 속에 스며들어가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조금만 알려져도 수많은 이들이 찾기 때문에 넘치는 소음 속에서

식사를 해야 합니다.

알래스카는 어디를 가도 붐비는 곳은 별로 없습니다.

아니, 거의 드물다고 봐야 합니다.

관광지라고 해도 늘 빈 공간처럼 따듯한 마음들이 오가는 여백의

묘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빙하를 찾거나, 바다를 찾거나, 연어 낚시터를 가도 늘 빈 공간을

오는 이들을 위해 배려를 해주는 넉넉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연어 샐러드와 사슴 햄버거를 먹을 수 있는 알래스카의 식당을 

찾아 잠시 휴식을 취해 보았습니다.

 

빙하를 바라보며 시간에  쫓기지 않고 하늘빛 속살에 반해

하루를 넉넉하게 보낼 수 있슴을 늘 감사합니다.

 

만년의 세월을 이어오며 그 누구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았던 

순백의 고고함이 이제는 수많은 사람들의 문안 인사를 받습니다.

 

시야에 가로 막히는 게 없습니다.

그리고, 인공적인 것도 없습니다.

그저 수많은 이들이 이 곳을 찾아도 흔적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그 어떤 메뉴를 선택을 해도 빙하와 함께 하는 식사시간은

마음을 살 찌우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알래스카는 구름도 참 이쁩니다.

특별히,  알래스카에는 이쁜 구름 세트를 선물 받았습니다.

 

사슴 햄버거 하나 드실래요?  ㅎㅎ

사슴 고기는 지방질이 없어 당뇨가 있으신 분들에게 최고의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이렇게 재미나고 어여쁜 구름을 보셨나요?

 

산양이 반갑다고 인사를 건네네요.

 

눈이 맑아지는 하얀 설산의 모습들이 지척에 다가와 손을 내밉니다.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호숫가에는 정적만이 맴돕니다.

 

알래스카 킹크랩과 오리 훈제구이를 썰어 집에서 먹는 

만찬은 살아가는 이웃들과의 정을 나누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제는 모든 걸 받아 들이며 , 알래스카에서 받은 기를 되살리면서

내일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이 가 있습니다.

알래스카에 살면서 늘 마음을 주며, 항상 신뢰감을 주고

믿고 의지하던 사이판 고모님이십니다.

만난 지는 불과 3,4년 밖에는 되지 않았지만, 마음 한 구석에

늘 한 자리를 차지하시던 분이었습니다.

이제는 만날 수 없는 먼 곳으로 가셨지만 , 아직도 마음 한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옆에 계셔서 저를 버티게 해 주시던 사이판 고모님의

빈자리가 더욱 오늘 크게만 느껴지고 있습니다.

하늘의 부름을 받고 가신지 채 일 년도 되지 않았지만, 그분의 

아름다운 마음과 늘 남을 배려 하시는 그분의 빈자리가

허전함으로 가득하기만 합니다.

세상을 아는 이치와 험난한 고난을 이겨 내는 지혜를 늘 나누어

주시던 사이판 고모님이 정말 보고 싶습니다.

그분이 사시던 동네를 지나가면서, 자동으로 핸들 대가 향하는

습관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손맛과 정성이 들어 간 풍성한 식탁도 나에게는 

너무 과분하지만, 그립기만 합니다.

 

살아 계실 때 더 잘하지 못한 죄스러움이 너무 많습니다.

더 잘해 드려야 했었야 했는데, 아직도 그 미련이 남아

보내 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구수한 사투리의 사이판 고모님의 목소리가 귓전에 

들리는 듯합니다.

부디 하늘나라에서 더욱 편하게 지내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캘리포니아를 같이 여행하던 사진들을 올려 보았습니다.

 

캘리포니아를 처음으로 사이판 고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하다가 만난 바닷가

 

알래스카처럼 탁 트여 있는 광활한 바다는 아니지만 같이 해서

즐겁기만 했던 여행 스케치.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잠시 부둣가에서 졸았던 여유로웠던 한때.

 

 

사이판 고모님과 이 벤치에 앉아 준비해 온 떡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던 장소.

 

 

사람들이 없어 붐비지 않아 좋았던 여행지였습니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부둣가의 풍경이지만 함께여서 좋았던 

캘리포니아의 풍경들.

 

사이판 고모님의 정성과 마음이 가득 깃든 사이판 고모님표

음식들.

 

바다낚시를 너무 즐 기차게 해서 얼굴이 새카맣게 타서 모처럼 얼굴 마사지 팩을

샀는데, 명품이라 그런지 금 성분도 함유가 되어 있는데 결국, 하지도 못하고

딸아이에게 줬습니다.

 

매년 낚시 라이선스를 구입해서 낚시를 하는데 이건, 2019년 12월 31일까지

1년짜리 낚시 라이선스.

현지인은 일 년에 30불이지만, 외지인은 일년에 140불.

낚시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필수적인 라이선스인데, 어느 누가 매년 불법으로

낚시를 한 게 아니냐고 시비를 걸어서 부득이 해명 차원에서 라이선스를

올렸습니다.

남이 잘 못되길 바라는 이들이 은근히 많아 쫓아다니면서 시비를 걸더군요.

이럴 때 하는 말이 "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 "라고 하나 봅니다.

그런데, 정작 자기가 시누이인 줄 모르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06.18 04:55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하면 빙하와 만년설과 곰, 연어가 연상이 되지만

그에 못지않게 경비행기가 다른주에 비해 상당히 많습니다.

일반 도로 보다는 하늘을 이용해 이동을 해야 하는 교통수단으로

이용을 하기도 하지만. 개인들이 경비행기를 가장 많이 소유한 

주가 바로 알래스카주입니다.

자기 집 앞 호수나 마당에 경비행기를 세워 놓고 , 틈이 나면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산책합니다.

정말 말 그대로 하늘 위의 산책입니다.

오늘은 귀엽고 앙증맞은 경비행기들과 시원스러운 폭포를 소개합니다.

 

귀엽고 앙증맞은 경비행기가 유혹을 하는 듯합니다.

 

언제라도 하늘 위를 산책할 수 있도록 대기 상태입니다.

 

행여 철새와 경비행기가 충돌을 할까 걱정이 됩니다.

 

금방 제 옆에서 경비행기가 푸른 창공으로 날아오릅니다,.

 

고요한 호수 그리고, 그림자를 만드는 구름이 잘 어울리는 풍경입니다.

 

저는 경비행기를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이웃마을을 갈 때도 경비행기를 이용하고, 디날리 산맥을 투어 할 때도 타게

됩니다.

 

바람 한점 없어 몸이 나른해지며 졸음이 오네요.

 

크고 작은 호수가 있는 동네에는 어김없이 경비행기들이 세워져 

있습니다.

 

여기에 차를 대 놓고 하염없이 넋을 잃고 쉬는 이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잔디밭 테이블에서 늦은 점심을 해결하는 이들도 있지요.

 

경비행기 옆에 작은 창고는 비행기 수리용품들이 들어 있습니다,

 

정말 평화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경비행기들마다 고유 Parking Lot 이 정해져 있습니다.

 

경비행기 투어 신청을 받는 사무실 캐빈입니다.

30분 하늘을 산책하는데 드는 비용은 85불입니다.

단, 2인 이상이어야 합니다.

 

호수를 바라보는 뷰가 너무 좋은 아파트입니다.

렌트비가 상당할 것 같습니다.

미국은 아파트는 한국과 다르게 모두 렌트입니다. 개인 소유는 거의 없습니다.

 

이 폭포는 정말 장관입니다.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만년설과 빙하가 녹으면서 만들어 내는 장관입니다.

 

하얀 물보라가 눈을 부시게 합니다.

 

저기서 창을 연습하면 득도를 할까요?..ㅎㅎㅎ

수온이 워낙 차서 거의 사망 수준일 것 같습니다.

 

이 빙하가 녹아서 만든 폭포입니다.

수만 년의 세월을 버티고 있던 빙하들이 이제는 , 지구 온난화로 

급격하게 녹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조금은 심각한 에피소드인데, 차마 말씀은 드리지 못하겠네요.

열 받는 일이라 그냥 삼키고 넘어갈 예정입니다.

살다 보면 이런 일 저런 일 늘 벌어지는 게 인생사 아닐까 합니다.

작은 것 하나에 열 받으면 만수무강에 지장이 있으니, 그냥

넘어가려고 합니다.

멘털이 강해서 웬만해서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꿋꿋하게 지조를 지키며, 가야 할 길을 흔들림 없이 나아갈 뿐입니다.

미친개에게 물려도, 양아치가 딴지를 걸어도 대인배의 마음으로

제 갈길을 가기로 했습니다.

고목나무에 바람 잦을 일 없듯이 , 그게 인생이 아닐까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05.24 00:44 알래스카 관광지

머나먼 길을 떠나 알래스카에 무사히 도착한 철새들이

바닷가에 잠시 쉬어 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무리를 지어 늘 함께 다니는 그들은 서로를 의지하며

평생을 함께 하는 철새들입니다.

서로 교대로 하늘의 길을 살피고, 말은 하지 않아도

서로를 느끼며 배려해 주는 그들의 공동체 삶은 언제 보아도

늘 평화롭고 자유스러운 것 같습니다.

캐나다 기러기들이 휴식을 취하는 풍경과 두릅을 삶는 과정을

잠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닷가에서  여행을 온 백인 할머니 한분이 철새들 앞에서

열심히 사진기로 철새들을 뷰 파인더에 담고 있었습니다.

 

머나먼 길을 떠나 이 곳 알래스카까지 온 캐나다 기러기들입니다.

 

북미 토종인 캐나다 기러기가 서서히 영역을 넓혀

이제는 영국까지 그 후손들이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장거리 여행을 할 때 선두 자리는 교대로 리더 역할을 하는

캐나다 기러기들은 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다투지 않습니다.

 

제일 안타까운 모습은 도로를 건널 때 아기 캐나다 기러기들은 날지 못하니,

부모 캐나다 기러기들도 걸어서 도로를 건너다가 로드킬을 당한다는 겁니다.

 

지금 한창 짝짓기를 해서 산란을 하고 부화가 되어 크면 다시,

남쪽 나라로 이동을 해야합니다.

 

철 따라 그 머나먼 여정을 날아가는 그네들의 인생이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생각도 들게 합니다.

 

이윽고, 휴식을 마친 철새들이 힘찬 나래짓을 하며 바다 위를 날아오릅니다.

 

천적은 거의 없는 편이라 , 생존율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설산 아래 아늑하게 자리 잡은 항구도시입니다.

 

빙하와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폭포의 물줄기들이 가슴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눈들이 녹으면서 서서히 빙하의 속살이 보이고 있습니다.

 

빙하의 속살입니다.

 

하늘과 가까움에도 만년설은 고고하게 자리 잡으며 그 위용을

뽐냅니다.

 

일 년 먹거리인 두릅을 따와 저장을 하기로 했습니다.

 

끓는 물에 살짝 데쳐야 합니다.

5분을 넘기면 모두 즙이 되어버리니 1분 정도 있다가 뒤집어 줍니다.

뜨거운 기가 쐬면 된다는 기분으로 데쳐주세요. 제일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얼른 건져 올려 찬물로 씻어주는데 껍질들이 있어 하나하나

모두 제거해 줍니다.

 

일부러 대나무 발을 구입했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삶아야 하는 나물들이 많아 필수입니다.

나중에 베리를 씻어 물기를 뺄 때도 아주 좋습니다.

 

하나하나 씻어서 대나무 발에 올려놓으니 물기가 금방 빠지네요.

 

지퍼럭에 담아 공기를 빼고, 바로 냉동고로 직행했습니다.

다음 교회 식사 당번일 때 , 사용할 양식입니다.

이렇게 저장을 해 놓아야 안심이 되는데, 이런 일련의 행위들을 

해야 일 년 날 걱정을 하지 않게 되더군요.

오늘 새벽에 일어나 다시 바다로 향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엔진 손도 보고, 모든 장비를 차에 실어 놓고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스파크 플러그도 예비로 더 사놓고, 그야말로 이제는 고기 잡을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새우망 건져 올릴 생각에 잠을 설치지는 않을까 살짝 걱정도 되네요.

오늘 조황을 기대해 주세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언제 보아도 신기한 자연현상인 백야(白夜)는 위도 48.5도

위에서만 나타나는 초자연적인 현상입니다.

하얀 밤이라는 백야(白夜)는 러시아적 표현이고, 영어로는

Midnight Sun이라고 합니다.

알래스카에 와서 이런 신기한 현상을 매년 겪게 되는데

일부 여행객들은 밤이 없어 싫다고 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는 , 조금 모순된 생각이 아닌가 합니다.

여행객 입장에서는 늦게까지 알래스카를 경험할 수 있는

특혜를 주는데 그걸 , 싫어하는 분이 계시더군요.

여행은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서 경험을 하지 못할 환경과

경험을 선물해줍니다.

진귀하고 신기한 경험을 싫어하는 분들이 다소 이해가 가지 

않는데, 아마도 자신이 생활하는 환경과 같기를  원하는가

봅니다.

이제 바야흐로 하늘이 주는 특혜인 백야를 진정으로 즐기는 

혜택 받은 인생의 정점을 누리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그럼, 백야의 거리로 초대합니다.

저녁 무렵 해가 구름에 가리니 마치 , 노을이 지는 듯합니다.

 

바다와 강이 만나는 이 곳에 공원이 있습니다.

 

바다와 이어져 있어 밀, 썰물이 있으며 연어들이 이 곳을 타고 

산란을 하기 위해 올라옵니다.

 

바다 입구에 있는 Nick Lake 공원입니다.

 

호수공원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들을 소개하는 안내 표지판입니다.

 

지금은 구름들이 가득해 어두워 보이지만, 오후 10 시인 하늘의 상태는 

아직도 환한 아침 느낌입니다.

 

밤 11시의 거리 풍경입니다.

 

하늘에 구름만 없으면 아주 환한 대낮 같은 기분이 듭니다.

하절기 페어뱅스에서는 아침 해가 0시 57분에 해가 뜨면서 하루가

시작이 되기도 합니다.

백야를 최고로 즐길 도시는 페어뱅스입니다.

 

저녁이 되면 자동으로 가로등이 캬지지만, 아직도 낮처럼 환하기만 합니다.

 

다운타운과 미드 타운으로 연결되는 주 도로인데 , 이 거리는 시속 45마일인데

일자로 곧게 뻗은 도로라 모두들 속도위반을 자신도 모르게 하게 되는

묘한 도로입니다.

자칫, 속도위반에 걸리게 되는데 저만치 속도위반으로

걸린 차량이 보이네요.

오호통재라.

 

  

하늘을 덮은 구름으로 다소 어둡게 보이지만, 아직 환하기만 합니다.

 

신호등 사이로 날아가는 UPS 화물 비행기를 절묘하게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백야와 관계없이 차량들이 일찍 줄어들게 됩니다.

 

버거킹에 들러 모처럼 햄버거를 먹으러 왔습니다.

 

킹박스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새우망을 설치하고 부표를 설치해야 하는데, 부표가 상당히

비싸더군요.

그런데 며칠 전 , 저걸 하나 파도에 휩쓸려 떠 내려온 걸 주었습니다.

횡재했습니다.

 

다양한 드론 부속품들이 속속 도착을 했는데, 나사 하나하나 

상당히 복잡하고 조립이 힘들더군요.

일단 부분 조립을 해서 급한 대로 일부만 조립을 했습니다.

많은 부품 사진을 찍었는데 , 사진이 어디로 갔는지 모이질 않네요.

 

시험비행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완전 분해는 겁이 나서 하지 못한 채 , 아주 박살난 부분만 

교체를 하고 나머지 부품도 이달 말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나는 데는 별 문제는 없지만, 다시 세팅을 해야만 하는데

현재는 미루고 있습니다.

 

공원을 거닐다가 잠시 고비를 땄습니다.

싱싱하고 오동통한 고비입니다.

 

이건, 귀하다는 흑 고비입니다.

따면 아무도 안 준다는 흑 고비인데, 맛을 한번 증명을 

해 보아야겠습니다.

이제 두릅과 쑥, 대나물과 고비가 한창인지라 지금 따지 못하면

겨울을 날 양식을 비축하는데 문제가 있어 이번 달 내내 분주하기만

합니다.

오늘은 새우망을 건져 올리는 날이라 바다에 나가게 되는데,

기대와 흥분으로 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첫 바다에서 수확하는 새우인지라 , 너무 기대가 되네요.

알래스카에 와서 농사꾼도 되고, 어부도 되고, 강태공도 되는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서서히 알래스칸이 되어가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예수님이 장사한 지 사흘 만에 부활하신 날 " Easter " 

알래스카의 부활절 풍경은 일반 마트들도 모두 휴일로

지정이 되어, 모두 문을 닫아 거리는 한산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였습니다.

도로에는 차량들을 보기 힘들 정도로 텅 비어버린 듯 

했습니다.

하늘에는 두둥실 떠 다니는 다양한 형상의 구름들만이

노닐고 있었습니다.

저도 교회에서 다양한 행사를 치렀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제가 다니는 교회를 소개하는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의 부활절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텅 비어버린 듯한 도로의 풍경입니다.

 

이렇게 차량이 없는 건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하루 동안 내렸던 눈들이 거의 녹아버린 추가치 산에는

구름들이 모여 기도를 하는 듯합니다.

 

오늘은 갈리리 언덕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이

장사한 지 사흘 만에 부활하신 날입니다.

 

차량통행이 많았던 미드타운에는 인적이 드물어

고요하기만 합니다.

 

구름도 쉬어가는 부활절입니다.

 

저 구름 위에 드러눕고 싶은 유혹이 생겨납니다.

 

마치 구름들이 모여 수군대는 모습 같지 않나요?

 

갈매기 한 마리가 창공을 날아다닙니다.

 

마치 금붕어 구름 꼬리에 경비행기 한대가 스며듭니다.

 

숫자 같지 않나요?

006이라고 수를 놓은 것 같습니다.

 

스워드 하이웨이 풍경입니다.

 

특이한 형태의 구름입니다.

 

미드타운 도로의 모습입니다.

마치 청소를 해 놓은 것 같습니다.

 

제가 다니는 교회 시온찬양대의 특송입니다.

 

에스더 선교회의 " 살아계신 주" 찬송 합창입니다.

 

저는 교회에서 방송부 소속의 촬영 담당입니다.

 

청소년부의 난타 같은 퍼포먼스입니다.

 

백향목 선교회의 합창 " 할렐루야 우리 예수 "

 

오늘 우리 교회의 점심 메뉴입니다.

된장국이 나중에 나와 사진에는 포함되지 않았네요.

알래스카에서 나는 고비와 연어회도 식탁 위에 올랐습니다.

거의 진수성찬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음식도 부활을 한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는 정말 조용하게 보낸 것 같습니다.

조용히 자신을 돌아보면서 부활절의 의미도 되새기면서

알래스카의 부활절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04.09 00:38 알래스카 관광지

어제 무인도를 소개해 드렸는데 , 그 무인도를

가는 여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뱃놀이 하기에는 너무나 좋은 날씨입니다.

바람 한점 없이 고요해서 행여 빙하지대에서

불어오는 찬 바람으로 고생을 하지 않을까 

많은 걱정을 했는데, 의외로 너무나 화창하고

평온한 날씨였습니다.

하늘과 빙하와 구름과 설산을 온통 끌어안은

옥빛 호수의 풍경은 마치 호수 위에 뜬 달과 

술잔에 어려 있는 달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이런 풍경을 어디서 감상할 수 있겠습니까?

포토샵으로 처리하면 정말 환상일 풍경입니다.

 

백사장과 가문비나무 숲으로 된 곳을 하염없이 지나야 합니다.

이정표가 없어 여기가 어디인지는 당최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아직 지명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해안가에 이렇게 집 한 채가 있더군요.

속세와 떨어져 자기만의 영역을 구축한 채 독야청청

살아가는 진정한 알래스칸입니다.

 

여기는 사냥 지역입니다.

사냥 시즌이 되면 사냥꾼들이 몰려오기도 하는데 

보통 산양이 많더군요.

 

마치 거북이 구름 같지 않나요.

천천히 여유롭게 하늘을 수놓아 봅니다.

 

가는 곳마다 이렇게 물에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는 설산들이

즐비합니다.

 

집이 상당히 크네요.

집 뒤로 비포장 길이 나 있는데, 저도 언제인가

저 길을 지나간 적이 있었습니다.

 

다사로운 봄 햇살에 눈들이 많이 녹았네요.

 

눈사태가 난 눈들이 호수로 물길을 내고 있습니다.

 

구름이 너무나 귀엽네요.

 

어디를 가도 이렇게 설산과 설산을 담은 호수가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구름들 좀 보세요.

마치 햇병아리들이 총총 줄을 지어 걸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림엽서로 사용해도 좋을 풍경입니다.

 

저 가문비나무 숲은 그냥 들어 가기가 왠지 꺼려지는데

아마도 야생동물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는 곰들이 사는 동네입니다.

 

절벽에는 산양이 살고 있고, 가문비 나무 숲에는

곰이 사는 곳이라 그런 곳만 피하면 무인도에서 휴가를

보내도 좋습니다.

그런 야생동물이 사는지 어찌 아냐고요?

그냥 착 보면 압니다.  ㅎㅎ

 

오른쪽 물길을 따라 가면 스워드가 나옵니다.

 

파도가 하나도 없으니, 너무나 조용하고 평화롭습니다.

 

마치 구름이 빠지면 그림이 안 되는 것처럼 꼭

구름을 하늘 가운데 살포시 얹혀 놓는군요.

 

 스워드는 산세가 높아 독수리와 야생동물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헌터들도 너무 높은 산과 우거진 숲은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

나이 많은 곰들이 터를 잡고 살아 우거진 나무 숲을 자칫

잘못 들어갔다가는 곤욕을 치르기에  그룹을 지어

숲 속을 들어갑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안 들어가는 거지요..ㅎㅎ

" 잡지 말고 같이, 공존하며 살아갑시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04.04 02:35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앵커리지에서 출발해 Homer 쪽으로 방향을

틀어 Cooper Landing을 약간 못 미쳐 Kenai Lake을

찾았습니다.

하늘을 닮아서인지, 빙하를 닮아서인지 물빛은 옥색으로

빛나고 있어 마치 누군가가 옥돌을 호수 바닥에 깔아 놓은 듯

했습니다.

하얀 눈들이 쌓인 설산들과 그 설산 머리 위를 오가는 작고

앙증맞은 구름들이 일품인 키나이 호수의 풍경을 소개할까

합니다.

작년보다 한 달이나 일찍 찾아온 봄나드리인데, 이 호수에

배를 띄우고 호수를 누비는 이들은 제가 아마도 처음이

아닐까 합니다.

 

호수에 도착하니, 맞은편에서 연기가 자욱하게 나더군요.

산불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옆으로 번지지 않는 걸 보니 , 무언가를 태우는지 신고를 받은

소방 비행기가 오더니 그냥 가더군요.

오늘도 드론이 출동했습니다.

철 이른 봄 나드리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호수에 도착하니,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오르고 있었습니다.

 

무언가를 태우는지 아니면 집에서 불이 난 건지 모르겠네요.

 

이런 풍경을 보면 자연히 감탄사가 나오게 됩니다.

하늘의 구름마저도 호수가 두 팔을 벌려 안고 있습니다.

정말 환상적이지 않나요?

 

백사장을 따라 거닐어도 좋을 힐링의 산책로입니다.

 

오늘은 바람도 불지 않아 배를 띄워 작은 섬을 향해 갈 예정입니다.

 

저 끝에 있는 설산까지 갈 예정인데 이 호수는 스워드까지 이어진 엄청나게 큰 

호수입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키나이 호수의 모습입니다.

 

호수 옆에는 경비행장이 있습니다.

 

아직 얼어붙은 호수가가 보이고 잔설들도 남아 있습니다.

 

얼어붙은 호수의 경계선이 뚜렷하게 보입니다.

 

애견을 데리고 산책을 나온 노부부도 키나이 호수 풍경에 반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아직, 설산에는 봄이 찾아오지 않았나 봅니다.

 

제가 망원렌즈로 잡은 장면인데, 세상에나 얼음물 같은 호수에서 

나체로 수영을 즐기는 이를 발견했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아직은 수온이 영하일 정도로 상당히 차가운데 , 도대체 무슨 배짱으로

물에 들어가는지 모르겠네요.

 

마치 개미 구름 같습니다.

 

설산에 구름의 그림자를 만드는 놀이를 하는 구름 같습니다.

 

마치 담배 연기를 내뿜는 듯한 모습의 구름입니다.

 

호숫가에는 그림 같은 별장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정말 온전히 인생을 즐기는 이들 같습니다.

 

이 호수의 끝이 없을 정도로 한없이 넓기만 한 호수인데,

스워드까지 이어져 있다니,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제가 쳐다보니, 낯가림을 하는지 설산 뒤로 숨는 구름입니다.

구름의 꼬리를 붙잡아 같이 한바탕 놀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늘 함께 하는 일상이다 보니, 마음은 여유롭고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충만함을 느끼게 됩니다.

스트레스 없는 , 이러한 자연과의 한데 어우러짐은 진정한 자신의 

인생을 누리는 알래스카가 주는 혜택이 아닌가 합니다.

이런 알래스카 마음에 드시나요?

 

알래스카 소식

이번에 알코올에 대한 세금 부과에 대한 투표가 있었는데

반대표가 많아 부결이 되었습니다.

언젠가 유류세에 대한 투표도 부결이 되어 주유소에서

가스를 사거나 리쿼 스토어에서 주류를 구입할 때 세금을

내지 않게 되었습니다.

Kenai 지역에는 담뱃세가 없어 한 갑에 3불 이상이 차이가

나더군요.

제가 오늘 간 곳이 바로 Kenai인데, 낚시를 하러 왔다가

여기서 담배를 사 가는 이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앵커리지에서 여기까지 대략, 1시간 반이 소요가 되는데

일부러 여기까지 오는 이들이 있더군요.

한번 오면 10보루까지 사 가는 이들도 있답니다.

주민들이야 세금을 부과하는데 찬성을 하는 이들은 없을 것

같습니다.

지방자치제도의 장점이 바로 이런 게 아닐까 합니다.

한국도 각 지방마다 이런 세금에 대해 투표를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재미난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ㅎㅎ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그동안 드론을 잘 사용을 하지 않아

너무 무심하게 보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드론을 사용해 우리 동네를

촬영해 보았습니다.

.

눈이 제법 많이 내려 눈을 치우느라 

다리에 알이 배겨 버리고 말았습니다.

눈을 치우고 나서, 앵커리지 미드타운에

있는 우리 동네를 드론을 이용해 하늘에서

내려다 보았습니다.

.

박진감 넘치게 촬영을 해야 하는데 , 동네를

촬영 하다 보니, 다소 박진감은 없는 것 

같습니다.

외곽으로 나가 멋진 설경을 촬영 해야 하는데

워낙 눈이 많이 내려 차일 피일 미루고 있는데

조만간 날이 좋아지면 , 조금 멀리 나가 멋진

풍경을 담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

.

하늘에서 내려다 본 앵커리지 미드타운입니다.

.


.

저 도로는 제가 제일 많이 이용하는 C st 입니다.

도로 맨 끝에서 스워드 하이웨이와 만나게 됩니다.

.


.

아파트나 콘도도 높은 빌딩은 없습니다.

겨울철 난방비를 감당하기 위해 높은 빌딩은 

잘 짓지 않습니다.

.


.

보통 3층 이하의 건물들이 대세입니다.

.


.

우리 집 앞입니다.

.


.

여름이면 자작나무가 우거져 사생활이 

보호되며 비교적 조용한 동네입니다.

.


.

한국에서는 정원 있는 집이 드물지만 여기는, 

정원 없는 집이 드뭅니다.

.


.

미드타운인지라 점점 나무들이 사라져 가고

건물들이 들어서 조금은 섭섭 하네요.

.


.

한국이나 미국이나 집 장사들이  빈터를 사들여 아파트나

콘도들을 많이 짓고 있습니다..

.


.

앵커리지에서는 제일 큰 대도시이지만 ,

본토의 대도시에 비해 번화가는 아닌지라 , 인구 밀집도나 

건물 밀집도는 그리 높은 편은 아닙니다.

.


.

우리 집이 나왔네요.

자작나무로 둘러 쌓인 오른쪽 집이 제가

사는 곳입니다.

제 차량이 주차되어 있고 문 앞에서 드론을 날리는  모습이

아주 작게 나왔습니다.

여름에는 자작나무로 둘러 쌓여 집이 완벽하게

가려집니다. 

네모 반듯해 나중에 콘도 두 동을 지을 수 있다고 하네요.

.


.

하늘 가득히 먹구름이 아스라히 펼쳐져 있습니다.

.


.

눈이 펄펄 내리고 있습니다.

.


.

눈을 맞으며 어디를 가고 있을까요?

.


.

알래스카 유일의 성당입니다.

김대건 성당인데, 제일 신도 수가 많습니다.

.


.

눈이 내려도 애견과의 산책은 필수입니다.

.


.

눈이 많이 내려서 공원 산책이 힘들 것 같지만 , 시에서

산책로는 바로바로 제설 작업을 합니다.

.


.

눈으로 둘러 쌓여진 스타벅스 간판입니다.

.


.

여기는 차량 매매소들이 즐비한 미드타운 거리입니다.

한국의 현대나 기아 차량들이 전시 되어 있으며

북극 원주민 마을에서 운행 중인 택시들이 현대나

기아 차량을 많이 구매 하고 있습니다.

.

한국은 오직, 자동차 회사가 갑이 되어 그 소속의

차량만 판매하지만 , 미국은 모든 차량을 다 취급

할 수 있어 판매자가 갑인 형태입니다.

회사 직영업소도 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여러

회사의 차량을 한 판매장에서 팔고 있습니다.

.

이제는 차량도 완전하게 리스화가 되어 일정한 

금액만 지불하고 매달 원할 때마다 차량을 바꿔

탈 수 있는 제도가 자리를 잡게 된다고 합니다.

소유가 아닌, 편하게 보험금만 책임지고 일정 금액을

내면 마음대로 차량을 바꿔 탈 수 있다고 하니,

이 비지니스를 이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현재의 리스 제도가 아닌, 더 한발 나아간 새로운

니스 비지니스가 기대가 됩니다.

지금은 모두 차량을 개인 소유화 하지만 , 시대가

좋아지면서 언제나 자신이 원하는 차량으로 바꿔

탈 수 있다니, 관심이 많이 갑니다.

모든 걸 리스 회사가 책임 져주니 , 한결 부담이

적어 질 것 같습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흉가에 대한 사진과

영상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드론으로 찍은 사진을 위주로 소개를

할 예정인데,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개썰매

팀이 나타나 당황을 했습니다.

.

무엇을 찍어야 할지 잠시 갈팡질팡 했는데

둘 다 사진에 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사진과 영상 모두 개썰매가 나타납니다.

베델에서 유명한 개썰매 대회가 있는데

바로 300마일 레이스입니다.

.

그 경기를 위해 일년 내내 훈련을 하는 건

마치 국가 대표 팀들이 일년 내내 훈련을 

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

귀신이 나온다는 폐교의 건물들을 하늘에서 

찍은 사진들이 섬찟 하게 만듭니다.

그럼 출발 합니다.

.

.

드론으로 찍은 사진이라 끝없는 툰드라가 인상적입니다.

툰드라를 배경으로 드러난 폐교의 지붕의 모습이 마치 폭격을 

맞은 듯 합니다.

.


.

시내와는 다소 떨어진 먼 거리인지라 학교 부지로는 

다소 불편 한듯 하지만, 그나마 늪지가 없는 곳을 택하다보니

여기를 선정 한 것 같습니다.

.


.

우리나라는 일제의 강점기에 있을 당시 이 건물들이

세워졌다니, 정말 문화의 단절이 얼마나 큰 격차를 

가져 왔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



.

두개의 탑 같은 건물은 무슨 용도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학교에는 어울리지 않는 건물 같습니다.

.


.

학교 주위로 제법 큰 나무들이 있어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 효과가 있습니다.

.


.

저 멀리 베델 시내가 바라보이는데 제법 

먼 거리입니다.

.


.

교실들은 2층 규모로 상당히 규모가 컸습니다.

.


.

건물 일부가 작년 화제로 탄 모습이 보입니다.

.


.

최초의 서양 교육을 도입한 곳이기에 그 역사적

의미도 큰 곳이라 보존을 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


.

베델이라는 곳이 바람과 비가 잦은 곳이라 저렇게

풍력 발전기가 설치 되어 있습니다.

바람이 무척이나 세게 부는 걸 자주 보았습니다.

.


.

아직도 쓸만한 자재들은 많이 보입니다.

Fish Camp 를 지을 자재들을 여기서 공급을 하면 어떨까요?

알아서 가져 가라고 하면서 개방을 하면 엄청 몰려 

올 것 같습니다.

.


.

바람이 심하게 부는 곳이라 지붕 위의 판자들이 일부

날아 갔습니다.

.

 

.

한국 같으면 호러영화 촬영지로 각광을 받기도 하고

이런 걸 좋아하는 이들의 모임에서 인증샷을 찍기 위해 

많이들 몰려 올 것 같습니다.

.


.

정신력이 약하면 귀신을 보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저는 

귀신이나 유령을 본 적은 없습니다.

.


.

드론을 날리는 제가 보이네요.

.


.

페교를 배경으로 인증샷도 한장 찍었습니다.

.


.

교무실이었던 사무실 풍경입니다.

.


.

마치 불타 오르는 듯 붉게 빛나는 북극의 툰드라입니다.

.


.

갑자기 나타난 개썰매팀입니다.

개들이 힘들어 죽을려고 하네요.

.


.

무거운 사람을 두명이나 태우고 가네요.

그리고 다시 이 길로 지나가더군요.

패교로 인해 인적이 없는 곳이라 마음 놓고

개썰매 훈련장으로 사용을 하는 것 같습니다.

.

저는 서울에서 초,중,고,대학교를 나와 지방에서

학창시절을 보내진 않았습니다.

태어난 곳은 강원도 철원이지만 , 거의 서울에서만

자라 다른 지역의 학교들은 잘 알지 못합니다.

.

제가 인하 대학교를 나왔다고 하던데, 저는 

근처에도 가 보지 못했습니다.

누가 도대체 그런 소문을 내는 건지 참 궁금합니다.

인하대의 "ㅇ" 자도 입에 올린 적이 없는데 

정말 만나보고 싶습니다.

제발 알려주세요.

페이스북 프로필에 출신 학교가 나오는데

미국 오면서 만든건데  8년동안 한번도

수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제발 정확하게 알고 소문을 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갑자기 개썰매 팀이 나타나 드론도 허둥거려

영상이 정신이 없네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8.10.16 17:03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알래스카 북극 툰드라에는 가을이 더욱 깊어진

'만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 눈 에 척 보아도 아! 가을이구나 할 정도로

형형색색으로 물들은 툰드라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

날이 따듯하고 바람도 잦아 많은 주민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보트를 타고 강 위의 산책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저도 같이 따라 가고 싶은 충동이 일었지만,

배는 있는데 물길을 아는 선장을 만나지 못해

부러워만 해야만 했습니다.

.

강이 여러갈래 길이라 물길을 알아야 배를 타고

나갈 수 있습니다.

운전이야 저도 완전 숙달된 조교인지라 문제는

없는데 , 물길을 알지 못해 많이 아쉬웠습니다.

.

그냥 하늘에서 바라 보는 것만으로 만족을 

해야 만 했습니다.

그럼 출발 하겠습니다.

.

.

배를 타고 나가는 것보다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즐거움이

더 큰 것으로 위안을 삼았습니다.

환상이었습니다.

.


.

Tundra 라는 말은 러시아어에서 유래가 되었는데

тундра, tûndra 로서 "나무가 없는 산지대" 혹은 "고지대"

라는 뜻입니다.

.

 

.

Kuskokwim 의 출입 관문인 베델의 항구 풍경입니다.

.


.

Kuskokwim Bay 를 따라 수많은 원주민 빌리지가 있습니다.

.


.

아무리 가까운 동네라 할지라도 여기서는 보이지가

않네요.

.


.

일년내내 땅이 얼어있는 영구 동토층으로 나무들이

자라지 않습니다.

.


.

툰드라는 샐몬 베리와 블루베리가 지천으로 널렸습니다.

어제 만난 유삑 원주민이 자신이 딴 야생 블루베리 사진을

보여 주는데 5갤론 바스켓 세통을 땄더군요.

그걸 하나하나 딴다고 생각하면 정말 대단합니다.

.


.

제법 규모가 있는 배들은 가운데 정박을 합니다.

정박료가 다소 비싸긴 하지만 언제든지 쉽게 바로

출발을 할 수 있어 너무 편리하더군요.

.


.

저렴하게 이용을 하려면 강가 아무데나 정박을 

해도 좋으나 타고 내리는데 다소 불편함이 있습니다.

.


.

언제인가 홍수가 나서 마을이 잠긴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상상만 해도 아찔하네요.

.


.

툰드라 지역에는 콩자작나무와 버드나무가 주를 이룹니다.

.


.

여기 한인분들은 상황버섯을 따기 위해 배를 타고

먼 곳까지 나가더군요.

앵커리지만 하더라도 상황버섯은 잘 따지 않습니다.

.


.

원주민들도 담배가 없으면 상황버섯을 따서 

가루로 만들어 담배와 함께 섞어서 츄잉껌 처럼 씹습니다.

상황버섯에는 약간의 환각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어

에스키모인들이 좋아하는 약초중 하나입니다.

.


.

오늘은 구름도 환상입니다.

강을 따라 같이 흘러가는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

.

막, 배 한 척을 띄우기 위해 차량을 서서히 후진을 하고 

있습니다.

영상은 인터넷 사정으로 다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

저 다리에 번호가 적혀 있어 정박료를 내면 자리를 

지정하여 줍니다. 

그러면 봄부터 가을까지 정박을 할 수 있으며

겨울에는 강이 얼어 보트가 부서지기 때문에 뭍으로

끌어 올려야 합니다.

.


.

가운데 풍선 같은 게 있는데 저건 배들이 그 사이로 지나 

가라는 표시입니다.

.


.

애견과 온 가족을 태우고 , 강 위의 산책을 즐기러

나가는 풍경입니다.

부럽네요.

.


.

이 팀들은 애견과 함께 온 가족이 여기저기 돌아 다니다가 돌아와

짐을 내리는 모습입니다.

.


  .

저는 그들의 모습과 툰드라를 만나면서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인증샷 한장도 찍으면서 말입니다.

알래스카에는 카지노가 없습니다.

라스베가스의 카지노 업체가 수시로 이벤트에 참석을 하여 

갖은 유혹을 하지만 주민들의 반대로 카지노가

개설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

기껏해야 풀탭 같은 즉석 복권과 빙고장이 다 입니다.

정 하고 싶으면 이번 달 보너스를 타서 라스베가스를

가기도 합니다.

요새는 다양한 미팅들이 많아 다른 빌리지에서 

사람들이 많이 몰려 와 있는 실정이라 , 택시들도

덩달아 신이 났습니다.

.

베델에는 세탁소가 없습니다.

도로가 거의 비포장 도로인지라 어디를 가도

옷에 흙이 묻습니다.

법원에 근무하는 판사도 스노우 모빌을 타고 출근을 

하여 부츠 그대로를 신고 법정에 들어섭니다.

그러니, 세탁소가 필요가 없는 게 당연 한 것 같습니다.

.

오늘 유삑어 한마디 시간은 생략합니다.

선생님을 만나지 못했습니다..ㅎㅎ

그래도 자주 해 보세요.

고맙습니다.==> 구야나(고야나) 발음이 애매모호함.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8.06.27 09:04 알래스카 관광지

빙하의 호수가 옥색으로 빛나는 곳이

있다면, 강이 옥색으로 빛나는 곳이

있는데 바로, 그 곳이 Cooper Landing에

있는 쿠퍼리버입니다.

.

늘 이 곳을 지날 때마다 옥색 물빛에 반해

걸음을 멈추고는 합니다.

강에서는 연어 낚시를 즐기거나 래프팅과

카약킹을 하는 이들이 몰려드는 곳입니다.

.

하늘 빛을 닮은 강의 유혹에 누구나 매료

되는 신비스러움의 쿠퍼리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

오늘도 구름들이 하늘을 곱게 수놓고 개구쟁이들 처럼

창공을 누비고 다닙니다.

.


.

자작나무 위에 살포시 엉덩이를 들이미는 

귀여운 구름을 만났습니다.

.

 

.

오늘도 어김없이 스워드 하이웨이를 타고 달리다가 

화원에 잠시 들렀습니다.

.


.

화원에 들르면 그윽한 꽃 향기에 마음이 포근해집니다.

.


.

여기 화원에 있는 에스프레소 바에 들렀는데 유독 여기

커피가 마음에 들어 들르게 됩니다.

.


.

아이스커피 한잔을 마시며 잠시 여유를 부려봅니다.

.


.

두시간여를 달려 드디어 쿠퍼랜딩에 도착을 했더니

래프팅을 즐기는 이들이 보였습니다.

.

 

.

햇빛이 강하게 빛나는 낮에 이렇게 달리기를 하는 

처자를 만났습니다.

.


.

카약킹을 하기 위해 준비하는 이들도 있었는데 강아지도

같이 탈 모양이더군요.

.


.

시원스럽게 펼쳐진 강에는 바람 한점 없어 너무나

평화롭기만 합니다.

.


.

강 기슭에 있는 이 집은 언제 보아도 탐이 나는 집입니다.

.


.

강의 물빛이 이렇게 옥색으로 빛나니 강의 유혹에

빠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


.

평화의 상징 같은 갈매기가 물을 차며 날아오르는 모습이

미소를 짓게 합니다.

.


.

"시옷자"도 되고 사람 인자도 표현되는 갈매기의 비상은 

바다를 연상케 합니다.

.


.

여기서 보트로 연어 잡이를 하는 이들이 많은데 이미 출발을 

해서 강의 하류에 많이 보이더군요.

.


.

저도 러시안 리버를 따라 숲속을 한시간이 넘게 걸었습니다.

.


.

산책로를 따라 만나는 야생화인데 꽃망울이 어찌나

귀엽던지 한 입에 톡하고 털어 놓고 싶었습니다.

.


.

그리고, 라벤다도 여기저기 많이 피었습니다.

라벤더는 향수의 원료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


.

드디어 한시간여를 걷다가 만난 작은 미니 다리입니다.

.


.

무거운 배낭을 메고 하염없이 걷다가  만난 Creek 인지라

잠시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배낭을 내려놓고 계곡의 물소리로 피로를 달래는데

이내 피곤이 풀리는 듯 합니다.

.

모처럼 무거운 배낭을 메고 걸었더니 온 몸이 마치

비명을 지르는 듯 합니다.

자정이 되어 집에 도착하니, 물먹은 솜처럼 나른하고

피곤이 몰려옵니다.

.

왕복 7시간을 운전하고 , 세시간이 넘도록 트래킹을

한 탓에 다소 무리를 한 것같아 은근히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아침에 문제 없이 일어나게 되네요.

오늘도 또, 먼 길을 떠나는데 아침부터 할 일들이 쌓여

있다보니, 하루를 이틀로 생각하며 움직여야 할 것

같습니다.

.

금년들어 정말 강행군을 하는 것 같습니다.

다행히  백야가 동행을 해주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 백야에는 두배로 살 수 있어 좋습니다 . "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알래스카에서는 자주 하늘을 보게되는데

그 이유가 구름들의 향연이 정말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서울에 살다보면 하늘을 볼 일이 별로

없지만 간혹, 보더라도 쟂빛 하늘과 회색

건물들을 볼 수 있지요.

.

알래스카에서는 구름이 수시로 하늘을 수 놓아

구름만 바라 보아도 힐링이 됩니다.

오늘은 백야가 한창인 요즈음 알래스카의 구름을

소개합니다.

.

.

마치 우리나라 지도 같습니다.

.


.

하늘의 반을 가르며 지나가는 비행기와 물고기가 피하듯 

구름들은 자리를 내 줍니다.

.


.

바람이 없다 보니 구름들이 참 다양한 모습들을 합니다.

.


.

" 넌 가위표야! "ㅎㅎ

.


.

풍경화를 보면 늘 구름이 등장을 하지만,

실제의 구름들은 정말 다양한 모습입니다.

.


.

두 구름의 모습이 마치 "키싱" 물고기를 연상합니다.

.


.

구름이 마치 승무를 연상케 합니다.

.


.

구름이 마치 비처럼 내리는 듯 한 모습을 연출합니다.

.


.

가로등과 고래구름입니다.

.


.

구름 위에 그림자가 생기는 듯한 형상입니다.

.


.

구름들이 자유형을 하는 듯 합니다.

.


.

실제 이 장면을 보시면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이 듭니다.

.


.

하늘을 유영하는 갈매기도 정겹기만 합니다.

.


.

오늘의 구름들은 자유롭게 하늘을 노니는 여유를

한껏 부리는 것 같습니다.

.


.

바다에 도착하니, 흐린날을 선보입니다.

.


.

다양한 빙하 크루즈를 운영하는 터미널입니다.

.


.

독특한 샵들의 아웃도어 매장입니다.

.


.

낚시투어 전문배입니다.

.


.

벼랑 끝 아슬아슬한 삶을 즐기는 나무인 것 같습니다.

.


.

저도 잠시 등장할 타임인지라 선을 보입니다.

가끔 모습을 보여야 저를 잊지 않겠죠?..ㅎㅎ

.

6월 21일 목요일은 백야의 최고 정점이기도 합니다.

페어뱅스에서는 22시간의 낮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앵커리지에서도 하루종일 환한 날을 경험 할 수

있는데, 달을 구경하기 매우 힘든 달이 바로 6월입니다.

.

한쪽에서는 비가 내리고,또 다른 한쪽에서는 일출로 

인한 장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21일 이후부터는 다시 약, 3분씩 다시 낮이 줄어드는

시기입니다.

.

백야를 즐기기에는 지금이 가장 좋은 시즌입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알래스카의 하늘은 자연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조화를 이룹니다.

한폭의 수채화도 되었다가, 자연의 신비스러움을 

가득 담은 보물 상자와도 같은 소중함의

선물이기도 합니다.

.

언제 보아도 늘 다르게 보이는 매력 만점인

알래스카의 하늘은 많은 이들의 영혼을

사로잡는 마법의 지팡이와도 같습니다.

.

하늘을 보며 드라이브를 즐기는 활기찬

하루를 시작 하시기 바랍니다.

.

.

 

.

저녁 노을이 시작되는 황혼의 시간대입니다.

.

.


.

노을이 끝나고 어둠의 옷으로 갈아 입은 고요의 순간들입니다.

.

.


.

구름의 움직임에 따라 노을은 그림자를 빚어냅니다.

.

.


.

마치 노을을 따라잡기 하는 드라이브 길 같습니다.

.

.


.

구름이 회오리로 변하면 노을도 따라 그 모양을 달리 합니다.

.

.


.

구름은 때로는 보석의  영롱한 빛으로 탄생 하기도 합니다.

.

.


.

하늘 천장 아래 구름과 노니는 노을은 다양한 모습으로 

자기를 표현합니다.

.

.

 

.

연극의 한 장이 끝나듯 , 노을의 연출은 다음 장을 

기대하게 합니다.

.

.


.

짙은 청녹색의 밤 하늘도 오늘따라 더욱 마음에 와 닿습니다.

.

.


.

알래스카에 살면서 매일 하늘을 보며 살아간다는 건 

그만큼 여유가 있다는 증거인 것 같습니다.

.

.


.

마치 나에게로 다가오는 듯한 구름들은 귀엽기만 합니다.

.

.


.

하늘 운동장에서 마음 껏 뛰어 노는 구름은 경계가

없습니다.

.

.


.

마치 누군가를 급히 쫒아 가는 듯한 구름입니다.

.

.


.

먹구름이든, 새털 구름이든 구름은 모든 형상 그대로

즐길 수가 있어 좋습니다.

.

.


.

하늘에서 구름 커튼 사이로 강하게 쏟아지듯 다가오는 

태양의 숨결도 따듯하기만 합니다.

.

.


.

알래스카에서는 설산과도 너무나 잘 어울리는 구름은

그야말로 환상의 조합입니다.

.

.


.

설산마다 자리한 구름들을 보며 드라이브 하는 기분은

또 다른 유혹의 손짓 입니다.

.

.


.

이제 알래스카도 봄 기운이 찾아와 도로에 눈들이 거의

녹고 있습니다.

.

.


.

위디어 부근에 오면 산들이 높아 늘 구름들이

함께 합니다.

.

.


.

이미 한차례 비가 내린 뒤, 더 깔끔 해진 하늘과

구름을 누비며 바다와 함께 산책을 즐겨봅니다.

.

Seward에 코요테가 많이 출몰한다는 소식입니다.

스워드에 가면 동네와 도로에 많은 야생 토끼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 토끼들을 모두 잡아 먹어 토끼 보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

 먹이가 부족한 겨울에 산에서 내려온 야생동물인

코요테가 토끼를 사냥하고 이제 토끼가 보이지 않자

주택에서 기르는 애견들을 사냥하고 있습니다.

큰 개는 그나마 괜찮은데 애완용 작은 개들을 

풀어 놓으면, 코요테들이 물고 가 버립니다.

.

시내에서는 일체의 사냥이 금지가 되어 있지만,

신고를 받은 경찰에 의해 코요테가 사살이 될까봐

걱정이 됩니다.

코요테를 보면 마치 늑대와 아주 비슷한 모양이지만,

사실 여우와 아주 흡사합니다.

.

이번 겨울을 무사히 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

.

알래스카 여행이나 민박 문의를 주시면 연결해 드립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8.03.07 04:16 알래스카 관광지

아이디타로드 개썰매 경주가 벌어지는

윌로우 호수를 하늘에서 드론으로 

촬영을 해 보았습니다.

헬기와 경비행기가 수시로 오가는 바람에 

가까이서는 촬영 하기가 다소 힘들어

조금 떨어진 곳에서 개썰매 현장 주변을

스케치 해 보았습니다.

.

사진과 드론 영상으로 알래스카의 설원의

풍경 속으로 들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

.

여기는 얼어버린 윌로우 호수의  아이디타 로드 개썰매 

경기장 입니다.

.

.


.

워낙 호수가 두껍게 얼어 매년 여기서 아이디타로드

개썰매가 출발을 합니다.

.

.


.

윌로우라는 마을의 풍경입니다.

.

.

 

.

차를 세울 수 있는 공간에는 수많은 차들이

모두 주차되어 있습니다.

.

.


.

저 맞은편에는 이미 차들로 가득 차 더 이상 주차

공간이 없습니다.

.

.


 

.

높은 건물 하나 없는 숲과 툰드라만 펼쳐져 있습니다.

.

.


.

우측 도로는 페어뱅스 가는 국도입니다.

.

.


.

총 주차장은 10여군데 되는데 모두 만차 상태입니다.

.

.


.

경주로가 길게 늘어져 디날리를 향하고 있습니다.

.

.


.

아이디타로드 개썰매 스타트 하는 포인트입니다.

.

.


.

헬기가 착륙하는 장소가 두군데 노란 십자가로

표시가 되어 있네요.

.

.


.

윌로우 호숫가에 위치한 전망 좋은 주택입니다.

.

.


.

음식은 썰매에 싣고 아이들은  아주 편안하게

경기장으로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

.


.

늑대의 가죽을 쓰고 강아지 인형을 태우고

썰매를 끌고 있는 아이의 표정은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

.


.

각 방송사의 차량들이 여기저기 주차되어 있습니다.

.

.


.

개들이 서로 엉키지 않게 분홍색 보조줄로 

개를 고정 시켜줍니다.

.

.


.

출발하기전에 저렇게 개 한마리당 자원 봉사자 

한명이 붙어서 보조를 해 줍니다.

.

.


.

정신이 하나 없을 정도로 개들의 울부짖음이

장난이 아닙니다.

.

.


 .

자고로 집 떠나면 고생인 것 처럼 이제 이 경주팀은

매일 매시간이 고생일 것 같습니다.

.

돈 보다는 명예와 자부심으로 참가하는 이들은 

앞으로도 계속 힘이 닿는 한 계속 될 것 같습니다.

.

 


.

.

# 알래스카 여행,민박 ,룸메이트등을 문의 하시면

연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눈보라가 심하게 불더니 붉은 노을이

하늘 틈새로 보이기 시작 했습니다.

눈보라가 심해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는데,저녁 무렵에 노을이

붉게 물들어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였습니다.

.

이제는 점점 낮이 길어져 해를 볼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 반갑기만 합니다.

요즘 들어 눈도 자주 내리고 , 추위도 찾아와

알래스카다운 겨울을 맞고 있는데

오늘처럼 노을이 짙게 물드는 풍경이 가슴 한켠에

잔잔한 회상을 안겨 주는 것 같습니다.

.

노을을 따라 여기저기 다니면서 다른 각도에서

뷰 파인더에 담아 보았습니다.


.

.

소복히 눈 쌓인 지붕 위로 노을 한 자락이 슬그머니

머리를 내밉니다.


.

 

.

눈보라가 불어 시야가 잘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이가 있습니다.


.


.

눈보라로 인해 유독 눈에 띄는 패스트푸드점

간판입니다.


.


.

우리나라 한전 같은 곳인데 전기세를 내려고 왔는데

전기충전소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알래스카에 전기차는  드문데 그 이유는 장거리와 

낚시와 사냥을 주로 많이 하기 때문에 거의 suv나 반트럭들이

주를 이루기 때문입니다.

.

일반 주민들이 낚시의 생활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전기차의

효용성은 별로 없습니다.


.


.

눈보라를 온전히 버티고 있는 자작나무와 가문비 나무입니다.


.


.

날이 궂으면 오히려 이런 간이 카페가 더 잘 되는 것 같습니다.


.


.

목이 좋은 사거리에는 거의 다 이런 카페가 있어 아침에

출근하는 길에 많이 들러 커피와 도넛을 사가고는 합니다.


.


.

노을이 지자 맞은편 설산이 불게 물들어 따듯한 느낌이 듭니다.


.


.

주유소 뒤편으로도 노을이 찾아 왔습니다.

개스비는 보통 2불85센트 수준입니다.

코스트코는 2불 70센트선입니다.


.


마치 설원 위에 오로라가 펼쳐지듯 노을이 서서히 번지고 

있습니다.


.


.

이런 노을은 실제로 봐야 장관입니다.


.


.

마치 불이라도 난 것 같은 노을이 산불처럼 하늘을

점령해 갑니다.


.


.

공항 뒤편으로 노을이 물드는 장면을 비행기에서 본다면

정말 환상일 것 같습니다.


.


.

일부러 구름을 저렇게 채색을 한듯 구름 배치가 아주 오묘합니다.


.


.

구름 회오리 옆으로 토네이도 처럼 노을은 살아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


.

공항 우체국에서 바라본 노을풍경입니다.


.


.

저렇게 가운데 구름이 자리하고 양 옆으로 

노을이 지는 풍경은 처음 인 것 같습니다.

이주 독특한 노을이네요.


.


.

모처럼 등장한 사이판 고모님과 주방장 누님,

그리고 애교쟁이 말리입니다.


.


.

풍성하기만 한 눈꽃나무.


.


.

눈으로 인해 더욱 선명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마가목입니다.


.

아직 배당금을 신청하지 않은 알래스카에 사시는 분들은

인터넷이나 다운타운 신청소에서 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

맨 처음에만 직접 신청 하시고, 나중에는 인터넷으로

신청하시는게 간편하고 좋습니다.

1월1일부터12월 31일까지 온전히 일년을 거주하신 

분에게 자격이 주어지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군부대 내에 있는 Commissary를 들르면

일반 마트와는 레이아웃이 조금은 달라 

구경하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

군인과 같이 동행을 하여 들른  Commissary

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었는데,자주 들렀지만

들를 때마다 무리하게 쇼핑을 하기도 합니다.

.

알래스카는 군사 지역인지라  앵커리지와 

페어뱅스에는 Commissary가 있습니다.

공군 물자 배급소인 Commissary와 육군

물자 배급소인 PX 가 한 Mall 안에 같이 있어

두루두루 구경을 해 보았습니다.

.

가격은 코스트코와 비슷하긴 하지만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일부러 먼 길을 운전해서 올 정도로 매리트 있는

품목들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

그럼, 한번 구경한번 해 볼까요?


.

.

부대 내에 있는 Commissary 입구입니다.


.


.

주차장은 넓어 주차하기 좋습니다.

뒷 편으로는 추가치 설산이 함께 합니다.


.


.

오늘 날씨가 영상 9도인지라 한국보다도 

더 따듯한 날씨입니다.


.


.

흥미로운 구름입니다.


.


.

마트가 넓고 깨끗해 쾌적한 쇼핑 분위기가 좋습니다.

다만,직원들이 불친절 하다고 리뷰가 많더군요.


.


.

농산물 코너입니다.

한국산 농산물을 군인들이 많이 찾으면 가끔 

입고가 되기도 합니다.

언젠가 한국산 배가 입고가 되었는데 한인들 사이에 소문이 나서

싹쓸이 쇼핑이 되었습니다.


..



.

빠진 물건들을 수시로 즉각 채워 넣어 늘 진열상태가

좋습니다.

오늘 킹크랩을 보러 왔는데 아쉽게도 없네요.

한 박스에 260불 세일을 할때 샀었는데 , 오늘도 살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없었습니다.


.



.

시스캔디도 들어와 있네요.

선물용으로 각광받는 쵸코렛입니다.


.


.

저는 이게 제일 궁금하더군요.

먹어 본 적이 없어 살까 궁리를 하다가 그냥 지나쳤습니다.


.

 

.

냉동,냉장 코너인데 그 양이 엄청 납니다.


.


.

혹시, 삼겹살이 있을까 보았는데 없네요.

개구리살도 포장해서 팔더군요.


.


.

여기도 성탄절 분위기가 납니다.


.


.

기내에 들고 갈 수 있는 캐리어인데 자물쇠가 있으며 아주

튼튼한 캐리어인지라 마음에 쏙 들더군요.

자주 돌아다니는 편인지라 가방이 많지만 욕심 나는 가방이었습니다.

가격은 51불.


.


.

이 도마도 사고 싶었습니다.

세일가가 15불인데, 저렴하고 아주 튼튼해 보였습니다.


.


.

저야 늘 카메라쪽에 눈길이 많이 갑니다.

고프로인데 방수입니다.


.


.

제가 가지고 있는 같은 기종의 카메라입니다.

3,400불이네요.

사진기는 언제보아도 욕심이 납니다.


.


.

심플한 캔버스화가 눈에 들어오네요.


.


.

스타벅스에 들러 우아하게 커피한잔 했습니다.


.


.

한국에서는 가끔 들러 먹던 생각이 나서 미국와서

처음으로 POPPEYES 에 들러 치킨을 주문 했습니다.


.


.

음료수와 포테이토, 비스켓과 치킨 4 조각 모두 10불입니다.

오랜만에 먹으니 , 이 것도 별미네요.

너무 많이 먹었나요?

제일 큰 치킨은 가슴살이라 거의 먹지 않았습니다.

.

먹고 나서 생선류를 먹을걸 하는 욕심이 생기더군요.

꼭 자장면을 먹다가 짬뽕이 생각나는 것과 다를바가

없네요.

.

찍은 사진은 많은데 다 소개를 하지 못하네요.

오리털 패딩을 두개 콕 찍어서 나중에 살려고

여겨 봐뒀습니다.

제일 차이나는게 보드카인데 여기가 제법 많이 

싸더군요.

나중에 술 담글때 , 보드카는 여기서 사야겠습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알래스카의 겨울은 눈이 내려야 하는데

날씨가 영상의 기온인지라 비가 내리네요.

주일마다 교회에 나가 촬영을 하고는 하는데

오늘은 드론을 띄워 하늘에서 내려다 본

교회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

오후에는 스키장을 찾아 야간 스키를 즐기는

이들을 만나고,닭 꼬치 구이 양념을 급히

만들어 닭 꼬치 구이에 지인이 준 막걸리

한잔을 곁들였습니다.

.

막걸리 한잔을 마시니 , 알딸딸 한게

기분이 최고입니다.

혼자서 즐기는 만찬은 언제나 여유로워 

좋은 것 같습니다.


.

.

제가 다니는 교회입니다.


.


.

역시, 눈이 내린 풍경이 더 마음에 와 닿는 풍경입니다.

식사가 끝나고 이미 집으로 돌아 가신분들이 많아 차량은 

얼마 보이지 않네요.


.

 

.

International Road 인데 여기서 공항까지 약, 5분거리입니다.


.


.

집에서 교회 까지도 5분거리인데 늘, 정각에 도착하게 되는데

학교앞에 사는 학생이 늘 지각을 하는 것과 다를바

없는 것 같습니다.


.


.

곧게 뻗은 도로인지라 몇번만 오가면 길 찾기가

아주 좋습니다.


.


.

우측에 차량이 많은 곳은  흑인 교회인데 백인은 없고

흑인만 다니더군요.

백인은 출입 불가일까요?


.


'.

이 지역은 미드타운인데 녹지가 많아 동네마다

공원과 산책로가 있습니다.


.

.

공원 입구에 가로등이 꼬박 거리며 졸고 있네요.


.


.

이 주변의 모든 공원은 겨울이 되면 노르딕 

스키장으로 변하게 됩니다.


.


.

공원 주차장이 워낙 넓어 주차 시키는데 

편리합니다.


.


.

오늘 공원 관리소 건물에서는 결혼식과 피로연을 하고 있더군요.


.


.

강아지도 나와서 주인과 함께 스키를 즐기고 있네요.

강아지도 상팔자입니다.


.

.

야간인데도 제법 차량들이 많았습니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스키장입니다.


.


.

눈이 가득한 풍경과 가로등은 오가는 이들의 길을 밝혀주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


.


.

야간 스키를 즐기는 이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


.

워낙 공원이 넓다보니 , 주차된 차량은 많아도 스키어를 

만나는게 쉽지 않습니다.


.


.

눈을 한껏 머금고 있는 아기 오리나무들은 바람을 

막아주기도 합니다.


.


.

스키 코스마다 모두 가로등이 켜 있어 느긋하게 노르딕스키를 

즐길 수 있습니다.


.

 

.

스키어들이 오고 갈 수 있게 나무로 된 육교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


.

집에 무스 아가씨가 왔다 갔네요.

발자국이 작은 걸 보니 , 이제 막 독립한 무스 인 것

같습니다.

.

하룻밤 유하고 가지 무슨 급한일 있다고 그냥

갔는지 모르겠네요.

요새 무스들이 많이 보이질 않는 것 같습니다.

.

혹시, 사냥을 당한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부쩍 줄어든 무스를 보니 걱정이 됩니다.

마음 놓고 무스들이 오고 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비행기를 타고 구름 위를 거닐면

마치 신선이라도 된 듯 구름을 아래로

내려다 보게 됩니다.

.

바다와 설산이 까마득하게 멀게 보이지만

천천히 구름과 함께 흐르다 보면 어느새

자신의 몸이 허공을 유영 하는 듯

구름과 하나가 되어 노닐고 있슴을 알게

됩니다.

.

알래스카의 하늘은 구름을 위해 존재 하는 듯 

구름을 따라 얼어가는 바다 길을 누벼봅니다.


.

 

.

공항 주변의 설산이 병풍처럼 둘러 쌓여 있습니다.


.


.

마침 대한항공의 화물기가 이륙을 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앵커리지 공항에는 매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화물기가 이착륙을 하고 있습니다.


.


.

이런 비행기를 쌍발 제트기라고 하나요?

전용기 같아 보이는데 언제 저런 비행기를 한번

타봐야겠습니다.


.


.

구름 바로 위에서 내려다보니 , 바다 위 안개 같아 보입니다.


.


.

더 위로 올라오니 심구름들이 다양한 모습을 하고

하늘 한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


.

이렇게 성난 구름도 있습니다.


.


.

작은 섬의 설산들이 조금씩 얼어가고 있습니다.


.


.

바다 가운데 작은 무인도의 모습이 마치

하늘 거리는 잠자리 같아 보입니다.


.


.

무인도에 밀려드는 구름으로 몽환적인 그림으로 느껴집니다.


.


.

설산 최고봉에 흐르는 도도함은  그 누구의 손길도

거부하며 홀로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


.

얼음만이 존재하는 것 같은 곳에 도로가 나 있는 걸 보니

마냥 신기해 보입니다.


.


.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잠자는 여인 설산입니다.


.


.

저 멀리 디날리 산맥이 아스라히 보입니다.


.


.

바다는 저렇게 얼어갑니다.

땅 따먹기 하듯 군데군데 얼음으로 변해가며

전체 바다를 침식해 들어갑니다.


.


.

겨울 잠을 자는 자작나무들 머리 위로 비행기가 서서히 착륙을 합니다.


.


.

저렇게 화려한 비행기는 아마도 어느 스포츠 구단의 

전용인 것 같습니다.

제가 그렇게 비행기를 많이 타도 저 비행기는 타보지 못했습니다.


.



.

함박눈 뭉치듯 구름을 뭉쳤다가 한번에 쫙 

뿌린 듯한 작은 구름들입니다.


.


.

바다 위 징검다리 같아 보이는 구름들.


.

 

.

구름들이 바다 위에 그림자를 드리우며  서서히 흐르고 있습니다.


.


  .

올챙이표 구름들이 바다 위를 노니는 모습이

정겹기만 합니다.

.

여행은 늘 많은 기대감과 설레임을 줍니다.

그러나, 집에 돌아오면 많은 집안일이 기다리고 있지요.

빨래와 한바탕 씨름을 하고 , 베쿰도 열심히 돌리고

주방 청소와 함께 쓰레기들도 정리해서 부산을 떨었더니

기운이 빠져 눕고 싶네요.

.

이제, 평상시로 돌아와 넉넉한 하루를 준비해 봅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지금쯤이면 따듯한 남쪽나라로 돌아가야할

철새들이 미쳐, 이동을 하지 못한채 아직

남아 있는걸 보았습니다.

.

무슨 연유로 아직도 많은 철새들이 이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 지금이라도

부지런히 이동을 해야 하지 않나 은근히

걱정이 되네요.

.

휴일 앵커리지 다운타운 산책로를 찾아 하루를 

온전히 느긋하게 즐겨보았습니다.

물론, 드론도 날려 보았습니다.

.

오전에는 햇빛이 쨍하고 나더니 오후 부터는 

비를 뿌릴 듯 찌푸둥한 하늘이 낮게만

보입니다.

.

날이 따듯해서 눈은 내릴 것 같지않고 비가 

내릴 것 같더니 자정을 넘기면서 빗줄기가

제법 굵어진 것 같습니다.

.

알래스카니 눈이 내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

날씨가 좋아 모처럼 드론을 날려 보았습니다.


.


.

호수에 비친 자작나무들의 겨울을 나는 모습입니다.


.


.

앵커리지 다운타운 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


.

얼어있는 호수위에 캐나다 기러기들이 맨발로

잠시 쉬어가고 있습니다.


.


.

저 건너편은 바로 와실라입니다.

앵커리지에서 와실라로 가는 다리를 건설한다고 하는데 

그 시기는 아직 미정입니다.


.


.

알래스카가 겨울로 가는 길목에는 늘 호수와 바다와

자작나무가 함께 합니다.


.


.

턴어게인암 바다가 호수 옆으로 끝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


.

이 근처의 주택들은 호수와 바다를 같이 만날 수 있어

행복지수가 높을 것 같습니다.


.


.

호수를 건너면 바로 미드타운입니다.

제 집에서 여기 호수까지는 약 10분정도 소요가 되니

정말 위치는 좋은 것 같습니다.


.


.

호수 안에 있는 이 작은섬에 Fireweed 가 제법

많이 피어 있는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여름에 여기를 드론으로 찍었으면 정말 아름다웠을 것

같습니다.


.

 

.

철새들에게 물어보고 싶네요.

" 너네들 왜 아직도 안 갔니?"


.


.

앞에 가는 우두머리 철새는 늘 다른새들보다 

덩치가 약간 크더군요.

얘네들도 덩치로 보스를 뽑나봅니다.


.


.

여기서는 애견들을 필히 훈련을 시키기에 한국처럼

사람을 물어서 사고가 생기는 일들은 극히 드뭅니다.

개를 키울려면 훈련은 필수입니다.


.


.

얼어있는 호수위에 있는 철새들을 보니 , 마음이

짜안합니다.


.


.

가장자리는 얼었지만 여기는, 아직 얼음이 얼지않아

샤워를 할 수 있으니 철새들이 이리 오면 좋으련만 왜 얼음

위에서 휴식을 취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

오늘 휴일인데도 많은 이들이 보이지 않는걸 보니

아마도 할로윈 행사에 모두들 갔나봅니다.


.


.

밤 섬에는 억새풀이 마치 가을처럼 위장을 하고 있습니다.


.


.

추가치 산에는 눈이 내리고 있네요.

저기라도 눈이 내리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


.

조금씩 살얼음이 얼어가는 호수의 수면에는 하늘을 담아내며

겨울의 길목을 지키고 있습니다.


.

.

호수를 따라 산책하는 내내 무아지경에

빠져 드는 듯 했습니다.

셀폰도 차에두고 산책을 하니 마치, 무장해제를 당하고 

자유인이 되어 걷는 기분이 들더군요.

.

드론영상 두편을 올려봅니다.


.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도로를 운전하며

하늘과 구름과 설산과 눈의 흔적을 더듬어

가며 일상을 보내는 요즈음 ,유난히 하늘이

아름다운 날이 있습니다.

.

미국내에서 행복한 도시로 10위에 등극한 

앵커리지의 행복지수는 아마도 이러한 자연적인

환경이 많이 작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

제가 보기에는 행복한 도시 3위 안에는 들어야

할 것 같은데 다소 아쉬움이 있긴 합니다.

오늘은 앵커리지 거리풍경을 소개합니다.


.

.

눈이 내린 날, 집을  나서면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


.

이렇게 처음 눈이 내린날은 스노우 타이어를 교체 하려는 차들로 

자동차 정비소는 너무 붐벼 저는 이틀후, 징이 박힌 타이어로

교체하였습니다 . 교체비용은 66불.


.


.

일반 타이어로 눈길을 운전하는데 큰 도로는 큰 문제가 없지만 

그늘진 도로나 커브길에서는 미끄럼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올시즌 타이어로는 결빙된 도로를 운전하는데, 큰 도움은 

되지 않습니다.


.

 

.

첫 눈이 내리면 사람들은 미처 적응을 하지못해 작은

접촉사고나 미끄럼 사고를 당하기가 쉽상입니다.


.


.

알래스카는 습도가 낮은지라 웬만큼 눈이 내려도 바람에 날려 

잘 쌓이지는 않습니다.


.


.

킨케이드 공원으로 가는 길인데 차량 통행이 드물고 그늘 진 곳이

많고 커브길이 많아 조심해야할 코스입니다.


.


.

다행히 날이 춥지않아 도로가 얼지않아 운전하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


.

결빙된 도로였다면 일반 타이어로 운전하기 아주 힘든

코스입니다.


.


.

여름에 혹시 스노우 타이어가 싸지 않을까 해서 미리

구입을 해 놓았는데 싸지는 않더군요. 한국타이어로 샀습니다.


.


.

옹기종기 모여있는 구름을 보며 운전을 하면 ,

마음이 한결 평안해짐을 느끼게 됩니다.


.


.

설산 밑에 일렬로 늘어선 구름이 퍽이나 인상적입니다.

좌측에 나무로 된 빌딩은, 앵커리지에서 제일 큰 스트립바인데

아직 한번도 가 보지 않아 궁금하긴 합니다.


.


.

신호대기에 걸릴때, 거리 사진을 이렇게 한장씩 찍으면

기다리는 시간도 지루하지않고 , 출발도 한 템포 늦출 수 있어

사고도 미연에 예방합니다.


.


.

사이판 고모님댁에 가는 길입니다.

식초도 만드시고, 비누도 만드신다기에 저울을 갖고 

가는중입니다.


.


.

아직 날이 춥지 않기에 반바지에 자전거를 타고 다닙니다.


.


,

이렇게, 먹구름이 몰려올때는 음악을 들어저야합니다.

그러면 더욱 센치해질 수 있답니다.


.


.

시내도로가 보통 45마일존인데 이 속도를 넘겨 운전 할일은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신호위반이나 속도위반으로 스티커를 발부 받는일은

극히 희박합니다.

.

아직 시내에서 스티커를 발부 받은일은 8년동안

전무합니다.

이래서 간접 생활비가 타주보다는 훨씬 적게 든다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


.

바람 부는날 풀랫탑을 올라 보았습니다.

설산에 한발 더 가까이 가기위해서입니다.


.



.

여기도 눈이 쌓이지는 않았네요.

앵커리지 시내전경을 감상했습니다.


.


.

노을이 질때는 시내 전체가 노을 빛 도시로 변신을 합니다.


.


.

우측에는 햄버거와 사슴소세지와 스포츠 Bar로 

유명한 피넛츠 팜 레스토랑입니다.

.

앵커리지 시내 어디서고 노을을 편하게 만날 수 있어 

굳이 노을 바라기를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런데, 어제 노을은 환상이었던지라 노을 찍으러

바다로 가고 싶었는데 , 스케줄상 들르지 못해

아주 조금은 아쉽습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알래스카 앵커리지 다운타운은 올드타운

으로 분류가 되어 보통 여름 관광시즌에만 

거의 붐비는 정도입니다.

.

시즌이 끝나면 , 그리 붐비는 현상은 보이지 않고

한적한 작은 도시와 같은 모습입니다.

키 커다란 빌딩이 드문드문 있긴 하지만 휴일에는

거의 인적이 드물긴 합니다.

.

애초 바다를 끼고 있어 물류가 발달해 도시를 이룬

곳이기도 하기에 이름 자체도 Anchor 라는 성을

달았습니다.

Anchorage의 다운타운 풍경을 하늘에서 조망해

보았습니다.


.

.

영국의 탐험대 선장인 팀쿡 선장의 동상이 바다를 바라보며

서 있습니다.


.


.

알래스카 모든 물류의 중심지인 앵커리지 항만입니다.


.


.

턴 어게인암 바다가 함께 하는 항구도시입니다.


.


.

다운타운의 중심가입니다.


.


.

앞 건물이 앵커리지 기차역이고 뒤 건물이

철도청 건물입니다.

마치 일본풍 같아 은근히 기분은 별로네요.


.


.

알래스카 인구가 73만명인데 그중 약 40%가 앵커리지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


.

앵커리지 도시만한 군 부대가 외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더니 갑자기 아프카니스탄에 

파병을 하더군요.

특별한 사건도 없는데 갑자기 파병을 하는게 이해는 

가지않습니다.


.



.

휴일이라 이 넓은 주차장에 차량이 몇대 없습니다.


.


.

이 고가도로를 한인들은 영등포 다리라고들 

부르는데 그 이유는 현대건설이 지었기때문입니다.


.


.

앵커리지 기차역 전경입니다.

건물은 엄청 큰데 근무하는 인원은 아마 20명도

안 되는 것 같더군요.


.


.

바지선이 화물을 잔득 싣고 어디론가 가고 있네요.


.


.

백야 음악제에는 이 잔듸밭에서 다양한 공연을 합니다.


.


.

곰이 가물고 왜소해 보이네요.

피죽도 못 먹은 곰인 것 같습니다.


.


.

알래스카에는 원주민어로 된 간판이나 이정표들이

많이 보여 관광객들이 잠시 혼란을 겪기도 합니다.


.


.

원주민어로 된 여자화장실 표지판입니다.


.


.

알래스카를 상징하는 것들을 모아 저렇게 장승을 만들었네요.


.


.

모처럼 양고기 소세지를 구웠습니다.

군대에서 저는 양고기 엄청 싫어했습니다.

순전히 비계덩어리만 들어 있어 느끼하고 식기 닦을때 미끄덩 

거려서 양고기 나오는 날이 제일 싫었습니다.

고기는 어디로 가고 비계만 남은걸까요?


.


.

2년된 된장으로 만든 깻잎절임입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멸치볶음이지요.


.


.

녹두죽에 불로초주 한잔 곁들이면 이보다 건강한 밥상은 

없는 것 같습니다.


.


.

지인분이 볼펜 선물을 주셨는데 볼펜 선물 받아 본적이

정말 오래됐네요.

지금은 볼펜이 너무 흔한지라 잘 선물을 하지 않는데

한국에서 오신분이라서 그런지 볼펜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

하긴, 만년필을 선물 받아도 잉크 리필하고 그러면 

귀차니즘으로 번거롭기만 하지요.

잃어버리지 말고 오래 쓰라고 하시니 , 오래도록 

써야 할 것 같습니다.

.

선물은 마음의 표현인지라 , 일단 받으면 기분은 

상당히 좋은건 틀림이 없습니다.

작건 크건 , 선물은 받는이나 주는이에게 설레임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가는 정이 흐르게 되지요.

받는 것도 좋지만 주는 기쁨은 더욱 좋습니다.

주는 기쁨을 알게되면 누군가에게 주지 않고는

배기지 못하기도 합니다.

.

너무 끌어안고 사는 것보다는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알래스카의 가을은 10월 하늘에

대롱대롱 매달려 안간힘을 쓰며

겨울을 온 몸으로 막아내고 있는 듯

합니다.

.

10월 가을이 안쓰러워 길을 떠나보았습니다.

이미 산에는 눈들이 내려 서서히 겨울의 옷으로

갈아입건만, 채 월동 준비를 마치지 못한

황금빛 단풍들은  따듯한 햇살에 온 몸을 

선텐하기에 분주하기만 합니다.

.

이제는 철 지난 기찻길에는 밀려오는 밀물의

바람소리만 일렁입니다.

스워드 하이웨이를 따라 온전히 바람에 실린 

일렁이는 마음을 맡겨보았습니다.

.

.

.

도로와 기차,바다와 설산 그리고, 빙하가 함께 하는 곳,

바로 스워드 하이웨이입니다.


.


.

바닷물이 모두 나갔다가 이제 서서히 밀려오는 밀물때입니다.


.


.

왼쪽 바다가 바로 턴어게인암 바다고 , 앵커리지 진입로 

초입이며 우측은, 추가치 주립공원인 동시에 

야생동물보호구역입니다.


.


.

산동네이지만 부촌인지라 제법 있는이들이 모여사는 

곳이기도 합니다.


.


.

며칠전 드론을 날려 찍었던 설산이 저 멀리 보입니다.


.


.

오늘은 가을의 흔적을 따라 등산로가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


.

저도 가끔은 이렇게 등장을 하고는 합니다.


.


.

문득 " 올 가을엔 사랑 할거야" 라는 노래가 생각나네요.

올 가을도 무사히 (?) 그냥 넘어가는군요..ㅎㅎㅎ


.


.

이제 시내 아무 곳에서나 설산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앵커리지에는 아직 눈이 내리지 않았지만 온 동네에서 

설산을 볼 수 있어 겨울 분위기로 이어지고는 합니다.


.


.

관광시즌이 끝나면서 도로도 한적해져 조금은 더 

편안한 기분으로 드라이브에 나섰습니다.


.


.

가을여인이 육교위를 걸어가네요.

알래스카는 육교가 모두 나무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걸어다니는 이들이 거의 없어 육교가 붐비는

일은 없습니다.


.


.

왼쪽 산에는 제법 눈이 많이 내렸네요.


.


.

단풍을 보면 편안함이,설산을 보면 아늑함이 느껴집니다.


.


.

어찌 바위틈에서 자작나무가 자랄 수 있는지 생명력이

정말 대단합니다.


.


.

지금 한국에서 여행을 오신분들도 계시더군요.

연휴도 끝났는데 , 아주 애매모호한 시기에 오시네요.


.


.

곰이 겨울잠을 자는 산인데 , 아직 곰들이 월동준비를

끝내지 않았는지 , 잘만 돌아다닙니다.


.


.

스워드 하이웨이는 매력적인 드라이브 코스인데 굽이를 

돌때마다 늘 새로운 풍경이 나타납니다.


.


.

이 자작나무는 늦깍기 단풍이 들어 아직 싱싱한 자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

앵커리지 바다에서 미드타운 가는 길인데 저렇게 설산이 

짠 하고 나타나면 마치, 자연이 저에게 서프라이즈를 

해주는 느낌이 듭니다.


.


.

이 사진을 마지막에 올린 이유는 마음에 드는 사진이기

때문입니다.

사진이 잘나와서가 아니라 , 이 포인트가 주는 구도가

마음에 들어서입니다.

.

가을 단풍과 기찻길,밀려오는 바닷물,눈이 내린 설산과

빙하지대는 인생의  모든걸 내포한 듯한, 함축적인

의미로 다가와 마음에 드는 구도입니다.

.

마음에 드시나요?


.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드론이 한결 부드러워졌고, 주인분을 닮아 한결 같을 듯 합니다.^^ 한결 같은 알래스카의 모습이 그러하듯.

2017.10.05 04:43 알래스카 관광지

드론을 사용하면서부터 하늘에서 찍은 

사진을 소개하고는 했는데 Seward 항공사진을

미쳐 소개를 하지 못했네요.

.

하늘에서 내려다본 스워드의 항공사진과

추석맞이 닭볶음탕을 소개합니다.

그런데, 오늘 닭볶음탕은 특별하게 만들었습니다.

.

함초 닭볶음탕입니다.

함초는 숙변과 변비에 아주 좋은 식물입니다.

바닷가에서 자생하며 미네랄이 풍부해 소금을

대신하는 식물입니다.

.

알래스카에서 선 보이는 함초 닭볶음탕을 

소개합니다.


.

.

하늘에서 내려다본 스워드는 구획정리가 잘된 느낌입니다.


.


.

바닷가를 따라 난 산책로가 마냥 정겹기만 합니다.

.


.


.

삼면이 산으로 둘러쌓여 아늑한 느낌을 주는 해안가 마을입니다.


.


.

바람이 없으니 잠자는 바다 같습니다.


.


.

마치 멈추어버린 바다 같습니다.


.


.

빙하 크루즈가 아직도 운항을 한다는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


.

반대편 바닷가로 왔더니 물이 많이 빠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


.

청년 둘이서 무언가를 캐는 것 같더군요.

미역과 다시마가 많이 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


.

연어 훌치기 낚시가 가능한 곳입니다.


.


.

아주 오래된 나무로된 배의 부속품인데 제가 손을 대자마자

바로 부서지더군요.

역사적 가치가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


.

베리의 일종인데 너무 바알갛게 익어 저절로

눈길이 갑니다.


.


.

많이도 열렸네요.


.


.

철지난 불로초가 보이는걸 보니 여기가 불로초가 자생하는

지역인가봅니다.


.


.

구름모자를 쓴 것 같네요.


.

 

.

이 곳은 원주민들이 모여살던 곳이었는데 이제는 스워드로 

모두 이전을 한 것 같습니다.


.


.

여기 원주민들은 뼈로 코걸이도 하고 인상이 아주

무섭네요.


.


.

집으로 돌아오는길의 단풍이 가득한 도로풍경입니다.


.


.

이게 바로 함초 말린거랍니다.

함초에서 추출한 소금은 구하기가 힘이 들 정도라네요.


.


.

함초를 넣고 닭볶음탕을 했습니다.

밥도 조금, 닭볶음탕도 조금만 먹었습니다.

.


.

창가에 손질한 당귀를 말리는 풍경입니다.

꽃병에 깻잎을 심었습니다.

잘 자랄지 모르겠네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7.08.18 09:19 알래스카 관광지

요새 부쩍 비오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오전에는 한두방울 내리던 빗줄기가 

오후 들어서는 가을비로 바뀌어 내리고는

합니다.

.

어김없이 오늘도 드론을 들고 야외로

나갔습니다.

다운타운을 한눈에 바라다보기도 하고

맑디맑은 호수를 하늘에서 내려다보며

비상을 만끽 했습니다.

.

하늘을 난다는게 정말 짜릿 하더군요.

조금씩 손에 익어가는 조종기술에 

입가에 미소를 가득 지을 수 있었습니다.

.

오늘은 알래스카 맛집 탐방과 함께

야생동물 보호소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

.

앵커리지 다운타운 4번가에는 방문자 안내센터가 있어

알래스카 여행에 대한 안내를 아주 친절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알래스카에 오면 누구나 반해버리는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인

사슴소세지 핫도그입니다.

한끼 식사로도 충분합니다.


.



.


.

느끼함도 없으며 특유의 조리법으로 만든 다양한 토핑으로

뒷맛이 달콤한 핫도그입니다.


.


.

이번에는 사슴고기 햄버거집에 도착했습니다.


.


.

이 곳 험피는 뒷뜰에 라이브 공연장이 있어 자주 공연을 합니다.


.


.

현지 주민들이 자주 찾는 명소이기도 하지만, 여행객들에게도

각광을 받는 곳입니다.


.


.

이제 대세가 먹방인가봅니다.


.


.

알래스카의 대표적인 음식을 찾아 먹방을 촬영중입니다.


.


.

알래스카 랍스터와 광어스테이크.


.


.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야생동물 보호소에 

들렀습니다.

한가로이 노니는 무스들입니다.


.


.

만년설이 쌓여있는 빙하지대에는 하얀비가 하염없이

내리고 있습니다.


.


.

아침 저녁으로는 이제 초가을의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


.

이렇게 비가 한바탕 내리면 숲속에는 다양한 버섯들이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


.

새끼 사슴 한마리가 저를 유심히 쳐다보네요.

야생동물들은 어릴때 어미를 잃으면 보통 사망을 하게 됩니다.

겁이많은 사슴은 특히 더욱 그러합니다.


.


.

야생동물 보호소는 광활한 초지위에 지어졌기에 

답답한 우리가 아니기에 동물들에게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

다행입니다.


.


.

곰도 비가 내리니 캐빈 안에 들어가 있네요.

그런데, 문앞에 응아를 엄청 싸서 들어가고 나올때 밟을 것 같네요.

게으른 곰텡이.


.


.

칼라 곰입니다.


.


.

어미와 같이 있는게 부러운가봅니다.


.


.

조금씩 비가 그치면서 설산이 서서히 드러납니다.


.


.

비가 그치자 평화로운 야생동물들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산 허리의 구름이 서서히 걷히기 시작합니다.


.

드론을 날리기 시작한지 이틀째 , 눈에서 드론이 보이지않으면

불안 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일단, 지금은 눈에 보일때까지만 날려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껏 날리고는 촬영 버튼을 누르지 않아 영상을

놓친적이 두번이나 있네요.

매일 출사를 나가서 숙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알래스카에도 봄은 어김없이 찾아옵니다.

성급한 마음에 자작나무 수액을 받기위해

물통을 준비해서 자작나무아래 놓았지만

아직은 봄 기운이 자작나무까지는 오지

않은듯 합니다.

.

눈이 부실정도로 희디흰 설산과 손에 잡힐듯

몽실몽실 피어오르는 구름을 향해 봄맞이를 

떠나봅니다.

.

설산에 한걸음 다가가니 , 설산 전체가 보이지 않고

설산의 땀구멍만 자세하게 보인답니다. 

가까이 다가가면 갈수록 전체를 보지 못하고

한 곳만 더 자세하게 보입니다.

.

사람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주변에 가까이 다가가면 그사람의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자세하게 보인답니다.

.

자연과 사람의 이치가 닮아보입니다.

멀리서 보던 설산을 조금만 더 가까이 다가가봅니다.


.

.

봄바람에 눈을 뜨니

하늘에서 해바라기를 하는 뭉게구름이

은비늘 같은 반짝이는 미소를 지으며

손을 내밀며 어서 오라하네



.

봄바람에 눈을 뜨니

작은 나무가지에 움을트는 봉우리에

눈을 닮은 하얀 이를 드러내며 지난해의 

옛 이야기를 들려주네



.

봄바람에 눈을뜨니

얼어있던 바다가 속살을 드러내며

징검다리 얼음을 가슴에 안은채

작은 봄바람에도 날숨을 들이쉬네



.

봄바람에 눈을 뜨니

혹한의 추운 겨울을 이겨낸 텃새무리가

작은 부리로 초롱초롱 노래 부르며

온 몸으로 짝을 찾는 유혹을 하네


 

.

봄이되어 눈을 뜨니

긴긴날 눈을 머리에 얹어  웅크리던 지붕위

따듯한 햇살아래 온 몸을 비틀더니

이제는 처마밑에서 소나기가 되어 흐르네




.

봄이되어 눈을뜨니

덮혀있던 철로위 눈을 걷어내고

따듯해진 철로는 아지랑이를 피어오르며

금년들어 첫 기차가 소리를 지르며 달려오네



.

봄이되어 눈을뜨니

움추리며 숨죽이던 늑대한마리

먹이찾아 동네를 어슬렁 거리다가

봄을 느껴보지도 못하고 하늘로 향하네


 

.

봄이되어 눈을뜨니

켜켜히 쌓였던 눈들이 녹아

잔듸밭은 눈 녹은물로 찰랑거리며

꽃을 피우기 위한 양분으로 땅속으로 스며드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