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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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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생활은 타주에서의 생활과 사뭇

다릅니다.

전체 일년을 놓고 볼 때 , 생활 패턴이 너무나

다른데 그 이유는 알래스카는 자연과 함께 하는

생활이기 때문입니다.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생활이다보니, 여러 가지

생활 속에 자연이 같이 묻어 있어 자연을 외면

하고는 일상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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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못해 겨울에도 타주와의 일상이 다른데,

그 이유는 순전히 자연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건물들도 되도록 전면이 유리창으로 되어있어

겨울철 햇빛을 되도록 많이 받게 하기 위한

설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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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바람이 많이 분다고 학교들이 모두

휴교를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감히 상상이 가지 않는 일들이

아닌가요?

오늘 저녁은 냉면으로 추위를 달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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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제설 차량으로 인도의 눈을 치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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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나 페어뱅스등 이제는 일식집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제는 새로 생기는 것 보다는 기존의 일식집을

인수 하는 게 낫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또 다른 일식집이 개업을 앞두고

있는데, 사진 속 일식집은 기존 일식집입니다.

덕분에 늘 스시맨이나 주방장을 구하는 광고는

끊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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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뒷 뜰에 저런 원두막을

짓는 걸 보고 엄청 부러워 했습니다.

지금도 부러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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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을 데리고 산책을 하는 여인네의 모습,

한국은 점점 작은 작은 개들만 키우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는데, 산책 하고는 담을 쌓고 지내는 가정들이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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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산책로에서 스키를 타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인데, 스키는 알래스카에서

산책을 하는 것 만큼이나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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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회입니다.

앵커리지만 하더라도 인구는 몇명 되지도 않는데

스무개가 넘고, 이번에 두군데가 또, 생겼습니다.

몇 군데를 가 보았는데 거의 비즈니스를 하더군요.

교인을 10 명만 모으면 교회를 차리는 모습이

나무나 당연하게들 생각들을 하는데 , 여기는 낙후된

원주민 마을이 아닌지라 선교사가 필요한 곳도

아닌데, 너무나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교회를

보면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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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을 얻기 위해 부목사로 들어가 1년만에 영주권을

얻은 후, 바로 있는 교회의 교인들을 이끌고 나와 교회를

차리는 코스가 여기는 정해져 있습니다.

신앙심 보다는 생계의 수단으로 여기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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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트럭의 공통점은 모두 20대 백인 미녀들이라는

점입니다.

어디서 미인들만 골라 채용을 하는건지 정말 궁금

합니다.

그래서, 푸드 트럭들이 장사는 잘 된다는 점입니다.

한국하고는 정서가 달라, 이들은 푸드 트럭에서

아침과 점심,저녁을 모두 해결하는 식생활 패턴의

차이입니다.

도넛츠와 커피는 우리들의 김밥과 같은 식단이기도

합니다.

푸드 트럭의 손님들이 거의 다 90%가 남자라는 게

참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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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rim Bank입니다.

한국에서 은행은 보통 4시에 업무를 마감 하는데

여기는 6시까지 업무를 보더군요.

하긴, 한국의 은행들도 점점 영업시간을 늘리긴 하더군요.

늦게 은행을 들를 일이 거의 없어 이제 처음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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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리는 풍경들은 미드타운의 건물들인데

많은 건물들이 전면 유리창을 장착 하였는데

이는 겨울철 햇빛을 충분히 누리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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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은 피자헛입니다.

한국에서는 피자헛을 정말 많이 이용을 했는데

여기서는 거의 한번을 이용해 보지 않았습니다.

한국의 피자 헛에서 셀러드바가 정말 마음에

들었고, 치스크러스트 피자를 즐겨 먹었습니다.

피자 가장자리에 치즈가 듬뿍 들어있어 정말

좋아 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다양한 피자 가게들이 많아 굳이

피자 헛을 이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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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햄버거와 함께 배달이 되는 음식중

하나인지라, 알래스칸에게 인기가 많은 업종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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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Bank입니다.

타주에도 있나요?

뒤의 건물은 생명보험 건물인데, 영업이 너무 잘돼

건물도 저렇게 우람합니다.

찾아 오는 손님만 받기도 벅차더군요.

한국처럼 방문 하면서 영업을 하면 정말 억대

연봉은 충분히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여기는

방문 영업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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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는 카지노가 없습니다.

오직,빙고 게임만 있을 뿐입니다.

라스베가스 카지노 업체가 매년 로비를 통해

카지노를 설치 하려고 하지만 주민들의 반대로

아직 개설되지 않고 있습니다.

엄청난 개스 판매 배당금이 나오니, 카지노

업체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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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주민들의 반대에 발을 들여 놓고 있지

않은데, 일부 사람들은 그 배당금을 받아 겨울에

라스베가스나 시애틀엘에이등을 가서 겜블링을

하고, 그 배당금을 탕진을 하고 있습니다.

카지노의 도박은 99% 돈을 잃게 되어있는 스스템

입니다.

그냥 재미로 하면 몰라도 돈을 따겠다는 신념으로

도전을 했다가는 결국, 패가망신을 할 수 밖

없습니다.

절대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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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의 한인마트중 한곳입니다.

간판이 마치 한국의 1960년대 같습니다.

미국에 와서 간판들이 엄청 엔틱스러워

신기 하기만 했습니다.

한국 가게뿐만 아니라 , 일반 샵들 간판도

엄청 엔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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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기계도 팔고 있더군요.

가격은 약, 50불입니다.

앵커리지에서는 교회에서 바자회를 할 때

빠짐없이 등장 하는 게 바로 붕어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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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식당용품등을 도매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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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한식당을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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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보던 메뉴가 등장을 했네요.

메뉴가 늘어나는 건 별로 좋지 않다고

하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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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이 12가지네요.

정말 다양합니다.

능이 버섯 무침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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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냉면을 먹는 것도 이열치열 인지라

비빔 냉면을 주문 했습니다.

가끔 이렇게 냉면을 먹는 것도 나름 별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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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회사인데 이 건물은 조립식 건물이며

전면 유리창으로 건설 했습니다.

겨울철에도 새로 짓는 건물들이 많은데,

아파트를 비롯해 레스토랑과 호텔들을 겨울철에

새롭게 짓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겨울철에 추워서 건축 하는 일이 별로

없었는데 이제는 기후 온난화로 건축 경기가

겨울에도 왕성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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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을 짓다가 추워지는 겨울이 오면, 공사를

중단하고 건물 전체를 비닐로 씌워 놓고 봄이

오면 다시 공사를 하고는 했습니다.

이제는 겨울철에도 각종 공사들이 중단하지 않고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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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쯤이면 따듯한 남쪽나라로 돌아가야할

철새들이 미쳐, 이동을 하지 못한채 아직

남아 있는걸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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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연유로 아직도 많은 철새들이 이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 지금이라도

부지런히 이동을 해야 하지 않나 은근히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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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앵커리지 다운타운 산책로를 찾아 하루를 

온전히 느긋하게 즐겨보았습니다.

물론, 드론도 날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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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햇빛이 쨍하고 나더니 오후 부터는 

비를 뿌릴 듯 찌푸둥한 하늘이 낮게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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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따듯해서 눈은 내릴 것 같지않고 비가 

내릴 것 같더니 자정을 넘기면서 빗줄기가

제법 굵어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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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니 눈이 내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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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아 모처럼 드론을 날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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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 비친 자작나무들의 겨울을 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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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다운타운 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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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있는 호수위에 캐나다 기러기들이 맨발로

잠시 쉬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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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건너편은 바로 와실라입니다.

앵커리지에서 와실라로 가는 다리를 건설한다고 하는데 

그 시기는 아직 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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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가 겨울로 가는 길목에는 늘 호수와 바다와

자작나무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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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어게인암 바다가 호수 옆으로 끝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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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근처의 주택들은 호수와 바다를 같이 만날 수 있어

행복지수가 높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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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를 건너면 바로 미드타운입니다.

제 집에서 여기 호수까지는 약 10분정도 소요가 되니

정말 위치는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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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안에 있는 이 작은섬에 Fireweed 가 제법

많이 피어 있는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여름에 여기를 드론으로 찍었으면 정말 아름다웠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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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들에게 물어보고 싶네요.

" 너네들 왜 아직도 안 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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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가는 우두머리 철새는 늘 다른새들보다 

덩치가 약간 크더군요.

얘네들도 덩치로 보스를 뽑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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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애견들을 필히 훈련을 시키기에 한국처럼

사람을 물어서 사고가 생기는 일들은 극히 드뭅니다.

개를 키울려면 훈련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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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있는 호수위에 있는 철새들을 보니 , 마음이

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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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자리는 얼었지만 여기는, 아직 얼음이 얼지않아

샤워를 할 수 있으니 철새들이 이리 오면 좋으련만 왜 얼음

위에서 휴식을 취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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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휴일인데도 많은 이들이 보이지 않는걸 보니

아마도 할로윈 행사에 모두들 갔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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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섬에는 억새풀이 마치 가을처럼 위장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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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치 산에는 눈이 내리고 있네요.

저기라도 눈이 내리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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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살얼음이 얼어가는 호수의 수면에는 하늘을 담아내며

겨울의 길목을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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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를 따라 산책하는 내내 무아지경에

빠져 드는 듯 했습니다.

셀폰도 차에두고 산책을 하니 마치, 무장해제를 당하고 

자유인이 되어 걷는 기분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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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영상 두편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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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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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햇살이 너무 따가웠습니다.

여름 햇볓마냥 뜨겁게 내리쬐는 햇빛으로 운전중 

너무 눈이 부시더군요.


그 뜨거운 태양아래 온전히 버티고 있는 설산 풍경을 

바라보니, 문득 여름이 온게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하이웨이를 달리면서도 눈앞에 아른거리는 설산만 

아니였다면 , 여름으로 착각을 할뻔 했답니다.


오늘은 앵커리지에서 다소 벗어난 설산풍경으로

출발을 합니다.




순결의 옷을 입은 설산이여

도도하고 고요한 그 자태에 반한 햇살

아침 이슬만큼이나 영롱한 눈부심으로 

내 눈을 멀게 하네






손을 높이 들어 환호를 하는 봉우리

한숨 푹자고 일어난듯한 그 졸린눈

그마저도 신이 빛어낸 한폭의 수채화

입김 불어 어깨의 눈을 털어내네






땅이 좁다하고 누워버린 설산

부드러운 찰랑임에 정신조차 혼미해지고

발자국 흔적을 남기고픈 욕구의 발산으로

어제의 푸르름을 속살 깊히 감추네






도서관 뒷편으로 이런 아름다운 설산이 배경으로 듬직하게 

있으면 , 책을 읽는 내내 마음조차 싱그러울것 같습니다.

정말 풍경이 아름답지요?







입김을 호호 불어대는 설산은

구름조차 머물지 못하게 한손으로 저어버리고

정겨운 이만 올수있게 두팔을 벌리고

듬성듬성 철새의 궤적을 쫒는다







능선따라 오르고 오르니

발밑에서 가문비 나무의 속삭임이 들리고

겅중 거리며 뛰어가는 바람소리는

가슴앓이 하는이의 체온을 적신다





넋놓고 바라보는 지척의 설산은

텅 비어버린 심장을 얼게 만들고

거미줄 같은 엉김의 실마리를 풀어내며

한껏 비어버린 가슴에 사랑을 주워 담는다






속빈 산이라 할까 두려워

백설기 같은 하얀 눈으로 잔득 치장을 하고

기다리는 이에게 공허한 메아리가 되어

허공에 스러지는 사랑으로 변하네






알래스카의 땅 자체가 영구동토층이라 이렇게 기찻길도

들쑥날쑥 한답니다.


그래도 기차가 잘만 다니는거 보면 신통방통 하기만 합니다.

여태 탈선사고가 없었답니다.






높고 높은 저만치 설산자락

고개들어 바라보니 너무 아득해

아무리 손을 뻗어도 닿지를 않고

역시 ,그대는 너무도 멀리 있어라







안녕 인사를 건네지만

그저 눈웃음만 치는 냉정한 설산

영하의 온도를 유지하는 이유가

나를 외면하고자 함이 아닌지 섭섭하기만 하여라







다듬어주고 싶은 봉우리

행여 누구라도 다칠까 고민이 되어

어제 본 달무리를 봉우리에 얹어

발아래 길 밣히며 그대에게 걸어 가리라





자작나무 무리를 담쟁이 삼아

숲속 초가에서 피어오른 연기로 아물거리고

서서히 빙하로 변해가는 바위의 흔적은

내일의 여명을 위해 숨바꼭질을 하네





 


썸을 타는 세개의 봉우리

내게 다가온 정의 흔적을 알지 못하고

떠난후에야 따스했던 자리를 기억하고

다시 올날 기약하며 둥지를 트네







참 아늑한 동네분위기 같습니다.

마음이 푸근해지는 정겨운 풍경입니다.






가로수 밑을 보니 , 이런 열매가 엄청나게 떨어져 있네요.




바로 이 열매인데, 먹는 식용은 아닐까요?

아시는분 계신가요?





약용으로도 쓰일 열매 같은데 , 이름조차 알수없지만

길가 가로수가 이 나무로 심어져 있네요.





이 동네 사방을 둘러보니 아름다운 설산으로 가득 합니다.

동네가 아늑하게 자리 잡은것 같습니다.


작은 시골 동네이지만, 나름 운치있는 동네 같습니다.

이곳은 목장지대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표주박



알래스카 북극지방의 하나인 베델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원주민이 약 6,300여명이 살고 있는 도시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대형 마트의 하나인 Swanson’s

가 이번주 금요일 폐점을 하게 되었습니다.


월마트 같은 그런 마트중 한곳인데, 철물점,목재,각종재료등

을 포함한 대형마트중 하나입니다.


이 마트에 근무하는 직원은 80명인데, 당장 일자리를 찾지못해

다른 도시나, 다른주로 이사를 가야할 실정에 처해 있습니다.

이 업체가 다른 건물로 이주를 한다고는 하지만, 아직

거기에 대한 아무런 발표가 없다고 합니다.


 


모든 제품을 반값에 할인 판매하고 있는 바람에 벌써 진열대가 

텅텅 비었다고 하네요.


이곳의 세일즈 택스는 6%입니다.

시 입장에서도 세수입이 크게 줄어드는 형편인지라 상당히 

곤혹스런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AC 마트가 있는데, 주민들은 이 마트에서 조만간 독점으로 인해

가격인상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고민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가격 인상은 점진적으로 이루어질것 입니다.

현재의 마진폭에서 몇% 정도는 인상할거로 예상이 됩니다.


어디서나 경쟁에서 뒤쳐지면, 이렇게 도태되고 말지요.

자유시장경제 체제에서는 이익이 최고의 목표 입니다.


너무나 한번에 많은 인력이 남아돌게 되니, 시의 입장에서는 

재정적 타격이 심하게 됩니다.


마치 도미노처럼, 많은 상황들이 벌어지리라 예상이 됩니다.

저소득층의 증가와 저소득층의 지원에 따른 재정적 부담감도

한 몫을 하지요.


또한, 범죄의 증가로 이어질수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별탈 없이 이 위기를 벗어났으면 합니다.


지금 소비자 입장에서 반값 할인에 샀다고 좋아할게 아니랍니다.

앞으로는 더욱 많은 제품들을 더 비싸게,

 오랫동안 구입을 

해야할지 모른답니다.


결론적으로 , 소비자는 선택의 폭이 없다는겁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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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자연산 나물로 만든 음식들과 

눈으로 가득한 도시풍경을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일상이 눈밭인지라 , 도시에서도 늘 설산을 '마주하며 

볼일을 볼수 있습니다.


지금 뉴욕은, 한창 한파가 극심해 많은 피해가

있다고 하지만, 알래스카는 원래 이런 눈과 혹한기에

잘 대비가 되어있어 굳이 ,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한파가 닥치면 난리가 나는, 시카고와 뉴욕등 그런 

상황과 뉴스들을 보면, 이해가 잘 안갈 정도로

무감각 합니다.


여기서는 너무나 당연한 자연현상 이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설경과 먹거리 나드리를 가볼까요.




집에서 나오니 , 바로 이런 풍경이 저를 설레게 합니다.





바로 집앞인지라 , 늘 설산을 눈에 품으면서 하루 일과를 시작 합니다.





초생달이 자작나무 끝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네요.






눈덮힌 앵커리지 시내 전경이 한눈에 다 들어옵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도로의 결빙 상태가 자못 불안하긴 하지만,

방어운전으로 늘 조심스럽게 다니면 다닐만 합니다.






앵커리지 앞바다도 점차 얼어 갑니다.





옆으로 걸어가는 태양의 햇살은 겨울에 주는 달콤함 입니다.






햇살을 받으며 일몰을 보기위해 나온 연인들의 사랑스런 모습은 

어디서나 표시가 납니다.






핑크빛의 햇살은 설산의 자태를 유혹적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아무리 추워도 늘 견공과의 산책은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수많은 경비행기들도 봄을 기다리며 깊고도 푸른잠에 빠져

버렸습니다.






텃밭에서 기른 깻잎으로 장아치를 담궜습니다.

조선간장도 직접 손수 담궜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고비 입니다.

늘 알래스카 밥상에서 빠질수 없는 단골메뉴 이기도 합니다.






총각김치입니다.

역시 텃밭에서 지난여름내 잘 자랐답니다.





파는 말할것도 없이 잘자랍니다.

백야라 24시간 해가 떠 있으니 그야말로 매일 자라다시피 하는데,

미처 따지못해 꽃을 금새 피어올린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산에서 나는 산파도 많이 자라고 있어,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산파를 손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홍어도 잘 잡혀 직접 홍어회도 만듭니다.

그 큰 홍어를 낚아 올릴때 손맛은, 이루 말할수 없이 

짜릿하기만 합니다.






어느게 대나물이고 취나물이고 민들래인지 저는 가물가물 하네요.

아래 사진과 혼동이 많이 되네요.

세가지 모두 알래스카에서는 집 주변에 숱하게 자생하는 나물들 입니다.




이렇게 산나물들이 지천이다보니, 한철에 잠시 따서 말려두었다가 

일년내내 밥상을 화려하게 빛내주는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여기서 누가 팔고 사기도 하는데, 절대 그럴필요 없답니다.


잠시 산책로만 나가도 지천이니깐요.

그게 귀찮은이는 그냥 사서 드시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서대 입니다.

꼬득꼬득하게 말려서 구이를 하면 저는 제일 좋더군요.

오늘은 서대튀김 입니다.






이건 제가 젓가락이 안가는 음식이라 뭔지 잘 모르겠네요.

뭔가요?







알래스카에서 자생하는 쑥을 뜯어 인절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정말 맛있습니다.

오늘 음식의 정점 이었습니다.

쑥 역시 지천으로 널렸습니다.

여름에 많이 뜯어놓았다가 쑥찜 한번 하실래요?...ㅎㅎㅎ







아,,이건 좀 특이한건데 두릎 튀김 입니다.

봄에 나오는 두릎을 따 놓았다가 이렇게 수시로 식탁에 

올린답니다.

바삭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아주 좋네요.

두릎 튀김은 난생 처음 입니다.







이건 대표적인 음식인 불고기 입니다.

한국에서는 미국산이 별로 안좋다고 생각을 하는데 , 원래 한국일류

호텔 스테이크는 모두 미국산 이랍니다.


등급이 낮은 소고기만 수입하는 업자들 때문에 인식이 안좋은것 

같더군요.

미국산 소고기는 육질도 부드럽고, 맛도 뛰어납니다.







고구마 튀김입니다.

알래스카에서도 고구마나 감자가 무럭무럭 잘 자랍니다.





뷔페식인데, 저는 배나올까봐 조금만 가져왔는데 제가 좋아하는 

인절미로 인해 다시한번 인절미만 가져와 더 먹었답니다.


이런 밥상 어떤가요?

직접 손수 다 만드신 할머니의 손길과 정성이 가득 느껴지네요.

여기 할머님들은 심심 하시면 떡을 만드시더군요.

심지어는 직접 빗으시는분들도 많으시답니다.


어디 잔치나 가야 먹을만한 음식들을 저는 너무나 자주 먹는것같아

보시는분들에게 조금 미안하네요..ㅎㅎㅎ


드시고 싶으시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세요 ^^*





표주박



지난번 마리화나 찬반 투표가 있기 바로전 재미난 사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방송국 기자인 이 여성은 방송중 마리화나를 찬성 한다고 멘트를 하고는

바로 사표를 제출 했답니다.


지금은 의료용 마리화나를 판매하고 있는 오너이기도 한데,

여기저기 다니면서 사고를 많이 저지르네요.


빌딩 업주에게도 고소를 당하더니, 이번에는 2월 24일 하룻동안

마리화나와 마리화나로 만든 각종 스넥과 식품등을 팔겠다고 선언을 

했답니다.


아주 당찬 여인이네요.

사방에서 난리가 났답니다.

법적으로도 문제가 있습니다. 아직 시행이 안되었기때문에 레크레이션

마리화나를  팔지 못한답니다.


아직 그누구도 뚜렷한 마리화나 운영 정책에 대해 말하는이들이

 없습니다.

앞으로 선출될 시장들도 헤메이긴 마찬가지 입니다.


모난돌이 먼저 징을 맞는다고 이 여성도 앞으로 참 불안하긴 

합니다.

걸어다니는 다이너마이트 같네요.


저는 실제 이런장면을 처음 보았습니다.

신랑이 입으로 신부의 치마를 들추고 밴드를 푸는 장면이

너무나 재미나네요.

오늘의 영상은 에스키모 야외 결혼식 장면 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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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치과 다녀왔기때문에 내일까지는 죽으로 오물오물인데
    한식부페 쨩입니다
    한국에서도 보기힘든 나물도 있네요
    홍어가 풍년이라니 부럽습니다
    서대는 저한테도 1순위 생선인데
    남쪽에서는 싼생선으로 취급하지만 충청 서울쪽에서는
    담백해서 좋쵸~
    알래스카를 못떠나실것 같습니다~
    참 행복해보이십니다~
    건강 유의하시면서요~~~

    • Favicon of https://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1.28 17:49 신고  Addr Edit/Del

      알래스카를 떠나긴 힘들것 같습니다.ㅎㅎㅎ
      워낙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먹거리가 다양하니 여기보다 좋은곳이 없는듯 합니다.

      어느 나라를 가도 이처럼 풍요로운
      땅이 없을것 같아 오래도록 여기 눌러 살아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