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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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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앵커리지의 한인들은 일명 "꽃 다방"

이라고 하면 아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 포스팅에서도 몇 번 소개 한 적이 있었는데

봄이 오면 들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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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의 년간 평균 기온보다 무려 화씨 

20도가 높은 기온이 계속되어 다들 놀라고

있습니다.

이렇게 일찍 찾아 온 봄이 다소 어리둥절 하게

만듭니다.

Fairbanks 는 무려 114년 만에 3월 중 가장 

따듯한 기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애틀과 가까운 주노 부근 지역은 마치 여름

날씨를 선 보이고 있기도 합니다.

.

일찍 찾아 온 봄으로 인해 눈들과 빙하가 급격히

녹아 홍수가 날 수 있어 각별히 유의를 해야 할

지역들이 많습니다.

혹시, 연어들도 물줄기가 생기니 일찍 오는 건 

아닐 까 하는 바램도 가져 봅니다.

연어들이 윤달도 알아서 윤달이 낀 해는 늦게

올라 오기도 합니다.

그런 걸 보면, 정말 자연의 신비함을 알 수 있어

다시 한번 위대함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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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아 화원을 들러 꽃 향기를 맡아 보았습니다.

화원에서 꽃만 파는 게 아닌, 각종 화장품,쵸코렛,

크리스마스 용품,주방용품, 그리고, 제일 각광 받는

커피가 있는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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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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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른 화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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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가 상당히 깔끔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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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서는 가장 큰 화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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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에 들어서자 꽃 향기가 요정 처럼 날아와 

제 몸을 어루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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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래전에 교육시간에 직원들에게 이런 말을 꼭, 해주고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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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향기와 같아 어진 이와 같이 지내면 자신에게도

그 향기가 옮겨와 같이 선한 사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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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자와 같이 지내면 덩달아 같이 현명해지고,

구린 냄새가 나는 이와 같이 지내면, 자신의 몸에서도

그 냄새가 배어 옳고 그름을 분간하지 못하는 이가

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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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사람을 사귈 때는 , 잘 선택을 해서 사귀여야

하며, 자칫 유유상종처럼 좋지 않은 사람과 어울리게 됨을

늘 경계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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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지인은 이상하게 문제가 많은 이들과 

친하게 지내더군요.

그래서 나중에 꼭, 곤욕을 당하는 걸 자주 보았습니다.

정말 이해 불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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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게 깻잎 인줄 알았더니 , 화초더군요.

생긴 게 꼭, 깻잎 같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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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지인이  이 사람 저 사람 마구 사귀는 그 붙임성에 

나도 저렇게 커트 라인 두지 말고 사귀어 볼까? 하는 

생각을 잠시 나마 가져 보았다가 이내 포기를 했습니다.

많은 이를 만나면 자연히 말 실수도 하고, 내 자신도 그 밥에

그 나물이라는 말을 들을 것 같아 그냥 내 신조대로 살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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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만물 백화점 처럼 안 파는 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물건들을 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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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주방 용품을 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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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소품인데 아주 독특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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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바구니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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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좋은 화장품을 많이 팔고 있는데 , 늘 샘플이 

비치 되어 있어 저도 여기 오면 한번 씩 발라 보는데

향이 너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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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부터 신변 잡화 용품들을 모두 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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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용 마약이라고 불리 우는 캣닢입니다.

이 풀을 조금만 고양이에게 주면 아주 좋아 죽습니다.

사나운 고양이도 이 캣닢 한줌이면 완전 마비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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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파는 커피가 다소 독특합니다.

스타벅스 커피보다 저는 여기가 훨씬 낫더군요.

커피를 들고 발코니에서 맞은 편 설산을 바라보며

잠시 망중한에 젖으면 이 세상 부러울 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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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설산을 바라보며 몸과 마음을 이완 시키면서,

그냥 넋을 놓고 잠시 보내는 그 시간이 저는 좋습니다.

사르르 흘러가는 구름에 내 마음을 실어 떠나 보내도

좋을, 자연의 향기에 흠뻑 취해 이런 여유로움을 

갖는 건 , 살아 가는데 있어 정말 필요한 것 같습니다.

.

자신을 사랑하기에 자신에게 이런 낭만의 시간을 

주는데 인색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자신보다 소중한 이는 없습니다.

자신에게 엄격한 것도 좋지만 , 자신을 위해서

맛있는 것을 먹고, 자신의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잠시 문을 열고 들여다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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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데없는 snowfall 로 학교들이 모두 페쇄

되었으며 아침에 일어나 전복사고만 100여건에

이르릅니다.

.

정말 금년은 알래스카 다운 날씨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수십년만에 엄청난 적설량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봄이되면 눈익 녹아 홍수가 날걸로 예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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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에서 12인치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는데 아직도

눈은 내리고 있습니다.

알래스카에서 눈으로 인해 사고가 나도 크게 

부상을 입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차량이 눈에 파 묻히는 전복사고인지라 차량에

대한 피해나 인명피해가 경미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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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에서는 청년들이 아주 신이 났습니다.

스노우모빌과 ATV 를  몰면서 다양한 묘기도

선을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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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풍경을 전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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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밤부터 하염없이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을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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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청년들이 아주 신이나서 ATV를 몰며 다양한 묘기를 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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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마다 눈을 치워도 하염없이 내리는 눈을 

감당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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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눈이 내려도 젊음의 혈기를 억누를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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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에 눈이 들이쳐 도저히 사진을 찍지못해 다시 우산을 들고 

셔터를 눌러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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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내내 저 친구는 눈을 치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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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젊음이 좋긴 좋은가봅니다.

나에게도 저런 젊은 시절이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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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더미 같은 눈 언덕을 오르내리며 스릴을 즐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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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기를 부리는 젊은이를 보는내내 저는  아슬아슬해서 

불안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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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음을 내며 달리는 스노우모빌을 보면 금방이라도 

타고싶은 충동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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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가파른 눈 언덕을 오르다가 뒤로 넘어가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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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오르내리는데 속도감도 만만치 않아 마치 내가

달리는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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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서 저런 스릴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아마 알래스카가

그중 제일 유력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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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기껏 눈이 오면 비료포대나 쌀포대를 깔고앉아 

초등학교 정문 언덕에서 눈썰매를 타던 것과는 차원이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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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브레이크를 밟더니 180도 회전을 걸은후, 치고 나가는 모습이 마친 물찬 

제비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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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실력도 보여주네요.

점점 실력이 느는 것 같습니다.

저기서 더 오버하면 사고로 자칫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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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눈은 습기를 머금고 있어 눈사람을 만들면 정말 잘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눈사람이나 하나 만들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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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도로에는 제설차량이 쉴새없이 다닙니다.

역시 제설작업하면 알래스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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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밑에는 살짝 얼어있어 오늘은 조심운전을 했습니다.

타이어에 징이 박혀있어도 이런 도로에는 별무소용입니다.

그저 조심을 하는 수 밖에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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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이 내리니 도시가 조용한 것 같습니다.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숨을 죽이는

이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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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눈이 내린다는 소식이 들리니 눈 치울 

생각에 아찔하네요.

모든게 다 추억으로 아로새기겠지요.

그래서 눈이 내려도 즐거운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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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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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7 07:15 알래스카 관광지

차에 늘 낚시대를 싣고 다니다가 잠시 

시간이 나면 던져보고는 합니다.

잡아도 그만, 못잡아도 그만이지요.

물론, 잡으면 더욱 좋지만요. ㅎㅎㅎ


갑자기 장마때가 아닌데 , 연일 비가 계속

내리네요.

하늘이 계속 꿈틀거리면서 비가 내릴 조짐을

보이더니 급기야 홍수주의보가 내렸습니다.


그렇다고 많은비가 내리는건 아닌데 ,여기서는

그래도 제법 내리는편입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알래스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알래스카는 여행중입니다.

관광객을 가득 실은 버스가 마치 구름을 누가 하늘위에서 뿌려 놓은 것 같은 

도로를 휘파람을 불며 달려가고 있습니다.



구름들이 심상치 않습니다.

금방이라도 비가 되어 내릴 것 같더니 급기야 소나비로 변하기 시작하네요.




그럼에도 배들은 바다에 나와 여기저기 고기를 잡는이들이 있습니다.



항구에서 부두일을 보는 직원인데 제트스키를 타고 이배저배 다니면서

업무를 보더군요.

아이디어가 좋네요.

물살을 가르며 신나게 달리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상쾌래집니다.



빙하앞에서 여유롭게 고기를 잡는 고요한 바다의 낭만입니다.



빙하들이 녹아 흐르면서 생긴 계곡은 이내 폭포줄기로 변해 바다로 

힘차게 떨어집니다.



저렇게 낚시대를 놔두고 저는 연신 사진 찍기 분주합니다.

이걸보고 일타이피라고 하나요?..ㅎㅎ





정체불명의 작은 물고기가 올라왔네요.

다시 얼른 놔줬습니다.




빙하위에서 노니는 구름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정말 진정한 조화로움을 보는 것 같습니다.




파도가 높지 않은 것 같은데 제법 높네요.

멀리나갈수록 높아지기에 많은배들이 춯항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왠지 저 산에는 금이 많이 묻혀 있을 것 같은 느낌이듭니다...ㅎㅎ



작년만 해도 저앞 바위까지 덮혀있던 빙하가 이제는 바위를 서서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오늘의 수확물입니다.

가자미와 삼식이 한마리.

금년에는 고기가 늦게 올라오나봅니다.



다시 장면이 바뀌어 연어 낚시터입니다.

하루종일 여기저기 엄청 다닌답니다.

여기는 하루종일 비가 내리네요. 비가 내려도 다들 무심하답니다.




같이간 지인이 먼저 왕연어를 잡아 올리네요.

숫놈이네요.숫놈부터 올라오나봅니다.




고기 크기는 역시 담배갑으로 사이즈를 재는게 제일 편하지요.

어떤가요?

아주 튼실하죠?



저 끝에는 이미 소나기가 시작이 되었네요.

오늘도 한국에서온 등반대가 디날리 베이스 캠프까지 가지 못하고

여전히 대기중이라고 하네요.

눈이 내리고 시계가 확보되지않아 경비행기가 날 수 없답니다.




이 길은 디날리 가는길입니다.

한적한 도로가 차량으로 넘쳐 나네요.

알래스카가 여행중이라는말이 실감납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이글리버 동네에 브라운 베어가 정신없이 길을

건너고 있습니다.

이 도로는 하이웨이라 자칫 교통사고가 나기 쉽상입니다.

모든 차량이 과속을 하는 곳이기도 하지요.


어쩌자고 저렇게 무단횡단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보는이가 아슬아슬할 정도입니다.


제발 아무일 없이 도로를 잘 건넜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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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7 01:44 알래스카 관광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연어 낚시와 곰에 대한 이야기로

월요일 아침을 엽니다.


밤사이에 엄청난 호우가 쏟아져 물이 상당히 많이 불어났습니다.

그러다보니, 연어가 올라오는 포인트도 바뀌고 수심도 틀려지고

물살이 틀려지니 기존 낚시 포인트와는 사뭇 달라졌더군요.


처음에 즐겨하던 포인트가 사라진 대신 새로운 포인트를 

찾아야 했습니다.


아침 6시부터 서둘러 도착한 낚시터에는 이미 브라운 베어가 

연어 사냥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저는 곰 가까이 내 포인트를 찾아 다가

갔습니다.


곰과 함께 하는 연어낚시, 그 현장속으로 들어갑니다.




기차와 함께 이렇게 달리는 기분은 정말 상쾌 합니다.

기차와 경주하는 기분이라 더욱 흥이 납니다.






낚시터에 도착하니 , 이미 브라운 베어가 연어 사냥에 한창입니다.






아침 안개가 자욱한 creek에는 갈매기들이 수시로 소리를 지르며 

아침이 왔음을 알려줍니다.






물에서 한동안 방황 하더니 , 상류쪽으로 걸어 갑니다.

하루에서는 물이 많아 연어를 잡기가 힘이 들었나 봅니다.






상류로 올라가더니 , creek을 건너기 시작 합니다.






곰은 시력도 좋은가봅니다.

빠르게 흘러가는 물살을 우심히 쳐다봅니다.

연어가 올라가는게 보이나봅니다.






킁킁 거리며 냄새를 맡기 시작합니다.






그러더니 잽싸게 연어를 낚아챕니다.






연어를 입에물고 아주 신이 났습니다.





자기 둥지로 가서 식사를 하려고 발걸음도 가볍게 뛰어가네요.






사냥한 연어를 다 먹고는 어느새 제 등뒤로 지나가 하류쪽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저기는 사람들이 막 내려오는 초입인지라 , 모르고 내려오다 곰을 만나면 

대략난감일것 같습니다.








낚시하는이들이 모두 신경을 곰한테 씁니다.

언제 어느때 자기 부근으로 올지 모르니 상당히 신경이 쓰입니다.






이제 다시 강을 건너려고 하네요.

물살이 센데도 물을 두려워 하지 않네요.






곰을 만나면 절대 물로 도망 가지마세요.

사람보다 몇배는 빨리 물을 건너더군요.







이제는 제앞으로 왔습니다.

지금 털갈이가 한창입니다.






다시 물가로 와서 연어를 찾고 있습니다.






연어 냄새를 맡는걸까요?

별 소득이 없어 다시 상류로 이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니 여기저기 점프를 하면서 , 연어를 덮치기 시작 합니다.

정말 시력하나는 좋네요.






매번 사냥에 성공 하는건 아닙니다.

잠시 물장구를 치며 연어를 쫒다가 잠시 서서 저를 빤히 바라보네요.

낚시꾼이 잡아놓은 물고기는 전혀 손을 대지 않더군요.

죽은 물고기는 쳐다도 안봅니다.


싱싱한 연어가 지천이니 골라먹는 재미가 있나봅니다.


그리고 숫놈연어는 놔주고, 알이 꽉찬 연어만 골라서 잡더군요.

정말 신기 했습니다.

그걸 어찌 구분을 하는지 신통방통 하더군요.






아침 안개가 너무나 자욱하네요.

비는 내리고, 곰과 강태공이 같이 더불어 지내는 이곳은 천상의

낚시꾼의 낙원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도 곰과 함께 열어가는 아침이 싱그럽기만 합니다.



표주박



지난밤 정말 엄청나게 쏟아진 폭우로 미드타운에 물이 넘쳐나기 

시작 했습니다.

곳곳에 교통 통제가 이루어지고, 물에 잠긴 차량들이 여기저기

보이더군요.




그 와중에 미드타운 한 가운데서 이렇게 카약을 즐기는 이도 있네요.

참 대단합니다.


아무도 다니지 못하는 길을 저렇게 여유롭게 즐기는 이가 있으니,

아이러니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카약도 교통신호 지켜야 하나요? 

신호등은 정상 가동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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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찍은 영상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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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동그라미의 기도 / 정연복

    백지에 동그라미 하나 그리고
    가만히 바라봅니다

    참 신기하지요
    제 마음이 달라집니다

    모났던 마음이 동그랗게 되어
    미워했던 마음이 부끄러워집니다

    복잡했던 마음이 사라지고
    편안한 마음이 됩니다.

    오, 주님!

    하루 한번은
    맘속에 동그라미를 그려보게 하소서

    세모같이 날카로운 마음
    네모처럼 모난 마음을 버리게 하소서

    동그라미같이 순한 마음으로
    삶을 여유 있게 살아가게 하소서.
    👀 에고,김태공님을 누가말려..ㅎㅎ
    곰가까이 가서 우리들을 두근 두근
    콩닥 콩닥 조바심나게 만드시니 이제
    기분 좋으십니까? 오늘도 이뿐하루!!!

    • Favicon of https://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7.27 08:28 신고  Addr Edit/Del

      오늘은 제가 다가간게 아니고
      곰이 제 주위를 어슬렁 거린거랍니다..ㅎㅎ
      이제 곰도 사람에게 익숙해지고
      사람도 곰에 익숙해진것 같습니다.

      조금씩 서로에게 자리를 양보하면
      자연과 동물과 인간이 다같이 어울려 살아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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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도 집으로 모셔가 키우시겠다 하실날이 머지 안았네요 ㅎㅎ

  3. 전에 텔레비젼서본 뉴스 어느지역이였나는 기억안나는데
    나이 많은 여인이 위험하다,곰먹이지 말라는 경고를 완전
    무시하고.날마다 곰먹이주었는데..하루는 그여인이 먹힌것
    김태공님 곰보고 게 섯거라하며 따라가는 조심해주세요.ㅎ

    • Favicon of https://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7.27 22:27 신고  Addr Edit/Del

      그런 사고들이 간혹 나기도 합니다.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양한 종들의 개가 있는데 야생을 잊지않고 있어
      간혹 사람을 무는 경우도 생기지요.
      그런것과 같이 생각하면 됩니다.

      개의 야생성을 무서워해서 개 안 기르는이는 없지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