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Comment

Archive

'Wasilla'에 해당되는 글 3

  1. 2020.03.24 Alaska " Sled dog "
  2. 2019.03.09 알래스카 " 땅 사러 왔어요 "
  3. 2019.02.15 알래스카 " 이런 Cabin 어떤가요? "

전 세계에서 Sled dog 대회가 가장 활발한 곳이

바로 알래스카입니다.

알래스카에서는 각종 대규모 국제 대회가 많이

열리는데 전 세계에서 선수들이 몰려오는 추세입니다.

육상 경기도 단거리와 장거리, 계주가 있듯 개썰매

대회도 다양한 종목이 있습니다.

육상 경기중 꽃이라 할 수 있는 마라톤과도 같은

장거리 경기는 페어뱅스에서 캐나다까지 달리는

Yukon Quest 1,000-mile International Sled Dog Race와

와실라에서 북극 Nome까지 달리는 Iditarod Trail Sled Dog

Race가 있습니다.

Yukon Quest 같은 경우는 산악지대가 많아 죽음의 레이스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악명이 높은 대회입니다.

 

개썰매 대회가 치러지는 장소는 Anchorage와 Fairbanks,

Wasilla, Bethel 등이 있는데 겨울에 알래스카를 찾을 경우

개썰매 대회를 꼭 한번 정도 참관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알래스카는 10월에 한번 눈이 내립니다.

그리고, 다시 11월에 눈이 내리면 바야흐로 개썰매 

대회가 시작되는 시즌에 돌입을 합니다.

 

처음에는 국제 경기인 단거리 경주가 시작을 하는데

산타크로스 마을이 있는 North Pole에서 시작을 합니다.

 

곳곳에서 단거리 경주가 시작을 하다가 강설량이 많아지는 

2월에 Yukon Quest 1,000-mile International Sled Dog Race가

개최됩니다.

 

장거리 경주는 보통 10일에서 15일 정도 경기가 치러집니다.

먼저 들어오고 나중에 들어오는 팀이 있어 최장 15일 정도

소요된다고 보면 됩니다.

 

휴식시간에는 이렇게 설원에서 짚을 깔고

개들이 지내게 되는데 , 장거리 피로로 인하여

사망을 하는 사례가 발생이 되기도 합니다.

 

개썰매 대회에 많은 스폰서들이 예전에는 붙었지만

이제는 동물보호협회의 반대로 스폰서들이 많이 사라져

머셔들이 상당히 힘든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우승을 해도 상금으로 빚을 갚고 나면 남는 게 없을 정도

입니다.

 

농장을 운영하면서 일년간 개 사료값을 생각하면

머셔들의 고민은 더욱더 깊어만 갑니다.

 

명예를 생각하는 이들이 많이 참가를 하는데 이제는

그 명예마져도 점차 흐릿해져 가면서 많은 이들이

매년 농장을 크로징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비록, 개들은 고생하지만 , 일단 대회에 가면

저는 열신ㅁ히 개들을 응원을 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나마 개들을 위로해 주는 것

외에는 없는 것 같아 많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개들도 그렇지만 , 한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

타인에 의해 자기의 인생이 결정되어지는 일이

상당히 많습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니면서, 기계의 톱니바퀴처럼

하나의 부속품으로 전락해 일생을 마치는 이들이

부지기수입니다.

아니 거의 태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내 인생인데, 나의 삶인데  다른 이의 결정에 따라

내 인생이 생산 라인의 부속처럼 이용을 당하는 일이

거의 고정화 되어 있어 이를 벗어나는 이들이 전무'

하다시피하니 이 또한, 슬픈 현실이기도 합니다.

 

코로나 19로 파라과이는 통행금지가 생겼다는

소식입니다.

정말 이대로 가다 보면 통행금지를 하는 나라도 

생길 것 같습니다.

하루속히 이 총체적 난국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 3. 9. 01:06 알래스카 부동산

알래스카에서 농사를 지으려는 분이 

땅을 같이 보러 가자고 해서 길을 떠났습니다.

러시아 지명인 '바실리" 이었다가 인디언 추장의

이름을 따서 Wasilla 라고 부르는 곳인데 ,

Anchorage 에서 약,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알래스카 남부에 속한 지역입니다.

.

농장 지대인 Palmer 와 인접한 도시인데

한인 교회도 있으며 한인들도 약, 100여명

정도 살고 있으며 총 인구는 만여명 정도입니다.

매물로 나온 땅은 40에이커인데 , 평수로는 

48,966 평입니다. 

가격은 5 만불인데, 계약금 10,000불을 주고 

나머지는 오너 파이낸싱으로 5년 분활 상환을 

하며 , 한 달에 700불씩 납부를 하면 됩니다.

그럼 한번 찾아가 보도록 할까요.

.

.

1번 국도 글렌 하이웨이를 타고 , 와실라로 출발 하는데

설산들이 병풍처럼 둘러 쌓여 경치가 너무 좋습니다.

.


.

연어들이 올라오는 마타누스카 강입니다.

.


.

여기가 바로 알래스카의 농산물이 모두 재배되는 

Palmer라는 농장 지입니다.

.


.

팔머를 지나면 바로, 나타나는 와실라 기차역입니다.

.


.

와실라 기차역을 끼고 좌회전 해서 갑니다.

.

 

.

자작나무 숲이 우거진 도로를 타고 오다가 만나는 이정표인데

바로 여기입니다.13마일 지점,

.


.

입구에는 상당히 큰 캐빈이 지어져 있더군요.

.


.

그리고, 앞에는 앵커리지 바다(Cook Inlet)와 만나는 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으며 , 연어들이 올라오는 길목입니다.

.


.

맞은편은 앵커리지로 가는 길인데 여기 다리를 놓기 위해

연방정부에 대출 신청을 해 놓은 상태이며 다리를 놓게 되면,

한 시간이 소요되는 시간이 10분이면 올 수 있는 거리입니다.

.


.

이 동네에는 개농장이 상당히 많습니다.

개썰매 훈련을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와실라에는 개썰매 협회가 있습니다.

.

.

스노우머쉰을 타는 젊은이들을 동네에서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ATV 와 개썰매 코스가 일반 도로와 구분이 되어

잘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동네에서 다양한 아웃도어를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


.

동네에 있는 개썰매 농장 앞에 지금 현재 한창 진행 중인 

아이디타로드 개썰매 트레일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


.

바로 사고자 하는 땅이 있는 동네에 비닐 하우스도 

지어져 있으며, 각 가정마다 가축들을 많이 기르더군요.

.

 

.

여기가 사고자 하는 땅 출입을 하는 도로인데 눈이 

많이 쌓여 진입을 할 수 없어 드론을 띄우기로 하였습니다.

.

 

.

도로 끝은 막혀 있는데, 거위와 오리들을 

많이 기르더군요.

.


.

가운데가 진입하는 도로이며, 왼쪽 땅입니다.

땅을 구입하면, 비닐하우스와 가축을 기를 예정입니다.

.


.

이건, 큰 도로에서 들어오는 진입로입니다.

주 도로에서 불과 1분 거리입니다. 

.


.

이 땅입니다.

어떤가요?

.


.

강과 연결이 되어있는 호수도 있는 것 같은데,

지금은 얼어서 잘 구분이 가질 않지만, 하얗게 눈이 

쌓인 곳이 호수로 미루어 짐작이 됩니다.

.


.

여기도 호수인데 구입할 땅 들어가는 입구에 있습니다.

산이 없고 평지인지라 , 땅 고르기도 수월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경치도 좋아 독야청청 살아 가기도 좋으며,

주변에 가축들을 키우는 걸 보니, 농사를 짓는데 , 크게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미국은 농사를 지으려면 각종 인허가 관계가 까다롭지만

알래스카는 적극 농사를 권장을 하며 각종 지원 정책을 

펼치기에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

땅이 워낙 크다 보니 , 드론으로 영상을 촬영

하였습니다.

이럴 때, 드론이 아주 유용 하네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오늘은 Wasilla 에 있는 Cabin 촌을 찾아

가 보았습니다.

가문비 나무 숲으로 둘러 쌓인 숲속에 저마다

개인 Cabin을 지어 무공해 삶을 살고 있는

곳을 찾아 그들의 삶을 잠시 들여다 보았습니다.

.

전기도 들어오지 않고 , 수도도 들어오지 않지만,

그들만의 세계를 구축하면서 살고 있는 생활은

다소 불편 한 것 같지만 , 유유자적 살아가는 

모습은 말 그대로 세상의 속박 없이 편안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살고 있었습니다.

.

시내에서 약, 10여분 거리인 가문비 나무 숲 속에서

살고 있는 그네들은 말 그대로 무공해의 삶이었는데,

태양열을 이용한 전기를 가동하고 남이 간섭 하지 않는

자기만의 둥지를 틀고 잘 먹고, 잘 살고 있었습니다.

원시인의 삶 같지만 백인들은 누구에게도 간섭 

받지 않는 걸 너무나 좋아 하기에 이런 곳에 캐빈을

짓고 사는 것 같습니다.

.

나이가 들어가면서 저도 이런 풍경이, 분위기가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럼 그들만의 삶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

.

와실라까지 가는데 이렇게 설산을 마주하며 

한시간을 달려 갈 예정입니다.

.


.

약, 한시간여를 달려 개썰매 협회 본부가 있는 

와실라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 건물은 아주 오래 된 건물인데, 알래스카에는 어디를 파도 

금이 나오는 곳이라, 금방이 동네마다 다 있습니다.

그런데, 못 보던 작은 푸드 트럭 같은 곳이 생겼더군요.

포장마차 같은 곳인데, 금 삽니다 라는 광고판이 붙은 걸

보니, 이 부근에서 금을 많이들 캤나 봅니다.

.


.

시내에서 10여분을 달리니 , 자작나무와 가문비 나무들이 

양 옆으로 마중을 나와 있습니다.

.


.

알래스카는 페차를 해도 페차장이 없어 저렇게 간판 

대용으로 사용을 합니다.

.


.

간판 만들기 참 쉽죠?  ㅎㅎ

.


.

지나가는 차량도 거의 없습니다.

불과 10여분을 달렸는데 말입니다.

.


.

FIREWEED FIELDS 라는 동네 이정표가 나오네요.

FIREWEED 라는 꽃은 알래스카를 대표하는 꽃인데 , 

알래스카 고유의 Tea 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


.

가문비 나무로 둘러 쌓인 Cabin인데 , 젊은 백인 총각이

혼자 살고 있는 곳입니다.

자신이 직접 지은 캐빈인데, 총 경비는 17,000 불 

들었다고 합니다.

.



.

오늘 이 보트를 살려고 왔는데 , 이 친구가 다른 주로 발령이 나서

부득이 보트를 판다고 합니다.

그러나, 캐빈은 그냥 잠궈두고 간다고 하는데 6개월 근무를 하고

다시 돌아 온다고 하네요.

개스 회사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


.

캐리부 (사슴) 뿔에 주소를 적어 놓았는데, 알래스카는

저렇게 캐리부 뿔에 많이 적어 놓습니다.

자신의 사냥 실력을 뽐내는 동시에 알래스카 특유의

풍경입니다.

.

 

.

웬 맹꽁이 차가 동면에 빠져 있네요.

.


.

태양열을 이용해 TV 도 보고 전등도 켜고 , 가전 제품을

사용합니다.

.


.

마당에 왠 탄피가 있어 궁금했더니 , 과녁을 만들어 놓고 

집에서 사격 연습을 하더군요.

.


.

저게 표적입니다.

흔하게 굴러 다니는 게 총알이니, 알래스카답네요.

.


.

세상에나 ! 셀폰이 네개나 되네요.

다 가동이 되는 셀폰인데, 회사를 다니면서 다양한 

메케닉도 하다보니, 업종별로 셀폰이 있더군요.

.


.

장작 난로도 있고 기타도 두 대나 있더군요.

난로 옆에서 차 한잔 하면서 기타를 치는 모습이

낭만을 아는 친구네요.

.


.

이 동네 다른 캐빈촌입니다.

이 동네에는 다들 저렇게 2에이커에서 5에이커를 사서 

저렇게 캐빈을 짓고 삽니다.

.

.

재미난 건 저렇게 가문비 나무들이 숲을 이뤄, 옆 집을 

완벽하게 가려줘 개인 사생활이 완벽하게 보장이 되더군요.

.


.

이웃집들이 거의가 다 젊은 축에 속하는데, 

독특하더군요.

보통 나이 지긋한 이들이 이런 곳을 좋아하는데 여기

캐빈촌은 젊은이들이 많네요.

.

 

.

이렇게 모두 가문비 나무들이 둘러 쌓여 있어

집 찾기도 힘드네요.

타주에서 취업을 왔다가 알래스카 매력에 빠져

이렇게 캐빈을 짓고 사는 이들이 늘어 나고 있습니다.

.

도로 공사를 하던, 개스 시추를 하던, 젊은 인력이

필요한 곳에는 보통 타주에서 구인을 하여 이곳으로

발령을 받아 옵니다.

알래스카에는 젊은 인력들이 많이 부족하거니와 

순수한 알래스칸들은 자연을 즐기기에 어디에 묶여 

있는 걸 싫어해 단기 취업만 하는 편인지라,

인력 난이 많아 타주에서 공개 채용을 하는 편입니다.

.

트럭 드라이버도 많은 곳에서 구인을 하나, 젊은 이들이

별로 없어 늘 구인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다못해 금광 일반 차를 모는 드라이버도 기본이

6 만불입니다.

스쿨버스야 말할 것도 없이 일년 내내 구인을 하며

하다못해 월 마트에서도 드라이버를 구하더군요.

타주보다도 우체국에서 구인을 하는 일도 더 많습니다.

우체국 내에서 하는 업무보다 배달 하는 일은 시간 당

임금도 아주 높은 편이라, 옛날에는 우체국 근무

한다고 하면, 아주 좋은 Job에 속하기도 했습니다.

.

미국은 White Color 보다 , Blue Color가 더 인기가

높고, 임금도 높습니다.

그리고, 육체적인 일을 하는 사람을 더 높이 대우를 

해줍니다.

이런 점은 정말 마음에 듭니다.

여러분들도 이런 점은 마음에 드시지 않나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