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Comment

Archive

장장 10일간의 대 여정의 Iditarod 2019

개썰매가 그 막을 내렸습니다.

59개의 팀들은 1,000마일의 기나긴 레이스에

참가 했던 Mushers 와 썰매견들이 고난의

행군을 끝으로 우승자가 가려졌습니다.

1위는  Peter Kaiser 로 선정이 되었으며

죽음의 레이스라 불리우는 장거리 경주인

Iditarod 는 눈물겨운 사투와 고난의 행군

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

이와 견주는 경기로는 Yukon 레이스인데

캐나다에서 출발해 알래스카 Fairbanks

에 도착하는 경주인데 워낙 코스가 난코스라 

Iditarod 경주보다 더 함난한 경주로 유명

합니다.

이번 경주는 Willow 에서 Nome 까지 장장

1,000마일의 코스입니다.

Iditarod는 지금은 버려진 마을의 이름입니다.

.

Iditarod 개썰매의 시초는 1925년 디프테리아가

발생을 하여 혈청을 옮겨야 하는데 , 기후 악화로

운송 수단이 없어 개썰매를 이용해 혈청을 운반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Nome까지 1,085킬로미터를 달려 무사히 혈청을

전달해 전염병을 치료 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워

이를 기념해 Iditarod Trail Sled Dog Race 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그럼 출발 합니다.

.

.

59개의 팀들이 출발을 하는 장면 입니다.

이는 전야제로서 앵커리지 다운타운에서 그 막을 올립니다.

.


.

12마리의 개들이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


.

다음날 정식으로 윌로우에서 출발 하는 장면입니다.

.


.

하루종일 달리고 난 뒤, 포인트 지점에서 

머셔가 양치질을 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세수로 10일을 버팁니다.

.

 

.

가문비 나무 숲을 달리는 썰매견들.

.


.

설산을 넘어 위태로운 길을 달리는 썰매견과 Mushers .

.


.

장장 10일간 설원을 주야장창 달립니다.

.


.

개들이나 사람이나 극한의 경험을 하게 됩니다.

.


.

달리는 도중에 장애물로 인해 썰매가 뒤집어져 Mushers 가

상처를 입기도 합니다.

.


.

산간 벽지 마을 포인트에서 개들의 사료를 

만들고 있습니다.

.


.

실제 달리는 모습을 보면 , 너무나 힘든 개들의 

표정이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

   

.

하루 종일 달린다고 상상을 해보시면 그 고난과 고통이 

이해가 되실겁니다.

.


.

포인트 중간에 쉬면서 모든 개들이 건강 점검을

받기는 하지만, 말을 못하는 짐승인지라 정확하게

고통을 파악하긴 어렵습니다.

.


.

어두운 야간에도 쉬지 않고 다음 포인트를 향해

하염 없이 달려야만 합니다.

.

 

.

마치 인간의 마라톤을 연상하게 하는 죽음의 레이스인데,

저도 군대에서 10Km 완전군장 구보를 할 때, 중간에 정말

쓰러지고 싶은 충동과 유혹을 간절하게 느끼기도 합니다.

.


.

머셔는 텐트에서 잠을 자고, 개들은 야외 눈 밭에서

잠을 자게 됩니다.

추위에 떨며 잠이든 모습은 가슴을 저리게 합니다.

.


.

중간에 부상 당한 개들은 포인트에서 분리되어 점차

개의 마릿수가 줄어들게 됩니다.

.


.

Nome에서는 도착하는 개들과 Mushers 들을 위해

축하 공연을 준비 합니다.

.


.

드디어 베링해를 바라보며 결승점을 향해

마지막 질주를 하고 있습니다.

.


.

Nome에 최초로 도착한 Mushers 는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으며 결승점을 통과 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몰려든 방송국 기자들과 사진사들은

이 순간을 담기 위해 모두 추위를 무릎 쓰고,

수시로 GPS 를 점검합니다.

.

모든 Mushers 들이 GPS를 휴대하고 있어

실시간으로 이들의 위치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개썰매의 장거리 경주는 서서히 인기가 떨어지고

있는데, 워낙 힘들기도 하거니와 동물 보호단체의

반대로 어려움에 처해 있기도 합니다.

작년에도 달리는 도중에 개가 사망하는 일이 있었으며

이번에는 도착 후, 이틀 만에 썰매견이 사망하는

일이 있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습니다.

.

어디가 아프다고 말을 하지 못하는 동물들의 심정을

이제는 우리가 조금 더 관심을 갖고 보살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 경기에 참여를 했던 Mushers 들과 썰매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대망의 2019 Iditarod Trail Sled Dog race가

앵커리지 다운타운에서 그 막을 올렸습니다.

죽음의 레이스라고 일컫는 1,000마일의 개썰매

대회는 윌로우(Willow )에서 출발을 해서

놈 (Nome) 까지 장장 10일에 걸쳐 달리는 경기

입니다.

.

중간 중간 툰드라와 설원에서 새우 잠을 자며,

눈보라와 악천후의 영하의 기온과 함께 하며

대장정의 레이스를 시작 했습니다.

1973년 아이디타 로드 개썰매가 시작되어

이제는 올해로 46주년이 되었으나, 동물 보호 협회와

동물을 사랑하는 이들의 반대로 많이 위축이 되어

스폰서가 하나둘 떨어져 나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

올해는 53개 팀이 출전을 해서 경쟁을 치르게 되는데

이들은 일년내내 국가대표 퍼럼 훈련을 해야 하기

때문에 엄청난 사료비와 유지비가 들어가기

때문에 부업을 필히 해야 하는 많은 어려움이 있으며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머셔들로 그 유명세를 더하고

있습니다.

우승을 하더라도 카드 빛을 갚고 나면 , 오히려

적자라고들 말을 할 정도로 수많은 개들을 사육

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

알래스카 오로라 여행을 온 이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기회도 되지만, 개에게는 고난의 행군 이기도

합니다.

그럼, 그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

.

드디어 출발을 하는 12마리의 견공들입니다.

차가 다닐 수 없는 길을 개썰매가 다니면서

각종 우편물과 물건들을 실어 나르게 되었습니다.

도로가 없었던 시절 개썰매는 아주 중요한 통행

수단이었습니다.

.


.

저는 Press 증이 있어 경기가 벌어지는 안까지

출입이 가능해 실감나는 사진과 영상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


.

출발을 해서 달리는 장면도 중요하지만

저는 기다리는 개들과 머셔들의 모습이

더 한층 흥미롭습니다.

.


.

뛰쳐 나가려는 개들을 붙잡고 카운트 다운을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


.

달리다가 발에 상처가 생기는 걸 방지 하기 위해

모두 신발을 신겼습니다.

대신 눈을 채는데 더, 힘이 들어갑니다.

.


.

방송국의 방송팀들도 멋진 장면을 잡기 위해

자리를 수시로 옮기고 있습니다.

.

 

.

아이들을 위한 인증샷 무대도 꾸며져 있습니다.

.


.

수 많은 인파들이 몰려와 생생한 경기를 

관람하고 있습니다.

저 건물이 바로 Rondy 축제를 담당하는 협회입니다.

Rondy 라는 명칭은 사람 이름인데, 대회 우승을 한 

머셔입니다. 

.


.

여기 관중들도 많은이들이 모피 모자를 사서 쓰고 

나오더군요.

의외로 모피를 알래스칸들은 많이들 구입합니다,.

대신 의상 보다는 신변 잡화품들이 주를 이룹니다.

.


.

볼 때마다 안스러움이 느껴지는 견공들입니다.

개들은 워낙 달리고 싶어하니, 본능에 충실 하는거지요.

.


.

원래는 머셔 한명만 타는 거지만 , 오늘은 가족이나 연인등을 

태우고 세라머니를 합니다.

.


.

개들은 하루에 한번 사료를 줍니다.

영양제와 사료와 고기를 같이 섞어서 살이 찌지 않도록

합니다.

.


.

아름다운 리포터가 인터뷰를 준비하고 있네요.

.


.

기자들과 전세계 방송국에서 촬영을 나옵니다.

독일에서도 이 개썰매에 참여하고, 다른 여러 

나라에서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


.

이제 개들이나 머셔나 고생 시작입니다.

.


.

리포터가 생중계를 하고 있습니다.

.


.

개들은 아파도 말을 하지 못하니, 정말 세심하게

중간 포인트에서 잘 점검을 해야 합니다.

.


.

다채로운 의상을 입고 응원을 하는 관중들입니다.

.


.

앵커리지 경찰들은 오늘 모두 다 출근을 해서 이 대회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


.

다 같이 이렇게 인증샷을 찍으며 오늘 하루를

온전히 즐기고 있습니다.

mushers 들도 개들도 오늘부터는 초 긴장 모드에

접어듭니다.

얼어붙은 강과 늪지, 그리고, 허허벌판인  툰드라를 향해

모든 걸 쏟으며 질주하는 이들에게 비록, 개들은 

불쌍 하지만 아낌 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부디 경기가 끝날 때까지 부상 당하는 개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8.03.05 05:56 알래스카 관광지

어제 2018 Iditarod Trail Sled Dog race

전야제를 잠시 소개를 해 드렸는데 오늘은

Willow 에서 정식으로 출발하는 개썰매

대회를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

알래스카에서 아이디타로드 개썰매 유래는 

1925년 북극에 있는 마을 Nome 이라는 마을에

악성 디프테리아 전염병이 발생해 긴급히

혈청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악성 기후로 비행기마져 뜨지 못하자, 20여명의

머셔들이 개썰매를 이용하여 장장 1,700km를

달려 20파운드의 혈청을 전달해 전염병을 치료 

할 수 있었습니다.

.

이처럼 알래스카에서 개썰매의 유래는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기회가 되어 세계 최대의 개썰매 대회인

아이디타 로드가 탄생이 되었습니다.

.

이를 기념 하기위해 1973년 제 1회 치러진 아이디타로드

개썰매 대회는 이번에 총 67개팀 1,059마리의 개들이

참가를 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되었습니다.

.

.

.

오늘부터 대략 보름동안 치러지는 대망의 출발 순간입니다.

.

.


.

대형 차량을 비롯해 윌로우에 대략 천여대의

차량이 모여 들었습니다.

이 대회를 보러 알래스카를 찾은 이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

.


.

엄청난 인파들로 경기장 주변은 발 딛을 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은근 걱정이 되더군요. 사진 찍을 좋은 장소는 이미

모두 선점을 하고 있으니, 비집고 들어 갈 틈이 보이질 

않습니다.

.

.


.

출발 대기 장소에는 총 67개 팀들이 저마다 각오를 다지며 

여러가지 준비를 마치고 있었습니다.

.

.


.

이 대회 자원봉사자가 오백여명은 되는 것 같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모든 곳에서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

.


.

드디어 출발입니다.

총 27개의 포인트를 거쳐 놈까지 도착하게 되는

대장정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

.


.

동물보호 단체에서 여러명의 회원들이 와서

개썰매 대회를 반대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는데 이들 주위로는 

자원봉사자들이 둘러서서 이들을 보호 하고 있습니다.

.

.


.

여기는 윌로우 레익인데 모두 얼어서 설원으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하루종일 모여서 대회를 관람 하면서 

여유로운 파티도 겸하고 있습니다.

.

.


.

준비한 음식들을 먹으면서 , 옹기종기 모여 대화를 나누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

.


.

아이들도 설원에 나오니 마냥 좋기만 한가 봅니다.

.

.


.

최초의 여성 우승자가 이번에도 참여를 했는데

이 대회에 많은 여성들이 참가를 하고 있습니다.

.

.


.

저 썰매에는 식량과 구급약,텐트등 툰드라에서

머물면서 지낼 용품들이 들어 있습니다.

.

.


.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는 Lanier 이라는 77살의

나이인데 지난 4년간 아킬레스건 파열과 무릎 부상등으로

참가를 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다시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

.

.

DeeDee 라는 여자 선수는 아이디타 로드에 무려 36번이나

참가를 하여 Top 10에 16번이나 올랐던 여자 선수이니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


.

개들은 저렇게 질주하고자 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달리면 지치게 되지만, 그 끈기와 인내는 

놀라우리만큼 대단 합니다.

.

.


.

장시간 레이스를 하기 때문에 발을 다칠 위험이 많아

신발은 필수로 신기게 됩니다.

.

.


.

아이들은 아주 신이 났네요.

끄는 사람은 죽을 맛 이겠지만 말입니다.

.

.


.

재미난 아르바이트인데, 스노우 모빌로 사람들이 드문

레이스 현장까지 데려다 주며 돈을 받습니다.

설원에 다른 사물이나 사람이 보이지 않고

오직 개썰매와 머셔가 달리는 멋진 장면을 찍기 위해서는 

먼 곳으로 가야하니, 그런 이들을 위하여 이런 스노우 모빌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

.


.

두대의 헬기가 연신 레이스 코스를 선회하며 

전체적인 점검을 계속 합니다.

.

.


.

보통 14마리 이상 참여하게 되는데 중간에 부상을 당하는

개는 제외 시킵니다.

그래서 다들 경주견을 최대한 많이 참가시킵니다.

.

.

.

뒤에 짚단을 싣고 가는 이유는 중간 포인트에서 노숙을 

할 때 개들의 깔개로 사용을 합니다.

허허벌판인 설원에서 저 짚단에서 잠을 자게 됩니다.

.

.


.

이 대회와 쌍벽을 이루는 1,000마일 경주인

유콘 퀘스트라는 개썰매 대회는 캐나다에서

페어뱅스까지 경주를 하는데 지난달 치러졌습니다.

.

장거리인 유콘 퀘스트에도 이 대회 참가자들이

많이 참가를 하였습니다.

개썰매는 장거리와 단거리 두 종목으로 나누며

단거리는 경주견의 숫자와 거리등으로 종목이 

세분화 됩니다.

.

현재 단거리 경주 선수로 한국인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장거리는 훈련 방식 부터가 다르며 농장 운영도

다릅니다.

.

이제 매일 대회 상황이 실시간으로 중계가 되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

.

.

# 여행과 룸메이트,민박에 대해 문의를 주시면

연결해 드립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