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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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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9.29 알래스카" 사슴이 노니는 풍경 "
2019. 9. 29. 22:28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Pacific ocean 이 마주 보이는 곳에 아주 작은 공원 하나가

있습니다.

달랑 벤치 두 개가 있는 곳인데, 사슴이 한가로이 풀을 뜯어

먹고 있었습니다.

저도 잠시 서서 그 평화로운 풍경에 푹 젖어 보았습니다.

 

Alder Park 라는 곳인데 , 아마도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나무가 아닌가 합니다.

꽃이피는 나무인데 꽃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마치 길게 늘어트린 귀걸이 모양의 꽃이 피는 나무로

생각이 듭니다.

 

한 발씩 아주 조금씩 다가가는데도 워낙 예민한 동물인지라

금방 자리를 옮겨 버리더군요.

유튜브 영상을 보면 사슴들이 사람을 잘 따르는 것도 자주

보았는데, 여기 사슴들은 상당히 예민한 것 같습니다.

혼자 벤치에 잠시 앉아 있는데 커플들이 점심을 싸들고

오는 모습을 보고는 제가 슬그머니 자리를 피해 주었습니다.

 

두 사람이 앉으니 바다와 함께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럼, 작지만 아름다운 공원으로 가 볼까요.

 

오른쪽 부둣가에서 홀로이 낚시를 하는 여성이 보이네요.

그런데, 문제는 낚싯대를 바짝 세우고 있는 걸 보니,

왕초보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3층 집을 짓는데 꼴랑 두 명이서 공사를 하더군요.

동네가 작아서 일손이 부족한건지 , 어쩐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전기선은 보통 저렇게 세선인데, 가운데 선이 마이너스,

양쪽이 플러스입니다.

플러스는 빨간색으로 표시를 해 놓았고 , 마이너스 선은 노란색으로

표시를 해서 다소 독특합니다.

 

가정집 같은데 모텔이네요.

 

말라뮤트 한마리가 어슬렁 거리길래 다가갔더니,

겁이 많아서인지 도망을 가네요.

 

저 섬이 마치 밤섬 같은데 탐이 나네요.

저 섬 하나만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낚시하는 여성에게 갈려고 했더니, 개인 선착장이라 들어가는 

입구가 없더군요.

 

정말 작은 공원입니다.

 

저 나무가 ALDER 나무인 것 같은데 가을 단풍이

한창입니다.

 

저렇게 작은 공원 보셨나요?  ㅎㅎ

사슴 한 마리가 가을 햇살을 받으며 여유로운 모습으로

풀을 뜯어먹고 있었습니다.

자세한 모습은 영상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자리를 비켜 주었더니 , 커플이 투고해 온 음식을 먹으며

분위기를 내고 있습니다.

 

야생화인데 아주 특이했습니다.

마치 주머니를 달고 있는 것 같은 모습입니다.

 

뜬금없이 개인 집 앞에 이 표지판이 붙어 있네요.

 

저 건너편으로 한번 가야 하는데 빙 돌아서 먼 거리를 가야 한다고

하네요.

언제 한번 건너가서 동네 풍경을 조사하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저 맞은편이 상당히 궁금합니다.

 

이 동네에 왜가리가 많네요.

워낙 먹거리가 많아서일까요?

 

가건물 같은데 전형적인 방갈로 모습입니다.

의자들과 바비큐와 바다를 감상하는 구조로 

꾸며져 있습니다.

 

다른 분들도 저 맞은편이 궁금하시죠? ㅎㅎ

그 궁금증을 조만간 풀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조금 더 다가가자 왜가리가 꽥꽥 소리를 지르며

어디론가 날아가더군요.

아마도 성질이 났나 봅니다.

저기가 먹이가 많은 곳인가 봅니다.

방해를 해서 조금 미안하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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